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래프트 시리즈의
인간
일곱 왕국 (워크래프트 2 얼라이언스의 국가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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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톰윈드 | 로데론 | 스트롬가드 | 쿨 티라스 | 길니아스 | 달라란 | 알터랙 |
같이 보기 | ||||||
아제로스 | 포세이큰 | 아라소르 | 쿨 티란 | 늑대인간 | 키린 토 | 비밀결사대 |
얼라이언스 | 동부 왕국 | 2차 대전쟁 | 테라모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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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지명
쿨 티라스 Kul Tira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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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pad> | ||
국기 | |||
수도 | 보랄러스 | ||
진영 | 얼라이언스 | ||
주요 종족 | 쿨 티란 | ||
국성 | 프라우드무어 | ||
지도자 | 댈린 프라우드무어 → 캐서린 프라우드무어 → 제이나 프라우드무어 | ||
색상 | 초록색 | ||
상태 | 존속 |
1.1. 개요
아제로스의 국가 중 하나이며, 아라시 고원에 위치했던 고대 인간 왕국 아라소르의 후계인 일곱 왕국의 일원으로 어업과 무역을 기반으로 발전한 해양국가이다. 본래 카즈 모단의 서쪽, 길니아스 남쪽의 바다에 위치해 있던 거대한 섬을 영토로 삼고 있다. 국가의 상징색은 초록색, 수도는 티라가드 해협 중심부에 위치한 보랄러스이며, 현재 국가 지도자는 제독 제이나 프라우드무어이다.정확히는 Admiralty of Kul Tiras, 쿨 티라스 제독국(령) 내지는 쿨 티라스 해군정으로 번역할 수 있다. 대공이 다스리는 국가가 Principality인 것과 일맥상통하다.
1.2. 역사
쿨 티라스는 본디 브리쿨의 일파인 드러스트들이 사는 땅이었다. 3천년전 트롤전쟁 이후 이곳에 길니아스 출신의 선조들이 정착하면서 시작되었다. 원주민인 드러스트들은 정착민들한테 밀려났고, 흑마법에까지 손을 대어 전쟁을 벌였다. 그러나 일부는 싸움에 끼어들지 않고 혈연관계가 되기도 했다. 드러스트를 몰아낸 이후 대대로 프라우드무어 가문 제독에 의하여 통치되어 왔으며, 얼라이언스의 해군은 프라우드무어와 스톰송 가문이 책임졌다. 소설 《어둠의 문 너머》에 의하면, 댈린 프라우드무어는 쿨 티라스의 군주, 즉 국왕이나 마찬가지지만 해군 제독이라 불리길 선호했다고 한다.배싸움 이야기였던 2차 대전쟁 시기에 쿨 티라스의 막강한 함대는 얼라이언스의 제해권 장악에 큰 도움을 주었는데, 다만 쿨 티라스의 함대는 전쟁 내내 심각할 정도의 타격을 입어[1] 그 후로는 다시는 전성기 때의 함대를 재건하지 못했다고 한다. 심지어, 워크래프트2 확장팩에선 아웃랜드에서 몰려온 오크들에 의해서 큰 피해를 입었다.[2] 댈린 제독의 아들 데렉 프라우드무어 또한 사망하여,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연대기에서 이 시기 이후로 댈린은 호드를 증오하게 되었다. 그렇기에 영광스런 나날을 빼앗겨버린 쿨 티라스 인들의 오크에 대한 증오는 상상을 초월한다. 한편 당시의 통치자 댈린 프라우드무어는 3차 대전쟁 시기까지 얼라이언스 해군 총사령관의 직책을 가지고 있었다.
2차 대전쟁에서 함대 손실, 2편 확장팩에서 추가 손실[3], 3편에서 대제독 댈린까지 사망했기 때문에, 그 후 쿨 티라스의 존재감은 공기만도 못했다. 전작들의 지도와 와우의 지도를 비교하면, 쿨 티라스의 크기가 점점 작아져서 와우 게임 상 지도에서는 섬 자체가 표시되어 있지 않다. 확장팩이 진행되어도 등장할 기약이 없는데, 2009년에 제작자 중 한 명이 이에 대한 질문에 제작진이 쿨 티라스의 존재 자체를 '망각'하고 있었다고 실토한 바 있다.
