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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8-13 13:34:06

비그로

MA-05 비그로
ビグロ │ Big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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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5c694f><colcolor=#ffffff> 형식 번호 MA-05
코드 네임 비그로
유닛 타입 양산형 우주전용 모빌아머
제작 지온공국 MIP사
운용 지온공국군
실전 배치 UC 0079년 4월
조종 동체안의 표준형 콕피트에 파일럿 1인
중량 건조 125.5t / 전비 229.8t
동력 미노프스키타입 초소형 핵융합로
출력 17800kW
추진 로켓 스러스터 x 2
자세제어용 버니어 다수
가속도 0.59g
무장 메가입자포 x 1
4연장 미사일 런처 x 2
클로 암 x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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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3. 운용4. 배치5. 활약6. 파생형7. 모형화
7.1. 건프라
7.1.1. 구판
7.2. 완성품
8. 게임에서의 등장

1. 개요

기동전사 건담에 등장하는 지온 공국 모빌아머.

2. 특징

우주전용으로 최초 양산되어 운용된 지온군의 고기동 모빌아머로, 개발은 MIP사가 담당했다. 원형은 개전 직전 MIP사가 지온군의 차세대 기동병기 경쟁 입찰 당시 제출한 MIP-X1으로, 입찰 당시 지오닉사가 제출한 인간형 기동병기 모빌슈트에 밀려 채용되지 못했다. 하지만, MIP-X1의 고성능과 단일 목적을 가진 국지전용 기체로서의 잠재성은 후에 재평가되었으며 MIP-X1은 후에 개발되는 다양한 모빌아머의 전신이 되었다.

2기의 고성능 열핵 로켓 엔진을 장착하였으며, 무장으로는 2개의 클로 암과 기수 내부에 내장된 메가입자포 1문과 기체 좌우에 각각 4문의 미사일 런처를 장비했다. 장비한 클로 암 덕분에 모빌슈트 근접전도 가능하지만, 거대한 덩치로 모빌슈트보다 세밀한 기동이 힘들고, 사각도 많은 결점 때문에 주로 대함전투와 대요새방어전에 투입되었다.

개발과 생산은 그라나다 기지에서 실시되었으며 0079년 4월부터 생산이 시작되어 시험 운용에 들어갔다. 최종 생산수는 12기에서 부품 포함 17기 정도가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3. 운용

고출력과 중무장으로 일격 이탈을 반복하는 방식으로 운용한다. 제네레이터 용량에 비해 메가입자포 출력이 커서 지속적인 전투는 힘들지만, 일격 이탈 전술에는 더없이 훌륭한 무기였으며 장갑판도 상당히 약하긴해도 전함의 소구경 대공포 따위는 몇발정도 견딜 수 있었기에 갑자기 접근해서 함선에 쏟아내는 메가입자포와 대함미사일 세례를 견딜수 있는 연방군의 함선은 없었다.

메가입자포는 위력만큼이나 전력 소모도 커 장시간 전투를 힘들게 하지만 그 전력 소모를 감당할 고출력의 제네레이터만 있다면 엄청난 출력의 메가입자포를 난사하는게 이론상 가능했다. 그렇지만 그럴 경우 비그로의 핵심인 기동성을 포기해야 하므로 그런 일은 없었어야 했지만..

대 MS 전투는 비그로에게 유리하지 못한 전투인데. 비그로의 무장은 기동성이 높은 병기에게 명중을 기대하기 힘들었고 후기형에서 추가된 기관포조차도 대구경 기관포라 MS에게 명중을 기대하긴 힘들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MA파일럿들은 숙련자인 경우가 많아서 대 MS전투에서도 미사일의 폭발력과 기관포로 MS를 요리하는 경우도 많았다.

클로암은 보통 AMBAC으로 운용했지만 잘만 운용한다면 MS와의 접근전에서도 유용해서 쓸수 있었고. MS소대에서 한두기만 낚아채서 파괴시키는 전법도 있었다.

4. 배치

제법 괜찮은 기체였고 MS와 함선의 약점을 보완해줄 수 있는 점은 제법 높게 평가받았으나 1년전쟁 후반에나 양산이 시작되었고. 그때는 지구 연방군이 MS를 양산하기 시작해서 대 MS전이 취약한 편인 비그로는 적 전함을 향해 돌진하다 MS를 만날 확률이 늘었으며 생산 단가도 높았기에 겔구그 등의 신형 MS들에게 우선순위가 돌려져서 양산 MA치고는 생산량이 적은 편이다.

5. 활약

토쿠완이 조종하는 프로토타입 비그로는 아무로를 궁지로 몰아넣었다. 클로로 건담을 잡고 악셀을 죽 밞아서 아무로가 G를 견디지 못하고 기절하게 만들었고, 토쿠완은 회심의 미소를 짓고 마무리를 지으려고 했으나, 바로 정신을 차린 아무로가 바로 빔 라이플을 갈겨버려서 "이럴수가! 파일럿이 이 G에 버텼다고?"라는 외침과 함께 뻐벙. 아 바오아 쿠 공방전에 양산기들이 W필드에 배치되어 상당시간 전선을 유지하며 방위에 힘썼지만 결국 몰려오는 MS를 버티지 못하고 방위선을 돌파 당하고 말았다. 한편으로는 3기가 야전정비를 받던 연방군 부대를 기습해서 필사적으로 반격을 가해서 1기를 격파한 유그 크로를 제외한 전원을 몰살시키기도 했다.

건담 디 오리진에선 아예 활약도 못한다. 마지막 23권에서야 아 바오아 쿠가 폭발하기 직전에 기술장교인 사키오카 소위와 부하들이 가지고 탈출하려 하지만 그런 거 버리라는 상관의 명령에도 소위가 "아깝게 다 만들어놓고 활약도 못했다."며 안타까워하는 것으로 나왔다. 반면 자쿠레로가 양산된 것을 보면 둘의 운명이 바뀐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이 사키오카 소위가 오리진에서 샤아에게 지옹을 전달해주며 다리는 장식이라고 하는 정비 담당자다(그나마 아 바오아 쿠에서 탈출할 때 써먹긴 했다).

6. 파생형

7. 모형화

7.1. 건프라

7.1.1. 구판

파일:구판 1/550 비그로 박스아트.jpg
<colbgcolor=#5c694f><colcolor=#FFFFFF> 스케일 1/550
발매 1981년 9월
가격 300엔
링크 제품 페이지
리뷰 [include(틀:달롱넷 건프라 리뷰 표시)]

7.2. 완성품

8. 게임에서의 등장

G제네레이션 시리즈에선 겔구그+건담→ 자쿠레로→비그로→ 비그로마이어 발바로 순으로 개발 가능
능력치 면에선 MA답게 강력하다. 미사일연사도 EN소모가 생각보다 적어 사격이 높다면 높은 데미지를 노릴수 있을정도. 설계 재료로서는 MA속성자체로도 유용하지만 비그로계+아프사라스로 빅잠을 설계 가능하다.


[1] 1위가 따로 있기는 하지만 이쪽은 페이퍼플랜으로 끝났고 기체 자체에 결함도 많아서 사실상 현장에 투입돼서 사용된 경력이 있는 빅랭이 실질적으로 1위인 셈이나 다름없다. [2] 유니콘 건담 디스트로이 모드가 훨씬 높지만 이쪽은 측정불가이므로 논외. [3] 수가 많은 자쿠에게 빔 병기를 들려줄 수 있다라는 점은 매력적이었지만, 비그로 자체가 소수 양산으로 그쳤는데 빔 포만 따로 뽑아내기는 애매했던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