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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26 20:44:40

메탈기어 솔리드 V 더 팬텀 페인/FO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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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 전 정보 · 게임 관련 정보 · 무기 및 장비 · 버디 · FOB · 메인 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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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FOB 플레이, 왜 하는가?3. 각 플랫폼의 특징과 보상4. 공격5. 수비6. 팁
6.1. 공격
6.1.1. 스텔스: 준비6.1.2. 스텔스: 잠입6.1.3. 라우드
6.2. 방어
7. 서포터8. 문제점9. 이벤트 FOB
9.1. 모스키토의 잔영(残影)9.2. 신세계 질서9.3. 사로잡힌 익룡9.4. 억압에서의 해방9.5. 스컬즈 습격
10. 기타

1. 개요

마더베이스 기반의 초소 맵에서 이루어지는 유저 대 유저간의 침투 및 방어전으로, 본작에서 새로 추가된 멀티플레이 요소이다.

처음부터 플레이할 수는 없고, 메인 미션 EP 22 '플랫폼 탈환'을 클리어하면 자신의 FOB(Foward Operating Base / 전선기지)를 지음과 동시에 FOB 메뉴가 개방된다. FOB 모드는 온라인 상에서 타 유저가 소유한 FOB에 침투하여 해당 기지를 공략하는 멀티플레이 모드. 침입한 FOB의 유저가 플레이 중이 아닌 경우 배치된 경비병력만 상대하지만 해당 FOB의 유저가 플레이 중일 때 경비병이든, 카메라(벽에 부착된 카메라, UAV)든 걸려 전투상황이 되거나 지뢰, 컨테이너 등을 회수하거나 카메라, 드론 등의 시설을 파괴하면 FOB 소유자와 동맹을 맺은 서포터에게 침입통지가 가서[1] 방어 임무가 발생하며 이때 통지를 받은 플레이어가 온라인 상태라면 경고음과 함께 긴급 임무가 발생하고 아이드로이드에서 이를 확인하면 게임 중 어떤 상황에서라도 다 캔슬하고 즉시 방어전에 나설 수 있다.[2]

방어자는 경비 병력 및 방어 시설을 설치할 수는 있지만 무제한으로 병력과 시설을 늘릴 수 있는 것은 아니고 FOB 시설물 구조가 꽤 복잡하여 경비 병력만으로 일정 이상의 실력과 장비를 갖춘 침입자를 격퇴하거나 침입로를 원천봉쇄하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일이다. 물론 이걸 무슨 수로 돌파하나 싶은 악마의 요새를 만드는 사람들도 있기는 있다. 반대로 공격자와 방어자의 PvP 상황에서는 공격자는 방어자와 휘하 병력을 함께 상대해야하며 한번 죽거나 회수 당하면 미션 실패가 되는 반면 방어자는 약간의 쿨타임이 지나면 부활한다. 실질적으로는 방어측에 어드밴티지가 붙은 실시간 술래잡기라고 볼 수 있다.

침입자의 메인 목표는 FOB 코어에 도달하는 것인데 도중에 방어 병력이나 시설물, 컨테이너 등을 서리 풀톤회수로 강탈해갈 수도 있다. 전투경보가 울린 채로는 코어의 문이 열리지 않으므로 한번 들키게 되면 전면전을 감행하거나 주변 적 병력들을 처리하고 경계상태[3] 레벨이 낮춰져서 문이 열릴 때까지 어딘가에 숨어있어야한다. 방어자는 공격측 침입자를 사살하거나 기절, 수면 상태에 빠뜨려 풀톤 회수하면 승리. 기절이나 수면 상태는 상대가 신나게 버튼을 갈아대면 약 3~4초 정도만에 끝나고 웜홀 플톤을 사용 중이지 않다면 위에 방해물이 없어야 회수할 수 있으므로 살상 무기로 사살하거나 들어다 바다에 집어던져버리자(...). 제한 시간은 침투한 FOB의 경비 부서 레벨에 따라 최장 30분(경비레벨 E)에서 최단 10분(경비레벨 S)까지.

기본적으로 좁은 공간에 많은 병사[4]가 옹기종기 모여있고 철/콘크리트 재질의 특성 탓인지 필드와 위장률(=적의 의심을 사거나 발각당하는 거리)의 감각이 미묘하게 달라서 메인미션과는 플레이 감각이 상당히 달라진다. 플랫폼은 사각형이며 플랫폼 하나의 크기는 한쪽 변에서 마주보는 변이 약 60m 내외. 즉, 적과 시선방향이 일치하는 상황에서 뛰어다니면 100% 걸리고 서서 걷거나 뛰는 것도 발각될 가능성이 높다. 기본적으로는 포복으로 이동한다고 봐도 좋으며 적이 좀 멀리 있다고 판단되면 그나마 숙이고 걷는다는 감각으로 진행해야 만수무강에 이롭다. 적의 시선이 없다고 판단되면 신나게 달려서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구간도 있기는 하지만 예외적인 경우.

참고로 미션 22는 이 FOB 미션의 튜토리얼이라고 할 수 있지만 실제 FOB와는 몇 가지 다른 점이 있다. FOB는 싱글
미션과 룰이 약간 다른데 기본적으로 맵만 마더 베이스 R&D 플랫폼이고 룰은 싱글 미션에 준하는 상태에서 몇 가지 제약만 걸었기 때문.
FOB 미션은 기본적으로는 자신과 비슷하거나 자신보다 조금 위의 랭크와 매칭되기 때문에 고랭크 FOB 유저가 생판 초짜를 마구 기습해서 털어가는 식의 일은 거의 생기지 않는다. 또한 2022년 기준 시점에서는 유저풀이 줄어서 더더욱 일어나기 어려운 일이기도 하다. 따라서 싱글 미션을 공략해 나갈 때는 타 유저 침입에 너무 스트레스를 받을 것까지는 없다. 개발도에 맞게 방어 설정만 잘 해줘도 털릴 일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다만 유의할 점은, FOB 이벤트를 클리어해도 FOB 랭크가 올라가기 때문에 이벤트 노가다를 뛰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랭크가 올라갈 수는 있다. 보석 1개 랭크(=💎=) 이상부터는 슬슬 FOB 침투가 심심찮게 들어오기도 했지만, 2022년 9월을 기준으로는 FOB 방어를 자동문 수준으로 만들어놓은 게 아닌 이상 침입하는 경우도 거의 없다.