3차 대전쟁 당시에는 동향에 대해 별다른 언급이 없었다.[4] 자신을 따르는 인간들을 이끌고 서쪽 칼림도어로 사라진 딸 제이나를 찾아 최정예 원정부대를 조직해 칼림도어에 상륙한 쿨 티라스의 통치자 댈린 프라우드무어 제독은, 스랄이 이끄는 새로운 호드가 그곳에 듀로타 왕국을 세우고 정착했음을 알게 되자 제이나의 만류를 뿌리치고 테라모어 섬을 점거한 뒤 자신의 부하들과 테라모어의 백성들을 이끌고 듀로타와의 전쟁을 벌였다.[5] 그러나 렉사르와 그 동지들의 활약으로 인해 댈린의 군대는 패배했고, 제독 그 자신도 렉사르에 의해 전사하고 만다. 댈린의 죽음 이후, 쿨 티라스 원정군의 생존자들은 대부분 테라모어에 잔류해 제이나의 휘하로 들어갔으나, 일부 병사들은 듀로타 동쪽 해변의 티라가드 요새를 거점으로 삼아 호드를 상대로 치열한 저항을 벌였다. 그마저 대격변 때는 해일로 전멸당해 이들 대신 북부감시 요새에서 온 테라모어 병사들이 주둔하게 됐으며, 칼바위 언덕의 고블린 여캐가 '쿨 티라스 보물'을 모으는 퀘스트를 주었다.
댈린의 직계 자손인 제이나 프라우드무어와 테라모어인들도 쿨 티라스의 후계임을 자처하고 있다. 하지만 테라모어 인구는 로데론 출신이 압도적으로 많은 데다가 상징 컬러도 로데론의 상징이었던 백색이니 쿨 티라스 쪽과는 거리가 다소 있다. 테라모어 휘장의 문장은 쿨 티라스와 같은 닻이다.
군단 시기까지의 쿨 티라스 해병은 스톰윈드 보병과 생긴 건 거의 똑같지만, 스톰윈드의 상징색인 파란색과는 달리 쿨 티라스의 상징색과 휘장이 녹색이라는 사소한 차이가 있다. 격전의 아제로스 이후로 등장하는 본토의 쿨 티라스 해병은 다른 모델링의 갑주를 착용한다.
1.3.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1.3.1. 격전의 아제로스 이전
쿨 티라스는 각 확장팩 때마다 추가되냐 마느냐 하면서 유저들을 신나게 낚았다.- 오리지널 - 그늘숲의 연계 퀘스트인 '저주받은 함대' 퀘스트에서 쿨 티라스 함대가 언급된다. 제 3함대가 폭풍과 마주쳐 침몰했는데, 이들이 남긴 라이트포지를 회수하는 것이 임무 내용이다. 또한 쿨 티라스 소속 병사들이 듀로타에 위치한 티라가드 요새에 주둔하고 있었다. 대격변 이후 테라모어 병력으로 대체되었다.
- 불타는 성전 - 아예 언급조차 없었다.
- 리치 왕의 분노 - 북풍의 땅 용맹의 성채에 있는 얼라이언스 퀘스트 내용과 관련 아이템으로 '쿨 티라스 포도주'만 나왔다. 침몰한 쿨 티라스 상선에 실린 화물인 포도주를 가져오는 퀘스트로 3차 대전쟁 이후 연합에서 탈퇴하였지만 얼라이언스와의 무역교류 정도는 있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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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격변 - 쿨 티라스 관련 콘텐츠로
톨 바라드만 추가되었고 본토 따윈 아웃 오브 안중. 사실 본래의 위치에 쿨 티라스를 구현하려면 해당 지역 근처를 죄다 뜯어고쳐야 한다.
와우 위키의 워크래프트 2 시절 지도를 참조.
쿨 티라스는 "대격변 시작 시 보이지 않을 겁니다. 지각 변동의 무언가가 그것을 바다 밖으로 옮겨버렸습니다..." 우리는 추후 패치를 통해 쿨 티라스를 경험할 수 있게 만들 계획입니다.
Kul Tiras "will not be visible at the start of Cataclysm – something about tectonic plates shifting it out to sea...." We may yet get to experience Kul Tiras in later patches.
