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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일 | 1995년 2월 3일 (여의도연구소) | |||
명칭 변경 | 2013년 10월 10일 (여의도연구원) | |||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74길 19 ,4층 (
여의도동, 동우국제빌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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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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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장[1] |
한동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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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 | 유의동 | |||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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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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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연구소(現 여의도연구원) 현판식 |
1994년 12월 19일 민주자유당은 재단 설립 계획을 발표하고[4] 12월 21일 당무회의에서 의결했다.[5] 1995년 2월 3일 재단법인 설립을 허가받았고[6], 2월 6일 현판식을 진행했으며[7] 4월 15일 개소식을 가졌다.[8] 민주자유당과 그 후신인 주류 보수 정당[9]들의 싱크탱크 역할을 해 오고 있으며, 새누리당 시절인 2013년 10월 10일 여의도연구소에서 여의도연구원으로 승격되었다.[10]
2020년 2월 자유한국당이 새로운보수당, 미래를향한전진4.0과 신설합당하면서 미래통합당의 싱크탱크가 되었다.[11] 현재는 국민의힘의 싱크탱크다. 정책 개발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각종 연구 활동 및 여론조사를 하고 있으며, 해외 교류 활동의 일환으로 미국의 헤리티지 재단[12], 독일의 콘라트 아데나워 재단[13] 등과 협력하고 있다. 여기에 나온 정당들은 국민의힘과 함께 국제민주연합에 속해 있다.
2. 역사
2.1. 전성기
여의도연구원의 압도적 비교 우위는 선거 여론조사 기능이었다. 그러나 엄밀히는 처음부터 선거 여론조사가 여의도연구원 고유의 기능은 아니었다. 처음에는 신한국당 부설 기관인 사회개발 연구소라는 곳에서 여론조사를 전담하고, 이 결과를 당 수뇌부에 직보하거나 본인들에게 유리한 여론조사의 결과를 선별하여 언론에 흘리는 형식이었는데, 나중에 이 기관이 여의도연구소에 통합되면서 여론조사 기능이 확충되었던 것이다.어쨌든 여의도연구원은 문민정부 때인 민주자유당, 신한국당 시절부터 시중의 일반적인 선거 여론조사에서 주로 쓰이던 전화 면접 방식에서[14] 과감하게 탈피한 ARS 위주의 여론조사를 도입하여 대단히 높은 선거 적중률을 보였다고 알려져 있었다. 무엇보다도, 여의도연구원은 지역별로 양질의 전화번호 표본을 대량으로[15] 확보하고 있었고, 여론조사 결과에 가중치를 다각도로 부여하는 노하우가 남달랐으므로, 여론조사 결과의 품질 또한 상당히 좋았다고 한다. 그래서 정계, 언론계 등에서도 '여의도연구원의 자체 ARS 여론조사는 뭔가 다르다'는 인식이 한때 널리 퍼져있었다.
2016년 치러진 20대 총선 당시 시중에 대부분의 여론조사가 보수 여당의 압승으로 나왔을 때도, 여의도연구원은 자체 여론조사를 통해 여당의 패배를 예견하고 있었다고 한다.[16][17] 심지어는 총 의석 수가 125~127석 정도라는 예상을 했는데[18], 실제로 122석을 받았다.[19] 당시 야당에서조차 과반, 심지어 타 언론에서는 180석 운운하던 혼란의 20대 총선에서 사실상 거의 정확하게 예측했던 것이다. 심지어는 수도권에서 35석 확보도 장담하기 힘들다고 예측하기도 했는데, 서울 12, 인천 4, 경기 19석으로 정확히 35석을 얻었다. #
또한 정당 최초의 정책연구소(싱크탱크)답게 조직 규모가 크고 정책 자료의 신뢰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정당 산하라고 하여 모(母) 정당에 일방적으로 유리한 정책 보고서가 아닌, 냉철하고 현실적인 분석을 바탕으로 한 보고서를 생산한다고 정평이 나 있었다. 그 명성에 걸맞게 많은 보수의 정책통 혹은 선거 전략가들이 여의도연구소를 거쳐갔다. 예를 들어 4대와 6대 여의도연구원장을 역임한 윤여준, 5대 연구소장이었던 유승민 등. # 5대 유승민 연구원장(당시 연구소장)의 재임 기간은 2000년 2월 14일부터 2003년 9월 2일이었고, 최장수 원장이었다. 유승민에 따르면, 그가 취임할 때 즈음의 여의도연구소는 한나라당 당사 건물 한 개 층을 쓰며, 상근 직원이 10명 정도 되는 초라한 곳이었다고 한다.
