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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1-19 16:23:44

옥탑방 왕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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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드라마 스페셜
옥탑방 왕세자 (2012)
Rooftop Prince
파일:external/res.heraldm.com/20120406000114_1.jpg
<colbgcolor=#1f50b5><colcolor=#ffffff> 장르 로맨틱 코미디, 로맨스 판타지
방송 시간 수 · 목 / 오후 09:55 ~
방송 기간 2012년 3월 21일 ~ 2012년 5월 24일
방송 횟수 20부작
제작사 SBS Plus
채널 SBS


<colbgcolor=#1f50b5><colcolor=#ffffff> CP 손정현[1]
제작 김용진
연출 신윤섭, 안길호
극본 이희명
출연 박유천, 한지민, 이태성, 정유미
스트리밍 SBS |
[[Wavve|
Wavve
]]
시청 등급 파일:15세 이상 시청가 아이콘.svg 15세 이상 시청가
차량 협찬 포드 모터 컴퍼니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개요2. 기획의도3. 등장인물
3.1. 왕세자 이각과 그의 심복들3.2. 박하와 그 주변인물들3.3. 홈&쇼핑 관련인물들3.4. 조선시대 인물들
4. 방영 목록 및 시청률5. 탐구6. 수상

[clearfix]

1. 개요

2012년 3월 21일부터 2012년 5월 24일까지 방영한 SBS의 20부작 수목 드라마.

조선시대의 왕세자 이각과 신하 3인방이 세자빈 살인사건을 수사하던 중 현대로 타임슬립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들을 다루고 있다.

2. 기획의도

꽃이 진다고 그대를 잊은 적 없다

사랑에도 유효기간이 있을까? 라는 물음에 YES
라고 고민 없이 대답하는 이 시대의 남녀들에게 묻는다

당신이 말하는 ‘유효기간 붙은 사랑’은 얼마짜리인가?

사랑을 어떻게 계산하느냐고 반문하기 전에 생각해보라
유효기간을 정한 시점부터 당신은 이미 사랑을 계산하고 있다

그래서 이 드라마는 억겁의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사랑을 증명해보려 한다

가슴보다 머리가 먼저 반응하는 자칭 쿨한 요즘 남녀들에게 결코 쿨할 수 없는 사랑을 이야기한다

왕세자 이각,

세자에게 세자빈은 오랜 동무이자 정치적 동료였다
또한 높고 차가운 담벼락 안의 유일한 벗이었다

동생의 자리를 꿰차고 세자빈이 된 여인 화용,

빼앗은 것이 아니라 내 것을 되찾은 것이라 믿었다

왕세자를 사랑한 여인 부용,

그녀의 눈빛과 음색이 戀慕之情[연모지정]을 말하고 있었지만
애써 戀君之情[연군지정]이라 믿었다
조선의 왕세자이며, 언니의 남자가 되어버린… 사랑해선 안 되는 단 한 사람이다