다만 사람 2명만 있으면 얼마든지 플레이할 수 있다는 컨텐츠의 특성상 동접자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기 때문에, 2023년 7월을 기준으로도 침입이 아예 없지는 않다. 특히 요즘은 팬텀 페인을 하는 사람이 거의 없다보니, 대부분의 FOB가 빈집이라고 생각하고(이게 아주 틀린 생각은 아니지만, ESC를 누르고 볼 수 있는 레코드에서 보면 나오는 이벤트 FOB랭킹이나, FOB 침투 등으로 유저들이 얼마나 있는지 보면 의외로 하는 사람들이 여전히 꽤 있는 편이긴 하다.) 무지성으로 아무 데나 침입하다가 예상 외로 보복이 들어오기도 한다. 특히 보석 2개 랭크 이상부터는 발매 초기보다는 못해도 잊을 만하면 침입과 방어가 되풀이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5][6]

2. FOB 플레이, 왜 하는가?

일단 싱글 오픈월드 두 곳에서 얻을 수 있는 자원을 싹싹 긁어모아도, 제대로 FOB 한 번 턴 것보다 보상이 적다! (게다가 싱글에서 얻을 수 있는 자원의 대부분은 비가공자원이다) 게다가 일단 침투에 성공만 하면 막대한 양의 GMP와 상당한 양의 자원을 추가로 얹어주므로, 소요자원이 제법 비싼 장비를 들고가도 상관없다. 보상 뿐만이 아니라, FOB 건설 없이 마더베이스만 달랑 운영하면 온라인 전용의 강력한 장비는 커녕 고랭크 병사 노가다라도 하지 않으면 오프라인 중반대 장비 개발조차 힘들다.

그러니 사실상 FOB는 최소 하나는 건설을 해야 하는데, 이러면 플랫폼 건설에 자원이 꾸역꾸역 들어가면서 습격 방어도 해야되니까 방어장비 개발에도 자원이 들어가기 시작한다. 거기에 FOB 플랫폼 확장에 드는 비용은 FOB 넘버가 늘어날 수록 눈에 띄게 불어난다. 이렇게 자원 필요량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싱글의 15분당 2500 수준의 절망적인 가공량[7]만으로 플레이를 하려면 어지간한 인내심 없이는 불가능하다. 온라인 자원 가공은 게임을 꺼놔도 진행되고, 한번에 가공되는 양도 매우 많기 때문에 이래저래 안 할 수는 없도록 디자인 된 셈. 게다가 게임 후반부가 되어 자원이 어마무지하게 들어가는 고급장비에 눈이라도 가면 그날부로 FOB 침투에 맛을 들이게 된다.

이렇게 FOB 플레이에 집중하다보면 이번엔 필연적으로 온라인 개발을 요구하는 비싼 고랭크 장비에 눈이 돌아갈 수밖에 없는 악순환(?)에 빠진다. 왜냐면 방위측에서도 털리지 않기 위해서 고랭크 장비로 도배를 하기 일쑤이기 때문에 이를 뚫기 위해서는 그에 상응하는 고랭크 무기가 필요해진다. 어설픈 장비로 들어갔다가는 고랭크 배틀 드레스와 기관총, 스나이퍼 라이플 등으로 무장한 떡대들에게 처발릴 뿐이다. FOB는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기 때문에 좀 비싼 장비를 들고가도 잠입만 성공한다면 보상은 충분히 받고도 남는다. 그러면 이번에는 방어측에서 고랭크 장비를 들고 들어오는 공격을 막기 위해 더 고성능의 방어장비를 구비...이라는 식으로 순환이 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8성 배틀 드레스, 9성 몰로톡 대물저격총 이딴 괴물같은 장비에까지 눈이 돌아가게 되고 고랭크 개발을 위해서는 더 많은 FOB를 올려야하고 그러려면 더 많은 자원을.....이 되어 고통받게 된다(...). 싱글 미션은 5성 장비 정도면 떡을 치기 때문에 결국 군비경쟁의 원흉은 FOB다.

대인침투가 어색한 사람들을 위해서인지 보복걱정이 없는 NPC FOB에 침투하는 이벤트미션이 주간별로 열리는데, 이 FOB를 공략해 얻는 이벤트 포인트로 특별한 장비 설계도, 엠블렘, 네임플레이트, 복장등을 얻을 수 있고 S++, S+급의 고급 스탭으로도 교환이 가능하다. 하지만 결국 자원은 많이 주지 않기 때문에(약간이지만 주기는 준다), FOB 대인침투는 안 할 수가 없다. 스탭 교환은 주마다 이루어지는 가상 PF전으로 쌓는 PF 평가포인트로도 가능하지만 PF 포인트는 1주일마다 정산하고 얻는 포인트도 크지 않아 이벤트 포인트에 비해 쌓는 시간이 오래 걸린다. 결국 가성비 문제로 PF 포인트로는 부족한 리소스를 채우는 경우가 대부분.

그래도 게임이 출시된 15년도만 하더라도 접속해서 게임 좀 할라치면 습격 알람이나 지원요청 알람이 울리는 등 FOB가 상당히 살벌했으나, 16년 들어 플레이 인구가 줄어든 후에는 지원을 한가득 채워놓고 싱글맵에서 스태프 노가다를 뛰고 있어도 알람이 울릴까 말까한 상태가 됐다. 스팀판의 경우 프로필 보기로 최근 메기솔 플레이가 없다 싶은, 즉 접은 유저를 골라서 보복 걱정 없이 터는 것도 가능하다. 물론 해당 유저에게 서포터가 있다면 접은 유저라도 방어자가 나타날 수도 있고 간접 보복도 당할 수 있으니 안심할 수만은 없다.

