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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래프트 시리즈의
인간
일곱 왕국 (워크래프트 2 얼라이언스의 국가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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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톰윈드 | 로데론 | 스트롬가드 | 쿨 티라스 | 길니아스 | 달라란 | 알터랙 |
같이 보기 | ||||||
아제로스 | 포세이큰 | 아라소르 | 쿨 티란 | 늑대인간 | 키린 토 | 비밀결사대 |
얼라이언스 | 동부 왕국 | 2차 대전쟁 | 테라모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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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터랙 Altera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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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 | |
수도 | 알터랙 도시 |
진영 | 제 3세력 |
주요 종족 | 인간 |
국성 | 페레놀드 |
지도자 | 에이든 페레놀드 |
색상 | 주황색 |
상태 | 멸망 |
1. 개요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인간 국가. 알터랙 산맥의 중앙에 있는 눈 덮인 분지에 위치했던 도시국가. 일곱 왕국의 일원으로, 전 지도자는 에이든 페레놀드. 다른 왕국들이 저마다의 장점이나 강력한 군사력을 바탕으로 하고 있는 반면에, 알터랙은 험악한 산세를 바탕으로 둔 천연 요새라는 점을 제외하면 별다른 특징이나 장점이 없는 약소국이었다.위의 알터랙 깃발을 잘 보면, 아래에 작은 호드 깃발이 달려있는 걸 볼 수 있다. 워크래프트 2편에서 호드와 내통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얼라이언스에도 호드에도 끼지 못하는 제3집단으로, 호드한테도 뒤통수를 쳐대기가 일쑤인 국가이다. 사실 얼라이언스한테 더욱 적대적이고 주로 얼라이언스의 적으로 등장하는데, 다른 얼라이언스 국가들의 알력에 종속되어 왔다는 묘사가 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연대기에 의하면 원래 알터랙은 방어용 요새에서부터 시작한 국가였다. 3천년 전의 트롤 전쟁 시기에 이곳에서 아라소르 마법사(magi) 100명이 마력을 사용하여 아마니 부족 군대를 쓸어버린 전적으로 알려져 있다.
워크래프트 2 한글판에서는 알테락으로 표기했고, 와우에서 알터랙으로 확정되었다.
2. 역사
2.1. 2차 대전쟁
국왕 에이든 페레놀드.
제2차 대전쟁 초기에는 알터랙도 다른 왕국들과 함께 얼라이언스에 가담하였지만, 계속에서 북쪽으로 밀고 들어오는 강대한 오크들의 군세에 국토를 잃을 처지에 빠지자 동맹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한다. 알터랙은 이전에도 로데론에 사실상 복속하고 있었으며, 길니아스나 스트롬가드 같은 강대국에게도 호시탐탐 노려지고 있는 처지였기 때문이다.
불행하게도 호드는 산을 우회하는 육로가 아니라 산을 통과해서 로데론을 공격하려고 했기 때문에 호드가 가장 먼저 들이닥친 곳이 바로 알터랙이었다.
결국 국가의 보존을 조건으로 에이든 페레놀드가 오크들과 비밀협정을 맺고 얼라이언스를 배신하였으며, 알터랙의 군대를 은밀히 파견해 호드를 돕거나 후방의 반란을 선동하였다. 로데론에서도 이런 알터랙에 협력하던 자가 있었다. 자세한 것은 에델라스 블랙무어 참조. 대표적으로 티르의 손 광산을 폭발시킨 광부들의 반란을 획책하거나, 은빛 성기사단의 혼란을 일으키려 빛의 수호자 우서를 암살하려고 하는 등의 일을 꾸몄다.[1]
이를 알아챈 하이 엘프들에게 국왕 페레놀드가 붙잡혀 호송되는 신세가 되었으나 트롤들에 의하여 구출된다. 이러한 배신 행위는 오래가지 못했고, 쿨 티라스의 함대에게 적발되고 만다. 쿨 티라스 함대는 오크 수송선을 격침시키는 임무를 수행하던 도중 물에 빠진 알터랙 항해사를 발견하게 된다. 쿨 티라스 함대는 알터랙의 항해사가 왜 이곳에 있는지 심문하게 되고, 항해사는 모든 것을 자백했다. 결국 호드에 협력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들키고 만 알터랙 왕국은 그 대가로 분노한 토라스 트롤베인의 강력한 스트롬가드 군대와 맞서야했으며 설상가상으로 얼라이언스에 충성하던 알터랙의 장군인 하스가 스트롬가드 군대가 알터랙에 무혈입성하게 도와주면서 페레놀드는 붙잡히게 된다.
