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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 KOJIMA PRODUCTIONS[1] |
유통 |
KONAMI (북미, 유럽, 일본) SIEK (한국) SIEJA (대만, 홍콩) |
플랫폼 |
PS3 |
XB360 |
Windows PS4[2] | XB1 |
ESD | PS Store | Windows | Steam |
출시 |
2015년
9월 1일 (북미, 유럽)[3] 2015년 9월 2일 (일본) 2015년 11월 27일 (아시아) |
장르 | 전략 잠입 액션[4] |
엔진 | 폭스 엔진 |
지원 언어 | 영어, 일본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
독일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브라질 | |
러시아어, 한국어[5], 번체 중국어[6] | |
국내 등급 | 청소년 이용불가 |
웹사이트 | 공식 홈페이지 |
[clearfix]
1. 개요
코지마 프로덕션이 제작하고 코나미가 유통하는 2015년에 발매한 잠입 액션 게임으로 메탈기어 시리즈의 사실상 마지막 정식 넘버링 작품군인 메탈기어 솔리드 V의 두번째 작품이다. 메탈기어 솔리드 V 그라운드 제로즈의 후속작으로, 메탈기어 시리즈 중 코지마 히데오가 제작에 참여한 마지막 작품이자 1편의 최종보스 리퀴드 스네이크 즉 일라이의 어린 시절 이야기와 신캐릭터 콰이어트의 첫 등장 작품이다. 코지마가 코나미를 퇴사한 이후 시리즈의 미래가 불투명해졌기 때문에 흔히들 메탈기어 시리즈 정식 넘버링 작품의 마지막 작품이자 최후의 작품으로 보고 있다.
그나마 2023년 메탈기어 솔리드 3의 리메이크가 발표되면서 메탈기어 최후의 작품 타이틀은 벗을 수 있게 되었다. 단, 코나미 측에서 사실상 3 리메이크의 판매량을 보고 향후 리메이크나 신작을 더 낼 것인지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기 때문에 여전히 시리즈의 향방을 명확하게 알 수는 없는 상황이다.
2. 특징
주인공은 베놈 스네이크. 시대적 배경은 1984년으로 소련-아프가니스탄 전쟁이 한창인 아프가니스탄과 앙골라 내전이 벌어지고 있는 앙골라-자이르 국경지대.[7][8]부제인 팬텀 페인은 절단되어서 없어진 신체 부위에서 통증이 느껴지는 증상으로 한국어로는 환상통, 환지통, 헛통증이라고 한다. 작게 보면 왼팔을 잃은 스네이크의 처지, 크게 보면 마더 베이스가 함락당해 한꺼번에 동료들을 모두 잃은 스네이크의 처지를 의미한다. 역대 메탈기어 시리즈 중에 내용이 가장 어둡고, 유머가 거의 없는게 이번 작품의 특징이다.
당초에는 '메탈기어 솔리드 그라운드 제로즈(Ground Zeroes)'라는 제목으로 발표되었던 작품이었다. 그런데 이후 스웨덴의 게임 회사인 '모비 딕 스튜디오'에서 '팬텀 페인'이라는 메탈기어 시리즈와 관련 있어보이는 정체 불명의 게임 트레일러가 발표되어 화제가 되고, 2013 GDC에서 공식으로 '그라운드 제로즈 + 팬텀 페인 = 메탈기어 솔리드 V'로 발표가 되었다. 그라운드 제로즈가 프롤로그, 팬텀 페인이 본편이라고 알려졌으며, 메탈기어 솔리드 2의 탱커 → 플랜트, 메탈기어 솔리드 3 스네이크 이터의 버츄어스 → 스네이크 이터와 비슷한 관계로 보인다. 다만 합본팩이 발매되기 전에는 따로 발매되었으므로 프롤로그와 본편을 개별로 구매해야 했다.[9]
2015년 2월 13일 SCEK의 플레이스테이션 온라인 컨퍼런스에서 코지마 히데오가 직접 본 작품의 PS 독점 한국어화를 공식 발표했다. 이에 한국의 메탈기어 시리즈 팬들은 2세대의 콘솔 기기를 뛰어넘은 장장 10여 년만의 한국어판이라며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코나미의 정책에 의해 영어 음성으로만 발매될 것이라는 소식이 있었는데, 반다이 남코와 착각한듯 하다. 발매일은 9월 1일(북미, 유럽) / 9월 2일(일본)으로 확정되었다. 본작에서 스네이크가 잃어버린 왼팔에 착용한 의수를 이미지한 오리지널 디자인의 PS4 한정판이 발매되었다. 한국은 대만/홍콩과 함께 2015년 11월 27일에 현지화판이 발매 예정이며 그 전에 먼저 북미판을 동시 발매했다.
2015년 3월 코지마 프로덕션이 간판을 내리면서 공식 홈페이지에서 코지마 프로덕션의 흔적이 말소되었다. 코나미의 공식 발표로는 코지마 히데오에 의한 제작은 계속된다고 하지만 여기서도 코지마 프로덕션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팬들은 코지마 히데오의 퇴사 루머가 현실화될 경우 완성도나 사후지원 등에서 심각한 문제 발생하게 될 것을 우려했다. 이후 코나미의 다른 공식 발표에서 코나미 측은 코지마가 퇴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코지마 프로덕션 표시가 전부 말소된 이유는 코나미가 사내 프로덕션 체제에서 본부 체제로 본사 구조를 변경했기 때문이고 그로인해 코지마 프로덕션도 자연스레 없어진 것이라고 밝혔다. 보도기사
하지만 코나미가 코지마 자신이 디렉팅한 게임에서 A HIDEO KOJIMA GAME이라는 표식을 떼도 할 말이 없을 정도의 위치도 아닌데다가, 회사 체제변경 때문이라고 해도 애써 모아놓은 팀원들이 전부 흩어지는 걸 지켜보고 있을 리가 없는데, 이렇게 아무말도 없는 걸로 보아서는 코지마가 사내 정치판에서 밀리는 바람에 부사장에서 일반사원으로 강등된 것이 영향을 크게 미친 것으로 추정된다. 물론 사안의 세부적인 내용을 정확히 알 수는 없다.
어떻게 보면 코지마 개인의 시리즈에 대한 영향력이 너무 커지는 게 탐탁지 않은 코나미 수뇌부가 코지마와 메기솔 시리즈의 연결고리를 하나씩 정리하려는 것일지도 모른다. 특히 코나미가 메탈기어 시리즈의 제작팀을 새로 모집한다고 광고하는 것으로 보아서는 꽤 설득력 있는 추측으로 보인다. 물론 섣부른 판단은 금물이겠지만 팬들이나 각종 커뮤니티에서 위의 이유로 시끄러운 것은 명백한 사실이며, 안 그래도 코나미 측에서 다른 시리즈 브랜드의 총괄 프로듀서를 토해낸 전례가 있는지라 팬덤에서는 짜게 식은 반응이 주류이다. 코지마 퇴사설과 함께 사이퍼=코나미 & 빅보스=코지마와 같은 비유를 할 정도로 그렇다. 코지마가 계약 해제될 경우, 빼앗기는 게 많은 입장이니 그럴싸한 비유다.
PC판의 발매일은 2015년 9월 1일로 앞당겨졌으며, 스팀 예약 특전으로 선물 가능한 메탈기어 솔리드 V 그라운드 제로즈와 컬렉터즈 비디오, 마더베이스 스태프 3명, 베놈 스네이크 엠블렘이 주어진다. #. 이미 그라운드 제로즈를 갖고있는 경우 기프트로 전환 지급된다. 그라운드 제로즈나 라이징 리벤전스와 달리 지역제한은 없다.
2016년 10월 13일부로 본편인 팬텀 페인과 프롤로그인 그라운드 제로즈, DLC, 기타 예약 특전 등을 모두 포함한 The Definitive Experience 패키지가 출시되었다. 스팀 기준으로 가격은 35000원으로, 76000원인 본편만 구입하는 것 보다 훨씬 싸다. 그러니 처음 구매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Definitive 에디션으로 구입하는 것을 추천한다. 국내에는 스팀판 GZ가 지역제한이 걸려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더더욱 가치가 있다. 특히나 기타 예약특전은 일본의 판매점들의 특전 장비들이 포함돼 있기 때문에 더욱 좋다.
2017년 10월 북미/일본 PS PLUS 무료 게임으로 PS4판이 제공된다. 이로써 그라운드 제로즈를 포함해 메기솔 5 시리즈가 전부 PS PLUS로 풀렸다. 2018년 5월에는 Xbox Live Gold 무료 게임으로 제공되었다.
3. 발매 전 정보
자세한 내용은 메탈기어 솔리드 V 더 팬텀 페인/발매 전 정보 문서 참고하십시오.4. 시스템 요구 사항
최소사양 | 권장사양 | |
CPU | Intel Core i5 4460 이상 | Intel Core i7 4790 이상 |
RAM | 4GB 이상 | 8GB 이상 |
VGA | NVIDIA GeForce GTX650 이상 | NVIDIA GeForce GTX760 이상 |
HDD | 28GB 이상 | |
DitectX | DitectX 11 | |
O/S | Microsoft Windows Vista, 7, 8, 8.1, 10 64비트 |
그라운드 제로즈 PC판과 마찬가지로 공통사항으로 그래픽카드가 DirectX 11을 지원해야 한다.
유념해야 할 점은 그라운드 제로와 라이징의 사양처럼 저걸 곧이 곧대로 믿으면 안된다는 것이다. AMD FX-6300정도의 CPU와 메인스트림급 그래픽 카드로도 옵션 적당히 끄면 1080P에다가 60FPS로 쌩쌩히 돌릴수 있는 최적화를 자랑한다.[10] 프롤로그 작품에서 나온 저질 텍스처와 수풀 문제도 괜찮게 처리해서 PC 풀옵의 경우 매우 준수한 그래픽을 볼 수 있다.
5. 게임 관련 정보
자세한 내용은 메탈기어 솔리드 V 더 팬텀 페인/게임 관련 정보 문서 참고하십시오.6. 등장인물
- 에이해브(Ahab) 더 퍼니쉬드 "베놈" 스네이크[11] - 전설을 소거당한 영웅/A Fallen Legend(몰락한 전설)
- 베네딕트 "카즈히라" 밀러[12] - 미래를 빼앗긴 책사/A Visionary robbed of his future
- 리볼버 "샤라샤쉬카" 오셀롯[13] - 거짓을 살아가는 호적수/ A Rival living a lie
- 파스 오르테가 안드라데 - 전작에서 폭사한 것처럼 보인다.
- 스트레인지러브 - 전작 피스 워커의 등장인물로 의외의 장소에서 등장한다. 개별 문서 참조.
- 콰이어트(Quiet) - 말을 빼앗긴 저격수/A Sniper deprived of her words 여성 저격수. 본작에서 첫 등장한 새로운 여성 캐릭터이다.
- 일라이(Eli) 더 화이트 맘바(Nyoka ya Mpembe) - 자신의 운명을 저주하는 소년병/A Youth who curses his fate
-
스컬 페이스(Skull face) - 얼굴을 잃은 과거 없는 망자/A Ghost without a past
중절모를 쓴 검은 코트의 남자. 얼굴이 해골처럼 뭉게져 있다. XOF의 주요 인물. 그라운드 제로즈에서 마더베이스를 털어버린 장본인. 일어판 성우는 하시 타카야. 트레일러에서 스네이크와 함께 메탈기어[15]가 있는 격납고로 향하는 장면이 나오면서 팬들을 혼란으로 몰았다.
-
이스마엘(Ishmael)[17]
혼수상태에서 깨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아 제대로 걷지도 못하는 스네이크의 병원 탈출을 돕는 인물. 빅 보스의 지인이며 마더 베이스가 공격당한 후 부터 9년간 혼수상태에 있는 모든 과정을 옆에서 지켜 봐 왔다고 한다. 얼굴에 붕대를 감고 있어 신원을 알 수 없지만 잘 들어보면 스네이크와 똑같은 목소리를 내고 있다. 실제로 스네이크의 성우인 키퍼 서덜랜드가 연기했다고 알려져있다. 당연히 일본어 음성에선 스네이크의 성우인 오오츠카 아키오가 성우다. 모비딕 스튜디오의 작품으로 알려진 시절의 트레일러부터 등장했고, 인터뷰를 할때 모비딕의 대표가 사고를 당했다면서 이 인물처럼 얼굴에 붕대를 하고 나왔고, 코지마 또한 GDC 2013 에서 이 인물의 가면을 쓴 채로 등장했다. 정체가 밝혀지지 않은 인물이라 그를 밝히기 위한 여러가지 추측이 있었는데, 코지마는 인터뷰에서 이 인물은 '자기 자신이다'라고 말했고, 팬들 사이에서는 '빅 보스의 망상이 만들어낸 환영이다' , '또다른 인물이다' 등 여러가지 추측이 돌았다. 첫 장면에서 이스마엘 역시 누구냐는 질문에 "넌 지금 자기 자신에게 묻고 있다"고 대답한다. 하지만 이후 병원 장면을 제외하고는 이후 단 한번도, 이스마엘이나 이스마엘로 추정되는 인물이 나오지 않는다. 정확히는 오셀롯이 구하러 온 시점부터 사라진다. 여담으로 이름인 이스마엘은 모비 딕의 주인공 격인 이스마엘 그대로 따온 것이라고 한다. 영문 더빙에서 본인 소개를 할때 말하는 "Call me Ishmael"은 모비딕을 상징하는 유명한 첫 구절. 그 연장선상인지 튜토리얼인 병원 챕터에서 사망 시 플레이어를 아합(발음상 에이허브)라고 부른다. 또한 탈출 미션시 플레이어보다 앞서 나가기 때문에 자주 등짝을 보게 되는 캐릭터인데 환자복 구조상 엉덩이가 흘낏흘낏 보여서 많은 유저들에게 OME를 외치게 만들었다.[18]
-
해골 병사(Skulls)
콰이어트와 같이 특수한 능력을 가진 적병사들이다. 투명화, 장거리 도약 등의 능력을 쓸 수 있다. 이들을 상대로 풀톤 회수는 무력화시킨 후 가능하며, 회수하면 격리 구역에 전시된다. 근접전으로 스네이크를 공격해올 때 CQC로 반격할 수 있다.[19] 마취탄이 먹히기는 하는데, 공격 1회당 먹히는 최대 데미지가 정해진 것 처럼 한번에 큰 데미지는 잘 들어가지 않는다. 그래서 마취탄보다는 비살상탄 소총으로 두들겨패는게 효과적. 물론 그냥 일반적인 총이나 로켓같은 살상 무기로 처지해도 회수가 가능하다. 남성형의 경우 갑옷을 생성하여 자기몸을 보호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여성 해골 병사는 저격총을 들고 나오지만 갑옷 생성 능력은 없다. 해골 병사와 정면 대결을 해야 되는 미션에서는 버디 중 콰이어트가 제일 쓸만한데 그냥 빙글빙글 도망다니며 대충 싸우다 보면 콰이어트의 헤드샷으로 피가 팍팍 깎여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플레이를 하다보면 이 해골 병사들의 능력을 사용할 수 있는 수트를 개발할 수 있다.
