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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19 13:21:45

메카곤

파일:워크래프트 흰 아이콘.pn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지역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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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스토리, 주요 인물3. 방문객들4. 희귀 몬스터
4.1. 천공 굴착기로 소환되는 몬스터
5. 기타

1. 개요

파일:Mechagon_Isles.png
메카곤 섬 지도
파일:Mechagon_isle.jpg
메카곤 섬 로딩 화면
Mechagon.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지명. 격전의 아제로스 8.2 패치 아즈샤라의 현신에서 추가되었다.

크게 메카곤 섬(Mechagon Island)과 메카곤 시(Mechagon City)로 나뉘며, 이 문서는 메카곤 섬에 대해 다룬다. 쿨 티라스 북서쪽에 있는 메카곤 섬은 나즈자타 진입 후 '메카곤의 전설' 퀘스트를 통해 갈 수 있다. 주요 거점은 녹슨나사로, 새로운 평판 세력인 녹슨나사 저항군이 주둔하고 있다. 퀘스트 이후 호드는 다자알로 왕노다지 광산 주변의 함장 크루즈에게 말걸어서 가면 된다.

군도 탐험, 게임 내의 소문 등으로 간간히 언급되었던 기계노움의 낙원. 얼라이언스는 수석땜장이 오버스파크의 지도 아래 그리젝과 사프로네타 등의 '노움' 원정대와 함께 들어가고, 호드는 노움의 정보를 캐고 있던 가즈로와 휘하 고블린들과 함께 그 뒤를 밟아 상륙하게 된다.[1]

2. 스토리, 주요 인물


메카곤 진입 스토리라인은 왕자 에라즈민 문서를, 메카곤의 주민들에 대해서는 기계노움 문서를 참조.

3. 방문객들

방문객들은 일일 퀘스트를 주며, 매일 달라진다.
오글소프 오브노티쿠스의 말: 받은 만큼 돌려주겠다, 오버스파크...
맞춤 설정된 OOX-35/MG의 말: 꼬꼬댁!
(오버스파크의 뒤로 가 그를 향해 뭔가를 퍼버버벅 던지는 로봇닭)
맞춤 설정된 OOX-35/MG의 말: 꼬꼬댁, 꼬고댁, 오버스파크! 꼬꼬댁!
수석땜장이 오버스파크의 말: 아이고! 이게 무슨 조화람?
가즈로가 수석땜장이 오버스파크를 보고 웃습니다.
수석땜장이 오버스파크의 외침: 어떤 지적인 무뢰배가 이런 비겁하고 닭대가리 같은 수작을 부리는 거야?!
(오버스파크 원정대 야영지 쪽으로 유유히 사라지는 로봇닭) ||
오글소프가 방문하는 날엔 'OOX-복수자/MG'를 잡을 수 있으며(아래 희귀 몬스터 목록 참조), 곳곳에 흩어진 '분해된 OOX-35/MG'에 예비 부품 25개를 투자해 일정 확률로 애완동물 'OOX-35/MG'를 획득할 수 있다.

4. 희귀 몬스터

메카곤 섬에는 장난감, 탈것, 애완동물, 메카냥 물감, 파스칼 도면을 주는 희귀 몬스터가 흩어져 있다. 어떤 몬스터는 특정 NPC가 방문한 날에만 소환할 수 있다. 몬스터 대부분은 '메카곤의 모험가' 업적 달성 목록에 포함되어 있다.

4.1. 천공 굴착기로 소환되는 몬스터

어떤 몬스터들은 천공 굴착기가 활성화되는 날에만 소환할 수 있다. 이 몬스터들은 각각 특정한 곳에서 고유한 천공 굴착기 이벤트를 보아야 하기 때문에 식별번호와 위치를 기억해 두는 게 편하다.

5. 기타

메카곤은 게임내의 소문 정도로만 언급되었지만, 대다수의 팬들이 단기간에 등장하리라고는 생각치 않았던 사이드 떡밥 중의 하나였다. 하지만 격전의 아제로스에서 예상을 깨고 실제 지역으로 제작되었다. 게임상으로는 훨씬 더 오래되었던 떡밥의 장소들이 안 풀린 고블린들만 낭패[8]

폴아웃 시리즈의 볼트의 패러디로 문을 두드리며 안으로 들여보내달라는 노움들이 있다.

크로미가 메카곤에 온 날에는 메카곤 왕이 승리한 미래로 가볼 수도 있다. 이 세계선에선 녹슨나사 저항군이 승리했다고 생각한 순간 메카곤 왕의 영상이 나타나 기계시초기를 작동시켰는데, 애초에 결함이 있었는지 기계시초기는 가동하자마자 육체의 저주를 되돌리기는커녕 하늘을 불사르더니, 온 생명체의 살점을 불살라서 기계화가 전혀 안 된 순수 생명체는 말살해버렸고 극소수의 저항세력만이 남은 채 절망적으로 저항을 이어가는 중이다.[9] 본도 빅블럭은 메카곤이 승리한 걸 보자 저항군을 메카곤 왕에게 팔아넘기고, 그 보수로 완전한 기계화를 받은 뒤 자신의 기계 군대를 보내어 그나마 남은 생존자들을 사냥하고 있다. 에라즈민 왕자도 생포된 후 완전한 기계로 개조되어 '녹슨 왕자'라는 이름의 희귀 몬스터로 등장한다. 물론 크로미가 이 세계로 보내는 이유는 이 세계를 구하라는게 아니라, 어떤 일이 있었는지 조사해서 현재 세계가 이런 미래가 되지 않게 막아달라는 목적이다.