그녀의 애틋한 사랑이 어찌 오늘날 우리의 그것보다 덜하다 할 수 있을까

왕세자와 두 자매의 어긋나버린 사랑
그들의 사랑은 300년 후에도 끝나지 않은 지독한 운명으로 이어진다

21세기 대한민국, 여기 백마 탄 왕세자와 1톤 트럭을 탄 여자가 마주하고 있다

과연 그들은 서로의 사랑을 제대로 마주할 수 있을까
시간을 뛰어넘은 궁중 판타지 로맨스의 서막이 열린다

3. 등장인물

3.1. 왕세자 이각과 그의 심복들

부왕을 제외한 모든 사람이 신하였기 때문에 매사에 아랫사람을 대하는 듯한 권위적인 말투와 행동이 몸에 배어 있었으나 자신을 처한 현실을 받아들여 스스로 머리를 자르고 현대 생활에 빨리 적응하려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멘탈이 강하여 실제로 사람이 새로운 걸 접할때 소요되는 적응시간이 매우 짧은 것으로 보인다. 애초에 미래라 모든 것이 다 다를 거라는 생각을 처음부터 먹고 생활해서 더 도움이 된 건지도 모르지만 새로운 정보들을 급속으로 습득한다. 온지 얼마 안됐을때는 이리저리 해맸지만 적응력이 꽤 좋아서 얼마 지나지 않아 핸드폰, 신용카드등 현대문명도 이용할줄 알며 극 후반부에는 아예 자동차 운전까지(!!)한다.[4] 게다가 조선 스타일 작업법으로 홍세나를 꽤 자연스럽게 꼬시기도 했다. 꽃을 볼 때는 그냥 꽃이 예뻐서 보는 거지, 그 꽃이 어디서 왔는지 궁금해 하면서 보지는 않습니다 뒤로 갈수록 현대인과 구분이 안갈정도를 넘어 이정도면 현대인 중에서도 엄친아급이다.
용태무가 의식불명에 빠진 진짜 용태용을 찾아내어 그 정체를 폭로하려 할 때 용태용을 빼돌리고 의식불명에서 깨어난 진짜 용태용인 척 하는데, 용태용과 똑같이 생긴 가짜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용태무조차도 속아넘어갈 만큼의 완벽한 연기를 선보인다. 이것이 정말 그의 가장 놀라운 재능인 연기력인데, 평소에 현대 한국어를 쓰기 시작한 뒤에도 단어만 현대 단어를 쓴 거지 말투는 항상 조선의 높으신 분들 말투를 썼는데, 연기시작하고는 아예 21세기 한국 말투로 완전히 바꿔버렸던 것이다. 게다가 평소 용태용 흉내를 내던 이각 자신의 행동 방식과도 교묘히 다르게 행동하여 기존의 가짜 용태용과는 아예 다른 사람인 듯이 보여지는 완벽한 메소드 연기를 한다. 이를 계기로 용태무의 살인미수와 계획을 모두 밝혀 용태무를 경찰에 넘긴다.
이렇게 현대의 사건을 모두 종결 지어놓고, 박하와 둘만의 결혼식을 올리던 중 조선으로 돌아간다. 돌아가는 타이밍이 참 거시기 하다는 의견이 있다. 하필 두사람의 결혼식이 있을때 돌아가기 때문에.[5]
정신을 차려보니 닭장 안. 정신과 시간의 방을 갔다온마냥 현대에선 몇달을 살았는데 조선에서는 하루밖에 지나지 않았다는 시간차가 생겨있었다. 환궁한 뒤 현대로 가서 깨달았던 사실과 조선에서의 단서를 바탕으로 세자빈사건을 마무리 짓는다. 이후 박하의 전생 부용이 남긴 서찰을 읽고 조선시대에서의 부용의 사랑을 확인한다. 이후 부용의 환생 박하에게 한글로 서찰을 남겨 과거 옥관자를 숨겨두었던 부용지 특정 기둥 아래에 숨겨놓는다. 조선으로 돌아온 이후 모두와 함께 "박하 오무라이"라는 가게를[6] 차리고 궁에서 일행과 츄리닝을 입은 채 오무라이스와 박하사탕을 찾아 먹는다. 시간을 달렸던 왕세자의 위엄[7]
여타 다른 작품의 남주인공들이 끝까지 여주인공과 서브여주인공 사이에서 끝에 끝까지 줄다리기 타듯 우유부단의 결정체를 함유해 빛내주었다면 이 작품에서는 한 번 자신의 사랑이 관철되자 일관되게 쭉 밀은것이 통쾌하다는 평이 많다. 다만 중반까지는 세나와 박하 사이에서 헤매는 모습을 보이긴 했다. 박하에게 관심을 보이며 세나에게 플러팅 및 결혼드립을 치는 모습이 그 예시. 그래도 세나의 거짓말이 드러나자 세나를 쿨하게 버렸지만