-
불타는 남자(Man on Fire)
초반 병원 탈출 미션부터 등장해 기관단총부터 로켓에 포탄까지 죄다 씹어먹는 그 무적스러움으로 유저를 황당하게 만드는 인물(?). 물에 약하기 때문에 해당 미션에 보란듯이 물탱크가 있으니 그걸 터뜨리거나, 샷건 등 저지력이 높은 중화기로 물웅덩이 쪽에 몰아가서 넘어트려야 한다. 다른 방법으로는 맵 구석의 절벽에서 넉백으로 밀어서 떨구는 방법, 그리고 기후조절로 비를 내리게 하는 방법이 있다. 만약 소년병 구출 미션을 통해 물총을 개발해 두었다면 물총에 맞을때마다 약하게 억억거리며 살짝 주춤거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물총을 맞추면 밀러도 무전으로 그 정도 물로는 어림도 없다며 핀잔을 주지만 끈기 있게 60회 정도 맞추면 무력화시킬 수 있다. 다만 절벽으로 떨구는 경우는 목표 하나를 달성할 수 없게 되고, 기후 조작은 GMP도 문제지만 조우 시점에서는 해금되지 않았을 것이라는 점, 그리고 랭크가 A 이하로 제한된다는 게 난점이다. 일부 운 좋은 유저들은 해당 미션에서 비가 내려서 별 거 없이 그냥 클리어 처리된 경우도 있다. 가장 쉬운 방법은 맵을 잘 보면 높이 솟아있는 물탱크와 웅덩이가 있는데 일단 탱크를 비롯한 온갖 것이 물탱크 주변으로 떨어지도록 한 후 물탱크로 유인한 뒤에 물탱크를 터트려서 발을 묶고 나서 나타나는 레베녹을 하늘에서 떨어지는 탱크 등등으로 맞춰서 부가 임무를 수행하고 나서 물웅덩이까지 도망친 후 물웅덩이 옆의 폭발성 탱크를 날려 그 폭발력으로 불타는 남자가 물웅덩이에 빠지게 해 버리면 불타는 남자 격파와 트렛치 레베녹에게 공격 명중 임무를 모조리 달성할 수 있다. 단순히 클리어만을 노린다면 산탄총을 이용해 웅덩이 혹은 절벽으로 밀어 넣을 수도 있다. (불타는 남자는 날지 못한다.) 또 의외로 섬광탄이 먹히므로 섬광탄을 마구 던진후에 헬기가 오면 타고 튀는 방법도 있다.
-
세번째 아이 '트렛치 레베녹'
다들 트레일러 동영상만 보고 소녀라 생각했는데 사실 소년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많은 유저들을 실의에 빠지게 만들었다.오히려 좋다
-
DD
어미가 죽어서 혼자 남은 것을 스네이크가 풀튼 회수로 데려오고 오셀롯이 군견으로 길렀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
에반젤로스 콘스탄티노 - 성우: Christos Vasilopoulos(영어) /
오오츠카 호츄[20](일본어)
프롤로그 부분에서 플레이어( 베놈 스네이크)가 처음으로 만나는 인물. 금테 안경에 대머리가 특징인 플레이어와 이스마엘이 있는 군병원의 의사이다. 플레이어가 9년동안 혼수 상태에 있었다는 사실과 몸 곳곳에 파편들이 있다는 사실과 왼손이 없어졌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인물이다. 마지막에는 플레이어에게 Ahab라는 이름을 주었다. 그러다가 병실을 침입한 누군가[21]에게 목졸라 죽임을 당한다.[22] 후술하겠지만 2022년에 들어 일본 SNS에서 네타 캐릭터로서 많이 패러디되고 있다. 2023년엔 닛신식품의 컵누들 홍보 영상으로 오오츠카 호츄를 그대로 기용한 패러디 영상을 만들기도 했다.여름방학 종료 소식을 알린 건 덤.
-
코지마 히데오[23]
피스워커에서 구출가능한 스태프로 등장한 이래 그라운드 제로, 펜텀 페인까지 등장하는 이 게임의 제작자. 팬텀 페인에서의 그의 능력치는 첩보 S에 무드 메이커(외교관) 특기를 지니고 있다.
- 헬기(피쿼드) 조종사
This is Pequod, arriving shortly at LZ!
여기는 피쿼드, 곧 랜딩 존에 도착한다.
여기는 피쿼드, 곧 랜딩 존에 도착한다.
마더베이스의 ACC 헬기 조종사로, 스네이크를 비롯한 기타 병사들의 운송 및 공중지원을 담당한다. 엄밀히 말하면 피쿼드는 헬기 자체의 코드네임이며 특정 조종사 개인을 나타내는 말은 아니기에 등장인물에 넣기는 애매하다[24] 스토리상 존재감은 그다지 없지만 카즈와 오셀롯 다음으로 많이 대사를 듣게 되고 또한 플레이하면서 가장 많이 보게 될 (ACC에서 버디를 설정해놓지 않았다면 헬기 내엔 플레이어, 그리고 피쿼드 조종사까지 딱 둘뿐이다.), 그리고 가장 많이 신세를 지게 될 캐릭터들 중 하나이다. 마더베이스 상에서 콰이어트와 대화를 해 본 몇 안되는 병사 중 하나이다. 초창기 트레일러(정확히는 DD관련 트레일러)에서는 2명의 조종사가 있었던 모양인데, 본편으로 오면서 한명으로 줄었다. 본편에서 두번째 조종사를 찾을 수 있는 흔적이라고는 ACC에서 스네이크가 앉는 좌석 옆에 붙어있는 마더베이스 스태프 단체사진밖에 없다.[25]
팬텀 페인에서 개그가 많이 줄다보니까, 피쿼드를 상대로 장난질(헬기에 디코이들을 잔뜩 올려놓는다던가, 헬기 안에 연막수류탄을 넣는 등)도 통하긴 하는데 총기류나 전자기지뢰 등을 터트리면 바로 상승한다.
그리고 다른 부하들과 다르게, 의지가 될만한게 적의 헬기가 돌아다니는 미션이나, 사이드 옵스에서는 근방의 LZ에 불러놓거나, 아니면 적당히 한두발 쏴주면서 유인, 헬기들끼리 인식시키면 빨간색의 강화판이 아닌 이상, 피쿼드가 번거로운 헬기도 잡아낸다.
팬텀 페인에서 개그가 많이 줄다보니까, 피쿼드를 상대로 장난질(헬기에 디코이들을 잔뜩 올려놓는다던가, 헬기 안에 연막수류탄을 넣는 등)도 통하긴 하는데 총기류나 전자기지뢰 등을 터트리면 바로 상승한다.
그리고 다른 부하들과 다르게, 의지가 될만한게 적의 헬기가 돌아다니는 미션이나, 사이드 옵스에서는 근방의 LZ에 불러놓거나, 아니면 적당히 한두발 쏴주면서 유인, 헬기들끼리 인식시키면 빨간색의 강화판이 아닌 이상, 피쿼드가 번거로운 헬기도 잡아낸다.
공격용으로 부르면 이러면 부른 지역 주변을 돌아다니면서 보이는 모든 적에게 시비를 거는데 상대방이 대공무기가 있는게 아닌 이상 주위를 쑥대밭으로 만들어버린다. 탈출용으로 불러도 LZ 근처에 적이 있다면 플레이어가 오기 전까지 LZ위에서 공격하다가 가까이 오면 공격을 멈추고 착륙한다. 위험하니깐 오래 기달리게 하지 말라고 하는건 덤.
- 모스키토 (Mosquito)
You're Big Boss...? So you know what Hell's like too. Boss... You still don't recognize me?!
당신이 빅 보스...? 그렇다면 어떤 일이 있었는지도 알고 있겠군요. 보스... 그래도 절 알아보지 못하시는 겁니까?!
당신이 빅 보스...? 그렇다면 어떤 일이 있었는지도 알고 있겠군요. 보스... 그래도 절 알아보지 못하시는 겁니까?!
전 MSF 대원으로 그라운드 제로즈에서 XOF의 마더베이스 침공 당시 헬기 탈출 장면에서 자세히 보면 옷 뒤에 Mosquito라는 글자가 적혀진 병사로 등장한 걸 볼 수 있다.
# 탈출에 합류하진 못했지만 어찌어찌 생존하여 빅보스가 자신만 살아남으려 마더베이스의 동료들을 전부 팔아넘겼다는 소문을 듣게 된다.[26] 이후 복수를 위하여 자신이 소속되었던 MSF를 모방한 용병 조직인 Mosquito Stinger Force(MSF)를 조직하여 다이아몬드 독스의 연구부서를 습격 및 점거, 스태프들을 잡아놓고 인질극을 벌인다. FOB 이벤트 중에 그가 조직한 Mosquito Stinger Force의 잔당들이 기지를 재건하기 시작하고, 이걸 막으러 잠입하는 내용이 있다.
7. 한국어화
2015년 2월 13일 플레이스테이션 독점 한국어화가 확정되었다. 확정 이전 오랫동안 간보기를 하고 있었다. 코나미 유튜브 채널에 한글 자막이 달린 트레일러가 따로 업로드 되는 등, 유저들의 기대가 상당히 높아졌다. 그러나 에이스 컴뱃 6나, EA의 드래곤 에이지가 트레일러만 한국어화하여 출시했던 예시가 있어 믿을 수 없다는 반응도 많았다. 하지만 2015년 2월 13일 오후 5시에 진행된 SCEK의 온라인 컨퍼런스를 통해 한국어판 발매가 발표되었다. 한국어화 작업은 PS3/PS4버전을 SCEK가 진행하며, 유니아나를 통해 정식 발매된다.
그러나 발매 한달 조금 넘게 남은 상황에서 콜렉터즈 패키지와 프리미엄 패키지, 초회판 선 영어판 발매가 확정되었다. 아마 이번 편의 분량이 상당하다보니[27] 중국어판과 함께 번역 작업에 어려움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한국어 버전은 번체 중국어판과 함께 발매일이 2015년 12월로 확정되었다. 둘 다, SCEJA에서 로컬라이징이 한창 진행 중이며 개발 전부터 확정된 언어들이 아니었기 때문에 작업을 별개로 작업하는 모양인 듯 하다. 이후 코나미에서 TGS 2015가 임박하면서 보도자료를 내놓았는데, 2015년 11월 27일에 한국어판이 발매되는 것으로 최종 결정되었다. 중국어판도 동시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한국어화 베이스는 영어판이며 한국어 자막과 일본어 자막, 영어 자막을 선택할 수 있다.[28] PS4판은 한국어판에서 일본어 음성을 들을 수 없다. 엑스박스판에서는 한국어 자막을 지원하지 않는다.
7.1. 스팀 유저 한국어 패치
PC판은 UI 한국어 패치가 일찌감치 공개되었다. 플레이어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제작하는 거라 UI의 한국어 패치만 진행했다. #15년 11월 6일 PC판에 있던 데이터로 한국어를 출력하는 패치와 한국어 패치가 끝난 상태 통으로 게임 파일이 넷상에 올라왔다. 그리고 누군가 PC판의 데이터 파일을 뜯어본 결과 한국어 대사 스크립트가 있다는 게 확인되었다. 이에 이미 출시할 때부터 한국어화가 다 되어있었는데 도대체 무엇 때문에 2달이나 PS3/PS4 유저들이 기다려야 했느냐고 욕을 먹었다. 하지만 이 한국어 데이터가 검수가 완전히 이루어지지 않은 미완성 초본이라는 말도 나왔으며[29] 일단 한패팀 '이름미상'[30]의 팀원이라고 자칭하는 사람이, 자신들이 SCEK와 협력해서 팬텀 페인 한국어화를 진행했으며 지금 불법으로 유출된 한국어 패치는 미완성 한국어 패치라고 말했다. 실제로 적용해본 사람 말로는 오디오 싱크가 안맞는 등의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중요한 것은, SCEK와의 계약 하에 PS3/PS4로 제공되어야 할 한국어 로컬라이징 파일을 PC판에도 넣은 것이 코나미라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코나미가 SCEK에게 목줄을 잡힐 수 있는 실책을 했다는 것이며, SCEK의 법적 고소도 피할 수 없게 됐다는 것이다.[31]
요컨대 여타 한국어 패치처럼 유저들이 직접 한국어 패치를 제작하거나, 아니면 한국어판이 발매되고 나서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뒤에 언락 한국어 패치가 나왔다면 별로 논란이 안 되었겠지만, 한국어판이 발매되기도 전에 한국어판이 유출되어버린 거라 논란이 거세진 것이다. 원래부터 저작권적으로 논란이 있던 한국어 패치였지만, 이번에는 명백하게 개발사 및 유통사의 권리를 침해한, 빼도 박도 못할 저작권 위반인지라 소송이 일어나지는 않을까 하는 우려도 있다.
