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ki style="margin:0 -10px -5px" {{{#!wiki style="display: inline-table; min-width:25%; min-height:2em"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0 -5px" |
<rowcolor=#fff> 순위 | 이름 | 주 | 도시권 인구 |
1 |
뉴욕-
뉴어크-
저지시티 ( 뉴욕 대도시권) |
뉴욕주- 뉴저지주- 펜실베이니아주 | 19,498,249 | |
2 | 로스앤젤레스- 롱비치- 애너하임 | 캘리포니아주 | 12,799,100 | |
3 | 시카고- 네이퍼빌- 엘긴 | 일리노이주- 인디애나주- 위스콘신주 | 9,262,825 | |
4 |
댈러스-
포트워스-
알링턴 ( 메트로플렉스) |
텍사스주 | 8,100,037 | |
5 | 휴스턴- 우드랜즈- 슈거랜드 | 텍사스주 | 7,510,253 | |
6 | 애틀랜타- 샌디스프링스- 알파레타 | 조지아주 | 6,307,261 | |
7 |
워싱턴-
알링턴-
알렉샌드리아 ( 벨트웨이) |
워싱턴 D.C.- 버지니아주- 메릴랜드주- 웨스트버지니아주 | 6,304,975 | |
8 |
필라델피아-
캠든-
윌밍턴 ( 델라웨어밸리) |
펜실베이니아주- 뉴저지주- 델라웨어주- 메릴랜드주 | 6,246,160 | |
9 | 마이애미- 포트로더데일- 웨스트팜비치 | 플로리다주 | 6,183,199 | |
10 |
피닉스-
메사-
챈들러 ( 밸리오브더선) |
애리조나주 | 5,070,110 | |
11 | 보스턴- 케임브리지- 뉴턴 | 매사추세츠주- 뉴햄프셔주 | 4,919,179 | |
12 |
리버사이드-
샌버너디노-
온타리오 ( 인랜드 엠파이어) |
캘리포니아주 | 4,688,053 | |
13 |
샌프란시스코-
오클랜드-
버클리 ( 베이에리어) |
캘리포니아주 | 4,566,961 | |
14 | 디트로이트- 워렌- 디어본 | 미시간주 | 4,342,304 | |
15 |
시애틀-
타코마-
벨뷰 ( 퓨젯 사운드) |
워싱턴주 | 4,044,837 | |
16 |
미니애폴리스-세인트폴-
블루밍턴 ( 트윈 시티) |
미네소타주- 위스콘신주 | 3,690,261 | |
17 | 샌디에이고- 출라비스타- 칼스바드 | 캘리포니아주 | 3,298,634 | |
18 |
탬파-
세인트피터즈버그-
클리어워터 ( 탬파베이) |
플로리다주 | 3,175,275 | |
19 |
덴버-
오로라-
레이크우드 ( 마일하이 시티) |
콜로라도주 | 2,963,821 | |
20 | 볼티모어- 컬럼비아- 타우슨 | 메릴랜드주 | 2,844,510 | |
21 | 세인트루이스 | 미주리주- 일리노이주 | 2,820,253 | |
22 |
올랜도-
키시미-
샌퍼드 ( 그레이터 올랜도) |
플로리다주 | 2,673,376 | |
23 |
샬럿-
콩코드-
개스토니아 ( 메트로리나) |
노스캐롤라이나주- 사우스캐롤라이나주 | 2,660,329 | |
24 | 샌안토니오- 뉴브라운펠스 | 텍사스주 | 2,558,143 | |
25 | 포틀랜드- 밴쿠버- 힐스버러 | 오리건주- 워싱턴주 | 2,558,143 | |
26 | 새크라멘토- 로즈빌- 폴섬 | 캘리포니아주 | 2,397,382 | |
27 | 피츠버그 | 펜실베이니아주 | 2,370,930 | |
28 | 오스틴- 라운드락 | 텍사스주 | 2,283,371 | |
29 |
라스베이거스-
헨더슨-
파라다이스 ( 라스베이거스 밸리) |
네바다주 | 2,265,461 | |
30 |
신시내티-
코빙턴 ( 트라이 스테이트) |
오하이오주- 켄터키주- 인디애나주 | 2,256,884 | |
31 | 캔자스시티 | 미주리주- 캔자스주 | 2,192,035 | |
32 | 콜럼버스 | 오하이오주 | 2,138,926 | |