2.1.1. 확장팩: 호드와의 전쟁
2차 대전쟁 이후를 그린 워크래프트2 확장팩의 오크 캠페인에서 알터랙의 잔당들이 등장한다. 이 캠페인의 주인공인 드레노어의 호드는 아제로스가 아닌 새로운 세상으로 떠나는 마법을 완성하기 위하여 어둠의 문을 열었던 메디브의 책을 입수하려고 한다. 호드들은 2차 대전쟁 이후 재건 초기단계였던 신 스톰윈드를 불태워 버리지만, 정작 중요한 메디브의 책은 알터랙의 첩자가 관리자를 죽이고 이미 빼돌린 상태였다. 알터랙의 치졸한 짓에 분개한 드레노어의 호드는 대해를 건너가는 과정에서 애꿎은 쿨 티라스까지 초토화시켜 버렸다.[2]워2 확장팩의 오크 스토리는 마지막 미션을 빼고는 정식역사이다.[3] 때문에, 알터랙의 잔당이 어둠의 마법에 눈독을 들이는 정체불명의 짓거리는 WOW에도 반영이 된다. 다만, 알터랙의 귀족들이 메디브의 책으로 무엇을 하려고 했는지는 알 수 없었으나 한참 뒤 '어둠의 문 너머' 소설에서 그 이유가 공개된다.
메디브의 책을 포함한 유물들은 얼라이언스 입장에선 가치를 매길 수 없는 귀중한 유물인 동시에 위험한 병기이기도 해서 알터랙의 보호, 페레놀드의 석방을 위해 교섭 카드로 쓰려고 탈취했던 것. 당연히 검은용을 끌고온 호드 정예부대에게 다시 빼앗겼지만, 데스윙은 그 보답(?)으로 알터랙을 감시하는 얼라이언스 부대를 초토화시켜준다. 얼라이언스 기지를 보면서 미친듯이 폭소하는 에이든과 그 광경을 보고 좌절하는 페레놀드의 아들은 덤.
2.2. 알터랙 분할 문제와 (구)얼라이언스의 와해
알터랙은 멸망했지만, 이 왕국의 영토를 분배할 것을 요구하는 인간 왕국들의 다툼으로 얼라이언스는 분열이 일어난다.최근접 국가였던 달라란은 마법사들의 도시국가이기 때문에 중립을 선포했다. 하지만, 은빛소나무 숲의 길니아스, 아라시 고원의 스트롬가드는 이전부터 알터랙을 탐내고 있었으므로 이곳의 영토를 할양받고자 했다.[4] 그리고 로데론 왕국에서는 젊고 유능해보이지만 정체불명의 검은 옷을 입은 귀족이 이 땅을 얻고자 했다.
하지만 테레나스 2세는 알터랙의 영토에 대해서 의논할 때, 페레놀드 가문의 개념있는 사람한테 알터랙을 승계시키고자 했다. 계속해서 알터랙의 왕좌를 비워 둔다면 다른 왕국들이 계속해서 다툴 것이고, 알터랙의 백성들이 계속 고통받을 것이라 빠른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었다.[5] 테레나스 왕은 일곱왕국 중에서 알터랙의 왕족을 제외하면 누구도 알터랙의 소유권을 주장할 수 없으며, 알터랙 왕족의 권리를 무시하고 그들의 영토를 힘으로 빼앗으면 다른 얼라이언스의 국왕들이 자신의 영토에 내세울 수 있는 정의와 권리도 잃는다는 식으로 말했다. 왕위의 계승자는 페레놀드 가의 먼 친척인 프레스톨 가문의 다발 프레스톨 경과 에이든 페레놀드의 장남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였다.
그런데 그 와중에 에이든이 다시 한번 호드와 내통하고 정보를 누설하는 사태가 발생한다. 이 때문에 에이든의 아들이 울부짖으며, 아버지 때문에 모든게 끝났다는 식의 말을 했는데, 이후 얼라이언스는 초기의 계획을 접고 알터랙 왕가를 지워버리자는 주장이 대세가 되었다. 테레나스 2세도 이를 막지 못한 듯 하다.
