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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링 스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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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링 스톤
Rolling Stone
파일:롤링 스톤 로고.svg
<colcolor=#fff><colbgcolor=#D32531> 창간 1967년 11월 9일 ([age(1967-11-09)]주년)
발행 부수 700,622부 (2018년 12월)
설립자 잔 웨너, 랄프 J. 글리슨
편집장 제이슨 파인
본사
[[미국|]][[틀:국기|]][[틀:국기|]] 뉴욕주 뉴욕시
언어 영어
유형 대중문화 잡지
링크 파일:롤링 스톤 아이콘.png |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 개요2. 상세3. 비판
3.1. 2020년대 이전: 락꼰대 잡지의 대명사
3.1.1. 반론3.1.2. 영국 출신 스타들에 대한 차별
3.2. 2020년대 이후: 여성, 유색인종, 최신 뮤지션의 과대 평가3.3. 그 외
4. 여담5.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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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의 음악 잡지 및 저널. 미국 내에선 유서 깊은 가요 잡지이자 저명한 저널이다.

2. 상세

파일:롤링스톤 창간호.jpg
파일:롤링스톤 레젭.jpg
파일:마이클 잭슨 롤링스톤.jpg
<rowcolor=#fff> 창간호에 실린 존 레논 레드 제플린[1] 마이클 잭슨
파일:롤링스톤 카녜.jpg
파일:롤링스톤 방탄.jpg
파일:블랙핑크 롤링스톤.jpg
<rowcolor=#fff> 칸예 웨스트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1960년대 중반 두 대학생 가내수공업으로 만든 전단지에서 시작되어서 지금은 굴지의 거대 엔터테이너 미디어가 되었다. 록 음악 밴드 인터뷰라든가 새로 나온 앨범 리뷰, 빌보드 차트 등을 싣고 있으며 그와 동시에 정치적으로도 민감한 내용들도 다룬다. 비단 음악이나 정치 외에도 영화 게임도 관심을 보여서 종종 평이 뜨기도 한다. 70년대부터 미국 리버럴[2] 계열 언론의 대표격으로 활동해 왔다.

상단의 표지 모델들만 봐도 빌보드의 시대를 풍미하던 가수들이 하나씩 등장하곤 하는데, 선정되는 것만으로도 미국의 주류 가수로서 인정받는 선언이나 다름 없는 셈. 표지 모델들만 훑어봐도 시대를 대표하던 가수를 파악할 수 있을 정도다.

여기 출신 인물들이 후일 유명한 엔터테이너로 전업하는 케이스도 있다. 영화 감독 카메론 크로우가 그 예. 실제로 아카데미 각본상을 수상한 카메론 크로우 감독의 올모스트 페이머스는 본인이 롤링 스톤에서 활동했던 유년기를 모티브로 한 영화이다.

제너레이션 킬 원작도 여기서 연재되었다.

음악 성향은 크게 2015년을 전후로 구분되는 편. 이전에는 상당히 보수적이라는 평을 받던 저널로서 60~70년대 고전 록을 편애하는 성향을 보였으며, 실험적이거나 최신 작품들에겐 야박한 평을 내리곤 했다. 그러다 15년을 기점으로 흑인 음악 및 힙합 작품을 크게 평가하는 기류로 변모하게 되었다. 하지만 이도 후술할 비판의 의견도 있는 편. 특히나 2020년대 이후에 정치적 올바름을 대거 받아들였는데, 이에 따라 현재 영미권에서는 대표적인 진보 성향의 잡지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국제적으로도 지부를 만들고 있어 일본엔 롤링 스톤 재팬을 설립하여 J-POP을 중점으로 저널을 발행하는 잡지도 출간했으며, 2021년 5월호를 첫 창간으로 한국에도 지부를 설립하여 롤링 스톤 코리아 또한 출범하기도 했다. 롤링 스톤 코리아 홈페이지 롤링 스톤 코리아의 미디어 홍보는 JK어뮤즈먼트가 맡고 있다.

