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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16 12:18:59

나락(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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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배경3. 지역4. 특징
4.1. 간수의 눈
4.1.1. 대처법
4.2. 개인 평판: 베나리
4.2.1. 영구 강화
4.3. 나락 습격
파일:Shadowlands_The_Maw_Perspective_View.jpg
전경
파일:Shadowlands_Maw_Postcard.jpg
콘셉트 아트
파일:946474.jpg
지도

나락 필드 BGM

1. 개요

The Maw.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어둠땅에 등장하는 지역으로, 어둠땅의 영역 중 가장 위험하고 모든 것이 적대적인 곳이다. 게임 상에서는 만렙 지역으로 설계되어 있다.
나락으로 던져진 이는 영원한 절망의 구덩이에서 파멸을 맞이합니다. 혼란스럽고 희망 한 줄기 없는 이 땅에선 우주의 가장 끔찍한 영혼들이 영원히 갇히게 됩니다. 여기 갇힌 사악한 고대의 존재가 자유를 얻기라도 하면, 모든 현실이 잠식당하고 말 것입니다.

2. 배경

본래는 가장 끔찍한 영혼들이 오리보스에서 심판을 받은 뒤 들어오게 되는 곳으로, 한 번 들어오면 절대로 빠져나갈 수 없는 감옥이다. 갱생조차 거부한 최악의 악당들에게 령을 갈취하며 고문하고, 필요가 사라지면 대충 버리는 말 그대로 폐기물 처리장과도 같은 곳이기도 하다. 나락을 돌아다니다보면 뒤늦게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제발 구해달라고 애걸하거나, 나락방랑자에게 살해당해서 영원한 죽음을 맞이하는데 이걸 구원으로 받아들이기도 하니 최악의 악당들조차도 버틸 수 없는 환경이라고 할 수 있다.

와우의 역대 최악의 악당들을 만날 수 있다는 예상과 다르게, 직접적으로 정상적인 어둠땅의 법도에 따라 나락행이 확정된 WoW 세계관 네임드는 단 한명도 없다. 우선 플레이어와 적대했던 최악의 악당들은 대부분 불타는 군단이나 공허 소속이므로 죽어서 어둠땅에 가지 않는다. 필멸자들 중 나락에 소속된 것이 확정된 영혼은 실바나스와 아서스 단 둘뿐인데, 실바나스는 원래 몽환숲에 갈 예정이었으나 간수의 수작으로 나락에 떨어졌던 것이고 아서스는 우서가 정상적인 심판의 과정을 건너뛰어 직접 나락으로 던져 버린 경우다.

그 외에는 켈투자드 가로쉬 같은 대량학살범, 불타는 군단에게 동족을 팔아먹은 캘타스[1] 나락으로 가지는 않았다. 가로쉬와 캘타스는 악행을 저질렀으나 그 동기가 진정한 호드 쿠엘탈라스 같은 소속집단을 위해서였다는 것이 고려된 것으로 보이고 켈투자드의 경우는 다름아닌 나락을 지배하는 간수의 끄나풀이었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단, 이후 딱 한명 나락으로 직행한듯한 인물이 나왔는데, 바로 기계박사 텔마플러그. 권력을 차지하기 위해 방사능을 풀어 국민들을 학살하고 놈리건을 파괴한 죄는 지도자로써 국민을 위한 행동도 아니었고 첫 의도는 좋았다고 볼 수 있는 행동도 아니기 때문에 여지없이 나락에 간 듯. 이후 모르달 이브닝스타라는 이름의 조그만한 나락살이로 되살아났다고 한다.

아무튼, 악당들이 생각보다 잘 보이지 않는 이유는 레벤드레스라는 곳이 맡은 역할을 보면 알 수 있다. 생전에 악행을 저지르고 어둠땅에 온 영혼들은 레벤드레스로 가서 령을 뽑히는 고문을 받으며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참회하는 과정[2]을 거치게 되는데, 여기서도 끝까지 죄를 인정하지 않고 버티는 자들이 나락으로 가는 것. 그러니까 원래 나락에 가게 되는 이들은 생전에 가장 끔찍한 죄들을 저지른 것도 모자라, 혼백만 남은 사후세계에서 온갖 모진 고문을 받아도 한 치의 반성도 않으며, 영혼을 참회시키고자 노력하는 벤티르들의 구원의 손길조차 뿌리친, 말 그대로 우주구급 말종들인 셈이다.