결국 알터랙의 영토 분배에 대한 논쟁은 다시 불이 붙어 구 얼라이언스를 철저하게 분열시킨다. 인간 왕국들은 길니아스, 스트롬가드,[6] 쿨 티라스[7]가 이때의 격화되는 알터랙 분할 논쟁을 기점으로 구 얼라이언스를 탈퇴하거나 서로를 다시 경쟁자로 생각하게 된다.
3.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3.1. 현황: 비밀결사대
알터랙의 폐허.
영토 문제가 흐지부지된 알터랙 왕국의 폐허에는 돌망치 부족에서 독립한 산사태 부족 오우거들이 점령해서 살고 있다.[8] 그 밖의 지역은 호드의 서리늑대 부족, 얼라이언스의 스톰파이크 경비대 등이 자리를 잡았으며, 인간 측이 알터랙 왕족들을 방출하고 서로 싸우느라 구 얼라이언스가 해체되는 등 지배권을 상실한 인간들을 대신해 각 동맹 및 세력의 새로운 전쟁이 벌어지는 상황이다.
잔존한 알터랙의 귀족들과 유력자들은 비밀결사대를 조직하였다. 주로 언덕마루와 스트롬가드의 얼라이언스 기지를 공격하지만 그래봤자 이기지 못하며, 아제로스의 용사인 플레이어들한테 붉은십자군 마냥 털리며 경험치랑 돈 셔틀 신세다.
굳이 따지면 알터랙 성채에서 수천년 동안 살았던 알터랙의 왕족이 이곳을 계승해야 한다는 테레나스 2세의 주장이 설득력이 있었으나, 각 동맹은 트롤 제국과 아라소르 이야기까지 꺼내며 알터랙의 점유권을 주장할 뿐 아무도 그들을 존중하지는 않는다. 특히 알터랙의 분할 논쟁 이후 비밀결사대는 흑마법까지 손에 대면서 더욱 비뚤어지고 사악한 존재가 되어 오늘도 썰리고 있다.
실질적으로 비밀결사대만이 등장하며, 그들이 테레나스 2세의 주장대로 가장 대표적인 이 왕국의 후계이므로 범죄집단을 제외하면 별다른 등장은 없다.
격전의 아제로스에서도 악마 추종자들인 아르거스 재림회와 함께 아라시 고원과 스트롬가드에서 얼호 양쪽에 썰렸다.
4. 알터랙 출신 인물
- 페레놀드 왕가
- 에이든 페레놀드 †- 알터랙 왕국의 국왕이자, 최후의 군주. 소설에서 묘사된 바로는 회색빛이 도는 갈색 머리에 담갈색 눈동자를 가진 조용하고 교양 있어 보이는 외모를 지녔다. 자신의 왕국이 일곱 왕국 중 가장 불리한 위치에 있었기 때문에[9] 처음부터 로서의 요청으로 모인 얼라이언스 동맹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인다. 하지만 주변 왕국의 압박이 두려운 나머지 협력하기로 한다. 불량한 태도를 보이면서도 물자와 병력 등을 보급하던 차에 먼저 침공 당할 거라 예상했던 육상 경로인 길니아스나 해상 경로인 쿨 티라스를 제치고, 남부에 있던 호드의 대족장 오그림 둠해머가 아마니의 줄진과 손을 잡고 산맥 쪽으로 처들어 온다는 소식을 접하게 된다. 이때 그가 벌인 일은 자신과 자신의 왕국에 두고 두고 패착이 된다. 바로 호드와 비밀 협정을 맺었던 것이다. 측근인 하스 장군의 반대를 무릅쓰고 얼라이언스의 기밀 정보[10]를 호드에게 제공하고, 알터랙의 병력을 은밀히 파견해 호드를 돕거나 후방의 반란을 선동한다. 하지만 곧 쿨 티라스의 댈린 프라우드무어 제독과 스트롬가드의 토라스 트롤베인 왕에게 그 사실이 발각되고,[11] 2차 대전쟁이 끝나자, 트롤베인 왕의 질책에 돌아선 하스 장군의 배신으로 얼라이언스에 의해 왕국을 전복당한다. 그동안의 배신 행각으로 인한 처벌로 무기한 가택 연금 처분 및 왕위를 적절한 왕족에게 계승하라는 처분을 받게 된다. 당연히 왕위를 계승하고 나면 자신은 처형당할 거라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던 그는 그에 반발하며 시간을 끈다. 얼라이언스가 다음 알터랙의 후계에 대하여 논의를 거치고 있을 무렵에 비밀리에 호드에게 연통을 보내어 그것에 분개한 호드와 검은용들이 알터랙에 주둔하고 있던 얼라이언스 군대를 전멸시킨다.[12] 아마 그 사이에 왕국을 수복하고자 하는 자구책이었겠지만, 매우 치졸하고 비열한 간계에 분노한 얼라이언스의 맹주 테레나스 메네실과 다른 지도자들의 분노로 그대로 왕국의 문을 닫게 된다. 이 덕분에 아들 앨리덴에게 적나라하게 비난[13]을 받으며 주먹으로 얼굴을 세게 얻어맞기도 한다. 보통의 경우라면 패륜에 해당하는 일이지만, 이 작자가 한 행동의 여파라면 할 말은 없을 것이다. 그 뒤에 어느 순간인지는 몰라도 처형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 간악하면서 이기적인 자가 어떤 파국을 맞이하는지를 보여주는 캐릭터라고 볼 수 있겠다.
