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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3 13:27:29

슬립낫/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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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f {{{#!folding [ Discograph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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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06.29

2001.08.28

2004.05.24

2008.08.26

2014.10.21

2019.08.09

2022.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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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현 멤버
2.1. #0 - 시드 윌슨2.2. #4 - 짐 루트2.3. #6 - 숀 크레이언2.4. #7 - 믹 톰슨2.5. #8 - 코리 테일러2.6. 알레산드로 벤츄렐라2.7. 마이클 파프2.8. 샘플러2.9. 일로이 카사그란지
3. 전 멤버
3.1. #1 - 조이 조디슨3.2. #2 - 폴 그레이3.3. #3 - 크리스 펜3.4. #5 - 크레이그 존스3.5. 제이 웨인버그3.6. 그 외 멤버

1. 개요

미국의 밴드 슬립낫의 역대 멤버들을 나열한 문서이다.

2. 현 멤버

2.1. #0 - 시드 윌슨

#0
Sid Willson
파일:sksid25th.png
{{{#!folding [ 마스크를 벗은 모습 펼치기 · 접기 ]
본명 시드니 조지 윌슨
Sidney George Wilson
별명 시드 (Sid)
시드니 (Sidney)
DJ 스타스크림 (DJ Starscream)
출생 1977년 1월 20일 ([age(1977-01-20)]세)
미국 아이오와주 디모인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활동 기간 1997년 - 현재
포지션 DJ, 턴테이블, 키보드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folding [ 마스크 변천사 펼치기 · 접기 ] 파일:sksidsk.jpg
1999년, 1집 활동 당시 착용한 마스크.
영국에서 제작한 " 민간용 의무 마스크 (Civilian Duty Respirator)"라는 방독면으로, 여러 방독면을 착용했던 1집 방독면 중에서 가장 유명한 마스크이다.
폴 그레이 사후 2011년~2012년 라이브에서도 착용했다.
파일:sksidsk2.jpg
1999년, Slipknot 프로모션.
소련에서 제작한 방독면인 " ShMS"을 착용했다.
파일:sksidiw.jpg
파일:sksidiw2.jpg
2001년, 2집 활동 당시 착용한 마스크.
방독면과 해골의 디자인이 결합된 마스크를 착용했다.
그 외에도 일반 방독면을 착용하기도 했다.
파일:sksidv3.jpg
파일:sksidv32.jpg
2004년, 3집 활동 당시 착용한 마스크.
해골 형상의 마스크를 착용했다.
파일:sksidv33.jpg
2004년, 〈Vermilion〉 뮤직비디오와 라이브에서 착용한 데스마스크.
파일:sksidah.jpg
파일:sksidah2.jpg
2008년, 4집 활동 당시 착용한 마스크.
트랜스포머에서 영향을 받은 듯한 메카니컬한 마스크를 착용했다.
이 마스크는 입 부분이 가동되며, 눈썹이 모터로 움직이고 눈 주위가 발광하는 기믹이 있다.
파일:sksidtg.jpg
2014년, 5집 활동 당시 착용한 마스크.
파일:sksidtg2.jpg
입의 마스크 부분을 탈착하면 치아에 그릴즈를 착용한 모습을 볼 수 있다.
Bob basset[1]에서 제작해 준 입의 마스크 부분이 탈착되는 방독면 여러 개와 해골 마스크를 착용했다.
파일:sksidwk.jpg
2019년, 6집 활동 당시 착용한 마스크.
새로 제작한 데스마스크와 후드를 착용한 모습이 마치 다스 시디어스를 연상시킨다. 또한 마스크엔 애니마트로닉스와 비슷한 기술로 찡그린 표정 등을 지을 수 있다.
파일:sksidte.jpg
2022년, 7집 활동 당시 착용한 마스크.
파일:sksidte2.jpg
6집의 마스크는 턴테이블에 매달고 장치를 연결해 코리의 목소리에 따라 입이 움직이게 해놓았다. #
파일:sksid25th2.jpg
2024년, 슬립낫 결성 25주년 공연에서 착용하는 마스크.
순금으로 제작한 "민간용 의무 마스크" 형상의 방독면을 착용했다.
}}} ||
DJ로 알려진 턴테이블 및 다이빙/백 댄스 담당. 번호로 0번을 선택한 이유는 자연수가 아닌 0처럼 자신이 어디에도 어울리지 않는 오물같은 사람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밴드 컨셉에 있어서 중심이 되는 인물로, 샘플러와 함께 슬립낫 특유의 공포스러운 음향 효과를 담당하며, 곡에 스크래치같은 독특한 사운드를 추가하기도 한다.

가입 계기는 슬립낫이 〈Tattered & Torn〉을 연주하는 도중 무대에서 내려온 #6. 숀 크레이언이 날뛰기 시작하자 숀에게 다가가 박치기를 6번이나 먹였는데, 숀은 시드의 미친 듯한 모습에 감명을 받아 "누가 뭐라고 해도 이 자식을 밴드에 넣을 거야."라며 시드를 즉석에서 캐스팅했다고 한다.

#1. 조이 조디슨과 같은 고등학교를 나왔으며, 슬립낫에 처음 가입했던 스무 살 시절에는 몸무게가 63kg 정도의 매우 마른 체형이었다. 신장은 약 180cm 정도.

담당 파트가 라이브에 크게 관여하는 편이 아니라 그런지, 제일 과격하게 날뛰어 부상과 사고가 잦았던 인물. 보컬인 코리의 증언에 따르면 무대에서 추락하는 바람에 머리가 찢어져 해골이 보인 적도 있다는 소문이 있다. 4집 발매 후인 2008년 투어에선 공연 도중 약 3미터 높이에서 뛰어내리다 두 발꿈치가 부러졌는데, 결국 투어 내내 휠체어를 타고 공연을 진행했다. 그래서인지 이후엔 높은 곳에서 많이 뛰어내리진 않는 대신 춤을 춘다.

초창기엔 자신의 연주 파트가 없을 때는 무대를 날뛰면서 가끔 관중석으로 뛰어들기도 했다. 관중들이 너무 달아올랐을 경우에는 관중석 끝까지 실려 나갔다가 무대로 빨리 돌아오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라이브 DVD를 확인해 보면, 자신이 뛰어들었다는 것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무대에 돌아가지 못할 경우에는 옷을 찢거나 관중을 때리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있었다.

2022년의 45번째 생일에 오지 오스본의 삼녀인 켈리 오스본과 정식적으로 교제한다는 사실을 발표했고, 2022년 말에 아들을 낳았다.

2024년 8월, 인스타그램에서 자신의 농장에서 나무 잔해에 불을 붙이려다 폭발하는 사고에 휘말려 얼굴과 팔에 심각한 화상을 입었음을 밝혔다. # 시드는 인스타그램을 계속 업로드하며 회복 상태를 알리면서 팬들을 안심시켰다. 이후 폭스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사고의 자세한 경위를 설명했으며, 투어엔 계속 참여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절대 불장난하지 말라는 메세지도 전했다. #

스테이지 상에서 #6. 숀과 투닥이기 일쑤이지만, 서로 호형호제하는 절친한 사이라고 한다. 취미로는 스노우보딩과 같은 익스트림 스포츠 계열과 요리가 있다고 하는데, 요리는 2008~2009년 사이 인터뷰에서도 다시 한 번 "내 취미는 요리"로 언급해 사실성을 입증했다.

또한 멤버들은 시드 윌슨이 미쳤다는 것을 모두 인정한다고 하는데, 한 예로 H모 메탈잡지에서 인터뷰 시 기자에게 "사실 난 사이보그임" 드립을 쳤고, 기자가 #1. 조이 조디슨에게 그가 진심인지를 묻자 조이는 주저없이 "그 새낀 미쳤어"라고 대답한 바가 있다. 외에도 개처럼 발발댄다느니 뇌를 후라이한 놈이라느니 여러 호칭이 있다.

인터뷰에서 가끔씩 스타워즈의 외계 언어 중 하나인 지오노시안을 선보이곤 한다.

다지증을 가지고 태어났으나 수술을 통해 다시 다섯 손가락을 가지게 되었다. 흉터도 지금은 거의 사라진 상태. #6. 숀은 이것을 매우 아까워하며 아래와 같이 말했다.
"They cut off his goddamn fingers cos society doesn't like them. Think what a DJ he coulda been with those extra fingers! We've been deprived of that cos of those motherfuckers!"

"그놈들은 사회가 좋아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시드의 망할 손가락을 잘라버렸어. DJ가 더 많은 손가락으로 뭘 할 수 있는지 생각해보라고! 그동안 우리는 그 씨발놈들 때문에 불우하게 지냈었지."

이와는 별도로 기질성 뇌 증후군(Organic brain syndrome)[2]을 가지고 있다.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광팬으로, 오토봇 디셉티콘의 마크를 양 손등에 문신으로 새겨넣고 있다. 같은 트랜스포머 팬인 린킨 파크 조 한과도 친하다고 한다. 스타스크림의 이름을 따서 지은 자신의 솔로 프로젝트명인 DJ STARSCREAM으로서 활동하고 있으며, The Mad Capsule Market의 보컬리스트인 KYONO와의 공연을 통해 실사판 데스노트의 트리뷰트 앨범인 『The songs for DEATH NOTE the movie 〜the Last name TRIBUTE〜』에 참가한 경력이 있다. 2010년에는 개인 프로젝트인 'SID'와 매일 월요일 밤 10시에 방송을 통하여 팬들과 꾸준한 교류를 가지고 있다.

에이브릴 라빈의 5집 수록곡 〈Rock N Roll〉의 뮤직비디오에 마스크를 착용하고 등장했다.

슬립낫 멤버 중에서 문신이 가장 많으며, 유명한 문신으로는 위에서 언급한 손등의 트랜스포머 마크와 손가락 마디의 MUST KILL[3]이 있다.

2.2. #4 - 짐 루트

#4
James Root
파일:skjim25th.png
{{{#!folding [ 마스크를 벗은 모습 펼치기 · 접기 ]
본명 제임스 도널드 루트
James Donald Root
별명 짐 (Jim)
제임스 루트 (James Root)
출생 1971년 10월 2일 ([age(1971-10-02)]세)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활동 기간 1999년 - 현재
포지션 일렉트릭 기타
링크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folding [ 마스크 변천사 펼치기 · 접기 ] 파일:skjimsk.jpg
1999년, 1집 발표 당시 착용한 마스크.
전임 기타리스트인 조쉬 브레이너드가 쓰던 본디지 마스크가 이미 1집 앨범 커버[4]에 있었기 때문에 따라 착용했지만, 착용감이 썩 좋지 않아 몇 차례 공연 후 다른 마스크로 바꾸게 된다.
파일:skjimsk2.jpg
" 사악한 궁정광대 마스크"를 개조한 마스크. 후에도 궁정광대 스타일을 계속 고수한다.
파일:skjimiw.jpg
2001년, 2집 활동 당시 착용한 마스크. 색상이 다양해졌다.
파일:skjimiw2.jpg
2집 활동 후반부에 착용한 마스크.
파일:skjimv3.jpg
2004년, 3집 활동 당시 착용한 마스크. 마스크의 형상이 깔끔해졌다.
파일:skjimv32.jpg
지퍼가 없는 버전.
파일:skjimv33.jpg
2004년, 〈Vermilion〉 뮤직비디오와 라이브에서 착용한 데스마스크.
파일:skjimah.jpg
2008년, 4집 활동 당시 착용한 마스크.
눈 주위의 화장이 검은 색으로 바뀌었다.
파일:skjimah2.jpg
2011년, 폴 그레이 사후 라이브 활동 당시 착용한 마스크.
1~2집의 어릿광대 마스크를 착용했으며 헤어스타일을 모히칸으로 바꾸었다.
파일:skjimah3.jpg
2013년 라이브 활동 당시 착용한 마스크.
점점 지지탑이 돼 가는 수염(...) 때문에 입 주위를 제거했다.
파일:skjimtg.jpg
2014년, 5집 활동 당시 착용한 마스크.
입의 지퍼를 제거했고, 눈 화장이 더욱 커졌다.
파일:skjimwk.jpg
2019년, 6집 활동 당시 착용한 마스크.
눈 화장이 비대칭적으로 바뀌었다.
파일:skjimte.jpg
2022년, 7집 활동 당시 착용한 마스크.
6집과 다른 점은 없지만, 머리가 더욱 길어졌다.
파일:skjim25th2.jpg
2024년, 슬립낫 결성 25주년 공연에서 착용하는 마스크.
5집 때의 마스크와 비슷한 느낌으로 눈 화장이 빨간 색으로 바뀌었다.
}}} ||
번호는 전 기타 담당 멤버였던 조쉬 브레이너드의 번호를 이어받은 4번. 슬립낫의 주요 작곡가로, 특히 4집 All Hope Is Gone과 5집 .5: The Gray Chapter의 대부분의 기타 파트를 작곡했다.[5] 또한 멤버 중에서 두 번째로 나이가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헤드뱅잉을 굉장히 잘한다.

