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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희(1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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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전직 프로게이머 김창희.jpg
이름 김창희
생년월일 1989년 5월 14일 ([age(1989-05-14)]세)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출신지 부산직할시(現 부산광역시)
ID go.go[1], ilovedb[2]
종족 테란
학력 남천중학교
부산정보과학고등학교 → 성지고등학교[3]
소속 제명
별명 벌레테란
버그창희
벅창희
벌테
만신창희
싸가지테란
돈까스테란
김벌레
대충선생
스티븐 스킬버그
나가요 테란


1. 개요2. 전적3. 프로게이머 시절4. 스타크래프트 승부조작 사건5. 어록6. 프로게이머 영구제명 이후7. 인성실록8. 근황9.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의 前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이자 스타크래프트 승부조작 사건의 연루자 중 한 명.

2. 전적

김창희의 스타1 양대 개인리그 A매치 통산 전적[4]
방송사 온게임넷 A매치 총 전적 MBC게임 A매치 총 전적 양대 개인리그 합산 전적
vs 테란 5전 3승 2패 (60.0%) 10전 4승 6패 (40.0%) 15전 7승 8패 (46.7%)
vs 저그 25전 12승 13패 (48.0%) 19전 10승 9패 (52.6%) 44전 22승 22패 (50.0%)
vs 프로토스 10전 5승 5패 (50.0%) 4전 1승 3패 (25.0%) 14전 6승 8패 (42.9%)
총 전적 40전 20승 20패 (50.0%) 33전 15승 18패 (45.5%) 73전 35승 38패 (47.9%)

3. 프로게이머 시절

2006년 상반기 드래프트에서 KOR의 3차 지명으로 입단하였다. 당시 부산에서 함께 허영무, 손주흥 KTX를 타고 올라갔는데[5] 이 때 허영무와 김창희는 각각 삼성전자 칸 하이트 스파키즈로 지목이 된 반면 손주흥만 유일하게 안 된 상태여서 내려갈 때 KTX에서 네 시간 동안 입도 뻥끗하지 못했다고 한다.[6]

2007년 봄, 곰TV MSL 시즌2 서바이버 토너먼트의 박성훈과의 경기에서 김창희는 리턴카고 버튼을 활용한 SCV 비비기를 써서 박성훈의 본진을 정찰했고, 박성훈의 전략을 간파한 김창희는 그대로 승리를 거뒀다. 상대편 박성훈은 "김창희가 사용한 SCV 비비기가 금지된 버그 아니냐?"고 항의 했지만, 규정상 반칙이 아니라며 경기를 속행했다.[7] 이 사건이 터진 후 케스파 측은 이 버그를 금지시켰다. 그런데도 김창희는 조지명식 때 당시 자기가 쓴 것은 " 버그가 아니라 스킬"이라며 박박 우겨댔고, 이후 김창희의 별명은 "버그테란" 확정.[8][9]

이후 곰TV MSL 시즌2 조지명식에서 강수장 강구열과 입담 대결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하여 "버그가 아니라 스끼린(스킬인)데.. 자꾸 버그버그 하시니까 그렇구요. 강구열 선수 별로 잘한다고 생각안하고요!"라는 발언이 유명하다. 결국 32강에서는 강구열에게 2번 지면서 강구열을 뜨게 만들어 준 장본인.[10] 그리고 이 일 이후로 둘은 친분까지 생겼다.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에는 남의 앞마당 멀티에 커맨드 센터를 짓는 마패관광 세리모니를 선보여서 수많은 안티를 생성하였다.[11] 암튼 이런 것도 그렇고 비매너 행위들도 그렇고 해서 이미지는 그리 좋지 않은 선수이다. 실력은 전체 테란 중에서 중상위권 정도는 한다.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이 개막하기 전에 있었던 이벤트전인 올스타 스킨스 매치에서는 강수장을 7:0으로 발라버린 적도 있었다.

2008년 5월 28일 날 벌어진 위메이드 폭스와의 프로리그 4세트에서는 폭스의 박세정을 거의 잡을 했으나, 다크 템플러에 휘둘리다가 대역전패를 당했다. 이 경기는 당시 엄청난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팀이 패하기 일보 직전에 출전했는데, ( 본인이) 패하면서 팀도 덩달아 패했다.

2008년 8월 9일 날 열어진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 결승 무대에서 삼성전자 칸 이성은과 4세트에서 경기를 치렀다. 경기는 이성은에게 처참히 발렸고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마패관광을 자신 본진 앞마당에 찍혀버리면서 마패 세레모니를 맞은 김창희는 GG를 치게 된다. 그러나 세레모니는 이걸로 끝나지 않았다. 이성은이 부스에 나오자마자 밥공기를 들더니 밥공기를 김창희의 부스 방향에 던지면서 이런 세레모니까지 받게 된 것이다.[12] 게다가 팀까지 4대1로 역전패를 당했으니 더 암울했을지도 모른다.

이제동과의 대결에서는 벙커링으로 이제동의 앞마당을 취소시키고도 뮤탈의 역습에 털리는 비극을 연출한 적도 있다.

로스트사가 MSL 2009 조지명식에서는 박문기와 서로 올라가자고 해놓고 나중에 가장 못한다고 뒷통수를 쳤다. 그러자 박문기는 김창희에게 "안될 놈"이라고 대놓고 디스했다. 미래 예언?

