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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실시간... X붕이
좆됐다
실시간으로 갤러가 본인이 현재 겪고 있는 난감하고 민망한 상황을 '실시간 X붕이 X됐다', '실시간 이 새끼 뭐냐?' 라는 식으로 빗대 쓰이는 드립이다.2. 역사
원래 중계 문화는 국내 스포츠 커뮤니티에서 널리 퍼져있는 문화였으며, 여기에서 파생되어 꼭 경기나 대회가 아니더라도 무언가 특이하고 웃긴 일이 있으면 이를 중계하듯이 드립을 치는 일이 2010년대 이후 퍼져있었다. 이를 자신이 처한 상황을 약간 과장되고, 어처구니없음을 강조해 비속어를 섞어 구체화된 것이 실시간+본인이 망했다 라는 의미의 독백이다.본격적으로 이 밈이 쓰이기 시작한 시초는 국내야구 갤러리이다. 2010년대부터 사용하기 시작했으며 처음에는 '야붕이 X 된 것 같다?', '야붕이 어떻게 하냐?' 등으로 쓰이다가 앞에 '실시간'이 붙어 '실시간 X붕이 좆됐다'가 되었으며, '이거 뭐냐?', '도망치느라 질문 못받는다' 등의 내용이 붙는다.
'실시간 X붕이 좆됐다' 다음으로 '실시간 X붕이 이새끼 뭐냐?'도 한 세트 급으로 쓰인다.
이 문구가 너무 유행하다 보니, 퍼온 글인데 자신의 일이라고 꾸미거나, 실시간이 아니고 한참 지난 일인데 실시간 타령을 하는 등 부작용도 생겼다. 이러다 보니 이를 비꼬는 드립도 생겼다. 댓글에서 '실시간 X붕이 좆됐다'라는 세 단어를 각각 분석하는 방식이다. '실시간(X) X붕이(X) 좆됐다(X)'라고 쓰면 실시간도 아니고 자기 글도 아니고 좆되지도 않았다는 뜻.
어떤 두 세력의 대결이 일어났을 경우에 한쪽 편을 들기 위해서 자신이 비토하는 쪽이 뭔가 형편없어 보이거나 웃긴 전력 혹은 대책을 내놓은 것을 가져와 'XX 좆됐다', 'XX 좆된 이유' 등의 제목을 쓰는 바리에이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