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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선 이후 시간이 꽤 흘렀기 때문에 이 밈은 점차 잊혀졌으나, 2024년 자신이 일으킨 친위 쿠데타로 인해 재임 3년도 안 되는 시점에서 말 그대로 정말 빠르게 가게 생겼다.
2. 용례
2.1. 긍정적
윤석열 대통령이 후보 시절 찍은 59초 공약 유튜브 쇼츠에서 윤석열이 마지막에 외치는 말이 "좋아 빠르게 가!"인데 친윤 지지자들 사이에서 대국적인 인기를 얻자 유세 때도 자주 사용했다.디시인사이드의 한 친윤 유저가 '윤석열형'이라는 디시콘으로도 만들면서 대선 기간에 빠르게 퍼졌다. 윤석열 후보도 적극적으로 이 밈을 사용하였다. # 당선된 후에도 윤석열 후보의 정책이 빠르게 이뤄지는 것을 바라는 의미로 쓰이고 있다.
실제로 제20대 대통령 선거 당시 개표방송 중 자정을 넘어서면서 윤석열의 득표율이 역전하자 개표 상황실에 있던 국민의힘 관계자들은 ‘정권 교체, 좋아 빠르게 가!’를 연신 외쳤다. #
일부 언론에서 윤석열이 당선될 수 있었던 이유로 생활 밀착형 공약인 '석열씨의 심쿵약속'과 '59초 쇼츠 영상'을 지목했는데 이 영상 말미에 윤석열이 등장해 "좋아, 빠르게 가"를 외치는 장면이 나온다. #
2.2. 부정적
주로 윤석열에 거부감이 큰 반윤 성향 또는 반 국민의힘 성향의 커뮤니티[1]에서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된다.' 윤석열 대통령과 그의 주요 공약으로 인해 나라가 빠르게 망해간다'는 불신 또는 부정적인 공약을 빨리 실현해 국민적 지지율이 떨어질 것이라는 의미도 존재한다.[2][3]
나쁜 어감 덕분에 좋빠가로 줄여서 사용하기도 하는데 '좋빠가'로 줄이면 발음 특성 때문에 ‘ 좆’과 일본어의 비속어 ‘ 빠가(バカ, 멍청이, 모자란 놈)’와 비슷한 느낌을 주어 중의적으로 표현되기 때문이다. 들리는 사람에 따라서는 말아먹는다의 과격한 어감인 '좆박는다'라는 비속어와 비슷하게 들릴 여지가 있다.
의외로 청년의꿈과 홍준표 마이너 갤러리[4]에서도 자주 사용한다. 같은 보수 성향이지만 윤석열이 홍준표를 경선에서 밀어냈으며 윤석열의 능력과 본인, 그리고 가족 의혹에 대한 불신이 굉장히 높기 때문이다.
윤석열 정부의 지지율이 임기 초반 2달째부터 빠르게 하락하면서 지지율도 이 밈과 연관시키는 경우가 있다. #
미국 하원의장 낸시 펠로시 패싱 사건과 타이밍 나쁜 하나의 중국 지지 입장문으로 반미 및 친중 편향 외교 논란이 벌어지자 해당 자막을 중국어로 번역한 짤이 등장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