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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에 1970년부터 2017년까지 존재한 어린이용 방송·판권·애니메이션 제작 회사이다. 이름의 유래는 For kids(아이들을 위한)의 말장난.원래는 'Leisure Concepts, Inc.'라는 이름의 캐릭터 마케팅 회사였으나, 1995년에 4Kids Entertainment, lnc.로 사명을 변경하였다.
애니판 포켓몬스터를 미국에 소개했으며, 이후 유희왕 시리즈와 소닉 X, 원피스, 베리베리 뮤우뮤우 등 인기 일본 애니메이션들을 들여왔다.[1]
텍사스의 퍼니메이션과 양강 체제를 이루었으나, 4Kids가 없어진 2010년대 중반부터는 Bang Zoom! 엔터테인먼트를 캘리포니아계의 정신적 후계업체로 평가하기도 한다. 다만 뱅줌은 4Kids와는 달리 검열을 하지는 않는다.
2. 계열사
2.1. 4Kids 시절 계열사
- 4Kids Entertainment
- 4Kids Productions(현 코나미 크로스 미디어 NY)[2]
- 4Kids Entertainment International
- 4Kids Entertainment International Limited
- 4Kids Entertainment Licensing, Inc
- 4Kids Entertainment Home Video, Inc
- 4Kids Ad Sales, Inc.
- The Summit Media Group, Inc.
- 4Kids Technology, Inc.
- Websites 4 Kids, Inc.
- 4Kids Entertainment Music, Inc.
- 4Sight Licensing Solutions Inc.
- TC Digital Games, LLC
- TC Websites, LLC
2.2. 4Licensing Corporation 이후 계열사
- 4Licensing Corporation
- 4Kids Entertainment Licensing, Inc.
- 4Sight Licensing Solutions, Inc.
- 4LC Sports & Entertainment, Inc.
- Pinwrest Development Group, LLC
- 4LC Technology, Inc.
3. 지상파 주말 아침 TV
2002년 이전에도 방송국에 프로그램을 공급한 적이 있었다. 당시 WB의 주말 아침 어린이 대상 시간대인 Kids' WB에 포켓몬스터와 큐빅스 등을 공급한 것이 그 예. 그러다...3.1. FOX: FoxBox/4Kids TV (2002~2008)
2002~2005
2005~2007
2007~2008년까지 쓰인 로고 The Game Station
2002년, 여러 사정으로 미국 지상파 전국 TV 방송망 FOX의 주말 아침 어린이 시간대인 FOX Kids가 종료되고[3] 그 자리에 4Kids가 운영하는 'FoxBox'가 들어섰다. 이후 2005년에 '4Kids TV'로 개명하고 2007년엔 'The Game Station'이라는 타이틀도 추가하고 홈페이지도 운영하였다. 그러다 지상파 FOX TV와 계약을 끊어 2008년을 끝으로 폐지되었다.
이후 FOX는 한동안 주말 오전 시간대를 다른 프로그램으로 때우다 2014년이 돼서야 SRP라는 회사가 공급하는 초등 고학년 대상 교육 위주 프로그램을 틀어주면서 전국 단위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을 재개했다. 한편 공식 홈페이지는 폐지된 이후에도 계속 운영했으며, 4Kids가 파산한 2012년에 폐쇄되었다.
3.2. The CW: CW 4Kids/Toonzai (2008~2012)
2008~2010
2010~2012
2006년 지상파 WB TV와 UPN이 합쳐 The CW가 된 이후에도 WB TV의 Kids' WB는 CW의 어린이 시간대의 이름으로 남아 있었다. 그러다 2008년 초에 그 자리에 'CW 4Kids'가 대신 들어서고[4], FOX의 4Kids TV에서 방송하던 프로그램 중 몇몇이 이곳으로 옮겨 왔다. 이후 2010년에 'Toonzai'로 이름을 바꾸었다가 4Kids 파산의 여파로 2012년에 폐국되었다.
Toonzai가 폐지되고 바로 다음 주에 사반이 공급하는 Vortexx가 그 시간대에 들어섰다. 이후 2014년에 리튼(Litton)이라는 회사가 공급하는 어린이 교육 위주 프로그램으로 대체되면서 Vortexx는 막을 내린다.[5] 유희왕 등 몇몇 프로그램은 OTT인 훌루로 넘어갔다,
4. 피소와 파산
2012년 당시 유희왕 TCG 해외판의 발매·수출을 담당하는 TCG 전문회사인 UPPER DECK이 수십만 장의 위조 카드들을 제작 및 배포했다는 게 코나미와 NAS에게 발각되면서 소송을 걸게 되었다. 때문에 이 사건에 연루된 4Kids는 소송 때문에 제대로 된 홍보와 판매율이 떨어져서 파산 위기에 봉착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4Kids는 유희왕 시리즈 애니메이션을 수입해 놓고서는 판권비와 DVD 등 기타 상품에 대한 로열티를 코나미는 물론이고 TV 도쿄와 NAS에게 지급을 안 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NAS와 TV 도쿄는 격분하고 4Kids에게 소송을 걸게 되었는데 당시 파산 위기에 맞은 4Kids는 법원에 챕터 11 파산보호 신청을 하고는 NAS에게 돈을 내놓지 않아도 되고 판권도 유지하는 미친 짓을 하게 된다. 이때부터 유희왕 애니메이션의 해외 수출은 동결이 되었으며, 대원방송이 유희왕 5D's를 완결내는 데 2년이나 걸린 원인이 된다.이후 4Kids는 애니 수출이 끊겨버리게 되자 일단 5D's를 마음대로 완결을 내버리고는[6] 계약상으로는 다음 시리즈를 제공해야 한다는 법원판결을 받아 ZEXAL 1기를 수입했는데 권리를 이용하면서까지 버티다가 그동안 모아놓았던 자산이 없어지면서 자연스럽게 파산, 4Kids 본사 건물과 인력, 유희왕 애니 해외 판권 등은 코나미에게 흡수되었고 아동물 시장에 다시 뛰어들려던 사반은 4Kids가 운영하던 CW 4Kids의 시간대를 가져가면서 2012년 8월 25일에 Vortexx로 바뀌었다. 이 이후 CW의 어린이 시간대는 위에 적힌 대로... 아무튼, 이 때부터 4Kids 상표는 사라지게 되며, 회사 자체는 재설립된 4Licensing Corporation(라이센스 부문)과 코나미 산하 4K Media Inc.로 나눈다.[7] 여담으로 4Licensing Corporation는 2016년 법원에 파산신청을 하여 2017년에 파산하였다. 한편 4K Media는 2019년 3월 Konami Cross Media NY로 개명하였다.
양덕후들은 이 회사가 파산한다는 소식에 환호했지만 그렇다고 양덕 입장에서 마냥 좋아할 수 없는 게, 4Kids가 배급을 안 한다고 다른 회사들이 대신 배급한다는 보장은 없다. 또한 미국 유희왕 팬들에게는 안타까운 것이 4Kids는 망하면서 아예 유희왕 시리즈에 손을 뗀 것이 아니라 여러 회사로 갈라졌을 뿐, 유희왕 판권들을 담당하던 부서는 4K 미디어로 개명만 하면서 코나미에서 직접 관리하는 것 뿐이지 과거 소속 임원진들은 그대로 남아 있다. ZEXAL 북미판 더빙 퀄리티가 좋지 않은 것과 밑의 문제점 예시에서 번역이 이상하게 된건 구 4Kids판과 임원들의 영향 때문이기도 하다. 참고로 당시 NAS는 만일 승소를 해서 유희왕 애니 시리즈 해외 판권을 다시 손에 넣게 된다면 제알의 북미 더빙을 초호화 성우진과 고급 오디오, 기기장치들을 써서 고퀄리티로 만들 예정이었는데, 4Kids가 먹어버리면서 결국 제알도 편집과 저퀄리티 중복 캐스팅 더빙의 피해작이 되어버린 것이다. 대신에 ARC-V 영어판은 본인들이 직접 관여했기 때문에 현지화와 녹음 퀄리티는 준수한 편이다.
