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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fff> 공작(공작새) 孔雀 | Peafowl / Peacock(수컷) / Peahen(암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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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
<colbgcolor=#fc6> 계 | 동물계(Animalia) |
문 | 척삭동물문(Chordata) |
강 | 조강(Aves) |
목 | 닭목(Galliformes) |
과 | 꿩과(Phasianidae) |
아과 | 꿩아과(Phasianinae) |
족 | 공작족(Pavonini) |
[[생물 분류 단계#속|{{{#000 속}}}]] | |
공작속 (Pav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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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시아와 아프리카에서 서식하는 닭목 꿩과의 조류. 종류로는 인도와 스리랑카, 네팔 등 남아시아 지역에서 분포하는 인도공작과 인도네시아 자바섬과 미얀마, 캄보디아, 베트남, 라오스, 태국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분포하는 자바공작,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에서 분포하는 콩고공작[1] 등이 있다.2. 생김새와 습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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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바공작 한 쌍 |
길고 풍성한 허리깃을 펼친 공작이 수컷이고, 그 앞에 있는 짧은 깃털을 가진 공작이 암컷이다. 하지만 암컷도 풍성한 허리깃이 없다 뿐이지 얼굴이나 몸통의 전반적인 깃털 색깔은 수컷과 비슷하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수컷 공작의 '꼬리'라고 생각하는 깃털은 사실 허리에 나 있는 깃털이다. 날개로 아는 사람들도 있으나 역시 아니다. 공작이 허리의 장식 깃털을 활짝 펼쳤을 때 뒷모습을 보면 화려한 깃털 밑에 아주 짧은 꼬리 깃털들이 보인다. 허리깃이 발달하지 않고 진짜 꼬리깃이 커서 구애용으로 쓰는 종은 아프리카의 콩고공작 뿐이다. 수컷이 허리깃털들을 펼치는 것은 발정기의 과시이자 구애 행동이다. 덧붙여 공작의 화려한 허리깃털은 최소한 4년 동안 공작새가 성장해야 비로소 자라며, 펼쳐진 깃이 크고 풍성할수록 공작새가 건강하다는 증거라고 한다. 특히 깃이 크고 화려한 종은 인도공작과 자바공작이고, 반대로 콩고공작은 이보다 상대적으로 작고 수수하다.
위 사진속 자바공작은 색채가 인도공작보다 더 화려하고, 다리도 좀 더 길고 곧은 데다 목도 길다.
2.1. 크기
수컷의 깃털이 매우 화려한 것이 큰 특징. 길이는 깃털까지 합치면 수컷 2 m, 암컷 1 m 정도이며 깃털을 제외하면 닭보다 조금 큰 정도다.몸길이 부분에선 자바공작이 현존하는 가금류 중 가장 길다.[2]
2.2. 식성
주로 곡류, 풀씨, 과일, 지네, 자기보다 작은 설치류, 파충류, 양서류, 곤충 등을 먹고 사는 잡식성이다. 의외로 작은 뱀 종류에 대한 공격성과 포식성도 상당한 편.식물성 먹이는 줍거나 따 먹고, 동물성 먹이(특히 곤충)는 주워먹는 것 외에도 땅을 파헤쳐서 잡아먹는다. 이 점은 공작을 포함한 꿩과 새들의 특징이다.
2.3. 번식
번식철에 여러 암컷들이 하나의 수컷과 교미한다. 둥지는 풀이나 잔가지를 모아서 땅 위에 만든다. 6~10개의 알을 낳으며 알은 흰색을 띤다. 암컷이 알을 품으며 부화기간은 28일이다. 새끼가 태어나면 암컷이 양육한다.2.4. 화려해진 이유
언뜻 보면 포식자에게 들키거나 잡히기도 쉽고,[3] 유지에 많은 에너지가 소모되며, 도주에도 불편할 것 같은 화려하고 거추장스러운 수컷 공작의 장식깃은 많은 진화생물학자들에게 고민의 대상이 되었다.- 핸디캡 이론
또한 단순히 암컷이 수컷의 화려한 허리깃털을 선호했다는 사실만으로도 수컷 공작은 화려한 허리깃털을 가지도록 진화할 수 있었다. 여기서 깃털의 화려함은 번식성공률과 생존가능성이 균형을 이루는 지점까지 증가했다.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 1. 과거에는 수수한 공작과 화려한 깃털의 공작들이 공존했다.