- 앨리덴 페레놀드 †- 에이든 페레놀드의 적장자이자, 前 왕세자. 어려서부터 고난도 모르고, 응석받이로 자란 탓에 안하무인이라는 언급이 있다. 아버지인 에이든의 배신 행위로 나라가 문을 닫게 생기자, 자신이 왕위를 계승하여 후계를 이으려고 한다. 그 나름대로는 2년 동안 발품을 팔아가면서 분발했던 것을 보인다. 하지만 에이든이 다시 한번 호드와 내통하고 정보를 누설하는 사태가 일어나자 자신의 아버지를 신랄하게 비판하며 울부짖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그 뒤에 던홀드 요새로 가 에델라스 블랙무어의 밑에서 종군했다고 하며, 그곳에서 경비대장 스칼록과도 친분을 쌓았다고 한다. 그런 뒤에 3차 대전쟁이 일어나기 전에 그곳을 떠나, 알터랙 산맥으로 돌아갔고, 비밀결사대를 은밀히 이끌며 온갖 악행을 쌓은 것 같다. 블랙무어의 밑에서 무언가를 배운 것처럼 오크 수용소를 다시 차려 그들을 이용하겠다는 망상에 빠진다. 그리고 꼭 예전의 블랙무어와 스랄의 관계처럼 나가즈라는 어둠의 의회 소속 아르거스 재림회의 오크와 긴밀한 관계를 맺는다. 어느 순간엔가 스랄의 의남매, 타레사 폭스턴의 목걸이를 입수하고 있었는데 그것을 찾으라는 스랄의 명령을 받았던 오크 모험가들을 가둬놓고 있었다. 결국 타렌 밀 농장의 크루스크라는 오크가 플레이어에게 그를 죽여 달라는 퀘스트를 주게 되고 그렇게 죽임을 당한다. 전사임에도 사제의 기술을 쓰기도 한다.
- 엘리사 - 앨리덴 페레놀드의 정부.[14][15] 무슨 일인지 앨리덴에게 타레사와 스랄의 추억이 깃든 목걸이를 받아 가지고 있었다. 주인이 죽자, 겁에 질려 자신의 처지를 플레이어에게 설파하며 목숨을 구걸한다. 플레이어는 목걸이만을 가지고 떠난다. 그 뒤의 행적은 불명.
- 이시덴 페레놀드 - 에이든 페레놀드의 조카. 에이든의 배신 행위로 테레나스의 주관하에 후계 문제를 거론할 당시에 길니아스로 망명하였고, 그레이메인 왕의 후원을 받기도 했다. 그 후의 행적은 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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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졸데 페레놀드 †- 지금은 폐기된 설정집 RPG에서 언급된 에이든의 부인이자, 알터랙의 왕비. 이미 사망한 시점이라고 언급이 된다. -
비브 페레놀드- 지금은 폐기된 설정집 RPG에서 언급된 에이든의 딸. 본작의 소설에서도 에이든의 자식들이 이름이 나오지 않았지만, 존재한다는 설정이 있었으니 차후에 등장할 수도 있다. - 프레스톨 가문 - 알터랙에 영지를 가지고 있는 가문으로 페레놀드 왕가의 먼 친척이라고 한다. 프레스톨 가문의 영지는 용에 의해 불태워져 아무것도 남지 않았다고 한다. 검은용 군단은 프레스톨 가문의 일원인 척 행세해 얼라이언스에 잠입하게 된다.