2016년 10월 한 유저가 PS3판에서 중국어와 한국어 자막을 추출한 대사 파일을 공개했다. 이 유저는 다른 목적으로 파일을 뜯던 중이었는데 하는 김에 중국어와 한국어도 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밝혔다. UI 패치도 시도했었지만 PS3와 PC판이 구조가 달라 성공하지 못했다고 한다. 설치법은 초보자들에게는 설치법도 쉽지 않고 MGSV-QAR-TOOL 같은 파일 디크립트/인크립트 툴이 있어야 한다.[32] 파일을 번역의 질은 PS3판에서 직접 추출한 한국어 패치 파일을 적용한 것이라 앞서 유출된 PC판에 있던 한국어 대사 스크립트를 출력하는 패치보다 번역의 질이 더 높은 편이다. 거의 PS4 번역 최종판과 다름없지만 PS4 최종판과 몇몇 부분은 다르다고 한다. 영어 음성 기준으로 작성되었기 때문에, 일본어 음성으로 설정하면 싱크가 맞지 않는다. # ## ###
스팀판 한국어 패치 방법은 아래와 같다.
1. UI 한국어 패치를 먼저 실행한다. #
2. "master\\0\\00.dat"을 MGSV_QAR_Tool로 압축 해제.
- 파일 탐색기에서 "master\\0\\00.dat" 파일을 "MGSV_QAR_Tool.exe" 에 드래그 & 드롭한다.
3. "SubKor" 폴더를 "master\\0\\"로 위치시킨다.
- 즉 "master0\\SubKor" 폴더가 되면 된다.
4. "readme_korean.txt" 안에 이 설명 밑에 있는 줄들을 모두 "master\\0\\00.inf"의 마지막 줄부터 추가적으로 붙여넣는다.
5. "master\\00\\0.dat" 파일을 리팩한다.
- "00.inf"을 "MGSV_QAR_Tool.exe"에 드래그 & 드롭한다.
- 리팩하기 전에 미리 원래 00.dat 파일은 삭제하거나 다른 이름으로 바꾸는 것이 좋다.
6. MGSV TPP를 실행한다.
7. 게임 언어를 일본어로 설정한다.
8.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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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table align=center><table width=500><table bordercolor=#333,#555><table bgcolor=#fff,#1c1d1f><bgcolor=#333>
기준일:
2024-03-11
||2024-03-11
[[https://opencritic.com/game/1887/metal-gear-solid-v-the-phantom-pain| '''평론가 평점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 [[https://opencritic.com/game/1887/metal-gear-solid-v-the-phantom-pain| '''평론가 추천도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
8.1. 긍정적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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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자유도
이 높은 자유도라는 것이 폴아웃 시리즈나 GTA 5와 같은 다양한 상호작용, 멀티 엔딩 같은 것은 아니고 오직 잠입을 하는 방법에만 한정된 것이기는 하나, 잠입이라는 틀 내에서는 같은 잠입 액션 게임 장르 내에서 비빌 수 있는 게임이 단 하나도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전술의 폭이 넓다. 장착식 폭탄이나 미끼 등 평범한 것부터 로켓 펀치나 물총 등 개그스러운 것까지 온갖 장비가 다 갖춰져 있어서 별의별 상황을 다 만들어낼 수 있으며[33], 광활한 오픈월드 맵 덕분에 반복 플레이를 해도 작전 구역에 진입하는 루트부터가 매번 달라지는 경우가 흔하다. 특히 장비를 활용하는 방법이 거의 이머시브 심 장르를 방불케 할 정도로 다채로워서 온갖 창발적 플레이가 다 가능하다는 점이 매우 높은 평가를 받는다.[34] 원래 메탈기어 시리즈는 다른 잠입 액션 게임들에 비하면 진행 방식의 자유도가 높은 편이었기 때문에 고전 시리즈들도 창발적인 플레이가 가능하기는 했으나, 전작들은 기본적으로 진행 방식이 선형적이었고 무기 및 장비는 매 회차마다 리셋되기 때문에 초반부터 원하는 장비로 노는 것이 불가능했기 때문에 어느 정도 한계가 있었던 반면[35], 본작은 오픈월드 맵을 도입하고 매번 출격할 때마다 자신이 원하는 장비를 세팅하여 가져갈 수 있다는 점 때문에 그 장점이 매우 극대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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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동작 구현
높은 자유도와 일맥상통하는 장점으로, 잠입이라는 컨셉에 맞춘 온갖 동작이 구현되어 있어 폭넓은 전술 활용이 가능하다. 일반적인 잠입 게임들이 구현하는 동작으로는 자세를 숙이고 걷기, 기어가기, 적 붙잡아 심문하거나 기절시키기/죽이기 등이고, 여기에 게임에 따라 높은 곳에 매달리는 동작 정도가 추가된 정도이다. 하지만 팬텀 페인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일어선 상태에서 급박하게 몸을 날려 엎드리기, 말 옆구리에 매달려 시선 회피하기, 엎드린 상태에서 옆으로 굴러가기[36], 걷는 속도 조절하기, 소울 시리즈에서 볼 법한 사다리 빠르게 내려가기, 엎드린 상태에서 팔을 휘둘러 적의 발목을 걸어 넘어뜨리기 등 매우 다양한 동작이 구현되어 있으며, 이 무브셋이 하나같이 게임플레이에 적합하게 잘 들어맞는데다가, 손가락이 꼬이지 않도록 적절히 배치된 조작키 덕분에 조작감 이슈도 거의 없는 편.[37] 실제로 본작이 발매된 2015년에는 같은 해에 발매된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의 말 조작감에 비하면 팬텀 페인의 D호스 조작감이 매우 훌륭하다며 비교하는 글이 종종 올라왔다.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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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도 높은 게임성
앞서 언급한 높은 자유도와 다양한 동작 구현 등에 힘입어 본작의 게임성은 굉장히 완성도가 높으며, 한 번 패드를 잡으면 놓기가 힘들 정도로 잠입 액션의 재미만큼은 타 게임들이 따라오기 힘든 완성도를 보여준다. 여기에 플레이타임이나 컨텐츠의 양 역시 잠입 액션 장르 내에서는 독보적인 수준으로 많으며, 타 장르와 비교해서도 결코 적지 않은 편이다. 코지마가 사내 정치에서 밀리면서 제작 과정 내내 제대로 된 지원을 받지 못한 탓에 본작의 스토리와 컨텐츠 중 상당수가 미완성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같은 해에 발매된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나 폴아웃 4, 블러드본 등의 명작들에 비해 팬텀 페인의 평점이 높았으면 높았지 낮지는 않았던 것은 이러한 수준 높은 게임성에 힘입은 바가 크다.[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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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톤 회수 시스템
전작 메탈기어 솔리드 피스 워커의 기믹과 동일하지만 PSP 독점작이라는 한계 때문에 사실상 본작을 통해 이 시스템을 처음 접한 사람들이 많은데,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제압한 적병이나 무기, 장비 등을 거대한 풍선에 매달아 날려서 기지로 보낸 뒤 이것들을 기지 육성에 활용하는 시스템인데, 대부분의 잠입 액션 게임의 딜레마 중 하나인 '죽이지 않고 무력화시킨 적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를 매우 영리하게 처리했다는 말이 많다. 적을 죽이지 않고도 필드에서 적을 아예 '지워버리고', 이 행위가 파밍으로 이어지도록 설계했기 때문이다. 단순히 적을 지우고 파밍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컨테이너 위에 올라가 풍선을 붙인 뒤 풍선을 붙잡고 빠르게 필드를 이탈한다거나, 포로 여러 명을 트럭에 태운 뒤 트럭 차체에 풍선을 달아 한 번에 여러 명을 회수하는 등 전술적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40] 이 때문에 게임 분석으로 유명한 유튜버 GMTK는 2015년에 등장한 훌륭한 게임 디자인의 사례 중 하나로 이 풀톤 회수 시스템을 꼽기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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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에 따라 달라지는 게임플레이
헤드샷을 많이 쓰면 점점 철모를 쓴 적의 비율이 늘어나고, 전면전으로 다 쏴죽이면서 다니면 점점 방패를 장비한 적이나 장갑병이 늘어나는 등 한 가지 전술로 엔딩까지 밀고 가는 단조로운 플레이를 방지한다. 심지어는 풀톤 회수를 하는 장면이 자주 들킬 경우 풍선이 보이면 즉시 사격하여 떨어뜨리기까지 한다. 그러면서도 마더베이스가 어느 정도 궤도에 오른 시점부터는 파견 임무를 통해 창고를 파괴하여 적병들의 무장 상태를 다시 퇴보시킬 수도 있도록 하여, 후반부에 장갑병만 득시글거리는 상황도 피할 수 있게 시스템이 잘 짜여진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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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UI 디자인
오카무라 노리아키[41]가 담당한 UI 디자인이 상당히 호평받는다. 매우 단순하면서도 적절히 필요한 정보를 잘 전달해 주며, 화면을 어지럽게 메우지 않아 깔끔한 인상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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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최적화
훌륭한 최적화를 자랑하는 폭스 엔진의 대표작답게 무시무시한 최적화를 보여 준다. 비슷한 비주얼을 선보이는 타 게임에 비하면 말도 안 되는 수준인데, 어느 정도냐면 인텔 내장 그래픽(!)으로도 720p 화질로 구동이 될 정도이다. 주력 기종이었던 PS4에서도 60프레임 고정이 잘 되는 편. 이 정도로 비주얼 대비 최적화가 훌륭한 게임은 2023년 시점에서도 RE 엔진 도입 이후의 바이오하자드 시리즈 정도 외에는 거의 없다. 다만 최적화 때문인지 수준급인 인물 그래픽과 광원 효과에 비해 주변 환경이나 프롭, 무기 등의 텍스처의 질은 다소 떨어지는 편.
8.2. 복합적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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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밍
전작 피스 워커와 마찬가지로 잠입 액션 못지않게 기지 육성이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등장하는데, 장비를 개발하려면 어느 정도 노가다가 필요하며 특히 마더베이스를 증축하거나 높은 등급의 장비를 만들 때에는 제작이 완료될 까지 현실 시간으로 한 시간 전후의 꽤 긴 시간을 기다려야 할 때도 많다. 잠입 플레이에만 집중하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상당히 거슬리는 요소 중 하나. 다만 차근차근 기지를 건설하고 장비를 강화시키는 것이 밀리터리 RPG 게임을 하는 것 같다며 좋아하는 의견도 적지 않다.[42] 호불호를 떠나서 게임을 깊게 파고들지 않고 엔딩만 보고 나면 끝낼 계획이라면, 최상급 장비로 둘둘 감지 않아도 그 정도 진행에는 별다른 무리가 없기 때문에 그렇게까지 심한 노가다를 할 필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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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월드
아프가니스탄과 아프리카라는 거대한 오픈월드 맵을 두 개 제공하는데, 기존 메탈기어 시리즈의 작품들도 타 잠입 액션 게임에 비하면 레벨 디자인이 비선형적인 편이기는 했으나 면적이 본작처럼 넓지는 않았다. 그러다 보니 본작은 넓어진 맵 때문에 이동시간이 길어지면서 플레이타임이 늘어지기 쉬우며[43], 넓은 맵이라는 특성상 들켰을 때 도망칠 공간이 많아서 긴장감이 떨어진다는 의견이 종종 있다. 특히 맵 자체는 넓으나 맵 면적의 상당 부분은 허허벌판에 조그마한 초소 몇 개가 뿌려진 정도이며, 순찰병 2명이 몰고 다니는 트럭이 간간히 돌아다니는 거 말고는 딱히 랜덤 인카운터도 없다.[44] 여기에는 팬텀 페인에 등장하는 시설들이 대체로 그라운드 제로의 캠프 오메가보다 레벨 디자인 면에서 평가가 약간 떨어지는 편이라 더 볼멘소리가 나오는 면도 있다. 하지만 오픈월드라는 맵 구조 특성상 진행 루트를 다양하게 잡을 수 있게 되면서 자유도가 대폭 올라간 것은 사실이며, 메인 미션을 진행하는 주요 기지들의 레벨 디자인은 매우 촘촘하기 때문에 레벨 디자인이 느슨해지기만 한 것은 아니다.[45] 불호를 표시하는 사람들 역시 주요 기지에서 잠입하는 것이 재미없다기보다는, 주요 기지'만' 체험하고 싶은데 오픈월드 때문에 굳이 허허벌판을 달리느라 시간을 허비하고 싶지 않다는 의견이 더 많은 편.[46]
다만 FOB를 진행해보면, 본편 메인 미션들이 우습게 보일 정도로 상당히 빡빡한 난이도를 자랑한다. 흙바닥이 많은 본편과는 달리 FOB는 대부분의 바닥이 금속성 재질이라 소음이 커서 적병이 플레이어의 발소리를 감지하는 거리가 상당히 긴 편이고,[47] 수직적인 구조물이 많아 예상치도 못한 곳에서 적병에게 들키는 경우가 잦다. 여기에 도망칠 곳이 많은 본편과는 달리 망망대해 위에 차려진 기지라서 도망칠 곳도 마땅치 않으며, 멀티플레이라는 특성상 리플렉스 모드 시간도 짧아서 들켰을 때 대응하기도 어렵다. 개발진의 의도는 싱글플레이에서 즐길 수 있는 오픈 월드에서는 여러 가지 기믹과 장비를 활용한 잠입 놀이터로서의 기능에 더 치중하고[48], 전편들의 게임 후반부에서 등장하곤 했던 고난이도의 잠입 플레이는 FOB 플레이를 통해 제공하고자 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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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미션의 도전과제
메인 미션들은 처음부터 마커가 뜨는 주요 목표 외에 부가적인 도전과제들이 4~5개씩 붙어 있으며, 최고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이 도전과제들을 모두 해치워야 한다. 그런데 이 도전과제들은 처음 메인 미션을 진행할 때는 뜨지 않으며, 그 미션을 처음 수령했을 때의 장비로는 달성이 불가능한 과제들도 있다.[49] 도전과제 자체는 훌륭한 야리코미 요소라는 호평이 많지만, 그 도전과제 중 그 미션을 처음 수주받았을 때에는 수행할 수 없는 것들이 있다는 점을 불호하는 의견이 꽤 있는 편. 이러한 파고들기는 엔딩까지 다 보고 난 뒤 시도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큰 문제가 되지 않으나, 메탈기어 솔리드 V 더 팬텀 페인/메인 미션 항목에서도 툭하면 '올태스크(초회차 가능)'이 적혀져 있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이러한 파고들기를 본격적으로 즐기는 코어 유저들 중에서는 초회차부터 도전과제를 다 해치우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꽤 있기 때문이다.