2021년 6월호 표지에서는 국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방탄소년단이 표지 모델로 발탁된 바 있었다. 아시아권 가수가 선정된 건 사상 최초. #

3. 비판

3.1. 2020년대 이전: 락꼰대 잡지의 대명사

음악잡지로서는 NME와 더불어서 동서양을 막론하고 가장 널리 알려져있는 잡지이다. 하지만 비판 또한 많다. 한쪽 면에서는 월가의 부호들을 비난하는 진보적인 기사를 실으면서, 다른 한쪽에는 호화 별장이나 요트 광고를 싣는 등의 내로남불, 이중잣대 역시 비판받지만, 가장 비판받는 점은 뭐니뭐니해도 수구적인 음악 취향 때문이다.

롤링 스톤은 영국 인디씬에 지나치게 편향되어있다는 비판을 듣는 NME와 다르게 인디씬과 영국 음악계에 지독할정도로 박한 평가를 내리는 것으로 유명하며, 특히나 미국의 1960~70년대 록 음악가들에 아낌 없는 애정을 주는 것으로 악명이 높다. 편애를 받는 음악가들은 많은데, 예를 들자면 브리티시 인베이전 시기 활약한 음악가들(그나마도 비틀즈, 롤링 스톤스 한정), 에릭 클랩튼, 밥 딜런, 브루스 스프링스틴, 초기 로큰롤 뮤지션( 척 베리, 버디 홀리 등) 그리고 U2가 있다. 롤링 스톤의 U2 편애는 유명해서 일부 U2 팬들까지 롤링 스톤의 과대평가를 비판할 지경이다. 그 외에 1960~1970년대 미국에서 성공했던 록스타라면 대부분 롤링 스톤의 편애를 받는다.

명반 리스트나 기타리스트 등 다른 리스트에서도 이런 비판은 엄청나다. 가령 프로그레시브 록에서 엄청난 영향력을 차지하고 있는 킹 크림슨 In the Court of the Crimson King은 명반 리스트에서 순위권에조차 들지 못했고, 500대 명곡 순위의 경우에는 1960년대 노래가 전체 비중에서 40%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500대 명반 리스트 등 롤링 스톤이 발표한 리스트만 봐도 알 수 있는데, 록 음악이나 대중 음악을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의문을 품을 수 밖에 없다. 그러나, 롤링 스톤 선정 100대 아티스트에서는 그 중요한 마이클 잭슨이 록이 아닌 팝 음악가라서 35위에 그쳤다는 주장도 있으나, 팝 음악가라 35위인게 아니다. 레이 찰스, 제임스 브라운, 아레사 프랭클린10위 안에 들었듯이 단순 락이 아니라서 순위를 안 주는게 아니다. 과거 아티스트에 대한 평가가 높아서 그렇고, 롤링 스톤이 프린스에 비해 마이클 잭슨에 대한 평가가 짠 느낌이 있다. 너무 상업적이라던가[3] 여러 이유가 클 것이다.[4] 그리고 록 음악이라도 ( 브리티시 인베이전 시기를 제외한)영국에는 굉장히 차별적인 태도를 보이는데, 가령 52위에 전설적인 록밴드인 이 있으며, 바로 위인 51위에는 프로그레시브 록은 물론, 록 역사상 가장 중요한 음악가로 꼽히는 핑크 플로이드가 위치해있다. 특히 퀸은 그렇다 쳐도, 핑크 플로이드를 위시한 프로그레시브 록에 대한 대접은 터무니없이 박하다.[5] 100대 아티스트 리스트에서 25위 안에 들어간 영국 록밴드는 일반적으로 영국 록 밴드 3대장으로 꼽히는 비틀즈, 롤링 스톤스, 레드 제플린3개가 전부다.[6] 얼마나 미국의 록, 팝씬에 편향되어있는지를 보여주는 수치다.

