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2. 동물
2.1.
나비(Na'vi)2.2. 아쿨라(Akula)2.3. 아네모노이드(Anemonoid) / 퓨아트(Fyuatx)2.4. 아라크노이드(Arachnoid) / 칼리웨야(Kali'weya)2.5. 오스트라피드(Austrapede) / 츠핑(Tspìng)2.6. 퀴래스 크랩(Cuirass Crab) / 투르숨(Txursum)2.7. 디닉소이드(Dinicthoid) / 스라카트(Srakat)2.8. 다이어호스(Direhorse) / 파리(Pa'li)2.9. 도라도 베르데(Dorado Verde)2.10. 팬 리자드(Fan Lizard) / 켄텐(Kenten)2.11. 포레스트 밴시(Forest Banshee) / 이크라나이(Ikranay)2.12. 길 맨틀(Gill Mantle) / 탐파이셰(Txampaysye)2.13. 글로 웜(Glow Worm) / 엘퉁가웅(Eltungawng)2.14. 그레이트 오스트라피드(Great Austrapede)2.15.
그레이트 레오놉테릭스(Great Leonopteryx) / 토루크(Toruk)2.16. 해머헤드 티타노테어(Hammerhead Titanothere) / 앙칙('angtsik)2.17. 헬파이어 와스프(Hellfire Wasp) / 지제(Zize')2.18. 헥사피드(Hexapede) / 예릭(Yerik)2.19. 일루(Ilu)2.20. 메두사(Medusa)2.21.
마운틴 밴시(Mountain banshee) / 이크란(Ikran)2.22. 날루차(Nalutsa)2.23. 수달(Otter)2.24. 핀서 피쉬(Pincer Fish) / 슬로아펙(Sloapek)2.25. 프롤레무리스(Prolemuris) / 샤크슈크(Syaksyuk)2.26. 스킴윙(Skimwing) / 추락(Tsurak)2.27. 슬링거(Slinger) / 라나이카(Lanay'Ka)2.28. 슬린스(Slinth) / 툼레(Txumre')2.29. 스팅뱃(Stingbat) / 리티(Riti)2.30. 스텀비스트(Sturmbeest) / 탈리오앙(Talioang)2.31. 타피루스(Tapirus) / 프왐폽(Fwampop)2.32. 테트라프테론(Tetrapteron) / 프키오(Fkio)2.33. 테일루 (Teylu)2.34.
타나토어(Thanator) / 팔룰루칸(Palulukan)2.35.
툴쿤(Tulkun)2.36. 터타피드(Turtapede) / 마웁(Mawup)2.37. 바이퍼울프(Viperwolf) / 난탕(Nantang)
3. 식물3.1. 영혼의 나무(The Tree of Souls) / 비트라야 라무농 (Vitraya Ramunong)
3.1.1. 우드스프라이트 (Woodsprite) / 아토키리나 (Atokirina)
3.2. 영혼의 나무(Spirit Tree) / 란텡 우트랄티 (Ranteng Utralti)3.3. 홈트리(Hometree) / 켈루트랄(Kelutral)3.4. 헬리코라디안 (Helicoradian) / 로레유 (Loreyu)3.5. 워보넷 펀 (Warbonnet Fern)3.6. 유니델타 트리 (Unidelta Tree)3.7. 아네모니드 (Anemonid)3.8. 플라스카 레클리나타 (Flaska Reclinata)3.9. 밴시 오브 파라다이스 (Banshee of Paradise)3.10. 바나나 프루트 (Banana Fruit) / 우투마우티 (Utumauti)3.11. 바이너리 선샤인 (Binary Sunshine)3.12. 캣 이어 (Cat Ear)3.13. 챌리스 플랜트 (Chalice Plant)3.14. 사이카드 (Cycad)3.15. 닥테론 (Dakteron)3.16. 단데타이거 (Dandetiger)3.17. 다포펫 (Dapophet)3.18. 에피소스 (Episoth)3.19. 후카구드 (Hookagourd)3.20. 옥토슈룸 (Octoshroom)3.21. 빈스타크 팜 (Beanstalk palm)3.22. 파노피라 (Panopyra)3.23. 팝시클 (Popsicle)3.24. 퍼프볼 트리 (Puffball tree)3.25. 스콜피온 시슬 (Scorpion thistle) / 툼파이울 (Txumpaywll)3.26. 레이저 팜 (Razor palm)3.27. 베인 포드 (Vein Pod)3.28. 스파르탄 (Spartan) / 티하우누윌 (Tìhawnuwll)3.29. 데이지 아네모네 (Dasiy Anemone) 1. 개요
아바타 시리즈의 행성 판도라에 서식하는 생물에 대한 문서.이름은 인간의 명칭 / 나비족의 명칭으로 표기하였다.
2. 동물
판도라에 존재하는 대부분의 토착 동물군은 탄소 섬유 혼합물로 구성된 뼈를 가지고 있으며 다리가 6개인 경우가 많은데, 이는 판도라의 고밀도 대기에 의한 큰 공기저항 때문에 발생하는 '가속에 필요한 힘의 증가'를 극복하기 위해 진화시킨 결과물이다. 앞쪽의 4개의 다리로 큰 견인력을 발생시키고 뒷다리는 그것을 보조하는 것.[1][2] 또한 크기가 지구의 생물들에 비해 거대한데, 이는 판도라 행성이 얼핏 보면 지구와 비슷해 보이지만 중력은 더 약해서 판도라의 토착생물들이 크기를 키울 수 있게 하는 메리트를 준 것으로 보인다.대부분의 동물군이 2쌍(총 4개)의 눈을 가지고 있다. 이는 어두운 밤에도 빛을 내는 토착 생물군의 생물발광을 포착하기 위한 진화적 결과물로 보인다. 다만 바이퍼울프와 타나토르를 포함한 일부 육식동물들처럼 뒤쪽 눈이 퇴화되어서 지구 동물처럼 눈이 2개인 경우도 있는데, 이는 초식동물들은 측면 시야가 생존에 유리해서 눈 개수가 유지되었지만 육식동물들은 정면 시야를 통한 원근감 확보가 유리하기에 이 1쌍의 눈이 퇴화된 것으로 보인다. 이들 시력이 생물발광과 공진화하였기 때문에 어두운 곳을 보는 능력이나 초음파 및 적외선을 감지하는 능력을 지닌 동물은 아직까지 없다고 한다.
판도라 특유의 짙은 대기에 살아남기 위해 한쪽으로는 내쉬고 다른 한쪽으로는 들이쉬는 2개의 관으로 이루어진 호흡기관과 이것과 이어지는 숨구멍이 가슴 위에 있다. 사람의 쇄골과 목 사이에 콧구멍이 있다고 보면 된다.
대부분의 고등생물은 나비족과 마찬가지로 튼튼한 고분자 탄소섬유 골격을 가졌다. 게다가 대형 맹수들의 경우, 인간과 비교하면 거인 수준의 체구인 나비족의 기준으로도 거대한 덩치를 지녔으며, 성질도 사납고, 어지간한 총탄조차 못 뚫는 갑피를 지녔기 때문에 인간 개척자들 입장에선 상당한 골칫거리. 유독성 대기, 적대적인 나비 부족들과 더불어 판도라를 인류에게 위험한 장소로 만드는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다.
2.1. 나비(Na'vi)
자세한 내용은 나비(아바타 시리즈) 문서 참고하십시오.2.1.1. 아바타(Avatar) / 우닐티란톡(Uniltìrantokx)
자세한 내용은 아바타(아바타 시리즈) 문서 참고하십시오.2.2. 아쿨라(Aku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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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에 따르면 산호초에 서식하는 수중 포식자들 중 가장 큰 덩치를 자랑하며, 날카로운 이빨과 여러 마디로 이루어진 갑피로 덮여있고, 굉장한 식욕을 지녔다고 한다. 완전한 수중생물이라 물 속에서만 호흡하며, 지구의 백상아리와 비슷한 습성을 지녔다고 한다.