4인방 중에 나이가 제일 많아, 표상무와 이각의 허락 후 3분간 야자 타임을 했을때, 나머지 2명은 서슴없이 이각을 놀리는 반말을 했는데 우용술만 처음에 주저하여 "나는 이런건 못하겠소"[11]라고 하고 밖에 나갔다가 왔는데, 야자타임이 그 사이 끝난 것도 모르고 결심하고 와서 이각에게 "나이도 어린게 부모 잘 만나가지고.."라고 했다가 분노한 이각에게 혼났다.
박하에게 초반부터 꽤 호감이 있었다. 초반 이각과 송만보, 도치산이 박하의 험담을 할 때 혼자서만 머뭇거리다가 이각의 눈총을 샀고[12], 이각이 한참 박하에게 악감정을 품을 때 신하들에게 박하사탕을 나누어주며 꼭꼭 씹어먹으라고 시킬 때 혼자서만 빨아먹다가 이각에게 혼났다. 박하의 생일때 케이크 만드는 학원 같은 곳에 가서 "집채만한 케이크를 만들고 싶소'라고 말하기도 하였다. 또한 귀가 잘 안 들리는 건지 단순히 말귀를 못 알아듣는 건지, 송사서와 도내관이 생일파티용 고깔폭죽을 구해와 달라고 하자, 꼬깔콘팥죽을 사왔다. 그래서 귀가 잘 안 들리냐고 묻자 '아니오. 귀는 잘 리오.'하면서 귀를 쫑긋쫑긋 움직였다.
극 후반부에 박하를 위해 돈을 모을때, 엑스트라로 참여 하려던 사극 드라마의 액션씬이 형편없어 감독이 골머리를 썩힐때 자신이 한번 해보겠다며 자청. 엄청난 호평을 받으며 단숨에 원탑 신예 액션배우로 등극. 주연 드라마도 한편 찍은 모양이다.
극 후반부에 박하를 위해 돈을 모을때, 가야금 연주로 길거리 연주가로 유명해져 동전,지폐 및 꽃다발을 받기도 하는등 유명세를 탄다.

3.2. 박하와 그 주변인물들

친모는 장선주인 것으로 밝혀졌다. 그녀의 본명은 인주였는데, 장선주가 자신이 인주라고 거짓말을 하고 있는 세나에게 인주라는 이름은 자신과 친부의 이름을 따서 지은 거라고 했고 세나는 아버지에게 들어서 어렴풋이 기억이 난다고 답한다. 하지만 그 이름은 진주라는 이름을 인주로 잘못 써서 생긴 이름이었고 결국 세나는 거짓말을 하고 있음이 들통났다.
이각이 찾고 있는 세자빈 화용의 여동생 부용의 환생. 다만 부용이 화상으로 인해 가리개로 얼굴을 가리고 있었기에 이각은 그녀가 부용의 환생인것을 쉽게 알아채지 못한다. 대신 중반부 대화 중 박하의 '하'자가 부용처럼 '연'이라는 뜻을 가졌다는 걸 알게 된 이각이 살짝 부용의 환생인지 의심하면서 조선시대에 있을때 부용에게 냈던 수수께끼인 '살아도 죽고 죽어도 산 것이 무엇이냐?'는 문제를 내 보았는데, 박하가 '인생은 살아도 사는 게 아니니 인생이다.', '인생이 아니면, 혼수상태다. 혼수상태는 죽은 것도 산것도 아니니까' 등 엉뚱한 답을 내 놔서 이각의 화만 돋우고 처음에 바로 알아차리게 하지는 못한다. 물론 이 수수께끼의 답은 누구나 눈치채다시피 박하와 그녀의 전생 부용, 두 사람 모두의 이름이기도 한 '연꽃'이다.
이각이 어차피 현대 시대에 계속 있지 못하고 조선으로 다시 떠날바에야 지금을 즐기자면서 청혼을 하고 둘 만의 결혼식을 한다.[15]이각은 어렸을 때 부용정 기둥에 숨겨뒀던 옥관자를 박하에게,박하는 가슴에 철판이 달린 목걸이를 준다.[16][17]
이각이 결혼식 도중 조선으로 돌아간 후, 함께 옥관자를 찾았던 부용정으로 가서 옥관자를 꺼내었던 기둥에 묻혀있는 이각의 서찰을 찾아내서 읽는다.어? 이거 발굴 안됐나 기다리다가 어느날 이각들이 마련해준 가게의 문을 열려다 문사이틈에 꽂힌 엽서[18]를 보고 남산타워가 있는 공원으로 가게되는데…
그래도 친모도 갑부고, 새(?) 운명의 연인 플래그인 진짜 용태용(이각의 환생)도 재벌 3세니 여생은 고생없이 부유하게 살았을 것이다.
용태무와 사귀는 사이로 용태무가 회사를 장악하면 그와 결혼해 그의 모든 것을 가질 계획으로 용태무를 돕고 있다 그러나 갑자기 나타난 용태용(인 척 하는 이각)과 박하 때문에 되는 일이 없다.
세자빈 화용이 환생한 인물이다. 이각이 홍세나를 보자마자 화용인 줄 알아채고 달려들었는데, 물론 세나가 그를 알아볼리 없어 그가 갑자기 뛰어들어 와서 그녀를 끌어안았을 때도 놀라기만 했다. 그때 세나는 웬 미친놈이 달려드나 했겠지
이전에 쌓아둔 거짓말과 악행을 덮기 위해 다시 악행과 거짓말을 하게 되며 스스로도 괴로워 한다. 그러다가 실수로 여회장을 죽게 만들고(물론 직접 살인을 한건 아니지만) 박하를 죽음 직전까지 몰아 넣는 등[21]의 사고를 쳤지만... 생사의 기로에 놓인 박하를 살리기 위해 스스로 이식수술을 해줬다. 낳아준 어머니 장회장과 길러준 어머니 송만옥의 응원을 받고 경찰서에 간다. 과거의 화용이 끝내 그 기로에서 부용의 생사따위는 나몰라라 한채 친가로 도망친것에 비하면 장족의 발전 다만 현생에서도 이각의 말이 없었으면 똑같이 도망쳤을 가능성이 있다
전부 홍콩 장회장의 딸들로써 마지막엔 세나와 박하의 아버지의 옆자리를 차지한 세컨드의 남은 죄책감을 풀기 위해서인지 기꺼이 세나를 맡고 박하 또한 맡아서 길렀다.

