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옛 일본의 관직
헤이안 시대 이래의 검비위사청(検非違使廳)의 영외직으로 수도 교토을 순검하고 죄인을 추포하는 관직. 조선 시대 포도청, 의금부이나 현재의 경, 검찰에 비유되어진다.전근대 일본의 관직인만큼 일본 역사 매체에서 종종 나와 이름이 알려져 있는 상태였지만 도검 모에화 게임의 폭발적인 인기로 일반 오덕들에게도 널리 유명해졌다(...). 하단 참조.
2. 도검난무의 검비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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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개요
2015년 3월 17일 패치로 추가된 시스템. 출진시 같은 시대의 지역보스들을 10번 클리어할 경우 강적 '검비위사'[1]가 출현한다. 검비위사가 나타나면 맵에 게임 화면 곳곳에서 볼 수 있는 내비게이터 여우인 콘노스케가 나타나서 출현 여부를 알려주고 이후 해당 지역 지도 위에 강적 출현을 알리는 마크가 나타난다. 마크가 찍혀 있는 지역에 출진하면 부대에 레벨 10 이상의 도검이 있을 경우 일정 확률로 일반 적 대신 검비위사와 싸우게 되며,[2] 2015년 3월 17일부터 2016년 3월 15일까지는 토벌시 낮은 확률로 '우라시마 코테츠(와키자시)'와 '나가소네 코테츠(타도)'를 얻을 수 있었다. 2016년 3월 16일부터는 토벌시 히자마루와 히게키리가 낮은 확률로 드랍된다.검비위사는 '강적'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모든 능력치와 장비가 일반 적들보다 훨씬 강하다. 특히 방어력이 그야말로 변태적이고 기동력도 미친 수준을 자랑한다. 검비위사와의 전투에는 레벨 보정이 적용되는데, 무조건 부대에서 가장 레벨이 높은 도검에 맞춰서 적용되기 때문에 비슷한 레벨의 도검들로 부대가 편성되어 있어야 전투가 수월해진다. 예를 들면 부대에 있는 도검들의 레벨이 각각 80, 20, 15, 13, 18, 19라고 했을 때, 이 경우 무조건 레벨 80의 도검에 맞춰 보정이 적용되기 때문에 제대로 싸워보지도 못하고 부대가 전멸하는 참사가 벌어진다.
검비위사의 출현 패턴은 크게 다음과 같은 2가지가 있다.
- 패턴 1: 레어도 4 마크
-
구성: 창 2, 태도 2, 대태도/나기나타 각 1
창이 2체뿐이기 때문에 다른 패턴보다는 비교적 약하고, 색적 성공률이 높지만 자주 출현하는 패턴은 아니다.
- 패턴 2: 레어도 5 마크
-
구성: 창 3, 태도 1, 대태도/나기나타 각1
사실상 가장 일반적인 패턴. 변태적인 방어력과 기동을 보유한데다 정찰/은폐가 높아 색적 성공률이 낮고 진형 고르기가 까다롭다. 여러모로 골치아픈 유형.
공략은 2016년 2월 시점에서는 크게 세 가지가 있다. 첫 번째는 투석병 장착이 가능한 도검을 섞어 사전에 장비를 깎아버린 뒤 공격 안정성을 늘리는 방법으로, 고레벨 6타도x2투석병 배치시 깔끔하게 쓸어버릴 수 있다. 일명 '짱돌 투수'(...). 다만 이 정도까지 육성하기가 지옥급으로 힘들다는 것이 단점. 두 번째로는 지금까지 크게 빛을 보지 못했던 창을 부대에 투입하는 것. 검비위사의 변태같은 방어력 때문에 데미지가 불안정한 90레벨 태도보다는 관통데미지가 있는 70레벨 창이 확실히 적을 잡아줘서 사고율이 훨씬 줄어든다. 세번째로는 대태도로 채워넣기. 가장 안정적이지만 문제는 적의 기동력이 끔찍하게 높아 무슨 수를 써도 대태도는 선공을 맞을 수밖에 없는데다 창이 셋이나 있기에 전투중 필연적으로 부상을 입게 되는데, 대태도의 수리 시간 자체가 지독하게 오래 걸린다는 점[3]도 골치아프게 하는 요인이다.
다만, 위의 지독한 난이도는 전부 5지역까지만의 이야기다. 6지역의 검비위사는 야전 특성상 창, 태도, 대태도/나기나타가 전부 디버프를 먹기 때문에 단도들한테도 쉽게 나가떨어지는 동네북 수준으로 전락한다(…). 그래서 의외로 S랭크 획득을 노리기도 다른 지역보다 쉬운 편에 속한다.[4] 맵 자체의 길이와 샛길의 수 때문에 보스방에 10번 도달하는 게 어려울 뿐. 다만 6지역에서 드롭되는 레어 도검을 노릴 경우 파밍을 위해 보스방을 노리다 보면 자동으로 검비위사가 붙는다는 점이 약간의 골칫거리로 작용한다.