33 | 인디애나폴리스- 카멀- 앤더슨 | 인디애나주 | 2,111,040 | |
34 |
클리블랜드-
엘리리아 ( 노스이스트 오하이오) |
오하이오주 | 2,088,251 | |
35 |
산호세-
서니베일-
산타클라라 ( 실리콘밸리) |
캘리포니아주 | 2,000,468 | |
36 | 내슈빌- 데이비슨- 머프리즈버러- 프랭클린 | 테네시주 | 1,989,519 | |
37 |
버지니아 비치-노퍽-뉴포트 뉴스 ( 햄튼 로드) |
버지니아주- 노스캐롤라이나주 | 1,799,674 | |
38 | 프로비던스- 워릭 | 로드아일랜드주- 매사추세츠주 | 1,676,579 | |
39 | 잭슨빌 | 플로리다주 | 1,605,848 | |
40 | 밀워키- 워키쇼 | 위스콘신주 | 1,574,731 | |
41 | 오클라호마 시티 | 오클라호마주 | 1,425,695 | |
42 |
랄리-
캐리 ( 리서치 트라이앵글) |
노스캐롤라이나주 | 1,413,982 | |
43 | 멤피스 | 테네시주- 미시시피주- 아칸소주 | 1,337,779 | |
44 | 리치먼드 | 버지니아주 | 1,314,434 | |
45 | 루이빌 | 켄터키주- 인디애나주 | 1,285,439 | |
46 | 뉴올리언스- 메터리 | 루이지애나주 | 1,271,845 | |
47 | 솔트레이크 시티 | 유타주 | 1,257,936 | |
48 | 하트퍼드- 이스트하트퍼드- 미들타운 | 코네티컷주 | 1,213,531 | |
49 | 버팔로- 치크토와가 | 뉴욕주 | 1,166,902 | |
50 | 버밍햄- 후버 | 앨라배마주 | 1,115,289 | |
51 | 로체스터 | 뉴욕주 | 1,090,135 | |
52 | 그랜드래피즈- 켄트우드 | 미시간주 | 1,087,592 | |
53 | 투손 | 애리조나주 | 1,043,433 | |
54 | 호놀룰루 | 하와이주 | 1,016,508 | |
55 | 털사 | 오클라호마주 | 1,051,331 | |
56 | 프레즈노 | 캘리포니아주 | 1,008,654 | |
57 | 우스터 | 매사추세츠주- 코네티컷주 | 978,529 | |
58 | 오마하- 카운슬 블러프 | 네브래스카주- 아이오와주 | 967,604 | |
59 | 브리지포트- 스탬퍼드- 노웍 | 코네티컷주 | 957,419 | |
60 | 그린빌- 앤더슨 | 사우스캐롤라이나주 | 928,195 | |
61 | 앨버커키 | 뉴멕시코주 | 916,528 | |
62 | 베이커즈필드 | 캘리포니아주 | 909,235 | |
63 | 올버니- 스키넥터디- 트로이 | 뉴욕주 | 899,262 | |
64 | 녹스빌 | 테네시주 | 879,773 | |
65 | 맥앨런- 에딘버그- 미션 | 텍사스주 | 870,781 | |
66 | 배턴루지 | 루이지애나주 | 870,569 | |
67 | 엘패소 | 텍사스주 | 868,859 | |
68 | 뉴헤이븐- 밀퍼드 | 코네티컷주 | 864,835 | |
69 | 앨런타운- 베들레헴- 이스턴 | 펜실베이니아주- 뉴저지주 | 861,889 | |
70 | 옥스너드- 사우전드오크- 벤츄라 | 캘리포니아주 | 843,843 | |
출처: 2020년 인구조사 Metropolitan Statistical Area (MSA) 기준 |
}}}}}}}}} }}} |
미국의 주요 도시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wiki style="display: inline-table; min-width:25%; min-height:2em" {{{#!folding [ 1~10위 ] {{{#!wiki style="margin:-5px 0 -5px" |
<rowcolor=#fff> 순위 | 이름 | 주 | 인구 | 도시권 인구 | |||||
1 | 뉴욕시 | 뉴욕주 | 8,804,190 | 20,140,470 | ||||||
2 | 로스앤젤레스 | 캘리포니아주 | 4,015,940 | 18,710,000 | ||||||
