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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4 FIFA 월드컵 이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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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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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모로코 국기.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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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스페인·포르투갈·모로코
[1]
[[사우디아라비아|
파일:사우디아라비아 국기.svg
]]
2034
사우디아라비아
* 1942, 1946년 월드컵은 제2차 세계 대전으로 인해 취소
[1]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파라과이에서도 일부 경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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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4 FIFA 월드컵 이탈리아
Campionato Mondiale di Calcio
1934 FIFA World Cup Italy™
파일:1934 FIFA World Cup Italy Poster.png
대회 기간 1934년 5월 27일 ~ 1934년 6월 10일
개최국
[[이탈리아 왕국|]][[틀:국기|]][[틀:국기|]]
공인구 페데랄레 102 (Federale 102)
본선 진출팀 16개팀
대회 결과
우승 이탈리아
(첫 번째 우승)
파일:Italy FIGC 1934 1938.png
준우승 체코슬로바키아 파일:Czech FACR 1934.png
3위 독일 파일:Germany DFB 1934.png
4위 오스트리아 파일:Austria ÖFB 1934.png
수상
득점왕 [[체코 축구 국가대표팀|
파일:체코 국기.svg
]] 올드르지흐 네예들리
이전·이후 대회
1930년
우루과이
1934년
이탈리아
1938년
프랑스
1. 개요2. 개최지 선정3. 지역예선4. 대회 포스터·마스코트·공인구5. 경기장6. 참가팀 정보7. 대회 진행
7.1. 16강7.2. 8강7.3. 4강7.4. 결승7.5. 우승
8. 최종 순위9. 올스타팀10. 기록실11. 파시스트 독재와 개막장 대회 진행12. 뒷이야기

[clearfix]

1. 개요

1934년 이탈리아에서 개최된 제2회 FIFA 월드컵. 1934년 5월 27일부터 1934년 6월 10일까지 8개 도시에서 개최되었다.

이 월드컵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처음으로 지역 예선이 열렸다는 것이다. 지역예선에는 32개의 팀이 참가하여 16개의 팀이 본선에 진출하였고, 대회의 방식은 조별 리그 없이 녹아웃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렸다. 녹아웃 토너먼트제였기 때문에 같은 라운드의 경기는 모두 같은 시간에 열렸다. 처음으로 3, 4위전도 열렸으며 이탈리아 결승전에서 연장 혈투 끝에 체코슬로바키아를 2대1로 제압하고 유럽 국가 중 첫 월드컵 챔피언이 되었다.

2. 개최지 선정

1932년에 이탈리아 왕국 스웨덴과의 유치 경쟁에서 승리하여 제2회 대회의 개최권을 따냈다. 원래 FIFA는 이탈리아가 FIFA 월드컵을 개최하면 파시스트의 나팔을 불어제낄 게 안 봐도 비디오라서 별로 개최권을 주고 싶지 않았지만 스웨덴 대공황의 여파로 GG를 친 관계로 어쩔 수 없이 이탈리아에게 개최권을 넘겼다. 이탈리아는 결정이 떨어지자마자 급히 350만 리라 예산을 편성하여 개최 준비를 했다.

3. 지역예선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1934 FIFA 월드컵 이탈리아/지역예선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지역예선에선 이런 일들이 있었다.

4. 대회 포스터·마스코트·공인구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150px-WorldCup1934poster.jpg
1934년 대회 포스터

포스터의 구성은 간단했다. 앞에 파란 옷을 입은 선수는 개최국인 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를 형상화한 것이고[2] 뒤에는 출전국들의 국기가 쭉 나열되어 있다.

마스코트와 없었던 것과 달리 인정구는 Federale 102라는 이름의 공이 존재했다.

5. 경기장

월드컵이 열린 도시와 구장은 다음과 같다.

