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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3. Blu-ray Disc 등장 이후4. DVD 지원 게임 콘솔 목록5. 지역 코드6. 종류 일람7. 크기8. 여담9.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Digital Video Disc or Digital Versatile Disc (DVD, 디지털 다기능 디스크)[1]

1995년 CD의 후속으로 개발되고 1996년 11월부터 판매되는 광 미디어. 기본적으로 4.7 GB[2], 120분을 담을 수 있고, 양면에 듀얼 레이어일 경우는 최대 17 GB, 8시간을 담을 수 있다.

2. 특징

처음에는 영화 감상용으로 만들어졌으며, 일본 소니 네덜란드 필립스에서 공동 개발했다. 원래는 독자적으로 몇몇 규격이 나올 뻔했지만[3] 1980년대의 비디오 포맷 전쟁[4]이 재연될 것을 우려, 결국 단일 규격에 합의하여 DVD가 개발되었다.[5] 발표된 이후 576i/576p 혹은 480i/480p의 고해상도와 작은 크기가 장점으로 부각 되어 기존 VHS와 시장 확대가 더디던 레이저디스크와의 경쟁에서 순식간에 우위를 차지하였다.

DVD-Video가 당시 영화광들에게 끼친 파장은 상당했다. 당시 영화광들을 사로잡던 VHS는 화질이 썩 좋지 못한 데다 팬&스캔으로 화면비가 처참히 잘려나가고, 보관도 썩 용이치 못했다. DVD에 들어서면서 반복 재생에 따른 열화가 사라졌고, 영화의 원본 화면비를 유지하는 일이 일반화됐고, 부록이라는 개념도 보편화되었다. 그야말로 패러다임 시프트. 때문에 블루레이 시대로 넘어왔음에도 아직도 DVD를 고집하는 영화광들이 소수 있다.[6]

DVD 플레이어는 도시바에서 발매한 SD-3000이, DVD 소프트는 일본의 가수 타니무라 신지의 라이브 DVD가 처음으로 발매되었다.

초기인 1990년대에는 아직 기기가 비쌌고 소프트도 많이 없었으며, PC에서도 별도의 디코더를 장착해야 볼 수 있었기 때문에 크게 인기가 없었다. 하지만 2000년대 들어 소프트웨어가 늘어났고, PC의 성능이 향상되어 디코더 없이 소프트웨어만으로 재생할 수 있게 되었으며, 2000년 3월에 DVD를 재생할 수 있는 것을 포인트로 내세운 게임기인 플레이스테이션 2가 발매되면서 DVD가 급속도로 보급되었다. DVD를 기록할 수 있는 드라이브 또한 2000년에는 드라이브의 가격이 700만 원에 육박하던 것이 이듬해에 1/10 이하로 내려가면서 점차 보급이 되기 시작해서 2000년대 중반부터 광학 드라이브 시장의 거의 대다수를 차지했을 정도가 되었다. 플레이스테이션 2가 DVD 드라이브의 가격 인하에 크게 공헌했다고 말할 정도. VHS 대신 DVD로 TV를 녹화할 수 있는 장치도 나왔으나 비슷한 시기에 하드 디스크를 채용한 레코더가 나오면서 주요 녹화 매체까진 되지 못했고, 보조적 백업 매체로 활용하게 되었다.

기록 매체는 규격이 갈리는데, DVD-R, DVD+R, DVD-RAM으로 나뉘어 있다. DVD-R은 일반 플레이어에서 호환성이 더 좋고, DVD+R은 데이터 보관에 편리하다는 것을 장점으로 내세우나[7], 현재는 양쪽 다 단점을 거의 보완했으므로 그냥 아무 거나 쓰면 된다. RW도 마찬가지. 대부분의 DVD 라이터에는 -R 규격과 +R 규격이 둘 다 기록이 된다.[8] DVD-R DL과 DVD+R DL은 기록 방식에 차이가 있는데, -R DL은 레이어 1을 모두 채운 다음 레이어 2로 넘어가는 반면 +R DL은 레이어 1과 레이어 2에 데이터를 같은 양으로 나누어 기록한다. DVD-RAM은 규격이 약간 달라 랜덤 액세스와 다시 쓰기, 장기 보존 등에서 뛰어나지만, 용량에 비해 미디어가 비싸고 지원하지 않는 드라이브가 좀 있었다. 최근에 나오는 ODD는 모두 DVD-RAM이 호환된다. DVD-RAM은 레코딩 프로그램을 거치지 않고 일반적인 USB 메모리나 플로피디스크를 쓰듯이 "내 컴퓨터"에서 곧바로 파일을 기록 및 삭제할 수 있으며, 멀티세션 레코딩을 체크하지 않아도 기록이 가능하다는 편의성이 있다.[9] DVD-RAM은 전용 카트리지에 넣어서 나오지만, 최근에 나오는 라이터는 네모난 카트리지째로 넣을 수 있는 라이터가 별로 없기 때문에 카트리지에서 원판을 빼서 이용해야 한다.