3.3. 홈&쇼핑 관련인물들

스쿼시 외에도 이각과의 차이점이 있는데, 용태용은 간장게장을 좋아하는데 이각은 간장게장 알레르기가 있다. 이각이 용태용 행세할때 아무것도 모르던 가족들이 용태용이 좋아하는 간장게장을 반찬으로 왕창 준비하는 바람에, 들킬 수 없는 상황에서 억지로 게장을 먹은 이각의 목이 부어 기절직전까지 가서 거의 죽을 뻔 하기도 한다. 대신 인공호흡을 핑계로 박하가 키스를 해버린.. 박하의 인공호흡 후 병원에서 알레르기 주사를 맞고 살아났다.
할머니인 여길남 회장의 명령으로 미국으로 용태용을 데리러 갔다가 말다툼 끝에 그를 때려 의식불명의 상태로 만들고, 이 기회에 회사를 차지하려고 획책 중이다. 그러나 그런 그의 눈 앞에 이각이 용태용을 자처하고 나타나면서 그의 계획은 사사건건 틀어지기 시작한다... 오죽하면 별명이 삼재태무덤으로 욱해서 사람을 칠 때마다 그 사람이 혼수상태에 빠지거나(태용), 죽기 직전까지 가는(이각) 덕에 핵주먹이라는 뜻으로 핵태무라는 별명도 있다.
최후에는 돌이킬수 없는 일을 저지르고 외국으로 밀항해 튀려다 세나의 도중 기밀 누설[26]때문에 그마저도 저지당하고 준비성이 치밀했던 이각에 의해 경찰에 넘겨지면서 리타이어.