슬립낫 1집 레코딩 작업이 끝나고 있을 때, 조쉬 브레이너드가 갑자기 밴드를 나가버리자, 보컬인 #8. 코리 테일러가 같은 스톤 사워 멤버였던 짐을 추천하여 슬립낫에서 가장 마지막에 합류하게 된다. 하지만 그 당시에는 1집 레코딩이 거의 끝났기 때문에, 슬립낫 1집에서 짐이 레코딩한 곡은 〈Purity〉 뿐이었다.

슬립낫에 가입하기 전엔 스크린 프린터, 웨이터로 일하고 있었다.

스톤 사워에서 기타리스트로 활동하기도 했지만, 2014년 5집 .5: The Gray Chapter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코리 테일러가 앨범 제작에 집중하라는 의미에서 탈퇴시켰다고 한다.[6] 이 과정에 대해 당시에는 불만을 표했지만 2019년 인터뷰에서 "스톤 사워에 남아 있었으면 테일러와 서로 죽였을 것"이라며 옳은 결정이었다고 인정했다. #

슬립낫과 스톤 사워 외에도 #.0 시드 윌슨의 개인 프로젝트인 DJ 스타스크림의 앨범 〈The New Leader〉와 존 5의 솔로 3집 앨범의 수록곡 〈Black Widow of La Porte〉에 기타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6. 숀 크레이언이 익젝티브 프로듀서로서 참가한 밴드인 Down the Sun의 멤버인 대니 스페인과 함께 아토믹 오페라라는 밴드에 참여한 적도 있다.

사용하는 기타는 1999년~2000년엔 Jackson 사의 SL.P-80 솔로이스트를 메인 기타로 사용했다. 2002년경엔 Maverick 사에서 " JR4"라는 시그니처 모델을 발매한 적이 있었다. 또한 간간히 Gibson 사의 플라잉 V를 사용하기도 한다. 또한 #2. 폴 그레이와 같은 왼손잡이인데, 왼손잡이용 기타 모델을 사용하지는 않는다.

3집부터는 Fender사의 커스텀 샵 플랫헤드 텔레캐스터 HH, 플랫헤드 쇼마스터 등을 사용하더니 2007년부터 Fender사의 정식 엔도서가 되어 텔레캐스터, 스트라토캐스터, 재즈마스터 시그니처 모델을 발매했다. 이 중 텔레캐스터와 재즈마스터 V4를 제외한 두 모델의 헤드는 보통의 스트라토캐스터보다 좀 더 큰 '라지 헤드'이다.
파일:JimRoot_SigTele.png
Fender USA
Jim Root Telecaster
[7]
파일:Fender_Jim_Root_Signature_Stratocaster.jpg
Fender USA
Jim Root Stratocaster
[8]
파일:Fender_Jim_Root_Signature_Jazzmaster.jpg
Fender USA
Jim Root Jazzmaster
[9]
파일:Fender_Jim_Root_Signature_Jazzmaster_V4.jpg
Fender Mexico
Jim Root Jazzmaster V4
[10]
전부 마호가니 바디에 EMG 액티브 험버커 픽업이라 슬립낫의 음악에 어울리는 메탈 스펙이지만, 그 기타의 브랜드가 메탈엔 전혀 어울리지 않는 Fender라는 것에 모두 경악했다.[11]

2015년 폴란드에서 공연 도중 도둑이 백 스테이지의 잼 룸에 침입하여 스트라토캐스터 새틴 실버 커스텀을 훔쳐 달아났다고 한다.

2018년엔 Fender에서 새로 출시한 기타인 메테오라(Meteora)의 블라인드 테스트를 담당했다. # 메테오라에 대해선 호평을 남겼고, 현재는 메테오라에 EMG 픽업을 장착한 개인 커스텀 모델을 사용 중이다.
파일:Charvel_Jim_Root_Signature.jpg
Charvel
Jim Root Pro-Mod San Dimas Style 1
[12]
2022년엔 Charvel사에서 시그니처 모델을 발매하였다. Charvel은 Fender의 자회사이기 때문에 짐 루트는 여전히 Fender의 엔도서라고 덧붙였다.

인생 최대의 목표 중 하나는 깨달음을 얻는 것. 슬립낫에 들어오고 난 후로부터 옳고 그름을 판단하기가 힘들어졌다고 한다(...).

한때는 라쿠나 코일의 홍일점인 보컬리스트 크리스티나 스카비아와 교제했으며 약혼까지 진행했으나 13년 만인 2017년 결별했다.

#7. 믹 톰슨과 함께 키가 190cm가 넘어가는 장신이며 키는 짐이 조금 더 크다.[13] 그래서 사진에서 거의 둘이서 양 사이드를 차지한다. 물론 중간은 조이 조디슨.

슬립낫이란 밴드에서 활동하면서 하도 헤비한 음악을 해서 그렇지, 원래 감성은 재즈쪽에 가까운 듯 하다. 나이가 들면서 서서히 힙스터 성향도 보이고 있다. #

취미로는 바이크 라이딩이 있는데, 할리데이비슨과 콜라보를 진행하기도 했다. # 또한 게임을 즐겨하기도 하며, 2018년 5월경 트위치 방송을 켜서 콜 오브 듀티를 플레이했다. #

2.3. #6 - 숀 크레이언

#6
Shawn "Clown" Crahan
파일:sksc25th.png
{{{#!folding [ 마스크를 벗은 모습 펼치기 · 접기 ]
본명 마이클 숀 크레이언
Michael Shawn Crahan[14]
별명 광대 (Clown)[15]
콩 (Kong)[16]
출생 1969년 9월 24일 ([age(1969-09-24)]세)
미국 아이오와주 디모인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활동 기간 1995년 - 현재
포지션 커스텀 퍼커션, 백보컬링, 드럼[17]
링크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folding [ 마스크 변천사 펼치기 · 접기 ] 파일:skscsk.jpg
1999년, 1집 발표 당시 착용한 마스크.
"서독 광대 마스크"를 착용했으며, 후에도 계속 광대 형태의 마스크를 고집한다.
앨범마다 마스크를 바꿔도 이 마스크는 라이브에서 종종 착용하고 나온다.
파일:sksciw.jpg
2001년, 2집 활동 당시 착용한 마스크.
그로테스크해진 것이 특징이다. 얼굴엔 역오망성 칼 자국이 있고, 머리엔 뇌가 드러나 보인다.
파일:skscv3.jpg
2004년, 3집 활동 당시 착용한 마스크.
얼굴에 붕대를 감은 모습인데, 광대의 둥그런 코는 빠지지 않았다.
파일:skscv32.jpg
머리를 길러 내놓은 버전.
파일:skscv33.jpg
2004년, 〈Vermilion〉 뮤직비디오와 라이브에서 착용한 데스마스크.
숀의 마스크 중 유일하게 광대 코가 없다.
파일:skscah.jpg
2008년, 4집 활동 당시 착용한 마스크.
가죽으로 되어 있는 것이 특징인데, 활동하기에 불편했는지 몇 번의 공연 끝에 바꾸게 된다.
파일:skscah2.jpg
2009년, 여성 광대 마스크.
위의 가죽 마스크에서 바꾼 마스크로, 투명, 검은색, 핑크색 버전이 있다.
파일:skscah3.jpg
2011년, 폴 그레이 사후 라이브 활동 당시 착용한 마스크.
1집의 서독 광대 마스크를 다시 착용하였다.
파일:skscah4.jpg
2012년 라이브 활동 당시 착용한 마스크.
2집의 마스크와 비슷한 모습의 마스크를 착용했다.
파일:sksctg.jpg
2014년, 5집 활동 당시 착용한 마스크.
마스크들 중 코가 가장 작은것이 특징이다.
파일:sksctg2.jpg
위 사진과 같이 색상이나 가발같은 바리에이션이 굉장히 많다.
파일:skscwk.jpg
2019년, 6집 활동 당시 착용한 마스크.
금속 재질의 마스크로, 검은색, 빨간색, 하얀색 등의 색상이 있다.
파일:skscte.jpg
2022년, 7집 활동 당시 착용한 마스크.
미러볼같은 느낌이 특징인 마스크다. 7집 활동 시엔 6집의 마스크를 그대로 착용하기도 했다.
파일:skscte2.jpg
호일같이 구겨진 질감의 마스크를 착용하기도 했다.
파일:sksc25th3.jpg
파일:sksc25th2.png
2024년, 슬립낫 결성 25주년 공연에서 착용하는 마스크.
}}} ||
슬립낫의 커스텀 퍼커션 담당 한 명으로 백 보컬을 담당하기도 한다. 슬립낫을 결성한 멤버중 유일하게 남아있는 멤버로, 멤버 중 최연장자며 밴드 컨셉에 있어 중심이 되기 때문에 슬립낫의 리더라고도 볼 수 있다.

슬립낫이 가면을 쓰게 되고, 멤버마다 번호를 붙이게 된 이유도 숀 때문이다. 번호는 셋이 모이면 악마의 숫자인 666이 되는 6번으로, 숀은 멤버끼리 숫자를 정할 때 누군가 6을 고르면 싸울 각오까지 했다고 했는데, 정작 아무도 하고 싶어 하지 않았다고 한다.(...)

1995년, 숀은 드러머로서 베이시스트 #2 폴 그레이와 함께 'The Pale Ones'라는 메탈 밴드를 결성했고 이후 'Meld'로 이름을 바꾸고 데뷔했다. 밴드에 퍼커션 사운드를 추가하고 싶어했던 숀은 #1 조이 조디슨을 드러머로 영입했고, 숀은 커스텀 퍼커션을 담당하게 된다. 이후 1996년, 밴드는 〈Slipknot〉이라는 노래를 발표하게 되는데, 조이의 제안으로 밴드의 이름을 '슬립낫'으로 바꾸게 된다.

원래 직업은 용접공이었으며 슬립낫 퍼포먼스에 사용되는 커스텀 퍼커션의 쇠붙이는 전부 숀이 맥주통으로 손수 만들어낸 물건이다. 특히 야구방망이로 퍼커션의 쇠붙이를 후려갈기는 퍼포먼스는 그의 트레이드 마크라 할 수 있다. 같이 퍼커션을 담당하는 멤버와 같이 일부 곡에서 행진용 스네어드럼을 사용하기도 하며, 라이브 중에선 퍼커션 말고도 백보컬링을 맡기도 한다.

날뛰기를 좋아해서 깽판이나 자해를 많이 한다. 라이브 도중 주먹으로 자주 퍼커션은 물론 멤버, 관객, 자기 자신을 때리기도 하며 퍼커션에 박치기를 하기도 한다. 하지만 #7. 믹 톰슨 만큼은 건들지 않는다 카더라 덩치차이 때문인가 물론 골절이나 뇌진탕을 입기 마련이며, 크고 작은 부상이 멤버들 중 가장 많다.

기괴한 기행을 많이 저지르기도 하는데 그중 하나가 퍼커션 위에서 흐느적거리기 죽은 동물 수집하기.[18] 투어공연 도중 골프카를 타고 여기저기 돌아다니기도 해서 숀인줄 몰랐던 경비원들에게 붙잡혀 얻어맞아 부상을 입은 적도 있다고 한다. 본인이 언급한 가장 최악의 부상은 이두박근이 찢겨져 수술을 해야했던 것이라고 한다.

음악 말고도 여러가지 활동을 하는데, 데빌스 카니발이란 영화에 출연했었고 오피서 다운이란 그래픽 노블의 감독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그리고 40 below summer, Mudvayne, down the sun 등의 익셉티브 프로듀서로서도 활동했다. 또한 슬립낫 뮤직비디오의 감독을 맡기도 하며, 2집인 Iowa 자켓에 등장하는 산양은 숀이 촬영한 사진으로 만들어진 물건이다.

트위터에는 사진이 많이 올라오는 편. 종종 어떤 의도인지 알기 힘든 사진을 올리기도 하는데 본인은 무언가 의미를 가지고 올리는 듯. 맨 얼굴로 팬들과 찍은 사진들을 올리기도 한다.

의외로 평소에 보이는 언동과는 정 반대로 가정적인 성격이며 3명의 딸과 2명의 아들이 있다. 휴일에는 딸들을 근처 공원에 데려가서 같이 노는 때도 있고, 부인이 아플 때는 하던 일을 멈추고 간병을 했던 때도 있었다.

아들인 사이먼 크레이언은 아버지의 길을 따라 드러머로서 활동하고 있는데, 2018년부터 #8. 코리 테일러의 아들인 그리핀 테일러와 함께 Vended라는 뉴메탈 밴드를 결성하여 활동하고 있다.

2019년 5월 18일 자신의 딸인 가브리엘라 크레이언이 22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페이스북 공식 계정을 통해 전해졌다.