이것 말고도 1999년에 DVD-Audio라고 고음질과 멀티채널 오디오를 기록할 수 있는 진짜 CD 후속격인 매체가 이를 담은 타이틀이 2000년 10월에 나왔지만, 대중적으로는 보급되지 않았고 주로 고음질 애호가들이 애용하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에게는 CD나 MP3이면 충분한 음질이 나오고, 일반 DVD 플레이어에서 바로 재생이 되지 않는 것도 문제인 듯하다.[10] 결국 DVD 협회에서 지원을 포기하고 소프트가 더 이상 나오지 않으면서 소프트가 계속 나온 SACD가 승리했다고 볼 수 있지만, 워낙에 마이너한 포맷이라(…). 신세기 에반게리온 OST가 DVD-Audio 포맷으로 발매되기도 하였다.

또한 금영엔터테인먼트 TJ미디어를 비롯한 여러 노래방 관련 회사에서 DVD를 저장매체로 사용하는 노래반주기도 만들었는데, 전용 반주 DVD를 넣으면 노래방 기기로 작동되는 방식이다. 중국산 DVD 플레이어를 베이스로 만들긴 했지만 다른 기기에서는 전혀 호환되지 않으니 주의. DVD 노래반주기는 2010년 초에 생산이 종료되고 2020년을 마지막으로 신곡 지원이 종료되었지만 필리핀이나 베트남 같은 동남아에서는 현지 회사들의 주도로 지금도 신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대한민국에서는 지금은 사라진 두인전자에서 처음으로 들여왔다. 당시만 해도 CD의 전성기라 듣보잡 취급을 받았지만 초고속 인터넷과 공룡처럼 바뀌어가는 하드 디스크 용량, 그리고 급속도로 발전하는 IT 환경에 따라 CD의 자리를 대체하고 주력 미디어로 자리를 잡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대한민국에서는 대다수가 CD와 DVD를 구분하지 못하고 규격이 다름에도 그냥 싸잡아서 전부 CD라고 부르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광학 디스크 중에서 제일 유명하고 널리 쓰였던 탓에 CD가 입에 붙어버린 것.

이는 한국에 DVD시장이 크게 자리잡지 못한 점도 크다. VHS에서 DVD로 세대교체가 되는 과정에서 불법 다운로드가 성행하기 시작하는 타이밍과 많이 겹치면서 대여점 시장이 빠른 속도로 쇠퇴했고, 이후 현재의 VOD, OTT 인터넷 시장으로 옮겨과는 과정에서 DVD 단계는 거의 패스했다고 봐도 된다. 결국 DVD는 대중적 인지도를 많이 쌓지 못하는 결과를 만들었다.

그 특징 덕분에 당시에 출시되던 CD 4장이 넘는 게임도 DVD라면 1장에 넣는 게 가능하다. 플레이스테이션 2도 저장 매체로 DVD를 사용하는 것이 그 대표적인 예. 또한 편당 20~25분 하는 애니메이션의 경우에도 많이들 애용된다. 사실 50화를 넘어가는 애니메이션이라면 DVD로 제작하는 게 더 싸게 먹힐 수도…. 물론 2000년대 후반부터 나오는 고사양 게임들의 경우엔 게임 데이터를 DVD 한 장에 넣는 게 불가능해져 2~3장으로 분할되어 나오는 게임이 점점 더 많아졌었는데, 이러한 일 탓에 플레이스테이션 3은 저장매체를 블루레이로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결과적으로 당시 경쟁기였던 Xbox 360에 비해 그런 면에서 우위를 보였다.[11]

그래서 Post CD 시대의 대표 주자로 확고히 자리를 잡았다. 이후 차세대 미디어인 블루레이가 등장했지만 워낙 DVD가 널리 퍼져 있었기 때문에 블루레이로의 대체 속도는 상당히 느린 편이었다. 이건 블루레이의 인지도도 인지도지만, 블루레이 ODD 가격이 아직까지 대중성과 거리가 있는 게 가장 크다. 일례로, DVD-RAM까지 지원하는 대부분의 DVD-멀티 ODD는 최저가 1~3만 원대의 가격을 형성 중이지만, 블루레이 ODD는 고작 읽기만 되는 모델(CD·DVD 기록은 가능), 즉 블루레이-콤보 ODD가 7만원대이며, 기록까지 되는 SATA 블루레이 라이터는 10~20만 원대에 분포하고 있다. LG전자의 경우에 해외에서는 블루레이 리더, 레코더의 신 모델을 출시 중이지만 대한민국의 경우에는 2014년 이후 내수용 신 모델의 출시가 되지 않다가 2016년 6월에서야 신 모델이 출시가 된 상태이다. 블루레이 ODD 내장식이 초창기에 나온 때에는 HD-DVD 겸용으로 나왔지만, HD-DVD가 완전히 망하면서 현재는 블루레이-DVD-CD 겸용으로 나오고 있다.

