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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878787><colcolor=#fff> 박경림 朴京林[1]|Park Kyungri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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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생 | 1978년 12월 8일[입학유예] ([age(1978-12-08)]세)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갈현동 (現 서울특별시 은평구 갈현동) |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본관 | 충주 박씨 (忠州 朴氏)[3] |
신체 | 155cm|50kg| AB형 |
가족 | 아버지 박우철, 어머니 이해선, 오빠 박영기 |
배우자 박정훈(1980년생) 아들 박민준(2009년 1월 16일생) |
|
학력 |
서울신도초등학교 (졸업) 예일여자중학교 (졸업) 동명여자고등학교 (졸업) 동덕여자대학교 (방송연예학 / 학사) 숭실대학교 국제통상대학원 (프라이빗뱅킹(PB)학 / 석사) |
종교 | 무종교 |
소속사 | 위드림컴퍼니 |
데뷔 | 1998년 KBS 2FM '이본의 볼륨을 높여요' |
링크 | | | [4] | |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의 방송인. 2001년 불과 23세의 나이에 MBC 방송연예대상을 수상하며 그 이후 20년이 넘도록 깨지지 않고 있는 '20대 연예대상 단독 수상'이라는 영예로운 기록을 남긴 인물이다. 진행자로서도 탁월한 면모를 보이며 각종 행사에서 종횡무진하고 있다.
2. 활동
박수홍의 팬클럽 회장으로 시작해 그 인연을 계기로 고등학생때 당시 절정의 인기를 누리던 MBC 표준FM 별이 빛나는 밤에[5]에서 돌발소녀라는 기믹으로 라디오 출연을 시작하며 차츰 인지도를 높여갔다. 당시 여고생답지 않은 걸걸한 입담과 특유의 당당함으로 많은 청취자들의 사랑을 받았다.[6]이후 고등학교를 졸업한 90년대 말부터 MBC 예능프로그램에 등장하기 시작해, 당돌하면서도 재치있는 입담과 '사각턱'과 '특이한 목소리' 라는 특징을 앞세우면서 새로운 예능캐릭터의 트렌드를 이끌며 주목받았다.[7]
한국 청춘시트콤의 전설로 손꼽히는 < 뉴 논스톱>에서 조인성과 커플 연기로 큰 인기를 끌었고,[8] 2000년대 초반 전성기를 구가하며 수많은 CF를 촬영하고 방송3사 예능 프로그램 MC를 맡는 등 신드롬을 일으켰다.[9] 당시에는 인기가 워낙 좋아 영화나 드라마에 섭외되기도 했고,[10] 자신의 이름을 건 예능 프로그램에서 제작한 앨범으로 20만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타이틀곡 '착각의 늪'을 히트시키기도 했다.
결국 2001년 MBC 방송연예대상을 수상했고, 그 후에도 2000년대 중반까지 꾸준히 예능계의 인기스타로 활약했다. 그간 정통코미디에서 활약하던 개그우먼들이 2000년대 예능에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며 차츰 인기가 식어갈 때, 여자 예능인으로선 독보적인 대중의 인기를 누렸고 2018년 이영자가 연예대상을 수상하기 전까지 17년간 마지막 여성 연예대상자였다.[11]
대상을 수상한 후, 2003년 돌연 방송활동을 중단하고 2년간 유학을 다녀오며 정극 연기자 겸 진행자로 살고 싶다고 밝혔다.[12] 이후 다시 과거처럼 예능과 시트콤을 시작했고 심심타파, 별이 빛나는 밤에 등 라디오 방송에서 최고 청취율을 기록하는 등 인기를 이어갔지만, 결혼 후 조금씩 방송활동이 줄어들면서 자의반 타의반으로 하락세를 탔다. 2010년대에 들어서면서 라디오 이외에는 방송활동이 드물어졌다.
2010년대 중반부터는 영화 제작발표회나 각종 쇼케이스 MC 활동을 위주로 하고 있으며, 영화계에선 무조건 '박경림'을 1순위로 두고 제작발표회 MC를 맡긴다고 할 정도로 각광받고 있다.
3. 특유의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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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말에 의하면 학창시절 운동회를 했을 때 응원을 너무 열심히 하는 바람에 목이 쉰 것이 지금까지 이어진 거라고 하지만, 그것 말고도 전성기 시절에 방송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너무 많이 해서 뭐가 진실인지는 잘 모른다. 과거에는 다른 방송에서 본인 가족 중에도 본인과 목소리가 유사한 사람이 많다고 유전이라 주장한 적도 있었기 때문이다. 현실적으로, 아무리 어린 시절에 목이 쉬었다고 해도 365일 목소리가 똑같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그냥 원래부터 목소리가 그런 듯 하다.