2.2. 쇠퇴
2000년대 중반 이후 무선 휴대전화의 보급률이 급격하게 높아지고, 동시에 점점 유선 집전화의 보유율과 사용률이 빠른 속도로 줄어들면서, 여의도연구원에서 자체적으로 보유한 여론조사용 전화번호 표본으로 버티는 것에 한계가 발생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과거 여론조사는 주로 유선 집전화 위주로 이뤄졌는데, 어느덧 초등학생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휴대전화를 보유하고 다님에 따라, 과거의 방식대로의 여론조사 비교우위가 붕괴하기 시작한 것이다. 이런 시대의 변화에 따라 2010년 5회 지선 즈음의 시점에서부터, 유선 전화 위주로 여론조사를 시행하던 시중의 여론조사가 정확한 지지율을 도출해내지 못하는, 이른바 선거 여론조사 참사가 발생하기 시작했다. 이후 기존의 KT 전화번호부 데이터베이스 방식의 여론조사에서 탈피하여, 전화번호 무작위 걸기[20] 방식의 여론조사 기법이 도입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방식은 전국 단위의 조사에서는 어느 정도 신뢰성을 확보할 수가 있었지만, 여전히 지역을 특정하여 수행하는 여론조사에서는 신뢰성 높은 조사가 불가능했다.이러한 방법론적 한계는 일반적 여론조사 업체뿐 아니라 여의도연구원도 피해갈 수 없었다. 자체적으로 보유한 무선전화 번호 표본이 있긴 했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는 없었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여야 합의사항에 의해 도입된 제도가 바로 휴대전화 안심번호 여론조사였다.[21]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2015년 즈음 당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의 합의로 선거법이 개정되어 도입된 제도인데, 여의도연구원 자체 여론조사 능력의 현실적인 한계를 탈피하기 위해서 추진한 안건이라는 분석도 있었다.
그러나 역설적으로 이 안심번호 여론조사 제도의 도입 이후에는, 과거 여의도연구원 특유의 여론조사 능력 비교 우위가 전면적으로 사라지게 되었다. 심지어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때까지만 해도, 정당의 비공표 자체 조사에서만 안심번호를 사용할 수 있었던 것이,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부터는 시중의 일반 여론조사 기관에서도 안심번호를 사용하여 언론 공표용 여론조사를 수행할 수 있도록 법이 개정되어, 누구나 제한 없이 충분히 신뢰도 높은 여론조사를 얼마든지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22] 실제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2020년 21대 총선에서는 휴대전화 안심번호를 활용하여 조사되고 공표된 시중의 여론조사들이 대부분 선거 결과와 들어 맞았다. 한때 가장 부유한 정당이자 집권 여당이던 민주자유당, 신한국당, 한나라당, 새누리당 시절에는 돈값을 하는 결과를 냈지만, 당사를 이전할 정도로 가난해진 자유한국당과 미래통합당 시절로 와서는 급격히 망가져버린 것. 이것은 이전부터 여의도연구원의 실질적인 권한은 당대표가 이사장을 맡는 관행에서 기인된 것이며 현역 국민의힘 의원들은 여연이 정치인들의 정치 입문 공간으로 변모되려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내고 있다.