2009년 2월 7일, 신한은행 위너스 리그 08-09에서 위메이드 폭스를 상대로 선봉 올킬을 기록했으나, 애석하게도 옆 방송사에서 마재윤이 3킬을 기록한 것 때문에 묻혔다.

열흘 뒤인 2009년 2월 17일에는 화승 오즈를 상대로 이학주, 노영훈, 구성훈을 모조리 꺾고 두 번째 선봉 올킬을 눈앞에 뒀으나, 대장으로 나온 이제동한테 본인을 시작으로 박통닭, 원조작, 신상문이 모조리 패하면서 역올킬을 당하는 수모를 당했다.

2009년 5월 15일, 유준희 박찬수를 연달아 꺾고 박카스 스타리그 2009 16강에 진출했다.[13]

그러나 바로 다음날 2009 MSL 서바이버 토너먼트 S1 최종전에서 김은동 감독의 양아들(...) 김윤환(Z)에게 패배하며 차기 시즌 PSL로.... 하지만 완전히 떨어지지는 않았고, 다행히 민찬기배 와일드카드전에 진출한 상태. 조일장 배병우를 차례로 잡고 3연속 MSL 본선에 진출했다. 것도 2연벙으로...

아발론 MSL 2009 조지명식에서는 잉어킹 구성훈의 열렬한 구애를 받았으나 시드권자들의 농간(?)으로 결국 이영호(T)와 붙게 되었다. 그리고 본선에서는 2연패로 광속 탈락.

6월 19일, 박카스 스타리그 2009 조지명식에서 진영수에게 새로운 보험이 들고 싶다며 새로운 보험록의 탄생을 예고했다. 참고로 선배격인 진영수의 얼굴은 그야말로 살인일보직전의 분위기를 풍겼다(...).

좀 진지한 이야기를 하자면, 점점 기량이 오르고 있는 편이라 이번 시즌 많은 스덕들은 아닌척 해도 김창희의 8강 진출을 기대하고 있다.

그리고 6월 24일, 김택용의 패스트 다크를 무난히 막아내고 발라버렸다. 8강에 한걸음 더 가까워진 셈. 스덕들은 '벌레가 코를 물었다'하며 자축하는 분위기.

게다가 이런 활약으로 마패관광이라는 말까지 나왔다.

7월 3일, 16강 두번째 경기에서 김명운과의 아슬아슬한 경기 끝에 결국 패하고 말았다. 이 패배로 김창희는 김명운의 3승 여부에 따라 재경기를 치러야 할지도 모르는 상황에 처했다. 만약 재경기를 하게 된다면 김택용이 가만히 놔둘지(...)...

그러나 일이 터졌다! 7월 8일 김명운 김택용브루들링 관광으로 꺾고 3승으로 8강 진출, 그리고 10일 경기결과에 따라 재경기가 나올 수 있는 16강 마지막 주차 경기에서 진영수와의 대결에서 투팩으로 진영수제압하고 8강 진출에 완전히 성공한 것이다!

이로써 하이트 스파키즈8강에 네 명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으나... 그만 대진이 팀킬 대전으로 확정되고 말았다(......). 김창희의 상대는 다름아닌 당시 같은 팀 저그 에이스였던 박명수. 과연 대충선생의 앞날은 어떻게 될 것인가(...)?

일단 1차전은 졌다. 일단 입장 때 박명수는 벌레 젤리를 먹는 시늉을 하고, 김창희는 닭인형을 패고 뒤로 던졌다. 경기 내용은 센터 전진배럭 시도 → 난 다 알고 있어! 라고 말하는 듯 바로 오는 드론 → 뒷 언덕 전진 팩토리로 벌쳐 2기 몰래 잠입 시도 → 히드라들이 친절히 마중나가서 아무 것도 못하고 전멸. 이후 히드라리스크+러커+뮤탈리스크에 GG. 여담이지만 처음에 정찰 간 저 드론이 최종병기 SCV를 3킬하는 위용을 달성했다. 웃으면 안 되는데 어쩐지 웃음이 나왔다....

2차전을 가볍게 닭을 튀겨먹었으나, 3차전의 벌처 헌납으로 인하여 닭부리에 쪼여 8강 탈락했다. 지못미.

8월 20일, 자유계약을 선언했다.

25일 위메이드 폭스와 협상에 들어갔으나 실패, 29일에 다시 하이트로 복귀했다.[14]

10월 22일, NATE MSL 서바이버에서는 웅진 임정현한테 탈락했지만, 11월 6일 스타리그 36강에서는 민찬기를 이기며 두 시즌 연속 연속으로 16강에 진출했다. 이 때 엄옹은 김창희를 악역으로 대놓고 포장해 버렸다.(...)

EVER 스타리그 2009에서는 조지명식에서 나대다가(...) 집중포화를 맞았고, 16강에서도 2패로 광탈. 그나마 최종전에서 함께 탈락이 확정된 박지호를 이기며 유종의 미는 거뒀다.

그러고 복수용달 출연. 복수용달에 출현해서 도재욱에게 졌다. 마지막에 도재욱이 SCV를 마인드 컨트롤 해서 커맨드 러쉬를 감행하려는 기미를 보이자 과감하게 자기 SCV를 죽이는 용단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도재욱은 마인드 컨트롤+커맨드 러쉬 대신에 BUG 파일런 관광을 보여줬다.[15]

12월 27일에 있었던 KT 롤스터와의 프로리그 경기에서 1세트에 출전했지만, 박재영의 물량에 주력 병력들이 다 잡히는 바람에 졌다.