3.4. 조선시대 인물들

자신의 딸인 세자빈이 죽었는데도 실족사라고 생각한듯 수사를 중지시키라고 임금에게 간언한다. 그리하여 수사는 중지되었지만 시간과 정신의 방에서 수행을 하고 온 왕세자인 이각에게 사건의 전말이 모두 간파되어 파면되고 참수에 처해졌다. 그가 이각을 없애려 한 까닭은 홍만필이 이각의 어머니를 폐위시켰기 때문.
재미있는 점은 박하에게 전생의 아버지인 홍만필은 배우가 길용우이고, 현생의 친아버지 박인철은 배우가 맹상훈, 전생의 어머니 역할은 견미리, 현생의 친어머니는 나영희라서 결국 전생과 현생의 친부모가 둘 다 다르다는 건데, 전생과 현생의 딸은 완전히 복제인간처럼 똑같이 생겼다는 점이 특이하다는 것이다. 화용과 홍세나도 어차피 친아버지만 제대로 안 나올뿐 친어머니는 확실히 달라서 전생과 현생 부모의 외모가 다른데 똑같은 인간이 나왔다고 할 수 있다.
모든 전말이 밝혀지자 이각의 바지춤을 부여잡은 채 살려달라고 찌질댄다. 그래도 현대에서 세나는 마지막에 회개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세나와 비교하면 병신력이 돋보이는 정도.[31] 이각도 그녀를 보고 "너따위가 세자빈이라니 한심하다''고 일갈. 결국 어머니와 함께 유배당한다.[32]
그렇지만 아버지의 이각 독살 계획을 알아 챈 후 이 계획을 막기 위해 궁궐로 향해서 이각 대신 비소를 모두 먹는다. 왜 계획을 망쳤냐며 따라온 세자빈 화용에게 간신히 짜낸 비책을 전한다. 그 비책은 자신과 화용이 옷을 갈아입고 부용이 아닌 세자빈이 죽은척 하는 것. 옷을 갈아 입고 언니가 도망치자 왕세자 이각에게 남길 서찰을 병풍뒤에 숨긴채 부용지로 향하고 마지막으로 독살인 것을 감추기 위해 부용지로 뛰어든다. 이것이 이각과 언니, 그리고 자신의 가문 모두를 위한 길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부용은 비소를 먹고도 몇시간이나 살아서 버틴 셈. 아무리 주인공 보정이라지만 이건 좀 심했다는 말도 있다. 이 정도 괴물이면 인두로 지져도 화상을 안 입었을 거 같은데

4. 방영 목록 및 시청률

회차 (방영일) 대한민국(전국) 변동 서울(수도권) 변동
1회 (2012.03.21) 9.8% - 11.3% -
2회 (2012.03.22) 10.5% 0.7%▲ 11.7% 0.4%▲
3회 (2012.03.28) 11.2% 0.7%▲ 12.3% 0.6%▲
4회 (2012.03.29) 11.4% 0.2%▲ 12.7% 0.4%▲
5회 (2012.04.04) 11.2% 0.2%▼ 12.5% 0.2%▼
6회 (2012.04.05) 12.5% 1.3%▲ 14.0% 1.5%▲
7회 (2012.04.11) 12.5% - 14.2% 0.2%▲
8회 (2012.04.12) 11.4% 1.1%▼ 12.2% 2.0%▼
9회 (2012.04.18) 12.0% 0.6%▲ 13.4% 1.2%▲
10회 (2012.04.19) 10.4% 1.6%▼ 11.9% 1.5%▼
11회 (2012.04.25) 10.6% 0.2%▲ 11.4% 0.5%▼
12회 (2012.04.26) 11.3% 0.7%▲ 12.4% 1.0%▲
13회 (2012.05.02) 10.3% 1.0%▼ 11.1% 1.3%▼
14회 (2012.05.03) 11.6% 1.3%▲ 12.5% 1.4%▲
15회 (2012.05.09) 11.6% - 13.0% 0.5%▲
16회 (2012.05.10) 12.5% 0.9%▲ 13.8% 0.8%▲
17회 (2012.05.16) 11.8% 0.7%▼ 12.7% 1.1%▼
18회 (2012.05.17) 12.1% 0.3%▲ 12.9% 0.2%▲
19회 (2012.05.23) 12.8% 0.7%▲ 13.8% 0.9%▲
20회 (2012.05.24) 14.8% 2.0%▲ 15.7% 1.9%▲
당초 문채원을 캐스팅하려 했으나, 본인의 이미지가 사극 이미지로 굳어버릴까봐 고사하였으나 본작 대신 같은 해에 착한남자 대박. 캐스팅도 경쟁작들에 비해 화제성이나 스타성이 모자랐다.[34] 덕분에 시청률 해를 품은 달 후광효과까지 입은 MBC 더킹 투하츠에게 첫회부터 더블스코어 수준으로 밀렸고, KBS 적도의 남자와 치열한 2위 경쟁을 했다. 6화에서는 더킹 투하츠를 제치고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가 2012년 4월 19일 기준으로는 초반부터 쭉 꼴찌였던 적도의 남자에게 1위를 뺏겼다. 그러다가 마지막화 시청률은 옥탑방 왕세자가 14.8%를 기록하며 적도의 남자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그 와중에 더킹 투하츠는 DTD...