맵마다 설명문이 다른데 종합하면 정신이 아득해질 정도로 같은 시대와 같은 무대를 반복해서 심신자와 역사수정 주의자는 싸우고 있었고, 그 와중에 나타난 검비위사가 둘 다 역사를 망가트리는 원흉이라며 둘 다 처단하려고 한다는 내용. 묘사가 상당히 우울하다. 역사왜곡을 저지하는 검비위사가 있음에도 굳이 심신자가 나서야 한다는 점이나 역사수정을 저지하려는측도 역사를 왜곡한다고 하는 것을 볼때 심신자에게도 찝찝한 뒷 설정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7-2 엔쿄의 기억에서 모종의 떡밥이 떨어졌는데, 검비위사 출현시 떨어지는 검비위사는 우리와 닮은거 같다. 착각이라 생각하면서 무기를 들었다. 라는 대사로 인해 도검남사와 검비위사의 모종의 관계가 있을 가능성이 크다는 말이 많다. 이에 대해서 여러가지 말이 있는데
1. 검비위사는 흑화한 도검남사다.
2. 검비위사도 결국 도검남사처럼 역사를 지키기 위해 싸우려고 온 자들이다.
다만 이 시스템 자체가 가지고 있는 여러 문제점들 때문에 추가 이후 한동안 유저들 사이에서는 큰 비판의 대상이 되었는데, 이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은 도검난무-ONLINE-/비판 참조.
2.2. 나레이션
검비위사가 출현할 때 나오는 스크립트를 해석한 항목. 출현 맵마다 다르게 나온다.
2.2.1. 유신의 기억
1-1 | 없음 |
1-2 |
아이즈 와카마츠 성을 습격하는, 귀청을 찢는 포격 소리. 그 속에 섞여 본래 있어야 할 것이 아닌 이질적인 소리가 난다. 서둘러 달려간 도검남사들을 기다리던 것은, 쓰러진 역행군. ──그리고, 그 사태를 만들어 낸 이질적인 군단이었다. |
1-3 |
안 좋은 예감이 든다. 그렇게 중얼거린 자는 누구였을까. 수없이 와서 익숙해져버린 전장. 그곳에, 지금까지 없었던 존재가 있다. 도검남사들이 자세를 잡음과 동시에, 『그것』이 덤벼들었다. |
1-4 |
전장을 토벌하는 도검남사들에게, 눈을 의심하는 광경이 펼쳐졌다. 자신들이 아닌, 시간역행군과 싸우고 있는 존재가 있다. 하지만, 『그것』은 역사의 보전이 목적. ─그리고, 역사의 이물질은 도검남사도 예외가 아니었다. |
2.2.2. 에도의 기억
2-1 |
누군가에게, 시간역행군이 차례로 사냥되고 있다. 이로서, 역사는 본래의 상황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인가. ……아니, 이 자리에 있는 역사의 이물질은, 역행군만이 아니다. 다음 이물질을 사냥하기 위해, 사냥꾼은 도검남사들에게 달려들었다. |
2-2 |
도검남사와 역행군의 끝없는 싸움을 타파하기 위해서일까, 『그것』은 모습을 드러내었다. 『그것』의 읽을 수 없는 표정에서, 그럼에도 도검남사들은 하나의 메세지를 읽어들일 수 밖에 없었다. ──『역사의 이물질은, 전부 멸해 버려라』라는. |
2-3 |
가자, 계속해서. ……오늘도 또 다시, 도검남사들과 역행군의 싸움이 시작된다. 그러나 그 직전에, 역행군은 배후에서 제 3자의 칼에 의해 쓰러졌다. 그리고 그 사태를 일으킨 군단은, 아연해진 도검남사들에게 그대로 달려들기 시작했다. |
2-4 |
몇번이고 몇번이고 되풀이하여 이 시대에서 싸움을 해 왔다. 하지만, 이번만큼은 같은 일을 되풀이할 수 있을 것 같지 않았다. 도검남사, 역행군, 양쪽을 멸절시키기 위해, 역사의 사냥꾼이 시공의 균열에서 모습을 드러내었다. |
2.2.3. 쇼쿠호의 기억
3-1 |
세키가하라 전투. 동서 양쪽의 군단이 맞부딪히고, 그 틈새에 끼어들어 시간역행군이 암약한다. 그러나, 이번에는 그에 더하여, 또다른 군단이 숨어들어 있었다. 물론 그들은, 도검남사들에게도 적대 외의 선택지를 가지고 있지 않았다. |
3-2 |