6. 참가팀 정보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1934 FIFA 월드컵 이탈리아/참가팀 정보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7. 대회 진행

경기 대진표 경기 대진표 경기 대진표 경기 대진표
A 16강 1경기
이탈리아 7:1 미국
I 8강 1경기[6]
이탈리아 1:1(1:0) 스페인
M 4강 1경기
이탈리아 1:0 오스트리아
P 결승
이탈리아 2:1 체코슬로바키아
B 16강 2경기
브라질 1:3 스페인
C 16강 3경기
오스트리아 3:2 프랑스
J 8강 2경기
오스트리아 2:1 헝가리
D 16강 4경기
헝가리 4:2 이집트
-
E 16강 5경기
체코슬로바키아 2:1 루마니아
K 8강 3경기
체코슬로바키아 3:2 스위스
N 4강 2경기
체코슬로바키아 3:1 독일
F 16강 6경기
네덜란드 2:3 스위스
G 16강 7경기
독일 5:2 벨기에
L 8강 4경기
독일 2:1 스웨덴
H 16강 8경기
아르헨티나 2:3 스웨덴
O 3·4위전
오스트리아 2:3 독일

7.1. 16강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1934 FIFA 월드컵 이탈리아/1라운드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1라운드
이탈리아 미국
스페인 브라질
오스트리아 프랑스
헝가리 이집트
체코슬로바키아 루마니아
스위스 네덜란드
독일 벨기에
스웨덴 아르헨티나

7.2. 8강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1934 FIFA 월드컵 이탈리아/8강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8강
이탈리아 스페인
오스트리아 헝가리
체코슬로바키아 스위스
독일 스웨덴

7.3. 4강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1934 FIFA 월드컵 이탈리아/준결승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4강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체코슬로바키아 독일

7.4. 결승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1934 FIFA 월드컵 이탈리아/결승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결승
이탈리아 체코슬로바키아

7.5. 우승

파일:external/equaliserblog.files.wordpress.com/200902112028441.jpg
1934 FIFA 월드컵 우승
파일:Italy FIGC 1934 1938.png
이탈리아
(첫 번째 우승)

8. 최종 순위

순위 국가 경기 득실 승점 비고
파일:트위터 금메달 이모지.svg 파일:이탈리아 왕국 국기.svg 이탈리아 5 4 1 0 12 3 +9 9 우승
파일:트위터 은메달 이모지.svg 파일:체코 국기.svg 체코슬로바키아 4 3 0 1 9 6 +3 6 준우승
파일:트위터 동메달 이모지.svg 파일:독일 제국 국기.svg 독일 4 3 0 1 11 8 +3 6 3위
4 파일:오스트리아 연방국 국기.svg 오스트리아 4 2 0 2 7 7 0 4 4위
5 파일:스페인 제2공화국 국기.svg 스페인 3 1 1 1 4 3 +1 3 8강
6 파일:헝가리 왕국 국기(1915-1918, 1919-1946).svg 헝가리 2 1 0 1 5 4 +1 2
7 파일:스위스 국기.svg 스위스 2 1 0 1 5 5 0 2
8 파일:스웨덴 국기.svg 스웨덴 2 1 0 1 4 4 0 2
9 파일:아르헨티나 국기.svg 아르헨티나 1 0 0 1 2 3 -1 0 16강
9 파일:프랑스 국기(1794-1815, 1830-1958).svg 프랑스 1 0 0 1 2 3 -1 0
9 파일:네덜란드 국기.svg 네덜란드 1 0 0 1 2 3 -1 0
12 파일:루마니아 국기.svg 루마니아 1 0 0 1 1 2 -1 0
13 파일:이집트 왕국 국기.svg 이집트 1 0 0 1 2 4 -2 0
14 파일:브라질 국기(1889-1960).svg 브라질 1 0 0 1 1 3 -2 0
15 파일:벨기에 국기.svg 벨기에 1 0 0 1 2 5 -3 0
16 파일:미국 국기(1912-1959).svg 미국 1 0 0 1 1 7 -6 0

9. 올스타팀

10. 기록실


17경기에 70골이 터지면서 경기당 평균 4.12골을 기록했다.