2010년 2월 4일, 웬 중학생 세명에 의해서 싸이월드가 테러당했다. 정황을 볼 때 김창희가 돈까스집에서 밥을 먹다가 싸인요청을 거절한 것으로 보이는데, 돈까스를 다 먹고도 사인을 안 해줬다고 친 듯. 그러나 싸이가 테러당한 본인 뿐만 아니라 팀 동료들모두 하하낄낄 재밌게 넘어갔다고... 후에 김봉준의 개인방송에서 밝힌 바로는 본인이 별명이 예선 뚫는 기계였을 정도로 예선에서 떨어진 적이 없었는데[16] 거의 3년만에 예선에서 탈락해서 열받은 상황이었다고 한다. 그런 상황에서 자꾸 싸인을 해달라기에 나중에 해주겠다고 했는데도 돈까스를 다 먹고 나올 때까지 기다리길래 꺼지라고 했다고... 철없던 시절의 일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강민의 올드보이 1화에서 김창희가 연습 상대로[17] 나선 강민 이윤열 간의 경기에서 복수용달 연습경기에서 패배했다[18]. PD가 테란 게이머의 정체가 김창희임을 밝히자 이 경기를 본 프로게이머들 대부분이 납득하는 분위기(...).

2010년 3월,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1 조지명식에서 저번처럼 나대다가 누군가에게 맞을것 같았지만... 이번에는 의외로 얌전히 있었다. 근데 첫번째 조지명에서 A조( 이영호의 조)를 뽑고 말하길 "어쩔수 없죠. 엄청 연습해서 뚫을수밖에..." ...잘못하면 벌레에 물리겠구나 생각해서인지 이영호는 그를 다른 조로 보내버렸다.

경기에서는 1차전에서 이영한을 제압했지만, 기량이 오른 대충 선생도 정ㅋ벅ㅋ자의 레이스를 막을 수는 없었다. 2경기 후 1승 1패. 이제 급테막저그와의 결전만이 남아있다. 그런데 이론상으로는 벌레가 를 이길 수가 없잖아?

강민의 올드보이 4화에서, 하이트 스파키즈의 숙소에 1박 2일 훈련을 하러 온 강민을 2판 연속 발라버리며, 공짜 치킨을 얻어냈다.[19][20] 1화 때 보여줬던 리플레이 때문에 엄청 갈굼당했다고 털어놓았고, 그로 인해 지극히 집중하여 게임을 한 듯.

신상문에 의하면, 항상 시끄럽다고 한다.[21]

4월 14일, 김정우의 당시 테란전 9연패에 테란전 1승을 헌납했다. 역대 스타판 희대의 역전패 가운데 하나라는 불명예까지 얻고서... 벙커는 아무나 쓰는 게 아니다!

4월 18일, 김정우와 이영한과의 스타리그 16강 재경기에서 7시간이 넘는 혈투라 쓰고 재재재재경기 라고 읽는 경기 끝에 패배해서 탈락했다.(...) 참고로 이상하게 김정우와 이영한은 재경기 이후 각성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김창희 본인은 정작 죽을 쑤고 있다.

그리고 한동안 잠잠해 있다가, 강민의 올드보이 9화 (5월 14일 방송 예정)에 출연이 확정되었다. 8화에서 예의 바른 고강민이 나온 것과 완전 대조를 이루는 대박 회가 될 듯.

역시 예상대로 대박회가 되었다. 강민의 올드보이 9화에 출연하였던 김창희는 강민에게 6패를 당하였다. 방송을 보아하니 김창희가 캐리어를 당하면 지는 경기가 많았다. 그 날 김창희는 한판 지면 밥을 먹을 수 있었고, 사실상 고강민 이상으로 고생했다.[22]

쉬지도 않고 김창희는 계속 강민의 연습상대로써 연습을 했고, 새벽을 넘어 7시까지 연습한 듯하다. 연습하면서 계속 고강민의 말을 되풀이하였다. 특히 일부러 고강민이라고 안하고 강민이라고 칭하면서 강민에게 디스를 거는 냄새가...[23] 김창희의 증언으로는 자기가 연습하던 것은 행복한 거였다.[24] 강민이 뭘 사주진 않았지만, 강민을 10년만에 밥을 하게 만든 사나이가 바로 김창희 그였고, 강민은 이날 눈짐작으로 밥해놓고 잘했다고 돌아온 뒷담화에서까지 우려먹었다. 김창희는 고강민도 못먹은 강민의 밥과 계란후라이를 먹었다. 그리고 그의 소감은 고강민이 왜 해방되었는지 알게 되었다.

더 덧붙이자면 강민 앞에서 또 찾아온다 하였지만, 절대 다시 안올거라고 했었고, 정말로 다시는 못 오게 되었다[25]. 사유는 바로 아래에 후술.