5집 공연 활동 중인 2016년까지는 상당한 비만이었지만 6집 발표 이후 체중을 크게 감량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2.4. #7 - 믹 톰슨

#7
Mick Thomson
파일:skmk25th.png
{{{#!folding [ 마스크를 벗은 모습 펼치기 · 접기 ]
본명 미카엘 고든 톰슨
Mickael Gordon Thomson
별명 믹 (Mick)
Mr. 7
출생 1973년 11월 3일 ([age(1973-11-03)]세)
미국 아이오와주 디모인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활동 기간 1996년 - 현재
포지션 일렉트릭 기타
링크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folding [ 마스크 변천사 펼치기 · 접기 ] 파일:skmkmf.jpg
1996년, M.F.K.R 당시 착용한 마스크.
" 낡은 하키 마스크 (Battered Hockey Mask)"를 착용했다.
1집 앨범 커버에선 이 마스크를 착용한 채로 사진을 찍었다.
파일:skmksk.jpg
1999년, 1집 발표 당시 착용한 마스크.
뿔을 잘라내고 약간 개조한 " 라티고 가죽 악마 마스크 (Latigo Leather Devil Mask)"를 착용했다.
파일:skmkiw.jpg
2001년, 2집 활동 당시 착용한 마스크.
1집의 마스크에 은색 도색을 했다.
파일:skmkv3.jpg
2004년, 3집 활동 당시 착용한 마스크.
3집 이후로는 마스크의 외형이 거의 변하지 않는다.
파일:skmkv32.jpg
2004년, 〈Vermilion〉 뮤직비디오와 라이브에서 착용한 데스마스크.
파일:skmkah.jpg
2008년, 4집 활동 당시 착용한 마스크.
파일:skmktg.jpg
2014년, 5집 활동 당시 착용한 마스크.
색상이 밝아지고 군데군데 균열과 녹이 슨 것이 특징이다.
파일:skmkwk.jpg
2019년, 6집 활동 당시 착용한 마스크.
외형과 색상이 다시 3~4집과 비슷하게 돌아갔다.
파일:skmkte.jpg
2022년, 7집 활동 당시 착용한 마스크.
6집의 마스크와 다른 점을 찾아볼 수 없다.
파일:skmk25th2.jpg
2024년, 슬립낫 결성 25주년 공연에서 착용하는 마스크.
}}} ||
밴드의 기타 담당. #5. 크레이그 존스가 기타에서 샘플링 자리로 옮겼을 때, 빈 기타 자리를 메꾸기 위해 조이 조디슨이 "Body Pit"이라는 데스메탈 밴드에서 활동하고 있었던 믹을 추천하여 영입되었다. 크레이그의 탈퇴 이후 슬립낫에서 숀 다음으로 가장 오래 남아있는 멤버이기도 하다. 7번인 이유는 7이 행운의 숫자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초기엔 슬립낫이 가면을 쓰기 시작하고 점프수트를 입는 것에 불만이 심했다고 한다.

오른팔에 한자로 "嫌惡(혐오)"라고 문신이 새겨져 있는데, 가족들에게는 이 단어가 일본어로 "이쁜 무지개"라는 뜻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또한 자신의 번호인 "seven"을 왼팔에 새겨두고 있다.

사용하는 기타는 1998년~1999년엔 Ibanez사의 RG560를 사용하다가 2002년부터 B.C. Rich 사의 워락 시그니처를 사용했다.
파일:bcrich_warlock_nj.jpg
B.C. Rich
Warlock NJ Signature Series
[19]

3집 후반에서 5집 중반까지인 2006년~2016년까지는 Ibanez사의 엔도서가 되어 전용 시그니처인 MTM 시리즈를 사용하였다.
파일:Ibanez_MTM1.jpg
Ibanez
MTM1
[20]
파일:Ibanez_MTM2.jpg
Ibanez
MTM2
[21]
파일:Ibanez_MTM100.jpg
Ibanez
MTM100
[22]
파일:Ibanez_MTM10.jpg
Ibanez
MTM10
[23]
파일:Ibanez_MTM20_W.png
Ibanez
MTM20
[24]
"seven"이라고 새겨진 인레이가 특징으로[25], 전부 역 헤드스톡이다. 인도네시아 공장의 허접한 마감, 퀄리티와 그에 따른 악평으로 쓰러져가던 Ibanez를 새롭게 되살린 제품이다.

2016년 7월부터는 Jackson의 엔도서로 활동했다.
파일:Jackson_USA_Mick.jpg
Jackson USA Signature
Mick Thomson Soloist
[26]
파일:Jackson_USA_Mick_SL2.jpg
Jackson Pro Series
Mick Thomson Soloist SL2
[27]
솔로이스트 시리즈 말고도 King V[28]를 사용하기도 했다.

2023년엔 ESP사의 엔도서가 되었다. #

엽기적인 살인사건에 관련된 화두를 꺼내는 것을 좋아해서 "lupara"라는 그룹의 〈No Pity on the Ants〉 뮤직비디오에서 괴한 역할로 출연한 적이 있다.

밴드활동이 많아지기 전까지는 기타 강사를 하고 있었으며, 잉베이 말름스틴을 경외하고 있다. 덕분인지는 몰라도 아름다운 선율의 연주나 강렬한 사운드의 기타연주를 아우르는 모습을 보인다.

반쯤 앉아 쭈그리고 기타를 치며 헤드뱅잉을 하기 때문에 허리와 목에 이상이 왔다고 하며, 지금은 그냥 서서 헤드뱅잉을 한다.

스테이시 라일리과 연애 중이다가 2012년에 서로 결혼하였다. 또한 고양이를 좋아하는 걸 넘어서 사랑한다고 한다

2015년 3월 즈음에 자신의 남동생과 숙취 상태에서 집 앞에서 다투다가 뒤통수에 칼을 맞는 사건이 터졌다고 한다. #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었는지 사고 후 라이브 영상에서 여전히 기타를 잘 치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뒷통수에 칼을 맞았는데 조금 부상 선에서 그치는 믹의 경이로운 맷집과 회복력

밴드 내에서 덩치가 가장 크며[29], 어깨도 무지하게 넓다. 하지만 초기의 균형 잡힌 몸에서 앨범을 발매할수록 점점 살이 찌더니 5집때 정점을 찍고(...) 2019년 6집 발매부터는 운동을 했는지 살이 굉장히 많이 빠진 모습으로 등장했다. 7집부터는 완전히 슬림한 몸매가 되었다.

이름 덕분에 가끔 이 분과 엮여 이런 결과물(픽시브)이 튀어나오기도 한다

2.5. #8 - 코리 테일러

#8
Corey Taylor
파일:skct25th.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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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코리 토드 테일러
Corey Todd Taylor
별명 코리 (Corey)
출생 1973년 12월 8일 ([age(1973-12-08)]세)
미국 아이오와주 디모인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활동 기간 1997년 - 현재
포지션 보컬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folding [ 마스크 변천사 펼치기 · 접기 ] 파일:skctsk2.jpg
1999년, 오즈페스트 공연에서 착용한 마스크.
드레드록스를 붙이고 약간 개조한 "타이코 인크레더블 충돌 테스트 더미 마스크 (Tyco Incredible Crash Test Dummy Mask)"를 착용했다.
1997년부터 1999년까지 착용했으며, 드레드록스는 자신의 실제 머리카락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파일:skctsk.jpg
1999년, 1집 발표 당시 착용한 마스크.
" 고스트 글로우 마스크 (Ghost Glow Mask)"에 가짜 드레드록스를 붙이고 약간 개조했다.
파일:skctiw.jpg
2001년, 2집 활동 당시 착용한 마스크.
1집과 비슷한 마스크를 착용했다.
파일:skctv3.jpg
2004년, 3집 활동 당시 착용한 마스크.
부패한 시체같은 마스크를 착용했으며, 화려한 색으로 염색한 머리카락이 특징이다.
파일:skctv32.jpg
2004년, 〈Vermilion〉 뮤직비디오와 라이브에서 착용한 데스마스크.
파일:skctah.jpg
2008년, 4집 활동 당시 착용한 마스크.
굉장히 심플하고 간단하게 디자인된 마스크로 변경되었다. 머리가 점점 자라는게 화분같다
파일:skcttg.jpg
2014년, 5집 활동 당시 착용한 마스크.
파일:skcttg2.jpg
얼굴 가죽을 벗을 수 있다. 벗으면 매끈한 마스크가 나오는데, 이는 인간의 이중성을 표현한 것이라고 한다.
파일:skcttg3.jpg
2016년, 두번째 버전의 5집 마스크.
파일:skcttg4.jpg
이 마스크 역시 얼굴 가죽을 벗을 수 있다.
파일:skctwk.jpg
2019년, 6집 활동 당시 착용한 마스크.
안면보정용 느낌의 반투명 마스크를 착용했다. 평상시엔 머플러로 입을 가리고 있다가 노래를 부를 때는 머플러를 내린다.
파일:skctte.jpg
2021년, 라이브 공연 복귀 후 새로 선보인 마스크.
7집에서도 그대로 사용한다.
파일:skctte2.jpg
4집 때의 마스크와 비슷하게 윗 부분을 잘라낸 버전.
파일:skct25th2.jpg
2024년, 슬립낫 결성 25주년 공연에서 착용하는 마스크.
1집 때의 느낌으로 돌아왔다.
}}} ||
본명은 코리 토드 테일러(Corey Todd Taylor). 슬립낫의 보컬이며, 1973년 12월 8일생이다. 8번을 선택한 이유는 8과 무한대를 뜻하는 가 비슷하게 생겼기 때문이라고 한다.

다른 밴드인 스톤 사워(Stone Sour)에서는 맨 얼굴로 보컬을 담당하고 있다. 스톤 사워의 라이브에서는 그저 보컬뿐만 아니라 어쿠스틱·일렉트릭 기타를 연주하면서 노래를 부르기까지 한다. 스톤 사워와 슬립낫의 활동을 번갈아가며 병행하고 있는데, 한 밴드에서 활동하면 다른 밴드는 쉬는 식으로 활동한다.

이른바 '친정집' 밴드인 스톤 사워가 '사이드 프로젝트' 취급되는 것에 대해서도 불만이 좀 있는 듯 하나, 그 때문에 또 슬립낫 멤버들과 갈등이 생기는 등 두 밴드의 관계는 여러모로 애매하다. 양쪽 다 코리의 존재감이 워낙 크기에 더더욱.

기본적으로는 샤우팅이나 그로울링을 전문적으로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스톤 사워의 곡들과 슬립낫의 일부 곡들에서 확인해 볼 수 있듯이[30] 워낙 미성이고 클린 보컬 실력도 출중하기에 감성적인 발라드 계의 곡도 무리없이 소화할 수 있다.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사실이지만, 소화할 수 있는 음역대가 무시무시하게 넓다. 거의 6옥타브의 음역대를 가지는데, 이는 범위만 따지면 확인 가능한 락/메탈 보컬리스트 중에서 두 번째.[31] # 음역대가 다는 아니지만 코리가 표현력에서도 부족한 면이 없기에 여러모로 재능 넘치는 보컬리스트이다.

2집에서 3집으로 넘어가면서 약간 목소리가 변한 것을 느낄 수 있는데, 본인 왈 "술과 담배를 끊었더니 목소리가 좋아졌다."[32] 또한 "목이 찢어질 듯 쥐어짜지 않고도 헤비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방법을 깨닫게 되었다."라는 말로 보컬 성향의 변화를 표현했는데, 발라드 곡들의 등장 등의 정황과 싸잡아서 '늙어서 목이 맛탱이가 간 거다'라는 시니컬한 반응도 많다. 그래도 젊은 목 vs 개떡같은(...) 생활습관과 완급조절 능력 사이에서 아슬아슬하게 줄타기하던 그 불안한 시절보다는[33] 여러 시행착오를 거치고, 또 새로운 스타일의 4집을 발매한 이후인인 2000년대 후반부터의 퍼포먼스[34]를 선호하는 의견도 많다. 결과적으로는 2020년대 들어서도 공연을 잘 뛰고 가끔은 회춘한 듯한 훌륭한 보컬을 보여주기도 하는 등 여러모로 좋은 선택이었다.

그의 슬립낫에서의 보컬 스타일이 사실 정석적인 그로울링이나 샤우팅이라기보단 목청의 스펙빨과 근성으로 미친 듯이 쥐어짜는 것이라 광기를 표현하는 멋에는 최고였으나, 그런 스타일로 10년이 넘게 장기 활동을 하는 것은 아무래도 무리였다. 4집 초반까지는 변화한 보컬 성향으로 인해 라이브에서 과거 곡들을 눈물나게 불렀지만[35], 중반 이후에는 적당한 타협점을 찾아 과거의 광기는 표현하지 못하지만 안정적이고 묵직한 보컬을 보여주고 있다. 호불호가 갈리지만 어차피 예전 같은 스타일은 보여줄 나이대가 지난 건 분명하기에 팬들은 납득하는 분위기이고, 그 와중에도 새 스타일에 적응하며 점점 브루털한 맛을 살려내는 실력 자체는 베테랑 답다는 평이 대다수이다.

5집 중반때부터 심한 헤드뱅잉으로 결국 목에 무리가 와서 목에 붕대를 감고 공연하기도 했다. 때문에 한동안 헤드뱅잉을 하지 못했다. 최근에는 또 헤드뱅잉을 잘 하는 걸 보아 다시 회복된 듯.

아포칼립티카의 앨범에도 게스트 뮤지션으로서 참여한 경력이 있다. #

일본 라이브 시에는 "중지를 세워라 (ナカユビタテロー)" 같은 선동을 위한 묘한 일본어를 쓰기도 한다. 해외에서 공연을 할 때에는 그 나라에 맞추어서 그 나라의 언어로 이야기를 하기도 한다.

