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트맨 모던 에이지 시리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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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버튼 감독:
배트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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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문서 | 팀 버튼 · 조엘 슈마허 · 앤디 무시에티 · DC 확장 유니버스 |
1. 개요
선소프트에서 제작한 배트맨이 주인공인 패미컴용 게임. 배트맨 시리즈/게임 중 하나.2. 배트맨
팀 버튼의 영화 배트맨(1989년 영화)을 기반으로 해서 만들어졌다. 다만, 조커를 제외하면 영화에 나오는 적캐릭은 나오지않으며, 스테이지1, 2에서 일반 적으로 등장하는 데드샷, 스테이지1의 보스 킬러 모스, 스테이지5에서 최종보스 조커 이전에 싸우게 되는 보스 파이어버그 등, 영화에 등장하지 않는 DC코믹스의 빌런 캐릭들도 일반 적캐릭이나 보스로 등장한다.(북미판 매뉴얼에서 참고)
OP에서 나오는 도트 그래픽도 매우 수준급인데다가, 어두운 그래픽이 배트맨과 잘 조화를 이루고 있다. BGM도 최상급.
특이하게도 일판과 해외판 스테이지 1과 2의 BGM 순서가 서로 정반대다. 위의 영상은 일판.
무기는 맨주먹과 스톡 1개를 사용하는 부메랑, 2개를 쓰는 권총, 3개를 쓰는 3-Way 더크의 3가지.
난이도는 어려운 편. 스테이지 곳곳에 존재하는 트랩들이 플레이어를 괴롭혀서 적들을 팍팍 때려눕히는 배트맨을 생각하며 게임했다간 트랩 피하느라 살아남기도 바쁜 배트맨을 보고 실망할 것이다. 사실 스테이지도 어렵지만 후반부 보스들이 더 어렵다.
AVGN도 배트맨 편에서 잠깐 리뷰했는데,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난이도가 더럽다고 하긴 했지만.
초기엔 컷신이 기존과 달랐고 최종보스로서도 조커와 직접 싸우지 않고 파이어버그에서 끝나는 등 차이가 있었다. 다만 그 장면들에서 영화판이 아닌 기존 배트맨 원작들의 작화를 많이 참고해 만들다 보니 저작권 등의 문제로 워너 브라더스에 지적을 당한 결과, 최종판에선 해당 장면들이 엔딩을 포함해[1] 모두 바뀌었다.
수정되기 전 버전
같은 선소프트에서 제작된 메가드라이브용은 패미컴용과 다른 게임인데, 이쪽은 조커 이외에도 영화에도 나온 캐릭들이 적으로 나오고, 스테이지도 훨씬 영화판에 가까워졌으며, 배트모빌이나 배트윙을 조종하는 슈팅스테이지도 존재한다. 원작의 인기 덕분인지 국내 오락실에서도 시간제로 가동되었다. BGM도 수준급이다.
마찬가지로 선소프트에서 제작된 게임보이용도 패미컴용과 메가드라이브용과 다른 게임으로, 총을 사용하며 진행하는 게임이다. 배트윙 조종하는 슈팅스테이지도 존재.
2.1. 스테이지 일람
- 스테이지1 - Streets of Desolation (적막한 거리)
- 스테이지2 - Axis Chemical Factory (액시스 화학공장)
- 스테이지3 - Underground Conduit (지하 수도관)
- 스테이지4 - Laboratory Ruins (폐허가 된 연구소)
- 스테이지5 - Gotham Cathedral (고담 대성당)
3. 배트맨 리턴 오브 더 조커 (일판 제목: 다이너마이트 배트맨)
선소프트에서 오리지널 스토리로 만든 배트맨의 후속작. 전편에서 사망했던 조커가 다시 부활해 고담시를 재정복하기 위해 최종병기를 완성하고, 이를 막고자 배트맨이 스스로 개발한 슈퍼웨폰을 장착하고 조커의 기지가 있는 하하쉔다 섬을 향해 조커의 야망을 저지한다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이 역시 상당한 완성도를 자랑하며 캐릭 크기가 커지고 그래픽 또한 패미컴 게임이라고는 생각하기 힘든 엄청난 퀄리티를 보여준다.
위의 게임과는 달리 런앤건이다. 다만 난이도가 그리 쉽지는 않다. 패스워드 시스템을 도입해서 매번 맨처음부터 플레이할 필요가 없어졌으며 각 스테이지의 패스워드는 정지화면에서 확인가능.
AVGN의 배트맨 리뷰 2부에서 집중적으로 리뷰했지만 언제나 있는 과장으로 난이도가 어렵다며 까기 바빴다. 잘 만든 게임인데 직접 해보기 전에 AVGN의 리뷰를 먼저 본 사람들에게는 그냥 더럽게 어렵기만 한 게임이라는 꽤 억울한 인식이 박혀있는 듯. 자비없는 난이도는 사실이기도 하다. 쿠소게가 아니라는 것 뿐. AVGN도 리뷰에서 형편없는 게임은 아니라고 발언했다. 다만, 해당 리뷰 스토리 내적으론 조커에 의해 억지로 묶여서 한탓에 조커를 응징할때 '좆같은 게임'반열에 들어갔지만.
'배트맨 리벤지 오브 더 조커'라는 제목으로 메가드라이브로도 나왔는데[2], 메가드라이브의 경우는 캐릭터들이 커진데다가 템포가 원작대비차이로 메우 느려졌고, 발차기 판정이 생겼으며, 초반 석상을 이기는 방법은 발사하는 타이밍에서만 부술 수 있기 때문에, 어릴 때나 공략법을 모르는 사람들은 100%로 이 구간에서 막히게 된 이야기가 있다. AVGN도 이 부분에서 게임 리뷰를 포기하기도 했고. 태클로 접근해준 뒤 발사 때 공격하자. 패미컴의 경우는 그냥 생각없이 나가도 되는 구간이라(...).
슈퍼패미컴판도 개발 중이었으나 안타깝게도 이 게임은 도중에 개발이 취소됐다.
게임보이용 배트맨 리턴 오브 더 조커[3]는 패미컴용 배트맨 리턴 오브 더 조커와 완전 별개의 게임으로, 이쪽은 플레이 방식이 주먹과 벽타기 등을 사용하는 맨 위의 패미컴용 1편에 가까운 게임이다.
AVGN이 배트맨편에서 마지막에 조커 후X(...)에 병신같은 배트맨게임 5종을 박아버리는데 위의 세가지가 모두 포함되었다.[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