4. 스타크래프트 승부조작 사건

쟤는 무슨 박쥐도 아니고 아까는 같이 올라가자 해놓고, 지금은 가 떨어진다 해놓고. 안 될 놈이에요, 저건.
- 로스트사가 MSL 2009 조지명식 中 박문기[26][27]

2010년 5월, 승부조작 사건에 가담한 선수 중 하나였음이 밝혀진 것이다. 이에 대해 자신의 미니홈피에 죄송하다며 사과문을 올렸다. 아래 글은 사과문의 전문.
죄송합니다.
순간의 유혹을 참지 못하고 정말 어리석은 행동을 했습니다.
저를 끝까지 믿어준 팬분들에게 정말 죄송하고,
저로 인해 고통받는 감독님 코치님 팀원들에게 죄송하고,
못난 아들을 둔 부모님께도 죄송하고,
이스포츠에 계신 모든 분들께 죄송합니다.
죄송하고 죄송합니다. 또 죄송합니다.

승부조작 사건에 관련된 프로게이머 11명을 협회가 전원 영구제명 처리함으로써 더 이상 한국에서 프로게이머로 활동할 수가 없게 되었다. 그래도 2010년 6월 말에는 자신의 생일을 축하해 준 분들께 감사한다며 글을 남겼지만, 여전히 까임을 받았다.

그리고 2010년 7월 22일. 김창희는 법원으로부터 6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았지만 김창희가 정식재판을 청구하였다. 이유는 추징금이 과하여 감액을 요청한 것... 이에 따라 법원은 스타크래프트 경기 승부조작으로 약식기소된 6명 가운데 김창희의 사건을 분리해 정식 재판을 진행하기로 결정하고, 사건을 형사 18단독에 배정해 오는 8월 19일 오전 11시 첫 번째 공판을 진행할 예정이다.

8월 19일, 결국 재판을 취하하고 구형을 인정하였다. 재판부에서 김창희에게 피고인처럼 승부를 조작하는 사실이 벌어지면 누가 믿고 게임을 보겠느냐고 말한 뒤 피고인의 범죄 사실과 이를 통해 사람들의 신뢰를 훼손한 것을 감안하면 벌금 액수는 적정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재판을 취하할 것을 권고하였고 김창희는 결국 그 권고를 받아들였다. 이에 따라 김창희는 검찰 측에서 구형한 벌금 500만원과 추징금 600만원으로 형이 확정되었다.

사실 브로커로부터 김창희가 받은 돈은 총 300만원이었고, 이후 300만원을 더 받기로 되어있었으나 어찌어찌한 사정으로 결국에는 받지 못했다. 그러나 사건 이후 검찰 측에서는 600만원 모두 받은 것으로 쳐서 확정하고 벌금형을 그 두배인 1200만원으로 내렸다고 한다. 본인 언급에 따르면 아직도 다 갚지 못했다고 한다.

2010년 10월 26일, 부산 53사단 3중대 3소대에 입대. 전과 신고때 사기죄로 신고하였다 한다.[28] 사기죄가 더 무거운 죄니, 딱히 숨기려던 생각은 아니었던 것 같고, 그냥 법률용어 같은 것에 대해 잘 몰라서 그런 듯하다.(…) 그리고 입대 전까지 치킨집에서 전단지를 돌리고 서빙을 하였다라는 목격담도 올라왔다. 알아본 사람들에겐 '그냥 일이 있어서...' 라고 말했다고... 하지만 사람들이 눈치를 보내면 바로 모자를 푹 눌러썼다고 한다.

특히나 진영수와 함께 엄재경 해설이 가장 실망하면서도 안타까워했던 인물이었다.[29]

후에 전태규가 개인방송에서 언급하기를 김창희가 승부조작에 참여한 원인이 바로 조작한 경기가 온게임넷 스타리그[30]였는데, 이기면 상위 라운드에 올라가니깐 그냥 기분이 좋고, 지면 졌는데도 천만원 가량의 돈을 받으니까 좋고... 라는 실로 단순한 생각으로 딱 한 번 저질렀는데... 문제는 그 경기를 이겼기 때문에 브로커들이랑 배팅한 사람들이 난리가 나서 "이게 어떻게 된 일이야? 너 때문에 돈 날리게 됐는데 니네 팀 코치랑 감독에게 니가 조작하기로 했다는 사실 알릴까?"라고 하여 그제서야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고 나중에 그 일로 추궁받기도 전에 사실을 털어놓으며 용서를 빌었다는 것[31]이어서 김창희 본인도 스타리그에서 이기자마자 아는 조폭과 더불어 앞서 설명한 추궁을 하자 두려운 나머지 프로리그에서 이재호를 상대로 조작하였다고 밝혔다. 나머지 스파키즈 조작범들도 한동안 연락이 없다가 뒤늦게 용서를 구했다고 하였다. 전태규의 방송 영상. 일단은 인 만큼 사실이라고 확인된 것은 아니다.

5. 어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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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프로게이머 영구제명 이후

군대에서는 대충 이렇게 사는 듯.

전역한 뒤에는 다시 미니홈피 댓글을 활발히 달면서 평범하게 지내는 듯하다.

페이스북을 보면 롯데제과 직원으로 등록되어 있었다. 여자친구도 있고 손주흥 선수와 계곡에 놀러가거나 하는 등, 다른 선수 출신들과 댓글달면서 잘 지낸 듯.