2.2.1. 7회 지선 참패
2017년 19대 대선 이후, 홍준표 대표 체제를 거치며 여의도연구원이 자유한국당의 당대표 전용 어용 기관으로 전락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불과 2주 앞두고 홍준표 대표가 한 "여의도연구원 조사 결과에 따라 보수 야당이 광역단체장 6곳에서 최대 9곳까지 승리할 것임을 예상하고 있다"라는 주장, 그리고 비슷한 시기 김대식 여의도연구원장의 "우리는 (광역단체장) 6석을 반드시 먹고 '+α'까지도 기대할 수 있다"라는 주장과, 광역단체장 당선자 2석이라는 실제 선거 결과를 비교해 보면, 여의도연구원의 여론조사의 기능이 대단히 변질된 것이 맞아 보인다. 일례로 "근년에 들어 당 대표가 실력보다는 자기와 친한 인물을 책임자로 보내고, 여론조사나 보고서 등을 사적인 용도로 많이 사용하는 바람에 많이 망가졌다. 여론 조사를 수행하는 ARS 기계를 연구원장이 아니라 사무총장 소속으로 두고 있는 것은 단적인 예다. 그래야 총선 때 당 대표가 개입하기 쉬워지기 때문이다"라는 여의도연구원의 전 고위관계자의 증언이 언론에 보도되기도 했다.심지어 홍준표 대표는 지방선거를 몇 달 앞둔 2017년 11월 10일, 어느 공개 행사에서 "여론조사 기관의 조사를 우리는 아예 안 믿는다. 그들이 확보하는 무선 회선이 20만 개라고 들었다. 우리 여연이 확보하는 무선 회선은 1200만 개다"라고 주장했는데, 사실 RDD 방식의 여론조사가 정착되고, 신뢰도 높은 안심번호 시스템까지 선거 여론조사에 도입된 시대에는 '무선 전화번호 자체 보유량이 몇 개'라는 건 아무 쓸모도 없고 의미도 없다. 오랫동안 데이터를 확보하여 진작에 RDD 방식을 도입한 한국갤럽이나 안심번호까지 도입한 리얼미터도 자주 틀리는 마당에 여의도연구원과 당 대표가 여전히 10여 년 전 수준의 인식에 머물러 있었던 것이다.
또한 홍준표의 최측근이자 여의도연구원의 원장인 김대식이 2018년 재보궐선거 때 부산 해운대구 을에 전략공천을 받아 출마하면서, 지방선거 전략 수립에 절대 필수적인 여의도연구원장 직이 공석이 되어 자유한국당의 선거 참패의 원인을 제공했다는 비판도 받았다.
2.2.2. 21대 총선 참패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선거운동 돌입 전날인 2020년 4월 1일, 성동규 여의도연구원장은 MBC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미래통합당이 지역구에서 130석 이상 얻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총선 사전선거 당일인 10일 금요일에는 유튜브 고성국TV에 출연하여 "지역구 전체 253석 중 대략 125~130석 정도를 예상한다"라고 주장하며, 미래한국당 비례대표를 포함한 미래통합당의 전체 예상 의석 수를 142~150석으로 예측하기도 했다. 총선의 실제 결과와 비교해 보면, 이것이 당시 여의도연구원의 조사 결과를 사실대로 말한 것인지, 아니면 밴드왜건 효과를 노린 블러핑이었는지는 여전히 알 수 없다.어쨌든 그러던 중, 사전선거 종료 직후이자 본투표 직전 주말인 일요일, 다급히 여의도연구원 자체 분석으로 김대호, 차명진 등의 막말 파문 여파로 인해 최악의 경우 지역구 80석, 비례 16~17석에 그칠 수 있다는 예측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13일~14일 통합당 공동선대위원장 박형준이 기자회견, KBS 라디오 인터뷰 등에서 '개헌 저지선(101석)이 위태롭다'며 지지를 호소하기도 했다. #
총괄 선대위원장 김종인은 이를 엄살이라고 일축했으나, 실제 선거 결과 지역구 84석, 비례 19석, 도합 103석이 되어, 최악의 경우가 현실이 되었다. 박형준이 선거 이틀 전 말한 것으로 보아, 여의도연구원은 총선 의석을 사실상 정확히 예측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총선 내내 황교안 당 지도부 내에서 여의도연구원의 자체 조사를 믿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21대 총선 이후, 여의도연구원의 여론조사 및 판세 분석 내용이 당 내에서 제대로 공유되지 않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서울 노원구 병에 출마했던 이준석 후보는 낙선 후 KBS와 MBC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본인이 당 지도부 최고위원임에도 불구하고) 여의도연구원의 지역구 여론조사 보고서를 받아보지 못했다"고 증언하였다. 다만 여론조사 결과가 부정적(혹은 절망적)이어서 분위기 차원에서 공유를 안 해준 게 아니냐는 추론도 덧붙였다. 한편 여의도연구원이 당 지도부의 입맛에 맞춰서 총선 판세 분석을 왜곡하여 보고했다는 말까지 나왔다. 미래통합당 관계자의 전언에 따르면, 여의도연구원의 자체 총선 판세 분석에서 계속 결과가 좋지 않게 나오자, 당 지도부 의중에 맞춰 표본을 유리한 쪽으로 바꿔서 보고했다는 것. #
한편, 5월 20일 심재철 의원 주최로 열린 '미래통합당 총선 패배 원인과 대책' 긴급 정책 토론회에서는 여의도연구원의 이종인 수석 연구위원이 "총선을 일주일 앞둔 4월 7일까지도 지역구에서 130석이 가능할 것으로 봤다. 미래한국당은 20석을 얻을 것으로 전망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총선이 임박해지면서 사정이 나빠졌다. 초 경합지역에서 열세 현상이 두드러졌다"며 "총선 1주일 전후한 시기에 특히 수도권 판세가 상당 부분 악화 추세를 보였다"고 주장했다. # 따라서 본투표 3일 전인 4월 12일 일요일, 박형준 미래통합당 선대본부장의 '개헌 저지선도 위태하다'라는 갑작스런 발언까지는 아니어도, 여의도연구원 내에서도 판세가 굉장히 불리해졌음을 인지하고는 있었다는 소리였다.[23] 그러나 이미 본투표 2주일 전인 선거운동 돌입 시점부터 시중의 거의 모든 여론조사에서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압승 양상이 충분히 나타나고 있었는데도, 정작 여의도연구원에서 무슨 이유로 본투표 5일 전인 사전 선거운동 시작일 4월 10일까지 자당의 과반 의석 획득을 자신하고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명확한 설명이 없었다.
