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입니다만, 문제라도? 蜘蛛ですが、なに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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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이세계 전생, 판타지 |
작가 | 바바 오키나 |
삽화가 | 키류 츠카사 |
번역가 | 김성래 |
출판사 |
KADOKAWA 디앤씨미디어 |
레이블 |
카도카와 BOOKS L북스 |
발매 기간 |
2015. 12. 10. ~ 2023. 02. 10. 2016. 10. 10. ~ 2024. 08. 20. |
웹 연재 기간 | 2015. 05. 27. ~ 2022. 01. 28. |
권수 |
16권 (完) + 외전 2권[1] 16권 (完) + 외전 2권[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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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라이트 노벨. 소설가가 되자에서 연재 중이며 장르는 판타지 소설이자 이세계 전생물이다.작가는 바바 오키나(馬場翁), 삽화가는 '키류 츠카사(輝竜司)'
2. 줄거리
분명히 여고생이었을 텐데 정신을 차리고 보니 '나'는 본 적도 없는 곳에서 거미라는 괴물로 전생해버렸다?! 어미 거미의 동족 포식을 피해 도망쳤지만 방황 끝에 도착한 곳은 괴물들의 소굴. 독개구리, 왕뱀, 거대 늑대, 심지어 용까지 설치고 다니는 최악의 던전.
힘없는 조그만 거미인 「나」는 이곳에서 무사히 살아갈 수 있을 것인가......?
힘없는 조그만 거미인 「나」는 이곳에서 무사히 살아갈 수 있을 것인가......?
3. 발매 현황
- 발매 누계
- 2021년 9월 기준 시리즈 누계 400만부 돌파.
3.1. 본편
||<-6><table align=center><table width=720><table bordercolor=#fe3ba2,#010101><table bgcolor=#ffffff,#2d2f34><table color=#373a3c,#dddddd><rowbgcolor=#fefad1,#010101> 거미입니다만, 문제라도? ||
01권 | 02권 | 03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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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2월 10일 | 2016년 03월 10일 | 2016년 07월 09일 | |||
2016년 10월 10일 | 2016년 12월 10일 | 2017년 02월10일 | |||
2019년 08월 07일 | 2019년 08월 07일 | 2019년 08월 07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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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8월 07일 | 2020년 02월 19일 | 2020년 08월 19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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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9월 10일 | 2021년 05월 20일 | 2022년 04월 21일 | |||
2021년 01월 13일 | 2021년 09월 13일 | 2022년 07월 13일 | |||
16권 (完)[5] [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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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1월 08일 | |||||
2023년 01월 20일 | |||||
2023년 03월 15일 |
2022년 1월 28일을 기준으로 완결되었다.( 연재 장소)
소설가가 되자 2015년 연간 랭킹 1위를 기록하였으며, 그 인기에 힘입어 2015년 12월 서적화되었다. 이 라이트 노벨이 대단하다! 단행본 부문에서 2017년에 3위, 2018년에 2위를 기록했다.
2016년 2월부터 웹 연재가 4개월째 완전 중단되었으나, 6월 중순에 마침내 인터넷 연재가 재개되었다. 당시 서적화에 코믹스화까지 겹쳐서 매우 바빴고, 슬럼프라 본인이 만족스러운 글을 쓸 수 있을 때까지 투고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다만 당시엔 이 사실이 잘 알려지지 않은데다 대지진을 기점으로 나로우는 물론 카쿠요무에서도 소식이 뚝 끊겨서 팬들의 걱정을 사기도 했다.
한국어판은 디앤씨미디어의 새로운 레이블인 L북스를 통해 정발 중이다.( #)
3.2. 외전
거미입니다만, 문제라도? EX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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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10일 | 2023년 02월 10일 | ||
2021년 05월 20일 | 2024년 08월 20일 | ||
2021년 08월 11일 | 2024년 10월 16일 |
- EX 1권 개요
- 스포일러 주의 설정이 가득 들어찬 매혹의 한 권!
- 신규 집필 & 과거의 점포 특전 SS, 도합 30작 이상!
- 키류 츠카사의 캐릭터 디자인 30캐릭터 이상! 설정 러프 및 주안점도 게재.
- 키류 츠카사의 미공개 컬러 일러스트 5점!
- 전생한 다른 학생들의 고유 스킬이 밝혀진다!
- EX 2권 개요
초대 통치자들은 어떻게 태어났을까? '거미' 팬이라면 꼭 봐야 할 과거편!
관리자 D의 월드 퀘스트 공략으로 시스템이 붕괴된 후, 소피아와 라스는 짧은 여생을 보내고 있는 마왕 아리엘을 찾아간다.
아리엘이 들려주는 과거의 사건이란 ......?
초대 통치자들은 어떤 사람들이었을까?
바바 오키나 선생님의 소설, 키류 츠카사 선생님의 일러스트와 함께 아리엘이 함께 자란 고아원 멤버들의 캐릭터 설정과 과거 점포 특전 SS도 수록!
「거미입니다만, 문제라도?」 팬이라면 꼭 봐야 할 책!