8.3. 부정적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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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 불안정
발매일부터 5일이 지난 시점까지 서버가 개판 오분전이다. 접속이 됐다 안 됐다 하는 것은 물론이요, 온라인 모드로 켜두면 쓸데없이 지연을 먹어서 아이드로이드를 든 상태로 멍을 때려야 한다. PC 유저 혹은 스마트기기 연동을 안 한 유저면 임무 중간에 그야말로 벙찌게 되는 것. 그래서 일일 로그인 보너스 받고 나면 그냥 오프라인 모드로 돌리는 게 속 편할 정도. 9월 8일을 즈음해서 이런 지연은 없어졌지만 FOB 임무 출입간에 튕기는 현상이 아직도 있다. 2023년 현재는 플레이하는 사람 자체가 거의 없기 때문인지 서버 문제는 사실상 발생하고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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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B 임무의 불협화음
FOB가 방어체계를 갖추고 대원과 GMP를 부어넣기 힘든 초반부에 열려서 기껏 모아둔 자원과 대원이 얼마 짓지도 않은 FOB에 침공이 와서 싹 털려버리면 기분이 매우 더러워지는데, 반대로 나중에 방어를 탄탄히 하게 되면 역으로 침투자가 손 쓸 방도가 없는 우주방어[50]를 펼치게 되어 공격자가 답답해지게 되는 쌍방의 문제가 있다. 이러니 처음 해보는 사람들은 생각보다 빡센 침투에 좌절하고 고랭커들은 개발이 어정쩡한 초반부 플레이어들만 찾아서 사냥하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진행 중이다.
기존 시리즈의 팬들에게는 이러한 뺏고 뺏기는 침략전이 굉장히 어색하게 다가온 면이 있는데, 이는 전통적으로 적과 직접 총질하며 싸우는 컨텐츠는 어디까지나 메탈기어 온라인 한정이었지 본편에서 연동되는 자원을 뺏고 뺏기는 식의 컨텐츠는 처음이었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바로 전작인 피스워커에서는 FOB같은 침략전이 아니라 같이 임무를 수행하는 코옵이 있었는데, 전작에 있던 코옵은 빠지고 처음 보는 컨텐츠가 등장했으니 더더욱 어색하게 느껴질 수밖에 없었다. 이 때문에 발매 초기에는 안 할 수는 없는 거냐는 질문이 커뮤니티에 자주 올라왔다. 뭣보다 초중반엔 정말 모으기 힘든 자원을 뺏긴다는 생각부터 들기 때문에 거부감 2배. 실제로 후반에 자원 미련도 별로 없을 때 플레이해 보면 꽤 할 만한 대전 컨텐츠지만, 너무 일찍 열려서 일방적으로 피해만 보는 초반부 유저들이 생겨서 문제인 것이다.
그리고 FOB 보험이란 걸 출시하고는 과금을 하라는 코나미의 1.0.4.0 패치 노트가 나와버리면서 모두가 뒤집어졌다. 의식의 사람이 한때 이거 때문에 본작을 접어버렸다고 했을 정도니 그 폐단을 알 만하다.[51] 발매년도인 2015년으로부터 세월이 많이 지난 뒤로는 유저수가 줄어들면서 초보가 갑자기 고수를 만나 털리는 등의 상황은 많이 나아졌으며, 게임을 접은 유저들이 방치해놓은 FOB가 많아져서 이전에 비하면 훨씬 마음 편하게 약탈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52] 여기에 이벤트 FOB[53]가 생기면서 보복당할 가능성을 0%로 두고 오로지 FOB만을 즐길 수도 있게 되면서 최근에는 엔드 컨텐츠로서의 기능을 충실히 하고 있다.[54] 최소한 1장이 끝날 때쯤부터 열리거나 발매 초기부터 이벤트 FOB가 있었다면 악평이 덜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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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술한 이야기
게임 플레이는 재미는 있지만 스토리는 아쉽다는 평가를 받았다. 일단 이야기가 미완으로 끝나는 것들이 너무도 많다. 깔끔하게 완결이 나는 것은 다만 스컬 페이스와 콰이어트에 관련된 것 뿐이었다. 불타는 남자와 일라이에 관한 내용은 완전히 미완이고, 사실상 작중 파워 밸런스의 정점에 서있는 세 번째 아이 같은 경우 당최 정체와 의도, 목적을 알 수 없다. 더 심각한 문제는 '최종 보스전'이 없다. 1장은 깔끔하게 끝이 나지만, 2장에 들어서는 지금 당장 목적이 무엇인지조차 알 수 없는 상황에서 그냥 이리저리 방황하다보면 난데없이 엔딩과 충격적인 반전이 몰려온다. 콜렉터즈 패키지에 본편에 미수록된 메인 미션인 '파리의 왕국(Kingdom of the Flies)'의 컷신( 영상 링크)이 30% 정도의 완성도로 들어가 있는 것을 보아 전체적인 이야기가 미완성인 상태로 발매된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사고 있기도 하다.
컷신이 너무 많다는 전작의 지적사항을 반영한 것인지 이전 시리즈들과는 달리 컷신의 수가 매우 적은 반면 중요한 내용들도 카세트 테이프로 때우는 것들이 너무 많다. 사실 전작의 지적사항이라는 것도 정확하게는 전체 플레이타임 중 '컷신이 차지하는 비중'의 문제였다. 실제 플레이하는 구간의 자유도와 비율을 늘려달라는 이야기였지 컷신을 없애달라는 이야기는 아니었던 것이다. 또한 발매전 예고되었던 빅보스의 운명이나 그런 부분들 역시 너무 허술하다는 지적이 많다. 그렇다고 카세트 테이프가 구멍난 이야기를 메꾸어 주느냐 하면 그것도 아니다. 모자란 부분을 메워주기에는 한없이 부족한 내용이 많다. 스토리의 개연성이 없으며, 엔딩이 지난 후에 생각해도 당위성과 납득이 잘 안 간다는 유저들도 많다. 제작예산과 발매 스케줄에 맞추기 위해 스토리를 변경하면서 만들어 놨던 컷신들이 와장창 잘려나갔다는 설까지 있을 정도로 허술하다. 또한 데우스 엑스 마키나급의 판타지적 초인 캐릭터들과 설정이 남발되어[55] 스토리와 설정의 구멍을 보완하는데 무리가 있어보인다는 평가가 대세이다.
스토리 자체의 완성도를 떠나서 스토리텔링의 밀도가 낮아진 점을 비판하는 의견도 있다. 스토리상 XOF의 습격으로 기반이 개박살난 스네이크가 다시 세력을 재건하는 과정을 그려야 하기 때문에 처음부터 끝까지 꽉 찬 스토리텔링이 등장하는 것도 어색하지만, 그래도 메탈기어 시리즈의 가장 큰 장점으로 스토리와 영화적인 연출이 꼽혀왔던 만큼 스토리의 밀도가 낮아진 점을 아쉬워하는 팬들 역시 적지 않다. 특히 대부분의 미션 시작 전 브리핑은 '이러저러한 점으로 보아 이곳에서 사이퍼가 뭔가 음모를 꾸미고 있다'는 내용이고, 미션을 수행하고 나서는 '정보를 취합해 보니 역시 사이퍼가 관련되어 있었어!' 라는 반응이 나오는 식이다. 물론 주요 컷신이 등장하는 미션도 적지 않지만, 뭔가 뚜렷한 결과물이 나오지 않고 '사이퍼가 여기서 뭘 하고 있었다'에서 그치는 미션이 많다 보니 김이 샌다는 반응도 많다. 이는 근본적으로는 코지마가 코나미에서 쫓겨나면서 원래 기획했던 스토리를 100% 그려내지 못했기 때문에 일어난 일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일이기는 하나, 어찌 되었건 현재 남은 것은 사이퍼 관련 떡밥만 뿌리다가 게임 끝나는 상황뿐이기 때문에 결국 팬텀페인의 주요 단점 중 하나로 남고 말았다.
2023년 들어서 코지마가 원래 메탈기어 솔리드 5는 라이프 이즈 스트레인지나 바이오하자드 레벌레이션스 2와 유사한 에피소드 방식으로 발매하려는 의도로 개발되었고, 메탈기어 솔리드 V 그라운드 제로즈를 분할 발매한 것은 그러한 시도의 일환이었다고 밝히면서 스토리가 어쩌다가 미완성되었는지에 대한 전말이 밝혀지게 되었다. 원래는 1장 2장 3장 이런 식으로 장별로 따로 패키지가 발매될 예정이었고, 다음 장이 발매될 때마다 새로운 에피소드와 컨텐츠가 해금되는 식으로 제작될 예정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에피소드식 구성을 강조하기 위해 매 임무마다 제작진 이름이 뜨는 등 드라마와 유사한 연출이 나왔던 것. 즉 현재의 스토리는 원래 1장과 비슷한 길이의 스토리가 담긴 후속 장들이 이어져야 했던 것이, 그라운드 제로즈의 분할 발매에 대한 악평과 코지마의 퇴사로 인해 스토리의 전반부에 해당하는 1장만이 완성된 상태에서 미완성된 2장과 엔딩을 억지로 이어붙여 나온 탓에 부실해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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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그 문제
2015년 9월 14일 패치 이전에는 나비 엠블럼을 쓰거나 친밀도 맥스를 찍지 않은 상태에서 29화, 42화를 콰이어트를 버디로 사용하고 플레이시 세이브 파일이 깨지는 버그가 있었으나 콰이어트 버그는 해결됐고, 이제는 로켓런처에 7.62mm 100발짜리 탄띠와 소음기를 달고 무음으로 로켓을 쏠 수 있는 버그가 발생했다고 한다. 당연히 이 무음 로켓은 FOB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PC판 한정. 커스터마이즈시 이전 총기의 찌꺼기 값이 남아있는데, 통상적으로 단일 품목이라 편집이 안되는 항목은 접근하려고 하면 경고음과 함께 접근이 안되지만, 엔터키가 아닌 왼클릭으로 메뉴에 접근하면 접근이 된다. 그래서 저런 마개조가 가능해지는 것. 탄창의 경우 일부 속성이 적용되기 때문에 자동산탄총 탄창으로 갈아끼우면 탄 형태가 적용되어 한번에 로켓 6발이 나가는 괴무기를 만들 수 있어 익스트림 사헬란트로푸스를 20초도 안되어 박살낼 수 있다. 이 외에도 로드아웃을 스위칭하다가 투입하면 소음기 달린 총에서 소음기가 빠지는 현상[56] 등 여러 자잘한 버그도 나오고 있다. 2단계 소음기를 다른 권총에 박았더니 1단계 내구도랑 차이가 없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본작은 유비소프트 게임의 영향을 받아 적들이 스네이크를 인식했을 때 적의 방향에 따라 하얀 표시가 뜨는 시스템이 있는데, 원래는 스네이크를 인식한 적을 기절시키거나 마취총으로 잠재우면 인식이 풀리면서 표시가 없어져야 하지만 간혹 적을 기절시켰는데도 계속 인식 표시가 뜰 때가 있다. 이때는 적을 아예 사살하거나 풀톤 회수하기 전까지는 표시가 사라지지 않는다. 참고로 이 버그가 발동되는 동안 스네이크를 인식한 적을 기절시켜서 들쳐메고 가면 하얀 표시가 위쪽을 바라보면서 계속 사라지지 않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PC 버전 한정으로 nVidia 그래픽 카드를 이용하는 유저의 경우 nVidia 익스피리언스의 오버레이 알림을 켜놓을 경우 실행시 검은 화면 상태에서 프리징이 일어난다. 이는 nVidia 익스피리언스의 공유 탭의 설정에서 알림을 끄면 해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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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 수치
요약: 살상 플레이를 하면 피칠갑을 하게 된다.
