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향 여성 주인공 판타지에 대한 내용은 여주판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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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 : 남, 여성향 기조가 어느정도 존재했으나, 대부분 이후처럼 정형화된 모습은 아니었다. 한편 1세대는 PC 통신 판타지를 기준으로 명명된 점 유의. 무협, SF 등 장르문학 자체는 이전부터 꾸준히 생산되고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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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 2차 세계, 가능 세계 구도 없이 클리셰, 소재적 관습이 전제되는 장르 유형. 주로 장르 태그로 언급된다. 일부 장르 태그는 웹소설 용어 참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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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女 主 人 公 物여주물은 여주인공물의 줄임말로, 여성을 주인공으로 삼은 장르 소설을 말한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웹소설, 장르씬에선 여주인공의 이야기를 다루는 남성향 장르소설을 가리키는 용어로 쓰이고 있다. 즉 남성향 장르이다.
여성향 웹소설에서도 여주물이라는 용어가 안 쓰이는 건 아니지만, 여성향 웹소설은 BL 소설, 남돌물이 아닌 이상 기본적으로 전부 여주인공이기 때문에 장르 구분을 위해서라도 여주물이라는 말보다는 로맨스 판타지, 현대 로맨스, 사극 로맨스, 여주판 등 해당 장르 명칭이 우선적으로 사용된다.
반면 남성향 웹소설에서는 여주물 자체가 드물고 여주인공 자체가 남성향 웹소설 독자, 작가층에서 호불호가 강하게 갈리는 요소이기 때문에 여주인공의 이야기를 다루는 작품이라면 백합, TS물을 제외하고는 장르 상관없이 여주물이라고 지칭하는 경우가 많다.
과거 2000년대에는 여주판이라는 명칭도 사용됐지만, 2010년대 이후에 여주판이 여성향 장르로 완전히 정착하면서 현재는 서로 다른 부분의 명확한 구분을 위해 여주물이라는 명칭을 좀 더 널리 사용한다.
따라서 해당 문서에선 남성향 여주물에 대해서만 다루기로 한다. 여성향 여주물은 로맨스 판타지, 여주판 등으로 나뉘어 있으므로 장르 및 분야별로 상세하게 분석 정리된 정보는 해당 장르 문서 참고.
2. 역사
2.1. 2000년대 도서대여점: 마이너 장르화
한국에서 노멀 여성향은 BL 계열에 밀려서 여성 오타쿠들에게 큰 인기가 없었고, 2차 창작에서도 BL에 비해 관심을 받지 못했다. 이에 반해 여주물이 자리잡은 판타지 소설 시장의 주소비자들은 대부분 남성이었다. 치료사 렌 같이 여성향 성향이 강한 작품들이 나온 바 있으나, 판타지 소설계의 젠더 골자는 남성향이었던 것이다.때문에 완전한 노멀 여성향 판타지 소설, 창작물은 언제나 수요가 적을 수밖에 없었고, 따라서 출간에 성공하는 여주물은 수가 적은 마이너 장르였다. 이러한 마이너 여주물중엔 여성을 주인공으로 기용한 남성향 소설이 모습을 드러내기도 한다.
예를들어 영애물, 공녀물을 포함한 여주물은 남성들에게 마이너하게 수요가 있어왔다.
- 이는 슬레이어즈처럼 여성 캐릭터의 모험과 활극을 다룬 일본의 판타지 창작물에 영향을 받은 탓이었다.
- 이들과 같은 창작물을 요구하는 흐름에 맞추어 여주물은 적더라도 지속적으로 공급되었으며, 여기에 당시 유행하던 차원이동물, 환생물 요소들이 결합하며 '(남성 주인공이) 환생, 마법, 차원이동 같은 특별한 사건에 의해 판타지 세계의 여성이 되었다' 라는 줄거리의 클리셰가 성립하기도 하였다.
- 마왕 혹은 황태자의 신부가 된다는 설정 : 체인지 등
- 리나 인버스와 같은 여성 캐릭터 활극에 영향을 받은 여전사 설정 : 소드퀸, 쐐기풀 왕관 등
- TS로 권력다툼에서 밀려난 공녀나 왕녀로 환생한 주인공이 개인적인 실력을 키우고 정치적 기반을 닦아서 나라를 정복하는 설정 : 퀸즈하트 등
- 이러한 여주물중 가장 유명한 예로는 묵향 제 2부가 꼽힌다. 성전환, 공녀, 여전사, 영지물 등 위의 예시에서 언급된 여주물의 장르적인 클리세를 거의 다 보여주기 때문.
