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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 코믹스의 등장인물 스케어크로우 Scarecro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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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52 이후 | |
캐릭터 창조 정보 | |
출판사 | DC 코믹스 |
최초 등장 | World's Finest Comics Vol. 1#3 (1941년 9월) |
창조자 | 빌 핑거, 밥 케인 |
캐릭터 설정 정보 | |
본명 |
조나단 크레인 Jonathan Crane |
다른 이름 | 스케어크로, 스케어비스트, 랜스 교수 |
종족 | 인간 |
국적 | 미국 |
근거지 | 고담시티 |
가족 관계 |
메리 키니 (증조할머니) 메리언 키니 (할머니) 캐런 키니 (어머니) 제럴드 크레인 (아버지) |
직업 | 전문 범죄자 |
신장 | 183cm |
체중 | 64kg |
눈 | 청안 |
모발 | 갈색 |
출신지 | 조지아 주 알런 |
능력 |
심리학 중 공포에 관한 고등교육, 공포가스를 포함한 정신공격용 도구들, "스케어비스트(괴물)"로 변신, 독자적으로 만든 모조 격투기술인 '과격한 춤'(바이올렌스 댄싱) 천재에 준하는 뛰어난 지능 |
적 | 배트맨, 배트맨 패밀리 |
소속팀 | 인저스티스 리그, 소사이어티, 시네스트로 군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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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저스티스》 |
DC 코믹스 배트맨 시리즈의 등장 악당. 1941년에 첫 등장한, 배트맨 시리즈에서는 상당히 원로 빌런 중 하나. 이름 그대로 '허수아비'같은 복장을 하고 돌아다닌다.
《 배트맨 비긴즈》 등 영화의 국내판 자막에선 이름을 직역해서 " 허수아비"로 부르는 경우가 간혹 있다.[1] 일반명사로서 의미가 명확한 외국어를 우리말로 어떻게 옮길지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으나, 다른 히어로나 빌런의 이름을 부르는 것과 일관성을 지키려면 스케어크로로 불러주는 것이 좋겠다.
국내 한정 별명은 스교수. 다크 나이트 라이즈에서 스판사로 전직했다.
2. 능력
|
《인저스티스 2》[2] |
배트맨 TAS에서 배트맨이 이 가스를 마시고 부모님에게 실패작이라는 소리를 듣는 악몽을 꾸거나, <배트맨 : 허쉬>에서 가스를 마신 헌트리스가 피아를 분간 못 하고 캣우먼을 공격하는 등 효과는 강력. 가스의 효력이 사라지려면 해독제와 충분한 시간, 잠이 필요하다. NBA에서는 반대로 공포심을 없애는 가스를 만들어 도시에 뿌려 난장판을 만들 생각이었지만 이 가스를 마신 배트맨에게 살해당하나 했는데[3] 3대 로빈이 말려서 살았다.[4][5] 다만 조커는 이 가스에 면역이 있다.
스케어크로우는 어릴 때 까마귀와 박쥐를 무서워했다.[6] 지금은 이것들을 보는 것만으로 공포를 느끼는 모습은 보여지지 않지만, 블랙키스트 나이트에서 시네스트로 군단이 되었을 때 그가 만들어낸 형상들 중 까마귀와 박쥐가 있었다. 그리고 배트맨을 무서워하는 것도 어느 정도 관련이 있을 듯. 공포를 완전히 극복했다고 보긴 어려울지도 모른다.