그러나 누구라도 한 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성대결절에 걸린듯한 갈라지는 목소리는 '박경림' 이라는 인물을 대중에게 단번에 각인시킬 수 있는 장점이 되었고, 특유의 입담과 좋은 성격을 어필하여 인기가 좋았다. 이러한 인기를 바탕으로 박수홍과 콤비를 이루어 라디오 프로그램인 <박수홍-박경림의 FM 인기가요>의 진행을 맡기도 했다. 이후에도 <심심타파>, <두시의 데이트>, <별이 빛나는 밤에> 등 라디오 DJ를 여러 차례 했다.[13]
2002년에는 목소리의 한계를 극복하고 앨범을 내면서 가수로도 활동했다. 다만 진지하게 한다기보단 예능 프로그램에서 프로젝트성으로 "박남매(박경림, 박수홍) 고속도로 테이프 만들기 프로젝트"(줄여서 박고테)로 앨범을 발매했다.[14] 지금도 그렇지만 인기 예능에서 노래와 앨범을 만드는 모든 과정을 노출시키면서 꽤 큰 인기를 얻었으며 MBC 음악캠프에서는 1위 후보까지 올랐고, 당시 톱스타들만 섭외되던 게릴라 콘서트도 성공시켰다. 공주병 컨셉으로 해서 만들어진 "착각의 늪"이라는 곡이 타이틀곡은 특유의 안무와 박수홍의 손발이 오그라지는 랩이 특히 유명했다. 당시에는 싱글의 개념이 부족했기 때문에 11곡으로 풀앨범을 제작했으며 당시 박경림의 장점인 인맥이 도움이 되어 타이틀곡은 당대 최고의 작곡가 주영훈이, 참여가수로는 김장훈, 윤종신, 이수영, 이기찬, 유리상자, 유희열, 이지훈 등이 있는 등 초호화였다. 박남매의 고속도로 테이프 프로젝트지만 인기가 생각보다 많아 CD로도 발매되었으며 앨범은 20만장 가까이 팔렸다. 나중에 유학 이후 국내 복귀 다음에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할 때 '망했다'는 식으로 농담을 하기도 했지만 당시 대단한 인기로 그 해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15]
4. 박수홍과의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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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과 <라디오스타>에 출연했을때 밝힌 바로는, 중학교 1학년이던 1992년 7월 학생회 간부라 참여했던 행사에서 우연히 박수홍을 처음 만났다.[17] 행사 전 건물 밖 벤치에서 대기하던 박수홍을 우연히 박경림이 보았고, 잘생긴 외모를 보고 배우나 가수가 진행자로 온 줄 알고 말을 걸었다가 박수홍이 젠틀하게 손수건을 벤치에 깔아주며 옆에 앉게 하고, 존댓말로 대화를 하자 신사같은 모습에 완전히 반해버렸다고 한다. 그래서 대화하던 박경림이 박수홍과 같이 사진을 찍고 사인을 받은 뒤 과감하게 앞으로 편지를 쓰고 싶다고 했고, 박수홍이 흔쾌히 주소를 알려 주어 인연이 시작되었다고 한다.
박경림이 당시 보낸 편지에 박수홍이 답장도 써서 보내준 걸 박경림이 30년간 간직하고 있었는데, 박수홍은 자신의 집 전화번호까지 편지에 써서 알려 주었다. 그래서 전화로도 연락하면서 친해졌다고 한다. 물론 박수홍은 그 후 반년만에 감자골 사태로 방송이 중단되고 군대를 가면서 방송활동을 장기간 못 했지만, 박경림이 그가 군대에 가기 전인 1993년에 이미 팬클럽을 만들어놓고 박수홍이 제대 후 첫 방송을 하자 100명이 넘는 엄청난 방청객 인원을 만들어 몰고 갔다고 한다. 군대에 있는 연예인의 팬클럽을 무려 3년 가까이 키운 셈.