3 | 시카고 | 일리노이주 | 2,746,338 | 9,618,502 | ||||||
4 | 휴스턴 | 텍사스주 | 2,304,580 | 7,122,240 | ||||||
5 | 피닉스 | 애리조나주 | 1,608,139 | 4,845,832 | ||||||
6 | 필라델피아 | 펜실베이니아주 | 1,603,797 | 6,245,051 | ||||||
7 | 샌안토니오 | 텍사스주 | 1,434,625 | 2,558,143 | ||||||
8 | 샌디에이고 | 캘리포니아주 | 1,386,932 | 3,298,634 | ||||||
9 | 댈러스 | 텍사스주 | 1,304,379 | 7,637,387 | ||||||
10 | 산호세 | 캘리포니아주 | 1,013,240 | 4,941,632 | ||||||
{{{#!wiki style="background-color: rgba(0, 128, 255, .2); display: inline" | ||||||||||
틀 바로가기 |
}}}}}}}}}{{{#!wiki style="display: inline-table; min-width:25%; min-height:2em" {{{#!folding [ 11~30위 ] {{{#!wiki style="margin:-5px 0 -5px" |
<rowcolor=#fff> 순위 | 이름 | 주 | 인구 | 도시권 인구 | ||||
11 | 오스틴 | 텍사스주 | 961,855 | 2,283,371 | ||||||
12 | 잭슨빌 | 플로리다주 | 949,611 | 1,605,848 | ||||||
13 | 포트워스 | 텍사스주 | 918,915 | 7,637,387 | ||||||
14 | 콜럼버스 | 오하이오주 | 905,748 | 2,138,926 | ||||||
15 | 인디애나폴리스 | 인디애나주 | 887,642 | 2,111,040 | ||||||
16 | 샬럿 | 노스캐롤라이나주 | 874,579 | 2,660,329 | ||||||
17 | 샌프란시스코 | 캘리포니아주 | 873,965 | 4,749,008 | ||||||
18 | 시애틀 | 워싱턴주 | 737,015 | 4,018,762 | ||||||
19 | 덴버 | 콜로라도주 | 715,522 | 2,963,821 | ||||||
20 | 워싱턴 D.C. | 689,545 | 6,385,162 | |||||||
21 | 내슈빌 | 테네시주 | 689,447 | 1,989,519 | ||||||
22 | 오클라호마 시티 | 오클라호마주 | 681,054 | 1,425,695 | ||||||
23 | 엘패소 | 텍사스주 | 678,815 | 868,859 | ||||||
24 | 보스턴 | 매사추세츠주 | 675,647 | 4,941,632 | ||||||
25 | 포틀랜드 | 오리건주 | 652,503 | 2,512,859 | ||||||
26 | 라스베이거스 | 네바다주 | 641,903 | 2,265,461 | ||||||
27 | 디트로이트 | 미시간주 | 639,111 | 4,392,041 | ||||||
28 | 멤피스 | 테네시주 | 633,104 | 1,337,779 | ||||||
29 | 루이빌 | 켄터키주 | 633,045 | 1,285,439 | ||||||
30 | 볼티모어 | 메릴랜드주 | 585,708 | 2,844,510 | ||||||
{{{#!wiki style="background-color: rgba(0, 128, 255, .2); display: inline" | ||||||||||
틀 바로가기 |
}}}}}}}}}{{{#!wiki style="display: inline-table; min-width:25%; min-height:2em" {{{#!folding [ 31~50위 ] {{{#!wiki style="margin:-5px 0 -10px" |
<rowcolor=#fff> 순위 | 이름 | 주 | 인구 | 도시권 인구 | ||||