- 귀족 및 각료, 군인들.
- 하스 - 알터랙 왕국의 군대의 기사단장인 장군으로, 얼라이언스를 배신하고 호드에 협력하는 에이든 왕의 행동에 반발하지만 자국을 지킬 보존이라는 말에 동감하여 받아들인다. 하지만 마침 알터랙을 정벌하러 온 토라스 트롤베인의 질책을 듣고, 마음을 다시 고쳐먹어 스트롬가드를 도와 자신의 손으로 나라의 문을 닫게 된다. 그 후의 행적은 불명. 대체로 비상식적인 면모를 보이는 알터랙 상층부 중에서는 그나마 얼라이언스에 충직하고 상식적인 위인.
- 카브단 대령 - 알터랙 군대의 장교로 남부에 있던 호드가 곧 산맥으로 진격한다는 사실을 에이든에게 알린다. 하지만 에이든이 오히려 호드와 비밀 협약을 맺으려는 모습에 경악한다. 그 뒤의 행적은 불명.
- 베렌드, 트랜드 - 알터랙의 국왕 에이든 페레놀드가 로데론의 수도로 향하는 길이 담긴 밀지를 호드에 넘기려고 할 때에 자리에 있었던 하급 장교들. 호드를 과연 믿을 수 있을지를 걱정했다. 생사는 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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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마르 모르디스 †
- 발리아 트윈블레이즈 - 붉은십자군 수도원 용사의 전당에 조각상으로 전시된 인물. 붉은십자군의 전사로 활약을 했던 모양. 동부 역경지대 깊숙한 곳에서 마지막으로 발견된 뒤로 생사는 불명.
- 비밀결사대
- 팰컨크레스트 경 † - 옛 알터랙의 귀족이자, 현 비밀결사대를 이끌고 있는 지도자 중 하나로 아라시 고원에서 비밀결사대의 전투를 지휘한다. 호시탐탐 알터랙의 수복을 이루고 영토를 되찾으려고 온갖 악행을 저지른다. 덕분에 얼라이언스는 이 자에게 현상금을 제법 많이 걸어두었고, 스트롬가드는 사형 선고까지 내렸다. 결국 임시 주둔지에 있던 스트롬가드의 부대장 나이얼스의 의뢰를 받은 플레이어에게 죽임을 당한다.
- 오토 † - 팰컨크레스트 경의 심복이자 경호원. 나이얼스에 따르면 십여 명의 스토롬가드 수비병을 죽인 전적이 있다. 주군과 마찬가지로 플레이어에게 죽는다.
- 비밀결사대장 라이슨 - 알터랙 계곡에 주둔하고 있는 비밀결사대를 이끄는 수장. 겨울도끼 요새에서 구한 라이슨의 천리안을 비밀결사대장 라이슨에게 전달하면 비밀결사대와 동맹을 맺을 수 있다.
- 남작 바르두스 † - 前 알터랙 군대의 병참 장교이자, 귀족. 현재 비밀결사대의 일원.
- 메나그 † - 워크래프트 3 첫 번째 캠페인인 스트란브랜드 방어에서 등장한 도적의 무리의 리더. 비밀결사대의 일원이기도 한데, 제라드라는 농부를 위협하여, 장부를 가져간다. 하지만 운이 나쁘게도 그곳을 지나가던 로데론의 왕자, 아서스에게 걸려 그대로 살해당한다. 리포지드에선 마법사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 자유무역상 크리스 리게이스 - 던홀드 요새에서 가죽 방어구를 파는 여성 비밀결사대원. 희한하게 얼라이언스와 호드의 인물들에게도 호의적이다. 대격변 이후로 비밀결사대가 던홀드 요새에서 철수했음에도 계속 그곳에 남아 물건을 판다.
5. 기타
- 국가의 컨셉은 눈으로 덮여 있는 산악지형이라는 점과 강대국들 사이에 끼어있는 작은 국가라는 점에서 스위스로 추정된다. 알터랙은 대놓고 배신으로 멸망한 국가지만, 어쨌든 약소국으로서 중립을 시도한 점도 그렇다. 국가의 컨셉이 스위스에서 따왔다는 점을 뒷받침하는 것이 하나 있는데 와우 오리지널 당시에 사용되던 요리 재료 중 하나가 알터랙 '스위스' 치즈이다. 아예 대놓고 스위스라는 명칭이 들어가 있으며 의외로 게임 이곳저곳에 등장한다. 얼라이언스는 물론이고 썬더 블러프의 호드 상인들까지도 판매하는 걸 보면 치즈만큼은 잘 만드는 국가였던 듯 하다.