- 2. 좀 더 화려한 쪽이 짝짓기를 더 많이 성공했다.
- 3. 수수한 공작은 도태되고 화려한 공작들만 생존했다.
- 4. 그러나 기본적인 생존에 지장을 줄 정도로 지나치게 화려한 공작도 도태되었다.
- 5. 지금의 균형을 이루는 공작이 되었다.
- 위장색 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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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풍경화가 Abbot Handerson Thayer 작 'Peacock in the Woods (1907)' |
다만 공작 암컷들이 수컷을 파악하는 기준은 사람과 좀 다른데, 암컷 공작에게 아이트래커를 씌워 시선을 추적해본 결과 근거리에서는 장식깃 하단, 원거리에서는 장식깃 상단의 눈알 무늬에 집중한다는 결과가 나왔다.[4]
2.5. 비행
<colbgcolor=#f60><colcolor=#ff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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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 모습 |
깃이 너무 커 못 나는 것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 수 있는데, 그런 거 없고 잘만 날아다닌다. 다만 기본적으로 닭 친척인지라 날개가 짧고 둥글어 높이나 멀리는 날지 못하고, 다리가 발달해 걸어다니는 걸 더 선호해서 나는 것을 즐기진 않는다. 우리 안에 망루 같은 구조물이나 자작나무처럼 키가 큰 나무를 설치해줘야 올라가려고 퍼덕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주로 멀리 이동하거나 천적을 만나 도망가야 할 때만 난다.
2.6. 울음소리
<colbgcolor=#f60><colcolor=#fff> |
공작 울음소리 |
2.7. 식용
관상용 외에도 깃털을 화살깃으로 사용하기도 하며, 꿩과의 조류라 식용도 가능하다. 아랍에서 구워먹기도 하며, 고대 로마와 중세 유럽에서도 구워먹었다. 중국 청나라에서도 팔진에 속해서 귀한 식재료 취급당한 적이 있으며, 고대 로마와 중세 유럽에서 '앙트르메'라고 말하는 눈으로 보고 즐기는 장식요리의 재료로도 사용되었다. 하지만 닭이나 꿩, 칠면조, 메추라기, 뿔닭, 오리, 거위 등과 달리 살이 잘 붙는 편이 아니라 가성비가 최악이어서, 보편적인 식용 가금류가 되지는 못했다.보편적이진 않아도 현대에도 먹기는 한다. 그러나 닭이나 오리같은 고기에 비해서 육질이 질기기 그지 없어서, 당대에도 미식가들 사이에서도 겉만 화려하고 실속은 없는 고기로 손꼽혔다. 영국의 빅토리아 시대 당시 칠면조보다도 맛이 없던 탓인지 식탁에 완전히 빼버렸다. 껍질 부분이 노란색이다.[5]
영화 <세븐 데이 식스 나이트(7 day 6 night)>에서는 무인도에 표류한 주인공 일행이 구워먹는 장면이 있다.