방송에서 박경림은 박수홍을 본인의 ‘키다리 아저씨’라고 여러차례 언급한 바 있고, 30년이 다 된 지금도 박경림은 8살 차이 박수홍을 "아저씨"라고 부른다.[18]
이렇듯 박수홍과 절친한 모습이 자주 비춰지면서 '둘이 사귀는 것 아니냐'는 의심을 많이 받았고 실제로 스캔들도 났었지만 박수홍은 '박스협'(박경림 스캔들 추진협의회)[19]의 초대 회장을 자임하며 당시 최고의 스타였던 조인성, 비, 차태현, 김동완, 박효신 등과의 스캔들을 내는데 일조했다. 결국 박경림은 박수홍과 함께 진행하던 KBS <좋은사람 소개시켜줘> 에 출연한 지금의 남편과 결혼했는데, 박경림이 결혼하던 날 박수홍이 대성통곡을 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고 한다.
2022년 12월 23일 박수홍의 결혼식 날, 김수용과 함께 박수홍의 혼주 역할을 하며 손님들을 맞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5. 출연
5.1. 드라마
- 2000년 MBC 진실 - 정은실 역
- 2000년~ 2002년 MBC 뉴 논스톱 - 박경림 역
- 2001년 SBS 오픈드라마 남과 여 - 미운 오리 새끼
- 2002년 SBS 라이벌 - 고은세 역
- 2005년 SBS 귀엽거나 미치거나 - 박경림 역
- 2009년 MBC 지붕뚫고 하이킥 - 턱돌이 역
- 2017년 웹드라마 복수노트 - 덕희 모 역
- 2021년 KBS2 이미테이션 (특별출연)
- 2023년 SBS 7인의 탈출 - 기자 간담회 MC 역 (특별출연)
5.2. 영화
5.3. 뮤지컬
- 헤어스프레이 - 트레이시
5.4. 예능
- 게릴라 콘서트(2001.07.29, 2002.05.12)
- 목표달성 토요일- 스타 서바이벌 동거동락, 애정만세, 강호동의 천생연분
- 일밤 - 건강보감, 동안클럽
- 느낌표 - 경림이의 길거리 특강, 김성주/박경림의 아자아자, 다시보기
- 박수홍, 박경림의 아름다운 밤
- 토요일 - 커이커이, 순정만화
- X맨
- 해피 선데이 - 여걸식스, 하이파이브
- 뮤직뱅크(2005.11.06 ~ 2006.03.12 / 2018.06.29)
- 강력추천 토요일 - SS501의 깨워줘서 고마워
-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 에너지
- 찾아라 맛있는 TV
- 데블스 플랜 - 박경림/데블스 플랜
- 개그 콘서트[21]
5.5. 라디오
- 박경림, 박수홍의 FM인기가요(KBS Cool FM, 2001~2002)
- 박경림의 심심타파(MBC FM4U, 2005~2007)
- 별이 빛나는 밤에(MBC 표준FM, 2008~2011)
-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MBC FM4U, 2013~2016)
5.6. 저서
- <네모천사 경림이> (2001)
- <박경림의 영어 성공기> (2004)
- <박경림의 사람> (2008)
- <엄마의 꿈 - 박경림이 만난 꿈꾸는 엄마들> (2014)
6. 음반
- 박고테 프로젝트(2002년)
7. 여담
-
전성기 시절의 위업을 한문장으로 표현하자면 20대 여성이 연예대상 최연소 수상으로 설명할 수 있다. 20대 연예대상은 최초이고, 여자 연예대상은 이효리의 공동대상을 빼면 단독수상으론
이영자와
박나래,
김숙과 박경림 뿐이다. 다만 과거 연예대상이 아닌 방송대상 코미디 부분이나 코미디대상에선 여성으로는
김미화와
이경실, 20대로는 이경실,
서경석이 수상을 한 적은 있었다. 박경림의 수상 당시 나이는 23세. 지금 잘 나가는 여자 MC들 전부를 합쳐도 박경림 인기에 미치지 못했을 정도로[22] 2000년대 초반 당시엔 엄청난 인기를 구가했다. 그녀 이후 당시 그녀의 예능계 포스에 조금이라도 비교할 만큼 잘 나가 봤던 연예인은 그나마
이효리 한 명 뿐이다.[23]
- 전성기에 엄청나게 많은 광고에 나왔었는데, '잇츠'라는 크래커 광고에 나온 적이 있다. 당시 대사는 "그걸 나한테 물으면 안 되지~!" 변비약 광고에서는 "나 천사 맞잖아 아유 이씨"라며 천사[24] 연기도 했었다.