이러한 00년대의 남성향 여주물은 여성향이 선호하는 로맨스 서사보다 남성향이 향유하는 판타지적인 모험과 활극에 중점을 두고 다뤄지기도 하였다.
- 이는 2세대 판타지 즉 인터넷 연재 초창기에 많은 출판사들이 작가들에게 여성 주인공을 남성 주인공으로 바꾸면 출판을 약속하던 모습에서도 엿볼 수 있다. 로맨스나 여성향적 서사를 함유하긴 하나, 여주를 남주로 바꿔도 큰 무리가 없는 이야기였다는 것.[1]
- 그렇다고 연애가 아예 없는 건 아니었지만, 이 경우엔 남성들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연애관에 맞춰져 있는 경우가 왕왕 있어 여성들로선 공감하기 어려운 부분이 나오기도 한다.
2.2. 2010년대 웹소설: 사실상 소멸
한편, 10년대 웹소설 시장이 부상하면서 국산 남성향 여주물은 사실상 소멸하여 암흑기를 맞이하게 된다.- 대리만족과 사이다가 주루였던 2010년대 한국의 남성향 웹소설 시장에서 대리만족에 불리한 여주물의 수요는 의미가 없을 정도의 수준까지 떨어지게 되었고, 2010년대에는 자의반 타의반인 상태로[2] 로판의 하위분류로 분류되기도 하였다.
- 2010년대 당시 한국의 라이트 노벨 남성 독자층에선 아직까지 책벌레의 하극상, 약사의 혼잣말, 마녀의 여행이나 악역 영애물 같은 여주인공 판타지를 선호하는 수요층이 일부 존재하였다. 그러나 한국 라이트 노벨의 축소와 웹소설로의 편입과정에서 후술할 노벨피아의 등장 전까지 남성향 여주물의 수요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게다가 라이트 노벨 독자층에서 여주물을 보는 이유는 미소녀 동물원과 같이 당시 주류였던 갑질, 사이다(클리셰), 대리 만족 같은 2010년대 한국 남성향 웹소설의 주류와는 거리가 있는 형태여서 남성향 여주물이 2010년대 남성향 웹소설의 주류에 편입되기는 어려웠다. 2010년대에 국산 라이트 노벨에서 안나 드 발자크의 개념상실 같은 여주물 라노벨이 출간되기는 했지만 큰 인기를 끌지 못하고 대부분 발매 중단되었다.
- 이 시기에 그나마 상업적으로 성공한 남성향 여주물은 이수영(소설가)의 달빛은 흐르고 검은 웃는다가 있었으나 해당 작품은 한백무림서, 비적유성탄의 표절작임이 밝혀지며 흑역사화되었다.
- 표절로 흑역사가 된 달빛은 흐르고 검은 웃는다를 제외하고 이 시기에 가장 상업적으로 성공한 여주물은 대충 이세계 최면물로 유명한 오곡전도사가 2014년에 조아라 노블레스에 연재한 여주 게임 판타지 웹소설인 블리츠 온라인과 2013년 조아라 노블레스에서 연재를 시작한 바람과 별무리이다.
2.3. 2020년대 이후: 노벨피아의 등장과 마이너 장르로 부활
이렇게 거의 소멸했던 여주물은 2021년 이후 노벨피아에 서브컬쳐 독자, 작가들이 집결하면서 마이너하게나마 활성화되기 시작한다.상기한 것처럼 한국 라이트 노벨 남성 독자층에는 아직까지 마이너하게나마 여주물을 선호하는 수요층이 존재하였는데, 노벨피아에 이러한 라이트 노벨 독자층을 포함한 서브컬쳐 독자들이 결집하고, 노벨피아가 기존 웹소설 시장에서 밀려난 각종 마이너 장르를 포괄하는 서브컬쳐 친화적인 웹소설 사이트로 발전하면서 여주물을 수용할 환경이 조성된 것.
이러한 수요를 바탕으로 옥탑방 엘프, 여주인공의 시한부 언니가 되었습니다, 내 옆방엔 버튜버가 산다, 힐링방송 스트리머 등 100만 조회수를 달성한 여주물이 노벨피아에서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하지만 노벨피아에서도 여주물은 TS, 남녀역전물에 비하면 비주류 장르 취급 받으며 호불호가 갈리고, 크게 흥행하지 못하는 작품이 많다. 여주가 굴려지는 19금에서도 여성 주인공은 흔한 소재가 아니다.