2015년 설 기간 동안 김봉준과의 합동방송을 통해 아프리카TV로 30kg 정도 쪄서 복귀하여 마재윤, 진영수와 묶여서 까였다. 선수 시절부터 뛰어났던 입담을 보인 데다가 조작에 대해 확실하게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며 긍정적인 여론도 일부 생겼고 전태규가 열심히 실드를 쳐주고 같이 게임을 해주고 응원을 했지만, 대다수의 스타 팬들 입장에서는 기가 찼을 뿐. 다만 김창희가 진영수나 마재윤처럼 눈에 띄게 튀는 행동을 하지는 않았기에 스타팬들은 김창희를 그냥저냥 봐주는 분위기였다.[32]

여담으로, 전태규와 게임에서 1:2로 졌다. 첫 번째 경기는 앞마당에 마패를 박을 정도로 압살하다시피 이겼지만[33] 두번째 경기에서는 전태규의 패스트다크에 칼같이 치고 나갔다. 그리고 세번째 경기에서도 처절하게 발렸다.[34]

2015년 2월 22일에 김봉준과 스폰빵 3판 2선을 했지만 깔끔하게 0:2로 졌다.

2015년 2월 24일에 아프리카 방송을 진행하였다. 라박이와의 경기에서 메카닉 타이밍 러시를 감행, 넥서스를 날려버리고 선마패관광까지 선보일 정도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이후 앞마당에 조여놓았던 김창희의 탱크와 벌쳐가 질럿드라군 조합에 녹고, 이후 지속되는 난전 및 김창희의 발전투로 엄청난 역전패를 당하였다. 전체적인 게임 운영만 보자면 OME.

이후 바로 철구와의 스폰빵 매치를 가졌다. 경기 전 조작범이라고 일침놓는 철구의 강력한 도발과 이에 욕설로 맞대응하는 김창희의 어록이 포인트.[35] 그러나 0:2로 깔끔하게 패했다. 확실히 스타를 오랫동안 안 하다 보니 경기력이 많이 죽어버린 듯. 현역시절 팀내에서 김창희를 이길 수 있던 사람은 없었다고 한다. 심지어 김창희를 이기기 위해 2대1 팀밀리를 해도 김창희를 이길 수 없었다고 한다.

원종서를 진심으로 증오하는 모습이 보였다. 김봉준과 합방할 때나 자기 방송할 때 보면 원종서만 나오면 바로 쌍욕과 험담부터가 나올정도로 싫어하는 정도였다.[36] 김창희 말고도 하이트 스파키즈 소속이었던 다른 전직 프로게이머들도 다른 승부조작 게이머들은 다 용서가 되지만, 원종서만큼은 생각하기조차도 싫다고 말할 정도로 다들 치를 떠니 말 다했다. 스파키즈 출신 선수들 말에 따르면 원종서는 승부조작 이전에도 주장으로서 갑질을 하는 등 마레기조차 능가하는 최악의 인성 쓰레기였다는 말이 많다. 심지어는 최고의 팀플 조합이었던 김광섭도 원종서를 엄청 싫어했다는데 말 다한듯... 어차피 아프리카TV 못 하게 되었지만...

김봉준, 철구, 염보성, 조일장 합동방송에서 인성왕 염보성이 이야기 하기를 스타1 프로게이머중 레전드 인성이 박찬수와 김창희라고 하였다.

김봉준이 도재욱과 합방때 벌칙으로 전화연결을 하였다. 도재욱이 김봉준에게 번호를 줘서 도재욱이 김창희에게 전화를 하였고 그걸 받은 도재욱이 "오랜만입니다. 저 도재욱이라고 하는데요." 라고 하자 " 뭐라하노, 이 씨발새끼가?"라고 거침없이 욕을 한사발 날려버리고 도재욱은 "예, 죄송합니다."하고 끊어버림과 동시에 황당하고 어이가 없다는 표정과 헛웃음을 지으면서 바닥에 쓰러짐과 동시에 멘붕은 물론이고 아예 해탈해 버렸다. 다만, 김창희 입장에서는 모르는 번호가 도재욱이라고 하니 장난전화로 오해할 여지는 있다.[37][38]

아프리카 TV 방송은 2015년 2월에 잠깐만 하고 접은 듯하다.[39] 그 뒤의 소식은 알려지지 않았는데, 김봉준의 말에 의하면 방송이 잘 안 돼서 본업에 충실하고자 방송을 접었다고 한다.

2016년 12월 경에 사귀던 여자친구 결혼했다. 김봉준이 스파키즈 합방 때 말하길, 결혼을 했지만 하이트 스파키즈 멤버들에게 그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고 한다. 다만 전태규에게는 연락을 했고, 그 말을 들은 전태규는 결혼식에 참석한다고까지 했는데 김창희가 "자기도 형님 결혼식에 안 갔으니 형님도 안 오는 걸로 하시죠." 라고 말하면서 거부했다고 한다. 전태규의 언급으로는 김창희가 결혼식 때 안 갔던 이유는 스타크래프트 승부조작 사건 때문에 옛 동료들을 볼 낯짝이 없어서 그랬다는 듯.[40]

2018년 7월에 뜬금없이 아프리카TV로 술먹방을 잠시 하고 방송을 껐다.

그리고 2년 뒤인 2020년 12월에 방송을 잠시켜서 핸드폰 매장에서 일을 하는 것으로 근황을 알렸다.

7. 인성실록

김봉준과의 합방에서 김봉준이 김창희의 인성에 관한 썰을 풀었는데, 그 내용이 실로 대단하다.