- CM Bornakk
게임 상에는 티리스팔 숲 서부에 위치해 있고 크기도 준대륙 수준이지만, 연대기 3권의 3차 대전쟁 이전 세계지도를 보면 길니아스 남부, 던 모로 서부에 있는 작은 섬이라는 걸 알 수 있다. 대격변으로 지역 하나가 잠겨 큰 피해를 입은 잔달라 대륙은 퀘스트나 NPC 스크립트로 데스윙이 일으킨 대격변에 대해 꽤 많이 언급되지만, 쿨 티라스는 대격변의 피해가 전혀 없고 아무도 대격변에 대해 언급하지 않아 대격변 당시 섬이 떠내려갔다는 CM의 말은 흑역사화된 듯하다. 단, 연대기 2권의 2차 대전쟁 당시 동부 왕국의 지도에선 쿨 티라스 섬이 옛날 설정대로의 모습이었던 것으로 보아, 연대기 집필 과정에서 쿨 티라스의 설정이 변경된 것으로 보인다. - 판다리아의 안개 - 오디오 트랙의 곡 중 하나가 'Kul tiras'였다. 하지만 본편엔 역시 언급도 안 됐다.
-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 상동.
- 군단 - 아즈스나의 '난파선 투기장' 지역에 쿨 티라스 해병들이 다른 여러 종족의 포로들과 함께 바다거인과 그들의 동맹인 나가의 포로로 붙잡혀 있는 신세다. 퀘스트 수행 중에 이들에게 무기를 나눠주어 바다거인, 나가들과 싸우게 할 수 있다. 별다른 특별한 대화나 이벤트는 없다. 어쨌든 게임 내에서 쿨 티라스가 존재는 한다는 걸 확인할 수 있다. 대격변 때 본진이였던 섬이 가라앉고 판다리아 때 그나마 대격변 직전에 섬에서 탈출했던 병력 대부분이 몰살당해 멸종한 줄 알았던 잔달라 부족 트롤도 이곳에서 포로로 나타난다. 섬이 사라졌지만 몰살당한 줄 알았던 거주민이 포로로 발견된 점에서 쿨 티라스와 같다.
1.3.2. 격전의 아제로스
수도 보랄러스 전경 | |
로딩 화면 - 제이나와 드러스트 최후의 왕 고라크 툴 | |
지도 (8.2 패치부터는 좌측 상단에 메카곤이 추가되었다) |
자유지대(Freehold), 웨이크레스트 저택(Waycrest Manor), 톨 다고르(Tol Dagor), 폭풍의 사원(Shrine of the Storm), 보랄러스 공성전(Siege of Boralus)의 5개 신규 5인 던전이 위치해 있다. 초반엔 얼라이언스 유저들만 갈 수 있으나, 120레벨까지 캐릭터를 육성하면 호드 유저들도 순차적으로 다 갈 수 있다. 이중 보랄러스 공성전은 신화 전용 던전이다.
1.3.2.1. 지형 및 환경
아제로스 전체 트롤의 중심 세력 잔달라 섬의 라이벌급으로 복귀한 덕분에, 기존의 확장팩 대륙을 절반 정도로 줄인 상당한 스케일을 자랑하는 동급 대륙으로 등장했다. 잔달라와 쿨 타리스 양대 세력이 모두 2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멸망해가는 땅이라는 떡밥이 나와서 당연히 그렇게 추측되었던 시절에 비하면 상상도 못할 정도의 버프를 받은 셈이다.[6] 애초에 아무리 멸망해가는 지역이라고 해도 전성기때는 얼라이언스의 해군력을 혼자서 뒷받침하던 나라다. 그만한 국력이 나올 수 있는 나라가 땅이 작을 가능성은 낮다.8.2 패치 이후에는 고대 노움 전설의 섬이 발견되었다는 설정으로 메카곤 섬이 추가되었다.
1.3.2.2. 사회문화
보랄러스 시내의 건물과 기사, 시민 |
놀윙턴 가문의 저택과 영지 |
쿨 티라스의 건물은 시초가 되는 길니아스처럼 고딕 양식에서 모티브를 따온 건물이 많지만 로데론, 스톰윈드에서 볼 수 있는 양식과 결합된 건물들도 보인다. 심지어는 근대 시대의 성형 요새도 볼 수 있다. 해양 국가답게 쿨 티라스의 상징인 닻은 기본이고 타륜, 돛대 등 함선의 부품이 건물에 결합된 디자인도 존재하고, 대다수의 지붕들은 대격변부터 등장한 톨 바라드의 것처럼 녹청을 사용해 청록색이다. 지붕 뿐만 아니라 국가의 전반적인 이미지 컬러 역시 초록색이 위주다.