3. 각 플랫폼의 특징과 보상

FOB 플랫폼의 형태는 해역과 플랫폼의 성격에 따라서 달라진다. 각 갑판이 연결된 모양과 2~4번 갑판의 구조는 구입한 해역에 따라서 달라지며[8] 골인 지점이 있는 1번 갑판의 구조는 해당 플랫폼이 어떤 플랫폼이냐에 따라 정해지는데 마더베이스의 해당 플랫폼과 동일한 구조를 가지지만 진입 지점은 갑판이 연결된 모양, 즉 해역에 따라 다르게 된다. 잠입에 있어 가장 중요하고 어려운 곳은 역시 1번 갑판이므로 플랫폼의 구조에 익숙해지고 싶으면 FOB를 하기 전에 마더베이스에서 여기저기 휘젓고 다녀보는 게 좋다.

갑판에는 플랫폼에 따라서 미가공 자원이 놓이기도 하는데, 초반 유저들은 이게 상당히 짭짤하기 때문에 이것도 털어내기도 하지만 어느 정도 FOB를 해서 입수/사용 자원량의 규모가 커진 유저에게는 크게 매력적인 목표는 아니다. 어차피 골인하면 가공자원이 두둑하게 들어오는데 미가공자원을 리스크를 안고[9] 훔칠 이유가 별로 없어 은엄폐 장소를 남겨둘 겸 해서 내버려두는 경우가 많다. 단 PvP때는 일부러 코어 근처에서 농성하는 공격자를 유인하기 위해서 보란듯이 털기도 한다.

FOB 미션 성공시 받을 수 있는 보상은 다음과 같다. 보상액수는 잠입 성공한 플랫폼의 레벨에 따라 배수가 최소 0.1배에서 최대 2배까지 곱해지므로 어려운 곳에 잠입할 수록 성공보상은 크다. 요컨대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여기에 FOB 진행 중 납치해온 경비병력들과 훔쳐온 미가공 자원, PvP에 승리해서 받은 돈 등이 플레이 내용에 따라 덤으로 얹혀진다.
각 플랫폼별 특징과 잠입 성공시 보상은 다음과 같다. 굵은 글씨는 해당 플랫폼에서만 얻을 수 있거나 해당 플랫폼에서 가장 많이 얻을 수 있는 자원을 의미한다.
지휘 연료 생물 일반금속 희소금속 귀금속
웜우드 블랙캐럿 골든크레센트 타라곤
아프리칸피치 푸르푸레아 - -
전투 연료 생물 일반금속 희소금속 귀금속
- - - 타라곤
- - - 하오마
기술개발 연료 생물 일반금속 희소금속 귀금속
웜우드 블랙캐럿 - -
- - - -
기지개발 연료 생물 일반금속 희소금속 귀금속
- - - -
- - - -
지원 연료 생물 일반금속 희소금속 귀금속
웜우드 블랙캐럿 골든크레센트 타라곤
아프리칸피치 푸르푸레아 - -
첩보 연료 생물 일반금속 희소금속 귀금속
- - 골든크레센트 타라곤
아프리칸피치 - 루테아 -
의료 - - - - -
웜우드 블랙캐럿 골든크레센트 타라곤
아프리칸피치 푸르푸레아 루테아 하오마

4. 공격

파일:mgs5_fobat.gif

FOB 미션들을 할 수 있다. 라이벌들의 FOB에 잠입하는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무대는 FOB로 한정된다. 즉, 모스키토처럼 마더베이스 본진에는 침투할 수 없다.

FOB 잠입의 목표는 간단하다. 7개(지휘/전투/연구/개발/지원/첩보/의료)의 베이스 중에 1곳을 선택하여 1번 갑판 어딘가에 있는 적의 코어 문을 열고 들어가면 된다. 하지만, 거기까지 가는 도중에 경비와 UAV, 지뢰, 디코이, 감시카메라등등들이 도처에 널려있고, 시간제한이 걸려있다. 시간제한은 잠입 타겟의 경비 레벨에 따라 최대 30분에서 최소 10분이 주어진다. 헬기 등장 및 웜홀이동으로 15초는 까먹으니 참고 그리고, 라이벌이 접속해 있다면, 부활하는 플레이어까지 상대해야 된다. 중간에 일시정지도 불가능하고 오토 세이브도 없다. 장비나 탄약 지원 같은 서포트도 불가능하다. 기회는 단 한번으로[10] 사망하거나 비살상 무기로 제압당해 풀톤회수 당하면 공격측의 패배가 된다. 공격측에게 있어서는 상당히 불리하기 때문에 모든 스킬들을 총동원해야하고, 충분히 높은 레벨의 장비와 자원이 넘쳐나거나, FOB파견을 충분히 보내도 상관없는, 혹은 그렇게라도 보복하고 싶은 이들은 경험이 풍부한 베테랑들에게나 권할 수준이다.

