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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29 05:24:48

최이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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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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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우 & 피카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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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스터 오리지널의 여행 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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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우 최이슬 [1] 관철[2]

내 꿈은 포켓몬마스터의 여행 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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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우 최이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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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이슬
カスミ | Misty Williams
파일:mistys4.webp
<colbgcolor=#6ee3f7> 인물 유형 주연, 조력자, 히로인
성별 여성
트레이너 계급 체육관 관장[3]
포켓몬 트레이너
지방 관동지방
출신지 블루시티
가족 언니 하나, 두나, 세나[4]
좋아하는 것 물 포켓몬[5]
싫어하는 것 벌레 포켓몬[6], 갸라도스[7]
성우 <colbgcolor=#6ee3f7> 파일:일본 국기.svg 이이즈카 마유미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지미애(오리지널 ~ AG / 극장판 1~5기 / 극장판 1기, 5기 재더빙 / 뮤츠! 나는 여기에 있다)[8]
김현지( 베스트위시)
이지현( 전율의 미라주 포켓몬)[9]
여민정(SM~내 꿈은 포켓몬마스터)/ 극장판 2~4기 재더빙, 22기[10] / 성도 이야기, 최종장 )[11][12]
파일:미국 국기.svg 레이첼 릴리스(오리지널 ~ AG)[13]
미셸 노츠( 전율의 미라주 포켓몬~ )[14]

1. 개요2. 상세
2.1. 한지우와의 관계2.2. 피카츄와의 관계
3. 포켓몬 배틀4. 행적5. 디자인6. 소유 포켓몬7. 헤어진 포켓몬8. 친해진 포켓몬9. 기타

[clearfix]

1. 개요

파일:카스미 프로필.png
프로필 (썬&문)
2017년 9월 14일 방영분
파일:너로 정했다 역대 주역_이슬.jpg
극장판 너로 정했다의 엔딩 中
나와라, 내 귀염둥이![15]
강하게 용감하게 아름답게, 나의 새파란 스위트 하트! 메가진화!

한지우최초의 동료이자 애니메이션 무인편의 히로인이다.

일본판 이름은 カスミ( 카스미). 북미판 이름은 Misty다. 한국판에선 최씨라는 성이 붙어 특이하게도 주인공 한지우와 함께 성이 추가된 몇 안되는 인물 중 하나. 물론 한국 더빙판 애니에 한정된다.[16][17] 하지만 사실 무인편이 바로 시작하자마자 한씨나 최씨가 나오진 않았다. 첫화엔 한지우는 '지우'라고만 나오고, 이슬이는 그냥 자전거만 털리고 이름도 안 나왔다. 바람이만이 오박사님 덕분에 첫화부터 성까지 다 붙어 이름 세자가 나왔다. 초중반으로 접어드는 상트앙느호~갈색시티까지에 에피소드에서 은근슬쩍 한씨와 최씨가 붙여졌다.

무인편 애니메이션 3화에서 캐터피가 자신의 얼굴 앞에서 자고 있던 것을 깨닫자, "10년간 살아오면서 최악인 아침이야!"라고 발언한 적이 있는데, 이로 보아서 한지우와 동갑인 10살인 것으로 추정된다. 키는 지우보다 조금 더 크다.

2. 상세

파일:포켓몬 오리지널 첫 모험.jpg
관동/성도지방 여행 멤버
물의 도시의 수호신 라티아스와 라티오스 中
파일:포켓몬 오리지널 모험2.jpg
오렌지 제도 여행 멤버
루기아의 탄생 中
파일:노려라 포켓몬 마스터 사토시 동료.jpg
여행 최종장 멤버
내 꿈은 포켓몬마스터 中

기념할 만한 한지우첫 여행 친구로, 무인편 1화에 첫 등장하여 2화부터 동행하기 시작했다.

머리칼을 한쪽으로 모아 올려묶은 귀여운 헤어 스타일에 배꼽티에 핫팬츠 차림새. 기온과는 상관없이 꿋꿋이 입고 다니는 배꼽티와 반바지, 멜빵이 트레이드 마크다. 은근히 타 히로인에 비해 노출이 있는 옷을 입고 있는 점이 특징인데, 이후 생각지도 못한 미국 진출에 의해 미국 방송 윤리 규정에 걸리게 되면서 배를 가리기 위해 토게피를 안고 다니게 만들었다고 한다.[18] 근데 한국에는 의외로 멀쩡히 통과를 했다. 그런 이유에서 AG에서 재등장했을 때에는 노출도가 엄청나게 저하된 옷을 입고 등장했다. 썬문에 재등장할 때는 웬일인지 웅이와 함께 무인 초창기 디자인으로 완전히 되돌아왔다. 토게피는 AG에 나왔을 때 토게틱으로 진화한 뒤, 다른 토게피들이 사는 곳에 놓아줬다. 그 뒤를 이은 포켓몬이 루리리.

역대 히로인 중 유일하게 지우에게 손찌검을 하거나 츳코미를 거는 게 능숙했는데 초면에 피카츄에게 상처를 입힌 지우에게 싸닥션을 날렸고,[19][20] 그 후 얼마 지나지 않아 피죤을 잡겠다고 벌레 포켓몬인 캐터피를 내보내는 지우의 멍청한 선택을 보고 어이가 없었는지, 결국 피죤을 잡은 직후 또 한번 더 싸대기를 때렸다.[21] 물론 싸대기는 이 이후에는 다신 안 때리지만, 무인편 당시엔 지우가 워낙 눈치도 없고, 센스도 없고, 철부지스럽고, 세상물정 모르는 무식하고 한심한 모습을 상당히 자주 보이고, 굳이 안 해도 될 이슬이 디스를 또 굳이 이슬이 바로 옆에서 해댔던지라 맞기는 이후에도 굉장히 많이 맞았다. 그래서인지 때리기까지 하는건 지우가 철없음의 정점을 찍는 관동 편에서 주로 보이는 모습이며, 시리즈가 진행되며 지우가 엄연한 한명의 트레이너로 성장한 성도편부턴 그냥 잔소리나 말싸움 정도로 끝난다.

로맨틱하고 귀여운 걸 매우 강조하고 좋아하는 모습을 매번 보이지만, 좋게 말하면 할 말은 제 때 하는 사이다+ 팩트폭력, 나쁘게 말하면 왈가닥+ 막가파에 가깝기 때문에[22] 지우와는 자주 대립하고, 또한 의외로 끈기가 없는 편에 속하는 성격인 탓에 에피소드마다 심하게 분노하다 못해 일이 본인이 원하는 대로 되지 않으면 웅이나 지우한테도 주먹질이나 발길질이 대놓고 거침없이 나가는 등의 좀 과하게 오버하는 모습도 꽤 볼 수 있다.[23][24][25] 정말 희귀한 경우지만 웅이 한정으로 관동 편에서 이슬이가 포켓몬 돌보미 누나를 좋아하는 자신을 너무 놀리자 꿀밤 한 대 때리거나, 성도 편에서는 이슬이가 암나이트 연구소에서 이성이 날아가자 자기가 여자에게 헉헉 댈 때 이슬이가 하듯이 귀잡이로 화면 밖으로 끌고 나가는 장면 있는등, 나름 이슬이 하는 것처럼 되받아친 경우도 있긴 하다.[26]

지금의 지우의 모습, 그리고 히로인들을 생각하면 좀처럼 보기 힘든 장면이었지만, 당시의 지우는 사고방식이 지금처럼 뭔가를 초월한 상태가 아니었기에 상황에 따라 정상적으로 맞받아 화를 내기도 하고 태클에 좌절하거나 이슬이한테 시비걸듯이 먼저 약올리는 말도 자주 했다. 무인편 당시에는 이렇게 둘이 투닥거리는 모습 혹은 지우가 일방적으로 갈굼받는 모습들이 하나의 개그 시추에이션을 담당했었다.

이는 기본적으로 이슬이 위치가 다른 히로인들과는 달리 웅이처럼 엄연한 체육관 관장인데다가 지우의 조언자에 가깝기 때문에 보이는 현상이다. 무인편의 지우는 지금의 산전수전 다 겪고 우승 못 하는 게 논란이 될 정도로 노련한 베테랑이 아니었다. 위에서 나왔듯 피죤에게 캐터피 정신력이면 다 된다며 별다른 작전도 없이 던져주는 무지막지한 트레이너였다.[27] 물론 포켓몬을 엄청 좋아했던 건 변함이 없지만, 딴 거 없고 그저 열정 하나만으로 모든 걸 해치우려 했기에 웅이와 이슬처럼 노련한 트레이너들이 붙어서 하나 하나 일일이 설명해 줘야 했던 상태였던 것이다. 특히나 웅이는 조곤조곤 설명하며 조언해 준다면, 이슬이는 직설적인 표현으로 야단을 치듯이 얘기하기 때문에 둔한 지우에게는 꼭 필요한 존재였다. 부모 포지션으로 보자면 웅이가 이해해주며 조언하는 부모라면 이슬은 혼내는 엄격한 부모인 셈. 이처럼 사이다 같은 발언이나 감정 표출을 많이해서 이슬을 보다가 후속 시리즈의 히로인을 보면 내숭을 부리거나 답답하다고도 느낄 수 있을 정도.[28]

이슬이의 이 직설적인 말투는 비단 여행하는 일행 뿐만 아니라, 로켓단 삼인방과 한회만 출연하는 단역들에게도 거침 없었다. 특히 관동 여행 중 만난 형제들에게 진화를 강요받아 고민 중이던 이브이 트레이너와 경쟁심에 자신들의 니드런들이 서로 좋아하는지도 몰랐던 오렌지제도의 두 아이들, 응원 대회 우승에 정신이 팔려 너무 강압적으로 나가던 성도 트레이너 등등 여러 사람에게 엄청난 도움을 주었다.

로켓단 삼인방과는 애초에 적대관계다. 로이, 나옹은 물론 로사 또한 이슬이가 하는 일침 공격에 반박 한 마디도 못하고, 이를 갈거나 하는 장면이 많다. 아예 같이 다니는 일행들처럼 얌전히 혼나는 장면도 있을 정도였다. 그래도 로사는 이슬 못지 않게 성격이 불같고 자존심도 강한데다 홍일점이라는 점도 동일하기 때문에 애니메이션에선 이 둘이 유난히 자주 부딪힌다. 그래도 이들을 잘 활용하는 모습을 종종 보였는데, 관동지방에서 가라앉은 상트앙느호에서 유일하게 배에 남아있던 지우 일행과 로켓단 일행 모두 탈출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손 잡도록 도모한 게 그녀였고,[29] 성도 지방에서 경연대회에 나갈 해루미가 웃지 않는 일이 있었는데, 로켓단과 떨어진 나옹을 경찰에게 안 넘기는 대신, 왜 웃지않는 지 물어보라고 타협하기도 한다. 각각의 에피소드마다 사건을 일으키는 포켓몬들을 진정시키려 시도하는 로켓단을 지우는 바로 해치우려 하는 거와는 달리 일단 어쩌는지 지켜보자고 말리는 역도 주로 이슬이와 웅이의 몫이었다

하지만 이슬이도 틀리거나 엇나갈 때가 종종 있는데, 대표적으로 9화에서 이론만 잘 아는 포켓몬 스쿨의 여왕벌 수우미한테 블루체육관의 명예를 걸고 승부를 하나, 데구리한테 아쿠스타가 한 번에 넉다운 당하자 상당히 충격을 먹었고, 웅이에게 식스테일을 맡겼던 포케몬 매니져 에피소드에서 각 포켓몬들의 특성을 살린 마사지보다는 화려한 화장 기법이 더 좋다고 주장하다가 로켓단의 함정에 걸려들었었고, 도둑 깜지곰의 귀여운 외모에 속아 고라파덕과 지우네 포켓몬들을 의심한 적도 있었다. 하지만 위에서 설명했듯 이슬이는 폭주하면 그 누구도 못 말려서 거진 일행 전체가 끌려가는 실정이라 그 횟수는 많지 않았다. 또한 엉뚱한 모습도 가끔씩 보이는데, 2화에선 로켓단 삼인방을 상대로 물도 없는 곳에서 콘치를 꺼내는 실수를 저지른 것이 대표적. 참고로 이 콘치는 처음으로 이슬이 선보인 포켓몬이기도 하다.

물 타입 포켓몬 마스터가 되고 싶다는 포부처럼 물 포켓몬을 엄청 좋아한다.[30] 그 때문인지 사용 포켓몬 대부분이 물 타입 포켓몬. 물론 물 포켓몬 이외에도 귀여운 포켓몬은 대부분 좋아하는지라 푸린, 뚜벅쵸를 포함한 과는 전혀 무관한 다른 포켓몬들을 잡으려고 시도한 적도 있고, 지우가 발견한 토게피를 데리고 다니지만, 얘는 싸움의 싸자도 전혀 모르기 때문에 배틀에는 쓰지 않는다.[31][32] 가끔 부르지도 않은 고라파덕이 제멋대로 갑툭튀해서 삽질만 하고 가는 일이 많아서 큰 도움이 안 되었고, 기술조차 전혀 못 썼지만 에스퍼 타입 기술을 사용하면서 대우가 좀 나아졌다. 무인시절에는 어릴적 갸라도스와 관련된 사고를 겪어서 그런지[33] 갸라도스만은 싫어했는데, 지금은 극복.[34] 다만 미적 센스에 다소 문제가 있는지 왕눈해나 독파리 같은 못생긴(?) 애들도 매우 좋아하며, 심지어 아름답다고 주장한다.[35] 그리고 암나이트나 암스타같은 화석 포켓몬은 수가 얼마 없는 희귀종이므로 일부러 잡지 않는다고 한다.