- 대표적인 연예계 마당발이라 할 정도로 폭넓은 인맥을 자랑한다. 이를 바탕으로 79클럽이라는 연예계 모임까지 결성하기도 했다. 하지만 박경림은 78년생이다. 단지 학교를 1년 늦게다녔을 뿐. 결혼 전부터 대중들에게 '과연 박경림의 결혼식에 하객이 몇 명이나 올 것인가'가 큰 화제가 되었고, 결혼식 당일 약 5,000여명의 하객이 온 것으로 알려졌다.[25]
- 상술된 대로 인맥을 늘리고 관리하는 능력이 탁월해서인지, 고교시절부터 활발한 외부활동으로 데뷔전에 이미 장동건을 자기 학교 행사에 초대하여 오게했던 적[26]이 있었으며, 이휘재와도 고등학교때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였다.
- 논스톱에서 조인성과 러브라인을 타면서 최고의 인기를 누렸지만 정상의 위치에서 갑자기 유학을 선택,[27] 팬들을 당황케 만들더니 귀국할 때는 친구 사이인 백인 남성과 동행해 세간에 화제를 일으키기도 했다. 귀국 후 시트콤에 야심차게 복귀했지만 결론은 캐망[28]. 그 이후로 점점 하향세를 그리게 되었다. 나중에 밝힌 바로는 해외 유학은 본인이 중학생 시절부터 대학교를 졸업하면 가장 먼저 할 일로 꼽았다고 한다.
- 얼굴이 네모난 게 특징. 이것 때문에 인터넷 초창기인 2000년대 초반에 '숨은 박경림 찾기'라는 놀이가 유행했었다. 얼굴이 동그란 사람( 옷) 사이에 숨어있는 한 명의 박경림( 못)을 찾는 놀이로, 옷 글씨를 잔뜩 나열해 놓고 그 사이 임의의 지점에 못 을 끼워넣어 놓는 식이다. 일종의 이모티콘 놀이라고 보면 될 듯. 물론 일반 텍스트는 ctrl + F 앞에선 얄짤없기에 주로 이미지스샷 형태로 문제를 출제했다.
- 연예인 얼굴이 각지면 얼굴이 클 거라는 사회적 편견이 있고 미녀연예인이 아닐 경우 그 편견이 커지는 데다가 박경림은 드센 이미지까지 있어서 매우 심하지만, 놀랍게도 박경림의 얼굴은 다른 미녀연예인들과 유사하게 매우 작다. 얼굴이 작디 작다는 이효리, 장나라 등과 방송할때도 별로 얼굴 크기 차이가 안 났을 정도. 물론 체격도 실제로 보면 그 미녀연예인들보다 더 작을만큼 상당히 왜소(프로필 키가 160으로 되어 있지만 실제키는 이보다 훨씬 작다.)한데, 유학 이후 돌아와서 출연한 예능에서 다른 여성출연자보다 작은 얼굴과 체격에 의외의 포켓걸이란 소리도 들었었다. 박경림을 실제로 본 사람들은 방송이미지와 달리 키와 체격이 상당히 작은 부분과, 주먹만한 얼굴에 크게 놀라곤 한다. 그렇기에 사실 박경림의 얼굴이 방송에서 커 보인건 리즈시절 당시 살집은 있었어도 기본 골격 자체가 상당히 왜소한 탓이 크다.