파일:mgs5_fobat_1.gif

동등한 등급의 라이벌들을 보여주고, 잠입을 할 수 있다.
보통은 이 모드로 잠입 플레이를 하여 잠입을 성공시켜서 에스피오나지(첩보) 포인트를 획득하고 스탭과 GMP, 그리고, 리소스 보상등을 노린다. 상대의 코어에 침투하는데 성공한 경우에는 다음의 보상이 주어진다. 에스피오나지 포인트가 일정 이상 오르면 그레이드가 상승한다. 실패시에는 에스피오나지 포인트와 영웅도가 하락하고 출격 비용만 낭비하는 결과가 된다. 일반 병사의 경우 사살 당하면 그대로 사망하고 풀톤 회수당할 경우에는 그대로 상대의 FOB 영창으로 간다. 단, 이벤트 FOB의 경우에는 회수당하더라도 사망처리된다. 직속 계약 병사, 스네이크, 아바타 캐릭터는 사망하거나 포로가 되지는 않지만 상대 PF에게 잡힌 것으로 처리되어 몸값을 치르고 나오는데 출격비용과 합치면 상당히 큰 돈이 깨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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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태스크가 있고, 태스크를 충족하면 에스피오나지 포인트를 주지만, 무리하게 태스크를 노리다 미션 수행에 실패하면 남는 것이 아무 것도 없어 성공을 최우선 목표로 하기에 대부분의 플레이어들은 태스크는 그다지 신경쓰지 않게 된다. 굳이 태스크를 수행하려고 무리하는 것보다 그냥 완전 스텔스를 달성하는 쪽이 포인트 습득에 유리하며 침투하다가 경비병력 및 경비 장비들을 건드리면 해당 기지 유저와 동맹 유저들에게 침입 통지가 가기 때문에 이것도 건드리지 않는 것이다.게다가 따지고 보면 대부분 유저들은 그레이드에는 별 관심이 없다. 그리고 스니킹 슈츠의 발소리 소거 기능은 FOB에서는 싱글미션에 비해 별로 유용한 기능이 아니며 위장률면에서 불리하므로 철, 콘크리트 위장도가 높은 스퀘어나 스틸 그레이 같은 위장복을 입는 쪽이 훨씬 유리하다. 특히 완전 스텔스를 노린다면 더더욱 그렇다. 다만 야간 잠입이고 상대의 FOB에 NVG가 지급되어있다면 스니킹 슈츠는 NVG에 밝게 나오지 않는 기능이 있어 반드시 아주 쓸모없는 것만은 아니며 6티어 이상의 스니킹 슈츠에는 방어력 옵션까지 붙으므로 이를 선호하는 유저들도 있다. 아예 자신없으면 대충 기어서 잠입하다 걸리면 깽판칠 계산으로 배틀 드레스에 고화력 장비들을 들고가는 것도 한 방법. 하지만 영웅도와 잔학도가 안드로메다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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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내에서 랭킹이 높은 라이벌들을 보여주고, 잠입을 할 수 있다.
그레이드(등급)와 랭킹이 따로 나뉘어져 있다는 것을 깨달았을 것이다. 그냥 쉽게 이퀄 그레이드 매치에서 랭킹이 높은 라이벌들을 상대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같은 등급에서 잘하는 라이벌들을 보여주고, 매치를 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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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FOB에 침입한 라이벌에게 보복 웜홀이라는게 열리는데, 복수가 가능한 라이벌들을 보여주고, 잠입을 할 수 있다. 아무 때나 열리는 것은 아니고 보복 웜홀이 열리는 조건이 있는데,
  1. 라이벌이 경비 스탭을 죽이거나 풀톤회수했다/기지경비시설을 파괴하거나 지뢰를 몸으로 박았다
  2. FOB에 놓여있는 자원을 탈취했다.
    여기까지는 단순 경계(소프트 얼럿)로 취급되어, AI 경비병들이나 경비 시스템들이 모르게 해버려도 유저들에게는 경계신호가 전송된다. 이 상태에서 방어유저가 참전하지 않은 상태에서 침입 성공하면 보복 웜홀은 뜨지 않는다.
  1. 1,2 중 어느 하나의 조건을 만족한 상태에서 침투 중 발각되거나, 방어유저가 참전해서 유저에게 발각됐다.
의 조건이 만족된 경우에 보복 웜홀이 열린다. 즉 완전 스텔스로 침투한 경우나 얼럿이 걸렸더라도 살해/납치/탈취 행위를 하지 않았다면 보복 웜홀이 열리지 않는다. 또한 1.의 조건에는 FOB 잠입 성공으로 납치되는 인원은 포함되지 않는다. 또한 보복전에서 자신이 입었던 피해보다 더 큰 양의 피해를 입히면 이번엔 내가 역으로 보복 대상이 된다. 복수의 연쇄

무기 소유 여부와 영웅도(Heroism)에 따라서 보복이 불가능한 경우도 있지만, 영웅도가 높아서 영웅이라는 칭호(게임내 프로필 옆에 왕관이 생긴다)를 얻으면 핵무장 FOB에도 침투가 가능해진다. 참고로 영웅 칭호를 얻는데 필요한 영웅도는 18만. 메인 미션 비살상 위주로 깨고, 동물 포획틀을 심심할때마다 깔아두면 메인미션 다 깨기도 전에 18만을 채울 수 있을 정도로 허들이 생각보다 높지 않아 핵 보유를 통한 잠입 차단은 크게 의미있는 요소는 아니다.

파일:mgs5_fobat_4.gif

플레이어가 서포트 중인 유저의 FOB에 침입한 라이벌들을 보여주고, 잠입을 할 수 있다. 일명 간접보복 웜홀이라고도 부르는데, 이 경우 보복웜홀이 열린 대상자가 침투해서 성공 혹은 실패해서 닫거나 웜홀 지속이 끝날 때 까지 언제든지 침투 할 수 있다. 간접 보복의 경우에는 성공, 혹은 실패해도 웜홀이 닫히지 않는다. 반대로 얘기하면 내가 침투했다가 걸려서 보복웜홀이 열리면, 이런식으로 간접 보복웜홀 침투를 닫힐때까지 맛본다는 뜻이다(...)

파일:mgs5_fobat_5.gif ]