팬덤에서 '공포 가스 없으면 약체'이라는 인식이 강하다. 자신만의 무술(과격한 춤/바이올런트 댄싱)을 사용한다는 설정도 있지만, 웬만한 악당들도 육체적으로 그 정도 이상으로는 세고, 심지어 애니판에서는 그런 거 거의 안 나온다.[7] 게다가 나왔을 때 99%의 확률로 자신의 가스에 역으로 당해 공포에 시달리다가 잡히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스케어크로우가 나왔다 하면 "아 저거 또 자기 가스 마시겠구나"라고 결말이 예측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것은 애니메이션에서도 영화에서도 '스케어크로의 몰락'으로 자주 사용되는 방식이지만, 사실 원작 코믹스에서 스케어크로우는 자신의 공포 가스에 면역이 있다. 그가 공포를 느낄 수 있는 유일한 방식은 배트맨 뿐이었고, 공포의 감각을 느끼고 싶기 때문에 배트맨이 자신을 추적하도록 도발하는 것.
3. 작중 행적
3.1. 기원
어릴 때 조나단 크레인은 아버지에게 버려지고 어머니로부터 관심을 받지 못해 할머니와 주로 시간을 보냈다. 할머니는 크레인을 혼낼 때 그를 교회에 가두고 까마귀들로부터 공격받도록 했다. 크레인은 할머니가 어떻게 까마귀가 자신을 공격하도록 하는지 몰래 연구한 끝에 화학 약품을 통해 새들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고, 결국 새들을 이용해서 자신의 할머니를 살해했다.학생 시절 그는 호리호리한 다리와 얼빠진 용모, 비사교성 때문에 '이카보드 크레인(Ichabod Crane)'[8] 혹은 '스케어크로(허수아비)'라고 불리며 왕따를 당했었다. 이렇게 아이들로부터 따돌림당하며 두려움과 복수심을 느끼지만 동시에 두려움의 감각에 압도당하게 되고, 이카보드 크레인에 대해 알게 되면서 그 캐릭터를 영웅시하며 그를 따돌리는 모든 사람들에게 복수하겠다고 다짐하게 되었다. 이 때 그는 쿵푸에서 비롯된 그만의 독창적인 무술 스타일 '바이얼런트 댄싱(과격한 춤)'을 만들었다.
대학을 다니면서 어떤 여자를 사랑하게 되었는데 그 여자는 사실 이미 남자친구가 있었고, 둘이 짜고 크레인을 굴욕적으로 엿먹였다. 복수심에 불탄 크레인은 할로윈 때 그 둘을 살해했고 그 때 그는 허수아비 복장을 입고 있었다.
대학에 들어간 후 그는 공포심리학을 전공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지만, 교수가 공포를 가볍게 다룬다고 그를 무시하자, 그의 자리를 얻기 위해 일시적으로 전공을 화학으로 변경, 자신의 지식을 총동원해 공포 가스를 개발하게 되었다. 그 뒤 공포 가스로 교수를 죽여버리고 교수 자리를 꿰찼지만 당연히 수업은 개판이었고 자신의 이론을 증명하기 위해 학생을 공포 가스의 실험대상으로 사용한 그는 제명당했다. 이후 그는 스케어크로로 활동하게 된다.
3.2. 뉴-어스
레드 랜턴의 분노에서 섹터 2814의 시네스트로 군단원이었던 아몬 수르가 라이라에게 죽고 난 이후 그 반지가 스케어크로에게 갔었는데, 할 조던과 존 스튜어트가 재빨리 반지를 빼앗아 스케어크로가 시네스트로 군단원이 되는 걸 막았다. 그리고 할은 스케어크로를 허수아비라고 한 뒤, 오즈 밖으로는 못 나간다고 비꼰 후 오아로 돌아와 잃어버린 랜턴들을 깠다.< 블래키스트 나이트>에서 블랙 랜턴들의 감정식별시야에 그 어떤 감정도 포착되지 않았다. 감정식별시야에 들어온 생명체는 자신이 품고있는 감정에 해당하는 스펙트럼으로 빛나는데, 스케어크로는 아무런 감정이 없는 검은색이었다. 블랙 랜턴이 된 아즈라엘은 스케어크로를 생명체로 인식하지 못하고 그냥 지나쳐버리기까지 했다. 본인 말로는 공포가스를 너무 들이켜서 공포에 면역이 생겼다고. 그래서 배트맨을 제외하고는 아무도 자신에게 공포를 줄 수 없다고 한다.