숨겨진 수치로, 데몬 포인트라는 것이 있는데, 이것이 올라가면 스네이크의 외형이 변경된다. 총 3단계로 1단계는 초기 상태에 2단계는 그저뿔만 좀 길어지는 형태지만, 3단계가 되면 온몸에 피칠이 되는데, 이 피가 뭘 해도 '지워지지 않는다. 늘상 흉측한 몰골로 돌아다녀야 한다는 것. 피칠갑이 보기 흉한 것이 일부 유저들이 꼽는 심각한 문제인데, 사실 피는 지워지고[57] 뿔 길이만 달라지는거 였다면 오히려 미학적으로 좋은 시스템이었을지도 모른다. S랭크 도전을 한 후 여유롭게 이런저런 무기 써가며 자유로운 플레이를 하고 싶은 사람들에겐 청천벽력. 비살상 대 살상무장 비율이 2:8 정도로 살상무기만 잔뜩 있는 데다 자유로운 플레이를 강조해놓고서 뒤로는 이런 장치가 있다는 것에 반발을 느끼는 사람이 많다. 물론 그런 외형 변경이 이루어지는 악마 수치 정도가 사람 좀 죽였다고 금방금방 바뀌는 수준은 아니고 한참 학살을 해대야 하고[58], 동물 구조, 적병 구조, 소년병 구조, 동물보호 플랫폼 방문 등 비살상 및 평화로운 진행을 통해 수치를 낮출 수 있기 때문에 큰 무리는 없다고 보는 사람들도 있지만, 비살상에 대한 보너스를 주는게 아니라 살상에 대한 페널티[59]를 줘버린 이런 장치 자체에 대해서는 안 좋은 의견이 많았다.[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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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마더 베이스와 파견 미션들
마더 베이스를 키우고 레벨이 올라가는 부분이 아쉽다는 평가도 많다. 무엇보다 파견 미션들은 지금까지 모은 전력으로 하는 임무로서의 가치는 몇몇 블루 프린트 얻는 것과 적들 장비를 줄이는 요소를 제외하면 게임 내에 어떠한 변경점이 없다. 물론 지원 레벨이 오르면 할 수 있는 지원범위와 능력이 늘지만 그것을 제외하면 상당히 아쉬운 시스템이라는 평이다. 마더 베이스 내의 대화나 숨겨진 점들은 좋지만 1000명이 넘는 인원과 10대 가량의 전차 중대들을 운용하면서도 정작 잠입 미션도 아닌 부분[61]에서는 그 부하들의 힘을 느낄 수 없고 무엇보다도 배틀 기어의 경우 멋진 기동 컷신까지 있는데도 불구하고 파견 미션 한 번에만 써서 정작 전투에서는 써먹지도 못한다.[6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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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 이동씬 강제시청
새 장소로 이동할 때마다 무조건 헬기에서 시작해서 1분 가량을 멍하니 있어야 한다. 처음에야 괜찮아 보이지만, 몇 번만 하다 보면 그냥 LZ에 내린 상태로 시작할 수는 없나 하고 생각하게 된다.[64] 맵에선 바로 ACC로 돌아갈 수 있는 편리한 기능은 만들어 두고서는 마더베이스나 미션 투입 시에는 왜 무조건 헬기타고 멍때리고 있어야 하는지 하다보면 지루해서 답답할 정도이다. 차라리 보고 싶을 때만 보게 스킵 기능이라도 넣어줬으면 하는 부분이다. 그렇지만 LZ의 위치에 따라 안전하지만 목표와는 먼 곳에 내려 육로로 잠입하느냐 와 경계가 삼엄한 곳에 직접 강습하느냐의 여부가 갈리는 요소가 있고, 미션과 LZ의 위치에 따라서 헬기로 이동하는 중 적 헬기와 조우하여 공중전이 벌어지는 상황도 있는 등 무작정 스킵할 수도 없는 것도 현실이다.[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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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완성된 컨텐츠
차량 커스터마이즈 기능이나 곳곳에 비어있는 개발 품목들이나 배틀기어 사냥과 같은 수많은 컨텐츠가 삭제되거나 잘렸다. 데이터 마이너들에 의해 밝혀진 바로는 배틀기어의 경우 조작 설명 음성까지 다 완비된 상태에서 삭제되었고 결국 대원 파견 임무에서나 딱 한 번 쓰이고 없는 취급이 되어버린다. 게다가 맵상의 동물 수렵의 경우도 미완성으로 산당히 간소화된 데다가 동물들 3D 모델과 애니메이션들 역시 대부분 미완성으로 인해서 고전적인 덫 방식으로 그림 한 장으로만 등장한다. 또한 여러 아이템이 삭제되었고 적의 병종과 AI도 삭제되거나 하향되었다. 본디 탱크와 장갑차 워커기어 분대, 적 공격헬기 등이 프리로밍 모드에서 주기적으로 순찰을 하는 등 여러 요소가 구현될 예정이었으나 모두 삭제되고 맵상에 뜨문뜨문 배치된 사이드 옵스로 축소되었다. 다만 이 부분은 난이도상 적 AI가 조정된 것으로 볼 수도 있다. 실제로 미션 중 난이도가 어려움으로 명시되어 있는 미션들은 단순 조준 실력뿐만 아니라 순찰 패턴이나 소리 감지, 주위 오브젝트와 아군이 실종되는 것 등에 대해 상당이 복잡하고 사실적인 대응 패턴을 보여준다. 적의 병종도 군견이 삭제되어 동물 유인 아이템의 활용도가 더욱 더 낮아졌다. 게다가 본디는 챕터가 5개로 제작되기로 한 것으로 추정되는 자료가 게임내에서 속속들이 밝혀졌다. 챕터 3, 4, 5 등의 문구가 데이터 내에서 밝혀진 것이다. 위의 스토리나 개그 문제도 이와 같은 이유 때문일 것이다.
게임 어워드를 진행하는 비디오게임 저널리스트 조프 케일리의 인터뷰를 통해 코지마가 팬텀페인 발매 6개월 전부터 코나미 측에서 단순히 비협조적이었던 것이 아닌, 회사 내에서 격리되어 동료들과 직접 소통할 수 없는 상태에서, 중간 전달자를 통해서만 의견 전달이 가능한 상태로 작업했다는 게 밝혀졌다. 코지마가 격리된 방은 동료들이 작업하는 방과 아예 층부터 달랐다고 한다. 코나미가 코지마를 짤랐기 때문에 스토리가 미완이어서 엉망이며 파리의 왕국이 포함된 3장까지 완성돼서 나왔다면 반응은 달랐을 것이다. 코지마를 비난하는 쪽에서는 개발 기간이 긴 데에 비해서 2015년까지도 미완성이었다는 점에서 코지마 쪽이 너무 느리게 만든 탓 아니냐는 주장을 하기도 한다. 메탈기어 솔리드 피스 워커는 2010년에 나왔지만 데모에 가까웠던 그라운드 제로즈가 4년이나 뒤에 나왔다는 점에서 얼핏 들으면 그럴듯하지만 해당 기간 동안 코지마 쪽에서 메탈기어만 작업한 게 아니라 코나미 게임 전반에 사용될 것을 염두에 두고 폭스 엔진 제작에 주력했기 때문에 마냥 코지마의 잘못이라고 보기에는 애매하다. 당장 취소되긴 했지만 사일런트 힐 시리즈도 폭스 엔진으로 나올 것을 암시하는 P.T가 나왔고, 위닝 일레븐 시리즈는 실제로 폭스 엔진으로 제작되었다. 결과적으로 코지마를 토사구팽한 코나미에게 전적인 책임이 있다는 것이 결론이다.
컨텐츠의 미완성 역시 부실한 스토리와 마찬가지로 2023년 코지마가 그라운드 제로즈를 분할 발매한 의도를 설명하면서 원인이 어느 정도 밝혀진 상황이다. 사실 챕터 3, 4, 5 등의 문구가 발견되었을 당시, 게임이 완성되지 않았는데도 부당하게 디렉터를 쫓아낸 코나미를 성토하는 반응 못지않게 만일 챕터 12345가 전부 다 담겨 있었다면, 이 정도로 방대한 볼륨의 게임을 단 하나의 타이틀로 만드는 것이 과연 수지타산에 맞는 것인지, 기획이 현실적인 수익성을 너무 무시한 것은 아니었는지 의문을 품는 반응도 많았다. 현재 팬텀 페인의 컨텐츠는 미완성인 상태에서도 다른 잠입 액션 게임들의 컨텐츠보다 훨씬 많고 방대한데, 이걸 현재의 1장과 동일한 분량의 2, 3, 4, 5장이 있었다면 웬만한 AAA 타이틀을 여러 개 이어붙인 수준의 볼륨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코지마의 의도대로 에피소드식 분할 발매였다면, 각 장마다 따로 패키지로 발매되었을 것이며 새 장이 열릴 때마다 전편의 세이브가 연동되면서 추가 컨텐츠가 개방되는 방식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즉 미완성된 컨텐츠들은 팬텀 페인이 발매될 당시의 시점에서는 패키지에 담길 예정이 아니었기 때문에 미완성이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
8.4. 총평
"Hideo Kojima's farewell to Metal Gear Solid is a dream."
" 코지마 히데오의 메탈기어 시리즈를 향한 작별인사는 꿈만 같다." - 유로게이머
" 코지마 히데오의 메탈기어 시리즈를 향한 작별인사는 꿈만 같다." - 유로게이머
스토리에선 평가가 엇갈리지만[66] 게임성만으로 그것을 만회하고도 남을 정도라는 평을 받았다. 최적화 역시 굉장히 잘 된 편이라 오픈월드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PS4에서 60프레임을 유지하며, PC판 역시 인텔 내장 그래픽 카드로도 돌아갈 정도로 훌륭한 최적화를 보여주었다. 엠바고 해제 이전 유출되었던 리뷰들이 부정적으로 평가했던 부분들은 위 매체의 리뷰에는 언급되지 않거나, 언급은 되었지만 점수에 영향은 거의 주지 않았다. 그리고 모든 리뷰가 깨알같이 코지마의 이름을 언급해주며 찬사를 보냈다. 또 시리즈 팬들은 코지마에게 축하 트윗을 보내며 축제 분위기를 만끽했다.
메탈기어 시리즈는 컷신이 지나치게 긴 나머지 게임플레이와 연출 간의 밸런스가 깨졌다는 비판을 종종 받아 왔는데, 팬텀 페인은 전작들에 비해 컷신의 비중을 줄이고 게임플레이의 비중을 올려서 이러한 단점을 상당히 해소해내는 데에 성공했다. 여기에 메탈기어 시리즈가 갖고 있던 장점 중 하나인 창발적인 게임플레이[67]는 오픈월드와 다양한 장비를 통해 폭 넓은 플레이 방식과 접근법을 녹아들게 만듦으로서 극대화되었다. 플레이 타임 역시 전작들에 비하면 매우 길어진 편이다.
하지만 시리즈의 가장 큰 장점으로 손꼽힌 확실하면서 독창적인 스토리와 훌륭한 기승전결, 떡밥 회수 등은 없어지고 미완성된 스토리로 끝나버리고 말았다. 메탈기어 시리즈의 아버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코지마 히데오가 본작을 마지막으로 코나미를 떠나면서 더욱 아쉬운 작품이 되었다.[68]
메기솔 5 발매 6개월 전부터 코지마는 자신의 팀원들과 제대로된 소통조차 할 수가 없었다. 게임 리뷰어들 역시 이를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 점을 감안하여 비운의 명작이란 찬사를 보낸 것이다. 실제로 메기솔 5은 실로 훌륭한 게임성을 가졌고,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미완성작으로 남은 것이 안타까운 작품인 것이다. 팬텀 페인의 파란만장한 개발과 발매를 거치는 도중 코지마는 사내 정치에서 밀려 사장에서 평직원으로 그 직급이 강등되기도 했으며 자신의 작품이 받은 상을 수상하러 가지도 못한 채 한 발자국도 집에서 나올 수 없는 수모를 겪기도 했다. 미완성된 스토리와 컨텐츠에 대한 문제로 팬들 사이에서 스토리 DLC 추측이 오가기도 했으나, 애초에 디렉터인 코지마 히데오가 쫓겨나기도 했고 무엇보다도 코나미 측에서 팬텀 페인을 마지막으로 AAA 게임 개발에서 손을 떼려는 움직임을 보였기 때문에 그럴 가능성은 적었다. 실제로 코나미 측에서 메기솔 5에 그 어떤 스토리 DLC도 추가되지 않을 예정이라고 못을 박았다. 관련 링크 이로 인해 팬들의 울분을 샀다.
2023년 초 코지마가 그라운드 제로와 팬텀 페인을 분할 판매한 것은 자신의 의도였음을 밝히면서 미완성된 스토리의 전말이 일부 밝혀졌다. 코지마는 라이프 이즈 스트레인지와 유사하게 에피소드 방식으로 메기솔 5의 스토리를 차근차근 완성해나가려고 계획했고, 프롤로그인 그라운드 제로를 따로 발매한 것은 이 계획의 시작점이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라운드 제로가 혹평을 받으면서 계획이 수정되었다고 한다. 즉 현재 게임 내에 구현된 스토리 역시 후반 에피소드들이 연이어 발매되면서 채워질 예정이었던 전반부에 지나지 않았던 것이다. 떡밥을 한가득 뿌려놓고도 거의 회수하지 못했던 것은 이런 사정에서 불거진 일이었던 것.
9. 관련 어록
진실은 존재하지 않는다. 있는 것은 해석뿐이다.
