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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9 12:31:12

SD건담 G제네레이션 F/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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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무기에 관하여3. 어빌리티에 관하여
3.1. 기체의 형태를 바꾸는 어빌리티3.2. 기체를 강화하는 어빌리티3.3. 파괴시 여분의 기회를 주는 어빌리티3.4. 실제로는 쓸모 없는 어빌리티3.5. 전함 관련 어빌리티
4. 옵션 파츠에 관하여5. 기체 개발
5.1. 시나리오별 개발 요점5.2. 그래도 시도해볼만한 개발트리5.3. 지휘관기/전용기 정보
6. 기체 육성에 관한 부분7. 자금 노가다 방법8. 맵간 이동 및 공격
8.1. 월면을 탈출하는 법
9. 추천 전함10. 추천 오리지널 캐릭터
10.1. 파일럿 추천 캐릭터
10.1.1. 리더용 캐릭터
10.2. 전함 추천 캐릭터
10.2.1. 함장 추천 캐릭터10.2.2. 오퍼레이터 추천 캐릭터10.2.3. 조타수 추천 캐릭터10.2.4. 메카닉 추천 캐릭터10.2.5. 게스트 추천 캐릭터
11. 뉴타입과 강화인간
11.1. 사이코뮤 병기
12. 멀티 시추에이션 모드 수록작 평가 및 공략13. 컷인이 있는 캐릭터14. 뉴타입 레벨이 높은 캐릭터
14.1. 뉴타입 레벨 914.2. 뉴타입 레벨 814.3. 뉴타입 레벨 7
15. 매력이 높은 캐릭터
15.1. 매력 1515.2. 매력 14

1. 개요

SD건담 G제네레이션 F의 공략에 관한 문서

2. 무기에 관하여

시스템상 대미지가 잘나오는 무기는 격투, 연장 미사일, 사이코뮤 병기, 필살기다. 무기에 적힌 공격력이 같아도 빔 라이플보다 빔 사벨 혹은 연장 미사일(명중탄 수에 따라 다를 수 있음)이 훨씬 대미지가 많이 나온다. 격투 판정 무기가 대미지가 잘 나오는 것은 기본 대미지에 텐션에 따른 보정이 걸리기 때문인데. 초강기일 때는 기본 대미지에서 1.2~1.7배(상대의 텐션에 따라 달라진다)까지 배율이 올라가며 초강기의 확정 크리티컬 히트 판정을 포함하면 최대 2.55배까지의 대미지를 기대할 수 있다. 따라서 강기나 초강기 상태일 때는 격투 판정 무기를 사용하는 편이 유리하다.[1] n연장 무기들은 보통 빔이나 실탄 판정의 무기와 동일한 계산식이지만 단발 위력 * 명중탄 수만큼 대미지가 뜨므로 사격 능력이 높은 파일럿에게 6연장 미사일 같은 걸 쥐어주면 대단히 강력한 위력을 발휘한다. 1000짜리 그저그래보이는 위력의 미사일이라도 6연발이면 전발히트시 6000급 무장의 위력이 나온다는 이야기.

빔 사격 병기는 BEAM 1 속성과 BEAM 2 속성이 있는데 주로 빔 라이플이 BEAM 1속성이고 메가 입자포 계열이 BEAM 2 속성을 달고 나온다. BEAM 1속성은 I-필드에 완전히 막히고 빔 코팅에는 50% 감소된 대미지가 들어간다. BEAM 2 속성은 빔 코팅의 영향은 받지 않지만 I-필드에는 대미지가 50% 감소된다. 대체로 BEAM 2 속성이 대미지가 잘 나오기는 하나 대체로 연비가 좋지 못한 경우가 많다. 빔 실드도 I-필드와 비슷한 속성을 가졌는데 이쪽은 BEAM 2가 65% 감소되고 격투나 사이코뮤 등 다른 속성도 30%는 감소시키는 우월한 성능. 물론 방어시에만 전개되니 패시브로 발동하는 I-필드와는 일장일단이 있다.

실탄 병기는 I-필드 등에 영향을 받지 않고 수중에 있는 적에게도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기본 위력에 보정되는 대미지 계산식이 빔 병기와 약간 달라서[2] 방어력이 낮은 적(정확히는 공격측의 공격력이 방어측의 방어력보다 높은 경우)에게는 빔 병기보다 대미지가 약간 덜 나오지만 방어력이 높은 적에게는 빔 병기보다 대미지가 안정적으로 잘 뜬다. 특수한 보정이 걸리는 경우도 있는데 발칸이나 머신 건 같은 연사형 병기는 기본 대미지에 랜덤하게 보정이 걸려서(무기마다 보정치가 다르다) 대미지가 일정하지 않게 나오는 경향이 있다. 확산 바주카 같은 확산형 실탄 병기는 적 유닛의 크기(숨은 패러미터)에 따라 보정이 걸려서 큰 유닛일수록 대미지가 많이 나온다.

플라네이트 디펜서는 실탄, 빔 무관하게 모든 사격 판정 무장을 무시한다. 다만 사이코뮤, 격투, 필살기 등에는 무력하다. ∀ 건담에 나오는 일부 MS가 장착하고 있는 소닉 실드도 플라네이트 디펜서와 동일한 성능을 지니고 있다. 예를 들어 비르고와 아프사라스 III가 1:1로 붙는다면 단순 공방 스펙으로는 비르고 20/20, 아프사라스 III 33/26으로 상대가 되지 않는 수준이지만 플라네이트 디펜서 때문에 맵 병기인 집속 메가 입자포를 쓰지 않는 이상 아프사라스가 비르고를 절대로 이길 수 없다.

사이코뮤 병기는 파일럿이 뉴타입/강화인간인 경우에만 사용이 가능하며 파일럿의 NTL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 위력과 명중률 계산식에 NTL이 영향을 주므로 NTL이 높을 수록 강력하며 특히 사거리는 파일럿의 NTL이 온전히 결정한다. 그렇다고 NTL 1이라고 막 코앞의 적만 때릴 수 있는 것은 아니고 NTL 1이라도 2~5매스 범위의 공격이 가능하므로 보통 빔 라이플이나 미사일 같은 사격무기보다는 사정거리가 길다. NTL 5부터는 2~7칸 밖의 적을 공격 가능하므로 적의 공격 범위 밖에서 일방적으로 때릴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나며 NTL 8~9쯤 되면 9칸 밖의 적을 일방적으로 팰 수 있다. 인컴이나 유선식 사이코뮤 같은 준(準)사이코뮤 병기의 경우는 사거리가 NTL과 무관하게 고정되어있고(보통 3~7매스 범위) 올드타입도 쓸 수 있으며 대미지 계산이 NTL과 무관하다. 참고로 준사이코뮤는 계산식이 격투병기와 동일하므로 텐션 보정의 영향이 중요하며 사이코뮤 역시 똑같은 배율로 텐션 보정을 받으므로 NTL 만큼이나 텐션의 역할이 중요하다. 사이코뮤와 준사이코뮤 병기는 사거리가 길어 지원공격에 특히 강하지만 MP를 소모하기 때문에 지원공격을 마구 쓰면 초강기 상태였던 캐릭터가 순식간에 약기로 변하니 주의해야 한다. 적을 사이코뮤/준사이코뮤로 직접 공격하는 경우는 명중, 격추시 MP가 올라가므로 대부분 크게 관계 없다.

필살기는 주로 모빌 파이터가 가지고 있고(없는 기체도 있다) 모빌 파이터 이외에는 턴 엑스 등 극소수의 기체만 가지고 있다. 위력은 텐션에 크게 영향을 받는데(정확히는 대미지 계산식에 MP가 들어간다) 초강기 상태일 때의 필살기는 말 그대로 일격필살급의 위력으로 갓 건담 같은 고급 MF들의 필살기를 초강기일 때 사용해보면 엌 소리 나는 대미지가 뜬다. 다만 사용에 MP를 소모하고 텐션에 따른 위력 차이가 매우 커서 약기 상태에서는 일반 격투 무장만도 못한 대미지가 나오므로 쓸 게 못된다. 초강기일 때 사용하고 나면 MP 소모로 텐션이 강기로 떨어지므로 연속으로 사용하기도 어려워 사용이 비교적 까다로운 편이지만 위력은 확실하다.

전격 병기는 가지고 있는 기체가 적지만 명중률이 높고 무기 위력의 100%로 고정 대미지가 들어간다. 방어를 하더라도 대미지가 줄어들지 않으므로 골치아플 때가 많다. 구프의 히트 로드, 함브라비의 바다뱀, 조로아트의 빔 스트링 등이 대표적인 무기. 처음 시작할땐 맵 병기 기체를 챙기지 못하겠다면 전격 병기 기체는 챙겨둬야 다음 시나리오때 할만해진다. 한 방에 크게 때릴 때보다는 방어력이 높은 적에게 확실하게 마무리를 칠 때 중요한 역할을 하는 무기.

화염 병기 역시 가지고 있는 기체가 적은데 역시 방어력을 무시하고 무기 위력의 50~200% 범위로 랜덤하게 대미지가 들어간다. 전격과 달리 실드 방어로 30% 대미지 감소가 가능하지만 전격 만큼이나 명중률이 높고 가끔 (역)로또가 터져서 엌 소리나는 대미지를 받으면 눈물난다. 왠지 모르게 때릴 때는 대미지가 안나오는데 맞을 때는 아픈 무기.

맵 병기는 공격범위 내 다수의 적을 한 번에 공격하고 명중률 100%라는 점은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와 같지만 대미지가 고정이라는 특징이 있다. 또한 맵 병기로 적기를 격추하면 경험치를 받을 수 없다는 점도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와 다른 점. 명중률 100%에 대미지가 고정이기 때문에 약한 유닛, 특히 파일럿 성능이 떨어지는 유닛으로 강한 유닛을 상대할 때나 게스트 혼자 강한 적을 상대해야할 때 맵 병기를 사용하면 쉽게 넘길 수 있는 상황이 생각보다 자주 나온다.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GP-02A를 여러 대 뽑아서 핵 바주카질을 하면 게임 난이도가 뚝 떨어질 정도. 다만 경험치를 벌 때는 위력이 강한 맵 병기보다는 적당히 약한 맵 병기로 HP를 깎고 나머지 병력으로 마무리를 치는 방법이 좋다. 아주 약하지도 강하지도 않은 위력 5~8000대가 베스트. 1만만 넘어가도 한방에 죽는 적이 너무 많아서 경험치 벌이용으로는 별로 좋지 않다.

극히 일부 기체지만 파일럿이 초강기 상태가 되면 무장이 강화되는 기체가 있다. 대표적인 기체가 빔 라이플이 4연발로 바뀌는 건담 F91. 샤이닝 건담 등의 모빌 파이터는 파일럿이 초강기일때 슈퍼 모드가 발동하여 무장이 변경되는 경우도 있다.

3. 어빌리티에 관하여

기체에는 '어빌리티'라는 기체 마다 가진 고유의 능력이 있다. 실드 방어나 SFS 탑승 같은 당연해 보이는 것도 어빌리티라서 해당 어빌리티가 없는 볼 같은 기체는 방어 명령이 아예 안뜬다거나 SFS에 탈 수 없다거나 하게 된다. 어빌리티 중에서 사용 방법을 알아두면 좋은 것들을 따로 추려보았다.

3.1. 기체의 형태를 바꾸는 어빌리티

변신합체 기능. 기체의 폼을 바꾸는 계열의 어빌리티다. 폼을 바꾸면 기체의 능력 중 이동력, 지형 대응, 무장 등이 변경된다.

변형 가능
가장 보편적인 폼 변경 기능. MS↔MA 형태로 형태를 바꿀 수 있는 가변 MS들이 주로 해당된다. MA 형태일때는 이동력이 높아지고 기체에 따라서 원거리 공격능력이 향상되는 경우도 있으나 근거리 공격 능력은 약화되는 경우가 많다. 분리 합체 형태의 변형도 이쪽으로 분류했다. 일부 기체는 분리한 기체의 일부를 공격에 사용하여 소모하면 나머지 파츠만 남는데 전함으로 복귀하면 원래 상태로 돌아온다(★로 표시).
백 웨폰 시스템(BWS)
변형과 같은 기능이지만 MA→MS형태로만 변형 가능하고 그 역은 불가능하다. MA 형태로 돌아오려면 전함으로 복귀해야한다. 이렇게 보면 변형에 비해 별로 안좋아보이고 실제로 전술적으로도 유연성이 떨어진다. BWS가 풀 아머 시스템처럼 파괴되면 MS 소체가 나와 목숨 2개로 취급되는 게임도 있지만 여기선 그런 거 없다. HP가 0가 되면 BWS 상태에서 바로 터진다.
하드 포인트 시스템(HPS)
기체의 무장을 다양하게 변경할 수 있다. 다만 아무 때나 변경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출격 전에 HPS 명령으로 세팅해야 하며 전투 중에 무장을 변경하기 위해서는 일단 전함으로 돌아가야 한다. 아무래도 폼마다 강약은 있어서 자주 쓰게 되는 타입이 있기 마련이긴 하다.

3.2. 기체를 강화하는 어빌리티

특정한 조건(파일럿의 텐션) 만족시에 기체가 일시적으로 강화되는 어빌리티다.

슈퍼 모드 탑재
슈퍼 모드 탑재 어빌리티를 지닌 모빌 파이터는 파일럿이 초강기가 되면 '슈퍼 모드'가 발동한다. 공통적으로 공방이 모두 +3이 되며 무장에 변경사양이 생긴다. MP가 떨어져서 초강기 상태가 해제되면 슈퍼 모드도 함께 해제된다. 슈퍼 모드시 사양 변경 내역은 다음과 같다. 이외의 슈퍼 모드 미탑재 MF(데빌 건담, 라이징 건담 등)들은 파일럿이 초강기가 되어도 특별한 스펙상 변동사항이 없다. [3]

버서커 시스템 탑재
옵션 파츠의 버서커 시스템과는 다르게 동작한다.[4] 사실상 슈퍼 모드 탑재와 동일하게 동작하는 어빌리티다.

3.3. 파괴시 여분의 기회를 주는 어빌리티

전투 중에 파괴되더라도 다른 형태의 유닛으로 탈출하여 한 번의 기회를 더 부여받는 형태의 어빌리티다. 일명 목숨 2개. 이 상태에서 모함으로 귀환하면 기체는 원래 상태로 복구되지만 HP는 1이 되므로 회복에 아무리 적어도 1~2턴은 들어가게 된다.

풀 아머 시스템
기체 파괴시 증가 장갑이 파괴되어 소체 상태로 돌아오며 모함으로 귀환시 증가 장갑이 수복된다. 아머 파괴시의 소체 버전은 대부분 소체의 정품(?) 버전에 비해서 무장 구성이 떨어진다. 예를 들어 뉴 건담 HWS 파괴시 나오는 소체 뉴 건담은 I-필드 기능이 없고 핀 판넬과 빔 라이플을 장비하고 있지 않다. 따라서 그냥 생존성이 높은 코어 파이터 내지 탈출 포트 취급이고 빨리 모함으로 귀환해서 복구를 시켜야 제대로 된 전투력을 기대할 수 있다. 의외로 FA 건담은 'FA'라는 수식어가 붙어있음에도 불구하고 풀 아머 시스템 미장착.
코어 블럭 시스템
기체 파괴시 코어 파이터로 탈출하며 모함으로 귀환시 원래 기체로 돌아온다. 코어 파이터의 성능은 대부분 빈약하므로 운이 없으면 다음 턴에 보너스 턴을 받은 적기에게 공격 한 대 더 맞고 그냥 터지는 경우도 있어 목숨 2개 계열 어빌리티 중에서는 제일 생존성이 낮다. ★표는 코어 파이터가 별도로 개발 목록에도 있는 기체이다. 여담으로 ZZ건담-FA가 터져서 나온 ZZ 건담의 소체는 코어 블럭 시스템을 가지고 있어서 ZZ건담-FA는 사실상 목숨 3개 유닛. 그에 비해 퍼펙트 건담의 소체 건담에는 코어 블럭 시스템이 없다.
탈출 기능
기체 파괴시 탈출 포트 같은 것으로 탈출하게 되며 모함으로 귀환시 원래 기체로 돌아온다. 보통 거대 MS의 머리 부분이지만 GP-03D나 게들라프처럼 타고 있는 온전한 MS의 소체가 나오는 경우도 있고 마젤라 어택처럼 안쓰러운 경우도 있다. 코어 블럭 시스템과 기본적으로 동일한 기능이지만 탈출 포트의 성능이 대부분 코어 파이터보다는 좋아서 살아서 전함으로 돌아갈 확률이 높은 편.

3.4. 실제로는 쓸모 없는 어빌리티

보통 옵션 파츠와 같은 이름의 어빌리티는 옵션 파츠와 같은 기능을 하지만(예: I-필드, 나노 스킨 등) 기체나 파일럿의 능력치를 상승시켜주는 옵션 파츠와 이름이 같은 어빌리티는 아무런 기능도 하지 않는 페이크인 경우가 많다. 일설에는 버그라는 이야기가 있으나 상세한 것은 불명. 아래의 목록이 해당하는 어빌리티와 탑재 기체들.
참고로 아래의 어빌리티는 동일한 이름의 옵션 파츠와 같은 능력치 상승효과가 있다.

3.5. 전함 관련 어빌리티

전함에 달려있는 기능들을 소개한다. 잘 안쓸 것 같아도 은근히 유용한 것들이 있다. 특히 클리어 조건으로 게스트 병력이 n턴간 생존하며 버텨야 하거나 플레이어 부대의 도착을 기다리며 손실을 최소화해야할 때 유용한 어빌리티들이 많다.

미노프스키 입자 산포 가능
'산포' 명령으로 사용. 범위 내 전함 소속 유닛의 미노프스키 입자 농도를 일시적으로 +20% 한다. 소속되지 않은 다른 전함 소속 유닛에게는 효과가 없다. 주로 회피율을 올려 적으로부터의 다굴을 피하면서 버텨야 하는 상황에 많이 쓴다. 잊어버리기 쉬운 기능인데 잘 쓰면 도움을 받을 때가 있다. 흔하게 달려있는 기능이라 웬만큼 좋은 전함은 다 쓸 수 있지만 아무래도 설정 문제로 우주세기 출신 전함들에만 달려 있다.
빔 교란막 탑재
'교란막' 명령으로 사용. 다음 한 턴 동안 범위 내 전함 소속 유닛에게 들어오는 빔 병기를 무력화시킨다. 역시 타 전함 소속 유닛에게는 효과가 없다. 여담으로 이 기능은 화이트 베이스가 가지고 있지만 1년전쟁의 지온 유닛들은 빔 병기를 쓰는 적이 적어서 별로 효과를 못보고 빔 병기가 주력이 되는 시나리오에서는 주력함들에 이 기능이 없는 경우가 태반이다. 조건만 맞아주면 버티기 할 때 미노프스키입자 산포 보다 효율이 좋을 때도 꽤 있다.
더미 기능 탑재
MS의 더미 기능과 동일한 효과이다. 더미를 사출하여 1회 한정으로 모든 공격을 회피한다. 확실하게 한 번을 피할 수 있지만 효과는 한 번 뿐이다. 크게 한 방 맞을 거 같은 턴에 사용하면 효과가 좋지만 생각보다 그런 기회가 잘 없는 편.
빔 실드 탑재
MS의 빔 실드와 똑같은 효과이다. 전함인데 방어가 가능하고 방어시 BEAM 1은 100%, BEAM 2는 65%의 대미지 감소를 자랑하는 막강한 성능. 나머지 공격들도 전격을 제외하면 30%는 감소시켜준다. 빔 병기가 적군의 주력인 시나리오에서는 최강의 생존성을 보장한다. 반대로 이 기능을 개나 소나 달고 나오는 V 건담 시나리오에서 플레이어를 빡치게 하는 원흉이기도 하다.
수리 가능
인접한 전함의 HP를 회복시킨다. 이 어빌리티를 가지고 있는 전함 중에서 주력으로 쓸만한 전함이 없기 때문에(그나마 고르비 II 정도가 주력으로 쓸 가능성이 조금 있다) 주로 게스트로 나올 때나 가끔 사용하게 된다.
보급 가능
인접한 전함의 EN을 회복시킨다. 역시 게스트로 나올 때나 써볼 법한 기능.
변형 가능
전함의 형태를 변형시킨다. V 건담 출신의 바이크형 전함들이 가진 기능. 변형상태에서는 바이크형의 육상전함이 되며 수중으로도 다닐 수 있게 된다.

4. 옵션 파츠에 관하여

옵션 파츠는 모든 기체에 동일하게 하나씩 장착이 가능하다. 옵션 파츠를 통해 기체의 부족한 기능을 보완하거나 장점을 특화하는 것이 가능하다. 대부분의 옵션 파츠는 돈으로 구입하거나 건담 파이트 모드에서 상품으로 받을 수 있는데 건담 파이트 모드를 통해서만 입수 가능한 옵션 파츠가 있다. 해당하는 파츠를 소개한다. 이런 파츠는 대부분 돈으로 살 수 있는 파츠의 상위 호환 버전이다. 순서는 입수 조건의 레벨이 낮은 것부터 높은 것 순.

5. 기체 개발

등장하는 작품군은 역대 최다지만, 스토리 모드의 유닛을 ACE레벨까지 키우면 생산목록에 등록되는 시스템이 신설되었기 때문인지 각 시리즈 기체들의 개발 테크가 무인판이나 제로에 비해서 끊기는 경향이 강하다.

특히 퍼스트 건담에서 제타 시대로 넘어가는 결정적인 유닛인 건담 Mk-II의 개발이 어려워졌는데, 예전 시리즈에서는 RX-78 건담을 개발하면 GP-01이나 건담 Mk-II등의 후계기들도 나왔었지만 이번엔 G-3 건담~NT-1 알렉스 루트와 육전형 건담~Ez-8 루트, 헤비 건담~퍼펙트 건담 루트 같은 퍼스트 바리에이션기 루트만 나오고 후계기 루트들은 전부 잘렸다. 이로 인해 전기 시나리오에서 개발을 열심히 해서 후기 시나리오의 기체를 미리 띄우거나 하는 플레이가 어려워졌고 대부분은 해당 시나리오를 플레이하여야만 트리가 개방이 된다.

예를 들어 건담 Mk-II를 흑역사 코드를 입력하거나 Z 건담 시나리오에서 카미유 비단 탑승기 혹은 G건담 마지막화에서 등장하는 것을 ACE로 만드는 방법을 쓰지 않고 설계/개발만으로 만들 방법은 오로지 바잠+ 짐 쿠엘로 설계하는 방법 뿐인데 짐 쿠엘이야 짐 계열 테크트리를 열심히 타면 얻을 수 있다고 해도 바잠은 Z 건담 시나리오를 플레이 하는 도중 나오는 적군 유닛을 회수하거나 건담 Mk-II에서 개발하는 방법밖에 얻을수 없다. 따라서 Z 건담 시나리오를 플레이 하지 않으면 어떻게 해도 건담 Mk-II 트리나 Z 건담 트리는 탈 수 없다는 이야기.

이렇다보니 전작인 SD건담 G제네레이션이나 SD건담 G제네레이션 ZERO와 비교해서 개발 트리 차이를 크게 내기 힘들어졌다. ZERO에서 부터 이런 성향이 시작되기는 하였으나 ZERO도 하기에 따라선 0083 시점에서 뉴건담까지 꺼낼수가 있었다. 그러나 F에서는 그보다도 더 타이트해졌다고 보면 된다. 하지만 무인판에는 없던 ACE 등록 시스템을 통해서 생산 등록이 가능해졌기에 해당 시나리오를 진행한다면 개발에 큰 문제는 없으며 개별 시나리오의 맵 크기나 난이도 등은 하향된 점도 있고 무엇보다 시나리오를 원하는 순서대로 진행 가능하기에 트리 개방 자체가 전작들보다 어려워진 것은 아니라고도 볼 수 있다.

많이 알려진 전작들의 설계와 비교했을 때 입수가 어렵거나 설계가 막히거나 개발이 막히는 등 개발 트리 진입이 어려워진 경우나 트리가 끊기는 사례들은 대략 아래와 같다.

-건담→GP-01(개발 루트 삭제/ZERO)
무인판에서는 건담에서 GP-01로 개발해서 GP 시리즈를 개발해나갈 수 있었으나 제로에서는 이 루트가 삭제되어 어떠한 개발이나 설계 테크로도 도달할 수 없게 되었고 얻고 싶으면 반드시 0083 시나리오를 플레이해야 한다. F에서는 오히려 ZERO보다 수단이 늘어났는데, 게임 올 클리어 후 주는 흑역사 코드로 획득 가능한 피닉스 건담을 이용하면 피닉스 건담+기라 도가/블루 데스티니 1호기로 설계가 가능하다. 피닉스 건담을 이용한 설계는 정식 설계라기보다는 일종의 뒷구멍 같은 느낌이기는 하지만 아무튼 구제책은 될 수 있겠다. 기동무투전 G건담 마지막 스테이지에 Z건담과 GP-01, GP-02 등이 등장하니 그쪽에서 얻는 것도 가능은 하다. [12]

-건담+트로피컬 돔/릭 돔 II→프로토타입 릭 디아스(설계 변경/ZERO)
역시 무인판의 레시피로 제로에서 이미 릭 디아스의 전단계인 프로토타입 릭 디아스를 만드는데 들어가는 설계 재료가 건담+트로피컬 돔/릭 돔 II에서 GP 시리즈+돔 계열로 바뀌었다. 위에서 말했다시피 GP 시리즈는 개발이나 설계 테크로 획득할 수가 없으므로 먼저 0083 시나리오를 하든가 Z 건담 시나리오에 등장하는 릭 디아스를 ACE 등록해서 만들어야 한다.

-짐3→제간(개발 루트 삭제/ZERO)
무인판에서는 짐3에서 제간으로 이어갈 방법이 있었지만 ZERO에서 제간을 무조건 ACE 등록으로만 얻게 바뀌었다. F에서는 바잠+짐 계열→바짐→GD 스트라이커→제간 루트가 신설되어 ACE 없이 설계가 가능해지기도 했고 F-91의 외전 시나리오에서 제간계 MS가 꽤 나오는 관계로 ACE 등록도 쉬워서 단순히 얻는 것으로는 오히려 쉬워진 편이다. 특히나 실루엣 포뮬러 91 시나리오에서는 제간 B타입이 포획 가능한 관계로 이쪽에서 포획하는 것이 가장 빠르게 제간 루트를 타는 방법.

- 프로토타입 건담(개발 루트 축소)
제로까지는 건캐논→프로토타입 건담→건담 루트가 있었으나 잘리고 코어파이터+짐 설계만 가능하게 되었다. 그 밖에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건담 NT-1FA, 퍼펙트 건담에서 건담으로 돌아올 수 없고 그대로 트리가 끊기게 되었다.

- 건담 Mk-V→프로토타입 사이코 건담(개발 루트 삭제)
건담 Mk-V도 더 이상 개발이 안되고 트리가 끊긴다. 사이코 건담 트리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퍼펙트 지옹+건담계 MS로 설계를 하는 방법 밖에 없다. 참고로 퍼펙트 지옹은 제로까지는 고기동형자쿠 II+돔 계열 MS→우주형고기동시험형 자쿠→사이코뮤 시험형 자쿠→사이코뮤 고기동시험형 자쿠→키케로가→지옹→퍼펙트 지옹으로 일직선으로 개발할 수 밖에 없었지만 브라우 브로→키케로가 루트가 신설되어 조금 만들기 쉬워졌다.

- 건담→건담 MK-2(개발 루트 삭제)
제로까지는 건담→건담 Mk-II 루트가 있었으나 삭제되면서 이번에는 건담 Mk-II를 Z 건담 시나리오에서 ACE 등록 없이 만들려면 자니→짐→짐 커맨드→짐 커스텀→짐 쿠엘까지 열심히 개발하고 바잠을 회수해서 바잠+짐 쿠엘로 설계를 하는 고행을 해야한다. 그래도 일단 만들어 놓으면 건담 Mk-II+릭 디아스→프로토 Z 건담→Z 건담 루트를 탈 수 있으며 릭 디아스가 없어도 메가라이더+건담 Mk-II→백식→프로토 Z 건담→Z 건담으로 릭 디아스 없이 Z 건담 루트를 뚫을 수 있다. 메가라이더는 TIN코드→코어 파이터→G파이터→G디펜서→메가라이더로 개발 가능.

5.1. 시나리오별 개발 요점

G제네 시리즈 구작의 전통으로 설계에 가장 중요한 기체중 하나인 앗잠은 기동전사 건담 시나리오에서 포획하는 것 외에 입수 방법이 거의 없다[13]. 앗잠+자쿠IIF/J→아프사라스 II→아프사라스 III를 개발해놓으면 1년전쟁 외전 시나리오들은 거의 전부 얘 선에서 정리 가능해지고 아프사라스 III+비그로/비그로마이어→양산형 빅 잠→빅 잠[14] 까지 개발해놓으면 우주 스테이지도 많이 쉬워진다. 이 때문에 일년전쟁 시나리오 진행시 앗잠의 포획은 선택이 아닌 필수.

