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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1 03:24:13

변진섭

변진섭의 주요 수상 및 선정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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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로 또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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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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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B2A293><colcolor=black> 변진섭
卞眞燮|Byun Jin-sub
파일:변진섭.jpg
출생 1966년 7월 30일 ([age(1966-07-30)]세)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상도동
(現 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동)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본관 초계 변씨 (草溪 卞氏)[1][2]
신체 174cm|62kg[3] B형[4]
배우자 이주영(1978년생)[5]
자녀 장남 변재성[6]
차남 변재준[7]
학력 서울상도국민학교 (졸업)
영등포중학교 (졸업)
배문고등학교 (졸업)
경희대학교 산업대학 ( 농학[8] / 학사)
종교 개신교
소속사 J 엔터테인먼트
데뷔 1987년 제1회 MBC 신인가요제 <우리의 사랑 이야기> 은상
별명 발라드의 왕자, 아기공룡 둘리[9]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파일:싸이월드 아이콘.svg 파일:다음 카페 아이콘.svg [10]

1. 개요2. 활동3. 음반 목록4. 사건사고
4.1. 음주운전4.2. 로라 표절
5. 여담6.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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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 가수.

1980년대말 가요계를 평정했던 당대 최고의 톱가수였다. 대한민국 최초의 공식 밀리언셀러를 달성한 대한민국 발라드의 레전드이다.[11] 대한민국에 아직 발라드라는 용어가 자리잡지 못했던 시기[12] 발라드라는 용어를 대중화시키는데 공을 세우며 언론에서 처음으로 발라드 가수라고 불리운 가수이다.

2. 활동

경희대학교 동아리 '탈무드' 5기 멤버로서 음악을 시작했다.

1987년 MBC 신인가요제 ' 우리의 사랑 이야기'로 데뷔했다.

1988년에 1집 《 홀로 된다는 것》을 발표, '홀로 된다는 것', '너무 늦었잖아요', ' 새들처럼', '네게줄 수 있는 건 오직 사랑뿐' 등이 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데뷔 앨범부터 큰 인기를 받았다. 이 앨범은 18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면서 대한민국 최초의 밀리언셀러를 기록했다. # 변진섭은 1집 《홀로 된다는 것》으로 골든디스크의 신인상과 대상을 동시에 받은 최초의 기록[13]을 가진 가수다. # 1988년에 <홀로 된다는 것>으로 남자부문 신인상, 1989년에 <너무 늦었잖아요>로 대상을 수상하여 데뷔 앨범 하나로 신인상과 대상을 거머쥔 첫 가수였을 만큼 당시의 인기는 상당했다. #

1989년에 발표한 2집 《 너에게로 또 다시》 역시 골든디스크 대상을 수상하여 2년 연속 대상 수상이라는 기염을 토해 냈다.[14] 여담으로 겉표지에는 1집이 아니라 독집이라고 써져 있다. 원래는 가수로 밥먹고 살 거란 생각을 하지 않아 생업을 목적으로 음반을 내놓지 않았고, 이 앨범만 내고 이후 평범한 일반인으로 살아가며 노래를 가끔씩 하려는 계획이었다고 한다.

2번째 밀리언셀러이자 더블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그의 최고의 대표작 2집 너에게로 또 다시[15] <너에게로 또다시>,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 거죠>, <희망사항>, <숙녀에게>가 차트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으며 '당신의 장난감 당신의 인형', '로라' 등 앨범에 수록된 전곡이 차트 순위권을 석권했다. 특히 희망사항은 쇼 네트워크 6주 연속 1위, 가요톱텐 골든컵(5주 연속 1위)까지 수상하면서 이문세 이후 차세대 발라드의 황태자로 통했다. 공식 집계만 280만 장 이상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

당시의 몸값이 최정상이었던 그는 TV 광고를 비롯한 상업적 마케팅과의 단절을 선언하며 오로지 공연에만 집중한다. 하지만 그가 밝힌 이야기에 따르면 어차피 매주 1위를 찍기 때문에 방송국 출연하러 가는 것이 귀찮았다고 한다. 변진섭이 인기에 연연하지 않고 자기 음악만 하기로 한 시점인 1990년대 초반부터 미디어의 보급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며 전성기의 빛나는 모습에 비해, 지명도가 급격히 떨어지기 시작한다. 여담으로 1990년 등장한, 변진섭 이후 발라드의 황제로 불린 동갑내기 신승훈[16]도 H.O.T, 젝스키스, 터보, god를 필두로 한 댄스가수들의 등장으로 인해 점차 최정상의 인기에서는 멀어져갔다.