여주인공 작품은 작품 태그에 여주 태그를 달고 있는 경우가 있으며, 가끔 이 태그가 없지만 단독으로 백합이 달려 있으면 보통 여주인공이다. 백합 여주물은 다른 일반 작품에 비해 나름 콘크리트층이 붙긴 하지만 TS 백합에 밀리는 추세다.
2020년대 이후 콘크리트 남성 독자층이 존재하는 대체역사물 쪽에서 여주물을 시도하는 경우가 늘어났다. 사이코 여왕의 대영제국, 환생했더니 단종의 보모나인, 연산군의 셰프로 살아남기, 마지막 바이킹 등이 대표적인 작품.
한편 2020년대 이후 노벨피아에서부터 TS물이 어느정도 여주물과 비슷해지는 경우가 나왔다. 적지 않은 TS물이 성정체성 혼란을 아예 넣지 않으면서 TS묘사가 있는 극초반만 빼면 실질적으로 여주물이라 해도 좋은 작품들이 많아졌으며, 여주인공이라는 호불호 요소를 TS로 해소함으로써 사실상 대다수의 여주물 수요를 이쪽이 흡수했다. 기존의 여주물, TS물 팬덤은 이러한 변화를 그렇게 달가워하지 않기도 하나, 어쨌든 여주물과 TS물이 각각 갖고 있던 호불호 요소를 잘 조합해서 절충했다는 점으로 인해 새로운 팬덤을 확보했으며 노벨피아 내에서는 준메이저급 장르로 굴러가고 있다. 이런 여주물과 비슷한 TS 작품들을 TS 스킨이라고 부른다. 시대는 좀 앞서지만 TS묘사를 줄여 사실상 여주물이 된 모스크바의 여명과 노벨피아 내에 TS 스킨 소설 유행을 불러일으킨 용사 파티 때려치웁니다가 대표적이다.
3. 일본의 여주물
남성향 여주물 자체가 마이너 중의 마이너 장르로 취급받는 한국과는 달리 일본에서는 여성향 라이트 노벨과 악역 영애물을 제외하더라도 한국보다 남성향 여주물이 훨씬 메이저한 장르이며 서적화도 활발하고 국내 정발된 남성향 여주물 작품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이는 일본의 서브컬쳐 역사가 한국보다 오래된데다 시장 규모상 이런저런 시도를 많이 하다보니 여주물이라도 나름의 역사와 입지를 다진것이 상당하다는 것에 있다. 그리고 미소녀 동물원, 미소녀, 모에속성 등의 특징으로 서브컬쳐 독자층에 주인공을 감정이입의 대상이 아닌 캐릭터로서 어필할 수 있으며 코미컬라이즈 등의 미디어 믹스가 한국보다 훨씬 활성화된 일본의 특징 때문이다.
따라서 백합 속성이 있거나 로맨스 요소가 희박해 한국 여성향 특유의 로맨스 위주 전개에 이입이 힘든 남성 독자들이 훨씬 이입하기 쉽다. 소설가가 되자, 알파폴리스, 카쿠요무, 픽코마 등에 투고되는 남성향 여주물도 많다.
먼저 일본의 고전 여주물로 총몽, 공각기동대,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메트로이드 시리즈가 여성 주인공이었으며 라이트 노벨의 터를 다진 슬레이어즈부터 여주물이며 신전기 라이트 노벨을 대표하는 공의 경계도 여주물이며 십이국기와 정령의 수호자 또한 여성 주인공이다. 이후 현대적인 작품들로 거미입니다만, 문제라도?, 곰 곰 곰 베어, 책벌레의 하극상, 마녀의 여행, 슬라임을 잡으면서 300년, 모르는 사이에 레벨MAX가 되었습니다, 아픈 건 싫으니까 방어력에 올인하려고 합니다. 등 애니화까지 이어진 인기 여주물이 많다. 여주물로 유명한 라이트 노벨 작가로는 FUNA가 있다. 또한 일반 소설쪽인 서점 대상 1위작이자 베스트셀러인 거울 속 외딴 성과 소녀 동지여 적을 쏴라도 여성이 주인공이며 거울 속 외딴 성은 극장용 애니메이션으로도 만들어지기도 했다.