연방/지온의 전투기, 폭격기들은 수가 많은데 비해 대부분 기본 등록이 되어있지 않다. 성능면에서는 거의 다 잉여라서[15] 도감을 안찍을 거라면 버려도 되지만 그래도 100% 보상 때문에 도감은 찍어야하기에 대개 개발은 하게 된다. 모든 트리로 개발 가능한 분기점이 되는 기체는 TIN 코드로 여기서 크게 코어 파이터 트리, 세이버피쉬 트리, 플라이 만타 트리로 분기가 가능한데 문제는 이 놈이 기본 등록이 되어있지 않다. 기본등록된 기체 중에서 플라이만타는 돈 에스카르고→데프 록 루트와 디쉬 연락기(이쪽도 기본등록 기체)→드래곤 플라이→전투 헬리콥터(여기부터 지온계로 넘어간다)→돕/룩건으로 개발이 가능하다. 세이버피쉬는 TIN 코드에서 개발하는 것보다 기동전사 건담 시나리오의 스테이지 1에 등장하는 기체를 ACE 등록하는 편이 낫다. 트리 자체는 세이버피쉬→토리아에즈 FF-4로 끝난다. 제일 중요한 것은 코어 파이터 트리인데 코어 파이터→G 파이터→G 디펜서→메가 라이더는 전투기 루트 중에서 유일하게 실전에서 굴릴 수 있는 성능이 나오는 트리기도 하고 G 디펜서는 슈퍼 건담, 메가라이더는 백식과 Z 건담 설계에 이용하기 때문에 반드시 거쳐야 하는 트리. 반대로 코어 파이터→코어 부스터→코어 이지→와이번 트리는 도감 외에는 쓸모 없다. 코어 파이터가 있다면 자니(기본등록)→짐+코어파이터→프로토타입 건담→건담 트리를 탈 수 있으나 건담 ACE 등록이 쉬워서 프로토타입 건담의 도감 등록 정도밖에는 큰 의의가 없다. 건담에서 프로토타입 건담으로 역개발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도감을 채우려면 필수로 거쳐야 하긴 하다. 전투 헬리콥터와 돕은 나중에 설계에 요긴하게 써먹을 수 있긴 하지만 포획도 가능한 기체이므로 구려터진 드래곤 플라이로 ACE를 찍어가며 무리해서 개발할 필요까지는 없다. 포획해서 한 대씩 정도만 남겨두자.

네오지온 계열의 기체의 경우 대부분이 가자 계열이나 즈사, 갈루스 J 등을 이용한 설계로 얻을 수 있다. 가자 계열은 포획 외에는 방법이 없던 전작들과 달리 자쿠 계열+공업용 기체[16] →자쿠 헤드→가자 B의 루트가 신설되어 미리 개방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자쿠 헤드 자체도 꽤 여러 설계식의 재료가 된다. 다만 자쿠 헤드의 성능은 정말 처참하기 이를데가 없어서 150이라는 낮은 필요 경험치에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가자 B까지 키우기가 만만치 않다. 무장마저 거리 1짜리 태클 뿐이라 지원사격 경험치 쩔도 거의 못받는다. 파일럿 빨을 받거나 세이브&로드 신공을 사용하지 않으면 꽤 여러 대 터뜨려먹게 될 것이다. 그나마 좀 쉽게 키우려면 리더 자리에 놓고 OP 파츠 좋은 거 붙여서 NTL 높은 파일럿을 태우고 전함 지원사격으로 경험치를 버는 방법이 있는데 이걸로도 재수없으면 태클하다가 지원사격이 빗나간 후 빔 사벨 반격받고 한 방에 터질 정도. 가자 계열 자체가 필요하다면 그냥 Z/ZZ 시나리오에서 가자 C를 포획하는 것이 편할 수도 있다. 가자 계열 트리를 개방했다면 가자 계열+구프 계열로 갈루스 J를 뽑을 수 있고 여기서 갈루스 J+가톨/퍼블릭 돌격정→즈사를 뽑을 수 있다. 즈사 계열 트리에서 기라 도가까지 뽑아낼 수 있지만 즈사 자체도 맵 병기 성능이 매우 적절하기 때문에 한두 대쯤 들여놓으면 유용하게 써먹는다. 가자 계열+브라우 브로/지옹/퍼펙트 지옹→햄머 햄머→양산형 햄머 햄머→게마르크도 루트 전체가 강력하기 때문에 추천할만한 루트. 큐베레이 트리 진입은 ZZ 시나리오에서 플의 큐베레이 Mk-II ACE 등록과 최종 스테이지의 양산형 큐베레이 포획이라는 두 가지 선택지가 있다. 참고로 후자보다는 전자가 쉽다. 프로토타입 큐베레이도 있긴 한데 이쪽은 피닉스 건담을 이용한 조합식 외에는 설계나 개발로 진입이 불가능한 놈이라 일반적인 플레이로는 트리 진입점으로 사용할 수 없다.

크로스본 뱅가드나 잔스칼계열은 최소한 크로스본 뱅가드 계열의 기체가 있어야만 시작이 가능하다. 순전히 개발 루트만 타서는 불가능하고 F91이나 그 외전 시나리오에서 아무거나 크로스본 뱅가드 기체를 하나 잡아와야 트리에 진입할 수 있는데 제일 쉬운 것은 실루엣 포뮬러 91 시나리오에서 다크 타이거 부대의 데난 게를 한 대 포획하는 것. 잔스칼 계열의 진입점 역할을 하는 조로는 크로스본 뱅가드 계열+전투 헬리콥터로 개발이 가능하며 데난 게→존도 게+토네이도 건담→바타라로 목성제국 계열 트리도 진입할 수 있다. 따라서 데난 게나 에빌 S 같은 크로스본 뱅가드 기체를 포획하는 것이 후기 우주세기 기체 개발 트리 개척의 출발점. 그 외에 잔스칼 계열은 단순히 개발만이 아니라 1년전쟁의 잉여기체 취급받는 전투 헬리콥터나 돕을 사용한 설계를 통해 굳이 필요없는 기체를 설계로 도감에 추가할 수 있는 경우가 많다. 잔스칼계+돕→오버헤드호크 개발을 해두면 이 자체는 잉여지만 오버헤드호크+MA→리칼+일부 MA(비그로 등)→비르케나우→돗고라까지 개발이 가능하다. 돗고라는 아주 강력하지는 않아도 지형대응 덕에 꽤 유용한 만능유닛이므로 한 대 뽑아놓고 굴릴만 한 MA.

기동무투전 G건담 계열은 생각보다 빠른 개발이 가능한데 일단 붓시가 기본 생산리스트에 있으므로 붓시→노붓시로 개발한 다음 노붓시+아무거나 MA→판토마 설계가 가능하다. 일단 판토마를 뽑았으면 판토마+건담→라이징 건담→샤이닝 건담→갓 건담까지 제작이 가능하다. 나머지 셔플 동맹 4인조의 기체는 설계로 얻을 수는 있으나 트리 진입점인 드래곤 건담부터 설계에 V건담 시나리오를 지나와야 얻을 수 있는 돗고라가 필요하며[17] 드래곤 건담을 얻었다고 해도 전대 셔플 동맹 기체들과 병행하면서 개발을 해내가야 하기 때문에 개발이 무지하게 귀찮으니 결국 현실적으로는 ACE 등록을 하게 된다. 그 밖의 조연급 기체들은 스컬 건담이 트리 진입점이 되는데 스컬 건담은 붓시/노붓시+아무거나 건담이라는 대단히 쉬운 개발 조건이고 성능도 개발 조건에 비하면 준수한 편(공방 22/23, 최대사거리 5)이라 빨리 만들어놓으면 조연급 모빌 파이터들을 왕창 뽑아놓고 쉬운 초반 진행이 가능하다. 데빌 건담 계열(데빌 건담 사천왕 포함)은 설계에 데스 아미가 필요하다. 데스 아미는 설계/개발이 불가능해서 포획하는 수밖에 없다.

신기동전기 건담 W계열 MS는 건담 5인방의 기체는 각자 ACE 등록해서 개발해나가는 방법밖에 없다. 기존의 키 유닛인 리오를 개발하고 조합해봐야 스타더스트 나이츠 3인방의 기체와 토라스, 에어리스 정도 밖에 못 만드는데 이 중에서 주력으로 굴릴만큼 성능이 나오는 놈이 없다. W에서 고성능 기체를 뽑으려면 톨기스가 최중요 유닛인데 ACE 등록 밖에 생산 방법이 없고 등록 가능한 스테이지가 톨기스 1개, 톨기스 III 1개다. 톨기스가 있어야 톨기스+윙 제로/제로 커스텀→건담 에피온 획득이 가능하고 에피온을 건담 에피온+건담 X계열로 건담 벨페고르→건담 아슈타론/버사고 루트를 탈 수 있다. 하이드라 건담 역시 건담 에피온+지옹/퍼펙트 지옹으로 설계하므로 결국 톨기스가 있어야 생산 가능한 기체.

기동신세기 건담 X는 에스카르도스와 도탑 수중형이 기본 생산 리스트에 있지만 도탑은 트리 개방용으로는 거의 쓸모가 없는 놈이고 에스카르도스 역시 개발 가능한 루트는 파이론 계, 제니스 계, 셉템 계, 옥트에이프 계 같은 성능적으로 짐/자쿠계 루트의 1년전쟁 양산기보다 크게 나을 게 없는 X계 양산기들 뿐이다. 토네이도 건담을 안터뜨리고 남겨놓았으면 토네이도 건담+제니스→도트레스 루트를 탈 수 있는데 도트레스 자체는 별다를 거 없는 짐/자쿠급 양산기지만 최종테크급인 도트레스 네오는 양산기로서는 수준급인 성능에 비행까지 가능한 썩 괜찮은 기체. 도트레스→도트레스 플라이어→도트레스 네오로 개발 트리도 짧다. 뉴타입 후보 3인조의 기체는 도트레스 네오+풀아머 건담(풀아머 계열이면 대충 다 된다)→가블을 생산해서 개발해나가면 코르렐과 브리토바도 생산 가능하다. 그 밖에 큐베레이 계열 기체가 있으면 X계열 양산기+큐베레이 계열→베르티고 생산이 가능하다. 다만 베르티고가 비행가능한 거 빼고는 큐베레이보다 나은 점이랄 게 별로 없어서....건담 X/레오파드/에어마스터는 ACE를 안찍으면 구경도 못하지만(GX/GW/GT 비트에서 개발 및 설계가 가능하지만 현실적이진 않다) ACE를 찍는 것 자체는 쉬운 편.
∀ 건담 계열은 모든 시나리오를 클리어해서 열리는 보너스 시나리오인 ∀ 건담 시나리오를 개방해야 제대로 된 개발이 가능해진다. 즈사→즈사 커스텀→즈사 다인→즈산, 자쿠 I→볼자논, 바운드 독→뭇트, 수중실험기→곡그→하이곡그→카풀→카풀(∀), 제임스건+건캐논 계열→캐논 일레푸토 정도가 미리 개발 가능한 ∀ 계열 기체의 트리. 나머지는 ∀ 건담이 개발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뽑으려면 일단 시나리오 내에서 로랑의 기체를 ACE 등록해야한다. 제트스트림→워드→곳조→이겔, 워돔→플랫→플랫 改는 포획으로 진입가능하고 ∀ 건담+워돔/플랫→스모, ∀ 건담+MF계→밴디트, ∀ 건담/턴 X+EWAC계→마히로의 개발이 가능하다. 복엽기(힙 헤비, 불 원)와 장갑차는 ACE 등록이 가능은 하지만 성능이 개판 오분전이라 이걸 탄 게스트 전력으로 ACE를 찍기가 몹시 빡세므로 그냥 설계를 하는 편이 정신건강에 좋다. 참고로 복엽기는 설계에 피닉스 건담이 필수. 턴 X는 피닉스 건담을 설계에 사용하지 않으면 뽑을 수 없는 유일한 기체인데 피닉스 건담+갓 건담으로 설계 가능하다.

모든 기체의 도감을 완성하면 특전으로 모든 기체의 생산 리스트가 해금된다. 생산 목록 제한이 빡빡한 본 게임에서 상당한 특혜인 셈. 해금되는 리스트는 584개로 참고로 피닉스 건담을 제외하면 흑역사 코드 없이 개발, 포획, 설계, ACE 등록만으로 생산리스트 등록이 가능하고 나머지 583개 중에서는 턴 X를 제외하면 피닉스 건담이 없어도 어떻게든 개발 가능하다. 참고로 특정 캐릭터의 전용기(예를 들면 샤아 전용 자쿠 II나 아무로 전용 Z 플러스 A형 등)는 리스트에 올라오지 않으므로 렌탈 캐릭터에 태우지 않고 사용하고 싶다면 흑역사코드로 불러낼 수밖에 없다. 흑역사 코드로 불러낸 전용기는 일반 캐릭터가 탑승해도 기본 모델로 돌아가지 않는다.

도감 등록은 전작 SD건담 G제네레이션 ZERO보다 쉬워진 면도 있는데, 생산 가능한 기체는 반드시 생산 라인에 올려야만 도감에 등록되었던 ZERO에 비해 개발, 포획으로도 도감에 올라가도록 조건이 완화되었다. 렌탈 캐릭터의 전용기는 렌탈 캐릭터+해당 기체의 조합(지휘관기/전용기 정보 문단 참조)으로 한번은 꺼내야 도감에 올라가지만 게스트/적기 전용 유닛이거나 렌탈 캐릭터 목록에 없어 전용기를 꺼낼 수 없는 기체(예: 안나마리 컬러 다기 이루스, 레즌 전용 기라 도가 등)는 시나리오에 등장한 이후에 자동으로 등록된다.

5.2. 그래도 시도해볼만한 개발트리

자니 트리는 도감을 채우기에 좋은 트리이며, 뉴건담 트리와 건담 F90~V2 건담 트리는 진행을 수월하게 하기 좋은 트리이다.

5.3. 지휘관기/전용기 정보

특정 기체는 리더 위치에 놓는 것으로 지휘관기 사양으로 변경되는 기체가 있다. 대부분 자쿠의 지휘관용 안테나처럼 외관만이 바뀌지만 가끔 무장이나 스펙이 변경되는 경우도 있다. 이하 언급이 없는 경우는 지휘관기에 스펙 변경이 없는 기체이고 붉은 색 표기는 다운그레이드에 해당하는 변화이다.
특정 파일럿을 렌탈하여 태웠을 때 전용기 사양으로 변경되는 기체가 있다. 전용기의 경우 외형 외에도 무장, 스펙 변경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스펙 변경이 없는 기체는 따로 언급하였다.
지휘관기와 전용기 둘 다 도감의 달성도에 올라가는 목록이므로 웬만한 기체는 다 생산했는데 100%가 안된다면 위의 지휘관기와 전용기 중에 빼먹은 것이 있지 않는지 살펴보자. 위에 작성하지 않은 바리에이션기, 전용기[25]들은 해당하는 캐릭터가 렌탈 목록에 없거나 해서 플레이어가 꺼낼 수 없는 기체로, 게스트나 적기로 등장할 때 도감에 자동으로 등록된다. 실제 사용하고 싶은 경우에는 흑역사 코드로 불러내야만 사용할 수 있다. 플레이어가 렌탈 가능한 캐릭터의 전용기나 지휘관기도 흑역사 코드로 불러낸 경우에는 파일럿과 상관없이 고정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추가로 0083 시나리오에서 사우스 버닝이 탄 짐 커스텀은 HP 9800(LV1), 공방 20/23으로 일반 짐 커스텀(HP 7280, 공방 17/17)보다 높지만 전용기 사양이 아닌 이벤트 사양으로 흑역사 코드로만 불러낼 수 있다. 렌탈한 버닝을 일반 짐 커스텀에 태워도 버닝기 사양이 되지 않으니 주의. 큐베레이 마크 II는 플 사양과 플투 사양이 전용기 취급이 아닌 별개의 기체 취급이므로 따로 개발해야 한다. 야크트 도가 역시 규네이 기와 퀘스 기가 별개의 기체 취급. 아마도 양산기→전용기가 아니라 전용기만이 존재하는 케이스라서 그런 듯.

6. 기체 육성에 관한 부분

개조를 통해 약한 기체도 강하게 만들 수 있다는 건 좋지만 개조 레벨이 올라가도 다음 단계까지 필요 경험치가 오르거나 하는 건 아니기 때문에 여건이 안된다면 경험치를 적게 먹는 하급 기체를 쓰는 게 고급 기체를 쓰는 것이 나은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세이버 피쉬의 필요 경험치는 250이고 사이코 하로의 경우 999로 약 4배 차이가 나기 때문에 같은 에이스에서 시작한다 해도 사이코 하로가 10번 개조할 동안 세이버 피쉬는 40번 개조가 가능하다. 공격력만 올렸다고 계산하면 사이코 하로는 75(55+20), 세이버피쉬는 90(10+80)으로 세이버피쉬가 더 강해지는 것. 파일럿이 좋으면 세이버피쉬나 61식 전차 같은 하급기체지만 쓸만한 무장을 달고 있는 기체를 키워서 한방캐로 육성해낼 수 있다. 단, HP가 늘어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아무리 키웠어도 죽을 때는 한 번에 죽을 수 있으니 주의.

F.I.F 커스터마이즈를 쓰지 않은 경우 개조 단계가 개99에 도달하면 더 이상 경험치가 오르지 않는다. F만으로 올리는 스탯은 198이 한계다. 이후 개조단계를 더 올리고 싶다면 F.I.F의 커스터마이즈를 이용해야 한다. 개99 상태에서 커스터마이즈로 개조를 계속 하면 개조레벨은 개99그대로 유지되고 개조 수치만 올라간다.

사이코 하로 자체는 요구 경험치가 999인 기체들끼리 비교하면 요구 경험치 대비 성능이 우수하다. 사이코뮤 병기의 연비도 동급대비 좋고 기체의 EN수치도 높다. NTL 9인 파일럿을 태우면 사정거리가 미친듯이 올라가고 사이코 하로의 이동력도 우수한데다 후술한 F.I.F로 인해 무엇을 키우느냐는 취향문제에 가깝다. 2인 대전을 할 기회가 거의 없기도 하고, 위의 기준만으로 기체를 육성한다면 F의 우수한 병기 중 하나지만 요구 경험치가 높은 사이코뮤 병기 장착기를 못쓴다. 다만 F.I.F가 있다면 돈만 있으면 개조레벨을 쉽게 올릴 수 있다.

결론은 파일럿 육성과 마찬가지로 취향대로 하면 된다. 다만 F.I.F의 슈퍼 챌린지 모드를 노린다면 개조 횟수가 많은 것은 기본이고 이동력이 높고 공격력이 높은 맵병기를 가졌거나[26], 다연장 미사일을 갖고 있거나, 사이코뮤 혹은 준 사이코뮤 병기가 있는 기체를 쓰는 것이 좋다.

7. 자금 노가다 방법

흑역사 코드를 통해 구매할 수 있는 기체 중 토러스(MA)(05-8719057)의 입수자금이 0이다. 이를 변형시키고 난 뒤 해체시키면 대당 자금 8,350을 얻을 수 있다. 테크니컬 레벨이 5이상이면 구매가 가능하다. F.I.F가 있는 경우 테크니컬 레벨 8이상인 경우 흑역사 코드로 하로(08-4178728)를 불러내거나 이미 생산 리스트에 있는 경우 하로를 생산, F.I.F로 Ace화 한 다음 사이코 하로를 개발한 뒤, 해체해서 차액을 버는 방법도 있다. 이렇게 하면 토러스를 팔 때보다 조금 더 벌 수 있지만, 번거롭다. 보통은 토러스(MA)를 변형시켜 해체하거나, 비싼 양산기가 많이 나오는 스테이지(기동전사 V건담의 8번째 스테이지)로 가서 왕창 포획한 뒤 해체하는 방법으로 자금노가다를 한다.

8. 맵간 이동 및 공격

지상과 공중 혹은 우주 1~3면 처럼 맵이 여럿인 경우 플레이어와 CPU 모두 맵간 이동을 할 수 있다. 이것 때문에 여기저기 도망다니지 못하게 잡는 방법이 까다로운데 우주 맵이 3면인 경우 맵간 적 하나를 포위하려면 유닛 넷이 둘러 싸야하는 게 아니고 맵간 좌표를 참고하여 6대를 배치해야 완전히 봉쇄되기 때문이다. 이렇게 해서 잡는 방법도 있지만 사이코뮤 병기와 같은 맵간 공격이 가능한 무기를 이용해 공격하는 방법이 있다. 다만 맵간 공격으로 맵을 바꾸면 사거리가 짧아지기 때문에 계산을 잘 해야 한다.

공중 지상이동은 비행가능한 유닛만 있으면 가능하다. 수중 이동은 수중전용 기체나 전함이 아니면 이동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수중 유닛을 따로 편성해야 한다.

지구-우주 이동은 대기권 돌파가 가능한 유닛만 된다. 보통 극히 일부 전함만 이 능력을 갖고 있어서 우주로 나갈 때 모든 유닛을 전함에 넣고 우주로 이동한다. 우주에서 지구로 이동할 때는 대기권 돌입을 갖춘 전함이나 유닛만 가능한데 돌파에 비해 종류가 많아서 단독돌파가 가능한 유닛은 굳이 전함에 넣지 않아도 된다.

대기권 돌입 및 돌파 가능 전함은 추천전함 문단을 참고한다.

월면-우주이동은 설명서에 제대로 명시된 내용이 없기 때문에 아래 문단을 참고한다.

8.1. 월면을 탈출하는 법

설명서에서는 월면의 셔틀기지에서 월면을 빠져나갈 수 있다고 돼있는데 중요 사항이 빠져 있다. 이러한 점 때문에 Z건담 6번째 스테이지 후반전에서 월면을 빠져나갈 수 없다고 생각하고 플레이를 하는 경우가 있다. 물론 게스트 진영으로 맵간 공격을 잘 쓰면 클리어가 가능하긴 하지만 덜 고생하려면 이 방법을 쓰면 된다. F.I.F의 여섯번째 슈퍼 챌린지에서는 월면을 빠져나가지 못하면 클리어를 못하므로 이 방법을 쓸 수 밖에 없다.

9. 추천 전함

전함은 기체와 달리 레벨 개념이 없어서 육성, 강화 및 개조가 불가능하다. 그래서 좋은 전함이나 상황에 맞게 쓸 수 있는 전함에 좋은 함장과 좋은 크루를 배치하는 것이 중요하다.

콜로니 레이저나 솔라레이, 엔젤하이로 같은 거대 병기들도 전함 카테고리에 들어있는데 사용조건이 까다롭고 기체 탑재가 불가능한데다 맵병기라 보상을 제대로 받지 못하기 때문에 사실상 예능 플레이용 아이템에 불과하다.

만능형 전함
아래의 전함은 어느 정도의 이동력이 보장되며 주로 공중과 우주에서 사용 가능하며 탑재량이 12 이상인 만능형 전함이다. 대기권 돌파 및 돌입이 가능한 다른 전함은 린호스Jr.(V)(07-5100116)와 마더 뱅가드(크로스본)(06-0834325)이 있다. 이 둘의 성능과 무장은 준수하지만 탑재량이 위 전함들보다 2가 모자란 10(5*2)이다. 그래도 대기권 돌파가 필요한데 아드라스테아의 이동력이 영 아니다 싶을 때 쓰면 좋다.

네오지온의 기함이었던 사다란(ZZ)(07-8205148)도 대기권 돌파 및 돌입이 가능하고 이동력 10, 공중 및 우주 가능에 무장이 준수하지만 격납 공간이 8(4*2)인게 흠이다. 전작처럼 시대 순서대로 진행했다면 격납 공간이 적고 우주와 공중을 왔다갔다 할 수 있는 라 카이람 느낌으로 쓰면 되는 좋은 전함이지만 기동전사 건담ZZ는 미션 난이도가 높아 나중에 하게 되므로 보통은 이보다 더 쓸만한 대기권 돌파 및 돌입 가능 전함을 미션이나 흑역사 코드로 먼저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순위에서 밀린다.

포획용 전함
아래의 전함은 탑재량이 18이상인 전함이다.

10. 추천 오리지널 캐릭터

특정 시나리오를 클리어하면 해당 스테이지에서 아군으로 활용되던 지원병을 영입하는 식으로 오리지널 캐릭터들을 둘 수 있다. 오리지널 캐릭터는 기체나 전함에 편성해서 사용하게 되는데, 기본적으로 기체나 전함에 편성하여 사용할 경우 레벨이 올라갈 때마다 능력치 테이블에 설정된 대로 기본 능력치가 상승하며 소위 A에서 중위 D로 오를 때처럼 계급이 1단계 오를 때마다 편성에 따라 아래의 능력치가 추가로 상승한다. 참고로 게스트는 보너스 능력치를 받지 못한다. 따라서 게스트로 편성하는 캐릭터는 렌탈 캐릭터나 육성이 완료된 캐릭터를 편성하는 것을 추천한다.

초기레벨(오장D)에서 대좌까지 총 8번의 보너스 능력치 기회가 있으므로 기본 능력치 기준 지휘, 통신, 조타, 정비가 대좌A일 때 7 이상까지 오르는 캐릭터(주로 초기 능력치 5 이상으로 시작하는 캐릭터)는 적절한 위치에 넣고 육성하면 최고치인 15를 찍을 수 있다. 해당하는 캐릭터들은 함내 요원으로 육성하면 좋다. 매력은 추가로 올리는 방법이 없으므로 매력과 지휘가 모두 높은 캐릭터( 클레어 히스로 등)가 주로 함장으로 육성하기 적합하다. 사격/격투/회피가 높고 기본 지휘력도 어느 정도 되어 리더를 맡기고 싶은 캐릭터 역시 두세 번은 함장으로 레벨업시켜 지휘를 올려주는 육성법도 괜찮다.

흑역사 코드나 렌탈을 통해 건담 시리즈에 등장한 캐릭터들을 사용할 수 있으나, 성능이 좋은 캐릭터는 가격이 비싼데다 어떤 방법으로 소환했든 원작의 캐릭터는 한 번 사용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인원이 모자란 초반을 제외하면 대부분 오리지널 편성을 쓰게 된다.

당연하지만 캐릭터 별로 성장치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적절한 캐릭터들을 편성하여 사용하는 편이 유용하다. 하단의 캐릭터들은 그 중에서도 성능이 괜찮은 캐릭터들만 우선적으로 서술한다.

10.1. 파일럿 추천 캐릭터

게임의 메인이 되는 MS/MA용 캐릭터들. 크게 보면 편성창 첫 칸에 편성되는 리더와 나머지로 나눌 수 있는데, 리더 캐릭터의 지휘치가 높을 수록 주변에 버프를 주는 범위가 상승하기 때문에 메인 전투력보다는 지휘치가 높은 캐릭터가 리더에 유리하다.
또한, 후술하겠지만 F.I.F의 커스터마이징 기능때문에 기본적인 전투 능력치는 커스텀이 가능하고, 커스텀이 불가능한 NT레벨이 전투력에 끼치는 영향력이 상당하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육성이 완료될수록 NT레벨이 높은 캐릭터들로만 편성하게 된다.
따라서 커스터마이즈를 하지 않았을 때 기본 육성 만으로도 지휘치가 높은 리더용 추천 캐릭터만 기재한다. 일반 파일럿은 결국 NT 레벨만 높으면 해결된다.

그나마 NT 레벨만 낮은 고 성능 캐릭터들의 경우, 옵션 파츠로 버서커 시스템을 붙여주거나 제로 시스템이 달린 기체를 태워주면 어느정도는 커버가 가능하다.

10.1.1. 리더용 캐릭터

리더는 일반적인 파일럿의 능력치에 더해, 지휘치와 매력치가 높은 캐릭터가 유리하다.
라나로우 셰이드, 마크 길더, 엘프리데 슐츠, 루나 신, 레이첼 랜섬, 소니아 헤인 등을 추천. 대체적으로 NT 레벨이 적절하게 높은 편이고, 지휘치가 높아서 리더로 써먹기 적절하다. 이 외에도 다른 작품에서는 메인 함장을 주로 맡는 제논 티겔의 경우, F에서는 뜬금없이 너프를 맞아서 그나마 리더로 쓰는편이 더 유용하다. 그나마도 NT 레벨이 낮아서 나중에는 밀려나지만...

10.2. 전함 추천 캐릭터

전함에는 메인이 되는 함장, 그리고 오퍼레이터, 조타수, 메카닉, 게스트 총 5명의 캐릭터가 편성된다. 당연히 메카닉과 게스트를 제외한 나머지 셋에게도 NT레벨이 높을수록 유리하지만, 귀중한 고레벨 뉴타입/강화인간 캐릭터를 전함에 넣기는 아깝기 때문.

10.2.1. 함장 추천 캐릭터

함장의 경우, 전함의 메인 능력치를 담당한다. 지휘+사격+회피+NT레벨이 영향을 미친다.
추천하는 캐릭터는 가룬 루퍼스 니키 테일러, 바트 로버츠, 에터나 프레일. 특히 가룬 루퍼스와 니키 테일러, 에터나 프레일의 경우 몇 안되는 전함용 컷인이 존재한다. 위에서 서술한대로 제논 티겔은 이번 작품에서는 이런 저런 너프로 함장으로 쓰기엔 못쓸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조금 애매해졌다.

10.2.2. 오퍼레이터 추천 캐릭터

오퍼레이터는 전함의 명중률을 담당한다. 통신+NT레벨이 영향을 미친다.
추천하는 캐릭터는 마리아 오엔스[29], 페이 시판, 넬리 올슨, 브랜드 프리즈.

10.2.3. 조타수 추천 캐릭터

조타수는 전함 회피율을 담당한다. 조타+NT레벨이 영향을 미친다.
사엔 코지마, 플로렌스 키리시마, 웃히 뮐러등을 추천. F.I.F로 커스터마이징을 하지 않는 다면, 파티 소우프도 괜찮은 선택지.

10.2.4. 메카닉 추천 캐릭터

메카닉은 전함에 탑재된 유닛의 회복량에 관여한다. 정비능력이 중요하며, 이 게임에서 게스트와 더불어 유이하게 NT레벨이 아무 필요가 없는 보직이다.
다이스 록리, 민미 스미스, 스탄 블루디, 블러드 독 담이 추천 캐릭터.

10.2.5. 게스트 추천 캐릭터

게스트는 전함과 전함에 편성된 캐릭터들의 MP에 관여한다. 어찌보면 가장 중요한 보직이며 오로지 매력치만 관여하는데, 문제는 게스트로 편성될 경우 경험치를 받지 못한다. 매력치는 커스터마이징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다른 보직처럼 아무나 대충 박아넣고 성장시키는 것도 안된다. 따라서 육성이 완료된 캐릭터, 혹은 렌탈 캐릭터를 배치하는 편이 좋다. 자세한 내용은 밑의 매력치가 높은 캐릭터 문단에 설명되어 있다.

11. 뉴타입과 강화인간

뉴타입과 강화인간은 같은 NTL의 보정을 받지만 MP기복이 심하며 오리지널 편성의 경우 요구 경험치가 두배가 되어 육성이 더뎌지고 전함이 격파되면 폐인화 되거나 타고 있는 기체가 터지면 초기 레벨로 돌아가버린다는 단점이 있다. F에서는 전작인 ZERO와 마찬가지로 강화만 가능하지만, F가 ZERO와 다른 점이 있다면 F는 F.I.F.를 이용해 뉴타입으로 만들 수 있다는 점이다. 강화인간은 역강화를 통해 올드타입으로 바꿀 수 있지만 뉴타입은 한 번 각성하면 되돌릴 수 없다.