핵무기를 가진 라이벌들을 보여주고, 잠입을 할 수 있다. 참고로 보통 이 탭에는 아무도 없을 때가 많다. 핵이 없다기보다는 코나미가 보유자 목록 갱신을 제대로 안해준다는 모양. 몇번 들락날락하다보면 가끔 하나씩 뜬다.
핵무기는 만드는 것도 GMP와 자원이 들어 험난하지만 영웅도 5만이 깎이고 잔학도(데몬 포인트)가 5만이 늘어난다. 그리고, 탈취당하기도 무척이나 쉽다. 핵무기 보유자의 FOB에는 '영웅' 칭호(영웅도 18만 이상, 메인 미션 31 클리어)가 없는 플레이어는 침투가 불가능하긴 한데 이게 허들이 낮다보니 별 의미가 없다. 핵무기는 업적용이나 마찬가지인 셈. 핵무기는 거의 졸업급 유저가 유흥으로 운용하는 최종컨텐츠라고 볼 수 있는데, 목록이 잘 안뜨는 것도 있고 핵무기를 가진 유저나 동맹 유저에게는 얼럿이나 파괴행위 없이도 침투 즉시 침입자 경고가 뜬다. 그래서 핵 자체를 목적으로 침입했다면 방어자가 즉각적으로 핵을 회수해서 방어해버린다. 핵 파기에도 업적이 걸려있어서 핵을 만들면 다른 유저들이 득달같이 달려와 털어간다. 간혹 경비레벨은 낮은데 핵만 덩그러니 놓여있는 FOB를 발견한다면 재빨리 털어주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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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과 서포트 FOB를 보여주고, 훈련과 방문을 할 수 있다.
자신의 FOB가 얼마나 견고한지 테스트할 수 있으며 출동 비용이 들지 않고, FOB 피해도 발생하지 않으므로 새로 개발했지만 비용이 부담스러운 무기의 성능을 테스트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자신의 FOB에서 풀톤 회수를 행하거나 지뢰를 회수하면 카즈가 다그치는 선에서 끝나지만 서포트하는 친구의 FOB에 방문했을 때 그러면 바로 보복 웜홀이 열리니 주의할 것. 방문 시 허용되는 행위는 마더베이스에서 가능한 것들 뿐이다. 병사 기절시켜서 물에 빠뜨려 죽이고, 경비장치들을 파괴하거나, 컨테이너와 설치된 장비에다가 풀톤 같은 짓을 하면 바로 카즈에게 제지당하고 서포트하는 FOB에서 이런 짓을 하면 보복웜홀이 열린다.

파일:mgs5_fobat_7.gif

이벤트 미션을 보여주고, 포인트로 보상을 교환할 수 있다. 이벤트 FOB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후술한다.
이벤트 미션이기 때문에 시큐리티 레벨이 낮다. 가장 어려운 주차의 이벤트는 50레벨이 된다. 이벤트 포인트는 걸려있는 태스크 별 포인트의 합에 달성한 이벤트의 개수에 따라 배율이 적용되기 때문에 능력이 닿는 한 많은 태스크들을 달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유저의 FOB에 침투할 때와는 달리 방어자가 오지 않고 보복 걱정도 없기 때문에 캐주얼하게 즐기기 좋다.
주로 장비들을 언락하고 버려지는 컨텐츠이고 S++스탭 노가다를 하기 위해 지겹도록 하기도 한다. 2주마다 S++ 대원 20명을 얻을 수 있는 셈이니 나름대로 해볼만하다. S++은 1회 교환에 교환효율이 아주 안좋지만 그나마 쉬운 방법으로 S++ 병사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이고, S+~S는 교환효율이 괜찮고 교환횟수도 10회나 되기 때문에 이벤트 FOB를 열심히 하면 금방 부대를 S~S+로 채울 수 있다.

파일:mgs5_fobat_8.gif

침입자들의 리스트(결과)를 보여주고, 보복 잠입도 할 수 있다.
자신의 FOB가 어떻게 공격당했는지 결과를 보여주는 리스트이다. 경비레벨이 높은 라이벌이 침투했다면 보복하기 힘들다...
정 보복하고 싶다면 FOB 파견까지 써서 복수하자. 그래도 방어자가 오면은 침입이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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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리티 챌린지(경비도전)를 활성화한 라이벌들을 보여주고 잠입 할 수 있다. 자신이 스스로 시큐리티 챌린지를 활성화시키는 것도 가능. 시큐리티 챌린지를 활성화 한다는 것은 간단하게 말해 '드루와 모드'가 된다. 내부 기준에 의해 순차적으로 리스트업이 되는 일반 FOB와 달리 경비도전에 올려놓으면 누구나, 언제나 들어올 수 있는 FOB가 된다. 리스트에 계속해서 뜨기 때문에 계속해서 도전할 수 있으며 해역봉쇄도 없다. 경비도전에 올라와 있는 FOB의 경우는 일반 FOB와 공격측과 방어측에 약간씩의 이점(반대측에서 보면 페널티)이 주어지며 공격/방어 성공시의 보수, 성공시의 에스피오나지 포인트가 일반 FOB보다 늘어난다. 특징을 보면 알겠지만 PvP가 일어나기 쉬운 구조이다. 대체로 졸업급 유저들이 심심해서 켜놓고, 다른 라이벌과 재미있게 노는 용도로 사용한다. 특히 스팀의 경우엔 사람이 적어서 이거라도 안하면 PvP의 기회가 좀처럼 없다.

무한 잠입을 악용(?)해서 유저들에게 자원을 제공해주는 아낌없이 주는 나무 유저들이 있다. 몇 가지 유형이 있는데 경비 병력을 전혀 두지 않아 달리기만 하면 클리어 할 수 있게 둔 경우가 제일 많다.[11] 경비 레벨이 낮아 많은 양의 자원은 아니지만 GMP와 자원 부족할 때 대활약한다. 보상은 경비레벨에 비례하므로 자원을 많이 주기 위해서 표준 전투복 정도의 최소 장비를 입힌 경비병력을 두는 경우도 있다. 스팀 쪽의 경우에는 콘솔 쪽과 달리 비교적 쉽게 데이터를 조작할 수 있다는 점을 악용해서 경비를 최소화하고 병사들에게 수영복을 입혀놓은 다음 여성 경비병이나 S++ 경비병을 대량으로 세워놓은 상태로 경비도전에 올려버리는 대인배 유저들도 간혹 있다. 이런 아낌없이 주는 나무(...)들은 입장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에 타 유저가 침입 중이어서 침입할 수 없다는 메시지를 자주 볼 수 있다.