5. 특유의 현지화와 더빙
유희왕에서 총을 삭제한 장면 | 포켓몬스터AG에서 일본 음식을 서양 음식으로 바꾼 장면 |
위 두 그림은 4Kids식 현지화 편집의 예시이다. |
만약 4Kids가 《 신세기 에반게리온》을 더빙했다면? | 만약 4Kids가 《 강철의 연금술사 FA》를 더빙했다면? |
일본풍 요소(일명 왜색)나 폭력성에 매우 엄격해서 작품 중 오니기리 같은 일본 음식이 나오면 햄버거나 비스킷 같은 서양 음식들로 바꿔버리고, 총은 아예 지우거나 물총이나 색을 바꿔 장난감 총 등으로 바꿔버렸다.[9] 게다가 포켓몬스터에서 오니기리(주먹밥)를 젤리도넛이라고 부르는 장면도 있었다.[10] 유희왕에서 페가수스의 부하들이 최소한 수갑이나 전기충격기, 진압봉 같은 비치사성 무기라도 들고 있는 것으로 바꾼 것도 아니라 카이바를 손가락으로 겨누며 삿대질하며 협박하는 장면은 인터넷 밈으로까지 승화했다. 술도 그냥 물이나 콜라 또는 주스로 바꿨다. 사실 미국에서도 외국 애니를 수입해 올 때 편집과 로컬라이징이 없는 건 아니지만 이건 정도가 심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편지나 간판 등 영상 내에 문자가 표기되어 있는 경우 이를 아무런 설명조차 없이 깔끔하게 지워버리는 것도 특징적이다. 따라서 작중 인물이 해당 문구를 읽는 장면에서 아무것도 쓰여 있지 않은 곳을 보면서 글을 읽는다거나 아예 쓰여있는 것이 전혀 다른 내용으로 바뀌거나 하는 문제가 있다.[11] 심지어 문법적인 문제도 전혀 없는 영어가 적혀있는 텍스트마저 지우는 어이없는 해프닝도 있었다.[12] 그러니까 일본어라면 몰라도 영어는 4Kids 입장에서는 자기 나라 언어인데 왜 굳이 지우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
그리고 스토리가 어린아이들 기준에서 암울하다고 생각되면 중국의 문화 검열을 연상시키게 스토리까지 수정한다.[13] 지나치게 아동 기준에 맞추려 하며, 보편적인 가치관 기준으로 어린애가 봐도 전혀 문제 없어 보일법한 면도 자기들 기준에서 어린이에게 해가 간다고 판단하면 멋대로 편집한다. 예를 들자면, 원본에서는 뭔가 진지한 얘기를 하고 있는데 유치한 대사로 바꿔버린다. 유희왕에선 저질 편집으로 중요 장면들을 덜어내기도 해서 양덕들에게 여러모로 충공깽을 선사했다.
성우의 연기도 상당히 비판받았는데, 특히 죠노우치는 뭔가 늙은이가 켁켁하는 느낌이었으며 상디의 목소리는 심히 멍청하기 짝이 없었다. 이런 마당에 미스캐스팅도 당연하다는 듯이 존재하는데 알렉산드리아 미트에게 굵직한 아저씨 목소리를 내게 만드는 만행도 저질렀다.[14] 그리고 원본의 OST도 자기들 멋대로 양키센스나게 바꿨다. 그러나 다 평이 나쁜 건 아니고 그 쪽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다.[15] 대충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편. 중복 캐스팅도 대원방송, JEI 재능TV, 애니맥스는 약과로 보일 정도로 매우 심하게 했는데 유희왕 DM에서 죠노우치의 웨인 그레이슨은 무려 1인 11역이나 했으며,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GX에서는 크로노스 데 메디치 성우인 숀 셰멀은 1인 13역 이상으로 숱하게 중복으로 맡았다.
특히 원판에서는 억양이 없는데도 4Kids 버전에서는 억양을 쓴다. 예를 들어 샹크스는 호주 억양, 히그마는 미국 남부 억양, 상디는 브루클린 억양, 쥬라큘 미호크는 프랑스 억양을 쓴다. 발음 문제도 있는데 롤로노아 조로의 조로(Zoro) 발음을 졸로(Zolo)라고 한다.
특유의 농담을 삽입하는 버릇도 문제가 된다. 드럼 아일랜드 에피소드에서 하이킹 베어에게 조로가 "Why is everybody stopping for this polar bear(왜 이 북극곰 때문에 모든 사람들이 일을 멈추는 거야?)"라고 하자, 우솝이 "저 동물은 때로는 온순하고 때로는 사나워 어디로 튈지 모르기 때문에 그러하다"라고 대답하자 조로가 "Oh, i get it. It's BIPOLAR BEAR!(아, 그래서 그런 거였군. 저 녀석은 양극성 곰이야!)"라고 말한다.
알라바스타 편에서는 조로가 지크프리드 앤 로이를 농담 소재로 써먹기도 한다.
주요 희생양으로 포켓몬스터, 원피스[16], 유희왕이 존재한다.[17]
유럽 애니메이션인 이탈리아의 Winx Club도 그 "희생양"이 된 적이 있는데[18], 이런 사태를 보다 못한 해당 애니 제작사가 2010년 9월에 미국 판권을 니켈로디언으로 넘겨버렸다. 이는 같은 유럽 애니메이션인 키코리키도 비슷한 상황이었다.
원피스는 일본과의 비교 영상에서 더욱 부각이 드러났으며 초창기 원피스가 미국으로 수출될 때 인기 저하요인 중 하나로 드러났다. 담배를 지워서 연기만 난다는 것 등... 특히 유희왕의 경우 그야말로 전설급. 블랙 매지션 걸 등 각종 중요 부분이 빵빵한 미소녀 카드를 가차없이 빈유로 편집해버린 적도 있다.
거기다가 신의 카드인 오시리스의 천공룡의 이름을 애니 영어판 프로듀서인 Roger Slifer의 성을 따와서 Slifer the Sky Dragon(천공룡 슬라이퍼)로 개명해버리는 위업을 달성했다. 그리고 작중 나오는 총기의 경우에는 전부 삭제되며 판도라와의 대결에서 사용한 마술용 회전톱날 또한 '에너지 디스크'라는 이름으로 아스트랄한 색깔로 칠해 놓는 편집을 보여주었다. 미국이라고 다 종교 관련으로 마구잡이로 검열하고 이런 게 아니다. 특정 회사가 손을 대니까 이렇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상표가 나오면 모조리 삭제한다. 가상의 상표라도.
이외에 유희왕 방영 시에 애니에서 나온 일러스트 중 TCG로 이미 나온 카드가 있는 경우 일본어 판본의 오리지널 일러스트를 사용하지 않고 TCG판 일러스트로 바꿔서 내보낸다. 엘리멘틀 히어로가 대표적 예.[19]
이런 심한 검열삭제로 미국의 양덕후들에게는 원수로 취급받았으며, 미국 웹 등지에서 이러한 패러디를 몇몇 볼 수 있다. 과거 네이버 붐 등지에서 "만약 ○○○를 KBS에서 방영했다면…"같은 게시물이 올라오는 것과 비슷하다 볼 수 있었다.