작중에서 등장한 개체는 사실 새끼로 보이는데, 길이 30m 정도의 툴쿤인 파야칸보다 덩치가 훨씬 작기 때문. 다 자란 개체는 무려 40m를 넘는 덩치를 자랑하는 근연종인 날루차보다도 더 크게 자란다고 하는데, 날루차의 덩치를 감안하면 아쿨라는 어마무시한 포식자인 셈. 나비족들의 마을 영토를 자신이 사냥하는 영역으로 삼는 개체들도 있는데, 바다와 해안에 사는 나비족 사냥꾼들에게는 마을을 침범한 커다란 성체 아쿨라를 몰아내는 것이 가장 어려운 일이라고 한다.
멧카이나 부족의 단검은 아쿨라의 이빨을 본 따 만들어졌으며, 토노와리가 하고 있는 목걸이는 아쿨라의 이빨이라고 한다.
2.3. 아네모노이드(Anemonoid) / 퓨아트(Fyuat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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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아라크노이드(Arachnoid) / 칼리웨야(Kali'we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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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김새와 달리 성질이 그리 사납지 않으며 오히려 얌전한 편. 위협을 받으면 웬만하면 도망치는 쪽을 선택할 정도다. 그럼에도 싸움이 불가피할 경우에는 가슴을 들어올려 독주머니에 있는 독액을 꽁지까지 보낸 뒤 꽁지에 달린 독침 한 쌍으로 자신을 방어한다. 아라크노이드에게 쏘이면 극심한 고통을 동반하며,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나비족은 옥토슈룸의 뿌리로 해독제를 만드는 방법을 알고 있다.
아라크노이드의 신경독은 나비족의 중요한 의식인 "꿈 사냥(Dream Hunt)"에 사용되기도 한다. 장래가 촉망받는 나비족 전사는 꿈 사냥을 시작하기 전 직접 아라크노이드를 잡아야 하며, 이후 부족의 연장자가 전사에게 독침을 주입하면 신경독의 영향으로 전사는 일종의 환각 작용을 경험하게 된다. 꿈 사냥을 치른 전사는 이를 통해 자신의 운명을 예견하고 영적 동물을 알게 된다. 드물긴 하지만 신경독의 작용이 너무 강해서 꿈 사냥 의식을 치르는 도중 몇몇 젊은 전사들이 목숨을 잃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RDA 또한 아라크노이드의 신경독을 이용한 임상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신경독의 최면 효과와 민감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이를 통해 방위군이나 용병 등을 지휘하는 데 이용하려고 한다. 그러나 판도라 생존 가이드를 작성한 어느 RDA 연구원은 RDA가 아라크노이드의 신경독을 이용해 지구에 있는 인간들을 더욱 멍청하게 만들려고 하지 않을까 우려를 표하기도.
2.5. 오스트라피드(Austrapede) / 츠핑(Tspì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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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타조나 에뮤처럼 날지 못하는 새를 닮은 동물. 판도라에 서식하는 대부분의 조류형 동물들과 달리 오스트라피드는 2쌍의 날개를 퇴화시켰고 대신 다리를 길게 발달시켰다.
무리를 지어 살아가며, 위협을 받으면 날개를 퍼덕이면서 도망친다. 무리 내에 한 마리가 위협을 받으면 다른 구성원들도 이에 연쇄적으로 반응해 무리 전체가 달아난다. 성격은 온순한 편이어서 종종 나비족에게 친근하게 굴기도 한다.
2.6. 퀴래스 크랩(Cuirass Crab) / 투르숨(Txurs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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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나비 부족들은 퀴래스 크랩의 갑각을 방어구로 사용하기도 한다.
2.7. 디닉소이드(Dinicthoid) / 스라카트(Srakat)
생존 가이드북에 묘사된 모습 |
2022 비주얼 북에 묘사된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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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보다 상당히 사납고 위협적인 동물로, 판도라의 몇몇 생물학자들은 물을 마시기 위해 연못으로 들어간 어린 스텀비스트가 디닉소이드 무리의 공격을 받아 그대로 먹잇감이 되어버린 광경을 목격하기도 했다. 나비족 또한 디닉소이드를 위험한 동물로 인식하고 있으며 오죽하면 디닉소이드를 성공적으로 사냥하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길 정도다. 나비족이 디닉소이드를 사냥할 때에는 촉이 세 갈래로 갈라진 낚시용 화살을 이용한다.
RDA에 의해 포획된 디닉소이드는 수조 벽을 계속 들이받을 정도로 사나운 성질을 보인다고 한다. 게다가 판도라의 대분지에 있는 RDA 수족관에서 무기화된 디닉소이드까지 목격되기도 했다. RDA는 이 물고기를 어떻게든 활용할 생각인지 사육 환경의 산성도를 맞춰 디닉소이드의 수명을 늘리기 위해 전문가들을 고용한다고. 과학자들은 이런 악마 같은 물고기가 지구에 밀반입되어 하천이나 하수구에 유출되기라도 한다면 지구 생태계에 큰 악영향을 줄 것이라 경고하고 있다.
생존 가이드북에 묘사된 모습은 다소 납작하고 둥근 형태를 띠고 있는데 2022년에 발매된 비주얼 북에서는 어째서인지 꼬치고기처럼 길쭉하고 뾰족한 주둥이를 가진 모습으로 묘사되어 있다. 몸길이도 1미터가 아닌 3미터라고 적혀 있다. 설정 변경인지 아니면 이에 대해 숨겨진 설정이 있는지 알 수 없다. 일단 무리를 지으면 어린 스텀비스트까지 사냥할 수 있는 포식자라는 설정은 그대로 유지되어 있다.
2.8. 다이어호스(Direhorse) / 파리(Pa'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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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말처럼 생긴 토착 생물. 하지만 말과는 달리 다리가 여느 판도라의 생물체와 같이 앞발이 4개에 크기는 지구의 코끼리와 비슷하며, 꽃의 꿀을 빨아먹는 걸 즐긴다. 이를 통해 판도라 식물군의 수분을 담당하기도 한다.
말처럼 생긴 모습답게 강인한 다리 6개를 이용해 매우 빨리 달릴 수 있으며, 그 속력은 타나토르를 따돌릴 수 있을 정도이다. 야생의 다이어호스는 수십 마리씩 무리를 짓고 다니며 화석 증거나 식물 흔적 등에 따르면 100마리 이상의 다이어호스가 무리를 지을 수 있다고 한다.
나비족은 다이어호스를 길들여 탑승용으로 사용한다. 반사 신경이 좋아 즉각적으로 방향을 바꿀 수 있고 도약 능력도 뛰어나기 때문에 장애물이 많은 울창한 숲에서 타기에 매우 이상적인 조건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마운틴 밴시와는 다르게 굳이 하나를 골라서 평생 동안 그 녀석만 타고 다니진 않는다.[5] 단 영화 후반부에 초원에서 이들을 타고 주로 생활하는 올랑기 부족(기마 부족)이 등장하는데, 이들은 다이어호스를 거의 마운틴 밴시 급으로 대하는 듯하다.
제이크가 나비족들과 처음 접한 후에 제일 타기 힘들어했던 동물이다.
2편에선 초반의 열차 기습 전투에서 등장. 이후 배경이 해안 부족의 땅으로 옮겨지면서 등장은 없다.
사족으로 울음소리 중 일부는 쥬라기 공원 시리즈에서 나오는 랩터의 울음소리의 톤만 바꿔 사용되었다.
2.9. 도라도 베르데(Dorado Verde)
마운틴 밴시와 포레스트 밴시의 근연종. 발견된 밴시 중 가장 작다고 한다. 두 친척들과는 완전히 다른 환경에서 자라서 그런지 다른 점이 굉장히 많다. 아바타: 물의 길에서 나왔는데 영화 내에서 클로즈업된 장면이 없어서 그런지 전편에서 나온 테트라프테론처럼 보인다.