다만 물 포켓몬을 좋아하는 것과 반비례하게 벌레 타입 포켓몬은 엄청나게 싫어하고 꺼린다. 아마 담당 성우인 이이즈카 마유미가 벌레를 싫어한다는 것이 반영된 모양이다. 캐터피나 뿔충이, 독침붕[36], 에블리만 보고도 기겁을 할 정도면 굳이 더 이상 말할 필요가 없다.[37][38][39]

물/벌레 타입인 비구술은 과연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련지 모르겠지만, 비구술의 최종 진화형인 비나방의 경우 벌레/비행 타입이니 보면 기겁하거나 아니면 일부 벌레 타입처럼 문제없을지는 의문이다. 7세대에서 기어이 물/벌레 최종진화형이 2마리나 추가되면서 더욱 반응이 궁금해진다.[40]

기본적으로 모든 포켓몬들에게 친절하다. 물 포켓몬은 외견에 상관 없이 좋아 죽지만, 귀엽고 동글동글한 푸린이나 삐삐, 뚜벅쵸 같은 포켓몬들도 기회만 있다면 잡고 싶어할 만큼 상당히 좋아한다. 물론 벌레 포켓몬들은 반대로 피하기 급급하지만, 비행 타입인 피죤에게 캐터피를 내보냈다고 지우 뺨까지 때리면서 화를 내는 걸 보면 벌레 포켓몬들에게도 역시 약간 츤데레성 애정은 조금이나마 보이는 편이다.

그래서인지 포켓몬들이 잘 따르는 편으로, 낯가림이 심했던 초반 피카츄나, 캐터피, 쏘드라, 고라파덕, 푸린, 토게피, 발챙이, 부우부 등등 빠르게 친해진 포켓몬들도 꽤 있다. 하지만 지식으로 똘똘 뭉친 웅이와 관철, 그리고 포켓몬을 향한 애정 공세가 강한 지우 세 사람 사이에 있다 보니 상대적으로 잘 부각되진 않았다.

물 포켓몬이 100% 출현 가능한 낚시를 상당히 즐기기도 한다. 첫 등장 때에도 태초마을과 상록시티 사이의 시냇가에서 낚시를 하고 있었다. 하지만 애초에 지우의 체육관 순회를 따라가는 여행이었기에 낚시하는 장면의 빈도도 낮고, 낚시 결과도 별 그럴 듯한 성과는 없다. 그래도 지역 낚시 대회에서 우승 할 정도는 되고 본인도 낚시로 전설의 거대한 물 포켓몬을 낚고 싶다는 포부도 있는듯.
파일:이슬이 루어.jpg
이슬이 루어들. [41]
하지만 이슬이의 낚시는 정말 비중이 처참할 정도고 사실 이슬이의 스페셜 루어 컬렉션이 더 의미 있다. 낚시를 좋아해 포켓몬 모양의 루어들도 가방 하나 채울만큼 꽤 되지만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자기 모양 루어만 사용하는데[42] 처참한 낚시 장면 비중에도 매번 이슬이 루어를 바꿔서 내보내서 루어 갯수도 6개나 된다.넘치는 이슬이 자기애의 상징 6개 중 4개가 무인편에서 나왔으며, 그 중 자신에게 왕콘치 낚시 대회에서 1등을 안겨준 루어를 AG 때 오박사를 통해 지우에게 주었다. 나머지 2개는 썬&문 에서 친해진 같은 물 포켓몬 트레이너 수련에게 준 루어, 내 꿈은 포켓몬마스터에서 지우와 합류하는 에피에서 선보인 루어가 있다.

언니가 셋 있는데[43], 미녀 삼총사라고 주장하며 10살짜리 동생에게 미녀 삼총사와 떨거지 하나[44][45]라고 부르는 비범한 인물들이다. 보고 있자면 세계 제일이 되겠다며 집을 나가는 이슬이의 마음이 이해가 된다. 게다가 명색이 체육관 관장이라는 사람들이 포켓몬 시합 실력조차도 전무한[46] 배지자판기들인데다가, 무책임하게 여행을 가버리거나, 관철이의 거절을 잘 못하는 성격을 이용해 부려먹는 점 등 때문에 이슬이의 언니들은 안티가 많다.

그런데 어느 날, 이슬이의 쏘드라가 너무 기운이 없어져서 블루시티 체육관으로 가서 자신들 물포켓몬 좀 기분전환 시켜주기로 한다. 그때 체육관 앞에 인어공주 쇼를 하기로 한다는데, 그 세 언니들은 인어 역할을 억지로 이슬이에게 떠맡긴다.[47]

나름대로 포켓몬스터의 붐을 불러일으킨 히로인 캐릭터였기 때문에 AG 이후 레귤러에서 잘려나간 것을 아쉬워하는 사람들이 많았다.[48] 하지만 지금도 계속해서 다른 히로인이 나오는 관계로 다시 고정 출연을 할 확률은 낮다.[49] 그래서 2000년대 이후의 시청자들은 이슬이를 잘 모르는 경우도 있다. 최근에 일본에서 이 부분이 스레에 오르기도 했는데, 이번 썬문을 통해 이슬이를 처음으로 실시간으로 보게 되는 시청자들이 제법 있다는 반응이 많았다.

2010년대 기준에서는 헤어스타일이나 옷차림이 촌스럽다는 의견이 있는데, 실제 무인편 방영 당시에는 외모만 보고 좋아하는 남덕들도 많았다.
파일:attachment/최이슬/kasmi2.png
1997년 8월 12일 방영분

특히 머리를 풀면 지우조차 넋나가 볼 정도로 의외로 상당한 미인이다. 게임프리크도 이 머리 푼 스타일이 마음에 들었는지 하트골드/소울실버에서 성장한 이슬은 머리를 풀고 나온다.

이슬이 처음으로 비키니 수영복을 입은 18화[50]에서는 지우와 웅이 이슬을 멍하니 쳐다보는데, 지우가 그런 이슬을 보고 "이제 보니 너도 여자였구나!"라고 말할 정도다.[51] 다만, 이건 설정이 확실이 안 잡혔던 때라 그랬을 수도 있긴 하지만, 확실히 자매들 중에서도 나름 미녀형에 속하는 듯 하다. 작중에서도 이슬이가 미인이라는 묘사가 여러 번 나오며, 남캐들이 이슬이를 이쁘다고 평한다.

그에 비해서 작중에서 이슬 자신이 꾸미는 것에는 영 소질이 없다는 묘사가 여러 번 나오는데, 식스테일이 일행에 합류하는 에피소드에서 그 특이한 미적 감각이 잘 나타난다.

관철에게는 상당히 박한데, 이는 이슬 4자매의 공통된 특징으로, 뭔가 힘을 써야 할 것 같은 일에는 항상 관철이를 호출하는데, 그래도 위의 세 명은 어른의 매력으로 관철이가 부탁을 거절할 수 없도록 만들지만, 이슬이의 경우엔 진짜 노예 다루듯이 일하는 게 조금만 느리면 마구 화를 낸다.

포켓몬스터 베스트위시 에피소드 N 8화에서는 리자몽과 다시 재회하는 에피소드를 다루고 있는데 지우의 회상에서 웅이와 함께 오랜만에 등장했다. 이 때는 무인편부터 성도지방까지의 이야기라 세 명 다 그 복장으로 나왔으며, 지우의 회상에서는 파이리와 처음 만났을 때부터 리자몽이 강해지기 위해 용의 계곡에 두고 온 에피소드까지 다루고 있다. 회상이지만, 짤막하게나마 웅이와 이슬이의 목소리가 나왔다. 또한 데코로라 제도편 최종화에서는 지우가 태초마을에 돌아왔을 당시 관철이가 이슬이 만나러 블루시티에 가서 부재중이라는 언급으로 짧막하게 나온다.

유독 이슬이는 에피소드가 진행되면서 남자가 많이 꼬인다.[52] 그리고 상대방을 시니컬하게 비꼬는 재주도 있다. 그래서 역대 히로인 중에서 제일 성깔이 있고 지우보다 연장자같은 느낌이 든다. 애초부터 지우보다 먼저 여행을 시작했고, 상식도 더 많이 알고 있고, 커리어도 많이 쌓아놓은 상태고, 그래서 전체적으로 도움을 주는 역할이었으며 6세대 기준으로 페어리 타입 포켓몬 1마리, 메가진화 포켓몬 1마리 소유.

여러모로 BW의 아이리스와 상당히 비슷한 점이 많다. 둘 다 체육관 관장인데다가(단 아이리스는 화이트판 한정)[53] 할 말은 다 하고 보는 직설적인 성격에 이 덕에 지우와 티격태격하거나 지우의 츳코미를 담당한다는 것,[54] 히로인 중에서는 정상인이지만 엉뚱한 점이 있다는 것, 특정 타입의 마스터이면서 대표 에이스 포켓몬을 갖고 있지만 특정 대상과 정반대인 약점이 있다는 점,[55] 존경하는 인물이 있다는 점,[56] 액시비션 대회에서 우승했다는 점,[57] 아이리스와는 접점이 없지만 만일 접점이 생겼다면 둘 다 성향이 같기에 콤비가 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기념비적인 첫 히로인이지만 AG부터의 등장빈도는 낮다. 라이벌인 오바람도 AG 막판과 DP에 출연했고, 심지어 로켓단의 라이벌인 로미& 로젠조차 DP에서 한 편 나왔으며, 나빛나는 BW와 W에서 잠깐동안 함께 여행했던 걸 생각하면 박한 대우라 생각될 수 있다.
썬&문 42, 43화(2017년 9월 14, 21일 방영분)에 웅이와 함께 나왔다. 출처.

물타입 트레이너 답게 수영과 잠수 실력이 매우 출중하다. 언니들의 강요로 한 인어공주 수중 발레에서는 연극으로 5, 6분은 우습게 잠수하기도 했고[58] 썬&문에서는 언제나 수영 가능하게 이너로 수영복을 입고 다닌다.

포켓몬스터 W에선 132화에 짤막하게 등장한다.

내 꿈은 포켓몬마스터에서는 2화에 등장해 지우와 함께 동행한다.

2.1. 한지우와의 관계

파일:mfa1d95edd45.gif
2019년 1월 6일 방영분
지우에게 어느 정도 마음이 있는 듯 하다. 오렌지제도편에서 유자체육관 관장인 승현이 포켓몬 시합에서 지우를 이기면 남아달라는 말을 했는데[59] 지우가 시합에서 밀리는 모습을 보이자 정신차리고 똑바로 하라며 지우를 응원하였고, 지우를 따라다니는 핑계나 다름없던 자전거[60]를 다시 되찾았을 때는 굉장히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무인편 황토마을에서 지우와 피카츄, 체육관관장이 절벽 아래로 떨어졌을 때도 이슬이는 지우를 먼저 찾았다. 지우 역시 로켓단에게 이슬이가 납치되자 같이 납치된 체육관 관장은 부르지도 않고 이슬이만 구해준다고 소리친다.

하지만 지우는 지금과는 달랐던 성격에 무인편에서도 어느 애니마다 나오는 한 가지에 빠지면 다른 건 신경 쓰지 않는 전형적인 주인공 타입이었기 때문에 스토리 내내 진전은 없었다. 조금이라도 시청해보면 알겠지만 오히려 둘이 싸우는 에피소드가 훨씬 많다. 유튜브에 보면, 지우가 이슬이를 크게 한 방 먹인 장면들 모음집이 있을 정도. # 그렇지만 포켓몬스터 DP에서 건오가 어렸을 때 부터 빛나에게 짓궃게 대한게 좋아해서 그랬다라는 묘사가 있는데 지우가 다른 히로인과 다툰 적은 있더라도 짓궃게 대한 적은 이슬이말고는 없다는 것이다.[61][62] 다만 굳이 커플링 관점으로 보지 않더라도 생초보 지우는 신참 트레이너로서 촐랑대면서 철부지 성격이었던데다 이슬이는 그런 지우와 처음부터 알고 있었으니 드러내는데 별 거부감이 없고, 이후 성장해 나가면서 이런 부분이 줄어들고 조금씩 어른스러워진 면이 생긴 지우가 후배인 다른 히로인들에게는 약간 체면을 차린 거라 봐도 되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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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중간 중간 히로인으로서 플래그가 꽃힐 에피소드는 있는 편이다. 지우와 이슬이가 말싸움을 할 때 누군가가 "너네 사이 좋구나?"라고 끼어들면 "누구랑 누가!!"하면서 똑같이 화내는 장면도 틈틈히 있는데다 그 반응이 무색하게도 둘이 그렇게 싸우면서 서로 손 잡거나, 안거나, 머리를 맞대거나 하는 스킨쉽은 아무렇지도 않게 해치우는 지라 누가봐도 절친 이상은 된다.

처음에 자전거가 부서졌을 때인 상록 포켓몬 센터에서는 분명 자전거 때문에 따지러 따라온게 맞았다. 하지만 피카츄의 생명이 위급한 상황과 걱정하는 지우를 보고는 그 마음은 이미 희미해져 있었다.[63] 하지만 벌레 포켓몬이 득시글대는 상록숲을 지우를 앞세워 빠져나가기 위해 자전거를 핑계대며 따라나섰고, 그곳에서 지우가 잡은 캐터피를 버터플로 키워내는 모습을 보며 지우의 포켓몬에 대한 애정은 이미 높이 평가하고 있었다. 물론 지우에게 티는 안 냈는데, 당시 지우는 10연승 했다고 별 과시를 다 하던 철부지였으니 당연한 거였다.

5화에서 웅한테 지우가 이기지 못하자 내 힘을 빌리지 않고 이길 수 있을까라고 지우에게 도발하는데, 지우는 자기 힘으로 이길 거라면서 맞받아친다. 그러면서 두고 보겠다고 돌아서지만 내 포켓몬을 쓰면 쉽게 이길텐데라면서 내심 지우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인다.[64] 그리고 웅과의 재도전에서도 지우와의 체육관 대결을 관전하러 오고, 지우가 정정당당하게 이긴 것이 아니라며 재대결을 포기하자 "모처럼 이기나 했더니 폼 잡는 건 여전하군. 근데 왜 밉지가 않지?" 라면서 은근히 플래그를 세운다.

지우 쪽도 트레이너 학교에서 여왕벌 수우미와 괴롭힘 받던 남학생이 끝에 훈훈한 분위기로 끝나자 자신과 이슬이도 저렇게 될까? 하며 친해지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었고, 블루 체육관 대결에서 이슬이와의 대전이 성사된 시점에서는 갑작스런 상황 탓도 있었지만 그닥 내켜하지 않아했다. 히나마츠리 어피 때는 이슬이가 분명 앞에 아이돌에게 관심 없다고 했는데도 이슬이의 히나마츠리 대회 참여 희망 사유를 아이돌 사진으로 오해하는 등 신경쓰는 모습을 은근 보였다.