4. 소설 외 타 매체의 여주물
국내 웹소설은 특성상 대리 만족을 극한으로 추구하는 매체이기 때문에 남성 독자들에게 여주인공은 대리 만족과 감정이입에 상당한 장애물이 된다. 때문에 타 매체와는 달리 대리 만족에 최적화된 남성향 웹소설 시장에서 주인공에게 이입하기 어렵고 따라서 대리만족을 제대로 충족해주지 못하는 여주물은 크게 호불호가 갈리는 장르가 되었다. 따라서 상기한 단점 때문에 여주물은 남성향 웹소설에서 마이너 중의 마이너 장르로 취급받게 되었다.하지만 웹소설이 아닌 웹툰, 만화, 애니메이션, 게임 등 다른 매체에서는 무직백수 계백순, 뷰티풀 군바리, 무책임 공주는 힘들어!, 케이온!, 러브 라이브!, BanG Dream!, 가브릴 드롭아웃, 러키☆스타,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약속의 네버랜드, 봇치 더 록!, 유루캠△, SHIROBAKO, 걸즈 앤 판처, 경녀!!!!!!!!, 논논비요리, 인형의 노래, 아주르 레인 THE ANIMATION, 돌즈 프론트라인 같은 여주물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고 미소녀 동물원, 마법소녀물, 아이돌물처럼 아예 하나의 장르로 인식되는 경우도 있다. 이는 소비자들이 전적으로 텍스트에 의존해야 하기 때문에 감정이입을 완전히 배제하기 어려운 웹소설보다는 이미지, 영상으로 이루어진 만화, 웹툰, 애니메이션의 특성상 관찰자의 입장에서 감정이입을 배제하고 미소녀 주인공을 감정이입의 대상이 아닌 캐릭터로서 소비하기보다 용이해서이기 때문이다.
5. 목록
5.1. 한국
- 게임만화 그랜드체이스
- 옥탑방 엘프
- 들불, 피, 그리고 칼
- 힐링방송 스트리머
- 바람과 별무리
- 기사의 일기
- 마지막 바이킹
- 블리츠 온라인
- 알 낳는 헌터[3]
- 사이코 여왕의 대영제국
- 왕립육군 로빈중대
- 환생했더니 단종의 보모나인
- 안나 드 발자크의 개념상실
- 달빛은 흐르고 검은 웃는다
- 연산군의 셰프로 살아남기
- 섹시해요! 여간부님 - 육전기신 노스트라다 외전
- 마도선자
- 귀령(웹소설)
- 무정신검마
- 반지성주의 마왕의 세계침략
- 시체회수꾼인 내가 시체로 발견되면 안 되니까
5.2. 일본
- 슬레이어즈
- 거미입니다만, 문제라도?
- "너 따위가 마왕을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마"라며 용사 파티에서 추방되었으니 왕도에서 멋대로 살고 싶다
- 당겨서 안 되면 당겨보자!
- 알기 쉬운 현대마법
- 책벌레의 하극상
- 약사의 혼잣말
- 아픈 건 싫으니까 방어력에 올인하려고 합니다.
- 악역 영애, 세실리아 실비는 죽기 싫으므로 남장하기로 했습니다.
- 곰 곰 곰 베어
- 꼬마 현자님, 레벨1부터 이세계에서 열심히 삽니다!
- 마녀의 여행
- 마력 치트인 마녀가 되었습니다 ~창조 마법으로 제멋대로인 이세계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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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녀 전하는 화가 나셨나 봅니다
- 저는 얌전히 사라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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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아데일의 대지에서
- 검사를 목표로 입학했는데 마법 적성 9999라고요?!
- 노후를 대비해 이세계에서 금화 8만 개를 모읍니다
- 포션빨로 연명합니다!
- 저, 능력은 평균치로 해달라고 말했잖아요!
- 바이올렛 에버가든
- 성녀였는데 어째선지 아니게 되었습니다
- 성녀가 될 거라 두 번째 인생은 멋대로 살겠습니다
- 성녀가 아니어서 왕궁에서 느긋하게 밥을 짓기로 했습니다
- 성녀의 마력은 만능입니다
- 도시락 파는 성녀님!
- 안녕하세요. 반한 사람에게 사랑의 묘약을 의뢰받은 마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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