2.8. 천적
천적은 맹금류[6], 표범[7][8], 호랑이[9], 사자[10], 중소형 고양이과 동물[11], 아프리카들개, 승냥이[12], 인도늑대, 자칼[13], 인도여우, 치타[14], 말레이곰, 느림보곰, 비단뱀[15], 악어[16] 같은 중대형 맹수들이다. 하지만 조류 중 덩치도 있고 한번에 빨리 날 수 있는 짧고 둥근날개로 나무위로 날아가기 때문에 잘 잡히지 않는다. 하지만 새끼 공작은 부화한 후부터 자랄 때까진 방어에 취약하기 때문에 많이 잡아먹힌다.3. 사육
굉장히 화려한 허리 깃털 때문에 사람들에게 관상용으로 인기가 많은 조류다. 닭목 꿩과에 속하는 조류이기 때문에 키우는 방법부터 번식시키는 방법까지 닭과 동일하다. 닭처럼 아무 거나 잘 주워먹고, 어느 정도 지능이 있어서 주인을 잘 알아보고 따른다. 부엉이나 삵, 족제비 같은 천적만 조심하거나 사육장에 적응하게 하면 키우는 난이도 자체는 쉬운 편인 듯 하다. 그래서 한국의 동물원에서는 물론 농촌에서도 아주 가끔 닭, 오리, 꿩 등 다른 가금류와 섞어서 키우기도 하며, 아예 야산에 풀어 키우는 곳도 있다. 다만 다른 가금류들보다 덩치가 크기 때문에 일반 가금류처럼 많이 키우지는 못한다. 한국 토종은 아니지만 일단 한국에서 볼 수 있는 것은 거의 모두 인도공작이다.[17][18]과거에는 공작을 집을 지키기 위해 길렀는데, 낮선 사람이 다가오면 공작이 크고 날카로운 소리를 지르기 때문이었다고 한다. 사람들이 집을 지키기 위해 개나 거위를 키우는 것과 마찬가지였다.
당연하지만 울음소리가 포효 수준으로 굉장히 크기 때문에 아파트를 비롯한 공동주택에서는 사육이 거의 불가능하다.
4. 관련 설화
- 그리스 로마 신화의 천신 제우스의 아내이자 가정의 여신 헤라의 상징조이기도 하다. 헤라나 헤라가 등장하는 그리스 신화를 다룬 서양 미술 작품들을 보면 대부분 헤라 옆에 공작을 한 마리씩 그려놓았다. 남편 제우스 옆에 독수리가 있는 것과 똑같은 경우. 이 밖에도 수컷 공작의 깃에 나 있는 화려한 무늬들을 별이 가득한 밤하늘의 상징으로 여기거나, 헤라의 마차를 끄는 짐승이 곧 공작이라고 여기기도 했다.
- 제우스의 애인들 중 이오는 헤라의 분노를 피해 제우스의 도움으로 흰 암소로 변신했다. 하지만 헤라는 그 속셈을 알아차리고는 제우스에게 암소를 달라고 요청하고 심복 아르고스에게 소로 변한 이오를 감시하게 했다. 제우스의 부탁으로 헤르메스는 아르고스에게 감시당하는 이오를 구출하기 위해 아르고스의 눈 백 개를 모두 잠재워서 아르고스를 죽이고 이오를 도망가게 했다. 아르고스를 기리기 위해 헤라는 아르고스의 몸에 박힌 눈 백 개를 거두어서 자신의 신조인 공작의 깃털에 박아넣었다.
- 봉신연의에서 공선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하는데, 하늘이 열렸을 때 도를 깨쳤기 때문에 삼황오제때 도를 깨친 대붕을 이기며, 오색신광이라는 신비한 술수로 보구던 사람이건 죄다 빨아들였다. 태공망도 이를 당해내지 못해서 결국 서방의 도인들을 불러야 했다. 결국 서방 준제도인에게 제압당했으며 이후 공작명왕이 된다.
- 서유기에서는 석가세존이 사타령의 세마왕 중 하나인 붕마왕을 제압하면서, 공작과 대붕은 봉황의 자손이며 자신이 설산에서 수행하던 중 공작에게 잡혀 먹히자 공작의 등을 갈라 나왔다고 말한다. 이때 사람들을 해치는 공작을 죽이려 했으나 여러 불보살들이 말려 공작명왕으로 임명했다고 한다. 또한 주자국 국왕이 사냥을 나갔다가 공작명왕의 병아리를 쏘아 수컷은 죽이고 암컷을 다치게 하자, 관세음보살의 탈 것인 금빛 늑대가 요괴 세태세가 되어 국왕의 왕비를 납치해 복수한다.
- 힌두교의 주요 신인 크리슈나의 상징이다. 크리슈나를 나타낸 그림이나 조각을 보면 거의 100%라고 봐도 될 정도로 공작새의 깃털로 머리를 장식하고 있다. 따라서 인도의 종교영화나 미술에서 공작의 깃털로 장식한 인물이 있다면 십중팔구는 크리슈나로 보면 된다.[19] 이와 관련된 전설로는 크리슈나의 아름다운 춤을 본 공작새들이 몰려나와 함께 춤을 추었고, 그 춤이 끝났을 때 공작새의 왕이 자신의 깃털을 헌상했다고 한다.