그런데 자기네 회사에서 방영권이 있었던 거북이 특공대 Z 같은 경우는 일본에서 들여온 애니메이션에서는 가위질했을 만한 장면들을 고스란히 방영했다는 점이다. 한편 거북이 특공대 Z(2003년판 닌자 거북이)의 시리즈 자체의 종료에 간접적으로 공헌(?)했다. 그 이유는 여기 참조.
그밖에는 소닉 X에서 기존 담당 성우들을 물갈이하고선 성우에게 알려주지도 않는 짓을 하기도 했다. 이 기존 성우들에게 무통보로 바뀐 북미판 성우진이 게임에도 이어져 아예 북미판 게임 성우진 전체가 물갈이되는 여파를 일으켰다. 자세한 건 소닉 X 및 소닉 더 헤지혹 문서 참조.
얼마나 저열하게 바꿔버리는지 알고 싶다면 유희왕 요약 시리즈를 보면 알 수 있다. 해당 시리즈는 의도적으로 내용을 왜곡하는 것이 주된 개그요소인데, 가끔씩은 4Kids가 수정한 내용 그대로 내보낸다. 이를 보면 의도적인 왜곡과 별 다를 것 없는 식으로 내용을 바꾸는 것을 알 수 있다.
다만 근육맨 2세 팬들에게는 무시할 수 없는 업적이 하나 있는데 원래 시청률이 생각보다 저조해서 노리스펙트 편에서 끝나려고 했지만 4Kids의 요구로 초인 올림픽 편까지 나오게 되었다.
5.1. 유희왕 애니메이션과 얽힌 역사
유희왕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판권 관리를 어떻게 했는지는 몰라도 대원방송이 유희왕 5D's를 겨우 완결낼 수 있었던 것은 코나미와 NAS 간 판권 배급 문제가 2년만에 겨우 해결이 되면서 완결편까지 방영한 것이라고 밝혔다. 팬들은 DM과 GX가 국내에서 마지막 시즌을 방영하지 못하고 동결이 된 것도 판권 문제로 수입을 못해 완결을 내지 못한 것이라 생각했다.[20]게다가 4Kids는 일본에서 차기 유희왕 애니 소식이 나오면 방영하던 애니의 파이널 시즌을 잘라먹고 모르쇠로 일관한 채 바로 새 시리즈를 방영하는 것으로 해외 양덕들에게 악명이 높았으며, 그마저도 파이널 시즌은 한참 나중에 방영을 했다.[21] 그래놓고는 본인들은 판권 로열티를 NAS와 코나미에게는 제대로 지급도 하지 않아서 아예 시즌 방영 텀을 늘어지게 만들거나, 조기종영으로 때울 수도 있다.
최근에는 판권 문제가 해결이 되면서 ARC-V와 함께 스트리밍에 들어간다는 소식이 나왔다. 더군다나 ZEXAL 역시 4Kids와 NAS간 소송이 얽힌 작품이라 추측으로는 대원이 세컨드 5~6기 방영 소식을 못내는 것도 사반측에서 판권 배급 문제가 생기는 바람에 도중에 꼬였다는 추측이 나올 정도이다. 하지만 다른 의견으로는 지금의 4Kids는 코나미와의 소송전에서 패하고 자회사로 흡수되었기 때문에 다 해결되었고 판권으로는 문제가 없다는 발언도 존재하니 걸러듣는 것이 좋다. 단, 북미에서의 제알 방영과 한국에서의 제알 방영은 한 시즌당 1~3개월 간격으로 차이가 있는지라 일설에는 북미에서 한 시즌이 완결이 나야 국내에 방영이 확정되는 식이 아니냐는 해석도 있다.[22] ZEXAL이 완결을 내려면 시간이 오래 걸릴 것으로 추정되며 무엇보다 심의상 무리가 있다. 5D's 4~5기처럼 12세 이용가로 올리지 않는 이상은 말이다.
그리고 대원방송의 답변에서 아크파이브를 3기까지 방영한다고 답변했기에 훌루 측 역시 Vortexx과 같은 길을 걸어갈 우려가 생겼다. 한 마디로 유희왕 아크파이브가 조기종영될 확률이 매우 높아졌다는 사실. 다만 정작 아크파이브 원작부터가 이미 심각할 정도로 망작이 되어버리는 바람에 차라리 후반부를 안 들여온게 다행이란 평까지 나오게 되었다. 하지만 이후 아크파이브 4기가 자막으로나마 수입되고, 나머지 방영분만큼의 화수가 예정되어 있어 파이브디즈에 이어 완결될 확률이 가장 높은 작품이 되었고 실제로 자막으로 완결까지 방영되었다. 이후 VRAINS도 무탈하게 일본 측의 방영분을 모두 소화하며 5D's에 이은 2번째 더빙 완결작이 되었다.
유희왕 SEVENS의 경우에는 방영권에 관한 계약 조건이 바뀐 건지 이례적으로 애니메이션을 포함해 상품 전개를 비롯한 모든 것이 해외보다 한국 측이 더 빨랐으며, 북미에서는 2021년에 유희왕 러시 듀얼 최강 배틀로얄!!을 통해 1차적으로 로컬라이징이 되었고 이후 2022년이 되어서야 본편이 방영될 수 있었다.[23] 현재에 와서는 판권 문제가 없기에 별 일이 없는 이상 유희왕 SEVENS는 북미를 비롯한 해외보다 한국에서 먼저 완결되고, 후속작인 유희왕 고 러시!!도 북미보다 한국에서 먼저 방영될 확률이 높을 것으로 보였지만 SEVENS 당시의 투자 상황[24]과 고 러시 자체의 방영 상의 문제점이 많은 탓인지는 몰라도 수입 자체가 늦은 DM과 GX를 제외한 전작들보다도 수입 텀이 길어지면서 방영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결국 상업성 문제 탓인지 완결까지 방영한 5D's를 재방영하면서 고 러시!!의 방영 확률은 더더욱 낮아졌지만 2023년 12월에 현지 방영분 기준 시즌 2 종료를 앞둔 시점에서 어찌저찌 수입되어 방송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 다만, 세븐즈의 패러디 캐릭터의 성우를 유지하지 않거나 방영 시간이 일요일 아침 7시인 등 세븐즈에 이어 대우를 썩 잘 해주지는 않는 모습이다.
5.2. 지나친 편집
- 여캐의 가슴이 조금이라도 부각되면 즉시 덧칠이나 지우개질을 한다. 가장 많이 영향을 받은 것은 아마도 자사가 수입하던 원피스가 아닌가 싶다.[25] 유희왕도 꽤 많이 피해를 입었다. 대표적으로 블랙 매지션 걸, 해피 등 미소녀 캐릭터들의 카드 및 애니메이션 등장씬 및 복장이 죄다 편집당했다. 그러나, 유희왕 OCG의 카드가 해외에 나올 때는 일러스트가 수정된 것은 4Kids가 아니라 코나미에서 자체적으로 수정하는 것이다.[26]
- 애니메이션 고유의 OP이나 삽입곡 등의 음악을 제거하고 원곡을 번안한 것이 아닌 자체 제작한 음악을 삽입한다. 다만 일부 브금들은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편.