- 2007년 11월 무릎팍도사에 출연했다. 그때 당시에 하락세를 타고 있어서 질문 내용중에 본인의 인기하락에 대한 이유가 있었다. 그 이유를 본인을 질투하는 시선때문이라는 답변을 하여, 진행자인 강호동이 본질을 잘못 파악하였다고 지적하였다. #
- 결혼 후 예능에서의 활동은 잘 안 보이는 상태. 애엄마가 돼서 그런 듯하다. 케이블에 간혹 드문드문 보이는 경우도 있다. 과거 코미디 얘기만 얘기하던 시절의 코갤에선 8대 신 다음으로 여신 라인의 수장을 차지하는 위엄을 가지고 있었다. 물론, 안 좋은 의미의 반어법같은 태도에서다. 수없이 많이 방송에서 인맥 자랑 + 같은 이야기 여러 번 울궈먹기 때문에 이미지가 많이 안 좋아졌기 때문이다. 전성기 시절에는 자기 스스로 망가지는 모습에 서슴이 없었고, 과감했기 때문에 시청자들의 호감을 샀으나 복귀 이후에는 몸을 사리는 모습을 보이고 다른 여자 MC와 차별화를 두지 못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 2009년 뮤지컬 헤어스프레이에 주인공으로 캐스팅되었다. 본인은 미국유학 당시에 이 작품을 여러번 관람했고, 협력 프로듀서에 참여도 할 정도로 관심을 보였지만 대중들의 반응은 영 좋지 않았다. 연기를 해본 적도 없는데다 뮤지컬을 하기에는 연기력도 부족하고 특유의 목소리 톤으로 인해 극의 흐름을 깬다는 혹평을 받았다. #
- 잉스 화장품이라는 화장품 회사 광고 모델로 나온 적이 있다. 못생겨도 화장품 모델이 될 수 있다는 일종의 시초가 된 케이스다. 예능에서도 이걸로 꽤 우려먹었는데 김희선이 출연한 SBS 토크쇼에서 "나도 화장품 모델 했는데, 언니는 잘 됐지만 내가 한 회사는 망했잖아." 라고 자기비하 개그를 쳤다가, 바로 그 다음날부터 잉스 화장품 회사에 정말 망했냐는 소비자들의 문의가 뒤따르고 대리점에서는 "회사가 위기라던데 정말이냐"면서 계약해지를 요구당하는 사태가 벌어지며 해당 회사로부터 30억 소송이 걸렸다. # 이후 잉스화장품측은 언론중재위원회의 중재를 받아들여 SBS의 한차례 정정 및 사과문 방영을 조건으로 소송을 취하하기로 합의했다. #
-
이 사진은 전설이 되어버렸다. 유학시절 찍은 사진 중에
마이크 무시나와 함께 찍은 사진이 지금도 인터넷을 돌아다니고 있다
카더라. 유학 당시에
서재응,
김병현과의 인맥을 쌓았다. 하지만 두 선수가 그녀와의 만남 이후 부진을 겪자 당시 야구 이야기만 하던 시절의
야갤에서는 이를 '박경림의 저주' 라고 부른다.
- 2014년 3월 14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진행된 민방위 훈련으로 인해 두시의 데이트가 14시 20분에 시작하자 오프닝에서 "민방위 훈련 때문에 늦어진 20분은 누구에게 보상받아야 하느냐" 라는 발언을 해 뭇 여론의 질타를 받았다. 오프닝 멘트 후 청취자들의 비난이 거세지자 "청취자와 20분 늦게 만나는 마음이 아쉬워서 어떻게 재미있게 표현할까 하다가 많은 분을 속상하게 한 것 같다. 오프닝에서 표현이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이나 지금도 희생하고 있으신 분들을 불편하게 하고 화나게 해 드린 것 같아 생방송 중 사과 방송을 하기로 결정했다. 진심을 다해 사과의 말씀 드리겠다” 며 의도와는 다르게 표현된 경솔했던 발언에 대해 즉시 방송에서 사과했다. 아버지 역시 상이군경임을 밝혀 불손한 의도의 발언이 아니었단 뜻을 내비쳤고 이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해당프로그램에 주의 조치를 내렸다. 기사 사실, 이 시기에는 하필이면 "남성만 병역 합헌" 문제로 인터넷 상에서 군대 관련 문제로 인해 사회적으로 날이 서 있는 시기라 타이밍이 너무 안 좋았다.
- 2014년 해피투게더 3에서 최진혁과의 친분이 공개되었다. 박경림은 최진혁이 목포에서 올라오자마자 만났다. 당시 가수가 되려고 서울에 왔는데 우리 소속사 대표님이 마트에서 라면을 고르던 최진혁 씨를 봤다고 말문을 열었고, 이어 박경림은 "사장님 표현에 의하면 빛이 나 보였다고 한다"며 사장님이 연락처를 좀 달라 했더니 거절 해서 역으로 연락처를 주고 왔다고 했다고 전했다. 또한 박경림은 이후 사장님이 나에게 ‘내 눈이 맞는지 봐 달라’고 하셔서 진혁과 노래방에서 만났다며 노래를 들어보니 노래를 정말 잘하기는 하는데 너무 플라이투더스카이의 환희와 비슷한 느낌이었다. 그래서 앞에서 말을 하지는 못했지만 가수로는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러더니 결국 배우가 됐다고 인연을 털어놨다. #
- 복면가왕 82차 경연에서 너나 노래 잘하세요 금자씨라는 가명으로 참여했다.