김봉준 曰 여러분들 보성이형 인성이 쓰레기라고 하시는데 보성이 형은 진짜 착한 겁니다. 이게 진짜 인성이 썩은 거에요.[41][42]

철구와의 멸망전 때, 철구가 김창희의 인성에 관해서 썰을 풀었는데 진짜 인성 하나는 끝내주는 것 같다. 옛날 김창희가 상대방과의 준프로 커리지매치 때 8배럭을 시도했다가 져서, 이긴 상대의 컴퓨터를 끄고 도망갔다고 한다.

이건 이후에 도재욱과 김봉준과의 합방에서도 언급을 하는데 도재욱은 위의 내용에 덧붙여서 커리지매치 경기장에 아빠를 데리고 왔다고 말한다. 이것에 대한 이야기는 소문에 따르자면, 김창희가 GsP클랜 시절에 다른 아이디를 가지고 fOu클랜 마스터에게 욕질을 하자 fOu클랜 마스터는 이그노어를 걸어버렸다. 이에 김창희는 본래 아이디로 들어왔는데 여기서 문제인 건 한 번 아이디를 이그노어 당하면 다른 아이디로 들어와도 이그노어가 걸리기 때문에 김창희의 본래 아이디가 이그노어 표시가 떠버리자 그 전 아이디로 욕한게 김창희임이 들통나버린 것이다. 이걸 알게된 fOu 클랜 마스터는 이후에 진행하는 커리지매치 때 현피를 한다고 선언하였고, 자신의 클랜원들과 김창희 클랜에 아는 사람들을 동원하였고 그들의 아이디 프로필 창에는 김창희에게 커리지매치때 두고보자, 현피당한다는 식으로 써놓은 것이다. 그래서 커리지매치 때 아버지를 데리고 온 것이다.

김봉준이 前 스파키즈 멤버들과 합방을 했을 때 인물 월드컵을 하면서 전태규보고 벌레테란 VS. 18토스 이 둘 중에서 누가 더 인성갑이었냐고 골라 보라고 했을 때 전태규는 두말도 안하고 '야, 이건 이 XX야.' 라고 하면서 김창희를 골랐다.[56] 전태규의 썰에 의하면 스파키즈 팬미팅 때 전태규가 화장실에 있었다가 나왔는데 뒤에 있는 걸 모르고 김창희가 '전태규 XX XX' 라고 하면서 욕을 갈겼다고 한다.[57][58] 그리고 김학수는 김창희가 군대 휴가 나왔을 때 돈을 빌려놓고 안갚았다고 한다. 그 뒤에 한지원과 전화통화를 했는데 걸쭉한 욕을 시전했다.[59][60]김학수는 결국 빌려준 돈 이야기를 하지도 못했다. 지못미

8. 근황

최근 공방 생건에서 새벽 시간대에 게임을 하는 듯하다. 프로게이머 중에서도 나름 인지도가 있었던 현역 시절을 생각하면 아마추어와 상대가 안 되는 수준이어야 하나 지금은 나이도 있고 오래 쉰 터라 그런지 실력이 많이 죽었다. ㅡ단, 본인인지 확실하진 않다.

가끔 스타를 한다고 한다.

2024년 6월 어떤 팬이 김창희와 연락을 했는데 김창희가 2024년 안에 근황을 알리겠다 말했다고 한다.