레벤드레스에서 발견 가능한 샤르스 볼둔의 죄악석을 통해 나락행이 어떤 경우인지 대강 알 수 있는데, 마나폭탄을 만들어서 수많은 생명을 잔혹하게 학살한 샤르스 볼둔은 나락행에 걸맞은 죄인이지만, 자기 동포에게 헌신하려했다는 점이 구원의 여지가 있다고 판단돼서 레벤드레스로 갔다고 한다. 즉 자타공인 최악의 학살에 일조했어도 일말의 가능성이 있으면 레벤드레스부터 가는 셈이다. 하지만 모든 악인이 레벤드레스를 거치는건 아니고 블리즈컨 인터뷰를 보면 나락으로 직행하는 영혼도 있다고 한다.

하지만 오리보스의 심판관이 원인 불명의 휴면 상태에 든 뒤로는 애초에 레벤드레스조차 가지 않았을 선한 영혼들까지 한꺼번에 나락으로 곤두박질치고 있다. 오리보스의 영혼의 강이 밑으로 흘러가는 것이 바로 그런 현상을 표현한 것이다.

또한 심판관의 무력화와 동시에 힘을 얻은 나락의 간수는 죽은 후 나락에서 최초로 빠져나왔다고 알려진 실바나스 윈드러너[3] 협력해 세를 불리고 있다. 이밖에도 어둠땅 곳곳에서 령 가뭄을 일으키는 모든 원흉들인 타락한 키리안들과 말드락서스의 일부 강령군주, 레벤드레스의 대영주 데나트리우스 등이 간수에게 협력하고 있다.

아제로스의 모든 생명을 적대하게 된 실바나스가 안두인 린, 제이나 프라우드무어, 스랄, 바인 블러드후프 등의 지도자격 인물들을 나락으로 납치하자, 칠흑의 기사단 대영주 볼바르 폴드라곤의 부름을 받은 아제로스의 용사는 이들을 구하기 위해 얼음왕관 성채 꼭대기에서 나락으로 향하는 문을 열고 칠흑의 기사단원들과 함께 위험한 모험을 감행한다. 납치당한 이들을 모두 모아 탈출로를 찾던 용사는 한 언덕 위에서 첫 번째 존재의 유물을 발견하며, 그 유물은 용사의 존재에 반응해 오리보스로 향하는 차원문을 연다. 그러나 간수에 의해 제이나와 스랄, 바인은 제압당하고 그 힘이 차원문에 가까이 올때 안두인이 빛이 힘으로 아주 잠깐 막아내고 용사를 탈출시킨다. 그리고 안두인마저 잡히고 만다.

나락이 생긴 이후로 나락에서 탈출한 존재는 여지껏 단 한 명도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에 용사의 존재는 어둠땅 전체에 알려지게 된다. 이후 용사는 나락에 감금된 남작을 구하기 위해 다시 한번 나락에 몸을 던지고 그 이후 나락과 어둠땅을 연결할 수 있는 유일한 존재 '나락 방랑자'라 불리게 된다.[4] 그리고 나락 방랑자는 한번 탈출한 이후로 두번세번 계속해서 나락을 들락날락거리며 사람들을 빼오고 나중에는 나락 방랑자가 간수의 눈을 완전 무력화시키고, 성약의 단 소속원들도 간수를 공략하기 위해 나락으로 쳐들어오면서 탈출할 수 없는 감옥이라는 수식도 유명무실해진다.

나락 방랑자(플레이어)가 나락에서 탈출할 수 있는 방법은 태초의 존재들이 만들어둔 방첩탑을 이용하는 건데, 이건 오직 나락방랑자에게만 반응하기때문에 다른 사람이 탈출하려면 나락방랑자와 일시적으로 영혼을 결속해서 함께 빠져나와야 한다.

어둠땅의 모든 일이 마무리 된 후 실바나스는 다시 나락으로 보내져, 한때 자신이 보냈던 영혼들을 새 심판관에게 되돌려보내는 처분을 받았다. 기간은 나락에 남은 최후의 영혼이 실바나스 혼자가 될 때까지라고 한다.

새 심판관 펠라고스는 이제 어떤 영혼도 나락으로 보내지 않는다고 선언했다. 즉 실바나스가 그녀의 모든 과업을 해내고 나면 나락에는 아무것도 남지 않을 듯 하다. 하지만, 소설 실바나스에서는 사후세계가 만들어진 후로 헤아릴 수 없는 많은 영혼들이 이미 나락에 갔다고 설명해서 실바나스는 영원히 나락에서 살아야 할 운명이다.

