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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원화가 관련 사건3. 게임 내, 외적 문제
3.1. 검비위사, 이케다야의 기억 오버밸런스 논란3.2. 도검 부상 상태표시 버그 사태3.3.
B's-LOG 도검난무 앤솔로지 논란3.4. 트레이싱 및 표절 관련 사건3.5.
이즈미노카미,
오오쿠리카라,
도다누키 도종 변경 논란3.6.
시바무라 유리의
대동아 공영권 발언3.7. 플레이어 도검 너프 논란3.8. 지하에 잠든 천냥상자 5 전투 밸런스 논란3.9. 도검난무
야스쿠니 신사 콜라보 논란3.10.
시나노 토시로 극 진화 디자인
재현 오류 논란3.11.
활격 도검난무 스태프의 부적절한 내용의 트윗 사건
4. 팬덤 관련 사건1. 개요
웹게임 도검난무-ONLINE-의 사건 사고를 정리한 문서.2. 원화가 관련 사건
2.1. 테쿠 도작 누명 사건
2015년 1월 15일. 일러스트레이터 이사오(西原いさお 또는 宇治山喜撰)[1]가 트위터에서 도검난무 일러스트에 참여한 원화가들 중 호네바미 토시로와 나마즈오 토시로의 담당 원화가 테쿠(てく)가 자신의 그림체를 도용했고, 호네바미 토시로가 자신의 그림체를 도용해서 그린 표절 캐릭터라고 주장해서 논란이 일어났다.( #1, #2) 호네바미 토시로를 이사오가 그린 줄 아는 사람들이 늘어나자 이사오는 트위터로 자신이 아니고 도용이라고 주장한다. 이사오의 주장은 테쿠와 2009년부터 트위터와 pixiv, drawr 등을 통해 서로 교류를 하고 있었는데, 자신의 그림체를 도용하기 시작했고 나중에는 자신을 차단하고 관계를 정리당했다는 것. 이사오의 트위터에는 2012년부터 테쿠의 도용으로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한 기록이 있는데, 이런 일련의 트윗으로 인해 2ch 검증 스레드에서 검증이 시작, 네이버 마토메 문서가 작성이 되고 알려진다.이사오가 주장하는 표절 근거 중 하나로 호네바미 토시로의 이름에 '藤'자가 들어갔다는 점을 언급하는 바람에,
일부 이사오 팬들은 도검난무 쪽에서 표절한 게 맞다고 주장했고, 반면 일부 과격한 도검난무 유저들과 트위터리안들은 억지주장이라며 오히려 이사오를 자의식 과잉이라고 비난했다. 도검난무 이전에도 트위터에서 자신의 그림체를 표절한 사람이 있다, 도작당했다고 주장한 적이 있었기 때문에 상습범이 아니냐는 의혹도 있었기 때문. 그림 자체를 트레이싱한 것도 아니고 그림체가 비슷하다는 점과, 배색, 보브컷이라는 흔하게 보이는 요소들이 겹친 것을 걸고 넘어지면서 표절을 당했다고 주장한 게 반감을 샀던 것이다. 트위터에서 검색해보면 '이사오 자의식과잉'이라는 검색어가 자동으로 딸려올 정도. 하치스카 코테츠는 골드 세인트 표절이냐는 비아냥도 있었다.
2월 16일 전후에는 과거 테쿠의 그림 발전 과정과 데생 방식 비교 검증이 추가되고, 이사오와 유사한 부분들이 많이 겹친다는 점을 근거로 과거 이사오가 주장한 '그림체 표절한 사람이 있다', '도작당했다'라는 주장이 전부 테쿠를 지칭하는 것이 아니냐는 쪽으로 추측이 커졌다. 과거 글 중에 이사오의 팬이 픽시브에서 이사오가 올리는 그림을 떠올리게 하는 사람이 있고 이사오의 그림 중 모티브나 소재를 따온 것도 보이는데 허락 받고 하는 거냐는 질문이 있었고, 이에 대한 당시 이사오의 답변은 다음과 같았다.
- 누군지 알고 있고, 10 중 10은 알아볼 정도의 레벨로 따라하고 있다.
- 교류하면서 넘긴 PSD 원본 그림 파일에 자신이 결재해서 쓴 유료 소재를 이용한 소스가 있는데, 도용인이 해당 소재를 자기 작품에도 써먹고 있다.
- 유료 소재를 끼운 채로 배포한 것은 나의 잘못이지만 지속적으로 따라한다는 것은 나를 그림 그리기 위한 소재로 보는 것 같아 날 존중하지 않는 것 같다.
논란의 당사자인 테쿠는 트위터를 비공개로 돌리고 텀블러도 폐쇄한 채 침묵으로 대응했는데, 이러한 대처에 불신을 갖고 테쿠를 더욱 의심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또한 이사오도 1월 15일에 그림체 도용을 주장한 이후로 관련 트윗은 하지 않았다. 그림체 카피는 트레이싱 같은 확고한 증거가 남는 형태가 아니라서 정황 증거와 과거 그림부터 비교하는 등의 검증이 추가되었다.[4] 호네바미 토시로와 나마즈오 토시로는 트레이싱이나 디자인 표절, 도용의 증거가 없지만, 테쿠가 과거 이사오와 교류하면서 이사오의 화풍과 소재를 따라가는 정황이 다수 포착되어 화풍의 영향이 받은 것은 과거 그림들과 흔적을 보면 가능성이 높다[5]고 여겨졌다.
그렇게 점차 테쿠가 이사오의 그림체를 표절했다는 분위기로 흘러가던 중 그동안의 전개를 완전히 뒤집는 반전이 일어났는데, 여러 차례 검증이 거듭된 끝에 이사오의 악성 빠가 테쿠를 매장시키려고 증거를 날조해 표절시비를 일으켜서 누명을 씌웠다는 사실이 폭로되면서 이 사건의 모든 내막이 드러난 것이다.( 정리글[6])
이 악질 빠는 자칭 '중립 정리글'이라는 것을 작성해서 있지도 않은 사실들을 날조해서 퍼뜨리는 등 사람들을 선동해 테쿠에게 표절이라는 누명을 씌워 매장하려는 시도를 했다. 이 자칭 '중립 정리글'과 선동용으로 급조한 트위터 계정을 통해 퍼진 온갖 날조된 사실들과 비방 트윗 등을 본 사람들은 아무 것도 모르고 낚여서 테쿠를 공격했고 악질 빠의 매장 시도는 성공하는 듯 보였다. 하지만 이후 여러 가지 근거들이 차례로 제시되고 이를 바탕으로 반복된 검증 끝에, 검증 스레드에서 표절에 대해 사과문을 올린 사람이 테쿠가 아니라 전혀 다른 사람이라는 것이 발각되었다. 또한 유료 소재를 도용한 진범도 다른 사람이었고, 트레이싱으로 의심되던 다른 일러스트들도 잇단 검증을 거친 결과 트레이싱이 아님이 증명되었다. 테쿠가 트위터 계정을 비공개로 돌리고 텀블러 계정을 폐쇄했던 것도, 누명을 썼다는 사실을 해명할 틈도 없이 악질 빠의 언플과 조작된 증거에 낚인 사람들의 비난이 계속되어서 테쿠 본인이 버틸 수가 없었기 때문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결국 자신이 제시했던 모든 증거들이 날조임이 들통나고 진상이 속속 밝혀지면서 상황이 불리해지자, 문제의 악질 빠는 선동을 주도하는 노릇을 했던 자칭 '중립 정리글'을 삭제하고 트위터 계정들도 모두 폐쇄한 뒤 황급히 잠적해 버렸다. 그와 동시에 온갖 날조와 선동에 낚여서 테쿠를 도용꾼이라고 비난했던 사람들도 진상이 드러나자 순식간에 침묵했다. 그나마 끝까지 이사오를 믿어보자는 태도였던 일부 온건파 이사오 팬들도, 진상이 밝혀지고 후술할 이사오의 무책임한 처신을 본 후에는 실망하는 분위기로 조금씩 바뀌었다. 그 와중에 일부에서는 이사오의 발언에서 언급된 트레이싱 관련으로 근거를 찾자는 검증도 이루어지기는 했으나, 그조차도 지지부진한 끝에 '결국 이사오가 자의식 과잉인 거 맞잖아'라는 비아냥만 따라붙은 채 흐지부지 마무리되었다.
일단 사건은 자기 '존잘님'을 치켜세우겠답시고 죄 없는 다른 원화가를 매장하려 한 무개념 빠가 꾸며낸 조작 사건으로 일단락되었다. 하지만 진짜 피해자인 테쿠가 억울한 누명을 해명할 기회도 없이 온갖 비난과 풍평피해에 시달리는 동안, 사건의 실질적인 원인 제공자였던 이사오는 진범이 누구인지 파악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일말의 정정 발언 한 마디조차 없어서 큰 비난을 받았다.
물론 사건 자체는 조작된 자료들을 이용해 사건을 키운 진범의 독자적인 행동이었고, 이사오가 뒤에서 사주했다는 직접적인 증거가 없기 때문에 이사오의 개입 여부는 확인할 길이 없다. 하지만 평소 이사오가 다른 원화가들에게 자기 그림체를 표절했다며 시비를 걸었던 일이 한두 번이 아니었고 이번 사건도 트위터를 통해 테쿠가 표절했다 운운하면서 또 시비를 건 것이 발단인지라, 상당수의 사람들이 진범이라는 악성 빠에게 혐의를 전부 떠넘기고 이사오 자신은 뒤에 숨어서 조종한 게 아니냐는 의심을 버리지 못했다.
후술하듯 픽시브 시절부터 이사오의 평이 좋지 않았던 것에 더해서, 이번 사건으로 자신이 애니 엔딩 일러스트를 맡았던 도쿄 구울에까지 민폐를 끼쳐 놓고 사과하거나 책임지려는 노력을 하기는 커녕 오히려 정신승리나 시전하고 도망쳤다며 노골적인 비난이 터져나왔다.[7] 이렇다보니 이사오의 일련의 부적절한 처신을 두고 일부 과격한 트위터리안 사이에서는 대놓고 이사오는 정신분열증 환자의 지극히 모범적인 사례라는 등의 폭언까지 나오기에 이르렀고, 이사오 때문에 아무 죄 없는 원화가가 억울하게 매장당할 뻔한 것은 물론 게임 이미지까지 나빠지는 게 아니냐는 비난의 목소리도 간간이 나왔다.[8]
한편 극히 일부에서는 이사오 빠를 가장한 자작극일 가능성도 조심스레 거론되기도 했다. 하지만 증거가 전혀 발견되지 않았고, 이사오 자신이 픽시브에서 활동할 때부터 문제를 많이 일으켰던 것에 더해 일부 극성 팬들이 상습적으로 이사오를 치켜세우고 다른 원화가들을 깎아내리기 위해 온갖 날조와 언플을 일삼았던 전적까지 더해져서 사건이 터지기 전부터 이사오에 대한 평가는 상당히 나빴다. 그러던 것이 결국 이 표절 논란 조작 및 매장 시도 사건을 계기로 그동안 이사오 극성 팬들이 저질러 온 날조 행위들이 하나둘씩 발각되는 분위기가 되었다.[9] 게다가 표절 조작 소동을 일으킨 악성 빠가 과거에 저지른 문제 많은 행동과 인간성, 그리고 테쿠에게 노골적으로 혐오를 드러냈다는 점이나 사건을 크게 벌여놓고 진실이 밝혀지기가 무섭게 조롱의 대상으로 전락한 상황 등을 고려하면 자작극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또한 다른 일부에서는 사건의 진상이 밝혀진 경위가 서술된 네이버 정리글 문서가 지나치게 이사오 반대파의 시각에서 쓴 편파적인 글이 아니냐는 의견도 극소수 있었지만, 앞서 기술된 이사오와 일부 극성 팬들의 인간성 문제에 더해서 테쿠가 억울하게 누명을 쓴 피해자라는 사실이 명백히 드러났기 때문에 이러한 의견은 별 관심을 받지 못하고 묻혔다.
2017년에 들어와선 소녀전선에서 리엔필드를 맡은 Rei와의 분쟁으로 위의 사건이 재조명받았다.[10] # 현재는 닉세탁 후 필명 細重ソウジ으로 활동중이다. 소녀전선 측에서도 내막은 알아도 제자식 감싸주기 식인지 일본서버 공식 트위터에선 전술한 사건들로 인해 문제가 되어 비공개 처리(플텍)한 본계와 닉 세탁 후의 부캐의 계정을 둘 다 팔로잉 하고 있다. 이사오 또한 소녀전선 일본 서버 공식 트위터를 팔로잉 중이라 서로 팔로워 상태로 있는 중.
2.2. 시라미네 BL 발언
2015년 2월 19일, 호리카와 쿠니히로와 이즈미노카미 카네사다의 일러스트를 담당한 시라미네(白峰)가 비공개로 되어 있었던[11] 자신의 트위터 부계정에 도검난무 캐릭터들을 가지고 그렇고 그런 발언을 한 것이 공개되면서 문제가 된 사건. 다른 사람도 아니고 공식 원화가가 자신이 담당한 캐릭터들로 BL 컨셉 발언을 했기 때문에 공식적으로 BL로 다룬 것이나 다름없었고, 이 때문에 파장이 컸다.( #)해당 트위터에 있었던 발언들을 대충 정리하자면, 자신이 담당한 캐릭터들에 대해 다소 과한 BL 망상, 캐릭터들의 자X 크기 이야기, '이 게임은 썩어빠진 누님들에게 딱 어울린다'라는 발언, 특정 캐릭터에 대한 디스 발언 등. 공식 사이드의 인간이 하기에는 부적절한 말들이 많았던지라 공개 이후 프로 의식이 부족하다며 팬덤에서 문제시되었다. 이 발언들 때문에 히지카타조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싸잡아서 부녀자로 치부받을 여지가 생긴 데다, 원작자가 호리카와 쿠니히로를 사이코호모, 이즈미노카미 카네사다를 긴머리 호모라고 칭한 것까지 더해지는 바람에 해당 캐릭터 팬들은 상처받을 수 밖에 없었다.
또한 BL 발언 파장에 더해 앞서 기술된 디스 발언의 대상이 미카즈키 무네치카로 밝혀지는 바람에 히지카타조 팬들 뿐만 아니라
다만 사적인 용도로 사용하는 비공개 트위터 계정의 발언을 지인 중 누군가가 뒤통수를 치고서 공개한 것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동정하는 여론도 존재한다. 도검난무 공식 계정은 해당 시라미네 계정을 팔로했었으나 사건이 터진 이후 언팔했다.
결국 시라미네는 문제가 된 비공개 트위터에 다음과 같은 내용의 사과문을 올렸다.
여러모로 안이한 인식으로 무책임한 발언을 한 데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캐릭터를 사랑해주시는 여러분들을 불쾌하게 해 드린 점, 정말로 죄송합니다.
문제가 된 발언은 곧 삭제하겠으며, 앞으로는 인식을 고치도록 힘쓰겠습니다.
다만 디자이너로서 원작자분의 요망에 부응하고, 플레이어 여러분들께 사랑받을 수 있는 결과물만을 생각하면서 제작하고 있다는 점과, 일련의 발언들은 어디까지나 비공식적인 자리에서 팬의 시각에서 한 말들이라는 점은 이해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캐릭터를 사랑해주시는 여러분들을 불쾌하게 해 드린 점, 정말로 죄송합니다.
문제가 된 발언은 곧 삭제하겠으며, 앞으로는 인식을 고치도록 힘쓰겠습니다.
다만 디자이너로서 원작자분의 요망에 부응하고, 플레이어 여러분들께 사랑받을 수 있는 결과물만을 생각하면서 제작하고 있다는 점과, 일련의 발언들은 어디까지나 비공식적인 자리에서 팬의 시각에서 한 말들이라는 점은 이해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2.3. izumi 저격 사건
2015년 3월 경 인기 캐릭터 중 하나인 츠루마루 쿠니나가의 담당 원화가 izumi가 트위터에 개인적인 잡담과 함께 츠루마루의 일러스트 몇 장을 업로드한 데서 시작되었다. 트윗 내용 자체는 "팬 여러분들이 그려주신 츠루마루를 보고 기분이 너무 좋았다", "도검난무 서버가 빨리 증설되었으면 좋겠다"는 등의 아주 소소한 개인적 감상과 일상적인 내용 정도였고 그림도 평범한 것들이었는데, 이 트윗을 본 한 유저가 일명 '알계정'이라 불리는 신규 계정을 파서 izumi의 그림체를 트집 잡아 그림체가 이상하다느니, 너무 예쁘장하게 그려서 마음에 안 든다느니(정확하게는 그림체가 바뀌어서[12] 츠루마루 같지가 않아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언급함) 하는 발언에서부터 츠루마루 공 지지파나 드림소설파[13]를 배려하라는 등 전형적인 취존 못하는 민폐 부녀자들이나 할 말로 보일 여지가 있는 발언까지 늘어놓으면서 izumi를 비방하는 트윗을 날려댔다. 더 문제가 된 것은 특정인을 지칭하지 않은 퍼블릭 발언으로 했어도 문제가 될 여지가 있는 이런 말을 원화가 본인을 겨냥해서 대놓고 직접 했다는 것이다.( #)이에 트위터에 그림을 업로드했던 izumi가 사과문을 올렸고, 비난 트윗 때문인지 업로드했던 그림들 중 한 장도 삭제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팬들 사이에서는 이 알계정 유저의 트윗을 놓고 큰 논란이 벌어졌다. 실제로 izumi가 트위터에 올렸던 일러스트들은 전부 츠루마루 단독샷이어서 BL 비슷한 요소도 전무했고, 트윗 내용도 앞서 기술되었듯 아주 소소한 것들 뿐이었으며, 예쁘장한 그림체 때문에 취향이 갈릴 수는 있어도 문제삼을 여지는 전혀 없었기 때문에 본인으로서는 그야말로 날벼락을 맞은 셈. 이 때문에 문제의 트윗을 접한 많은 유저들 사이에서는 대체로 " 부녀자들이 츠루마루 가지고 공수 논쟁을 하든 노멀러들이 드림소설을 쓰든 공식 원화가한테는 알 바 아닌데 아무 죄 없는 원화가가 왜 저런 정신병자한테 사과해야 하냐", "보기 싫으면 지가 안 보면 되지 주는 대로 받아먹기만 하는 주제에 왜 애먼 원화가를 물고 늘어지냐"는 등 해당 알계정 유저를 비난하는 의견이 많았다. 일각에서는 공식 일러스트에는 아무런 태클도 안 걸면서 왜 원화가가 개인적으로 그려 올린 것만 가지고 까냐며 그럴 거면 닥치고 조용히 게임만 하라는 평이 나오기도 했다.
izumi의 사과문이 올라오고 저격 트윗에 대한 비난 여론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자 문제의 유저는 izumi에게 사과한다는 성명을 밝히기는 했으나, 사과문이랍시고 올린 글의 실상은 예쁘장한 그림체 때문에 몇몇 부녀자들이 자꾸만 츠루마루를 가지고 공수 논쟁을 벌이면서 싸우고 심지어는 미소녀라느니, 생리라도 할 것 같다느니 하는 소리를 지껄이는 꼴이 보기 싫었다, 아무튼 원화가 분께는 미안하다, 원화가와는 아무 관련 없는 일이니 당사자께서 이 계정은 더 이상 보지 말아주셨으면 한다는 요지의 글로, 결국 izumi에게는 잘못이 없다고 하면서도, 그림체가 부녀자들이 나대는 원인을 제공했다는 식으로 몰아가서 사실상 izumi를 원흉으로 보는 글이었다. 한마디로 그림체가 내 입맛에 안 맞음+어쨌거나 부녀자들 꼴보기 싫다는 이유로 애꿎은 원화가를 극딜해 놓고는 사과를 빙자하면서 끝까지 원화가 탓을 하며 물고 늘어진 것.
이후 문제의 알계정은 비공개로 전환되었으나 얼마 못 가 폭파되었다. 애초에 그림체 문제는 어디까지나 개인의 취향 영역인 만큼 마음에 들지 않으면 굳이 원화가의 트윗을 보지 않으면 되는 일이고, 마음에 안 든다는 몇몇 부녀자들의 반응이라는 것도 어차피 부녀자들 전체의 취향을 대변하는 것도 아닌 일부의 망상에 불과한 발언들[14]이었던 만큼 이 역시 거슬린다면 처음부터 보지 말던가, 설령 어쩌다 보았다고 해도 그냥 넘어갔으면 될 일이었다. 이 때문에 그저 자기가 보기 싫고 바뀐 그림체가 제 입맛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아무 죄 없는 공식 원화가를 멋대로 만악의 근원으로 간주하고 매장시키려 했던 이 시도는 많은 이들의 빈축과 조롱만 샀다. "이거 18세 미만은 플레이 못하는 게임[15] 아님? 근데도 저렇게 지 마음에 안 든다고 징징거리다가, 지 뜻대로 안 되니까 생떼 부리는 애새끼가 있단 말야?"라며 izumi를 비방했던 알계정 유저를 비난하는 의견도 있었다.
이 사건이 벌어진 지 약 1개월 뒤 이번에는 한 관심종자가 izumi를 사칭한 계정으로 트위터리안들에게 멘션 등을 통해 각종 혐짤을 유포하는 사건이 벌어지기도 했다.
2015년 6월 11일부터 이벤트 '지하에 잠든 천냥상자'가 실시되었다. izumi는 이번 이벤트의 마지막 관문인 100층을 클리어한 기념으로 츠루마루가 평소에 입고 있는 후드를 벗은 뒷모습을 그려 트위터에 공개하였는데, 츠루마루의 기모노 묶는 방법이 카루다 묶음[16]이라는 게 밝혀지면서 또 한번 소동이 일어났다. 과격파들은 츠루마루는 그런 캐릭터가 아니며 그러한 묶기를 할 리도 없다면서 izumi를 저격하였고, 결국 izumi는 해당 일러스트를 삭제하고 트위터에 사과문을 게재하여 니트로플러스에게 공식적으로 디자인의 수정을 요청하였다고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도검난무 팬덤에서는 이 몰지각한 과격파들의 행각에 "게임은 멀쩡한데 팬이라고 있는 것들은 도대체 왜 이렇게 상식이고 뭐고 말아먹은 애들이 판을 치냐"며 혀를 차는 상황. 팬들 대부분은 제 입맛에 맞지 않는답시고 생트집을 잡는 몰상식한 극렬분자들을 비난하는 한편, 소통을 명분으로 팬들과 공식측의 거리가 지나치게 좁혀진 바람에 생긴 일이라며 역시 팬과 공식측 사이는 거리를 두어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개중에는 모 격투 게임을 거론하면서 그쪽은 공식 소설판 작가가 대놓고 캐붕 발언에 심지어 특정 BL 커플링 지지 발언을 하는데도 그러려니 하는데 왜 유독 도검난무는 공식 원화가들한테 쓸데없는 잣대를 들이대면서 오만 트집을 다 잡느냐는 비아냥도 있었다. 게임에 참여한 다른 원화가들도 간혹 개인적으로 캐릭터의 설정화나 일러스트를 그려 올린 적이 있었는데도 별 말이 없었던 반면 유독 izumi는 다른 원화가들에 비해 공개적으로 공격을 많이 당한 전력이 있기에, 일부 유저들은 혹시 izumi가 대만인이라는 이유로 악질 과격분자들이 집중공격을 하는 게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17]
그런데 이 사건에서 izumi를 저격한 극렬분자들의 글은 일본 팬덤 내가 아니라 전부 웨이보를 비롯한 중국 쪽 SNS들에서 나왔다고 한다.[18] 정작 일본 팬들은 가볍게 이전의 저격이나 사칭 계정 사건처럼 어느 분탕종자의 짓으로만 알고 있었다가 별도의 스레나 마토메 블로그 등을 보고서야 사건의 전말을 알았다고. 뒤늦게 중국발 저격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일본 팬들은 이쪽 문화도 제대로 모르는 애들이 왜 뜬금없이 난리냐[19]며 의아해하는 반응을 보였다. 또한 izumi가 니트로 플러스 측에 디자인 수정을 요청했던 것에 대해서도 니트로 플러스가 요청을 받아들이기라도 해서 저런 악질 극렬분자들이 신나서 더 설치는 게 아니냐며 제작진과 원화가들이 유저들의 입맛대로 휘둘릴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았다.