특히 오렌지 제도에서는 지우×이슬 커플링을 파는 사람들이 좋아할 편이 많은게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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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2월 11일 방영분

오렌지제도 초반에 웅이가 잠시 빠지고 잠깐 단 둘이 남아 여행하게 된 적이 있었는데 둘이 남게 되자마자 로켓단의 훼방이 들어와서 그냥 끝나버리긴 했지만, 이 때 로켓단이 "사내 녀석은 갖다 버리고 둘이서 사랑의 여행이냐?"라면서 놀리자 지우와 이슬 둘 다 서로의 얼굴을 잠깐 보더니 이내 얼굴을 붉히면서 부정했다.[65][66] 특히나 거의 설정이 잡혀가던 오렌지제도 편이었던 데다, 둔감 속성도 잡아가던 지우가 마지막으로 여자를 상대로 얼굴을 붉혔던 장면이라 여지껏 이슬이의 진히로인 설을 펼치는 사람들이 가장 잘 드는 예시 장면이라 볼 수 있겠다.[67][68]

오렌지 제도의 4개 체육관 중 남자 관장들이 모두 이슬이에게 호감을 표시하는데다 그 때마다 지우가 신경쓰는 듯 아닌 듯한 반응을 보인다. 네이블 체육관의 호남과는 이슬이랑 아주 죽이 잘 맞아 이슬이가 호남을 더 응원하는데, 지우가 그때마다 삐끗하는 장면이 있다. 유자 체육관 승현은 아예 이슬이한테 열렬한 대쉬를 하는데 그 장면을 처음 접한 지우가 아주 짜증난다는 대사를 하고, 강에서 표적을 맞추는 시험에서는 자신을 신경 안쓰자 그 당시에는 말을 안 들어 잘 꺼내지도 않던 리자몽을 홧김에 꺼내는 등, 감정적인 반응을 보인다. 뭐 아직 지우가 철이 덜 들었을때라 그냥 자신을 무시하는 것을 못견디는 걸로 보이기도 한다. 즉 아닌 걸로 보면 아니게 보이는 것도 재밌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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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제도 때 극장판인 2번째 극장판 루기아의 탄생에서는 이런 모습이 더욱 부각되는데 5편의 마지막 지우의 키스신에서 벙쪄버린 모습을 보여줬으며 특히 2편인 루기아의 탄생[69]은 노골적으로 지우를 신경 쓰는 모습을 보여줘서 팬층으로부터 진히로인의 이미지를 얻는 데 큰 기여를 했다. 특히 플루라가 전통의례로 지우에게 키스를 하는 장면에서 분해하는 표정을 짓기도 한다. #

루기아의 탄생 공식 칼럼에서도 이 극장판 속 이슬이의 행동에 대해 "이슬이가 지우와 함께 다니는 이유는, 망가진 자전거를 돌려받기 위해서이다. 하지만 그것만으로 여기까지 행동을 같이 하게 될까? 지우는 이슬이에게 너무 둔하고, 또 너무 아이같아서 이슬이는 지우를 내버려둘 수 없다. 그 때 라이벌 같은 플루라가 등장한다. 플루라에게 지우는 아무래도 좋은 존재이지만, 이슬에게 플루라는 꽤 신경쓰이는 존재이다. 플루라의 등장으로, 이슬이의 안에서 평소엔 깨닫지 못했던 곤란해하는 감정이 싹트기 시작한다."라고 서술하고 있다. 원문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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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 지방 소용돌이컵
하지만 아예 초장기 애니메이션이 된 성도 지방으로 넘어가면서 오렌지 제도 때의 이성적으로 신경쓰는거라 오해할 정도로 서로에게 신경쓰는 모습은 거의 없어졌다. 대신 성도 지방에서는 서로를 실력있는 트레이너로 인정하며 서로 좋은 라이벌로 인정하는 관계가 된다. 이 설정은 후대 시리즈에 이슬이가 잠깐 나올때도 표현되는 확실한 관계 설정으로, 장기 애니메이션이 되면서 아예 초탈자가 되어 연애 세포가 전멸된 지우에게는 썸녀 같은 관계성보다는 더 진하게 남아있는 관계성이다.썸녀 설정도 이슬이가 첫 히로인이라 성사된 기적에 가깝다. 특히 지우가 이슬이의 성장이나 포켓몬에 대한 애정을 내비칠 때 보이는 표정은 관동 지방 때 이슬이한테 시비 걸 거리 찾아 안달난 것으로까지 보였던 철부지스런 지우 모습과 대비되는 지우의 성장을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기에 꼭 몇초간은 지우 단독샷이 잡혔었다.

그리고 아예 신경쓴다는 설정이 없어진게 아니라는듯, 성도 편에서 어떤 단역 여자아이가 지우한테 반해서 시합에서 이기면 자신과 데이트를 하자고 하자 이슬이는 무척 당황을 하고 나중에는 콧방귀도 뀐다. 나중에 지우가 돌아오고나서 여자아이가 지우에게 밥 같이 먹자고 작업을 걸자 이슬이가 끼어들어서 지우는 자신과 밥을 먹기로 약속했다며 화를 낸다. 지우의 여자친구냐고 여자아이가 묻자 또 그건 부정하며 얼굴을 붉히는 이슬이는 덤. 영문판에선 자신이 지우의 코치라고 둘러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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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 번외편인 사이드 스토리에서 이슬이와의 데이트를 원한 트레이너의 데이트 신청을 거절했는데 이때 그 트레이너가 혹시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거 아니냐고 물어보자, 고라파덕이 갑자기 나오더니 이슬이를 향해 씨익 웃는다. 그런 고라파덕 때문에 이슬이는 당황하며 그 자주 하던 야단도 못치고 볼까지 붉히며 몬스터볼 안에 집어넣는 건 덤. 이걸 보면 일단 누가 되었건 간에 이슬이가 호감을 가진 상대가 있다는 건 확실하다 볼 수 있다. 문제는 고라파덕이 저런 태도를 보일만한 상대가 시청자들에겐 지우밖에 없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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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창기 발매되었던 포켓몬스터 공식 팬북에는 이슬이가 지우를 의식한다는 소개와 함께 지우와 이슬이의 관계가 ?로 표기되어 있다. 즉 지우의 입장에서 똑같이 함께 여행을 다니는 동료인 웅이와는 다른 관계에 놓여 있다는 것.

미국에서는 ' Misty's song'이라는 노래로 아예 이슬이의 감정을 지우에 대한 사랑으로 확정짓기도 했다.

이렇게 무인편 방영 당시엔 꾸준히 이슬이와 지우 사이에 연애 감정이 있는 듯한 장면이 많았지만, 무인 편 종영 이후 한참 뒤인 2010년에 무인편 각본가인 슈도 타케시가 쓴 칼럼에서는 포켓몬이 우선이 되어야 하는 작품이라 이슬이한테 지우에 대한 연애 감정을 넣을 생각은 없었다는 내용이 있다. 해당 칼럼

하지만 원래 슈도 타케시는 포켓몬 마스터 같은 스토리 목표에서도 보이듯, 확실한 결말보단 그 결말을 향한 모험을 더 중시하는 각본 스타일을 고수하기 때문에 완전 부정이라 볼 수도 없는데다, 앞서 말했듯 무인편 방영 시기가 지나고 한참 뒤에나 나온 칼럼이라 예정에 없던 전세계적 포켓몬 붐 덕에 슈도 타케시의 기획안과는 달리 주인공은 안 바뀌고 히로인 포함 모든 여행 멤버를 바꾸는 길을 선택한 당시 포켓몬 애니 노선에 영향을 주지 않기 위한 배려성 칼럼이기도 하다. 즉, 루기아의 탄생 때에 인정하는 듯한 칼럼이든 부정하는 듯한 이 칼럼이든 너무 신경쓰지 않고 이슬이의 마음에 대한 해석은 그냥 적당히 각자 취향대로 생각하는게 옳다. 실제로도 지우 여행 마지막까지 히로인들 중 누구와도 지우와 이어지지 않고 열린 결말로 끝났고, 초대 히로인인 이슬이와도 확실한 결말 없이 긴가민가하게 내버려 뒀다.

그래도 후속 시리즈 히로인들과는 달리 철없었던 지우를 한 명의 트레이너로 성장하는 걸 이끌고 응원해 줬다는 위치는 절대불변으로 확고부동하기 때문에 여전히, 그리고 앞으로도 이슬이와 지우의 관계는 특별하다 볼 수 있다.[70] 이는 이슬이 미끼에서 잘 드러난다. 포켓몬스터 AG 배틀프론티어편에서 지우가 기선에게 2번째 패배를 당하고 슬럼프에 빠지는데 오박사가 전해준 지우 포켓몬들의 응원메시지와 함께 이슬이 미끼를 보고 상당히 좋아했으며 슬럼프 탈출에 원동력이 된다. 이후 포켓몬스터 DP에서 이슬이 미끼를 빌려달라는 빛나 말에 정색을 하며 거절하였고, 브이젤이 이슬이 미끼를 가져가 되찾았을 때 상당히 안도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를 통해 이슬이 미끼가 지우에게 단순한 물건이 아닌 정신적인 부적과 같은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다. 지우가 이슬이를 좋아하는지 확실히 알 수는 없지만 이슬이를 상당히 소중하게 생각하고 특별한 존재라 여기는 부분이다.

이 특별한 위치와 지우가 이슬이를 여자로 인식하는 장면이 다른 히로인에 비해 월등히 많은 편이란 점 덕분에 제작진들의 두루뭉술한 태도에도 여전히 올드팬을 중심으로 한 최이슬 진히로인설은 여전히 영향력이 있는 편이다.[71] 그래서 시리즈 내내 더블 주인공 체제였던 DP 시리즈 히로인 빛나와 지우를 대놓고 좋아하는 XY 히로인 세레나와 함께 히로인 논란이 있을 때마다 불려나오는 인물이다. 특히 다른 히로인과는 달리 츤데레 성향이 강한 것도 차별점이다.

지우 여행의 마지막 장으로 보이는 포켓몬스터W: 내 꿈은 포켓몬마스터에서 시작과 마지막 여행을 함께하는 게 이슬이랑 웅이라는 점에서 다들 의미있는 결정이라 평할 정도로 시리즈를 대표하는 존재라는 건 누구도 부정 못하는 게 잘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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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꿈은 포켓몬마스터 2화부터 만난 둘은 무인 시절이 자연스레 떠올릴 정도로 라이벌 의식도, 약간 심술 궂게 구는 것도 전혀 꺼리낌 없이 주고 받으며 정말 서로를 더없이 편하게 여기는 사이라는 게 잘 묘사 되었다.[72] 특히 마지막 부분에서는 가재군 핑계를 대며 지우와 함께 여행하고 싶은 마음을 드러내는 장면이 호평 받았다.[73] 이 장면은 이슬이가 고장난 자전거를 핑계로 지우와 피카츄를 쫒아다니던 무인편의 오마주로 커플링 팬덤 사이에서는 이슬이 답지 않게 부끄러워하는 모습이 마치 고백이라도 하는거 같다며 환호하는 모양.

팬들이 부르는 커플링 명칭은 사토카스(サトカス) / PokéShipping다.

2.2. 피카츄와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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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편 52화
1998년 7월 9일 방영분
역대 히로인 중에서 한지우 피카츄와 제일 친하며 사이가 가깝다. 오랜만에 재회를 할 때마다 피카츄가 이슬이한테 뛰어들고 이슬이가 피카츄를 안는다. 한지우를 상대로도 처음엔 틱틱거린 피카츄가 만나자마자 유독 이슬이에겐 호감을 표시했었다.[74]

블루시티 체육관전에서는 피카츄가 이슬이와의 싸움을 거부해서 버터플과 피죤을 내세우기도 하고, 히나마츠리 특별 에피에서는 이슬이가 부탁한다고 주인 트레이너인 지우의 허락도 전에 이슬이의 포켓몬으로 싸우기로 했을 정도다. 시리즈가 나아가면서 이슬이가 그런 부탁을 하는 일도 없어지고, 체육관전 이후 피카츄도 참가할 수 있는 지우 vs 이슬 대전에서 빠지는 일이 없어지긴 했지만, 그렇게 된 뒤로도 일행과 사고로 떨어졌을 때 이슬이의 명령에 전격을 날리거나 멈추기도 하고, 토게피를 같이 키우는 등 여전히 사이가 돈독했다. 그만큼 피카츄가 토게피의 보모 같은 역할도 했기 때문에 이슬이가 배틀 상대로 토게피를 내보내면 맥을 못춘다.[75]

또 낯선 사람에게 전격을 마구 날리던 피카츄가 제일 처음으로 그냥 얌전히 안긴 인물이다. 이후에도 초면에 피카츄에 손을 대고도 전격을 안 날리고 훈훈한 분위기를 풍긴 사람들이 몇 명 있지만, <포켓몬을 능숙히 다룰 줄 안다.>란 묘사로 쓰인 장면이지, 이슬이처럼 "난 얘가 좋아♥"란 분위기만으로 안긴 인물은 없다. 다른 히로인들 또한 피카츄가 이렇게 대놓고 안기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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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132화
2005년 6월 23일 방영분
AG 특별출연 했을 때도 여전한 애정도를 드러냈는데, 토게피 왕국 편에서 이슬이가 온 걸 가장 먼저 깨달은 아이도 피카츄고, 여행이 끝나고 태초마을로 돌아왔을 때, 마침 볼일이 있어 태초마을에 있던 이슬이를 발견하자마자 "피카츄비!"를 외치며 이슬이 품에 뛰어들어 반겼을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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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문 42화
2017년 9월 14일 방영분
이후에 포켓몬스터 썬&문에서 등장했을 때도 피카츄가 이슬이를 보자마자 바로 품안으로 뛰어들어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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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꿈은 포켓몬마스터 2화
2023년 1월 20일 방영분
내 꿈은 포켓몬마스터에서도 이슬이가 등장하자 대신 포옹해 주겠다는 듯 팔을 벌린 고라파덕을 뛰어넘고(...) 이슬이 품으로 바로 뛰어들었다. 패싱 당한 고라파덕은 지우의 모아머가 달래주듯 쓰담쓰담 해주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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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편 끝자락에서 일행으로 같이 다니자는 제안에 장난으로 괜시리 한번 튕기는 지우 대신 이슬이 다리에 꼭 붙어 같이 다니는걸 먼저 허락했다.