2013년 기준으로 DVD-멀티 ODD가 노트북 PC에서 차차 빠지는 추세이며, 데스크톱 PC에서도 사라지고 있다.[12] 가격도 굉장히 저렴하고 아직까지는 출시된 CD·DVD 소프트웨어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PC의 필수요소지만, 운영체제도 USB 메모리 설치가 지원되고 각종 소프트웨어들의 다운로드 구매 방식이 대세를 이루면서 ODD가 점차 줄어가는 추세로, ODD 역시 FDD처럼 언젠가 사라질 날이 오게 될 것으로 추측된다. 운영체제만큼은 다운로드 설치가 불가능하고, USB로 배포하자니 ODD처럼 찍어 낼 수 있는것도 아니라서 당분간은 여기에 ODD가 쓰이긴 할 듯.[13] 하지만 Windows 10 USB로 선발매가 되었다. 슬슬 사라지는 추세긴 한 듯.

그리 부각되지 않은 사실이지만, Windows XP SP2부터는 공 DVD나 CD 플로피 디스크처럼 자유롭게 지웠다 썼다 할 수 있는 라이브 파일 시스템을 쓸 수 있다. 편리하지만 USB 메모리가 이미 흔해서 잘 알려지지는 않은 편. 단지 이전 윈도우의 하위 호환이 안 되어서 DVD에 기록시 이 점을 경고한다. 자세한 점은 여기서 알아보자. #

사실 정말로 플로피 디스크나 하드 디스크처럼 그때그때 지웠다 썼다 할 수 있는 게 아니고,[14] 지울 땐 지웠다고 표시만 하고 쓸 땐 멀티세션처럼 끝에 이어서 쓰는 것. 디스크가 꽉 차면 -R 계열은 더 이상 쓸 수 없고, -RW 계열은 디스크를 다 지우고 있던 자료를 다시 쓴 뒤 이어서 쓰는 식이다. 본래부터 패킷 라이팅으로 기록하고 멀티세션을 선택하지 않아도 기록이 가능한 DVD-RAM은 레코딩 프로그램이 필요없이 일반적인 플로피디스크, USB 메모리처럼 파일을 저장하고 지우면 된다. 기존 레코딩 프로그램으로도 가능한 기능이지만, 비표준일 가능성이 있어 외부 프로그램의 경우 호환성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가 있다.[15]

하지만 데이터를 오래 저장하려는 목적이라면 DVD가 좋은 대안 중 하나일 수도 있다. SSD 외장 HDD의 경우는 비용상의 문제 혹은 파손에 취약한 구조이기 때문에 데이터 백업을 하기에는 다소 부족한 측면이 있지만, DVD의 경우는 비용도 저렴한 데다[16] 보관 및 취급에 가벼운 주의만 기울인다면 파손의 우려도 적기 때문.[17] 다만 본격적인 백업용[18]으로 쓰려니 은근히 용량이 작다.

수명은 종류에 따라 천차만별이지만 10~20년 정도 된다. # 이 때문엔 2020년대가 다가오자 자연사하는 DVD가 속출하고 있다. #

일본에서는 극초기 DVD들이 CD 케이스에 담겨져 발매되기도 했다. 하지만 2000년으로 들어서는 일본에서도 킵 케이스로 선회했다. 한국에서도 2000년대 중반까지 저화질 영화들이 CD케이스에 담겨서 판매되었던 적이 있다.[19]

3. Blu-ray Disc 등장 이후

2000년대 후반 P2P와 불법 다운로드의 등장으로 DVD의 쇠퇴기를 말하는 이야기들은 상당히 많이 나왔었다. 그러나 결정적으로 몰락하게 된 건 2010년대 스마트폰의 대중화다. 스마트폰의 대중화와 함께 OTT가 발달하면서 DVD는 쇠퇴기를 맞았다. 도서관조차 2010년대 이후 컴퓨터에 Tory-VOD를 깔면서 DVD 이용률이 줄었으나 여전히 병행 중이다.

VHS처럼 단종되지는 않았으나 블루레이가 상당히 보급되었으며, FULL HD(1080p)가 기본에, 4K 영상도 나오는 추세에 더 이상 고화질이라고 볼 수 없는 화질(576i/p or 480i/p) 때문에 영상 매체 수집가에게는 외면받고 있다. 그냥 케이블TV 보는 느낌으로 봐줄 만하다는 사람도 있고, 적당히 안 좋은(?) 화질에서 옛날 감성을 찾는 사람도 있다.