- 조금이라도 상처나 피를 흘리고 있으면 지우개질한다. 물론 너무 잔인한 장면은 어린이가 보기에 안 좋긴 하지만, 위화감이 느껴질 정도로 많이 바꿔버려서 내용 이해 면에서는 매우 거슬린다. 그런데 희한하게 원피스에서 샹크스의 팔은 그대로 뒀다.[27]
- 총기의 경우 미국의 총기 규제 문제로 편집하는 것 자체는 어쩔 수 없이 해야 하지만 그 수준이 지나치게 유치하다. 총이 나오는 장면을 삭제하는 것까지는 봐줄 법하지만 총의 색깔을 바꿔 물총, 장난감총 새총, 손가락, 삽 등등으로 바꾸는데 그 그래픽 수준이 너무 유치하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원피스에서 해군들의 총을 물총과 방망이로 바꿔놓는다.[28] 다른 예로는 역시 원피스 작중 벨메일이 총에 맞아 죽는 장면에서 총을 손가락으로 바꿔놓고 삿대질하면서 감옥에 보낸다고 엄포를 놓는 장면으로 바꿔버렸다.[29] 다만 소닉 X에서는 총을 바꾸지 않았지만 총쏘는 효과음을 레이저를 발사하는 듯한 효과음으로 바꾸었다.
- 포켓몬스터 극장판인 뮤츠의 역습의 경우, 아예 작품의 주제 자체를 바꿔버렸다. 원래는 복제든 아니든 생명은 평등하다는 것이 주제로, 어린이용 만화 치고는 꽤나 진지하고 심오한 내용이라 꽤나 호평받았다. 하지만 4Kids의 마수에 의해 싸움은 나쁘다로 주제가 바뀌면서 배틀 만화인데 싸움이 나쁘다고 주장하는 괴이한 영화가 되어버렸다.[30]
- 종교적 상징이 조금이라도 나오거나 연상시키면 죄다 지워버린다. 육망성이나 별 모양과 이집트 유물은 물론이고 심지어 천사의 고리도 지워버린다. 원피스에서 에이스와 밀짚모자 해적단의 첫 만남에서, 에이스 등의 십자가 문신( 흰 수염 해적단의 상징)이 거슬렸는지 화면 구석에 등짝을 보이며 앉아 있던 에이스를 통째로 지워버렸다.[31] 가장 가관인 건 유희왕 카드의 고철의 허수아비인데, 일본판 일러스트를 보면 알겠지만 그냥 고철로 된 허수아비인데 이것도 종교적 상징으로 여긴 건지 북미판 일러스트에는 쓸데 없이 지지대 하나를 추가했다. 애초에 허수아비가 몸통 막대 하나를 꽂고 양팔 막대 하나를 가로질러 놓은 거니 십자 모양인 건데 말이다.
- 맥주, 와인 같은 술을 그냥 물·주스·콜라로 바꾼다. 그리고 술을 달라는 대사를 디저트를 달라는 대사로 바꾼 적이 있다.
- 일본 음식이 나오면 피자나 비스킷같은 서양 음식으로 바꿔놓는다. 가장 악명 높은 장면은 포켓몬스터에서 덧칠이나 편집도 하지 않은 채 오니기리(주먹밥)를 젤리 도넛으로 바꿔놓은 것. 이 장면은 현지화같지도 않은 워낙 어처구니 없는 더빙으로 밈이 되었다. 이후 다른 편과 다른 애니에서는 '라이스 볼(Rice ball)'로 올바르게 번역된다.[32]
- 폭력이나 전투장면 주먹으로 상대에게 날리는 장면 등등 가끔 지워버린다. 대신 전투장면이 나오지 않더라도 효과음으로 때운적이있다.
- 유희왕 애니메이션에서, 카드 디자인을 죄다 바꿨다. 그래서 미국 애니판 유희왕 카드는 일러스트는 매우 크고 공격력과 수비력 표시밖에 없는데다가 레벨(랭크) 표시는 ×??인 디자인이다. 마법 및 함정 카드의 경우 그냥 원본 카드의 좌상단에 위치해 있는 마법 및 함정 표식과 해당 카드가 어떤 종류의 마법 및 함정인지 알 수만 있게 수정됐다. 건전함과는 상관없이 아마 영어로 집어넣기 귀찮아서 그런 듯하다.[35][36] 유희왕 SEVENS에서도 카드 디자인이 바뀌었음에도 불구하고 전작과 동일하게 이름 표기 삭제, 효과 텍스트 삭제, 효과 텍스트 삭제로 인해 공/수 표기가 2줄로 바뀌는 등 OCG 기반 애니메이션 때처럼 성의없는 디자인으로 수정되었다. SEVENS의 한국 방영 시에는 여태 했던 것처럼 일본판 베이스에 속성 표기만 수정해서 방영된 걸 보면 역시 성의가 없다고밖에 볼 수 없다.
- 유희왕 시리즈가 GX부터 듀얼 만능주의가 된 가장 큰 이유가 4Kids에 있다. 폭력은 편집하기 때문. 유희왕 5D's의 크래시 타운편에서 로튼이 쏜 총이 스턴건인 이유일 지도 모른다?
- 이유를 알 수 없는 뜬금없는 설정 변경·추가도 있다. 유희왕 5D's에서 후도 유세이가 벌레를 싫어한다는 설정이 붙었는데 이것 역시 포키즈의 대사 바꾸기 때문이다. 과거에 귀로 벌레가 들어간 적 있었다는 대사를 작품 초반부에 유세이의 친구들이 슬쩍 던진다.
- 유희왕 5D's 71화 붙잡힌 유세이 편에서 잭과 크로우, 아키가 유세이를 찾아 나서는 장면의 대사를 괴상하게 바꾸어 놨다. 원작에서는 "배달이 밀렸다"고 투덜대는 크로우와 "그냥 연락이 안 되는 것 뿐인데 꼭 이렇게 호들갑을 떨어야 하냐"고 말하는 잭, 그리고 그들에게 아키가 "유세이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어떡할 거냐"고 쏘아붙이는 장면이었다. 헌데 이것이 북미판에서는 "치킨배달이 밀렸다"고 짜증내는 크로우와 "나는 치킨보다 피자가 좋다"고 말하는 잭, 그리고 "너희는 이 상황에서 패스트푸드 얘기가 나오냐"고 아키가 일침을 놓는 것으로 바뀌었다.
- 유희왕 ZEXAL II 4기를 방영할 때 96화의 벡터의 카오게이 장면과 신게츠 레이 시절의 거수 경례를 흉내내며 츠쿠모 유마를 조롱하는 장면을 편집하는 만행을 저질렀다.[39] 심지어 5기 99화 유적의 넘버즈 편에서는 당시 인간 모습이었던 도르베를 변호하려는 유마의 대사를 "바리안은 안경을 쓸 일이 없으니까 이 자는 바리안이 아니다."라는 어이없는 대사로 바꿔버렸다.[40] 그리고 도르베는 듀먼, 메라그는 마린으로 이 두 명만 북두칠성과 관계 없는 이름으로 로컬라이징되었다.
- 가장 어이없는 변경은 아마도 위에도 설명한 오시리스의 천공룡. 이 카드는 이름을 4Kids Entertainment의 프로듀서 로저 슬라이퍼(Roger Slifer)의 이름에서 따온 Slifer the Sky Dragon으로 바꿨다.[41] 위에 조금이라도 종교적인 건 바꾼다고 했는데, 이건 그런 이유라고 하기도 뭣한 게 라의 익신룡은 그대로고, 오벨리스크의 거신병은 큰 틀을 유지했기 때문.[42] 이는 유희왕 GX의 듀얼 아카데미아의 반 이름인 '오시리스 레드' 또한 슬라이퍼 레드로 변경되는 촌극을 낳았다.
- 원피스 작중 루피와 돈 클리크의 전투 장면 중 돈 클리크가 총을 쏘는 장면 이후 루피가 총알을 맞는 장면은 생략되었고 그리고 총알은 처음엔 뾰족한 진짜 총알이지만 루피가 총알을 뽑는 장면에서는 뚫어뻥으로 바꿨다. 효과음도 뚫어뻥 뽑는 효과음으로 수정.