4. 특징
모종의 사고로 사망하여 단체로 이세계에 환생한 주인공 및 다른 전생자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기존의 이세계물에서 흔한 패턴이었던 학급 단위 이세계 전생물의 요소에 인외 전생의 요소를 합쳐놓은 것이 특징이다.[7]-
초반부와 후반부의 전개가 상당히 다른 것이 특징이다. 초반부는 이세계 인외 전생물의 클리셰를 따라 생태계 최하위의 거미 마물로 환생한 주인공이 스킬이 적용되는 이세계에서 스킬 요소를 활용하면서 자신보다 스펙이 높은 몬스터들 사이에서 악착같이 살아남는 게임 판타지 풍의 생존물인 반면, 주인공이 어느 정도 강해지게 된 초중반부를 지나 후반부에 이르면 생존 경쟁 속에서 스펙을 쌓은 주인공이 준 세계관 최강자[8]로 성장하며, 생존하기 버거워하던 입장이던 주인공이 세계관을 관통하는 비밀과 진실을 알게 되고, 일개 마물에서 세계관 최강자의 한 축이자 사건을 조율하는 흑막으로 변모하면서 게임 판타지 요소가 희석되고 어긋나있던 외전들의 시간대가 정렬되며, 초반부에 뿌려둔 떡밥들을 회수하며 클리셰 파괴적인 전개가 진행된다.
상술한 것처럼 초반부와 후반부의 방향성이 다른 소설 두 개를 접붙여놓은 것처럼 상당히 다르기 때문에 이야기 전개에 대한 평가가 상당히 갈리는 편. 최약체 몬스터인 주인공의 생존기와 게임 판타지 감성의 초반부에 꽂혀서 보기 시작했다면 주인공이 먼치킨화되고 게임 판타지 요소가 희석되는 후반부에 실망하여 하차할 확률이 높고, 후반부가 취향인 독자라면 흔하디 흔한 양산형 이세계 인외 전생물 느낌으로 진행되는 초반부[9]에서 하차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초반부 전개와 후반부 전개의 특성이 서로 교집합되는 부분이 적다보니 호불호가 갈릴 수밖에 없는 것. 물론 이러한 장르나 전개적 변화에 복선을 충분히 깔아 놓아서 나름대로 용접시켜 놓았기 때문에 몰입감을 크게 해치지 않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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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의 시점을 다룬 파트와, 주인공 이외 다른 캐릭터들의 시점에서 서술하는 파트가 복잡하게 얽혀 있다. 일반적인 장르소설에서는 주인공 1인칭 시점 파트나 3인칭 관찰자 시점 파트 위주로 전개되면서, 다른 캐릭터 시점은 권 말 외전 등 분량상 자투리인 경우가 많은 반면, 본작은 주인공 외 다른 캐릭터 시점의 비중이 절반 이상이 될 만큼 상당히 높다.
작중에서 시점 서술이 이뤄지는 캐릭터의 숫자도 꽤 많은 편이어서, 구분을 해주는데 S편은 슈레인(슌), Y편은 율리우스, K편은 카티아(카나타), B편은 발트, 鬼편은 라스, 血편은 소피아 편이다. 그 외에도 마왕, 포티머스, 더스틴 등 각 세력의 수장, 심지어 규리에디스트디에스 같은 신이나, 용(龍)의 시점에서 서술되는 파트들도 있다. 이렇게 여러 캐릭터의 시점에서 서술하면서 각 서술 파트들의 배경과 시간축이 제각기 다른 상당히 난잡한 구성이기 때문에 처음 볼 때는 혼란스러워하기 쉽다.
캐릭터 서술 파트마다 시간대가 다른 이유는 주인공이 타 전생자들보다 6개월 정도 일찍 태어난 데다, 마물로 태어나서 태어난 직후부터 생존경쟁에 밀어넣어져 빠르게 성장한 주인공과 달리 인간으로 태어난 다른 전생자들은 어느 정도 성장한 이후에나 본 이야기가 진행되기 때문이다. 전생자들이 막 환생한 시점을 다룬 각 파트의 1, 2화 분량을 제외하면, 상당 수 전생자 캐릭터 시점 서술들은 주인공 파트로부터 5~15년 이후 얘기라고 보면 된다. 물론 이 시간 차이 설명이 없기 때문에, 이를 통한 서술 트릭과 시점의 차이도 떡밥과 반전과 오해를 유도한다.
이렇게 시간축이 다르긴 하지만 각 파트들은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으므로, 타 캐릭터의 시점에서 서술된 파트도 외전 취급하지 말고 주의깊게 봐야한다. 초반부 파트들은 작품 후반부의 떡밥을 주로 다루고 있다. 초반부 시점에서는 주인공과 전혀 상관 없어 보이는 파트들도 후반부의 복선 및 반전의 주요 수단이 되며[10] 주인공 시점의 후반부 전개와 큰 관련이 있기 때문에 무심결에 넘어가면 작품 이해가 곤란해질 수도 있다. 문제는 이 시간축이 완전히 정렬되는 후반부 이전까지는 아무 설명 없이 시간축이 심하게 요동치므로 다소 짜증을 유발할 수 있다. 이런 서술 트릭적 구성은 주인공의 정체 등 다수의 떡밥을 의도적으로 오해시키려는 수법이고 실제로도 나름 반전의 재미는 있지만, 독자에게 복습을 강요하는 기법이므로 이러한 전개 기법에선 호불호가 갈리는 편.