이런 화질 문제만을 들어 'DVD는 배불뚝이 브라운관 시대의 유물일 뿐이다'라고 하면서 DVD를 폄하하고 무시하는 안티도 있지만 아직 DVD는 그렇게까지 무시당할 만한 존재가 아니다. 물론 개개 프레임의 해상력이나 비트레이트 같은 수치적인 부분은 블루레이와는 비교할 수 없다. 하지만 여전히 블루레이 대비 우위를 가지는 점이 몇 가지 있다. 우선 블루레이로는 출시가 안 되어 DVD로밖에 구할 수 없는 작품들이 많다.[20] 다양성 면에서 블루레이보다 우위다. 처음에 일단 DVD로 출시되었다가 나중에 블루레이로 재출시된 고전 영상들, 주 영상 매체가 DVD에서 블루레이로 넘어가는 과도기에 출시된 영상들 중에서는 오히려 DVD의 퀄리티가 블루레이보다 우수한 경우도 제법 있다. 16mm 필름 촬영 작품이나 원본 디지털 촬영 해상도가 낮은 작품은 원래 해상도가 낮은 작품이다. 블루레이로 나오면서 화질이 좋아지는 것은 업스케일로 강제로 해상도를 올리는 것인데 이 과정에서 영상이 손상되는 경우도 있다. 이런 작품들은 DVD가 원본이고 블루레이가 가공품인 셈이다. 또한 많이 안팔릴것 같은 타이틀은 (디지털 촬영이 아닌 경우) 원 필름의 해상도가 높아도 제작비 절감을 위해 이전에 출시된 DVD를 그냥 업스케일링해서 발매하기도 한다. 또한 과거 제작비 때문에 충분한 장비를 활용하지 못해 촬영한 개발도상국(당시) 영화들, 헐리우드 영화라도 오래된 고전영화들, 필름의 장시간 보관으로 화질이 열화된 경우는 아무리 최신 기자재로 텔레시네를 해도 480p나 1080p나 해상도 면에서 크게 나지 않는 경우도 많다. 역시 이런 경우 또한 필름 스캔 이후 후보정으로 블루레이의 화질에 맞추는 셈이라 화질이 좋다 해도 일종의 가공품, 앞의 업스케일의 예나 다름 없는 상황이다. 1980년대 유행한 홍콩영화의 블루레이 영상을 보면 DVD와 화질차이가 거의 없다시피하다. 영화의 장르도 실내, 야간 장면이 많은 영화라 이런 부분이 더 두드러진다. 조명장비의 부족으로 원본 영상 화질 자체가 좋지 않다.

PAL -> NTSC 컨버트로 발생하는 문제가 있을 수 있다. 2K 블루레이 표준은 23.98p, 24p, 50i, 59.94i이기 때문에 PAL 25p 영상을 블루레이에 담을 때는 50i 표준을 사용한다. 그런데 PAL지역 플레이어는 대개 23.98p, 24p, 59.94i를 문제없이 재생하는 반면 NTSC지역 플레이어는 50i를 플레이하지 못한다. 3D나 4K로 가면 이 문제는 더욱 심각해져서 PAL 영상을 NTSC로 변환하지 않고 블루레이에 담을 방법이 아예 없다. 따라서 하나의 소스로 모든 지역과 버전을 커버하는 것이 유리한 제작사 입장에서는 PAL 25p의 재생 속도를 4% 가량 늦춰 23.98p 혹은 24p로 변환하거나 50i를 풀다운하여 59.94i로 변환하여 마스터링하기를 선택하기 쉽다. 이 문제가 발생한 블루레이의 대표적인 사례로는 셜록: 유령신부, 닥터후 뉴 시즌 1~4, 2009 데이빗 테넌트 스페셜 5개 에피소드[21], The Day of Doctor(3D) 등이 있는데 본토인 영국에조차 50i(25p) 블루레이가 존재하지 않거나 구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는 잊을 법하면 이야기가 나온다. 다만 재생 속도만 늦춘 경우에는 화질에 영향은 전혀 없고 정 거슬린다면 타임코드 리먹싱을 통해 재인코딩 없이 바로잡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블루레이는 여전히 소비된다. 즉 블루레이와 PAL DVD를 같이 구매하고 블루레이 비디오의 재생 속도를 변경한 후 DVD의 오디오와 합칠 수 있다는 뜻이다.