- 내부 전쟁 기준으로 인간의 일곱 왕국 중 유일하게 재건의 기미조차 보이지 않는 상태이다. 로데론은 포세이큰에 의해 재건, 스트롬가드는 탈환, 길니아스는 수복하였으나 알터랙은 유일한 후계집단마저 맛이 가버려 양 진영에 적대받으니 재건될 가능성이 너무나도 희박하다. 그나마 이시덴 페레놀드와 개념잡힌 대장들이 있기는 하나 더이상 등장하지도 않고 있다.
[1]
단순히 나라가 위태롭기 때문만은 아니었다. 그는 혈통상으로 계승권을 결코 주장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로데론의 왕위에 관심이 있었다.
[2]
브리핑 내용에 따르면 당시
댈린 프라우드무어가 얼라이언스를 탈퇴하여 쿨 티라스 해군들은 얼라이언스의 도움을 받지 못한다고 나온다. 한 번 털린 이후 댈린은 다시 얼라이언스에 가입한다. 하지만 레트콘 과정에서 그냥 쿨 티라스가 탈퇴한 적이 없고, 대규모 침략이 아닌 드래곤들의 공격으로 피해 규모가 변경되었다.
[3]
드레노어로 돌아가는 것은 정사이지만, 로서의 후예들을 없애는 것은 가상이다.
[4]
사실 스트롬가드의 트롤베인 국왕은 영토에 큰 관심이 있는 것은 아니었지만, 에이든 페레놀드를 개인적으로 굉장히 싫어했으며 그 아들을 신뢰하지 못하기 때문이기도 했다.
[5]
유폐상태에 있던 에이든은 자신이 왕위를 양위하면 그후 죄를 물어 처형당할 걸 알기에 이를 거부하고 있었다.
[6]
탈퇴하지는 않았으나 매우 약화되었고 3차 대전쟁 때 로데론에 이어서 멸망한다.
[7]
워크 2 확장팩에서 한번 탈퇴 후 재가입했으나, 레트콘으로 쿨 티라스는 워크 3 확장팩의 댈린의 사망 이후에 탈퇴하고 격전의 아제로스에서 재가입 하는 것으로 탈퇴와 재가입은 반복되었지만 시대가 한참이나 늦춰졌다.
[8]
맵 주변을 보면 오우거들이 먹어치운 고기 뼈와 거대한
배설물들이 널려있다.. 퀘스트를 하려면 어쩔수 없이 오우거 똥밭을 지나야 한다.
[9]
알터랙의 지형은 천연 요새라 할 소수의 병력만으로도 아주 긴 시간을 방어할 수 있는 최고의 지역이었고, 근처에 로데론과 길니아스가 있으니 오크들이 산맥으로 침공하지 않는 이상 공격 받을 일도 없었다. 하지만 동맹을 맺게 되면 안 그래도 타국에 비해 적은 왕국 병력의 절반을 연합국에 제공해야 하는 알터랙은 손해가 상당히 큰 편이었고, 만약에 오크들이 알터랙을 침공하면 왕국은 순식간에 무너지게 될 판이거나, 예전부터 자신들을 노리는 길니아스와 스트롬가드의 표적이 되기 뻔했다.
[10]
로데론의 수도로 쳐들어가는 길
[11]
먼저 알아차린 건
하이 엘프로, 그들에게 붙잡혔으나 비밀 협약 관계였던 호드의 트롤들에 의해서 풀려난다.
[12]
다른 차원 세계의 연결을 위해
메디브의 책을 찾고 있던 호드를 꼬드기는 내용을 보냈다.
[13]
" 젠장, 아버지! 당신이 우리 왕국에 끼친 오명을 씻어내기 위해 2년을 보냈다고. 2년을! 이 멍청하고 이기적인 개자식아, 네놈이 모든 것을 망쳤어!"
[14]
정작 게임에서는 부인이라 번역이 되어있지만 오역이다. 실제 영어 표기명은 Mistress이다.
[15]
본인의 변명에 따르면 안하무인인 앨리덴에 의해 강제로 정부가 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