- 폭탄도 보이면 즉시 지워버린다. 가끔은 칼로 바꾼다. 그리고 폭발하는 장면을 지워버린다. 예로는 유희왕에서 시한폭탄이 터지는 장면에서 타이머 옆에 있는 다이너마이트를 덧칠해서 타이머로 바꾸고 터지면서 유리가 깨지는 장면을 열을 높혀 유리가 깨지는 것으로 바꿔버였다. 그런데 소닉 X에선 폭탄은 물론 터지는 장면을 그냥 그대로 뒀다.
- 건전함과는 상관 없이 간판과 편지 등등의 일본어를 영어로 번역해야 하는 부분은 그냥 지워버리기도 하고[44] 심지어 영어마저도 지워버린다.
- 멱살을 잡는 장면을 옷을 잡는 장면으로 수정한다.
- 캐릭터에 대한 개명을 실시하는 경우 역시 존재한다. 예로는 원피스에서 포트거스 D. 에이스의 이름을 포트거스 D. 트릭스로 개명을 해버린 것.
- 에이스의 등짝에 큼지막한 흰 수염 해적단 문양의 문신이 있다는 이유로 아예 에이스를 장면에서 지워버리기도 했다.
- 유리나 거울 등의 사물들이 조금이라도 금이 나면 덧칠해서 원상복구한다.
- 원피스에서 알라바스타 왕국에서 식사하는 장면에 쵸파가 목메서 상디가 물을 달라는 대사를 화장실이 어디냐는 대사로 바꿔버렸다. 아무래도 먹다가 목 메는 것 대신 먹다가 체한 것으로 바꾼 것으로 추정된다.
- 원피스에서 쿠이나가 계단에서 실족사 했다는 대사를, 어떤 남자애랑 싸우다 패배하고 병원에 있다는 것과 여자라서 창피했다는 대사로 바꿔버렸다.
- 원피스에서 밀짚모자 일당이 리버스 마운틴을 넘어 위대한 항로에 진입하는 장면에서 라분은 아예 통으로 삭제해버리고, 라분이 나오는 에피소드는 생략해버렸다.
- 리틀 가든 에피소드 자체를 생략해버렸다. 그리고 나미가 걸린 병은 "그랜드 라인 열병(Grand line fever)"로 바꾸어버렸다. 리틀 가든 에피소드가 생략되면서 자연스럽게 Mr.3에 대한 설정 구멍이 생기는데, 나중에 크로커다일에게 벌을 받는 Mr. 3가 나왔을 때 그가 사실 로그 타운에서부터 쫒아왔었고, 알라바스타에 도달할 때까지도 밀짚모자 해적단을 잡지 못했다고 하면서 이 구멍을 메꾸었다.
- 원피스에서 헤르메포가 들고 있는 총을 이상한 뿅망치 비슷한 것으로 바꾸어버렸다.
- 원피스에서 스모커가 물고 있는 시가를 삭제해버렸다. 그래서 스모커는 그냥 입 안에서 연기를 내고 있다. 참고로 한국에서는 KBS 방영 당시 옷에 달려 있는 시가는 삭제된 적이 없는 반면, 4Kids판은 옷에 달려 있는 시가 역시 전부 삭제되었다.
- 입 모양을 맞추려는 시도를 하였다. 영상
- 나미가 아론을 속이기 위해 우솝의 복부에 칼을 찌르는 척을 하고 사실 자신의 손등을 찌르는데, 4kids 버전에서는 이 칼이 고무 칼로 나온다.
6. 옹호론
미국의 일본산 아동용 애니메이션 검열이나 스토리 마개조는 4Kids만 그런 건 아니다. 미국은 한국, 일본보다 아동물에 대한 규제가 강한 편이기 때문에 7세 이용가 아동물에서 문제시되는 장면들이 나오면 가차 없이 편집해버리거나 각본 수정을 한다. 상대적으로 봤을 때 미국은 성인용에 관대한 대신 어린이용에 엄격하며, 법으로 구속되어 있는 건 아니지만 미국은 기본적인 영상물 등급 제도에 몹시 엄격하기 때문에 한국처럼 "이런 장면이 7세 관람가에서 나온다고?"같은 경우는 절대 있을 수 없다. 그리고 소송의 나라답게 이렇게 등급제를 어기면 당장에 시청자(학부모)들로부터 고소장이 날아온다. 또한 미국답게 종교 관련 상징물에 대해서도 매우 엄격하게 검열하는 편이다.문화적인 부분의 경우, 미국과 일본의 문화적 괴리감은 한국과 일본의 그것보다도 매우 심하기 때문에 미국 어린이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현지화와 편집을 거치는 것은 매우 당연한 일이다. 일례로 주먹밥을 도넛이나 샌드위치로 바꾸는 편집도 미국 백인들의 주식이 빵으로 대표되는 밀가루 음식이라는 것을 반영한 것이다.[45] 종교 관련 문제도 마찬가지, 미국은 프랑스만큼 아니지만 종교와 권력이 유착한 폐해를 지독하게 겪은 나라이다 보니 그 반작용으로 민권운동 시대 이후 정교분리적 정서가 매우 강하게 자리잡아서 종교 상징물에 대한 검열도 빡세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또한 4Kids 엔터테인먼트가 방영작을 배급했던 방송사는 폭스와 CW같은 지상파 방송사로, 아동 대상 영상물들에 대한 학부모들의 꾸준한 항의가 법안으로 받아들여지면서 아동 대상 영상물의 방영조건이 엄격해지던 1980년대 말부터 애니메이션 편성시간을 줄여가고 있는 환경이었다.[46] 니켈로디언과 카툰네트워크같은 애니메이션 전문 케이블 채널들이 성장하기 시작한 배경도 이것과 관계되어 있다. 때문에 케이블 대비 엄격한 방영조건을 지닌 지상파 방송사에서 방영하는 것을 목표로 현지화를 가하면서 4Kids 특유의 억지스러운 현지화가 비롯되었다고 주장할 수 있다. 후술할 방영판 간의 검열 차이도 케이블 채널인 카툰네트워크, 지상파 채널인 폭스나 CW에 적용되는 방송심의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벌어진 셈. 한국에서도 같은 작품이라도 공중파, 케이블 방송사에서 받는 방영등급이 다른 경우가 존재한다.[47]
무엇보다도 4Kids Entertainment 본사는 뉴욕 맨해튼에 있었기 때문에[48] 9.11 테러를 직접 목격했을 가능성이 크다.
