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Primary world · Secondary world(fictional universe)1차, 2차 세계는 J. R. R. 톨킨이 만든 개념이다. 1차 세계는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을 뜻하며, 2차 세계는 이와 구분되는 비현실적 세계, 작가가 창조한 세계를 의미한다.[1][2]
2. 종류
2.1. 1차 세계
1차 세계는 현실을 가리킨다. 현대 세계나 현실을 모티브로 한 세계가 아닌, 향유층이 존재하는 현실 그 자체를 의미한다. 2차 세계는 1차 세계의 작가가 창조해낸 세계관에 해당한다.즉, 현실, 현대를 배경으로 판타지, 허구의 이야기를 쓰면 1차 세계가 아니라 2차 세계가 된다. 한국 웹소설에선 이를 확장하여 가능세계라고 평하기도 한다.[3]
2.2. 2차 세계
2차 세계는 작가가 창조한 허구의 세계를 가리킨다. 톨킨은 2차 세계에 대해, 작가가 창작물을 존중하고, 내적 일관성을 부여하며, 생명을 얻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4] 한국에서 2차 세계는 세계관이라는 명칭으로 정착하였다.톨킨이 성취한 레젠다리움 세계관은 이후 허구적 세계·2차 세계의 창조를 장르적 관습으로 삼은 장르 판타지의 기원이 되었다.
2.2.1. 세계관
한국은 판타지적인 가상의 세계를 세계관이라 부르곤 한다. 한국에 2차 세계 관습을 활성화시킨 매체가 한국 판타지 소설이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한국에서 세계관은 종종 판타지와 관련된 이미지로 인식되곤 한다.
2.2.2. 가능 세계
가능 세계는 1차, 2차 세계와 유사하면서도 다른 개념을 갖고 있다.
3. 관련 문서
[1]
J.R.R. Tolkien, On Fairy-stories , Oxford University Press, 1947.
[2]
한국 판타지 소설의 정체성 형성 과정 연구 - 제도권 문단과의 갈등과 ‘환상성’ 논쟁을 중심으로 2024. 최혜령. 529p
[3]
한국 웹소설의 서사세계 연구. 2023. 박지희. 24-41p.
[4]
tolkiengateway의 net-Secondary_world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