3. 지역

3.1. 저주받은 자의 탑 토르가스트

간수는 한때 우주에서 가장 위험한 영혼들만 모아 이 영원한 감옥에 가두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아제로스의 위대한 영웅들 중 일부가 이곳에 갇혀 있고, 여러분은 간수가 영웅들의 영혼을 소모해 버리기 전에 이들을 간수의 탑에서 구해내야 합니다.

바인, 제이나, 스랄, 안두인 등 아제로스에서 잡혀간 이들을 비롯해 수많은 이들이 간수의 명령하에 여기 감금되어 있으며, 기억을 뽑힌 채 따로 독방에 갇혀 있던 룬조각사라는 수수께끼의 인물과 협력해 강력한 장비를 만들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플레이어는 이러한 죄수들을 찾아내어 구출하고, 룬조각사가 장비를 만드는 데 필요한 재료인 '영혼 재'를 얻기 위해 토르가스트로 향한다.

어둠땅의 새로운 PvE 콘텐츠. 솔로잉이든 파티 플레이이든 인원 사이즈에 맞게 스케일링이 되기 때문에 혼자 조용히 하든, 지인들과 같이 모여 놀든 자신의 상황에 맞는 플레이 환경을 제공한다. 모바일 게임에서 자주 채용할 법한 '탑' 컨텐츠 형식인데, 탑 내부의 방은 로그라이크 형식으로 되어있다.

3.2. 코르시아

9.1 패치때 나락 남부 야수소굴 남쪽에 추가된 신규 지역. 간수의 군대가 비밀을 찾아내기 위해 활동 중인 지역으로, 간수가 이 지역을 사슬로 묶어 나락에 결속시켜 버렸다.

고대의 비밀이 담긴 도시로서 '따르는 자'들이 다수 등장하며, 이 지역에도 차원석이 존재하여 플레이어의 자격을 인정받고 난 이후에 다른 존재들도 자유롭게 출입이 가능해지면서 네 성약의 군대도 이 곳에 병력을 파견하여 주둔하고 있다.

인게임 내적으로는 나락의 하위 지역으로서, 사실상 일일 퀘스트와 주간 퀘스트만을 위한 지역이다. 전용 평판으로는 지역 평판인 '죽음의 진군'과 따르는 자들이 지식을 수집하는 '기록관의 전서회'가 있다. 죽음의 진군은 일일 퀘스트를 하다 보면 자연히 오르고, 기록관의 전서회는 코르시아 내에서 여러 활동으로 얻는 유물 조각과 연구물을 반납하면 된다. 죽음의 진군은 탈것과 펫을 구입할 수 있고, 기록관의 전서회는 코르시아에서 드랍되는 장비의 강화 및 홈 추가, 도관 업그레이드 아이템 판매 등을 하며 사실상 9.0 패치에서의 베나리와 동일한 역할을 한다.

평은 별로 좋지 않다. 무려 7~8개월 동안 시간을 끌다 나온 지역인데도 불구하고 볼륨이 굉장히 작은 편이기 때문이다. 수집 요소에 관심이 없는 유저들에게는 사실상 전서회의 홈/도관 개방 이상의 의미는 없는 지역이며, 그마저도 정말 극 하드 레게가 아닌 이상 사실 안 해도 상관없다.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인데 일퀘로 주는 평판마저도 굉장히 짜다. 게다가 필드 자체는 그렇게 크지는 않지만, 날탈 불가능 + 지형이 복잡하다는 점 때문에 주요지역으로의 이동이 좀 답답하다. 그래서 시간끌기용 컨텐츠라는 악평을 듣고 있다.

4. 특징


어둠땅의 지역 중 가장 어둡고 침침하며, 곳곳에 감옥과 갈고리, 고문 도구 오브젝트와 정예 몬스터들이 널려있다. 저주받은 자의 탑 토르가스트를 중심으로 구조물들이 모여있으며 토르가스트에서 멀어질수록 배경은 점점 황폐해진다.