7. 비판론
위 문단에 따르면 미국이 아동 규제가 엄청나게 심해서 4Kids가 어쩔 수 없이 검열한 걸로 보이는데 절대 아니다. 그럼 애초에 4Kids만 특히 비판받지는 않았을 것이다. 가장 유명한 포켓몬스터로 예를 들어보자. 포켓몬은 전세계 어느 나라에서나 거의 전연령 관람가였고 당연히 미국도 마찬가지다.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미국 내 판권은 1998년부터 2005년까지는 4Kids가 갖고 있었는데, 2005년 말 계약이 만료되었고 판권 보유자인 주식회사 포켓몬이 4Kids와의 계약을 갱신하지 않겠다는 결정에 따라[49] 2006년 이후 미국 내 포켓몬 애니 판권을 담당하게 된 것은 주식회사 포켓몬의 자회사인 포켓몬 인터내셔널(The Pokémon Company International. 통칭 TPCi)이다. 따라서 미국의 포켓몬 애니메이션은 두 가지 버전이 있는데 1998년부터 2005년까지 방영된 4Kids 버전과 2006년 이후 방영된 TPCi 버전이다. 미국에서 보통 말할때는 4Kids Pokemon, TPCi Pokemon이라고 부른다. TPCi 포켓몬은 방영권을 카툰네트워크에 넘겨서 여기서 방송되었다.[50]
당연한 말이지만 두 버전 모두 전연령 관람가(TV-Y)였다. 그런데 4Kids는 원작을 마구 바꾸어 버린 것에 반해, TPCi 포케몬은 거의 원작 그대로다. 오프닝과 엔딩 크레딧이 자체 제작한 걸로 바뀐 것 말고는 거의 아무것도 바꾸지 않았다. 2006년 이후 나온 신작 에피소드만이 아니라 4Kids에서 방송한 구작 에피소드도 TPCi에서 재방송했는데, 4Kids가 폭력적, 혹은 선정적이라 바꾼 내용을 TPCi 포켓몬에서는 전부 일본 원작 그대로 방송했고, 주먹밥 같은 일본의 문화 역시 원작 그대로다. 윗 문단의 말대로 미국의 아동규제가 그리 엄격하다면 TPCi 포케몬이 문제시되어야 하는 게 옳지 않은가? 그러나 전혀 아무런 문제도 없었다.
사실 이건 다른 작품도 마찬가지다. 원피스도 유희왕도 카툰네트워크에서 방영할 때는 대부분 원본 그대로 방송되었고 아무 문제 없었다. 다시 말해 미국이 딱히 다른 나라보다 엄청나게 아동물 규제가 심해서 검열된 게 아니라 원작 그대로 내보내도 아무 문제없는 내용을 4Kids가 제멋대로 바꾼 거고, 그래서 욕을 먹는 거다. 애초에 폭력성과 일본 문화가 엄청나게 많이 나오는 바람의 검심 -메이지 검객 낭만기-(미국명 Samurai X)조차 피가 나오는 장면만 잘라서 TV-Y7(7세 이상 관람가)로 방영하는 게 미국이다.(한국은 15세 이상 관람가)
한편, 4Kids 외에도 미국에서는 일본 콘텐츠에 나오는 왜색을 현지화 시키거나 설정을 바꾸는 경우가 이전부터 있었던 것은 물론이고 현재까지도 많다. 특히 파워레인저나 컴퓨터 특공대[51] 같은 일본 특촬물을 원작으로 한 미국 특촬물이나 도라에몽[52] 같은 애니메이션의 경우에는 왜색 문화를 서양식으로 바꾸거나 애들이 보기엔 민망한 장면을 바꾸거나 충격적인 장면들을 각색하는 등 원본을 편집하는 짓은 계속되고 있다. 물론 이건 저연령층을 타깃으로 한 작품 한정이다.
사실 한국에서도 과거에 고연령층 작품 일부에 대한 현지화 및 편집을 시행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그래도 4Kids와 비교하면 양반이었다.
8. 여담
- 오프닝은 랩을 상당히 많이 사용한다. 그리고 거의 원곡을 로컬라이징하지 않고 영상과 더불어 곡도 자기들 멋대로 바꿔서 사용하는 것 때문에 원곡을 좋아하는 팬들의 평가는 상당히 박하다. 다만 자체제작한 OST들은 노래만 놓고보면 꽤 괜찮은 곡들도 많고, 사람에 따라서는 일본판 원곡보다 더 선호하는 사람도 있는지라 케바케인 부분이다. 특징 중 하나인 랩을 사용하는 오프닝은 포켓몬스터 같은 애니에도 분위기에 맞지도 않는 곡으로 바꿔버려서 감점요소로 꼽히고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유명해져서 포켓몬의 캐치프라이즈가 된 1기 오프닝 Gotta catch'em all[54]과 소닉의 캐치프라이즈가 된 소닉 X 오프닝 Gotta Go Fast 또한 여기서 만들었다.
- 이 회사를 방송사나 채널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는 같은 배급사인 퍼니메이션도 마찬가지.
- 4Kids TV의 공식 유튜브 채널이 존재했다. 채널은 2006년에 개설했으며 회사가 파산한 2012년 이후 영상이 안 올라오다 뜬금 없이 2017년에 유희왕 홍보 영상이 올라오다가 지금은 4KidsTV Animation이라는 이름으로 남아 있다.
- 2차 창작에서도 꽤 등장하는 편. Sonic Paradox 팀의 소닉 2차 창작 애니메이션도 등장한다. 하지만 등장할 때마다 가끔 본사가 붕괴된다.
9. 관련 문서
[1]
덧붙여서 2011년에는
퍼니메이션 회사의 간판이라고 할 수 있는
드래곤볼 또한 들여왔다.
[2]
4Kids Productions을 통해 여러 애니메이션을 배급하고 애니메이션도 제작하였다. 현재는 코나미의 소송 이후 코나미에게 흡수되어 4K Media Inc.로 변경되었다가 2019년 3월에는 Konami Cross Media NY로 변경되었고 유희왕의 북미 판권을 담당하고 있다.
[3]
비슷한 시기에 폭스가 운영하던 가족 오락 전문 케이블 채널 FOX Family가
디즈니로 팔려가 ABC Family가 되고, 그 채널과 Toon Disney에 소년 대상 액션 전문 시간대인 Jetix를 들여놓았다. 이후 ABC Family에서 Jetix가 빠지고, 뒤이어 Toon Disney가 Disney XD로 개명하면서 Jetix는 사라졌다. 한편 폭스가 미국 밖에서 Fox Kids라는 이름으로 차린 케이블/위성 채널도 2002년 이후 Jetix로 이름을 바꾸었으며, 그 이후 미국 밖 Jetix 채널은 대다수 나라에서
디즈니 XD로, 여태
디즈니채널이 들어가지 않았던 나라에서는 디즈니채널로 이름을 바꾸었다.
[4]
이후 Kids' WB는 이후에도 잔존해 있다가 2015년 5월을 끝으로 폐쇄되었다.
[5]
리튼(Litton)은 그 이전부터
ABC와
CBS에 어린이 교육 프로를 공급하고 있다. 각각 두 방송망의 어린이 오락 위주 프로를 대체했다.
[6]
그래서 북미에는 파이브 디즈는 4기까지만 완결이 나버려서
최종보스가 등장하지 않는다.
[7]
정확히는 4kids의 자회사였던 4Kids Productions은 4K Media Inc.로 개명한다.
[근거]
영어 위키백과에서는
4Kids 항목이 지속적 문서 훼손으로 인해 신규/비등록 사용자의 편집이 불가능하게 무기한 준보호되어 있는 상태이다.
[9]
물론 미국은 총기를 손에 넣기가 비교적 쉬운 국가이기에, 어린아이들에게 총에 대한 친근감을 심어줘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오히려 한국이나 일본 등의 동아시아 국가들은 가지고 있는 것만으로 체포되고 구하기도 힘들어서 그냥 넘어가는 것.
[10]
한국 역시 미국과 달리 역사적인 배경때문에 명분이 더더욱 확고한 탓에 더욱 왜색에 엄격했고 90년대~2000대 초반에 그런 경향이 더욱 강했고 2010년대 와서야 느슨해졌다. 당장 똑같은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의 한국 방영판에서 비슷한 사례로
타코야끼를
호두과자,
야끼소바를
스파게티로 바꿔 부른 사례가 있지만 그나마 똑같은 안에 소를 넣는 풀빵 음식에 볶아서 요리하는 면 요리라는 이미지가 비슷한 덕분에 오니기리를 젤리도넛이라고 바꾼 것보다는 훨씬 낫다.