11.1. 사이코뮤 병기

사이코뮤 병기의 대미지와 명중률은 아래와 같다.
실제 대미지 = 표기 무기 공격력 × UA ÷ UD × (공격자의 텐션 + 상대방의 텐션) × (1 + (공격자의 NTL – 상대방의 NTL) × 0.05)
명중률 = (공격자 NTL-상대방 NTL)×3+명중치
사격과 격투 수치는 사격무기와 격투무기의 화력과 명중률에 영향을 주지만, 사이코뮤 병기는 예외적으로 사격 혹은 격투 수치가 반영되지 않고 파일럿의 NTL과 텐션이 영향을 준다. 그래서 사격이나 격투 수치가 낮아도 뉴타입치(NTL)만 높으면 사이코뮤 병기를 쓰는 데 아무 문제가 없다. 또한 F에서는 파일럿이 만렙이고 기체 개조가 어느정도 되어 있으면 사이코뮤 병기만으로 무쌍을 찍어서 MP관리에 별 문제가 없다.[30] 건담 파이트도 1군의 뉴타입 파일럿을 넣은 경우 개99 범위 내에서 UA빨로 어느 정도 해결이 된다. F.I.F.의 경우에는 상대방도 어느정도 개조가 돼있기 때문에 슈퍼 챌린지 모드에서는 개99를 넘은 기체 커스터마이즈가 필요하며 특히 건담 파이트 EX는 아이템으로 NTL을 14까지 끌어올린 경우가 있기 때문에 높은 NTL의 이점을 살리려면 사격, 격투, 회피의 커스터마이즈가 필요하다.

12. 멀티 시추에이션 모드 수록작 평가 및 공략

SD건담 G제네레이션 F는 시대순으로 플레이를 하는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플레이할 시나리오를 선택할 수 있는데 의외로 첫 시나리오인 기동전사 건담 시나리오부터 시작해서 시대순으로 플레이하면 못할 정도는 아니라도 최적화된 루트에 비하면 난이도가 제법 올라간다. [31], F의 시스템상 개발트리가 전작보다 빡빡한 편이라 ☆이 붙어있는 시나리오부터 시작하면 진행이 수월해진다. 물론 전작을 플레이해보아서 시스템에 이해가 어느 정도 있다면 시대별 플레이도 못할 정도로 어렵진 않다.

처음 시작하기에 난이도가 높은 시나리오는 대략 다음과 같다. 아래의 목록에 없는 시나리오 중 이러한 고난도 작품을 제외한다면 나머지는 취향대로 고르면 된다. 상세한 내용은 각 시나리오의 설명을 참조하자.
스타트 시점의 전력은 ZERO에서 데이터 계승을 받지 않았을 때를 기준으로 테크니컬 레벨 1, 자금 0, 오리지널 파일럿 없음(렌탈 병사로 시작), 기본 지급 전함 1대(시작한 시나리오에 따라 달라진다), 토네이도 건담 3대이다. 계승을 하는 경우에는 제로에서 획득한 오리지널 파일럿(단 레벨은 오장D로 리셋)과 약간의 자금이 추가된다.[32] 토네이도 건담은 공방 18/18이라 1년 전쟁 시나리오 기준으로 1선~1.5선급 정도의 성능을 지니고 있고[33] 비행 가능에 사거리 5짜리 확산 빔까지 있어 RX-78급 이상의 MS를 얻기 전까지는 주력으로 굴릴만 하다. 여담으로 토네이도 건담은 다른 MS와 개발시 조합하면 대부분 해당 트리의 원점[34]이 나오는 특성이 있는데 이게 의외로 개발트리 개척에 유용하게 쓰일 때가 있으니 좋은 기체를 얻어도 한 대는 남겨두자. 초기 생산 가능한 기체는 팬팬 호버크래프트, 프로버 잠수정 , 61식 전차(기동전사 건담), 도탑 수중형, 디쉬 연락기, 플라이 만타 전폭기, FF-6 TIN 코드, 선행양산형 볼, 전투 바이크 갑 타입, 에스타르도스, 호버 트럭, 자니, 붓시, D 유니트, 캐틀의 15종.

초기 지급 전함 중 가장 좋은 전함은 만능형이라 우주, 공중 이용이 가능하고 MS 적재량도 6기로 그럭저럭 되는데다 사거리 2~3인 4연장 미사일과 사거리 5~6인 2연장 메가입자포를 달고 있어 화력도 충실한 크랍급 순양함이다. 적재량 6이면 적겠다 싶지만 초기 전함 중에서는 가장 많으며 전체 전함 중에서 따져도 6이면 특별히 적재량이 많은 전함을 빼면 중간은 가는 수준이다. 크랍급은 기동전사 건담 실루엣 포뮬러 91, 기동전사 건담 F91, 기동전사 크로스본 건담을 처음 선택한 경우에는 기본으로 지급된다. 나머지 초기 지급 전함 중에서는 살라미스급( 기동전사 건담, 건담 센티넬)과 아이리시급( 기동전사 건담 F90)이 그 다음으로 쓸만하긴 하지만 우주 전용이기 때문에 지상으로 내려가면 쓰지 못하게 된다는 치명적인 문제가 있고 살라미스급은 MS 적재량이 4대로 적고 아이리시급은 사거리 2~4가 완전히 비어 적의 공격에 대응할 수 없는 경우가 너무 많이 생긴다. 초기 지급 전함이 미데아인 시나리오가 많은데 얘는 적재량 6 말고는 볼 게 없고 우주로 나갈수도 없으며 무장은 사거리 1짜리 기총만 달려있고 지원사격도 안되는 시궁창급 성능. 초기에 화력이 부족할 때 생각보다 전함 지원사격의 덕을 많이 보기 때문에 웬만하면 미데아나 그 비슷한 물건을 주는 시나리오로는 시작하지 않는 편이 좋다. 미데아를 주는 시나리오 중에 어려운 게 많다는 점도 함정. 미데아를 비롯해서 시작시에 주는 전함 중에 사거리 1짜리 기관포밖에 안달린 놈들이 꽤 있는데(W계열 시나리오의 우주모함, 제트수송기 등) 이런 전함으로 시작하면 토네이도 건담 3기가 전부 회복을 위해 함내에 있는 경우 열심히 도망다녀야 하는 안습한 상황이 벌어진다.

크랍급으로 시작했다면 화이트베이스와 비교해도 미노프스키입자 산포 기능 등 부가 기능이 없다는 점만 제외하면 부족한 점이 없어 적재량이 더 많은 전함이 나오기 전에는 바꿔 탈 필요성이 크지 않지만 다른 초기 전함의 경우는 적재량이 됐건 지형대응이 됐건 뭔가 하나씩은 문제가 있으므로 가능한한 빠른 교체가 필요하다. 무대를 옮길때마다 전함을 바꿔 태우고 싶지 않다면 주력 부대의 전함은 만능형으로 갖추는 게 좋다. 적재량은 5대로 좀 적지만 나머지는 화이트베이스랑 동급인 페가서스 정도만 되어도 썩 괜찮지만 만능에 싸다는 이유로 네오 재팬 수송선 같은 걸 쓰면 저열한 능력때문에 고전하게 된다. 특히 초기에는 MS의 화력이 부족하고 전함의 지원공격이 매우 긴요하므로 전함의 화력은 적재량만큼이나 중요하다.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와 달리 적기를 격추하거나 적 전함을 격침시키면 돈은 안주고 경험치만 준다. 포획-해체를 통해 돈을 얻는 방법을 사용하지 않고 클리어 보상만 받으면 대부분의 스테이지에서 2~3만 정도의 적은 자금 밖에 입수할 수 없다. 조금이라도 더 얻으려면 게스트 기체로 적을 격추해서 자금 보너스를 입수하는 방법도 있지만[35] 이렇게 하면 그만큼 오리지널 편성 캐릭터나 기체 육성에 돌아가는 경험치가 적어진다. 즉 포획-해체로 돈을 버느냐 격추해서 경험치를 버느냐를 선택해야 하는 것.

이하의 설명 중 생산 관련은 흑역사 코드를 사용하지 않고 설계(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 피닉스 건담을 사용한 설계는 제외), 개발, ACE 등록만을 사용하는 것을 전제로 하였다.
☆: 초반 추천 시나리오
★: 고난도 시나리오
$: 대량 포획이 가능하여 자금 획득이 용이한 시나리오

12.1. DISC 1

12.1.1. 기동전사 건담

스테이지는 총 10스테이지인데 아무래도 이 시나리오로 스타트할 경우가 많을 것을 상정해선지 다른 6~10스테이지짜리 시나리오들과 비교하면 난이도가 높지 않다. 다만 첫 시작을 이 시나리오로 했을 때 전력부족으로 후반부 스테이지에서 약간 고전할 가능성은 있다. 후반부로 간다고 적MS의 성능이 크게 오르는 건 아닌데 수가 크게 늘어나 중과부적이 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 또 하나의 장점은 오리지널 캐릭터 영입 수. 전 시나리오를 통틀어서 가장 많은 13명을 영입 가능하기 때문에, 초반에 미리 돌아두면 그럭저럭 오리지널 부대의 구색을 갖추고 시작할 수 있다는 점이다. 앗잠, 도로스 등 앞으로도 긴요하게 써먹을 유닛을 획득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중요한 시나리오이다.

이 시나리오로 제일 먼저 시작하면 기본 전함으로 살라미스급 순양함을 받는데 기본 전함 치고는 나쁜 성능은 아니지만 우주전용이라 지상맵에서는 쓸 수가 없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4대밖에 안되는 적재량 역시 초반 스테이지를 넘기면 바로 모자라다는 게 느껴질 정도이므로 돈을 모아 빨리 화이트베이스로 갈아타는 것을 추천한다. 페가서스가 좀 더 싼 가격에 화이트베이스와 동급의 무장을 하고 있으므로 돈이 모자라면 대안으로 고려할 만하지만 MS 적재량 5대와 6대의 차이에서 체감이 좀 크니 역시 좀 무리해서라도 화이트베이스로 바로 가는 편이 좋다. 화이트베이스는 여러 장점이 있지만 특히 최대 사거리가 6인 6연장 미사일이 아주 유용하다. 1년 전쟁 관련 시나리오에서는 적 유닛 중에서 거리 6을 반격할 수 있는 유닛이 매우 드물기 때문. 같은 이유로 하야토 코바야시 건탱크, 볼(기동전사 건담), 61식 전차(기동전사 건담) 등도 대활약하는데 기본 성능이 낮기 때문에 일부러 생산해서 투입할 정도는 아니지만 게스트로 등장하는 스테이지에서는 이들을 이용해서 멀리서 적들의 체력을 깎고 플레이어 부대가 마무리를 지으면 조금 편하게 게임 진행이 가능하다.

초반에는 나오는 적 MS들이 다들 저티어라 포획하고 해체해도 획득자금이 적고 얻을 수 있는 MS도 개발하지 않으면 스펙이 대체로 낮으며 중반 이후로 가면 나오는 적의 수가 많기 때문에 초기 전력으로 생각보다 만만하게 헤쳐나갈 수 있는 시나리오는 아니다. 게스트 유닛 중 아무로 레이의 성능이 압도적이므로 이를 잘 활용하는 게 관건이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초회 플레이라면 꽤 고전하게 되는 시나리오가 몇 개 있다. 1년전쟁 당시 아무로의 기본 능력(참고로 능력치가 고정된 렌탈 버전과 달리 게스트 아무로의 능력치는 스테이지별로 변동이 있다)은 스테이지 10까지 가도 사격/격투/회피가 각각 19/19/26으로 회피가 높은 것을 제외하면 다른 1년전쟁 외전 시나리오의 주인공급 정도라 대략 중급 수준이지만 뉴타입은 NTL 1당 모든 능력이 +3의 보정을 받으므로 NTL 6인 아무로의 능력치는 실질적으로는 35/35/44의 괴물이다. 나머지 WB 크루의 능력치도 그럭저럭 준수한 편.

게스트로 나오는 건담을 ACE로 등록하여 생산할 수 있고[37] 건담은 개발로 건담→ 헤비 건담 풀아머 건담 퍼펙트 건담까지 개발이 가능한데 퍼펙트 건담은 공방이 30/28로 중반 시나리오 주역급 수준이고 화력도 대단히 우수하다. 다만 연비가 좀 많이 안좋은데 에너지 CAP 같은 EN 소모 완화 옵션 파츠를 붙여주면 1년 전쟁기엔 거의 사기기체급. 후반에는 지온제 MA( 비그로, 브라우 브로 등)가 대체로 우주전용이고 이쪽도 연비가 안좋다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꽤 강한 편이라 포획 후 사용하면 우주 맵에서는 좋은 전력이 될 수 있다. 특히 브라우 브로의 유선 사이코뮤식 메가입자포는 의외로 준사이코뮤 판정이라 뉴타입이 아니라도 태울 수 있고 1년전쟁 시나리오에서는 거의 안나오는 사거리 7의 커버가 가능한 무기라서 거의 모든 상대에게 반격받지 않는 원거리 공격이 가능하다.

중반의 지상 스테이지는 공중에서 앗잠이나 가우급 공격항모 같은 유닛이 맵병기로 공격해오는 스테이지가 꽤 많아 이런 스테이지는 토네이도 건담의 비행기능을 이용하거나 도다이YS 같은 SFS라도 사서 맵병기 범위에 들어오기 전에 공중에서 선제대응하는 편이 좋다. 지상에서 공중 사격도 가능하지만 격추시키지 못하면 다음 턴에 위에서 떨어지는 맵병기를 처맞기 십상이다. 호위기는 대부분 이라 이쪽이 아무리 자니나 자쿠 I 같은 싸구려 MS라도 SFS를 타고 있으면 낙승이다. 특히 스테이지 3 후반전에서 마 쿠베가 타고 나오는 앗잠을 포획하면 그 자체로도 쓸만한 성능이지만 자쿠 IIF/J 등과 조합하면 아프사라스II를 설계할 수 있다. 공중을 날 수 있고 1년전쟁 시나리오의 지상 스테이지에서는 거의 무적을 자랑하는 화력이지만 기동전사 건담 시나리오 후반부는 거의 우주맵이므로 강제 봉인당하는 게 함정. 대신 1년전쟁 외전 시나리오들이 대부분 지상전이므로 여기서 활약시켜 아프사라스III로 업그레이드해도 제법 괜찮다. 아프사라스III는 그 자체로도 강력한 유닛이지만 양산형 빅잠 설계(아프사라스III+ 비그로/ 비그로마이어)에도 쓸 수 있고 양산형 빅잠→ 빅 잠 그롬린까지 갈 수 있다. 빅 잠은 공방 34/33에 I필드까지 갖추고 육상/우주 지형 모두 출격 가능해서 가히 1년전쟁 최강급 유닛이라 할만 하지만 육상 대응이 D라 지상 출격시 이동력이 너무 낮은 것이 흠이고 그롬린은 준사이코뮤 병기와 보다 쓰기 쉬운 형태의 맵 병기를 가지고 기동성도 빅 잠보다 좋지만 우주에만 나갈 수 있는 것이 결점이다.

종반전인 스테이지 8~9의 솔로몬 공방전, 스테이지 10 아 바오아 쿠 공방전에서는 대량 포획이 가능하지만 어차피 1년전쟁 기체들은 도감 수집과 개발용이 아닌 자금 획득용으로는 입수 자금이 적어 노가다로 돌기에는 좋은 편은 아니다. 해체시 버는 돈이 대당 1만이 안되는 녀석들 뿐이다보니 도로스 하나를 꽉꽉 채워서 다 해체해버려도 20만을 한참 못채우는데 10만도 초반엔 작은 돈이 아니라서 초반에 기반을 잡을 때는 한 두번 돌만하지만 전력을 어느 정도 키웠으면 돈을 벌 목적으로는 더 좋은 스테이지가 많다.

스테이지 5 오데사 공략작전은 본 게임인 후반전으로 넘어가는데 특정 이벤트가 필요하다. 전반전에서 검은 삼연성이 화이트베이스로 돌격해오는데 오르테가(매슈, 가이아는 안된다)에게 마틸다 아쟌의 미데아가 격추되는 것이 후반전의 조건. 이후 시나리오에도 많지는 않은데 이렇게 특정 조건을 만족시켜야만 후반전으로 넘어가고 만족시키지 못하면 그대로 전반전으로 끝나는 스테이지가 몇 개인가 있다. 후반전에서는 초기 배치 때문에 잘못하면 혼자 행동하는 아무로가 검은 삼연성과 구프들의 다구리에 털리거나 하는 경우가 종종 있으니 주의. 꼭 검은 삼연성이 아니더라도 1년전쟁 시나리오들에서 돔(MS), 릭 돔계 MS들은 자이언트 바주카의 사정거리와 위력 때문에 상당히 귀찮은 상대이다. 돔/릭 돔은 원거리 무기가 자이언트 바주카 뿐이라 사정거리 2~3이 시원하게 비는 약점이 있어 파고 들어가서 3매스 거리에서 빔 라이플로 공격하면 반격을 못한다. 후반전에는 플라이 만타, 데프 록 전폭기의 공중 폭탄투하와 61식 전차의 원거리 포격으로 얼마나 잘 지원을 해주느냐에 따라 난이도가 크게 차이가 난다.

스테이지 6의 자브로 습격도 수중전이 끼어있어 초회 플레이 때는 짜증나는 스테이지로 꼽힌다. 특히 전반전에 수중 전력을 많이 상대해야하므로 힘들다. 이미 유콘급 잠수함이나 매드앵글러 같은 수중전함은 생산 리스트에 있을 것이나 문제는 출격할 전력. 초기 생산 리스트 중에 프로버 잠수정과 도탑 수중형이 있긴 한데 성능이 낮아서 쓸게 못되기도 하거니와 개발 리스트가 부족하면 삭제되기 일쑤인 놈들이므로 이 시점에서는 생산이 불가능할 수도 있다. 미리 자쿠 II라도 잡아다가 프로버/도탑 수중형과 설계를 통해 자쿠 마리너라도 만들어 놓았으면 어느 정도 대처가 가능하겠으나 사실 수중전용기의 개발 우선도는 상당히 뒤로 밀리는 편이므로 만들어 놓지 않았을 경우가 많을 것이다. 이럴 때는 아쉬운대로 SFS에 실탄 병기를 사용하는 MS(자쿠 IIJ, 돔 등)를 태워서 대응하면 된다. 다행히도 이번 스테이지의 적 수중 부대는 잠수해서 도망다니지 않고 본거지를 노리려고 부상하기 때문. 초강기 상태인 보라스키니프의 족크와 6연장 미사일을 가진 매드앵글러한테 본거지가 털리는 경우가 있으니 이놈들은 요주의 대상이다. 수중 전력을 좀 미리 준비해놓는다면 토네이도 건담+ 붓시로 스컬 건담을 뽑아내고 스컬 건담+프로버 잠수정으로 머메이드 건담까지 설계 가능한데 이 시점에 준비할 수 있는 수중 전력 중에서는 가장 강하고 재료가 되는 유닛이 전부 초기 보유 유닛 아니면 초기 보유 리스트에 있는 유닛이므로 미리 뽑아놓으면 이 미션을 편하게 할 수 있다. 후반전은 얼마나 빨리 맵병기로 광역피해를 입히는 가우 부대를 정리하느냐, 그 후 게스트 공중 전력의 폭탄 투하로 지상의 플레이어 부대를 얼마나 잘 지원을 해주냐에 따라 난이도가 결정된다. 운만 좀 따라주면 게스트 부대의 61식과 플라이 만타만 가지고도 피해 하나 없이 흩어진 돔들을 다 박살낼 수 있다. 여담으로 전반전에서 샤아의 즈고크에게 게스트 부대의 짐을 들이대보면 이벤트 전투로 원작에서 샤아의 즈고크가 짐을 격파하는 장면이 재현된다.

스테이지 8에서는 도즐 자비 빅 잠을 타고 나타나는데 빅 잠 특유의 화력과 I-필드 덕에 미친 듯이 강하다. 1년전쟁 외전작이나 본 시나리오로 시작해서 1년전쟁 시절의 유닛을 위주로 키우고 있다면 아찔한 경험을 할 수 있을지도. 맵 병기인 전방위 확산 빔도 위협적인데 공격 범위는 상하좌우 기준 2~4매스로 길지 않지만 米자 모양으로 8방향을 공격한다. 빅 잠의 약점은 거리 1의 근접 무기가 없다는 것으로 달라 붙어서 빔 사벨로 때리면 반격받지 않고 공격이 가능하며 맵 병기도 닿지 않는다. 확산 빔 포의 거리가 5칸이라 볼로 6칸 밖에서 사격을 해도 반격이 불가능하므로 볼과 짐의 다구리로 어떻게든 잡을 수는 있다. 슬레거 로우 G 파이터와 아무로의 건담이 6칸 이내에 있을 때 아무로와 도즐이 전투를 하면 슬레거의 특공 이벤트가 나오는데 빅 잠에게 50%의 대미지를 주고 아무로의 텐션이 오르지만 슬레거를 잃기 때문에 빅 잠에게 유효한 대미지를 줄 수 있는 수단이 충분히 있다면 굳이 보지 않아도 무방하다. 참고로 I-필드는 빔 병기에는 강하지만 실탄, 격투, 사이코뮤, 필살기 등에는 무력하고 빅 잠을 포함한 I-필드 장비 대형 기체들은 대부분 근거리 무기를 장착하고 있지 않으니 초강기가 된 유닛을 붙여서 빔 사벨로 공격하는 것이 대체로 유효한 공략법이지만 간혹 예외인 놈( 노이에 질, 사이코 건담 Mk-II 등)이 있으니 주의. 이런 놈들에게 칼질을 하려고 붙으면 높은 확률로 터진다. 위성 미사일은 폭발하면 미사일(그냥 운석처럼 생겼다)을 중심으로 반경 2매스에 큰 대미지를 준다. 다가오면 멀리서 저격해서 터뜨리되 막타를 먹이기 전에 폭심지에서 2칸 이내에 아군 유닛이 없도록 하자. 솔라 시스템 콜럼버스급 수송선 2대로 3턴간 보급을 하면 한 번 더 쏠 수 있는데, 딱 시작 위치에서 두 칸 뒤로 물러나 아군 본거지에 딱 붙인 상태에서 아랫쪽 맵으로 이동 후에 솔라 시스템을 발사하면 정확하게 적 본거지의 가더 4개를 싹 쓸어버릴 수 있다. 단순 클리어를 목적으로 한다면 이렇게 가더를 쓸고 본거지를 점령해버리는 것이 가장 쉬운 방법.

스테이지 9 후반전에서는 라라아 슨 엘메스와 샤아의 겔구그가 나오는데 둘다 대단히 강한데다 특히 엘메스의 비트 때문에 아무로가 있다고 해도 플레이어 유닛 중에 아직 마땅히 대항할 만한 좋은 유닛이 없으면 정면 승부로 격파하기 버거울 수도 있다. 아무로와 라라아를 3회 전투시키면 원작의 그 이벤트가 나와 라라아는 전사, 샤아는 철수하는 것으로 강적 두 명을 한 방에 날려버릴 수 있으니 참고하자. 또 이 스테이지에서는 사이코뮤 기체 개발의 키 유닛인 브라우 브로를 포획할 수 있다. 설계에서도 중요한 위치에 있지만 유선 사이코뮤식 메가입자포의 사거리가 7이나 되다보니 1년전쟁 유닛 중에서는 강력한 편이라 꼭 주워둘 만 하다. 때려잡겠다 생각했다면 전력이 부족한 시점에서는 꽤 버거운 상대긴 한데 근거리 무기가 없다는 치명적인 결점이 있으니 붙어서 빔 사벨로 다굴을 치면 짐으로도 잡을 수 있다. 키시리아 자비가 운용하는 브라우 브로의 모함인 그와진은 HP도 많지만 무장이 강력하므로 브라우 브로 포획시에는 주의할 상대이다. 거리 6짜리 무장이 없으므로 게스트 함대의 볼로 다굴을 쳐서 HP를 깎고 플레이어 부대가 마무리를 짓는 방법이 유효하다.

스테이지 10에 나오는 샤아의 지옹의 체력이 반 이하일때 아무로의 건담과 교전하면 이벤트가 생겨서 지옹은 격추되어 지옹 헤드 상태로 아 바오아 쿠로 도망치고 반파된 아무로의 건담도 샤아를 추격하여 아 바오아 쿠로 들어간다. 화이트 베이스도 이어서 아 바오아 쿠로 들어가지만 엔진을 직격당해 움직일 수 없는 상태가 되어 아무로를 제외한(아무로는 별도의 맵에서 샤아의 지옹 헤드를 추격한다) 나머지 크루들이 화이트 베이스를 사수하게 되는데 아 바오아 쿠 방위 병력이 워낙 개떼같이 몰려와서 G파이터와 건탱크, 건캐논만 가지고는 상당히 버겁다. 이 이벤트를 대비해서 미리 고의로 동행하는 살라미스급 두 대를 지옹에 들이대서 터뜨리고 백기를 든 짐과 볼을 화이트베이스에 구조해놓으면 이 이벤트에서 전력으로 사용할 수 있는 꼼수가 있으므로 활용해보자. 참고로 다른 유닛으로 샤아를 격추하면 이 이벤트는 발생하지 않으므로 어려울 것 같으면 건담 이외의 유닛으로 지옹을 격추하는 방법도 있다. 지옹은 거리 1의 근접 무기가 없으므로 근접해서 짐으로 포위하고 빔 사벨로 다굴을 치면 반격하지 못한다.

스테이지 10 클리어 후에는 도로스급 항공모함을 얻을 수 있으므로 나중에 포획 노가다를 목적으로 하겠다면 한 대쯤은 사두자. 도로스급으로 솔로몬이나 아 바오아 쿠에서 한가득 주우면 싸구려 1년전쟁 지온군 유닛이라고 해도 10만은 넘는 돈을 벌 수 있어 아직 더블 제타나 역습의 샤아 시나리오에서 포획 노가다를 하기엔 플레이어 부대의 육성이 모자랄 경우엔 액수가 좀 아쉬운대로 그럭저럭 할 만 하다.

참고로 기동전사 건담 시나리오는 포획 노가다를 하려면 무조건 해야 하는 시나리오이다. 특히 이 시나리오에서 얻을 수 있는 MS 중에서 개발 트리의 기점이 되는 MS가 많고 1년전쟁 관련 MS의 수가 가장 많으므로 프로필 모드의 도감도 많이 채울 수 있다. 자쿠 l 성능도 그럭저럭 나쁘진 않으며[38],초회 스타트용 시나리오로는 난이도만 생각하면 중급 정도로 만만하지 않지만 챙길 수 있는 요소가 많고 적 유닛 자체는 강하지 않은데 시나리오의 길이가 길어 천천히 부대를 육성하며 분위기를 파악하는 용도로도 나쁘지 않아 기존 시리즈를 플레이 해본 플레이어에게는 그럭저럭 추천할 만 하다고 할 수 있다.

12.1.2. 기동전사 건담: 제08MS소대

난이도가 높지는 않지만 얻을 게 많지 않은 시나리오. 1년전쟁 외전 시나리오들이 다들 그렇듯이 적 유닛들의 티어가 높지 않아 크게 고비가 오는 스테이지가 많지 않지만 그만큼 아군 게스트 전력도 기대하기 어렵다. 게다가 외전작에는 아무로 레이 카미유 비단 같은 걸출한 게스트가 없고 주인공급 게스트들의 능력이나 탑승기도 고만고만하기 때문에 게스트 전력으로 버티는 동안 플레이어 전력이 달려와서 뒤를 찌르는 전략을 쓰기가 어려운 편. 스타트시에는 전함도 미데아를 받으므로 시작 시나리오로는 별로 추천하지 않고 다른 시나리오를 마쳐서 어느 정도 기본 전력을 갖춘 후에 오는 편이 좋다. 시나리오가 어렵다기보다도 얻을 게 없어서 부대의 성장도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08소대 시나리오는 최종 스테이지인 흔들리는 산의 후반전을 제외하면 적 유닛의 티어가 낮고 수도 적은 편이라 어렵지 않다. 08소대의 육전형 건담은 스펙도 21/21로 공방만은 RX-78급이고 무기 중에 사거리 6짜리 180mm 캐논이 있으므로 플레이어 부대를 지원하기에 딱 좋은 전력. 낮은 명중률은 엘레도어 마시스 호버트럭이 EWAC 어빌리티로 명중률을 올려주므로[39] 보완이 가능하다. 호버트럭이 생각보다 방어력이 있긴 하지만 엘레도어의 회피능력은 12로 그리 높은 편은 아니라서 다굴맞고 터지는 것은 조심하자. 그리고 배경이 주로 정글 지형이다보니 이동에 제약이 많은 편이라 비행이 불가능한 플레이어 유닛들은 SFS를 태우고 다니는 편이 좋다. 정글 지형에 돌아다니다 보면 다음 적턴에 복병으로 자쿠가 튀어나오므로 이 점을 유의해야 한다.