이 일련의 소동으로 유저들의 문의가 쇄도하자 2015년 6월 16일 니트로 플러스에서는 원작 트위터를 통해 츠루마루의 일러스트(정확히는 문제가 된 기모노 묶는 방법)에 대해 수정 및 일러스트 교체는 일체 하지 않을 것이라고 못을 박았고, 차후 발매 예정인 설정원화집 '도검난무 현란도록'에도 설정화와 함께 기존 일러스트를 그대로 수록할 것이라고 확실히 언급했다. 또한 향후 도검난무 캐릭터 일러스트나 설정에 관해 담당 원화가에게는 직접적인 문의를 삼가달라고 공지하기에 이르렀다. 원화가 관련 문제에 대해 그동안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던 원작 트위터가 이렇게까지 나올 정도면, 과격 극렬분자들의 생트집과 저격이 얼마나 심했는지 짐작이 가는 사태였다.
그리고 2015년 10월 29일 이벤트로 선행 추가된 신규 도검 모노요시 사다무네의 이미지 담당자가 izumi라는게 밝혀지면서 팬들 사이에서는 악질분자들이 일러스트 가지고 저격하는 사태가 또 터지는 게 아니냐며 걱정하는 시선도 있었으나, 다행히 아무런 잡음도 나오지 않았고 이렇다할 논란거리도 없었다.
그리고 또 izumi의 픽시브 계정이 미카츠루 관련 18금 창작을 북마크 한 것이 밝혀져 잠시 일본에서 논란이 있었으나 별 파장은 없던 걸로 보아 이전 일들은 완전히 안티의 짓으로 결론지어진 듯하다. 논란이 되는 것이 걱정되어서인지는 몰라도 현재 izumi의 픽시브 북마크는 모두 비공개로 되어 있는 상태.
2.4. 도검난무 1주년 기념 일러스트 열정 페이 의혹
2016년 1월 게임 런칭 1주년을 맞아 도검난무 공식 트위터와 원작 트위터(2016년 이후로는 '도검난무-혼마루 통신'으로 명칭 변경)에 참여 원화가들이 자신이 담당한 도검남사들을 그린 1주년 기념 일러스트가 잇달아 올라왔는데, 1월 29일 한 일본 유저의 트윗에서 이 1주년 일러스트들이 전부 니트로 플러스와 DMM이 원화가들에게 정식으로 외주를 준 것이 아니라 페이를 지급하지 않고 그림만 받아 챙겼다며 열정 페이 의혹이 제기되었다. DMM과 니트로 측에서는 원화가들이 자발적으로 그린 일러스트라는 해명한 것으로 보이나, 그렇다고 보기에는 자발적으로 그렸다는 일러스트에 왜 굳이 제작사 측에서 검수를 했느냐며 명백히 거저 먹은 게 아니냐는 것이 의혹을 제기하는 측의 주장.하지만 이에 대해 반론도 여럿 제기되고 있는데, 애초에 열정 페이 의혹을 제기한 소스가 개인의 트윗 하나뿐이라는 점을 근거로 들어 안티 측의 선동을 의심하는 의견도 있으며, 쇼쿠다이키리 미츠타다의 담당 원화가 후지 미츠야도 트위터를 통해 보수는 정당하게 지급되고 있다고 언급했기 때문에 원화가가 1주년 기념 일러스트를 공식 측에 보내든 안 보내든 그건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선택이 아니겠느냐는 의견도 적지 않은 편. 또한 이 정도의 일이 어느 정도 공신력 있는 웹진 등에 기사화되지도 않고 외부에서 언급된다는 것은 분명 회사 내부 사정이 유출된 게 아니고서는 불가능할 텐데, 의혹을 제기한 유저가 어떻게 그 사실을 알고 있느냐며 조작글 여부도 의심되고 있다.
이후에는 트위터 등지에서도 이 의혹에 대해 별다른 언급이 되지 않은 것으로 보아 개인적인 징징 혹은 안티의 선동이라는 결론으로 마무리된 듯하다.
2.5. 사타 저격 사건
게임 런칭 3주년이 되는 2018년 1월 14일부터 게임 접속시 도검남사들의 신규 일러스트[20]와 함께 3주년 기념 로그인 보이스가 재생되었다. 그런데 일부 캐릭터의 경우 신규 일러스트가 없이 기념 보이스만 재생되었는데, 그 중에는 미카즈키 무네치카도 포함되어 있어 일부 무개념 사니와들이 이에 불만을 품고 담당 원화가 사타(沙汰)를 겨냥해 돈 받아먹으면서 일도 안 하느냐, 비공식 일러[21]나 동인지 그릴 시간은 있으면서 공식 일러는 그릴 시간이 없느냐, 왜 신규 일러가 없느냐는 등 마구잡이로 비난과 욕설을 쏟아내 문제가 되었다. 뿐만 아니라 이들은 운영측에까지 무차별적으로 항의를 빙자한 비난을 서슴치 않아 많은 사니와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문제는 운영측에서 일부 캐릭터는 3주년 신규 일러스트가 나오지 않는다고 게임 내 공지와 공식 트위터를 통해 명백히 공지했음에도 불구하고 무개념 팬들이 사타를 저격했다는 것이다.이에 대해 사타는 자신의 블로그에 장문의 해명 및 트위터상의 부적절한 발언에 대한 사과를 담은 글을 올렸다. 해명문에 따르면 3주년 공식 기획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시점에서는 스케줄을 조정할 수 없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불참할 수밖에 없었으며, 스케줄 조정이 어려웠던 이유는 가족의 간호와 요양 등 여러 가지 사정이 겹쳐서였다고 한다. 또한 개인적인 비공식 일러스트나 동인지의 경우 항상 스케줄에 지장이 가지 않는 선에서 제작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이런 해명에도 불구하고 사타를 향한 무분별한 저격질은 계속되었다. 사태가 점차 심각해지자 급기야 도검난무 공식 트위터에 게임 관련하여 원화가에게 직접 문의하는 것을 삼가달라는 공지가 올라왔으며, 심지어 사니와들 사이에서는 이 사건으로 인해 사타가 강판 혹은 자진사퇴할지도 모른다는 소문까지 돌기에 이르렀다.
당연히 대다수의 사니와들은 사타를 저격한 무개념들에 대해 싸늘한 시선을 보내는 한편, 공식의 안이한 대응에도 불만을 제기했다. 분명 신규 일러스트 관련으로 사전에 공지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애꿎은 원화가를 비난하는 건 도대체 무슨 무례한 경우냐는 것이 중론이었고, 피해를 입은 원화가들에 대한 보호 조치와 무개념 팬들에 대한 공식 측의 강경대응을 요구하는 의견도 많았다. 사실 무개념 팬들의 행패는 이 사건 이전에도 많이 있어서 개인적으로 그림을 그렸다거나[22], 설정이 자신의 입맛에 맞지 않는다며 트집을 잡는 무개념 팬들에게 심한 저격을 당한 다른 원화가들도 상당수였다.[23] 하지만 원화가들에 대한 부당한 저격질과 인신공격에 대해 공식이 제대로 나서서 해결했던 적이 없다는 점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적지 않았고, 아직까지도 이런 공식의 태도가 현재진행형이라는 사실을 다시금 입증하게 되었다.
3주년 원화에 참여하지 못한 다른 원화가들에 대해서는 별 말이 없는 반면 사타만 유독 심하게 저격을 당한 이유는 간판이자 인기 캐릭터인 미카즈키 무네치카의 담당이어서가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이후 한동안 별 움직임이 없었던 사타는 2018년 10월 5일자 트위터를 통해 향후 계획에 대한 입장문을 올렸다. 내용을 요약하면 앞으로도 사타 본인과 니트로 플러스 양측의 스케줄이나 조건 등에 문제가 없는 한은 도검난무 관련 업무를 계속하겠다는 것. 이 입장문으로 한때 돌았던 사타 강판설은 루머로 일단락되었으나, 여전히 일부 몰지각한 부류들이 일부러 트위터 알계정까지 만들어 와서는 개인 그림 그릴 시간이 있으면 공식 일러나 계속 그리라는 식으로 무개념 발언을 쏟아내고 있어 빈축을 사고 있다. 그런가 하면 일부 마토메 블로그 등에서는 니트로 플러스가 사타에게 계약 내용에 없는 업무까지 강요하고 있다는 날조된 내용[24]을 퍼뜨리고 있다.
사건의 파장이 결코 작지 않았던 탓에 일각에서는 전 도종 중 유일하게 태도만 극 진화를 전혀 적용받지 못하고 있는 배경으로 이 사건의 여파가 있는 게 아니냐는 의심이 나오기도 했다. 그래도 2020년부터 태도의 극 진화가 적용되기 시작하면서 일단 의혹은 사그러든 상황.
결국 2021년 시점에서 사타 저격질 사태는 무개념 팬덤 및 어그로 종자들의 원화가 고나리질 시도와 공식의 늑장 대응이 불러일으킨 사건으로 정리할 수 있다.
3. 게임 내, 외적 문제
3.1. 검비위사, 이케다야의 기억 오버밸런스 논란
강적 토벌 컨텐츠 '검비위사'와 야전 전용 지역인 '이케다야의 기억'이 유저들 사이에서 큰 논란과 비판의 대상이 되어 운영진을 성토하는 유저들의 목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 검비위사의 경우는 여타의 게임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강적 토벌 컨텐츠지만, 전투를 강요하는 점과 토벌 난이도에 비해 저조한 보상, 고렙 유저도 상대하기 힘들고 특히 신규 유저를 배려하지 않은 지나친 오버밸런스 때문에 비난 여론이 끊이지 않는 실정이며, 이케다야의 기억 또한 적측 도검의 이해할 수 없는 밸런스 책정 문제로 이래저래 말이 많다.자세한 내용은 도검난무-ONLINE-/비판 문서 참조.
3.2. 도검 부상 상태표시 버그 사태
게임 런칭 초기부터 전투 중 부대장으로 설정한 도검이 중상(中傷) 상태가 되었을 때 대장을 제외한 나머지 도검들의 부상 상태 표시가 잘못되는 버그가 있었다. 즉, 실제로는 중상(重傷) 상태지만 전투 중에 이 표시가 나타나지 않아서 이상이 없는 줄 알고 계속 싸웠다가 도검이 파괴되었다는 증언이 나왔다.구체적으로는 해당 버그는 부대에 대장으로 설정되어 있는 도검이 중상을 입은 상태에서 진군을 계속했을 때 발생했고, 그 결과 중상(重傷)이 아닌 상태에서 도검이 파괴되거나 혹은 과금 아이템인 부적[25]을 장착했을 경우 아이템 효과가 발동되었던 것.
이 버그는 초기부터 유저들 사이에서 암암리에 많이 알려졌고 이것 때문에 드롭 내지는 제작으로 얻은 아끼는 도검들이 난데없이 유언을 남기면서 박살나는 광경을 목격해야 했던 유저들이 많았고 원성이 자자했다.
런칭 초기부터 알려진 버그였고 이로 인해 피해를 본 유저들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수정되지 않다가, 운영측이 2015년 3월 24일 저녁에 긴급점검을 실시하면서 해당 버그를 수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해당 건에 대해 중대한 사태라고 파악하고 피해 상황을 조사 및 후속 대책을 강구중이며, 그 전까지 파괴된 도검 관련 문의를 접수중이라고 언급했다.
하지만 공식 커뮤니티를 비롯한 유저들의 반응은 다소 엇갈리는 편이었는데, 늦게나마 해결되어서 다행이라는 의견도 있었지만 대체로 부정적인 의견 쪽이 조금 더 많았다. 초기부터 이 버그 때문에 멀쩡한 도검들을 날려먹거나 부적이 생으로 소모되는 등 피해를 입은 유저들이 많았고 알음알음 버그 신고도 되는 사항이었는데, 유저들 아우성 칠 동안에는 아무 소리도 없더니 이제 와서 고치느냐는 불만의 목소리가 높았던 것.
일단 운영측에서는 유저들로부터 도검 파괴 관련 문의를 접수하고 자체적으로 조사를 실시하는 등 대처에 착수했다. 하지만 처음에는 대부분 유저들 사이에서 면피성 발언이라며 비판적으로 보는 시각이 강했다. 애초에 운영진이 평소 게임 내 각종 패치 사항 등에 대한 공지가 다소 불친절[26]하다는 지적이 평소에도 많이 나온데다, 각종 오류들로 문제가 생겨도 대처가 느리다는 점 때문에 곱지 않게 보는 시선이 많은 터였기 때문이다.
이후 4월 1일 오후 3시경 임시점검을 추가로 실시했다. 또한 버그 사태에 대한 보상으로 모든 유저들에게 최상급 에마 3개와 부적 6개가 지급되었고, 버그로 인해 도검이 파괴된 유저들에게는 보조패 5개/각 자원 3천개씩/선인의 경단[27] 3개/최상급 에마 3개, 부적이 소모된 유저들에게는 부적 3개와 최상급 에마 3개를 추가 보상으로 지급한다고 공지했다. 또한 도검이 파괴된 경우 당초에는 보상만 지급되고 끝나는 것으로 여겨졌는데, 운영측에서 추가 공지를 통해 최대한 파괴되었을 당시 레벨에 가깝게 조정하여 복구될 것이라고 밝혔다.
점검이 끝난 뒤 이를 접한 유저들 사이에서는 예상 외로 큰 보상이라는 사실에 놀랐다는 말이 속속 올라오는 중. 아닌 게 아니라 게임 플레이로도 얻을 수 있는 보조패(소량이지만)나 자원은 둘째치고라도 에마나 부적, 선인의 경단은 모두 과금 아이템이기 때문. 또한 서비스 개시 초기에 장시간 서버 장애가 터진 적이 있었는데, 이때는 보상이 의뢰패와 보조패 각 1개씩이었기 때문에 당시의 짜디짠(...) 보상을 기억하던 몇몇 초기 유저들은 운영진 혹시 무슨 일 있었냐는 식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서비스 초기부터 있었던 버그에 대한 처리나 관련 공지가 늦었다는 점은 여전히 지적되고 있기는 하지만, 운영측의 대처 방식에 대해서는 전반적으로는 긍정적인 의견이 많다. 하지만 보상이 보상이다보니, 일각에서는 이러다가 나중에 또 문제 터지면 유저들 기대치만 높이는 게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으며 검비위사 시스템 관련 불만 의견들을 이걸로 덮으려는 게 아니냐는 다소 삐딱한 시선도 일부 있다.
3.3. B's-LOG 도검난무 앤솔로지 논란
2015년 6월 1일 B's-LOG의 도검난무 앤솔로지 코믹스가 캐릭터들을 지나치게 붕괴, 왜곡시켰다며 팬들 사이에서 논란이 일어났다.( #) 팬들이 이 앤솔로지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 것은 엄연히 DMM과 니트로 플러스의 공식 감수를 받은 물건인데도 불구하고, 아무리 앤솔로지라지만 공식 미디어믹스물에서는 용인되기 곤란할 정도로 캐릭터들이 지나친 2차 창작 요소와 동인설정이 남발된 상태로 그려졌다는 점이었다.가장 크게 비난받은 점은 멀쩡하던 캐릭터들의 말투를 마개조했다는 것이다. 여장남자기는 하지만 여성어는 전혀 사용하지 않는 지로타치가 뜬금없이 에로한 누님 어투를 구사하는가 하면,[28] 쇼쿠다이키리 미츠타다는 대놓고 웬 아줌마 말씨를 구사하질 않나,[29] 이시키리마루가 뜬금없이 경어체를 사용하는[30] 등의 문제로 특히 게임을 실제로 플레이한 경험이 있는 팬들에게 크게 비판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말투 이외의 다른 캐릭터 구성요소들도 게임 내 대사나 공식 사이트의 소개문 등 공식 설정을 싸그리 무시한 채 동인지 한정으로나 용인될 정도로 무분별하게 변조되었다는 점이 비난을 받았다. 가령 츠루마루 쿠니나가는 매사에 놀라움을 추구한다는 설정을 지나치게 과장, 왜곡해서 단도들을 울리기나 하는 철없는 노친네(...)로 묘사되었고,[31] 이마노츠루기는 텐구인데도 불구하고 고소공포증이라도 생겼는지 나무에서 못 내려온다거나
본래 이런 류의 게임들이 그렇듯 2차 창작이 활발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제작자가 동인설정을 원작에 반영하는 예도 적지는 않다.[33] 또한 2차 창작물이 주류를 이루는 앤솔로지 코믹의 특성상 원작의 공식 설정에 없는 2차 창작 요소와 동인설정이 들어가는 것 또한 불가피한 측면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B's LOG의 도검난무 앤솔로지의 경우, 엄연히 게임 제작사의 정식 감수를 받고 출간된 물건인 만큼 공식 설정 무시로 여겨질 소지가 있는 과한 동인설정과 캐릭터 붕괴, 왜곡은 지양되었어야 한다는 것이 비판측의 주된 의견이다.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어느 공식 앤솔로지나 이 정도는 흔히 있는 일인데 너무 과민반응이 아니냐는 반론을 내놓기도 했지만, 문제의 앤솔로지 코믹스를 본 팬들의 상당수는 아마추어 동인을 기용했다는 점을 감안해도 수록된 작품들의 퀄리티가 너무 떨어지는 데다, 픽시브나 트위터 등에서 자기들끼리 웃고 떠들 목적으로 올린 캐릭터 붕괴 작품을 그대로 갖다 쓴 것 같다, 겜알못 동인파락호를 데려다 그렸냐는 등 혹평을 쏟아냈다. 비록 제작사인 DMM과 니트로 플러스가 코믹스화 등에 관해 창작자들의 자유로운 캐릭터 해석을 존중한다는 태도를 보이긴 하나,[34] 이를 참작하더라도 정도가 너무 심한 나머지 캐릭터 '해석'이 아니라 명백한 '왜곡'이라고 보는 시선이 지배적.
이 때문에 현지 팬들 사이에서는 차라리 2015년 8월에 스퀘어 에닉스에서 발매 예정인 다른 앤솔로지 코믹[35]을 기대하는 게 낫다는 분위기가 지배적이며, 문제의 B-s' LOG 앤솔로지를 구입했던 팬들의 총평은 "그냥 적선하는 셈 치고 샀음"으로 종합되었다.
3.4. 트레이싱 및 표절 관련 사건
3.4.1. 오키타조 일러스트 무단 트레이싱 사건
2015년 5월 1일 통칭 '오키타조'로 불리는 카슈 키요미츠와 야마토노카미 야스사다의 일러스트가 트레이싱 시비에 휘말렸다.( #) 논란이 된 일러스트는 총 3종으로 카슈의 전투시 통상 일러스트와 진검필살, 야마토노카미의 진검필살 일러스트가 문제시되었는데, 모두 천연이심류[36]에 저작권이 있는 사진을 가져다가 무단으로 트레이싱한 것이 밝혀져 논란이 된 것이다. 처음에는 원화가가 또 개인적으로 사진을 무단 도용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후에 니트로 플러스 측에서 저작권이 있는 사진을 원화가에게 자세 및 구도 참고 자료라는 명목으로 직접 보냈고, 원화가가 이것을 트레이싱한 것이 밝혀졌다.2ch과 각종 유저 커뮤니티 등을 통해 이 사실이 알려지고 파장이 커진 데다, 심지어 실제 천연이심류 도장에까지 해당 사진 저작권 관련 문의가 쇄도하는 지경에까지 이르자 니트로 플러스 사장 데지타로는 트위터를 통해 트레이싱 사실을 인정하면서 문제가 된 원본 사진은 디자인 과정에서 참고용으로 사용했을 뿐 다른 의도는 없었으며, 나중에 사용 허가를 받았다고 해명하고 사과했지만, 안 그래도 평소 데지타로의 이미지가 여러 모로 좋지 않았던[37]데 더해서 사과문의 어조 자체도 중간에 '원화가의 표현력이 부족한 것 같아 참고 자료로 사진을 보냈다'는 표현이 마치 해당 원화가를 디스, 내지는 책임을 떠넘기려는 것처럼 보여 불쾌감을 드러내는 유저들도 적지 않았다. 이러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해당 원화가를 옹호하는 듯한 발언을 하는 등 앞뒤가 맞지 않는 부분이 있었기 때문에 자가당착 실드라는 비난을 받았다. 위의 테쿠 사건의 경우 공식과는 상관 없이 원화가 개인 차원에서 벌어진 일이었고 그나마도 테쿠가 억울하게 누명을 쓴 것으로 밝혀졌지만, 이 사건은 공식에서 아예 대놓고 개념 따위는 갖다 버린 듯 엄연히 천연이심류 측에서 저작권을 가지고 있는 사진을 트레이싱 소스로 쓰라고 내줬기 때문에 더욱 심하게 까이고 있다. 게다가 도검난무 공식 트위터가 데지타로의 사과 트윗을 리트윗했다가 취소한 것이 밝혀진 점에 대해서도 은근슬쩍 덮고 넘어가려는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또한 트레이싱 의혹의 당사자인 원화가 쿠미타(汲田)[38]는 텀블러에 올린 해명글을 통해 그간의 의혹을 부정하면서 데지타로와 마찬가지로 사후에 사진 사용 허가를 받았다고 주장했으나, 이 또한 하나같이 '난 잘못 없음'이라는 요지로 일관하는 글이었기 때문에 사과도 해명도 아닌 그저 비겁한 변명이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았다. 또한 해명글을 올린 이후 아래의 소재 트레이싱 논란이 불거지고 공식측의 사과 공지가 올라온 당일에 갑자기 트위터와 텀블러를 모두 폐쇄하고 잠적해 버렸다.
안 그래도 2015년 6월에 도검난무 팬덤에 큰 충격과 혼란을 가져온 일련의 트레이싱 논란들이 사실상 이 사건에서 촉발된 데다,[39] 이 과정에서 드러난 데지타로의 앞뒤가 맞지 않는 실드치기 언동과 쿠미타의 석연치 않은 해명 등 납득하기 어려운 공식측의 대처로 인해 팬들 사이에서는 크게 실망했다는 목소리가 높다.