- 그 외에 또한, 소설책의 이야기 전개 대부분이 나레이션이나 등장인물의 혼잣말로 진행되는데, 2ch이나 일부 마이너한 사이트에서만 사용되는 통신체나 은어들을 잦은 빈도로 사용한다. '랄까', '아~아', '큭큭', '에엣?!', '후에엥...' 등의 단어가 그 예시인데, 서너 줄에 한 번은 나오는 수준이라 이런 말투에 익숙하지 않은 독자는 읽는 것이 매우 어려울 것이다. 정식 한국어판에서는 번역 중에 적절하게 순화 및 대체되고 다듬어졌다.
- 일견 게임 같은 세계를 무대로 한 흔한 1인칭 라노벨로 보이지만 클리셰 브레이커로서 나름의 볼거리는 있다. 전형적인 주인공스런 이고깽 그룹이 사랑과 용기의 신파극을 찍으면서 "이렇게 된 이상 신을 죽일 수밖에 없다!" 스러운 전개로 나가는데 이 세계관에서 신이란 고대문명인이라든가 심심하면 인간에게 털리는 (자칭)신 같은 게 아니라 세계의 법칙 바깥에 존재하는 것들이다. 필멸자들은 그냥 용기와 근성으로 들끓고 있지만 실제는 게임 내 캐릭터가 모니터 앞의 인간에게 시비를 거는 꼴이다. 주인공 거미는 이고깽들과 다른 곳에서 구르다가 그런 세계의 진실을 알게 되고 (자신의 생존과) 세계구제를 위해 움직이면서 이고깽들을 발에 채이는 필멸자 취급하는 카타르시스가 있다.
4.1. 달라진 부분
서적판으로 넘어오면서 세세한 부분에서 인터넷 연재판과 차이가 생겼다. 일부 부실했던 설정을 대폭 강화하여 모든 전생자들의 이름이 밝혀졌으며, 페일룬(시노하라 미레이)이 슈레인 측의 주요 인물로 추가되었다. 거미의 성장과정도 대폭 수정되어서 완급을 조절했고, 전개도 조금 달라졌다. 특히 초반부의 생존과 성장 파트와 후반부의 세계의 비밀을 알아가며 암약하는 파트의 느낌이 너무 다르다는 비판을 인지해서인지 초반부에도 세계의 비밀에 밀접하게 엮이고, 후반부에 가서도 성장과 서바이벌이 끝나지 않게 구성해 소설의 전체적인 분위기가 일정하게 유지되게 했다. 그 외에 소피아가 조금 더 일찍 등장한다거나 거미의 신화가 뒤로 밀려난 대신 아라크네 시절이 대폭 늘어나고 새로운 무기를 얻는다거나 신화 이후에 꽤 오랫동안 새끼 거미일 때만큼 약체화되는 등의 차이가 있다. 몇 만 자를 새로 썼다는 것을 홍보 요소로 삼을 정도.5. 등장인물
자세한 내용은 거미입니다만\ 문서 참고하십시오.6. 설정
자세한 내용은 거미입니다만\ 문서 참고하십시오.7. 평가
7.1. 서술
기본적으로 두 캐릭터의 시점을 기반으로 양쪽 이야기가 번갈아가며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여타 이세계 라노벨과 달리 탄탄히 짜여진 기본설정과 세계관을 베이스로 진행되는 스토리와 반전은 확실한 강점. 지나친 주인공 편의주의나 현대인 천재론, 생각없이 지르는 전개 등에 지친 독자라면 한번 쯤 읽어볼만하다.다만 가장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이기도 한데, 주인공 거미코의 경우에는 1인칭 시점으로 진행되며 다른 인물 시점도 1인칭. 그 외의 이야기는 3인칭, 전지적 작가 시점을 사용한다. 문제는 주인공이니만큼 가장 큰 비중을 맡는 거미코의 말투가 좋게 말하면 유쾌하고, 나쁘게 말하면 부산스럽다.[11] 여기까지는 캐릭터의 성격상 그럴 수 있다 치고, 적응의 문제니 넘어가더라도 캐릭터의 시점마다 1인칭으로 서술되는데다, 챕터 제목이 인물을 표시하고 있다고 해도 특정 인물에게 집중하게 될 때 쯤 다른 챕터의 다른 인물 시점으로 휙휙 바뀌는지라 그 부분을 거슬려하는 독자라면 진입장벽이 될 수 있다. 1세대 한국 판타지 소설중 걸작이라고 불리는 드래곤 라자의 경우에도 평론가의 평 중에 '1인칭은 씹어삼키기 힘들다'고 하는 부분이 있다. 그만큼 1인칭 시점은 취향을 타는 스타일이라는 뜻.