- 2010년대 중반들어 각종 영화 제작발표회, 쇼케이스, 시사회의 MC를 자주 맡고 있다. 신세계(영화), 명량, 내부자들(영화), 사도(영화), 검사외전, 곡성(영화), 아가씨(영화), 1987(영화) 등 근래 화제작들을 싹쓸이하고 있는 수준. 영화에 대한 사전 정보도 많이 공부해오고[29] 사전 준비가 철저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연예계에 인맥들도 많고 진행실력도 무난한 덕분에 업계 관계자들이 꽤 선호하는 듯 하며 네이버 V앱 무비토크 진행을 맡고 있다. 또한 케이블 TV인 유플러스 TV의 영화 소개 프로그램 무비큐'의 진행도 맡고 있다. 다만 이런 부분과 별개로 너무 자주 나온다고 식상하다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 린킨 파크의 Faint라는 노래에서 Don't turn your back on me가 얼핏 들으면 노처녀 박경림 혹은 돈털려 박경림 으로 들린다.( 몬더그린) 정작 박경림은 20대라는 비교적 어린 나이에 결혼에 성공했다.
- 2022년 들어 이상하리만큼 많은 수의 외모 관련 기사가 쏟아지고 있다. 4월만 하더라도 최소 10건 이상의 기사가 작성되었다. 대부분 다이어트 관련 외모 칭찬 기사들이 주를 이룬다.[30] 물론 그렇지 않은 기사도 있다. #
- 2024년 7월 27일, 배구선수 김연경의 팬미팅에서 사회자를 맡았다.
- 2000년대 초에 유행어는 "너 딱걸렸어."였다. 논스톱에서 유래한 것 같다.
- 2024년 11월 12일, 피의 게임3 시사회에서 사회자를 맡았다.
8. 수상 내역
수상 연도 | 시상식 | 부문 | 작품 |
2001년 | 백상예술대상 | TV부문 여자예능상 | 전파견문록 |
MBC 방송연예대상 | 대상 |
뉴 논스톱 일밤 - 건강보감 목표달성 토요일 - 애정만세 느낌표 - 길거리 특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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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라디오 연기대상 | 라디오 MC상 | 박수홍·박경림의 FM 인기가요 | |
2002년 | 골든디스크 시상식 | 특별상 | 박고테 프로젝트 |
2003년 | 청호나이스 선정 스타 선행 대상 | ||
2006년 | MBC 연기대상[31] | 라디오 부문 우수상[32] | 박경림의 심심타파 |
2012년 | 행복나눔인 보건복지부장관상 | ||
2021년 |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 MC 부문 |
9. 관련 문서
[1]
2014년 2월 17일 MBC 라디오
두시의 데이트에서 서울 경(京)에 수풀 림(林)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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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유예]
주민등록상 생년월일은 1979년 3월 30일.
인터뷰에 따르면 어려운 집안 사정으로 인해 식구들이
출생신고를 미루다가 해를 넘겨서야 하게 되었다고 한다. 2001년 1월 9일
뉴 논스톱에서 생일로 사주를 보는 에피소드가 있었는데 이때 극중 박경림 스스로가 언급한 자기 생일이 12월 8일이고, 2002년 말띠해, 2014년 말띠해 당시에 본인을
말띠라고 소개한 걸 보면 본인 스스로 1978년생이라고 인식하는 듯. 물론, 학교는 1979년생들과 다녔다. 하지만 78년생 연예인들 및 79년생 연예인들과는 둘 다 친구로 지낸다.
[3]
충주 박씨 강릉공파 28세손 '基' 자 항렬이지만 오빠 박영기와 달리 돌림자를 쓰지 않는다. 아버지 박우철은 강릉공파 27세손 '愚' 자 항렬이다.
박찬호의 손녀뻘이다.
[4]
박경림의 소속사에서 관리하는 계정이다.
[5]
당시는
이문세가 진행하던 시절이었다.
[6]
첫 등장은 장기자랑 코너였는데 청취자들의 반응이 폭발적이어서 결국 고정을 꿰찼다.
[7]
박경림 이후 그녀와 같은 매력있는 컨셉의 여성 연예인들이 꽤 나오기는 했지만 그녀의 전성기 이후 예능 트렌드가 리얼 버라이어티 쪽으로 빠르게 변하면서
이국주,
박나래,
장도연 등의 예능인들이 등장하기 전까지 20년 가까이 예능의 한 코너나 프로그램을 혼자서 이끌어갈 수 있는 박경림 급의 예능계 여성 신예는 등장하지 않았다.