3.4.2. 각종 소재 트레이싱 논란
게임 내 각종 소재들이 사진, 이미지 등의 트레이싱임이 밝혀져 2015년 6월 논란이 불거졌다.( 트레이싱 및 도용 건을 정리한 일본 위키 링크) 이 사건은 2015년 6월 11일 '지하에 잠든 천냥상자' 이벤트와 함께 새로 추가된 과금 아이템 '벚꽃 도시락'이 야마사에서 개최한 2014년 도시락 그랑프리에서 우승한 작품을 그대로 베낀 것이 드러났고, 도시락 통 역시 Amazon 등에서 판매하는 제품을 트레이싱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어 논란이 시작되었다.검증이 거듭된 결과 벚꽃 도시락 뿐만 아니라 같은 과금 아이템인 '선인 경단',
하지만 트레이싱 원본 사진들 중 공공기관이나 지자체 사이트에 사용되었거나 상업용 목적으로 사용된 것 뿐만 아니라 개인 블로그에 올라온 사진 등 개인 소유의 사진들도 상당수였는데, 현행 일본 저작권법상으로는 일반 개인의 사진을 트레이싱 등 가공 소재로 사용하는 것과 관련된 문제가 사실상 그레이존으로 여겨지고 있어 이런 개인 촬영 사진의 트레이싱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또한 검증 사이트들에 올라온 각종 증거 자료에 대해 소수기는 하지만 일부 유저들은 악의적으로 몰아가는 부분이 있는 것 같다는 의견을 제시하는 측도 있다. 상업 이미지 일부를 도용한 것은 빼도 박도 못하는 잘못이지만, 2차 가공이 허용된 프리 소재를 사용했거나 정식으로 라이센스를 얻은 유료 소재를 사용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는데 무조건 무단 도용으로 몰아가는 것은 지난번 테쿠 도작 누명의 전철을 밟는 것과 마찬가지라며 신중하게 검증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40] 또한 상점과 배경(景趣) 메뉴의 후쿠스케[41]의 경우, 워낙 흔하게 쓰이는 소재여서 판단이 애매하다는 의견도 있었으나 실제로는 후쿠스케 주식회사의 상표등록이 되어있는 그 후쿠스케( 일본 특허청에 등록된 후쿠스케 상표)를 거의 그대로 가져다 썼기 때문에 문제가 될 소지가 많다. 게다가 게임 내의 에마는 지금도 활동하고 있는 수묵화가의 작품을 도용하여 만들었으며, 당연히 저작권법에도 걸릴 가능성이 높다.[42] 이 에마와 도검 파괴를 방지해주는 부적의 경우 굿스마일 컴퍼니에서 굿즈 판매까지 예정되어 있는 상황이었고, 결국 2015년 7월 14일 발매 예정이었던 에마와 부적의 굿즈 발매를 중지했다.( #)
운영측의 사과 공지가 올라온 이후 도검난무 트레이싱 위키가 갑자기 폐쇄되었다. 관리인이 직접 밝힌 이유로는, 발신인을 알 수 없는 메일로부터 권리 침해와 관련된 협박을 받아 지레 겁먹고 위키를 폐쇄했다는 것.[45] 일단은 공식 측에서 무단 트레이싱 논란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공지한 이상 향후 DMM과 니트로플러스의 대처를 지켜보겠다는 의도로 볼 수도 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트레이싱 위키가 폐쇄된 2015년 6월 22일에 상기된 트레이싱 논란이 있었던 오키타조의 캐릭터 디자이너인 쿠미타의 트위터와 텀블러 계정이 삭제되고 오키타조의 피규어화가 발표되었다.[46] 그리고 트레이싱 위키가 삭제된 직후 도검난무의 뮤지컬화가 발표되었다. 이렇듯 절묘하게 맞아 떨어진 시점 때문에, 공식 측이 일련의 논란을 덮어버리기 위해서 뭔가 압력을 가해 폐쇄를 유도한 것 아니냐는 음모론이 돌기도 했다.
이후 2015년 7월 2일 공식 트위터와 공식 커뮤니티에 트레이싱 건에 관해 제작 과정을 처음부터 거슬러 올라가 재조사를 하고 있으며 외부 변호사에게 법적인 문제에 관련해서 자문을 받고 있다는 공지가 올라왔다.[47] 공지에 따르면 늦어도 7월 중에는 결과를 발표할 것이라고 했으며, 원래 7월 7일 점검에서 야전 지역 신규 맵 업데이트가 예정되어 있었으나 트레이싱 관련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보류되었다.
2015년 7월 10일 점검 이후 DMM과 니트로플러스가 각각 최종 사과문을 게재했다.( 니트로 플러스의 도검난무 트레이싱 문제 관련 사과문)
DMM의 게임 내 공지로 올라온 사과문에 의하면 문제가 제기된 게임 내 소재들 중 니트로 플러스가 제작한 부분[48]에서 트레이싱이 발각되었으나, 그렇다고 니트로 플러스가 담당한 부분 전체에서 문제가 발생한 것은 아니라고 한다. 또한 니트로 플러스에서는 담당 디자이너가 신입이었고 저작권 인식이 부족했으며, 회사 측에서 저작권 관련 교육이 부족했음도 시인했다. 또한 검수 과정에서 디자인 퀄리티만 체크했을 뿐 저작권 문제가 있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확인하지 않고 부실하게 검수했기 때문에 문제가 생겼다고 밝혔다. 결과적으로 니트로플러스는 이 사태에 대해 자신들에게 책임이 있다고 인정하면서 향후의 절차는 전적으로 퍼블리셔인 DMM의 지시를 따르겠다고 했다. 또한 사과문이 올라옴과 동시에 무단 트레이싱으로 밝혀진 소재들이 전부 교체되었다. 과금 아이템 중 벚꽃 도시락은 마쿠노우치 도시락으로 변경되었고 에마와 선인경단, 부적(일반, 극 모두) 등도 디자인이 변경되었다.[49] 이외에도 출진 맵 이동시의 말 등 트레이싱으로 지적된 오브젝트들 일부도 교체되었다.
양측의 사과문이 올라온 이후 유저들의 의견은 전반적으로 엇갈렸다. 긍정적으로 평하는 쪽은 만족할 수준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성의 있는 대처였다고 평하는 한편, 부정적인 측은 사과문의 어조가 다소 애매한 투로 일관되어 있는 점과 게임 내 소재들 외에도 앞서 트레이싱 논란이 제기되었던 오키타조나 게임 내 소재들과 함께 트레이싱 의혹이 불거진 아카시 쿠니유키의 일러스트에 대해서도 석연치 않은 점이 많다며 이 문제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고 있다.[50] 심지어 일부 유저들은 '지금까지 도용 일러스트로 그려진 과금 아이템에 쓴 돈 환불해라', '아예 서비스 종료하는 게 도리가 아니냐'는 등의 극단적인 발언을 내놓기도 했다.
2015년 7월 시점에서는 주로 니트로 플러스에 비난이 집중되는 경향이 큰데, 이는 두 회사가 올린 사과문에도 원인이 있다. DMM이 올린 사과문에서는 트레이싱 사건에 대해 사건의 개요를 시작으로 문제의 이미지가 작성된 경위와 문제가 발생한 원인, 회사측에서 취한 조치와 향후의 재발 방지 대책을 비교적 구체적이고 자세하게 언급하고 있으며, 사과문 말미에는 일반 유저와 트레이싱 건으로 인해 직, 간접적으로 권리 침해를 당한 관계자들 모두에게 관련 문의를 할 수 있는 경로를 안내하고 별도의 전담 담당자를 통해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 사과문에 대해 일부 유저들은 결국 '니트로 플러스 쟤네가 다 잘못했어요'라는 식으로 가는 거냐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지만, 대체적으로는 퍼블리셔로서 적절한 대응으로 받아들여졌는지 큰 문제 제기는 나오지 않았다.
반면 니트로 플러스의 사과문은 장문으로 쓰이기는 했지만 자세히 읽어보면 사과문의 전체적인 어조 자체가 구체적이지 않고 '담당자의 저작권 인식 미비', '회사측의 저작권 교육 부족' 등 다소 모호한 표현이 많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책임을 모두 문제의 신입 디자이너에게 떠넘기고 실무자들은 꼬리 자르기를 하는 게 아니냐는 의심을 받고 있으며, 향후의 재발방지 대책 등에 관해서도 단지 '저작권 관련 인식 및 사내 교육을 강화하겠다'는 식으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지적되었다.
이 사건으로 인해 유저들 사이에서는 니트로 플러스의 이미지가 점점 밑바닥으로 떨어져가는 추세이다. 가뜩이나 오키타조 트레이싱 논란 당시 공식 측의 석연치 않은 대처로 비난 여론이 팽배했던 와중에 또다시 트레이싱 문제로 논란이 터졌고, 최초의 사과 공지가 올라온 이후 공식 측이 보인 굿즈 홍보 등의 행보 때문에, 유저들은 「지네들은 대놓고 남의 저작권 다 쌈싸먹은 주제에 그 빡센 저작권 가이드라인까지 만들어가면서 뻔뻔스럽게 큰소리치고 동인들 탄압할 자격이 있냐」며 싸늘한 시선을 보내고 있다.[51] 아예 연습전 화면에서 표시되는 메세지에 대놓고 "니트로플러스는 신용할 가치도 없다. 아주 좋은 공부가 됐네요"라는 식으로 비아냥거리는 코멘트를 적어놓는 유저들도 있을 정도. 심지어 2015년 7월 니코나마에서 도용 및 트레이싱, 표절과 관련된 단어들을 모조리 NG 처리한 사실이 알려져서 여론 통제까지 한다며 큰 비난을 받았다.
2015년 7월 31일 도검난무 공식 트위터에 트레이싱 사건 관련 추가 공지가 올라왔다. DMM에 따르면 외부 변호사와 제휴하여 트레이싱 건으로 인해 직, 간접적으로 권리 침해를 당한 당사자들에게 연락을 취하고 사과하였으며, 이미 합의도 끝났다고 밝혔다. 또한 다른 트레이싱 오브젝트들과 함께 문제가 되었던 장비 제작 화면은 8월 중순에 교체할 것이며, 이후의 추가적인 변동사항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사건 이전에 문제가 되었던 오키타조의 일러스트는 변호사의 확인 결과 '위법성 없음'으로 판단되었기 때문에 변경할 예정은 없다고 한다. 그리고 공지에서 예고된 대로 2015년 8월 11일 전력확충계획 이벤트 개시와 함께 장비 제작 화면이 교체되었다.
3.4.3. 아카시 쿠니유키 캐릭터 디자인 표절 및 트레이싱 의혹
위의 게임 내 요소 트레이싱 건과 함께 제기된 의혹으로, 2015년 5월 1일 산죠 대교 맵과 함께 추가된 캐릭터 아카시 쿠니유키의 캐릭터 디자인과 인게임 일러스트에 표절과 트레이싱 의혹이 제기되었다.캐릭터 디자인의 경우 애니메이션 K의 등장인물 후시미 사루히코와 유사하다는 점이 지적되었고, 인게임 일러스트는 기본 일러스트의 구도가 PSYCHO-PASS의 캐릭터 마키시마 쇼고의 공식 일러스트를 트레이싱했다는 의심을 받았다. 게다가 쿠니유키의 담당 원화가 후타바 하즈키(双葉はづき)는 과거 K 관련 동인활동 이력이 있었다는 것에 더해서 거의 편애 수준으로 후시미를 밀었고, 하필 게임 내 UI 소재 대규모 트레이싱 논란으로 시끄러운 와중이었던 2015년 6월 18일 트위터에 "거짓말을 믿을 수 있다니 슬프다", "수상한 정보는 발견하더라도 믿지 말라, 거기에 진실은 없다"는 등 누구를 겨냥한 것인지 알 수 없는 의미심장한 트윗을 남겼기 때문에 의혹이 더 커졌다.( #)
하지만 앞서 불거진 오키타조 트레이싱 논란과는 대조적으로 쿠니유키의 표절 의혹은 그다지 큰 화제가 되지 못했다. 표절 의혹을 제기한 측에서는 원화가가 편애하는 타 작품의 캐릭터와 담당 캐릭터 디자인에서 유사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주장했지만, 창작물의 특성상 작정하고 모방했든 아니든 외형상의 특징이 중복되거나 유사한 캐릭터들은 필연적으로 나올 수밖에 없고,[52] 따라서 일일이 걸고 넘어지면서 표절이라고 단정하면 한도 끝도 없어질 수밖에 없는데 굳이 문제시할 이유가 있느냐는 지적이 만만치 않았기 때문.
트레이싱 의혹 또한 이 사건 이전에 한동안 팬덤을 달궜던 테쿠 모함 사건 같은 사례도 있고,[53] 트레이싱 자체가 애초에 적발부터 시작해서 여러 모로 복잡한 요소들이 얽히는 문제임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이런 이유로 쿠니유키의 표절, 트레이싱 의혹은 별다른 논란 없이 조용히 지나갔고, 오키타조 트레이싱 사건이나 게임 내 소재 트레이싱 사건이 사실상 일단락된 2015년 8월 시점에서도 쿠니유키 관련으로는 아무 이야기가 나오지 않는 것으로 미루어 보면 결국 검증도 흐지부지된 듯. 결국 2017년 현재는 완전히 묻힌 이야기가 되었다.
3.5. 이즈미노카미, 오오쿠리카라, 도다누키 도종 변경 논란
2015년 7월 21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22일자 업데이트에서 신규 맵 및 신규 전투 시스템인 이도개안[54] 추가와 함께 '레어도 3의 타도'가 추가된다는 소식이 공개되었다. 운영측에 따르면 레어도 3 타도는 태도와 거의 비슷한 스탯을 가지면서도, 원거리 장비를 장착할 수 있기 때문에 여러 전장에서 활약할 수 있는 도검군이라고 설명했다.여기까지는 좋았는데, 문제는 여기서 레어도 3의 신규 타도를 추가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에 태도였던 이즈미노카미 카네사다, 오오쿠리카라, 도타누키 마사쿠니를 느닷없이 레어도와 스탯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도검 분류를 타도로 변경하는 바람에 논란이 발생했다. 이 소식이 나온 직후 일각에서는 야전 지역 돌 때 투입할 수 있는 전력이 늘어난다는 점을 들어 환영하는 뜻을 내비쳤지만,[55] 당시 많은 유저들의 반응은 무슨 마약하시길래 이런생각을 했어요?
공지가 올라온 직후 사니와들 사이에서는 신규 도검을 추가하거나, 신규 도검 추가가 여의치 않다면 차라리 기존의 2등급 타도들 중에서 비교적 스탯이 우수한 축에 속하는 헤시키리 하세베나 나가소네 코테츠의 레어 등급을 조정하는 게 옳으면 옳았지, 레어도와 스탯은 그대로 유지된다고는 해도 초기부터 태도로 분류되어 있던 도검들을 이제 와서 갑자기 타도로 변경하는 것을 납득할 수 없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헤시키리 하세베는 전체 도검군 중에서도 상위권에 속하는 기동력을 보유한 데다 다른 스탯들도 비교적 우수한 편이고, 나가소네 코테츠도 기동이 낮다는 점을 제외하면 전체적인 스탯이 타도들 중 톱급을 달리는지라 성능상으로는 유저들 사이에서 준 태도로 인정받고 있는 캐릭터였다. 이 점을 근거로 차라리 이 둘의 레어도를 2에서 3으로 조정하는 게 옳지 않았겠냐는 것. 또한 이 사태와 직접적인 연관은 없지만 코기츠네마루의 레어도와 능력치 대비 비정상적인 드롭률을 들면서 이쪽 레어도를 낮추던지 드롭률을 조정하는 것은 고려하지 않느냐는 불만의 목소리도 나왔다. 특히 이 분류 변경 공지에 도타누키 마사쿠니의 팬들이 가장 크게 반발하고 나섰는데, 가뜩이나 태도 중에서도 최약체로 손꼽힌[56] 탓에 태도이면서도 타도 최강이라고 놀림받던 캐릭터를 이 참에 아예 확인사살하는 거냐고 반발하며 운영측을 대대적으로 성토했다. 그 와중에 일부 유저들은 가만히 있던 츠루마루 쿠니나가(...)를 거론하면서 그 스탯으로 레어도 4 딱지를 달고 있는 츠루마루는 왜 그대로 놔두냐며 항변(?)하기도 했다.[57]
이 도검 분류 변경에 대해 공지가 올라온 당시에는 운영측이 계획성이 없어도 너무 없다, 신규 캐릭터 추가하기가 그렇게 귀찮았냐는 등 상당히 부정적인 여론이 많았다. 게다가 스탯을 그대로 유지한 상태에서 도검 분류가 변경된 것까지는 좋았으나, 레어도 때문에 부상시 수리 시간이 태도 때와 똑같다는 점[58] 때문에 이 문제로도 불만의 목소리가 높았다. 심지어 일부 극단적인 유저층에서는 '도검남사들은 역사수정주의자랑 그렇게 뼈 빠지게 싸우는데 정작 운영측은 역사수정에 앞장서고 있다, 운영팀은 역사에 대해 예의가 있기는 한 거냐'며 대놓고 비꼬기도 했을 정도. 그나마 도타누키와 이즈미노카미는 각각의 이름이 붙은 현존 도검 중 태도와 타도가 혼재한다는 점 때문에 논란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고, 시바무라 유리가 4월 니코니코 초회의 당시 이 둘의 타도 가능성을 짤막하게 거론했다는 점[59] 때문에 어느 정도는 예견된 결과라는 의견도 소수나마 있다. 하지만 오오쿠리카라의 경우 현존하는 실제 도검이 타도로 분류된다고는 하나,[60] 도검 분류 변경에 대해서는 도타누키와 이즈미노카미의 분류가 변경되면서 애꿎게 덤태기를 쓴 게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61]
이후 야전에도 투입 가능해짐으로써 범용성이 높아지고 레어도와 성능에 비해 드롭률이 높아[62] 얻기도 비교적 쉬운데다, 타격 스탯이 준수해서 투석병 장착시
3.6. 시바무라 유리의 대동아 공영권 발언
파시즘에 대한 무지의 망언.
도검난무-ONLINE-의 시나리오 담당자 중 한명명이자 예전부터 혐한으로 유명했던 시바무라 유리가 2015년 5월, 컨텐츠문화사학회의 니코니코 생방송 강연에서 대동아 공영권이라는 단어를 사용한 사실이 알려져 큰 파문이 일어났다. 당시 발언의 문맥을 대충 보자면 다음과 같다.[64]
망상을 할 수 있는 공백을 중요시하며 도검난무를 만들고 있어요. 플레이어 여러분들이 이야기를 만들어서 컨텐츠에서 컨텐츠가 태어날 수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커플링 유도 시스템은 만들지 않아요. 각자가 자유로이 상상할 수 있게끔 하는 것이 도검난무라는 공영권, 대동아공영권은, 아니 대동아가 아니더라도 좋지만요(웃음). 혹은 상업권이 장기적으로 안정화되는 길이 아닐까 합니다.
그리고 이때의 발언이 시간이 흐른 동년 7월에 들어 문제시 된다. 발단은 시바무라 유리와 어떤 트위터 유저 사이에 벌어진 짤막한
키배.'나는 현자보다 바보를 섬기는 것을 좋아한다. 내가 존경하는 모든 게이머들은 게이머라는 시점에서 상당한 멍청이들이지만, 나는 그렇기 때문에 게이머들을 사랑하고 있다'라는 시바무라 유리의 트윗에 한 유저가 '얼마나 사랑한다고 해봤자 게이머는 바보라는 의미로밖에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불쾌하다'라고 태클을 걸었고, 이에 시바무라 유리가 '바보라는 것은 내가 존경하는 게이머라는 의미일 뿐 다른 뜻은 없다'라고 해명. 그리고 '이런 시간(새벽 2시)에 게이머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우리들이 세간 일반적으로 보아 바보가 아니고 무엇이겠느냐'라는 식으로 덧붙인다.
그리고 이 유저는 '대충 말하는 건 알았다. 근데 컨텐츠 문화사학회에서 대동아공영권이라고 발언한 것에 대해서 유저들에게 정식으로 사죄해야 할 필요가 있는 것 아니냐'고 물었고, 시바무라 유리는 '사죄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문맥을 다 빼먹고 단어만을 가져와서 다른 의미로 해석한다든가, 금지된 단어니까 쓰면 안된다고 하는 사고정지라든가, 적성어를 금지시킨 군국주의 그 자체를 흉내내며 정당화 하고 있는 인간들에게는 무슨 소리를 해도 소용없다'라고 발언. 결국 질문자가 '진심으로 사죄가 필요없다고 생각한다면 나는 당신의 가치관을 공유할 수 없으며 당신과 내가 같은 게이머라는 것도 거부한다'라며 이 키배는 종료. 하지만 이와는 별개로 해당 키배에서 발굴된 '대동아 공영권'이란 단어, 정확히는 시바무라 유리가 '대동아 공영권'이라는 단어를 사용했다는 사실이 발굴(...)되며 외야에서 불이 붙게 된다.
시바무라 유리는 '유감스럽지만 우리 나라의 역사에서 경제 블록을 노리고서 만들려고 했던 것은 그 멍청하게 실패해버리고 엄청난 비판을 받았던 대동아공영권밖에 없다. 없었던 일로는 할 수 없는 것이다. 그걸 감안하고서 내가 이 단어를 자신 없이 사용한 의미를 생각해주었으면 한다'라고 해명. 요약하자면 '자연스럽게 인기를 늘려가는 것이 아니라 노골적으로 노리고서 만들려고 하면 도검난무는 좆망할 것이다'라는 의미로 대동아공영권이라는 단어를 비유적으로 끼워넣으려고 했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어떤 의미가 있었든 간에 아시아권에서는 명백하게 금구(禁句)로 여겨지는 대동아공영권이란 단어를 섣불리 사용했다는 것 자체가 큰 문제이다. 덕분에 한국의 도검난무 팬들, 특히 시바무라의
한국 팬덤이 발칵 뒤집힌 동시에 뒤늦게 이 사건을 알게 된 일본인들도 크게 놀랐고, 저거 위험한 발언 아니냐며 시바무라의 부적절한 단어 사용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높다. 특히 도검난무의 해외 팬들이 많다는 사실을 아는 일본 팬들은 원화가들 중 외국인(izumi)이 있고 외국 팬들도 분명 있는 걸 모르는 게 아닐 텐데 이 사람들이 보면 뭐라고 생각하겠느냐, 대체 어쩌자고 노골적으로 침략전쟁을 상징하는 단어를 썼느냐며 비난하는 의견이 많았다.[67] 일각에서는 일본이 한창 정치적으로 민감한 시기에[68] 민감한 단어를 사용했다는 것에 대해 경솔했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으며, 시바무라의 평소 성향을 거론하며 비난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자신의 잘못을 지적하는 사람들을 '적'으로 규정하고 자신만이 옳다고 믿는 경향이 강한 것으로 알려진 데다 과거 알파 시스템 재직 당시 유저들과 마찰을 빚어서 물의를 일으켰던[69] 전적이 있었고, 일본 게이머들 사이에서도 오래 전부터 "시바무라는 다 됐고 제발 그놈의 입 좀 다물어라"라는 말이 돌 정도로 평소 언행과 행실에 여러 모로 문제가 많기로 유명했기 때문.