정유미 발음논란 - 극중 홍세나 역을 맡은 정유미가 상대역 이태성을 언급하며 극중 이름인 ‘용태무’가 아닌 박유천의 역할인 ‘용태용’으로 불러서 드라마 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에는 제작진의 실수를 지적하는 글과 함께 정유미의 발음 문제를 제기하는 의견들로 가득 채워졌다. 이에 제작진들이 직접 사과하고 재방송분을 새로 더빙하여 내보내는 웃지 못할 일이 벌어졌다

5. 탐구

처음에는 단순한 개그물이라고 생각한 사람들이 많았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점점 평행이론에 가까운 수사극에 가까워지고 있다.

극중 '홈&쇼핑'이라는 홈쇼핑 회사가 등장하는데, 실제 존재하는 회사다. 다시 말해 간접광고.

마지막화에 공원 표지판과 가로등이 찍히는 실수가 있었다.

아무리 가상의 인물들만 나온다고 해도, 조선이 건국된 지 50여 년밖에 안되었을 때 훈민정음( 한글)이 창제되었는데도 조선시대에서 왔다는 왕세자와 신하들이 훈민정음(한글)을 모른다는 설정은 부적절하다는 의견이 있지만 그리 부자연스러운 설정은 아닌 게, 조선시대에서 쓰는 한글은 주시경을 거쳐서 만들어진 현대 한글과는 사뭇 다른 초기의 한글인 훈민정음이고, 훈민정음 자체가 조선시대 고위층에게 취급이 좋지 못했기 때문에 현대로 넘어온 왕세자 일행들이 현대에서 쓰는 한글을 모르는 것은 어쩌면 당연하다고 볼 수 있다.

6. 수상

연도 시상식 부문 수상자
2012년 SBS 연기대상 남자 우수상 박유천
10대 스타상
베스트커플상 (with 한지민)
시청자 인기상
여자 최우수상 한지민
10대 스타상
베스트커플상 (with 박유천)
여자 우수상 정유미
서울드라마어워즈 한류스타상 박유천, 한지민
최우수작품상 옥탑방왕세자