목이 굵으며, #7. 믹 톰슨과 마찬가지로 한자로 "死"라는 글자를 목 부분에 새기고 있다. #2. 폴 그레이 사후엔 오른쪽 종아리에 폴 그레이의 모습을 그린 문신을 새겼다. 목 뒤에는 "8"을 새겼으며, 등 한가운데에 슬립낫 로고를 새겼다.

싱글인 "Vermillion"은 코리 테일러의 전 부인이었던 스칼렛에 대한 사랑의 노래이며, 제목을 그녀의 이름으로부터 따왔다고 인터뷰 등지에서 말하고 다닌 바 있다. 이 때문에 코리가 작곡했다고 잘못 아는 사람들이 있지만 실제로는 폴 그레이의 작곡 비중이 컸다.

정치적으로는 민주당 지지성향이고 오바마를 지지하기도 했다.

2015년에는 영국을 대표하는 드라마인 닥터후 시즌 9 4화에서 악당인 피셔 킹의 괴성을 녹음했다.[36] 그리고 사람이 아닌 듯한 그로울링을 다시 한 번 보여주었다

2015년 카녜 웨스트가 랩은 새로운 락앤 롤이며, 자신은 그 장르에서 가장 뛰어난 락스타라는 발언을 했을 때 Music Choice의 인터뷰에서 카녜 웨스트에게 넌 절대로 세상에서 가장 뛰어난 락스타가 아니라고 까기도 했다. 자세한 것은 여기 참조. #

2022년 MGK (머신 건 켈리)에겐 "난 다른 사람들의 음악을 자기 것인 것마냥 취급하는 애가 싫다"라고 했고, 거기에 락 음악에 대해 입 놀리지 말라고 까기도. # MGK는 대략 '최소한 난 나이 50 처먹고 마스크나 쓰며 공연하진 않으니 참 다행이다' 정도로 응수했다. 어차피 당시 MGK는 에미넴을 그의 미성년자 딸까지 들먹이며 디스하는 등 어그로를 잔뜩 끌면서 락으로 장르를 갈아타던 시기라 잠깐의 신경전 정도로 끝난 수준. 그래도 이 때 저쪽이 하도 어그로가 심하다 보니 코리가 팩폭 잘 먹였다고 좋아하는 반응도 없잖아 있었다.

WWE NXT Aftershock Festival에서 관중으로 나왔다. 여기서 배런 코빈이 경기 도중 코리에게 시비 걸다가 얻어맞는 게 인상적이다. # 덩치 차이도 엄청나지만 레슬링 선수를 뺨 한대로 휘청거리게 만드는 걸 보니 근력이 상당한 듯.

스파이더맨 실사영화 시리즈를 가장 좋아한다. 스파이더맨 문신이 있으며, 아들에게 "파커"라는 미들네임을 지어주었다.

커트 코베인의 사망 소식을 들었을때 운전하던 차를 세우고 내려서 울부짖었다고 한다. 그만큼 너바나를 좋아했다고.

https://www.youtube.com/watch?v=4L1Htn1HKPo
개인 공연 중 스펀지밥의 오프닝을 부르는 개그를 보여주기도 했다. Are you ready kids?

2.6. 알레산드로 벤츄렐라

Alessandro Venturella
파일:skvm25th.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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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알레산드로 조반니 벤츄렐라
Alessandro Giovanni Venturella
별명 V 맨 (V-Man)
알렉스 (Alex)
출생 1984년 4월 12일 ([age(1984-04-12)]세)
이탈리아
국적
[[영국|]][[틀:국기|]][[틀:국기|]]
활동 기간 2014년 - 현재
포지션 베이스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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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5집 활동 당시 착용한 마스크.
같이 영입된 제이 웨인버그와 같은 삼베 마스크를 착용했다.
파일:skvmtg2.jpg
공식적으로 정체가 발표된 후에는 후드를 벗었다.
파일:skvmtg3.jpg
2016년, 붉은 상처를 낸 버전.
파일:skvmwk.jpg
2019년, 6집 활동 당시 착용한 마스크.
화려한 패턴이 들어간 마스크를 착용했다. 하얀색, 동색, 빨간색 등의 바리에이션이 있다.
파일:skvmte.jpg
2021년, 라이브 공연 복귀 후 새로 선보인 마스크. 입 부분이 약간 바뀌었다.
7집에서도 그대로 사용한다.
파일:skvmte2.jpg
2023년, 일부분이 깨진 것 같은 마스크를 착용했다.
파일:skvm25th2.jpg
2024년, 슬립낫 결성 25주년 공연에서 착용하는 마스크.
마스크의 대부분이 깨진 모습이 되었다.
파일:skvm25th3.jpg
25주년 공연에서 새롭게 착용한 마스크.
}}} ||
#2. 폴 그레이의 사망 후 라이브에서만 활동하던 도니 스틸을 대체한 베이시스트. 번호는 배정받지 못했다.

5집 싱글 〈The Devil in I〉뮤직비디오에서 드러머 제인 웨인버그와 함께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당시엔 누구인지 밝히지 않았지만 손에 있는 문신 때문에 제이보다 정체가 일찍 밝혀졌다.

슬립낫에 들어오기 이전엔 크로커다일과 크라이 포 사일런스의 리드 기타리스트로 활동했다. 또한 파이트스타나 브랜트힌즈 등의 기타 테크니션을 맡기도 했다.

슬립낫으로 활동하기 이전부터 짐 루트와 친분이 있었는데, 슬립낫의 새로운 베이시스트를 찾고 있다는 짐의 전화에 자신이 베이스를 치겠다고 대답했고, 오디션을 본 후 슬립낫에 들어오게 되었다고 한다.[37]

주로 사용하는 베이스는 헤드리스 베이스로 유명한 Status Graphite사[38]의 S2-Classic LED 커스텀 베이스이다. 이를 기반으로 시그니처 베이스가 제작되었다.
파일:Status_Vman_Sig.jpg
Status Graphite
VMAN Signature Bass
[39]

5집 앨범 녹음엔 Fender 사의 프레시전 베이스를 사용했다고 한다. 이 외에도 Music Man 봉고, Jackson 콘서트 베이스 등의 여러 베이스들을 사용했다.

2015년 8월 여름 투어 때 코네티컷 하트퍼드에서 공연 도중 갑자기 알 수 없는 증상 때문에 쓰러져 긴급하게 앰뷸런스에 실려가 치료를 받았다. 증상은 급격한 탈수 증상이었으며, 이 때문에 남은 8명이서 공연을 해야 했고 셋리스트도 축소될 수밖에 없었다.

2021년부터 2022년까지는 〈The Devil in I〉의 공연을 할 때 베이스에 화염방사기를 장착하고 드럼 뒤 무대에서 화염을 발사하며 공연했다. #

활동 초기에 슬립낫 측에선 앞으로 쭉 활동하는 건 아니라고 밝혔으며, 사실상 객원 멤버로서 5집 공연까지만 활동할 듯 했는데 이후로도 계속 활동하게 되었다.

영국 출신이기 때문에 영국 억양을 사용한다.

2.7. 마이클 파프

Michael Pfaff
파일:sktm25th.png
{{{#!folding [ 마스크를 벗은 모습 펼치기 · 접기 ]
본명 마이클 조셉 파프
Michael Joseph Pfaff
별명 토르티야 맨 (Tortilla Man)
출생 1980년 5월 17일 ([age(1980-05-17)]세)
미국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활동 기간 2019년 - 현재
포지션 커스텀 퍼커션, 백보컬링
링크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folding [ 마스크 변천사 펼치기 · 접기 ] 파일:sktmwk.jpg
2019년, 6집 활동 당시 착용한 마스크.
부패하거나 피부에 화상을 입은 듯한 가면을 착용했지만 그 누런 생김새가 토르티야처럼 생겨서 "토르티야 맨"이란 별명이 생겼다.
파일:sktmwk2.jpg
머리에 구멍이 생겼으며, 광대 목 장식이 추가된 버전.
파일:sktmte.jpg
2021년, 라이브 공연 복귀 후 새로 선보인 마스크. 눈 구멍이 세로로 찢어졌으며 입의 지퍼가 웃는 모습처럼 바뀌었다.
7집에서도 그대로 사용한다.
파일:sktm25th2.png
2024년, 슬립낫 결성 25주년 공연에서 착용하는 마스크.
코리와 비슷한 드레드록스가 생겼으며, 눈 구멍에 지퍼를 달았다.
파일:sktm25th3.jpg
눈 구멍이 없고 검은 뿔을 단 버전.[40]
파일:sktm25th4.jpg
결국 커터칼로 눈에 구멍을 내었다. #
}}} ||
탈퇴한 #3. 크리스 펜을 대체한 멤버. 6집 발매 당시까지도 이름이 밝혀지지 않아 가면의 생김새에서 따온 " 토르티야 맨"이란 별명으로 불렸다.

라이브가 공개되고 나서는 크리스 펜의 백보컬 성량을 따라가질 못하는 보습을 보여 팬들의 호불호가 크게 갈렸다.[41] 이후 그로울링 연습을 죽도록 했는지 2020년 1월 Nero Forte 프리미어를 기점으로 이전에 비해 훨씬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무대를 사방팔방 돌아다니며 기행과 몸개그를 연발하고 막춤을 춰대는, 전성기 시드를 연상시키는 정신나간 퍼포먼스도 특징으로 잡혔다.

정체가 밝혀지기 전까진 본인이 밝힐 생각이 없다고 했고, 오히려 공개하지 않아서 사람들이 미쳐가는 걸 즐기고 있었지만[42] 팬들은 퍼포먼스나 키, 가면의 구멍으로 보이는 대머리라는 점으로 숀 크레이언의 사이드 프로젝트인 "Dirty Little Rabbits"에서 키보드를 담당하고 있던 마이클 파프로 예상하고 있었다.

결국 2022년 3월 16일에 공식적으로 정체를 공개했으며, 레딧에서 Q&A를 진행했다. #

위스콘신주 애플턴에 위치한 로렌스 대학교에서 음악 학사 학위를 받았으며, 보스턴에 위치한 뉴잉글랜드 음악원에서 음악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크리스 펜이 퇴출된 이후, 숀에게 슬립낫에 합류하지 않겠냐는 전화를 받고 멤버가 되었다고 한다. 이후 얼마 지나지 않고 바로 〈Unsainted〉 뮤직 비디오에 출연하게 되었다고 한다.

게임을 즐겨 하진 않지만 가장 좋아하는 게임은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라고 한다.

2.8. 샘플러

???
파일:skjk25th.jpg
본명 불명
출생 불명
국적 불명
활동 기간 2023년 - 현재
포지션 샘플링, 미디어, 키보드, 스네어드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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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에 공식적으로 공개된 마스크.
파일:skjk25th2.jpg
2024년, 슬립낫 결성 25주년 공연에서 착용하는 마스크.
}}} ||
탈퇴한 #5 크레이그 존스를 대체한 멤버. 샘플링 및 키보드 역할 외에도 〈Psycosocial〉의 라이브에서 퍼커션 멤버들과 함께 스네어드럼을 치기도 한다.

아직 정식으로 정체를 공개하지 않았는데, 이에 대해서는 팬들의 여러 추측들이 돌고 있다. 바이럴 마케팅을 위해 크레이그 존스가 가면만 바꾸고 새 멤버인척을 하고 있는 중이라는 추측이 있었지만, 라이브에서 보여진 체형이나 퍼포먼스가 크레이그와는 확연히 다르다.

다른 추측은 2006년부터 2017년까지 Korn의 객원 멤버로 활동한 잭 베어드(Zach Baird)라는 설인데, 마이클 파프의 사진에서 'ZA'이라는 이름이 유출되기도 했고, 실제로 유럽 투어 당시, 잭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는 슬립낫의 실제 투어 행선지와 같은 곳들에서 찍은 사진들이 올라왔다고 한다.

하지만 슬립낫 웹사이트에 올라온 사진 파일을 팬들이 분석했는데, 사진 파일의 코드에는 현재 멤버들의 이름과 'Eloy'와 'Jeff'라는 이름도 확인되었다. 그 중 새로운 드러머가 일로이 카사그란지로 공식 발표되었기 때문에 새로운 샘플러의 이름은 Jeff로 추정되고 있으며, 팬들은 숀의 사이드 프로젝트인 "Dirty Little Rabbits"의 베이시스트 제프 카르노프스키(Jeff Karnowski)로 추정하고 있다.

시드 윌슨의 아내인 켈리 오스본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서 샘플러로 추정되는 멤버의 얼굴이 유출되었다. #

2.9. 일로이 카사그란지

Eloy Casagrande
파일:skec25th.png
{{{#!folding [ 마스크를 벗은 모습 펼치기 · 접기 ]
본명 일로이 카사그란지 로페즈
Eloy Casagrande Lopes
출생 1991년 1월 29일 ([age(1991-01-29)]세)
브라질 상파울루주 산투안드레
국적
[[브라질|]][[틀:국기|]][[틀:국기|]]
활동 기간 2024년 - 현재
포지션 드럼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탈퇴한 제이 웨인버그를 대체한 멤버. 브라질 출신으로, 자국의 메탈 밴드 Sepultura에서 활동한 경력이 있다.

마스크는 이마에 총알 자국과 눈가에 검은 줄이 있는 가면을 착용하며, 직접 디자인의 아이디어를 내었다고 한다.