탄탄히 짜여진 세계관이라고는 하지만 작품 전반에서 느껴지는 설명충 분위기 탓에 시점 문제를 떠나 글 자체를 지루하게 느낄 수도 있다.[12] 더군다나 같은 사건을 여러 등장인물 시점으로 다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방식이 많고 작가가 이러한 설정을 푸는것을 아주 좋아하는지 웹판 기준으로 26화를 들여서 과거편을 작성하거나 아예 한 편 자체를 설정 풀기에만 할애하기도 한다. 서적판에서도 이는 예외가 아니며, 특히 설정딸만을 위해 존재한다고 봐도 될 정도인 11권은 이 문제의 정점.[13] 설정 파기 좋아하는 독자라면 반길 만 하지만, 이런 것을 싫어한다면 또다른 진입장벽이다.
7.2. 설정
초반부에선 잘 드러나지 않는 점이지만 클리셰 파괴 또한 주요 볼거리 중 하나. 처음부터 예상을 뒤엎는 전개가 나오는게 아니라, 전형적인 클리셰를 그대로 따라가는 듯 하다가 나중에야 반전이 드러나는 형식을 취하고 있기 때문에 별 생각없이 넘겼던 부분들에서 뒤통수를 맞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도 있다.[14] 그래서 본격적으로 작품을 즐기고자 한다면 관련 정보는 최대한 찾아보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다양한 사건과 인물들이 복잡하게 엮여있기 때문에 크고 작은 스포일러 없이 무언가를 설명하는것이 매우 어려운 분류의 작품이다.등장인물들 간의 파워밸런스 불균형이 눈에 띈다. 그나마 주인공 일행에 대해선 충분한 설명과 부연설정으로 개연성을 어느 정도 잡아놓긴 했지만, 분명 같은 주연으로 시작한 다른 일행의 힘은 주인공 일행의 발톱만큼도 미치지 못하게 된다. 주연쪽을 벗어나면 더 문제가 되는것이, 일부 세계관 최강자급의 인물들의 힘은 더도말고 딱 '그냥 세다'로밖에 설명이 안된다. 하지만 이런 요소가 나타나는 시점에서 이 소설의 장르가 이미 배틀물이 아니기 때문에(...인간쪽 스토리에서 보면 그냥 호러물일 뿐이다.) 여기까지 읽어온 독자라면 딱히 불편을 느낄 정도는 아니다. 이게 극초반의 분위기와 비교하면 같은 작품이 맞나 싶을 정도의 파워 인플레라서 그렇지... 하지만 초반 내용상 더블 주인공 체제로 보이지만 실제로 주인공은 거미 하나 뿐이므로[15] 이 경우 파워밸런스 문제는 먼치킨물의 전형적인 특징이 된다.
7.3. 전개
소설 전체가 의도적으로 독자의 의문을 불러일으키도록 짜여있으므로 취향이 맞는 독자라면 매우 재밌게 즐길 수 있다. 이야기를 읽다보면 들 수 있는 '아니 그래서 이게 뭔데?' or '이건 다른쪽 이야기의 내용과 좀 다른데?'와 같은 의문은 십중팔구 작중의 설명만으로 후반에 전부 해명이 되며, 조금 심도있게 읽는다면 책에서 진상이 드러나기 전에도 스스로 추리해낼 수 있을 만큼 떡밥을 뿌려준다. 초중반의 주요 포인트가 이 시점을 이용한 서술트릭이다.치밀하게 구성되어 작품 여기저기에 숨어있는 힌트들은 내용을 파고들기 좋아하는 독자들에게는 호평이나 그렇지 않은 경우 쓸데없이 복잡하다는 평을 듣는다. 다만 이 다양한 시점들이 서로 본격적으로 엮이기 시작하는 시점은 매우 극후반이므로, 극단적으로 말해서 서술 트릭에 관심이 없고 내용 이해만 하겠다면 주인공 외의 파트는 아예 읽지 않아도 큰 지장이 없다. 인간 파트와 본편의 연관점은 그 정도로 적다. 이렇게 해서 생기는 공백은 10권 쯤에서야 문제가 되겠지만, 그때쯤이면 이미 후반부이고 그 정도로 취향이 안맞는 독자가 그 시점까지 이걸 계속 읽을지는 의문.
책 한권에서 10번 이상 서술자(=시점)이 바뀌는 점도 큰 진입장벽으로 다가온다. 말 그대로 독자가 가볍게 읽기 위한 라이트노벨인데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몇번이나 앞부분을 다시 읽게 만들거나 처음부터 정독하며 모든 정보를 외우지 않으면 안되게 하는 치밀함은 이경우 역효과일 뿐이다. 그리고 주인공에게 몰입하며 읽고있다가도 갑작스레 다른 캐릭터에게 시점이 넘어가버리고, 그 캐릭터에게 조금 집중하나 싶으면 다시 주인공으로 넘어가니 혼란과 짜증을 유발한다.[16] 심하면 스토리와 거의 상관없는 일회성 캐릭터조차 인생과 사연을 구구절절 읊기도 한다.
그나마 취향 문제로 어찌저찌 넘어간다해도 시리즈의 엔딩이 너무나도 갑작스럽게 끝난다. 기승전결의 결에 해당된다 하더라도 장장 5권부터 시작해서 계속 떡밥만 던졌던 "망해가는 세계 구하기"가 끝난 여운을 느끼기도 전에 딱 한 번만 등장했던 메이드 신이 갑툭튀하더니 거미코를 납치하는 것으로 갑작스레 끝난다. 슬슬 에필로그 시작하는줄 알았더니 갑자기 끝!이라고 하는 셈이라 허탈하다. 게다가 거미코는 신이니 다시 돌아올 수도 있다는 설정을 남겨 열린 결말이 되어버린 것은 덤. 그리곤 무슨 모 게임마냥 다른 캐릭터들의 이후 스토리를 짤막하게 소개하는데 오히려 허탈감이 더 늘어난다.
