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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21 22:46:10

엘윈 숲

파일:워크래프트 흰 아이콘.pn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지역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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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대격변 이전
2.1. 퀘스트 스토리라인
2.1.1. 노스샤이어 계곡2.1.2. 골드샤이어2.1.3. 매클루어 포도밭과 스톤필드 농장2.1.4. 동쪽 다리2.1.5. 동쪽계곡 벌목지2.1.6. 서부 주둔지2.1.7. 기타
3. 대격변 이후
3.1. 퀘스트 스토리라인

1. 개요

파일:attachment/엘윈 숲/goldshire.jpg
황금골 전경
오리지널 시절 BGM
대격변 이후의 BGM

Elwynn Forest. 워크래프트 시리즈에 등장하는 지역으로, 스톰윈드 인간 종족의 영토이다. 대도시 스톰윈드를 포함해 황금골과 인간 종족의 시작지점인 북녘골 수도원이 있다. 동쪽에는 동부 벌목지라는 마을도 있다.

서쪽으로 서부 몰락지대, 동쪽으로 붉은마루 산맥과 이어져 있으며, 남쪽의 강이 그늘숲과의 경계가 되고 있어 길은 없지만 헤엄쳐서 건너면 갈 수 있다. 북쪽으로는 불타는 평원과 접해 있지만 길은 없고 산으로 막혀 있다.

모단 호수, 언덕마루 구릉지, 동부내륙지와 배경음악을 공유하고 있다. 얼라이언스 소속 캐릭터라면 렙 1~12 가량의 퀘스트들을 받을 수 있다.

워크래프트: 오크와 인간에서 휴먼 측 5번째 미션의 맵이다.

의외로 워3 대회맵으로 이 황금골과 엘윈 숲 일대를 모티브로 나온 적이 있다.

여담으로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 나오는 누더기의 스킨 중 하나인 사이코 누더기는 엘윈 숲 황금골 옆에 위치한 수정 호수에 잠든 살인마라는 13일의 금요일 패러디 설정이 있다. 게임 내에선 스톰윈드에서 6명의 아이들이 황금 골 근처의 2층 집으로 가는데, 이걸 따라가보면 아이들이 가만히 있고 비명소리가 들려온다. 이는 밴시의 비명과 구울 소리, 크툰의 대사를 섞은 것이라고 한다. 블리자드 직원의 말에 따르면 별 이유는 없고 그냥 재미삼아 넣은 것이라고.

초기 퀘스트 개발자는 내트 페이글패트 네이글이라고 한다.[1]

명실공히 와우라는 게임을 떠올린다면 가장 먼저 대표되는 맵으로 인간 뿐만 아니라 얼라이언스 종족은 전부 퀘스트 효율 및 인구가 많이 모이는 엘윈 숲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얼라이언스의 대표 시작 지점이라고 할 수 있다.

2. 대격변 이전

파일:attachment/엘윈 숲/ElwynnForestMap01.jpg
스톰윈드의 내부 사정 덕분에 스톰윈드에 인접한 이곳조차도 치안유지가 잘 안 되고 있다. 동부계곡 벌목지에선 멀록 때문에 경비병 둘을 잃는가 하면, 서부에는 들창코를 위시한 떼가 득시글거리고, 남쪽의 광산과 제로드 선착장에는 데피아즈단과 이들의 사주를 받는 코볼트떼가 들락거린다.

불타는 성전 막바지에 추가된 업적/통계 시스템에선 이 지역의 정예 몹인 들창코에게 죽은 횟수가 포함되어 있다. 아마도 인간 종족 유저들이 처음 만나는 정예몹일 듯. 로밍몹이라 열심히 놀을 잡고 있으면 갑자기 나타나 뒤통수를 후려친다. 필드 정예몹 너프로 많이 약해졌다곤 하지만 초보가 혼자 잡긴 힘들다. 흑마법사라면 저주 + 공포 뺑뺑이로 쉽게 농락할 수 있지만 실수로 몇 대 맞으면 역시나 황천길. 보통 이 지역의 놀 잡는 퀘스트와 같이 하는데, 놀을 잡다 보면 일정 확률로 데피아즈단 징세관 관련 퀘스트 시작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정예는 아니지만 네임드 셋이 링크되어 있어서 혼자 잡기 까다롭다.

엘윈 숲의 마을 황금골과 옆의 수정 호수는 공포영화 13일의 금요일의 패러디이다. 가죽세공을 가르쳐주는 집 2층을 올라가면 BGM이 을씨년스러운 분위기로 바뀐다. 또한 매일 오전 7시에는 스톰윈드 고아원 꼬마들이 오망성의 대열을 그리며 스톰윈드부터 황금골까지 행진한다.