3. 포켓몬 배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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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진화를 사용하는 이슬
(2017년 9월 21일 방영분)

물 타입 마스터가 되겠다는 꿈처럼 물 타입을 주로 쓴다. 시작부터 블루시티관장이었으며 그만큼 실력도 뛰어난 편.

관장클래스인 만큼 작품이 시작할때는 한지우와 경기가 제대로 성립조차 안될 정도로 실력차가 있었으며 이후에는 지우에게 역전당하지만 여전히 실력자임에는 틀림없다. 특히 환경이 이라면 더욱 강해진다. 일반적인 공식배틀은 지상(체육관 등)에서 하기 때문에 평소보다는 오히려 바다등에서 벌어지는 비공식배틀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

썬&문에서는 메가진화를 사용하는데, 메가갸라도스를 이용해서 전기 타입에게 역상성임에도 피카츄에게 상당히 선전한다. 물론 지형이 물지대라서 지우에게 불리했으나, 하이드로펌프 10만볼트를 상쇄시키며 로토쿠를 당황하게 하는 등(...) 상당히 잘 싸운다.

시합스타일에서 지우에게 어느정도 영향을 받았다. 상술한대로 물 타입기술로 전기 타입기술을 받아내는가 하면, 폭풍을 물에서 써서 물기둥을 만들어내는 등 예측할 수 없는 변수도 잘 만들어 낸다.

파티가 물 타입에 치중되었기에 전반적으로 전기 타입에 찔리며 불꽃 타입이나 땅 타입에겐 꽤나 강하지만, 상술한대로 공식배틀은 대부분 지상에서 벌어지기 때문에 딱히 땅타입에겐 강하다는 묘사는 안나온다. 애초에 애니메이션이 그렇게까지 상성관계를 잘 따지는 편도 아니고.

에이스는 무인 편에선 별가사리였고[76] 무인 이후에는 갸라도스로 변했다. 일반적인 전투력에서는 아무래도 개체값의 차이가 커서그런지 메가진화를 보유하는 갸라도스가 강한 듯 싶다.

4. 행적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최이슬/작중 행적 문서
번 문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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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5. 디자인

그 외 최이슬 설정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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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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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스터 썬&문 포켓몬스터 SPECIAL 뮤츠의 역습 EVOLUTION

6. 소유 포켓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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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치 별가사리 아쿠스타 쏘드라 고라파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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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구리 코산호 갸라도스 파일:메가진화 아이콘.png 사랑동이 루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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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철포

물 타입 포켓몬 전문. 그래서인지 AG 이후 주인공 일행과는 달리 물 타입 최종 진화형을 갸라도스, 왕구리, 아쿠스타 등 3마리나 가지고 있다.[77] 토게피와 루리리를 제외하고는 전부 물 타입이 들어가 있다.

정식 시합에서 포켓몬을 꺼낼 때는 "나와라! 내 귀염둥이!(行け! マイステディ!)"[78]라고 외친다. 그리고 덤으로 AG에 특별 출연 했을 때는 없었던 몬스터볼에 키스하는 동작이 들어갔었는데 갸라도스 한정이었다.[79] 현재도 주인공, 라이벌, 히로인 여타 트레이너 등등에도 키스 동작은 오바람, 세레나를 제외하면 잘 없다.

역대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 히로인 중에서 소유하고 있는 포켓몬이 가장 많다.[80][81] 에이스인 갸라도스는 메가진화까지 선보였다.

6.1. 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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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오오타니 이쿠에/ 차명화

물고기 포켓몬으로 처음부터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이슬의 포켓몬 중 애니메이션에서 최초로 등장한 포켓몬이다. 애니메이션 설정상 물이 없는 곳에서는 활동을 할 수가 없기 때문에, 간혹 뭍에서 꺼냈으나 파닥파닥 거리기만 하다가 돌아가는 것이 주된 역할인데, 특히 첫 등장한 2화에서는 상대인 로켓단 3인방이 이것 때문에 오히려 당황하기까지 하였다. 로사와 로이는 2화 등장 내내 진중하고 철저한 악당 모습만을 보여주었는데, 이슬이가 물도 없는 포켓몬 센터 바닥에 콘치를 내보내어 콘치가 아무것도 못 하고 파닥거리기만 하자 처음으로 개그스럽게 당황하는 표정을 보여준다. 바다에서 이동용으로 주로 사용되었고, 배틀에 사용될때는 항상 물이 있는 곳에서만 꺼냈는데 그마저도 자주 사용되지 않았다. 잠만보에 대항하려고 꺼냈는데 물 위가 아니라서 활동을 못하는 걸로도 모잘라 잠만보에게 먹힐 뻔한 굴욕도 있다. 기본적으로 패배 포지션을 자주 그렸지만 이후 로켓탄 퇴치 등에 활약한다. 상성상 불리한 우츠보트를 상처 하나 입지 않고 퇴치하기도. 오랫동안 활약했음에도 진화하지 않았다. 애니메이션에서의 대우는 왕콘치 항목에도 기재되어있다.

썬문 43화에서 아쿠스타와 마찬가지로 포켓문제에서만 등장하고 정식으로 등장하진 못했다.

사용 기술은 초음파, 마구찌르기, 뿔찌르기, 뿔드릴

6.2. 별가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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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미키 신이치로/ 장호비, 신용우(썬문)

처음부터 가지고 있던 포켓몬. 아쿠스타의 진화 전 버전이지만 이쪽을 더 많이 사용했다. 초반 이슬이의 주 전투용 포켓몬으로, 후반까지도 꾸준히 등장하고 아쿠스타에 비해 활약도가 매우 높다. 머리 끝에서 물대포를 발사하고 빙글빙글 돌며 몸통박치기 계열 기술을 사용한다. 체력이 떨어지면 울트라맨 마냥 가슴의 붉은 부분이 깜빡인다. 지우의 치코리타와의 대결에서 이슬이의 대사에 의하면 전투 실력이 우월하다는 설정인 듯.

썬&문 애니 42화에서 간만에 재등장해 지우의 루가루암(황혼)과 웅의 크로뱃과 함께 짤막하게 활약한다,

사용 기술은 물대포, 몸통박치기, 이판사판태클, 스피드스타. 썬&문 42화에서는 거품광선을 사용한다.

이슬은 얼굴이 없는 별가사리의 표정이 일그러지는 것도 느낄 수 있다.

6.3. 아쿠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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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오오타니 이쿠에[82]

처음부터 체육관 배틀용으로 가지고 있었던 포켓몬. 지우와 이슬이의 첫 대결에서 첫 등장한다. 이슬이의 상징처럼 여겨지는 포켓몬이지만 무인편 초기를 제외하고는 등장이 거의 없다. 무인편에서 지우와 대결한 블루시티 대전에서, 별가사리는 지우의 도감 설명을 보여주지만 아쿠스타는 도감 설명조차 나오지 않았었다. 그리고 첫 등장부터 피죤에게 빈사 직전까지 몰린다.

사용 기술은 물대포, 몸통박치기.

초반부터 활약하기에는 너무 강한 포켓몬인 탓인지 별가사리에 비해 비중도 적고 애니메이션 설정상 크게 강하지도 않았다. 배틀에서 이기는 경우보다 지는 경우가 훨씬 많았다. 포켓몬 학교에서 강화된 데구리에게 맞고 나가 떨어져[83] 2층에서 추락한다던가 하는 연출 등을 보면 애니에서 대우는 좋은 편이 아니다. 에스퍼 타입 기술을 사용하지도 않으며, 언급도 없다.

심지어 무인편에서 로켓단 포켓몬인 아보크에게는 꼬부기+ 왕콘치와 3:1의 대전에서도 벌벌 떨었다.[84] 그러다가 로켓단과 싸운 해당 에피소드에서, 이슬의 언니들의 공연용 포켓몬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도중 하차. 이후 포켓몬 사이드스토리에서 잠깐 재등장한다. 애니에서의 대우는 아쿠스타 항목에도 기재되어 있다.

게임에서는 적/녹/청, 파이어레드/리프그린 버전에서 스타팅을 파이리로 고른 유저들이 가장 고전하는 포켓몬. 아쿠스타 항목 참조.

썬문 43화에서 포켓문제에서만 등장하고 정식출연은 못했다.

내 꿈은 포켓몬마스터 4화에서 등장하였다. 다만 등장 때부터 아쿠스타였던 이 개체인지 전술한 별가사리가 진화한 개체인지는 불명이였으나, 내 꿈은 포켓몬마스터 9화에서 이슬의 포켓몬으로 별가사리가 등장하는 것으로보아 이 녀석이 맞는 듯하다.

6.4. 쏘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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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토요시마 마치코

무인편에서 인간들의 무분별한 개발으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왕눈해, 독파리들이 도시를 습격하는 에피소드에서 인간과 왕눈해들의 중재자 역할로 등장, 이슬에게 먹물로 메시지를 알리지만 이슬은 이해하지 못하고 후에 쏘드라의 의도를 알게 된 이슬은 자신은 물포켓몬 트레이너로써 빵점이라고 자책하며 반성한다. 그 후 이슬의 포켓몬이 된다.

전투 포켓몬은 아니지만 먹물공격 등으로 가끔 활약했었고, 타 포켓몬들과 납치됐었던 에피소드에서는 먹물로 길을 표시해두는 영리함도 보였다.

넓은 바다에 살다가 여행을 떠난 것이 스트레스가 되어 우울해져있던 차에 블루시티 공연관련 에피소드에서 공연용으로 둘 겸 넓게 수영할 수 있도록 아쿠스타와 함께 체육관에 두고 나갔다. 그 후에 포켓몬 사이드 스토리에서 잠깐 재등장한다.

이슬의 관동멤버중에서도 유일하게 썬문에서 등장하지 못했다.[85]

사용 기술은 거품(애니판에서는 '거품 공격'), 연막(애니판에서는 먹물을 뿜는 연출)

6.5. 고라파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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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덕? 파~덕~?[86]

성우는 아이카와 리카코/ 이선[87]

무인 시절 최고의 개그 포켓몬으로, 항상 두통을 앓고 있으며, 제대로 할 줄 아는 것이 없다. 툭하면 몬스터 볼에서 자력으로 튀어나와서 배틀에 말려들거나 소동을 일으킨다. 심지어 무인편 때 지우 일행 모두가 좀 어리버리한 포켓몬이 나오면 고라파덕과 비교해서 깠다.

원래는 잡을 생각이 없었는데 슬리퍼 소동 때 간호순이 이 고라파덕을 가리키며 "이 포켓몬이 두통으로 고생하는 듯 하다."라는 말을 하자 웅이가 나서서 자신에게 맡겨두라고 하지만, 물 포켓몬이라는 이유로 이슬이에게 떠맡겨진다. 하지만 포켓몬 도감의 설명으로 원래 그런 포켓몬이었다는 것이 밝혀지며 다들 황당해 하다 이슬이가 돌멩이에 걸려 넘어는 바람에 실수로 떨어뜨린 몬스터볼을 스스로 건드리고 스스로 잡혔다.[88] 출연부터 정말 황당하다.

불쌍하다 싶을 정도로 찬밥신세를 받는다. 지우일행, 사이클링 로드의 폭주족, 로켓단, 여러 트레이너들 등은 그렇다쳐도 이슬이한테도 엄청나게 차별을 받는 포켓몬이지만 이 녀석은 그런 걸 신경 안쓴다.[89] 참고로 이녀석 꽤 먹을 것을 밝히기도 한다. 지우의 코코리(나중에 코리갑으로 진화)를 찾는 에피소드에서도 웅이가 코코리를 찾기 위해 뿌려놓은 포켓몬 음식을 더이상 집어넣을 수 없을 정도로 집어넣어 이슬이에게 혼나기도 했다.

그래도 이슬이는 나름 고라파덕을 아끼며 예뻐하고 있고, 고라파덕도 그런 이슬이를 신뢰하고 따르며 인정받고 싶어한다. 한 예시로 국내판 한정으로 딱 한번이긴 했지만 이슬이가 고라파덕을 "파덕아"라고도 한적이있는데,[90] 전혀 부자연스럽게 느껴지지 않는다. 또한 관동에서 지우 독수에게 교환 신청을 받았는데 별 믿음직스럽지는 않지만 그래도 자기 포켓몬이니 스스로 키우겠다며 거절했었고, [91] 성도지방에서 열린 포켓몬 교환 축제에서도 교환 신청을 꽤 받았는데,[92] 다른 트레이너의 귀엽다는 감상에 공감은커녕 이해할 수 없다는 태도를 보였지만, 절대 안 바꾸겠다며 그 자리에서 재빨리 도망쳤다. 또 한 번은 이슬이가 로켓단에게 끌려갈 뻔한 고라파덕을 구하고 대신 끌려간 에피소드가 있었는데, 그 때 고라파덕도 지우 일행이 로켓단을 찾아내자 평소 답지 않은 격앙 된 표정으로 자진해서 선봉에 설 정도였다.[93] 두통 버프도 평소의 배 이상으로 받아서 로켓단을 싱겁게 날려버렸을 정도. 고라파덕도 어리버리해서 일을 더 크게 벌이기만 하지만 평소 행동만 봐도 이슬이한테 이쁨 받고 싶은 게 보인다. 거기다가 썬문에서는 대놓고 홍조를 띄우고 안기는 장면이 있다.

개그 포켓몬답게 상당히 멍청하다. 멍청해서 그런지 멍청이랑 잘 통한다.[94] 워낙 어리버리해서 혼란, 마비에도 걸리지 않는다.

어쩌다가 포켓몬 영화에서 아이돌 푸크린의 애인 역으로 뽑힌 적이 있는데,[95] 이 때 에스퍼 기술을 선보여 푸크린을 구해서 그 까칠한 성격의 푸크린이 고라파덕에게 반하기도 했다.[96] 이 푸크린 에피로 보아 고라파덕은 수컷인 듯.

이 설명글에도 계속 멍청하단 소리가 나오지만 그래도 이 녀석 사진기도 다룰 줄 안다! 행동이 어리버리해서 문제지 머리 자체는 기본은 하는 모양. 또한 촉이 좋은 모습을 보인 적도 있다. 한 에피에서 한 뱃사공이 부탁으로 꼬지모를 찾을 때 제일 먼저 찾아냈다.