7.4. 장르?
이야기의 장르를 한마디로 정의하기 어렵다. 생존물이기도 하고 전형적인 전생용사물로도 보이며 착각물의 성격도 있다. 이 시점 변환들이 적응하기 쉽게 짜여져 있느냐 하면 그런것도 아니라 초반부부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두 서술자인 거미와 슈레인은 성격, 말투, 분위기부터 캐릭터를 둘러싼 배경의 장르까지 완전히 딴판이다. 한쪽은 지하동굴에서 생존 서바이벌을 찍고있는 반면 다른 한쪽은 하렘 이세계 라이프를 즐기고 있는데, 어느 한쪽이 마음에 들면 다른 한쪽은 마음에 안들 가능성이 매우 큰 구조이므로 문제가 된다. 그렇다고 한쪽만 먼저 읽고 나머지를 몰아본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닌게, 이러한 서술자의 전환 타이밍 역시 복선과 서술트릭의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기 때문에 작품을 100% 즐기고자 한다면 어쩔수 없이 따라오라는 데로 따라갈 수밖에 없다.[17]중반부 이후부터 거미쪽 장르는 완전히 바뀌게된다. 일단 먼치킨물로 분류되기는 하지만 주인공이 밑바닥부터 강해지는 과정을 차근차근 묘사하여 보여주므로 점점 강해지는 주인공의 모습을 보는 재미가 있다. 주인공이 확실히 강해진 이후에도 주인공보다 강한 존재는 꾸준히 등장하고, 이는 먼치킨이라고 불릴만한 존재가 된 이후에도 예외는 아니라 초중반까지는 왕도적인 성장물이라 할 만한 맛이 있다. 다만 초반의 생존물 전개를 좋아했던 독자들의 경우에는 분위기가 바뀐것에 불만을 드러내기도 한다.[18]
피카레스크물의 특징도 많이 보여준다. 초중반에야 생존에 급급한 모습이지만 일단 성장이 어느 정도 마무리된 후에는 비록 이유가 있다고는 하지만 마족을 포함해서 사람을 죽이고 학살하는데 거리낌이 없는 모습을 보여주며 특히 별을 구한답시고 생명체의 대부분을 말살하는 계획을 세우는 등 정신나간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이는 거미 일당도 마찬가지로 소피아나 라스 역시도 상당히 제멋대로 행동하는 편이고 거미를 수호(?)하는 신인 D 역시 자신의 쾌락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하는
7.5. 종합
이 책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들이 전부 호불호가 갈린다. 자기 취향에 맞으면 푹 빠져서 읽게 되고 안 맞으면 몇 장 읽다 다시 책을 덮게되는 것. 한마디로 평가하자면 취향타는 수작 정도라고 할 수 있겠다.8. 미디어 믹스
8.1. 코믹스
||<-6><table align=center><table width=720><table bordercolor=#fe3ba2,#010101><table bgcolor=#ffffff,#2d2f34><table color=#373a3c,#dddddd><rowbgcolor=#fefad1,#010101> 거미입니다만, 문제라도? 코믹스 ||
01권 | 02권 | 03권 | |||
2016년 07월 07일 | 2016년 12월 03일 | 2017년 06월 09일 | |||
2018년 03월 20일 | 2018년 05월 20일 | 2018년 08월 20일 | |||
2020년 02월 19일 | 2020년 02월 19일 | 2020년 02월 19일 | |||
04권 | 05권 | 06권 | |||
2017년 12월 29일 | 2018년 07월 10일 | 2019년 01월 10일 | |||
2018년 11월 20일 | 2019년 05월 20일 | 2019년 09월 20일 | |||
2020년 02월 19일 | 2020년 02월 19일 | 2020년 02월 19일 | |||
07권 | 08권 | 09권 | |||
2019년 07월 10일 | 2020년 03월 03일 | 2020년 10월 10일 | |||
2020년 03월 20일 | 2021년 01월 21일 | 2021년 08월 21일 | |||
2020년 08월 19일 | 2021년 05월 12일 | 2021년 10월 13일 | |||
10권 | 11권 | 12권 | |||
2021년 04월 09일 | 2021년 11월 09일 | 2022년 10월 07일 | |||
2022년 03월 22일 | 2023년 04월 20일 | 2023년 09월 20일 | |||
2022년 05월 11일 | 2023년 07월 12일 | 2023년 11월 08일 | |||
13권 | 14권 | 15권 | |||
파일:거미코믹13권(일).jpg | 파일:거미코믹14권(일).jpg | ||||
2023년 07월 10일 | 2024년 04월 09일 | 년 월 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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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부터 영 에이스 UP에서 코믹스가 연재되고 있다. 작가는 카카시 아사히로(かかし朝浩).