[8]
당시 영상
[9]
그녀의 등장과 스타로 가던 과정은 사실상 한국 예능계를 넘어 연예계 전체의 흐름을 바꾼 파격적인 일이었고, 그녀는 그야말로 21세기 연예오락 프로그램계의 혁명같은 존재였다. 당시까지
개그우먼이 아니면서 미모가 뛰어나지 않은 여자연예인이 연예오락 방송계의 스타로 부상한 경우는 사실상 없었는데, 박경림을 통해 그런 트렌드가 생성되었으며, 극형식이 아닌 리얼버라이어티 예능에서 별명을 통한 캐릭터를 만든다는 개념도 박경림이 처음이라 할 수 있다. MBC에서 가장 잘나가던 주말 연예오락 프로그램이던
스타 서바이벌 동거동락에서 당시 가수 뿐만 아니라 예능으로서도 최고의 인기스타였던
유승준과 진행자
유재석 등이 박경림에게 '복태'라는 남자아이 기믹을 만들어 그걸로 웃음을 주던 것이 시초다.
[10]
2002년 방영된 SBS 미니시리즈 <라이벌>에서 주연을 맡았다. 정식 배우가 아닌 예능인이 정규 드라마 주언을 맡았을 정도였으니, 당시 박경림의 인기가 어느 정도였는지 가늠할 수 있는 부분이다.
[11]
KBS 코미디대상까지 범위를 확장하면 1990년
김미화가 <쓰리랑 부부>로 대상을 수상한 적이 있다. 이전까지 MBC 연예대상 수상자는
이경실이 코미디부문 최고상을 2회 수상했었지만 정작 연예대상으로 변경된 이후로는
김국진,
이경규,
김용만 등 모두 남성 진행자들이었다.
[12]
40대가 된 이후에도 정극배우에 대한 미련이 없지는 않다고 한다.
[13]
2005년 4월부터 2007년 10월까지는 심심타파를, 2008년 4월부터는
별이 빛나는 밤에 DJ로 활동했다가 2011년 봄에
윤하에게 넘겼다. 2013년 6월부터는
두시의 데이트를 진행했으며 2016년 9월 25일을 마지막으로
지석진에게 넘겨주었다.
[14]
요즘으로 치면
무한도전과
놀면 뭐하니? 등에서 심심찮게 하는 프로젝트 앨범 제작과 같은 맥락이다.
[15]
수상 소감
[16]
전성기 시절에는 《박수홍, 박경림의 아름다운 밤》, 《좋은사람 소개시켜줘》, 《박수홍, 박경림의 FM 인기가요》 등의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한 연예계 대표 콤비였다. '박고테 프로젝트' 역시 《아름다운 밤》 시절 제작한 것이다.
[17]
"청소년 문화 한마당"이라는 국립 극장 행사라 각 학교 학생회가 모였다고 하는데, 그 행사의 진행자가 원래는
김국진이었다가, 당일 김국진이 탄 차가 작은 교통사고가 나서 급하게 자신과 절친한 박수홍에게 연락을 하여 박수홍이 갔던 것이라고 한다.
[18]
박수홍 뿐만 아니라 감자골의 김수용 등 박수홍의 일부 동기들도 아저씨라 부른다.
[19]
당시 카페 회원수가 20만명으로, 박스협 회원들이 박경림과 남성 스타를 영화관에서 목격했다고 신문사에 앞다퉈 제보하는 등 한마음으로 '박경림 스캔들 만들기'에 열을 올렸다.
[20]
당시 최초의 순수 패러디 형태의 코미디 영화로 남자 주인공은 임원희였으며 여주인공은 김정은이었다. 특수공작원인 박경림이 신분위장을 위해 성형수술을 했는데 김정은 얼굴이 되었다는 설정이다. 김정은이 의사에게 "나를 이렇게(
이영애의 사진으로) 만들어달랬더니, 지금 내 얼굴이 이게 뭐냐"고 따졌고, 처음에 수술이 예쁘게 되었다고 말했던 의사가 "이 정도면 많이 깎았지 어떻게 이 턱을 다 깎아요! 내가 의사지 조각가입니까? 이 턱 다 깎으면 죽어요!"라고 화를 냈다. 한국인으로 위장해야 하는 일본인 공작원 역할인 김정은은 "빠가야로! 나가리!"라며 맞받아쳤다.