그리고 < 블래키스트 나이트>에서 간셋이 복제한 시네스트로의 반지가 감정을 탐색하던 중, 스케어크로우를 선택해 공포를 담당하는 시네스트로 군단의 옐로우 파워 링을 끼게 됨으로써 '시네스트로 군단의 멤버'가 되었다.
시네스트로 군단이 된 후 '배트맨보다 더한 것'을 찾았으며, '공포를 느낄 수 있다'며 즐거워하고, 시네스트로의 명령을 고분고분 따른다. 그러나 블랙 랜턴들과 싸우던 도중 블랙 랜턴 스펙터를 공격하다 위험에 빠지게 되고, 오렌지 파워 링을 착용한 렉스 루터가 탐욕에 지배되어 레인보우 로데오의 모든 파워 링을 훔치려는 계획을 세웠고, 옐로우 파워 링을 빼앗긴다. 그 뒤 반지 내놓으라고 고담에서 깽판치다가 잡혀 들어갔고, 포기했는지 다시 원래대로 돌아갔다.
THE SANDMAN에서는 아캄에서 탈옥하려 식당에 숨어들어온 닥터 데스티니의 앞에 목을 매단 모습으로 나타났다. 그렇다고 진짜로 목을 맨 건 아니고, 시체인 척 사람들을 놀래키려는 일종의 만우절 장난. 세계정복이나 파괴를 할 거라며 아캄으로 돌아오지 않음을 피력한 닥터 데스티니에게 '우리는 언제나 여기로 돌아온다'는 말을 하고, 나가서 조커를 만나면 만우절엔 조커의 장난이 있어야 기운이 나니까 빨리 돌아오라고 전해 달라고 말한다.[9] 마지막에 그가 말한 대로 꿈과 함께 아캄에 돌아온 닥터 데스티니에게 거 보라며 으스댄다.
3.3. 뉴 52
다른 악당의 음모에 섞여가거나 비밀스럽게 음모를 꾸미는 은밀한 성향이었는데 리부트 이후 본인이 전면에 나서는 주도적인 성향이 늘어났다.리부트 후의 트리니티 워에선 시크릿 소사이어티에 잡혀갔다가 공포를 주겠다는 제안에 넘어가 일원이 되었다. 그리고 포에버 이블 1에서는 같은 배트맨 계열 악당들에게 소사이어티에 합류하길 제안하는 메신져 역할을 했다.
아캄 워 이슈에서는 배트맨이 사라진 고담시에서 아캄 수용소 연합을 주도한다. 거기에 맞선 상대가 베인의 블랙게이트 교도소 연합이고, 올빼미 법정의 암살자 탈론들을 두고 경쟁을 하게된다.
3.4. 인피닛 프런티어 이후
가면이 바뀌었는데 무섭기보단 너무 못생겨서 무서울 지경이후 또 공포가스를 담은 폭탄을 쓰려다 배트맨한테 맞다가 새로운 고담시장[10]에게 총을 맞는다.