프리드리히 니체[70]
프리드리히 니체[70]
10. MOD
공식적인 모드 지원이 없기 때문에 그라운드 제로즈와 마찬가지로 기존 QAR툴 등으로 언팩된 데이터와 LUA 스크립트를 편집해 만들어진 MOD들이 넥서스 모드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고 일일이 사용자가 언팩, 리팩 과정을 거쳐야 했으나, SnakeBite Mod Manager 개발 이후로 해당 모드 매니저에서 취급하는 방식대로 패킹이 가능하므로 소량의 호환 모드들이 올라오고있다. 해당 호환 모드들은 앞에 SBWM가 붙으므로 참조할 것.-
Infinite Heaven
일종의 디버그 모드라고 할 수 있는 많은 기능을 토글하고 사용할 수 있는 모드다. 간단한 게임 시작 시 로고 화면 스킵부터 미션 혹은 프리로밍 중에 랜덤 이벤트 추가, 적들의 무장 설정 및 난이도 조절, 마더베이스에 XOF가 쳐들어 온다거나 미션마다 나오는 헬기신 삭제 등등 자신의 입맛대로 설정이 가능하다. 대신 디버그 모드답게 오류가 많이 일어날 수 있다. 이 모드와 연동해 사이드 옵스 퀘스트를 늘려주는 모드 또한 존재한다. 2020년이 되어서도 여전히 개발 중인 꽤나 연식이 오래된 모드 중 하나. 2024년 현재도 많은 모드들이 이를 선행으로 요구하는만큼 사실상 반필수 모드로 보아도 무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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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Ultimate Phantom Pain
미구현된 시스템 구현이나 편의성 개선, 심층적인 AI 강화를 통한 난이도 조절 등 여러가지를 손본 오버홀 모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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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cle Jimbo's gunpack
2022년 말에 출시된 모드로 게임의 가상 총기들을 M177E2, AK74, FN-FAL, SIG SG550 등의 현실 총기로 완전히 탈바꿈시켜준다. 모델링 퀄리티들도 하나같이 준수해 자세한 모델링을 보게 되는 컷씬 및 건스미스 창에서도 거슬리지 않으며, 전부 고증에도 맞는 총들이다보니 아직 플레이하는 유저라면 설치할 가치가 높은 모드. 다만 모델링 교체뿐만 아니라 개조범위까지 전부 다 건드리는 모드다보니, 몇몇 무기는 아예 부착물 착용이 제한되거나 극히 일부만 달 수 있는 등 바닐라의 그 자유로운 총기 커스텀이 막히는 단점이 있다.[71]이외에도 적들의 총 모델까지 건드려 최적화를 약간 해치다보니 필드에서 스터터링이나 프레임드랍을 겪을 수 있다.
그래픽 쪽 모드는 라이덴 슈트의 바이저를 오픈 상태로 만들어주는 모드가 대표적이고 GZ에도 있던 오셀롯 새 모드 같은 개그 모드들도 상당히 많다. 아무래도 모딩 범위가 비교적 제한적이고 게임의 연식도 꽤 된만큼 베데스다 게임 스튜디오 같이 모딩이 활발한 다른 게임들의 모드 커뮤니티처럼 엄청 활성화 되어있지는 않으나 어쨌든 활성화되어있는 편이라, 각종 사이드 옵스 추가 모드나 인게임 모델링 변경 및 타 게임 포팅 등의 모드들도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11. 기타
폭스 엔진의 진가를 발휘하는 페이스-렌더 시스템이다. 락스타 게임즈의 LA 느와르의 그것과 비슷하며 작업을 훨씬 빠르게 할 수 있다고 한다. 이번 성우 교체도 목소리뿐만 아니라 캡쳐를 이용해 연기해야하는 만큼 배우를 기용해 하는 것이 훨씬 좋은 방법이라는 것. 엄청난 수의 폴리곤으로 이 얼굴을 렌더링하였다. 그리고 그라운드 제로스의 PC판이 엄청난 최적화를 자랑하는 만큼 폭스 엔진에 대한 PC 게이머들의 평가가 상당하다. 인텔의 쿼드코어 초창기인 Q9400 CPU, 상당히 성능이 밀린다고 알려진 GTX550 ti에 4GB 램을 가지고도 데모인 그라운드 제로즈를 상옵으로 50~60 프레임을 유지하며 플레이한 유저가 나온 만큼 팬텀 페인 또한 엄청난 최적화를 통해 비교적 낮은 사양으로 발매되지 않을까, 하는 평가가 나왔다.
키퍼 서덜랜드가 연기할때 얼굴의 근육 움직임에 게임의 스네이크가 똑같이 따라한다. 이번작에선 최대한 대사를 절제하고 얼굴 표정과 연기로 더 캐릭터를 표현하고 싶었다고 얘기한 코지마라 배우의 기용이 어느 정도 작용한 걸 엿볼 수 있다.
트레일러를 통해 사이코 맨티스도 출연이 확실시 되었다.
미리 게임을 플레이 해본 게임 잡지, 리뷰 관련인들이 지면 텍스쳐가 GZ보다 떨어진다는 내용의 트윗을 올렸다. 그러나 광원 효과에 대한 평가는 좋다.
일본판의 네이키드 스네이크 역은 변함없이 오오츠카 아키오다. 문제는 영어판. 공개된 트레일러에서 네이키드 스네이크는 막판에 짧게 한마디를 내뱉는 분량 밖에 없었는데, 귀가 좋은 팬들이 기존의 영어판에서 스네이크 역을 담당한 데이비드 헤이터가 아니라는 것을 눈치챘다. 실제로 데이비드 헤이터가 자신은 신작에 대해 제의를 받은 적이 없다면서 공식적으로 인정. 코지마 또한 이것이 시리즈를 새로운 방향으로 이끌기 위한 예술적 발상이라고 확인했으며, 실제로 영어판 스네이크의 새로운 목소리 담당은 Konami Pre-E3 show 2013에서 24, 지정생존자에 주연으로 출연한 키퍼 서덜랜드인 것으로 밝혀졌다.
성우 교체 건에 대해 코지마는 40대 후반(팬텀 페인 기준 스네이크의 나이가 49세)과 같이 소리를 내고 행동할 수 있는 사람을 필요로 했기 때문에 그런 결정을 내렸다고 언급하였다.
2013년 9월에는 데이비드 헤이터가 인터뷰에서 '나는 MGS V를 플레이 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프로답게 깨끗하게 인정하지 못하고 어린아이마냥 주기적으로 찌질대고 있는게 어째 코지마와 짜고 치는 거대한 낚시가 아니냐고 받아들이는 사람들도 제법 있어서, 헤이터를 좋아하는 팬들이나 그렇지 않은 팬들이나 모두 혼란에 빠졌다.
코지마의 인터뷰나 공개된 트레일러와 주제, 전작에서의 암시 등을 볼때, 밝은 소년 만화적인 분위기의 피스 워커에서 암시만 했었던 분노와 복수, 광기에 휘말리는 빅 보스의 운명을 암시한다.
트레일러와 함께 메탈 기어 솔리드 5의 테마곡 'Sins of the Father(아버지의 죄)'[72]가 발표되었다. '그의 눈속에 비친 어둠을 밝힐 길이 없음을 깨달았네'라는 소절에서 트레일러는 스네이크의 눈동자를 비쳐주었고, 트레일러에는 블러드 다이아몬드, 소년병, 포로 학살, 인체 폭탄 등 전쟁의 끔찍한 부분을 여과없이 표현한다.
기존에 작곡한 브리티쉬 팝을 채용하거나, 상당이 부드럽고 애절하며 은유적이였던 전작 테마곡들과는 달리 상당이 노골적, 의도적으로 전쟁의 비극과 빅보스의 파멸이라는 주제를 나타낸다.
이외에도, 시대가 점점 메탈기어의 시기로 나아가고 있기 때문에 이번 성우 변경은 메탈기어의 리메이크를 암시한다는 예측도 있다.[73] 팬들 중 일부는 MGS4의 엔딩처럼 헤이터가 솔리드 스네이크로, 빅보스가 키더로서 새롭게 다시 이야기를 그려내길 바라기도 하는 듯.
한편으로 클론이 대대적으로 주인공인 게임답게 본작 역시 주인공이 빅보스가 아니라 빅보스의 클론 혹은 다른 인물을 빅보스화 한 것이라는 추측이 서양팬들 주축으로 가설이 세워졌다. 굉장히 논리가 있는 가설이며 빅보스는 다른데서 일하고 제로의 시선을 주인공에게 맡긴다라는 가설. 지금까지 나온 모든 떡밥들로 보건데(뿔의 위치가 다름, 전자담배와 시가, 안대 스트랩이 서로 다름, 흉터가 다름, 눈 색깔이 다름, 피스 워커에서 클론과 진짜를 놓고 던진 멘트, 팬텀 페인의 트레일러에서 언급된 폭스로부터 두명의 팬텀이 태어났다는 멘트, 병원에 카즈와 스네이크와 함께 실려온 정체불명 1명, V has come to의 V는 메기솔 5라는 뜻과 베놈 스네이크가 병상에서 일어난다는 뜻이라는 이중적 의미, 코지마의 발언과 모비 딕 떡밥에 등장한 얼굴 붕대의 의미는 디코이 옥토퍼스가 성형에 능통한 사실로 클론을 만든 것. 트레일러에서 베놈 스네이크를 바라보는 3인칭 시선이 MGS3의 네이키드 스네이크의 1인칭 시선처리와 동일한 점(안대 때문에 1인칭시점에서 오른쪽이 잘 보이지 않는다.) 트레일러에 등장한 베놈 스네이크와 빅보스는 서로 다른 인물일 것이라는 주장이다. 이를 두고 데이비드 헤이터가 역시 돌아올거라는 믿음을 가진 팬도 있다. 떡밥이 커지자 코지마는 한 언론과 한 인터뷰에 따르면 게임내에 빅보스는 단 한명이라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그러나 확정된 것은 없고 코지마가 스포일러를 피하기 위해 돌려 말한 것일 수도 있다.
더불어 시간적 배경에서도 알 수 있지만 본작에서는 1984의 영향이 묻어나고 있다. 스컬 페이스가 주창하는 언어의 말살에 의한 사상의 제거는 신어의 창제 이념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다. 스토리에 깊게 관여된 이야기는 아니지만, 오셀롯에게 마취총을 맞췄을 때 지껄이는 "2+2=5" 또한 1984 내의 유명한 장면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2014년 12월 5일, 미국 라이스베가스에서 열린 The Game Awards 2014에서 팬텀 페인 버전의 메탈기어 온라인 데모 플레이를 발표했다.
개발 당시 코지마 히데오가 트위터에 테스트 플레이 화면을 자주 찍어서 올렸는데, 사진마다 코지마가 사용하는 모니터의 LG 로고가 선명하게 찍혀 있다. LG가 우연히 광고 효과를 얻게 되었다고 한국에서 이야기거리가 되었다.
코나미가 코지마를 경질시킨 사태에 반발하여 예약 구매를 취소하는 사람들도 보이는 모양이다. 오오츠카 아키오가 트위터로 팬텀 페인까지는 제작진은 그대로이니 예약 취소나 불매운동은 자제해주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여전히 잡음은 들려왔고 코나미의 문제의 발언 이후 팬텀 페인이 마지막 메탈기어 솔리드가 될거라는 반응이 늘어났다. 게다가 E3에서 코지마에 대한 언급을 하지 못하도록 사전검열을 했다고 한다.
그래픽 하향에 대한 논란이 있었으나 개발자가 그래픽 하향은 없다며 일축했다. 플랫폼별 그래픽 비교 샷이 나왔다. PS3와 XBOX 360의 경우 전세대기 치고 좋은 수준의 그래픽을 보여 주는 반면 PS4, XBOX ONE은 생각보다 별로이다. PC는 현세대기에 비해 원거리 오브젝트, 그림자, 텍스쳐 등에서 앞선다. 플랫폼에 관계없이 지면 텍스쳐와 곳곳에 자란 풀들은 폴아웃 3의 그것들을 연상시키는 수준의 괴상한 그래픽이다.
E3 실기 영상을 본 대다수의 평은 코지마가 자신의 마지막 작품을 마수의 손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혼을 갈아넣었다는 평을 받았다. 게임 본편 내에서도 HIDEO KOJIMA라는 이름이 수백 번은 등장한다.
현재까지의 게임쇼들에서 공개된 플레이 영상의 일본어판 영상은 스기타 토모카즈가 코멘터리를 담당했다. 간간히 터져나오는 개그성 대사 듣는 재미가 쏠쏠하니 한 번쯤 보는 것을 추천한다. 칠석날에 공개되는 실기 영상은 오오츠카 아키오가 코멘터리를 맡을 예정[74]
역대 시리즈에 삽입된 곡들과 팬텀 페인에 수록되는 곡들이 수록되는 보컬 앨범이 발매될 예정이다. 또한 각종 콜라보 아이템들도 기획되었다. 바이크, 부츠, 시계 등
초회 특전으로 딸려오는 이런저런 물건들은 심각한 스포일러가 들어있으니 게임 클리어 이전까지 열어보지 말라고 친절하게 경고문이 붙어있다.
발매된 PC판 패키지에는 달랑 스팀 인스톨러 하나만 들어있어서 PC판을 패키지로 구입한 유저들이 어이없어 했다.
코나미에서는 새로운 메탈기어 시리즈를 만들기 위해 스태프를 모집했다.[75]
박스아트가 1996년 영화 미션 임파서블과 묘하게 비슷하다. 보러가기
PS 어워드 2015에서 MGSV가 플래티넘 상을 수상했는데 정작 무대에 올라 상을 받아온 사람은 코지마 히데오가 아닌 코나미의 홍보 선전본부 담당자였다.
스네이크 역에 성우 서윤선이 녹음한 트레일러 한국어 더빙 영상이 올라왔다. 업체의 말로는 코지마에게 허가까지 받았다고 한다. 처음이라 그런지 1인 다역도 있고 연기톤이 잘못 전달된 듯한 부분도 있지만 지속적으로 다듬어나가면 괜찮은 퀄리티가 기대된다. 일본어판과 영어판에서는 중후하고 굵직한 목소리였던 스컬 페이스는 조커 마냥 가늘고 유쾌한(?) 정신이상자 같은 목소리를 내면서 듣는이로 하여금 충격을 안겨주었다.[76] 후에 더빙된 것을 들어보면 그럭저럭 괜찮아져서, 결국 처음에 스컬페이스라는 악당을 이해하지 못했던 것 뿐인 듯 하다.[77] 한국어 음성 더빙에는 서윤선, 권도일, 박상훈, 이영미 등의 총 4명의 성우가 참가하였다.
2022년 2월 일본 트위터 사이에서 프롤로그 미션의 사이프러스 의사 사진 밈 #1 #2이 유명해지자, 코지마 감독이 트위터에서 밝힌바에 따르면 의사의 모델을 한 사람은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어플 NAVITIME CM에서 녹색 헬멧을 쓴 사람이라 밝혔다. CM 이후 프롤로그 시작 장면에서 벽에 붙어있는 영국 국기와 얼핏보면 미국으로 보이는 사이프러스의 지도같이 플레이어의 현재 위치에 대해 혼동하도록 오해의 소지가 있는 것들을 배치했다고 밝혔다.
