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계 Golden pheasan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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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명 |
Chrysolophus pictus Linnaeus, 1758 |
분류 | |
<colbgcolor=#fc6> 계 | 동물계(Animalia) |
문 | 척삭동물문(Chordata) |
강 | 조강(Aves) |
하강 | 신악하강(Neognathae) |
상목 | 닭기러기상목(Galloanserae) |
목 | 닭목(Galliformes) |
과 | 꿩과(Phasianidae) |
아과 | 꿩아과(Phasianinae) |
족 | 꿩족(Phasianini) |
속 | 금계속(Chrysolophus) |
종 | 금계(C. pictus) |
멸종 위기 등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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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중국 남서부의 산악지대에 서식하는 꿩과 조류로 날개길이는 수컷이 약 20 cm, 암컷 약 18 cm, 수컷의 꽁지는 매우 길어 60cm에 달한다. 머리의 관우(冠羽)와 허리에 광택이 있는 황금색을 띠므로 금계라고 한다. 이름은 금계지만 실제로는 닭보다는 꿩과 더 가깝다. 먹이는 곡물류와 야채, 곤충 유충 등 무엇이든지 잘 먹는 잡식성 조류이다. 두루미와 함께 중국의 국조이기도 하다.같은 속에 속하는 새로 은계가 있으며[1] 근연종으로 백한, 산계(Swinhoe's Pheasant) 등의 베트남꿩 따위가 있다.
2. 분포지, 서식지
중국 남서부 산악지대의 산림지역이 주요 서식처다. 유럽과 북아메리카 지역에 인위적으로 방사 하여 분포지가 확장되었다.3. 상세
중국 주나라 후반기 춘추 전국 시대 때 강성해진 제후들끼리 싸움으로 사회가 혼란스럽고 화산이 폭발하고 온천지가 불바다로 변할 때 모든 동물들이 불에 타 죽었으나, 폭발하는 화산 속에서 유일하게 금계만이 온몸에 시뻘겋게 불을 달고 유유히 나는 것이 발견되었다. 이때부터 이 새를 화조 또는 불사조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또한 불을 몰고 날아 화재를 예방하고 재앙을 방지 한다 하여 궁궐이나 가정에서 재앙 방지용으로 길렀다. 아름다운 자태 덕분에 관상용 뿐만 아니라 약용, 수출 등 용도가 다양하다. 영국에서부터 품종 계량하여 사육되기 시작하였다.본초강목의 기록으로는 약재로서 가치가 높아 한방에서 약재로 쓰고, 원산지 중국에서는 무병장수와 불로 장수의 영약으로 알려져있다. 약재로서 인기가 좋다고 남획되어 현재 야생종은 크게 급감했기 때문에 중국 정부에서는 멸종위기 야생동식물로 지정했다.
4. 사육법
사육법은 닭과 같으며 체질이 강해서 혹서나 혹한에 잘 견디며 건강하다. 그리고 전염병이 거의 없어 어느 누구나 쉽게 안심하고 키울 수 있다. 또한 번식이 쉬우며, 번식기는 봄철로 연간 20~30개의 알을 낳는다. 단 포란기에 접어들면 8~12개까지 산란한다. 부화기간은 22~23일이다.보통 양계 사료를 주식으로 하고 밀웜, 푸성귀와 알곡 모이, 어분 등을 섞어주면 좋다. 먹이의 양 또한 일반 닭에 비해 1/3~1/4 정도 소비하므로 경제성이 있다고 할 수 있다.
5. 번식
번식기에는 수컷의 목쪽 관우깃이 부채처럼 펼치며 구애한다. 이시기에 수컷의 성격이 포악해져 암컷을 공격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2]. 울음소리도 번식철에만 울며 금속성을 띠는 울음소리로 "꽥!" "째액!" 하고 운다.간혹 자기들의 알을 먹는 행위를 보이는데, 무정란이거나, 유정란이더라도 알을 품을 만한 곳이 아니라고 느껴서 그러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