블리자드 매너리즘이 극에 달한, 시간끌기용 컨텐츠만 가득한 지역이다. 이동 중에도 각종 패널티가 가득하다. 9.0 당시에는 날탈은커녕 지상 탈것조차 탈 수 없어 걸어다녀야 했으며[5] 원래대로면 절대 빠져나가지 못할 나락을 자유롭게 오가는 나락방랑자(플레이어)를 모든 이가 노리고 있다는 설정 때문에 특정한 장소가 아니면 오래 버티지 못하도록 되어 있다.[6] 죽 다만 각 직업마다 있는 이동속도 증가 기술은 동작한다. 예를 들어 드루이드의 날쌘 동물(순록) 변신과 질주, 주술사의 늑대정령 변신, 사냥꾼의 치타의 상, 도적의 전력 질주, 악마사냥꾼의 이중 점프와 활공, 늑대인간의 야생질주 및 암흑질주, 등은 동작한다. 따라서 나락 내 플레이는 시간 제한이 없는 이동 속도 증가 스킬을 가지고 있는 드루이드와 주술사, 그리고 늑대인간이 많이 유리하다. 나머지 직업들이 그나마 페널티를 덜려면 나이트페이 성약을 골라서 여우로 변신이라도 하는게 좋다.

9.0 시절에 나락에서 영구적으로 탈 수 있는 탈것은 단 세 종류 밖에 없었다. 첫 번째는 토르가스트 도전모드인 뒤틀린 회랑 8단계 클리어 보상인 '회랑 지하사냥개'이고, 두 번째는 2주 로테이션으로 나락 남동쪽 야수소굴에서 진행되는 전역 퀘스트인 그늘사냥개 처치에서 마지막 네임드가 1.3% 확률로 떨구는 '나락살이 영혼사냥꾼' 그리고 9.0.5 패치와 함께 베나리 평판 경의일 경우 특별한 퀘스트를 통해 만들 수 있는 '결속된 그늘사냥개'가 전부다. 그 밖에 나락 전역을 돌아다니면서 탈것을 타고 다니는 나락살이 척후병을 죽이면 '고삐를 씌운 그늘사냥개'를 60초 동안 타고다닐 수 있다.

이후 9.1 패치로 코르시아 진입 퀘스트를 수행하면 자유롭게 탈것을 탈 수 있게 되었다.

나락으로 갈 때는 다른 지역처럼 비행 조련사를 통하는 것이 아니라, 오리보스 전이의 고리 중앙을 흐르는 영혼의 강에 몸을 던져서 나락으로 떨어진다. 나락에서 죽을 경우 부활을 위해 시체를 찾아갈 필요 없이 즉시 무덤에서 부활하는데, 그 대신 소지 중인 저승석 일부를 잃게 되고 시체를 찾으면 이를 되찾을 수 있다. 맵 밖으로 떨어져 낙사할 경우에는 근처의 적당한 자리에 시체가 생긴다. 시체를 찾기 전에 또 죽으면 이전 시체가 없어지고 저승석은 영영 되찾지 못하게 되므로 주의하자.

나락에서는 희귀 자원인 밤그늘(약초)와 엘레튬(광물)이 산재해 있다. 이는 9.1 패치로 나온 코르시아 역시 동일하다.

한국서버 호드 유저라면 입장 후 베나리의 은거처를 벗어나기 전에 앞마당 상태 확인부터 하는 것이 좋다. 사실상 얼라이언스만 할 수 있는[7] '압도적인 열세에도 불구하고' 퀘스트가 정복 점수 및 주간 령 퀘스트 파밍 수단으로 떠오르면서 이전 확장팩과 마찬가지로 눈이 돌아간 얼라이언스 유저들이 베나리의 은거처[8] 앞에서 진을 치고 멋모르고 나오는 호드 유저들을 잡아 족치고 있기 때문. 이 때문에 은거처를 나서면 일정시간 은신 효과를 받도록 패치되기까지 했다. 나오기 전에 얼라들이 진을 치고 있는 게 확인되면 그냥 전쟁 모드만 끄고 나오면 되지만 성역 특성상 지역을 벗어나기 전에는 상대 진영도 파란색 아이디로 보이기 때문에 아무 생각없이 나가다 당하는 호드 유저들이 꽤 있다. 그나마 입장 장소가 성역이기 때문에 격아의 새터처럼 들어오자마자 사망하는 일은 없다. 시간이 좀 흐른 이후로는 다들 베나리가 제공하는 워프게이트로 이동하면 그만이므로 입구에 몰려있던 인구는 많이 줄었다. 압도퀘는 그날 성약단 부름 일일퀘스트 지역으로 많이들 몰려가는 추세다.