돌무덤 호수 중앙에 가보면 1차 대전쟁의 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한 '수호영웅의 안식처'라는 기념비를 구경할 수 있다.

리치 왕의 분노 시점에서는 바리안 린이 귀환하면서 치안이 안정됐다고 한다.

2.1. 퀘스트 스토리라인

퀘스트는 주로 엘윈 숲 구석구석에서 일어나는 사건 사고들을 처리해 주는 내용이다. 그저 평범하게 퀘스트만 깨면 금방 넘어갈 수 있지만, 퀘스트를 상세히 읽다보면 당장 스톰윈드 바로 앞동네가 상당한 개판인걸 알 수 있다. 놀과 멀록은 판을 치고 동물들은 미쳐가고 있다. 처음부터 복면 쓴 놈들이 돌아다니질 않나, 온갖 몹들이 광산과 농장을 장악하고 있지 않나 해서 뭔가 심상치 않은 스토리를 보여주고 있다. 이후에 이들 스토리는 주변 지역까지 이어지며, 일부는 무려 60렙까지 스토리의 흐름이 이어진다.

대표적인 퀘스트로는, 가문의 반목 대문에 괴로워하는 두 연인이 등장하는데 이들을 위해서 열심히 뺑뺑이 도는 퀘스트가 존재한다. 내용은 심부름 혹은 목숨을 걸고 몹 잡아 드랍템 가져오기. 왜 목숨을 걸고 염장질에 도움을 줘야 하느냐는 유저들의 원성이 있었지만... 어쨌든 경험치를 준다. 아마도 로미오와 줄리엣의 패러디.[2] 또한 블리자드의 영원한 떡밥인 '공주'에 관련된 퀘스트와 버릇없는 초딩 비위 맞춰주기 퀘스트도 존재한다. 특히 공주는 정예몹은 아니지만 몹 세 마리가 같이 링크되어 있어서 혼자 잡기 까다롭다. 따라서 이 지역에서는 지역 채팅으로 들창코, 공주, 징세관 파티 구하는 챗이 많이 올라온다.

얼라이언스 시작 지역이라 호드는 퀘스트 스토리라인이 없다. 챕터는 장소에 따라 구분하였다.

2.1.1. 노스샤이어 계곡

스톰윈드의 고귀한 인간들은 높은 긍지와 강한 단결력을 지닌 종족이다. 최근 불타는 군단의 침입으로 이웃 왕국 로데론은 멸망하였지만, 스톰윈드의 수비군은 자신들의 땅을 더럽히는 악마들에게 한시도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다. 엘윈 숲의 언덕에 자리잡은 스톰윈드는 이 세상에 남은 인류의 마지막 보루이다. 스톰윈드의 백성들은 어린 왕 안두인 린의 통치 아래 위대한 얼라이언스를 구축하기 위한 그들의 임무를 확고히 해 나가고 있다. 지금 스톰윈드의 군대는 포악한 호드와 맞서 싸우기 위해 동맹군들과 먼 전방으로 원정을 떠나 있다. 이제 스톰윈드를 지켜낼 임무는 자랑스런 시민들의 손에 달려 있는 것이다. 당신은 왕국을 위협하는 사악한 외부 세력에 맞서 스톰윈드를 지켜 내야 하며, 안으로는 왕국을 몰락시키려는 반역자를 처단해야 한다. 영웅의 시간이 다가왔다. 이제 여기 인류의 장대한 역사가 펼쳐진다.

징집되어 노스샤이어 수도원에 모인 인간 영웅은 부관 윌렘을 만난다. 윌렘은 스톰윈드 경비대는 노스샤이어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일하고 있다고 하며, 자신의 상관인 치안대장 맥브라이드를 만나보라고 한다.

2.1.2. 골드샤이어

골드샤이어는 스톰윈드와 노스샤이어 앞 교차로에 위치한 마을이다.

2.1.3. 매클루어 포도밭과 스톤필드 농장

매클루어 포도밭과 스톤필드 농장은 개미굴 광산을 사이에 두고 있다. 옛부터 매클루어 집안과 스톤필드 집안은 원수지간이라 한다.

2.1.4. 동쪽 다리

동쪽 다리로 가보란 말을 한 치안대장 더그한의 말에 따라 지역 이름이 없는 다리 근처로 가서 경비병 토마스를 만난다. 근처에는 멀록이 창궐해 문제가 되고 있다.

2.1.5. 동쪽계곡 벌목지

동쪽계곡 벌목지는 제재소가 갖춰진 마을이다.

