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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집트의 도시
아스완 (이집트) | ||
콥트어: Ⲥⲟⲩⲁⲛ (소완)
영어: Aswan
북위 24도에 있는 이집트 남동부의 지역명이자 동명의 주도인 도시. 흔히 나일 강 최대의 '아스완 하이 댐'으로 널리 알려진 지명이다. 지형적으로 알렉산드리아와 하르툼 사이 암초가 유독 많고 나일강의 폭이 급격하게 좁아져 급류가 몰아치는 6개 지역( Catarats of The Nile)[1] 중 첫번재이자 가장 북쪽에 위치해 있으며, 이 때문에 고대 이집트 초기부터 국제무역의 중심도시로써 성장할 수 있었다. 고대 이집트어로는 스웨넷(Swenett)[2]이라 불렀으며 뜻은 무역, 시장이다. 문화적으로는 고대 이집트와 누비아의 경계선에 있으며 아스완 밑으로는 문화적, 혈통상으로 이집트와 누비아의 문화가 시대에 따라 혼재되는 양상을 보인다.
일반적으로 관광객들은 아부심벨 대신전[3]으로 가기 위해 이곳을 들르고 있다. 고대 이집트 시대부터 이시스의 신전이 있었던 종교적 성지로 유명했던 필라에 섬과 수많은 유명 오벨리스크들과 피라미드 석재가 이곳에서 채석되어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진 채석장이 있다. 필라에 섬에 있었던 이시스 신전은 아스완 하이 댐 건설 당시 분할되어 이기르카 섬으로 옮겨졌으며, 채석장 북쪽 구역에는 하트셉수트시기에 만들다가 미완성으로 남겨진 오벨리스크 하나가 전시되어 있다. #
이 곳에는 20세기 초반 나일강 본류에 영국이 지어놓은 '아스완 댐'이 있었다. 이후 1950년대 들어 나세르 이집트 대통령이 나일강 수자원 개발을 위해 이보다 약간 상류에 훨씬 큰 ' #아스완 하이 댐' 건설에 착수한다. 즉 아스완 하이 댐의 '하이(high)'는 지명이 아니라 더 높다는 뜻이다. 한국어로 치면 "대 아스완 댐" 정도의 의미. 현재는 아스완 댐이라고 하면 이 하이 댐을 의미하고, 구 댐은 ' 아스완 로우(low) 댐'이라고 부른다.
구글 어스로 본 아스완 댐. 링크 누르면 바로 나오는 댐과 인공 호수가 아스완 로우 댐이고, 상류로 조금 올라가면 보이는 훨씬 커다랗게 지어진 댐이 아스완 하이 댐이다.
이 댐의 건설로 아부심벨 대신전 등 수많은 유적이 수몰될 위기에 처하게 되었고, 유네스코 주도로 세계 각국이 협력하여 이 신전들을 해체 후 고지대로 옮겨 재조립했다. 일부 소규모 신전들은 수몰을 피할 수 없어 미국,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등 여러 나라들의 박물관으로 이전하였다. 개중 제일 유명한 곳이 뉴욕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에 있는 덴두르 신전이다. 이집트 정부 입장에서는 문화재 유적 보존을 도와준 선진국에게 겸사겸사 생색을 낸 셈이 되었는데, 그대로 놔두었다면 예산 부족으로 나일강 아래 수몰될 운명이었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이곳에 수단 영사관이 있기 때문에 와디 할파로 넘어가기 전 수단 비자를 발급받기 위해 여행객들이 주로 들르기도 한다.
작은 배인 펠루카를 이용한 나일 강 유람도 가능하다. 겨울철의 추위를 피하기 위한 휴양지로도 유명하다.
참고로 아스완에서 하지에 태양 그림자가 사라지는 이유는, 실제로 북회귀선 부근에 있는 도시라 태양이 머리 꼭대기에서 남중하기 때문이다.
애거서 크리스티가 나일강의 죽음을 집필한 Old Cataract Hotel이 있다.
1.1. 필라에 섬
필라에 섬에 있던 필라에 신전은 고대 이집트 신전 중에서 마지막까지 명맥을 유지한 신전이다. 로마 제국의 테오도시우스 1세가 기원후 390년 크리스트교를 국교로 지정하고 391년 이교 신전 철폐령을 선포한 이후에도 6세기까지 명맥을 유지하다가 동로마 제국의 유스티니아누스 1세때 폐쇄됐다.