[1] 보스를 지켜라, 내 연애의 모든 것 연출. [2] 몸살난 박하의 팔을 진맥하고 도내관에게 한약방에서 재료를 구해 오도록 시켜서 치료약을 만들어 먹였다. 박하가 약먹은지 얼마 안 되어 기운이 들만큼 꽤 효과를 보았을 정도. [3] 특히 서예로는 단순히 왕자라서 기본으로 잘 쓰는 수준을 넘어 조선 최고의 명필로 공인받았다고 한다. 현대에 왔을때도 한자로 된 노인정 간판을 구경하다가 만져보려고 하는데, 재수없게 만지려는 순간 간판이 떨어져 깨지는 바람에 간판에 써야할 글을 대신 썼다가, 그 동네 명필의 아들이던 동네 이장이 엄청난 명필이라고 인정하는 바람에 동네 어르신들 전체의 호감을 샀을 정도. 그 대가로 같은 시각에 그 동네에서 일하던 박하의 딸기 따는 일을, 박하가 명필 청년(이각)의 일행이라는 이유로 동네사람들 10명 가량이 나서서 도와줘 목표치만큼의 딸기를 쉽게 확보하게 된다. 맨날 일은 부하들만 시키고 뺀질대던 이각이 처음으로 박하에게 큰 도움을 준 에피소드다. 이 장면 이후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뒷짐지는 장면이 압권. [4] 뭐 심복들도 비슷하게 배운것 같지만.. 현대에 맞춰 살기 위해 머리 자르는 결심을 이각이 한 걸 제외하면 사실 송만보가 더 빨랐다. [5] 이각이 타임슬립한 이유는 세자빈의 시해 사건을 조사하는 것. 그리고 이루지 못했던 부용(박하)와의 사랑을 이루기 위한 것. 이 두 가지라 할 수 있다. 극중에서 타임슬립한 이각과 심복들의 몸이 현세에서 사라지기 시작한 것은 이각과 박하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순간 - 처음으로 키스를 나눴던 순간이고, 결혼으로서 두 사람의 사랑은 완성되었다. 때문에 그 타이밍에 사라지는 것이 억지스럽다고까지 할 만한 것은 아닐 것이다. 물론 드라마의 극적 효과를 배가시키기 위한 목적이 더 클 수도 있겠지만. [6] 토마토를 으깨서 케찹까지 만든다..토마토 자체는 임진왜란 이후에 조선에 들어온 것으로 추정되니 아주 이상한 건 아니지만. 그보다는 임금이 하사품으로 쓸 정도로 귀했던 설탕을 어떻게 공수해왔는지가 의문. 케첩에는 토마토가 들어간 만큼의 설탕도 들어간다... 꿀로 만들면 될지도 모르지만, 시대에는 꿀이라 해서 저렴했던 것이 결코 아니다. 어디까지나 설탕에 비해서 저렴했을 뿐... [7] 홍시 독살 이야기가 나온 걸 보면 이 세자는 경종을 바탕으로 한 작품이지만 이 때 드라마는 세자이고 죽지 않았으나 실제 경종은 그 시절 왕이었고 비록 사실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훗날 영조가 되는 연잉군이 올린 게장과 홍시의 상극에 죽고 말았다. [8] 당시에는 본명인 이민호로 활동. 그리고 방영하기 며칠전에 종영했던 해를 품은 달에서 왕족으로 나왔었다. [9] 처음 조선 4인방이 박하 집에 왔을 때 서로 좌충우돌하다가 박하가 도저히 안 되겠다 싶어 지구대에 버리고 가 버렸는데, 아라비아 숫자도 모르는 송만보가 박하의 자동차를 탈때 봤던 번호판을 완전히 기억해내서 그대로 그려 버리는 엄청난 능력을 보여주자 경찰이 그 번호판을 검색하여, 박하의 집을 찾아서 4인방을 죄다 데려다 주고 가 버렸다. 사실 그의 기억력이 아니었다면 그들이 집을 못 찾고 있다가 국정원 같은 곳에 끌려가서 드라마는 초반에 그냥 끝나버렸을 수도 있다.작가가 다른 설정으로 찾게 해 버리면 그만이지만 [10] 우용술 정도로 티를 낸건 아니지만 어느 정도 박하에게 관심이 있었을지도 모른다. [11] 물론 이것도 세자에게 해서는 안 되는 말투로, 자신과 같은 급이거나 급이 낮은 사람에게 쓰는 말투지만 나머지 두 사람에 비하면 너무 약했다. [12] 그러나 결국 이각의 눈치를 보다가 큰소리로 험담을 했는데 하필 그 시점에 박하가 뒤에 나타나서 다 들어버리고 분노폭발했다. [13] 짐을 나른다는 의미의 '하'자이지만 연잎이라는 뜻도 있다. 