3.1.1. 반론

2020년대 이전 롤링 스톤이 전형적인 락꼰대 잡지에 영국 스타에 대한 차별이 있던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상기 문단에서 그 당시의 롤링 스톤을 비판하는 근거로 제시된 아티스트들에 대해서는 일반적으로 반론이 매우 많다. 그 중에서도 특히나 마이클 잭슨 프린스보다 순위가 다소 낮다는 것, 그리고 핑크 플로이드의 순위가 다소 낮다는 것은 2020년대 이전의 롤링 스톤을 락꼰대에 영국 스타를 차별 대우하는 잡지임을 주장할 수 있는 올바른 근거가 되지 못한다.

먼저 마이클 잭슨의 경우, 가장 객관적인 평가를 볼 수 있는 통계 사이트인 어클레임드 뮤직에서도 29위로 산정되었다. 동 사이트에서 프린스는 무려 9위로 산정되었는데, 롤링 스톤에서 선정한 것보다 훨씬 큰 차이가 난다. 사실 국내에서는 일반적으로 프린스의 이름 자체는 많이 알려져 있지만, 이와 별개로 인지도가 워낙 낮아서 마이클 잭슨은 물론이고 같은 80년대 3대장으로 꼽히는 마돈나보다도 낮은 평가를 받는 경우가 수두룩하다. 반면 마이클 잭슨은 국내에서 누구나 알 만큼 인지도도 높고 인기 또한 매우 높은 축에 속한다. 그러나 이러한 한국의 인지도와는 대조적으로, 업계와 평단에서의 프린스는 일반적으로 데이비드 보위, 레드 제플린, 브루스 스프링스틴, 라디오헤드 등의 아티스트들과 비슷한 수준의 평가를 받는 아티스트이다. 즉 현대 대중음악을 개척했다고 평가받는 비틀즈, 밥 딜런, 롤링 스톤스 다음 가는 평가를 받는 것. 그렇기에 당연히 마이클 잭슨보다 평가가 높을 수밖에 없는 아티스트이며[7], 이는 롤링 스톤이 마이클 잭슨과 사이가 안 좋다고 그를 과소평가한 것이 절대 아니라는 것을 자연스럽게 알 수 있다.[8] 오히려 해당 리스트에서는 롤링 스톤이 프린스를 저평가한 것이 된다.

그 다음으로 의 경우 상업적인 부분에서는 록 밴드 중에서도 판매량이 3위일 정도로 성공한 밴드이다. 그러나 평론적인 부분에서 어클레임드 뮤직에서는 85위로 산정되었기에, 52위로 선정된 해당 리스트에서는 순위가 다소 낮은 것이 아니라 일반적인 평가보다 꽤나 고평가받은 것이다. 85위라는 순위가 낮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을 수도 있지만, 전 세계에 얼마나 많은 대중음악 아티스트들이 있는지를 고려하면 85위는 절대 낮은 순위가 아니다. 오히려 100위권 내에 드는 순위이므로 충분히 레전드라고 꼽힐 만한 순위이다.[9] 즉 롤링 스톤이 선정한 52위라는 순위는 퀸이 영국 출신에다 본인들과 사이가 안 좋다고 평가 절하한 것이 아니라, 일반적인 퀸의 평가에 비해 롤링 스톤이 꽤나 높은 순위를 매긴 것임을 자연스럽게 알 수 있다.

마지막으로 핑크 플로이드는 1990년대까지는 레드 제플린, 비치 보이스에 필적할 평가를 받았고, 그 레드 제플린과의 라이벌리까지 생길 정도로 매우 높은 평가를 받는 아티스트였다. 그러나 1990년대 이후 프로그레시브 록은 시장에서 점차 사라졌고, 새롭게 얼터너티브 록이 대두되어 현재인 2020년까지 얼터너티브 록의 영향력이 매우 커지게 되었다. 이 때문에 프로그레시브 록 밴드의 대명사라고 할 수 있는 핑크 플로이드는 자연스럽게 평가가 하락했고, 핑크 플로이드뿐 아니라 상기에 제시된 킹 크림슨, 제쓰로 툴 등의 프로그레시브 록 아티스트들의 평가도 다소 낮아진 것이다.[10] 롤링 스톤뿐 아니라 현재 음악계에서도 이러한 경향은 이어지고 있다. 그리고 현재 핑크 플로이드의 자리는 상술했듯이 얼터너티브 록의 상승으로 인해 라디오헤드가 대신하고 있다.