오렌지 제도의 어떤 에피소드에서는 고라파덕이 사라지고 골덕으로 진화해서 돌아와 똑똑해지나 싶었는데 알고보니 고라파덕은 진화하지 않았고 본인 말로는 몬스터볼에서 자고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말을 참 잘 듣던 골덕은 그냥 거기 살던 여자 밝히는 골덕이었다. 이 때 이슬이는 웅이를 떠올렸다.

여담으로 식탐이 굉장한 편인데, 잠만보를 처음 만났을 때에는 잠만보를 상대하라고 내놨더니만 자기 얼굴만한 주란귤을 꿀꺽 삼키려다가 되려 목에 걸려버리는 위험천만한 사고가 났다. 이슬이가 발걸어서 넘어짐과 동시에 주란귤을 뱉어내서 다행히 목숨은 건졌다. 극장판에서는 이상해씨가 토게피에게 줄 사과도 꿀꺽해갔다.

물 포켓몬 주제에 수영을 전혀 못하는 포켓몬이며, 심지어 물에서 숨도 못 쉬는 듯. 사이드 스토리에서 수영을 가르쳐 보려고 노력하지만 전혀 배우지 못한다.[97] 썬&문에 오랜만에 출연했을 땐 그래도 좀 나아졌나? 싶은 장면이 나오긴 했다. 물을 채운 거품에 갇혔는데, 갇혔다는 것에 당황할 뿐, 전처럼 빠져죽는다고 난리치지 않았던 것. 하지만 알로라에 갔을때는 알로라 나시 머리 위에 탄 상태에서 나시가 연못 위로 내릴때 텅구리와 함께 허우적대며 연못을 빠져나왔다.

1세대에 게임 속 사기 성능 덕분에 아직도 애니에선 주인공 일행 엔트리에 잘 안들어가는 초능력 기술 사용 포켓몬이다. 물론 순서는 최초. 하지만 너무 사기가 되는 점을 감안했는지, 게임 속 설정을 도입해 아주 강하게 머리를 가격 당해야만 쓸 수 있었다. 무인편 때는 염력만을, 성도편 중간에는 사이코키네시스까지 습득해 대지를 박살내고 물건을 파괴하는 힘까지 보여준다. 물론 머리가 아프지 않으면 쓰지 못한다. [98][99]

다른 고라파덕을 가진 트레이너가 헤엄을 못치는 이슬이 고라파덕을 보고 어이 없어하는 장면도 있는 것과 초능력이 다른 고라파덕보다 세다는 대사도 있는 것을 보면 이슬이 고라파덕이 애니 세계관에서도 여러모로 특이한 것 같다. 다른 색깔의 야부엉을 쫓아다니던 특이 포켓몬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이슬이가 자랑 아닌 자랑을 하는 장면도 있다.

어떻게 보면 이슬이의 포켓몬 중 토게피와 더불어 가장 유명한데 무엇보다 이쪽은 개성이 강해서. 오죽하면 뮤츠의 역습에서 모든 포켓몬이 복제되어서 원래의 포켓몬과 한창 치고 박고 심각한 상황일 때 고라파덕 둘이서 그 와중에 웃긴 모습을 보여줬을 정도.[100] 주연이 되는 에피도 상당한 편이다.

개그용 포켓몬답게(?) 무인에서는 할퀴기, 꼬리흔들기[101], 물대포를 초반에 선보인 적이 있지만 모두 다 기술 수준도 못 될 정도로 파워가 미미했다.

하지만 위에도 써있듯이 머리를 세게 공격당하면 두통이 격화되어 초능력이 발휘되는데, 이 초능력이 1세대 게임 영향으로 애니상 개사기 능력인지라 상당히 강해진다. 덕분에 초능력 하나로 대우가 달라지는 경향이 있다. 물론 노리고 쓰면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 그래서 이슬이가 초능력을 노리고 상대방 포켓몬에게 고라파덕 머리를 공격하라고 하기도 자주 한다.

이 에스퍼 기술이 얼마나 사기급이냐면, 성도리그편 소용돌이컵 당시 지우의 킹크랩이 고라파덕의 머리를 조이자 각성해서 단 한방으로 킹크랩을 리타이어시킨 쾌거를 달성한다.[102] 또한 에스퍼 기술이 안 통해야 할 악 타입 포챠나를 염력으로 쓰러뜨린 적도 있다. 이 외의 그 누구건 간에 고라파덕의 머리만 아파오면 날아가버린다. 이 때문에 고라파덕은 에스퍼 기술을 써서 진적이 단 한번도 없다.

썬문에서는 나름 훈련을 한 듯 무인편과는 다르게 상향된 배틀 실력을 보여줬다. 위에서 상술했듯 기술이라 부르기도 민망했던 물대포를 제대로 쓰는 위엄을 보여주었다! 심지어 물대포를 쏠 때의 표정은 이슬이가 그렇게 바라마지 않던 또랑또랑한 표정이었다.[103] 하지만 여전히 우리의 고라파덕 답게 약간 둔하고 초능력이 아슬아슬하게 발휘되는 듯. 그래도 2:1 배틀에서 압도하는 실력으로 승리를 했다. 이슬이가 중간에 한창 초능력이 발휘 중일 때 거는 제재도 잘 따라주었다. 다만, 이만큼 성장했으면 골덕으로 진화할 수 있었다며 아까워하는 팬도 많았다.

썬문에서 보여준 기술은 염동력, 물대포를 사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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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도 좋아졌는지 이슬이가 고라파덕을 보고 한 첫말이 집 잘 보고 있어서 고맙다는 인사였다. 쏘드라도 아닌 고라파덕에게 그 말을 한거다![104]그래서인지 이전엔 초반기엔 어쩔수 없이 후반기엔 단순히 정이 쌓여서 데리고 다니는 모습이었던 이슬이가 대놓고 귀엽다고 부비적거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105] 당시에 배틀중 바닥에 머리를 부딫혔다가 뒤늦게 아프다고 파닥거리고 있었는데[106] 아무래도 특유의 맹함이 특유의 귀여움으로 승화했다.

여담으로 지우의 피카츄와 웅이의 꼬마돌을 보자 반가워했고 바닥에 머리를 넘어졌는데 초능력을 발휘하고 난 뒤 본래대로 돌아올 때 아파했다.

다만 여전히 멍한건 마찬가지라서, 102화에서 이슬이와 웅이가 알로라에 휴가를 왔을 때는 멋대로 나와서 시장 할머니가 팔던 수박을 하나 삼켜버렸다. 그리고 물에 완전히 익숙하지는 않은듯 만타인 라이드에서 키아웨의 텅구리와 더불어 가장 힘들어했다. 103화에서는 수련의 신룡 뒤에 타서 아칼라섬으로 가는 도중 멋대로 나와서 균형을 잃고 빠지려는 순간 이슬이가 한숨과 함께 볼로 돌려보냈고[107], 키아웨의 목장에서 아이스크림에 튀어나와 먹고 싶다는 듯 바라보자 이슬이가 어쩔 수 없다는 듯 크림을 조금 손가락에 덜어서 내밀었는데 점프해서 이슬이의 반대편 손에 있는 아이스크림을 먹어치우고는 눈이 반짝였다.

그밖에도 W에서는 이슬이랑 같이 포켓몬 월드 챔피언십 중계를 같이보는 모습으로 등장했는데 굳이 갸라도스랑 단둘이서 이슬이랑 같이 나온 걸 보면 이슬이 멤버 중에서는 나름대로 투탑 취급인 듯하다.[108]

내 꿈은 포켓몬마스터에서도 이슬이랑 같이 동행. 5화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꼬부기단을 비롯한 다른 포켓몬들과 같이 진화 작업에 투입. 무인편 시절에 제대로 된 진화 작업도 못했던 걸 감안하면[109] 확실히 강해지긴 했다.[110] 11화에서는 피카츄랑 헤어지기 싫다며 울면서 서로 부둥켜안는다.

6.6. 발챙이 → 슈륙챙이 → 왕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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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미키 신이치로

발챙이었던 시절에 잡은 포켓몬. 오렌지 제도 때 이슬을 제외한 지우 일행이 라플레시아의 저리가루에 당한 에피소드에서 약초인 '아시레 물풀'을 구하다가 도움을 받은 것이 인연이 되었다.

발챙이, 슈륙챙이 시절 주 사용 스킬은 물대포, 연속뺨치기, 거품광선 등.

지우와 벌인 리아코의 주인을 정하는 배틀 에피소드에서 지우의 이상해씨와 싸우다가 슈륙챙이로 진화했다. 이후, 지우가 포켓몬 스모대회에서 잠만보로 우승해 받았던 왕의징표석을 가지고 있다가 진화하게 된다.[111] 이때 지우 일행은 슈륙챙이가 강챙이가 아닌 다른 형태로 진화한 것에 대해 놀라고 그 직후 슈륙챙이에게 2가지 진화루트가 있다는 설명이 나온다. 수륙챙이때와는 다르게 지우의 리아코처럼 무사태평한 성격에다가 마이페이스가 되었다. 붙임성이 상당히 좋아서 코코리, 강챙이, 로켓단의 우츠보트와 바로 악수를 할 정도고, 가끔씩 상황이 심각함에도 낙천적인 성격을 보여서 멍한 고라파덕 못지 않게 주인인 이슬의 제지를 자주 받는 편.[112] 그래도 고라파덕과는 달리 명령이 떨어지면 제대로 싸운다. 박수를 좋아해 치어리더 역할을 맡기도 했다.

내 꿈은 포켓몬마스터 2화에서 오랜만에 등장하여 지우의 가재군과 배틀하여 승리하였다. 이슬이 블루체육관의 수호신이라 부르는걸 보면 체육관에서도 활약하는 모양이다.

사용 기술은 진화 전과 같은 물대포, 거품광선, 연속뺨치기고, 처음 등장시에 뽐내기를 사용. 내 꿈은 포켓몬마스터에 등장했을 때는 뛰어오르기, 기합구슬, 하이드로펌프, 메가톤펀치를 사용.

6.7. 코산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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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오오타니 이쿠에[113]

성도지방에서 루어볼로 잡게 되었으며 상당히 마음에 들었는지 포획 이후엔 별가사리보다도 이쪽이 메인포켓몬으로 사용되는 빈도가 높다. 잡기 전에도 많은 호감을 보였었다.

사이드 스토리 5화에서 코산호의 볼이 몬스터볼로 표시되는 문제가 발생했지만, 정작 볼에선 꺼내진 않았다.

다만, 승률은 그다지 준수하지 못하다. 그나마 성도리그 편 소용돌이컵애서는 3전 2승 1패[114]로 1승밖에 못한 슈륙챙이보단 활약한 편.

사용 기술은 HP회복, 가시대포, 몸통박치기, 미러코트

썬&문 애니 102화에서 알로라로 오는 이슬이가 데리고 오는게 확정되었다. 알로라 선라이즈에 있는 코산호 산호조각을 보고 멘붕하며 이슬의 품에 달려들기도 하였다.

6.8. 잉어킹 갸라도스 메가갸라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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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이시즈카 운쇼

AG에서 잠시 등장했을 때 들고 나온 포켓몬. 현조의 껍질몬을 화염방사 단 한 방에 발라버리는 공을 세운다.[115] 원래 이슬이는 어린 시절에 있었던 사고에 의해 갸라도스 공포증이 있었는데 포켓몬스터 사이드스토리(SS2)에서 이를 극복하는 에피소드가 있다. 해당 사이드 스토리에서 이슬이가 블루 체육관의 관장직을 정식으로 물려받게 된다.[116] 원래 이 녀석은 잉어킹으로 블루 체육관 수족관에서 자라고 있었다고 한다. 무인편 에피소드인 이슬이의 인어공주 공연 때 잉어킹 모습으로 등장한다.

AG에서 등장 했을 때 사용한 기술은 화염방사.

썬&문에서 재등장하여 메가진화를 한다. 사용 기술은 하이드로펌프 / 깨물어부수기 / 비바라기 / 폭풍

썬문에서는 비바라기를 사용한 뒤 폭풍을 이용해서 일렉트릭볼을 격파하거나, 물 속에서 폭풍을 사용해서 피카츄를 가둬버리는 등, 전법이 매우 실전적이 되어 있다. 특히 비바라기+폭풍을 사용해 가두는 콤보는 도전자중 돌파한 사람이 없다고 언급할 정도다.[117]

사실상 이슬이의 에이스 포켓몬이라고 봐도 무방. 고라파덕도 강하긴 하지만 능력을 원할 때 사용하기 힘들다는 점에서 갸라도스가 이슬이의 에이스 포켓몬에 가깝다.[118][119]성별은 수염 색이 파란 것으로 보아 수컷으로 보인다.

W에서도 이슬이랑 같이 포켓몬 월드 챔피언십 중계를 보는 것으로 등장.

6.9. 카스링( 사랑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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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사카구치 다이스케

포켓몬 사이드 스토리에서 등장. 닉네임은 카스링(カスリン)으로 수컷으로 좋아하는 암컷[120]에게 항상 대쉬하지만 매번 차인다. 그러나 로켓단의 습격에서 모두를 구해주게 되며 인정받게 된다. 참고로 이 때, 체육관에 모든 포켓몬을 두고 왔다는 당황스러운 설정으로 유일한 전투 포켓몬으로 활약을 펼쳤다.

사용 기술은 몸통박치기, 물대포, 그림자분신, 냉동빔.

6.10. 루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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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하야시바라 메구미

토게피 하차 후 이슬이의 보호자 자리를 대신 계승한 녀석으로 AG에서 호연리그를 마친 이후에 잠시 지우가 태초마을에 있는 집을 돌아왔을때 이슬이와 재회할 당시에 안고 있었다. 이후 달맞이산 근처에서 로켓단 삼인방에게 공격받아 이슬이와 지우의 피카츄, 정인이가 강물에 떠내려갔고 뭍에 올라왔지만 피카츄의 상태가 좋지 않자[121] 이슬이가 리프레시를 이용해 피카츄를 회복시킨다.[122]

참고로 이 루리리는 관철이 갖고 있는 마릴의 새끼이다. 첫 등장 할 당시에 이슬이가 이를 인증하였다.