2.10. 팬 리자드(Fan Lizard) / 켄텐(Ken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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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에 팬 리저드가 날개를 펼치고 날아다니는 모습이 상당히 아름답기 때문에 나비족 아이들은 종종 밤중에 팬 리저드 여러 마리를 자극시켜 빙글빙글 돌며 날아다니는 장면을 구경한다고 한다. 또한 그레이스 오거스틴이 가장 좋아하는 판도라 생물 중 하나라고 한다. 영화에선 제이크와 네이티리가 밤중 숲속을 돌아다닐 때 팬 리저드를 건드려 날아다니는 모습을 구경하는 장면이 나온다.
2편에서도 초반에 제이크 부부의 아이들이 팬 리저드가 날아다니는 모습을 구경하며 논다. 설정 상의 내용처럼 지구의 아이들이 나비를 따라다니는 것과 비슷하다고 보면 될 듯.
2.11. 포레스트 밴시(Forest Banshee) / 이크라나이(Ikran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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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틴 밴시의 사촌격이며 할렐루야 산에 둥지를 틀고 산다고 한다. 나비족을 태우기에는 크기가 너무 작지만 교감은 할 수 있다고 한다.
보통 단독 생활을 하지만 종종 알 수 없는 이유로 큰 무리를 지어 넓은 지역을 이동할 때도 있다. 사냥 방식은 지구의 상어와 유사한데, 사냥하기 전 사냥감의 크기를 가늠해보며 자신보다 크거나 비슷한 몸집을 지닌 생물은 사냥하지 않는다. 다만 자신이 위험에 처했거나 상대가 치명적인 약점을 노출하고 있다면 상대의 크기에 상관 없이 공격을 감행하기도 한다. 상어처럼 사냥한 먹잇감에 몰려드는 경향이 있으며 서로 먹이를 차지하기 위해 경쟁하기도 한다.
무늬가 마운틴 밴시보다 화려하기 때문에 스콜피언 건십의 야간 순찰 시 눈에 잘 띄며, 종종 그레이트 레오놉테릭스의 먹잇감이 되곤 한다.
영화에선 등장하지 않고 월트 디즈니 월드의 3D 라이드 어트랙션 아바타 플라이트 오브 패시지의 영상에서 작게나마 등장한다.
2.12. 길 맨틀(Gill Mantle) / 탐파이셰(Txampays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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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토 같이 생긴 해양 생물로 등에 둘러 사헤일루를 하면 공기를 공급 받을 수 있다. 일종의 생물 산소 탱크인 셈. 사헤일루 중에는 붉은색으로 빛난다.
아바타: 물의 길에서는 제이크의 아이들이 멧카이나 부족의 삶을 배우는 중 굴 같은 해산물을 채취할 때 이용하는 모습으로 처음 나왔으며 영화 후반부 투크와 네이티리의 구조 장면에서도 등장한다.
2.13. 글로 웜(Glow Worm) / 엘퉁가웅(Eltungaw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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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크노이드처럼 신경계에 영향을 끼치는 향정신성 알칼로이드계 독 성분을 지니고 있다. 나비족은 아라크노이드와 함께 이 벌레를 이용해 꿈 사냥 의식을 치르며, 아라크노이드의 독과 글로 웜의 독이 합쳐지면 심각한 환각을 일으킬 수 있다.[8]
나비족은 버드나무처럼 생긴 '신성한' 나무에서 얻은 글로 웜만이 젊고 유망한 전사에게 중요한 정보를 준다고 믿고 있다.
2.14. 그레이트 오스트라피드(Great Austrape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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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오스트라피드의 친척뻘 되는 동물로, 이름처럼 일반 오스트라피드보다 조금 더 크다. 커다란 날개는 비행용이 아니지만 화려한 노란색 줄무늬가 있어 천적을 위협하거나 자신의 영역을 알리는 데에 사용된다. 두 쌍의 팔 중 한 쌍에는 길고 뾰족한 발톱이 달려있으며 먹잇감을 사냥하거나 동종 간의 경쟁용으로 사용된다.
그레이트 오스트라피드는 사바나에 함께 거주하는 몇몇 나비 부족들이 탑승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길들여지고 있다.
그레이트 레오놉테릭스(토루크)와 비슷한 해부구조를 가지고 있는데, 공통조상을 두고 적응방산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2.15. 그레이트 레오놉테릭스(Great Leonopteryx) / 토루크(Toruk)
자세한 내용은 그레이트 레오놉테릭스 문서 참고하십시오.2.16. 해머헤드 티타노테어(Hammerhead Titanothere) / 앙칙('angt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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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도라에 서식하는 초거대 초식동물로, 지구의 코끼리와 비슷한 생태적 지위를 지닌 생물이다. 높이 6미터, 길이 11미터로 판도라의 지상 생물들 가운데선 단연 거대한 덩치를 자랑한다. 티타노테어는 메가케롭스의 옛학명에서 유래하였다.
지구인들이 붙인 이름인 해머헤드는 귀상어 머리처럼 생긴 독특한 뿔 때문에 붙은 것으로, 지구의 코뿔소가 뿔을 무기로 사용하듯 머리의 뿔을 둔기로 사용한다고. 이 머리로 주변의 나무들을 박살내고 다니며 길을 트거나, 냄새를 묻혀서 포식자들에게 경고 차원으로 자신의 존재를 알린다고 한다. 단 새끼들은 이 구조가 뼈가 아니라 연골로 되어있기 때문에 강도가 매우 떨어지며, 성장하며 단단하게 여문다고. 입은 각룡류를 연상시키는 단단한 부리로 덮여있으며, 어깨와 등은 경쟁자 티타노테어, 레오놉테릭스나 타나토르의 공격으로부터 몸을 방어하기 위해 돌출된 어깨뼈와 단단한 갑피로 보호되어 있다. 후미는 상대적으로 취약한 편이지만, 정면의 방어력은 그야말로 엄청나서 웬만한 총은 씨알도 안 먹히고, 대구경 기관포 세례로도 거의 상처를 입힐 수 없을 정도다. 또한 지구의 코뿔소처럼 시력이 나쁘지만 후각과 청각으로 이를 보완한다.
무리생활을 하며 적당히 온순하고 사교적이지만, 극도로 자신들의 영역에 집착하며 엄격한 위계질서를 가지고 있다. 만약 자신의 영역에 침입자가 들어오면 머리 쪽에 달려있는 알록달록한 깃을 부채처럼 펼치고 울부짖으면서 위협한다. 화난 상태가 아닌 이상 침입자라도 공격하기보단 일단 위협만 하고 보지만, 만약 경고를 무시하면 침입자는 자신을 향해 돌진해 오는 티타노테어를 보게 될 것이다. 게다가 거대한 덩치에도 불구하고 속도가 아프리카코끼리보다 훨씬 빠르며, 특유의 신체구조 덕분에 돌진하다가도 재빠르게 급선회가 가능한 등 의외로 민첩하기까지 한 모양.[9] 티타노테어 무리는 알파 수컷이 이끄는 것이 보통이며, 경쟁자 우두머리들끼리 마주치면 싸움을 벌이는데 뿔로 상대방의 눈을 찍어버리려고 시도한다고 한다.