[11]
예를 들면
꼬마마법사 레미의 경우 34화에서 역내의 자유게시판에 엄마가 남긴 메시지를
아이코가 읽고 우는 장면이 있는데 북미방영판은 게시판이 배차시간표로 바뀌어 있다.
[12]
별의 커비 애니메이션판의 경우, 49화에서 만든 작중작 애니메이션 '
별의 디디디'에 들어간 스토리보드에 적혀 있던 영어 식자들(CUT-NO, PICTURE 등)을 모두 지운 바가 있다.(
일본판/
영어판)
[13]
대표적으로
로보텍 같은 경우에는 북미 기준으로 너무 짧다고 다른 애니까지 섞어서 재창조한 케이스이다. 참고로 이 4Kids가 이 로보텍을 배급한
하모니 골드의 후신이다.
[14]
그나마 불행중 다행이도
동일 성우가
소닉 X에서 담당한
닥터 에그맨이 큰 호평을 받은 나머지 아직까지도 꾸준히 닥터 에그맨의 전담을 맡아오게 되는 등 성우들의 캐스팅과 연기력이 항상 엉망으로 나오는건 아니다.
[15]
한 예로 자체제작한 유희왕의
페가서스 J. 크로퍼드의 캐릭터송은 일본 현지팬들에게도 좋은 평을 받았다.
[16]
둘 다 4Kids가 망하기 이전에 라이센서가 바뀌었다.
[17]
유일하게 도쿄 뮤우뮤우(
베리베리 뮤우뮤우)의 선정적인 작화를 편집한 것이 좋은 사례이다. 비록 과도한 편집이라는 비판이 있지만, 다른
나카요시 계열의 소녀만화들과 다르게 수위가 높고, 선정적이었기에, 편집을 할 수밖에 없다는 것은 인정이 된다. 그런데 4Kids는 들여온 선정적인 작품이 적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관련 없는 애니들까지 무자비하게 편집을 가했다는 것이다.
[18]
주인공의 힘인 Dragon Flame을 Dragon Fire로 개명한 것까지만 보면 그나마 양호한 편이지만… 아예 주인공의 고국 이름을 '스파크스(Sparx)'로 개명해버렸다.
이탈리아어 원판과 제작사의
영어판(
캐나다
퀘벡주의 회사에서 제작), 그리고 나머지 외국어 녹음에서는 '도미노(Domino)'. 덕분에(?) 제작사가 미국의 다른 회사를 불러 극장판의 영어 녹음을 만들 때 도미노 대신에 스파크스를 쓰는 웃지 못할 일이 벌어졌다. 문제는 이게 정작 미국에선 상영 안 되고 멀쩡히 非 4Kids 영어 녹음을 방송하고 있던 나라에선 개봉되었던 것.
[19]
몇몇
엘리멘틀 히어로의 경우 애니메이션 방영 초기에 OCG/TCG의 일러스트가 아닌 다른 일러스트를 사용한 바 있다. 이는 일본어판과 동일한 판본을 사용한 한국어 더빙판도 동일.
[20]
2012년 당시 DM과 GX, 5D's는 원판 일본 판권은 NAS와 TV 도쿄가 소유하고 있었고, 해외 판권 및 수출에 대한 권리는 4Kids가 가지고 있었다. 지금은 4K 미디어와 코나미에서 해외판권을 직접 관리하는 것이다.
[21]
하지만 이것도 유일하게 끝까지 완결을 낸 건 DM이었고, GX는 완결도 제대로 내지 않은데다가 5D's는 위의 저작권 분쟁으로 4기에서 마음대로 완결을 내버렸다. 4Kids는 유희왕 시리즈가 인기가 없다는 이유로 한 시즌을 방영하기는 커녕 잘라버리고 새 시리즈를 수입해 버렸기 때문이라고 한다. 역으로 말하면 포키즈가 승소를 했다거나 소송기간이 매우 길어졌다면 국내에서 5D's는 3~4기에서 조기종영된 채로 영영 못 볼 수도 있었다.
[22]
당시 사반은 유희왕 자산 관련 권리들을 코나미, NAS, TV 도쿄와 계약을 할때 유희왕 상품 권리는 안 가지는 대신에 유희왕 애니메이션 최초 방영권을 요구했었다. 그렇다보니 제알은 북미에서 먼저 방영되고 종영된 후에 한국에서 방영을 했던 것이다. 하지만 결국 사반이
CW의 시간대를 빌려 운영했던 주말 아침 프로그램인 Vortexx마저 다른 회사가 공급하는 어린이 교육 위주 프로그램으로 교체되면서 제알의 방송권은 인터넷 방송인 훌루(Hulu)에 넘어갔는데 이렇다보니 판권이 어느 정도는 꼬였다고 볼 수는 있겠다. 현재 제알은 북미에서 2015년 2월(시즌 4)에 종영했다.
[23]
다만 러시 듀얼 관련 상품은 기존의 스피드 듀얼과 파이가 겹치기 때문인지 북미에서는 현재도 정발되고 있지 않다. 한마디로 관련 게임 및 애니메이션만 수입하고 상품은 수입하고 있지 않는 상태다.
[24]
참여 성우 중에
외부 참여 성우가 없었고, 방송 시간 또한
썩 좋지 못한 시간대에 편성됐다.
[25]
일본판과의 비교영상
#3 및
비교화상. 너무 심하다.
[26]
해당 사례를 잘 알 수 있는 일례로서 카드군 전반의 노출도가 높은
아마조네스가 있는데, 나중에 나온 아마조네스 카드를 제외하고는 내수판과 해외판이 동일한 일러스트를 사용하고 있지만 애니메이션에선 얄짤없이 죄다 자체적으로 일러스트가 수정되었다.
[27]
위화감 없는 편집이 어려워서 냅둔 것으로 보인다.
[28]
KBS판은 칼을 아예 검게 칠했다.무장색 총은 무편집.
[29]
퍼니메이션 판이 아닌 4Kids 판 원피스를 처음 접한 양덕들은 아론이 밀짚모자 일당에게 패배하고 벨메일이 왜 코코야시 마을에 돌아오지 않은 건가 의문을 품다가, 원판 및 퍼니메이션 판을 통하여 벨메일은 감옥에 간 것이 아니라 아론에게 살해당했다는 걸 알게 되자 큰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30]
4Kids의 의도를 보면 아이들이 보기엔 난해해서 바꾼 것으로 보이지만 아무리 그래도 포켓몬 배틀을 하는 애니에서 싸우는 것은 나쁘다며 설득력 없는 주제로 바꾸는 것은 문제가 있다. 실제 후일담에 따르면 배급사인 워너브라더스 측에서 원판의 선악구도가 명확하지 못하다는 의견을 냈으며, 4Kids 측에서도 북미권 관객들의 취향에 맞추고자 극장판을 대대적으로 수정했다고 밝혔다.
#
[31]
근데 정작 작중에서는 등의 문신을 지우지 않고 왼팔의 문신만 지웠다.
[32]
하도 어처구니 없는 사례인지 검열로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이건
현지화의 사례에 해당한다. 한국도 일본의 잔재에 민감해 왜색을 검열하는 것 외에 역사적으로 민감하지 않은 영미권이어도 익숙지 않고 생소한 문화 역시 바꾸는 경우가 흔했었는데
네모바지 스폰지밥에서도 당시
마시멜로우가 상당히 생소한 음식이기에
찹쌀떡으로 바꾸어 부른 사례가 대표적. 다만 그걸 감안해도 스폰지밥에서 마쉬멜로우를 찹쌀떡이라고 불렀던 것은 모양도 색도 비슷하고 심지어 구워먹는 점도 비슷해 탁월한 현지화였던 것에 반해 최소한
오레오
쿠키같이 그나마 색이라도 더 비슷한 음식이라고 부른다거나 하는 것도 아닐뿐더러 애초에 미국에서는 일본 문화 개방 이전의 한국 시절처럼 왜색을 편집할 명분을 댈 이유가 전혀 없을 뿐더러 밥을 뭉쳐서 만든 음식 역시 이미 미국에서 60년대에서는
하와이에 건너온 일본인들에 의해서 무스비,
캘리포니아 롤 등
초밥류 요리가 미국인 입맞에 맞춰 변형되어 팔리던 시절이였다.