31 | 밀워키 | 위스콘신주 | 577,222 | 1,574,731 | ||||||
32 | 앨버커키 | 뉴멕시코주 | 564,559 | 916,528 | ||||||
33 | 투손 | 애리조나주 | 542,629 | 1,043,433 | ||||||
34 | 프레즈노 | 캘리포니아주 | 542,107 | 1,008,654 | ||||||
35 | 새크라멘토 | 캘리포니아주 | 524,943 | 2,397,382 | ||||||
36 | 캔자스시티 | 미주리주 | 508,090 | 2,192,035 | ||||||
37 | 메사 | 애리조나주 | 504,258 | 4,845,832 | ||||||
38 | 애틀랜타 | 조지아주 | 498,715 | 6,089,815 | ||||||
39 | 오마하 | 네브래스카주 | 486,051 | 967,604 | ||||||
40 | 콜로라도 스프링스 | 콜로라도주 | 478,961 | 755,105 | ||||||
41 | 랄리 | 노스캐롤라이나주 | 467,665 | 1,413,982 | ||||||
42 | 롱비치 | 캘리포니아주 | 466,742 | 13,200,998 | ||||||
43 | 버지니아 비치 | 버지니아주 | 459,470 | 1,799,674 | ||||||
44 | 마이애미 | 플로리다주 | 442,241 | 6,138,333 | ||||||
45 | 오클랜드 | 캘리포니아주 | 440,646 | 4,749,008 | ||||||
46 | 미니애폴리스 | 미네소타주 | 429,954 | 3,690,261 | ||||||
47 | 털사 | 오클라호마주 | 413, 066 | 1,015,331 | ||||||
48 | 베이커즈필드 | 캘리포니아주 | 403,455 | 909,235 | ||||||
49 | 위치타 | 캔자스주 | 397,532 | 647,610 | ||||||
50 | 알링턴 | 텍사스주 | 394,266 | 7,637,387 | ||||||
{{{#!wiki style="background-color: rgba(0, 128, 255, .2); display: inline" | ||||||||||
틀 바로가기 |
}}}}}}}}} }}} |
San Antonio 샌안토니오 |
|||
시기(市旗) | 시장(市章) | ||
<colbgcolor=#c0111f><colcolor=#fff> 국가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
주 | 텍사스 주 | ||
카운티 | 벡사르 군 | ||
별명 | Alamo City | ||
면적 | 504.64 sq mi (1,307.00 km2) | ||
좌표 | 북위 29°25′30″ 서경 98°29′38″ | ||
시간대 | UTC-6 ( 서머타임 준수) / CT | ||
인구 | 도시 | 1,434,625명 | |
광역 | 2,558,143명 | ||
인구 밀도 | 1,110.37/km2 | ||
시장 |
[[무소속(정치)| 무소속 ]]
|
론 니런버그[1] (Ron Nirenberg) |
|
시의회 (10석) |
[[무소속(정치)| 무소속 ]]
|
10석 | |
연방 하원 의원 | TX-20 |
|
호아킨 카스트로 (Joaquin Castro) |
TX-21 |
|
칩 로이 (Chip Roy) |
|
TX-23 |
|
토니 곤살레스 (Tony Conzález) |
|
TX-28 |
|
헨리 쿠에야르 (Henry Cuellar) |
|
TX-35 |
|
그레그 카사르 (Greg Casar) |
|
지역번호 | 210/726, 830 | ||
FIPS | 48-65000 | ||
링크 |
[clearfix]
1. 개요
|
미국 텍사스 주에 위치하고 있는 도시. 미국에서 7번째로 인구가 많은 대도시이다. 샌안토니오 광역권 인구 역시 텍사스 주에서 댈러스-포트워스, 휴스턴 다음으로 세 번째로서 거대한 규모를 기록하고 있다.