이놈들은 길들일 수 없으며, 몇몇 나비족들이 샤헤일루를 시도했지만 접속 순간에 마구 날뛰어서 실패했다고 한다. 다만 사냥이 아주 불가능하지는 않은데, 몸 뒤쪽은 방어력이 비교적 약해서 나비 전사들이 몇 시간 동안 끈질기게 매달려서 잡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영화에선 제이크가 그레이스 박사와 함께 판도라 행성의 생명체를 탐사하는 도중에 한 무리와 마주친다. 자신의 영토를 침범한 것으로 간주했는지 흥분하며 위협을 하자 제이크가 총을 겨누는데, 그레이스 박사는 온순한 초식동물이니 위협만 하지 않으면 덤벼들지 않는다고 총을 내리라고 한다. 그러다 꽥 소릴 지르자 물러나길래[10] 제이크는 자신을 보고 겁낸 줄 알고 좋아라했지만, 알고 보니 뒤에서 나타난 타나토르를 보고 제대로 방어 진형을 갖추려고 거리를 벌린 것 뿐이었다.
후반부 전투에서 아주 큰 역할을 한다. 나비족 연합이 화력 차이로 밀리게 되는 순간, 제이크가 빌었던 소원을 들어준 에이와에 의해 지상의 용병들에게 돌진해 궤멸시켰다. 워낙 체급이 차원이 다르다보니 머리로 한 번 후려치거나 짓밟기만 해도 AMP 슈트 하나하나를 장난감처럼 날려버리고 부숴버리는 모습이 압권. 게다가 그레이스 박사가 말한 총으로는 씨알도 안 먹힌다고 했던 것이 복선이 되어, RDA 보안작전부가 AMP 슈트를 입고 30mm 기관포를 코앞에서 쏘는데도 그냥 가볍게 씹어버리고 돌진해 짓밟아 부숴버린다.
2편에서도 잠깐 등장하는데 전편에서 묘사된 막강한 위력이 무색하게 인간들의 우주선이 착륙하면서 뿜어낸 화염에 휩싸여 사망하는 것으로 등장 끝.
2.17. 헬파이어 와스프(Hellfire Wasp) / 지제(Z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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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적의 위협을 받으면 불규칙한 비행 패턴을 보이다가 일시에 공격을 가하기 시작한다. 지구 말벌과 마찬가지로 헬파이어 와스프 역시 독침을 가지고 있는데, 한 마리의 독은 인간이나 나비족이나 생명에 지장을 끼치진 않지만[11] 여러 마리가 떼지어 공격할 경우 치명적일 수 있다.
RDA 측에서는 헬파이어 와스프에 의한 사망자는 아직까지 없다고 하지만, 생존 가이드북에 적힌 각주에 의하면 이미 여러 명의 용병들이 헬파이어 와스프 무리에 공격 당해 사망했으며 RDA 측에서 용병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이를 의도적으로 숨기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영화 1편에서는 다이어호스가 꿀을 핥아먹는 장면에서 등장한다.
2.18. 헥사피드(Hexapede) / 예릭(Yer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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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의 부챗살 같은 뿔이 특징으로 이 뿔은 주위 소리를 증폭시켜 더 잘 들을 수 있게 해준다. 머리 양쪽에는 아주 약한 냄새도 감지할 수 있는 깃털이 달려 있으며 이를 통해 외적의 낌새를 감지한다.
위협이 될만한 대상이 접근하면 입술을 뒤집어서 위협한다고 하지만 어디까지나 그뿐이고 별다른 방어기관은 없다. 대신 달리는 속도가 매우 빠르며 초원에서는 엄청나게 빠르기 때문에 마운틴 밴시나 다이어호스를 타고 쫒아가야 한다고 한다.
작중 나비족들의 주요 식재료이자 사냥감 중 하나. 헥사피드의 가죽은 옷이나 악기 등을 만드는 데에 사용되며, 나비족 문화와 밀접한 동물이라 많은 부족들이 전쟁 깃발이나 방패, 조각품 등에 헥사피드를 그려놓기도 한다. 성인 의식을 치르는 나비족이 가장 처음으로 사냥하게 될 사냥감이기도 하다.
영화 1편에서는 제이크의 첫 사냥 의식의 사냥감으로 등장한다. 2편 초반에는 인간들의 우주선이 착륙하면서 뿜은 불길을 피해 도망치는 모습으로 잠깐 등장.
여담으로 지구인이 붙인 이름을 해석하면 '여섯 개의 발'이라는 뜻이다. 정작 판도라의 대부분의 동물은 발이 여섯 개라 예릭만의 특징으로 보기 어렵다는 점을 고려하면 정황상 가장 먼저 지구식 이름을 붙인 것으로 추정된다.
2.19. 일루(Ilu)
예고편에서 선행 공개된 생물로 툴쿤이 고래라면 이쪽은 지구의 돌고래 위치 정도에 있다.[12] 외형은 물개와 수장룡을 섞은 듯한 생김새에 머리 모양은 이크란과 비슷한 물고기형이다. 지능적이고 사회적인 생물로 판도라의 바다에서 흔한 종이다. 성격이 순해서 바다에 사는 나비족들은 다이어호스의 대용으로 일루를 타고 다닌다. 바다 민족의 마을 어디에나 있다는 점에서 마을 공용 반려동물 느낌일 수도. 영화에서는 본보기 대상으로 쿼리치 일당의 총에 맞아 죽어버리는 등 매우 나약한 동물 포지션이다.[13] 그래도 학살 당한 툴쿤들과는 다르게 제이크를 찾기 위해 바다 부족을 고문하던 쿼리치 일행에게 총에 맞아 사살당한 한 마리를 제외하면 죽는 장면이 나오지 않는다.
2.20. 메두사(Medusa)
몸 속이 수소로 차 있어서 하늘을 떠다니는 동물. 분류는 해파리. 길이가 35미터나 되는 촉수가 달려 있는데 이 촉수로 먹잇감을 잡으면 독과 전기를 흘려보내 죽인다고 한다. 몸 속이 수소로 차 있어서 일격에 죽이지 못하면 이놈이 놓아버린 풍선처럼 막 날아다녀서 밴시들도 감히 덤비지 못한다고 한다. 볏으로 일격에 몸을 두 토막 내버릴 수 있는 레오놉테릭스(토루크) 외에는 천적이 없다고. 설정이 상세하게 잡히진 않았는지 등장하는 매체마다 외형 묘사가 다르고 학명이나 나비족 이름도 여러 개가 존재한다.2.21. 마운틴 밴시(Mountain banshee) / 이크란(Ikran)
자세한 내용은 마운틴 밴시 문서 참고하십시오.2.22. 날루차(Nalut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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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편에선 등장이 없고 월트 디즈니 월드의 어트랙션 아바타 플라이트 오브 패시지에서 잠시 등장하는데, 지구의 메갈로돈조차 작아보이게 만드는 거대한 위용을 보여준다.
2.23. 수달(Otter)
지구의 수달과 굉장히 닮아있는 해양생물.
2.24. 핀서 피쉬(Pincer Fish) / 슬로아펙(Sloapek)
판도라의 바다에 서식하는 물고기형 생물. 턱의 형태가 핀서를 닮았으며 턱으로 다른 핀서 피쉬와 영역 싸움을 벌이거나 먹잇감을 붙잡는다고 한다. 아바타: 물의 길에서는 바닷속에서 뒷배경용 엑스트라로 간간히 출연한다.
2.25. 프롤레무리스(Prolemuris) / 샤크슈크(Syaksy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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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도라에 서식하는 영장류 형태의 동물로, 숲 바닥보다 상대적으로 안전한 숲 위쪽에서 서식하는 수다스럽고 온순한 종이다.
다른 토착동물들에 비해 독특한 모습을 띠고 있는데, 두 쌍의 앞다리가 합쳐져 갈라져 있고 눈이 한 쌍이며 신경다발이 뒤통수에만 나 있다. 그러니까 딱 나비족과 다른 토착동물들 중간 형태를 띠고 있다는 것. 생물학자들도 이러한 해부학적 요소를 볼 때 프롤레무리스가 나비족과 진화적으로 갈라진 친척종인 것으로 보고 있다. 팔과 다리 사이에는 피막이 넓게 펴져 있어 나무 사이를 건너뛸 때마다 부드럽게 착지할 수 있고 12미터 이상을 안전하게 점프할 수도 있다.