9.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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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타크래프트 승부조작 사건 이전에 쓰던 ID. [2] 아프리카 TV에서 방송할 때 잠시 썼던 ID. [3] 김봉준하고 합방 때는 성지고 출신이라고 하였지만, 페이스북에는 부산정보과학고등학교 출신이라고 되어 있다. [4] 승부 조작으로 인해 모든 전적은 0이 되었다. [5] 셋 다 고향이 부산이다. [6] 대신 손주흥은 당해 하반기에 화승 오즈에 지명되었다. [7] 심판의 오심 논란이 있다. 거의 비슷한 맥락의 리턴카고 버그가 반칙으로 등재되어 있기 때문이다. 커맨드 센터를 리프트 하는 과정만 생략되어 있을 뿐. [8] 이 버그가 금지된 이후 같은 해 가을에 있었던 곰TV MSL 시즌3 16강 박지수 vs 강민 경기에서 박지수가 이 버그를 사용하여 몰수패를 당했다. [9] 사실 스끼리 일화의 비하인드에는 같은 팀 선배 차재욱이 관련이 있다. 차재욱이 사실 먼저 이 스킬을 발견해내고서 김창희에게 전수하고서 '이건 버그가 아니다 스킬이다'라고 주장했는데, 김창희는 그걸 그대로 넙죽 믿어버리고 똑같이 조지명식에서 말해서 '스끼리' 별명이 정착이 된 것'. 이 때문에 김창희는 나름 억울하게 생각할 수도 있다. [10] 때문에 강구열은 벌레 잡는 ' 세스코 테란'이라는 별명이 붙었었다. [11] 김봉준의 개인방송에서 설명한 바에 따르면 승부가 완전히 기운 상태에서 상대가 안 나가고 버티고 있는 것을 엄청 싫어한다고 한다. 그런 상대에게 마패를 시전한다고... 왜냐 하면 마패가 나오는 순간 상대는 쪽팔려서 바로 나가기 때문에... [12] 결승전 이전 미디어데이 당시 차재욱이 '김창희의 말을 빌리자면 이성은을 두고 X밥이라고 했다(...).'는 발언을 하였기 때문에 이를 두고 한 행동이였다. 후에 김봉준 신상문, 이경민 아프리카에 밝힌 바로는 당시 밥 맞은 김창희의 가족과 친척이 다 경기를 보러 왔었다고 한다(...). 거기에다가 밥 맞는 모습을 본 김창희 어머니는 우셨다고 한다. [13] 이 기록은 생애 첫 온게임넷 스타리그 16강 진출이다. [14] 후에 이 때의 일에 대한 이 김봉준의 개인 방송에서 알려졌는데, 중국집에서 위메이드 고위급 관계자와 감독을 만나서 숙소나 편의 시설까지 둘러보고 거의 계약 확정까지 갔었는데 스파키즈에서 절대 가지 마라고 말한 게 기억나서 고민했고, 위메이드가 부르는 금액 3600~3700을 줄 테니 남으라고 해서 남았다고 한다. 만약에 위메이드에 갔다면 주작을 안 했을 거라면서 아쉬워 했다. [15] 정작 김창희는 그것을 못 봤다고 한다. [16] 예선 전날 새벽 3시까지 섯다를 치고 나서 예선을 치렀는데도 예선을 뚫은 적도 있다고 한다. [17] 이윤열대역 이란 아이디를 쓰고 경기했다. [18] 후에 밝힌 바로는 50판 정도를 했는데 마지막에 집중력이 떨어져서 한 두판 정도를 졌는데 그걸 방송에 내보냈다고(...) 코치한테도 까여서 화가 많이 났다고 한다. [19] 처음 '치킨내기'라고 했을 때는 김창희한테만 사주는 것인 줄 알았는데, 나중에 보니 하이트 스파키즈 팀 전원에게 치킨을 돌렸다. 오오 대인배 몽상가 오오! [20] 하지만 전태규가 개인방송에서 밝히기를 치킨은 강민이 아니라 PD가 사준 것이라는 이야기를 했다. 그럼 대관절 누구의 말이 진실이야? [21] 강민의 올드보이에서 밝힘. [22] 하필이면 치킨빵에서 져가지고 치킨까지 산 것은 덤이다. 연도기 해주러 왔다가 치킨까지 삥뜯긴 벌레. [23] 강민은 물론 "자 붙여라"라곤 했지만... 솔직히 고자를 어떻게 붙여? [24] 으로 자기가 저런식으로 연습하면 4강까지는 뚫는다고 하였다. 스막키즈 선수들이 얼마나 게으른지 알 수 있는 대목. [25] 그리고 그 직후 강민이 굉장히 쌍욕을 했다고 돌아온 뒷담화에서 밝혀졌다. 강민이 해준 밥을 먹은 김창희가 알고 보니 조작을 했다는 배은망덕한 사실에 너무나 분노를 한 것이다. [26] 로스트사가 MSL 2009 조지명식에서 자신과 합세해서 염보성, 송병구를 떨어뜨리자고 했다가 가장 먼저 떨어질 사람이 누구냐는 질문에 박문기일 것이라고 답하자 박문기가 맞받아친 말이다. [27] 참고로 박문기가 속했던 팀에서도 연루자가 나왔다. [28] 승부조작 사건에서 유죄판결을 받은 전직 프로게이머들의 죄목은 배임수재 내지는 업무방해이다. [29] 위에 버그가 아니고 스끼린데 일화를 보면 생각없이 남의 말을 잘 믿었던 듯 했다. 그래서 원종서의 조작제의에도 멋모르고 가담하고... 여러모로 소속팀이 스파키즈가 아니였다면 인성문제가 있을 지 언정 조작은 하지않았을 것이다. [30] 그러나 이기든 지든 상관없는 줄 알고 대회에서 이겨버린 것. 결국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돈을 받고 승부조작을 한 경기는 09-10 시즌 프로리그 1라운드 기간 중이던 2009년 11월 22일에 있었던 이재호와의 경기이다. [31] 사실 전태규는 김창희를 유난히 아껴했고, 김창희가 때때로 엇나가면 때리기도 했었지만, 그래도 알게 모르게 잘 챙겨줬다고 하며 조작한 이후에도 형동생하면서 지냈다. 