에너지, 의료, 군사 등 많은 분야에서 중요한 대도시로서 컨퍼런스가 자주 개최되고 있다. 같은 텍사스 주에 오스틴, 댈러스, 휴스턴 등 더 유명한 도시들이 많기 때문에 대도시 중에서는 상대적으로 조용하다. 국제적으로 NBA 농구 리그의 명가 중 하나인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매우 유명하다. 서구권 및 아메리카 대륙의 유명한 도시 중 하나로 중남미 권역과 가까운 위치에 있고 히스패닉 인구 역시 전체적으로 많다.
텍사스 주 남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멕시코 만으로 빠지는 샌안토니오 강이 부근에 흐른다.
같은 주의 댈러스-포트워스, 휴스턴, 오스틴에는 모두 경전철 혹은 커뮤터 레일이 부설되어 있지만 샌안토니오는 다르다. 그러므로 샌안토니오에서는 자동차를 통해 훨씬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2. 역사
|
오랜 역사를 가진 대도시 중 하나로서 18세기 초에 스페인에 의해 건설되었다. 19세기에 멕시코 영토가 된 후 멕시코 중심지가 되었고 미국의 확장으로 미국인이 많이 들어와 살았다. 1836년 텍사스 공화국의 전쟁 때 이곳에 있던 알라모 요새에서 텍사스 공화국을 지지하던 의용 군인들이 멕시코 군에 맞서 끝까지 싸우다 전사한 전투가 발발한 곳이다. 이후 텍사스는 멕시코에서 독립했고, 1845년에 미국에 편입된 뒤 미국-멕시코 전쟁에서 역시 멕시코가 지면서 완전히 미국의 영토가 되었다.
19세기 후반에는 철도 교통과 경제 및 상업의 중심지로 발전했고 20세기에는 미군의 주요 주둔지 중 하나로 크게 발전했다. 때문에 이 도시는 군사 도시의 성격도 가지고 있다. 21세기에도 여전히 다수의 대규모 공군 기지가 있다. 20세기 후반에는 다른 남부 및 서부의 주요 도시와 같이 인구가 급성장하는 도시가 되어서 2000년에는 인구가 100만이 넘었다. 이를 바탕으로 2010년에는 미국 7대 대도시로 꼽히게 된 곳이다.[2]
2.1. 샌안토니오의 전교회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다. 샌안토니오의 전교회 문서 참조.3. 인문
|
주민의 대부분이 백인 및 히스패닉으로 인구의 50%가 백인, 41%가 히스패닉이다. # 백인과 히스패닉의 비율이 높은 도시 중 하나로서 흑인 인구는 4%로 매우 적은 편이다.[3] 굳이 흑인 노예를 들여오기 보다는 멕시코 잔존 주민들을 노동 인구로 고용하는 편이 더 나은 곳이었기에 멕시코인들은 지배국이 멕시코에서 미국으로 바뀐 후에도 떠나지 않을 수 있었다. 최근 들어서는 잔존 주민들 후손(미국화된 멕시코계)말고 여러 중남미의 히스패닉들 역시 많이 방문하고 있기 때문에 히스패닉 비중은 더 높아질 예정이다. 멕시코외 과테말라와 엘살바도르, 온두라스계도 많다. 아시아인은 2%정도로 매우 적은데 그 마저도 인도계와 필리핀계가 가장 많고 동북아시아인은 매우 적다. 한국인 교민들이나 유학생은 볼 수 있으나 통계로 중국인은 약 10,000명 정도, 한국인은 7,000명 정도 거주하고 있기 때문에 한국 사람은 상대적으로 만나기 힘들다. 텍사스 주에서 한국인은 댈러스와 오스틴, 휴스턴 등 다른 대도시에 더 많이 있다.[4] 텍사스 주 전체의 한국인 인구가 증가하는 추세고 샌안토니오 역시 계속 늘어나고 있다.[5]
1980년대 초반 헨리 시스네로스(Henry Cisneros)가 민주당 소속으로 텍사스 최초의 멕시코계 시장으로 선출되기도 했을만큼 주 정계도 멕시코계에 우호적이다.[6]
멕시코 국립자치대학교 샌안토니오 캠퍼스 또한 이곳에 있다. # 하는 일은 미국인에 대한 스페인어 교육 및 UNAM 재학생들의 영어 연수 담당. 그래서 매 방학기간 동안 이곳에서 공부할 UNAM 재학생들을 모집하는 광고를 볼 수 있다.