작중에선 제이크 설리와 일행들이 판도라를 탐사하던 중 나무를 타고 무리지어서 이동하는 것으로 등장한다. 2편에서는 초반에 3마리가 나무를 타는 모습으로 짧게 등장한다.
2.26. 스킴윙(Skimwing) / 추락(Tsur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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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통에는 세 쌍의 지느러미가 달려있는데, 등에 달린 커다란 부채꼴의 지느러미는 튼튼하고 장력이 높은 부챗살같은 연골 구조 위로 피막이 덮인 구조이며, 크기가 거의 날개에 가까워서 물 속에서 뛰쳐나와 비행이 가능하다. 앞서 언급했듯이 폐호흡이 가능하기에 매우 오랜 시간 동안 물 밖에서 활공하는 것아 가능하다. 큰 지느러미 한 쌍 외에도 더 작은 지느러미 두 쌍이 있는데, 뒤쪽에 달린 것은 수평날개 역할을 하며 비행 중 안정성을 부여하며, 가슴 쪽에 달린 것은 균형을 잡는데 도움을 도와준다. 덩치가 상당함에도 불구하고 판도라 행성의 낮은 중력과 높은 공기 밀도 덕분에 무리없이 비행이 가능하며, 지면효과를 통해 낮은 고도에서 비행한다. 속도가 빠르고 지구력도 좋아서 시속 65km 정도의 속도를 유지하며 몇 시간씩이나 순항이 가능하다. 다만 이크란처럼 고공 비행은 불가능하며, 수면의 장애물을 뛰어넘어야 할 때만 약간 높이 날아오르는 수준이고 보통 때는 꼬리를 담그고 수중익선처럼 날아다닌다. 그 이유는 헤엄칠 때와 마찬가지로 꼬리로 물을 밀어내며 추진력을 얻기 때문.[15]
일반적인 어류처럼 물 속에 완전히 잠수해서 헤엄치는 것도 가능하며, 이 때는 지느러미를 접어서 몸에 밀착하고 꼬리로 헤엄친다.
해양 생태계에서는 이크란과 같은 포지션인데, 사실 이크란과는 공통조상을 둔 후손이며 완전한 비행생물로 진화한 이크란보다는 원시적인 형태라고 한다.
멧카이나 부족 등 바다에 사는 나비 부족들이 탈것으로 이용하는데, 전쟁이나 대형동물 사냥같은 대규모 전투가 벌어질 때, 깊은 수심에서 사냥을 할 때, 또는 마을의 영역을 커다란 육식동물로부터 지키기 위한 순찰을 돌러 나갈 때 탑승한다. 이크란과 덩치도 비슷하고, 성질이 꽤 사나운 탑승용 동물이라는 점도 유사하다. 다만 일단 사헤일루만 성공하면 그 순간부터 평생 한 명의 기수만 충실히 모시는 이크란과는 달리, 기수와 친해지기 전에 혼자 사냥하러 나가서 돌아오지 않는 일도 있다고 한다. 이 때문에 스킴윙의 충성심을 얻기 위해선 길들이는데 시간을 많이 할애해야 하며 그래야지 혼자서도 알아서 마을로 돌아온다고 한다. 이 때문에 이크란과는 달리 길들이기 위해 별도의 의례같은 것은 없는 모양이지만, 바다에서 사는 나비족 중 장성한 전사들만 스킴윙에 탑승하며, 일반적인 부족원들은 일루를 애용한다.
작중에선 제이크 설리가 길들여[16] 이크란 대신 탈것으로 활용하며, 후반 전투에서도 스킴윙을 타고 참전한다. 이크란을 모는 쿼리치와 수상 도그파이트를 벌이는데, 이크란에게 그리 밀리지 않는 공중 기동력으로 대등하게 맞붙는 모습을 보여주며 물 속에서 이크란을 급습해서 끌어내려 제압하는 모습까지 보여준다.[17]
2.27. 슬링거(Slinger) / 라나이카(Lanay'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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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사피드를 주로 사냥하며 4족 보행 짐승과 사마귀를 섞어놓은 듯이 생겼다. 먹잇감을 찾으면 머리를 휘둘러서 대가리를 미사일처럼 날려보낸다. 이 동물의 대가리는 독침이 달려 있어서 맞으면 먹잇감은 즉사. 대가리는 먹이를 잡았다는 신호로 소리를 내며 이 소리를 듣고 몸통이 머리를 찾아낸다. 그리고 머리와 몸통이 별개의 개체다. 머리가 새끼, 몸이 부모인 형태로 되어있는 것이다. 머리가 다른 머리와 짝짓기를 하고 나면 몸은 자체적으로 먹이를 구할 수가 없게 되어 죽고 머리는 작은 몸이 되어 새로운 머리를 몸에 갖추게 된다고 한다.[18] 나비족은 종종 몸을 잃은 새끼 머리를 주워다가 독침을 무기로 가공하기도 한다.
2.28. 슬린스(Slinth) / 툼레(Txum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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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덮개를 닫은 모습 |
슬링거와 헥사피드를 합친 것처럼 생겼다. 하루 대부분을 열대우림의 캐노피에서 자면서 보내지만, 사냥 시에는 판도라 지상 생물 중 가장 빠른 수준의 움직임을 보여준다. 강한 신경독을 주입해서 먹잇감을 사냥한다. 평소에는 단단한 덮개로 얼굴을 덮어 이빨을 보호하지만 위협 시 얼굴 덮개를 열어 안쪽의 현란한 색과 긴 독니를 보인다.
나비족은 슬린스의 신경독을 추출해서 약용으로 사용한다고 한다.
2.29. 스팅뱃(Stingbat) / 리티(Riti)
판도라에 서식하는 날짐승. 식성은 잡식성으로 작은 동물부터 과일까지 다 먹는다고 한다. 꼬리에는 전갈 같은 독침을 가지고 있는데, 나비족은 이 독침을 가공하여 현악기를 연주할 때 사용하는 피크로 사용한다고 한다.[19] 무삭제판에서 작중 제이크가 탐사 중 들르게 되는 폐교에 잠깐 등장한다. 영화에서 삭제된 장면 중 헬스 게이트에 도착한 제이크에게 철조망 너머에서 긴 독침을 들이밀어 공격하려다 옆에 있던 라일 웨인플릿에게 총 맞고 사살되는 장면도 있다.
2.30. 스텀비스트(Sturmbeest) / 탈리오앙(Talioang)
판도라에 서식하는 초식동물. 마치 야생 소처럼 생겼으며 무리생활을 한다. 다리는 여느 판도라 생명체처럼 6개이고, 몸무게는 약900kg이라고 한다.
영화 초반부에서 제이크와 그레이스 박사 일행이 삼손 수송기를 타고 비행할 때 본, 소와 같이 무리를 지어 사는 지상 생물체. 온순하고 초식동물이며 피부가 워낙 두꺼워서 창과 화살 따위로는 뚫을 수 없다. 후반부의 나비족vs인간들의 전투에서 해머해드 티타노테어와 함께 RDA 보안군과 싸웠으며, 30mm 기관포를 쏘는데도 멀쩡히 돌격하고 머리에 달린 뿔로 AMP 슈트의 조종석을 들이받아 조종사들을 죽이는 위엄을 보인다.[20] 삭제 장면에서는 제이크와 나비족 전사들이 성인식 과정으로에 이크란을 타고 이들을 사냥하는데, 화살을 정확히 등과 목이 이어진 부분에 위치한 숨구멍에 맞춰야만 잡을 수 있다.[21]
2.31. 타피루스(Tapirus) / 프왐폽(Fwampop)
판도라의 생물 중 몇 안되는 온순한 생물이며 머리도 영리한 편이라 나비족이 가축으로 기른다.