스테이지 4의 후반전은 오데사 공략작전처럼 이벤트 조건을 만족해야 넘어가기 때문에 초회 플레이에 후반전이 자신 없다면 의도적으로 조건을 만족하지 않고 넘겨서 클리어 인정부터 받는 방법도 있다. 시로 아마다 노리스 팩커드가 2회 전투를 하면 이벤트 전투가 벌어지고 자동으로 노리스가 격추되는데 이 이벤트를 보는 것이 후반전의 조건. 즉 노리스를 다른 유닛으로 격추하면 후반전은 나오지 않는다. 후반전은 기니어스 사할린의 아프사라스III와 가우의 공중폭격으로 부대를 충분히 키우지 않았다면 대환장파티가 벌어지는데 여기에다 08소대원 중 누구 한 명, 혹은 이산 라이야 대령의 빅 트레이 중 어느 하나라도 격추되면 게임 오버라는 빡센 조건을 붙여놨다. 그만큼 플레이어 부대의 어시스트가 중요해지는데 이쪽의 출격 가능 부대 수는 1부대인데 가우는 2대씩이나 되다보니 한 쪽은 본거지에 폭탄을 떨어뜨리고 한 쪽은 08소대 위에 폭탄을 떨어뜨리는 양상이 되기 쉬워 대응하기가 쉽지 않다. 아프사라스III는 그야말로 보스급 유닛의 위엄을 자랑하지만 시로의 Ez-8과 아프사라스III가 3번 전투하거나 아프사라스의 체력이 얼마남지 않을 때 Ez-8과 전투를 하면 컷신이 나오고 둘다 퇴장하므로 이 이벤트를 이용하면 좀 낫다. 시작하자마자 아프사라스lll에게 바로 덤비지 말고 Ez-8로 빔 샤벨로 주변의 적들을 쓸어버릴것을 권장한다. 가우 부대부터 잡아 제공권을 장악하고 게스트 전투기들로 아프사라스의 머리 위에 폭탄을 마구 떨어뜨려주는 한편 시로는 180mm 캐논으로 아프사라스의 사거리 밖에서 공격하면 비교적 손쉽게 이벤트를 볼 수 있다.

육전형 건담 건담 Ez-8은 이미 짐(MS)을 뽑았다면 짐→데저트 짐→ 육전형 짐→육전형 건담→Ez-8 루트를 탈 수 있어 무리하게 ACE 등록을 노리지 않아도 된다. 참고로 육전형 건담을 뽑은 시점에서 단순히 빠른 전력강화를 노린다면 Ez-8보다는 육전형 건담→건담→ 건담 NT-1→FA 건담 NT-1루트를 타는 것이 좋은데, Ez-8 다음에 나오는 건담 Ez-8 HMC/HAC는 뜬금없이 우주전용인데다(지상출격이 가능은 한데 지형대응이 D라 SFS 없이는 쓸게 못 된다) 특별히 강하지도 않고 조합 재료로 쓰이지도 않는 주제에 그 이후로 이어지는 개발 루트가 없기 때문. 다만 이 시나리오가 전투용 헬리콥터를 포획할 수 있는 유일한 시나리오인데 이 전투용 헬리콥터는 잔스칼 제국 계열 MS를 설계할 때 중요한 키 유닛이다. 전투용 헬리콥터는 돕에서 개발하는 방법도 있기는 하지만 돕을 안터뜨리고 ACE까지 키우기가 어렵다보니....

여기서 우주전이 메인인 Z/ZZ나 역습의 샤아 등의 시나리오로 바로 넘어갈거면 유의할 점이, 이번 시나리오에서 게스트 ACE 등록으로 개발할 수 있게 되는 육전형 건담과 Ez-8은 육상 전용 유닛이라 우주에서는 출동이 불가능하다. 전술했듯 Ez-8 HMC/HAC로 개발을 하면 우주전이 가능해지는데 HMC는 이동력은 높지만 무장이 빈약해 큰 이점이 없는 유닛이고 그나마 HAC는 살라미스 포의 위력이 짭짤한 편이라 좀 낫다. 반대로 지상전 위주인 다른 1년전쟁 외전 시나리오를 뛴다고 하면 육전형 건담이나 Ez-8은 거리 6에서 일방적으로 적을 팰 수 있는 180mm 캐논 덕에 꽤 쓸만한 유닛.

12.1.3. 기동전사 건담 외전 THE BLUE DESTINY

08소대 시나리오와 마찬가지로 고만고만한 난이도에 얻는 것이 적은 시나리오. 전체적인 특성은 비슷하다고 볼 수 있지만 모르모트 부대의 구성 유닛이 기본적으로 짐 커맨드다보니 육전형 건담을 굴리는 08소대 시나리오에 비해서 조금 더 빡세다. 대신 유우 카지마가 모는 블루 데스티니의 성능이 어빌리티 빨을 받아 액면 수치보다 높기는 하지만(마그넷 코팅으로 유우의 능력치에 보정이 걸린다) 매번 님버스 슈타젠의 블루 2호기와 이벤트 전투로 동시퇴장하는 것이 반복되다보니 전력으로는 크게 도움이 안된다.

여기도 고비인 스테이지가 하나 있는데 우주로 쏘아올려지는 HLV를 호위하는 3스테이지가 상당히 까다롭다. 적들이 모두 모린 키타무라가 탄 HLV를 노려오는데 숫자도 많고 특히 돔의 자이언트 바주카가 위력과 사거리 때문에 상당히 치명적이다. 일단 가까이 오지 못하게 자이언트 바주카의 사거리(5 매스) 밖에다 방어선을 치고 저지해야하는데 얘네들은 플레이어를 무시하고 일단 HLV로 달리려고 하므로 막는 것도 쉽지 않다. 거기에 숫자도 많고 위아래 양쪽으로 압박을 해오므로 플레이어 부대의 화력이 부족할 경우 금방 방어선이 뚫려서 HLV가 박살난다. 출격부대도 1개 뿐이라 병력이 많은 북쪽은 플레이어 부대가 막고 게스트인 모르모트 부대 3명이 남쪽을 막아야하는데 필립 휴즈 사마나 퓨리스의 기체가 꼴랑 자쿠 IIJ라 믿을 건 유우의 블루 3호기 뿐이다. 그런데 또 블루에만 의지하면 금방 EN이 떨어져서 방어선이 무너진다. 전력이 부족한 초회 플레이 때는 어쩌라고 싶은 스테이지. 오히려 최종 스테이지는 님버스는 유우랑 붙여서 이벤트로 날려버리고 플레이어 부대를 모린의 HLV와 합류시켜서 잔여 병력을 적당히 막아가면서 잘 싸우면 끝이다. 출격부대도 2부대라 병력도 부족하지 않아 크게 어렵지 않다.

블루 데스티니 시리즈는 1호기를 육전형 짐+ 이프리트改로 설계할 수 있지만 육전형 짐을 얻으려면 건담→육전형 건담→육전형 짐이나 짐→데저트 짐→육전형 짐으로 개발을 해야하고 이프리트 改도 개발 경로가 구프 계열+돔 계열→ 이프리트(MS)→이프리트改라서 트리 타기가 생각보다 복잡하다보니 ACE 등록 쪽이 쉽다. 2, 3호기는 1호기에서 개발해나가면 된다. 육전형 건담+블루 데스티니 1~3호기로 다른 블루 데스티니 설계도 가능. 여담으로 블루 데스티니의 스펙은 1~3호기 공히 공방 18/19. 액면상 스펙은 원본인 육전형 건담(21/21)보다 떨어진다. 다만 마그넷 코팅이 기본으로 되어있어 파일럿의 사격, 회피에 +5가 걸리고 EXAM 시스템 발동(준사이코뮤, 위력 4000)이 이 시기 MS로서는 강력하며 3호기는 우주 대응도 B인 등 이면의 가치는 육전형 건담에 뒤지지 않는다. 다만 화력은 EXAM 시스템 발동을 제외하면 180mm 캐논과 3연장 미사일 런처를 갖춘 육전형 건담의 우세. EXAM 시스템 어빌리티는 버그인지 뭔지 사실상 아무 기능도 하지 않는다.

12.1.4. 기동전사 건담 외전 콜로니가 떨어진 땅에서

원작의 설정상 오스트레일리아 전선은 비교적 2선급 전선이라서 연방/지온 모두 병력의 질이 높지 않다고 하는데 그 때문인지 적 유닛 중에 강한 놈이 많지 않다. 까다롭다 싶은 게 돔 정도고 에이스 파일럿이라고 할만한 상대도 라이벌인 비슈 도너휴 말고는 없다. 가장 강한 유닛은 막판에 나오는 비슈의 겔구그와 맵 병기 '버스트라이너'를 달고 있는 MA 라이노사라스 정도. 08소대나 블루 데스티니처럼 클리어에 고비가 되는 스테이지도 딱히 없고 턴 제한이 있는 마지막 스테이지도 무려 9턴이나 준다. 여러가지로 난이도가 제법 만만하다. 익숙한 사람은 게스트 부대인 화이트 딩고 소대와 기본 지급되는 토네이도 건담만으로도 충분히 클리어가 가능할 정도. 대신 화이트 딩고 소대는 맨 마지막에 짐 스나이퍼 II를 받을 때까지는 짐(MS), 짐 캐논 같은 싸구려 유닛들만 굴린다. 여담으로 호버트럭 '오아시스'를 모는 아니타 줄리안의 회피는 15로 엘레도어 마시스보다 높고 적 유닛들도 고만고만하다보니 08소대 시나리오보다 적진에 호버트럭 박고 명중률 올리기 하기가 편할 것 같지만 안타깝게도 화이트 딩고 소대는 모함이 없어 오아시스의 EWAC 기능이 발동하지 않는다.

난이도는 만만하나 얻는 게 별로 없다는 단점은 08소대, 블루 데스티니 시나리오와 비슷하지만 전후반 통합돼서 빠르게 끝나는 시나리오도 많은데도 오리지널 캐릭터를 6명이나 입수 가능하다는 대단한 장점이 있어 처음 스타트를 끊을 때 추천되는 시나리오 중 하나. 단, 이것은 어디까지나 시나리오 길이나 난이도 대비 많다는 것이고 지원병이 더 많은 시나리오도 많다. 짧고 쉬운 시나리오를 초반부의 빈약한 캐릭터와 MS풀로 쉽게 클리어하면서 파일럿 자원을 채울 수 있다는 점에서 추천하는 것. 다른 초반 추천 시나리오가 전함이나 강한 유닛때문에 추천한다면, 이 시나리오는 오리지널 캐릭터 영입 때문에 추천한다. 다만 아무래도 첫 전함이 미데아인 점은 단점이니, 밑의 실루엣 포뮬러 시나리오나 F91 시나리오를 거쳐서 크랩급 순양함 먼저 받고 그 다음으로 이 시나리오를 선택해서 오리지널 캐릭터를 갖추는 편이 더 나을 수도 있겠다.

12.1.5. 기동전사 건담 0080: 주머니 속의 전쟁

시나리오 길이는 2개 스테이지로 아주 짧다. 길이에 비해서는 주는 병사가 많다고 생각되겠지만 처음 주는 전함이 미데아인 주제에 스테이지 2부터 바로 우주로 출격을 해야하는 괴악한 구성이다. 거기에 2스테이지 후반전이 초기 전력 수준으로는 그라프 체펠린을 저지하기 어려워 클리어 불가 수준으로 힘들어서 처음 시작하는 미션으로는 절대 추천하지 않는다.

스테이지 2는 전반전에서 크리스티나 맥켄지 건담 NT-1으로 미하일 카민스키 캠퍼를 격추해야 후반전으로 넘어가는 구성이다. 사실 플레이어 부대를 일부러 콜로니 안으로 돌입시켜서 미샤를 격추하거나 하지 않는 이상 웬만하면 고립된 크리스가 미샤를 격추하게 되므로 조건 달성은 어렵지 않은데 크리스 혼자 사이클롭스 대의 다구리를 버텨내는게 좀 버겁다. 그리고 후반전은 플레이어 부대는 핵미사일을 싣고 콜로니로 접근하는 적을 저지하는 동안 크리스가 버나드 와이즈먼 자쿠 II 改를 쓰러뜨려야하는데 크리스 쪽은 발칸으로 더미를 터뜨리고 다니면서 초강기로 만들면 순식간에 버니를 쓰러뜨릴 수 있지만 문제는 플레이어 부대 쪽. 그라프 체펠린이 미션 시작때 제시한 콜로니 맵에서 6칸 이내로 접근하지 못하게 막아야하는데 출동 부대는 1개 뿐인 상황에서 적은 두 방향에서 본거지를 털러 오고 그 와중에 플레이어는 콜로니 쪽으로 가야 한다. 테크니컬 레벨을 충분히 올려놨다면 본거지는 가더에게 맡기고 플레이어는 콜로니로 향해도 좋지만 초기 테크니컬 레벨인데 가더에게만 맡겼다가는 본거지가 털릴 공산이 농후하다. 그렇다고 이놈들과 아옹다옹하고 있자니 게스트 병력만 가지고 그라프 체펠린을 막기도 어렵고 여러가지로 난관.

미션 구성상 NT-1을 ACE로 만들어 생산시킬 수도 없고 포획할 수 있는 유닛도 릭 돔 II, 겔구그 예거, 자쿠 II 改 정도인데 전부 돔, 겔구그, 자쿠 IIF/J에서 다음 단계 개발로 바로 찍을 수 있는 놈들이라 개발상 크게 메리트도 없다.

12.1.6. 기동전사 건담 0083: 스타더스트 메모리

초기 전함은 미데아지만 스테이지 2까지는 지상전이고 여기서 번 돈으로 바로 MS를 8대까지 적재할 수 있는 알비온(건담 시리즈)을 바로 살 수 있기 때문에 전함을 구비하는데는 큰 문제가 없고 지원병 수도 넉넉하다. 그러나 난이도가 상당히 높기 때문에 처음 스타트하는 시나리오로는 추천하지 않는다.
스테이지 1 후반전에서 모든 적을 코우 우라키 GP-01로 격파하면 ACE 등록으로 GP-01을 얻을 수 있고 여기서 GP-01→GP-01Fb→ GP-04, GP-01→ GP-02 GP-02A, GP-01→GP-02→ GP-03SGP-03D의 개발 루트를 각각 탈 수 있다. GP-02A는 스토리에서 애너벨 가토 콘페이토 관함식을 쓸어버릴 때에 비하면 훨씬 양심적으로 범위가 줄어들긴 했지만 그래도 공격력 42000의 미친 맵병기라 개발해놓으면 나중에 사이코 건담 Mk-II 같은 정신 나간 유닛이 날뛸 때나 F.I.F의 미친 난이도의 미션에서 한번씩 날려주면 많은 것을 한 방에 해결해준다. GP-03D는 우주에만 나갈 수 있고 연비가 엄청 안좋다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화력 하나는 끝장나므로 개발할 가치가 있는 개발 루트. 개발했다면 에너지 CAP 같은 옵션 파츠를 붙여주자. 다만 GP-01은 육상 전용이라든지 GP-02는 무장이 발칸과 빔 사벨 뿐이라든지 하는 문제들이 있어서 키워나가기가 좀 빡세다. GP-02/A의 부실한 무장은 아인라드 트윈라드에 태워 해결하는 우회책이 있지만 이걸 생산하려면 테크니컬 레벨이 높아야하고 포획으로 입수하기에는 기동전사 V건담 시나리오가 초반 스펙으로는 너무 어렵다. GP-04는 쓸모없어 보이지만 겔구구M과 조합해서 가베라 테트라를 만들 수 있는데, 이 가베라 테트라는 ACE도 개발도 포획도 불가능한 기체라, 의외로 도감채우기의 함정이 된다.

전반적으로 스테이지 구성이 이전 시나리오들에 비해 난이도가 좀 있다. 특히 조건이 까다로운 스테이지가 몇 있는데 스테이지 1의 후반전은 코우 우라키, 척 키스 둘 중 하나라도 격추되면 게임 오버. GP-01을 탄 코우는 함부로 닥돌만 안하면 웬만해선 괜찮지만 키스는 떨어진 위치에서 자쿠 IIF를 타고 처음부터 혼란 상태라 어어 하다가 돔 트로펜에게 순식간에 히트 사벨이나 자이언트 바주카 다굴 맞고 사망하기 십상이다. 코우의 ACE 등록을 노린다면 플레이어 부대를 보내 키스를 노리는 돔 트로펜을 격추할 수도 없기 때문에 난이도는 더 올라간다. 스테이지 2의 전반전은 닉 오빌 코어 파이터 II를 지켜야 하는데 재수 없으면 지키고 어쩌고 하기 전에 그냥 첫 턴에 자이언트 바주카 맞고 터져서 게임 오버. 후반전도 HLV 발사에 시간 제한이 있는데 올라가는 지형이 만만하지 않아 시간 내에 때려잡기가 살짝 빠듯하다.

마지막 스테이지 5는 그냥 클리어만 노린다고 하면 5턴 안에 콜로니를 격파하면 되기 때문에 클리어 자체가 어렵진 않으나 턴 제한이 걸려있는데다 애너벨 가토 노이에 질이 버티고 있다는 게 문제이다. 생각해보면 빅 잠 정도는 씹어먹고 GP-03D와 동등한 괴물같은 스펙에 올드타입 최강캐인 가토가 타고 있고 초강기 상태로 시작한다는 미친 상황. 코우의 GP-03D로 들이대보려고 해도 이쪽은 I-필드 때문에 원거리 대미지가 제대로 안들어가는데 저쪽은 거리 7짜리 준사이코뮤 병기인 유선형 크로 암으로 반격해오기 때문에 상성면에서도 밀린다. 따라서 GP-03D를 ACE로 만들려면 플레이어 부대의 육성이 어느 정도 이루어져있어서 플레이어 부대가 가토를 다굴쳐서 충분히 HP를 깎고 GP-03D의 대형 빔 사벨로 마무리를 지을 수 있어야하는데 큰 피해를 받지 않으면서 노이에 질과 맞장을 뜨려면 플레이어 파일럿과 유닛이 꽤 좋아야하기 때문에 쉽지 않다. 나머지 알비온 대원들은 화력을 기대하기가 어려운 짐 커스텀이 주력이므로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GP-03D는 그냥 개발로 손에 넣는 방향이 속 편하다. 또한 3턴 쯤 지나면 바스크 옴이 EN을 회복한 솔라 시스템 II를 추가로 갈겨오는데 클리어에는 도움이 되지만 혹시나 콜로니에 가까이 있었다면 같이 타버리는 불상사가 벌어진다. 적 유닛이 꽤 많이 나오는 스테이지이므로 도로스를 들고와 줍줍을 시전할 수도 있긴 한데 5턴이라는 제한이 있어 콜로니를 패기도 바쁠 정도로 충분히 부대를 키우지 않은 상태에서는 줍줍할 여유가 없을 수도 있고 많이 주워간다고 해도 1년 전쟁 유닛보다 좀 더 버는 정도라 큰 돈은 되지 않는다.

12.2. DISC 2

12.2.1. 기동전사 Z건담★$

시나리오 중에서 어렵기로 정평이 난 작품 중 하나다. 적 유닛들의 성능도 슬슬 높아지기 시작하고 특히 팝티머스 시로코, 하만 칸 등의 미친 능력치의 고레벨 뉴타입들이 전함을 타고 설치거나 사이코 건담, 사이코 건담 Mk-II 따위의 괴물을 때려잡아야하는 등 부대를 충분히 키우지 않은 플레이어에게는 지옥을 보여주는 시나리오다.

기동전사 Z건담 원작의 극중에도 꽤 다양한 전함이 나오는 만큼 상당히 다양한 전함이 추가되는데 의외로 이 중에서 쓸만한 게 별로 없다. 당장 에우고의 기함인 아가마부터 탑재 유닛이 6대로 화이트 베이스보다 나을 게 없고 무장은 6연장 대형 미사일이 사라져서 오히려 화력 면에서는 화이트 베이스보다 떨어지는 면이 있다. 티탄즈의 기함인 도고스 기어는 9대로 수용 공간이 많고 무장도 충실하며 MS 덱이 3개라 리더를 3명까지 지명할 수 있지만 덱은 2개라도 12대까지 싣고 다닐 수 있는 라 카이람급보다는 수용 능력이 떨어진다. 무엇보다 우주전용이라 범용성이 떨어진다. 액시즈의 기함 그와단은 UA가 ZZ시절의 기함인 사다란보다 1 높고 MS도 12대를 실을 수 있어 좋긴 한데 무장이 대공 레이저포와 메가입자포 뿐이고 역시 우주 전용이다. 무장으로 보나 범용성으로 보나 사다란 쪽이 좋은데 사다란은 또 MS 적재량이 8대 뿐인게 문제.

스테이지 1에서 카미유로 모든 적을 격추하면 건담 Mk-II를 ACE 등록이 가능하다. 꼭 여기서 등록을 안해도 나중에 바잠을 주워다가 짐 쿠엘[40]과 조합해서 설계할 수도 있긴 하지만 생산 진행이 한참 늦어지게 된다. 흑역사 코드 같은 것을 쓰거나 G건담 시나리오를 먼저 플레이해서 스테이지 8에서 Mk-II(가 놀랍게도 참전한다)로 데스 아미를 때려잡아 ACE를 만들지 않는 이상은 스테이지 1에서 ACE 등록하는 것이 가장 빠르다. 건담 Mk-II는 건담 Mk-II → 건담 Mk-III 건담 Mk-IV 건담 Mk-V로 이어지는 트리의 출발이고 Mk-II+ 릭 디아스=프로토 Z건담, Mk-II+ 메가 라이더=백식으로 다른 에우고 계열 트리들의 키 유닛이 된다. 거기에 Mk-V까지 개발하면 Mk-V+ 리가지 커스텀= 양산형 뉴 건담으로 뉴 건담 계열 트리도 진입 가능하므로 꽤 중요한 유닛.

스테이지 5에는 문제의 사이코 건담이 등장한다. 사이코뮤 병기의 사거리가 7칸으로 엄청 길고 한방 파워가 장난이 아니라서 앗 하는 사이에 아무로나 카미유도 격추되는 수가 있는 무서운 상대인데, 실은 약점이 있다. 빅 잠이나 지옹처럼 거리 1짜리 무기가 없어서 상하좌우 4칸을 둘러싸고 빔 사벨로 두드려 패면 아무 것도 못한다. 문제는 운이 없으면 둘러싸기 전에 맞아죽는다는 게... 스테이지 5 후반부는 정말 대환장파티인데 서쪽은 아무로는 보트타고 도망가는데 이동력은 시원찮고 그 가운데 수중용 MS들이 보트를 노리지(아무로가 격추되면 게임 오버), 동쪽은 포우 무라사메가 사이코 건담을 타고 나와서 깽판치지...사이코 건담은 예의 둘러싸고 빔 사벨 다구리로 해결이 가능하지만 자리를 잘못 잡으면 그야말로 앗 하는 사이에 게임오버를 보기 십상인 스테이지다. 2개 부대가 출격 가능하고 1개 부대는 수중 전함으로 출격하게 되는데 이들로 아무로를 호위하면 되긴 하지만 SFS를 탄 적 전력의 공격을 막으려면 대공 미사일 같이 공중에 떠 있는 적을 공격할 수 있는 기체를 싣고 나가든지 아니면 이쪽도 SFS나 비행 가능 유닛으로 대처해야한다.

Z 건담을 입수하는 설계 루트는 크게 두 가지로 1년전쟁이나 0083 시나리오를 클리어하는 것이 선결조건이다. GP 시리즈+돔 계열 MS로 프로토타입 릭 디아스를 설계할 수 있는데 이놈을 또 건담 Mk-II와 조합하면 프로토타입 Z 건담이 나오고 프로토타입 Z 건담을 개발해서 Z 건담을 얻을 수 있다. GP 시리즈가 없다면 백식→프로토타입 Z 건담으로 개발도 가능한데 백식은 건담 Mk-II+ 메가 라이더로 설계가 가능하다. 메가라이더는 TIN 코드(초기 생산 가능)→ 코어 파이터 G 파이터 G 디펜서→메가 라이더 순으로 개발해서 입수 가능하다. 기동전사 건담 시나리오에서 세일러 마스(기동전사 건담)의 G 파이터를 ACE 등록해놓았다면 보다 쉽게 개발 가능하다.

위의 방법이 복잡하다면 그냥 스테이지 6 후반전에서 카미유의 Z 건담을 ACE 등록하는 방법도 있다. 이때 플레이어 부대가 월면을 탈출하지 않으면 상당히 어렵게 진행되므로 앞서 소개한 월면 탈출 방법을 이용하여 플레이어 부대를 우주로 쏘아보내 싸우게 하는 편이 좋다. 이 월면 탈출 방법을 모르는 경우가 많아 게스트 전력만으로 싸워야 해서 악명이 높은 스테이지지만 플레이어 부대들만 우주로 나가서 같이 싸워주면 그래도 할만한 난이도로 떨어진다. 스테이지 6은 사실 후반전보다 전반전이 어렵다. 티탄즈가 그라나다에 들어오는 것을 막아내야하는데 다른 놈은 다 막아도 시로코의 도고스 기어가 미친 이동력에 시로코의 스펙 때문에 때려잡기도 어려워서 부대가 충분히 키워져있지 않으면 도저히 막아낼 재간이 없다.

마지막 스테이지 10은 전후반전이 둘다 골때리는데, 전반전은 하만이 액시즈를 제단의 문에 격돌시킬 때까지 6턴이라는 시간제한이 있다. 문제는 적 유닛들이 전함을 타고 전부 신나게 도망을 친다는 것. 따라서 병력을 미리 도망칠 위치로 분산시켜서 대응을 하지 않으면 6턴 안에 적을 전멸시키기 어렵다. 후반전은 에우고, 액시즈, 티탄즈의 3파전으로 진행된다. 콜로니 레이저가 파괴되면 패배하므로 콜로니 레이저를 지켜야 하는데 라비안 로즈로 수리를 해서 HP를 채울 수도 있지만 보급으로 EN을 적당히 채워주면 한 번 정도는 더 쏠 수 있다. 하만은 크와트로 바지나의 백식으로 전투를 붙여주면 이벤트가 발생해서 휘하 병력과 함께 철수하므로 실질적으로는 티탄즈만 상대하면 되기는 하는데, 문제는 병력의 양과 질이다. 병력의 양이 많은 거야 전함 터뜨리고 도로스로 MS 주워서 돈벌기에 적절하다 치지만 The O를 탄 시로코, 파라스 아테네를 탄 레코아 론도, 보리노크 사만을 탄 사라 자비아로프, 바운드 독을 탄 제리드 메사, 함브라비를 탄 야잔 게이블 이하 함브라비 소대원 등등 강적이 수두룩한데, 그나마 야잔은 카미유와 전투를 하면 이벤트로 날아가버리고 시로코도 HP 40% 이하일 때 카미유와 전투하면 웨이브 라이더 돌격을 맞고 (카미유와 함께) 날아간다. 결국 가장 어려운 상대는 로자미아 바탐 사이코 건담 Mk-II인데, MS 상태일때는 거리 1~3의 빔 사벨이 생겨서 비는 영역이 없고 나머지 스펙은 사기스러운 사이코 건담 그대로라서 정말 상대하기 어렵다. 심지어 I-필드 때문에 빔 병기로는 제대로 된 대미지도 안들어간다. 강화버전 로자미아는 다른 스펙에 비해 회피능력이 많이 떨어지므로 연방군 게스트들을 총알받이로 던져주며 소모시키고 나서 플레이어 부대로 다굴쳐서 잡는 방법도 있고 각을 잘 잡으면 콜로니 레이저로 날려버릴 수도 있다. 이것저것 신경쓰기 싫으면 GP-02A를 꺼내 핵바주카라도 로자미아를 향해 한 방 날려주자. 반대로 얘기하면 이런 방법이라도 동원하지 않으면 손실 없이 이기기가 정말 어려운 상대라는 것. 사이코 건담 Mk-II를 격추하면 탈출 포트 격인 건담 헤드가 나오는데 그나마 본체보다 잡기 수월한 것이 다행이다.

사이코 건담 시리즈는 나중에 아군에도 한 대쯤 들여놓고 NTL 높은 파일럿을 태워놓으면 어려운 미션을 쉽게 클리어할 수 있는 경우가 꽤 있어서 생산을 노려볼만 하다. 퍼펙트 지옹+건담계 기체로 프로토타입 사이코 건담을 설계할 수 있고 여기서 사이코 건담→사이코 건담 Mk-II→ 사이코 건담 Mk-III 사이코로 건담 까지 개발이 가능하다. 공통적으로 연비가 안좋지만 강력한 유닛인데, 사이코 건담은 위에서 설명한대로 바로 옆 칸으로 밀착한 적들이 빔 사벨로 공격해오면 반격할 방법이 없다는 약점이 있고 Mk-II는 이 약점이 보완됐지만 연비가 매우 나쁘다. 일반형의 이동력이 지나치게 낮고(3) MA변형을 하면 이동력은 높아지지만(7) 무기가 메가 확산 빔포와 리플렉터 비트 둘 뿐이고 근접공격 무기가 없어서 적이 붙어버리면 사이코 건담처럼 아무 것도 못한다. 기체 특성상 SFS에 탑승할 수 없으며 이동력을 올리려면 열핵 기가 부스터와 같은 부스터류 파츠를 달아야 하지만 옵션 파츠 슬롯은 모든 기체에 하나밖에 주어지지 않는데다 낮은 연비가 발목을 잡으므로 에너지 CAP 처럼 연비를 향상시켜주는 파츠가 더 시급하다. 건담 파이트 모드에서는 모든 기체의 무기 공격력이 하향되어 있기 때문에 초강기 상태로 만들기 전까지 변형하지 않은 상태에서 그나마 화력이 가장 강하면서 MP를 소비하지 않는 4연발 짜리 메가 빔포만 쏘고 있어야 한다. 사이코 건담 Mk-III는 앞의 두 기체에 비해 단점이 보완됐으나, 변형 기능이 삭제되어 공중 비행을 할 수 없고 I-필드가 없다. 연비는 당연히 Mk-III라고 좋을 리가 없다.

시로코의 PMX계 MS들도 강력한 전력이라 개발해두면 좋은데, 1년전쟁 시나리오를 플레이해서 GT-FOUR(짐→ 짐 라이트 아머 RX-81 라이트 아머→RX-81 스탠다드→GT-FOUR 루트로 개발하거나 건담+전투기 유닛으로 설계)를 얻는 것이 선결조건이다. GT-FOUR+돔 계열 MS로 앗시마를, 앗시마+GT-FOUR로 갸프랑을 설계할 수 있고 갸프랑까지 뽑았으면 갸프랑+비그로/비그로마이어로 멧사라를 설계할 수 있다. 이후 멧사라→파라스 아테네/보리노크 사만→The O→ 타이타니아까지 개발이 가능해진다. 다만 PMX계들은 강력하지만 뭔가 하나씩 부족한 점이 있는데 멧사라는 공방 29/27로 스펙도 높고 MA 상태의 이동능력, 화력 등 다 좋지만 우주 전용이고 파라스 아테네는 6연장 미사일, 연장 빔 캐논 등을 탑재하여 원거리 화력은 훌륭하지만 격투 무기가 없어 거리 1~2가 시원하게 빈다. 보리노크 사만은 EWAC 기체라 고화력 추세인 PMX계에서는 화력이 어중간한 편이고(참고로 EWAC기 중에서는 가장 고성능이다) The O도 스펙은 31/30으로 굉장하지만 무장이 빔 소드와 듀얼 빔 건 뿐이라 동급의 고급 기체들에 비해 화력부족인 경향이 있다. 최종테크인 타이타니아는 뉴 건담, 사자비보다 공방이 1 높은 32/32이고 The O의 무장에 더해 판넬을 사용할 수 있는 고급 기체라 고생해서 뽑을 가치는 충분하다. 여담으로 타이타니아가 처음 등장한 무인판에서는 I-필드도 달고 있었지만 아무래도 거기까진 사기다 싶었는지 I-필드는 잘렸다.