4.1. 간수의 눈


9.0 당시 나락에 머물며 활동할 때마다 간수의 주의를 끌게 되어 불이익을 받던 시스템.
활동 베나리 평판 저승석 간수의 눈 수치 평판 효율 저승석 효율
일반 몬스터 0 0-1 6 0 0-0.17
정예 몬스터 0 0-2 12 0 0-0.17
영혼샘 0 130 100 0 1.3
저승석 보관함 0 ≒45 160 0 ≒0.28
영혼 구출[9] 0 20 100 0 0.2
추가 목표 몬스터 40 ≒45 300 0.13 ≒0.15
희귀 몬스터 80 ≒50 300 0.27 ≒0.17
희귀 정예 몬스터 100 ≒75 500 0.2 ≒0.15
일일 퀘스트 75 140 500 0.15 0.28
주간 퀘스트 850 450 1000 0.85 0.45
연옥의 요새 / 야수소굴
일일 퀘스트
100 225 500 0.2 0.45
연옥의 요새 / 야수소굴
주간 퀘스트
1100 700 1200 0.92 0.58
간수의 분노 250 100 500 0.5 0.2
야수소굴 사냥 525 ≒300 1000 0.53 0.3
엘레튬 광맥 0 ≒4 12 0 ≒0.33
풍부한 엘레튬 광맥 0 ≒8 24 0 ≒0.33

저승석 획득, 강력한 적 처치 및 추가 목표 수행, 퀘스트 목표 달성[10], 자원 채취 등의 활동을 하면 수치가 오르고, 일정 수준에 도달할 때마다 1등급씩 올라 5등급까지 오르게 된다. 5등급에 이르면 체력을 회복할 수 없고, 지속적으로 피해를 입으므로 나락에서 사실상 활동이 불가능해지는데다 저승석 및 베나리 평판을 얻을 수 없게 되므로 나락을 떠날 수밖에 없게 만든다.

매일 일일 퀘스트 초기화(한국은 오전 8시)때마다 쌓였던 수치는 모두 초기화된다.

4.1.1. 대처법

1단계 영혼 등불은 그냥 적대적인 몹 하나가 추가되는 것 뿐이다. 특별히 강하거나 짜증나는 스킬을 쓰는 것도 아닌데다 상당히 듬성듬성하게 배치되어 있으므로 특별히 위협이라고 볼 수도 없는 수준. 령 감지라는 상당히 넓은 범위의 몹들을 애드시키는 위험한 스킬을 사용하지만 차단하면 그만이다.

2단계 영혼 쇄도는 일정 시간마다 플레이어 위치를 공격하는건데, 보고 피하라고 친절하게 위치까지 표시해준다. 범위가 넓은 편도 아니라 슬쩍 옆으로 피하면 끝. 물론 잠수 혹은 멍때리고 있거나 로딩 중에 당할수 있으니 주의는 하는게 좋다. 맞을 경우 체력의 50%가[11] 날아가는 강력한 피해와 함께 사슬 5개가 플레이어를 속박하는데, 일정 거리 이상으로 나가거나 사슬들을 클릭해서 풀면 된다. 풀지 않고 그대로 있어도 1분이 지나면 풀린다. 참고로 실내에서는 포격이 날아오지 않는다.

3단계 암살자는 디버프가 찍힌 후 전투를 시작하면 추가 몬스터가 등장한다. '(유저명)의 암살자'라는 이름을 달고 있는 나락살이 일반몹(전사형, 궁수형, 마법사형)이다. 특별히 강하지는 않고 그냥 나락살이 일반몹 수준의 스펙에 일반몹이 쓰는 스킬을 쓴다. 하지만 당해보면 은근 짜증난다. 참고로 이놈들은 소멸, 죽척 등 전투 리셋을 무시하고 거리가 멀어져 저절로 소멸할 때까지 끝까지 쫓아온다. 거기다 이놈들은 비선공 몹으로 예기치 않은 장소에서 나타나기 때문에 타인에게도 보이고, 이 때문에 타인에게 어그로가 끌리는 일도 종종 일어난다.[12] 가장 짜증나는 경우. 유의점은 암살자와의 전투가 길어지면 그만큼 간수의 눈 수치가 쌓인다는 것이다. 베나리가 파는 영구강화로 무효화가 가능하다.