사용 기술은 물대포하고 리프레시, 거품 공격이며 6세대를 기점으로 하면 현재 이슬이 가진 포켓몬 중 놓아준 토게틱을 제외하면 유일한 페어리 타입이다.

내 꿈은 포켓몬마스터 2화에서 고라파덕과 함께 등장했다. 다만 예전처럼 이슬이가 안고 다니지 않고 몬스터볼에 보관해놓는다.

6.11. 완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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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꿈은 포켓몬마스터 2화에 등장. 지우와 이슬이가 이 완철포를 두고 다투자 완철포는 포켓몬 배틀에서 승리한 자에게 잡혀 주겠다고 했다. 그 결과, 왕구리로 지우의 가재군을 승리하여 이슬이가 갖게 되었다. 그러나 가재군이 신경쓰였던건지 잡히자마자 볼에서 튀어나와 특훈을 같이하기 시작한다.

5화에서 재등장해 꼬부기 소방단과 이슬의 왕구리, 고라파덕과 함께 화재를 진압한다.

썬문 이후로 포켓몬 포획에 큰 관심을 보인 적이 없었던 지우가 포획에 열을 올릴 정도로 야생 포켓몬인데도 굉장히 강력한 개체. 성격도 호전적이고 이슬이에게 잡히자마자 바로 나와서 지우의 가재군을 훈련시켜주는 것을 보아 여러 모로 지우와 닮은 점이 많다. 야생 포켓몬치고 매우 강한 물 타입 포켓몬이고, 호전적이고 배틀을 좋아하지만 히로인이 먼저 잡게 된다는 점에서 지우의 브이젤과 유사점이 많다.

사용 기술은 물대포 / 집게해머.

7. 헤어진 포켓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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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게틱

7.1. 토게피 토게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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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코오로기 사토미/ 이선주(금은편까지)/ 채의진(AG)

지우가 화석 포켓몬들 사이에서 발견한 포켓몬 알에서 부화한 포켓몬. 처음에 눈 뜨고 본 사람이 이슬이였기 때문에 이슬을 엄마로 인식하고 있다. 덕분에 토게피를 발견한 지우와 토게피 부화시키기 위해 개고생한 웅이와 나옹은 아쉬워했다. 마스코트 외의 가치는 없지만 가끔 트레이너도 모르게 손가락 흔들기 기술을 사용하여 로켓단을 관광보내기도 한다. 사실 처음엔 기술을 발견하지 못해서 이슬이도 기술을 가르치려고 했지만[123] 손가락흔들기가 있다는걸 눈치채고는 그만두었다.

포켓몬스터 금/은이 나오기 전에 먼저 애니에서 선행공개된 포켓몬이다. 토게피가 애니에 처음 나온 건 1997년 12월인데 포켓몬스터 2세대는 1999년에 나왔기 때문. 사실 토게피가 이슬이의 포켓몬이 된 이유는 포켓몬의 북미 진출의 걸림돌이 되는 이슬이의 노출된 복부를 가릴려고 한 것. 토게피가 떠난 이후로는 루리리가 그 역할을 대신 한다.

아직 어려서 철이 너무 없다. 때문에 귀여운 모습과는 달리 자주 사고를 치곤 하며. 친화력이 대단한 편. 모두가 무서워하던 관철이의 스라크와 가장 먼저 친해진 것도 토게피다.[124] 친구는 피카츄, 찌리리공, 꼬리선. 무인편에서 엑스트라 포켓몬[125] 헬가에게 목숨이 구해진 적도 있었고, 그대로 친해졌다.

잠자거나 위험할 때는 머리를 알처럼 둘러싸고 이슬의 배낭에 들어가 있는다. 그래서 극장판 뮤츠의 역습에서 뮤츠가 그 피카츄를 포함한 포켓몬들을 마구잡이로 강제포획하는 인외마경 속에서 유일하게 안 잡혔다.

AG 재등장 시 토게피 왕국 관련 에피소드가 나왔고 이 때 토게피들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다가 토게틱으로 진화한다.[126] 토게피 왕국에 남아 토게피들을 지키기 위해 이슬이와 헤어지게 된다.[127] 지우의 피죤투와 마찬가지로 진화하자마자 동료들을 지키기 위해 헤어졌다는 점이 공통점이며 이후 루리리가 토게피의 자리를 대신 채우고, DP에서는 진화형인 토게키스가 다른 히로인 빛나의 소지 포켓몬이 된다.[128]

사용 기술은 손가락흔들기, 애교부리기, 신비의부적

8. 친해진 포켓몬

8.1. 마릴

미유키라는 아가씨의 마릴. 꼬리에 항상 리본을 달고 있다. 워낙 겁쟁이라 그런지 울음소리가 엄청 크기도 하다.[129] 로켓단으로 인해 이슬이는 지우의 피카츄와 미유키의 마릴을 구하면서 셋이 강으로 떨어지게 되고, 지우와 웅과 미유키를 찾기 위해 같이 있게 되었다.

하지만 비가 오면서 이슬이는 나무 밑에서 잠시 대기를 하지만 번개 소리에 겁을 먹은 마릴은 뒤쳐나가버리게 되고 벼락으로 밖의 나무가 무너지면서 위험에 쳐한 마릴을 이슬이 구하여 마릴은 이슬이를 더욱 신뢰할 수 있게 되었다. 다음 날, 나무 다리를 건너던 도중 로켓단의 습격을 받지만 지우 일행이 합류하게 되고, 마릴은 아보크의 독침으로부터 이슬이를 지킨다. 마릴은 미유키와 다시 만나게 되면서 차를 타고 이별할 때 이슬이는 마릴을 향해 크게 손을 흔들며 인사를 하고 마릴 또한 뒷창문을 통해 눈물을 흘리면서 이슬이에게 인사를 한다.

8.2. 부우부

스즈라는 노인의 부우부, 다른 부우부들처럼 여행자들을 위해 숲 속에서 고스트 포켓몬들의 장난으로 환각을 쫓아내는 역할을 하지만 이 부우부만 제대로 해내지 못하고 있다. 워낙 여자를 좋아하는 편이라 지우의 말은 잘 안 듣고 이슬이의 말에만 잘 따른다.