그 정도로 김창희를 안타깝게 여겼던 것. [32] 해당 방송에서 스파키즈 시절의 썰이나 프로게임단의 뒷세계 이야기를 푸는 것은 물론, 자신을 괴롭혔던 18토스, 마주작 등의 선배 게이머들을 까는 발언도 서슴없이 하면서 분위기를 좋게 만들었다. 그래서 그런지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조작을 안 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꽤 많았다. [33] 전태규의 앞마당에 마패를 박을 때 김창희가 "여러분들 이거는 마패가 아니고 입구막는 기술입니다." 라고 능청스럽게 이야기하는 것이 웃음 포인트. [34] 덤으로 전검사에 대항해서 무변호사가 등판을 하였으나 처참하게 졌다. [35] 김창희가 철구보고 '방따 스레기 봉준이같은 XX야.' 라고 했다. [36] 실제로 '한 명 그 개XX 한 명' 이라고 발언을 했었다. [37] 실제 이 둘은 앙숙으로, 김창희가 배틀넷 도토리빵 때와 공식전에서 도재욱에게 마패관광을 선사하고 뒤이어 도재욱이 마패관광으로 복수할 정도로 앙숙인 사이다. 정작 2010년 1월 13일 승자 인터뷰에서는 도재욱이 서로 편하게 지내고 있다고 하더니만... [38] 다만 시간이 많이 지난 2020년 말 김창희가 본인의 개인방송에서 밝힌 바에 의하면 도재욱과 사이가 나쁘지 않다고 밝혔다. 아마 5년 사이에 연락이 닿았거나 두 사람과 모두 친한 김봉준이 적당히 중재했을 확률이 높다. [39] 이때 돈없다고 포카리 스웨트 먹방하고 치킨 구걸을 했다. [40] 이 말을 들은 이경민은 연락했으면 갔을 거라고 말했다. [41] 이 말을 들은 김창희는 "보성이 정도면 양반인 것 같은데....염천사."라고 화답했다(...). [42] 사실 염보성은 인성과는 별개로 선수들과의 관계는 대체적으로 원만한 편이며, 타 선수들과의 논란이 있었어도 그 선수들마저 염보성을 아예 손절하지는 않는 만큼 처세를 잘한다. 선수들 사이에서조차 공공의 적이었던 김창희보다 평판이 당연히 낫다. [43] 이 에펠탑 드립은 18토스한테 갈굼을 받을 때 배운 것 같다. 이승훈이 김창희를 갈굴 때 한 말이 설거지로 에펠탑을 쌓아라였다고... [44] 이 모습을 본 김봉준은 저거 미친 새낀가?라는 생각을 했다고 한다. [45] 한지원은 연습생 때 게임 졌다고 갑자기 키보드 샷건을 치는 인성의 소유자였다. 당시 2군 군기반장이 김봉준이어서 김봉준의 선에서 끝내긴 했는데, 해당 일화를 들은 김창희 曰 "봉준이가 나한테 데리고 왔어야 했다. 나한테 걸렸으면 지금 스타2 하는 대신에 신병교육대로 가서 군장을 메고 행군을 하고 있었을 것"이라고... [46] 사실 이 둘은 팀플전에서 같이 조를 짜고 나왔는데 김상욱이 pp도 안치고 포즈를 누르는 바람에 몰수패를 당해서 김창희가 프로리그 첫 패를 기록하였다고 한다. 그것 때문에 김상욱과 사이가 틀어진 일이 있긴 했다. [47] 뒤에 말하기를 박찬수 에이스 결정전에 기용하려고 했었고 조금 늦게 통보가 됐는데 그 새를 못참고 키보드 샷건을 쳤다고... 이 자도 인성으로는... [48] 박명수는 박찬수와는 영 딴판으로 천사라고 불리울 정도로 사람 좋은 성격이다. 오히려 성격이 너무 착해서 원종서의 마수에 빠져 조작범이 되었다며 동정을 받을 정도이다. [49] 참고로 박명수가 김창희보다 2년 형이며 3년 선배이다. [50] 더 웃긴 것은 그 싸움을 말린 사람이 원종서였다는 것. [51] 그 때 이 일화를 이야기하면서 김창희가 한 말이 "팀에서 안 싸운 사람이 없었네."였다. [52] 문성진 또한 최소한 외적으로는 굉장히 품행이 신사적인 선수에 속했다. [53] 뒤에 신상문이 제대하고 나서 김봉준과 합방을 하였을 때, 신상문이 김창희랑 싸울 때 본인이 많이 때렸다고 한다. 실제로 신상문은 합기도 공인 3단이다. [54] 아무리 버텨도 커맨드를 짓기 시작하기만 하면 쪽팔려서 바로 나간다고... [55] 참고로 김창희 본인은 마패를 안당하려고 졌다고 판단되는 게임은 빠르게 GG를 치고 나간다고 한다. 그리고 김봉준은 김창희의 마패관광을 보면서 든다는 생각이 '개멋지고 자신도 저렇게 공식 경기에서 마패관광을 멋지게 해야겠다'였다고.(...) [56] 이승훈은 대외적으로 사고를 여러번 쳐서 인성 갑 이미지가 씌인거지, 팀 내에서는 최소 형들한테는 매우 잘했다고 한다. 다른 사람도 아니고 같은 전태규의 증언이다. [57] 이경민에 의하면 말끝마다 '주진철 XX XX' 라고도 했다고 한다. [58] 그 직후 전태규 본인이 썰을 풀었는데 김창희가 하도 인성질을 시전하고 엇나가자 주차장에서 전태규 본인이 직접 김창희를 팬 적도 있다고 한다. 당시 한빛 스타즈의 감독이었던 이재균이 그걸 보고 전태규를 혼냈다는 말도 있다. [59] 김창희는 전화한 사람이 한지원임을 듣고는 자동적으로 "아 그 턱돌이?"라며 쪼아댄뒤 지금 놀고 있으니까 꺼지라고 했고 한지원은 전화를 끊자마자 개새끼 라고 응수... 둘다 인성갑 답다. [60] 또한 한지원은 입단하고 첫 날에 김창희가 주진철 닮았다고 때렸다고 한다. 그런데 옆에 있던 스파키즈 팀원들의 반응은 "맞을만 했다."는 분위기...턱 나온 게 무슨 죄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