스토리는 당연히 웹 연재가 아닌 출판본 스토리지만 분량 문제, 스포일러, 순서가 안 맞는 내용 등등 때문인지 타 전생자 시점으로 전개하는 막간은 보여주지 않고 주인공 시점으로만 진행된다. 다만 전생 직후의 페일룬 시점의 이야기가 2권에 수록되었고, 29화부터는 다른 시점의 이야기가 전개되기 시작한 것을 보면 이후 출판본 스토리처럼 여러 시점의 이야기도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작가가 사람을 잘 못그린다는 말이 많다. 실제로 얼굴비율이 망가지는 등 전체적으로 인간작화가 좋지 못하다.[19]
여담으로 정황상 표지에 있는 얼굴만 가려지는 인물이 지구에서의 그녀로 추정되는데 줄곧 미녀라고 서술되는 대로 안보이는 얼굴만 빼면 전반적으로 미인의 느낌이나 작중에 언급한 대로 본인이 패션을 신경 끄는 타입이었기 때문인지 걸치고 있는 옷이 있거나 교복의 색에 따라 약간씩 차이가 있을 뿐 죄다 교복을 입고 있다.
8.1.1. 우익 논란
21화에서 큰 컷에 모두 보이게, 즉 의도적으로 욱일기를 사용했다. 웹 소설이나 정발된 소설 원작에서는 우익적 요소는 전혀 없는데, 만화가의 독단으로 보인다.만화가 카카시 아사히로(かかし朝浩, 만화가 트위터)는 평소 다른 일러스트에도 욱일기를 사용하는 등 우익적인 성향을 보이는 작가이며, 일본 문화상 집중선으로 욱일기를 떠올리게 할 수 있는 모양이 사용되기도 하지만 이 작가의 경우 틀림없이 욱일기를 의미하는 그림을 사용한다. 예를 들면 21화의 한 컷에서 보이는 욱일기의 경우 뒷배경의 후지산과 앞을 가리키는 남녀 그림은 자주 보이는 욱일기 그림 형식의 하나이며, 다른 일러스트에서도 깃발에 욱일기가 그려져 있다.
8.2. 스핀오프
||<-6><table align=center><table width=720><table bordercolor=#fe3ba2,#010101><table bgcolor=#ffffff,#2d2f34><table color=#373a3c,#dddddd><rowbgcolor=#fefad1,#010101> 거미입니다만, 문제라도? 거미 양 네 자매의 일상 ||
01권 | 02권 | 03권 | |||
2020년 03월 03일 | 2020년 10월 10일 | 2021년 01월 09일 | |||
미정 | 미정 | 미정 | |||
04권 | 05권 | 06권(完) | |||
2021년 04월 09일 | 2021년 11월 09일 | 2023년 01월 10일 | |||
미정 | 미정 | 미정 |
거미 양이 몸 담당, 정보 담당, 마법 담당 1, 마법 담당 2의 넷으로 분열했다는 설정의 스핀오프. 작중 거미 양이 병렬사고 스킬을 습득하면서 자아를 넷으로 분열시킨 것에서 더 나아가 몸까지 넷으로 나뉜 상태로 엘로 대미궁 내에서 함께 생활하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6권으로 완결되었다.
8.3. 애니메이션
자세한 내용은 거미입니다만\ 문서 참고하십시오.8.4. 라디오 드라마
우에사카 스미레가 거미코의 목소리를 연기한 라디오 드라마를 공개 중이다.8.5. 게임
- 카도카와 BOOKS 1주년 기념으로 게임화 하는 듯하다. 주사위를 굴려 거미코를 이동시키며 마물들과 싸우며 진화시키는 보드게임 형식의 게임.
- G123에서 제작한 공식 웹게임이다. 게임 이름은 "거미입니다만, 문제라도? 미궁의 지배자". 버섯커 키우기와 매우 흡사한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8.6. 콜라보레이션
2020년 무렵에는 비슷한 인외 이세계 전생물 판타지인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와 콜라보레이션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관련 게시물8.7. 점토 인형 제품
2021년에는 넨도로이드 1559번으로 주인공인 거미양(쿠모코)이 모형화되었다. 링크 만화보다는 애니메이션의 모습에 가까운 디자인으로, 여느 넨도와 마찬가지로 부품 교체를 통해 표정을 바꾸는 방식인데 시무룩하거나 필사적인 표정이 재미있다는 평.9. 외부 링크
10. 둘러보기
파일:소설가가되자로고.png
[[소설가가 되자|{{{#19b6cb,#19b6cb 소설가가 되자}}}]] 종합 랭킹 누계 BEST30 {{{#19b6cb,#19b6cb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table width=100%><table bordercolor=#19b6cb,#19b6cb><table bgcolor=#ffffff,#2d2f34><rowcolor=#ffffff,#dddddd> 순위 | 제목 | 포인트 | 애니화 |