4. 평행세계
저스티스에서는 마스크가 해골 같은 디자인으로 바뀌어 더욱 무서운 모습이 되었다. 종반에는 브레이니악에게 세뇌되어 자기 도시 사람들을 저스티스 리그에게 돌격시키면서 너희의 공격이 무고한 사람들을 죽일 수도 있다며 반격을 못하게 만드나 그린 랜턴에 의해 자신을 포함한 사람들이 세뇌에서 풀려난 뒤 "나한테 대체 무슨 짓을 시킨 거냐"고 말하며 그렇게 리타이어...되나 싶었지만, 난 세뇌되어 있지 않았어도 뭐라도 했을 테니까 잘못된 건 없다며 도시 전체에 설치되어 있던 공포 가스 분사기를 동시에 작동시킨다. 이때 "할 수 있으면 날 막아 봐. 아니면 이 사람들이 서로를 죽이는 것을 막아 보던가"라는 대사를 날린다. 하지만 슈퍼맨이 나타나자 몰래 하수도로 도망가고 흡혈귀 코스프레한 조커에게 가짜 이빨로 목을 물리고 리타이어.5.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
5.1. 승리의 배트맨
본래 《 배트맨과 로빈》 후속작으로 기획되었던 《승리의 배트맨(Batman Triumphant)》에서 메인 빌런으로 출연할 예정이었다고 한다. 이때, 스케어크로우 역할로 물망에 올랐던 배우는 바로 니콜라스 케이지와 제프 골드블럼. 그러나 《배트맨과 로빈》이 역사에 길이남을 망작이 되어 흥행에서 대패하는 바람에 기획이 백지화되어 영화에 등장할 일은 없을 거라고 생각되었다.5.2. 다크 나이트 트릴로지
5.3. 고담
5.4. DC 타이탄
시즌 3의 메인 빌런. 기존 작품의 스케어크로우와 달리 누더기 가면은 잘 쓰지 않으며, 초반엔 아캄 수용소에 수감되어 있으면서 고담 시경의 자문역을 맡고 있었다. 수년 전 배트맨과 로빈이 힘들게 잡아넣었던 빌런으로, 사람들을 쥐락펴락하는 기묘한 언변이 특징.5.5. DC 애니메이티드 유니버스
배트맨 디 애니메이티드 시리즈에서 등장. 성우는 헨리 폴릭 2세( 배트맨 디 애니메이티드 시리즈), 제프리 콤스( 뉴 배트맨 어드벤처스)/ 나야 로쿠로/ 탁원제. 첫 등장 때와 그 후에 다른 가면을 쓰고 등장해 얼굴이 차이가 있다. 하지만 가면 속의 진짜 얼굴인 조나단 크레인의 캐릭터 디자인은 동일하다. 원래 고담 시 대학에서의 심리학 교수였고, 학생들을 실험 대상으로 삼아 공포와 관련된 연구를 하다 결국 퇴출당하고, 그 복수심에 부하들을 데리고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 아캄 수용소의 직원들도 크레인 교수라고 부른다.
꽤 일찍 등장한 빌런이나, 아캄 수용소에 갇힌 후에도 계속 탈옥하여 활동한다. 소매 속의 공포 가스나 공포 약물 주사기총 등의 도구를 이용해 배트맨이나 로빈이 작중에서 트라우마나 환각을 보게 만들지만, 결국 자기 가스에 역으로 당해서(...) 혼자 공포에 떨 때가 많다.
뉴 배트맨 어드벤처스에서는 훨씬 더 무섭게 생긴 모습으로 등장하며 여기서는 비록 본인의 환각이었지만 무려 배트걸을 죽이게 되고 그걸 배트맨이 누명을 씌어 쫓기게되는 충격적인 스토리를 주게 된다. 이 스토리는 이후 후술할 아캄나이트에 영향을 준다. 어떤 화에서는 고담 시에 기존에 쓰던 방식과는 정반대로 공포심을 제거하는 가스를 뿌려 많은 시민들이 폭주를 하게 만들었는데, 하필이면 피해자 중에 브루스 웨인이 포함되어 있어서, 덕분에 살인에 대한 공포심이 사라진 배트맨에게 목이 졸려 죽을뻔했다.[11]
5.6. 아캄버스
자세한 내용은 스케어크로우(아캄버스) 문서 참고하십시오.5.7. 인저스티스