수염 달린 맥이나 돼지처럼 생겼으며[22] 몸길이도 1미터 정도로 판도라 동물 치고 작은 편이다. 홈트리를 돌아다니면서 수염으로 바닥의 식물이나 곤충 등을 감지하고 주워 먹는다. 등은 단단한 갑각으로 덮여있으나 워낙 작은 동물이다 보니 웬만한 포식자들에게는 의미가 없다고 한다. 거의 퇴화되긴 했지만 자세히 보면 앞쪽 눈 바로 뒤에 매우 작게 뒤쪽 눈이 붙어있다.
1편에서 그레이스 어거스틴이 오마티카야 부족에 오랜만에 방문한 장면에서 배경에 등장한다.
2.32. 테트라프테론(Tetrapteron) / 프키오(Fkio)
판도라에 서식하는 날짐승. 여러 마리가 무리를 짓고 다니며, 물가에서 수중생물을 낚아채 먹는다고 한다. 팬북에 따르면 가장 자기 새끼를 아끼는 생명체라고 한다. 영화에선 제이크가 처음 탐사 임무를 받고 비행할 때 엄청난 무리를 이루고 비행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크기는 작지만 분류상 그레이트 레오놉테릭스와 가까운 생물이다.
2.33. 테일루 (Teylu)
지네와 비슷한 생물의 유충으로 나비족의 훌륭한 단백질 공급원이라고 한다.
1편의 무삭제판에서 제이크가 부족에 들어간 날, 부족의 식사 자리에서 네이티리의 이름을 물어볼 때 테일루를 먹는 장면이 나온다. 씹을 때 나는 소리를 보면 물컹해보이는 외관과 달리 꽤나 바삭한 듯.
2.34. 타나토어(Thanator) / 팔룰루칸(Palulukan)
자세한 내용은 타나토어 문서 참고하십시오.2.35. 툴쿤(Tulkun)
자세한 내용은 툴쿤 문서 참고하십시오.2.36. 터타피드(Turtapede) / 마웁(Mawup)
유체 | 성체의 생물발광 |
거북과 오리너구리를 합친 것 처럼 생긴 지구의 거북에 대응되는 동물. 느릿하게 움직이며 민물에 서식하지만 바다에서도 활동할 수 있다.
두꺼운 껍데기와 여러 개의 지느러미를 갖췄다. 등지느러미는 성장함에 따라 커지며 주변의 껍데기가 떨어졌다가 커진 지느러미에 맞춰 새로 생겨난다. 몸길이 최대 6m, 높이 4m까지 성장한다. 등껍데기와 지느러미 뼈를 뗏목과 노로 사용할 수 있다고.
토루크 - 퍼스트 플라이트에서 처음 등장했다.
2.37. 바이퍼울프(Viperwolf) / 난탕(Nantang)
이름답게 늑대처럼 생긴 토착생물. 무리를 지으며 사냥을 하는 육식동물이다. 발가락이 있어서 나무를 탈 수 있다. 모습은 타나토르와 비슷해 보이지만, 몸집이 더 작고 날렵하게 생겼으며 머리에 화려한 깃들이 없다. 작지만 날렵하고 공격성이 높아 웬만한 나비족 한 명으로는 싸우기 힘든 상대다. 영화에선 타나토르에게 쫓기다 박사 일행과 떨어져 한밤중의 숲에 혼자 남은 제이크 설리에게 한 무리가 습격해 와 횃불을 들고 싸우는데, 네이티리가 등장해 도와준다. 중반부에는 귀여운 새끼들이 나뒹구는 가족이 잠깐 등장한다. 후반부 나비족 vs 인간 전투에서는 해머해드 티타노테어들에게 AMP 슈트를 모두 잃고 후퇴하는 용병들을 추격해 공격한다.
마일스 쿼리치 대령의 얼굴에 난 상처는 이 놈들이 낸 것이라고 한다.
2편에선 쿼리치 대령의 블루 팀이 아바타의 신체를 가지고 판도라를 돌아다닐 때 등장하는데, 공격하지 않고 제 갈길을 간다. 쿼리치 대령은 인간의 신체보다 아바타의 신체를 가지고 있는 게 토착 생물의 적대감이 적다는 것을 확인하고 신기해한다.[23] 특히 판도라에 온 첫날에 이놈들에게 공격당해 큰 흉터를 입은 기억이 있으니 더욱 감회가 달랐을 것이다.
아바타: 더 게임에선 색이 다른 여러 아종들이 등장한다.
3. 식물
3.1. 영혼의 나무(The Tree of Souls) / 비트라야 라무농 (Vitraya Ramunong)
분홍색 잎을 가진 거대한 버드나무 같은 식물. 오마티카야 부족 근처 할렐루야 산맥 가운데의 공터에 한 그루가 덩그러니 자라있다. 나비족에게 매우 중요한 식물인데, 단순한 나무가 아닌 에이와와 직접 이어지는 영적 통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길게 처져있는 촉수 같은 잎에 사헤일루를 하면 에이와와 소통할 수 있으며, 잎이 아니더라도 땅 위를 덮듯 사방으로 퍼진 뿌리에 사헤일루 해도 연결되는 듯하다.
신성한 장소인 만큼 외부인들의 출입이 철저히 통제되며, 쳐들어가려고 해도 해당 지역은 폴리페모스의 영향으로 발생하는 자기 이상으로 탐지 장치가 먹통이 되어버리는데다 사방에 떠있는 할렐루야 산맥의 거대한 암석들 때문에 인간측에서 접근하기 힘들다.
연극 '토루크 - 더 퍼스트 플라이트'에 따르면 영화 시점 한참 이전에 화산 폭발로 인해 한 번 파괴될 뻔 한 적이 있으며 이 사건이 최초의 토루크 막토가 탄생하게 된 계기라고 한다.
1편에서 홈 트리 파괴 이후 집을 잃은 오마티카야 부족이 영혼의 나무로 피난했다. 이후 그레이스 어거스틴 박사가 총상을 입고 영혼의 나무를 통해 정신을 아바타로 옮기는 의식을 치르나 너무 시간이 흐른 바람에 결국 의식이 실패하고 그레이스는 사망하지만, 그레이스의 영혼은 에이와와 함께하게 된다. 그레이스의 죽음 이후 토루크 막토 제이크 설리는 주변의 부족들을 모아 인간들을 쫓아내기 위한 저항군을 만들었고, 이에 마일스 쿼리치는 나비족들을 전멸시키기 위해 이곳을 폭격하려 한다. 전투가 벌어지기 전날 제이크는 영혼의 나무에서 에이와에게 도와달라며 간절히 기도하고, 기도가 통했는지 에이와는 영혼의 나무 전투에서 야생 동물들을 총동원해 인간들을 공격하며 나비들을 지원하고, 결국 전투에서 승리하게 된다.
2편에서는 초반에 제이크 일가가 오마티카야 부족을 떠나면서 올로에익탄 자리를 인계할 때 배경으로 잠시 등장하며, 이후에는 멧카이나 영혼의 나무가 역할을 대체한다.
3.1.1. 우드스프라이트 (Woodsprite) / 아토키리나 (Atokirina)
영혼의 나무의 씨앗. 외형이나 공중을 떠다니는 것이 민들레 씨앗과 비슷하지만 해파리가 헤엄치듯 깃을 움직여 능동적으로 움직일 수 있다.
작중에서 제이크를 발견하고 활을 쏘려는 네이티리의 화살촉에 내려앉아 살의를 거두고 제이크를 돕게 하거나 잠들어있는 키리의 주변으로 가득 모이는 등, 마치 에이와가 무언가를 계시하거나 나비들과 소통하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하는 듯하다.
3.2. 영혼의 나무(Spirit Tree) / 란텡 우트랄티 (Ranteng Utralti)
아바타: 물의 길에서 등장한 멧카이나 부족의 영혼의 나무이며 선조들의 만 바다 속에 자라있다. 버드나무 같은 지상의 영혼의 나무와 달리 거대한 산호처럼 생겼다. 사헤일루 중에는 산소가 공급되어 교감 중 호흡을 걱정할 필요는 없다.