9. 기타


[1] 오렌지제도 편 제외. [2] 오렌지제도 편 한정. [3] 다만 원작과는 달리 원래는 언니들이 관장이고 그녀는 조수였다. 여기서의 그녀는 무인편 다 끝나고 사이드 스토리가 되어서야 정식으로 관장직을 물려받는다. [4] 차례로 원명은 사쿠라 (벚꽃) · 아야메 (붓꽃) · 보탄 (모란)으로, 카스미소우(안개꽃)에서 유래한 카스미(이슬)의 이름처럼 화명(花名)이다. 란마 더빙판에서 텐도가 세자매랑 로컬 명이 같다.번역 순서는 란마 쪽이 더 빠르다. 거기서 하나인 인물 원명이 텐도 카스미라 역자 기억에 남았던 듯. [5] 특히 좋아하는 포켓몬은 왕눈해 독파리이다. 다만 무인편에서는 고라파덕이나 야도란같이 눈이 맹한 포켓몬들은 물 타입이라해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6] 일부의 벌레 타입은 제외. 그리고 후술하겠지만 벌레와 물 복합타입의 포켓몬의 경우는 조금 고민스럽다고 본인이 언급. [7] 무인편에서는 갸라도스를 어렸을 때 트라우마 때문에 싫어했는데 무인편에서 인어공주 연기할 때 같이 수영하던 잉어킹이 사이드 스토리에서 갸라도스로 진화하면서 그 갸라도스를 진정시키면서 AG에 다시 출연하게 됐을 때는 갸라도스도 다루게 되었다. [8] 오리지널 시리즈 등장인물 중에선 유일하다시피 오랫동안 변동이 없었다. 베스트위시에서 김현지가 이슬의 한마디를 말한 이후로도 5기 재더빙에서는 지미애가 유지되었는데, 2016년 이후로 여민정으로 교체되었다. [9] XY에서 트로바를 맡는다. 그리고 이후 포켓몬스터: 리코와 로드의 모험에서 새로운 주인공 리코를 담당하게 되었다. [10] 루기아의 탄생, 결정탑의 제왕 앤테이, 세레비, 시간을 초월한 만남, 뮤츠의 역습 EVOLUTION. [11] XY에서 카르네, 후파를 맡았다. [12] 또다른 히로인인 나빛나 역의 김현지, 옛 멤버 김영선과 더불어 미스캐스팅이란 평이 지배적이다. 카르네와 후파의 연기가 더 좋은 편. 여민정 버전은 일본판 목소리보다도 더 어린 느낌이라 지미애 버전과 차이가 상당히 커서 더욱 그렇기 때문이다. [13] 로사랑 중복이다. [14] 로사랑 중복이다. [15] 무슨 대사인지는 밑에 후술. [16] 참고로 북미판은 지우 이슬 웅이 모두에게 성이 붙었다. 각각 Ash Ketchum, Misty Williams, Brock Harrison으로 무인편~AG145화까지 웅이 성우였던 에릭 스튜어트와의 인터뷰에서 밝혀졌다. [17] 굳이 따지자면 우리나라 더빙판도 웅이 아빠가 "무능해"로 이름 석자가 모두 나왔으니, 웅이 성도 붙인 걸로 볼 수도 있다. 하지만 웅이 이름은 생각 않고 웅이 아빠 캐릭터만 보고 작명한 티가 나는지라, 더빙진들을 포함해서 아무도 "무웅"으로 부르지 않는다. 게다가 무능해라는 이름도 사실 일판 이름인 무노우(ムノー)를 직역한 거다. [18] 참고로 배꼽 자체가 안 보인다. [19] 이것 때문에 지우는 상록시티 간호순한테도 한소리 들었다. 근데 뺨까지 맞을 정도의 지우 잘못이라고 하긴 좀 뭐하다. 피카츄가 스타팅 포켓몬으로 안 맞는 포켓몬인지라 지우의 말을 우라지게 안 들었고, 지우는 그런 피카츄에게 화나서 혼자 구구를 잡으려다 깨비참을 괜히 잘못 건드렸다가 쫓기는 꼴이 된 것이기 때문이다. 어른의 사정으로 1세대 포켓몬스터의 괴랄스러운 게임 그래픽 덕분에 진짜 괴물 소리 들어도 뭐라 못했던 다른 포켓몬들과는 달리 그나마 그래픽이 괜찮았던 피카츄의 인기가 그 때부터 꽤 좋아서 이미 주인공으로 낙점 된 탓도 있다. 뭐 트레이너 말 안 듣는 포켓몬이 있으면 포켓몬 잘못이 아니라 트레이너의 역량 탓이 되는 세계관이라 간호순과 이슬이 입장의 반응도 마냥 뜬금없는 건 아니지만, 첫 시리즈 첫 화라 속사정을 전혀 모르는 시청자들은 쌩뚱맞게 왜 때리는지 좀 황당하다는 사람도 있었다. 미국 방영분에서는 이런 이유에서인지 첫 싸다구 장면은 잘려나가기도 했다. [20] 처음부터 지우 입장에서 시청한 시청자 입장에선 황당하지만, 이슬이 입장으로 바라보면 이해가 간다. 물론 지우도 다치긴 했지만 목숨까지 위태로울 정도로 심하게 다친 쪽은 피카츄였고, 그런 환자를 몬스터볼이라는 휴대용 대피소가 있는데도 집어넣지도 않고 체온 뺏기기 쉬운 유속 빠른 개울물에서 건져냈으니, 이슬이 입장에선 왠 철부지가 생각도없이 포켓몬을 함부로 했다 오해한 것. [21] 캐터피를 내보내자마자 피죤이 가지고 놀았다. 이후 이슬의 대사에서 '새가 벌레를 잡아먹는 건 기본 중의 기본'이라고 일갈한다. 또한 이것은 일반인도 아는 기본 상식이다. [22] 이후 시리즈의 히로인들과 비교해도 유독 성격적으로 특출난 개성을 가지고 있던 캐릭터였다. 일단 성격부터가 적극적이라서 파티 내에서의 발언도 의견 표출 정도에 그치는 다른 히로인들과 다르게 자신이 필요한 하고 싶은 말을 다 하고, 지우를 비롯한 웅, 관철까지 세 남자들을 모조리 휘어잡았다. [23] 물론 이 중에는 지우 아니면 웅이 먼저 도발해서 원인을 만드는 경우도 왕왕 있다. [24] 이런 습성이 잘 드러난 에피소드가 바로 국내판 기준 170화인 '이슬, 누가 감히 날 무시하는가'로, 이 회차는 왕콘치 낚시 대회 에피소드인데, 평소 지나치게 오버하기 좋아하는 지우도 이날만큼은 하지 않았던 지나친 오버와 승부욕을 (이슬이는) 그저 그놈의 왕콘치 하나 때문에 지나치게 오버하는 평소와는 전혀 다른 모습의 이슬이를 볼 수 있었다. 물론 이 회차는 제목답게 주인공인 지우가 아니라 이슬이가 메인이 된 회차였지만 말이다. 사실 이런 사태의 원인제공자는 '나자신'이라는 이름의 트레이너의 강챙이로, 그 녀석이 느닷없이 이슬이의 수륙챙이한테 예고도 없이 펀치를 날린 것도 모자라 (나자신은) 이슬이와 그녀의 수륙챙이는 물론 다른 포켓몬들까지 면전에서 대놓고 약하네, 주인 닮아 한심하네 하면서 디스하는 바람에 제대로 승부욕을 돋궈주었고, 왕콘치 낚시 대회에서 이게 제대로 본격적으로 발동한다. [25] 그래도 이게 그렇게까지 심각한 수준은 아니라서 이 만화 이 캐릭터처럼 인격 문제로 까이는 경우는 딱히 없다. 그 캐릭터는 오죽 인격적으로도 문제가 한트럭이면 자체 비판 문서까지 다 만들어졌을 정도다. 사실 최이슬과 모리 란을 동일시하는 건 이슬이의 입장에서는 상당히 억울 하면서도 실례다. [26] 지우에 경우 보통은 웅이랑 피카츄도 이슬이 편을 들거나 말려도 말리는 시누이 같은 모습일 정도로 지우 잘못이 큰 편이 많고, 관철이는 애초에 대놓고 이슬이에게 직격타를 맞은적이 별로 없어서 어쩌다 보니 웅이 한정이 된 장면들이다. [27] 이 당시 지우는 포켓몬을 좋아하는 마음가짐을 제외하면 모든 면에서 초보라고 부르기 민망한 수준 낮은 트레이너였다. 포켓몬의 기본 상식도 모르는 백지 상태였던지라 이슬이한테 구박과 잔소리를 자주 들었는데 와중에 이슬이가 하는 말은 조금 과격한 말투를 제외하면 틀린게 없을 정도(...)로 심각했다. [28] 물론 다른 히로인들은 대부분 초짜라 지우가 조언해야할 입장이었다. 아이리스만은 이슬이 이후 유일한 경력있는 트레이너라 지우를 놀리는 정도다. [29] 다만, 상트앙느호에서 탈출 구멍을 뚫고 나서는 물 포켓몬이 없는 로켓단을 챙겨주지 않았다. 탈출하겠다고 밑바닥에 구멍을 뚫는 생각없는 모습을 보인 쪽이 로켓단이었으니 연합 안 했다면 그대로 배 속에 갇힌 채 익사했을 테지만 그리고 지우 일행 입장에선 그럴 수밖에 없었던 게, 지우 일행들은 물 포켓몬도 많지 않았고, 그 전편에서 로켓단이 대대적으로 한 소동 벌인 후였다. 비단 삼인방 뿐만 아니라 애니 최초로 비주기까지 나섰던 대작전이었던 데다, 배 침몰도 거의 반은 로켓단의 탓이었다. 당연히 악감정이 남아 있던 상태다. 물론 일부러 그랬다는 건 아니고, 배에 구멍을 뚫고 빨리 탈출해야 하는 위기상황이었기 때문에 섬세하게 로켓단 입장을 생각할 여유도 이유도 없었다는 것에 더 가깝다. [30] 다만 고라파덕이나 야도란같이 눈이 맹한 포켓몬은 물 타입이라해도 별로 좋아하지않는 모습을 보인다. [31] 물론 아주 안 쓴 건 아니고 딱 한번 배틀에 썼긴 썼다. 리아코를 놓고 지우와 시합할 때. 피카츄 상대로 어리광부리기 작전으로 이겼다. [32] 이 당시 피카츄가 알에서 태어난지 얼마 되지 않은 아기였던 토게피를 나이 차가 좀 많이 나는 형이 동생 챙기듯 지극 정성으로 돌봐 줬었다. [33] 근데 사실 그건 이슬이의 책임이다. 어릴 적에 언니들이 가지 말라고 해도 기어이 자고 있던 갸라도스의 입 속에 들어갔다가 깜짝 놀란 갸라도스가 입을 다물었고, 그래서 이슬이가 난동을 부리자 갸라도스가 곧바로 뱉어버렸다. [34] AG에서 재등장했을 때 "내 최고의 귀염둥이!"라 외치며 소환한 친구가 바로 갸라도스. [35] 특히 독파리만 봤다 하면 거의 정줄놓 상태가 된다. [36] 얘는 애벌레가 아니라 성충이지만, '캐터피 넌 내거야!' 편에서 막판에 독침붕 한 마리가 본인 앞에 날아다니는 것을 보자마자 또 경악하면서 기분 나쁜 숲이라면서 빨리 빠져나가자고 하소연하였다. 반면 지우는 독침붕을 보자마자 이 숲에는 아직 잡아야 할 포켓몬이 많다고 기뻐하며 쫓아갔지만... 사실 독침붕은 워낙 위험한 포켓몬이라서 누구든 안 두려워하는 것이 오히려 이상할 것이다. [37] 그래도 작중 무서워하지 않는 벌레 타입 포켓몬이 나오긴 했는데, 쏘콘 계열, 지우의 헤라크로스, 스라크, 레디안 계열로, 6마리에 불과하다. 그나마도 무서워하지만 않았을 뿐 가까이 하진 않았다. 그리고 지우의 버터플과 이별할 때는 훈훈하게 보내줬다. [38] 그나마 버터플은 애벌레가 아닌데다 인간에게도 친근한 나비라서 접근이 손쉬웠던 것으로 보인다. 반면 캐터피나 뿔충이 같은 애벌레 포켓몬들은 진심으로 좋아하지 않는다. [39] 또한 최근 내 꿈은 포켓몬마스터 2화에서 모아머도 딱히 무서워하지 않는 듯 하다. [40] 내 꿈은 포켓몬마스터 3화에서 덴트가 물거미에 대해 물어보자 본인 왈: 고민스러운 부분이네...라고 대답했다. [41] 나온 순서는 사진 상 위 3-2-1 아래 4-5-6 순이다. [42] 내 꿈은 포켓몬마스터에서 완철포가 자신의 루어에 몇번이나 관심을 가져 낚인다는것에 운명을 느낀다고 하는걸로 보아 나름 야생의 물 포켓몬과 자신의 궁합을 낚시 때 알아보려 그러는것 같다. [43] 각각 사쿠라(벚꽃), 아야메(붓꽃), 보탄(모란). 전부 꽃 이름이 유래다(북미판에서도 각각 Daisy( 데이지), Violet(제비꽃), Lily( 백합)로 꽃 이름이 유래지만 한국판에서는 그냥 하나/ 두나/ 세나). 참고로 전술한 바와 같이 본인 이름의 유래도 안개꽃(かすみ草)이지만, 이름만으로는 꽃 이름이 아니라고 생각하기 쉽다. [44] 안개꽃은 주로 꽃다발이 더 풍성하게 보이기 위한 용도로 넣는 조그만 꽃이다. 그러니까 "우리는 꽃다발의 주역인 화려한 꽃의 이름을 가졌고 그 꽃처럼 아름답지만, 넌 주역 꽃을 받쳐주는 떨거지 꽃의 이름을 가졌고 아름답지도 않다."는 식으로 꽃에 빗대어 놀리고 있는 거다. 정말로 무대의 주역인 자신들의 뒷바라지를 왕창 시키기도 했다. 결국 언니들의 등쌀을 못 이기고 홧김에 가출해버린 것이다. [45] 그래도 이름의 유래인 안개꽃도 잘 보면 꽃이 눈송이처럼 귀엽게 생긴데다 맑은 마음이나, 약속 등등 여러 꽃말이 있기에 꽃 자체가 떨거지가 아니다. [46] 하지만 사이드스토리를 보면 하나도 기본적으로 실력은 있는 편이다. [47] 물론 여기서 보면 '떨거지' 따위라고 보아야 할지 의문이 될 미모를 보여준다. [48] 더욱이 무인편은 국내에서 성도리그편 직전에 조기종영하여 국내 기준으로 이슬이가 더 빠르게 하차한 셈이 되어버리는 바람에 왜 이슬이가 안 나오는지 당황한 시청자들도 있었을 것이다. [49] 다만 그럴 것이 히로인 교체도 그렇지만 블루체육관도 언니들이 계속 부재중이면 자신이 집에 남아서 관장 역을 해야 하는 사정도 있고, 지우도 시리즈가 진행될 수록 더 먼 곳으로 여행을 하기에 더더욱 그렇다. [50] 정확히는 4화(국내에서는 왜색으로 미방영)에서 처음 입었으나, 그 때 지우는 승부하느라 정신이 팔려 있었고 설글라스로 얼굴도 가려져 있었다. [51] 몰론 이슬은 "그럼 남잔 줄 알았냐!"라고 화내면서 비치볼로 지우를 친다. [52] 사이드스토리에서는 목숨을 걸고 기다리겠다는 편지를 보낸 사람을 찾아가봤더니 데이트 신청을 하기 위해 그런 편지를 보냈다고 그 사람이 밝혔다. 오렌지제도에서는 유자체육관 관장 승현이 이슬에게 작업을 걸었다. [53] 거기다 아이리스는 하나지방 챔피언까지 승급한다. [54] 다만 이슬이는 지우와 절교하지는 않는데 아이리스는 지우와 한 번 절교선언까지 간 전적이 있다. [55] 이슬은 물 타입이면서 대표 에이스 포켓몬은 갸라도스, 그리고 약점이 벌레 타입, 아이리스는 드래곤 타입이면서 대표 에이스 포켓몬은 액스라이즈, 약점이 얼음 타입. [56] 이슬은 사천왕 칸나, 아이리스는 같은 챔피언 등급인 난천. [57] 이슬은 무인편 히나마츠리에서 최종 우승하여 포켓몬 인형을 획득했고, 아이리스는 돈 배틀에서 최종 우승하여 무지개색 속성 깃털 세트를 획득했다. [58] 그래도 현실성을 코믹하게 그려넣는 무인편 답게 중간중간 관중석에 안보이게 숨쉬거나 산소 공급기를 다는 무대 뒷모습 연출이 있다. [59] 비슷한 사례로 포켓몬스터 DP에서 건오 빛나에게 포켓몬 시합에서 지우를 이기면 같이 여행하자라는 말을 한다. [60] 이 자전거는 무인편 2화 이후로 상록시티 포켓몬센터에서 계속 보관되고 있다가 275화에서 완전하게 수리된 상태로 재 등장하게 된다. [61] 오렌지제도에서의 비슷한 사례가 DP에서 건오를 통해 나왔기 때문에 지우의 짓궃게 대한 행동은 눈여겨 볼 만하다. 총감독이 같은 인물이기 때문에 연출이 비슷하다고 볼 수 있기 때문. AG에서는 최수형 봄이에게만 까칠하게 대한 게 있다. [62] 슈하루에서의 비슷한 연출을 빛나 진철 사이에서도 볼 수 있다. 그래서인지 지우-이슬, 봄이-수형, 빛나-진철의 커플링을 같이 그린 팬아트도 제법 존재한다. [63] 실제로 지우가 자전거 일은 미안하고 꼭 갚아준다하자, 지금은 그것보다 피카츄를 신경쓰라 해준다. [64] 이전에 체육관 도전을 하기 전 포켓몬센터에서도 이렇게 투닥거리다가 이슬이 빈정을 상해서 지우와 따로 떨어졌는데, 다시 지우에게 왔다는 것만 봐도 지우를 걱정하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몰론 그 때마다 자전거 값을 돌려받기 위해서라고 둘러댄다. [65] 더빙판에선 로이가 "그 못생긴 녀석은 등자나무 섬에 놔두고, 너희들끼리 사이좋게 손잡고 집에 가려는 거야? 라고 하고 로사는 "어머나 좋겠다~" 라고 말하고, 나옹은 "얼레리 꼴레리옹~" 이라고 맞장구쳐준다. 사랑의 여행이라는 표현은 없지만 아무튼 지우와 이슬이 데이트하고 있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놀렸다. 