의복은 17세기 유럽과 바닷사람, 해군이라는 이미지를 주는 디자인이다. 스페인, 영국, 네덜란드 등 과거 해양 강국의 다양한 지역의 디자인이 섞여 있다. 일부는 길니아스인처럼 검은 롱코트와 탑햇을 착용한 경우도 보인다.[7] 종교 의식의 경우, 진수식을 행하는 전문 사제인 파도현자가 있다.
쿨 티라스의 4대 가문 문장. 왼쪽부터 프라우드무어, 웨이크레스트, 스톰송, 애쉬베인 가문이다. |
4개의 가문들이 있지만 이중 권력을 양분하고 있는 가문은 프라우드무어와 애쉬베인 둘이다. 프라우드무어 가문이 군 통수권을 가지고, 에쉬베인 가문은 무역회사를 통해 무역과 생산에 관한 모든 국가계약서를 소유해 쿨 티라스의 경제를 쥐어잡고 있기 때문이다. 얼라이언스 유저들은 이 가문들을 돕거나 격퇴함으로써 동맹을 맺고, 잔달라 부족과 그들의 황금 함대를 포섭한 호드와의 전쟁에 참여하는 스토리로 흘러간다.
영문판은 선조들인 길니아스인들처럼 영국식 악센트가 섞인 발음으로 말하는데, 쿨 티란들은 이걸 자기네 억양이라고 한다. 유명 네임드 NPC들의 성우도 영국권 출신들이 많다.[9]
1.3.2.3. 군사력
쿨 티라스 주력 함대 |
쿨 티라스 병사 |
프라우드무어 경비병 | 애쉬베인 무역회사 경비병 |
웨이크레스트 경비병 | 스톰송 파도수호병 |
쿨 티라스 해군의 간부급 선원들 |
장총으로 무장한 기마 부관 (부관 타렌폴드) |
2차 대전쟁 당시 화포 | 보랄러스 갑문의 선회식 거포 | 일반 화포 |
루실 웨이크레스트가 결성한 새로운 잿불단 |
프라우드무어 요새 | 잿빛바위 요새 | 댈린 요새 |
해안방어용 벙커 |
1.3.2.4. 주요 이야기
댈린의 사망 이후 격전의 아제로스까지 아제로스의 굵직한 사건들에 개입하지 않았던 이유에 대해선 제작진들의 인터뷰에서 밝혀졌는데 요약하자면 "3천 년간 자기들끼리 잘 먹고 잘 살아온 국가인데 왜 얼라이언스가 필요하겠냐?"고 대답하며 논란에 종지부를 찍었다. 추가로 쿨 티라스의 2차 대전쟁 참전 당시의 용군단, 내부의 배신, 잃어버린 함대 등을 언급했는데, 이런 과거의 사례들을 보면 당연히 개입해봤자 이득보다 손해가 더 컸을 것이다. 우리끼리 살 만하고 얼라이언스는 손해만 되는 동맹이라고 생각하여 탈퇴한 길니아스와 비슷한 사례다.[15] 또한 쿨 티란들은 외지인들을 본토인이라는 이름으로 부른다.[16]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연대기 3권에 간략한 이야기가 덧붙여졌다. 댈린 프라우드무어가 사망한 후, 당연히 쿨 티라스의 백성들은 얼라이언스에 복수를 해야한다고 울부짖었으나, 얼라이언스는 이미 스컬지와 역병으로 혼란했고, 독단으로 전쟁을 일으킨 댈린에 대해 거의 동정심을 가지지 않았다고 한다. 분노에 찬 쿨 티라스의 백성들은 다른 얼라이언스로부터 스스로를 고립시켰으며, 그 분노를 자신의 가족을 배신한 딸 제이나 프라우드무어에게 돌렸다. 결국 이러한 분위기에서 다음과 같이 일꾼들이 제이나를 저주하는 노래도 부른다.