4단계 날개 달린 납치범은 일정 주기로 나락살이 키리안이 나타나 플레이어를 잡고 날아오르다가 아래로 내던진다. 내던지기 전에 죽이면 되지만 그렇다고 저속낙하 버프가 걸리는건 아니기 때문에 낙하 충격은 그대로 받는다. 즉, 최대한 낮은 높이에서 빠르게 죽여야 한다. 다만 낙하 피해에 대해 대처가 어렵지 않은 직업(전사의 영웅의 도약, 마법사의 저속 낙하/점멸, 사제의 공중 부양, 사냥꾼의 철수, 악마사냥꾼의 활공, 낙하 피해 감소 패시브가 있는 도적[13]과 판다렌 종족, 드루이드의 표범형상/특성기 야돌, 성기사의 천상의 보호막[14], 고블린 종족의 로켓 도약, 잔달라 트롤의 테러닥스 강하 등)라면 특별히 위험한 것도 아니긴 하다. 납치범에게 붙잡히면 간수의 눈 수치가 쌓이는 디버프를 받으며[15] 베나리가 파는 아이템으로 무효화가 가능하다. 참고로 동굴이나 건물 같은 실내에서는 납치범 효과를 받지 않는다.

5단계는 어떠한 대처법도 없으며, 10중첩이 되면 몬스터를 잡아도 베나리 평판 및 저승석을 하나도 얻지 못하기 때문에 버텨봤자 시간낭비일 뿐이다. 사실상 나락에서 빨리 떠나라고 강제하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다음날 다시 오면 된다. 10중첩이 되기 전까지 빠르게 몬스터를 잡거나, 미리 퀘스트를 완료 직전까지만 해 놓고 5단계가 되고 나서 완료하는 등의 꼼수로 약간의 이득을 볼 수는 있다.

간수의 눈 게이지는 다음날 초기화되는 경우 말고 줄이는 방법이 전혀 없지만, 나스리아 성채 데나트리우스가 드랍하는 반지인 '대영주 데나트리우스의 위엄 넘치는 인장'을 착용하면 간수의 눈 게이지를 10% 줄여 받을 수 있다.

한국시간 기준 2021년 7월 1일에 9.1패치가 적용되었고, 새롭게 추가된 성약의 단 대장정 3장까지 완료하면 간수의 눈이 영구적으로 사라져 편하게 플레이할 수 있다. 이때 드러난 사실에 따르면 간수의 눈은 본래 오딘(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이 어둠땅을 들여다 보기 위해 무에젤라에게 넘긴 왼쪽 눈이라고 한다. 그런데 오래전에 타락한 무에젤라는 오딘의 눈을 간수에게 넘겼고, 간수는 이걸 개조해 감시자로 만든 것. 나락 방랑자를 통해 이 사실을 듣게된 오딘은 대노하여 나락에서 나락 방랑자와 같이 살아서 돌아온 발키리를 자신의 대리자로 삼아 간수의 눈을 공격한다. 크게 피해를 입은 간수의 눈은 지배의 성소로 도주, 후에 우두머리로 재등장했다가 나락 방랑자에 의해 완전히 끝장난다.

여하튼 간에 간수의 눈을 쫒아내는 퀘스트까지 완료하면 영구적으로 위에 언급된 불이익을 전부 무시하고 나락에서 마음대로 활동할 수 있다.

4.2. 개인 평판: 베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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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영구 강화

베나리가 판매하는 아이템으로 구매해서 사용하면 나락 혹은 토르가스트에서 영구적인 혜택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4.3. 나락 습격

군단 확장팩의 군단 침공, 격전의 아제로스 확장팩의 진영 습격을 계승하는 콘텐츠. 간수가 몽환숲을 습격해 몽환숲의 힘이 담긴 인장을 빼앗아 가자, 오리보스의 것을 제외한 4대 성약의 인장이 모두 간수에게 넘어간[16] 상황에서, 간수의 계획을 저지하기 위해 각 성약이 병력을 이끌고 선제 공격을 나섰다는 스토리다.

기존의 습격 콘텐츠는 대부분 일정 시간 동안만 활성화되고 전역 퀘스트 몇 개 하면 끝나는 수준이었으나, 나락 습격의 경우에는 영원꽃 골짜기 울둠에서 진행되던 공허의 습격 콘텐츠와 유사하게 항시 진행되며 습격의 주체만 로테이션으로 바뀌고 나름의 퀘스트라인도 있다. 또한 기존의 습격이 대체로 방어자의 입장에서 진행되었다면 나락 습격은 공격자의 입장에서 진행된다는 것도 특이한 점.