- 아라비안 나이트에선 《하십과 공작 왕자》 라는 이야기가 등장한다. 하십이란 남자가 동굴에 갇히게 되었다가 사람 얼굴을 가진 인면조 같은 공작 마신을 만나게 되는 이야기. '공작 왕자' 라는 마신은 처음 본 하십에게 친절하게 잘 대해준다. 대신 공작 왕자는 나중에 목욕탕만큼은 절대 가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다. 하십은 공작 왕자와 헤어진 후 어쩌다 목욕탕에 가게 되었다. 거기서 그는 다른 사람에게 배의 검은 반점을 들키게 된다. 하십을 찾아낸 사람은 그 나라의 대신이자 나쁜 마법사였다. 그 나라의 왕은 병을 앓고 있었고 병은 공작 왕자의 깃털로만 고칠 수 있었기 때문에, 대신은 공작 왕자와 아는 사이라는 표식[20]을 지닌 사람을 찾다가 하십을 발견한 것이었다. 하십은 대신의 등쌀에 어쩔 수 없이 공작 왕자의 깃털을 얻으러 그와 재회한다. 공작 왕자는 하십의 입장을 이해해주고 상황을 한탄한 다음, 깃털 세 개를 내어주고는 평범한 공작이 되어 사라져버린다.[21] 하십은 공작 왕자가 사라지기 전 자신의 깃털을 어떻게 약으로 만들어야할지 설명한 것을 기억해두고 그대로 따른다.[22] 마침내 왕은 공작 왕자의 깃털달인 물로 병이 낫고, 하십은 지혜를 얻어 학자가 되었고, 나쁜 대신은 죽게 된다.[23]
5. 기타
- 이란 팔레비 왕조의 모하마드 레자 팔라비의 즉위식(1967년) 만찬에 공작 요리가 나왔는데, 하객들이 모양이 마음에 안 들었는지, 혹은 맛이 없었는지 닭고기 요리에만 우글거렸단다.
- 영어권에서 Peacock throne, 공작왕좌는 이란의 왕위를 가리키는 표현으로 널리 알려져 있었는데, 실은 이란의 왕위는 Sun throne, 태양왕좌이고, 실제로 공작왕좌는 무굴 제국의 황위를 가리키는 표현이었으나 무굴 제국의 왕좌를 이란에서 재활용한 줄로 서구에 잘못 와전되어 알려진 것이다.
- 인도에서는 공작이 독사를 잡아먹는다 하여 숭상하는 토템 신앙이 있었는데, 이것이 불교의 한 계열인 밀교로 흡수되면서 공작명왕이라는 존재가 되었다. 중세시기 한국 불교에서 제석천 신앙이 유행한 데 반해, 일본 불교에서는 공작명왕이 무사들의 수호신으로 여겨져 인기를 끌었다.
- 오성전대 다이레인저의 등장인물인 쿠자크의 모티브이다.
- 스컬걸즈의 캐릭터 피콕(peacock)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모티브가 공작이다. 사이보그 캐릭터로, 합성 기생체인 아르고스 시스템과 에이버리 유닛을 이식받았다. 합성 기생체 이름에 아르고스가 들어가는 것답게 피콕은 설정상 장님이고, 팔이 있어야 할 자리에 있는 눈 모양 장식이 달린 파이프가 눈의 기능을 대신한다. 공작 형태로 레이저 빔을 발사하는 초필살기(Argos agony)를 가지고 있다.
- 야생의 땅: 듀랑고에서는 공작을 모티브로 한 큰 새 파보미무스가 나온다.
- 일부 초등학교의 사육장에서 간혹 키우기도 한다.
- 마작의 1삭에 그려진 새이다.
- 서울대공원[25], 제주 화조원 같은 곳의 조류체험관에 들어가면 눈앞에 공작들이 돌아다니는 걸 볼 수 있다. 울음소리가 상당히 날카롭고 앞길을 막아버리고 당당히 걸어다니는 경우도 많으니 주의하자.