12.2.2. 건담 센티넬★$

스타트 시나리오로 추천할 만하진 않지만 게스트 부대인 알파 임무부대의 병력이 상당히 충실한 편이라 Z나 ZZ보다는 그래도 좀 쉽다. 상대인 교도대도 제쿠 아인, 제쿠 츠바이가 주력으로 만만하지 않지만 화력이 뛰어난 FAZZ와 기동성이 높은 제타 플러스 C형, 준사이코뮤 장비인 인컴을 장착한 S 건담 등 구성 밸런스도 좋고 이를 수적으로 백업해줄 네로(MS) 부대까지 있어서 게스트 부대의 양과 질 면에서는 상당히 여건이 괜찮은 편. 다만 에이스 파일럿 역할을 맡아야 할 료우 루츠의 성능이 그저 그렇고 나머지 파일럿들은 이보다 뒤쳐지다보니 게스트 파일럿의 질은 좋다고 볼 수 없고 그나마 괜찮은 성능을 지닌 스톨 매닝스는 막판에나 출격해서 이벤트로 날아가버린다. 알파 임무부대의 병력 역시 원작처럼 격전을 계속해가며 소모해나가기 때문에 처음에는 빵빵하지만 점점 줄어들다가 막판에는 S 건담과 제타 플러스 C형 2대, 네로 2대만 남는다.
스테이지는 소설판의 내용을 재현하다보니 특정 조건이 걸려있는 스테이지가 많다. 전반전에는 S 건담 부스터 모드로 단기 닥돌해서 SOL을 격파하고 후반전에는 Z건담 때처럼 턴 제한 걸어놓고 적 병력은 도망다니는 스테이지 2라든지 월면에 강하해서 네로 부대를 학살하고 있는 브레이브 코드 건담 Mk-V를 Ex-S 건담 혼자 저지하고 네로 부대의 전멸을 막는다든지 등등. 이런 식이다보니 여유있게 ACE 작업하기가 어려운 편이다. 특히 스테이지 3 전반전에서는 브레이브 코드가 이끄는 교도대에게 네로 부대가 전멸하기 전에 Ex-S 건담이 최대한 빨리 월면으로 강하해야하는데 네로 부대가 제쿠 아인/츠바이의 다굴에 버티는 동안 얼마나 빨리 튀어가서 이들을 구해내느냐가 관건. 교도대를 전부 격추하면 브레이브의 건담 Mk-V와 1:1 대결을 하게 되는데 똑같이 인컴을 사용하므로 멀리서 때리는 것은 의미가 없고 거리 3정도를 유지하면 브레이브가 빔 라이플을 쏘므로 이것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빔 라이플 같은 BEAM1 무기는 Ex-S 건담의 I-필드로 완전히 막을 수 있다.

S 건담의 ACE 등록은 스테이지 4에서 하는 편이 좋다. 스테이지 1에서는 불가능하고 2, 3은 이론상 가능은 한데 턴 제한 때문에 힘들다. 스테이지 4에서 매닝스가 토슈 크레이 조디악(MA)에 날아가는 이벤트를 피하면(매닝스의 네로 트레이너를 후퇴시켜서 전투가 일어나지 않게 한다) 이어지는 S 건담으로 조디악의 강하를 막는 이벤트도 일어나지 않으므로 여유있게 ACE 작업을 할 수 있다. 다만 이 경우에는 쌩으로 조디악을 상대해야한다는 것이 문제. 사이코 건담 만큼이나 미친 유닛은 아니라는데 위안을 삼자. 조디악에 일직선으로 서면 맵 병기를 처맞는다는 것과 준사이코뮤 병기인 유선식 크로 암만 주의하면 되긴 하는데 유선식 크로 암이 많이 귀찮기는 하다.

여담으로 이 시나리오로 생산리스트에 올라오는 페가서스 III는 MS 탑재량은 9대로 중급 수준이지만 동형함인 아가마급은 물론이고 라카이람급에도 없는 빔교란막과 대기권이탈 기능이 붙어있다. 왠지 모르겠지만 해당 기능은 페가서스급의 구형함에만 붙어있고 아가마급 이상의 신형함에는 안붙어있는데 페가서스 III는 이름 때문(?)인지 해당 기능들이 있다. 대신 화력은 평범한 아가마급의 화력이고 맵 병기도 없다.

12.2.3. 기동전사 건담 ZZ★$

기동전사 Z건담, 기동전사 V건담과 함께 스타트 시나리오로 이것을 고르면 지옥을 보는 작품 중 하나로 꼽힌다. 가자C 정도나 들고 나오던 Z 시나리오와 달리 네오 지온의 기체들이 상당히 강한데다 어떤 놈들은 맵 병기를 난사하기 때문. 이전 시나리오까지는 맵 병기를 사용하는 기체가 나오지 않거나 나와도 MA 한두 대 정도 나와서 대응하기 어렵지 않았다면 이번 시나리오는 즈사 도벤울프 떼거리들이 몰려들어 마구 맵 병기를 난사한다. 도벤울프는 막판에나 나오므로 시나리오 내내 경계해야하는 대상은 즈사. 기체 자체 스펙은 높지 않고 맵 병기 전탄 발사의 위력도 5000으로 아주 강력한 것은 아니지만 수도 많고 범위도 좌우로 넓어서 자리 잘못 잡으면 맵 병기 다굴 앞에 치명적인 피해를 받게 된다. 스테이지 1부터 나오기 시작하므로 이놈은 보이는 족족 제일 먼저 때려잡아야한다.

물론 이쪽 게스트 진영에도 전함인 아가마 改/ 넬 아가마 쥬도 아시타 ZZ 건담, 백식, 메가 라이더가 맵 병기를 장착하고 있긴 하지만 본작의 맵 병기는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와 달리 경험치를 주지 않기 때문에 아무래도 쓰기가 꺼려진다. 특히 ZZ의 하이메가캐논은 범위도 넓고 위력도 10650으로 강렬하지만 EN 소모가 100이나 되기 때문에 부담스럽기도 하고 딱 써야할 타이밍인데 앞선 전투로 인해 EN이 모자라서 못쓰는 경우도 생긴다. 네오 지온의 물량과 맵 병기 난사 앞에서 살려면 이쪽도 경험치고 뭐고 맵 병기를 적극적으로 갈겨주는 게 좋다. 눈에는 눈이라고 즈사를 여러 대 포획해서 키워도 좋다. 맵 병기는 시스템상 고정 대미지+명중률 100%이므로 맵 병기 다굴 앞에서는 하만이고 샤아고 장사 없다. 한 서너 대 뽑아서 각만 잘 잡고 전탄발사로 다굴치면 대단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전탄발사의 위력이 높지는 않기 때문에 즈사가 다굴쳐서 HP를 깎고 마무리는 다른 MS가 지으면 된다. 다만 즈사는 개발해서 상위 기종(즈사 커스텀, 즈사 다인 등)으로 가면 맵 병기가 사라지므로 주의. 사정이 이런데도 첫 번째로 골랐을 때 주는 전함은 전작인 기동전사 Z건담과 같은 미데아다.

주역기인 ZZ 건담은 쥬도를 활약시켜 ACE로 등록할 수 있는 기회가 제법 있다. 처음 나오는 스테이지 2의 후반전에서 아예 등록을 시켜놓자. 연비는 좀 안좋은 편이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화력이 준수하고 맵 병기인 하이메가캐논은 EN 소모량이 많지만 좋은 범위와 공격력을 가졌다. 육성을 적당히 했다면 F.I.F. 슈퍼 챌린지 모드에서 쓰기에 나쁘지 않을 정도로 좋은 기체. 거기에 개발 가능한 루트도 풀 아머 ZZ 건담과 Ex-S건담이라는 각각 막강한 MS들로 발전시켜나갈 수 있어 여러 모로 중요한 MS. ACE로 등록하지 못했다면 Z 건담+FA계열 건담(FA 건담, FA 건담NT-1 등)으로 프로토타입 ZZ건담을 설계할 수 있으니 이쪽으로 개발해도 좋다. ZZ의 단점이 있다면 연비가 비교적 안좋은 편인 점과 6연발 미사일이 변형 후에만 사용 가능하다는 점이다.

ZZ 시나리오는 전반에는 쥬도의 ZZ 건담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그럭저럭 할 만한데 후반에는 매 스테이지마다 대환장파티가 벌어지고 게스트 부대만으로는 답이 안나오는 상황이 연발되기 때문에 플레이어 부대의 육성이 부족한 경우에는 매우 고통받는다. 그나마 스테이지 4, 5에서는 엘피 플이 들고 나오는 큐베레이 Mk-II가 사거리 8의 판넬로 엄청나게 도움을 주지만 스테이지 5에서 플 투의 사이코 건담 Mk-II에 특공해서 죽어버리기 때문에 최종 스테이지에는 안나온다. 그리고 ZZ 시나리오는 이벤트 트리거로 진행되는 스토리가 비교적 많은 편인데 보통 첫번째로 건담ZZ를 진행하지 않기 때문에 강한 병력으로 시도하다보면 뜻하지 않게 이벤트를 트리거하지 못해서 전멸 클리어가 되어서 이야기 진행을 놓치기도 한다. 스테이지 1 후반전에서는 아가마를 아래 쪽 공업해치에 놓지 않고 전멸 클리어를 해버리면 야잔이 나오지 않아서 이야기가 끊어지며 스테이지 5에서는 콜로니를 낙하시키지 않고 격파시켜버리면 마슈마 함대가 퇴각하며 플 투와 사이코 건담 Mk-II가 등장하지 않아 플 사망 이벤트가 끊어진 채로 스테이지 6으로 넘어간다. 그런다고 슈로대마냥 플이 살아서 나오는 건 아니니 결국 스토리만 끊어지는 것.

스테이지 4 후반전에서는 즈사 8대가 맵 병기로 다굴을 친다. 심지어 4대는 본거지 바로 앞을 포위하고 있어서 나올 때 위치를 잘못 잡으면 플레이어 부대가 순삭당하거나 심지어 테크니컬 레벨이 낮은 경우에는 아예 본거지에 맵 병기 폭격을 맞고 가더가 다 터져서 게임이 끝나는 경우도 생긴다. 나머지 4대는 반대 쪽에 있는 건담 팀을 노리고 있다. 거기에 하만의 사다란이 미친 듯이 강하고 한편으로는 본거지 반대쪽에서 그레미 토토와 부하들이 바우(MS) 드라이센으로 건담 팀을 공격하는데 1기라도 격추당하면 게임 오버라서 게스트의 도움을 받기는 커녕 살아남기 바쁘다. 그레미 일당은 처음부터 강기 상태이므로 금방 초강기가 되어 회피와 방어가 부실한 비챠 올레그 엘 비안노가 빔 사벨 크리티컬 맞고 게임오버 되는 상황이 생각보다 자주 일어난다. 3턴째에 브라이트 노아의 아가마 改가 증원을 오므로 사다란은 멀찍이서 아가마의 맵 병기로 날려버리는게 가장 편하다. 쥬도와 플이 공격을 맡는 동안 나머지 건담팀이 얼마나 잘 버텨주느냐가 관건.

스테이지 5 후반전은 더블린에 떨어지는 스페이스 콜로니를 피해 대피한 민간수송기를 호위해야하는데 게스트 병력만으로는 수송선을 지키면서 플레이 하기가 정말 어렵다. 가장 수가 많고 스타트 지점에서 가까운 북쪽 병력을 플레이어 부대가 막고 나머지는 카라바와 건담 팀이 막아줘야 하는데 ZZ 건담부터 시작해서 플레이어 부대의 스펙이 떨어진다면 회피빨(=운빨)로 무조건 버텨야 한다. 여기에 플레이어 부대의 출격 수도 1대라서 이동력이 떨어지는 전함과 기체를 배치하면 좀 빡빡하다. 가능하면 탑재량과 이동력이 넉넉한 라카이람급이나 자무스 갈 같은 전함에 SFS나 공중 비행 가능 유닛을 가득 실어오는 편이 좋지만 만에 하나 ZZ가 처음 선택한 시나리오였다면.....힘내라. 맵은 우주-공중-지상의 3단 구조이고 대기권이탈능력이 없는 전함을 출격시켰다면 우주로는 나갈 수 없다. 4턴 정도 지나면 콜로니가 떨어진다는 경고가 나오니 공중으로 부상해서 피하면 더블린은 폐허가 되고 콜로니가 떨어지고 나면 플 투의 사이코 건담 Mk-II가 나온다. 플레이어 병력으로 잡기 막막하다면 그냥 이벤트로 퇴각시키면 된다. 이벤트 발생 조건은 쥬도와 플이 6칸 이내로 붙어있는 상태에서 쥬도와 플 투의 전투가 발생하는 것.

최종전인 스테이지 6의 전반전은 넬 아가마 슈츠룸 디아스대와 잠루핀대로부터 지키는 것. 거기에 이리아 파즘 리겔구와 강화를 받은 마슈마 세로 엔드라 II, 플 투의 큐베레이 Mk-II라는 골때리는 강적이 있는데 살아남는 법은 역시나 맵 병기 난사다. 마슈마의 엔드라 II는 대단히 위협적이지만 접근하면 아무 것도 못하므로 포위해서 패자. 후반전은 0083, Z건담과 마찬가지로 건담 팀-하만의 네오 지온군-그레미의 반란군 간의 3파전+물량전. 어렵기로는 Z건담의 최종 스테이지를 능가한다. 하만, 그레미 측 모두 물량이 어마무시한데다 병력의 질 역시 높기 때문. 가능하면 일일이 적 MS에 대응하지 말고 전함을 위주로 잡고 나중에 종반에 접어들어 좀 한가해지면 도로스를 내보내 줍줍을 시전하면 대량의 돈을 벌 수 있다. 일단 시작하자마자 그레미군의 도벤울프와 네오 지온군의 즈사가 맵병기로 다굴을 치므로 이들을 먼저 처리하는 게 급선무. 즈사는 탑재함을 때려잡으면 되고 도벤울프는 맵 병기 외에도 강력한 화력을 지닌 유닛인데다 6대나 나와있지만 사거리 2가 비어있으므로 이 약점을 공략하면서 한 대씩 잡으면 된다. 거기에 판넬을 날려대는 양산형 큐베레이가 그완반 적재분까지 총 8대, 판넬 날리는 사이코 건담이라고 할 수 있는 플 투의 퀸 만사까지 깽판을 친다. 하만 쪽에도 캐라 슨 게마르크 같이 귀찮은 상대가 있긴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하만보다는 그레미 쪽이 귀찮으니 먼저 두들겨 패는 것을 추천한다. 참고로 하만의 사다란보다 그레미의 그완반을 먼저 잡아야 쥬도와 하만의 결전 이벤트를 볼 수 있다. ZZ가 전력에서 이탈하는 것이 좀 쓰라리지만 사다란 탄 하만하고 안싸워도 되는게 어디인가. 그완반에는 양산형 큐베레이가 딸려있으므로 그완반을 격추하고 포획할 수 있으나 이걸 노리려면 퀸 만사와 양산형 큐베레이의 판넬 포화를 뚫고 그레미의 그완반을 때려잡을 수 있을 정도로 플레이어 부대를 잘 키웠든지 운이 아주 좋아서 알아서 네오지온과 그레미군이 양패구상하는 방향으로 흘러가든지 둘 중 하나여야 하니 무리다 싶으면 깔끔하게 포기하자. 단순 개발 도감 채우기라면 그냥 플의 큐베레이 Mk-II를 ACE 등록시키고 거기서 개발로 입수 가능하다.

12.2.4. 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

ACE 등록으로 획득 가능한 뉴 건담의 성능이 아주 좋다. 공방 31/31에 핀 판넬이 우주전용이 아니라서 우주가 아닌 곳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다만 지형대응이 우주/지상B라서 SFS를 태워서 이동력을 보완해주면 더 좋다. 게스트가 가히 게임 내 최고의 조합이라고 할 수 있는 뉴 건담+아무로의 조합이니 ACE 등록은 누워 떡먹기. 스테이지 1 후반전에서 민간선 천록(天鹿)을 지켜야하는 미션이 있는데 기라 도가 상대 따위로는 아무로 원맨쇼가 가능하며 그것으로 ACE 등록을 하면 된다. 굳이 개발로 진행하겠다고 한다면 리가지 커스텀+인컴 장비 MS(건담 Mk-V 등)로 양산형 뉴 건담(참고로 인컴 장비 타입만 등장한다)이 개발 가능하고 양산형 뉴 건담→뉴 건담→ 하이 뉴 건담 크시 건담 페넬로페까지 개발 루트가 진행된다. 다만 굳이 저 고생을 안해도 워낙 아무로로 ACE 등록이 쉬워서 기왕 리가지 커스텀과 건담 Mk-V가 이미 수중에 있다거나 하는 경우가 아니면 ACE 등록이 편하다. 참고로 크시 건담도 뉴 건담 개발보다 섬광의 하사웨이 시나리오에서 하사웨이 노아의 크시 건담을 ACE 등록하는 게 편하다.

스테이지 2의 전반전은 병력차가 도저히 이길 수 없는 수준인데 그냥 간단하게 루나 2에 있는 아데나워 파라야 참모차관 이하 아군 게스트 병력이 궤멸되면 론도 벨은 아무 것도 안해도 클리어된다. 최종 결전인 후반전으로 가면 아무로만 믿기는 어려워지는데 일단 네오 지온의 병력 수가 많기도 하고 규네이 거스 야크트 도가, 퀘스 파라야 알파 아질 같은 강한 적들에 더해 샤아 아즈나블 사자비가 있기 때문에 플레이어 부대가 적절히 함께 싸워줘야 한다. 퀘스의 알파 아질은 까다로운 상대지만 퀘스와 첸 아기 리가지가 가까이 있는 상황에서 하사웨이로 전투를 걸면 이벤트 발동으로 (첸과 함께) 날려보낼 수 있고 규네이는 강하기는 해도 아무로의 상대는 아니기 때문에 까다로운 것은 샤아 정도. 쉬운 전투라고 할 수는 없지만 Z/ZZ의 최종전에 비하면 아군의 여건이 좋으니 힘내보자. 다만 어느 정도 플레이어 병력의 어시스트가 필요하므로 처음 시작하는 시나리오로 선택하기 보다는 약간 육성을 해서 올 필요는 있다.

기라 도가는 네오 지온계 MS 개발에 있어 꽤 중요한 키 유닛이 된다. 다만 개발 루트가 쓸데없이 빡센 편이라(즈사→즈사 커스텀→즈사 다인→구자→기라 도가) 그냥 편하게 네오 지온 전함 하나 터뜨리고 주워오는게 훨씬 편하다. 기라 도가를 개발해서 나오는 루트(기라 도가 改, 기라 도가 중장형, 쿠엘 도가)는 모두 중간에 끊어지지만 기라 도가+게마르크로 사자비, 기라 도가+ 구스타프 칼로 멧사, 기라 도가+겔구그/돔/자쿠/걍/즈고크/앗잠 계열 기체로 F90의 RF 시리즈를 설계할 수 있고 기라 도가+사이코뮤 계열 기체로는 기라 도가 사이코뮤 시험형을 설계할 수 있는데 이쪽은 기라 도가 사이코뮤 시험형→바기 도가→ 사이코 도가[41]를 만들 수 있다. 사이코 도가는 쭉 개발해나가면 야크트 도가→사자비→ 나이팅게일(MS) 루트로 가며 노이에 질 계열 기체와 조합하면 알파 아질을 설계할 수 있는 등 기라 도가 하나 주워오면 이후 전력 개발에 큰 보탬이 된다.

이 작품의 아무로와 샤아는 렌탈 캐릭터 최강캐. 아무로는 사격/격투/회피 27/27/34, 샤아는 33/33/27에 둘 다 NTL 9라는 미친 능력치를 가지고 있어 뉴타입 전용기에 쓸만한 파일럿이 없다면 빌려서 써볼만 하다. 전함 크루로서의 능력도 우수해서 샤아는 지휘와 매력이 15고 조타가 10, 아무로는 지휘 13, 정비 14, 조타 10이므로 전함 크루가 모자란 경우 샤아를 함장, 드라이버, 아무로는 메카닉이나 드라이버에 넣어줘도 밥값을 한다. 샤아의 매력치는 15라 게스트로도 최고의 성능을 가지고 있지만 그냥 매력만 적용되는 게스트로 쓰기에는 10,300이라는 렌탈 비용이 너무 비싸다. 이미 이 쪽은 기기 안달루시아라는 대안이 있고 흑역사 코드 트릭으로 복수렌탈이 가능하기 때문에 큰 문제는 안된다.

여담으로 버그인지 제작상의 실수인지 ν건담의 핀판넬이 반대 방향으로 접히는 현상이 있다. F.I.F.에서는 수정되었지만 F.I.F.와의 연동이 F의 시나리오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12.2.5. 기동전사 건담: 섬광의 하사웨이

시나리오의 주력기인 크시 건담의 성능이 매우 우수하다. 공방 32/32로 뉴 건담, 사자비보다 높고 미노프스키 크래프트를 사용하여 지형대응도 공중/우주 A. 사이코뮤 병기인 판넬 미사일까지 갖추고 있어 어디에서나 활약할 수 있는 최고급 기체 중 하나이다. 다만 개발트리 상 전 단계인 뉴 건담/하이 뉴 건담에는 있는 I-필드가 없는 점은 조금 아쉽다. 나오는 적이 대부분 구스타프 칼로 평범한 양산기 수준인데다 크시 건담이 강력한 덕에 시나리오 난이도가 그리 높은 편이 아니라는 점도 좋은 점.

크시 건담이 고급기다보니 레벨업에 필요한 경험치가 855로 꽤 높아 스테이지 1~2(전반전)에서는 크시 건담을 ACE로 등록할 수 없다. 그냥 멧사나 등록시켜놓고 크시 건담은 스테이지 2 후반전에 ACE 등록을 노려보자. 후반전의 게스트는 하사웨이의 크시 건담 혼자인데 적으로 구스타프 칼이 13기(6기+가루다급에 4기 탑재+공중 3기) 나오고 이 중 12기를 하사웨이가 격추하면 ACE가 된다. 하사웨이가 초강기 상태면 빔 사벨 한 방에 원턴킬 할 수 있긴 하지만 구스타프 칼들은 전부 초강기 상태로 시작하고 레벨 2인 구스타프 칼은 체력이 높아 방어하면 원턴킬이 안되므로 플레이어 부대가 멀리서 때려서 체력과 MP를 깎아놓자. 양산형 뉴 건담→뉴 건담→하이 뉴 건담→크시 건담→ 페넬로페(MS)까지 개발이 가능하기는 한데 하이 뉴 건담이 공중을 못나는 거 빼고는 크시 건담보다 대부분의 면에서 우월한 놈이라 크시로 넘어가기 좀 아깝기도 하고 크시의 ACE 등록이 쉬운 편이기 때문에 그냥 스테이지 2 후반전에서 ACE를 찍는 것을 권한다. 페넬로페는 크시보다 성능이 약간 떨어지지만 요구 경험치가 크시보다 낮아 육성이 약간 수월하다.

스테이지 3의 후반전에서 레인 에임의 페넬로페가 HP 반 이하일때 하사웨이의 크시 건담으로 페넬로페에 전투를 걸면 퀘스트 무비가 나온다. 이후 게스트 진영이 전부 철수하므로 플레이어 부대가 혼자서 승리조건을 달성해야 한다. 행여나 이 작품을 처음으로 시작하는 경우에는 퀘스트 무비 조건을 발동시키지 않는 편이 신상에 이롭다. 참고로 구스타프 칼은 스펙이 짐 계열 양산기 치고는 제법 높은 편인 22/22인데다 SFS로 이동력도 높은데 시작 시점에서 23대, 3턴 후에 증원으로 12대가 늘어나 총 35대나 되므로 상대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플레이어 병력의 양과 질이 받쳐주어야 한다. 대신 구스타프 칼은 빔 라이플이 주력 화기라 최대 공격범위가 4칸으로 좁아서 범위 5 이상의 무기가 있는 MS로는 일방적으로 두드려 팰 수 있다. 사이코뮤 병기까지 갈 것도 없이 라케텐 바주카 180mm 캐논 만 있어도 끽 소리 못하고 얻어맞는다. 만약 첫 시나리오를 본작으로 골랐다면 초기 상태에 생산할 수 있는 붓시는 범위 5짜리 무기가 있지만 스펙차가 너무 나서 이빨이 안들어가고 이전 스테이지에서 ACE 등록한 멧사를 생산해서 대응하려고 해도 범위 5 이상의 무기가 없는데다 수적으로 불리하다. 그래도 어느 정도 스펙이 따라오고 범위 5 무기가 있는 토네이도 건담은 꼴랑 3대 뿐이라 초기 수준의 병력이라면 크시 건담의 서포트 없이는 상당히 고전하게 된다.

사실 간단히 클리어 하고 싶다면 생각지도 못한 정말 쉬운 방법이 있다. 플레이어 부대 출격 없이 스테이지를 진행하면 원작대로 하사웨이가 잡힌 후 그냥 게임이 클리어된다.

이 작품 클리어 후 개방되는 렌탈 캐릭터 중 기기 안달루시아는 다른 능력치는 써먹을 게 못되지만 매력이 15다. 매력 수치는 F.I.F를 통해 커스터마이즈 할 수 있는 능력치가 아니므로 높은 매력수치를 가진 전함 크루가 모자라면 기기를 렌탈하여 써볼만하다. 렌탈 비용도 2,300으로 매력치가 15인 캐릭터들 중 가장 낮아 부담도 별로 없다. 거의 샤아 아즈나블(CCA)의 1/5, 리리나 피스크래프트의 반값 수준.

12.2.6. 기동전사 건담 F90

기본적으로 나오는 적들이 ' 화성 독립 지온군', 일명 올즈모빌이라는 지온군 잔당의 끝물이라 장비도 1년전쟁 당시의 지온군 MS/MA인 자쿠 II, 구프, 돔(MS), 겔구그, 앗잠 마개조한 버전이다. 성능도 고만고만하고 숫자도 많지 않아서 난이도는 높지 않다. 그래도 무시할만 한 스펙은 아니어서 RF 자쿠 II가 20/20으로 대충 네로(MS) 제쿠 아인에 필적하는 스펙에 함브라비와 싸울 때 귀찮기 그지없던 바다뱀을 가지고 나오고 RF 돔은 거의 돔 계열 유닛의 최종테크인 드라이센과 비슷한 스펙인 24/24에 범위 5를 커버하는 빔 런처를 가지고 있다. 참고로 올즈모빌의 MS 중 거리 5의 무장을 지닌 건 RF 돔 뿐이라 나머지는 거리 5 이상의 무기로 공격하고 RF 돔은 거리 2가 비어있으니 거리 2에서도 위력이 충분히 나오는 미사일류 무기가 있으면 유리하다. RF 겔구그 쯤 되면 겔구그 계열의 최종테크라고 할 수 있는 리겔구와 동급의 공격력에 방어력은 더 높은 26/27이나 되지만 다행히 나오는 숫자가 적고 무장도 빔 사벨, 빔 라이플 뿐이고 올즈모빌 파일럿의 능력치도 낮으므로 리겔구보다는 상대하기 쉽다. 스테이지 2에서 떼로 나오는 RF 앗잠은 MA답게 33/30이라는 높은 스펙에 I-필드를 달고 있어서 얘네들을 전멸시키는 것보다 내비(기동전사 건담 F90)가 모는 강하선을 화성으로 빨리 떨구는게 목적이라 아이리시급에 탑재된 제간 만으로도 시간벌이는 충분하다. (RF) 앗잠이 우주에서 날아다니는 꼴은 플레이하는 입장에서도 기가 차지만 원작에서도 '저놈 뭠미?' 같은 대사가 있었다.

스테이지 1, 2는 스토리 전개 위주로 크게 어려운 전투가 없다. 스테이지 2의 후반전에 올즈모빌의 공격을 피해 화성으로 강하하는 부분에서 게스트 부대의 제간 만으로는 호위가 약간 빠듯한 느낌이 있긴 하지만 불가능한 수준은 아니고 화성 반대쪽에서 출동한 플레이어 부대가 달려와서 살짝만 손을 얹어주면 이것도 간단하게 클리어. 최종 스테이지인 스테이지 3 후반전이 그나마 가장 어려운데 턴 제한은 13턴이라 있으나마나하고 기지를 지키는 RF 시리즈들의 수도 그리 많지 않아 플레이어 부대가 백업하면서 처음부터 초강기 상태인 데프/시드의 게스트 부대가 적당히 정리해버리면 그만이다. 기지 돌입 후에는 RF 자쿠 II 2대와 보쉬 웰러의 F90 2호기와 맞붙게 되는데 보쉬와 2호기의 스펙도 데프와 비슷하다보니 초강기 상태인 데프와 시드를 잘 운용하면 간단하게 이길 수 있다. 어차피 기지 내부 전투는 데프, 시드 둘이서 충분히 해결 가능하고 밖에서는 무사카급 경순양함 2대가 플레이어의 본진을 털려고 시도하기 때문에 플레이어 부대는 이들을 추격해서 격파하면 되는데 탑재기들도 전부 RF 자쿠 II고 턴 제한도 널럴하므로 클리어엔 큰 문제가 없다.

