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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05 01:31:29

백성 민
부수
나머지 획수
<colbgcolor=#fff,#1f2023>
, 1획
총 획수
<colbgcolor=#fff,#1f2023>
5획
중학교
-
일본어 음독
ミン
일본어 훈독
たみ
-
표준 중국어
mín
* 연한 빨간색으로 표기된 신자체는 본래 한자가 비상용한자임을 나타냄
  • 괄호를 친 독음은 특이한 상용독음을, 연한 빨간색으로 표기된 독음은 비상용독음 또는 본래 한자가 비상용한자임을 나타냄

파일:民획순.gif
民의 획순

1. 개요2. 상세3. 용례4. 유의자5. 모양이 비슷한 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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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백성 민(民). 백성, 사람, 나기 등의 뜻을 나타내는 한자이다.

훈은 '백성'이지만 백성도 한자어이며 풀이하자면 '다스림을 받는 사람' 정도다.

2. 상세

파일:백성 민 자형 변천.jpg
한자문화권의 언어별 발음
한국어 <colbgcolor=#fff,#1f2023>백성
중국어 표준어 mín
광동어 man4
객가어 mìn
민북어 měng
민동어 mìng
민남어 bîn
오어 min (T3)
일본어 음독 ミン
훈독 たみ
베트남어 dân
유니코드에선 U+6C11에 배정되어있으며, 창힐수입법으로는 口女心(RVP)로 입력한다.

백성이 무릎을 꿇고 앉아있는걸로 보이는 요즘 모습과는 다르게 유래가 상당히 잔인하다. 갑골문에선 (눈 목)과 (끊을 절)[1]이 살짝 겹쳐진 자다. 그림으로 보면 이해가 쉬운데, 사람의 눈을 형구로 찌르는 모습을 본뜬 한자로서 노예를 의미한다. 고대 상나라 때 전쟁 등에 진 노예를 저항력을 반감시키고 노동력을 유지하도록 한쪽 눈을 실명시킨 데에서 유래했다. 또는 당시 심심하면 자행되던 인신공양을 할 때 눈을 멀게 하고 인신공양을 했는데, 그걸 나타낸 것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

그 뒤 시대가 흘러 동주시대, 그리고 춘추시대에는 인(人)과 민(民)이 구분되었다. 인은 사(士), 대부(大夫) 이상의 신분을 가진 일종의 귀족 계급이며, 민(民)은 그 이하의 피지배 계층이었다. 그 뒷 시대에는 인(人)은 보편적인 인간을 나타내게 되고, 민은 인(人)의 범주 내에서 피지배 계층을 가리키게 된다. 많은 부분 이미지가 상승했음에도 '민'에는 아직까지 수동적 존재라는 의미가 강하게 들어있는 편이다.

일본쪽 웹에서는 일반적인 ~ 현민, 도민이라는 용법에서 파생된것으로 보이는, 특정 비디오 게임이나 애니메이션, 판권물의 팬/유저라는 의미로도 쓰인다. (ex. ブルアカ民, APEX民 )

3. 용례

3.1. 단어

3.2. 고사성어/ 숙어

3.3. 인명

3.4. 창작물

3.5. 중국어

3.6. 기타

4. 유의자

5. 모양이 비슷한 한자



[1] 갑골문에서 은 열 십이 아니라 자를 절이었다. 열 십은 갑골문에서는 丨모양으로 썼다. 이후 열 십 자가 十, Φ 모양이 되자 혼동을 피하기 위해 十자는 七자로 변형되고, 이후 자르다는 뜻에서 일곱이라는 뜻으로 가차되었다. 자를 절 자에 七자가 들어가는 이유가 그것이다. 七자가 일곱을 나타내는 자가 되었으므로 자를 합쳐 원래의 뜻을 나타내 주는 것. [2] 북한의 영향으로 인해 한국에서는 인민과 국민을 동일한 단어처럼 사용하나, 실제로는 다른 단어이다. 국민은 nation, 즉 특정 국가에 속한 사람을 뜻하는 단어이고 인민은 people, 즉 사람 그 자체를 뜻하는 단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