이에 지우와 이슬은 "말도 안되는 소리하지마!", "맞아! 나도 눈 높다고!" 라고 반응한다. [66] 비슷하게 지우와 그런 관계냐는 질문을 받았던 나빛나는 당황한 기색 없이 얼굴도 안 붉히고 아니라고 그냥 담담히 반응한 것과 대조하면 이슬의 플래그가 더욱 눈에 띈다. [67] 사실 이후에 20년 이상을 더 나왔지만 은퇴할 때까지 더는 얼굴을 안 붉히고, 호감을 표시하는 캐릭도 제법 있었고, 두 번의 신도 있었지만 그것들 모두 벙찐 표정으로 넘기는 지우의 둔감 속성이 지나치게 과한 편이라 보는 게 맞다. [68] 달리 보면 지우의 마음의 문이 닫혔을 수 있다. 9화 수우미 이후 18화에 수영복 입은 이슬이를 넋 나가 본게 지우가 이성의 외모에 마지막으로 반응한 것이고 이후 지우 기준으로 마음에 드는 외모의 이성이 없기에 그냥 내색 안하고 덤덤히 넘기는 것 일 수 있다. 지우가 연애에 무뇌하고 둔감 성격이지만 커플에 대해 알고 있는 것으로 보아 사랑을 전혀 모르는 것이 아니다. 지우의 사랑관에 대해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본능에 의한 이성의 외모 만을 사랑으로 본다면 무인편이후 지우의 모습들이 이해 될 수도 있다. [69] 앞서 각주에서 언급한 총감독인 유야마 쿠니히코가 혼자 콘티한 작품이다. [70] 제작진도 이 사실이 신경 쓰였는지 한 번 뒤엎으려던 시도는 했지만, 그 결말이 BW의 실패였다. [71] 특히 한국에서는 무인~ AG 사이 수입이 안된 에피소드, 긴 방영 기간 텀, 대폭 성우 물갈이 등등의 영항으로 시리즈 사이에 떨어져나간 팬들이 많기 때문에, 히로인은 이슬이말고는 잘 모르는 사람들도 많다. [72] 두 사람이 낚시 대결을 하게 되자 지우는 평소에 소중히 여기던 이슬이 미끼가 아닌 덴트 미끼를 꺼낸다. 이슬이는 그걸 보자마자 왜 자기가 준 미끼를 쓰지 않냐고 투덜거리고, 지우는 짖궂은 표정으로 이쪽이 더 잘 잡힌다며 이슬이의 낚싯대를 돌려까는 장면이 나온다. 마음에 안 드는 일이 있으면 망설임없이 불만을 말하고, 그걸 농담으로 받아칠 수 있을 정도로 서로가 편한 사이라는 것을 자연스럽게 보여주는 연출. [73] 덧붙여 지우도 가재군이 핑계라는 것을 아는 듯한 반응을 보였다. [74] 이게 명확한 이유는 나온적이 없다. 3화에서 캐터피 대신 피카츄가 좋다며 안는 이슬이에게 지우가 전격 받을거라며 놀리다, 아무렇지도 않게 히히덕대며 안겨 있는 피카츄 보고 어이없어 하기도 했다. 뭐 추측할만한건 1화때 피카츄가 거의 빈사상태긴 했어도 정신을 잃었던건 아니기 때문에 이슬이가 다친 피카츄를 보고 지우에게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화내주고, 가까운 포켓몬 센터 위치를 알려준게 고마워서 그런거일수도 있다. [75] 이는 당연한게 현실로 치면 피카츄는 초등학생 정도이고 토게피는 이제 막 태어난 1살베기 아기이다. 단연히 초등학생인 형이 어린 아기에게 꼼짝을 못하는 것과 마친가지로 피카츄도 토게피에게 꼼짝을 못할 수 밖에는 없다. 거기에 더불어 트레이너인 지우조차도 토게피가 나오니 지위는 커녕 당황해서 뭔가 해보지도 못했으니 말 다한 셈이다. 물론 산전수전 다 겪어 지우가 세계 챔피언이 된 후의 피카츄라면야 토게피를 상대로 고전하더라도 이기긴 하겠지만 당시에는 그런 경험이 전혀 없었다. [76] 진화체인 아쿠스타도 가지고 있지만, 너무 사기 포켓몬이라서 그런지 대폭 너프되어 있어 별가사리보다도 승률이 낮다. 별가사리 쪽한테는 배틀 실력이 뛰어나서 너무 무리시켰다란 대사도 해준 이슬이가 아쿠스타에겐 개그 연출이지만 HP 회복용 물통을 들쳐업고 배틀에 임한 적도 있던걸 생각하면 별가사리 쪽이 더 배틀적으로 강하다는게 잘 묘사되어 있다. [77] 반면 지우의 물 타입 최종 진화형은 킹크랩 개굴닌자밖에 없고, 다른 일행의 물 타입 최종 진화형은 로파파, 수련 누리레느, 고우 인텔리레온이 있다. [78] 이 대사 자체는 포켓몬스터 SPECIAL에서도 스오우섬에 간 레드 일행에게 관동의 위기를 알리기 위해 아쿠스타를 꺼내며 "부탁해! 내 귀염둥이!(お願い! マイステディ!)"라고 외친 적 있다. 애니의 영향으로 추정. [79] 얘는 잉어킹이었다가 진화해서 체육관에서 난동부리다가 진정된 녀석이다. 대사도 조금 바뀌었는데 "나와라! 나의 완전 새로운 귀염둥이!(行け! マイ Brand New ステディ!)"이다. [80] 총 11마리. 주역 전체로 봐도 고우, 지우를 이어 웅이와 함께 가장 많은 포켓몬을 소유하고 있다. [81] 이 3명이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주인공인 지우, 모든 포켓몬을 다 잡는 것이 꿈인 고우, 포켓몬스터 DP까지 연임한 웅이란걸 생각하면 이슬이의 포켓몬이 유별나게 많은 것이다. [82] 피카츄의 성우이다. [83] 데구리가 구르기 비슷한 기술로 공격해오자 물대포를 명중시켰으나 그걸 맞으면서 들어와서(!) 공격에 성공하여 젬을 깨트리고 떡실신시켰다.. [84] 심지어 물 속에서의 전투. 해당 에피소드가 수족관에서 공연을 하고 있던 에피였는데, 로켓단이 가지고 있는 물 포켓몬이 없었기에 아보크에게 전투 보정이 심하게 들어갔었다. 그렇다면 로이의 또도가스는? 몬스터볼에서 나오자마자 물을 잔뜩 먹고 물 위에 둥둥 떴다. (...) [85] 사실 아쿠스타와 콘치도 등장하지 못했지만 그나마 포켓문제를 통해 등장하였다. [86] 이 울음소리의 영향력이 어찌나 컸던지, 게임에서 NPC로 나오는 고라파덕, 영화 명탐정 피카츄의 고라파덕도 전부 이렇게 운다. [87] 로사 성우이다. 최덕희와 이선의 연기 톤이 비슷해서 처음에는 최덕희로 잘못 알려져 있었는데, 최이슬 담당 성우인 지미애가 인터뷰에서 이선이라고 직접 언급하였다. [88] 근데 우연히 한번 건드린게 아니고 부리로 몬스터볼의 버튼을 정확하게 두번 눌러 잡혔고, 몬스터볼이 흔들리는 연출도 없는 걸 보면 처음부터 따라올 생각이 있던 모양이다. [89] 로켓단 단원인 로미랑 로젠이 가짜 포켓몬 양육소를 만들어 운영했던 에피소드에서는 고라파덕을 그 둘에게 맡겨놓고 어떤 레스토랑 주방장이 "고라파덕을 보여주는 사람에겐 오므라이스를 먹고 싶은만큼 실컷 먹게 해 주겠다. 그것도 공짜로."라는 말을 하니까 당장 고라파덕을 찾으러 갔다. 그런데 양육소 문이 닫혀있으니까 이슬이 曰, "난 고라파덕은 포기할 수 있어도 오므라이스는 포기 못해!!!" 라는 충격적인 말을 한다. 그래도 말만 그랬지, 로미, 로젠이 벌인 포켓몬 유괴 사건인 걸 알자 고라파덕 쪽을더 신경 쓴다. 사실 해당 대사는 국내판 더빙 대사 한정으로 일본 원본판은 "웃기지마! 오늘뿐인 서비스니까 절대로 포기 못해!"라는 평범한 대사다. [90] 무인편 151화 '나옹, 떠날때는 말없이' [91] 다만 지우와는 가볍게 이야기한 정도고 독수는 도나리랑 바꾸자고 했다. [92] 이 때 바꾸자는 포켓몬들이 그동안 여행하면서 이슬이가 잡겠다고 하거나, 특별히 좋아하는 모습을 보였던 포켓몬들이란게 포인트다. [93] 나옹 왈 "저러니까 고라파덕이 아닌것 같다옹" 뭐 곧 어리버리로 회귀해 개그캐임을 입증했지만 [94] 대표적으로 야돈. 하지만 야돈 덕에 자신의 잠재능력을 이끌어 내서 이슬이의 제한적이지만 비장의 카드처럼 되어버렸다. [95] 푸크린이 애인역 후보였던 아보크, 또도가스, 나옹을 줘패는 바람에 라이츄, 피카츄등등 다른 후보 애들은 자진 포기를하고, 워낙 어리버리해 그 장면을 보고도 자진 포기를 안한게 고라파덕 뿐이라 주인공이 됐다. [96] 그러고는 영화 주인공이 되는 영광을 누리는데 그 영화는 상까지 받았지만 경기침체로 만들어진 영화가 그거 하나뿐이었다. 그래도 석영리그때도 광고가 나오는등 인지도가 좀 있다. [97] 물론 튜브에 띄워놓으면 잘 논다. 이상한건 그런 애가 튜브만 없으면 부리에 물만 닿아도 난리치는것 [98] 이 설정은 원작 게임 내 도감에도 매번 명시되어 있을만큼 고라파덕의 메인설정이나, 애니 부가 설정으로 잘 훈련 시키면 두통에 너무 의지하지 않고도 초능력을 마음껏 사용한다는 설정이 덧붙여져 있는 것 같다. 오렌지제도 여행 중에 만난 다른 개체의 고라파덕은 명령에 따라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99] 이 평소에는 영 미덥지 않다가 에스퍼 기술만 뜨면 거의 무쌍급 연출 선보이는 애니 내 묘사가 워낙 인상이 강해서 게임 고라파덕 타입이 물/에스퍼인 줄로 아는 사람이 있으나, 순수 물 타입이다. [100] 일단 복제된 고라파덕이 원래 고라파덕의 부리 쪽을 한대 때리고는 특유의 바보 표정을 짓고, 이슬이의 고라파덕도 복제된 고라파덕의 부리 쪽을 한대 때리고는 똑같은 표정을 짓는다. 뮤츠의 역습 당시 복제와 원본 포켓몬이 치고박고 싸우기만 하는 케이스는 예외가 셋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치고박고 싸우는 도중에 개그 장면이 들어가는 고라파덕. 다른 둘은 싸우지 않고 달을 보면서 감상에 젖은 나옹과, 그냥 일방적으로 맞기만 하고, 때리는 쪽도 울면서 때리는 피카츄다. [101] 68화에서 셀러를 떼내기 위해 사용했다. [102] 바로 전에 킹크랩이 슈륙챙이를 이긴게 이른바 ' 탁 치니 억 하고 죽었다'방식이었다. [103] 로미 로젠의 가짜 양육소에 맡겼을때 "다른 건 다 됐고, 이 생각없이 멍한 눈이나 또랑또랑하게 해주세요"라며 맡겼다. [104] 쏘드라는 똑똑해서 집보게 하는거야 쉽겠지만 고라파덕은 알다시피 멍청이다. [105] 바닥에 머리를 부딫혀놓고 뒤늦게 아프다고 할때 수련이 그 모습을 보고 귀엽다고 하자 맞장구 친다. [106] 로토무 왈 "완전 둔하다로토!" [107] 또한, 이 때의 이슬이의 대사인 "넌 헤엄 못 치잖아"라는 말로 아직도 헤엄치지 못한다는게 확정되었다. [108] 단 아무리 이슬이의 고라파덕이 강해도 당연하지만 지우에게는 통하지 않는데 당장 지우가 이슬이의 고라파덕과 시합을 할 경우 간단하게 간지럼 피우기를 시전하면 바로 끝인지라... 물론 이는 어디까지나 이슬이의 고라파덕의 모든 것을 알고 있는 지우니까 가능한 전법이고 어지간한 상대들은 그런 점을 전혀 모르니 뭣모르고 고라파덕에게 유효타를 먹였다가 역으로 털려버리는 것으로 보인다. [109] 무인편의 소방 포켓몬 그랑프리 대회 때 진화 작업은 고사하고 덤벙대다가 불이 붙은 집 모형에 떨어져 타죽을 뻔한 적이 있다. [110] 이슬이보다도 한참 후배인 지우가 그동안 강해져서 세계 챔피언이 된 마당에 지우보다도 훨씬 트레이너의 경력도 길고 그동안 수없이 포켓몬 체육관 관장으로 관록도 쌓아왔을 이슬이와 고라파덕이 이정도도 못하면 그게 더 이상한 상황이기는 하다. [111] 정확한 경우는 지우가 넘어졌을때 가방에서 떨어진 왕의징표석을 슈륙챙이 줍고 살펴보던 와중에 이슬이가 몬스터볼로 되돌려보냈고, 이후 다시 슈륙챙이를 꺼낼때는 그 왕의징표석을 머리에 쓴 채로 나왔고 그 즉시 진화했다. 단, 한국에선 왜색 때문인지 포켓몬 스모대회 에피소드가 짤렸기 때문에 지우의 장난감 왕관을 가지고 있다가 진화하는 것으로 나온다. [112] 제지를 받는 수준을 넘어 이슬의 포켓몬 중에서 홀로 구박받는 욕받이 신세다. 그 이유는 강챙이로 진화하길 원했는데 왕구리로 진화해서... [113] 피카츄와 중복. [114] 침바루, 갸라도스를 상대로 승리. 초라기를 상대로 패배. [115] 현조는 물 타입 포켓몬으로 내 껍질몬에는 손도 못 댄다고 허세를 부렸으나, 갸라도스가 사용한 화염방사에 결국 털리고 만다. 당연하겠지만 껍질몬은 당연히 화염방사에 한 방이다. 심지어 갸라도스는 10만볼트까지 배울 수 있다. [116] 다만 썬문에서 재등장했을 때 오박사 연구소의 갸라도스를 보고 도망치는 모습을 보면 완전히 극복한 건 아닌 듯. 자기 갸라도스 외에 다른 개체를 대하는 게 익숙치 않은 모양이다.아니 애초에 배틀 외의 장소의 갸라도스를 보고 안 도망치는 사람이 어디 있어 [117] 게임에서도 비바라기를 사용하면 폭풍의 명중률이 100%가 되어, 매우 좋은 조합이 된다. 단, 갸라도스는 특공이 시궁창이라 특공형 포켓몬으로 시도해야 한다. [118] 그래서인지 AG에서 이슬이 갸라도스를 소환할 때 몬스터볼에 키스하며 내 최고의 귀염둥이!라고 외쳤다. [119] 당장 고라파덕은 무슨 클리셰같이 자신의 제대로된 능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상대방에게 유효한 대미지를 먼저 받아야지만 가능한데 이러면 간단하게 간지럼 피우기나 혹은 마비 및 수면 가루를 사용해서 선빵을 날리게 되면 거의 대부분 고라파덕의 패배로 이어지는 반면 갸라도스는 굳이 먼저 공격을 받을 필요없이 바로 전투가 가능하니 당연하다면 당연한 상황이긴 하다. [120] 닉네임은 러브링(ラブリン)으로 성우는 히카미 쿄코. 하나의 소유 포켓몬으로 나온다. [121] 로사 세비퍼에게 포이즌테일을 맞았었다. [122] 게임 상에서는 본인의 상태이상만 회복이 가능하다. [123] 박치기를 가르치려다 실패했다. [124] 다른 애들은 떨고만 있다가 토게피가 다가가니까 스라크랑 친해졌다. 리자몽과 잠만보만 빼고. [125] 메리프 목장 주인이다. [126] 해어지는 에피소드에서 토게피들과 연관이 있는 왕국이 나오는데 거기서 난 사건에 지우 일행이 말려들었다가 이슬이의 토게피가 토게틱으로 진화한 것. [127] 진화 전의 영락없이 아기처럼 보호받는 이미지에서 꽤 어른스러워졌다. [128] 포켓몬 히로인 중 진화 계열의 포켓몬이 최초로 겹치게 되었다. 이후는 봄이의 글레이시아와 세레나의 님피아, 수련과 채하루의 이브이가 겹친다. [129] 겁쟁이+울보라는 특징이 마치 울머기와도 똑같다. 울음소리가 어찌나 큰지 꼬리의 리본을 못 보고 마릴을 잡으려고 몬스터볼을 던졌는데, 당연히 통할 리가 없었고 오히려 마릴이 아프다고 울음을 터뜨렸고, 그 울음소리에 이슬이는 물론 웅이와 지우도 괴로워했으며, 로켓단도 마릴을 훔치려고 했다가 엄청난 울음소리에 기겁하고 메카를 제대로 조종하지 못하고 절벽 코앞의 안전 펜스에 충돌하는 사고가 나면서 마릴을 놓치고 만다. [130] 무인, 썬&문, W. 단 W에서는 대사 없이 나왔다. [131] 관련 링크. [132] 덧붙여서 잉어킹에서 진화시킨 갸라도스다. 즉, 잉어킹만 최소 101마리를 잡았다는게 확정 [133] 고라파덕을 포기해도 오므라이스는 포기 못한다는 말이 나올정도였다. [134] 1위는 압도적으로 웅, 2위는 세레나다. 참고로 히로인들 중에서는 세레나가 1위 그 다음이 이슬이로 2등을 차지했다. [135] 1기 1화부터 14화까지의 내용이 그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