그런가 하면 시바무라 유리와 니트로 플러스의 전적을 아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이미 게임 자체가 여러 모로 불안한 요소를 내포했다는 의견도 있었다. 이전부터 자신의 정치적 사상을 작품 내에 교묘히 끼워넣거나 단어 본래의 의미를 철저히 배제하고 왜곡, 은폐되고 변형된 의미로 세탁해서 사용하는 일이 잦아[70] 일본 내에서도 비판을 많이 받았던 시바무라의 성향을 근거로, 이 인간이 제작에 관여한 시점에서부터 불안하던 것이 결국 터질 게 터졌다는 의견도 조금씩 나오고 있는 중. 또한 니트로 플러스도 자사의 이미지 캐릭터 슈퍼소니코의 애니메이션에 삽입된 극우 요소 때문에 한국에서 큰 논란이 된 바가 있었다.
한국 도검난무 팬덤은 공식이 우리에게 모욕감을 줬다며 그야말로 초상집 분위기가 되었고, 일본에서도 이 사건을 계기로 시바무라의 문제적 언행에 학을 떼고 도검난무에서 이탈하는 사람들이 조금씩 나오고 있다. 일본 유저들의 경우 안 그래도 시바무라에 대해 인식이 나빴던 것이 검비위사 업데이트를 기점으로 니코니코 초회의를 거치면서 불만이 갈수록 쌓여가는 상황이었고,[71] 2015년 5월에서 6월에 걸쳐 연속으로 터진 무단 트레이싱 사건들에 대해서도 부적절한 발언을 일삼아서 비난을 받는 등 돌출언동을 서슴치 않았다. 그러던 것이 오오쿠리카라와 이즈미노카미 카네사다, 도타누키 마사쿠니의 도검 분류 변경 사태[72]에 더해 대동아공영권 발언 파문으로 그동안 쌓여 왔던 유저들의 불만이 한꺼번에 터져나온 모양새를 하고 있다. 트위터 등 일본 SNS상에서는 "시바무라의 거듭되는 망언을 버틸 수가 없어서 탈덕하는 사니와들이 속출하는 와중에
엎친 데 덮친 격으로 2015년 7월 29일에는 야마부시 쿠니히로의 담당 원화가 미도로(ミドロ)의 과거 일러스트 중 카미카제와 학도병을 미화하는 일러스트가 발굴되었다. 시바무라의 발언 파문이 워낙 커서 상대적으로 화제는 되고 있지 못하지만 가뜩이나 대동아공영권 발언으로 공황상태가 된 와중에 이 사실을 알게 된 한국 도검난무 팬덤은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 멘붕 상태. 그러더니 급기야 2015년 7월 30일에는 시바무라가 자신의 트위터에 사과는 커녕 대놓고 우밍아웃을 하기에 이르렀는데, "나는 극우지만 극우만으로는 사회가 좋아지진 않는다고 생각한다. 좌파가 없었으면 사회는 동성애나 여성들에게 더 지독한 상태인 채로 있었을 것이다"라는
갈수록 사태 수습은 커녕 사태를 더욱 진화시키기만 하는 시바무라의 작태에 참다 못한 한국인들은 물론, 일본인들도 잘 나가던 게임 폭망하는 꼴 보고 싶냐, 니트로는 당장 시바무라 저 놈 안 짤라버리고 뭐하는 거냐며 크게 비난하고 있다.[76] 이미 2015년 말에 발매 예정인 츠루마루 쿠니나가를 비롯한 도검난무 넨도로이드와 설정 원화집인 도검난무 현란도록 등 각종 굿즈들의 예약취소 요청도 쇄도하고 있으며, 여기에 대개는 예약을 취소해주지 않는 굿스마샵, 아미아미, 니트로 샵(글로벌 샵 포함) 등 대부분의 샵들에서[77] 취소사유에 시바무라 유리의 이름을 언급하기만 해도 군말없이 취소 처리를 해주고 있다. 그만큼 이번 사태의 파장이 핵폭탄급이고, 니트로 플러스를 비롯한 관련 업체들도 사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는 증거라 할 수 있다. 게다가 일부 일본 유저들과 일본어가 가능한 일부 한국 유저들은 아예 직접 니트로 플러스 공식홈의 고객 문의를 통해 항의문을 보내거나, 트위터를 통해 니트로 플러스 측의 해명을 촉구하고 있다.
굿즈 예약 및 주문 취소가 줄을 잇고 파문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자 니트로 플러스 공식 홈페이지에 사과문이 게재되었다. 번역하자면 다음과 같다.
항상 니트로플러스를 사랑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PC 웹게임 '도검난무-ONLINE-'의 세계관 감수 및 각본을 담당하고 있는 시바무라 유리 씨에 관하여, 본인의 트위터 상에서 '도검난무-ONLINE-' 관련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는 형태로 본인의 사상 혹은 신조가 담긴 표현 및 그 외의 발언이 행해진 일에 관하여, 현재 해당 발언에 대한 고객님들의 문의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먼저, '도검난무-ONLINE-'이라는 게임은 특정한 사상 및 신조를 반영하는 게임이 아니며, 제작 과정에서도 전혀 그런 의도는 없습니다.
그 점을 전제로, 제작 관계자에게서 '도검난무-ONLINE-'이라는 게임 그 자체에 대해 오해의 소지가 있는 발언이 자행되었다는 점은 저희 회사 차원의 관리 부족임을 반성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사태를 초래하여 고객님들께 혼란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정말로 죄송합니다.
앞으로 시바무라 씨의 '도검난무-ONLINE-' 관련 발언에 관해서는 기밀 유지의 관점에서도 문제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여, 저희 회사 측에서 거듭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한 끝으로, 이번 사건 관련으로 개별 문의를 주신 고객님들께는 본 내용으로 회답을 대신해 드리고자 합니다.
당사 사정상 대단히 죄송하오나, 부디 넓으신 아량으로 양해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향후 다른 문제들에 대해서도 관리를 더욱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도검난무-ONLINE-'에 많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위의 내용을 요약하면 도검난무 자체는 우익 요소 등 어떤 정치적인 사상과 신조도 반영하지 않는 게임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회사 차원에서 시바무라의 입단속을 제대로 하지 못해 사건이 커졌다며 고개를 숙인 것이다. 하지만 사과문이 올라온 뒤에도 한국, 일본 양측 유저들 모두 영 석연치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 물론 개중에는 비교적 신속한 대응이었다며 긍정적으로 평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게 있지만, 단지 입단속 정도로 치부할 문제가 아닌데도 회사 측의 조치가 너무 가벼운 게 아니냐, 이런 걸 사과라고 하느냐, 무성의하다는 등 비판도 만만치 않은 편. 그런가 하면 니트로 플러스의 사과문 자체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보면서도, 한편으로는 나이도 먹을 만큼 먹은 사람이 사고는 있는 대로 다 쳐놓고 뒷수습을 전부 남에게 떠넘긴다며 시바무라의 태도를 비판하는 의견도 있다.PC 웹게임 '도검난무-ONLINE-'의 세계관 감수 및 각본을 담당하고 있는 시바무라 유리 씨에 관하여, 본인의 트위터 상에서 '도검난무-ONLINE-' 관련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는 형태로 본인의 사상 혹은 신조가 담긴 표현 및 그 외의 발언이 행해진 일에 관하여, 현재 해당 발언에 대한 고객님들의 문의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먼저, '도검난무-ONLINE-'이라는 게임은 특정한 사상 및 신조를 반영하는 게임이 아니며, 제작 과정에서도 전혀 그런 의도는 없습니다.
그 점을 전제로, 제작 관계자에게서 '도검난무-ONLINE-'이라는 게임 그 자체에 대해 오해의 소지가 있는 발언이 자행되었다는 점은 저희 회사 차원의 관리 부족임을 반성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사태를 초래하여 고객님들께 혼란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정말로 죄송합니다.
앞으로 시바무라 씨의 '도검난무-ONLINE-' 관련 발언에 관해서는 기밀 유지의 관점에서도 문제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여, 저희 회사 측에서 거듭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한 끝으로, 이번 사건 관련으로 개별 문의를 주신 고객님들께는 본 내용으로 회답을 대신해 드리고자 합니다.
당사 사정상 대단히 죄송하오나, 부디 넓으신 아량으로 양해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향후 다른 문제들에 대해서도 관리를 더욱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도검난무-ONLINE-'에 많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결국 시바무라 본인도 2015년 8월 1일 트위터에 '대동아공영권'에 대한 자신의 견해와 해석이 잘못되었음을 시인했다. 또한 문제가 된 컨텐츠문화사학회에서의 발언 철회 및 부적절하게 사용한 단어를 정정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사과했으며, 차후 회사 측과 협의해서 별도의 공식 사과문을 올리겠다고 밝혔다. 다만, 시바무라의 트윗 내용 중 한국에서 대동아공영권이 어떤 의미로 받아들여지는지를 어느 한국인 트위터 유저의 지적으로 알게 되었다고 언급한 점 때문에 정말로 아시아권에서 통용되는 대동아공영권의 뜻을 몰랐던 게 아니냐는 의견도 조심스럽게 제기되는 중.
시바무라의 발언 파문으로 크게 데인 여파인지, 2015년 8월 4일 점검 이후로 게임 구동 화면 하단에 '이 작품은 창작이며, 역사적 사실 등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라는 문구가 추가되었다. 또한 파문 이후로 도검난무의 신규 도검 업데이트 주기와 이벤트 개최 주기가 파문 이전에 비해 짧아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는데,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더 이상의 유저 이탈을 막으려는 조치가 아니냐는 해석이 조심스럽게 제기되는 중. 아닌게아니라 대동아공영권 발언을 기점으로 평소 시바무라의 막장 행각을 곱지 않게 보던 유저들이 상당수 빠져나간데다, 시바무라가 제작에 관여했던 다른 게임들까지 싸잡아 극우라는 낙인이 찍히고 조용히 해당 게임 덕질만 하던 사람들까지 손가락질을 당하는 사례가 늘어나게 되었다. 결국 이를 버티다 못해 도검난무를 포함해 시바무라가 관련된 모든 게임들에서 이탈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추세였기 때문에 이를 의식한 게 아니냐는 것이다.[78] 특히 한국에서는 일본도 의인화라는 게임의 소재 때문에 칸코레와 마찬가지로 우익이다 아니다를 두고 논란이 있었는데, 이 사건을 계기로 논란이 한층 더 심화되었고 후술될 온리전 대관 취소 사태와 이로 인해 다시 게임의 우익 여부를 둘러싼 논란이 불거지면서 이 사건이 다시 언급되고 있는 상황.
3.6.1. 시바무라의 발언과 그에 대한 반박
3.6.1.1. 시바무라 유리의 발언 전문
이하는 시바무라 유리가 트위터에 남긴 대동아공영권 발언의 전문 번역이다.그럼 「대동아공영권」 발언에 대해서 약간 설명하겠습니다.
먼저, 대동아공영권이란 무엇인가.
대동아공영권이란, 군국주의자들이 만든 전쟁의 구실이며, 선전이였다. 이렇게 다들 아고 계시다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그렇게 생각했었습니다. 그러나, 제 서적이 한국, 태국, 대만에 출판되면서 취재로서의 접촉이 많아지면서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그 계기는 한국 청년과 대화하면서 서로 얘기가 엇갈리는 느낌이 있어서 왜 그런지를 규명해본 결과 안 것입니다.
일본의 경우 : 군국주의의 일본이 나빴다.
한국의 경우 : 일제가 나빴다.
라는 것이였습니다.
이건 큰 차이입니다.
구체적으로는 군국주의는 쇼와 초기, 이 본제인 대동아공영권은 1940년 코노에 내각에서 만들어진 말입니다.
한편, 한일합병은 1910년입니다.
그래서 한국에서 보면 확실히 일제가 나쁜 것이며, 군국주의에는 관계가 별로 없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교육할 때도 구분이 없습니다.
그 당시에는 그렇구나 라고 이해했는데 그 후에는 이런 얘기가 속출합니다.
되돌아 보면 중국에서의 전투도 군국주의 이전이고, 펠렐리우의 사람들의 75%가 일본인 핏줄인 것도, 현재 일본에서 가르치고 있는 군국주의 이전의 배경입니다.
군국주의란 무엇이냐 라는 얘기입니다.
아무래도 내가 사용하는 군국주의는 일본에서만 얘기되는 것 같다고 느껴서, 2차대전에 관한 유적과 박물관 표기를 조사한 결과. 미국을 제외한 태평양 지역, 극동, 중국과 미얀마에서는 일본의 군국주의라는 표기가 아니며, 그냥 일본이라 표기되고 있었습니다.(가장 많이 표기하고 있었던 예는 한국과 중국의 일제표기)
물론 문자수 제한도 있고, 일본이라 기재해도 뜻은 같으니까, 굳이 쓸 필요가 없었다고 생각합니다만, 군국주의라고 묶어 버리는 건 안되겠다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이 조사 후부터는 군국주의라는 단어를 안 쓰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런 형태에서는 주변국가들의 역사를 직시하라는 말을 다시 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 말을 일본의 못된 놈들에게 말하고 있거나, 또는 상대방이 오해하고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실은 저를 포함한 전체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는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 그럼 대동아공영권입니다.
이 단어는 원래는 일본의 먼로주의부터 나온 단어이며, 그 자체로 알듯이, 미국의 먼로주의의 모방입니다. 블록 경제를 만드는 곳이 목적이며, 진품 쪽인 미국은 1933년에 먼로주의를 구실로 하여 남미국가에 대한 개입을 안한다고 선언합니다.
일본도 이 부분까지도 따라하고 싶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유는 그쪽이 더 보기 좋으니까요.
같은 이유로 말 돌리기로 대동아공영권이라는 일본을 뺀 용어가 된 거죠.
이와 더불어 일본은 외교적 고립으로 무역제재를 받고 있었습니다.
이 단어와 자원확보의 남진론이 합체하여 사악한 용어가 되었다고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앞서 말한 군국주의처럼, 제가 다른 나라와 비교조사가 진행함에 따라 그것 또한 더더욱 흔들렸습니다.
예를 들면 중국어의 자료에서는 대동아공영권에 대해서 아주 평온하고 냉정한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1 대동아공영권이란, 실패하고, 단기간에 끝난 경제구상이다.
2 실제로는 전혀 기능하지 않았다.
3 일본에서는 지금도 그 평가에 대해서 격렬한 논쟁이 있다.
이런 식으로요.
앞서 말한 전쟁의 구실이라고는 기술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전쟁의 구실에 대한 이해가 다른 것입니다.
중국은 샌프란시스코 강화 조약에 대해서도 무효를 주장하는 것도 있기에,
다은 나라와 의견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당시 교전국이였던 중화민국에서도 같은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그럼, 당시 일본 국내는 어땠느냐.
아시아 해방을 위해서 싸운다는 여론은 조성되지 않았습니다. 열심히 선전했지만요.
열심히 선전했지만, 안 먹히고, 결국 지지받은 건, 자위(自衛)를 위한 전쟁이였습니다.
일본은 자위전쟁을 빌미로 군을 동원, 투입합니다.
자국민을 지키기 위해서 라든가 자위를 빌미로 한 전쟁을 중국은 일본에게 많이 당해봤기에, 여기서의 자위를 칭한 침략에 대해서도 익숙한 것이였습니다.
이런 것은 예전부터 당사자는 잘 알기에, 전쟁이 확대된 태평양 전쟁에서도 자위를 빌미로 기술합니다.
이건 여담이지만, 자위대나 자위를 이유로 한 일본의 활동에 대해서 중국과 한국이 경계하는 건 이 때문입니다.
매번 자위를 이유로 하지 않았느냐 라는 것이죠.
이에 대한 일본의 무이해한 태도는, 군국주의를 특별한 악역으로 하여, 역사의 연속성을 끊어버린 부작용이라 생각합니다.
일본은 오랫동안 군국주의를 특별한 악역으로 하여, 일본의 역사의 연속성에서 분리해왔습니다. 입에 담기는 것도 금기시하듯이요. 하지만 그 결과, 주변 국가와 좋은 관계가 생기냐고 하면, 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패전국인 일본은, 일본이 살아남기 위해서, 이놈들이 나쁜 것이라고 말해왔습니다.
물론 그들이 아무 책임이 없다고는 생각은 안합니다.
하지만, 언제까지 그렇게 하고 있으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과거를 바꾸는 것도 없던 걸로 할 수도 없으며,
주변 국가도 이후 몇백 년도 같이 나가야 할 관계입니다.
그러기에, 저는 군국주의를 특별한 악으로 하지 않고,
오히려 보편적인 악으로서 평가하여, 자위란 무엇인가, 그 설명을 위한 역사이해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와 동시에 일본은 대동아공영권이 금기시 되어, 그 경제력과 경제 그룹으로서 사용하는 것도 금지되어있습니다. 연구도 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 결과가 동아시아의 불안전화의 요인이라고 생각합니다.
독일이 EU를 만들어 나갔던 것처럼, 까지는 말할 수 없으나,
경제 그룹의 설립에 기여했더라면, 여러 비극과 대립은 막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상이 제 견해이며, 이런 배경과 문맥으로 사학회에서 이야기 한 것입니다.
이 학회에서의 이야기는 학문이고, 팬미팅이 아닙니다.
사전에 여러번 트윗한 대로입니다. 확인해 주십시오.
또한, 도검난무는 역사를 없던 것으로 하거나, 불리한 부분을 삭제하거나, 바꾸는 세력이 적이며 그에 대항하여 싸우는 게임입니다.
그 어떤 악이라도, 비극이라도, 그것은 지금의 우리에게 이어지는 과거이기 때문입니다. 이 또한 이해해주기를 바랍니다.
먼저, 대동아공영권이란 무엇인가.
대동아공영권이란, 군국주의자들이 만든 전쟁의 구실이며, 선전이였다. 이렇게 다들 아고 계시다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그렇게 생각했었습니다. 그러나, 제 서적이 한국, 태국, 대만에 출판되면서 취재로서의 접촉이 많아지면서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그 계기는 한국 청년과 대화하면서 서로 얘기가 엇갈리는 느낌이 있어서 왜 그런지를 규명해본 결과 안 것입니다.
일본의 경우 : 군국주의의 일본이 나빴다.
한국의 경우 : 일제가 나빴다.
라는 것이였습니다.
이건 큰 차이입니다.
구체적으로는 군국주의는 쇼와 초기, 이 본제인 대동아공영권은 1940년 코노에 내각에서 만들어진 말입니다.
한편, 한일합병은 1910년입니다.
그래서 한국에서 보면 확실히 일제가 나쁜 것이며, 군국주의에는 관계가 별로 없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교육할 때도 구분이 없습니다.
그 당시에는 그렇구나 라고 이해했는데 그 후에는 이런 얘기가 속출합니다.
되돌아 보면 중국에서의 전투도 군국주의 이전이고, 펠렐리우의 사람들의 75%가 일본인 핏줄인 것도, 현재 일본에서 가르치고 있는 군국주의 이전의 배경입니다.
군국주의란 무엇이냐 라는 얘기입니다.
아무래도 내가 사용하는 군국주의는 일본에서만 얘기되는 것 같다고 느껴서, 2차대전에 관한 유적과 박물관 표기를 조사한 결과. 미국을 제외한 태평양 지역, 극동, 중국과 미얀마에서는 일본의 군국주의라는 표기가 아니며, 그냥 일본이라 표기되고 있었습니다.(가장 많이 표기하고 있었던 예는 한국과 중국의 일제표기)
물론 문자수 제한도 있고, 일본이라 기재해도 뜻은 같으니까, 굳이 쓸 필요가 없었다고 생각합니다만, 군국주의라고 묶어 버리는 건 안되겠다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이 조사 후부터는 군국주의라는 단어를 안 쓰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런 형태에서는 주변국가들의 역사를 직시하라는 말을 다시 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 말을 일본의 못된 놈들에게 말하고 있거나, 또는 상대방이 오해하고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실은 저를 포함한 전체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는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 그럼 대동아공영권입니다.
이 단어는 원래는 일본의 먼로주의부터 나온 단어이며, 그 자체로 알듯이, 미국의 먼로주의의 모방입니다. 블록 경제를 만드는 곳이 목적이며, 진품 쪽인 미국은 1933년에 먼로주의를 구실로 하여 남미국가에 대한 개입을 안한다고 선언합니다.
일본도 이 부분까지도 따라하고 싶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유는 그쪽이 더 보기 좋으니까요.
같은 이유로 말 돌리기로 대동아공영권이라는 일본을 뺀 용어가 된 거죠.
이와 더불어 일본은 외교적 고립으로 무역제재를 받고 있었습니다.
이 단어와 자원확보의 남진론이 합체하여 사악한 용어가 되었다고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앞서 말한 군국주의처럼, 제가 다른 나라와 비교조사가 진행함에 따라 그것 또한 더더욱 흔들렸습니다.
예를 들면 중국어의 자료에서는 대동아공영권에 대해서 아주 평온하고 냉정한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1 대동아공영권이란, 실패하고, 단기간에 끝난 경제구상이다.
2 실제로는 전혀 기능하지 않았다.
3 일본에서는 지금도 그 평가에 대해서 격렬한 논쟁이 있다.
이런 식으로요.
앞서 말한 전쟁의 구실이라고는 기술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전쟁의 구실에 대한 이해가 다른 것입니다.
중국은 샌프란시스코 강화 조약에 대해서도 무효를 주장하는 것도 있기에,
다은 나라와 의견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당시 교전국이였던 중화민국에서도 같은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그럼, 당시 일본 국내는 어땠느냐.
아시아 해방을 위해서 싸운다는 여론은 조성되지 않았습니다. 열심히 선전했지만요.
열심히 선전했지만, 안 먹히고, 결국 지지받은 건, 자위(自衛)를 위한 전쟁이였습니다.
일본은 자위전쟁을 빌미로 군을 동원, 투입합니다.
자국민을 지키기 위해서 라든가 자위를 빌미로 한 전쟁을 중국은 일본에게 많이 당해봤기에, 여기서의 자위를 칭한 침략에 대해서도 익숙한 것이였습니다.
이런 것은 예전부터 당사자는 잘 알기에, 전쟁이 확대된 태평양 전쟁에서도 자위를 빌미로 기술합니다.
이건 여담이지만, 자위대나 자위를 이유로 한 일본의 활동에 대해서 중국과 한국이 경계하는 건 이 때문입니다.
매번 자위를 이유로 하지 않았느냐 라는 것이죠.
이에 대한 일본의 무이해한 태도는, 군국주의를 특별한 악역으로 하여, 역사의 연속성을 끊어버린 부작용이라 생각합니다.