2.1.6. 서부 주둔지

치안대장 더그한의 명으로 부관 레이너를 만난다. 서부 주둔지는 큰 병영이 있으며, 좀 더 서쪽엔 서부 몰락지대 입구가 있다.

2.1.7. 기타

지역에 흩어져 있는 데피아즈단 좀도둑에게서 '펄브로우의 땅문서'를 습득할 수 있다. 이 땅문서는 서부 몰락지대의 어느 농지에 대한 등기 권리증으로, 농부 펄브로우와 그의 아내, 베르나의 서명이 있다. 뒷면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급히 휘갈겨 쓰여 있다. 지역에 흩어져 있는 갈퀴발일족 길잡이에게서 '징세관의 수금 일정표'를 습득할 수 있다. "징세관"이라고만 명시되어 있는 누군가가 엘윈 숲에 있는 광산에서 서부 몰락지대로까지 운송되어 오는 황금을 받는 날짜와 시간을 적어놓은 일정표로, 데피아즈단과 관련 있는 징세관은 엘윈 숲 동쪽의 브랙웰 호박밭 근처에 거주하는 것으로 보인다.
엘윈 숲의 여러 위협들을 정리하고 하사관들과 치안대장들에게 인정받고 마지막으로 들창코를 처치한 영웅. 이제 펄브라우에게 문서를 돌려 주고 치안이 불안정한 지역에 도움을 주기 위해 서부 몰락지대로 향한다.

3. 대격변 이후

파일:attachment/Elwynn_Forest.jpg

마을 이름이 한국어화되었다. 기존의 노스샤이어, 골드샤이어에서 각각 북녘골, 황금골로 이름이 바뀌었다. 서부 주둔지 또한 '서쪽시내 주둔지'로 변경되었다.
엘윈숲 한가운데 있는 마법사 탑인 아조라 탑은 대격변 이전 붉은마루 산맥에서 놀 드랍 팬던트로 시작하는 퀘스트 연퀘로 들리는 곳이었다. 붉은마루 산맥에서 동쪽 마법사 탑에 살고 있는 오크와 결탁한 마법사 정예몹 모건스를 잡아오는 것으로 끝나는 연퀘였다. 대격변 이후 모건스는 사라지고 도운이라는 인간으로 변신한 검은 용이 붉은마루 산맥의 오크들을 조종한 마법사로 바뀌면서 아조라의 탑은 아무런 퀘스트도 주지않는 npc만 덩그러니 있는 곳이 되었다.

3.1. 퀘스트 스토리라인

퀘스트 동선이 간편해졌으나 내용은 크게 변경된 것이 없다. 북녘골엔 코볼트와 데피아즈 단이 물러난 대신 검은바위 부족오크가 침입했으며, 늑대들이 꼴보기 싫다며 잡아다 달라던 '이건 펠트스키너'의 퀘스트가 숲속 짐승들의 질병을 걱정하며 표본을 모아다 달라는 내용으로 바뀌었다. 수정광산은 소설 《 부서지는 세계: 대격변의 전조》에서 무너져내려 폐쇄되었다. 들창코, 공주, 징세관 등은 혼자서 잡을수 있도록 너프되었다.

아래는 변경된 점.
스톰윈드의 고귀한 인간은 용감무쌍한 왕 바리안 린의 귀환에 힘을 얻어 무시무시한 리치 왕에 맞선 치열한 전쟁에서 얼라이언스를 승리로 이끌었다. 리치 왕을 쓰러뜨리기는 했으나 노스렌드 원정의 결과는 참혹했다. 이제 인류는 세상에서 인간의 입지를 지키고 강화해야 한다. 바리안의 거침없는 지휘 아래 인류는 다시금 고개를 쳐든 분쟁에 대비하고 있다. 인간의 영원한 적 호드에 맞서...
무시무시한 대격변이 온 세상을 휩쓸고 해묵은 위협이 이번엔 한층 더 가까이 다가왔다. 왕국을 수호하고 인류의 명예를 지키는 것은 이제 당신의 손에 달렸다.


[1] 패트 네이글이 내트 페이글을 따라한 거 아니냐는 농담을 블리자드 사내에서 자주 한다 카더라. [2] 잘 이루어졌는지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에서 얼라이언스 주둔지에 외양간을 지으면 메이벨 매클루어가 메이벨 매클루어 스톤필드라는 이름으로 토미 조 스톤필드를 비롯한 스톤필드 사람들과 함께 외양간을 운영하고 있다. [3] 쪽지에 쓰여진 할머니의 이름은 '밀드레드 스톤필드' [4] 처음엔 '떨어뜨렸다'고 말실수한다. 사실상 범인 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