업컨버트 과정에서 인터레이스 전용 마스터를 프로그레시브로 전환하다 프레임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이론적으로 보면 23.98p -> 59.94i 전환은 오류가 발생하지 않는 한 프레임 손실 없이 역변할 수 있어야 정상이다. 그러나 SD 시절의 상업 영상 수요는 극장 상영을 전제한 영화를 빼면 TV 방영, DVD, LD, VHS 등의 매체뿐이라 프로그레시브라고 할 수 있는 필름을 그대로 텔레시네라고 불리는 변환 작업을 통해 인터레이스 환경에서 마스터링하는 것이 보통이었다. 23.98p의 프레임 간 간격은 약 42ms인데 이것을 풀다운한 후 33ms 단위로 잘라서 이어붙이거나[22], 오버레이하거나, CG를 입히는 등의 과정을 통해 마스터링했다는 말이다. 따라서 이런 인터레이스 전용 마스터[23], 대략 2010년대 초 이전의 TV 방영을 전제한 풀다운 영상들은 대개 원본 필름 프레임으로 온전하게 역변하는 것이 불가능하며 업컨버트 등의 작업이 필요할 시 편집 이전의 소스를 가져와 리마스터하거나 정 여의치 않으면 59.94i 혹은 59.94p를 유지해야만 추가적인 프레임 손실을 피할 수 있다. 풀다운 영상임에도 불구하고 1080i로 출시되는 블루레이가 존재하는 주된 이유[24]가 바로 이것이다. 문제는 영세 업체가 담당하는 일이 많은 일본 애니의 해외판 블루레이는 인터레이스 전용 마스터를 프로그레시브로 강제 전환해놓고 리마스터라 우기는 일이 있다는 것이다. 즉, SD 시절 일본 애니이고 원산지인 일본에 프로그레시브 마스터가 존재하지 않는데 해외에서 프로그레시브 블루레이로 출시되었다면 이 문제는 거의 반드시 발생한다[25]. 대표적인 사례로는 므네모슈네의 딸들[26], 폭렬천사, 부기팝 팬텀[27], 판도라 하츠[28] 등이 있는데 이 문제에서 자유로운 블루레이가 적기 때문에 DVD를 고집할 충분한 이유가 된다. 다만 이것은 화질 자체와는 무관한 문제이고 프레임레이트를 강제 전환할 때마냥 영상 전체에 걸쳐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오프셋이 바뀌는 구간에 한정하여 발생하는 경향[* 잘라 이어붙인 부분을 전후해서 한두 컴퓨터에 ODD 장치가 달려 있거나 USB 방식의 외장 ODD 장치가 있다면, DVD에 담긴 영상을 디지털 파일로 추출할 수 있다. NCH Software의 Prism이라는 개인 사용자 한정으로 무료인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된다. 단, DVD가 너무 오래되었거나 상태가 좋지 못하면 (표면에 흠집이 엄청 많다든지) 에러나니 주의. 블루레이도 물론 가능하지만 ODD가 블루레이를 지원하는 장치여야 한다.

4. DVD 지원 게임 콘솔 목록

5. 지역 코드

타 지역의 영상 DVD를 재생할 수 없도록 하기 위해 만들어진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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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종류 일람

7. 크기

12cm 규격8cm 규격이 있다. 위키백과에 올라온 12cm 8cm 이미지. 둘 다 표준이며 이는 CD시절부터 이어져 왔다. 12cm 에는 대략 4.7GB (120분)의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으며, 8cm 규격은 1/4 인 1.46GB (30분)의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다. 데스크탑용 ODD 드라이브를 보면 가운데 작은 원형으로도 모양이 파여 있는데, 이는 8cm 규격을 위한것이다.

파일:명함CDDVD.jpg
비표준 규격으로 '명함형 CD/DVD'도 있다. 명함 크기의 네모난 형태는 일반 데스크탑용 ODD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하고, 노트북용 슬림형 ODD에서만 사용가능하다. 8cm 규격에 맞게 사용할 수 있도록 테두리를 둥글게 깍은 형태도 존재한다.

8. 여담

한창 유행할때 출시된 DVD 플레이어들은 켠 상태로 방치할 경우 화면 보호기가 작동하는데, 기본적인 틀은 DVD 로고가 벽에 튕기면서 검은 화면을 구석구석 돌아다니는 것이다.[43] 이 때 드물게 로고가 모서리에 닿는 순간이 있을 수 있는데, 바로 이 순간이 2019년 부근부터 일종의 이 되어 화면에 DVD 로고는 물론이고 비슷하게 뭔가 로고가 튕기다가 화면의 모서리에 닿게 되면 구경하던 사람들이 열광을 하는 영상을 많이 찾을 수 있다. 유튜브에 'dvd logo hits the corner' 를 검색해보자. 이것이 임팩트가 강했는지 2019년 1월 15일부터 "화면 보호기가 모서리에 닿을 수 있을까?"를 가지고 1년간 실험하는 라이브 스트리밍이 생겼었을 정도이다.[44]

영국에서는 과거 아시아 이민자들이 런던에서 불법 복제 DVD를 많이 팔았다는 점 때문에 "DVD나 팔아라"는 식으로 아시아권 인물에 대한 인종차별적 호칭으로 쓰이기도 한다. 특히 훌리건들이 아시아 출신 선수들에게 많이 쓰는데 레딩 FC에서 뛰었던 설기현, 토트넘 홋스퍼 FC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도 이러한 인종차별을 몇 번씩 겪었다.