일본은 오랫동안 군국주의를 특별한 악역으로 하여, 일본의 역사의 연속성에서 분리해왔습니다. 입에 담기는 것도 금기시하듯이요. 하지만 그 결과, 주변 국가와 좋은 관계가 생기냐고 하면, 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패전국인 일본은, 일본이 살아남기 위해서, 이놈들이 나쁜 것이라고 말해왔습니다.
물론 그들이 아무 책임이 없다고는 생각은 안합니다.
하지만, 언제까지 그렇게 하고 있으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과거를 바꾸는 것도 없던 걸로 할 수도 없으며,
주변 국가도 이후 몇백 년도 같이 나가야 할 관계입니다.
그러기에, 저는 군국주의를 특별한 악으로 하지 않고,
오히려 보편적인 악으로서 평가하여, 자위란 무엇인가, 그 설명을 위한 역사이해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와 동시에 일본은 대동아공영권이 금기시 되어, 그 경제력과 경제 그룹으로서 사용하는 것도 금지되어있습니다. 연구도 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 결과가 동아시아의 불안전화의 요인이라고 생각합니다.
독일이 EU를 만들어 나갔던 것처럼, 까지는 말할 수 없으나,
경제 그룹의 설립에 기여했더라면, 여러 비극과 대립은 막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상이 제 견해이며, 이런 배경과 문맥으로 사학회에서 이야기 한 것입니다.
이 학회에서의 이야기는 학문이고, 팬미팅이 아닙니다.
사전에 여러번 트윗한 대로입니다. 확인해 주십시오.
또한, 도검난무는 역사를 없던 것으로 하거나, 불리한 부분을 삭제하거나, 바꾸는 세력이 적이며 그에 대항하여 싸우는 게임입니다.
그 어떤 악이라도, 비극이라도, 그것은 지금의 우리에게 이어지는 과거이기 때문입니다. 이 또한 이해해주기를 바랍니다.
3.6.1.2. 이에 대한 반박과 비판
참고로 이 반박문을 올린 일본인 트위터 유저는 도쿄대학 대학원 소속의 사상가 연구자이며, 시바무라의 발언에 대한 비판과 함께 해당 발언에 대해 어떤 문제 제기도 하지 않은 컨텐츠문화사학회 측의 태도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①시바무라 유리씨의 컨텐츠문화사학회 '대동아공영권' 발언과 반응, 그에 대한 시바무라씨의 변명에 대해 지금부터 한마디 하고자 합니다.
②우선 '대동아공영권'을 전선에 있어서 광역 질서사상과 연관짓는 연구는 시바무라씨가 일부러 해외까지 안 나가셔도 일본에 이미 있습니다.
③교토 학파의 연구는 말할 것도 없겠지만, 가령 '좌익' 경제학자로 여겨지는 우노 코조(宇野弘蔵)와 '대동아공영권' 사상의 이문(異問)을 증명하는 연구도 있습니다.
④하지만, '대동아공영권'을 포함하는 광역 질서사상 연구는 이른바 1940년 이후 침략전쟁을 긍정하는 슬로건으로 이용되던 시기의 '대동아공영권'이라는 말 자체를 대상화, 옹호할 수는 없습니다.
⑤1930년대 법학자 칼 슈미트는 일본의 아시아 먼로주의를 옹호하여 나치 독일의 외교정책을 광역질서론('생존권![79]')으로써 긍정하려 했습니다.
⑥그러나, 만약 현재의 독일 정부가 EU에 대해 '생존권'이라는 말을 사용했다면(있을 수 없는 일이지만), 그 때는 즉각 압도적인 비난을 받을 테지요.
⑦현재 독일이 유럽 내에서(선악 여부는 둘째치고) 일정한 지위를 유지할 수 있는 것은, 이시다 유우지(石田勇治) 선생도 말씀하셨듯이 침략전쟁과 홀로코스트에 대한 반성이 현재 유럽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다는 이유가 큽니다.
⑧만약 시바무라씨가 동아시아에 있어서 EU와 같은 광역경제권을 소망하고, 일본이 그 추진하는 소임을 맡길 바란다면, '대동아공영권'을 재평가할 것이 아니라, 침략전쟁과 식민지배에 대한 일본의 부족한 반성과 보상을 비판하고, 철저히 촉구해야 합니다.
⑨따라서, 역사를 직시해야 하는 쪽은 오히려 시바무라씨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아무리 '대동아공영권' 안에서 광역경제사상의 맥락을 발견했다 한들, 그 말이 침략전쟁의 슬로건이었다는 사실이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⑩그것을 동아시아 전역 팬덤에 대한 비유로 사용한 것은, 그야말로 역사수정적으로 '단어의 의미'를 개변하는 것이라고 단언할 수밖에 없습니다.
⑪그리고 제가 가장 문제시하고자 하는 것은, 이 문제에 대한 '컨텐츠문화사학회' 측의 책임입니다.
⑫만약 '역사'학회를 칭하고 있다면, 어째서 '대동아공영권'이라는 말이 나왔을 때 그 자리에서 단어의 의미에 대해 질문하신 분이 없었는지요? 그리고, 이런 문제가 넷상에서 문제가 되고 있음을 인지하고 있으면서도 어째서 지금까지 침묵을 유지하는 것인지요.
⑬학회에서 나온 발언(그것도 실시간 방송을 전제로 한 자리에서)은 '술집에서나 떠들 법한( 햐쿠타 나오키[80])'것이 아닌 공적인 발언으로써, 발언자도 주최자도 일정한 책임을 묻게 됩니다.
⑭'대동아공영권'의 사상적 연구는 물론 '학문의 자유'로써 옹호받아야 합니다. 그러나, 이번 발언은 그런 문맥으로 둘 만한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학문의 자유'를 확보하기 위해서야말로, 아카데미즘의 장은 역사수정주의의 프로파간다에 이용당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⑮이 '대동아공영권' 발언이 적어도 많은 사람들에게 주지되어 문제시된 지 약 한 달이 됩니다만, 컨텐츠문화사학회로부터 지금까지 아무런 설명이 없다는 것은 학문 연구를 위한 학회로써의 신뢰성을 크게 의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상.
(정치학이나 경제학적으로는 몰라도, 사상적으로는 전쟁 전의 일본에게 광역질서론은 동양 문명과 서양 문명이 어떻다느니 '재미있기는' 하지만 사실 오컬트적인 것이 많아서, 시바무라씨가 손을 댔다가는 형편없어지는 게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듭니다)
경제권 구상과 침략 긍정 사상이란 애초부터 위험한 부분에서 연관되는 것으로, 가령 나치의 '생존권'의 원류를 피히테의 봉쇄상업국가에서 찾는 관점도, 그러니까...꽤 옛날부터 있죠.
②우선 '대동아공영권'을 전선에 있어서 광역 질서사상과 연관짓는 연구는 시바무라씨가 일부러 해외까지 안 나가셔도 일본에 이미 있습니다.
③교토 학파의 연구는 말할 것도 없겠지만, 가령 '좌익' 경제학자로 여겨지는 우노 코조(宇野弘蔵)와 '대동아공영권' 사상의 이문(異問)을 증명하는 연구도 있습니다.
④하지만, '대동아공영권'을 포함하는 광역 질서사상 연구는 이른바 1940년 이후 침략전쟁을 긍정하는 슬로건으로 이용되던 시기의 '대동아공영권'이라는 말 자체를 대상화, 옹호할 수는 없습니다.
⑤1930년대 법학자 칼 슈미트는 일본의 아시아 먼로주의를 옹호하여 나치 독일의 외교정책을 광역질서론('생존권![79]')으로써 긍정하려 했습니다.
⑥그러나, 만약 현재의 독일 정부가 EU에 대해 '생존권'이라는 말을 사용했다면(있을 수 없는 일이지만), 그 때는 즉각 압도적인 비난을 받을 테지요.
⑦현재 독일이 유럽 내에서(선악 여부는 둘째치고) 일정한 지위를 유지할 수 있는 것은, 이시다 유우지(石田勇治) 선생도 말씀하셨듯이 침략전쟁과 홀로코스트에 대한 반성이 현재 유럽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다는 이유가 큽니다.
⑧만약 시바무라씨가 동아시아에 있어서 EU와 같은 광역경제권을 소망하고, 일본이 그 추진하는 소임을 맡길 바란다면, '대동아공영권'을 재평가할 것이 아니라, 침략전쟁과 식민지배에 대한 일본의 부족한 반성과 보상을 비판하고, 철저히 촉구해야 합니다.
⑨따라서, 역사를 직시해야 하는 쪽은 오히려 시바무라씨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아무리 '대동아공영권' 안에서 광역경제사상의 맥락을 발견했다 한들, 그 말이 침략전쟁의 슬로건이었다는 사실이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⑩그것을 동아시아 전역 팬덤에 대한 비유로 사용한 것은, 그야말로 역사수정적으로 '단어의 의미'를 개변하는 것이라고 단언할 수밖에 없습니다.
⑪그리고 제가 가장 문제시하고자 하는 것은, 이 문제에 대한 '컨텐츠문화사학회' 측의 책임입니다.
⑫만약 '역사'학회를 칭하고 있다면, 어째서 '대동아공영권'이라는 말이 나왔을 때 그 자리에서 단어의 의미에 대해 질문하신 분이 없었는지요? 그리고, 이런 문제가 넷상에서 문제가 되고 있음을 인지하고 있으면서도 어째서 지금까지 침묵을 유지하는 것인지요.
⑬학회에서 나온 발언(그것도 실시간 방송을 전제로 한 자리에서)은 '술집에서나 떠들 법한( 햐쿠타 나오키[80])'것이 아닌 공적인 발언으로써, 발언자도 주최자도 일정한 책임을 묻게 됩니다.
⑭'대동아공영권'의 사상적 연구는 물론 '학문의 자유'로써 옹호받아야 합니다. 그러나, 이번 발언은 그런 문맥으로 둘 만한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학문의 자유'를 확보하기 위해서야말로, 아카데미즘의 장은 역사수정주의의 프로파간다에 이용당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⑮이 '대동아공영권' 발언이 적어도 많은 사람들에게 주지되어 문제시된 지 약 한 달이 됩니다만, 컨텐츠문화사학회로부터 지금까지 아무런 설명이 없다는 것은 학문 연구를 위한 학회로써의 신뢰성을 크게 의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상.
(정치학이나 경제학적으로는 몰라도, 사상적으로는 전쟁 전의 일본에게 광역질서론은 동양 문명과 서양 문명이 어떻다느니 '재미있기는' 하지만 사실 오컬트적인 것이 많아서, 시바무라씨가 손을 댔다가는 형편없어지는 게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듭니다)
경제권 구상과 침략 긍정 사상이란 애초부터 위험한 부분에서 연관되는 것으로, 가령 나치의 '생존권'의 원류를 피히테의 봉쇄상업국가에서 찾는 관점도, 그러니까...꽤 옛날부터 있죠.
3.7. 플레이어 도검 너프 논란
극 진화와 7지역이 추가된 2016년 5월 17일자 업데이트에서 밸런스 조정이라는 명목으로 나기나타와 창을 포함해 플레이어측 도검들의 성능이 갑자기 대규모 너프를 당하는 사태가 발생했다.당초에는 기존 지역들의 전투 밸런스를 조정하면서 적 레벨 하향 조정과 레벨 차이에 따른 보정을 완화하여 레벨이 낮아도 대미지를 주기 쉽게 변경한다[81]고 공지되었으나, 문제는 적측 도검만이 아닌 플레이어 도검의 능력치까지 함께 너프를 당해버린 것. 특히 창과 나기나타 이와토오시가 가장 심각한 너프를 당했는데, 만렙 이와토오시가 4지역 적들 원킬이 불가능해지는가 하면,[82] 특을 찍은 이와토오시가 1지역 보스조차 일소시키지 못한다는 등의 사례가 알려져 사니와들을 경악하게 했다. 그 외에 대태도 호타루마루가 보스전의 적들을 원턴킬하지 못하는 사례가 보고되는 등 공지 어디에도 언급되지 않은 플레이어 측 도검의 성능 너프로 인해 많은 사니와들이 원성을 쏟아냈고,[83] DMM의 도검난무 공식 커뮤니티에도 도대체가 게임을 제대로 해보기는 하고 패치를 하느냐, 운영측은 밸런스에 대한 개념이 제대로 있기는 한 거냐는 등의 성토가 줄을 이었다.
결국 계속되는 항의에 이어 운영측에서도 문제점을 인식했는지, 패치 하루만인 5월 18일에 공식 트위터를 통해 전투 밸런스 관련 데이터 일부 오류로 비정상적인 범위까지 영향을 주었다며 밸런스를 재조정할 것이라고 공지했다. 이후 공지대로 2016년 5월 24일 점검에서 밸런스가 재조정되었다고 밝혔으나, 하향된 적 레벨과 완화되었던 레벨 보정까지 원상복귀된데다 7지역의 경우 신규 지역이라는 이유로 밸런스 조정 대상에서 제외되었기 때문에 사니와들 사이에서는 차라리 5월 17일 패치 이전으로 롤백하라는 목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
3.8. 지하에 잠든 천냥상자 5 전투 밸런스 논란
2015년 5월 24일 전투 밸런스 재조정 패치와 동시에 개시된 천냥상자 이벤트 시즌 5가 밸런스 문제로 논란이 되고 있다. 적의 원거리 공격, 특히 34층 전후부터 등장하는 적의 총병이 비정상적으로 강하게 설정되어 있어 사니와들의 원성이 쏟아진 것. 이 적 총병의 경우 장비 보정을 포함해 통솔이 최소 80 이상인 태도나 대태도를 주력으로 편성하지 않는 이상 34층 이후의 공략이 빠듯할 정도로 공격력이 높기 때문에 문제가 된 것.[84] 그나마 특상급 방패병을 풀슬롯으로 채워 통솔을 80 이상으로 맞춰도 적 총병 때문에 특상급 방패병이 속절없이 전부 날아가는 사례가 한둘이 아니어서 더욱 욕을 먹고 있다. 즉 말이 최소 80 이상이지, 실상은 장비 보정 포함 90을 넘겨야 장비 손실을 그나마 최소화하면서 공략이 가능하다는 것. 이렇다보니 DMM의 도검난무 공식 커뮤니티에서는 "보통급이든 특상급이든 35층부터는 방패병이 일단 남으면 운이 좋은 것이다"라는 말까지 공공연히 나왔을 만큼, 적의 비정상적인 원거리 공격 밸런스 때문에 이벤트 참가 의욕을 상실했다는 사니와들의 성토가 쏟아졌다.게다가 몇몇 일본 사니와들이 알아본즉 적들이 높은 확률로 공격 특화형 진형인 학익진 또는 어린진을 선택하도록 설정되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이것 때문에 적들의 체감 공격력이 더 강해지고, 반면 플레이어측 도검들은 색적 성공률이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에[85] 진형 선택시 불리한 진형을 선택할 확률이 그만큼 높아져서 일방적으로 불리해지는 게 아니냐는 것. 다만 이 부분은 조정되었는지, 2016년 6월 2일 기준으로는 적들의 진형 선택이 학익진이나 어린진에 치우치지 않고 비교적 균등한 편이다.
참고로 이벤트 맵의 전투 밸런스에 대해 이 정도까지 논란이 불거진 적이 없었다가 이번 천냥상자 시즌 5에 들어와서 갑자기 문제가 된 이유는 이벤트의 특징에 있다. 천냥상자 이벤트는 크게 일반과 이벤트명 뒤에 '易'가 붙는 약식의 두 가지 방식이 있는데, 이 중 시즌 2와 시즌 5는 약식 이벤트인 천냥상자 易에 해당한다. 먼저 진행된 약식 이벤트인 시즌 2는 맵의 길이가 일반 천냥상자 맵보다 훨씬 짧고, 적들도 훨씬 약하게 등장하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신규, 라이트 유저들도 비교적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었다. 그런데 똑같이 약식 이벤트로 나온 시즌 5의 경우 맵의 길이가 시즌 2 당시의 20층에서 40층까지로 늘어난 점은 차치하고라도, 적들의 비정상적인 원거리 공격(특히 총병) 때문에 전투 난이도가 후반(34층 전후)을 기점으로 갑자기 높아지는데 이 때문에 기존 유저들도 공략에 어려움을 호소할 정도로 밸런스 설정이 부적절해 문제가 된 것이다. 게다가 5월 17일 밸런스 조정 실패 사태로 가뜩이나 사니와들의 심기가 불편해져 있던 와중에 밸런스 재조정 패치를 시행한 날 천낭샹자 시즌 5가 시작되었고, 전투 밸런스를 재조정했다면서 정작 이벤트 맵에서는 오버밸런스 문제가 터져 신규, 기존 유저 모두 애로사항을 호소하는 상황이 된 꼴이다. 또한 이 날 패치 내용 중 밸런스 재조정과 함께 '장비가 받는 데미지의 경감'이 있었지만 제대로 적용이 되었는지 의심되는 부분.
사니와들의 성토가 계속되자 이를 인식해 잠수함 패치를 했는지 정찰과 은폐가 낮은 태도 이상급 도검군을 주력으로 편성한 부대로도 34층 이후의 색적 성공률이 높아지도록 변경되기는 했으나, 적측 원거리 공격 밸런스 관련 조정은 결국 이벤트 종료시까지 이루어지지 않았다.
3.9. 도검난무 야스쿠니 신사 콜라보 논란
2017년 3월 말부터 도쿄 치요다구에서 주관하는 치요다 벚꽃 축제와 도검난무의 콜라보 스탬프 랠리를 개최하는데, 스탬프 랠리 장소 중 야스쿠니 신사가 포함되어 있다는 것이 알려져 한국과 중국 팬들이 들고 일어난 사건. 더군다나 이 사건은 도검난무가 중국에서 서비스를 개시한 지 얼마 되지도 않은 시점에서 터진 사태라 팬들이 더욱 크게 들고 일어날 수밖에 없었다.사실 치요다 벚꽃 축제 자체는 매년 열리는 벚꽃놀이 행사지만 문제의 야스쿠니 신사가 매번 끼어 있는 플랜이었기 때문에 처음부터 논란의 여지가 있었다. 그 와중에 2017년 축제는 도검난무가 여기에 발을 얹은 모양새가 된 것인데, 이 때문에 한국과 중국 팬들 사이에서는 다른 장소에서도 얼마든지 스탬프 랠리를 할 수 있을 텐데 왜 하필이면 정치적·역사적으로 큰 문제가 되는 야스쿠니 신사를 장소 중 한 곳으로 선정했느냐는 비난의 목소리가 높다. 팬들 일각에서는 DMM과 니트로플러스, 그리고 벚꽃축제를 주관하는 치요다구에 각각 항의를 하자는[86] 움직임도 조금씩 보이는 듯. 특히 2015년 시바무라 유리의 대동아공영권 발언 파문으로 한바탕 홍역을 치렀음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극우 미디어물로 낙인찍힐 소지가 있는 콜라보를 기획한 니트로플러스에 대해서 도대체 생각이 있긴 한거냐, 시바무라 발언 당시 올린 사과문에서 도검난무가 어떤 정치적 사상도 반영하지 않는다는 말은 결국 거짓말이었냐는 등 비난하는 목소리가 높다.[87]
논란이 드러난 이후 국내 도검난무 유저들은 대동아경영권 발언 때와 마찬가지로 항의 메일을 계속해서 보냈고 이후 공식 측에서는 사과문과 함께 이벤트 일정을 변경했지만 결과적으로 야스쿠니 신사는 이벤트에서 빠지지 않았다. 일부 국내 유저들은 도검난무에서 등을 돌렸고 남아있는 유저들은 일단 사과를 받아냈다는 것에 의의를 두고 넘어가는 추세. 덧붙여 이 논란이 네이버 기사에 실리는 바람에 국내에서의 도검난무에 대한 인식은 예전보다도 더 악화됐지만 그래도 여전히 작품내부부터 우익논란을 띄고있는 칸코레보단 괜찮은 편으로 추정된다, 그 예시가 코믹월드에서의 도검난무 코스프레나 무대연극, 그리고 영화판의 수입.[88]
문단을 통해 잠시동안 이 작품의 배역을 맡은 이치키 미츠히로랑 카와하라 요시히사나 이치키가 피해자(로 알려졌던 사건)인 하트 커넥트 성우 낚시 사건의 가해자(로 알려진 인물)중 하나인 테라시마 타쿠마에 대해 서술된 적이 있었는데, 성우에 아무래도 카와하라에 의해 비난이 거세질 수밖에는 없지만[89] 카와하라 때문에 욕 할꺼면 한국 요리를 좋아하고 세월호 참사에 대해 유감이라고 하고 추모를 해준 오노 켄쇼도 욕 먹을 수 밖에 없다.[90]
거기다 하트 커넥트 사건과 도검난무의 사건은 별개라고 봐야하는 게 맞다. 왜냐면 우익 때문에 한국에선 엄연히 범죄인 따돌림을 옹호하는 건 인간적이다라고 볼수 없다.[91] 심지어 하트 커넥트 사건은 완전 허구임이 밝혀졌기에 비교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
게다가 카와하라를 제외하고 해당 작품에 출연했다고 그 성우들을 비난할 논리라면 국내에서 옆동네 함선 게임이랑 도검난무보다 극우 성향이 짙은 헤타리아[92]에 참여한 박로미, 마법과고교의 열등생[93]의 주 역을 맡은 나카무라 유이치와 하야미 사오리, 안녕 절망선생 애니판에 참여한 스기타 토모카즈, 카미야 히로시, 노나카 아이, 아스미 카나와 게이트, 자위대 같은 우익 작품들에 출연한 코야마 리키야, 또한 바로 위에 이 작품에 참여한 오노 켄쇼를 극우로 몰아내는 것과 비슷하다.
3.10. 시나노 토시로 극 진화 디자인 재현 오류 논란
2017년 4월 25일 시나노 토시로의 극 진화 모습이 공개되었을 때 유저들은 상당한 기대를 가지고 있었다. 처음에는 귀엽다, 멋있어졌다는 평이 있었는가 하면 또 갑주를 덧입혔냐며 다소 부정적으로 보는 등 여러 의견이 있었고, 특히 이번 오사카 성 천냥상자 이벤트 방식이 달라지면서[94] 얻지 못한 도검들을 쉽게 파밍할 수 있는 덕분에 주가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되었다.그런데 극 진화 시나노의 갑옷이 생면부지의 남이 입었던 것이라는 지적이 제기되었다. 시나노가 극 진화 수행 도중 만났던 전 주인은 사카이 타다카츠였는데, 극 진화 후에 입은 갑옷과 투구는 전혀 접점이 없었던 동명이인의 것이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되며 논란이 생겼다.