한편 총선 기간 동안 여의도연구원이 여론조사 분석이나 정책 개발 등에 투입한 자금 또한 더불어민주당에 비해 턱없이 적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더불어민주당이 21대 총선 기간인 2020년 1월부터 5월 5일까지 약 50차례에 걸쳐 '국회의원 선거구 정치지형조사'와 판세분석 등에 약 26억 원을 쏟아부었던 반면, 같은 기간에 미래통합당은 선거 여론조사에 약 16억 원을 투입하는 수준에 불과했던 것이다. 심지어 이는 당내 경선 여론조사 비용은 제외한 수치였다. 또한 여의도연구원 자체의 지출 금액 역시 민주당의 민주연구원에 한참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의도연구원은 약 16억 8,600만 원을 지출하여, 약 26억 7,900만 원을 사용한 민주연구원의 약 60% 수준에 불과했다고 한다. #
김종인 비대위 출범 이후 이경전 경희대학교 교수를 여의도연구원장으로 초빙하려 하였으나, 이 교수가 21대 총선 기간 중 차명진 후보의 세월호 관련 망언을 옹호하는 내용의 글을 SNS에 게재한 것이 확인되어 논란이 되자 철회하였다. #
2.3. 개선 논의
통합당 내 초선의원 11명의 모임인 '초심만리'는 여연 개선방안 5가지를 도출해 김종인 위원장에게 건의하기도 했다. ① 이사장을 당대표가 아닌 별도의 인사가 담당하고 여연원장은 전문가를 발탁해 임기를 보장하는 것, ② 여연원장을 '정책 대표'로 명명하고 당연직 최고위원으로 임명하는 것, ③ 여연과 정책 위원회, 정책국의 역할을 명확히 분담하는 것, ④ 18개 정부 부처에 대응해 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국회의원과 외부 전문가로 '섀도 캐비닛'을 설치하는 것, ⑤ 정당에 대한 경상보조금 중 정책연구소에 배당되는 30% 가량을 온전히 연구 역량에 투입하는 것 5가지다. #2.4. 2021년 이후
2021년 서울특별시장과 부산광역시장이 걸린 4·7 재보궐선거 하루 전 주호영 원내대표가 서울에서 오세훈 후보가 최소 15%이상 이긴다고 라디오에서 인터뷰를 했다.서울시장 개표결과 39.18% VS 57.50% 로 박영선 후보와 오세훈 후보의 격차는 18%였다. 재보궐선거에서도 여의도 연구원의 예측은 정확했다고 할 수 있는데, 다만 이 경우에는 시중의 선거 여론조사들과 실제 개표 결과가 비슷하게 나왔던 터라, 딱히 여의도연구원만의 비교 우위라고는 보기 힘들었다.
2022년 2월 15일 여의도연구원은 유세의힘 ‘비즈니스 모델 특허’를 출원할 예정이다. ‘유세의힘’은 전국 유세차 위치를 실시간으로 보여주고, 유세 현장과 연설 영상을 실시간으로 볼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다.
20대 대선을 앞두고는 국민의힘 관계자들이 6~8%p 차이로 이긴다고 여러 차례 주장했고, 이준석 당대표는 10%p 승리까지 호언하기도 했다. 당연히 이 출처는 여의도연구원에서 내놓은 분석이었는데, 밴드왜건 효과를 노린 정치적 전략이었다는 의견이 많다.