지금은 사실상 사라진 기술이지만 HP에서 2004년에 개발한 LightScribe라는 기술이 적용된 DVD를 사면 DVD 앞부분을 물리적으로 태워 그곳에 글자나 그림을 새겨넣을 수 있었다. 즉 글자나 사진 새길 때엔 디스크를 뒤집어서 넣는 것이다. 하지만 아무 공 DVD나 되는 건 아니고 LightScribe를 지원하는 DVD와 ODD가 필요한데, 이게 종류도 별로 없고 전용 디스크[45] 값이 약 1.5~2배로 비싼 데다가 USB 메모리와 온라인 스트리밍의 대대적인 보급으로 인해 DVD 자체가 도태되면서 말 그대로 폭망하고, 결국 나온지 몇년 되지 않아 묻혔다. DVD-RW에 따라 나오는 허섭한 전용 프로그램으로 글자나 그림(사진)을 인쇄할 수 있었는데, 컬러는 안 되고 인쇄도 흐리게 (약 50% 정도 회색)되는데, 그나마도 바탕색이 탁한 금색 (누런 열 현상층 뒤로 내부의 금속이 비쳐 보이는 것)인 바람에 글자 또는 무늬와 바탕의 명도 차이가 적어 잘 보이지도 않았다. 엘지에서도 라이트 스크라이브를 지원하는 ODD 라이터 (PC 내장형. 모양은 일반 ODD와 동일)가 나왔었다. 인기 없다 보니 인지도도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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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콜럼비아 개발 규격, 12인치 33.3 RPM. [2] RCA 빅터 개발 규격, 7인치/12인치 45 RPM. [3] 몇몇 음반이 CD-i로 발매되었다. [4] 극소수의 음반이 UMD로 발매되었다. [5] 매체 대신 다운로드 코드만 있는 게 있고 이를 통해 인터넷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뮤직 커넥팅 카드 등이 그 사례. 다만 이는 매체 안에 음원이 없으므로 음반으로 볼 수 없다. 이는 국가, 차트 집계 회사마다 다르며 일본 오리콘 차트는 이를 음반으로 보지 않는다. [6] 24비트 무손실로도 출시될 경우, 거의 이 방식을 이용하는 추세다.