F90의 스펙은 준수하지만 대부분의 미션에서 게스트 부대가 데프 스탤리온 건담 F90 시드 앰버의 전용 기라 도가[42] 덜렁 둘 뿐이라서 게스트만 가지고 플레이하기엔 어렵다. 그러나 수적으로 열세일 뿐 올즈모빌과는 스펙차가 꽤 크고 데프의 스펙도 공방 25/25에 회피 26으로 의외로 준수한 관계로 플레이어 부대가 살짝만 등을 밀어주면 알아서 데프 혼자 원맨쇼하면서 쓸고 다니니 걱정할 것이 없다. 참고로 어빌리티 문단에서 해설했듯 F90에 기본으로 달려있는 A.R.칩은 실제로는 적용이 안되어 파일럿에 보정치가 걸리지 않는다. 보쉬의 2호기나 F90을 개발해서 나오는 F90 II에 달린 C.A.칩도 마찬가지. 다만 F90 II는 능력치가 실제 오르는 어빌리티인 바이오 컴퓨터도 달고 있어서 실제로는 파일럿에 보정치가 작게나마 걸린다.

난이도가 높지 않고 지원병 수도 많으므로 스타트하는 시나리오로 이 시나리오를 선택해도 무난하다. 다만 스타트 시점에 받는 전함이 아이리시급이고 라 카이람급인 어드미럴 티안무는 생산가능 전함이 아니라서 크랍급을 받고 에이잭스(라 카이람 급)/자무스 갈을 생산할 수 있는 실루엣 포뮬러 91이나 F91 시나리오에 비하면 이점이 조금 떨어진다. ACE 등록이 가능한 것은 스테이지 3 뿐인데 건담 F90이나 기라 도가 둘 중 하나라도 등록을 하면 이후 개방되는 개발 루트가 상당히 괜찮다. 다만 F90은 굳이 ACE 등록을 안해도 조금만 진행하면 설계가 쉬운 편(F91계 기체+건담계 기체)이라서 나중에 설계를 하면 되고 기라 도가도 역습의 샤아 시나리오에서 잡아오면 그만이라 무리해서 등록할 필요는 없다.

12.2.7. 기동전사 건담 실루엣 포뮬러 91

이 시나리오를 선택하면 이득이 꽤 있는 편인데 첫번째는 세번째 스테이지에서 적의 수가 좀 많지만, 함대가 둘 밖에 없다는 점과 두번째는 ACE 등록을 통해 네오 건담이나 실루엣 건담을 입수하면 건담 F90부터 V2건담까지 이어지는 개발 트리 사이에 진입할 수 있기 때문에 강력한 기체의 입수와 많은 개발트리 개척이 동시에 진행된다는 점이다. 세번째는 제간계, 크로스본 뱅가드 계열의 기체를 포획할 수 있다는 점이며 네번째는 첫 선택시 전함이 크랍급 순양함인 것과 생산 리스트 등록 전함이 라 카이람급 전함인 에이잭스라는 점이다. 그리 어렵지 않은 난이도에 비해 보상이 엄청나다고 볼 수 있다. 저기에 덤으로 스테이지 1 후반전에서 칼 슈비츠가 타고 있는 G캐논 마그너는 처음부터 레벨 3이라 데난 게 4기 격추로 바로 ACE를 찍을 수 있는데 공방 22/23으로 아주 강한 기체는 아니지만 얻어놓으면 초중반에 포격용 기체로 꽤 활약할 수 있는 놈이므로 아직 진행 초반이라면 필히 ACE를 찍어두자.

스테이지 1, 2는 크게 어려운 점이 없으나 스테이지 3은 적기가 꽤 많은 편이라 고생할 수도 있다. 3파전으로 게스트 세력인 브레이우드(+플레이어 부대), 크로스본 뱅가드의 다크타이거 부대, 지구연방군의 306부대가 뒤섞여 싸우게 되는데 떨어져서 냅두면 다크타이거 부대와 306부대가 알아서 치고 받는데 버즈 가렘슨이 탑승한 네오 건담 1호기의 지바드(G-B.R.D.)가 워낙 위력이 흉악하다보니 냅두면 셸프 셰필드 비기나 제라가 털리는 경우가 많다. 병력도 제간 후기형을 306부대의 에이잭스에 꽉꽉 채우다 못해 몇 대 더 들고 나올 정도. 다크 타이거 부대 쪽도 자무스 제스급에 데난 게를 꽉꽉 채우고 있어 양쪽의 병력 수가 꽤 많은데 브레이우드의 시작 위치에서 바로 앞쪽 맵으로 이동하면 정확히 양 부대의 가운데에 껴서 다굴을 처맞게 된다. 적당히 비켜서 올라온 뒤 양쪽이 치고받게 놔두고 플레이어와 게스트는 한쪽으로 빠져서 옆구리를 치자. 스테이지 3에서는 브레이우드 팀의 4기 중 어느 기체나 ACE 등록이 가능할 정도로 적기가 많이 나오지만 하디건은 ACE 등록이 아니라도 G캐논이나 헤비건에서 개발이 가능한 기체고 G캐논 마그너는 스테이지 1에서도 ACE 등록이 되므로 여기서는 네오 건담 2호기의 ACE 등록을 노리는 것이 베스트고 F91을 빨리 개발하고 싶다면 실루엣 건담을 등록하는 것도 괜찮다. 기회가 되면 다크 타이거 부대의 데난 게와 306부대의 제간 B타입의 포획도 노려볼 만 하다. 둘 다 개발 트리에서 중요한 기체이고 이 스테이지가 데난 게와 제간을 획득하기 가장 편한 스테이지기 때문이다.

스테이지 3에서 레이라의 실루엣 건담 토키오 란돌의 네오 건담 2호기는 버즈 가렘슨의 네오 건담 1호기와 교전시 대사 이벤트가 한 번 씩 있는데 이 대사를 모두 봤거나 가렘슨의 HP가 적게 남았을 때 레이라와 토키오가 6칸 이내에 있는 상태에서 토키오와 가렘슨이 교전하면 퀘스트 무비가 뜬다. 이후 가렘슨은 이벤트로 격추되고 네오 건담 2호기는 코어 파이터만 남는데 전함으로 돌아가면 다른 탈출 시스템을 지닌 MS와 마찬가지로 네오 건담 2호기로 돌아가지만 HP는 1이 되므로 회복에 시간이 걸린다. 코어 파이터들이 다 그렇듯 방어력이 종잇장이므로 귀함 전에 격추되지 않게 조심하자.

생산 리스트에 등록되는 전함인 에이잭스는 라 카이람급으로 동형함들과 완벽하게 동일한 스펙. 탑재 MS 12대에 우주/지상 출격이 모두 가능하고 무장도 충실해서 범용성이 가장 높은 전함 중 하나인 라 카이람급을 가장 쉽게 입수 가능한 시나리오이다.

12.2.8. 기동전사 건담 F91

초기 전함인 크랍급 순양함의 성능은 처음 주는 전함 중에서 가장 좋은 편이고 초반용으로 쓰기에 나쁘지 않은데다 진행 중에 자무스 갈이라는 아주 준수한 전함이 생산 리스트에 추가된다. 자무스 갈은 라 카이람과 같은 탑재량에 기본 스펙도 훌륭하지만 공격력 8000짜리 맵병기 '버그'가 있어서 적 기체 체력 조절용으로도 좋다. 덤으로 ACE 등록으로 입수 가능 기체 중 건담 F91은 공중비행이 가능하고 이동력도 그럭저럭 괜찮다. 베스바가 맵병기라 평소엔 무장이 빔 사벨, 빔 라이플 밖에 쓸 게 없어 화력이 부족한게 문제긴 하지만 파일럿이 초강기 상태가 되면 빔 라이플이 4연발으로 바뀌므로 최종적으로는 화력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역시 첫 시나리오로 추천하는 이유는 기체보다는 입수와 생산리스트 등록 가능 전함 때문이다. 이 시나리오로 스타트한 후 자금 노가다를 해준 다음 자무스 갈을 생산하면 이후 진행이 수월해진다. 초기 시나리오로서 단점이라면, 영입하는 오리지널 캐릭터 숫자가 겨우 3명인 점 정도.

참고로 스테이지 2는 플레이하는 방법에 따라서 난이도 차이가 크게 난다. 원작 재현으로 가면 난이도는 확 낮아지지만 F91을 ACE 등록할 수 없고, ACE 등록을 하려고 한다면 강력한 크로스본 뱅가드의 함대나 라플레시아를 직접 처리해야 하는 양자 택일 미션. 기본적으로 나오는 적 함대의 숫자도 많고 탑재 MS도 스펙이 높은 편인 크로스본 뱅가드 기체들이라 플레이어 부대를 어느 정도 키워서 오지 않으면 정면 승부가 어렵다. 게다가 세실리 페어차일드 비기나 기나가 콜로니를 출항하면 다음 턴에 라플레시아(MA)가 나오는데 스펙도 스펙이지만 사이코뮤 병기인 텐타클 로드가 범위 8에 철가면은 NTL 8인 놈이 초강기 상태라서 정석으로 때려잡으려면 꽤 잘 키운 부대를 끌고 가도 아주 골때리는 경험을 하기 십상이다. 세실리를 일부러 철가면에게 격추당하고(2회 전투시 자동으로 격추되지만 대개 한대 맞으면 그대로 터진다) 시북 아노의 건담 F91로 전투를 걸면 이벤트 전투가 나온 다음 바로 시나리오가 끝나기 때문에 초회에는 시작하자마자 바로 세실리와 시북을 출항시켜서 이 방법으로 끝을 보자. 이 방법으로 가면 실루엣 포뮬러 91보다도 쉽게 좋은 전함을 손에 넣을 수 있는 시나리오. 병력을 어느 정도 키워놨고 경험치 벌이를 하고 싶다면 세실리는 괜히 철가면이 끼어들지 않게 콜로니에 대기시키고 시북과 플레이어 병력만으로 크로스본 뱅가드를 치는 방법도 있다. 플레이어 병력을 조금 키워놨다면 라플레시아만 안나와도 그럭저럭 상대할 만 하다. F91은 꼭 ACE 등록이 아니더라도 실루엣 건담/네오건담에서 개발해나가거나 F90에서 개발해나가면 입수가 가능하므로[43] 여기서는 쉽게 넘어가고 외전 시나리오를 통해 개발 트리에 진입하는 것도 방법이다.

12.2.9. 기동전사 크로스본 건담

기본으로 크랍급을 주는 시나리오고 지원병 수도 많은 편이지만 첫 시나리오로는 비추. 목성제국의 MS는 그다지 강하지 않은 편이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수가 늘어나 막판엔 정말 개떼같이 몰려나오니 어느 정도 난이도는 있는 편이다. 총 6스테이지로 시나리오도 비교적 긴 편. 그러나 게스트 세력인 신생 크로스본 뱅가드의 전력이 비교적 강한 편이고 특히 크로스본 건담 시리즈는 꽤 의지가 되는 전력이므로 플레이어 병력을 어느 정도 길러놓았다면 크게 고전하는 국면은 없을 것이다. 최종 스테이지도 Z처럼 끝판왕급 뉴타입 사이코뮤 거대 MS가 설치거나 ZZ처럼 떼거지로 맵 병기를 처갈겨오거나 V처럼 미친 물량으로 밀고들어오는 시나리오들에 비하면 그래도 얌전한 편.

스테이지 1 후반전에서 바로 킨케두 나우 크로스본 건담 X1이나 자비네 샤르 크로스본 건담 X2를 ACE 등록할 수 있다. 바다라 12대가 적기로 나오는데 이것을 킨케두나 자비네에게 모두 몰아주면 빠듯하게 ACE가 된다. 초강기가 되면 그냥 빔 사벨 일격에 격추가 되는 상대니 어렵지는 않은데 마더 뱅가드의 크루가 그냥 크로스본 뱅가드 병사다보니 턴당 EN 회복률이 시궁창이라 킨케두/자비네가 회복하는 동안 플레이어 부대나 존도 게 부대가 시간을 끌어줘야 한다. 사실 F91을 생산할 수 있게 되면 F91+비기나 기나/비기나 제라로 X1, 벨가 기로스/벨가 다라스/벨가 바르스로 X2를 설계할 수 있으니 설계로 만드는 것도 크게 어렵지는 않다. 토비아 아로낙스 크로스본 건담 X3도 첫 등장하는 스테이지 5에서 ACE 등록이 여유있게 가능하다. 크로스본 건담 X1/X2→X1/X2改→X3로 개발도 가능하지만 여기서 등록시키는 게 편하다. 참고로 크로스본 건담은 강력한 기체지만 격투전에 몰빵한 컨셉트 때문에 원거리 공격은 취약한 편. 범위 5 이상의 무기를 가진 것은 X2 시리즈 뿐이다. 시대에 어울리지 않게 셋 다 비행 기능이 없다는 점도 단점이다.

이 시나리오에서 생산 리스트에 올라오는 전함인 마더 뱅가드는 화력도 준수하고 대기권 이탈과 빔 실드 기능까지 있는 좋은 전함이지만 아쉽게도 MS 탑재량이 10기로 라 카이람급보다 2대 적다. HP도 살짝 낮은 29000.

12.3. DISC 3

12.3.1. 기동전사 V건담★$

기동전사 V건담은 시기상 우주세기 최후반이라 적들의 스펙이 높고 수도 많은데다 빔 실드로 인해 방어력, 특히 빔에 대한 방어력도 엄청나게 높고 뒤로 가면 아인라드/ 트윈라드로 목숨 2개 취급인 유닛까지 엄청나게 튀어나와 플레이어의 기를 질리게 한다. 심지어 전함까지 빔 실드를 쳐대니 전함 터뜨리기 전략도 다른 시나리오보다 훨씬 어렵다. 그래서 플레이어 병력을 충분히 키우지 못한 상태, 특히 오리지널 캐릭터들의 계급이 낮은 상태에서 진행하면 상당히 어렵기 때문에 보통 앞의 시나리오들을 충분히 거치고 고르는 것을 권장한다. 다만 이렇게 하면 생길 수 있는 단점은 ZZ 시나리오와 비슷한데, 충분히 육성된 플레이어 부대로 적을 마구 때려잡다가 이벤트 조건을 만족하지 못하여 후반전을 그냥 넘기고 클리어해버리는 경우가 생긴다는 점이다. 심지어 이런 스테이지가 다른 시나리오에 비해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후반전에 조건이 붙어있는 스테이지는 3, 4, 5, 8, 9. 스타트 시 대사가 하늘색으로 나오는 것으로 조건을 알 수 있으니 잘 확인해두자.

이 시나리오를 처음으로 고르는 것을 피해야 하는 이유는 한 마디로 요약하면 '어렵다'인데, 구체적으로 이유를 들자면 첫 번째로 기본 지급전함이 미데아라는 점이고 두 번째로는 플레이어 부대의 전력이 부족한 경우 웃소 에빈 빅토리 건담 V2 건담만 믿어야 한다는 점이다. 슈라크 부대는 수적으로 적의 공격을 분산시켜준다는 정도 외에는 크게 의지가 안되고 화이트 아크 부대나 연방군 병력은 말할 것도 없다. 특히 마지막 스테이지에서는 플레이어 부대의 전력이 부족하면 V2 어설트 버스터 건담의 맵 병기에 의존할 수 밖에 없다.[46] 세 번째로는 적이 너무 많이 나온다는 점이다. 특히 우주 스테이지에서 적의 수적 주력인 조로아트는 스펙은 그저 그런데 빔 스트링의 명중률이 높아서 MA처럼 HP가 높거나 파일럿의 회피율이 높거나 그도저도 아니면 맵 병기 장착 MS가 아니면 맞붙기 껄끄럽다. 비슷한 속성의 무기(히트 로드)를 지녀 껄끄러웠던 1년전쟁 시나리오의 구프와 다르게 이놈들은 수도 많이 나온다. 그래서 아군 편성이 부실하면 사실상 웃소의 V2 건담 초강기 빔 사벨 무쌍만 믿고 진행해야하며[47] 기동전사 V건담 시나리오의 존재 의의인 포획 노가다도 포기해야 한다. 신기동전기 건담W 시나리오도 비슷한 흐름이지만 이쪽은 게스트 유닛 의존도가 큰 시나리오이고 적기와 게스트간의 스펙차가 훨씬 커서 V건담보다 많이 쉽다.

스테이지 2 후반전부터는 웃소 에빈 빅토리 건담을 ACE로 만들어 등록이 가능하나 여기까지 오면서 V건담은 설계나 개발로 만들었을 가능성이 꽤 있을 것이다. 바우(MS)+네오 건담 2호기로 바로 설계를 해도 되고 제간계 MS+크로스본 뱅가드계 MS(데난 게 등)로 자벨린(MS)을 설계해서 자벨린+건담계 MS로 건이지를 생산하고 건이지에서 빅토리로 개발하는 방법도 있다. V2 어설트 버스터 건담까지 뽑을 수 있는 루트이므로 여기까지 오면서 안 만들어 두었으면 여기서 ACE 등록을 해놓는게 좋다. 여담으로 와타리 기라 조로(MS)를 웃소의 빅토리 건담으로 격추하면 '이런 현실이 있단 말이냐' 짤방으로 유명한 그 이벤트가 재현되는데 웃소의 텐션이 내려가므로 이득이 되는 이벤트는 아니다.

스테이지 3은 전반전에서 슈라크 부대 헬렌 잭슨 톰리아트를 탄 일반병과 전투하는 것이 후반전 이벤트 조건. 이벤트 전투 후에 헬렌 기와 톰리아트는 동시에 격추되고 헬렌은 원작대로 전사한다. 톰리아트는 MA 형태일때는 거리 1 무기가 없으니 슈라크 부대 건이지와 웃소의 빅토리 건담을 공중으로 부상시켜 빔 사벨로 선빵을 칠 수 있다. 후반전에는 케이트 부시(기동전사 V건담)의 건이지와 쿠완 리의 멧메도사가 교전하면 역시 원작대로 케이트가 매스 드라이버를 지키고 전사하는 퀘스트 무비가 나오고 케이트는 전사 처리. 마헤리아 메릴도 톰리아트와 교전시 이벤트로 전사한다.

스테이지 4는 전반전에서 웃소의 빅토리 건담이 크로노클 아샤 조로아트를 격추하는 것이 후반전 이행 조건. 후반전부터는 슬슬 V건담 시나리오의 특징인 물량을 질리게 볼 수 있다. 다만 조로아트는 성능이 높지 않고 적 측에도 크로노클의 콘티오 정도 밖에 신경쓸만한 유닛이 없기 때문에 전투 자체가 어렵게 흘러가진 않을 것이다. 문제는 저 엄청난 물량이 본거지를 노리고 몰려오기 때문에 플레이어 병력과 게스트 병력을 총동원해서 적당히 방어해주지 않으면 테크니컬 레벨이 꽤 높더라도 가더가 터져나가는 꼴을 당할 수 있다는 점. 맵 병기 유닛이 있다면 적당히 맵 병기로 대응하는 것도 방책이다.

스테이지 5는 전반전에서 웃소가 타시로 바고가 탄 전함 슈바텐을 격추하는 것이 후반전 이행조건이다. 전반전은 적의 수가 좀 많고 슬슬 스펙이 높은 콘티오 같은 유닛이 나오기 시작하는 것을 제외하면 어려운 점은 없으나 웃소가 슈바텐을 격추하면 웃소도 잔스칼 제국에 잠입하기 위해서 사라지는데 웃소가 탄 빅토리 대시 건담은 오버 행 캐논의 사거리가 5~6이라서 중요한 원거리 딜러 역할을 하므로 너무 빨리 퇴장시키지 않도록 하자. 참고로 대시는 기존의 빅토리 건담의 무장을 변경하는 것으로 출격시킬 수 있으므로 플레이어 세력에 빅토리 건담이 개발되어 있다면 대시로 내보내는 것도 괜찮다. 여담으로 빅토리 건담은 리더 위치에 놓으면 빅토리 건담 헥사가 되고 무장도 약간 변경이 되는데 왠지 빅토리 대시 건담 헥사는 구현이 안되어있어서 오버 행 팩을 장착시키면 그냥 빅토리 대시 건담이 된다. 난이도는 전반전보다 후반전이 많이 높은데 일단 기본적으로 물량전인 건 전반전과 다름없으나 웃소의 빅토리 건담과 마베트 핑거햇의 조로아트가 콜로니 안에 고립되어있고 웃소나 카이라스기리 둘 중 하나라도 격파되면 게임오버이므로 난이도가 크게 높아진다. 샤이-탄은 거리 1 무장이 없으므로 원거리 공격을 회피하며 빔 사벨로 때리고 있으면 어찌어찌 대응이 가능은 한데 문제는 카테지나 루스의 리그 샷코와 웃소가 교전하면 이벤트가 발생하며 카테지나는 초강기, 웃소는 약기가 되어버린다. 전력 자체가 약기 상태의 웃소와 마베트 둘이 돌파가능한 수준이 아니므로 플레이어 부대 중 1개 부대가 웃소가 버티는 동안 콜로니에 진입하고 나머지 1개 부대가 카이라스기리와 본거지를 지키는 식으로 싸우면 된다. 라비안 로즈 IV로 보급을 잘하면 카이라스기리도 빅 캐논을 한 번 정도는 쓸 수 있을 것이다. 준코 젠코 건블래스터는 크로노클 아샤의 콘티오와 교전하면 이벤트가 발생해서 준코가 크로노클에게 특공을 가해 전사하고 기체에 대미지를 입은 크로노클도 철수한다.

스테이지 6은 전, 후반전 모두 큰 특이사항 없이 평범하게 싸우면 되고 타이어가 터지면 본체가 나오는 놈들 투성이라 물량적으로 귀찮을 뿐이지만 후반전에 수중전이 붙어있는 것이 가장 귀찮다. ZZ 건담처럼 전함 1대+MS 1대 같은 구성도 아니고 돗고라와 갈그이유가 다수 나오기 때문에 이쪽도 본격적으로 대응을 준비해야 한다. 수중용 MS를 갖출 것 까지는 없지만(물론 갖추면 좋다) 수중 대응이 D거나 아예 물에 못들어가는 기체들, 빔 병기나 사이코뮤 병기만 달고 있어서 수중에 있는 적을 공격할 수 없는 기체들 위주로 출격하면 많이 귀찮아진다. 스테이지 7의 후반전도 마찬가지. 아드라스테아를 뽑아놓았으면 여기서 굉장히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스테이지 8은 이 게임 최강의 물량전 스테이지. 하나하나 때려잡으려고 하면 아무리 플레이어 부대를 잘 키웠어도 정신적으로 힘들 정도로 개떼같이 몰려나온다. 거기에 대부분의 적은 트윈라드를 타고 나와 목숨 2개 취급이라 2번씩 터뜨려야 하므로 정말 피곤하다. 후반전 조건은 웃소가 루페 시노 브루켕을 격파하는 것. 그러면 원작대로 루페가 알베오 피피니덴 비르케나우와 동반자폭하는 이벤트가 나오는데 이 이벤트를 봐야 후반전으로 넘어가게 된다. 후반전 역시 전반 못지 않은 물량전이다. 후반에는 파라 그리폰 잔넥이 맵 병기를 사용하므로 위협적인데 각을 잘 잡으면 린 호스 Jr.의 슈라크 부대로 유인해서 1명이 맵 병기를 일부러 맞고 전함으로 돌아간 다음 다음 사람이 나와서 다시 다음 턴에 일부러 맞고...를 반복하며 피해 없이 파라의 발을 묶어놓을 수 있다. 포획 노가다에는 최고의 스테이지라고 할 수 있는데 일단 아인라드/트윈라드에 타고있는 적들이 많아서 한 번에 2대씩 주워지니 후반전까지 갈 것도 없이 잘만 하면 전반전에서 회수 한계치(48기)까지 꽉꽉 채워 주워담을 수 있어 클리어 후 정산하면 거의 50만에 육박하는 거금을 받을 수 있다. 덤으로 전함을 터뜨릴 때의 경험치가 꽤 짭짤한데 특히 아드라스테아는 경험치를 많이 받을 수 있으므로 개발해야할 저티어나 중티어 유닛에게 막타로 던져주면 금방금방 성장한다.

스테이지 9는 후반전에 맵이 우주와 대기권으로 나뉘기 때문에 대기권 돌입 기능이 있는 전함이 필요하다. 후반전 조건은 전반전에 웃소의 V2로 타시로 바고의 슈바텐을 격추시키는 것. 문제는 타시로는 플레이어의 본거지 근처에 있고 웃소가 탄 화이트 아크는 저 멀리 있어서 플레이어 부대가 본거지를 지키며 잔스칼군과 치고패는 동안 화이트 아크를 플레이어 쪽으로 열심히 이동해야하는데 그 와중에 파라 그리폰 잔넥이 초강기 상태로 쫓아온다는 거고 재수없으면 웃소가 격추당할 수도 있다는 것. 어느 정도는 운도 좀 따라줘야 한다. 다행히 4턴째에 무바라크 스탄의 잔다르크가 자벨린(MS) 부대를 싣고 가까운 위치에 증원을 오니 합류하자. 후반전에는 엔젤하이로(기동전사 V건담)와 잔스칼 병력의 반 정도는 지구로 강하하고 나머지는 플레이어의 본거지로 몰려오므로 초반에는 본거지를 지키면서 니가와를 하고 우주 세력의 병력이 전부 정리되면 대기권 돌입이 가능한 유닛들을 강하시킨다. 상공에서 싸워야 하므로 공중 대응이 있는 유닛을 주로 데려가든지 아니면 SFS가 필요하다. 주의해야 할 상대는 맵 병기를 가지고 있는 카테지나 루스 고트라탄. 카테지나가 살아있는 상태에서 웃소와 크로노클이 교전하면 이벤트 전투가 있으며 엔젤하이로는 MP를 깎아먹는 귀찮은 맵병기를 써오지만 적당히 공격하면 후퇴한다.

이 시나리오를 거치면서 개발가능해지는 전함인 아드라스테아는 대기권 돌입가능, 우주/상공/수중/육지 모두 이동 가능, 적재량도 12척으로 많은 진정한 만능전함이지만 이동력이 7로 다른 주력급 전함보다 이동력이 낮고 무장들도 사거리가 최대 4라서 리더를 통한 지원 공격 외에는 먹고 살 길이 없다는 아픈 단점이 있다. 플레이어 부대의 성장이 부족할수록 전함의 원거리 화력에 덕을 볼 일이 많기 때문에 초반에는 생각보다 저 단점이 크게 다가오는 편이다. 반대로 충분히 전력을 키워놓으면 MS로도 충분히 원거리 화력을 투사할 수 있게 되므로 전함은 리더 지원사격만 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 아드라스테아의 단점보다는 장점이 부각되는 편.

잔스칼 기체 중에서는 잔스파인, 잔넥, 리그 콘티오가 3강. 저 외에 겐가오조가 성능만 갖고 보면 잔스파인 다음인데 우주전용이라 범용성에서 앞의 세 기체들에 밀린다. 다 좋은 기체들이지만 약간 단점들도 있는데 리그 콘티오는 ZERO에서는 샷 클로가 사이코뮤 무기였으나 F에서 사격 무기로 너프를 먹으면서 위력과 사거리가 확 줄었고[48] 잔넥은 다연장 미사일을 갖추고 있으나 사거리가 2~3으로 짧은데 이것이 유일한 사격 무기이다. 잔스파인은 잔넥+V2계열로 설계가 가능한데 뉴타입용 기체로서는 뉴 건담이나 사자비, 크시 건담 등보다 스펙이 낮지만(공방 30/28) 그만큼 요구 경험치가 낮고 이들이 갖추지 못한 다양한 부가 기능을 갖추고 있어 이들보다 못하다고 할 수 없는 고급 기체. 일단 빔 실드를 갖추고 있어 방어면에서 튼튼하고 공중 비행이 가능하며 자주 쓸 일은 없겠지만 맵 병기인 빛의 날개까지 들고 있다. 양산기 중에서는 별도로 아인라드/트윈라드를 태우지 않아도 기본적으로 타고 있어 목숨 2개 취급+지형 대응이 올A인 게들라프가 쓸만하다. 참고로 리더 위치에 게들라프를 놓으면 트윈라드형이 되어 이동력과 방어력이 1씩 오른다. 오히려 게들라프를 개발해서 나오는 브루켕은 이미지상으로는 타이어를 타고 있으나 목숨 2개 취급은 받지 않고 그냥 지형대응만 올A. 무장도 게들라프보다 단조롭다. 대신 ZERO때보다 스펙에 버프를 받아 게들라프보다 많이 높아진 것이 장점.

SFS로서의 아인라드/트윈라드는 게들라프와 마찬가지로 지형을 가리지 않는다는 대단한 장점이 있으나 기체를 태우면 원 기체의 무장은 사용할 수 없고 아인라드/트윈라드에 부착된 전용 무장만 사용가능하다. 게들라프와 마찬가지로 무장의 소비 EN이 높고 어떤 기체를 태우든 EN 수치가 60으로 고정되므로 전투 지속능력은 떨어지는 편이다. HP와 방어력이 낮아서 키우기 어려운 기체, 원거리 공격이 취약한 기체(GP02A 등)나 출격하려는 스테이지의 지형 대응이 나쁜 기체를 태워주면 단점을 크게 보완해주지만 그 밖의 기체는 득보다 실이 많은 편.

1년전쟁 시나리오를 거치면서 비그로나 비그로마이어를 한 대 들고 왔다면 V건담 시나리오를 진행하며 돗고라를 하나 뽑는 것도 좋다. 조로아트를 한 대 주워서 조로아트( 리칼로 대체 가능)+ 비그로/ 비그로마이어/ 발바로/ 자쿠레로 비르케나우를 뽑을 수 있고 비르케나우→돗고라로 개발이 가능하다. 지형대응이 공중, 상공, 수중 A에 무장도 쓸만해서 수중전이 있는 미션에 투입하면 잘 싸운다. 다만 방어력이 약간 불안한 편이니 옵션 파츠 등으로 보강해주는 편이 좋다.