태평양 표준시로 4월 25일에 있었던 소규모 공연을 통해서 데뷔하였으며, 현지 시각으로 4월 30일 오후 4시에, 슬립낫의 공식 SNS 계정은 일로이가 새로운 드러머로 데뷔했음을 알렸다.[43] 여러모로 분위기가 싸늘한 와중에 데뷔했음에도 묵묵하게 제 실력을 보인 덕에 팬들의 평가는 대체로 좋은 편. 연주력만 따질 경우 역대 슬립낫 드러머 중 가장 테크니컬하고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제이 웨인버그의 해고 과정에서 여러 잡음을 낳던 슬립낫의 이미지를 단박에 쇄신시켜버렸다.

다만 빠가 까를 만든다는 말마따나 팬들이 너무나도 패악질을 벌이는 통에, 본인 이름으로 유튜브 등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종종 눈쌀이 찌푸려지는 광경이 연출되기도 한다. 주로 브라질 출신 팬들이 이런 성향이 강하다. 아무래도 자국 출신의 드러머가 세계적인 메탈 밴드[44]에 영입되어 인정받는다는 상황 자체가 국뽕심리를 자극하는 구석이 있는 탓이다. 자국의 스포츠 스타를 추종하는 것과도 어느 정도 유사한데, 이쪽은 더더욱이 예술 쪽이다 보니 결국 영양가는 하나도 없는 뇌피셜, 주관 위주의 말싸움만 이어진다는 것.

한 때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슬립낫 드럼 커버 영상을 올린 적이 있다. "이제 더 이상 드럼 커버가 아니다"라는 베댓이 압권. #

3. 전 멤버

3.1. #1 - 조이 조디슨

#1
Joey Jordison
파일:skjoyah2.png
{{{#!folding [ 마스크를 벗은 모습 펼치기 · 접기 ]
본명 네이선 조너스 조디슨
Nathan Jonas Jordison
별명 조이 (Joey)
출생 1975년 4월 26일
미국 아이오와주 디모인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사망 2021년 7월 26일 (향년 46세)
미국 아이오와주 디모인
활동 기간 1995년 - 2013년
포지션 드럼
링크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folding [ 마스크 변천사 펼치기 · 접기 ] 파일:skjjmf.png
1996년, M.F.K.R 당시 착용한 마스크.
" '83 세사르 마스크 ('83 Cesar Mask)"를 착용했다. 어린 시절 할로윈 때 어머니가 쓴 가부키 가면을 보고 굉장히 놀랐던 경험을 바탕으로 착용했다고 한다.
파일:skjjsk.jpg
1999년, 1집 활동 당시 착용한 마스크.
가면에다 무늬를 새겼으며, 무늬의 바리에이션이 굉장히 많다.
파일:skjjiw2.jpg
파일:skjjiw.jpg
2001년, 2집 활동 당시 착용한 마스크.
파일:skjjv32.png
2004년, 3집 활동 당시 착용한 마스크.
마스크 위에 몰드가 추가되었다.
파일:skjjv33.jpg
2004년, 〈Vermilion〉 뮤직비디오와 라이브에서 착용한 데스마스크.
파일:skjjah2.jpg
2008년, 4집 활동 당시 착용한 마스크.
예수 그리스도를 연상케하는 가시관과 나뭇가지가 손가락마다 달린 장갑을 착용했다.
파일:skjjah3.jpg
2011년. 폴 그레이 사후 라이브에서 착용한 마스크.
}}} ||
드러머이자 슬립낫을 결성한 멤버 중 한명으로 시드와 마찬가지로 밴드 컨셉에 있어 중심이 되었던 인물이다. 1번인 이유는 드럼이 제일 먼저 녹음되기 때문이라고 한다.

부모님의 영향으로 어린 시절부터 음악을 접했다고 하며, 8살 때 드럼을 처음 연주했다고 한다. 완전히 밴드생활을 하기 전에는 'Sinclain'이라는 주유소에서 야간 근무를 하며 여러 밴드에서 활동했다. 당시엔 #5. 크레이그와 'Modifidious'라는 밴드에서 활동했으며, #2. 폴과 'Anal Blast'라는 그라인드코어 밴드를 한 적도 있다. 한 번은 폴이 조이에게 새로운 밴드를 같이 하자는 제안을 하고, 조이는 그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는데 그렇게 시작된 밴드의 이름은 'The Pale Ones' 였다. 이후 〈Slipknot〉이라는 곡을 발표하게 되고, 조이는 밴드의 이름을 '슬립낫'으로 바꾸자고 제안한다.

160cm라는 단신에 체격 또한 작은 편이지만 특유의 공격적인 드러밍으로 상당한 포스를 뿜어낸다. 기존의 익스트림 메탈만큼 빡세면서도 더욱 그루비한 리듬과 무식하게 필인을 때려넣는 플레잉으로 향후 얼터너티브 메탈의 드러밍 메타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 밴드의 작곡과정에 참여하며 아이코닉한 드럼 인트로 또한 많이 뽑아낸 편.


라이브 시에는 드럼 스테이지에 특수한 장치를 달고 좌석에는 안전벨트를 매달아, 공중에서 90도 정도로 기울어진 상태에서 360도 회전을 하며 연주를 하는 등의 퍼포먼스를 보이기도 한다.[45]

밴드의 로고를 디자인하기도 했으며, 밴드 멤버 중에서 유일하게 문신을 하지 않고 있다.[46]

메탈리카의 드러머인 라스 울리히와 친분관계가 있어서, 그의 신변에 문제가 생겨서 드러머 자리가 비었을 때 대신 드럼을 친 적이 있다.[47] 그리고 마릴린 맨슨과 굉장히 친해서 마릴린 맨슨의 〈Tainted Love〉 뮤직비디오에 우정출연을 한 적도 있다. 한때는 Korn의 서포트 드러머로서 활동한 적도 있다. 능력이 워낙 출중하고 업계에서도 명성을 인정받았던지라 이곳 저곳 대타로 자주 뛰었다.[48]

다만 한국에서 엑스 재팬 요시키의 빠들이 과한 올려치기로 까를 양산했듯, 조이도 비슷한 극성팬들이 많다. 엄청난 드러머라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지만 한참 심했던 시절은 세계 최고의 속주 플레이어라느니, 전세계 1위라느니, 호들갑을 넘어 갈등을 유발하는 수준이었을 정도.

드러머이기에 그다지 부각되지는 않았지만 기타도 수준급이었다. # 때문에 사이드 프로젝트였던 'Murder dolls'에서는 기타를 담당했다.

#6. 숀 曰 "조이의 하루는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수면 8시간, 연습과 작곡 8시간, 게임 8시간."

라이브 공연시 스테이지에 입장할 때 #6. 숀이 어부바(...)를 해주며 등장한다. 뒷 모습만 보면 영락없는 딸과 아빠다.

2013년 12월 12일, 조이 조디슨이 밴드를 탈퇴한다는 공지가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왔다. 자세한 내막은 밝혀진 바 없으며, "개인적인 사정"이라고만 밝혀진 상태.

그러나 2014년 1월 1일, 조이 본인이 자신의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탈퇴설을 "18년 동안 내 인생의 전부였던 밴드를 외면한다는 것은 말도 안 된다. 모두 루머일 뿐" 이라고 밝혔다.

그런데 2014년 7월 발표된 신곡에서 조이의 이름은 빠졌고, 5집 발매 이후에서야 정확한 소식이 전해졌다. 이는 조이가 해고되었다는 소식.[49]

조이가 새로 'Scar The Martyr' 라는 밴드를 만들었는데, 관련해서 법적 문제가 있었다는 루머가 있었다.

이후 코리가 조이 조디슨의 탈퇴에 관해 입을 열었는데, 급성 횡단성 척수염에 걸려 더 이상 드럼을 연주할 수 없게 되어 탈퇴했다는 것이다. 그런데 2015년부터 해비메탈 밴드 'Scar The Martyr'를 'VIMIC'라는 이름으로 바꿔서, 드러머로 활동하고 있다. 그 밴드는 2018년에 첫 앨범 'Open Your Omen'를 발매할 예정. 2016년에는 'Sinsaenum'이라는 데스메탈 밴드를 결성하기도 했다.

여담으로 원피스 바질 호킨스는 조이 조디슨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캐릭터다.

2021년 7월 26일 향년 4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슬립낫 멤버들을 비롯한 헤비 뮤직 씬의 아티스트들의 추모 물결이 이어졌다. 사인은 정확하게 알려져 있진 않지만 가족의 성명에 등장하는 "수면 중에 편안히 세상을 떠났다"는 표현으로 짐작하자면 자살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급성 횡단성 척수염과 관련된 사인이라고 추측하는 사람들도 있다.

사망 전에도 석연찮은 결별 과정, 이후에도 슬립낫 멤버들과 서로 앙금이 남아있는 듯한 모습 등 때문에 밴드의 아픈 손가락이었다. 서로 갈 길 가고는 있으나 슬립낫 팬들은 조이를 내친 듯한 모양새 때문에 밴드에 항상 아쉬움이 남아있었다 보면 될 듯.[50] 좀 격한 팬들은 조이의 사망에 대한 밴드의 반응도 성의없으며 위선적이라고까지 평한다. 내쫓고는 한참을 없는 사람 취급하며 무시하다가 갑자기 죽으니 그제서야 추모하면 다냐는 것. 어찌되었든 재결합은 커녕 서로 화해조차 제대로 못 한 상태에서 조이가 요절하면서 여러모로 밴드의 행보에 아쉬움을 느끼는 팬들이 많아졌다.

3.2. #2 - 폴 그레이

#2
Paul Gray
파일:skpgah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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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폴 데드릭 그레이
Paul Dedrick Gray
별명 폴 (Paul)
폴리 (Paulie)
출생 1972년 4월 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사망 2010년 5월 24일 (향년 38세)
미국 아이오와주 어반데일
활동 기간 1995년 - 2010년
포지션 베이스 기타, 백보컬링
{{{#!folding [ 마스크 변천사 펼치기 · 접기 ] 파일:skpgmf.jpg
1996년, M.F.K.R 당시 착용한 마스크.
제라드 엔터테인먼트에서 제작된 돼지 마스크를 착용했다. 마스크를 찾기 귀찮아해서 전 보컬이였던 안데스 콜세프니가 골라줬다고 하며, 가끔씩 금색 자물쇠 모양의 코뚜레를 끼우기도 했다.
파일:skpgsk.jpg
1999년, 1집 활동 당시 착용한 마스크.
돼지 가면에 베이시스트라는 점이 머쉬룸헤드의 피그 베니스와 컨셉이 겹쳤기 때문에 팬들간의 논란이 있었다.[51]
파일:skpgiw.jpg
2001년, 2집 프로모션.
파일:skpgiw2.jpg
백보컬링을 하기 위해 입에 구멍이 생겼다.
파일:skpgiw3.jpg
입에 그릴이 있는 버전.
파일:skpgv3.jpg
2004년, 3집 활동 당시 착용한 마스크.
이마에 깨진 자국이 생겼으며, 한니발 렉터가 착용했던 입마개가 모티브이다.
파일:skpgv32.jpg
2004년, 〈Vermilion〉 뮤직비디오와 라이브에서 착용한 데스마스크.
파일:skpgah.png
2008년, 4집 활동 당시 착용한 마스크.
3집과 비슷한 느낌으로, 상처가 나있고 눈가에 하얀 페인트가 뭍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 ||
번호는 2번으로, 슬립낫을 결성한 멤버 중 한명으로 초창기 슬립낫의 곡들을 #1 조이 조디슨과 함께 작곡했다.

백인과 흑인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이며, #4. 제임스 루트를 제외한 아이오와 출신인 다른 멤버들과 달리 LA출신이다. 아버지가 자살하는 등의 암울한 유년기를 보냈다고 하며, 어린 시절 슬레이어의 2집 앨범 투어 공연을 보고 감명을 받아 왼손잡이용 Gibson 플라잉 V를 사서 독학으로 기타를 배우게 되었다고 한다.

청소년기엔 기타 하나만 들고 집을 나가 노숙자 생활을 했으며, 어머니가 가지고 있던 약간의 돈으로 아이오와에 있는 집을 사서 아이오와에 오게 되었다고 한다. 그러던 중 아이오와의 음반가게에서 슬립낫 원조 보컬인 앤더스 콜세프니가 밴드를 만드는데 베이시스트가 필요하다고 하자 '어차피 나 베이스 못치는 거 아무도 모르는데, 좆까' 라고 생각하며 "나 베이스 칠 줄 알아." 라며 오디션에 지원했고, 형의 친구에게 빌린 베이스를 왼손으로 잡고 기타 리프를 베이스로 연주했다고 한다. 이후 오디션에 합격하면서 기타리스트에서 베이시스트로 전향하게 된다.[52]

베이시스트로 전향한 후엔 클리프 버튼의 연주 테이프를 카피할 수 있을 때까지 반복해서 듣고, 메탈만이 아닌 펑크와 재즈를 들으며 슬랩 등의 테크닉을 배웠다. 그렇게 아이오와 밴드씬에서 베이시스트로서 입지를 다지면서 앤더스 콜세프니와 #7. 믹 톰슨과 함께 'Body Pit'이라는 밴드에서 활동했으며, #1. 조이 조디슨과 'Anal Blast'라는 그라인드코어 밴드에서 활동하기도 했다. 이후 #6. 숀 크레이언과 앤더스 콜세프니와 함께 슬립낫의 전신인 'The Pale Ones'를 결성하게 되고, 커스텀 퍼커션과 드럼 세트를 실험하기 위해 조이 조디슨을 밴드로 초대하게 되면서 슬립낫을 결성하게 된다.