대표곡은 대체로 1집과 2집에 쏠려있는 편. 1집의 홀로 된다는 것, '네게 줄 수 있는 건 오직 사랑 뿐', 새들처럼, 너무 늦었잖아요 가 유명하며 2집에서는 너에게로 또 다시[17], 숙녀에게, 희망사항[18], '로라',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 거죠' 등 수록 전 곡이 히트를 쳤다. 한 앨범에서 이 정도씩이나 히트곡이 나왔으니 당대 최고의 인기 가수라 불릴 만하다.[19] 이후에는 대박 히트곡이 줄었지만 5집의 그대 내게 다시[20]와 같은 곡은 후배들에게 자주 리메이크되었다.[21]

참고로 2집에 수록된, 윤상이 작곡한 '로라'는 사이토 유키의 '정열'을 표절한 곡으로 알려져 있다.

1990년 하반기에 발표한 3집은 앨범 자체의 완성도가 훌륭했고 200여만 장의 판매고를 올리기는 했지만, 워낙 괴물 같은 포스의 2집 앨범 때문에 상대적으로 심심한 평가를 받는데 그친다. 2집의 대히트로 인한 대중들의 기대는 컸기에 3집의 완성도에도 불구하고 전작만큼의 호응을 얻기에는 부족했다. 3집 앨범 역시 밀리언셀러 기록을 남기며 변진섭의 밀리언셀러 앨범은 총 3장이라고 할 수 있다. 후속곡으로 나온 <어떤이별>과 <미워서 미워질때>가 역시 평범한 히트를 하는데 그쳤고, 그 외에 <그대만의 모습>, <꿈에 본 겨울> 같은 곡들이 알려지기는 했으나 전체적으로는 전작에 비해 뒤떨어진 느낌이라는 평을 듣는다.

1991년 음악적 전환을 모색하여, 4집 앨범의 타이틀 곡은 심상원 작곡의 '너와 함께 있는 이유' 이지만 그 외 나머지 곡의 대부분을 김수철에게 받은 곡으로 채우는 파격적인 시도를 한다. 락, 블루스, 포크 등 색다른 감성의 곡으로 대중성보다는 음악적 전환점을 모색하는데 컨셉을 둔 것이다. 이 당시 신해철과의 리믹스&베스트 앨범인 <신해철 · 변진섭>을 내기도 했다. 다만 신해철은 이 앨범에 대해서 "두 가수의 만남이라기보다는 두 회사 사장님들의 만남"이라고 평가했다. 그래도 수록된 음악의 퀄리티는 높다.

이러한 컨셉은 1992년에 나온 5집에서도 이어지는데 당시로서는 신인 작곡가였던 김형석의 <그대 내게 다시>를 타이틀로 발표하여 예전의 명성을 되찾는데 어느 정도 성공하는 한편, 앨범의 절반을 조규찬에게 받은 곡으로 구성한다. 감수성과 참신함이 돋보이는 음악으로 대중성에 연연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한 것이다. <그대 내게 다시>는 밴드 다섯손가락의 리드보컬이었던 임형순이 1991년 상반기에 먼저 수록곡으로 발표했으나, 변진섭에게 가서 빛을 봤다.

1994년 6집의 타이틀곡 <니가 오는 날> 은 어쿠스틱 기타 하나로 구성되는 편곡과 특별히 자극적인 후렴구도 없는 잔잔한 진행이지만 역시 대중적인 호응을 얻으며 변함없는 그의 존재감을 확인한다. 다만 그 무렵의 대한민국 가요계는 댄스 음악, 레게, 힙합 등의 장르를 중심으로 서태지와 아이들, 김건모, 신승훈, 이승환, 룰라, N.EX.T, 015B, 듀스, 노이즈같은 괴물들이 춘추전국을 이루던 시절이라, 변진섭이 과거와 같은 영광을 누리기에는 이미 때가 많이 늦었다.

그래도 거의 2년에 한 장씩 정규 앨범을 발표하면서 히트곡 하나씩은 만들어내는 꾸준한 활동을 계속했으며, 1998년 발매된 8집 앨범 타이틀곡 '가장 슬픈 날의 왈츠'는 당시에 라디오를 중심으로 인기몰이를 했다. 그래도 사람들은 워낙 포스가 막강했던 1, 2집 시절만을 기억하기 때문에 특별히 변진섭의 팬이 아니라면 그가 가수 활동을 하는지조차 모르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무릎팍도사에 나와서 '사람들이 제가 오랫동안 가수를 쉬었던 걸로 알아요' 라는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다.[22]

그의 대표곡 중 '새들처럼' 이나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 거죠' 는 희망을 주는 노래라 연말 불우이웃돕기 영상에 BGM으로 자주 나오는 노래이기도 하다. '희망사항' 역시 발표된 지 20여 년이 지났는데도 라디오에서 연애와 관련된 사연이 나오면 자주 나온다. 또한 당시 매니아만 알고 있던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인 노영심이 '희망사항'에서 피처링 해준 덕택에 대중에게 알려지기도 했다.