즉 2020년대 이전의 롤링 스톤이 영국 스타들을 차별한 미국 락꼰대 잡지였음은 자명하나, 상기한 아티스트들을 근거로 사용하는 것은 적절치 못하다. 근거로 사용할 수 있는 아티스트로는 라디오헤드가 있는데, 현재의 록 음악에 어마어마한 영향을 끼친 라디오헤드를 저평가했기 때문이다. 또한 프로그레시브 록의 위상이 낮아졌긴 해도, In the Court of the Crimson King 같은 명반들을 순위에 넣지 않은 것 또한 근거로 사용될 수 있다.

3.1.2. 영국 출신 스타들에 대한 차별

샌프란시스코는 좋은 곳입니다. 저는 샌프란시스코를 좋아합니다. 하지만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중요한 신문이 있죠. 전 그 신문사를 엄청나게 싫어하는데요, 그건 바로 롤링 스톤입니다.
지미 페이지
롤링 스톤은 하루 하루 똥을 만드는 기계일 뿐입니다. 아주 쓰레기 같다는 소리입니다. 당신은 지루하고 저희들을 암 걸리게 합니다.
로저 테일러

반면 영국 출신이거나, 혹은 팝스타들은 대체로 폄하를 받는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11] 1970년대 영국 음악의 대명사격의 인물들인 지미 페이지와 로저 테일러 모두 롤링 스톤을 직접 거론하며 디스할 정도로 영국 음악에 대한 취급이 나빴다.

특히나 국내외를 막론하고 퀸의 팬들에게는 과 무슨 원수라도 진 것마냥 폄하를 한것으로 무척이나 유명한데, 언제는 라이브에선 멤버들의 사운드 체크만 듣고 공연 전체를 본 마냥 기사를 쓴 적도 있었다. 이 때문에 빡친 로저 테일러가 비행기 구토용 봉지에 편지에 욕을 한가득 써서 보냈던 적도 있었다.[12] 또한 브라이언 메이가 작곡한 We Will Rock You는 꼬투리를 잡아 파시스트 밴드로 규정하기도 했다.

퀸이 부각돼서 그렇지, 레드 제플린이나 핑크 플로이드, 딥 퍼플 등 수많은 다른 영국 록 음악가들도 피해의 대상이다. 레드 제플린 활동 당시 롤링 스톤은 레드 제플린을 그야말로 가루가 되도록 깠고, 동시대의 딥 퍼플은 100대 아티스트에서 순위권에조차 들지 못했을 정도이다. 또한 수많은 리스트에서 "최고의 명반"으로 꼽히는 핑크 플로이드 The Dark Side of the Moon은 54위로, 다른 리스트에 비하면 한참 낮다.

실험적인 음악도 매우 편향된 평가를 받는데, 가령 아방가르드 음악의 대부와도 같은 프랭크 자파는 코빼기도 보이지 않는다. 이 외에도 60~70년대 미국 록이 아니면 대체로 엄청나게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최근의 예로는 2012년도 '올해의 앨범'으로 프랭크 오션과 켄드릭 라마 각각의 메이져 데뷔 앨범을 제치고 브루스 스프링스틴의 복귀작을 꼽은 적이 있다. 거대 미디어의 한계라고 보는 게 좋을 듯하다. 가장 최근 리스트인 2014년도 마찬가지. 세인트 빈센트, 더 워 온 드럭스, 런 더 쥬얼스, 에이펙스 트윈 등 좋은 뮤지션들의 앨범들을 다 제껴두고 1위를 혹평이 잇달았던 U2의 앨범을 뽑았다. 이 앨범에 9점 이상 호평을 준 매체가 롤링스톤(만점) 하나 뿐이다. 피치포크와 NME는 이 앨범에 4점대를 줬다. 2위도 브루스 스프링스틴의 복귀작.