랭킹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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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 터무니없는 스킬로 이세계 방랑 밥 | 918,485pt | ◎ | - | ||||
2위 |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 | 910,051pt | ◎ | - | ||||
3위 |
무직전생 ~이세계에 갔으면 최선을 다한다~ |
882,384pt | ◎ | - | ||||
4위 |
마도구사 달리아는 고개 숙이지 않아 ~오늘부터 자유로운 장인 생활~ |
742,636pt | ◎ | - | ||||
5위 | 흔해빠진 직업으로 세계최강 | 710,653pt | ◎ | - | ||||
6위 |
헬 모드 ~파고들기 좋아하는 게이머는 폐급 설정 이세계에서 무쌍한다~ |
696,094pt | X | - | ||||
7위 | 약사의 혼잣말 | 688,859pt | ◎ | ▲1 | ||||
8위 | 거미입니다만, 문제라도? | 688,138pt | ◎ | ▼1 | ||||
9위 |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 679,893pt | ◎ | - | ||||
10위 | 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 | 673,835pt | ◎ | - | ||||
11위 | 책벌레의 하극상 | 656,705pt | ◎ | ▲1 | ||||
12위 | 성녀의 마력은 만능입니다 | 656,431pt | ◎ | ▼1 | ||||
13위 |
무사태평 영주의 즐거운 영지 방어 ~생산계 마술로 이름도 없는 마을을 최강의 성채 도시로~ |
640,572pt | X | - | ||||
14위 |
샹그릴라 프론티어 ~망겜 헌터, 갓겜에 도전하다~ |
634,591pt | ◎ | - | ||||
15위 | 이세계 유유자적 농가 | 620,676pt | ◎ | - | ||||
16위 | 데스마치에서 시작되는 이세계 광상곡 | 606,376pt | ◎ | - | ||||
17위 | 루프 7회차 악역 영애는 적국에서 자유로운 신부 생활을 만끽한다 | 590,499pt | ◎ | - | ||||
18위 | 마술사 쿠논은 보인다 | 581,724pt | X | - | ||||
19위 | 폐급 【상태 이상 스킬】로 최강이 된 내가 모든 것을 유린하기까지 | 561,474pt | ◎ | - | ||||
20위 | 신들에게 주워진 남자 | 556,149pt | ◎ | - | ||||
21위 | 전생해서 시골에서 슬로우 라이프를 보내고 싶다 | 542,106pt | X | - | ||||
22위 | 팔남이라니, 그건 아니지! | 537,500pt | ◎ | - | ||||
23위 | 나는 성간 국가의 악덕 영주! | 529,901pt | ◎ | - | ||||
24위 | 전생한 대성녀는 성녀임을 숨긴다 | 527,436pt | X | - | ||||
25위 | 저, 능력은 평균치로 해달라고 말했잖아요! | 525,466pt | ◎ | - | ||||
26위 |
최강 찌꺼기 황자의 암약 제위 쟁탈전 ~무능한 척 연기하는 SS랭크 황자는 황위 계승전을 남몰래 지배한다~ |
523,865pt | ◎ | - | ||||
27위 | 세계 최속의 레벨업 | 499,490pt | X | - | ||||
28위 | 여성향 게임 세계는 모브에게 가혹한 세계입니다 | 493,189pt | ◎ | ▲1 | ||||
29위 |
전생귀족의 이세계 모험록 ~자중할 줄 모르는 신들의 사도~ |
492,339pt | ◎ | ▼1 | ||||
30위 |
나는 모든 것을 【패리】한다 ~역착각의 세계 최강은 모험가가 되고 싶다~ |
476,583pt | ◎ | - | ||||
완결작의 제목은 이탤릭체로 표시합니다. 또한, 아직 문서가 생성되지 않은 작품의 경우 제목 오른쪽에 ●가 붙어 있습니다. 애니화가 된 작품의 경우 ◎, 안 된 경우 X가 붙습니다. 랭킹이 상승 및 하락하면 변동된 값이랑 같이 상승은 ▲, 하락은 ▼ 표시를 합니다. 랭킹 변동이 없으면 붙임표(-) 표시를 합니다. |
||||||||
2024년 11월 29일 15시 기준( ) | }}}}}} |
[1]
2023. 02. 10. 기준
[2]
2024. 08. 20. 기준
[3]
드라마 CD
[4]
일러스트집 소책자 포함 특장판
[5]
단편소설 소책자 포함 특장판
[6]
소책자 포함 특장판
일본에서 15권 및 16권 발매하면서 나온 소책자를 한국에서는 16권 소책자 특별판으로 한번에 발매했다.