인재들을 보는 안목 또한 탁월했다. 초창기만 하더라도 거의 무명 수준이었던 작곡가들인 주영훈, 이경섭, 윤일상, 알고보니 혼수상태 등의 가능성을 일찌감치 눈여겨 보고 그들과 같이 음악 작업을 하기도. 심지어 SBS 아카이브 K 방송에 나와서 본인이 직접 밝힌 바에 따르면, 2집 역시 본래는 당시 뮤지션들 사이에서 천재라고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한 신인 유재하와 작업하기로 되어 있었다고 한다.

3. 음반 목록

음반 제목 발매일
1집 파일:홀로 된다는 것.jpg 홀로 된다는 것 1988년 6월 15일
2집 파일:너에게로 또 다시.jpg 너에게로 또 다시 1989년 10월 25일
3집 파일:어떤 이별.jpg 어떤 이별 1990년 11월 24일
4집 파일:변진섭 4집.jpg 너와 함께 있는 이유 1991년 10월 31일
5집 파일:그대 내게 다시.jpg 그대 내게 다시 1992년 11월 1일
6집 파일:Image 94.jpg Image ‘94 1994년 9월 28일
7집 파일:변진섭 7집.jpg Again 1996년 7월 27일
8집 파일:넌픽션.jpg 넌픽션 1998년 2월 18일
9집 파일:20B.jpg 20B 1999년 10월 30일
10집 파일:He story.jpg He’Story 2004년 12월 21일
11집 파일:변진섭 드라마.jpg 드라마 2007년 10월 4일
12집 파일:변진섭 타임리스.jpg 타임리스 2015년 12월 30일
13집 파일:Dream together.jpg Dream together 2019년 11월 26일

4. 사건사고

4.1. 음주운전

2002년 11월 7일 혈중 알코올농도 0.088% 상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음주단속 중이던 경찰에 적발되어서 100일 면허정지 처분을 받았다. #

4.2. 로라 표절

과거 많은 대한민국 대중가수들이 그랬듯이 변진섭 역시 표절 논란을 비켜가지 못했는데, 1989년 발매된 2집 수록곡 "로라"는 명백하게 일본 아이돌 사이토 유키의 "정열"이라는 곡과 매우 유사해, 결국 1993년 공연윤리심의위원회에서 사이토 유키의 정열(情熱)을 표절했다는 판정을 받았다. # # 이때문에 모 방송에서 변진섭 다큐를 방영할 때 MBC 방송국 자료실에서 변진섭 2집 CD를 꺼내서 뒷면을 보여주는데, ‘로라’에 <금지곡>이라는 스티커가 붙어 있는 장면이 그대로 나오기도 했다.

다만 변진섭은 딱히 이에 대해 개의치 않는지 방송에서 '로라'를 종종 부르곤 하며, 김종국과 이 곡으로 듀엣을 하기도 했다.

엄밀히는 변진섭이 아닌 해당 곡의 작곡가 윤상의 잘못인 사건이다.