V2 건담(07-0972604)은 만들어두면 시나리오 무관하게 크게 도움이 되는 유닛이다. 자체 성능이나 무장 수준도 좋지만 HPS를 통해 V2 어설트와 V2 버스터로 무장을 교환할 수 있으며 공중 대응에 이동력 8짜리 유닛이라 정말 다양한 전황에 대응할 수 있다. 기본 V2는 변형을 통해 이동력으로 10으로 늘릴 수 있는 장점이 있고 어설트는 빔 사벨과 맵 병기(베스바)가 있고 메가 빔 라이플의 위력이 4000으로 높다. 버스터는 빔 사벨은 없지만 6연장 마이크로 미사일 포트를 가지고 있어 전탄 명중시의 화력이 훌륭하다. 세 폼 모두 기본 빔 라이플의 사거리가 3~5라는 점도 장점. 그에 비해 V2 어설트버스터 건담은 V2에서 추가로 개발을 해야하는 것도 부족해서 HPS로 무장 변경도 불가능하고 빔 사벨을 제외한 모든 무장이 맵 병기라는 괴이한 세팅이라서 도감 수집용 이상의 가치는 없다고 봐도 좋겠다.

12.3.2. 기동무투전 G건담

초반 시나리오는 전후반전 구분없이 시원시원하게 진행된다. 거기에 주인공 게스트인 도몬 캇슈가 워낙 강하다보니 플레이어 부대의 육성이 부족해도 어느 정도 할 만한 편. 게다가 최종 스테이지에서 건담, 건담 Mk-II, GP-01FB, GP-02, Z건담을 ACE 등록할 수 있는데 각자 트리에서 중요한 기점이 되는 MS들이고 개발 트리의 변경으로 인해 해당 기체들이 주역인 시나리오를 플레이하기 전에 얻을 수 있는 유일한 루트라는 의외의 이점이 있다. 그 외에 주역 기체 중 건담 맥스터는 2연발 리볼버 자체도 쓸만하지만 초강기가 되면 4연발이 되는데다 실탄이기에 빔 실드와 수중 유닛에 대해서도 대응이 가능하다. MP 소모없는 격투 무기도 1~3 범위까지 커버가 가능한데다 지형 적성도 우수하기에 이후에도 고정전력으로 쓸 수 있다. 하지만 맥스터를 제외한 나머지 셔플 동맹 기체들은 사용하기 좀 까다로운 편이고 주인공 기체인 샤이닝 건담과 갓 건담은 G건담 시나리오를 플레이 하지 않더라도 입수가 가능하다. 생산 가능한 전함 중 우르베 기함은 능력치나 적재량은 라 카이람급과 맞먹지만 부가기능이 대기권 돌입/이탈 뿐이라는 것이 흠. 그래도 G건담 시나리오를 제일 먼저 클리어했다면 12기 적재 가능한 만능전함이라는 점만으로도 한대 뽑을 만한 가치는 있겠다. 고르비 II도 8기 적재 가능에 수리, 보급기능을 갖추고 있어 쓸 만하다.

초반에는 도몬이 형 쿄우지 캇슈의 행적을 추적하는 원작의 전개를 따라가다보니 경험치 벌이나 ACE 등록은 중반에 접어드는 스테이지 4부터 가능하다. 중반의 주된 적 유닛인 데스 아미는 수는 많지만 개개 유닛은 약한 편이고 무장의 사정거리도 짧아서 상대하기 쉬운 편. 보통 데스 아미는 주워올 수 없지만 스테이지 6 후반전에서 건담 헤드[49] 중 3마리가 전함 판정으로 3대를 싣고 나오니 이놈을 터뜨리고 낼름 주워오면 개발에 잘 써먹을 수 있다. 데스 아미+ 쿠론 건담= 마스터 건담, 데스 아미+ 갓 건담= 건담 슈피겔이므로 앞서 ACE 등록을 안했다면 이걸로 개발 가능. 마스터 아시아의 마스터 건담도 스테이지 6 후반전에서 ACE 등록이 가능하긴 한데 쿠론 건담을 스테이지 4 전반전에서 ACE 등록 해놓았다면 그냥 데스 아미만 주워다가 설계하는 것이 편하다.

스테이지 7 후반전에서는 죠르쥬 드 샹드 건담 로즈 아르고 가르스키 볼트 건담이 모든 적을 격파할 경우 ACE 등록이 가능하다. 간발의 차로 사이 사이시 드래곤 건담 치보데 크로켓 건담 맥스터는 ACE를 찍을 수 없다.[50] 스테이지 8에서는 모빌 파이터들 외에 뜬금없이 RX-78 건담, GP-01fb, GP-02, 건담 NT-1, 건담 Mk-II, Z 건담이 등장하는데(물론 원작을 봤다면 아주 뜬금없이 나오는 건 아니라는 것을 알 것이다) 이들도 ACE를 찍을 수 있다. 조기에 G건담 시나리오를 진행하는 경우 여기서 건담 Mk-II나 Z를 미리 ACE로 찍어두면 나중에 진행이나 개발이 수월해진다. 또한 여기에만 나오는 유닛인 버틀러 벤슨맘은 설계나 개발이 불가능한 유닛이므로 얻으려면 여기서 ACE를 찍어야 한다. 성능은 훈련용 기체이니만큼 바닥권.

초기 생산 가능한 유닛인 붓시에서 노붓시로 개발하고 노붓시+아무거나 MA로 판토마가 나오는데 판토마+아무거나 건담계 유닛으로 라이징 건담을 설계할 수 있다. 라이징 건담→샤이닝 건담→갓 건담으로 개발 가능한 루트. 그 밖에 붓시/노붓시+아무거나 건담계 유닛으로 초반부터 스컬 건담을 만들 수 있는데 가장 빨리 모빌 파이터(MF) 계열로 진입할 수 있는 키 유닛이니 미리 생산해놓으면 좋다. 스컬 건담은 성능도 초반부터 생산 가능한 유닛으로는 상당히 강력한 편. 노붓시도 거의 겔구그 짐 커스텀 정도의 성능이라 초반 유닛으로 제법 쓸 만 하다.

대다수의 MF는 MS나 MA에는 없는 '필살기'라는 전용 무장 분류를 가지고 있는데(없는 기체도 있다) 사이코뮤 계열처럼 MP를 소모하는데 MP 소모량도 사이코뮤보다 클 뿐더러 MP에 따른 위력 낙폭이 엄청나게 크다. 약기 상태에서는 일반 무기만도 못한 성능을 보이지만 초강기 상태에서는 그야말로 필살기라는 이름이 어울리는 위력을 낸다. 일부 모빌 파이터는 초강기 상태에서는 무장 구성이 바뀌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MF계 기체를 사용할 때는 MP 관리가 중요하다. MF는 대체로 원거리 무기는 빈약한 편이고 근접전에 몰빵한 기체들이 많은데 덕분에 비르고 같이 플라네이트 디펜서를 장비한 기체와 싸울 때는 무시무시한 강력함을 자랑한다.

여담으로 갓 건담은 스펙상으로는 강력한 유닛이지만 의외로 V2 어설트 버스터 건담마냥 무장 구성이 엉망인데 MP 소모 없이 쓸 수 있는 무기는 격투 하나 뿐이고 폭렬 갓 슬래시와 폭렬 갓 핑거는 MP를 먹는 필살기 취급. 게다가 무기의 사거리도 1~2가 전부다. 오히려 샤이닝 샷으로 원거리도 어느 정도 대응 가능하고 샤이닝 핑거로 화력도 챙길 수 있는 샤이닝 건담이나 거리 7짜리 무기를 가진 라이징 건담 쪽이 스펙은 떨어져도 무장 구성이 좋은 편. 갓 건담과 마스터 건담은 풍운재기를 태우면 무장이 바뀌는데 특히 갓 건담은 소체 상태에서는 근거리 무장 밖에 없는 관계로 평소에는 이쪽이 편리하니 MS/서포트 리스트에 여유가 있거든 한 대 쯤 생산해놓으면 좋다.

일부 MF는 파일럿이 초강기가 되면 '슈퍼 모드'가 발동한다. 어빌리티 내역에 '슈퍼 모드 탑재'로 기재되어있는 기체들이 해당하며 슈퍼 모드시 사양 변경 내역은 어빌리티 문단을 참고.

12.3.3. 신기동전기 건담 W

스테이지도, 지원병 수도 많다. 적의 수도 많은 편이지만 적기 다수의 스펙은 높지 않고 아군 게스트와의 성능 차가 워낙 압도적이라 플레이어 부대의 육성이 아직 미비한 상태라도 게스트를 믿고 도전해볼 만한 시나리오지만 대신 나오는 전함이 이거다 싶은 게 없다는 문제점이 있다. 기본 전함인 제트 수송기는 미데아와 크게 다를 게 없고 리브라와 벌지는 무장이나 MS 적재량도 좋고 강력한 맵 병기를 갖추고 있지만 너무 비싸고 우주전용인데다 이동력이 시궁창이다. 따라서 맨 처음 시작하는 시나리오로 고르기보다는 다른 시나리오로 좋은 전함을 확보하고 초반에 한번 훑고 지나가면 윙 건담 이하 강력한 유닛들을 일찍 생산할 수 있고 파일럿도 많이 확보할 수 있어 진행이 많이 편해진다. 종반까지 강력한 적은 거의 나오지 않으며 거의 리오나 모빌 돌(MD)의 수량으로 밀어붙이는 시나리오다. 다만 수량이 워낙 어마어마하다보니 플레이어군에 키워놓은 유닛 수가 적으면 고전할 수도 있다.

또한 후반에 나오는 MD들이 골칫거린데, 토라스는 근거리 무장이 없고 별다른 특징도 없지만 비르고 시리즈는 플라네이트 디펜서를 장착하고 있어 사격 판정 무기를 모두 무효화한다. 이 쪽에 사이코뮤 계열 기체나 MF 계열 기체가 있으면 사이코뮤나 필살기로 밀어버리는 것도 가능하지만 아직 개발이 안되었다면 붙어서 칼질하는 것 밖에 방법이 없다. 그나마 비르고는 근거리 무기가 없어 일단 근거리로 붙으면 낙승이지만 비르고II는 1~5 거리에 비는 틈이 없다. 사격 무기 밖에 없는 빅 잠 같은 기체는 아무리 강력해도 얘네들 앞에서 할 수 있는게 아무 것도 없다. 여담으로 토라스는 MD 버전(검정)과 유인기 버전(흰색)이 따로 있다. 포획하는건 다 MD고 리오에서 개발 가능한 것도 MD. 유인기 버전은 흑역사 코드를 사용하지 않는 이상 사용이 불가능하므로 개발 트리에서 안나온다고 당황하지 말자.

스테이지 1 후반전부터 ACE 등록이 가능하다. 카토르 라버바 위너 건담 샌드록과 휘하의 마그아낙 부대, 트로와 바톤 건담 헤비암즈 중 한 쪽에 경험치 몰빵을 해주면 셋 중 하나는 ACE를 찍을 수 있다. 창 우페이 셴롱 건담은 혼자서 싸워야 하지만 OZ 부대의 에어리즈 리오(MS) 따위와는 스펙차가 워낙 크고 우페이의 능력치도 높다보니 혼자서 잘 싸운다. 우주세기 쪽 시나리오로 치면 08소대 시나리오 쯤에 Z 건담 탄 카미유 비단이 게스트로 난입해서 자쿠 IIJ 떼들을 두들겨 팬다는 느낌이다. 사실 트로와와 카토르 쪽도 수는 많지만 플레이어 부대는 손놓고 있어도 둘이서 정리 가능한 수준. 트라고스를 적재한 수송기가 있는데 트라고스를 포획 가능한 유일한 시나리오이므로 도감을 채우는 중이라면 가능하면 한 대는 포획해두자. 딱히 강한 유닛도 아니고 좀 더 포획 기회가 많은 리오를 개발해서 만드는 것도 가능하기는 하니 무리할 필요까지는 없다.

스테이지 2는 전반전부터 등장하는 4기의 건담에게 경험치를 몰빵해주는 것으로 최대 2기까지 ACE 등록이 가능하다. 다만 4기 중 1기라도 격추당하면 게임오버니 주의 할 것. 후반전으로 가려면 히이로가 노벤타 원수가 탄 수송기를 격파하는 것이 조건인데 그냥 버드 모드로 닥돌해서 버스터 라이플 한 방 쏴주면 자동으로 이벤트가 발생해서 격추된다. 후반전도 ACE 등록이 가능은 하지만 미사일 6기 파괴에 5턴 제한이 있고 미사일을 모두 격추하면 그대로 미션 클리어이므로 경험치 배분에 주의가 필요하다. 건담 W의 건담계 기체들은 대체적으로 한방이 강하지만 EN소비가 큰 경향이 있어 적기에게 반격 같은 걸 하다가 EN이 부족해서 턴을 넘기게 되거나 하는 경우가 있으니 이 점도 주의할 점. 화력이 좋고 사정거리가 긴 윙 건담, 센롱 건담, 건담 헤비암즈는 미사일 쪽에 주력하고 플레이어 부대와 건담 샌드록, 건담 데스사이즈는 적기를 격파해서 길을 여는 역할을 맡는 편이 좋다.

스테이지 4에서는 젝스 마키스 톨기스를 ACE로 등록할 수 있다. 다만 OZ의 조사대가 플레이어의 본거지로 몰려들기 때문에 플레이어는 본거지를 지켜야 하는데, 테크니컬 레벨이 높아도 낮아도 문제인 것이 낮으면 플레이어의 본거지가 박살나고 높으면 OZ의 병력이 가더에게 박살난다. 물론 리오나 에어리스 정도가 톨기스 탄 젝스의 상대는 안되지만 문제는 사용 EN이 높기 때문에 한 턴에 처리할 수 있는 수가 한계가 있고 가더가 처리하는 수가 너무 많으면 톨기스의 ACE 등록에 실패할 수 있다. 플레이어의 병력으로 젝스가 처리할 수 있도록 적당히 견제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톨기스는 꼭 얻어두어야 하는 기체인 것이, 다른 4기의 건담들과 달리 윙 건담은 윙 건담 제로로 직접 개발이 안되고 윙+톨기스로 설계를 해야하기 때문. 톨기스는 다른 조합식도 없는 기체이기 때문에 여기서 톨기스를 못얻으면 나중에 EW 시나리오에서 톨기스 III를 ACE 등록하고 톨기스 III-II-I 순으로 거꾸로 거슬러올라와야한다.

스테이지 8의 후반전은 일단 시작하자마자 플레이어의 본거지에 벌지 포를 한 대 맞고 시작한다. 대미지는 3만 고정이므로 테크니컬 레벨이 6 미만이면 한방에 가더가 다 털려나간다. 출동할 때 병력을 본거지 정면에 세워놓으면 같이 털려나가니 배치에 주의하자. 본거지를 사수하는 것이 플레이어 병력의 최우선 과제가 되며 어차피 OZ와 화이트팽이 자기들끼리 알아서 치고박고 잘 싸우므로 플레이어는 본거지를 지키다가 나중에 체력 떨어진 잔존 병력만 정리하면 된다. 보통은 비르고 II가 있는 화이트팽 쪽이 우세하게 흘러간다. 젝스 마키스의 건담 에피온 루크레치아 노인 토러스로 교전하면 이벤트가 일어나 퇴각하니 크게 걱정할 상대는 아니다.

최종 스테이지인 스테이지 10은 후반전 조건이 걸려있다. 전반전에서 창 우페이 알트론 건담으로 트레즈 크슈리나다 톨기스 III를 격추하는 것이 조건. 트레즈의 체력을 적당히 깎은 상태에서 우페이와 교전하거나 우페이와 트레즈가 3회 교전하면 퀘스트 무비가 나오고 자동으로 격추된다. 전반전에서 그밖에 강한 상대라면 젝스의 에피온이지만 듀오, 트로와, 카토르가 다굴쳐서 어렵지 않게 잡을 수 있는 범위 안이니 크게 걱정할 상대는 아니다. 후반전은 지구로 떨어지는 리브라를 격추해야하는 일종의 시간 제한 미션이므로 플레이어 부대의 전력이 아직 부족해서 게스트에 의존해서 진행해 온 경우는 후반전 조건을 만족시키지 말고 넘어가는 편이 나을 수도 있다. 턴 수가 정해져있는 것은 아니므로 히이로로 에피온을 격추하고 난 뒤(맵 병기를 쓰면 쉽다) 지구 근처에 도착한 리브라의 진로를 틀어막고 공격하면서 플레이어 부대의 도착을 기다리면 된다.

12.3.4. 신기동전기 건담 W 듀얼 스토리 G-UNIT

외전 시나리오 치고는 긴 편인 5 스테이지 구성. 적기도 대부분 리오라서 중반까지는 별다르게 강한 유닛이 없다. 초반 보스 역인 스타더스트 나이츠의 3인조도 그리 강하다고는 볼 수 없는 편. 대신 주력 게스트인 건담 제미나스 01과 아딘 버넷도 W 본편의 히이로 일당과 비교하면 그리 강하지 않아서 밸런스는 고만고만하다. 적의 수가 적다보니 주력기를 ACE 등록하는 것도 스테이지 4~5에서나 가능한데 어차피 제미나스 01은 건담W 계열 건담+V계열/포뮬러 계열 건담으로 쉽게 설계 가능한 유닛이고 건담 제미나스 01→건담 LO 부스터→ 건담 그리프 순으로 개발이 가능하므로 ACE 등록에 크게 목숨 걸지 않아도 된다. 비교적 초반에 선택해도 가벼운 마음으로 플레이 가능한 시나리오라고 할 수 있다.

후반으로 가면 건담W 본편마냥 MD가 주된 적이 되는데 다행히 근접전으로 간단히 상대할 수 있는 비르고가 주력이다. 수도 본편에 비하면 매우 적으니 마음 편하게 플레이할 수 있는 시나리오. 다만 최종보스 격인 발더 파킬 하이드라 건담은 스펙도 공방 33/33으로 엄청 높고 무장도 인컴 따위를 달고 나오는 강적인데 이벤트로 넘어갈 수 있거나 하는 경우가 많아서 전력이 부족하더라도 크게 문제되지는 않는 편.

마지막 스테이지 5 후반전에서는 아딘이 초강기로 시작하므로 시작하자마자 PX 시스템으로 한방 먹여주고 다음 턴에 교전하면 바로 퀘스트 무비가 뜨면서 파킬이 날아간다. 다만 닥터 펠게가 탄 그란샤리오는 주의할 필요가 있는데, HP가 55000으로 많은데 격추하면 부활하면서 핵폭발 카운트 다운을 센다. 다시 격추하는데 4턴의 시간을 주는데 플레이어 부대와 게스트 부대가 이쯤 되면 대충 MD를 정리하고 모일 수 있는 시기가 되긴 하지만 원체 HP가 많아 플레이어 부대의 화력이 부족하면 시간이 모자랄 수도 있으니 주의. 전함의 포격과 지원공격을 아낌없이 퍼붓자.

12.3.5. 신기동전기 건담 W Endless Waltz[51]

총 스테이지는 둘 뿐이고 게스트가 엄청 강하기 때문에 게스트만 가지고도 클리어 가능한 시나리오다. 다만 처음 시작하는 시나리오로 추천할만 하냐 하면 별로 그렇지는 않다. 기본으로 주는 전함이 우주판 미데아인 우주모함이고 자금도 별로 얻지 못한다. 얻을 수 있는 것은 ACE로 강력한 EW 버전 건담들을 등록할 수 있다는 점 정도인데 초반엔 이런 비싸고 연비도 나쁜 MS를 굴리기엔 부담스럽다. 돈도 돈이지만 W/EW 시나리오 주력기체들은 죄다 EN은 높지만 무기의 소비 EN도 큰 고화력 저연비 기체들이라는게 문제인데, 어차피 EN이 많으니까 소비 EN이 높아도 전투 지속능력엔 문제가 없지 않겠느냐 싶지만 EN이 바닥났을 때 전함에서 대기 턴 수가 다른 시나리오의 기체들보다 눈에 띄게 길어진다. 정비 능력이 높은 크루가 없는 초반에 뽑았다가는 정말 세월아 네월아하고 함내대기하게 되는 경우가 부지기수. 그래서 많이 진행하지는 않더라도 어느 정도 좋은 전함과 인적, 수적 기반이 갖춰진 다음에 도전하는 편이 좋은 시나리오라고 하겠다.

스테이지 1에서는 게스트가 지원병이 타고 나오는 리오 4대 뿐이므로(히이로, 듀오도 리오를 타고 나오고 별도의 맵에서 싸운다) 플레이어 부대의 육성이 부족할 경우 고전할 수도 있다. 일단 적기는 모두 토라스이므로 붙어서 싸우면 반격받지 않을 수 있다.

스테이지 2의 후반전에서는 건담 5인조+젝스+노인+플레이어 1 부대로 대량의 서펜트를 상대해야한다. 총 31대. 게스트에게 몰빵을 해주면 2대의 기체를 ACE화 시키고 약간 남을 정도의 경험치가 들어온다. 서펜트는 양산기 치고 높은 스펙(공방 25/25)에 화력이 뛰어나지만 근접 무기가 없으므로 건담 5인조의 상대는 못된다. 다만 원거리 공격은 맞으면 아프고 거리 6에서 들어오는 공격은 반격을 못하는 유닛이 많으니 주의하자. 참고로 서펜트는 포획은 못하지만 개발은 쉬운 편이다.

5대의 건담 중 윙 건담 제로 커스텀[52] 건담 헤비암즈 커스텀이 강력하다. 윙 제로 커스텀은 버스터 라이플의 화력이 좋고 맵 병기로 체력 깎아먹기도 편리하다. 헤비암즈 커스텀은 미사일 4연장/6연장으로 화력이 좋지만 근거리 무기가 없어진 점은 아쉬운 점. 건담 W 계열 건담들은 안그래도 성능이 극단적이고 EN을 많이 소비하는 편인데 EW 버전 건담들은 극단적인 놈들이 더 극단적인 세팅이 되어서 건담 헤비 암즈 커스텀은 근접전 무기가 없고 건담 데스사이즈 헬 커스텀 건담 샌드록 커스텀은 제대로 된 사격 무기가 없다. 건담 나타쿠는 화염 방사기와 빔 포가 빠져서 3~4 거리가 완전히 빈다. 다들 강한 쪽으로는 엄청 강한데 뭔가 나사가 하나 빠진 느낌. 그나마 윙 제로 커스텀만은 윙 제로의 세팅이 크게 변하지 않았다.

윙 건담 제로 커스텀은 제로 시스템의 성능이 우수하고 화력도 좋아서 뉴타입치가 낮거나 올드타입인 파일럿 육성에 좋은 유닛이다. 그러나 EN만 높고 연비가 좋지 못해서 전투 지속 능력은 엉망. EN이 높은 관계로 전함에서 EN을 채우는데도 한 세월 걸린다. 따라서 소비 EN을 30% 줄여주는 에너지 CAP을 달아주고 조금 키운 뒤에 건담 파이트 모드 CPU Lv. 8을 통해 소비 EN을 50% 줄여주는 프로펠런트 탱크로 교체하는 것을 권장한다. 어정쩡한 이동력은 풍운재기 같은 SFS에 태우면 해결된다.

서펜트는 적일 땐 그렇게 귀찮던 놈인데 열심히 만들어봐야 생각보다 쓸모가 없다. 건담 헤비암즈 계(건담 X 시나리오를 거쳐왔으면 건담 레오파드 계도 가능)+비르고 계로 만들기도 비교적 쉬운 편이고 스펙이나 원거리 화력은 좋지만 거리 1이 비어있는게 생각보다 불편하고 무엇보다 연비는 톨기스나 윙 건담 급으로 나쁜 주제에 EN은 리오보다 조금 높은 수준이라(ACE를 만들어도 고작 96이다) 총질 두 번 하면 전함행이다보니 전투 지속능력이 엄청나게 떨어진다. 다른 기체로 설계할 재료로도 마땅치 않고 개발도 안되는 놈이고 성능적으로도 EN 절감 파츠를 붙여가며 쓸만한 가치가 있는 기체도 아니니 그냥 도감을 채웠으면 터뜨려버리자.

크로스본 건담 시나리오를 지나와서 에레고레라를 획득(강그리죠(포획)→엘리펀테→에레고레라 순으로 개발)해놓은 게 있다면 윙 제로 커스텀을 ACE로 만들어 에레고레라+윙 제로 커스텀(V2건담 AB도 가능)로 디비니다드를 개발할 수 있다. 크로스본 건담 시나리오를 해봤으면 알겠지만 이놈 생긴 것은 흉칙해도 판넬핵병기를 탑재하고 있는 강력한 MA. HP도 ACE 기준 78000으로 다른 MA의 2~3배급이다. 다만 방어력이 15로 유리몸이다.

12.3.6. 기동신세기 건담 X☆$

건담 W과 마찬가지로 스테이지 수도 많고 지원병 수도 많다. 같은 헤이세이 건담 3부작인 G건담이나 건담W 시나리오 비슷하게 강한 주인공 게스트+수로 압도하는 양산형 적의 구성이지만 가로드 란 이하 게스트 파티의 스펙이 셔플 동맹이나 건담W 5인조보다는 좀 떨어지고(가로드와 프리덴 파일럿들의 능력치는 고만고만한 외전 시나리오 주인공들 수준이다) 수도 늘 3명 뿐이라 게스트가 싹쓸이를 하고 다니기는 좀 어렵지만 다행히 건담 X, 건담 레오파드, 건담 에어마스터의 스펙이 준수한 편이라 난이도는 많이 높진 않다. 라이벌 격인 프로스트 형제가 비교적 강한 편이기는 한데 한 쪽을 털면 나머지 한 쪽도 같이 퇴각하는 스테이지가 많아 생각보다 크게 걸리적거리지는 않는다. 대부분 로아비 로이 건담 레오파드로 전탄발사 한번 해주면 얌전히 퇴각한다. 수중전이나 수상전도 다른 시나리오에 비해서 많은데 다행히 건담 레오파드는 수중형 장비로 변경 가능하고 수중 화력도 6연장 어뢰 덕에 지상화력 못지 않게 준수한 편이다. 건담 X도 수중에서 쓸만한 무기는 빔 사벨 뿐이지만 수중 대응이 B라서 이동에 제약이 없어 플레이어 병력 중에 수중용 MS가 없어도 한번 해볼만 한 편.

스테이지 대부분이 지상 맵이라는 것이 특징. 거의 종반전에 접어드는 스테이지 8에야 우주로 나간다. 적기들의 수준은 대부분 자쿠 II나 리오 수준, 혹은 그 이하이므로 혹시나 1년전쟁 쪽 시나리오를 하면서 아프사라스 II나 III를 개발했다면 즐거운 학살타임을 즐길 수 있다. 신기동전기 건담 W 시나리오를 거쳐 건담 에피온을 개발했다면[53] 에피온+건담 X 계열기로 건담 벨페고르를 개발할 수 있다. 벨페고르 자체도 원거리 대응이 시원찮은 것을 빼면 강한 기체에 속하지만 건담 버사고, 건담 아슈타론으로 개발이 가능하다는 점에 더 중요한 가치가 있다.

첫 플레이하는 시나리오로 좋지 못한 점이라면 입수하는 전함이 좋은 게 없다는 점이다. 기본전함인 비레네급부터 육상전함인데 나오는 전함이 대부분 육상, 수상전함이라 우주전에 나갈수 없으며 후반에 나오는 우주전함인 아스트라자급이나 아오야기급도 성능이 잘해봤자 1년전쟁기의 무사이급 정도. 기동전사 건담 시나리오의 기본지급 전함인 살라미스급과 비교해도 한 끗 떨어지는 스펙이다. 막판에 나오는 프리덴 II가 만능형에 적재량 7기, 빔 코팅, 6연장 미사일을 갖추고 있어 그래도 그나마 체면치레를 하는 편. 육상전함 중에는 반달이 적재량 18기로 지상버전 도로스처럼 굴려먹을 수 있지만 지상에서는 대량 회수가 가능한 미션이 별로 없어서 반달을 써먹을 만한 국면이 별로 없다.

적 양산기의 경우 전반 스테이지에서는 1년전쟁의 짐이나 자쿠급인 도트레스, 셉템, 제니스 같은 잡몹 위주에 육상전함들은 무장이 부실해 크게 어려운 상대가 없으며 후반에 나오는 크라우다나 도트레스 네오는 양산기 치고 상당히 강하지만 전함은 우주혁명군의 아스트라자급이나 신연방군의 아오야기급이나 별로 강하지 않아 전함을 터뜨리고 기체를 회수하는 플레이를 하기가 쉽다.

스테이지 2부터 건담 X를 ACE 등록할 기회가 생긴다. 다른 기체들보다 우선적으로 ACE 등록을 해두자. 성능도 좋고 맵 병기도 가지고 있으므로 바로 생산해두면 특히 초반에 X 시나리오를 진행하고 있다면 엄청나게 도움이 되는 전력이 된다. 건담 X 외의 벌처들이 사용하는 양산기나 2턴째 증원을 오는 건담 레오파드 건담 에어마스터도 등록은 가능한데 처음 시작한 시나리오가 건담 X라면 일단 건담 X부터 생산하는 방향을 잡는 게 좋다. 레오파드와 에어마스터는 제법 좋은 MS지만 나머지 벌처 동료들이나 적기들은 수준이 대부분 고만고만해서 도감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다면 성능은 크게 기대하기 어렵다. 적기 중 샤기아 프로스트의 건담 버사고는 맵 병기를 가지고 있어서 출격시 배치를 잘못하면 시작하자마자 맵 병기를 맞고 시작할 수 있으니 주의하자. 얼터너티브 본사에 진을 치고 있는 그랜디네도 맵병기를 가지고 있는데 위력이 12000이라 맞으면 건담 X도 즉사하니 주의. 사거리가 3~6인데 폭심지에서 반경 2매스에 대미지를 주므로 그랜디네에서 8매스까지 거리는 위험범위라 접근하기 힘들다. 가장 안전한 방법은 건담 X의 새틀라이트 캐논이 사거리가 12에 달하는 초장거리 맵병기인고로 저 멀리서 새틀라이트 캐논으로 계속 공격하는 것. 3방이면 끝인데 가로드의 EN은 턴당 36씩 회복되므로 EN이 부족할 경우 발사 1번에 4턴이 필요하다.