8회 지선 이후, 여의도연구원에서 여론조사 기능을 분리해 제2연구조직 '피플스랩(People's Lab)을 설립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여론조사를 중심으로 데이터분석·홍보 등의 기능을 모아 선거와 관련된 독립적 상설기구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기존의 여연은 정책개발에 주력하는 제1연구원격으로 개편된다. 대선, 지선 연승 후 혁신을 기치로 내건 '이준석표 정당개혁' 1호인 셈이다. #
그러나, 이준석 전 당대표가 당원자격 6개월 정지 중징계를 받아 피플스랩의 설립이 사실상 무산되고,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수립 논란이 일어나면서 여의도연구원도 8월달에만 이사장이 3명이 되는 등 지휘체계에 내홍을 겪고 있다.
2022년 9월 16일, 3선 의원 출신의 김용태 전 의원이 원장으로 임명되었다.
2023년 3월, 김기현 대표 당선 후 당시 초선인 박수영 의원이 원장으로 임명되었다.
2023년 10월,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 후 임명직 당직자 총사퇴, 김성원 의원이 원장으로 임명되었다.
2.5. 22대 총선 참패
2023년 12월,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취임하고 내부 개혁을 위해 홍영림 전 조선일보 기자 및 여론조사 전문가를 원장으로 영입했다.[24]그러나, 내부에서 자체 여론조사 결과를 각 지역구 후보들, 심지어 중앙선거대책위원회에게도 제공하지 않는 등 씽크탱크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다하지 않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참패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 중앙일보 기사에서, 이건용 경기도당 사무부처장은 2007년 이후 여의도연구원 여론조사를 제공받지 못한 선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언급하였다. 결국 여의도연구원의 조사결과를 제공받지 못한 당 중앙선거대책위에서 자체적으로 지역구 254개구 중 우세 선거구가 90곳[25], 경합지가 60곳이라는 분석을 내놓았으나 실제 개표결과는 지역구 90석으로 현실과 한참 떨어진 분석을 내놓았다. [26]
결국 총선 참패 후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사퇴하면서 이사장 자리도 다시 공석이었다가 세달 뒤인 7월 23일 한동훈 당 대표가 정식 취임하면서 이사장 자리도 다시 한동훈 체제로 전환되었다.
3. 논란
-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선거 기간에 돌입한 후, 편향된 여론조사를 진행한 사실이 드러나 선관위로부터 선거법 위반에 대한 경고 조치를 받았다. #
-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앞서서, 홍준표가 미등록 여론조사에서 김기현 울산광역시장 후보가 앞서고 있다는 허위사실을 공표함에 따라, 선관위로부터 과태료 2천만 원 조치를 받았다. #
- 진수희 前 보건복지부장관은 2022년 11월 이태원 참사 직후 여의도연구원 차원에서 이상민 행안부 장관을 경질해야 한다는 보고서를 용산 대통령실에 올리자, 이 보고서를 접한 윤석열 대통령이 엄청나게 격노했고 보고 직후 여의도연구원장이 경질되었다고 주장했다. 당시 여의도연구원장은 김용태 전 의원이었다. # 그러나 당사자인 김용태 전 의원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하였고 윤석열 대통령의 당선 1주년이자 국민의힘 김기현 체제가 출범하는 다음 날인 2023년 3월 9일에 여의도연구원 원장직에서 사퇴을 했다. #
4. 여담
- 리얼미터의 이택수 대표가 여의도연구원 출신이다. 1990년대 말 여의도연구원에서 근무하면서 ARS 여론조사 기법을 배웠고, 이를 기반으로 퇴사 후 여론조사 회사를 창업했다고 한다. #
5. 조직
- 이사회
-
이사장
당연직으로 당대표가 맡는다. - 원장
- 정책실
- 경제센터
- 외교안보센터
- 사회정책센터
- 전략기획실
- 대외협력실
- 여연아카데미
- 연구지원실
- 빅데이터본부
- 빅데이터실
- 여론조사실
- 부원장
- 상임고문