각 성약별로 진행되는 위치가 고정되어 있다. 또한 한 성약이 메인이 되면서 이를 지원하는 다른 성약의 퀘스트 또한 수행한다. 총 4개의 퀘스트를 수행하면 최종 퀘스트를 진행하고 완료되는 식.

나락 습격을 진행할 경우 코르시아/나락에서 활동하는 주간 퀘스트의 게이지를 대량으로 채울 수 있으며, 관련 평판인 '죽음의 진군'과 습격 성약의 평판을 얻는다. 또한 장비와 전설 제작 재료, 탈것이나 애완동물도 얻을 수 있다.


[1] 켈투자드는 말드락서스, 가로쉬와 캘타스는 레벤드레스에 보내졌다. [2] 이것도 짧은 시간이 아니다. 벤티르 대장정 중에 영혼을 구제하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도움을 받지 못하고 고통받다가 간신히 령을 배출하며 안정기에 들어선 영혼은 참회실(묘지 단칸방)에서 현실우주 기준으로 백년 이상의 세월을 혼자서 참회하게 된다. 그리고 이런 기나긴 참회를 거치면서 모든 죄악을 인정한 영혼만이 구원받게 된다. 요약하면 레벤드레스에서 이루어지는 참회도 망자에게 있어선 엄청난 고문이다. [3] 원래 몽환숲에 갈 예정이었다는 암시가 있으나, 아서스가 죽은 후 허무감에 휩싸여 자살할 당시 나락에서 간수와 거래를 했다. 서리한에 의해 영혼이 찢겨나간 여파로 간수가 영혼을 이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4] 토르가스트에서는 성약단 추종자 캐릭터를 여러 명 얻을 수 있고 그외에도 나락의 여러곳에서 다리온, 바인, 제이나, 스랄 등을 구출하게 된다. 단, 한꺼번에는 못구해서 조금씩 조금씩 빼오게 된다. 다만, 안두인은 유난히 집요하게 감시받는 상황이라 구출하지 못했다. [5] 탈것을 타려고 하면 '나락에서는 탈것이 호출을 무시합니다.'라는 메시지가 출력된다. [6] 9.0 당시 나락은 간수의 시선을 피할수 없는 지역이며, 나락방랑자(플레이어)가 계속해서 나락에서 간수의 눈길을 끌면 끌수록 간수가 플레이어를 방해하게 하며, 결국에는 즉발적인 말살 디버프를 걸어 나락에서 나가지 않고는 죽을수 밖에 없는 상태로 만들어버렸다. [7] 열세 진영에 주어지는 버프이나, 한국 서버에서는 실질적으로 얼라이언스 전용이다. 외국서버도 상황은 거즌 비슷하다. [8] 간수의 눈의 각종 패널티로부터 보호받는 곳이다. 토르가스트의 입구도 있으며 성역판정이라 PvP 불가지역이기도 하다. [9] 성약의 단 주간 퀘스트 진행 시 [10] 예를 들어 적 10명 처치라 하면 10명을 처치하는 순간 수치가 오른다. ? 눌러 완료 하는건 상관없다. [11] 유연성 등의 효과로 감소한다. [12] 다만 이들을 100명 처치하는 업적을 깰 때는 유용하다. 타인의 암살자를 내가 처치해도 카운트가 오르기 때문. [13] 도적은 그밟이나 갈고리등의 이동기로도 낙뎀 무시가 가능하다 [14] 낙하 대처 스킬은 아니지만 모든 피해를 무시하기 때문에 낙하할때 사용하면 피해없이 착지한다. [15] 빨리 처치하든 늦게 처치하든 쌓이는 수치는 400으로 동일하다. [16] 배신자 데나트리우스는 진작에 넘겨줬을 것이고, 키레스티아의 인장은 지배당한 안두인에게 빼앗겼고, 몽환숲의 인장 또한 간수가 군대를 보내 주 병력을 묶어 둔 사이 안두인이 숲의 심장부에 침투해 빼앗는다. 그리고 9.1패치 신규 대장정 중반에 토르가스트에 감금되어 있던 룬 조각사가 시초자였다는 사실이 드러난 뒤 간수와 안두인에 의해 시초자의 인장도 넘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