- 단편 소설 소책자 총 48페이지
- 일러스트 소책자 총 32페이지
[7] 이세계 전생물이 유행하면서 진부하거나 말도 안되는 설정을 집어넣는 등의 질적으로 떨어지는 이세계 전생물이 넘쳐나고 있던 터라 국내에서는 이제는 거미로 환생하느냐며 조롱을 받기도 했으나 현재는 후술할 특징들 덕분에 독자들에게 그럭저럭 받아들여지고 있다. [8] 주인공보다 더 강한 캐릭터가 없는 건 아니지만 주인공에게 직접적인 제재를 가할 의사가 없으며 주인공의 계획에 동조하거나 방관, 묵인한다. [9] 인외 이세계 전생, 감정스킬로 개꿀, 게임처럼 스탯이 있고 레벨업과 스킬 취득 때마다 장황한 스테이터스 나열 등 [10] 극초반의 예를 들자면, 거미가 자기 비하를 하는 장면에서 S편을 시작으로 전개 되는데, 이 S편에서 슌 관점에서 리얼 호러코, 일명 리호코의 존재가 언급된다. 이 존재는 초반의 오해와 이후의 작은 반전과, 후의 더 큰 반전의 토대가 된다. 즉, 해당 파트는 권말이 아니라 해당 시간축에서 들어가야 의미가 있다. [11] 3문장마다 통신체와 은어를 써가며 쉴새없이 개드립을 쳐대는 모습은 조금 심하게 말하자면 꼴값 떤다고 봐도 될 정도. [12] 등장인물의 스킬 목록만으로 두페이지 이상 잡아먹기도... [13] 무엇보다 거미쪽 이야기가 거의 없어서 없는 권 취급하기도 한다... [14] 애초에 슈레인과 유고라는 캐릭터 자체가 '전생한 후 자신이 주인공'이라는 생각을 품은, 그러나 실제로 주인공이 아닐 경우를 꼬아 만든 것이다. [15] 엄밀히 말해 거미는 주동인물이고 슈레인 쪽은 반동인물이라고 할 수 있다. [16] 이 현상은 서적판을 기반으로 제작된 애니까지도 본편과 외전의 이야기가 약 10여년 정도의 간극이 있는 두 스토리를 뜬금없이 시점전환해가며 진행하는지라 몰입을 해친다. [17] 이 작품에 호평을 주는 사람들로부터도, '인간파트 노잼이다' '거미만 믿고 본다'등의 반응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는 이유가 이것. 이 책을 집어든 대부분의 사람들은 당연히 제목과 시놉시스에 쓰여진대로 '거미의 생존기'를 보고싶은 사람들이다. 슈레인을 비롯한 타 전생자들의 파트가 취향일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적을 것이다. [18] 미궁을 빠져나온 뒤 초반부의 서바이벌 요소가 희석되기 시작하는 지점부터 하차자가 대거 늘어나는 원인이다. [19] 그나마 최신화에서는 봐줄만해졌다.
드라마 CD
[4]
일러스트집 소책자 포함 특장판
[5]
단편소설 소책자 포함 특장판
[6]
소책자 포함 특장판
일본에서 15권 및 16권 발매하면서 나온 소책자를 한국에서는 16권 소책자 특별판으로 한번에 발매했다.
- 단편 소설 소책자 총 48페이지
- 일러스트 소책자 총 32페이지
[7] 이세계 전생물이 유행하면서 진부하거나 말도 안되는 설정을 집어넣는 등의 질적으로 떨어지는 이세계 전생물이 넘쳐나고 있던 터라 국내에서는 이제는 거미로 환생하느냐며 조롱을 받기도 했으나 현재는 후술할 특징들 덕분에 독자들에게 그럭저럭 받아들여지고 있다. [8] 주인공보다 더 강한 캐릭터가 없는 건 아니지만 주인공에게 직접적인 제재를 가할 의사가 없으며 주인공의 계획에 동조하거나 방관, 묵인한다. [9] 인외 이세계 전생, 감정스킬로 개꿀, 게임처럼 스탯이 있고 레벨업과 스킬 취득 때마다 장황한 스테이터스 나열 등 [10] 극초반의 예를 들자면, 거미가 자기 비하를 하는 장면에서 S편을 시작으로 전개 되는데, 이 S편에서 슌 관점에서 리얼 호러코, 일명 리호코의 존재가 언급된다. 이 존재는 초반의 오해와 이후의 작은 반전과, 후의 더 큰 반전의 토대가 된다. 즉, 해당 파트는 권말이 아니라 해당 시간축에서 들어가야 의미가 있다. [11] 3문장마다 통신체와 은어를 써가며 쉴새없이 개드립을 쳐대는 모습은 조금 심하게 말하자면 꼴값 떤다고 봐도 될 정도. [12] 등장인물의 스킬 목록만으로 두페이지 이상 잡아먹기도... [13] 무엇보다 거미쪽 이야기가 거의 없어서 없는 권 취급하기도 한다... [14] 애초에 슈레인과 유고라는 캐릭터 자체가 '전생한 후 자신이 주인공'이라는 생각을 품은, 그러나 실제로 주인공이 아닐 경우를 꼬아 만든 것이다. [15] 엄밀히 말해 거미는 주동인물이고 슈레인 쪽은 반동인물이라고 할 수 있다. [16] 이 현상은 서적판을 기반으로 제작된 애니까지도 본편과 외전의 이야기가 약 10여년 정도의 간극이 있는 두 스토리를 뜬금없이 시점전환해가며 진행하는지라 몰입을 해친다. [17] 이 작품에 호평을 주는 사람들로부터도, '인간파트 노잼이다' '거미만 믿고 본다'등의 반응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는 이유가 이것. 이 책을 집어든 대부분의 사람들은 당연히 제목과 시놉시스에 쓰여진대로 '거미의 생존기'를 보고싶은 사람들이다. 슈레인을 비롯한 타 전생자들의 파트가 취향일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적을 것이다. [18] 미궁을 빠져나온 뒤 초반부의 서바이벌 요소가 희석되기 시작하는 지점부터 하차자가 대거 늘어나는 원인이다. [19] 그나마 최신화에서는 봐줄만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