게다가 이 문제가 제기된 시기는 공교롭게도 실제 시나노 토시로가 소장되어 있는 치도 박물관과의 콜라보를 준비하고 있던 즈음이었다. 즉 박물관 처지에서 본다면 분명 우리 애인데, 다른 사람의 옷을 입혀놨다고 생각될 여지가 있는 것. 특히 치도 박물관의 부관장 사카이 타다요리가 블로그에 마치 시나노의 디자인 재현 오류를 저격하는 듯한 뉘앙스의 포스팅(삭제됨)을 올렸고[95] 치도 박물관의 이사장이 미술도검협회의 회장이라는 설이 있기 때문에, 만일 저게 사실이라면 공식 측에서 대놓고 재현 오류를 저지른 꼴이 되어 버린 셈인데다 자칫 다른 콜라보 이벤트에 지장이 생길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일본 현지 팬들이 시시각각 이 사건으로 박물관 측을 보이콧하는 움직임을 보이기 시작하면서[96] 사건이 점점 커지는 모양새가 되었고 니트로 플러스의 무능함이 다시금 드러났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적지 않았다.
실제로 사니와들 사이에서는 이번 사건이 오키타조 트레이싱 사건과 많은 연관성이 있다고 보는 의견도 있는데, 그 동안 원화가들의 일러스트 관련으로 제작진들이 제대로 검수를 하지 않아 일이 커져버렸던 전례가 있었기 때문이다. 다만 오키타조 트레이싱 사건은 쿠미타가 무단으로 트레이싱을 했다는 잘못은 있지만, 이것도 제작진이 천연이심류에 저작권이 있는 사진을 참고 자료로 보낸 점에 대한 책임소재가 있기 때문에 쿠미타에게만 잘못을 돌릴 수는 없다. 한편 시나노의 원화가 쿠니미츠는 니트로 측에서 보낸 실물 갑주 사진이나 니트로 내부에서 자체적으로 만든 갑주 디자인 등의 자료를 토대로 그냥 옮겨 그리기만 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제기되었기 때문에,[97] 일부 팬들은 니트로가 재현을 잘못 해놓고 원화가에게 잘못을 떠넘기려는 게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또한 콜라보가 준비될 동시에 이 극 진화가 공개되면서 유저들은 "오키타조 트레이싱 사건을 겪고도 전혀 달라진 게 없느냐", "도검난무가 그저 콜라보를 위한 게임이냐", "게임에 제대로 신경도 안 쓰더니 꼴 좋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면서 거세게 비판하고 있다.
2017년 5월 1일, 결국 디자인 변경이 결정되었다.
3.11. 활격 도검난무 스태프의 부적절한 내용의 트윗 사건
2017년 8월 중순 활격 도검난무의 스태프 중 한 명이 자신의 트위터에서 야겐 토시로를 상대로 부적절한 내용의 트윗을 올렸다는 사실( 트윗 모음집)이 알려지자 팬덤 내부에서 큰 논란이 일었고, 결국 활격 도검난무의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ufotable 측에서 홈페이지 공지( 원문/ 번역)를 통해 사과문을 올렸으나 사과문 내의 석연치 않은 내용과[98] 문제의 스태프의 트위터 계정이 순식간에 삭제된 점으로 인해[99] 의혹만 커진 상태. ufotable 팬들은 전에 굿즈 수량 건으로 말이 많았었는데 이제는 스태프 입단속 좀 해야 할 것 같다며 불안 중이다.4. 팬덤 관련 사건
4.1. 이케부쿠로 애니메이트 물폭탄 테러 사건
2015년 5월 9일 도쿄 이케부쿠로의 애니메이트 앞에서 도검난무 관련 굿즈를 구입하려는 사람들이 줄을 서고 있을 때, 근처의 맨션에서 물을 가득 담은 비닐봉투를 투척, 길바닥에 착탄한 사건이 있었다.( 기사)다행히 문제의 물이 든 비닐봉투에 직접 맞은 사람은 없었지만 착탄점 근처의 사람들의 다리가 많이 젖었을 정도였다고 한다. 경찰이 이 사건을 조사했는데, 문제의 애니메이트 매장 근처에 사는 사람들이 매장 쪽이 엄청 시끄러워서 큰 스트레스를 받았고, 결국 인근 주민들 중 한 명이 참다 못해 일을 저지른 것으로 추정된다고 발표했다. 애니메이트의 손님도 피해자라고 볼 수 없는 게, 아침 일찍부터 매장에 와서 굿즈 구입에 기뻐한 나머지 큰 소리를 지르거나 근처의 공원에서 굿즈의 포장을 벗기면서 기쁨의 비명(...)을 질렀다는 사람들을 보았다거나, 인근 주민이 경찰을 통해 매장 측에 시끄럽다며 항의를 했다는 증언이 있었기 때문에 결국 애니메이트의 스탭과 경찰의 통제로 대기열 자체가 얌전해졌다고 한다.
이 사건을 접한 사람들의 반응은 대체로 엇갈렸다. 고작 굿즈 하나 사면서 인근 주민들에게 피해를 줄 정도로 소란을 피운 사니와들이 잘못했다는 의견도 많지만, 한편으로는 소란 때문에 참다못해 항의 차원에서 한 일이라는 것은 이해하나 그렇다고 폭력[100]으로 해결하려는 태도에는 명백히 문제가 있다는 지적도 적지 않았다.
4.2. 훼미리마트 도검난무 페어 경품 강탈 사건
2015년 6월 9일부터 시작된 도검난무와 훼미리마트의 콜라보 캠페인 '도검난무 페어' 중 벌어진 사건.해당 캠페인은 훼미리마트에서 캠페인 대상에 해당하는 제품을 일정 갯수 구매한 뒤 스마트폰으로 영수증 인증샷을 찍어 모바일 사이트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한정 유카타 세트와 토트백 등을 지급하는 스마트폰 한정 응모 방식이 있고, 매장에서 캠페인 대상 제품 2종 이상을 구입하면 선착순으로 클리어파일을 지급한다.[101] 이외에도 QR 코드 스캔 등의 이벤트도 진행중이었는데, 해당 사건은 클리어파일 증정 이벤트에서 벌어졌다.
한 남성이 편의점에서 물건을 구입했는데, 마침 구입한 물건 중 캠페인 대상 품목이 있었고 덕분에 클리어파일에 당첨되었다. 그런데 다음 순간 이 남성의 뒤에 서 있었던 도검난무 극성 빠로 추정되는 한 여성이 갑자기 울부짖으면서 계산대 앞으로 뛰어나오는가 싶더니, 가게를 나가는 남성으로부터 클리어파일이 든 봉투를 통째로 빼앗아서 그대로 도망쳐 버렸다. 피해 남성은 황급히 여성을 뒤쫓아가 봉투를 빼앗으려 했으나 이 여성은 도리어 우산으로 피해자를 찌르고 심지어 물어뜯기까지 하면서 격렬히 저항했고,[102] 결국 경찰이 출동하고 나서야 간신히 상황이 종료되었다. 피해자는 간략한 진술 후 귀가조치되었고, 여성 쪽은 경미하기는 했어도 일단 상대방에게 부상을 입혔기 때문에 우선 상해 혐의가 적용되었으며, 게다가 피해자에게 몇 번이나 '죽여버린다'고 위협한 점 때문에 협박 혐의까지 적용, 체포되었다. 하지만 경찰이 출동한 와중에도 이 여성은 계속 피해자를 향해 "저 사람이 도둑이란 말야! 내가 피해자야!"라고 악을 쓰면서 적반하장으로 피해자 코스프레를 시전했다고.
이 사건이 일본 웹상에 알려지자 해당 여성에 대한 비난 여론이 쏟아진 것은 물론, 도검난무 팬덤 내에서도 정신 나간 애들 때문에 애먼 게임 이미지만 자꾸 나빠진다며 매우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일단 이 여성의 행위가 민폐를 넘어서 명백한 범죄인 것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하다못해 팬이라서 그러는데 혹시 양보해줄 수 있느냐고 한마디 물어보지도 못했느냐는 등 최소한의 도리조차 저버렸다는 비판 여론이 상당수. 가뜩이나 이 사건 이전에도 위의 애니메이트 대기열 물폭탄 테러 사건이나, 2015년 골든위크 기간 동안 일부 폐녀자들이 이케부쿠로 선샤인 방면 지하철역 출입구에 걸려 있던 도검난무 광고판을 점거하고 통로를 막은 채 사진을 찍어대는 등 개념을 상실한 팬들이 온갖 민폐행각을 벌인 일이 있었던 탓에, 현지 팬들 사이에서는 개념없는 것들 때문에 도검난무가 또 집중포화를 맞는 게 아니냐며 전전긍긍하는 분위기이다.
한편 일각에서는 캠페인을 기획한 업체 측을 비판하는 의견도 소수지만 있었는데, 희소성 등을 이유로 경품 수량을 지나치게 한정한 바람에 결과적으로 이런 범죄 수준의 사태가 발생했다는 주장이었다. 실제로 문제의 클리어파일도 수량 한정인 데다 그나마도 점포에 따라서는 캠페인 자체를 하지 않는 곳도 있었고, 이런 와중에 경품 지급 방식까지 선착순이었기 때문에 결국 이런 화를 불렀다는 것.
4.3. 한-중 동인계 표절 시비 사건
※ 이하의 모든 트위터 링크는 아카이브로 직링크됩니다. 아카이브 링크가 없는 트위터 멘션은 삭제될 가능성이 농후하므로 아카이브로 대체해 주세요.사건의 이름이 아직 나오진 않았으나 트위터의 실시간 현장으로는 일명 "미레바 와카루(見ればわかる) 사건"으로 통용된다.
우선 한국의 아마추어 일러스트레이터(?) 닛소(nisso)(현재는 계정 삭제)가 2015년 5월 24일에 도검난무 캐릭터 팬아트를 트위터에 업로드했다. 여기서까지만 해도, 충분히 자신의 낙서나 그림작을 올리는 흔한 트위터리안의 일상이었다.
사건의 발달은 2015년 6월 21일. Galaxy Benben(이하 GB)라는 트위터리안이 " Copy others"라는 표절 의혹을 넘어서 닛소가 자신의 그림을 베꼈다 주장의 답멘션을 달면서 퍼지기 시작했다.
Galaxy Benben이 표절 증거 자료로 주장하여 올린 비교용 그림.
GB가 말한 표절범 대상인 중국의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Tekla도 알게 되었고, 자신의 트위터에 노골적으로 닛소를 표절범으로 보며 불쾌한 인상을 표했다. 이때 올린 세 멘션이
"最近ある方の絵柄は私のと極端に似ていることに気づきました。そして描いた絵の中の顔の輪郭や細かいところまで私の絵と完全に一致している言えると思います。もう真似しないでいただきたいです。"
"최근 어떤 분의 그림이 내 그림과 극단적으로 닮았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그리고 그림의 얼굴 윤곽이나 세세한 부분까지 내 그림과 완전히 일치한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다시는 모방하지 말아주세요."[103]
트위터 멘션 아카이브 1
"최근 어떤 분의 그림이 내 그림과 극단적으로 닮았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그리고 그림의 얼굴 윤곽이나 세세한 부분까지 내 그림과 완전히 일치한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다시는 모방하지 말아주세요."[103]
트위터 멘션 아카이브 1
参考でも写しでもないのならこれほど似ているなんて不思議すぎる。自分より自分の絵柄を熟知している人はまずいないし、同じ絵師で刀剣が好きなら自分なりの絵柄で愛を表す方がいいじゃないのでしょうか。
"참고한 것도 트레이싱한 것도 아니면서 이렇게나 닮는다는 건 너무 이상하다. 나보다 내 그림을 잘 알고 있는 사람이 일단 없기도 하고, 같은 일러스트레이터면서 도검난무를 좋아한다면 자신의 그림체로 사랑을 표현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트위터 멘션 아카이브 2
"참고한 것도 트레이싱한 것도 아니면서 이렇게나 닮는다는 건 너무 이상하다. 나보다 내 그림을 잘 알고 있는 사람이 일단 없기도 하고, 같은 일러스트레이터면서 도검난무를 좋아한다면 자신의 그림체로 사랑을 표현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트위터 멘션 아카이브 2
(GB가 올린 위의 멘션을 Copy Others 그림을 RT하며)이에 요새 계속해서 사건이 터져 흉흉하던 도검난무 타임라인은 대폭발, 6월 21일 저녁~자정 내내 저 문제의 "미레바 와카루"로 도배되었다. 한국 타임라인에서는 온갖 조롱과 함께 도검난무 비관련인마저 순식간에 도검난무 강제교육을 하게 될 정도로 "미레바 와카루"[104]는 트위터 트렌드 검색어에 올랐다.
여기에 이 표절 논란을 유명해지게 한 사실이 있는데, 표절 의혹의 피해자로 지목된 중국인 작가와 표절 의혹의 당사자로 지목된 한국인 작가가 일본어로 해명 대화를 나누었다는 것이다. Tekla가 일본 유학 중인 중국인이었고 닛소도 가벼운 회화를 나눌 정도의 일본어를 알던 한국인인지라, 졸지에 동아시아 3개국이 다 연관된 우스운 상황이 되어버린 것.
6월 21일 저녁에 시작된 이 논쟁은 길게 이어지지 못했는데, Tekla가 중국의 유명 현역 일러스트레이터다보니, 중국 팬측에서 순식간에 닛소에게 물량공세(트위터 멘션, DM, 이메일)로 다양한 욕과 비난을 중국어, 일본어, 영어 가리지 않고 퍼부으면서 닛소가 버티질 못했기 때문에 1, 2시간 안에 몇 마디 나눠보지 못하고 결국 대화가 마무리되었다.
이후 Tekla는 트위터에서는 예의를 갖춰 영어로 "내 작품을 아껴주시는 마음은 감사드리지만 한국인들을 공격하지 말라" 아카이브며 점잖게 원활한 사건 해명이길 원하는 척 했으나... 실은 자신이 얌전히 참는 척 하며 뒤통수를 치려는 거짓말이다. 하단의 "한국측 주장"의 마지막 문단의 증거자료들 참조.
이 사건의 논점은, 다른 표절, 도용 사건들이 다 그렇지만 "표절을 규정하는 애매모호한 기준" 때문에 논란이 된 사건이다. 도용은 "남의 것을 그대로 가져다 쓴다"는 점에서 우연성이 적으나 표절은 베끼면서 어느 정도 원본이 희석되기 때문에 언제나 표절 논란은 일러스트에 한정되지 않고 여러 방면에서 논란이 되어왔다.
6월 22일 몇 가지 증거자료를 더 제시했다. 새 증거들.
하지만 이 자료를 봐도 일단 확실히 '트레이싱'은 아니다. 다만 캐릭터, 구도, 색감, 분위기가 대부분 일치하면서 논란이 다시 심화되었다. 특히 이즈미노카미 카네사다의 반신 그림이 주목되는데, 전신에 가까운 이정도의 그림이 분위기부터 포즈까지 똑같이 겹치기란 무척 힘든 일이기 때문이다.
한편 이 자료는 국내에서 옹호 여론이 형성되고 Telka가 온갖 욕을 먹은 후 등장한 것이라 한국 트위터 쪽에는 많이 퍼지지 않았다. 이미 '표절이 아니다'라는 여론이 대부분을 차지해 버려서 표절이 맞다고 생각하는 한국인들은 눈치만 보다 조용히 빠지는 일이 잦다.
만약 표절이 사실이라면 닛소의 모든 발언들은 거짓말이 되어버리는데, 워낙 큰 사건(?)이었던 만큼 옹호한 모두에게까지 피해가 갈 수 있는 상황. 게다가 '미레바 와카루'라는 말을 패러디하며 Tekla를 우스갯거리로 만든 국내 유저들도 좋지 않은 위치가 되어버릴 수 있다.
아직까지 이 문제는 해결되지 않은 것으로 보이며[106] 이럴 때일수록 정에 휩쓸리거나 악의에 차서 잘못된 판단을 내리지 않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다.
2015년 7월 7일 밤 닛소의 해명글이 올라왔다.
4.3.1. 표절 부정파
한국에서는 "동인계의 제2 원화가 테쿠 도작 누명사건"으로 여겨 이번 표절 논란을 악질 빠의 짓으로 보고 있다.사람마다 기준은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일러스트계에서의 표절 여부를 따지는 제1 기준은 "선의 위치가 완벽히 겹치냐"인데[107][108], 위의 그림을 보다시피 구도가 비슷할 뿐 선이 비슷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선이 닮은 게 아니라, 구도가 닮은 것이다. 그러나 그림쟁이들이 구도를 연습하는 것과 별개로 낙서용으로 그리는 구도는 매우 한정되어 있다(ex: 대갈치기).[109] 위의 비교용 그림에서도 보면 제일 마지막의 손모양을 빼면 그림쟁이들이라면 낙서용으로 흔하게 그리는, 흉부까지만 오는 두상이 대부분이다.
Tekla가 말한 그림체 복붙도 굉장히 주관적인 기준이다. 각주로도 설명했듯 표절 논란에서 가장 먼저 선을 따지는 이유가 "그림체"의 기준이 미묘하기 때문이다. 개인마다 화풍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사람이란 게 그림체가 배우면서 혹은 의도적으로 바꿀 수도 있는 불완전한 실력이다. 게다가 90년대 00년대를 거쳐 10년도에 서브컬쳐계에서도 다양한 그림체가 포진해있고, 좋게 말해서 Tekla의 그림체도 멋있고 수려하긴 하나 개성 있다고 보기에는 어렵다. 결정적으로 Tekla의 그림체는 BL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미남형 그림체다. 만약 닛소가 Tekla의 그림을 보면서 그림체를 바꿔가는 게 표절이라면 Telka도 그보다 일찍이 나온 비슷한 그림체들을 베낀 도용범이 되는 셈이다. 그리고 Tekla의 코기츠네마루도 라인 위치가 같은 게 드러냐면서 이쪽도 의혹 증폭 중. 마지막의 손동작도 나키기츠네가 잘 하는 손동작으로서 여우 속성이 많은 코기츠네마루와 나키기츠네는 서로 엮여져서 해당 손동작을 하는 그림들은 많으며, 이를 처음으로 실행한 사람은 사타라는 일러스트레이터이기에 손을 따라한 걸 지적하는 것이면 Tekla도 사타의 '컨셉'을 표절한 거다. 표절에는 그림체, 채색풍, 그리고 컨셉과 구도까지 싸그리 베낀 걸 감안해야 하기 때문에 이쪽도 꼬리 잡고 표절이라고 할 수 있다.
Tekla가 말한 "그림의 얼굴 윤곽이나 세세한 부분까지 내 그림과 완전히 일치한다"는 그림을 비교해 보면 나오지만 어불성설. 다른 도검인들은 어느 정도 비슷한 부분이 있다고 쳐도, 도타누키는 어딜 봐서 표절인지 감이 잡히질 않는다.
덧붙여 트위터에서는 자정, 즉 표절 논란이 일어난 지 4시간이나 지난 이후에야 영어로 "평화롭게 해결되길"이라 썼으나... 그 4시간 동안 무엇을 했냐? 이미 중국어 능력자들에 의해 웨이보에서 지인들과 제대로 알아보기는 커녕 닛소와 지인들을 싸그리 싸잡아 표절, 도용범이라 확정짓고 온갖 욕을 비롯한뒷담을 까는 게 알려져, 전형적인 피해자 부심을 부리며 이미지 관리를 하는 흑막임을 드러냈다. 표절이 워낙 애매한 기준이라 일단 논란이 잡히면 완벽하게 파헤쳐지지 않는 이상 100% 표절 의혹을 제기한 사람(=그림을 뒤늦게 올린 사람)이 잘못한 것으로 몰아가는 데다, 자기 팀 감싸기의 갑 중국인들인지라(...) 그저 의기양양해 하는 중. 여기에 Tekla가 과거에도 이런 일을 반복한 악질적인 존잘 권력 남용가임이 드러나면서, 그저 팬들에게 찬양과 보호를 받고 싶어하는 관심종자로서 벌인 일이 아닐까 하는 음모론까지 나돌고 있다. 이번 일의 Tekla가 보이는 전형적인 "존잘=팔로우 수 많음=권력" 상황.
4.3.2. 표절 확신파
확신파가 주장하는 내용은 일단 국내에서만 요약해보자면1. 캐릭터와 구도가 그렇게 일치할 수 있냐
2. 손이 일치하는데 이건 어떻게 된 것이냐
일단 1번은 그림이 단지 '구도'만 일치해서 일어난 일이 아님을 묻는 질문이다. 비교짤을 보면 알겠지만 캐릭터와 연출, 그리고 구도까지 전부 일치하는 게 한두 장도 아니고 십여 장 정도 되기 때문에 이건 표절이 맞다는 것. 2번 역시 마찬가지로, 여태껏 부분 트레이싱이나 표절로 매장된 사람들은 곡선이 한두 개 겹쳐진다고 증거짤로 쓰여서 매장된 사례가 많았다. 점 두 개를 찍으면 직선은 하나지만 곡선은 무한대로 나올 수 있으므로 곡선이 겹쳐질 일은 없다는 식의 주장으로 빼도 박도 못하는 트레이싱이라고 한 사람들도 있었는데, 만약 그런 식으로 따지면 손 전체가 일치하는 닛소 역시 트레이싱범이다.
여담으로 이번 표절 논란에 직접적인 연관은 아니지만 한국인들 사이에서 중국에서는 SNS 금지일 텐데'' " 저 중국인들은 트위터를 하는 거냐?"'''(...)라는 의문이 제기되었고[110], 이에 "파쿠리 도용법은 위법이라 극딜하면서 정부가 금지한 SNS 쓰는 자기네들 위법성은 생각 안 하냐"고 중국인들을 실컷 비웃고 있다.
4.3.3. 그 외
그리고, 트위터에 또 한 번 신조어 열풍이 불었으니 그 이름하여 미레바 와카루. 트위터에서는 미레바 와카루로 한국인들이 생각해 낼 수 있는 온갖 드립이 쏟아졌다...( #) 이 사건을 그냥 표절 사건이 아닌 "미레바 와카루 사건"이라 부르는 이유도 이 한마디 파장이 엄청났기 때문.덕분에 한국 트위터 유저들 사이에서 "어디 한 번 나를 저격해 봐!", "당신 그림체를 배꼈네요ㅜ" 등 식으로 Tekla를 비꼬는 기류가 형성되기도 하였다.
이후 진중권이 2021년 재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참패후 페이스북에서 갑작스러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전 세계 확산기 마스크 무용론을 밀어 마스크 방역 필수론을 음모론으로 취급하는 바람에, 2020년 1월 JTBC 신년토론에서 발언했던 "제가 아니까요" 혹은 "내가 아니까요" 발언이 재발굴되어 '미레바 와카루'류 망언은 국가와 성별을 초월한 것이라는 걸 증명하였다.