- 정책자문위원
6. 역대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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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대 김기현 |
제29대 한동훈 |
제30대 윤재옥 |
|
제31대 황우여 |
제32대 한동훈 |
}}}}}}}}}}}} |
<rowcolor=#bf282b> 대수 | 이름 | 임기 | 비고 |
초대 | 김덕룡 | 1995년 2월 ~ 1995년 7월 | |
2대 | 김윤환 | 1995년 7월 ~ 1995년 11월 | |
3대 | 강삼재 | 1995년 7월 ~ 1997년 3월 | |
4대 | 박관용 | 1997년 3월 ~ 1997년 8월 | |
5대 | 강삼재 | 1997년 8월 ~ 1997년 10월 | |
6대 | 김태호 | 1997년 10월 ~ 1998년 2월 | |
7대 | 서청원 | 1998년 8월 ~ 1998년 12월 | |
8대 | 이회창 | 1999년 1월 ~ 2003년 1월 | |
9대 | 최병렬 | 2003년 10월 ~ 2004년 5월 | |
10대 | 박근혜 | 2004년 2월 ~ 2006년 6월 | |
11대 | 김영선 | 2006년 6월 ~ 2006년 7월 | [27] |
12대 | 강재섭 | 2006년 7월 ~ 2007년 10월 | |
13대 | 안병직 | 2007년 10월 ~ 2008년 5월 | |
14대 | 홍준표 | 2008년 5월 ~ 2008년 5월 | |
15대 | 전석홍 | 2008년 8월 ~ 2013년 10월 | |
16대 | 황우여 | 2013년 10월 ~ 2014년 5월 | |
17대 | 이완구 | 2014년 5월 ~ 2014년 7월 | [비상대책위원장] |
18대 | 김무성 | 2014년 7월 ~ 2016년 8월 | |
19대 | 이정현 | 2016년 8월 ~ 2017년 1월 | |
20대 | 인명진 | 2017년 1월 ~ 2017년 7월 | [비상대책위원장] |
21대 | 홍준표 | 2017년 7월 ~ 2018년 6월 | |
22대 | 김병준 | 2018년 7월 ~ 2019년 2월 | [비상대책위원장] |
23대 | 황교안 | 2019년 2월 ~ 2020년 4월 | |
24대 | 김종인 | 2020년 5월 ~ 2021년 4월 | [비상대책위원장] |
25대 | 이준석 | 2021년 6월 ~ 2022년 8월 | |
26대 | 주호영 | 2022년 8월 ~ 2022년 8월 | [비상대책위원장] |
27대 | 정진석 | 2022년 10월 ~ 2023년 3월 | [비상대책위원장] |
28대 | 김기현 | 2023년 3월 ~ 2023년 12월 | |
29대 | 한동훈 | 2023년 12월 ~ 2024년 4월 | [비상대책위원장] |
30대 | 윤재옥 | 2024년 4월 ~ 2024년 5월 | [35] |
31대 | 황우여 | 2024년 5월 ~ 2024년 7월 | [비상대책위원장] |
32대 | 한동훈 | 2024년 7월 ~ |
7. 역대 연구소/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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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대 이영희 |
제2대 윤영오 |
제3대 석종현 |
제4대 윤여준 |
제5대 유승민 |
|
제6대 윤여준 |
제7대 박세일 |
제8대 윤건영 |
제9대 김기춘 |
제10대 임태희 |
|
제11대 서병수 |
제12대 김성조 |
제13대 진수희 |
제14대 주호영 |
제15대 정두언 |
|
제16대 김광림 |
제17대 이주영 |
제18대 김종석 |
제19대 추경호 |
제20대 김대식 |
|
제21대 김선동 |
제22대 김세연 |
제23대 성동규 |
제24대 지상욱 |
제25대 김용태 |
|
제26대 박수영 |
제27대 김성원 |
제28대 홍영림 |
제29대 유의동 |
}}}}}}}}}}}} |
<rowcolor=#bf282b> 대수 | 이름 | 임기 | 비고 |
초대 | 이영희 | 1995년 2월 23일 ~ 1996년 2월 6일 | |
2대 | 윤영오 | 1996년 2월 7일 ~ 1998년 5월 7일 | |
3대 | 석종현 | 1998년 5월 8일 ~ 12월 17일 | |
4대 | 윤여준 | 1998년 12월 18일 ~ 2000년 2월 13일 | |
5대 | 유승민 | 2000년 2월 14일 ~ 2003년 9월 2일 | [37] |