조심하오,
바다의 딸을 (Beware, beware the Daughter of the Sea.) 마지막 그 외침 (Beware, I heard him cry.) 이 한 마디 바람에 싣고 (His words carried upon the ocean breeze,) 아비는 물속으로 (As he sank beneath the tide.) 칼림도어 테라모어 해안 (Those blood-soaked shores of Kalimdor,) 뱃사람의 무덤 (Where sailors fought and died.) 제독마저 쓰러졌다네 (The admiral fell at Theramore,) 딸아이 떠난 탓에 (Because she left his side.) 어이 하여 바다의 딸이여? (Why this? Why this, oh Daughter of the Sea?) 어이 잊었나, 고향의 바다? (Why this? Did you forget your seaside days?) 항상 우리나라의 자랑 (Always the pride of our nation's eyes,) 어이 변하였나? (How could she go astray?) 바다 건너 도망친 딸을 (When she did flee across the ocean deep,) 제독 뒤따랐네 (The admiral followed west.) 닻 올리고 기도했다네 (What else but sail to save a daughter's life,) 딸아이 무사하길 (And pray she still drew breath?) 먼 바다 끝 그를 맞은 건 (But there he found upon the distant shores,) 야만의 파도! (Enemies 'pon the rise!) 온몸으로 맞섰지만 (But when he faced those savage foes) 그 딸 외면했네 (His daughter stood aside.) 혈육의 배신 속에 가라앉으며 (And buried deep beneath the waves, Betrayed by family.) 백성에게 목놓아 외쳤네 (To his nation, with his last breath, cried,) 조심하오, 바다의 딸 (Beware the Daughter of the Sea.) 원문 |
이 노래는 플린 페어윈드 같은 선원이 흥얼거리는 걸 볼 수 있으며, 전쟁인도자에서 다름아닌 제이나가 이 노래를 부르며 쿨 티라스 전열함을 샐비지한다.
한편 웨이크레스트 가문은 영주 부부가 드러스트 유령에 의해 언데드가 된 걸로 보이고, 스톰송 가문 쪽도 영주와 휘하 파도현자들이 아무리 봐도 고대 신의 하수인이며 그 중 일부는 얼굴없는 자과 유사한 모습인 크시르로 변질되었다. 특히 스톰송의 군주 스톰송과 애쉬베인 가문의 프리실라 애쉬베인은 아즈샤라를 배후로 둔 뒤 쿨 티라스의 무적 함대를 넘기려 하거나 무쇠파도 약탈단과 손잡고 아제라이트 무기까지 퍼주고 있는 데다 톨 다고르까지 무역회사 명의로 정부로부터 매입해 부정한 용도로 쓰고 있어, 4대 가문 중에 프라우드무어를 제외하면 가문의 수장 중 정상이 없다. 그나마 웨이크레스트가의 딸 루실 웨이크레스트나, 스톰송의 가신이었던 수사 파이크 정도만이 가문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문제가 해결된 이후, 쿨 티라스는 본격적으로 잔달라와 호드와의 전쟁에서 얼라이언스를 지원한다. 다자알로 전투에서는 함대와 파도현자들을 파견했다.
1.3.2.5. 동맹 종족: 쿨 티란
격전의 아제로스에서 얼라이언스의 동맹 종족으로 덩치 큰 인간 종족, 쿨 티란이 호드의 잔달라 트롤과 함께 추가되었다. 쿨 티라스 내 많은 NPC들이 쿨 티란 모델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외에도 흔한 인간 캐릭터 모델이나 그보다 더 마른 인간 모델도 함께 존재한다.
쿨 티란들의 기원이 길니아스에서 이민 온 사람들이라는 점 때문인지 드루이드의 힘을 쓰는 쿨 티란도 있다. 이들이 사는 지역 근처에 드러스트들이 죽음의 드루이디즘을 숭상하는 점 때문에 드러스트들이 부리는 피조물 모양[17]으로 변신한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처음 소개될 때는 '쿨 티란 인간'이라는 명칭이 잠시 쓰였는데, 게임 내와 정식으로 추가된 동맹 종족 페이지 등엔 '인간'을 뺀 '쿨 티란' 명칭만을 쓴다.