여러가지로 비판 받을 만한 점이 많지만 NME와 딱 정반대의 부분으로 비판을 받는다고 생각하면 된다.[13] 그 외에 Adele에게 유독 순위가 박하다.

파일:attachment/2013-12-16_20;17;45.jpg

이런 점들 때문에 반감을 가진 뮤지션 사람들이 많으며 커트 코베인도 그 중 한 사람이다. 롤링 스톤 표지 모델 촬영 현장에서 "재벌 잡지는 역겹다(corporate magazines still suck)"라는 티셔츠를 입고 나타난 건 유명한 일화.

3.2. 2020년대 이후: 여성, 유색인종, 최신 뮤지션의 과대 평가

그 평가에 신경을 써서 그런지는 몰라도 2010년에 갱신된 500 목록에서는 2000년대 노래가 꽤 늘었다. 그리고 2020년 500대 명반 리스트엔 2000년대와 2010년대 앨범들이 대거 상위권에 오르고 발매된 지 1년밖에 안 된 앨범도 순위에 오르는 등 대격변을 보여주면서 낡은 이미지를 벗어나려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정치적 올바름을 대거 받아들여 음악사적으로 정말 중요한 곡이나 앨범들을 저평가해서 국내외의 수많은 리스너들 사이에서는 PC스톤이라고 불리며 거친 비판을 받고 있다.
핑크 플로이드 The Dark Side of the Moon보다 비욘세 Lemonade를 위로 측정하거나[14] 양산형 팝 음반들을 순위권에 대거 주입시키는 대참사가 일어나[15] 여전히 음악 마니아들의 원성을 사고있다. 오히려 60~70년대 록씬을 상당히 깐깐하게 매겼는데, 가령 In the Court of the Crimson King은 여전히 순위권에 오르지 못했고 또 수많은 명반들이 순위에서 탈락하기도 했다. 대표적으로 하드 록의 역사를 거론할때 결코 빠지지 않는 AC/DC의 Highway to Hell[16]은 2020년 개정을 거치면서 순위권에서 탈락했다. 게다가 2000년대 인디신 최고의 명반 중 하나인 Funeral이 발매된지 1년 정도 밖에 안 된 Fine Line 등에 밀려서 500위를 차지하기도 하였다.[17] 이 때문에 대다수의 록 음악 팬들은 500대 명반 리스트의 개정을 별로 납득하지 못하기도 한다.[18]
최고의 뮤직비디오로 손에 꼽는 Smooth Criminal, We Are the World, Thriller, Walk This Way, Money for Nothing은 리스트에조차 없고, Video Killed the Radio Star가 100위인데[19], 발매된지 1년도 안된 해리 스타일스의 뮤비가 98위인 점 등이 논란이 되었다.
2021년 개정판에서는 발매한지 1년 정도밖에 안 된 방탄소년단의 Dynamite 로큰롤 열풍의 시작을 알린 엘비스 프레슬리 Heartbreak Hotel보다 높은 순위에 두면서 그 막장성을 드러냈다.
힙합 최고의 명반으로 평가받는 나스 Illmatic을 24위라는 퀄리티와 영향력에 비하여 턱없이 낮은 순위에 놓으며 큰 비판을 받고 있다. 사람들은 일매틱이 카디 비 Invasion of Privacy보다 뒤떨어지는 음반이었냐고 비꼬는 중[20]. 또한 The Chronic, Only Built 4 Cuban Linx, Doggystyle 등이 35위 안에도 들지 못한 것에 반해 평가가 좋지 못했던 Pink Friday 등이 높은 순위에 오른 것도 비판받고 있다. theneedledrop 등의 음악 유튜버들도 이 리스트를 맹렬하게 비판했다.