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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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연안공파 29세손 ○섭(○燮), ○환(○煥) 항렬이다.
( 족보(1) 족보(2))
[2] 2019.12.18 컬투쇼에서 밝힌 바 있다. [3] 네이버 프로필 기준 [4] 30년 이상을 O형인줄 알고 살았다고 한다. # [5] 1990년대 아티스틱 스위밍 국가대표 출신으로, 황영조가 소개해 주었다. 1993년 6월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렸던 뒤셀도르프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 에이지 그룹 국제대회에서 솔로와 팀 종목에 참가해서 국제대회 사상 처음으로 대한민국 솔로와 팀 종목에 금메달을 안겨줬다. 그밖에도 1996 애틀랜타 올림픽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 출전을 놓고 경쟁했던 1995년 대한민국 싱크로 국가대표팀의 멤버 중 1명이기도 했으며, 중2에서 대학 4학년생으로 구성된 10명의 팀 종목 국가대표팀의 멤버였을 때 고등학생이었다. # [6] 현재 군 복무 중. [7] 어머니와 같이 아티스틱 스위밍 선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대한민국의 1호 남자 아티스틱 스위밍 선수다. 또한 2023년에 뮤지컬 배우로 데뷔하기도 했다. [8] 現 융합바이오·신소재공학과 [9] 1995년 발매 된 앨범 부클릿에 공식적으로 기재된 내용이다. 자세한 사항은 5번 문단 참조. [10] 공식 팬카페 '♥진섭세상♥' [11] 1980년대 후반 박남정, 이문세, 김범룡 등의 인기 가수들이 있었음에도 원탑의 자리를 차지했다. 다만 전성기가 상대적으로 짧았던게 아쉬운 점이라면 아쉬운 점. [12] 대한민국의 발라드라는 장르 형식 자체는 1987년 유재하가 발매한 앨범 사랑하기 때문에와 이와 비슷하거나 살짝 이른 시기부터 이문세- 이영훈 콤비가 만든 수많은 서정적 명곡들이 작법의 시초격으로 평가받는다. 다만 이땐 발라드란 특정 용어보단 비트로트 음악, 일반 가요 등으로 용어가 통합되어 지지 않고 각기 다르게 불리는 경우가 많았다. [13] 2023년에 걸그룹 IVE가 골든디스크에서 신인상과 대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마지막 기록은 아니게 되었지만, IVE 멤버 6명이 이룬 기록을 혼자 얻어낸 점에서 당시 그의 인기를 알 수 있다. [14] 변진섭 등장 전에 최성수가 <남남>, <동행>, <애수>를 차례대로 가요톱텐 1위에 올려놓으며 대표 성인 발라더였지만, 30-40대 팬 위주라 변진섭과는 애초에 팬층이 달랐다. 그 뒤를 김종찬이 <사랑이 저만치 가네>와 <당신도 울고 있네요>, <토요일은 밤이 좋아>로 한 앨범에서 가요톱텐 1위를 3곡이나 올리는 기록을 세웠으나, 10-20대 팬층이 두터운 변진섭으로 인해 팬 나이대가 높은 김종찬이 묻힌 감이 있다. [15] 공식적으로 그의 1집이 최초의 밀리언셀러이며(로열티 공식 집계상 180만 장이었으며, 비공식 300만 장으로 알려져있다. #), 비공식 최초의 밀리언셀러는 조용필이다. [16] 프로필상과 공식적으로는 1968년생으로 소개해 왔지만, 실제로는 1966년생이라고 한다. [17] 최수종, 하희라, 김민종 주연의 영화로도 만들어졌다. 변진섭도 카메오로 잠깐 나온다. [18] " 청바지가 잘 어울리는 여자~" [19] 가요 프로에서 1위 후보에 자기 노래 두 곡을 동시에 올려놓는 경우도 자주 있었고 1위를 너무 많이 하다 보니까 방송국에 상 받으러 가는 걸 귀찮아 한 적이 있었다고 한다. [20] 원곡은 임형순, 작사 노영심 [21] 김이나 작사가에게 큰 영향을 준 곡이라고 한다. [22] 이런 이미지 때문에 영화 라디오 스타의 실제 모델이었다는 얘기도 있다. [23] 이후 최진실의 장례식에서 큰 충격을 받은 모습으로 조문했다. 옛연인이었던 사람에 대한 안타까움과 훌륭한 배우를 잃었다는 슬픔 때문에 그랬을 것으로 보인다. 역사에 만약은 없지만, 당시 나이 많은 분들은 최진실 조성민 대신 변진섭과 결혼했었다면 모두에게 행복한 결말이 되었을 것이라고 이야기하는 경우도 많았다. 이후 최진실의 유작이 된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의 OST에 참여하기도 했다. [24] 그 뒤 다른 경연에서도 종종 불러지고 있다. [25] 혹은 '싸고 싶다'(!)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다. [26] 변진섭이 밤중에 외딴 수세식 화장실에서 큰일을 보는데 귀신들이 나와 화장실을 포위하고 있고 둘리 일당이 겁에 질려 "진섭아, 우리 볼 일이 있어 먼저 갈게!" 외치면서 달아난다는 내용. [27] 마이콜이 제멋대로 진행한 행사였기 때문에 고길동 입장에서는 억지기부나 마찬가지였다. [28] 이와 별개로 성격 좌우명 직업관 장례계획 등의 여러 개인적이고 세부적인 항목 또한 함께 기재되어 있어 앨범을 살펴볼 때 소소한 재미를 준다. [29] 두 사람은 무한도전 못친소 특집에 같이 출연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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