참고로 경비도전에 올렸다가 게임을 끄기 전에는 반드시 경비도전을 해제해야한다. 게임을 끄더라도 계속해서 자신의 FOB가 경비도전에는 올라가있는 상태이기 때문이다. 실수로 해제하는 것을 잊었다면 다음 번 접속 때 만신창이가 된 자신의 FOB를 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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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과 장비를 먼저 파견하여 목표 FOB의 병력과 장비를 파괴하는 기능을 사용했을 때 파견 현황을 나타내주는 항목이다. 파견해놓고선 까먹을 경우 봉쇄될 수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5. 수비

수비 설정에 따라 경비병력 무장 수준이 달라지는데, 표시상 GMP가 잔뜩 들어간다고는 하지만 늘 빠져나가는 돈은 아니고 수비임무가 발생했을 때만 소모되고 괜히 낮게 두었다 털리면 그게 더 손해이므로 그냥 한가득 채워놓는게 좋다. 다만 경비레벨이 너무 높아지면 저랭크 유저들은 감히 건드리지 못하게 되지만 보상 배율관계로 이번에는 고랭크 유저들의 타겟이 된다는 문제는 있다(...). 경비 레벨이 낮으면 경비병들이 일반 전투복을 입고 돌아다니는 참사가 벌어지며 반대로 충분히 높여주면 스니킹 슈트/배틀 드레스에 더해 방탄헬멧을 추가로 장비하는데 이게 피격판정이 입가와 눈에있고 소총탄 정도는 가볍게 막아내므로 공격자 입장에서는 부담이 커진다. 무장 설정을 살상/비살상 2종으로 변경할 수 있는데, 살상으로 두면 경비병력이 배틀 드레스를, 비살상으로 두면 스니킹 슈트를 입으며, 배치되는 지뢰도 클레이모어/수면지뢰로 설정에 따라 바뀐다. 고랭크 고무탄총을 얻어맞으면 순식간에 기절하므로 비살상이라고 무시할 수는 없긴 하지만 아무래도 제압 후 풀톤 회수를 해야 승리한다는 조건상 기절해도 만회할 기회가 주어지는 상황도 꽤 있고 지형에 따라서 기절했는데 적병이 회수하러 못온다거나 회수가 불가능한 경우도 있다. 대신 비살상 FOB는 경비레벨이 높아지면 가스마스크를 착용할 수 있어 AM A114 RP나 수면 그레네이드 같은 무기에 당하지 않는다는 이점이 있다. 스니킹 슈트도 개발 레벨이 높아질수록 방어력 뿐만 아니라 마취총에 대한 저항력도 높아지고 업데이트로 추가된 항마취약으로 그 저항력을 추가로 높일 수 있다. 그러나 마취총 몸샷의 저항력이 높아진다고 해도 완전 이뮨인 배틀드레스에 비하면 결국 떨어지며 특히 즉효성 마취권총 등에는 취약하다는 문제가 있다. 감시 카메라도 건캠이 아닌 일반 카메라라 공격능력이 없고 드론이 잉여한 연막탄이나 뿌리는 등 경비장치의 성능이 떨어지는 부분이 있어 결국은 공격측 입장에선 같은 랭크라면 살상 쪽이 뚫기 힘들다고 볼 수 있다. 다만 8성까지 UAV를 개발하면 잉여한 연막탄이 수면탄으로 교체되어 그나마 수월해지기는 하며 생각없이 가스 무기를 왕창 들고왔는데 비살상이네? 하는 경우도 있긴 해서 본의아니게 공격자의 허를 찌르는 경우도 있다. 참고로 플레이어와 경비병의 스니킹 슈트/배틀 드레스의 사양은 약간 다른 점이 있는데, 플레이어의 배틀 드레스는 동랭크 스니킹 슈트보다 방어력이 높지만 경비병은 동랭크라면 방어력은 동일하고 대신 플레이어는 배틀 드레스를 입어도 경비병과 달리 마취총 몸샷에 이뮨이 아니다. 이러한 차이는 밸런스를 위한 세팅으로 보인다.

개발화면에서 녹색으로 표시된 장비들을 경비병력이 착용하는데, 근거리로 두면 SMG+방패와 산탄총. 중거리는 소총, 기관총, 미사일(킬러 비. 미사일병은 SMG 무장), 장거리는 소총과 저격총을 장비한다. 싱글 미션에서 샷건 든 장갑병에 대해 안좋은 추억(...) 내지는 공격시 에어쇼크로 짭짤하게 재미를 본 적이 많은 유저들은 화력이 높은 샷건을 장비한 근거리가 좋지 않은가 하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 듯 싶지만 초보가 아닌 다음에야 병사가 플레이어를 근거리에서 이기기가 매우 힘들고[12] 기관단총과 샷건은 실탄이건 고무탄/에어쇼크건 모두 일정 거리 이상에서는 제 위력을 발휘하지 못하기 때문에 잽싸게 도주하는 침입자에 대한 대응력이 생각보다 떨어진다. 기본적으로는 장거리가 가장 무난한데 화력은 단, 중거리에 비해 떨어지지만 갑판마다 스나이퍼가 배치되어 경계모드가 되면 각자 정해진 위치를 지속하여 스코프로 경계한다. 이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상태에서 스코프 시야 안으로 들어가면 당연히 발각. 그리고 주목을 끌만한 행위(잠입 중 살상행위의 발각, 도난방지 장치가 걸려있는 컨테이너 회수, 폭발물의 폭발 등)를 하면 바로 스나이퍼가 주목을 끈 장소를 저격수들이 집중 경계로 감시하기 때문에, 대처가 능숙하지 못하면 100미터 이상의 거리를 두고도 걸리므로 침투하기에는 장거리가 까다롭다고 말하는 플레이어들이 많다. 그러나 장거리 위주로 해두면 필연적으로 높은 데 올라가있는 병력이 늘어나 노출되기 쉽고 순찰병력도 그만큼 줄어들며 침투 그런 거 내다 버리고 맘먹고 화력전으로 맞붙어오거나 등에 방패 짊어지고 달려서 핵만 훔쳐가는 침입자에게는 대응 화력이 부족한 단점이 있다. 중거리 설정은 일단 침입자를 발견하기만 하면 경기관총, 킬러 비 등으로 어느 정도 떨어진 침입자에게도 대처가 가능하고 화력도 근거리에 뒤지지 않지만 침입자 발견 능력 면에서는 근거리와 다를 바가 없으므로 능숙한 플레이어들에게는 원거리보다 침투하기 쉽다는 것이 중론. 이는, 단거리, 중거리 경계에서는 각 플랫폼 갑판부 이상으로는 경계를 해도 쌍안경으로 감시하기 때문에 엄폐물을 끼고 숨으면 그만인데, 저격병들이 배치된 경우에서는 레이저 사이트로 감시하는 지점이 보이기도 하지만 멀리있다고 설건드렸다가는 저격병이 바로 저격모드로 쳐다보는 경우도 있다.