한국어 자막 상으로는 오마티카야와 멧카이나의 나무 둘 다 영혼의 나무로 번역되었으나 영문 명칭이 다르다.[24]
작중에서 제이크 일가의 아이들이 영혼의 나무와 교감하던 중 키리가 갑작스레 발작을 일으키며,[25] 영화 마지막에 제이크와 네이티리가 이 영혼의 나무를 통해 네테이얌의 영혼을 만나게 된다.
3.3. 홈트리(Hometree) / 켈루트랄(Kelutral)
작중 나비족들이 함께 모여 살고 있는 거대한 나무이자 거주지이다. 나비족들에게는 에이와와 이어져 있는 나무로 불리는 신성한 나무이면서 살면서 없어서 안 되는 집과 같은 존재인데, 인간들에게는 밑에 에너지 자원들이 모여 있는 장소로밖에 보이질 않아 두 종족끼리 충돌이 잦은 장소다. 작중 제이크가 나비족 설득 및 정보 수집 담당 요원으로서 아바타로 연결되어 그들을 만나러 갔으나 그들과 동화되었고, 인간 측은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다고 생각해 무력으로 스콜피온 건십을 데리고 폭격을 가해 불태워버린다. 이 때문에 오마타키야 부족은 많은 사상자가 나왔고 불타버린 홈트리를 뒤로 한 채 영혼의 나무가 있는 곳까지 갔지만 사실상 고향을 잃고 떠도는 부족이 되어버린다.3.4. 헬리코라디안 (Helicoradian) / 로레유 (Loreyu)
<colbgcolor=#006aa6><colcolor=#fff> 헬라코라디안 Helicoradi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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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명 | Helicoradium spirale |
나비명 | Loreyu |
나비어 이름의 뜻은 '아름다운 나선'.
하나의 잎이 나선으로 말린 형태의 식물. 높이 6-8m, 지름 2.5m까지 자라난다. 외부 자극을 받으면 매우 빠른 속도로 잎이 감기면서 지면으로 숨어들며, 한 개체만 반응해도 주변의 헬리코라디안들이 전부 반응한다. 이 반응에 단순히 자기 보호 목적만 있는 건 아니고 잎이 말려 들어갈 때 갇힌 작은 동물들을 포식하기 위함도 있다. 이 반응 때문에 외계생물학자들이 헬리코라디안을 동물과 식물 중 뭘로 분류 해야 할지 고민했다고 한다.
나비족은 이 식물 사이를 지나다녀도 반응하지 않도록 움직이는 법을 알고 있으며, 말려 들어가는 헬리코라디안을 보고 주변의 위험을 경계하기도 한다. 천막의 자루나 장식용, 의식을 위한 옷감으로 이 식물의 잎사귀를 사용하기도 하며, 특유의 오렌지색 색소를 추출하여 색을 내기 위한 안료로 사용한다고 한다.
1편에서 제이크가 첫 탐사를 나갔을 때 그레이스와 놈이 샘플을 채취하는 동안 건드려보곤 신나서 주변의 다른 개체도 건드리다가 해머헤드 티타노테어와 마주치게 된다.
3.5. 워보넷 펀 (Warbonnet Fern)
3.6. 유니델타 트리 (Unidelta Tree)
3.7. 아네모니드 (Anemonid)
3.8. 플라스카 레클리나타 (Flaska Reclinata)
3.9. 밴시 오브 파라다이스 (Banshee of Paradise)
3.10. 바나나 프루트 (Banana Fruit) / 우투마우티 (Utumauti)
<colbgcolor=#006aa6><colcolor=#fff> 바나나 프루트 Banana Frui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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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명 | Utumauti |
나비어 이름의 뜻은 '지붕 열매'.
지름 2.5-5cm, 길이 10-13cm의 과일. 열대우림의 캐노피에서 자라는 푸시 푸르트 트리 (Push Fruit Tree)[26]의 열매로 워낙 높은 곳에서 자라다 보니 일반적으로는 수확이 힘들다. 그래서 땅에 떨어진 멀쩡한 상태의 과일을 찾는 걸 나비족은 행운으로 여기며, 이걸 발견한 나비는 친구나 애인에게 먹어보라고 권하고 권유 받은 쪽은 거절하는 문화가 있다. 이때 거절하지 않고 그냥 먹어버리면 몹시 예의 없는 행위이며, 한 입 먹는 척하면서 다시 돌려주는 식의 장난도 친다고 한다.
3.11. 바이너리 선샤인 (Binary Sunshine)
3.12. 캣 이어 (Cat Ear)
3.13. 챌리스 플랜트 (Chalice Plant)
3.14. 사이카드 (Cycad)
3.15. 닥테론 (Dakteron)
3.16. 단데타이거 (Dandetiger)
3.17. 다포펫 (Dapophet)
3.18. 에피소스 (Episoth)
3.19. 후카구드 (Hookagourd)
3.20. 옥토슈룸 (Octoshroom)
3.21. 빈스타크 팜 (Beanstalk palm)
3.22. 파노피라 (Panopyra)
파노피라는 해파리를 연상시키는 특징을 가진 특이한 생명체이다. 이 식물은 지구에서 발견되는 어떤 분류학적 식물군과도 닮지 않았고 원시 신경계를 향한 새로운 진화의 선을 나타내는 것으로 보인다.부패한 유기물과 죽은 유기체로부터 영양을 얻는 감각 조직과 비생식적인 생활 방식은 이 종을 식물, 동물, 그리고 곰팡이 사이 어딘가에 위치시킨다. 착생식물이며, 일반적으로 다른 식물에 붙어 자라며, 때로는 캐노피의 높은 곳에서 자란다. 파노피라에는 정상적인 식물 중력 반응이 없다. 중력을 따르거나 반대하는 대신, 덩굴과 같은 줄기는 먹이를 감지하고 성장하며, 먹이감은 식물 줄기에서 나오는 약간의 전기 신호에 이끌린다.
일단 동물이 파노피라에 접근하면, 컵 모양의 식물체에 고이는 영양분이 풍부한 유혹적 액체에 의해 꾀임당한다. 이러한 유인 시스템은 파노피라에게 광합성을 통해 스스로 영양분을 만들 필요가 없도록 하며 풍부한 영양분을 제공한다.
Na'vi는 파노피라에 고여있는 액체를 모아 영양가 있는 음료로써 활용한다. 유연한 줄기는 그물, 덫, 그리고 다른 직조품들을 만드는 데 사용되며, 줄기의 끝이 자라는 감각 세포 비슷한 것은 매력적인 향을 내며 최음제로써 활용된다.[27]
3.23. 팝시클 (Popsicle)
3.24. 퍼프볼 트리 (Puffball tree)
3.25. 스콜피온 시슬 (Scorpion thistle) / 툼파이울 (Txumpaywll)
<colbgcolor=#006aa6><colcolor=#fff> 스콜피온 시슬 Scorpion thist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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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명 | Scorpioflora maxima |
나비명 | Txumpaywll |
나비어 이름의 뜻은 독액 식물.
성체 나비 두 배 정도 크기의 식물. 지구의 조매화 처럼 툼파이윌과 공진화한 판도라의 특정 조류가 수분을 매개해준다. 툼파이윌의 작은 구멍에 해당 조류의 부리가 딱 들어맞는다고.
툼파이윌은 자신의 씨앗들이 잘 성장하도록 특이한 방법을 사용하는데, 강산성 액체를 떨어뜨려 땅을 녹인다. 유기물은 성장을 위한 양분이 되며, 돌 같은 단단한 무기물들은 부드러운 토양이 된다.