유명 베이시스트들처럼 무지막지한 테크닉이나 퍼포먼스를 보여주지는 않지만, 베이스의 기본에 충실하면서 간간이 맛깔나는 리프를 써내기도 하는 그야말로 든든한 베이시스트. 슬립낫의 음악 믹싱은 워낙 베이스가 안 들리기로 악명 높아서 맨날 묻히는 게 아쉬울 뿐(...) 그 외에도 작곡이나 작사에도 두각을 나타냈다.

인디즈 시절에도 백킹 보컬로서 활동을 했었고, 이후에도 라이브에서 코러스 부분에서 백킹 보컬을 맡곤 한다.[53] 퍼커션 멤버들의 백보컬의 존재감은 엄청나지만 사방팔방 뛰어다니느라 바쁠 때가 많아서 분량만 따지면 오히려 폴이 가장 많은 수준이다.[54] 〈Psycosocial〉에선 가끔 후렴구에 화음을 넣기도 하고, 특히 〈Spit It Out〉의 마지막 코러스는 아예 코리 옆으로 와서 코리가 주는 마이크로 부른다.

왼손잡이이고 주욱 레프티(leftie) 베이스를 사용해 왔다. 왼손잡이라도 특히 베이시스트들은 레프티 모델이 비싸거나 출시 자체가 안 돼서(...)나 간지 등의 이유로 그냥 일반 모델로 타협보는 경우도 꽤 있지만 이쪽은 예외.

초반에는 워윅의 썸 시리즈를 애용하였으나 3집 후반부터 아이바네즈 베이스 모델인 ATK 시리즈를 사용했다. 이후 2007년에 ATK 시리즈를 기반으로 한 시그니처인 "PGB1"을 발매했다.
파일:Ibanez_PGB1.jpg
Ibanez
PGB1
[55]

아내로는 브래나 그레이가 있으며 딸인 악토버 그레이가 있다.[56]

손가락에 ♡BRENNA♡라고 마디마다 한 글자씩 문신이 새겨져 있으며, 오른팔 안쪽에는 슬립낫 로고를 새겼다.

2003년 6월 1일에 접촉사고를 계기로 대마초나 코카인 흡입, 교통위반 등의 혐의가 밝혀져 아이오와주에서 체포된 전적이 있다.

말보로 레드를 즐겨 피웠다고 한다.

같은 왼손잡이인데다가 베이스 담당이라 이 여인과 엮이는 경우가 가끔 있다

그렇게 활동하던 중.. 2010년 5월 24일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다. # 당시 그의 나이는 겨우 38세였으니, 한창 때에 요절해버리고 만 것이다. 발견 시각은 오전 10시 50분. 호텔 직원들이 문을 열고 들어왔을 때 발견되었으며,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다고 한다. 침대 옆에선 주사 바늘이 발견되었으며 많은 알약이 방 안에 흩어져 있었다고 한다.

경찰이 사망 원인을 알아내는 데에는 한 달이라는 비교적 긴 시간이 걸렸는데, 사망 원인은 지병이었던 심장병과 약물 과다복용에 의한 부작용이었다. 그는 진정 효과가 모르핀보다 약 50배 정도 강한 것으로 알려진 마약성 진통제 펜타닐[57]을 모르핀과 함께 복용했으며 이후 심장병도 왔다고 한다. 멤버들은 슬퍼했으며,[58] 파장이 컸는지 슬립낫은 한동안 활동이 뜸해졌다. 일각에서는 해체설이 나돌았으며 실제로 멤버들끼리도 분쟁이 있었지만, #6. 숀 크레이언이 부인하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설상가상으로 폴이 묻혀있던 무덤의 장식품들이 도난당하는 사건까지 발생했다.

폴이 죽고 난 후 2011년 여름 투어 때는 밴드 멤버 모두가 옛날의 빨간 점프수트를 착용하였고 시드, 크리스, 제임스, 숀은 옛날에 쓰던 마스크를 착용하였다.

폴의 빈자리에는 옷걸이에 폴의 사이즈인 점프수트와 1집때의 돼지 마스크를 걸어 놓고 공연을 하였으며, 공연은 평소보다 살짝 느린 템포로 진행되었다. 베이스 자리는 밴드에서 잠시 기타를 담당했던 전 멤버 도니 스틸이 폴 대신 베이스를 연주하였다.[59] 하이라이트는 〈Til We Die〉를 틀어놓고 멤버들 모두가 그의 점프수트를 껴안으며 애도하는 그야마로 눈물바다 엔딩.

이후 발매된 5집 .5: The Gray Chapter는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그를 추모하는 작품이다.

폴 그레이의 사망은 주변인들에게도 큰 슬픔이었지만 밴드 또한 크게 뒤흔들어 놓은 비극이었다. 원년 멤버이기도 했고 멤버들의 말마따나 온화한 성품으로 개성이 강한 팀원들을 잘 중재해주는 역할을 해 줬기에 후폭풍은 더 컸고 이 시점에서 멤버들의 심경 변화가 심했던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폴 사망 이후에는 밴드 내 갈등이 눈에 띄게 심해지고 일종의 파벌 같은 것까지 형성되며 멤버 퇴출도 몇 차례 일어나는 등, 음악 외적으로 팬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일이 잦아지고 있다. 이러한 뒤숭숭한 분위기는 그 사이 앨범도 몇 개 더 내고 새로운 멤버들도 좋은 활약을 보이던 2023년까지도 이어지고 있기에 올드팬들은 여러 이유로 폴을 잊지 못하고 그리워하는 상황.

3.3. #3 - 크리스 펜

#3
Chris Fehn
파일:skcftg.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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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크리스토퍼 마이클 펜
Christopher Michael Fehn
출생 1973년 2월 24일 ([age(1973-02-24)]세)
미국 아이오와주 디모인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활동 기간 1998년 - 2019년
포지션 커스텀 퍼커션, 백보컬링
링크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folding [ 마스크 변천사 펼치기 · 접기 ] 파일:skcfsk.jpg
1999년, 1집 활동 당시 착용한 마스크.
디스토션 언리미티드 사의 " 거짓말쟁이 마스크 (Liar Mask)"를 개조했다.
전 멤버였던 브랜던 데너가 착용했던 마스크를 그대로 착용했는데, 이후에도 긴 코가 달린 마스크를 계속 고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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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2집 활동 당시 착용한 마스크.
코가 부러져 수선을 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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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3집 활동 당시 착용한 마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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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색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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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Vermilion〉 뮤직비디오와 라이브에서 착용한 데스마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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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4집 활동 당시 착용한 마스크.
프로모션엔 후드를 벗고 머리를 푼 상태로 사진을 찍었지만, 이 모습으로 활동을 하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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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집 활동 당시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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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폴 그레이 사후 라이브에서 착용한 마스크.
1~2집과 비슷한 모습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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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5집 활동 당시 착용한 마스크.
금속 재질이 되었다. 이 금속 가면은 인터뷰나 뮤직 비디오를 찍을 때만 착용했고, 라이브에선 2016 낫페스트에서 딱 한번 착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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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에선 라텍스 재질의 마스크를 자주 사용하였으며, 색상은 흰색, 초록색, 빨간색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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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여름 라이브에선 후드를 벗고 머리카락을 길러 내놓은 모습으로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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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마지막으로 착용했던 마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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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멤버였던 그렉 웰츠의 번호를 이어받은 3번이며, 커스텀 퍼커션 및 백 보컬링을 담당했었다.

키는 186cm이고 노르웨이 혈통이다. 소싯적에는 트럼펫을 연주했었으며, 대학생 시절에는 미식축구를 한 적도 있었고, 킥커 포지션을 담당했었다. 또한 롤링 스톤에서 잘생긴 남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슬립낫에서는 1998년 6월에 들어오게 되었으며 처음엔 #6 숀에게 #1 조이 조디슨의 드럼 테크니션[60]을 하겠다고 하자, 그렉 웰츠를 해고하여 퍼커션이 없었던 슬립낫은 크리스에게 퍼커션 가입을 권유했고, 정식 멤버로서 밴드에 8번째로 들어오게 된다. 당시 가입하며 들어본 데모곡들 중 가장 눈에 띄었던 곡은 〈Spit It Out〉이었다고 한다.

#2. 폴의 언급으로 개그를 잘 친다 하며, 슬립낫에 막 가입했던 초기에는 다른 멤버들이 크리스에게 난처한 상황을 만든다든가 하는 장난을 쳤었지만[61], 슬립낫에 없어선 안 될 존재라고 한다. 9명이 모여있으면 주기적으로 마찰이 생길 수밖에 없는데, 이것을 풀어주는 사람이 크리스라고 한다.

마스크의 가장 큰 특징인 긴 코의 길이는 약 7.5인치(19cm)이다. 라이브에서는 종종 코를 이용하여 거시기한 퍼포먼스를 보이기도 한다(...)[62]

라이브 중에는 퍼커션 말고도 코러스를 담당하기도 하며[63], 일부 곡에서 행진용 스네어드럼을 사용하기도 한다. 치는 도중에 드럼이 떨어진 적이 있다. 쇠붙이를 치는 곡이 있으면 숀과 달리 아구방망이를 사용하지 않고 일반 몽둥이를 사용하지만 숀이 개인적인 가정사로 투어에 불참했을 때는 대신 야구방망이를 사용하였다.

"Will Heaven"이라는 밴드에서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베이스를 맡은 적이 있다.

공연 도중 토를 자주 한다고 한다. 인터뷰 도중에 토를 한적도 있으며, 1집의 〈Scissors〉가 끝나고 나오는 히든트랙에서도 멤버들이 포르노를 감상하는 부분에서도 크리스가 토를 하는 소리가 난다. 그리고 이것이 1집에서 크리스가 녹음한 유일한 부분이다.(...)

오른쪽 종아리에 자신의 마스크가 그려진 타투가 있으며, 그 옆에는 슬립낫 로고 타투가 있다. 인스타그램 페이지를 개설할 때도 자신의 다리 타투를 인증했다.

멤버 중에서는 게임이나 스포츠를 즐기는 편이다. 활동이 없을 때에는 골프를 치기도 하며, 게임 중에서는 콜 오브 듀티를 좋아한다고 한다.

2009년 12월 5일에 결혼을 했으며 2012년에 태어난 아들이 있다. 이후 2021년에 이혼했고, 2022년에 재혼했다. 재혼 후 2023년에 두 번째 아들을 가졌다.

새를 무서워한다고 한다. 〈The Devil In I〉 뮤직 비디오에서 까마귀에게 쪼여 죽는 장면이 나오는데, 비하인드에서 숀이 크리스에게 어떤 방식으로 죽고 싶냐는 말에 새에게 쪼여 죽고 싶다고 대답했다고 언급한다.

2019년 3월 코리 테일러와 숀 크레이언이 몰래 자회사를 차려 돈을 빼돌렸다고 주장하며 밴드를 고소했다. #

2019년 3월 18일, 슬립낫의 리더 숀 크레이언이 크리스 펜은 더 이상 슬립낫 멤버가 아니라는 내용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이유는 위의 불화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 슬립낫은 "본인도 이유를 알 것"이라며 "밴드에 일조하기보다 분쟁을 선택했다"고 비판했다. # 그러나 충격적이게도 테일러와 크레이언이 '슬립낫 소유주' 명목으로 회사를 차린 사실이 드러났다. #

한편 슬립낫과의 분쟁은 계속되었다. 크리스 펜이 슬립낫 비즈니스 매니저 개인에게 건 소송은 기각됐지만 나머지는 여전히 진행되고 있다. 반면 슬립낫은 펜이 문제삼는 계약 및 앨범 작업은 뉴욕에서 이뤄지지 않았다며 당시 재판을 진행중인 뉴욕 법원에서 벗어나려는 조짐이 보였다. #

결국 소송을 철회함으로서 사건은 일단락된다.