그리고 2022년 연말 결산에서 켄드릭 라마 5집 앨범 제이홉의 솔로 데뷔 앨범보다 낮은 순위를 기록하여 리스너들은 굉장히 큰 분노를 쏟아내는 중이다.[21]
비틀즈 Sgt. Pepper's Lonely Hearts Club Band 11위, 데이비드 보위 The Rise and Fall of Ziggy Stardust and the Spiders from Mars 13위라는 터무니 없이 낮은 순위가 매겨졌다.
마이클 잭슨 86위, 믹 재거 52위, 데이비드 보위 32위, 폴 매카트니 26위, 존 레논 12위 등 거물급 가수들이 명성과 실력에 비해 낮은 순위가 매겨졌다는 논란이 일었다. 또한 한국 가수로는 191위에 정국, 135위에 아이유가 랭크되기도 했다. 그러나 로린 힐, 프랭크 오션, 로니 제임스 디오, 모리세이, 이기 팝 같은 아티스트들이 순위권에 포함되지 않은 것에 대해 신년부터 음악 팬들의 강한 비난을 받고 있다.

3.3. 그 외

파일:external/media.wbur.org/0717_rolling-stone-tsarnaev.jpg
폭탄마(The Bomber)
어떻게 인기 많고 전도유망한 학생은 그의 가족들에 의해 타락하여
이슬람 극단주의에 빠져들었고, 괴물이 되었는가.

보스턴 폭탄테러 사건의 범인 중 한 명인 조하르 차르나예프를 찍은 사진을 표지로 내세워서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그런데 이 인간의 외모가 그야말로 록 스타를 방불케 해서 한동안 이 항목의 윗부분에 아무런 설명도 없이 자리를 차지한 적이 있다. 얼짱강도와 비슷하고도 더욱 질이 나쁜 사례. 사실 롤링 스톤은 이미 예전에도 찰스 맨슨을 1970년 6월호 표지 모델로 선정시키는 만행을 저지르던 바 있었다. 그나마 이쪽은 히피 문화와 밀접한 관계라도 있었지만...

국내 라디오 프로그램인 배철수의 음악캠프 일요일 코너 '선데이 스페셜'이나 명절 특집으로 방송하는 '명절은 명곡이다'에서 이 잡지의 자료를 많이 인용하여 소개한다.