3.26. 레이저 팜 (Razor palm)
3.27. 베인 포드 (Vein Pod)
3.28. 스파르탄 (Spartan) / 티하우누윌 (Tìhawnuwll)
<colbgcolor=#006aa6><colcolor=#fff> 스파르탄 Spart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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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명 | Kuchenium polyphyllum |
나비명 | Tìhawnuwll |
나비어 이름의 뜻은 '보호 식물'.
줄기를 중심으로 끝이 뾰족한 타원형의 잎들이 나선형으로 겹겹이 둘러 줄기와 수평 방향으로 자라며, 줄기 끝 부분에는 더 큰 잎들이 수직 방향으로 자라있다. 줄기와 잎이 연결되는 부분의 물이 가득 차있는 세포들이 잎들을 지탱한다. 외부 자극이 있으면 빠르게 물이 빠지면서 잎이 처지며 한 개의 잎이라도 자극을 받으면 모든 잎들이 연쇄적으로 처지게 된다. 줄기의 잎들은 줄기를 덮어 보호하고, 줄기 끝의 잎들은 꽃과 열매를 보호한다. 빽빽하게 난 잎 틈새에 작은 동물들이 둥지를 틀고 산다고 한다.
나비족들은 이 식물의 잎을 돗자리나 음식을 감싸는 용도로 사용한다.
<colbgcolor=#006aa6><colcolor=#fff> |
스파르탄 열매 |
1편에서 처음 아바타와 링크하고 시설 밖으로 뛰쳐나간 제이크에게 그레이스 박사가 이 식물의 열매를 하나 던져준다. 제이크가 한 입 베어 물자 과즙이 터지듯 뿜어져 나온다.
3.29. 데이지 아네모네 (Dasiy Anemone)
<colbgcolor=#006aa6><colcolor=#fff> 데이지 아네모네 Dasiy Anemo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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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 물의 길에서 추격해오는 마코 서브를 파괴할 때 키리가 사헤일루 했던 생물. 외형은 평범한 말미잘이지만 판도라 생물답게 어지간한 나무 정도의 크기에 잠수함을 부술 정도로 힘도 강하다. 전자기장을 통해 먹이를 감지한다고 한다. 외형이나 운동능력, 육식을 하는 생태를 보면 동물일텐데 어째서인지 판도라피디아에선 식물군으로 분류되어있다.
[1]
지구의 생명체가 강한 뒷다리로 몸을 밀어내고 앞다리가 이를 보조하는 것과는 반대이다. 즉, 판도라 생명체는 앞다리로 몸을 당기면서 추진력을 내는 것. 이로 인해 지구 생명체의 움직임을 참고할 수 없어서 제작진들은 판도라 생명체의 움직임을 새로이 창조해야만 했다고 한다. 사족으로 이런 고밀도 대기 때문에 용병의 공격헬기의 형태도 본래 지구에서 쓰던 것을 판도라의 환경에 맞게 개량했다.
[2]
앞다리로 견인하는 특성 덕분에 돌파능력은 매우 뛰어날 것 같지만, 점프력이 얼마나 될 지 의문.
[3]
현실의
러시아어로 상어(Акулы)를 뜻한다.
[4]
윗턱이 두 갈래로 갈라지는데, 크리쳐 디자이너의 말에 따르면 머리는
방울뱀을 모티브로 했으며 아래턱 대신 윗턱이 갈라지는것으로 뒤튼것이라 한다.
[5]
그래서 후반부 전투 때 제이크와 같이 나비족 편에 섰던
놈 스펠먼은 각각 토루크와 헬기가 있어서 공중전으로 참전한 제이크, 트루디와 달리 다이어호스를 타고 지상군으로 참전했다.
[6]
처음에 "Easy, Boy."라고 말했다가 네이티리가 암컷이라 하자 "Easy, Girl."이라고 바꾼다. 해당 개체의 이름은 팔레이(Pale).
[7]
정확한 생김새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고안했던 "
헬리콥터"와 비슷하다.
[8]
근데 삭제 장면을 보면 아라크노이드는 그냥 쏘이기만 하면 되는데 이 녀석은 꿈틀거리는 살아 있는 걸 그냥 씹어 먹는다
제이크릴스
[9]
설정집에도 초식동물이지만 잠재적으로 치명적이라고 적혀 있다.
[10]
도망간 것은 아니고, 타나토르가 제이크보단 훨씬 위협적인 존재다 보니 거리를 벌린 것. 타나토르가 제이크를 쫒아가 시야에서 사라질 때까지 제자리에 서서 위협을 계속하고 있는 모습이 나온다.
[11]
그래도 독은 독인지라 RDA 요원 한 명이 독침에 쏘이고 며칠 간 입원한 사례가 있다고 한다.
[12]
울음소리도 비슷히다.
[13]
당연히 이 광경을 목격한 바다 부족들은 쿼리치의 잔악함에 경악할 수 밖에 없었다.
[14]
덩치가 덩치인지라 인간 한 명 정도는 가볍게 낚아채서 물 속으로 끌고 갈 수 있다. 후반부 전투에서도 피카도어 보트 승조원 두 명이 이렇게 당했다.
[15]
참고로
실제 날치도 날개를 펼치고 꼬리를 수면에서 흔들며 추진력을 얻는다. 사이즈가 다르니 물리적 원리는 다르겠지만, 이 녀석의 모티브를 알 수 있다.
[16]
토노와리가 초보자용 탈것인 일루부터 시작하라고 권하지만 이크란 기수이자 토루크 막토로서 짬이 있는 제이크는 스킴윙이 좋다고 고집을 부린다. 하지만 첫 시범 비행에선 스킴윙이 물 속으로 잠수하자 고삐를 놓치고 만다. 정확히는 본인도 혹시나해서 가죽끈으로 손을 고삐에 단단하게 묶었음에도 워낙 빠르게 헤엄치는 바람에 끈이 빠지고 손이 다 쓸리면서 뒤로 나가떨어진 것. 그래도 감이 있어서 그런지 후반 전투에선 이크란만큼이나 능숙하게 타는 모습을 보여준다.
[17]
수중에서 튀어나와서 쿼리치가 탄 이크란의 목을 물고는 회전하면서 끌어내렸다.
[18]
몸통 중에서는 머리가 떠나고 나서 곧
새로운 머리를 갖추는 경우도 있다고 하며, 종종
두 개의 머리가 달린 개체도 있다.
[19]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이들을 반려동물로 기르는 나비족들도 있다고 한다.
[20]
한 명은 기관포 개판을 휘둘러 한 마리를 쓰러트리지만, 뒤에 달려오던 녀석이 조종석을 들이받으면서 사망한다.
[21]
숨구멍이 아니면 영거리에서 창이나 화살을 날려도 튕겨나갈 정도로 단단하다.
[22]
이름의 뜻부터가 라틴어로
맥이라는 뜻이다.
[23]
아바타의 육체 덕에 에이와의 감시에서 벗어났다고는 해도 딱히 토착 생물이라고 공격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그랬다면 1편에서 제이크가 밤중에 그 고생을 하지도 않았을 것이다. 1편 제이크는 혼자였고 바이어울프는 10마리가 넘었던 반면, 2편에선 블루 팀이 다수인 데 비해 바이어울프는 고작 4마리였던지라 섣불리 공격하지 않은 것이라고 추측할 수 있다.
[24]
The Tree of Souls는 영혼들이 깃들어 있는 나무, Spirit Tree는 영적인 힘이 깃들어 있는 나무라는 뉘앙스에 가깝다. 사헤일루를 통해 영적인 대상과 접촉한다는 기본적인 용도는 같지만 오마티카야의 나무는 나비족들 여럿을 연결하면 인간의 영혼을 아바타로 이전하는 보다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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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영혼의 나무에도 이상이 생겼는지 환하게 빛나던 생물발광이 전부 꺼진다.
[26]
나비명 우트랄 우투 마우티(utral utu mau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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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을 찾는 젊은 나비들이 자주 착용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