3.4. #5 - 크레이그 존스

#5
Craig "133" Jones
파일:skcgwk.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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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크레이그 앨런 존스
Craig Alan Jones
별명 133
133MHz[64]
출생 1972년 2월 11일 ([age(1972-02-11)]세)
미국 아이오와주 디모인
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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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기간 1996년 - 2023년
포지션 샘플링, 미디어, 키보드, 기타[65]
링크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folding [ 마스크 변천사 펼치기 · 접기 ] 파일:skcgmf.jpg
1996년, M.F.K.R 당시 착용한 마스크.
"Sinclain[66]"의 로고가 붙어있는 " 우주 로봇 헬멧 (Space Robot Helmet)"에 방독면을 씌웠다.
파일:skcgsk.jpg
1999년, 1집 활동 당시 착용한 마스크.
M.F.K.R 때 착용하던 헬멧을 검게 도색하고 대못을 박은 모습이다. 스트로브 조명을 위에 붙인 적도 있다.
파일:skcgiw.jpg
2001년, 2집 활동 당시 착용한 마스크.
재질이 라텍스로 바뀌었다.
파일:skcgiw2.jpg
시간이 지날수록 못이 점점 녹슬었다.
파일:skcgv3.jpg
2004년, 3집 활동 당시 착용한 마스크.
대못이 길어졌다.
파일:skcgv33.jpg
〈Vermilion〉 뮤직비디오와 라이브에서 착용한 데스마스크. 의외로 다른 멤버들보다 라이브에서 데스마스크를 자주 착용했다.
파일:skcgah.jpg
2008년, 4집 활동 당시 착용한 마스크.
색이 좀 더 진해지고 얼굴형이 둥그렇게 변했다.
파일:skcgah2.jpg
당시엔 대못이 완벽하게 고정된게 아니라서 헤드뱅잉을 하는 동안 대못이 빠져 이상한 꼴이 되기도 했다.
파일:skcgah3.jpg
2011년. 폴 그레이 사후 라이브에서 착용한 마스크.
이 때부터 대못이 마스크에 완벽하게 고정된다.
파일:skcgtg.jpg
2014년, 5집 활동 당시 착용한 마스크.
대못이 가장 길었던 마스크로, 간격도 굉장히 촘촘하다. 또한 짧은 대못들도 섞여있다.
파일:skcgwk2.jpg
2019년, 6집 활동 당시 착용한 마스크.
대못이 모히칸 스타일로 바뀌었다.
파일:skcgte.jpg
7집에서도 그대로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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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는 5번이며, 밴드의 사운드 샘플링 및 키보드 담당.[67] 대표적으로 〈742617000027〉의 "The whole thing, I think it's sick"이나 〈(SIC)〉의 "Here comes the pain"같은 샘플들이 있다.[68] 샘플링 말고도 키보드를 맡기도 하는데, 〈Dead Memories〉의 피아노 소리, 〈Killpop〉의 오르간 역할 등을 한다. 이 외에도 슬립낫 초창기 공식 홈페이지의 관리도 담당했다.

슬립낫이 결성되기 전인 M.F.K.R. 녹음 마무리 중 도니 스틸이 개인적인 사유로 밴드를 나가자 그 자리를 메꾸기 위해 'Modifidious'에서 함께 활동하던 조이 조디슨의 추천으로 1996년에 기타리스트로 영입되었지만 샘플링, 배경 사운드, 프로그래밍과 같은 컴퓨터를 활용한 기술에 더욱 관심이 있었던 크레이그는 곧 샘플링으로 자리를 바꾸게 되었다.

슬립낫의 마스크 중에 가장 위험하고, 가장 눈에 띄는 마스크를 착용한다. 물론 생긴 것답게 상당히 위험한 흉기가 될 수도 있다.[69]

매스미디어로부터 인터뷰를 시도해보면 항상 입을 지퍼로 닫은 채 한마디도 내뱉은 적이 없다. 실제로 어느 인터뷰에서 장난식으로 "뒷마당에 몇 명 묻혀있나요?" "좋아하는 치즈 종류가 뭔가요?"라고 질문하자 20초간 침묵했다. 이는 인터뷰를 싫어하는 것도 있겠지만 그냥 원래 조용한 사람이라고 한다. 그나마 몇 안 되는 인터뷰 내용 중 "밴드를 하지 않았다면 난 분명히 살인을 했을 것이다."라는 발언으로도 알려져 있다.[70]

다른 멤버들에 비해 맨 얼굴이 잘 드러나지 않은 멤버이기도 하다. 팬들과 사진을 찍을때도 항상 선글라스를 끼고 손이나 다른 물건으로 얼굴을 가리며 찍는다. 때문에 크레이그라고 잘못 알려진 사진들도 많으며, 확인할 방법은 손으로 얼굴을 가렸을때 보이는 팔등의 문신으로 확인할 수 있다.

배우자로 에반젤린 마리 존스가 있었으나, 2003년에 이혼하였다. 이후 2022년에 메리 테일러와 재혼했다.

#2. 폴 그레이와 술친구였다고 한다. 폴이 말하기를 말을 안 해서 답답하지만 눈빛만 봐도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안다고 했었다.(...)

크레이그가 말하는 영상을 총 모음한 동영상. 다 합해서 1분 정도밖에 안 된다!

#8. 코리 테일러에 의하면 장갑에서 썩은 내가 난다고 한다. Fuck Craig's glove!

2023년 6월 7일 돌연 밴드를 탈퇴하였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유는 아직 알려져 있지 않으며 슬립낫 측에서도 크레이그가 더 이상 함께하지 않는다고만 할 뿐 별다른 코멘트는 없어서 팬들이 혼란에 빠졌으며, 바이럴 마케팅을 위해 가면만 바꾸고 새 멤버인척을 하고 있는 중이라는 설, 단순히 자신이 원해서 한 은퇴이며, 은퇴 전 인수인계를 마치고 후임자에게 넘겨줬다는 설[71], 불화로 인해 쫓겨나고 교체되었다는 설 등이 돌고있다.

3.5. 제이 웨인버그

Jay Weinberg
파일:skjpte.jpg
{{{#!folding [ 마스크를 벗은 모습 펼치기 · 접기 ]
본명 제이 브래들리 웨인버그
Jay Bradley Weinberg
별명 제이 (Jay)
제이페그 (Jpeg)
볼백 (Ballbag)
출생 1990년 9월 8일 ([age(1990-09-08)]세)
미국 뉴저지주 미들타운 타운십
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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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기간 2014년 - 2023년
포지션 드럼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folding [ 마스크 변천사 펼치기 · 접기 ] 파일:skjptg.jpg
2014년, 5집 활동 당시 착용한 마스크.
같이 영입된 알레산드로 벤츄렐라와 같은 삼베 마스크를 착용했다.
파일:skjptg2.jpg
2015년, 공식적으로 정체가 발표된 후에는 이마의 구망성을 떼고 눈 주위에 하얀 칠을 했다.
파일:skjptg3.jpg
2016년, 마스크의 직물을 대부분 떼어냈다.
파일:skjpwk.jpg
2019년, 6집 활동 당시 착용한 마스크.
5집과 유사한 형태에 입가에 스테이플러를 박은 듯한 모습이다.
파일:skjpwk2.jpg
문양이 들어간 버전.
파일:skjpte2.jpg
2021년, 라이브 공연 복귀 후 새로 선보인 마스크. 귀신을 연상케 한다.
7집에서도 그대로 사용한다.
파일:skjpte3.jpg
2022년, 남미 낫페스트에서 착용한 마스크.
페루의 디자이너 Conrad Flores가 디자인했다.
파일:skjpte5.jpg
2023년 4월, 일본 낫페스트에서 착용한 마스크.
일본의 디자이너 Solid Blackline이 디자인했다.
파일:skjpte4.jpg
2023년 6월, 이탈리아 낫페스트에서 착용한 마스크.
이탈리아 보마르초 정원의 '오르쿠스의 입'을 형상화했다.
파일:skjpte6.png
2023년 6월, 새롭게 공개한 마스크.
갈라지고 녹아내린 입에 이빨이 달려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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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산드로와 함께 5집 싱글 〈The Devil in I〉 뮤직비디오에서 처음 등장한 새로운 드러머. 번호는 배정받지 못했다.

손등의 문신으로 정체가 밝혀진 알레산드로와는 달리 밝혀진 것이 없는 데다 마땅한 단서도 없어 팬들 사이에서 오랫동안 추측의 대상이기도 했다. 2015년 3월에 해고된 드럼 테크니션에 의해 정체가 유출되었고, 같은 해 5월에 공식적으로 발표되었다.

제이 웨인버그는 'Against me!' 의 드러머였으며, 브루스 스프링스틴과 기타 여러 밴드에서 드러머로 활동했던 막스 웨인버그의 아들이다. 14살 때부터 드러머였던 아버지를 따라 드럼을 배웠다고 한다. 어렸을 때부터 슬립낫의 팬이었는 듯 하며, 슬립낫이 1집 활동 중일 때 굉장히 어려 보이는 제이가 코리의 마스크를 쓰고 짐 루트와 사진을 찍은 사진이 발견되었다.

2014년 합류 이래 밴드 내 독보적인 최연소자. 그래서인지 가장 몸짓이 활발한 편이다. 다른 오리지널 멤버들은 모두 40 ~ 50대지만 제이는 2020년대 들어서야 30대가 됐으니 당연한 일일지도.[72]

인스타그램 페이지에 간간이 자신이 그린 그림을 올리는데, 굉장한 수준급이다.

유튜브에 제이 웨인버그와 조이 조디슨을 비교하는 댓글들을 종종 볼 수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제이 웨인버그는 #1. 조이 조디슨의 빈 자리를 채우지 못한다고 말한다. 심지어 어떤 사람들은 제이 웨인버그의 손놀림은 빠르나 더블 베이스가 단정치 못하다며[73] 깐다. 하지만 전반적으로는 꽤나 괜찮다는 것이 중론. 하다 못해 활동 초기에도 나름 선방했는데 본인도 실력이 일취월장하면서 이후로는 훌륭한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 본인의 색채를 본격적으로 드러낼 기회였던 2019년 앨범에서도 드럼에 대한 평이 좋은 등 잘 적응한 모습을 보이자, 이제는 굳이 조이와 제이를 비교하지 않고 둘다 매우 실력이 뛰어나다며 좋게 좋게 넘어가는 팬들이 대다수. 제이의 드럼 실력을 칭찬하는 댓글들도 많으며, 악의적으로 조이를 들먹이며 분탕 유도하는 댓글들은 욕 한 바가지 먹을 정도로 분위기가 많이 반전됐다.

한국 시간으로 2023년 11월 6일 새벽 4시 30분 경, 슬립낫의 SNS에 제이 웨인버그와의 결별하기로 했다는 공지가 올라오며 갑작스럽게 밴드를 떠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본인도 실력이 한창 물오르며 업계에서까지 상당히 인정받는 중이었고, 당장 그 전날까지도 공연을 뛰고 온 상황인지라 팬덤은 혼란 그 자체. 이미 같은 해에 크레이그의 석연찮은 탈퇴도 있었고[74], 이번에도 그 때와 마찬가지로 제대로 된 설명은 없이 대뜸 통보만 날렸기에 부정적인 반응이 대다수이다. 더군다나 젊고 실력도 인정받는[75] 드러머를 대뜸 내쫓아버리는 결정이기에, 이런 분위기라면[76] 밴드의 미래도 불투명하다는 회의론까지 진지하게 나오는 상황.[77]

여론이 들끓는 와중에, 사건이 터진 지 3일도 채 안 된 시점에서 슬립낫은 인스타에서 제이와의 결별을 발표한 게시물을 지워버리고 이후 올라오는 게시물은 댓글을 막아버리는 등의 기행을 벌이고 있다. 제이 웨인버그 본인은 일단 침묵을 지키는 중.

이후 12일 본인의 인스타그램에서 "전화 한 통으로 해고를 통보받았다" 라고 밝혔다. 전후사정은 본인과 다른 멤버들도 아직 언급하지 않았다.

이후 인스타그램에 3년 전부터 왼쪽 엉덩이 관절와순 수술을 계획중이었고 수술 및 재활이 4개월정도 걸린다고 밝혔다.

2024년 2월 10일에 자신의 생일을 기념하는 의미로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지금껏 공개하지 않았던 드럼캠 영상을 대거 업로드했다.