프리퀄 코믹스에선 조커에게 공포가스를 뺏기고 웃음가스에 중독된 모습으로 등장했었다. 인저스티스에서는 아캄 수용소 스테이지에서 까메오로 등장한다. 수용소의 식당 쪽으로 스테이지 전환 공격을 하면 전환 공격을 당해 자기가 갇힌 감방에 들어온 플레이어 캐릭터에 공포 약물을 주입하고, 약빨이 들 때 거대화해서 마구 뭉개버린 뒤 식당으로 캐릭터를 던져버린다. 데미지는 다른 전환 공격과 비슷한 수준이다. 연출이 아캄 어사일럼 때와 비슷하다.5.8. 인저스티스 2
“Everyone has something to fear.” ("모든 사람들은 두려워하는 무언가가 있지.") |
Scarecrow plays on the fears of the unknown to inflict terror on his victims. An anarchist obsessed with using chemistry and psychology to spread and study fear. He joins the Society in order to sow panic on a global scale. 스케어크로우는 알려지지 않은 것에 대한 두려움을 이용하여 피해자들에게 공포를 줍니다. 화학과 심리를 이용하여 공포를 퍼뜨리고 연구하는 이 무정부주의자는 전 세계를 공황상태에 빠트리기 위해 소사이어티에 참가하였습니다. |
플레이어블로 참전. 성우는 로버트 잉글런드.[12] 평소에는 허수아비 복면을 쓴 인간이지만, 라운드 시작 전 공포가스를 틀어놓더니 갈고리를 휘두르고 입에서 가스를 내뿜는 살아있는 허수아비로 변한다. 즉 플레이어가 본 스캐어크로우는 상대방이 공포가스를 마신 시점에서 본 살아있는 허수아비의 모습이란 것이다.
사실 모바일판에서 미리 모습이 유출된적이 있었는데, 당시 팬들 반응은 호불호가 갈렸다. 불호쪽은 주로 스케어크로우 같은 육체파도 아닌 놈이 왜 참전이냐?, 이상하게 생겼다., 차라리 다른 캐릭터를 넣어라라는 등 비난이 쇄도하였으나, 콘솔판 트레일러에서 모습이 드러나며 평가가 180도 반전, 허수아비 모습이 괴기하고 무서운 모습을 잘 표현했기 때문에 호평이 많아졌다.
캐릭터 성능도 꽤 강한편이라 2017 CEO에서는 블랙아담, 아쿠아맨, 데드샷, 아트로시터스, 다크사이드, 슈퍼맨, 배트맨 등 쟁쟁한 강캐들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이 중 블랙아담과 아쿠아맨은 독보적인 강캐로 뽑혔고 대회출전자들 대부분이 사용했기에, 관중들 대다수가 스케어크로우 유저를 응원했다. 스케어크로우가 승기를 잡을 때 쏟아지는 환호가 압권.
스토리에선 고릴라 그로드가 이끄는 소사이어티 맴버로 등장한다. 할리퀸 챕터에서 스왐프 씽의 늪지대에서 공포 가스를 그로드에게 반출하는 중, 그것을 저지하려온 할리 퀸, 그린 애로우, 그리고 블랙 카나리 일행의 습격을 받는다. 하지만 곧 공포 가스로 그린 애로우와 블랙 카나리를 제압하고, 할리 퀸 또한 더욱 강한 공포 가스로 허수아비의 모습으로 변신하여 압박해오거나 할리 퀸의 공포 속에서 조커를 불러내어 할리를 압박해오지만, 결국 자기의 공포를 이겨낸 할리 퀸한테 패배한다. 그려나, 탈출하는 도중, 늪지대에 폭탄을 터트려 스왐프 씽의 어그로를 돌려, 할리 퀸 일행과 스왐프 씽이 싸우는 동안 도망친다.
그후 원더 우먼 챕터에서 다시 등장. 술집에서 캡틴 콜드와 리버스 플래시를 제압한 원더 우먼을 공포 가스를 이용해 압박해오지만, 원더 우먼이 공포 가스를 이겨내자 허수아비 모습으로 변신하여 원더우먼과 싸운다. 그러나 원더우먼에게 패배하고 칼로 손목이 그어진다. 그후 스토리에는 나오지 않지만, 도망쳤거나 인저스티스 세계의 원더우먼의 성격상 살해당했을 가능성이 높다.