6대 | 윤여준 | 2003년 9월 3일 ~ 2004년 8월 10일 | |
7대 | 박세일 | 2004년 8월 11일 ~ 2005년 1월 18일 | |
8대 | 윤건영 | 2005년 1월 19일 ~ 2005년 7월 10일 | |
9대 | 김기춘 | 2005년 7월 11일 ~ 2006년 7월 18일 | |
10대 | 임태희 | 2006년 7월 18일 ~ 2007년 9월 27일 | |
11대 | 서병수 | 2007년 9월 28일 ~ 2008년 8월 10일 | |
12대 | 김성조 | 2008년 8월 11일 ~ 2009년 5월 31일 | |
13대 | 진수희 | 2009년 6월 1일 ~ 2010년 9월 1일 | |
14대 | 주호영 | 2010년 9월 2일 ~ 2011년 7월 20일 | |
15대 | 정두언 | 2011년 7월 21일 ~ 12월 29일 | |
16대 | 김광림 | 2011년 12월 30일 ~ 2013년 5월 21일 | |
17대 | 이주영 | 2013년 5월 22일 ~ 2015년 6월 23일 | |
18대 | 김종석 | 2015년 6월 24일 ~ 2016년 9월 | |
19대 | 추경호 | 2017년 3월 27일 ~ 2017년 7월 14일 | |
20대 | 김대식 | 2017년 7월 17일 ~ 2018년 7월 18일 | |
21대 | 김선동 | 2018년 7월 19일 ~ 2019년 3월 6일 | |
22대 | 김세연 | 2019년 3월 7일 ~ 2019년 12월 2일 | |
23대 | 성동규 | 2019년 12월 2일 ~ 2020년 4월 20일 | |
24대 | 지상욱 | 2020년 6월 29일 ~ 2022년 9월 15일 | |
25대 | 김용태 | 2022년 9월 16일 ~ 2023년 3월 13일 | [38] |
26대 | 박수영 | 2023년 3월 27일 ~ 2023년 10월 14일 | [39] |
27대 | 김성원 | 2023년 10월 19일 ~ 2024년 1월 1일 | |
28대 | 홍영림 | 2024년 1월 1일 ~ 2024년 8월 | |
29대 | 유의동 | 2024년 8월 ~ |
8.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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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민의힘 당대표 또는 비상대책위원장이 당연직으로 겸직한다. (정책연구소 설립 및 운영에 관한 규정 제5조 제2항)
[2]
현행
정당법에 따라
국고보조금을 받는
정당은 중앙당에 별도 법인으로 정책연구소를 설치·운영해야 한다.
[3]
영어로는 The Yeouido Institute이고, 줄여서 TYI가 아닌 YDI이다.
[4]
民自 정책재단 설립 배경
[5]
민자당 정책연구소 설립
[6]
걸어온 길 1999~1995
[7]
民自 여의도연구소 공식 출범.
[8]
汝矣島연구소 政治과제 연구
[9]
신한국당(1996~1997) –
한나라당(1997~2012) –
새누리당(2012~2017) –
자유한국당(2017~2019) –
미래통합당(2020) –
국민의힘(2020~현재)
[10]
사전적 정의에 따르면, '연구소는 연구를 전문으로 하는 기관'이고, 연구원은 '전문 분야별로 연구하기 위하여 설치한 기관'이다.
[11]
비법인사단(社團)의 계보는 자유한국당에서 끊겼으나 여의도연구원은 그대로 이어간다. 사실은 이미
신한국당 때도 계보가 한 차례 끊기기는 했다.
[12]
공화당의 싱크탱크 역할을 하고 있다.
[13]
독일 기독교민주연합의 싱크탱크 역할을 하고 있다.
[14]
현재는 전화 면접 조사나
ARS 조사가 혼용되어서 쓰이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선거 여론조사의 원칙은 전화면접 조사여야 한다는 보편적인 인식이 있었고, 지금도 그렇다.
[15]
다만 이 대량의 전화번호 표본을 100% 합법적인 방법으로만 확보했냐에 대해서는 의문의 여지가 있을 수 있다. 당시만 해도 당정청의 분리가 안 되어 있어서
대통령이 여당 총재를 겸임했고,
지방자치단체들이 보유하고 있던
지역구 유권자들의
개인정보가 불법적으로 당으로 유출되는 일도 다반사였기 때문. 당정청의 분리는
2003년
참여정부 출범 이후의 일이다. 또한 여론조사로는 오랜 노하우를 지닌 안기부나 민정당 인력들을 다수 수혈한 점도 감안할 필요가 있다.
[16]
19대 총선 때도 여의도연구소 내에선
새누리당의 패배라는 비슷한 여론조사가 나왔지만, 당시에는 반대로 새누리당이 승리한 바 있다.