2024년 3월 6일, 크로스오버 스래쉬 메탈밴드 Suicidal Tendencies에 합류했음을 밝혔다.[78]

3.6. 그 외 멤버


[1] 스팀펑크풍의 장신구를 제작하는 아트 스튜디오이다. [2] 현재는 기질성 정신장애(Organic mental disorder)라 한다. 뇌조직의 손상으로 인한 정신장애를 말하며, 치매도 이것의 일종. [3] 초창기 퍼커션 멤버였던 그렉 웰츠가 항상 공연 전에 마커로 시드의 손가락 마디에 새겨줬던 것인데, 이를 타투로 새겼다고 한다. 현재는 이를 MOST ☆ILL로 커버업했다. [4] 앨범 커버에 있는 마스크는 조쉬의 마스크에 짐의 보라색 머리를 합성한 것이다. [5] 다만 7집에선 심한 우울증 증세로 작곡에 큰 참여를 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6] 현재 스톤 사워는 기타를 새로 영입하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7] 2007년 7월 발매. 분명 펜더인데 마호가니 목재에 EMG 액티브 험버커 픽업이라는 화려한 메탈 스펙으로 전 세계인에게 충격을 주었고, 존 5의 뒤를 잇는 변태 텔레의 쌍두마차로 올라 섰다. 버즈비 기어타임즈에서는 해당 모델에 대해 "텔레캐스터는 존5와 짐 루트가 더럽혔죠."라는 말(...)을 남겼다. [8] 2010년 1월 발매. 블루지함의 극치를 보여주는 정통 스트라토캐스터와 달리 EMG 액티브 험버커 픽업, 하드테일 브릿지, 마호가니 바디를 가진 완벽한 메탈 전용 기타가 되었다. [9] 2014년 1월 발매. 재즈마스터가 순정 상태에선 메탈과 궁합이 맞다고 하기 힘든 기타지만, 모습만 재즈마스터에 마호가니 목재 바디에 EMG 액티브 픽업이라는 완벽한 메탈 스펙으로 탈바꿈했다. 짐 루트는 스톤 사워 리허설을 위해 처음으로 재즈마스터를 사용해보았는데, 완전히 매료되었다고 한다. # [10] 2020년 4월에 발매된 두 번째 재즈마스터 시그니처 모델. 짐 루트 시그니처 EMG 오픈 코일 액티브 픽업이 장착됐다. # [11] 짐 루트 말고도 헤비니스 씬의 펜더 엔도서는 마릴린 맨슨의 기타리스트로 활동했던 존 5가 있다. 여담으로 짐 루트의 시그니처 기타들을 기점으로 펜더에서 헤비니스를 위한 기타들을 발매하기 시작했다. [12] 2022년 8월 발매. 펜더 시그니처와 같은 스펙에 트레몰로 암이 추가로 장착되었는데, 이는 6집의 수록곡 〈Spiders〉에 아밍 주법이 사용되기 때문이라고 한다. [13] 믹 톰슨은 193cm, 짐 루트는 198cm 이므로 팀 내 최장신이다. [14] '숀 크라한'이라고도 발음된다. [15] 공식적인 자리가 아니라면 자신을 이렇게 지칭하며, 현재 슬립낫 유튜브 채널의 소개글에도 이렇게 쓰여있다. [16] 슬립낫의 극 초창기에 사용했던 별명. 어렸을 때부터 킹콩을 좋아했기 때문에 어머니가 붙인 별명이라고 한다. [17] 밴드 결성 초기엔 드럼을 담당하다 조이 조디슨에게 드러머 자리를 넘겨주고 퍼커션으로 포지션을 바꾸었다. [18] 관련된 일화로 로드킬 당한 까마귀를 피클 병에 담아 보관했던 적이 있는데, 라이브 도중 병을 열자 부패가 심각할대로 심각한지라 근처 멤버들도 괴로워했다고 한다. [19] 2002년 발매. "HATE" 인레이가 새겨진 것이 특징이다. [20] 2006년 발매. 아이바네즈 RG 시리즈를 기반으로 EMG 험버커 픽업이 장착되었으며, 2008년엔 시모어 던컨 블랙아웃 픽업으로 대체되었다. 2010년에는 픽업이 믹 톰슨의 시그니처 블랙아웃 픽업인 시모어 던컨 블랙아웃 EMTY로 바뀌었다. 또한 2009년까지는 한국에서 생산되다 인도네시아로 이전되었다. [21] 2007년 발매. MTM1의 보급형 모델로 새로운 브릿지를 장착했는데, 일반적인 플로이드 로즈 계열 브릿지라 생각할 수 있으나, 잘 보면 고정형 브릿지이다. 플로이드 로즈 특유의 팝뮤트 손맛과 더블 락킹 시스템의 튜닝 안정성은 간직하면서도 하드테일의 장점을 그대로 가져갈 수 있어 매우 평가가 좋았다. [22] 2012년 발매. 아이바네즈의 X 시리즈에 포함된 Glaive 시리즈를 기반으로 제작되었다. [23] 2012년 발매. MTM100의 보급형 모델. [24] 2014년 발매. 다시 RG 시리즈를 기반으로 발매했으며, 2016년 믹 톰슨이 Jackson의 엔도서로 바뀌면서 단종되었다. [25] 보급형 모델 제외 [26] 2018년 1월 발매. 솔로이스트 시리즈를 기반으로 믹 톰슨의 시그니처 블랙아웃 픽업인 시모어 던컨 블랙아웃 픽업이 장착되어 있다. [27] 2018년 1월 발매. 멕시코 생산 모델. [28] 믹 톰슨이 최초로 커스텀 주문한 기타가 이 모델이였으며, 1집을 레코딩할 때도 사용했다고 한다. 주문을 위해 대출까지 했다고 한다. [29] 키는 짐이 살짝 더 크다. [30] 당장 1집에서도 〈Wait and Bleed〉 등의 곡에서는 클린 보컬을 보여주기도 했다. [31] 1위는 페이스 노 모어의 마이크 패튼이라고. [32] 그런데 2011년 말에 올라온 영상을 보면 담배를 핀다 # [33] Iowa 출시 전후까지는 그래도 태생적으로 훌륭한 스펙과 아직 덜 망가졌던 목 상태로 그 안 좋은 습관들이 어찌저찌 커버됐고 레전드 무대도 많이 뽑았으나 그 이후로는 중간쯤에 이미 죽어가는(..) 모습도 자주 보였다. [34] 2009년 Download가 특히 과도기를 거친 후 적당한 타협점을 찾아가는 것이 잘 체감되는 공연이었다. [35] 그렇다고 곡을 소화하지 못한 건 아닌데, 여러모로 힘 빼고 부르는 게 티가 나는 등 어색했다는 표현이 잘 맞을 듯. 하긴 무식하게 목 갈아대던 양반이 갑자기 목소리 촥 내리깔고, 중간중간엔 웅얼웅얼거리는 수준으로 목 아끼는 등 차이가 극과 극을 달리니 체감차가 클 수밖에.. [36] 짐 루트, 크레이그 존스와 함께 닥터후 촬영장도 방문했다. # [37] 기타리스트에서 베이시스트로 전향했다는 점과 가입 일화가 폴 그레이와 비슷하다. [38] 뮤즈의 베이시스트 크리스 볼첸홈의 시그니처 모델을 제작한 것으로 유명하다. [39] 2023년 발매. 야광 인레이/사이드닷이 적용되어 있으며, 바디의 색상이 보는 각도에 따라 초록색, 파란색, 보라색으로 바뀐다. [40] 실제로 앞을 볼 수 없어 입 지퍼를 통해 시야를 확보한다.(...) [41] 초창기엔 거의 클린 보컬에 가까운 코러스를 보여주었다. 사실 슬립낫에 가입하기 이전엔 키보디스트였기 때문에 그로울링을 해 본적도 없다고 한다. [42] 마치 예전의 크레이그 존스 같은 신비주의가 느껴진다. # [43] 새로운 멤버를 영입해도 정체를 바로 공개하지 않았던 그간 슬립낫의 행보와는 전혀 다른 모습이라 화제가 되었다. 제이 해고 건으로 흉흉한 민심을 얼른 잠재우기라도 하려던 건지.. [44] 물론 이전에 일로이가 활동하던 세퓰츄라 또한 초거대 공룡밴드지만, 범지구적으로 봤을 땐 영미권 밴드인 슬립낫이 대중적인 인지도가 높을 수밖에 없다. [45] 이는 머틀리 크루의 드러머 토미 리가 드럼에 안전장치를 매달고 360도 회전하면서 공연하는 것을 오마쥬 한 것으로, 보통은 공연 마지막 곡 하이라이트에 보여준다. [46] 이유는 아픈 것을 무서워해서라고 사람들이 생각하지만 피어싱은 주렁주렁 달고나와서 그런 것 같지는 않다(...) [47] 이때 라스를 대신해 나왔던 콘서트에서 보여준 〈Creeping Death〉는 전설로 회자된다. 영상 반농담으로 메탈리카 팬들 사이에서도 당장 라스를 버리고 조이를 메인 드러머로 임명하자는 드립이 흥했을 정도로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였다. 10년이 지난 지금도 비교될 정도로... 아니 애초에 라스는 드럼을 못 친다니까 [48] 영상 [49] #8. 코리는 이에 대해 "살다 보면 갈림길이 나올 수도 있고 또 그 갈림길에서 같이 갈 수도, 아니면 갈라질 수도 있는 것이다. 이번 일이 바로 갈라짐이 아닐까" 라고 언급했다. [50] 몇몇 극단적인 팬들은 이런 화풀이를 후임자 제이 웨인버그에게 하기도 했다. 제이도 물론 초기에 아쉬운 모습은 여럿 있었으나 비난이 좀 과했던 것. [51] 머쉬룸헤드의 결성지인 클리블랜드 공연 도중 머쉬룸헤드의 팬이 난입해 폴의 뒷통수를 주먹만한 자물쇠로 가격한 사건이 있었다. [52] 실제로 기타리스트가 베이시스트로 전향하는 경우는 쉽고 흔한 일이다. [53] 2집 초반까지만 해도 크리스나 코리가 건네주는 마이크로 짧게 불렀었는데, 3집 이후부터는 전용 마이크 스탠드가 생긴다. [54] 다른 퍼커션 멤버들을 뛰어넘는 성량을 보일 때도 있다. #1 #2 [55] 2007년 발매. 아이바네즈 ATK 시리즈를 기반으로 제작되었으며, 폴이 사용한 레프티 버전은 "PGB1L"이다. [56] 딸 악토버 그레이는 폴이 죽을 당시 브래나가 임신하고 있었다. [57] 2010년대 후반부터 미국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그 약물 맞다. [58] 멤버들 모두가 평소의 똘끼 넘치던 모습과는 전혀 다른 무거운 분위기로 힘겹게 인터뷰를 진행했다. [59] 도니 스틸은 마스크를 쓰고 스테이지로 나오지 않고, 백스테이지에서 베이스를 연주했다. [60] 연주자들이 연주에만 집중할 수 있게 연주 외의 모든 것을 관리하는 직업. [61] Face Culture와 진행한 인터뷰에서도 크리스가 이 당시를 언급하며 1집이 자기에게 있어서 일종의 신고식 기간이었다고 언급했다. [62] 파일:external/www.chrisfehn.altervista.org/Chris%20Fehn.gif [63] 특히 코리가 라이브하기 힘들어하는 〈The Devil In I〉나 〈The Nameless〉, 〈The Negative One〉 같은 곡에서 백보컬로서의 진가가 드러난다. 위엄 넘치는 코리와 달리 악마적인 목소리의 스크리밍을 자랑하는데, 때에 따라선 코리를 능가한다는 평이 많다. [64] 크레이그가 처음으로 가진 컴퓨터 CPU 속도였다고 한다. [65] 기타 담당으로 가입했으나, 바로 샘플링으로 포지션을 바꿨다. [66] #1. 조이 조디슨이 야간 근무를 하던 주유소이다. [67] 보컬과 악기소리를 제외한 밴드의 모든 효과음을 시드와 함께 책임진다. [68] 이러한 샘플들은 크레이그가 영화나 인터뷰 같은 데에서 직접 추출한다고 한다. [69] 실제로 이 마스크에 달린 대못에 〈Sulfur〉 뮤직비디오 촬영 도중 #8. 코리가 이마를 찔린 적도 있었다. 〈The Devil in I〉 뮤직비디오에서 개에게 덮쳐지는 장면에서도 오히려 개가 다치지 않을까 걱정해야 했다고. [70] 이 발언은 디트로이트 메탈 시티에서 패러디되기도 하였다. 당연히 이는 농담으로 한 말로, "하루종일 창고에서 지게차를 운전하고 있었을 것"이라고도 대답했다. [71] 특히, 그가 재혼을 해 가정을 꾸린 점을 근거로 삼고 있다. [72] 예전 막내였던 시드와는 12살 차이가 나고 최연장자인 숀이랑은 무려 21살 차이다. [73] 한번 들어보자. 〈People = Shit〉과 〈Surfacing〉의 라이브 영상인데, 실제로 〈Surfacing〉에서 베이스 드럼 박자를 놓친다. [74] 이쪽은 그나마 발표 후 밴드나 본인의 행보를 봤을 때 합의 하에 이뤄진 원만한 세대교체라는 낙관적인 추측이라도 있지만, 이쪽은 모호하긴 해도 아예 제이와의 음악적 방향성이 맞지 않는다는 투로(“creative decision”) 결별을 설명했다. 문제는 그 조이 조디슨의 빈자리를 완전히 채우진 못하더라도, 올드팬들마저 점차 인정해 줄 정도로 잘 해 주던 게 제이인데 이런 드러머를 방향성 운운하며 쫓아낸 후에는 대체 어떻게 수습하냐는 것. [75] Modern Drummer지에서 2022년부터 2년 연속으로 구독자 선정 올해의 메탈 드러머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것만으로 세계 최고라 할 순 없겠지만, 어찌됐던 매니아 층에서도 인정받는 수준이란 근거는 되는 것. [76] 비판적인 팬들 사이에선 코리와 그 측근들이 독단적으로 결정을 내리며 반대파들을 하나씩 숙청한다는 게 거진 기정사실로 여겨진다. 일단 확실한 사례들도 몇 있고.. [77] 다만 슬립낫의 이러한 행보와는 별개로 새로 들여온 드러머 일로이에 대한 평가 자체는 매우 높은 편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 때문에 제이가 받은 부당한 대우가 묻히고, 나아가 또 다시 본인의 연주력이 평가절하당하는 계기로 작용하고 있다. 초반에 제이가 좀 불안했던 걸 감안해도, 두 드러머가 데뷔했던 상황이나 팬들의 반응이 극명하게 다르기에 제이에게는 아픈 상처에 소금 뿌리는 꼴. [78] 국내에서 인지도는 그리 높지 않지만 무려 그 메탈리카와 동시대 밴드이며 현 메탈리카 베이시스트인 로버트 트루히요가 있기도 했던 상당한 거장 밴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