수비는 기본적으로 AI가 조종하는 경비병력들이 담당하지만 잠입 중에 발각, 방어시설 파괴, 지뢰 회수 등의 행위를 하는 경우에는 침투중인 FOB의 소유자와 소유자의 서포터들, 즉 방어자에게 긴급 임무 콜인이 가며 경비도전 모드에 올려뒀거나 핵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에는 침입과 동시에 방어자에게 콜인이 간다. 이 중 온라인인 사람이 있어 이 콜인을 받으면 공격자 입장에서는 방어자 참가 메시지가 가며 게임이 일시 중단되고 PvP가 발생한다. PvP가 시작되면 시점이 약간 롤백되어 공격자가 해당 갑판에 진입한 포인트로 돌아가며 공격자/방어자 둘다 약 8초간의 무적시간이 생긴다. 무적시간 중 방어자의 경우에는 높은 곳에 있는 스타트 지점에서 바로 뛰어내려도 대미지를 입거나 죽지 않으니 참고. 물론 공격자도 마찬가지긴 한데 공격자는 시작하자마자 높은 데서 뛰어내릴 일이 웬만해선 없다(...).

상대의 위치는 양쪽 모두 iDroid를 열어서 대략적으로 확인이 가능하지만 방어자의 경우 시작 직후에 위치가 공격자의 iDroid에 나오는 반면 공격자의 경우는 PvP 개시 직후 약 30초 정도 위치가 방어자의 iDroid에 뜨지 않는다. 즉, 공격자 입장에서는 이 시간을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경비병과 달리 방어자는 공격자를 애널라이저로 찍거나 수면가스를 제외한 살상/비살상 대미지를 조금이라도 입히면 얼럿이 걸리고 골인지점인 코어가 붉은 색이 되며 잠기므로 방어자 입장에서는 공격자를 발견해서 계속해서 얼럿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유리하다. 방어자는 방어를 위해 FOB에 미리 세팅된 지뢰 외에 추가적으로 들고나온 지뢰도 설치할 수 있는데, 주의할 점이 하나 있다. 미리 경비 설정으로 깔린 지뢰는 녹색 불이 들어오며 방어자가 가까이 가도 반응하지 않지만 직접 들고나온 지뢰는 빨간 불이 들어오며 싱글 플레이와 마찬가지로 자기가 깐 거라도 밟으면 터진다. 그러나 경비병은 방어자의 설치 지뢰에는 영향을 받지 않는 모양. 물론 공격자가 깐건 경비병이 밟으면 당연히 터진다.

공격자의 경우엔 죽거나 풀톤회수 당하면 그대로 게임이 끝나지만 방어자의 경우는 죽거나 회수당하더라도 협상금을 공격자에게 자동으로 지불하고 일정 시간의 쿨타임이 지나면 리젠이 가능하다. 코어만 털리지 않으면 지는 경우가 없으므로 기본적으로는 1:1이라고 하더라도 방어자가 유리하다. FOB의 경비 레벨이 높으면 높을수록 쿨타임이 짧아지며 S랭크가 되면 쿨타임 없이 즉시 리젠이 가능해진다. 방어자가 스네이크나 아바타가 아닌 일반대원이고 직접 공격자에게 막타를 먹인 경우에는 명예훈장이 수여되기도 한다.

방어설정에서 보면 집중경계라는 지점의 설정도 있는데, 이게 뭘 의미하냐면 간혹 무전으로 특별경계령을 내리며 지정된 지역을 순찰하라고 명령하면 2명의 병사들이 경계모드로 해당지역을 돌아다닌다. 숫자가 8이고, 경비병이 8명이니 거기로 병사들이 배치되는게 아니고, 무전이 올때마다 왔다갔다하며 집중적으로 순찰을 도는, 메인미션에 비유하면 장거리 순찰병의 개념과 비슷하다. 참조

6.

6.1. 공격

공격법은 크게 두가지로 나뉘어진다. 전면전(라우드)과 스텔스(잠입)인데, 사실 라우드는 보너스가 매우 적기 때문에 보복은 해야겠는데 도저히 잠입할 자신이 없을때 어디 한번 당해봐라는 식으로 작정하고 들어가서 난리를 피우는 식이 대부분이다. 비살상 라우드도 가능하긴 한데 비살상 무기는 탄약 소지량이 적은데다 난리치는동안에 기절시켜놓은 적들이 깨어나거나 하므로 어지간히 탄약관리를 잘하지 않는 이상 중간에 탄약이 바닥나는 상황이 벌어지기 쉬워 사실상 라우드는 살상전으로 한정된다. 그리고 보복한답시고 라우드로 난리를 치면 당연히 이번엔 내 FOB에 보복웜홀이 열린다. 즉, 라우드는 보복의 연쇄와 동의어라 할 수 있다. 그래서 가장 이상적인 공격법이자 대부분의 플레이어가 노리는 플레이는 노킬 노얼럿 스텔스 플레이.

공격 중에 접속중인 FOB 소유자, 혹은 지원자에게 경보가 가는[13] 행위는 다음과 같다: 즉, UAV를 포함한 어떤 보안장비도 건드리지 않은 채 경비병력의 눈에 전혀 걸리지 않으면 FOB 소유자가 멀쩡히 접속해 있어도 방어를 하지 못하고 털리게 되며 이렇게 완전 스텔스 달성시에는 보복웜홀도 열리지 않아서 보복도 불가능하다. 하지만 이것도 여러 조건들[14]이 맞아떨어져야 가능한 일이므로, 현실적으로는 그냥 전투태세만 막으면서 안 들어오기를 기원하는 기도메타(...)를 써야 한다. 본인 FOB 방어전을 해보면 알겠지만 시큐리티 챌린지 FOB가 아닌 이상 침입경보 유발 행동 후 실제로 방어자에게 침입경보가 뜰 때 까지는 1~2분의 딜레이가 있다.