4. 교통
미국 중부와 멕시코를 연결하는 교통의 요지이다. 미국 대륙을 동서로 횡단하는 10번 인터스테이트와 미국 중앙부를 관통하여 멕시코까지 연결되는 35번 인터스테이트가 교차한다. 여객 철도 교통은 미국 대부분 도시들이 그렇듯 암트랙 노선이 교차한다. 시카고까지 연결되는 Texas Eagle의 전체적인 출발지로 자리 잡고 있고 로스앤젤레스~ 뉴올리언스를 연결하는 Sunset Limited도 있다. 항공 교통의 경우 크고 아름다운 샌안토니오 국제공항이 있지만, 텍사스 주에 더 큰 공항 들이 있다보니 샌안토니오 국제공항의 노선망은 주로 국내선 위주로 되어 있고 국제선은 멕시코와 연결되는 것들 뿐이다. 미합중국 공군에 입대할 때 이 공항에 집결하게 되며, 여기서 기초군사훈련을 받는 랙랜드 공군기지(Lackland Air Force Base)까지 공군버스로 수송한다.미육군 의무 사령부와 의무 학교가 있는 포트 샘 휴스턴(Fort Sam Houston)이 여기에 위치해 있다.
5. 관광
|
|
- 샌안토니오의 리버 워크가 세계적으로 매우 유명하다. 대한민국 서울특별시의 청계천이 바로 샌안토니오의 리버 워크를 본떠서 만들어졌다. 도시를 아름답게 가로지르는 시스템으로서 샌안토니오를 방문하는 모든 사람들이 찾는 필수 관광지 중 하나다.[7]
- 알라모 요새 역시 유명하여 알라모의 도시라고도 불린다. 앨러모는 원래 스페인의 가톨릭 선교 기지였는데, 텍사스 혁명 때의 항전의 상징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앨러모 요새는 ' 샌안토니오의 전교회'라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도 등재되어 있다. '리버워크(Riverwalk)', 세계구급의 해양 테마 파크인 '시 월드(Sea World)', 한때 미국에서 가장 높은 전망대였던 '타워 오브 디 아메리카(Tower of the Americas)' 등이 잘 알려진 곳이다.[8]
- 세계 최초의 장애인 친화 놀이공원 'Morgan's Wonderland' 가 여기 있다. "Where Everyone Can Play" (모든 사람이 놀 수 있는 곳) 이라는 모토를 보유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모든 어트랙션이 휠체어 친화적이며, 아예 휠체어 전용 어트랙션도 있을 정도이다. 장애인 친화 놀이공원답게 전체 직원의 1/3 정도가 장애인이며, 모든 장애인은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다만 이 세가지 이외에는 크게 관광거리나 놀거리가 없어서 시민들은 할게 없다고 자조하는 편이다. 그래도 옆동네 휴스턴보다는 나은 편으로, 알라모 요새와 리버워크라도 있어서 관광객 자체는 나름 많은 편이다. 사실 텍사스 주 자체가 살기 좋은 것과는 별개로 관광거리는 별로 없어서 샌안토니오 정도면 다른 이웃도시들에 비해 그래도 내세울 게 있다고 볼 수 있는 편이기는 하나, 기껏해야 휴스턴, 포트워스, 앨패소 보다 나은 정도다. 노잼도시로 출발했지만 박물관과 미술/건축 분야에서 세계적인 수준으로 알아주는 댈러스와 행정 계획도시의 한계를 여러 엔터테인먼트 산업과 연계하고 다수의 축제 개최와 여러 리조트 사업으로 극복한 오스틴에 비하면 문화/여가 생활 측면에서는 부족한 도시가 맞다. 애초에 산업, 문화적으로 휴스턴의 영향을 크게 받아버린 도시라 역사적으로 원래부터 있던 요소인 알라모, 리버워크를 빼면 도시 자체도 관광에 노력을 기울이지 않았다.