……멀리서, 혼노지가, 불타고 있다. 어쩐지 서글퍼보이는 광경. 하지만 감상에 젖고 있을 여유는 없다. 이곳에 오래 있으면 도검남사의 존재가 역사를 뒤틀어버리고 만다. 그것을 증명하려는 듯이, 눈 앞의 공간이 뒤틀리고──『그들』이 나타났다. |
3-3 |
──전장의 소리가, 멀다. 오감에 느껴지는 정보가 뒤죽박죽이라, 기분이 나빠져 온다. 시공이 뒤틀리고 있다. 지금까지 존재하지 않았던 무언가가, 전이하여 오려고 하고 있다. 자세를 잡는 도검남사를, 새로운 군단은 차가운 눈으로 응시하였다. |
3-4 |
아즈치 성으로 서두르는 도검남사들을 기다린 것은, 성을 지키려는 듯이 버티고 서 있는 이질적인 군단. 그 발 밑에는 파괴된 시간역행군의 잔해가 보인다. 도검남사들을 발견한 군단은, 주저없이 이쪽을 향해 덤벼들어 오기 시작했다. |
2.2.4. 센고쿠의 기억
4-1 |
──한시라도 빨리 역행군을 제거하고, 원래의 상황으로 복구해야만 한다. 그 생각을 가슴에 품고 서두르는 도검남사들의 앞에, 이질적인 모습이 막아선다. 설마 새로운 역행군인가!? ……아니, 틀리다. 그 적의는, 도검남사들과 역행군 양쪽에게 향하고 있는 것이었으므로. |
4-2 |
도검남사들이 지금 막 퇴치하려고 했던 역행군은, 다른 누군가에게 베여 쓰러졌다. 하지만, 그것을 실행한 군단이 도검남사들의 편이 아닌 것만은 명백했다. 왜냐하면, 그들은 그 칼 끝을, 적의와 함께 이쪽으로 향해오고 있었기에. |
4-3 |
우박이 섞인 비가 내린다. 이곳은 오케하자마. 역사의 전환기 중 하나다. 그러나 서두르는 도검남사의 앞에, 비가 내리지 않는 공간이 있었다. 동그랗게 뻥 뚫린 시공의 균열. 그 구멍에서, 이질적인 존재가 기어나왔다. |
4-4 |
도검남사와 시간역행군의 전투. 그것은 역사를 위해, 과거의 슬픔을 상기시키는 행위이기도 하다. 역사는 역사. 그걸로 일어나는 결과가 어떻든간에. 그래, 납득은 하고 있다. 하지만. ……그것에 일말의 망설임이 있었기 때문일까. 배후에서 접근한 그림자를 허락하고 말았던 것은. |
2.2.5. 무가의 기억
5-1 |
──총성이 울린다. 철포가 전래되기 전의 이 시대에 총을 쓸 수 있는 것은 시간을 넘어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소리를 따라 도검남사들이 도착했을 때에는, 이미 총성은 멎어 있었다. 시야에 들어온 것은 쓰러진 시간역행군. ……그리고, 도검남사를 다음 표적으로 삼은 이질적인 군단이었다. |
5-2 |
──바람이, 멈췄다. 너무나도 이질적인, 완전히 멎어버린 공기. 얼어붙은 전장의 중심, 시공의 균열에서 출현한 것은 이질적인 군단. 그것은 역행군도, 물론 도검남사도 아니다. 그리고, 그 읽을 수 없는 두 눈이, 조용히 도검남사들을 포착했다. |
5-3 |
이 전장으로 향한 것은 대체 몇번째였을까? 이미 세는 것조차 그만두고 말았다. 그러나 시간역행군은 계속해서 출현하고, 전투는 끝나지 않는다. 이것이 적과의 물량차인 것일까. 하지만 그때. 싸움을 강제적으로 끝내려는 듯이, 또 다른 군단이 모습을 드러내었다. |
5-4 |
차례차례 출현하는 시간역행군. 그러나 수련에 수련을 거듭한 도검남사들에게는, 그것도 시간벌이밖에 되지 않는다. 그때, 눈 앞의 적이 단칼에 베여버렸다. 그 뒤에서 출현한 것은, 지금까지와는 다른 군단. 그리고, 그들의 살의로 가득찬 안광으로 보이는 것은, 그들은 절대로 이쪽 편이 아니라는 것이었다. |
2.2.6. 이케다야의 기억
6-1 |
도검남사의 전투는, 그들의 기억속에 있는 곳으로 향할 때도 많다. 이케다야도 그 중 하나. 이따금 미련을 상기시키지만, 그럼에도 역사를 비트는 건 용납되지 않는다. 그것이 도검남사의 사명이니까. 그러면, 검비위사는 어떨까? ……물어볼 필요도 없다. 그들은 무감정하게 역사를 지킬 뿐인 파수꾼이니까. |