11. 파시스트 독재와 개막장 대회 진행

1934 이탈리아 월드컵은 베니토 무솔리니컵이라 불릴 정도로 월드컵 역사상 막장성으로는 선두에 서는 대회이다. 가장 큰 원인은 2년 후의 베를린 올림픽과 마찬가지로 베니토 무솔리니가 파시즘을 선전하고자 용을 쓴 대회로 악명이 높은 탓이다. 이와 비견될 정도로 막장성을 자랑했던 대회는 1978년 아르헨티나 월드컵 정도.[8] 무솔리니가 경기를 앞두고 경기에 배정된 심판들을 따로 만나서 매수하는 등 지금으로 치면 상상도 못할 일들이 벌어졌다.

이상하게도 이 대회 이후 월드컵은 올림픽과 함께 양대 세계적 스포츠대회이자 세계 최고의 단일종목 선수권대회로 위상이 굳건해졌다. 이 대회의 막장성만 두고 보면 월드컵 자체가 폐지되어도 할말 없는 수준의 대회였음에도 불구하고. 특히 겨우 2번째 대회라서 더더욱.

12. 뒷이야기


[1] 반면 카타르는 2023 AFC 아시안컵 카타르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2] 유니폼의 문장은 당시 이탈리아 왕국의 왕가였던 사보이아 왕가의 문장이다. [3] PNF는 Partito Nazionale Fascista(국가 파시스트 당)의 약자이다. 1953년까지 사용했고 1957년 철거. [4] 우리가 알고 있는 그 산 시로가 맞다. 1926년 개장 [5] 2차 대전 중에 폭격을 맞고 파괴되었다. [6] 첫경기 무승부로 재경기 [7] 2006년 11월 이전까지의 기록에는 올드르지흐 네예들리( 체코슬로바키아), 에드문트 코넨( 독일), 안젤로 스키아비오( 이탈리아). 이렇게 총 3명이 4득점으로 공동 1위에 올라 있었다. 그러나 FIFA 측의 자료 검토 결과 네예들리의 1득점이 누락된 것으로 판명, 네예들리의 단독 1위로 기록이 수정됐다. [8] 두 대회 모두 막장성 투탑이였지만 그래도 아르헨티나는 무솔리니처럼 선수들을 뭉텅이로 빼앗는 짓거리까지 하지는 않았다. [9] 이후 호르헤 라파엘 비델라 역시 1978년 아르헨티나 월드컵 때 아르헨티나 선수들에게 우승 못하면 총살이라는 협박을 했다. [10] 다만 저 3명 중 과이타는 나중에 야반도주로 인해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난 후에도 이탈리아에 입국 금지 신세가 되고 말았다. [11] 그중 한명이 이날 이탈리아의 무수한 슈팅을 막아내면서 무승부를 이끈 리카르도 사모라 골키퍼였다. [12] 1라운드 이탈리아 vs 미국전의 주심도 맡았다. [13] 이탈리아 vs 오스트리아 전의 주심을 맡았다. [14] 이탈리아 통일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이때는 아직 이탈리아가 통일된지 고작 60여년밖에 안 된 시점이었다. [15] 메아차가 자신의 전매특허 기술인 골키퍼 제끼기가 잔피에로 콤비에게도 통하는지 내기를 했다고 알려져 있다. [16] 이 패배 때문에 이탈리아는 결국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됐고, 귀국했을 때 선수들이 자국 공항에서 팬들에게 썩은 토마토와 날계란을 맞는 수모를 당했다. [17] 그 후, 60년만에 월드컵을 다시 개최한 프랑스는 역시 정정당당한 경기를 치렀고 그 때는 우승까지 차지했다. [18] 브라질은 대공황의 여파로 경제가 침체된 1930년 내내 국제대회 때마다 이랬다. 1932년 LA 올림픽 때도 커피를 잔뜩 싣고 와서 '이거 팔아서 참가비용 쓸게요'하다가 거부당해서 재정적 곤란을 겪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