아스완 로우 댐과 아스완 하이 댐 사이의 호수에 들어서 있는, 아스완 시내에서 가장 가까운 신전이지만 섬이라서 당연히 배 이외의 교통수단은 없다.
1.2. 참고
상이집트의 주요 도시 | ||||||||||||||
헬완 (
카이로) 멤피스 |
→ | 베니수에프 | → |
미냐 케메누 아마르나 |
→ | 아시유트 | → |
소하그 아크밈 |
→ |
기르가 티니스 아비도스 |
→ | 나그함마디 | → | |
덴데라 퀴나 |
→ |
키프트 쿠스 |
→ |
카르나크 룩소르 |
→ | 에스나 | → | 에드푸 | → | 콤옴보 | → |
아스완 아부심벨 |
2. Advance of Zeta에 등장하는 알렉산드리아급 중순양함
Advance of Zeta에 등장하는 티탄즈의 알렉산드리아급 중순양함으로 티탄즈 테스트 팀(Titans Test Team)=약칭 T3의 모함이다. 함교에 장착된 통신용 안테나의 형태나 대공기관포의 위치 등 사소한 것을 제외하면 일반적인 알렉산드리아급 중순양함과 다를 바 없다.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함교의 형상이 통째로 변경된 것을 중심으로 다소의 개장이 가해지지만, 후술하는 아스완 改로 다시 개장되기 전까지는 일반적인 알렉산드리아급과 크게 다르지 않은 스펙을 유지했다.
2.1. 아스완 改
TTT가 개발/운용한 TR 시리즈의 정점인 RX-124 건담 TR-6 인레의 원활한 운용을 위해 인레 전용 운용함으로서 전면 개수한 형태다. 인레와의 원활한 제휴를 위한 통신 능력 강화와 추진력 강화, 자체 무장 강화가 개수의 중점으로 이를 위해 함수의 캐터펄트가 인레를 고정시키는 형태로 변경, 하부에는 롬바르디아급 순양함에 장착되는 부스터가 장착되고, 주포 역시 수납식의 신형으로 교체되었다. 색상도 남색에서 화이트 베이스를 연상시키는 흰색/적색/황색으로 변경되는 등 사실상 새로 건조한 수준이라 기존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다. 함교 역시 상기한 대로 아스완 改가 되기 이전에 이미 한 번 개장이 되었었기에 형상이 바뀌었다.
가장 큰 특징은 역시 캐터펄트의 변경으로서 인레 3기가 하부에 노출된 채 고정된다. 거대한 크기와 무게의 인레를 그대로 격납할 수 있는 함선이 존재하지 않는 마당에 고작 중순양함인 아스완이 가능할 리가 없었고 그렇다면 신속한 투입이 가능한 외부 고정식으로 운용하자는 의견을 받아들인 것으로 정비 및 파일럿 탑승이 불편하다는 단점이 있으나 인레의 특성 때문에 발생하는 것이기에 어쩔 방법이 없다.
한층 더 막나가는 계획으로는 '위성 궤도상에 인레 전용 스테이션을 여러 개 배치해서 유사시 모든 장소에 동시다발적으로 인레를 투입하여 적을 제압한다'는 지구 지배안이 존재하지만 다행히 티탄즈가 패망하며 페이퍼 플랜으로 끝났다.
[1]
사전상으로는 폭포라고 하지만 나일강에서는 급류지대를 의미한다. 고대 기술로는 이 구역들을 선박편으로 통과할 수 없었기 대문에 근방 무역지대에서 물품을 하역하여 중간교역을 하였다.
[2]
어쌔신 크리드: 오리진/지역에 동명의 지역으로 구현되어 있다.
[3]
아스완 다음의 나일강 제2 급류지대가 이 근처에 있었다. 아부심벨 대신전이 원래 위치했던 지대를 비롯한 근처 고대교역 도시들은 아스완 하이 댐의 공사로 인해 수몰.
[4]
알렉산드리아에서 정오 시점에 막대기의 그림자 길이와 막대기 길이로 삼각법을 사용하여 공식을 만들고 알렉산드리아-아스완 간 거리를 비례식에 적용하면 지구 전체 크기가 나온다.
구의 반지름은
호의 크기에 비례하기 때문이다.
에라토스테네스 문서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