6. 스포츠
샌안토니오 스퍼스 |
샌안토니오의 프로 스포츠팀은 NBA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잘 알려져 있다. 프로스트 뱅크 센터를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NBA 최고의 팀 중 하나로 대한민국에서는 이 팀을 통해 샌안토니오 도시를 좋아하는 팬들이 상당히 많다. 여러 차례에 걸쳐 우승을 차지했고 명성이 크게 높다. 큰 인기를 가지고 있는 차세대 슈퍼 스타 빅터 웸반야마 역시 소속되어 있다. WNBA의 샌안토니오 스타스의 경우 10여년간 이 구장을 같이 쓰다가 라스베이거스로 이전해서 현재는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주력으로 사용하고 있다.
야구의 경우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산하 더블A[9] 마이너리그 야구팀인 샌안토니오 미션스가 있으며[10], MLB는 샌안토니오와 가까운 휴스턴 연고의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팬이 많다.[11]
축구는 미국의 2부 리그라고 평가 받는 USL 챔피언십 축구팀 샌안토니오 FC가 있다. USL이 MLS 산하이고 실질적인 하부 리그 취급이지만, 여기는 유럽과 달리 승강제를 하지 않아서 MLS는 따로 보는 편이다. MLS도 가까운 휴스턴의 휴스턴 다이너모 FC를 응원한다.
AAF의 풋볼팀 샌안토니오 커맨더스가 있었다.
또한 히스패닉 역시 많이 거주하고 있기 때문에 멕시코 축구 국가대표팀 경기가 열리기도 한다. 오히려 멕시코에서 하는 것보다 흥행이 잘 된다고 전해지고 있다.
전설적인 프로레슬러 숀 마이클스의 출신지로 팬들에게 역시 유명하다. 출생지는 샌안토니오가 아니지만 성장기를 샌안토니오에서 보낸 관계로 이곳을 사랑해서 등장 시에 샌안토니오 출신으로 소개되고 있다.
7. 정치
도시내 히스패닉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지만 보수세가 만만치 않아서 휴스턴과 함께 대표적인 스윙 보트 도시이다. 공화당과 민주당이 호각지세를 이룬다. 시장의 정당이 자주 바뀌는 편이고 도시 전체적으로 온건 성향의 유권자가 많다. 무소속 론 니런버그 시장이 가장 오래 그리고 처음으로 4선에 성공한 시장인데 니런버그의 성향은 진보적이다. 다만 재선 투표 내내 공화당 후보와 접전끝에 당선된 경우라서 시 자체의 민주당세가 압도적이라고 보기는 힘들다.8. 출신 인물
9. 여담
10. 자매 결연 도시
[1]
무소속이지만 상당히 진보적인 인물로서 오히려 민주당 소속이지만 온건파인 휴스턴 시장 존 위트마이어에 비해 더 급진적인 인물이다.
[2]
#
[3]
당연히
영어 다음으로
스페인어가 많이 쓰인다.
[4]
특히
댈러스에 많이 분포해있다. 한인 인구만 10만명에 육박한다.
[5]
원래 과거에는 2,000명 정도였다.
[6]
그는 1984년 대선에서
월터 먼데일의 러닝메이트 후보군 중 하나로 고려되었다.
[7]
#
[8]
#
[9]
잠깐
밀워키 브루어스 산하였을 때는 트리플A였지만 다시 샌디에이고 산하로 돌아와서는 더블A가 됐다.
[10]
과거
박찬호가 뛰었으며, 미션스가
시애틀 매리너스 산하였던 시절에
추신수도 잠시 있었다.
고우석도 잠시 몸담았다.
[11]
애스트로스는 대도시가 다수 존재하는
텍사스 주 특성상
텍사스 주 남쪽 전체에 연고를 두고 있다. 반대로 북쪽은
텍사스 레인저스 팬들이 많다.
[12]
샌안토니오에서 태어나고 일본에서 자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