[1] 많은 사람들이 'Digital Video Disc(디지털 비디오 디스크)'로 알고 있지만,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Digital Versatile Disc'로 못박고 있다. Merriam-Webster English Dictionary에서는 'Digital Video Disc'로 나왔고, Wikipedia에서는 둘 다 사용하고 있으나 'Digital Video Disc'에서 'Digital Versatile Disc'로 바뀌었다고 설명하고 있다. [2] 47억 바이트. 이것도 하드 디스크처럼 210(=1024)이 아니고 103(=1000)으로 계산해서 실제로는 약 4.38 GiB다. [3] SD 카드의 로고가 광디스크 비슷하게 된 원인이다. 해당 항목으로. [4] VHS 베타맥스의 경쟁을 말한다. [5] 참고로 양 진영을 살펴보면 한쪽은 소니 필립스, 다른 쪽은 JVC 도시바, 히타치, 마츠시타( 파나소닉) 등등… 여담으로 이때 도시바 측에 붙던 회사들에서 블루레이 HD-DVD의 경쟁 때 죄다 소니 진영에 붙었다. [6] 풀HD + 2000년대 후반부터 불기 시작한 복원판(리마스터) 열풍에다 블루레이 보급도 많이 되었기에 2017년 이후 진짜 소수로 전락했다. [7] +R쪽이 오류 정정 코드가 더 들어간다. 따라서 오류 정정 코드를 제대로 읽지 못하는 일반 플레이어의 호환성은 -R이 더 좋고, 오류 복구 능력은 +R쪽이 더 좋다. 단지 추가된 정정 코드 때문에 +R이 -R보다 기록 할 수 있는 데이터 양이 적다. [8] 과거에는 - or + 계열의 라이터가 따로 출시됐지만 최초의 상용 원 렌즈 듀얼 라이터인 소니의 DRU-500a 계열 이후엔 양쪽을 모두 지원하는 드라이브가 대세가 되었다. [9] Windows XP 이상의 OS에서만 되고, Windows 2000 이전 OS에서는 전용 드라이버를 설치해야 한다. Windows XP에서도 전용 드라이버를 설치하지 않으면 FAT32로만 사용할 수 있다. [10] 단지, PC용 드라이브가 나오지 않은 경쟁 규격 SACD와는 다르게 이쪽은 DVD-Audio 재생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PowerDVD 같은)만 있으면 PC에서도 재생 가능하기 때문에 PC-Fi 유저들이 관심을 가지기도 했다. [11] 물론 블루레이가 DVD보다 더 많은 용량을 지원한건 사실이지만 가격 측면에서 오히려 플레이스테이션3 보다 Xbox360게임이 저렴해서 가격에서 우위를 점하기도 했다 이유는 DVD가 더 저렴하기 때문 그리고 플레이스테이션2 시절 DVD가 저장 매체에서 엄청난 흥행을 가져온것과는 다르게 블루레이는 인터넷 다운로드의 발전으로 큰 영향을 가져오지 못했다. [12] 매킨토시의 경우는 현재 한 모델을 제외한 모든 제품군에서 ODD가 빠졌다. 유일하게 남아있는 건 비레티나 맥북 프로 13인치인데, 이쪽은 사양업 없이 2012년 중순에 발매된 모델을 명맥만 유지시키는 것이라 사실상 전 모델에서 빠졌다고 보는 게 맞는다. [13] 2015년 기준으로 광학 드라이브의 동향은 사실상 내장형 광학 드라이브는 멸종에 접어들었고, 외장형 드라이브의 종류가 엄청나게 늘어났다. 1가구에 2대 이상의 PC나 랩탑을 사용하는 가정이 늘어나면서 외장형 ODD가 오히려 더 싸게 먹히게 되었기 때문. 그만큼 가격도 많이 내렸다. 게다가 랩탑을 얇게 만들기 위해 의도적으로 ODD를 탑재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14] 정확히는 하드 디스크의 데이터를 삭제할 때 그 데이터의 주소를 날리는 식으로 처리한다. 이러면 실제로는 있지만 읽을 수 없어서 삭제된 것처럼 보인다. 다시 쓸 때는 그 부분을 덮어씌워서 계속 기록한다. 흔히 말하는 데이터 복구도 이 주소를 다시 찾는 것. [15] A프로그램으로 쓴 라이브 파일 시스템 DVD를 B프로그램으로 덧쓰기 하려 하면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16] 공 DVD±R 50장이 대략 1만 원 내외. [17] DVD의 경우에도 읽는 면을 직사광선에 계속 노출시킨다거나 혹은 반대면이 세게 긁혀서 스크래치가 난다면 인식이 안 될 수 있다. [18] 테라바이트급의 데이터를 백업하는 경우. 1TB 용량을 백업하려면 DVD 217장(931÷4.3=약 216.511628)이 필요하다! [19] 비디오 CD는 원래 듀얼케이스에 담는것이 일반적이다. [20] 옛날 작품이라 블루레이 출시가 아예 안 되었거나 블루레이가 국내에는 발매가 안 된 작품들, 시장성이 없어서 블루레이로는 출시가 안 된 비인기작품들. [21] 다만 닥터후 뉴 시즌 1-4와 데이빗 테넌트 스페셜 에피소드들의 경우 2023년 11월 리마스터판이 출시되면서 이 문제가 해결되었다. [22] 이것이 왜 문제가 되는지를 부연하자면, 이것은 2:3 풀다운 혹은 3:2 풀다운된 영상을 짝수 단위로 잘라서 이어붙인다는 뜻이다. 이 과정을 거치면 영상 전체에 걸쳐 풀다운 패턴이 무작위하게 바뀌는 것은 물론이고 3 필드가 하나의 프레임을 이루던 부분이 쪼개지는 바람에 짝 없이 혼자 노는 필드가 곳곳에 발생한다. 이런 찌꺼기 필드는 찾아내는 것도 일이거니와 버리면 프레임이 모자라고 살리면 프레임이 남는 해괴한 상황을 유발한다. 또한 3:2:2+2:2:3과 같은 유효 프레임의 연속, 즉 데시메이션을 해서는 안 되는 구간을 만들어낼 수도 있다. 24분짜리 영상을 기준으로 하면 이런 식으로 잘라 이어붙인 구간은 열 곳이 채 안 될 수도 있지만 많으면 400 곳이 넘어갈 수도 있으며 평균적으로는 200에서 300개 정도가 발견되기 때문에 절대 무시할 수 없다. 