- 공작새 하면 흔히 깃털을 펼친 예쁜 모습만 상상하지만, 수컷 공작을 직접 보면, 특히 깃털을 펼치지 않은 상태를 멀리서 보면 의외로 징그럽게 보일 수도 있다. 그 화려한 색깔도 가까이 가서 보지 않으면 잘 안 보이고 무엇보다도 몸과 깃털, 길쭉한 목 때문에 전체적으로 가늘고 긴 모양새라, 멀리서 보면 거무칙칙하면서 가늘고 긴 뭔가가 달려가는 것처럼 보인다. 즉, 자연적인 것 사이에서 인위적으로 화려한 무언가가 이질적으로 보인다. 가끔 한적한 도로 한 가운데에 나와 있다가 차가 오면 도망치기도 하는데, 운전 도중 깜짝 놀라기 딱 좋다.
- 반대로 오히려 깃털을 펼친 모습을 징그러워하는 사람도 있는데, 날개의 무늬가 흡사 눈동자같이 생긴 탓이 크다. 어린아이 중에서 공작새를 보고 무서워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 춘천시 남이섬에선 타조 대신 공작들을 남이섬 내에 풀어서 방목사육을 한다. 용인시 호암미술관에서도 공작들을 산에 풀어 방목 사육을 한다. 그래서 가끔 공작이 저멀리 로스트 밸리까지 날라오기도한다.[26]
- 한 때 신세계의 상징물이었다. 신세계백화점의 초창기 로고가 바로 공작을 형상화 한 것. 그리고 현재 이마트 같은 곳에서 보이는 식품 PB명이 피코크로, 바로 초기의 로고에 있던 그 공작새를 뜻한다.
- 2014년 5월 17일, 외대부고(구 용인외고)에 알 수 없는 공작 1쌍이 출몰했다. 학교 주변을 유유히 돌아다니며 인근 산으로 도피하거나 하진 않았다. 외대부고 공작을 위한 페이스북 페이지까지 생겼다. 현재는 사라진 상태. 본교 문서에도 관련 내용이 있다. 호암미술관이나 에버랜드에서 탈출한 개체들로 추정된다.
-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 야생 공작 무리가 모여사는
용인의 한 마을이 소개된 적 있다. 이 마을의 공작들은 주민들을 보고도 피하지 않고, 주민들에게 먹이를 받아 먹었다. 전문가에 따르면 근처
또에버랜드에서 탈출한 공작 무리가 마을에 정착한 듯하다고 한다. #
- 메탈 파이트 베이블레이드의 등장인물들중 잭은 공작자리를 모티브로 한 키라 비폴을 베이로 사용한다.
- 비스트 사가의 파고라의 모티브다.
- 듀비카의 어둠의 피콕의 모티브다.
- 동물의 숲의 베르리나의 모티브다.
- 통도사 서운암 주변에는 공작새가 여러 마리 서식한다. 사람이 있든 없든 길가를 막 돌아다니고, 나무 위에서 우렁찬 울음소리로 꾸르륵 울어댄다. 야생은 아니고, 절에서 방사해 기르는 것이라고.
- 교토대학에서는 공작동호회라는 동아리가 있다. 동아리의 목적은 애완동물로서 공작을 보급하는 것과, 교토대학의 아이돌을 공작으로 만들기 위함이라고 한다. 2018년 시점에서 동아리 내에서 4마리를 기른다.
- hololive INDONESIA의 파볼리아 레이네는 종족이 공작이다.
- 케모노 프렌즈 1기에 1화에서 잠깐 나오고 이후 케모노 프렌즈 3 등 다른 곳에서도 등장한다. 여담으로, 애니 속 등장하는 모든 인물은 프렌즈라는 종족으로 동물을 인간 여성으로 바꾼 건데, 수컷 공작에게만 있는 허리깃털이 있다.