4. 여담

5. 관련 문서



[1] 오른쪽 하단에는 시드 바렛의 부고 기사도 올라와있다. [2] 다만 리버럴 계열이라 버니 샌더스 같은 민주당의 사회주의 분파와는 거리가 있다. [3] 이 의견은 반박이 가능한 것이 비틀즈나 레드 제플린도 전성기에 어마어마한 판매량을 기록하였고 덕분에 메인 스트림을 장식했었다. 굳이 마이클 잭슨만 상업적이라는 이유로 평가 절하를 하는 것이 잘못된 것이다. [4] 굳이 마이클 잭슨의 예가 아니더라도 순위에도 못 든 전설적인 뮤지션들이 있다. 사실 마이클 잭슨과 롤링 스톤의 사이는 그렇게 좋지 않았다. 마이클 잭슨이 롤링 스톤 표지를 장식하고 싶다고 했을 때 롤링 스톤이 거부했기 때문이다. [5] 이러한 점 때문에 음악적으로 진보적 성향을 가진 RYM 등과 완전히 정반대 성향으로 여겨진다. [6] 심지어 그 라디오헤드조차 25위 바깥(…)이다. 그나마 저 세 밴드들은 미국에서 하도 인기가 많아 이 밴드들조차도 빼는 건 문제가 있기 때문에 등재된 갓이다. [7] 물론 그렇다고 마이클 잭슨의 순위인 29위가 결코 낮은 순위는 아니다. [8] 음악가들 사이에서도 이러한 평가가 주류이다. 대표적으로 흑인 음악계의 거장인 스티비 원더는 ‘마이클 잭슨이 팝의 제왕(King of Pop)이라면, 프린스는 팝의 황제(Emperor)이다‘는 평가를 했다. [9] 당장 어클레임드 뮤직에서 퀸과 비슷한 순위로 산정된 아티스트들로는 AC/DC, 메탈리카, 건즈 앤 로지스 등의 레전드 아티스트들이 있다. [10] 이와 유사한 케이스로는 고전 글램 록 아티스트들이 있다. 1970년대까지는 티렉스, 슬레이드, 게리 글리터같은 아티스트들의 평이 매우 높았으나, 글램 록이 시장된 현재는 평가가 그렇게 높지는 않다. [11] 다만, 특정 음악의 장르성을 띄기 보다는 거대 레이블의 지원을 바탕으로 그때마다 유행하는 음악을 하고 거대한 팬덤을 가지고 있는 팝스타 특성상 폄하라고 보기 어렵다. 또, 갈수록 팝스타들도 리스트에 포함되는 편이다. [12] 상기되어 있는 로저 테일러의 말이 이 편지에 쓰인 내용 중 일부이다. [13] NME는 미국 록과 팝씬에 편향적인 롤링 스톤과 반대로 영국 인디씬에 대한 편애로 유명하다. [14] 비욘세의 Lemonade 앨범이 평단으로부터 매우 큰 호평을 받은 바 있으나, The Dark Side of the Moon은 당시 음악 감상의 트렌드 자체에 변혁을 가져온, 대중 음악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고전이다. 다만 롤링 스톤은 락꼰대 잡지라는 비판을 받던 옛날에도 핑크 플로이드 등의 프로그레시브 록 아티스트들을 평가 절하하기로 유명했다. [15] 발매한지 3달도 안된 음반을 500대 명반에 올려놓는 만행을 저지른 바 있다. [16] 앨범의 유명세도 있지만 무엇보다 이 앨범은 후일 하드 록 보컬 창법 및 기타 리프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음반으로 500위권에 들지 못할만한 과대평가된 음반이 아니다. [17] Fine Line에 대해서는, 이 앨범이 보수적인 평론가들이 젊은 척 하기에 좋은 앨범이기 때문에 고평가 되었다는 의견도 있다. 이 앨범은 젊은 대중들에게 인기가 많은 보이밴드 출신 아티스트 해리 스타일스가, 비틀즈, 플리트우드 맥 등 롤링 스톤이 이전까지 선호하던 6-70년대 록, 팝에 영향을 받아 만든 앨범이다. 그러니 젊은 취향을 가진 것처럼 보이고 싶은 보수적인 취향의 평론가들에게는 최적인 선택인 것. 그에 반해 Funeral과 같은 인디 성향의 앨범이 비교적 저평가됨은 물론, 2010년대 나온 진보적인 힙합, 일렉트로닉 계열의 앨범들은 리스트에서 배제되었다. [18] 그래도 The Piper at the Gates of Dawn, A Hard Day's Night, All Things Must Pass, A Night at the Opera처럼 중하위권에 있던 앨범 중 일부는 순위가 오르기도 했다. 또한 Led Zeppelin IV처럼 상위권에서도 순위가 오른 70년대 록 음악 앨범들이 극소수이지만 있긴 하다. [19] 참고로 이 노래의 뮤직비디오는 MTV가 개국하면서 가장 먼저 송출한 뮤직비디오라는 엄청난 상징성을 갖고 있다. [20] 참고로 해당 앨범은 무려 17위에 랭크되었다. 나름 호평을 받은 앨범이긴 했지만, 과대평가됐다는 비판도 받는 데다가 이 앨범보다 낮게 랭크된 수많은 명반들보다 훨씬 더 뒤떨어지는 앨범인 것은 확실하기에 비판을 받는다. [21] 물론 리스너들이 켄드릭 라마 5집 앨범이 그의 이름값에 비하면 기대 이하인 건 동의하나 그 정도로 낮은 앨범인 건 다수가 의문을 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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