1.3.2.6. 업적
- 괴물은 내가 처리했으니 안심하라고!: 쿨 티라스와 잔달라에서 다음 거대 괴물 처치
- 쿨내나는 여행가: 아래 나열된 쿨 티라스 대륙 업적과 퀘스트 완료
- 와켓몬 GO!: 잔달라와 쿨 티라스의 모든 전투 애완동물 사로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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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 러닝: 쿨 티라스에서 펭귄썰매 전역 퀘스트 모두 완료
미끄러짐의 멋짐 · 미끄러운 경사로 · 진정한 프리스타일
티라가드 해협 전역 퀘스트 중 무작위로 뜨는 펭귄썰매 전역 퀘스트 3종을 모두 완료하면 된다. 펭귄을 타고 눈더미 장애물을 피해가면서 뒤따라오는 웬디고를 따돌려 목표 지점까지 도달하면 되는데, 장애물 근처에만 가도 속도가 느려지는 경우가 종종 있어 은근히 짜증나는 전역 퀘스트다. 얼라이언스 전용 업적이다.
1.4. 쿨 티라스 출신 인물
- 프라우드무어 가문
- 웨이크레스트 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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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롬 웨이크레스트 †
드러스트바에 정착한 초창기 쿨 티라스인들 중 한명이자 웨이크레스트 가문의 시초. 드러스트 부족의 마지막 왕이었던 고라크 툴을 상대로 잿불단이라는 조직을 결성, 은제 병기와 액화 화염으로 전투를 벌이며 드러스트들을 몰아내었다. -
아서 웨이크레스트와 메레디스 웨이크레스트 부부 †
웨이크레스트 가문의 가주 부부. 한 때 인간이었으나 남편인 아서 웨이크레스트가 병으로 쓰러지자 무슨 수를 써서 낫게 하고 싶어하던 부인 메레디스가 고라크 툴과 계약을 맺게 되어 그의 수하가 된다. 메레디스는 '심장파멸 서약단(또는 단순히 '서약단')'의 수장인 '어머니'가 되었으며, 둘 모두 웨이크레스트 저택의 우두머리로 등장한다. - 루실 웨이크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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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안대장 에버릿 리드 †
웨이크레스트 가문의 가신. 루실 웨이크레스트를 마녀로 몰아 처형하려드는 사람들과 대치하는 것이 첫 만남이다. 이후, 루실이 잿불단을 재결성하는 것을 도우며, 웨이크레스트 저택 앞마당까지 함께한다. 그러나 막바지에 서약단의 수장인 웨이크레스트 부인이 건 정신지배에 당해 사망한다. 그의 사후, 후임 치안대장은 잿불단의 단원인 조안 클리어돈이 맡게 된다. -
잿불단
웨이크레스트 가문 휘하의 단체. 드러스트에 대항하기 위해 설립되었으며, 초기엔 아롬의 밑에서 고라크 툴과 드러스트를 몰아내고 드러스트바를 지배하는데 일조했지만 세월이 흘러 잊혀졌다. 이후, 루실의 대에서 서약단의 마녀들을 막기 위해 재구성되었으며 드러스트바 평판세력으로 활동 중이다. 구성원은 조안 클리어돈, 메이스, 노틀리, 스턴타이드, 요릭 5명이다. 이 중 리드의 죽음으로 새 치안대장이 된 클리어돈을 제외하고, 마녀를 상대하는 단체라 그런지 단원들에게 심문관이라는 호칭이 붙어있다. - 스톰송 가문
- 군주 스톰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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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주 브래넌 스톰송
군주 스톰송의 조카. 티라가드 해협의 바늘끝 부두와 부두끝 마을의 영주로 이교도의 습격을 받아 저택에 감금당했으나 용사 일행에 의해 구조되어 용사, 파도현자 수사 테롤드, 먼바다사냥꾼과 함께 이교도 괴물과 맞서 싸운 뒤 고향인 스톰송 계곡으로 돌아간다. 이후 쿨 티라스의 긍지를 수행하면 파도수호병들과 파도현자들을 이끌고 나타난다. - 수사 파이크
- 애쉬베인 가문
- 여군주 프리실라 애쉬베인 †
- 사이러스 크레스트폴
- 플린 페어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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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리아 폴드라곤
성씨를 보면 일 수 있듯이 엄밀히 말하면 쿨 티라스 출신이 아닌 쿨 티라스에서 자란 사람이다. - 토마스 젤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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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리크
플린의 오랜 친구. 자유지대에 주둔한 무쇠파도 약탈단의 첩자로 잠복 중이다. -
사무엘 윌리엄스 †
스톰송 계곡 에딩턴 조선소에서 근무하던 조선공. 파도현자들에 의해 강제 노동에 처해있다 용사에 의해 구조된다. 구출된 이후 수리 NPC 역할을 하면서 동행하지만, 심연의 선율 함으로 닥돌한 뒤 공허의 지배를 받아 크시르로 변하기도 한다. 용사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돌아오긴 했지만 그 후로 공허에 잠식되어 가는데, 퀘스트를 진행할수록 그야말로 맛이 간다는 게 무엇인지 알 수 있을 만큼 심각해진다. 그럼에도 탤리아, 수사 파이크와 함께 군주 스톰송을 처단하러 폭풍의 사원 앞까지 다다르지만, 스톰송이 그를 비롯한 깨어난 폭풍 병력을 처단해 느라키 '익사한 자 아즈쉬즈툴'을 소환한다.