[21]
파일럿에만 나왔었고 정규 편성 되고나선 박경림 대신 김준호 김경희가 합류 하였다
[22]
시상식 수상자로 나와 꺅꺅 소리지르는 소녀팬들을 몰고다닐 정도였다.
[23]
배우와 예능 MC를 병행하며 박경림보다 더 오래 예능계 몸담은
김원희도 있지만, 그녀는 미모의 여배우 치고 코믹연기가 능해 이미지가 재미있고, 남자 MC와 호흡을 맞추며 하는 진행을 잘하면서 롱런한 것이지 박경림처럼 3년 정도 장기간 예능계 여성 원탑이었던 적은 없었고, 잘 나갈때의 이효리조차
신동엽,
유재석이라는 대스타 MC의 받쳐주기 후광으로 받은 영향을 무시할 수 없는 데다가, 예능만으로는 2000~2002년 박경림이라는 여성 예능인의 파괴적 인기점유율에 미치지 못한다. 전성기 박경림은 박수홍 같은 남자 MC들과 출연하더라도 그녀가 웃음과 진행을 이끌어가는 메인이었지 남자 MC의 보조만으로 끝났던 적이 거의 없다. 그야말로 당시 잘나가던 남자 MC들과 동급 혹은 그 이상이었다. 또한 다른 여자 연예인들은 다른 분야 활동에서의 인기가 예능에도 미쳤던 영향이 있지만 박경림은 자신이 혼자 진행하는 인기프로그램까지 있었을만큼 예능만으로 절대적 블루칩이 되었던 인물이다.
[24]
변비 때문에 몸이 무거워, 하늘을 날지 못하다가 변비 해결 후 날았다는 설정이었다.
[25]
강경준,
강수정,
강타,
강혜정,
강호동,
거스 히딩크,
김규리,
김기수,
김동완,
김민종,
김수미,
김아중,
김용만,
김을동,
김장훈,
김현철,
노홍철,
라이언,
바다,
박명수,
박상민,
박수홍,
박신혜,
별,
서경석,
솔비,
스윗소로우,
신혜성,
안재모,
양파,
우승민,
유재석,
유진,
윤다훈,
윤종신 &
전미라 부부,
윤해영,
이루,
이수영,
이지연,
이지훈,
이혁재,
이효리,
임창정,
자두,
장근석,
장나라,
정몽준,
이명박,
정선희,
조인성,
조정린,
주영훈&
이윤미 부부,
지상렬,
차예련,
차태현,
채연,
하하,
한효주,
현영,
환희,
황보라 등이 찾아왔다.
[26]
다만 이 때는 아직 장동건이 지금과 같은 최정상급 인기연예인은 아니었다. 원래는 당시 최고였던 신성우를 섭외하려 했지만 스케줄이 맞지 않아 같은 소속사의 신인이던 장동건을 섭외했다고 한다.
[27]
이 때 뉴욕에서
임심여를 만나 같이 지냈다고 한다. 임심여도 그 때 뉴욕으로 연기를 위해 유학을 갔었다. 임심여가 유학 이후 슈퍼스타가 된 반면 본인은 점점 떨어지는 추세이니 참 아이러니한 일.
[28]
LA 아리랑,
순풍 산부인과,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똑바로 살아라 등을 연출하여 한국형 가족 시트콤의 1인자로 자리 잡은
김병욱 PD가 연출한
귀엽거나 미치거나.참고로 신인이던 시절, 순풍 산부인과에 특별출연한 적이 있다. 그러나 작품이 제대로 인기를 끌지 못한 탓에 조기종영을 하는 아픔을 겪어야 했으며, 그동안 시트콤의 강자로 자리 잡았던
SBS가 더 이상 시트콤을 제작하지 않게되는 계기가 되었다. 이 일 이후, 김병욱은 SBS에서
MBC로 옮겨 시트콤을 제작하게 되었고,
또 하나의 레전드 시트콤을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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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곡성 제작발표회에선 대본에 써있지도 않았던 감독의 전작 황해의 개봉일을 정확히 언급하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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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라디오부문 시상이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이루어지지만 이 당시에는 연기대상에서 챙겨주었다. MBC 라디오의 뿌리가 드라마국에서 시작되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32]
호명해야 할 지인들이 너무 많은 관계로 하단의 자막을 통해 미처 부르지 못할 것 같은 고마운 분들을 나열해 화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