전생인 부용(연꽃이라는 뜻)과의 연계를 위해 후생의 이름을 지은 듯. 대신 고대에는 큰 연잎에 짐을 올려놓고 그걸 묶어 옮기기도 했기에 그런 짐 나르기용 연잎을 뜻하는 것이라 무식할 정도로 큰 연을 의미하는 단어. 같은 연꽃이라도 부용과는 쓰임새가 다르고, 실제로 수하물의 하처럼 짐, 짐을 나른다는 뜻 외에 연이나 연잎이라는 뜻으로는 자주 쓰이지 않았던 글자다. [14] 이각이 옷 갈아입을 것이니 얼굴을 가리고 있으라고 할때, 얼굴을 가린 동안 이각이 자신에게 선물을 주며 사랑고백하는 망상을 가지기도 한다. 그러나 현시창이었다 [15] 원래는 이각수하 통칭 비글 세마리와 같이 할 예정이었으나.. 그들이 먼저 조선으로 돌아갔다. [16] 이 목걸이 덕분에 화살을 맞고도 살 수 있었다. 부용이 비상을 대신 먹어 이각의 목숨을 한번 살리고, 다음에는 박하가 이각의 목숨을 살린 셈이다. 이각에게 박하가 사랑스러울 수 밖에 없는 이유. [17] 극 중 박하가 조선왕조실록을 보고난 뒤 우는 장면이 있는데 이 사건과 관련된것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18] 박하의 그림이 그려져 있고 ㅌ.ㅇ.이라는 이니셜(?)이 박혀있었다. [19] 실제로는 정유미가 한지민보다 2살 어리다. [20] 어린 박하가 길가에 세워놓은 트럭 짐칸에 숨어 있었는데 트럭이 그것을 모르고 출발하는데도 박하를 꺼내주지 않았다. [21] 물류창고에 박하를 감금 후 불을 질렀다. 엄연히 명백한 살인미수와 감금 현주 구조물 방화혐의에 대한 가중처벌로 콩밥먹기 합당한 범죄이다. [22] 근데 눈을 계속 뜨고 있다. 이건 사실 식물인간도 아니고 의식 불명도 아닌 이상한 상태. [23] 사실 용태용은 단 것을 싫어해서 쥬스를 평소에 안 마셨지만 이각과 그의 심복들이 번 돈으로 박하에게 차려준 가게에 와서 사과쥬스를 달라고 했었다. [24] 어차피 이각은 중반부터 미국에서 용태용이 박하에게 호감이 있어서 그림을 남겨 준 것도 모자라 만나려 했고, 용태무가 저지른 일이 아니었으면 뉴욕에서 두사람이 만날 수 있었다는 걸 알고 있었다. [25] 이희명 작가는 악역을 지독하게 잘쓰기로 악명높다. 미스터Q의 황주리(송윤아) , 토마토 의 윤세라(김지영), 명랑소녀 성공기의 윤나희(한다감), 야왕의 주다해(수애) 냄새를 보는 소녀의 권재희(남궁민), 미녀 공심이의 염태철(김병옥) 다시만난 세계 박동석(강성민), 3인칭 복수의 기오성 등등 이희명 작가가 작정하고 만든 끝판왕이다. [26] 용태용(이각)에게 전화를 걸은 상태로 태무에게 자연스럽게 말을 걸어서 갈 장소와 시간을 누설시켰다 [27] 이희명 작가의 1999년작 토마토에 출연한 인연이 있다. [28] 이각과 신하들의 정체를 알고 있다고 밝힌 시점에서 이미 진짜 용태용은 혼수상태에 빠져있다는 것까지 알고 있었다. 정보력이 굉장한듯. [29] 이각이 실제로 경종을 바탕으로 한 드라마라면 이 국왕은 숙종이 되는 것이다. [30] 고의인지 실수인지는 애매하다. 부용을 질투해서 슬퍼하는 모습을 보이긴 했어도 부용에게 악의를 품은 모습은 안보였기 때문. 어쨌든 세간에는 화용이 고의로 부용에게 화상을 입혔다는 소문도 있다고 하고, 전체적으로 전생의 성향과 현생의 성향이 비슷하다는 이 드라마의 기본설정상 고의라고 간주할 여지가 더 크다. [31] 웹툰에서는 이각이 부용을 사랑한 탓에 이렇게 되었다고 말하는 뻔뻔함을 보여준다. [32] 원래대로라면 왕을 살해하려 했으니 참수형이지만 이각이 부용의 뜻을 헤아려 목숨만은 살려준 것이다. [33] 그런데 이산에서는 한지민과 고부지간이었다. [34] 당장 언론의 관심은 1박 2일 브라더스 이승기 vs 엄태웅의 대결에 쏠려 있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