2. 한국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서버
전쟁 18 서버. 인구 수 최하 서버 중 하나였으며 말리고스 서버와 함께 시골섭의 양대산맥으로 유명했다. 오죽하면 ' 쿨미도' 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 그래도 그럭저럭 할만했는데 2008년 대화채널에 악질적인 도배를 가하는 플레이어들, 이른바 ' 매미'의 습격으로 엄청난 타격을 입었다. 매미에 멸망 직전까지 간 유일한 서버일지도.보통 매미들은 지속적인 테러는 잘 하지 않는 편인데, 쿨 티라스에 출몰한 매미들은 악독할만큼 지속적인 테러를 가한 것이 문제. 사설 채널이기 때문에 GM이 개입할 수 없었고, 매미의 도배가 며칠 동안 끊이지 않아 정상적인 게임이 불가능해진 상당 수의 유저가 마침 무료 이전이 열려있던 카르가스 서버로 이주해 버리게 된다. 특히 호드는 엑소더스 수준으로 인구가 빠져나가 한때 거의 우리 서버가 망했어요 분위기. 반면 카르가스는 갑자기 호드 인구가 폭발해서 이후 호드 축섭이 되어버렸다.
그래도 2009년 진짜 망해서 문닫은 알라르 서버에서 인구가 유입되어서 다행히 망하지는 않았고, 인구수는 다른 서버에 비해 적지만 대격변까지 그럭저럭 유지되었다. 매미 사건의 여파인지 전쟁섭인데 특이하게 얼라이언스가 호드보다 많다.
서버 사정이 사정인지라 레이드 여건은 별로 좋지 않으며, 진도도 하위권이었다.
2011년 7월, 드디어 블리자드에서 쿨 티라스 서버 플레이어들에게 무료로 달라란 서버로의 서버 이전 서비스를 제공하겠으며, 캐릭터 이전 추이에 따라 쿨 티라스 서버를 종료하겠다는 공지가 떴다. 이로 인해 기타 다른 시골 서버 플레이어들의 부러움을 한몸에 사고 있긴 하지만 옮겨가야 하는 사람들(특히 얼라이언스 쪽)의 심경은 나름대로 복잡한 듯. 이 조치는 서버를 통합하려면 두 서버를 같이 내리고 DB를 통합해야 하는 복잡한 절차 때문에 플레이어들의 편의를 배려한 것으로 보인다.
결국 2012년 3월 달라란 서버와 통합하면서 폐지되었다. 그러나 달라란 서버도 1년 뒤인 2013년 4월 세나리우스 서버로 통합되어 사라졌다.
[1]
저습지 주변 해안에 난파한 쿨 티라스 소속
전함들의 잔해가 보인다.
[2]
워크2 확장팩은 오크미션도 정식역사지만, 작가들이 교체되고 아예 까먹었을 정도의 국가라서 바라딘 만에만 공격을 받은 걸로 레트콘되었다. 쿨 티라스가 짓밟힌 이유는
알터랙 잔당(
비밀결사대) 때문이다.
[3]
레트콘 되어 데스윙과 블랙 드래곤들의 일부 공격으로 축소.