사소한 디테일로 컷신 상에서 패드 진동이 발생하는 경우는 대부분 스네이크가 행동하거나 물체에 직접적으로 접촉할 때에 한정되어 있다. 예를 들어 미션 18 완료 후 컷신에서 스네이크가 헬기 문을 열기 전 총이 헬기 바닥에 짚히는 순간, 뛰어내려 착지하는 순간, 아이들에게 내리라며 손짓하는 순간 등등 온갖 상황에 진동이 세팅되어 있으나 직후에 카즈가 아이와 부딪혀 넘어지거나 CQC로 소총을 빼앗는 때에는 진동이 없다. 그러다가 다시 스네이크에게 소총을 건내고 그것을 받는 순간에는 진동이 세팅되어 있는 식이다. 이 게임을 하는 플레이어가 곧 본작의 스네이크이자 빅 보스임을 강조하는 스토리를 생각하면 여러모로 흥미로운 디테일.
본작 출시 이후 나온 메탈 기어 서바이브는 사실상 에셋만 재활용한 좀비 게임으로 출시되었고, 3편을 바탕으로 만든 메탈 기어 파칭코는 매우 당연하게도 게임 취급조차도 못 받는 등 이후 나온 모든 메탈기어 이름을 단 것들이 엉망진창으로 나왔다보니 팬덤에서는 5편을 시리즈의 사실상 마지막 작품으로 여기고 있었다. 그런데 자그마치 8년이 지난 후인 2023년에 마침내 3편의 리메이크인 메탈기어 솔리드 Δ 스네이크 이터가 공개되면서, 5편이 완전한 시리즈의 끝은 아니게 됐다.
12. 관련 문서
- 다이아몬드 독스
- XOF
- 메탈기어 사헬란트로푸스
- 민족해방충
- 메탈릭 아키아
- 사이퍼(메탈기어 시리즈)
- A Phantom Pain
- Sins of the Father
- 1984(소설)
- 파리 대왕(소설)
- 모비 딕(소설)
- 학살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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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기어 솔리드 3 스네이크 이터 ( 메탈기어 솔리드 Δ 스네이크 이터) |
1964년 | |
메탈기어 솔리드 포터블 옵스 | 1970년 | |
메탈기어 솔리드 피스 워커 | 1974년 | |
메탈기어 솔리드 V 그라운드 제로즈 | 1975년 | |
메탈기어 솔리드 V 더 팬텀 페인 | 1984년 | |
메탈기어 | 1995년 | |
메탈기어 2 솔리드 스네이크 | 1999년 | |
메탈기어 솔리드 ( 메탈기어 솔리드 더 트윈 스네이크) |
2005년 | |
메탈기어 솔리드 2 선즈 오브 리버티 |
2007년 탱커 미션 2009년 플랜트 미션 |
|
메탈기어 솔리드 4 건즈 오브 더 패트리어트 | 2014년 | |
메탈기어 라이징 리벤전스 |
2016년 제트스트림 DLC 2018년 본편·블레이드 울프 DLC |
[1]
코지마가 코나미와의 관계를 정리함에 따라 공식 홈페이지에서 A Hideo Kojima Game 문구 및 코지마 프로덕션 마크가 삭제되었다. 하지만 인게임에는 그대로 남아있다.
[2]
PS4 Pro 대응.
[3]
PC판은 9월 16일 발매 예정이었으나 앞당겨졌다.
[4]
Tactical Espionage Operations
[5]
MGS3 서브시스턴스(2006) 이후 9년 만이며 PS 독점 한국어화이다. 그렇지만 아시아가 통째로 밀리게 되어 영어판 선행 발매 후, 11월 27일 한국어판 발매.
[6]
번체 중국어판 또한 PS 독점 중국어화이다. 마찬가지로 아시아가 통째로 밀려 영어판 선행 발매 후, 추후 11월 27일 발매.
[7]
1980년대는 여러모로 냉전 떡밥 풀기 매우 좋은 시기인데, 아프간전도 마찬가지고, 아프리카 전역에서 양대 세력의 지원을 받은 민병대와 군 간의 '초원 전쟁'이 벌어진 시기이기도 하다. 전작 피스 워커에서
어느 분이
사이퍼에게 보내는 메시지에 "
앙골라 근처에 후보가…" 라는 구절이 나온 때문에 앙골라가 배경으로 등장할 떡밥이 있었으며, 앙골라로 확정되었다.
블랙 옵스 2를 해 본 사람은 알겠지만 1975년부터 앙골라는 조나스 사빔비의 반공세력 UNITA(앙골라 완전독립민족동맹)와 공산세력 MPLA(앙골라 인민해방운동)가 박 터지게 싸우던 시기이기 때문이다. 또한 NATO와 바르샤바 조약 모두 유럽에서의 재래전 전력을 매우 강화하던 시기였는데다가 프로모션 영상 맨 끝에 사이퍼가 메탈기어보다 더 엄청난 병기를 개발하고 있다는 떡밥이 등장하는데, 1982년
로널드 레이건이 미국 대통령이 되었고, 1983년 당시 에이블 아처 83(1983년 11월 2일에
NATO에서 선제 핵타격 후 동독 공격을 가정하고 벌인 대규모 훈련. 소련에서는 이 훈련을 오인해서 3차 세계대전이 일어날 뻔했다) 사건이 벌어졌으며, 이때 등장한 게 그 유명한
SDI. 실제로는 뻥카였지만 이곳에서는 진실일 수도 있다.
[8]
하지만 반대로 보면 1984년은 실제로는 미국과 소련간의 전쟁 위협이 최고조에서 해소되기 시작하는 시점으로
한 국가의 정규군이 치르는 전쟁의 막바지에 다다른 아프가니스탄과 반대로 아프리카에서 사설 용병들이 활개치기 시작하는 계기가 되는 앙골라의 초원전쟁이라는 반대의 전장을 보여주게 됨으로써 밀러가 예측한 "전쟁의 비즈니스화"를 상징하게 된다. 즉
전쟁경제의 시작점이었던 것이다.
[9]
메탈기어 시리즈는 아니지만 예전에도 이런 판매 방식은 존재 했다. 당장 코나미X코지마 히데오 조합만 해도, 스내처 파일럿 디스크가 1990/4/3에 1500엔, 폴리스너츠 파일럿 디스크가 1995/04/21에 3129엔에 발매 된 바 있다.
[10]
노트북인 경우 GT420M정도만 되어도 옵션 적당히 맞춰주면 1366x768~1600x900해상도에서도 괜찮은 그래픽과 속도를 보여준다. 다만 램 업그레이드가 필요할 수 있다. 64비트 OS는 필수이다.
삼성 SENS RF510-S65L(원래 이 모델은 i5-460M에 3GB RAM이었으나 i7-620M에 8GB RAM으로 업그레이드함.)로 테스트하였다.
[11]
그동안 나온 뱀들이
고체,
액체,
고상선(solidus)이었으니 5의 로마자인 V와 스네이크가 전자담배를 피우는것을 근거로 이번작의 코드네임은 증기(vapor)라고 예상했던 유튜버가 있었다. 그럴싸했지만 틀렸다.
[12]
베네딕트 밀러라는 이름은
메탈기어 2와
메탈기어 솔리드에서의
마스터 밀러의 본명. 팬텀페인 이후 이름을 베네딕트로 개명하는데 그 이름부터가 카즈가 카즈히라 밀러에서 베네딕트 밀러로, 최후에 빅 보스의 적이 될 것임을 암시하고 있다.
[13]
본래는 감옥을 뜻하는 러시아어 '샤라쉬카'였으나 이 이름이 처음 나오는 2에서 코지마의 오타로 인해 샬라샤쉬카(Shalashaska)라고 명명되었다. 이후 팬텀 페인에서 러시아의 기술자
굴라그 '샤라쉬카'와 러시아의 기병도 '샤쉬카'의 합성어가 되었다고 설정이 변경된다. 오셀롯이
소련-아프가니스탄 전쟁에서 GRU의 장교로 있으면서 보였던 고문과 전투기술을 무자헤딘들이 경멸 반, 경외 반으로 보면서 이런 별명을 얻게 된 것이라고.
[14]
유독 영문판과 일문판의 설명이 다르다. 트레일러 중 반신불수인 그가 다리에 의수를 달고 일어나는 장면이 있는데, 영문판은 이것을 가리키는 중의적 표현인 듯.
[15]
두부의 외형 때문에
메탈기어 렉스다, 레일건과 레이돔이 있으니
메탈기어 지크라는 주장들이 나왔으나, 해당 메탈기어는 아예 새로운
메탈기어 사헬란트로푸스으로 밝혀졌다.
[16]
밀러와 햄버거에 대해 3부작으로 대화하는데, 처음에는 햄버거가 먹고싶다는 내용, 두번째는 지난번에 먹었던 햄버거가 별로였다는 내용, 마지막으로 양고기로 햄버거를 만든 밀러에게 "그러면 햄버거가 아니지."라고 말하면서 사실은 햄버거 패스트푸드점을 열고 싶어하는 밀러에게
MSG를 팍팍 쳐서 만들라는 내용이다.
[17]
이슈마엘이 아니다. Ishmael의 국내 표기법은 이스마엘이다. 이번 작품의 모티브가 된
모비 딕에서도 이스마엘이라고 나온다.
[18]
4편에서 스니킹 슈츠+HD화 덕분에 올드 스네이크의 엄청난 엉덩이를 사람들이 많이 비방했는데 이를 의식한 보복(?)이지 않나 싶다. 진행중 아예 엉덩이를 클로즈업하는 컷씬까지 있다.
[19]
마체테로 스네이크를 공격하는데, 반격에 성공하면 스네이크가 이걸 뺏어서 역으로 칼침을 놔준다.
[20]
메탈기어 솔리드 피스 워커에서
라몬 갈베스 메나를 맡았다.
[21]
뒷날의
콰이어트.
[22]
이후 진실의 기록(真実の記録) 테이프를 통해
제로 소령의 명령을 받아고 있음과 동시에 빅 보스의 팬텀 계획에 어느 정도 관여를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사실상 지난 9년동안
빅 보스와
베놈 스네이크의 주치의.
[23]
전작 그라운드 제로의 세이브 데이터를 연동하거나 사이드 옵스 미션에서 포로로 잡혀있는 히데오라는 병사를 풀톤 회수하면 마더 베이스의 병사로 추가된다. 구출할 때 카즈히라 밀러 구출 이벤트 부분을 패러디 한 장면이 압권이다.
[24]
게다가 스토리상 헬기가 반드시 한 번 추락하는데, 이때 기존 조종사가 사망하기 때문에 더더욱 피쿼드를 '특정 개인'으로서 지칭할 수 없다. 게다가 일라이의 소년병 일당에 의해 납치까지 당하는데 한 명일리가 없다
[25]
챕터2에서 일라이가 휘하 소년병들을 데리고 튈때, 베놈 스네이크의 전용 헬기와 피쿼드가 소년병들한테 납치당한다. 본편에서는 베놈 스네이크랑 간부들 바로 앞에서 납치당하는데도 불구하고 카즈가 간략하게 '조종사의 생사도 불분명하다'라고 무전치는 거 외에는 아무도 신경 안쓴다. 미션이 잘려나가고 미완성 컷씬만 남은 에피소드 51의 내용이 일라이와의 대결임을 고려하면, 아마 두번째 조종사가 에피소드 51에서 피쿼드의 역할을 대신 맡아서 베놈을 지원하는 식으로 스토리를 짜려 한 모양이지만 게임이 미완성작으로 나오면서 에피소드들 간 연결고리가 끊어져버린 듯 하다.
[26]
습격 당시 빅보스는 파즈와 치코를 구하러 단독으로 마더베이스 바깥으로 나간 상태에, 핵사찰이 온답시고 외근을 보내고, 장비들을 많이 숨겼던 중이었기에 그대로 믿어버린 모양이다.
[27]
카세트테이프까지 포함 하면 대사량이 매우 많을 것이다.
[28]
PS3의 메탈 기어 솔리드 4처럼 영어판, 일본어판 베이스로 따로 발매될 수도 있겠지만 당시 이렇게 발매된 이유는 게임에 따로 영어, 일본어 음성, 자막 지원 선택이 없었기 때문이다. 참고로 PC판에서는 스팀 라이브러리에서 설치하기 전 속성 - 언어에 들어가서 국가를 바꾸어주면 된다. 만약 이미 설치되어 있는데 다른 언어의 음성을 듣고 싶다면 똑같이 국가 설정을 바꾸어 해당되는 음성 파일 업데이트 설치 후 들을 수 있다.
[29]
비슷한 시기에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도 중간에 검수가 이루어지지 않은 한국어 데이터가 유출된 적이 있다.
[30]
세인츠 로우: 더 서드 등을 공식 한국어화한 곳이다. 자세한 것은 한패팀 항목 참고.
[31]
결정적으로 코지마의 트위터에서 공개한 한국어/중국어 스크린샷을 보면 버튼 설명이 엑박 패드 기준으로 나와있다.
[32]
인터넷에 검색해보면 한국어 패치가 완료된 00.DAT도 넷상에 돌아다니고 있으나 구버전 파일과 혼용되어 있어서 100% 적용이 안될 가능성이 높다.
[33]
놀라운 것은 개그성 장비들조차도 단발적인 기믹에 그치지 않고 전술적인 활용도가 있다는 점이다. 실제로 물총은 은밀하게 기계를 망가뜨릴 수 있어서 C2W 등 장비를 파괴해야 하는 임무에서 상당히 쓸모가 있다.