개인 엔딩에선, 브레이니악을 쓰러뜨린 이후 공포 가스를 이용해 브레이니악의 함선의 통제권을 얻고, 그가 수집한 문명 속 사람들을 대상으로 공포에 대한 연구를 계속한다.
6. 관련 문서
[1]
이는 영화 자막이 팬이 아니라 일반 관객을 대상으로 했기 때문이기도 하다. 영화에서
카르미네 팔코네가 허수아비 환각을 보는 장면이 있는데 이때 '스케어크로'라고 했다면 오히려 어색했을 것이다.
[2]
스케어크로우가 진짜 변신한 것은 아니며, 그의 공포가스를 마신 상대에겐 환각 때문에 저렇게 보인다.
[3]
살생에 대한 두려움이 없어졌다.
[4]
그 전에 악어우리에서 가스를 마시고
악어를 끔살시켰고, 정보를 알아내기 위해 졸개를 거꾸로 매달아놓고 줄을 살살 끊어가면서 협박해 정보를 얻어냈다, 정보를 얻어낸 뒤에는 그대로 방치 - 다행히 로빈이 구해준다.
[5]
반대로
나이트폴에서는 공포 가스가 너무 강력한 나머지 브루스로 하여금 제이슨이 사망하였을 당시 상황을 반복해서 보여주는 바람에 오히려 조커에 대한 증오와 분노가 치밀어 올라 조커와 스케어크로를 죽이려 들었다.
[6]
혹은 '날짐승을 무서워한다'고 설명되기도 한다. 범위의 차이가 있는 편이지만 까마귀와 박쥐는 확실히 무서워하는 듯.
[7]
거의 등장하지는 않지만, 일단 등장하면 배트맨도 잠시 제압할 정도로 강력하다. 순수한 무술이라기보다는 타격과 타격 사이에 공포 가스를 내뿜어서, 환각에 시달리는 사이 난타를 날리는 식의 전투 기술.
[8]
워싱턴 어빙(Washington Irving)의 소설 <레전드 오브 슬리피 할로우>의 등장인물.
팀 버튼이 《
슬리피 할로우》라는 제목으로 영화화했다. 여기 나오는 수사관 이름이 '이카보드 크레인'이다.(영화에서는
조니 뎁이 연기함.) 참고로 버튼의 슬리피 할로우와 원작 슬리피 할로우는 내용이 상당히 다르다. 원작에서의 이카보드 크레인은 뉴욕(도시)에서 뉴 암스테르담(시골)으로 막 이사 온 허세가 가득한 인물로 뉴암스테르담의 토박이들을 '시골뜨기'라고 은근히 무시하며 자신의 이득이 되도록 움직이려고 한다. 이 마을의 전설인 '슬리피 할로우'에 대해서도 겉으로는 전혀 무섭지 않다는 둥 허세를 부리나 결국 마을 청년들이 장난으로 만든 슬리피 할로우 가짜에 깜짝 놀라며 꽁지가 빠지게 도망가는 것이 작품의 마지막 장면. 전형적인 비사교적 도시샌님이라고 볼 수 있다.
[9]
그러면서 자기도 나름대로 노력하고 있다고 하는데, 옆방에 경비원이 등에 'KICK ME'라는 글씨가 붙여진 채 목이 매달려 죽어 있는 걸 보면 그게 스케어크로식의 '장난'인 듯.
[10]
시장한테 베인의 베놈 같은 약물을 주겠다고 거래한 상태이다
[11]
그 밖에 공포심이 완전히 사라진 나머지 악어때가 있는 물속으로 아무렇지 않게 들어가 맨손으로 악어들을 몰살시키거나, 어느 범죄자를 스케어크로에 대한 정보를 획득한 후 추락사 시키려 했다.
[12]
저스티스 리그(2001)에서 필록스 파우스트를,
더 배트맨에서
리들러를 담당한 바 있다. 또한
프레디 크루거 역으로도 유명하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