[4]
사실 언데드 스컬지 상대로 교전을 하긴 했는데 적에게 준 타격은 미미한 반면 스컬지는 이미
로데론을 포함한
동부 왕국 북부를 완전히 점령했기에 퇴각한 것. 그리고 쿨 티라스는 스컬지와 불타는군단의 목표가 아니었기에 (적어도 그 순간만큼은) 스컬지가 크게 공격 안 한 것도 컸다.
[5]
그러나 캠페인 시점에서 보면 호드가 공격 안 해주는 대신 테라모어도 호드를 공격하지 않는 등의 공생 행위를 보이며, 얼마 남지 않은 쿨 티라스의 병력만으로 싸워야 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었다.
[6]
사실 쿨 티라스 자체는 이전에도 상당히 거대한 규모의 섬이긴 하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연대기 상의 기존의 지도 축적에 비해서도 맵 스케일이 조금 지나치게 커진 것이다. 다만, 이미 거의 멸종되어 대다수가 유령과 비슷한 상태인
드러스트나 일부
가시멧돼지들을 제외하면 단일한 종족의 분개 국가 하나라고 보기엔 지나치게 좋은 영토와 확장성을 지닌 땅이라서, 등장 시점의 위기 이외에도 차후에 어떻게 처리할지 조율이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잔달라 섬은
내란으로 분열 중인 지역 이외에도 2/5 정도가
사막지형 혹은
점점 가라앉는 땅으로 설정되어 등장한다.
[7]
주로 애쉬베인사의 직원들이 이런 차림을 하고 다닌다.
[8]
소설
부서지는 세계: 대격변의 전조에서 등장하는 타우렌 스톰송과는 무관하다.
[9]
대표적인 예로, 프라우드무어 부부의 성우들은 모두
왕좌의 게임에 출연한 영국권 배우들이다.
[10]
원문: "The Island nation of Kul tiras is greatest naval power in all of azeroth."(쿨 티라스는 아제로스에서 가장 강력한 해상 병력을 보유한 나라입니다.)
[11]
호드나 잔달라 함대로도 도저히 정면승부가 안되어 스톰송 수도원의 강력한 유물인 심연의 홀을 강탈하여 쿨 티란 함선을 격퇴시키는게 호드 전쟁 대장정의 마지막 이야기일 정도이다. 허나 이 심연의 홀도 8.1패치 얼라이언스 전쟁 대장정에서 다시 탈환될 예정이며 잔달라 황금 함대 또한 다자알로 레이드에서 궤멸될 예정인지라 다자알로 레이드 후엔 정말로 독보적인 아제로스 최강의 해군 국가가 되었는데... 격아 8.2에서 아즈샤라의 계략으로 호드 함대와 함께 납치된 후 함선들이 박살났다. 이걸로 좀 억지스런 방식으로 힘의 균형이 조정되었다.
[12]
경비병들의 복장은 얼라이언스 플레이어가 판금 방어구로 착용할 수 있다. 재미있게도, 쿨 티라스의 라이벌로 등장하는 잔달라 제국의 모티프는
잉카나
아즈텍 등의 남아메리카 제국이다.
[13]
아즈샤라의 긍지, 서약단의 마법 같은 것도 대포로 해결된다. 물론 서약단의 경우 은제 탄환을 사용했기에 마력을 풀 수 있었다.
[14]
원래 커틀라스가 선원들이 주로 차고 다니던 검으로, 어지간한 해적 관련 영화에서 선원들이 차고 다니는 검은 다 커틀라스라고 보면 된다.
[15]
심지어
길니아스와는 다르게 로데론이 아서스에 의해 무너지기 전까지 쿨 티라스는 그럼에도 오크 수용소의 비용 등에 대한 여러문제에도 불구하고도 댈린의 통치 아래에 계속 얼라이언스에 가입해 있었다. 그런 댈린이 죽었을 때도 아무런 도움의 손길도 내주지 않은 얼라이언스에 대해서 더더욱 실망했을것이다.
[16]
그런데 (잔달라의 경우 대격변 탓에 나즈미르가 침수되는 등 이전 확장팩의 영향이 보이는 반면에) 쿨 티라스는 리치왕의 공세라든가, 데스윙의 대격변이라든가, 군단의 침공 같은 아제로스 전역을 뒤흔든 이전 확장팩의 영향이 거의 없다.
[17]
위쳐 시리즈에 나오는 나무괴물 모양의 피조물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