[1]
1936년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의 밀림지대을 탐사하던 미국인 동물학자 제임스 채핀(James Chapin)에 의해서 최초로 발견, 신종 조류로 보고되었다. 이 조류가 발견되기 전까지 공작은 동남아시아와 남아시아 등 아시아 지역에서만 서식한다는 통념이 동물학계와 일반인들 사이에서 자리잡고 있었는데, 이 조류의 발견으로 공작의 무리가 아시아 뿐만 아니라 아프리카 지역에서도 서식한다는 사실이 처음으로 알려지게 됐다.
[2]
다만 평균 몸무게는 인도공작이 더 무겁다고 한다.
[3]
호랑이가 나무 위로 피신한 공작의 깃을 잡아 낚아채 사냥하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4]
실제로 공작 수컷의 깃털을 훼손하는 실험에서 눈알 무늬가 가려진 개체들은 짝짓기 가능성이 0에 수렴했다.
[5]
저지 자이언트 같은 큰 육계용 닭들의 피부도 노란색이라 흰 피부의 작은 육계보다 선호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다.
[6]
흰점배무늬수리,
왕관수리,
베록스수리부엉이,
관머리뿔매,
점무늬배수리부엉이,
벵갈수리부엉이.
[7]
아프리카표범,
인도표범,
스리랑카표범,
인도차이나표범,
자바표범.
[8]
인도공작의 서식지역인 인도, 스리랑카, 네팔 등 남아시아 지역 국가들과 자바공작의 서식지인 인도네시아
자바섬, 콩고공작의 서식지역인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과 서식지가 겹친다.
[9]
벵골호랑이,
인도차이나호랑이.
[10]
콩고사자,
아시아사자.
[11]
카라칼,
아프리카황금고양이,
서벌,
아시아황금고양이,
벵골삵.
[12]
버마승냥이,
수마트라승냥이.
[13]
가로줄무늬자칼,
황금자칼.
[14]
과거 인도.
[15]
아프리카비단뱀,
인도비단뱀,
버마비단뱀,
그물무늬비단뱀.
[16]
나일악어,
늪악어,
바다악어,
샴악어.
[17]
기르기가 쉽고 번식력이 강하다.
[18]
과거에는
청주동물원에서 자바공작을 보유했었으나 2014년에 폐사하며 볼 수 없게 되었다. 참고로 자바공작은 인도공작과 습성이 비슷하지만, 추위에 약하며 번식이 어렵다. 또한 성질이 인도공작보다 사나워서 여러 마리를 함께 기를 수는 없다. 사람에게도 잘 덤벼들기 때문에 접근할 땐 주의할 것. 그리고 인도공작은 자바공작보다 성질이 온순한 만큼, 사람에게 잘 덤벼들지 않아서 여러 마리를 함께 기를 수 있고 추위에 강하다.
[19]
나머지 한둘은 비슈누이다. 원래 크리슈나가 비슈누의 화신인 관계로 가끔 비슈누도 공작새 깃털로 장식하고 나오기도 한다.
[20]
배의 검은 반점.
[21]
이때 공작 왕자는 나쁜 대신을 알아보고 바로 화를 내었다.
[22]
공작 왕자는 깃털 넣고 처음 끓인 물은 왕에게 주고, 두 번째 물은 하십이 마시고, 세 번째 물은 대신에게 주라고 했다. 사실 대신은 두 번째 물을 자신에게 넘기라고 일러뒀었다.
[23]
즉 나쁜 대신 말대로 했다면 하십이 죽었을 것.
[24]
알비노라고 오해하는 경우가 있으나, 둘 다 표현형은 비슷하지만 발생 원인이 다르니 참고하자.
[25]
서울대공원의 공작마을은 AI가 우려되는 12~3월 동안은 관람이 제한된다. 멀리서 보기에도 여의치 않은 구조라 그 동안은 공작을 볼 생각은 단념하는 것이 낫다.
[26]
흰공작도 방목하여 볼 수 있다.
[27]
정확히는 학부모회에서 기증받은 것이다.
[28]
한쪽은 그냥 공작이 아닌 위에 언급된 백공작이다.
[29]
주로
따오기,
닭,
칠면조,
뿔닭 모드의 모델링이 되며
혹고니가 추가되기 전에는 기러기 종류 모드의 모델링이 되기도 했다. 최근에는 맹금류 중 하나인 쐐기꼬리수리의 모델링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