전체적인 메카곤의 분위기가 오버워치의 쓰레기촌과 비슷하며, 현상 수배 퀘스트에서 잡아야 할 몹인 정크브랫과 로트로그는 정크랫과 로드호그를 패러디했다. 몹의 스킬마저 로트로그는 무작위 대상을 갈고리로 끌고, 정크브랫은 폭탄으로 딜을 하는 게 특징.

날탈이 없어도 메카곤 전역을 날 수 있는 장치가 있어 날아다닐 수 있다. 그렇지만 네임드 HK-8 공중 압박 유닛이 대공 전역을 감시하고 있어 애드 범위에 들어가면 디버프가 중첩되고 땅에 발을 딛지 않은 채 10중첩이 되면 공격받는다.[10] 단, 녹슨나사 저항군 평판 확고 탈것과 메카곤 하드모드로 얻을 수 있는 탈것을 탈 경우 해당 중첩이 쌓이지 않는다. 아무래도 동일 기종이라 적이 아니라 판단돼서 인듯.

역대 확장팩 추가 지역 중 최악의 평을 듣는 지역이다. 그냥 어디 도시 외곽 고철장을 빼다놓은 필드같다는 평으로 일부분만 공개되었다는 나즈자타보다 더 하다. 그래도 던전을 통해 도시 내부로 들어가면 좀 낫긴 한데 정작 유저들이 자주 돌아다니는 필드는 그렇지못하다. 크기도 너무 작다.그러나 막상 돌아다니면 날탈 없을 때 나즈자타처럼 씨X소리가 나오진 않는다.(...) 거기다 8.3 때 이전 필드 재탕보다는 낫다

반면 본고장인 북미서버에선 메카곤의 컨텐츠가 대호평이었는데 너무 넓지도 않은 지역에 할수있는 컨텐츠가 빼곡히 들어가 있는데다가 이벤트가 발생하면 언제나 많은 플레이어들이 다같이 참여하고, 장난감 파밍의 여지가 무궁무진하기 때문이다. 또 메카곤과 관련된 모든 컨텐츠나 보상들은 "가지고 있으면 좋지만 굳이 강요하지는 않는" 것들이기 때문에 마치 개발자로부터 강제로 하라고 협박 받는듯한 다른 컨텐츠와 달리 유저가 하고싶을때만 얼마든지 골라서 할수 있다는 점이 있기 때문. 예시로 녹슨 깃털이나 메카곤 거미같은 경우에는 지금까지도 꾸준히 10명 가까이되는 인원이 주기적으로 파밍하러 찾아오는데 이게 필수가 아니라 선택사항이란걸 생각해보면 왜 평가가 좋은지 알수있다.

업적 면에서는 영원의 섬이 연상되는 악랄한 난이도를 자랑한다. 다른 업적은 평이한데, '녹슨나사 랩소디', '미니어처 메카곤', 파스칼 대왕에게서 아이템을 1000개 만들어야 하는 '고철장 땜장이' 업적은 지옥같은 노가다를 요구한다. 녹슨나사 랩소디 중 놈리건의 승리 음반은 은테몹인 강철노래꾼 프레자 0.5% 드랍, 개간용 굴착기 하드[11]에서 1% 드랍이었으나, 9.15 패치에서 하드 굴착기를 플레이하면 100% 확률로 얻을 수 있게 변경되었다. 미니어처 메카곤 업적 중 '왕 메카곤' 미니어처는 매주 첫 보물상자에서 드랍되는 메카곤 미니어처 모음에서 0.7% 의 확률로 드랍되며, 고철장 땜장이는 가장 싼 것만 만들어도 예비 부품이 5만개 필요하다. 그나마 불행 중 다행인 것은 고물전력 저장소에서 재료를 모아 반납하면 나오는 상자에서 부품, 음반, 미니어처 모음이 모두 드랍된다는 것. 물론 음반과 미니어처 둘 다 드랍률이 1% 미만이다.
[1] 얼라이언스는 비행기 타고 가다가 격추당했고, 호드는 잠수함을 타고 가서 무사히 상륙했다. [2] 황금 희귀 후오론이라고 한다. 참고로 후오론 카드는 하스스톤에 아직 없다. [3] 희귀 몬스터 '광기 어린 트로그'와 같은 위치에서 스폰되는데, 광기 어린 트로그가 안 나오는건 아니다. [4] 이 이벤트를 모르는 플레이어들, 알더라도 PvP를 꺼려 포기하는 유저들도 제법 있어 운만 좋으면 싸움없이 편하게 상자를 먹는 일도 은근히 많다. [5] 모두 나즈자타에서 퀘를 하면 만날 수 있는 특수 멀록들이 판매하는 아이템이다. [6] 블링트론이 판다렌 삿갓을 쓰고 있는 모습이다 [7] 다른 두 방법의 경우 특정일만 가능한 개간용 굴착기 + 역시 특정일만 가능한 무기선반 2개가 맞아떨어져야 하는 굴착기 하드모드에서 1%, 그리고 고물전력 저장소에서 부품을 모아서 반납하면 일정 확률로 얻을 수 있는 '수상쩍은 재활용 접수 물품' 상자에서 0.3%다. [8] 고블린들의 케잔 섬 자체는 몇 장면 등장했으나, 대다수가 짧고 단기간에 끝나는 던전이며 스토리나 설정도 정상적인 것이 없었다는 차이점이 있다. [9] 따지고 보면 원래 목적에 맞게 작동한 것은 맞다. 모든 생물을 기계화하는게 아니라 기계를 제외한 모든 생물을 말살했으니 육체의 저주가 사라지긴 한 것. [10] 다만 단 0.1초라도 땅에 닿으면 중첩은 사라진다. [11] 굴착기와 무기고가 동시에 개방되는 날에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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