[34]
자동차에 적을 여러 명 태운 뒤 풀톤 회수를 하여 풍선 하나로 사람 3~4명을 한 번에 보내버린다거나, 자동차 좌석에 연막탄을 던져 자동차를 중심으로 연기가 퍼지도록 하여 들키지 않고 적진에 대놓고 차를 몰면서 들어간다거나, 보급품을 적 머리 위에 요청하여 적이 보급상자를 맞고 기절하게 유도한다거나, 기절시킨 적을 구석진 곳에 모아놓은 뒤 적들 코앞에 전차를 끌고 와서 꼼짝도 못 하게 가둬버린다거나, 기절시킨 적을 폭포나 시냇물에 던져넣어 총알 하나 쓰지 않고 조용히 질식사시키는 등 정말 별의별 상황을 다 만들어낼 수 있다. 이러한 상황을 연출했을 때 딱히 판정이 꼬인다거나 버그가 발생하는 경우도 거의 없어, 장비의 조합과 활용을 말 그대로 생각해내는 대로 써먹을 수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35]
메탈기어 솔리드 3의 경우 2회차에 들어가면 패트리어트 등 특전 무기와 위장복 외에는 모든 장비가 리셋되기 때문에 2회차, 3회차를 하면 할 때마다 맵에서 장비를 새로 먹어야 쓸 수 있었다.
[36]
이 동작은 이미 한참 전에 발매된
메탈기어 솔리드 4에서도 구현된 바 있다.
[37]
단 패드에 최적화된 조작감이기 때문에 키마 조작감은 패드보다는 살짝 불편하긴 하다. 그렇다고 해서 못해먹을 수준은 아니지만.
[38]
한 가지 흠이 있다면 울퉁불퉁한 지형에서 수류탄 등 투척물을 던질 경우, 던지기 전에 표시된 궤적과 던지는 모션이 재생될 때 표시되는 궤적이 다르게 표시되면서 원하는 위치보다 위쪽으로 투척물이 던져질 때가 있다.
[39]
같은 해에 발매되어 고티 경쟁을 했던 게임들 중 팬텀 페인은
블러드본과 함께 순수 게임성 면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게임이었다. 위쳐3는 전투 등의 게임플레이가 재미있다기보다는 방대한 볼륨과 스토리의 완성도 면에서 더 고평가받았고, 폴아웃 4는 수작이긴 했으나 워낙 훌륭했던 전작들에 비해 퇴보한 시스템이 꽤 있어서 혹평도 적지 않았기 때문이다.
[40]
풍선이 하늘로 완전히 치솟기 전에 풍선을 총으로 쏘면 매달린 물건이 떨어지는 것을 이용하여 컨셉 플레이도 가능하다. 자동차에 풍선을 달아 살짝 띄운 뒤 밑에 기절한 적을 던져두고 풍선을 쏴서 자동차를 떨어뜨려서 적을 깔아뭉개는 플레이가 대표적.
[41]
존 오브 디 엔더스 시리즈의 디렉터를 담당한 중견 개발자다. 코지마가 코나미에서 쫓겨난 현재는 메탈기어 IP 전체를 담당하는 프로듀서를 하고 있는데, 이 사람이 담당한 게임 중
메탈기어 솔리드 포터블 옵스 등 준수한 게임도 있고, PSP 게임 최고 명작 중 하나로 꼽히는
메탈기어 솔리드 피스 워커의 제작에도 참여했으나 하필 코지마가 나간 이후 담당한 게임이
메탈기어 서바이브(...)라 작품 간의 기복이 좀 심한 편.
[42]
애초에 이 요소가 처음 도입된
메탈기어 솔리드 포터블 옵스의 게임플레이가 꽤 호평받았기 때문에
메탈기어 솔리드 피스 워커에서도 이를 강화시켜서 내보낸 것이고, 팬텀 페인 역시 피스 워커의 기지 육성이 호평받았기 때문에 이를 더 강화시켜서 만든 것이다.
[43]
몇몇 미션은 진행상 멀리 떨어진 곳을 여기저기 들쑤시고 다녀야 할 때도 있어서 늘어난 이동시간이 더욱 부각된다.
[44]
가끔 프리 로밍 상태에서도 주요 기지에 적 헬기가 돌아다닐 때도 있기는 하다. 다만 헬기는 수백 미터 전부터 마커가 뜨기 때문에 예상치 못하게 마주치는 경우는 드물다.
[45]
특히 아프가니스탄의 OKB 제로나 소련군 중앙 베이스 캠프, 아프리카의 음핀다 유전이나 루프와 계곡 등은 프리 로밍을 할 때 들어가도 난감할 때가 꽤 있을 정도로 잠입 난이도가 높은 편이다.
[46]
용병 회사를 운영하면서 적을 납치하여 규모를 키운다는 시스템의 기본 틀은 비슷한 전작
메탈기어 솔리드 피스 워커처럼 스테이지 방식이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꽤 있었다.
[47]
이 때문에 FOB에서는 포복이 사실상 기본 이동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48]
미션을 진행하면 감시 카메라가 있는 기지도 프리 로밍 상태에서는 걸리적거리는 감시 카메라가 없다던지, 순찰병들이 딱 연속 CQC로 메치기 좋게 바짝 붙어서 2명이서 돌아다닌다던지, 헬기 폭격이나 보급품 투하 등을 받을 수 없는 실내 시설이 굉장히 적다던지 등등 여러모로 게임 내에서 가능한 기믹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놀기 쉽도록 신경 써서 맵을 디자인한 것이 티가 난다.
[49]
예를 들어서 도전과제 중 컨테이너나 자동차 등을 풀톤 회수하라는 내용이 꽤 자주 등장하는데, 이러한 과제들은 그러한 대형 물체들을 회수할 수 있는 등급까지 풀톤 회수 장치를 업그레이드해야만 진행할 수 있다. 풀톤 회수 장치 업그레이드를 위해서는 운송 기술 특기를 가진 직원이 마더베이스에 있어야 하는데, 이 기술을 가진 사람은 메인 미션 10에서 부가 목표로 구출할 수 있는 포로 중 하나로 처음 등장하기 때문에 최소한 미션 10까지는 가야 얻을 수 있다. 게다가 그 포로는 부가 목표인데다 처음 플레이할 때는 부가 목표가 표시되지 않기 때문에, 10번째 미션까지 진행했더라도 주 목표만 진행했다면 훨씬 더 진행해야 얻을 수 있다.
[50]
잠입 고수들은 잘 숨어서 침투에 성공하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매우 막막하고, 일단 침투 흔적을 들켜 방어 플레이어가 투입되면 아무리 고수라도 은밀 침투 하는 건 매우 힘들어진다.
[51]
현재는 다시 본작과 그라운드 제로즈 영상을 올리고 있다.
[52]
단, 2023년 현재도 하는 사람이 아예 없지는 않기 때문에 보복당할 가능성을 단 1%도 만들고 싶지 않다면, 스팀판 기준 상대방의 프로필을 열어보고 팬텀페인을 현재도 하는지 안 하는지 먼저 확인해보고 약탈을 나서길 권한다. 본작이 발매된 이후
잠입 액션 게임 장르 자체가 침체기에 들어가면서 잠입 액션 장르의 코어팬들에게는 아직도 팬텀페인만큼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해주는 잠입 게임이 없는 탓에 지금도 은근히 하는 사람들이 있다. 순수 1대1 컨텐츠라는 특성상 동접자 수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다.
[53]
유저가 직접 경영하는 FOB가 아니라 코나미 서버 자체적으로 열리는 FOB이다.
[54]
이벤트 FOB는 배틀 드레스를 입은 경비병들이 많고, 사로잡힌 익룡 등 고난이도 이벤트는 중갑병이 득시글거리기도 하기 때문에 웬만큼 숙련된 게이머가 아니고서는 FOB가 처음 열리는 시점의 장비로 도는 것이 극히 어렵다. 그래서 엔딩을 보고 난 이후에서야 본격적으로 즐길 수 있게 되는 경우가 많다.
[55]
이 게임의 데우스 엑스 마키나: 1. 사이코 만티스 (작품내 뭐든 가능하게 만드는 초월적인 존재) 2. 기생충. 불치의 병 성대충뿐 아니라, 스컬즈같은 초현실적 병사나 콰이어트의 능력같은 초월적 능력은 기생충 때문에 가능했다는 설정이 생겨났는데, 과거 작품들에서는 언급된 적 없던 갑자기 갑툭튀한 초현실적 설정들로 오히려 연대상 후속인 전작들보다 훨씬 더 강력한 기술들로 보여 의아함을 자아냈다. 후속작에서 그 간극을 매꾸는 설정 작업이 있었을지도 모르고, 5에서 기생충의 위험성이 엄청난 것을 알 수 있기에 더 제어가 쉬운 나노머신 쪽의 기술을 개발했다는 식으로 가정할 수도 있지만 일단 드러난 내용만 보면 그렇다.
[56]
단순히 소음기가 빠지는게 아니라, 소음처리가 아예 안 된다. 영상에서 발포하는 것은 내장형 소음기가 달린 권총인데, 총소리가 난다.
[57]
정 넣고 싶다면 더 빨리 피범벅이 된다든지 등의 완화된 효과를 넣을 수도 있었다.
[58]
차후 등장하는 핵무기 개발을 해야 체감될 정도로 올라간다.
[59]
살상 위주로 플레이하면 배드 엔딩이 뜨는
디스아너드도 비슷한 이유로 지적하는 플레이어들이 꽤 있었다.
[60]
이후 패치로 피칠갑 상태일때 데몬 포인트를 한번에 0으로 만들어주는 파견 임무가 생겼다.
[61]
특히
메탈기어 사헬란트로푸스 보스전에선
스컬 페이스 쪽은 전차에 헬리콥터까지 다 나오는데 스네이크 쪽은 전차는 커녕 대전차 중화기 보병 지원 그딴 거 없고 스네이크와 버디, 피쿼드뿐이다.
[62]
사실 일라이와 결전을 벌이게 되는 미수록 에피소드인 '파리대왕'의 스크립트 내용 중에 '스네이크와 다이아몬드 독스의 연합 부대가 함께 전투를 벌인다'는 내용이 존재한다. 해당 에피소드 컨셉아트를 보면 다이아몬드 독스측 공격헬기들과 건쉽들이 와서 사헬란트로푸스에다가 기관포와 로켓을 퍼붓고 있고, 한술 더떠서 보병들까지 출동해서 대물저격총과 전차포 등으로 지원사격 중이다. 아마 아군 AI까지 다 짤 리소스가 부족했거나 게임이 반쪽짜리가 나면서 원래 마더베이스의 병력을 끌어와서 쓸 수 있도록 계획되었던 미션들까지 전부 덩달아 반토막이 난듯. 인게임에서도 볼 수 있는데, 일정수 이상의 AI 병사들이 있을 경우 일부 병사들이 나타났다가 사라지는걸 반복한다.
[63]
마찬가지로 배틀기어 쪽도 더미 데이터 중에 배틀기어의 전투/커스터마이징 기능에 대한 설명대사가 남아있다. 역시나 잘려나간 것으로 보인다.
[64]
프리롬 모드에서 미션 진입시 바로 시작할 수 있다.
[65]
이 때문에 대형 모드인 Infinite Heaven에는 헬기 이동씬을 스킵할 수 있는 옵션이 있다.
[66]
IGN은 스토리가 촘촘하지 못하다고 평했지만 게임 스팟은 복잡하고 특이한 스토리가 플레이어를 처음부터 끝까지 몰입시킨다고 평했다.
[67]
메탈기어 시리즈는 애초에 일자진행형 액션 어드벤처인 만큼 베데스다 게임들마냥 자유도가 높은 것은 아니었지만, 독특한 기믹들이 많아서 같은 장르 내의 타 게임들에 비하면 상당히 다채로운 게임플레이를 자랑했다. 실제로 이 때문에
메탈기어 솔리드 3는 2005년에 발매된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도 새로운 기믹이 발견될 때가 있을 정도이다.
[68]
특히 코지마의 부재 때문에 본작을 사실상 마지막 메탈기어 시리즈로 꼽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시리즈 자체는 비록 외전에 잠입 액션 장르가 아니기는 하나
메탈기어 서바이브를 통해 이어졌고, 이후 2023년
메탈기어 솔리드 3 리메이크가 발표되면서 메인 시리즈 역시 명맥이 이어지기는 했지만, 코지마 자체가 워낙 스타 디렉터였던지라 '코지마 없는 메탈기어는 메탈기어가 아니다' 라고 생각하는 팬들이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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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처음 실행했을 때의 인트로 문구. 참고로 이 말을 말한 에밀 시오랑은 루마니아계 프랑스 철학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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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딩에서 처음 등장하는 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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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다른 프레임워크 모드인 Zeta를 깔아 총기 커스텀 폭의 제한을 풀어버리는 옵션을 켜면 해결된다. 다만 건팩의 제작자가 의도한 건 아니다보니 부착물들 상당수가 총과 안 맞아 붕 뜨는 등 새로운 버그가 생기니 제한적으로만 쓰는 게 좋다. Zeta의 제작자가 공식적으로 허가를 받아 건팩을 zeta에서 버그가 생기지 않게 새롭게 포팅 중이라고 하는데, 언제 완성될지는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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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특히
출애굽기,
신명기,
민수기 등에서 쓰이는 표현으로
이전 세대에서
다음
세대로
이어
지는 죄(혹은 악업)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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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지마가 외주 회사를 한때 알아보았다고 한다. 다만 이는 메탈기어 솔리드 5의 제작전에 알려진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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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3 2015에서 공개된 미션을 다른 루트와 다른 동료를 데리고 플레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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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여 만든 것이 머탈기어 서바이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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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수의 덧글들도 다 스컬 페이스의 연기 오류에 대한 것이었고, 성우 역시 이부분에 대해 자각을 한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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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전에는 원판을 먼저 듣고 해당 연기를 하는데, 아마 성우 본인은 원판과 달리 자기 눈에 보인 이미지대로 연기를 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