[17]
이러한 결과가 나올 수 있었던 밑바탕에는 ARS 안심번호 자동응답 방식을 여론조사 기법으로 채택한 점 때문으로 알려져 있다. 이 방식은
스마트폰 버튼과 집 전화 버튼만 누르면 되기 때문에 샤이 지지층이 잘 잡히고 무당층이 비교적 적게 잡힌다. 실제로 여의도연구원과 함께 20대 총선 결과를 정확하게 맞힌 리서치뷰의 경우, ARS 안심번호 기법을 채택해 정확성과 신빙성을 높일 수 있었다고 해당 여론조사 기관 관계자가 직접 밝혔다.
[18]
나중에 알려진 이야기지만, 사실 이마저도 당 지도부에서 "
왜 언론에서는 200석 운운하는데 이것밖에 안 되느냐. 다시 해와라."라고 해서 4차 조사까지 진행해 160석 예상으로 최종 보고했다고 한다.
[19]
그러나 이 결과는 휴대전화 안심번호 여론조사의 도입 효과로 볼 수도 있다. 한편 총선 직전에
더불어민주당의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에서도 실제 선거 결과와 매우 비슷한 여론조사 결과를 도출하고 있었다고 알려졌다.
[20]
RDD(Random Digit Dialing) 방식이라고 한다.
[21]
안심번호를 활용하려면 통신사로부터 휴대전화 가상번호 표본을 유료로 구입해야 하기 때문에 기존의 무작위 걸기 조사 방식에 비해 비용이 많이 들긴 하지만, 여론조사를 원하는 특정 지역의 조사 대상 표본을 실제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로만 정확하게 구축할 수 있고, 또한 성별과 연령별 구성 비율도 딱 맞게 구축할 수 있으므로, 이를 잘 활용하면 여론조사의 정확도가 매우 높아지게 된다.
[22]
엄밀히는 공표 가능한 휴대전화 안심번호 여론조사는
제19대 대통령 선거 직전부터 가능했다. 그러나 이때는 전국 선거였으므로 한정된 지역을 특정할 수 있는 안심번호가 별로 필요하지 않았고, 지역의 특정이 중요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되어서야 비로소 널리 쓰이게 되었다.
[23]
그러나 곧장
김종인 선대위원장은 이 발언을 엄살이라며 곧바로 차단하고 나섰는데, 이유로는 김 위원장이 취임한 지 얼마 안 되어 당무 전반에 대해 파악이 안 됐었다는 설과, 선거 운동 분위기를 망치지 않으려 일부러 그랬다는 설이 있다.
[24]
그러나 홍영림 기자는 최소한의 숙려 기간도 없이 여의도연구원으로 갔는데, 2023년 12월 선우정 조선일보 편집국장도
미디어오늘의
취재에서 편집국장, 사측 모두 난감한 입장에서 사표를 수리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25]
우세 지역구 90곳 중 절반 이상 서울 강남3구 지역과 영남권였는데 지난 총선보다 5석 정도 증가했다.
[26]
다만 여의도연구원은 국민의 힘이 지역구 90~95석을 가져갈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았었는데 이는 결과적으로 거의 정확한 분석이 되었다.
#, 이를 받아들은 한동훈 당시 비대위원장도 어느순간부터 접전 우세 라는 발언의 빈도를 줄이고 갑작스럽게 "개헌저지선을 부탁한다" 라는 발언의 빈도를 늘렸으며
#,
# 개헌 저지 읍소를 총선 직전인 4월 9일 청계천 피날레에서까지 이어갔다.
[27]
대표최고위원 권한대행
[비상대책위원장]
[비상대책위원장]
[비상대책위원장]
[비상대책위원장]
[비상대책위원장]
[비상대책위원장]
[비상대책위원장]
[35]
대표 권한대행
[비상대책위원장]
[37]
역대 최장수 여의도연구소/원장
[38]
진수희 13대 여의도연구소 소장이자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인터뷰를 통해
, 여의도연구원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이태원 압사 사고관련하여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 경질해야한다는 취지로 보고서를 올렸다가,
윤석열 대통령이 격노하였고 이를 계기로 사임하게 되었다고 주장하였다. 하지만
김용태 25대 원장은 경질이 아니며 이듬해 새 지도부가 들어서며 물러난 것이라고 밝혔다.
[39]
2023 하반기 재보궐선거의 참패로 임명직 당직자 전원 사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