6-2 |
도검남사와 검비위사. 진영은 달라도 같은 역사의 수호자. 손을 잡을 수는 없는 것일까? 무리다. 적어도 지금은. ──왜냐하면, 검비위사는 역사를 위해서라면 스스로 인간을 죽인다. 사실에서 동떨어져, 살아남아버린 인간을 기계적으로 죽여버린 그들은, 지금 새로운 표적을 발견한 모양이다. |
6-3 |
밤을 정벌한다. 이케다야 습격을 성공시키기 위해, 역행군을 벤다. 그 옆을 신센구미가 달려간다. 베어질 운명인 사람과 스쳐 지나갔다. 큰 전투는 아니지만 그럼에도, 베는 자, 베어지는 자와의 거리가 가깝다. 그러나 마음이 어지러워질 여유는 없다. 선악의 구별없이 역사의 이물질을 사냥하는 자는, 이미 눈앞까지 다가와 있다. |
6-4 |
──역사를 지키기 위해, 습격을 성공시킨다. 그 결과, 사람이 죽는다. 미래를 위해, 눈 앞의 목숨이 스러지는 것을 외면한다. 역사를 지킨다는 것은, 그런 것이다. 그러나 명심하라. 그것을 당연하다고 생각해서는 안된다. 그 아픈 마음이, 눈 앞의 사냥꾼과의 가장 큰 차이점일테니까. |
2.2.7. 엔쿄의 기억
7-1 | 몇번이고 시간을 되돌아가 싸워 온 업보를 받을 때가 온 듯하다. 검비위사가 흔들리는 시공의 틈으로부터 출현하기 시작했다. |
7-2 | 검비위사는 어딘가, 자신들과 닮아있다. 착각이라 생각하며 무기를 고쳐쥐었다. 검비위사가 덤벼들어온다. |
7-3 | 이쪽도 한가하지만 검비위사도 어지간한 것 같다. 부지런히 나타나 그때마다 싸우게 된다. 녀석들을 지치게 만들 수는 없는 것일까. 아니면…… |
7-4 | 죄는 용서받아야만 한다고 검비위사들이 외치고 있다. 의미를 모르겠다. 누가 죄고, 누가 악이란 말인가. 뭐 상관없다. 적은 죽일 뿐. |
2.2.8. 아오노가하라의 기억
8-1 |
이 시대는 처음부터 불안정한건지 검비위사가 이미 들끓기 시작하고 있다. 의지를 잃고, 그저 파괴할 뿐인 검비위사를 마주하며, 이녀석들의 과거를 생각해보기도 했다. |
8-2 | 비슷한 움직임으로 다가오는 것. 그것이 어째서인지 잘 모르겠다. 생각하는 것이 죄일지도 모른다. |
8-3 |
검비위사는 시간소행군과 이쪽의 차이를 모르는듯, 같은 전술로 그저 힘으로 밀어붙여오고 있다. 강하긴 강하지만 도무지 지성을 느낄 수 없다. 혹시 검비위사를 파견하는 사니와는 검비위사로부터 지성을 빼앗고 있는걸까. |
8-4 |
변함없이 죄는 용서받아야만 한다고 검비위사들이 외치고 있다. 죄를 용서한다는 말은, 놈들에게는 부러뜨리는 것이리라고 싸우면서 떠올렸다. 용서받고 싶은건, 이 녀석들일지도. |
2.3. 종류
2.3.1. 태도
2.3.2. 대태도
2.3.3. 창
2.3.4. 나기나타
2.3.5. 장병창
[1]
모티브는
헤이안 시대에
교토의 치안 유지를 담당하던 관리들인 検非違使(케이비시 또는 켄비이시). 갑을병(甲乙丙) 대신 붙어있는 호멘(放免)은 범죄자 출신의 하급 검비위사를 뜻한다. 그렇다면
역수자도 검비위사가 될 수 있단 말인가?
[2]
다만 2015년 3월 20일 패치 전에는 무슨 이유인지 레벨 10 미만 도검 레벨링 도중에 검비위사가 출현한 사례가 있었다. 패치 후에도 간혹 같은 사례가 목격되는 것으로 보아 버그인 듯.
[3]
레벨과 부상 정도, 레어도 등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만렙 대태도 기준으로 경상은 수리시간이 최소 6시간(경상 마크가 뜨지 않는 경미한 부상일 경우)에서 12시간 이상, 중상(中傷) 이상일 경우에는 무려 3일이상 소요되기도 한다.
[4]
실제로 아군 부대의 은폐 수치가 높고 운이 잘 받쳐주면 검비위사의 원거리 공격을 전부 회피해서 한 대도 맞지 않고 일방적으로 두들겨 주는 것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