[33]
아이러니하게도 도마편은 북미 지역 유저를 타깃으로 만들어진 에피소드다. 북미 한정으로 도마단의 듀얼디스크도 판매된 바 있다.
[34]
유희왕 극장판인
빛의 피라미드를 국내에서 더빙할 때 북미판을 베이스로 했는데, 어둠의 유우기 등장 장면에서 뜬금없이 "유희왕!"하고 소리친다. 한국판 성우
구자형도
번역된 북미판
더빙 대본을 연기하면서 당황했다는 후문이 있다.
[35]
다만 과거 편집 기술의 한계로 바꾸기가 힘들었다는 건 감안해야 한다. 한국에서 과거
크레용 신짱도 가게 간판같은 걸
일본어에서
한글로 바꾸는데 거의 그림판 수정 퀄리티였던 적이 있다. 하지만 한국어 더빙판에서는 일본어판 기준으로 카드 일러스트가 전부 수정된 걸로 봤을 때 성의 문제. 멀리 갈 것도 없이 포키즈의 편집 실력은 어지간한 건 티도 안 날 정도로 편집 실력이 괜찮은 편이다.
[36]
북미판 애니메이션에서 TCG판 일러스트가 온전하게 나온 건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빛의 피라미드가 유일하다. 이후 해당 극장판이 일본으로 역수출 되며 TCG판에서 설정오류가 발생한 카드 일러스트를 수정하고 BGM을 변경하는 등, 작품 전반에 걸쳐 OCG 버전으로 다시 수정됐다.
[37]
사파리존 편에서. 권총과 샷건 등 실제 총기가 나오는 바람에 북미에서는 불방 처리 되었다. 이외에 폭탄 등의 직접적인 폭발물 연출도 무인편에서만 나오고 이후 시리즈에서는 종적을 감췄다.
[38]
로이가 수영복 콘테스트에서 보여줬던 여장 장면이 잘렸다.
최이슬이
토게피를 들고 다니는 것도 배를 드러낸 노출 때문에 말이 나오니 들고 다니면서 가리게 한 것.
[39]
다만 '소~옥았지?!'할 때의 그 장면(
신게츠 레이 문서의 첫 번째
카오게이)은 그대로 나왔고, 바리알포제 직전의 카오게이만(신게츠 레이 문서의 두 번째 카오게이) 편집했다.
[40]
원판에서는 바로 도르베를 의심하는 샤크와 아스트랄을 잠깐 기다려보라며 말리는 중 샤크가 그놈의 아무나 믿는 버릇 좀 고치라고 말하자 유마는 "알고는 있지만 그래도…"라고만 말한 것 밖에 없다.
[41]
해당 링크에서 슬라이퍼 본인의 인터뷰가 나온다. 이 인터뷰에 의하면 이 카드가 중요한 카드인 것을 전혀 몰랐고,
고스트 라이더에서 나오는 인페르노라는 악마의 이름이 자기에서 따온 것에 대해
우주가 균형을 맞춰 준 것 같다고 적혀 있다. 더군다나 자신이 아니라 무라카미 샘이라는 사원이 개명 담당이었는데 이걸 해놓았다고 변명한다.
[42]
거신병, 영어로 직역해도 'God soldier', 이렇게 적거나 그렇게도 신이란 요소를 빼고 싶었으면 'Giant soldier'라고 하면 되는 걸 괴롭히는 사람이란 뜻의 'tormentor'로 바꾸었다.
[43]
KBS도 사탕으로 바꿨는데 KBS와 달리 4Kids는 완벽한 사탕으로 만들어버린다. 그리고 상디의 막대사탕 장면 때문인지, 몇몇 사람들을 4Kids판 원피스를 KBS판 원피스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44]
영상 중간을 보면 몬드리안 스타일의 추상화도 바꿔버린 것이 보인다. 이유는 십자가 모양 때문이다.
[45]
미국이 최근 국제 무역과 교류의 증가로 일식이나 중식, 베트남식, 한식, 인도식 등 쌀 요리가 주류인 아시아 요리를 파는 음식점들이 늘어나긴 했어도, 유럽보다는 남부 지방 등에서 쌀 요리를 접하기 쉽긴 해도, 미국 중산층 인구 구성은 대부분 유럽계 백인들이며 이들은 쌀 요리를 아예 구경 못하는 경우도 부지기수이다.
[46]
1980년대 미국 최대의 애니메이션 회사들 중 하나였던
DiC 엔터테인먼트가 몰락기를 걷기 시작한 배경 중에도 이러한 환경변화가 포함되어 있다. DiC 엔터테인먼트도 폭스나 ABC, NBC같은 지상파 방송사에 작품을 배급해왔으나 NBC가 애니메이션 편성을 폐지하는 등으로 지상파가 애니메이션 편성을 줄이기 시작하는 변화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다. 이때 딕 엔터테인먼트에서는 배급작의 양을 무리해가면서까지 늘리다가 1시즌만에 종영한 실패작들만 떠안는가하면 니켈로디언, 카툰네트워크로의 애니메이션 배급도 지상파 방영을 대체할 만큼의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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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시로
타오르지마 버스터는 공중파 채널인 KBS 방영 당시 에피소드에 따라 12세나 15세 시청가 등급을 받았으며 케이블 채널에서는 투니버스 기준 7세, 나머지는 12세를 받았다. 여기에 공중파 방영판은 작중 대사를 순화시키거나 각 에피소드들의 제목을 수정하는 등의 시정조치가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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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West 23rd Street 11th Floor New York, NY 1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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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kemon USA, Inc가 검열 때문에 4Kids에 불만이 굉장히 많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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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TPCi 포켓몬이 방영될 때
성우진이 바뀌었고, 이것 때문에 미국 포켓몬 팬들의 불만이 굉장히 많았다.
더빙이란 게 원래 선점효과와 추억보정도 매우 커서 성우가 바뀌면 굉장히 어색하기 때문에, 비록 검열은 심했어도 익숙한 성우진인 4Kids판 포켓몬을 더 좋아하는 미국팬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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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퍼니메이션에서 더빙 방영된
SSSS.GRIDMAN에서는 컴퓨터 특공대에서의의 이름인 "서보"가 아닌 원판 이름인 그리드맨이라는 이름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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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는 신 도라에몽이 2014년에 수입 방영되었으며, 1980년대 캐나다에서도 파일럿 방영을 시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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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레인저나
컴퓨터 특공대와는 달리 미국에서 유일하게 더빙 방영된 일본
특촬물이다! 앞서 언급한 두 특촬물은 원작을 리메이크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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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현재는 이 캐치프레이즈를 잘 사용하지 않는데, 이는 시간이 점점 지나면서 기기와 소프트가 늘어나 자연스럽게 모든 포켓몬을 다 모으는데 과금이 발생할 수밖에 없어 Gotta buy'em all이라며 비판받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곡의 공식 제목은 그냥 Pokemon Theme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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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거북이 특공대 Z는 원래 미국 소유이니 문제가 없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