4.4. 온리전 행사 당일 대관취소 및 불가 통보
4.4.1. 사건 진행
2016년 1월 17일 열릴 예정인 도검난무 동인 온리전의 대관처인 세종대측에 누군가가 우익성향을 이유로 대관처에 연락을 넣었고 이에 세종대 측에서는 국민정서 위배 문제로 취소통보를 내렸다.[111]이후 주최측은 같은 방식으로 대관취소가 될 것을 우려해서인지 전날 저녁에 대관처를 공개하기로 결정했고, 16일 저녁 7시에 대관처를 공개하였다. 이후 월드컵경기장 측 대관담당자에게 저녁 8시부터 새벽까지 성인본 판매와 우익성향을 제보하는 민원이 들어왔다고 한다. 이에 월드컵 경기장측은 행사 당일 새벽에 대관을 취소하였다. 17일 아침을 기준으로 SNS상에서 이 문제가 도마 위에 올라오기도 하였다.(주로 대관처의 갑질로 인한 행사당일의 일방적인 취소에 대한 내용이었다)
월드컵 경기장 측에서 밝힌 취소 사유는 대관계약 시 밝혔던 내용과 실제 행사 내용이 다르다는 것. 애초 대관계약시에 월드컵 경기장 측은 당 행사를 “일반적인 게임 동호회 행사“로 알고 있었다고 한다. 주최진이 대관처 측과 통화하여 해당 항의메일에 대해 설명하였으나 어찌되었든 성인본의 판매는 절대 용납이 되지 않아 지속할 수 없다는 답변으로 결론났다고 한다.[112]
월드컵경기장 측의 제재 사유는 다음이 거론되고 있다.
- 성인본의 판매: 성인본의 판매는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공장소인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는 허가하기 어려운 사유이다.
- 판매행위를 할 경우의 추가 지불사항 발생
-
국민 정서에 반하는 내용: 이 부분은 국민정서에 반한다는 말을 들었다는 사람이 있고 그런 말은 없었으며 성인본 판매만이 문제가 되었다는 말을 들었다는 사람이 있어 의견차가 존재한다. - 지속되는 전화로 인해 대관처에 가해질 피해
또한 행사 당일 경찰이 신고를 받고 행사장소로 출동하는 일이 벌어졌는데, 이때 신고 내용은 성인물 판매뿐이었으며 해당 행사에는 성인만이 입장 가능하도록 신분증 검사를 진행함과 동인지의 내용을 확인하고 그냥 돌아갔다.
다수의 제보자가 있어 특정은 할 수 없지만, 온리전 전후로 대피소닷컴에 도검난무 온리전에 대한 비난과 함께 신고 예고 혹은 신고 완료 선언이 여럿 올라왔다.
4.4.2. 여파
- 17일 아침을 기준으로 SNS상에서 이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이에 공공장소에서 우익 논란이 있는 게임 행사를 진행하는 것이 맞는지 갑론을박과 함께, 이런 식으로 제보에 의한 대관 측의 갑작스러운 행사 취소[113] 때문에 서브컬처 행사가 파토나는 것에 대한 반복으로 인한 세간의 부정적인 시선이나 차후 이런 일이 반복되는 것 때문에 대관의 어려움을 걱정하는 우려가 나왔다.
- 대관을 상의하고 있는 타 온리전에서 갑작스럽게 대관에 대한 추가회의에 들어갔다는 제보가 있다.
- 공공기관에서의 주최를 주로 비난했던 대피소닷컴에서는 월드컵 경기장에서의 도검난무 온리전이 취소되자 사건이 일단락 되어가고 있었는데, 도검난무의 팬으로 추정되는 누군가가 디시인사이드 해외연예 갤러리에 당일 행사 취소를 성토하러 간 것을 계기로 되려 도검난무가 알려져 도검난무 사설 온리전까지 신고가 들어가는 등 우익 게임으로 비난받고 있다. 임시대피소, 디시인사이드, 외방커뮤니티, 다음 카페( 쭉빵, 여성시대 등) 등에서는 이 온리전이 열리는 것 자체가 적절치 못하며, 대관 취소가 정당하다고 보고 있기 때문에 도검난무의 우익 코드(논란)를 비판하고 있는 중이다. 대부분의 커뮤니티에서는 이 사건에 대해 실드를 치는 이들이 나타나도 까이거나 극딜당하는 중이며, 쭉빵에서는 이 행사에 참가하거나 이번 사태에 대해 도검난무 측을 옹호하는 이들을 리스트로 정리하기도 하는 중이다. 이 리스트는 도검 장르를 직접 파는 것은 아니지만 도검을 트윗으로 옹호하기만 한 유저들도 끼어 있는 것을 참고할 것.
- 논란이 커지자 나무위키에서도 도검난무 관련 문서에서 수정 전쟁이 일어나고 있다. 도검난무 문서를 보면 중요한 내용을 지우고 매국노를 집어넣거나 무조건적인 옹호글만 채워넣는 사람이 늘고있어서 문서 훼손이 심하다. 위키 이용규칙에 어긋나므로 자제하자. 결국 분쟁이 잦아서 비로그인으로 설정되었다.
- 해당 행사는 2회 개최를 결정하였다. 2회는 행사명이 '도를 아십니까'로 변경되었고 2016년 12월 11일에 무사히 개최되었다.
- 2016년부터 도검 뮤지컬 협박 사건, 오소마츠 상 온리전 협박사건, 하이큐!! 온리전 협박사건 등 온리전 취소 및 협박 사건들이 발생했는데, 도검과 칸코레 팬덤 등에서는 도검 온리전 취소 사건과 협박 방식이 유사함을 지적하면서 몇몇 '불편러'들이 도검 온리전을 시작으로 연쇄적으로 동인 활동 탄압과 검열을 합리화하기 시작했다고 평하고 있다.
4.4.3. 대관취소에 대한 비판 의견(대관취소가 정당하지 못하다)
- 도검난무에 관심이 없는 팬덤은 '도검난무 온리전 취소 사태가 다른 서브컬쳐에 대한 탄압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우려했다. 얼마 뒤 웹툰 갤러리 동인행사 민원 사태가 일어나 그러한 우려는 사실이 되었다.
- 위의 시바무라 유리 파문 문단에도 기술되어 있지만, 니트로 플러스 측의 공식 성명은 도검난무는 특정한 정치 사상이나 신조를 포함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 도검난무가 우익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하고 문제점을 안고있는 것은 사실이다. 다만 이에 대한 토론과 고찰없이 하는 지나친 비방은 문제가 된다는 시각이 있다. 법에 저촉되는 범죄행위가 아닌 이상에야 다양한 사고와 가치관을 존중하는 민주국가에서 윤리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해도 특정 사상을 가지고 있는 것을 무조건적으로 비난 해선 안된다는 여론도 존재한다. 하지만 반사회적, 비윤리적인 사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비판하지 말아야 할 이유가 있냐는 반론도 있다.
4.4.4. 대관취소에 대한 옹호 의견(대관취소가 정당하다)
- 도검난무 게임 자체, 혹은 팬덤의 우익 논란 및 행태를 고려했을 때 대관이 취소될 수밖에 없다는 의견이 있다. 비판 문서의 우익성 논란 단락 참조.
- 주최측이 대관처와의 계약위반[114]으로 대관처를 바꾸었음에도 불구하고 새 대관처에 행사에 관해 제대로 고지하지 않은 것은 명백한 잘못이라는 것이다.
- 애초에 서브컬쳐 계열 행사가 전화신고로 방해를 받는 일은 이전에도 빈번히 일어났으며 일본의 모든 게임과 만화에 우익코드가 포함되어 있지는 않기 때문에 딱히 이번 사건이 판도를 뒤집을 정도의 악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라는 것.
4.4.5. 결론
한국에서의 도검난무의 우익에 대한 비판과 논쟁을 불러일으킨 사건[115]실제로, 온리전 열리기 몇 개월 전부터 트위터에서 준비에 관련된 내용이 나오고 있었고, 그때까지만 해도 거의 그걸 분쟁시 했다는 경향이 많이 없었다. 그런데, 온리전 취소 사건으로 인한 여파로 인해 결국 이렇게 돼버린 것.[116]
그리고 온리전 테러 협박이라는 만행의 시발점인 셈.
4.4.6. 다소 유사해보이는 사례들
- 소니애니: 캐릭터 자체는 우익성향이 없어보였으나 대신 애니메이션이 문제였는데 하필 1화 내용 중 야스쿠니씬 논란 때문에 한때 애니플러스에서 국내방영을 시도하려다가 이 문제로 방송하기 직전에 전면 방영취소라는 특단의 조치를 내렸다. 애니플러스에서 개국 이래 사상 최초로 한일 동시방영이 전면적으로 좌절되었던 유일한 애니메이션이다.
- 진격의 거인(BD 한정): 애니메이션 자체는 처음에 우익 논란이 터지기 전이라 문제없이 국내에서도 방영은 되었으나 나중에 원작자의 우익 논란이 터지면서 애니플러스에서 국내에 진격의 거인 BD를 발매하려고 하였으나 백지화되었다. 의외로 진격의 거인 극장판과 후속작인 진격중학교는 국내에 도입되어 방영되었다.
- 헤타리아: 초기 듣보만화일 때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나중에 애니화로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했을 때 한국 캐릭터의 설정이 다른 데보다 상대적으로(일부 동유럽 국가 수준으로) 훨씬 불근신하다는 게 밝혀지면서, 도검난무와 달리 한국 여성향 향유층 90% 이상이 일치단결했다. 당연히 임시대피소의 BL 향유층들은 거의 모두 이 만화에 경기를 일으키며 격분했다. 2010년 경의 안티스레만 봐도 엄청나게 활활 타올랐을 정도. 갓 생성되려 한 소수의 빠들이 그냥 초고속즉시분쇄되었다. 이후로 한국인 헤타리아 팬보이들은 거의 음지에서만 돌아다니는 걸로 연명중. 다만 2010년대 중반부터는 세월 탓인 건지 대놓고 블로그에 헤타리아를 판다는 걸 알 수 있는 듯한 글이 쉽게 공개적으로 은근히 올라오고 있다. 또한 뜬금없이[117] 여성향 동인계층의 논란이 있는 작품에 대한 사적제재적 대응의 문제점에 대한 예시로 언급되는 일도 늘고 있다.
4.5. 도검난무 뮤지컬 라이브뷰잉 상영 취소 사건
2016년 6월 26일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도검난무 뮤지컬 라이브뷰잉 상영이 5월 31일 공지직후 취소된 사건.최초 공지는 도검난무 뮤지컬 공식계정에서 올라왔으며, 곧 메가박스 홈페이지에서도 상세일정 공지가 올라왔다. 그리고 5시간여 경과후 돌연 메가박스측의 공지만 사라지는 일이 발생했다. 이에 팬들이 문의를 넣자 사정상 취소되었다는 답변만 1:1로 돌아올 뿐 홈페이지에서는 아무런 조치도 취해지지 않고 있었다.
이후 모 사이트의 특정 갤에서 항의메일을 보냈음을 인증하는 게시글이 올라왔으며, 메가박스 측에서 항의 메일을 검토한 끝에 라이브뷰잉을 취소하게 되었다는 사실이 밝혀졌으며 1일뒤 공식 계정 역시 취소공지를 올리며 최종적으로 상영은 취소되었다.
이 과정에서 메가박스가 기업이라 생각하기 힘든 태도[118]를 보여 메가박스에 실망한 사람도 많다.
이 사건을 계기로 그저 우익 논란 작품이라 생각해서 안좋게 보고있는 몇몇 사람들은 "남성향이 많은 칸코레는 저격질 안하면서 여성향이 많은 도검난무는 만만하게 저격하는 아니냐" 등등 여러 말이 올라오고있는 상황이다. 또한, 지금까지 진행되어 왔던 무대 관련 라이브뷰잉이 앞으로 진행되기 힘들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 도검난무 뮤지컬을 만드는 제작사가 넬케플래닝이라는 일본에서 큰 제작사[119]인데, 이번 취소로 인해 넬케플래닝이 제작한 다른 애니컬이나 무대도 한국에서 상영할 가능성이 낮아졌다는 의견을 제시하는 도검난무 팬도 있다. 일본에서 제일 큰 제작사에서 출품한 무대의 라이브뷰잉도 취소되었는데 다른 제작사들은 라이브뷰잉 한국 상영에 대해 긍정적이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
이 일을 계기로 2차로 진행될 도검난무 온리전에 걱정을 많이 하고 있는 팬들과, 여러 2.5D의 라이브뷰잉에 대해 걱정하는 뮤덕들이 늘었다.
4.6. 도검난무 헤이트 창작 사건
국내 팬덤에서도 널리 쓰이는 용어인 "블랙 혼마루"는 초기에는 칸코레 동인계 용어인 "블랙 진수부"에서 유래한 용어로 일본 내에서 사원을 착취하는 악덕 기업을 블랙기업라고 부르는 것 처럼 도검남사들을 혹사시키는 경우에 사용되는 태그였다. 주로 블랙 기업을 패러디하여 피로, 중상 상태에서 진군하는 도검남사들을 개그조로 그려낸 작품이나 아니면 악덕 사니와에게 폭력행위를 당하는 남사들의 모습을 묘사하는 새디즘적인 작품에 쓰이곤 했었다. 즉, '블랙 = 악'인 건 사니와로서 도검남사들이 피해자인 묘사일 경우에 쓰는 태그이다. 거기에서 파생된 작품이 "상처받은 도검들을 새로 온 주인공(=2대째 사니와)가 힐링한다는 형식의 작품"으로 거기에서 더 나아가 "상처입어서 비뚤어진 도검남사가 있는 전 블랙 혼마루에 두번째 사니와로서 등장한 주인공이 악한 남사들에게 폭력을 당하는 작품"과 같은 헤이트에 가까운 작품이 등장하게 된다.이러한 헤이트 창작에선 주로 대상 캐릭터들을 나쁜 성격으로 묘사하여 최종적으로 복수, 단죄, 설교 등을 당하게 하는 경우가 많아 원작의 캐릭터를 좋아하는 팬들에게 불쾌감을 주곤 했다. 더욱이 블랙 혼마루 태그를 사용하였기에 본래 의미로 블랙 혼마루 작품을 찾아보려는 독자가 작품을 찾기 힘들게 되고 말았다. 본디 타 장르에서는 오리지널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내세우는 작품은 특수취향으로 분류되어 픽시브에서도 태그나 주의사항을 작성해야 하는 것이 매너이지만, 도검난무에서는 플레이어를 사니와로 지칭하여 명칭을 붙이고 게임상에서도 드림으로도 비엘로도 상상할 수 있게 상상에 여지를 남겨두기 때문에 자캐 사니와를 공식 캐릭터라 인정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유저가 많다. 문제는 과도하게 중2병 설정을 떡칠한 메리 수캐릭터로 창작을 하는 작가가 "창작 사니와가 도검난무의 메인이니까 도검남사는 파슬리같은 거"라던가 "(내가 설정한) 사니와는 오리주가 아닌 원작 캐릭터니까 드림물이 아니라 NL!"이나 "도검난무는 캐릭터를 악역으로 만들어서 자캐를 활약시키기에 좋은 스테이지" 등의 다른 유저들이 분노할 만한 발언을 하거나 동인계의 불문율을 깨는 발언을 많이 하곤 했다.
더욱이 이 시기(2015년 봄~ 초여름 무렵)에 투고된 작품 중에서는 작중에서 성폭력이나 신체절단, 안면파괴 등의 19세 이상 태그가 필요할 작품에게도 관람제한을 걸지않고 또한 블랙 혼마루 태그를 오용한 상태에서 원작 태그를 붙여 도검난무 태그에는 헤이트 창작이 넘쳐나게 되었다.
이 시점에서 주위환기를 요하는 사람들도 있었으나 매너 글을 올린 유저가 타 유저에 의해 신고를 당해 계정 정지가 되는 등 헤이트 및 메리 수 창작을 좋아하는 작가와 그 의외의 사람 사이의 갈등이 깊어졌다.
원작 태그에선 사니와가 미움받는 유형의 헤이트 창작밖에 찾아볼 수 없게 되었을 무렵, 혼마루 NTR이란 명칭으로 혼마루 강탈 소제의 작품이 투고되기 시작했다. 혼마루에 "견습 사니와"란 악역 캐릭터가 나타나 도검남사들이 견습 사니와의 편을 들어 주인공 사니와를 쫒아내려 하는 내용의 작품이다. 이러한 경향의 작품에서는 배신한 도검남사에게 폭언을 내뱉거나 제제를 가하는 것도 많이 되어있었지만 이러한 작품이 크게 문제시된 것은 NTR이란 단어를 쓴 것이다. NTR이란 네토라레의 약자로서 타인의 배우자나 연인과 성관계를 갖는 것을 뜻하는 단어이다. 즉 남성향에서 주로 사용되는 성적인 페티쉬태그의 일종이다. 이러한 단어의 뜻을 멋대로 바꾸어서 검색에 방해가 되게 하고 더욱이 미성년자도 많이 보는 곳에서 성적인 단어를 평범하게 사용한 것이 문제가 된 것이다.
더욱이 이러한 양판소처럼 서로가 서로를 표절한 비슷비슷한 소설만이 올라와 도검난무를 플레이하지 않았던 사람들이 견습생 이라던가 배신이라던가 하는 2차 설정을 공식설정인 양 받아들이거나 "이 캐릭터는 사니와한테 검 뽑아 덤비는 악역 아닌가요?"하며 캐릭터 성격을 오해하거나 "도검난무? 그거 사악한 도검남사들을 사니와가 주술로 갱생시키는 게임 아님?"하며 도검난무를 19금적인 요소가 넘처나는 폭력적이고 성적인 게임으로 보는 경우까지 생겼다. 다만 이러한 오해는 현재는 거의 사라진 편.
이러한 사태로 인해 도검난무=매너없고 메리 수나 좋아하는 초딩 장르라는 인식이 퍼지고 말아 2015년 8월 초순 Pixiv에 주의제기문이 투고되었으나 하루도 지나지 않아 계정정지를 당하고 말았다. 하지만 도검난무 1주년이 지난 현재는 문제가 많이 수그러들어
-
10분으로 알 수 있는 헤이트 창작 문제(일본어 주의).:
메리 수의 예시가 희대의 불쏘시개 마법과고교의 열등생이다
[1]
도쿄 구울 애니 1기의 엔딩 일러스트를 담당했다.
[2]
실제로 일부 극성 빠(내지는
지능형 안티)들이 후드 달린 옷을 입은 캐릭터만 보면 카게프로 표절 드립을 치면서 눈살을 찌푸리게 한 사례가 많았기 때문.
[3]
후술하겠지만, 사건의 진상이 드러나면서 이 모든 게 날조된 증거임이 판명되었다.
[4]
이런 방식으로 검증, 추적한 사례는 고젠요지(午前4時)와 비슷하다. 다만 고젠요지의 사례도 후에 날조임이 판명되었다.
[5]
얼굴선이나 귀를 그리는 방식 같이 이사오의 그림 버릇까지 똑같을 정도.
[6]
가장 잘 정리된 글이었으나
네이버 마토메의 서비스 종료로 소실되었다.
[7]
도쿄 구울 엔딩 일러스트 담당은 2기부터 원작자인 이시다 스이로 교체되었다. 이 사건과의 관련성 여부는 불명.
[8]
실제로 사건이 종결되고 얼마 후에 도검난무를 플레이하지 않는 어느
트위터 유저가 "도검난무라는 게임은 잘 모르겠는데, 어떤 X신 같은 원화가가 쓸데없이 그 게임에 참여한 원화가한테 지 그림 베꼈다고 시비 털어서 시끄럽게 해놓고는 도용 아니라고 밝혀지니까 입 싹 씻고 있더라는 것만은 알겠더라"라는 식의 발언을 하기도 했다.
[9]
또한 이사오의 그림체도 그렇게 개성적인 화풍은 아닌, 그냥저냥 평범한 픽시브 존잘 수준이라는 평도 제법 있었다. 게다가 막상 표절당했다고 주장하던 이사오 본인도 이전부터 다른 원화가의 그림을 상습적으로 표절했다는 의심을 강하게 받고 있었다.
[10]
신상정보 중 나이를 속인 것도 모자라서 Rei를
파쿠리범이라고 허위선동했다.
# 링크에선 이사오 빠가 'Rei가 일방적으로 싫어했는데 이사오가 나이를 속여서 트집 잡고 싶었다'라고 변명하고 있으며, 이것이 사실이라면 오히려 이사오가
위장취업을 한 것이므로 Rei가 싫어하는 이유가 납득된다. 이사오 빠들의 논리가 얼마나 빈약하고 비열한 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11]
해당 계정은 대개 비공개 계정이나 가끔 공개로 전환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12]
공식 일러스트와 비교해 보면 약간 더 곱상한 그림체로 그려져 있다.
[13]
자신의 오너캐 내지는 창작 사니와(주로 여캐)를 도검남사들과 엮는 팬층. BL 쪽도 있지만 이쪽은 성향상 주로 노멀 커플링 지지층이 조금 더 많은 편이다.
[14]
애초에 남성 캐릭터를 대상으로 생리할 것 같다 운운하는 발언이나
임신드립 등의 심하게 비현실적인 소재는 부녀자들 사이에서도 취향이 극명히 갈리는 데다 너무 도가 지나치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은 편이다. 그래서 아무리 곱상한 외모의 남캐라도 이런 언급 자체를 거의 하지 않는 편이고, 극단적인 취향이더라도 공개된 장소에서는 언급을 철저히 피하는 경향이 많다.
[15]
딱히 성인물 요소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는
DMM 게임즈의 온라인 게임은 원칙적으로 18세 이상만이 플레이할 수 있다.
[16]
카루다 묶음이란
에도 시대에 유행했던 묶기 방법 중 하나인데, 주로 일본의 와카슈나 부녀자들이
기모노를 묶었던 방법이다.
[17]
또한 애초에 공식 설정집이 아직 발매되지 않아 각 캐릭터의 복장 구조 등이 명확히 언급되지 않은 이상, 원화가들이 트위터나
텀블러 등에 올리는 설정화와 일러스트는 엄연히 팬으로서 그려 올리는 것들이다. 따라서 이를 일일이 설정을 따져가며 공식으로 볼 이유는 없다.
[18]
중국 쪽에 안티가 상당히 많다는 소문이 있다.
[19]
일본 팬들의 경우 기모노의 옷깃 여밈 방향을 반대로 그리는 정도의 실수가 아니면 묶는 법 정도는 문제 삼지 않는 편이다. 참고로 왜 기모노의 옷깃 방향이 문제가 되냐면, 죽은 사람에게 수의를 입힐 때 옷깃을 반대로 여미기 때문에 산 사람이 깃을 반대로 여미면 불길하다는 속설(일찍 죽는다는 등)이 있어서 실제로도 금기시되기 때문이다. 물론
전국 바사라 시리즈의
카타쿠라 코쥬로같은 사례처럼 드물게 창작물에서 옷깃을 반대로 여미고 있는 캐릭터가 나오기는 하는데, 이런 경우는 대부분 해당 인물의 죽음을 암시하거나 해당 인물이 죽음을 각오하고 있는 상황임을 묘사하는 의도적인 장치로 쓰인 것이다.
[20]
각 캐릭터들이 정면을 향해 정좌한 자세로 앉아 있는 모습.
[21]
공식 일러스트에 참여하지 않은 대신 개인적으로 본인의 담당 캐릭터인 미카즈키를 포함한 산죠 도파 도검들의 일러스트를 트위터에 올렸다.