여담으로 이 현상은 25p -> 50i, 29.97p -> 59.94i처럼 2:2 풀다운이 사용된 영상에서는 당연히 발생하지 않는다. [23] 특정 영상이 인터레이스 전용 마스터에서 비롯했는지 아닌지를 알아보는 방법은 간단하다. 풀다운 패턴을 관찰하면 된다. 무손실 역변이 가능한 영상은 처음부터 끝까지 한 가지 풀다운 패턴이 유지되며 SeparateFields, SelectEvery, Weave 필터의 조합만으로 변환할 수 있어야 한다. 만약 영상 전체를 망라하는 일관된 패턴을 찾을 수 없어 TFM이나 SRestore등의 필터가 필수불가결하다면 그 영상은 역변 중 반드시 어디선가 프레임 손실이 발생한다. [24] 이외에는 25p 영상을 50i, 29.97p 영상을 59.94i 블루레이로 출시하는 경우. 다만 이것은 2k 블루레이 규격에 25p와 29.97p가 없기 때문에 일대일 대응이 가능한 대체 규격을 쓰는 것이다. 동영상 코덱의 플래그가 인터레이스로 설정되었을 뿐 실제 영상은 프로그레시브이므로 프레임 손실이나 퀄리티 문제와는 무관하다. [25] 물론 예외도 있다. 디스코텍에서 발매된 북미판 프로젝트 A코, 이리아 제이람 블루레이 등이 그런데 이 작품들은 출시를 위해 필름 단계에서부터 스캔을 다시 했다. 현재 디스코텍은 최소한 저 두 작품의 프로그레시브 마스터를 독점적으로 보유하고 있다. [26] 므네모슈네의 경우 중복이나 손실보다는 블렌딩 문제가 있다. 잘라 이어붙인 부분 때문에 프레임 갯수가 안 맞거나 하면 앞뒤 두 프레임을 복제한 후 블렌딩해서 끼워넣는 방식으로 처리되어 있다. 무작정 변환했다기보다는 소비자들이 1080i보다는 1080p를 선호할 것이라는 판단 하에 다소 무리라는 걸 알면서도 시도한 것으로 보인다. [27] 가장 심각한 케이스인데 왜냐하면 부기팝 팬텀은 가변 프레임 연출이 쓰인 작품이기 때문이다. 오프닝 시작부터 59.94i -> 29.97p -> 23.98p 강제 변환으로 움직임이 뚝뚝 끊어지는 타이틀 화면을 볼 수 있다. [28] 심지어 1080p조차 아닌 720p 블루레이다. 굳이 720p 포맷을 택했다면 59.94p로 수록할 수도 있었을 텐데 무슨 이유로 망쳐놓았는가 이유는 불명이다. [29] DVD를 매체로 사용하나 DVD 비디오 재생을 위해서는 주변기기가 필요하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콘솔의 단가를 아끼기 위해 본체에 DVD 라이센스를 받지 않았기 때문이며, 주변기기는 라이센스 인증 장치일 뿐, 재생에 필요한 모든 기능은 본체에 갖춰져 있다. 따라서 콘솔을 개조하면 주변기기 없이도 DVD 비디오를 볼 수 있다. 지역 코드 무시는 덤. [30] 엑스박스 시리즈 S는 디스크 삽입구가 없으므로 DVD를 지원하지 않는다. [31] 닌텐도 게임큐브의 DVD 지원 바리에이션 버전. [32] DVD 기반 매체를 사용하나 DVD 비디오는 지원하지 않는다. Wii의 경우 홈브루를 통해 제한적이나마 DVD 영상을 재생할 수 있다. [33] 줄여서 PAR 혹은 SAR(Sample Aspect Ratio)라고 한다. 아날로그 TV는 컴퓨터 모니터와 달리 픽셀이 정사각형이 아니기 때문에 해상도의 가로 세로 비율과 화면비가 일치하지 않는다. 이때 직사각형인 픽셀 하나하나의 가로 세로 비율이 바로 PAR(SAR)이다. NTSC 기준으로 4:3 영상의 PAR은 10:11, 16:9 영상의 PAR은 40:33이다. [34] NTSC는 23.976p와 29.970p가 가능하며 PAL은 25p만을 지원한다. 또한 지원되는 프레임레이트라면 VFR로 수록하는 것도 가능하다. [35] 인터레이스, 아날로그 → 디지털 변환에서 비롯된 아티펙트, 과도한 노이즈, 화면 잘림 등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DVD에 대한 인식은 대개 하드 텔레시네가 적용되거나 소프트 텔레시네가 '부정확하게' 적용된 오래된 DVD에서 비롯된 것이다. 정확하게 시기를 나누는 것은 어렵지만 대략 2010년도 이전에, 즉 블루레이로 완전히 패러다임이 넘어오기 전에 발매된 DVD들을 생각하면 맞다. 소프트 텔레시네가 제대로 적용된 DVD는 해상도, 비트레이트, 코덱과 같은 스펙 측면에서의 차이가 있을 뿐 블루레이 판본과 완전히 동일한 영상을 수록할 수 있다. [36] 파트너에게만 제공되는 암호화 키가 없다면 해제할 수 없다. [37] CSS로 보호되는 디스크의 특정 영역은 직접 읽을 수 없다. [38] 720p나 1080p, 심지어 4K 영상도 용량이 허용하는 한도 내라면 DVD-Video 포맷으로 만들어 담을 수는 있다. [39] 듀얼레이어의 경우라면 8.5GB. [40] 영국의 오디오 기업 메리디안에서 제작한 무손실 압축 규격. 이를 돌비에서 개량한 것이 블루레이 등에 많이 수록되는 TrueHD이다. [41] DVD 협회가 지정한 공식 규격은 아니고(공식적으로는 DVD-Video 취급) 소프륜에서 명명한 것이 메이커 전체에 통용된 것이다. [42]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판매한 "DVD주니어"라는 휴대용 DVD 플레이어이다. [43] 단 삼성같은 몇몇 제조사는 제조사 로고가 돌아다닌다. [44] 다만 2019년 10월 현재는 스트리밍이 종료된 듯, 기존 스트리밍 주소로 접속시 EDM 스트리밍이 진행중이다. [45] 읽고 쓰는 면은 그냥 ODD와 같기 때문에 일반 ODD에 넣어서 데이터나 음악 굽는 데 써도 무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