스테이지 3의 전반전은 3턴 이내에 에닐 엘 고기동형 도트레스 와이즈 와라비를 격추해야한다. 에닐의 부하들이 몰고 나오는 고기동형 도트레스 파이어 와라비는 화염방사기를 사용하므로 주의해야할 상대. 화염 판정 무기는 대미지가 위력 수치의 0.5에서 2배까지 랜덤하게 뜨므로 재수가 없으면 한방에 6천 가까운 커다란 피해를 입게 된다. 명중률도 높으므로 가능하면 화염방사기의 공격을 안받는게 중요한데 도트레스는 비행이 불가능하고 화염방사기는 정확히 거리가 3일때만 공격이 가능하므로 공중에 떠서 딱 붙어서 빔 사벨로 때리면 반격받지 않고 일방적으로 때릴 수 있다. 화염방사기는 대미지 들어오는 게 완전히 운빨이라 재수가 없으면 두 턴 정도만에 노릇노릇하게 구워져서 게임오버 되기도 한다. 적당히 부하들을 격추시켜 텐션을 올리고 에닐을 빔 사벨로 격추시키면 간단히 클리어. 후반전에는 전반전처럼 에닐 일당의 화염방사기와 샤기아의 건담 버사고가 가진 맵 병기만 주의하면 크게 어려울 것은 없다. 프리덴은 시작 위치에서 적을 막는 것보다 후퇴해서 플레이어 부대와 합류하는 편을 추천.

스테이지 5의 후반전은 거의 완벽한 수중 미션이다. 2개 부대가 출격하는데 1개 부대는 수중MS 위주로 편성하거나 공중비행 가능(없으면 SFS)+미사일 등의 실탄병기를 장착한 기체 위주로 편성하면 수월하게 진행 가능하다. 적군의 수중 MS들도 어차피 수만 많지 대부분 빈약하긴 하지만 저 숫자로 본거지에 몰려오므로 수중전력은 본거지를 지키는데 치중하는 게 좋다. 쟈밀 니트가 조종하는 건담 X 디바이더는 6기의 GX 비트에게 맵 병기 발사 명령을 내릴 수 있으므로 배치를 잘하면 적 다수의 HP를 팍 깎고 시작할 수 있다. 쟈밀 본인의 실력도 건담 X 시나리오에 등장하는 파일럿 중에서는 최강급. 기본 능력은 가로드보다 조금 높은 수준이지만 NTL 3이므로 사격/격투/회피에 +9 보정을 받아 좀 더 차이가 벌어진다.

스테이지 6 후반전 역시 물이 많은 지형이지만 이번엔 수중 유닛은 나오지 않는다. 공중전이 되므로 공중 유닛 중심으로 부대를 꾸리거나 SFS를 준비해야한다. 가로드가 건담 DX를 타고 나오는데 맵 병기를 제외하면 무장은 평범하지만 기본 스펙이 상당히 높다. 하모니카포를 갖춘 디바이더와 비교하면 기본 화력은 오히려 떨어졌다고도 볼 수 있긴 하지만 맵 병기의 성능이 워낙 출중한데다 위력도 8000으로 적절해서 깎아먹기용으로는 최고다. 다만 EN 소모가 너무 거한 것이 흠.

스테이지 8부터는 우주전이 되는데, 아군 게스트는 가로드의 건담 DX와 파라 시스 G팔콘 뿐인데 비해 적인 우주혁명군의 주력 병기는 건담 X 시나리오 최강의 양산기인 크라우다이고 수도 많은데다 쟈밀 니트와 동급의 강캐인 란슬로 다웰까지 있어서 여기까지 오는 동안 플레이어 병력을 충분히 키우지 못했다면 난이도가 확 뛰어오른다. 후반전은 시작하고 2턴째에 콜로니 레이저를 본거지에다 갈겨오므로 일단 출격 후 콜로니 레이저와 일직선상에 있지 않는 게 중요하고 출격 가능한 2개 부대 중 1개 부대는 가더가 쓸려나간 뒤 바로 본거지를 에워싸고 방어를, 나머지 1개 부대는 가로드와 합류하여 우주혁명군 주력 병력과 교전하는 식으로 플레이하는 것을 권장한다.

최종 스테이지인 스테이지 9는 스페셜 시나리오를 제외하면 유일하게 3회전[54]까지 벌어지는 미션이다. 1회전은 지구로 돌아와 공중전을 벌이는데 플레이어 부대가 참여하지 않는 데모 전투로 프로스트 형제를 격파하면 클리어. 2회전은 다시 우주전인데 2회전은 플레이어 부대+프리덴 팀-신연방군-우주혁명군이 서로 맞붙어 싸우는 3파전이다. 신연방군은 주력기가 크라우다보다는 약간 스펙이 떨어지지만 그래도 양산기 치고는 강한 편인 도트레스 네오. 가로드가 달로 강하하는 것이 3회전으로 넘어가는 조건으로 3회전으로 넘어가기 위해서는 가로드의 건담 DX를 달까지 이동시켜야 한다. 스테이지 4에서 적으로 등장한 카리스 노틸러스 베르티고를 타고 아군으로 참전하는데 2~3회전에서 ACE 등록 가능하니 아직 설계( 큐베레이계+ 제니스(MS)/ 셉템/ 옥트에이프계 등)를 안했으면 여기서 ACE 등록을 해두는 것도 괜찮다. 플레이하기에 따라서는 가장 빠른 시기에 입수할 수 있는 판넬 기체가 되기도 한다. 3회전은 D.O.M.E. 내부에서의 전투인데 프로스트 형제는 움직이지 않고 게스트 전력이 빵빵하므로 한 대씩 천천히 정리해나가면 크게 어렵지 않다. 크라우다는 설계/개발이 불가능한 기체이므로 도감을 채우고 있다면 이 스테이지에서 한 대쯤 포획해놓는 것을 권장한다.

12.4. 스페셜 시나리오

12.4.1. ∀ 건담

모든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스페셜 시나리오인 ∀ 건담이 개방된다. 아쉽게도 스테이지가 1개 뿐인 일종의 보너스 요소로 원작의 초반부만 재현되어있다. 문 레이스의 MS들이 대단히 강하고 기본 스펙부터 턴에이 건담의 기본 스펙을 상회하기 때문에[55] 플레이어 병력의 적절한 가세가 필요하지만 여기까지 왔을 정도면 플레이어 병력의 질이 낮을 리가 없으니 상대적인 난이도는 그럭저럭 낮은 편.

건담 X의 최종 스테이지와 마찬가지로 3회전 구성. 1회전은 로랑 세아크 턴에이 건담 포우 에이지 워돔의 1:1 전투 이벤트인데 포우의 HP가 1/3 이하가 되면 후퇴하고 이벤트 전투가 끝난다. 워돔은 맵 병기를 가지고 있으므로 일직선상에 서지만 않게 주의하면 쉬운 상대. 2회전은 문 레이스의 디아나 카운터 병력과 밀리샤의 병력이 충돌하는데 밀리샤는 수만 많고 전혀 전력이 되지 않는다. 복엽기나 장갑차 따위는 워돔이나 스모(MS)의 공격 한방이면 펑펑 터져나가니 굳이 도감을 노리는 경우라도 ACE 등록하려고 애쓰지말고 설계 쪽을 알아보는게 편하다. 피닉스 건담+G팔콘/데빌건담으로 불원, 피닉스 건담+G팔콘 버스트/빅 잠/사이코로 건담/TIN 코드로 힙 헤비, 피닉스 건담+G팔콘 레오파드나 불원/힙 헤비+61식 전차/호버트럭으로 장갑차를 설계할 수 있다. 워돔은 수가 많고 이들이 맵 병기를 난사해오나 가장 먼저 노릴 대상. 자리를 잘못잡으면 맵 병기 연타를 얻어맞고 아군 병력이 펑펑 터져나가는 꼴을 보게 된다. 3회전도 마찬가지로 워돔의 맵 병기와 초강기 상태인 코렌 난다만 조심하면 크게 어렵지는 않다.

스페셜 스테이지까지 클리어하면 스태프 롤이 나오고 맨 마지막에는 피닉스 건담의 흑역사 코드[56]가 공개된다. 개발에는 테크니컬 레벨 10이 필요하고 공방 35/35에 사이코뮤 병기와 맵 병기를 갖춘 사기 유닛. 설계 조합에 있어서도 엄청나게 많은 유닛들과 조합이 가능한데 재미있는 점은 조합에 맥락이 별로 없다는 것. 다른 기체들은 A+B=C가 될 때 예를 들면 자쿠+건 캐논=자쿠 캐논처럼 A와 B의 어떤 특징을 C가 가지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피닉스 건담을 활용한 조합은 그런 거 없고 그냥 이게 왜 여기서 나와? 스러운 조합이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웬만한 기체와는 거의 조합이 가능하다보니 도감에서 빼먹은 기체를 추가할 때도 쓸모가 있고 일찍 뽑아놓으면 아직 플레이하지 않은 시나리오의 개발 트리를 먼저 개방하거나 하는 것도 가능.

턴에이 건담을 ACE로 등록하려고 생각했다면 2회차 이후에 하자. 첫 플레이 때는 바로 스태프 롤이 떠버려서 정산 화면이 나오지 않아 ACE 등록을 할 수 없다(포획한 유닛은 자동으로 편입된다). 피닉스 건담+ 리그 콘티오로 등록이 가능하니 이쪽을 알아보는 것도 괜찮다. 스테이지가 하나 짜리인 것 치고 ∀ 건담에 나오는 메카닉들 중 꽤 많은 수가 개발 가능한데 피닉스 건담+갓 건담으로 턴 엑스, 턴에이 건담+ 워돔으로 스모가 개발 가능하다. 그 밖에도 시나리오에는 등장하지 않은 ∀ 건담 출신 유닛이 제법 설계나 개발 가능한 편. 덤으로 턴A건담+겔구그계로 무사 턴에이 건담도 뽑을 수 있다.

13. 컷인이 있는 캐릭터


특정 캐릭터들의 경우, 특정한 무기를 사용할 때 보이스와 컷인이 나오는 경우가 있다. 같은 무기여도 일반인지 강기인지에 따라 다른 컷인이 나오는 경우도 있고, 컷인이 하나만 있는 캐릭터와 여러개 있는 캐릭터들도 존재한다. 다양한 컷인을 구경하는 것도 소소한 재미. 본 단락에서는 컷인이 있는, 즉 성우가 배정된 캐릭터들을 서술한다.[57]

에터나 프레일 [58]
엘리스 클로드 [59]
카츄아 리스 [60]
니키 테일러 [61]
라 미라 루나 [62]
레이첼 랜섬 [63]
아키라 혼고우 [64]
이반 이바노프 [65]
사엔 코지마 [66]
셸드 폴리 [67]
독 담 [68]
바트 로버츠 [69]
마크 길더 [70]
블러드 [71]
브랜드 프리즈 [72]
라나로우 셰이드
엘프리데 슐츠
오그마 흐레이브
가룬 루퍼스
케인 다나트 [73]
제프리 다인
시스 밋트빌 [74]
샤론 캠벨
쥬나스 리암 [75]
데니스 네이팜
율리우스 폰 군터
민미 스미스 [76]
라비니아 쿼츠 [77]

14. 뉴타입 레벨이 높은 캐릭터

c: 파일럿으로 쓰기 위해 F.I.F.의 커스터마이즈가 필요한 경우.
본작에 등장하는 오리지널 캐릭터 중 만렙일 때 뉴타입 레벨치가 7~9에 해당하는 캐릭터를 모은 문단. 원래 뉴타입이 아니지만 강화 혹은 뉴타입화를 적용한 경우도 포함한다. 목록에는 뉴타입 레벨치가 높고 파일럿으로도 좋은 캐릭터와 뉴타입 레벨치만 높고 전함크루로 쓰기 좋은 캐릭터가 섞여있다. 뉴타입치는 매력과 함께 F.I.F에서 커스터마이즈 할 수 없는 수치이므로 아래의 캐릭터들 중 파일럿에 필요한 능력치가 떨어진다 하더라도 F.I.F를 통해 커스터마이즈한 뒤 투입해면 높은 보정치 덕에 상당히 쓸만해진다. 뉴타입 레벨치가 높으면 사격 격투 회피에 NTL x3을 더한 보정이 들어가고 사이코뮤 병기의 사정거리와 위력이 올라가고 전함의 드라이버가 되면 격투와 사격무기의 회피율에 영향을 주며[78] 오퍼레이터가 되면 전함의 명중률에 영향을 준다. 또한 파일럿과 마찬가지로 함장이 되면 전함의 명중 회피에 영향을 준다.[79]

결국 뉴타입치의 영향을 받지 않는 것은 메카닉(정비)와 게스트(매력)인데 매력은 에디트가 불가능한 수치인데다 크루 수치는 15가 한계이기 때문에 좋은 크루를 구상하려고 하면 선택의 폭이 그렇게 넓진 않다. 뉴타입치가 낮은 파일럿들은 제로 시스템이 달린 기체를 이용하면 큰 문제가 없다. 부족한 뉴타입치는 회피를 올려서 보완하거나 기체를 개량하면 된다.

F.I.F.에서 충분한 커스터마이즈를 거쳤다고 가정했을 때 1군 파일럿은 주로 뉴타입치 7~9 선에서 배치가 끝나므로 6이하는 능력치에 따라 사이코뮤 병기가 없는 기체에 태워서 기호에 따라 1.5~2군으로 쓰거나 크루에 필요한 수치를 올려서 전함 크루로 쓰게 된다. 반대로 뉴타입치가 7~9인 캐릭터를 함장과 전함크루(오퍼레이터, 드라이버)로 배치하면 전함의 회피율, 명중률, 화력이 미친 듯이 올라서 전함무쌍을 찍게 된다.

뉴타입치는 강화불가능한 부분이긴 하지만 F.I.F.가 있고 사이코뮤 병기를 사용 하지 않는 플레이 스타일이라면 최대 뉴타입치 7~9를 가진 캐릭터에 집착할 필요는 없다. 뉴타입치 보정이 가해지는 부분만큼 F.I.F.를 통해 추가로 커스터마이즈해주면 되는 부분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파일럿으로 쓰고 싶을 때 뉴타입치 9인 경우 격투 사격 회피에 +27만큼 보정이 들어가기 때문에 그 차이만큼 F.I.F.로 더 올려주면 그만이다.

14.1. 뉴타입 레벨 9

뉴타입 레벨치가 9인 캐릭터는 아래의 넷 밖에 없다. 원작이 있는 캐릭터 중에서는 샤아 아즈나블(CCA)와 아무로 레이(CCA)가 있다. 아래의 캐릭터를 사이코뮤 병기가 장착된 기체에 태우면 사이코뮤 병기의 사거리가 9로 바뀌기 때문에 F.I.F 슈퍼 챌린지 모드에서 주요 조합으로 쓰이기도 한다. 뉴타입 레벨은 커스터마이즈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F.I.F 커스터마이즈의 수혜를 가장 많이 입었다고 볼 수 있다. 대표적인 추천기체로는 F의 사기 기체인 사이코 하로이다. 만렙으로 만든 이후에는 기체를 육성하거나 전함의 함장 혹은 크루로 투입하여 전함의 원호로 저렙의 파일럿을 리더로 지정하여 육성을 돕는 방법도 있다.

14.2. 뉴타입 레벨 8

원작이 있는 캐릭터 중에서는 하만 칸(Z/ZZ)가 뉴타입 레벨 8이다.

14.3. 뉴타입 레벨 7

원작이 있는 캐릭터 중에서는 아무로 레이(FG/Z), 카미유 비단과 팝티머스 시로코가 뉴타입 레벨 7이다.

15. 매력이 높은 캐릭터

매력치가 성장하는 캐릭터가 있고 고정값인 캐릭터가 있다. 이와 관계없이 어떤 캐릭터든 전함의 게스트로 둔 경우 성장 보너스 적용을 전혀 받지 않기 때문에 F.I.F를 통하지 않은 육성을 하는 경우에는 그다지 추천하지 않는다. 매력치는 뉴타입치와 마찬가지로 F.I.F의 캐릭터 커스터마이즈를 할 수 없다.
오리지널에서는 매력치가 높은 캐릭터가 그다지 많지 않기 때문에 흑역사 코드나 렌탈 캐릭터 목록을 통해 매력치가 15인 기기 안달루시아(코드: 01-8118060, 가격: 2,300)나 리리나 피스크래프트(EW)(코드: 01-5957647, 가격: 4,350) 빌려오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샤아 아즈나블(CCA)도 매력치가 15긴 하지만 렌탈 비용이 비싸다.

게스트는 전함의 그룹레벨과 파일럿의 MP에 영향을 준다 대신에 뉴타입치의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매력치가 높은데 뉴타입치가 낮은 경우 배치하면 좋다.

15.1. 매력 15

15.2. 매력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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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참고로 플레이어 편성의 육성 상태가 좋으면 굳이 근접무기를 사용할 필요가 없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게스트의 초강기 빔사벨을 믿어야 할 때가 많다. [2] 빔 병기는 위력*(공격측의 공격력-방어측의 방어력), 실탄병기는 위력+(공격측의 공격력-방어측의 방어력)*100 [3] 참고로 이전 버전 문서에 전용 파일럿으로 탑승시켜야한다는 서술이 있었는데 슈퍼 모드 발동은 파일럿과 무관하게 초강기일 때 발동한다. 오리지널 파일럿을 태워도 특별한 디메리트가 있는 것은 아니다. [4] 옵션 파츠 버서커 시스템은 NTL을 9로 보정하고 매턴 MP를 소비. 좋아보이지만 MP 소모 때문에 써먹기 어려운 파츠다. [5] 멀티시추에이션 모드에서 아렌비 탑승기는 30/30 [6] 옵션 파츠 EXAM 시스템은 NTL을 7로 보정하고 매턴 MP를 소비. 참고로 강제보정이라 NTL이 7보다 높아도 7로 보정되지만 올드타입은 보정되지 않는다. [7] 옵션 파츠 ALICE는 방어력/회피치 5 상승 [8] 옵션 파츠 A.R칩은 방어력/회피치 10 상승 [9] 옵션 파츠 C.A칩은 공격력/사격치 10 상승, 참고로 돈으로 살 수 있는 파츠 중 가장 무난하게 추천하는 파츠 중 하나이다. 웬만한 하급 기체라도 무장만 쓸 만한게 달려있다면 이것만 달아주면 무개조로도 밥값은 할 정도. [10] 옵션 파츠 PX 시스템은 공격력/격투치 20 상승, 매턴 EN 소비 [11] 옵션 파츠 빅토르 엔진은 공격력 10 상승 [12] 여담으로 원작 최종화와 달리 윙 건담은 안나온다. [13] 신설된 설계 루트로 지온계 MA+크시 건담이라는 루트가 하나 있기는 있다. 비현실적으로 보이지만 섬광의 하사웨이 시나리오를 조기에 거친다면 아주 비현실적이지만은 않다. 물론 그냥 마 쿠베가 몰고 나오는 거 포획하는 게 더 쉽다는 게 함정이지만. [14] 이후 그롬린까지 개발 가능하지만 빅 잠과는 일장 일단이 있다. 빅 잠 쪽이 I-필드 장착, 지상 출격 가능 등의 이점이 있지만 지상에서의 빅 잠은 기동성 때문에 거의 고정포대 역할 밖에 못하고 우주에서 기동성은 그롬린이 뛰어나서 크게 보면 화력의 빅 잠이냐, 사거리의 그롬린이냐로 선택을 하게 된다. [15] 다만 게스트로 나올 때는 직접 뽑아서 쓸때와 다르게 수적 우위+공중 폭격 스킬로 상당한 도움이 된다. [16] 해당하는 기체가 여러 가지 있긴 한데 기본 생산 가능한 캐틀이 가장 편리하다. [17] 마스터 건담을 통해서도 들어올 수는 있는데 이쪽은 ACE 등록이 아니면 쿠롱 건담+데스아미로 설계해야한다. 쿠롱 건담도 선대 셔플 동맹 기체를 통해 개발하는 게 아니라면 결국 ACE 등록. [18] 참고로 HPS로 변경 가능한 V건담 대시(오버 행 팩 장착)는 헥사 사양으로 변경되지 않는다. [19] 샤아 전용 자쿠 II는 F/J형 무관하게 동일한 사양이 된다. 편의상 F형과 J형의 변동사항을 별도로 기재하지만 결과물은 동일하다. 다른 캐릭터들의 전용 자쿠 II들도 마찬가지. [20] 요약하자면 마츠나가는 육전형인 J형을 태워도 우주형인 F형 베이스의 전용기로 변해버린다. 다른 전용 자쿠 II들도 F/J 공통 사양이기는 하지만 특히 마츠나가는 F형의 강화버전 사양이 전용기라서 생기는 일. [21] 전체적으로는 상향이지만 유용한 거리 2 격투 무기인 너클 실드가 견제용 무기인 발칸포로 바뀌고 MP도 소폭 하향되는 등 양산기 버전보다 미묘하게 나빠진 부분도 있다. [22] 이름은 시드 전용 기라 도가 改지만 실제로는 시드에게 기라 도가 改가 아닌 기라 도가를 태워야 나온다. 여담으로 설정상 이 기체의 알맹이는 기라 도가가 아니라 제간. [23] 도감에는 제니스改(에닐 커스텀)으로 올라가있으나 실제로는 에닐에게 제니스 改가 아닌 제니스를 태워야 나온다. [24] 스펙이 양산형보다 대놓고 떨어지는 유일한 전용기. 그도 그럴 것이 갸반 전용 볼자논은 자쿠 I 기반이라.... [25] 특정 세력에서 사용하는 도색(티탄즈 컬러 건담 Mk-II, 생크 킹덤 컬러 토라스 등), 해리슨 전용 F91, 레즌 전용 기라 도가 등 꽤 많다. [26] 맵병기의 효과를 무시하는 스테이지가 많기 때문에 생각보다 쓰이는 곳이 적다. [27] 시스템상 전함을 중립거점에 놓으면 점령이 안되기 때문이다. 점령은 무조건 유닛만 가능하다. [28] 직역하면 '쏘아올림'. 즉 셔틀로 전함을 쏘아올린다는 뜻이다. [29] 컷인이 배정되지 않았지만 강화 혹은 NT화가 된 경우 최대 NTL이 7이라 F.I.F. 커스터마이즈를 조금만 해주면 파일럿으로 쓸 수 있다. [30] 단, 사이코뮤 병기를 이용한 지원공격으로 적기 격추를 반복하는 경우 공격자는 텐션이 올라가지만 지원공격을 한 뉴타입 혹은 강화인간 파일럿에 영향이 가지 않아서 텐션이 떨어진다. [31] F.I.F를 이용하면 시간을 절약하면서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지만, F.I.F를 쓰지 않더라도 어떤 방법을 쓰든 돈을 모아서 테크니컬 레벨만 조금 올려주면 숨통은 트인다. 토러스(MA) 자금노가다가 테크니컬 레벨 5부터 가능하기 때문에 사실상 테크니컬 레벨 5부터 숨통이 트인다고 보면 된다. 버그성 자금 노가다가 아니더라도 테크니컬 레벨이 높으면 적으로부터 거점을 방어하기 쉬워진다. [32] 참고로 등장하는 오리지널 파일럿 수는 총 64명으로 시나리오 진행 중에 64명이 모두 차게 되면 이후 시나리오에서 지원병이 나오는 스테이지라고 해도 지원병이 나오지 않는다. [33] 알기 쉽게 설명하면 겔구그와 동스펙이다. 참고로 RX-78 건담이 21/21, 짐(MS) 자쿠 II가 14/14. [34] 예를 들면 우주세기 건담 계열+토네이도 건담을 조합하면 짐이 나오고 다수의 지온 계열 MS+토네이도 건담을 조합하면 자쿠 I이 나온다. [35] 게스트 캐릭터 육성에 쓴 경험치를 자금으로 환급해준다. [36] 무장이 부실해서 HP를 빼면 볼 게 없는 스펙이지만 때문에 24라는 미친 적재량 덕에 MS를 포획할 때는 최고의 전함이다. 1번함 도로스와 2번함 도로와 모두 등장한다. [37] ACE 등록 없이 짐(MS)+ 코어 파이터로도 설계가 가능하지만 아무로가 모는 건담에게 원맨쇼를 시켜 ACE 등록하는 것이 가장 편하고 빠른 길이다. ACE 등록 없이 초기 생산 리스트와 설계만으로 건담을 뽑아내려면 좀 고생을 해야 한다. TIN 코드(초기생산) →코어 파이터, 자니(초기생산) → 짐으로 개발을 하고 저 둘로 설계를 하면 프로토타입 건담이 나온다. 프로토타입 건담을 ACE로 만들어 개발을 진행하면 비로소 건담을 얻을 수 있다. 문제는 TIN 코드와 자니 둘 다 성능이 처참한데다(특히 방어력이 낮은 TIN 코드) 렌탈 파일럿이나 아직 레벨이 낮은 오리지널 파일럿의 능력으로는 ACE를 찍기 전에 터져나가기 십상이라는 것. 저티어 기체라 요구 경험치는 낮아서 파일럿만 좋으면 ACE 자체는 금방 찍는다. [38] 자쿠 l은 무개조 상태일 경우 별 볼일 없는 잡MS로 보이지만 풀개조까지 갈 경우 고급 MS 스펙의 공격에 기스가 잘 안나거나 스파이크 쉴드로 영웅급 기체들을 박살내는 장면을 볼 수 있다. 대신 맵병기에는 알짤없으므로 주의해야 하고 스파이크 쉴드는 명중률이 낮으므로 전용기로 변하는 가이아, 란바 랄을 탑승시키는 것보다 오히려 잘 키운 격투치 높은 오리지널 파일럿이 탑승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캠퍼도 마찬가지. [39] 구체적인 효과는 EWAC 범위 안에 있는 아군의 명중률을 20% 올려준다. 호버트럭의 EWAC 범위는 5매스. [40] 1년전쟁 시나리오에서 짐을 얻으면 짐→짐 커맨드→짐 改→짐 커스텀→짐 쿠엘 루트가 개발 가능하다. [41] 소설판 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 벨토치카 칠드런에 나오는 사이코 도가와는 다른 기체다. [42] 설정상으로는 제간의 프레임에 기라 도가의 외장을 입힌 일종의 어그레서 기체이다. 도감에 등록할 때는 이름과 달리 기라 도가 改가 아니라 그냥 기라 도가에 시드를 태워야 나오니 주의. [43] 건담 F90→건담 F90 II→건담 F91→실루엣 건담→실루엣 건담 改 or 네오 건담 2호기의 트리인데 역방향도 가능하다. [44] 자무스 갈에 비하면 맵병기도 없고 사거리가 약간 떨어지지만 이동력이 12나 되는 고급 전함이다. [45] 빔 실드가 추가되어 있어 라 카이람보다 생산 비용이 약간 비싸다. 이외에는 라 카이람과 동일한 성능. [46] 여담으로 본작의 V2 AB건담은 빔 사벨을 제외한 나머지 무장이 맵 병기라는 괴이한 세팅이다. 그런데 맵 병기로 적을 격추하면 경험치가 안 들어오므로 사실상 버려지는 기체. 원작이나 슈로대만 생각하고 V2 어설트 버스터 건담으로 개발했다가 피봤다는 경험담이 꽤 나오는 물건이다. [47] 참고로 V2 건담은 다연장 미사일의 대미지가 잘나오는 시스템 특성상 V2 건담에 버스터 파츠를 장착해서 V2 버스터 건담으로 쓰는 것을 권장한다. V2로 출격하는 스테이지에서도 전함으로 돌아가서 무장을 변경하면 된다. 다만 빔 사벨은 없으므로 빔 사벨을 쓰려면 V2나 V2 어설트 건담으로 나가야 한다. [48] 여담으로 콘티오의 샷 클로는 ZERO에서는 준 사이코뮤 무기였는데 이것도 똑같이 사격 판정으로 너프먹었다. [49] 전함 판정치고는 방어력이 물몸이다. [50] 4인방 MF 파일럿이 두 종류나 존재하는데 비감염과 DG감염으로 존재한다. [51] 게스트만 가지고 클리어가 가능할 정도로 난이도는 쉽지만 첫 플레이시 지급전함과 등장 기체의 연비 문제로 처음부터 시작하기에는 부담스럽다. [52] 게임 내 명칭. 설정상으로는 TVA에 나온 윙 건담 제로와 동일한 기체지만 EW에서 디자인만 바꾼 것이나 게임 내에서는 TVA 버전과 EW버전이 별개의 기체로 취급된다. 나머지 4명의 기체도 동일. TVA 버전을 ACE로 만들어 EW버전으로 개발 가능하다. [53] 윙 건담 제로(커스텀도 가능)+톨기스 시리즈로 개발 가능하다. EW 시나리오에서 둘 다 ACE 등록 가능. [54] 플레이어 병력이 참여하지 않는 이벤트 전투-전반전-후반전-의 구성이다. 보통 전-후반전 구성으로 된 스테이지에는 이벤트 전투가 붙지 않으나 이 스테이지와 ∀ 건담 시나리오만 이런 구성으로 되어 있다. [55] 생각보다 턴에이의 스펙이 별로 높지 않다. 공방 27/27에 월광접이 없다. 나중에 직접 생산하는 턴 에이는 33/33에 월광접이 있지만 이쪽엔 하이퍼 해머가 없다. [56] 10-2163744 [57] 각주가 있는 캐릭터들은 컷인 조건을 확인한 경우 [58] 빔1 빔2(통상), 빔2(강기), 전함 빔2 [59] 사벨계(강기) 빔1 사이코뮤, 전함 빔2 [60] 사벨계, 사이코뮤(약기·보통), 사이코뮤(강기), 준사이코뮤 [61] 빔1, 전함 빔2 [62] 사벨계, 전함 기총계, 빔2 [63] 빔1, 사이코뮤 [64] 사벨계, 필살무기 [65] 빔1, 사이코뮤 [66] 사벨계, 빔1 [67] 사벨계, 빔1 [68] 사벨계, 빔2 [69] 빔1, 빔2(강기), 미사일계, 머신건계 [70] 사벨계, 빔1 [71] 사벨계(통상, 강기) [72] 빔1 [73] 사벨계, 필살무기 [74] 근접(사벨계, 사벨x), 빔2, 빔1 [75] 근접, 빔 1 [76] 사벨계 [77] 사벨계 [78] 단, 파일럿의 회피수치는 드라이버의 능력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79] 함장은 뉴타입치, 지휘, 격투, 사격, 회피, 매력(주로 뉴타입치, 지휘, 사격, 회피, 매력)이 높으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