[22]
원화가를 그저 공식의 그림 그리는 기계쯤으로 여기면서 사실상 개인적인 그림을 아예 그리지 말라고 강요하는 것. 심하게는 그림 뿐만이 아니라 원화가 개인의 사생활에까지
고나리질을 시도하는 정신나간 부류도 실제로 있어서, 사타의 경우 개인적으로 도검난무 뮤지컬을 관람했다는 이유로 공식 사이드 인간이면 공식답게 행동하라(=뮤지컬 보러 갈 시간에 공식 일러스트나 열심히 그려라)는 식으로 트집을 잡는 어그로 종자가 있었다.
[23]
사타 외에도 이런 저격질로 큰 피해를 입은 다른 사례가 바로 위에서 언급된
츠루마루 쿠니나가와
모노요시 사다무네의 담당 원화가 izumi. 특히 izumi는 외국인(대만인)이라는 점까지 겹쳐서 더욱 심하게 저격을 당했다는 의견도 적지 않다.
[24]
입장문에서 사타가 말한 정확한 표현은 '계약된 사항 이외의 요청에 응하도록 강권하는 행위를 지양하고, 향후 이런 문제를 개선하겠다는 회답을 받았다'였다. 니트로 플러스가 계약 사항 이외의 업무를 '강요' 운운하는 내용은 어디에도 나오지 않았다.
[25]
도검에 장착시 파괴를 1회 방지해 준다. 일반과 극의 두 종류가 있으며 극은 추가로 내구력 완전 회복 효과가 있다.
[26]
대개 게임들은 점검이나 업데이트 관련 사항을 사전에 소개하는 경우가 많은데, 도검난무의 경우 점검이 끝난 뒤에야 점검 명세가 정리된 공지를 올려서 제발 사전에 간략하게라도 공지 좀 하라는 유저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높았다.
[27]
도검의 피로도를 회복시켜 주는 아이템.
[28]
지로타치는 1인칭으로 여성형인 '아타시'를 쓰고 약간 유녀 말투가 섞이기는 했지만, 말 그대로 '약간 섞인' 정도지 기본 말투는 오히려 남성어에 더 가깝다. 게임 내 대사들을 잘 보면 여성어에서 많이 쓰이는 '~わ' 등의 어미를 전혀 쓰지 않는 데서 알 수 있다.
[29]
게다가 이쪽은 앤솔로지 내에서 '쇼쿠자이키리(食材切)'라고 불린 것까지 맞물려서 더 크게 비난을 받았는데, 저 쇼쿠자이키리라는 명칭은 요리에 일가견이 있다는 공식 설정과 앞 이름 쇼쿠다이키리에서 따온 드립성 별명으로, 팬들 중에서도 극히 소수에서나 쓰는 정도로 거의 통하지 않는 수준이다. 또한 애초에 미츠타다는 본성의 엄마답게 말씨나 목소리 톤이 나긋나긋하기는 하지만, 구사하는 말투는 엄연히 남성어다.
[30]
이쪽은 기본적으로 경어체는 쓰지 않는다. 다만 그렇다고 다른 캐릭터들처럼 가볍게 던지듯 말을 놓는 것은 아니고 반말이기는 하되, 마치 아버지나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말하는 것처럼 조용하고 온화한 말씨다.
[31]
수많은 2차 창작에서 츠루마루가 서프라이즈 할배(...)로 나오기는 하지만, 애초에 기행남 기믹 자체가 공식 설정도 아닌 데다(공식에서는 단순히 지루한 것을 싫어하고 매사에 놀라움을 추구한다고만 언급), 마냥 기행만 일삼는 무개념으로 그려지는 경우는 거의 없다. 어느 쪽인가 하면 오히려 사고를 칠 땐 치더라도 뒷수습은 어떻게든 확실히 하려고 하는 모습으로 그려지는 경우가 더 많고 실제 게임에서도 대사들을 잘 살펴보면 진지한 언동이 은근히 자주 보이는 편.
[32]
말 당번 시작시 "말들 달래주는 게 특기예요"라고 하는 대사가 있는 것으로 유추해 보면 말을 잘 다루는 것으로 보는 것이 정확하다.
[33]
옆동네 게임이 이런 경우에 속하는데, 이쪽은 또 이쪽대로 제작진이 2차 창작 설정을 과도하게 채택한다는 점 때문에 비판을 받고 있기도 하다.
[34]
원작 트위터에서 실제로 언급한 사항이다.
[35]
이쪽은 프로 만화가들이 참여하는 공식 앤솔로지다.
[36]
오키타 소지와 곤도 이사미, 히지카타 토시조의 소속 유파.
[37]
니트로플러스의 저작권 정책 소동도 그렇고, 평소 언동 자체도
어그로 끌기 좋은 것들이 많았기 때문에 데지타로를 고깝게 보는 시선이 상당히 많았다.
[38]
오키타조의 디자인 담당.
나키기츠네와
아츠 토시로의 디자인도 담당했다.
[39]
테쿠 사건의 경우 조작된 증거 자료들로 인한 누명임이 밝혀졌기 때문에 트레이싱 '논란'으로는 보지 않는 견해가 많다.
[40]
그렇기 때문에 새로 만들어진 위키에서는 문제가 되지 않는 화이트 부분과 유료 소재 부분을 분리하여 다루고 있다.
[41]
촌마게를 한 복의 신 인형으로
마네키네코처럼 복을 불러온다고 여겨진다.
[42]
이와 관련된
변호사 자문 기사도 야후 재팬에 공개되었다.
[43]
그나마도 니트로플러스 공식 계정이나 도검난무 원작 트위터로 답한 게 아니라 데지타로 본인의 개인 계정으로 답했고, 개인 계정에 달린 멘션에만 매크로성 답변을 했다.
[44]
이후 게임 내 공지로도 사과문이 올라왔다.
[45]
그 후 새로운 트레이싱 위키와 미러 위키가 우후죽순 생겨났다.
[46]
이 외에 오키타조와는 연관이 없지만 같은 날
쇼쿠다이키리 미츠타다의
넨도로이드화 결정도 발표되었다.
[47]
조사의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사내 법무팀 대신 외부 변호사를 기용한 것으로 보인다.
[48]
니트로 플러스 외에도 DMM이 각종 인터페이스 디자인 등을 발주하는 제작사가 더 있다고 한다.
[49]
이 중 에마는 디자인과 함께 아이템 이름도 아예 패(御札)로 변경되었다.
[50]
다만 쿠니유키의 경우 다른 트레이싱 건과는 달리 그저 캐릭터 디자인의 유사성만을 도용 근거로 제시한 부분이 많기 때문인지 크게 문제시되지는 않았다. 이에 대해서는 후술.
[51]
니트로플러스 문서에도 언급되어 있지만, 이 회사는 유독 자사 작품의 저작권 관리에 엄격하고 동인과 2차 창작에 대해 대우가 좋지 않았던 것으로 악명이 높았다. 문제의 저작권 가이드라인 발표 당시 지나치게 빡빡한 지침으로 논란이 되자 데지타로가 부랴부랴 나서서 동인 2차 창작을 부정하는 것이 아니며, 자신들은 오히려 동인들을 응원한다고 해명했을 정도.
[52]
청록색
트윈테일 캐릭터라고 해서 무조건
하츠네 미쿠의 표절이라고 규정할 수 없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
[53]
테쿠 사건에 대해서는
테쿠 도작 누명 사건 문단 참조. 한편 이 쪽으로 악명이 높았던 원화가 고젠 요지의 경우는 상습적으로
자기가 도용 및 트레이싱한 그림체의 주인을 오히려 가해자로 만들어서
매장하는 질 나쁜 행각을 반복하고도 버젓이 업계에서 일을 한다며 욕을 먹었으나, 이 모든 것이 전부 날조였음이 밝혀져 관련 마토메를 올린 사람들이 모두 명예훼손으로 형사처벌을 받고 사과문을 올렸다고 한다.
[54]
부대에 와키자시와 타도가 함께 있을 경우 일정 확률로 연계공격이 발동하는 특수 공격. 추가 전에는 실내전 한정으로 추측되었으나, 모든 전장에서 적용된다.
[55]
히지카타조 팬들의 경우 이즈미노카미와 원 주인이 같았던 카네상 빠돌이
호리카와 쿠니히로가 마침 와키자시기 때문에 야전 맵에서 이 둘을 같이 쓸 수 있다는 점을 들어 환영하는 의견도 있다.
[56]
아카시 쿠니유키 추가 이후에는 그나마 조금 덜해지긴 했지만 그래도 최하위나 다름없는 건 마찬가지였다.
[57]
레어도 4등급 태도들 중에서는 츠루마루가 필살치를 제외한 모든 스탯이 하위권인데다(주요 스탯인 생존과 타격, 통솔이 전부 70 미만이고, 다른 스탯도 레어도 3등급 태도 평균과 거의 엇비슷하다) 능력치 총합도 태도 중에서는 최하위권에 속하기 때문에 나온 말이다.
[58]
태도였을 때도 만렙 기준으로 경상(노란색 마크가 표시되는 상태) 상태 수리시간이 8시간 가량 걸렸는데, 이 수리시간이 타도로 바뀐 후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참고로 레어도 2등급 타도들의 경우 만렙 기준으로 저 정도면 거의 파괴 직전의 중상 상태일 때나 소요되는 시간이다.
[59]
다만 그 전에 이미 이즈미노카미의 타도 데이터가 게임 내에 존재한다는 사실을 까발렸다는 정황도 있었던지라 이래저래 말이 많았다.
[60]
도신을 줄였을 당시의 기준으로는 태도지만 현대의 기준을 적용하면서 타도로 분류된 것으로 보인다.
[61]
게다가 오오쿠리카라는 처음 제작되었을 당시에는 대태도였다. 이것을 칼에 새겨진 이름과 쿠리카라 용의 일부가 지워질 정도로 도신을 대폭 줄인 것이 현존 오오쿠리카라의 모습.
[62]
다만 도타누키는 나머지 둘에 비해서는 드롭률이 약간 낮은 편이다.
[63]
해당 퀘스트의 완료 조건은 '태도 4체 이상을 포함하는 부대를 결성할 것'인데, 3명의 도종이 변경되기 전에는 3등급 태도 4체만 갖춰지면 비교적 쉽게 완료할 수 있었다. 하지만 3명이 타도로 변경되면서 3등급 태도는 2016년 11월 현재
소하야노츠루기, 시시오, 코기츠네마루,
쇼쿠다이키리 미츠타다, 아카시 쿠니유키,
야마부시 쿠니히로만 남았는데, 이 중 코기츠네마루는 제작이나 드롭 모두 확률이 극악이고 소하야노츠루기는 기간 한정 제작 이벤트가 종료된 2016년 11월 시점에서는 입수가 불가능하며, 쿠니유키는 아예 드롭 외에는 입수 방법이 없다는 게 문제. 시시오의 경우 드롭률 자체도 3등급 치고는 비교적 낮아서 거의 후반부 지역이 되어서야 빈번하게 드롭되는 편이다.
[64]
대강 10분쯤 이어진 발언 내용 중 잡담이니 농담이니 전부 빼고
대동아 공영권이라는 단어가 튀어나오는 흐름을 설명하기 위한 초압축(...) 요약문이다.
[65]
일부 도검난무 유저들이
칸코레에 대해 이중잣대를 들이댄 것은 사실이나, 칸코레 쪽은 신경 쓰지 않고 조용히 게임만 플레이하고 캐릭터만 파는 유저들도 상당수인 데다 개중에는 아예 칸코레와 도검난무를 병행해서 하는 유저도 소수지만 간혹 있기 때문에 팬덤 전체가 이중성을 가졌다고 일반화하기는 어렵다. 또한 이 문제로 논쟁이 격화되는 와중에 칸코레와 도검 어느 쪽과도 관련 없는 제3자나 어그로꾼들이 난입해서 사태를 키웠던 적도 있는 등, 이 문제는 한국 내 양측 팬덤에서 아직도 상당히 복잡하고 민감한 화두로 여겨져 서로 언급하지 않는 것이 반쯤 암묵적으로 굳어있었다.
[66]
게다가 국내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도검난무 온리전이 신원을 알 수 없는 누군가의 협박으로 돌연 취소된 사례가 있었기 때문에 상당히 예민해져 있기도 했다.
[67]
또한 앞서 기술한 외국인 원화가를 거론하며 다분히 의도적인 게 아니냐고 의심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68]
아베 신조 내각의 전쟁가능법 강행 시도와 관련이 있다.
[69]
본인 항목에 언급되어 있는
중2병 폭발(...) 사건이다.
[70]
이와 관련해서 대동아공영권 발언과 함께 일본 유저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단어가 바로 도검난무의 주요 적 세력인 '역사수정주의자'다.
[71]
검비위사는 업데이트 초기부터 시바무라가 억지로 밀어붙여서 도입한 시스템이라는 의심을 받고 있었다.
[72]
실제로 한 과격파 유저가 일부러 트위터 계정을 파서 시바무라의 트위터에 찾아가 도검 분류 변경에 대해 항의한 사례가 있었다.
[73]
시바무라의 전작인
고기동환상 건퍼레이드 마치 때문에 크게 데인 경험이 있는 사람들을 말한다. 특히 이 사람들은 당시의 기억 때문에 시바무라가 제작에 관여한 게임들을 대부분 불안한 시선으로 지켜봤는데, 이번 망언 사태가 터지자마자 "역시 저 인간 또 거하게 사고 칠 줄 알았다"며 혀를 찼다
카더라.
[74]
시바무라의 주옥 같은 개소리가 넘쳐나는 글을 읽어본 일본인들 상당수가 "한 세 줄 정도 읽다보니 이 인간 말하는 꼴이 하도 빡쳐서 그냥 중간에 때려 쳤습니다", "이 인간 도대체 무슨 말이 하고 싶어서 이러는 거냐", "이놈은 글러먹었다. 뭘 어떻게 해도 답이 없는 듯"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75]
단, 이 기사에서는 대동아공영권 발언에 대해서만 언급하고 있다.
[76]
심지어 이 일련의 사태에 격분한 어느
콘솔 유저가 자신이 소장하고 있던
무명세계관 게임들(
식신의 성,
현란무답제 등)의
CD를 박살낸 인증샷을 올리기도 했다.
[77]
더구나 아미아미의 경우 특별한 사유 없이 주문 후 일정 기간 이상이 지난 뒤 취소할 경우 아예 밴을 먹여버린다.
[78]
다만 파문이 터지기 전에도 운영상의 여러 문제점(불합리한 신규 도검 획득 방식과 유저들을 배려하지 않는 이벤트 등)로 인해 실망하고 도검난무에 등을 돌리는 유저들이 꾸준히 있기는 했다.
[79]
레벤스라움
[80]
극우 성향 소설가.
NHK 경영위원을 지내기도 했으며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서 종군 위안부는 사기라고 주장하거나,
오키나와 미군 기지 문제 관련해서 "오키나와 지역 매스컴을 부숴버려야 한다"는 등의 각종
망언으로 악명이 자자하다. 사족으로 이 부분의 원문에는 이 사람의 이름을 '百田直樹'로 표기하고 있는데, 원래 이름 한자는 '百田尙樹'이다. 아마 한자 변환 과정에서 착오가 있었던 듯.
[81]
이 '대미지를 주기 쉽게 변경'이라는 표현이 여러 모로 애매했기 때문에 이 부분을 지적하는 사니와들도 적지 않았다.
[82]
나기나타의 도종 특성상 4지역 적들의 경우 운이 받쳐주지 않아 한두 마리 정도 남는 경우가 아니면 웬만해서는 한번에 싹쓸이가 가능하다.
[83]
게다가 신규 추가된 7지역의 적들 중 레어 4 단도와 와키자시의 비정상적인 공격력도 비판의 대상이 되었는데, 특상급 방패병을 풀슬롯으로 채운
쥬즈마루 츠네츠구를 위시한 레어 태도들이나 호타루마루,
쇼쿠다이키리 미츠타다같이 통솔 스탯이 높은 고방어 도검들조차도 이놈들의 공격 한 번에 장비가 모두 날아가고 중상을 입는 사례가 속출했다. 그나마 태도나 대태도의 경우는 장비가 날아가는 선에서 그치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통솔이 낮은 도종(특히 기본 슬롯이 1개고 방패병 장비가 불가능한 단도)의 경우는 100% 중상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위험하다.
[84]
게다가 적측 도검의 경우 도종과 장비 착용 제한이 없다보니 대태도 같은 고화력 도검이 총병을 달고 나와 아군 도검들의 장비를 날려먹어서 사니와들을 뒷목잡게 하는 경우가 많다.
[85]
특히 정찰과 은폐가 낮은 대태도나 나기나타를 부대에 다수 포함할 경우 색적 성공률이 더 떨어진다. 문제는 이 두 도종 모두 광역 유닛이기 때문에 이벤트맵에서는 거의 필수적으로 주전력에 기용하게 된다는 것.
[86]
이는 당연히 축제를 주관하는 행정기관과 게임사의 창구가 다르기 때문이다.
[87]
하지만 기억해두자, 야스쿠니 신사에 대한 정치적 문제점은 일본 내에선 그리 인식이 잘 되진 않은 편이란 걸.
포켓몬스터/비판 및 문제점에서도 나왔듯이 해명문에서 정치적 의도가 없다는 걸 보면 빠르게 이해할 수 있다.
[88]
다만 영화판은 끝내 국내 극장에서 개봉되지는 않았고 시리즈온에서 구입하는 것으로 수입되었다. 그래도 정식으로 국내에 들어온 것 자체는 엄청난 이의다.
[89]
다만 카와하라의 경우엔 국내에선 인지도도 마이너 하고 독도 망언에 이후로 한국에 대한 감정발언도 전혀 안한 상태에 8년이란 시간이 약인지 옛날에 비해 많이 줄어든 상태에 한국에서도 아직 팬층이 남아있긴 한 편이다.
[90]
오노 켄쇼는 이 작품에서
모노요시 사다무네를 맡았다.
[91]
심지어
야마토노카미 야스사다는 대동아공연 발언 사건 이전에 출시한 도검이다!
[92]
한국 캐릭터를 대놓고 발암 캐릭터로 그렸다.
[93]
주인공이 한국을 공격하고, 그걸 미화했다.
[94]
기존에 무조건 가장 마지막에 클리어한 층만 반복 플레이 가능했던 방식에서 플레이할 층수를 사니와가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변경되었다.
[95]
물론 우연이라고 데지타로의 트윗에 답하기는 했지만
진실은 저 너머에.
[96]
아닌게 아니라 니트로 플러스 측이 평소에 유저들의 말을 제대로 듣지 않고 소통하려는 노력을 보여준 적도 거의 없었기 때문에, 현재 콜라보 쪽인 박물관에 보이콧을 하면서 압력을 주는 방법을 택한 듯하다.
[97]
소하야노츠루기와
오오덴타 미츠요의 원화가
미와 시로가 트위터에서 캐릭터를 이러이러하게 표현해 달라는 제작진의 요구 사항이 있었다고 언급한 것을 보면 갑옷 디자인도 자체적으로 만들어 보냈을 가능성이 있다.
[98]
ufotable 측에서는 문제의 스태프가 만취 와중에 문제의 트윗을 올렸다고 해명했으나, 트윗 원문을 보면 알겠지만 만취 상태가 아니더라고 해도 그냥 아무렇게나 쓴 게 분명하다.
[99]
게다가 문제의 스태프는 예전에도 트위터를 통해 조금 위험하거나 부적절한 트윗을 올린 적이 있었다고 한다.
[100]
당장 주먹만한
물풍선 정도만 돼도 높은 곳에서 떨어뜨릴 경우 아래에 있는 사람이 맞으면 부상을 당할 위험이 있는데, 물풍선보다 더 큰 비닐봉투였으니 자칫하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101]
1탄과 2탄으로 기간을 나누어 실시되며, 각 점포당 선착순 20명씩 총 40명만 받을 수 있다.
[102]
이때 여성이 얼마나 공격적으로 나왔는지 피해자의 옷이 다 찢어졌을 지경이라고 한다.
[103]
이 멘션은 특이하게 2015년 6월 10일에 작성되었다. 정작 GB의 표절 비난은 6월 21일에 이루어졌다. 아래의 멘션 2는 6월 21일에 올라온 걸 봐선, 닛소가 아닌 다른 사람과의 표절 논란이 있던가, 자작극(...)일 가능성이 높다.
[104]
하지만 당시 실시간 트렌드에는 어째서인지 '레바 와카루'로 알려졌다.
[105]
출처.
[106]
두 사람 다 아직 표절 관련 트윗을 메인 트윗으로 설정해두고 있다.
[107]
이를 위해서는 대개 한쪽 그림의 선을 따고 투명도를 낮춰서 다른 그림과 겹치게 하는 방법이 주류다. 하지만 위의 비교용 그림들은 그럴 필요 없이 선 위치들이 겹치지 않는 게 명확히 드러난다.
[108]
정확히는 이는 표절이 아닌
트레이싱을 가려내기 위한 방법이지만, 흔히 '화풍'을 따라했다에는 색감도 색감이지만 그림체도 엄연히 포함되는지라 트레이싱 유무를 밝혀내기 위한 선 따기가 같이 사용되고 있다. 아니 그림체고 채색풍이고 이번 그림들은 어차피 겹치는 거 없잖아
[109]
그래서 그림 전문 작가들은 그림 연습할 때 '대갈치기를 하지 말고, 전신을 그리라'고 조언한다. 얼굴만 그리다 보면 자연스레 인체 구도를 깨닫지 못하고 얼굴'만' 그리게 되기 때문.
[110]
해당 링크 답멘에서도 나오듯, 정부가 금지해놨어도 SNS 접속하게 해주는 위법 뚫기 맵이 다 있다(...)
[111]
해당 사건이 일어나기 전, 같은 장소에서 개최될 예정인
하이큐!! 온리전의 주최가 회지를 공개하고 성인본 판매를 허가 받아두었으므로, 성인본 관련 문제는 해결된 이후였다.
[112]
이번 사태에 대한 공지문에 직원 승진에 대한 불이익이나 해고등의 내용이 들어있다는 주장이 있으나 월드컵 경기장 홈페이지 내에는 아무것도 없다.
[113]
전화 항의 때문에 행사처가 취소되는 일은 이전에도 계속 있어왔다.
[114]
대관취소에 대한 대관처의 공지
[115]
실제로 앞전에 시바무라 유리가 우익 발언을 해서 논란이 되고 있는 와중에, 사과글로 점점 잊혀지나 싶었지만 이 사건이 터지면서 다시 붕 뜨게 되어버렸다. 아시다시피 이걸 계기로 현재 도검난무/비판 틀에 우익성 의심되는 내용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116]
실제로 대관을 취소하는 상황이 몇번씩 존재했었기에 큰 논란이 되지 않을거라 많은 사람들이 예상했지만..
[117]
아주 뜬금없는 건 아닌 게, 여성향 동인 집단 내에서 물의(ex.상습도용)를 일으킨 작가가 생겼다 하면 그에 대해 신속한 집단 사적제재는 흔히 있어왔기 때문.
[118]
상영 작품에 대한 사전조사가 전혀 없이 상영확정을 하는 등.
[119]
지금까지 제작한 무대만 해도 장난이 아니다. 당장
뮤지컬 테니스의 왕자님부터 시작해서, 무대
겁쟁이 페달, LIVE SPECTACLE 나루토, 무대 앙스타!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