6.1.1. 스텔스: 준비

일단 만만한 적당한 FOB를 물색하는 것이 준비의 첫번째 요소다. 맨 처음으로 볼 것은 기지 경비레벨과 무기 등급이다. 경비병 랭크에 비해 이상하게 경비레벨이 높다거나 무기가 9~11성 무기로 표시된다면 초보자가 건드릴 만한 스펙의 FOB가 아니므로이므로 이 가이드를 읽을 정도의 초심자라면 굳이 이런 험난한 FOB에는 안들어가는 게 정신건강에 좋다. 처음에는 가능하면 경비레벨과 무기 등급이 낮은 곳을 택하자. 약간 부연을 해두자면 경비레벨이 높다는 얘기는 경비병 레벨이 높고 뭔가 잔뜩 깔아놨다는 이야기인데, 경비 레벨이 높으면서 경비병 랭크가 낮다면 다른 부분의 경비가 삼엄하다는 이야기다. 그리고 장비 레벨에 따라 경비병의 공격력과 방어력은 올라가는데, 왜 9성을 강조하느냐면 9성부터는 접근하면 배터리를 쭉쭉 빨아먹고 대물 저격총으로도 약점사격이 아니면 한방에 안 터지는 떡장갑 UAV가 돌아다니기 때문. 이 배터리 흡수 때문에 의수나 NVG 등의 사용에 제약이 걸리므로 9성부터 체감 난이도가 확올라간다. 게다가 7성 에어쇼크 샷건을 최소 2대, 심하면 4대(...)씩 맞아야 기절하는 배틀드레스 적병들이 어슬렁어슬렁 돌아다니고 9성부터는 발각시 일정시간 경비병들에게 스텔스가 발동한다(!). 플랫폼 마다 꼬박꼬박 추가설치된 떡장카메라 및 여기저기 깔린 크레모어+들켜서 점사 두번 긁혔는데 뻘개지는 화면 등 준비가 되지 않았을 때 들어가보면 정신이 아찔해지는 수준이다. 참고로 현재 무기 최고 등급, 즉 졸업스펙은 11성.

물론 방어 레벨이 높을수록 성공시 받는 보상이 크지만 어차피 실패하면 출동비용만 날리는 것이니 익숙해지면서 슬슬 레벨을 올리는 식으로 도전하는 게 좋다. 살상/비살상의 경우 고렙 FOB라면 UAV 등의 이유로 얘기가 좀 다를 수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마취총 몸샷이 가능한 비살상 FOB가 살상 FOB보다 잠입이 쉽고 챙겨갈 장비 세팅이 까다롭지 않다. 물론 집주인들도 그걸 알기 때문에 비살상 설정으로 둔 곳은 드물다. 그리고 무기 타입 3종에 따라 잠입의 난이도가 달라지는데, 일반적으로 중거리와 근거리는 전투시에만 양상이 좀 달라질 뿐 잠입 난이도는 비슷한 편이나 원거리의 경우 보초 패턴이 바뀌어서 완전 스텔스 도전시 침투 루트가 넓어지는 케이스가 생기긴 하지만 스나이퍼의 탐지 거리가 엄청나게 길어 중/근거리보다 어려운 편이다. 여기에 대해서는 후술한다.

다음으로 고려할 것은 병사들의 랭크로, 크게 B이하 / A~A++ / S / S+~S++ 의 4단계로 나눌 수 있으나 E~B랭크가 주력으로 경비를 서는 FOB는 지 않으므로 현실적으로는 3단계라고 생각하면 된다. 랭크에 따라 유의미하게 달라지는 것은 적의 경계 정도(이상 상황을 발견했을 경우에 대처의 민감함이나 적절함의 수준)[15], 전투상황시의 체력과 데미지, 비살상 제압시의 회복속도, 경계, 전투, 수상한 상황 발견시에 달리는 속도 등인데, 작정하고 S++급 인재들을 경비로 세워놓은 곳은 확실히 침투하기가 매우 곤란하지만 S++ 인재들은 그냥 그 경비들만 납치하다 죽어도 개이득인 부분이라 보기는 거의 힘들고, A급과 S급의 차이 정도만 숙지하면 된다.[16]

위의 요소들을 바탕으로 분석하여 자신의 장비 및 실력 수준에 따른 FOB를 선정하면 된다. 고레벨 FOB일수록 침투 성공시 보상이 크기 때문에, 실력을 키워서 조금씩 높은 레벨의 FOB에 도전해보자.

다음으로 침투 요원의 선정. 기지개발 S랭크 이상인 병사는 카메라, IR 센서 등 경비장치 중 일부의 위치를 미리 알 수 있기 때문에 편리하고 특기 중에서는 건맨(리플렉스 연장), 퀵 리로드(재장전 속도 향상), 퀵 드로(조준 속도 향상), 클라이머(포복 속도 향상) 정도를 지닌 병사가 편리하다. 애슬리트의 경우에는 달릴 위치가 별로 없지만 초반 스텔스 타임에 그만큼 멀리 갈 수 있다는 점만으로도 의외로 쓸모가 있다. 의수 개발로 저 특기를 다 가지고 있는 스네이크가 가장 좋기는 하지만 스네이크는 기지개발이 A++이라 경비장치 위치를 미리 알고 시작할 수는 없다. 잠입의 난이도를 높이는 데 일조하는 것이 감시 카메라이기 때문에 생각보다 이 차이가 좀 크다. 일반 병사의 경우 침투하다 죽거나 회수당하면 정말로 전사 내지 상대 FOB에 피랍되기 때문에 고랭크 병사라면 침투 전에 미리 직속 계약을 걸어두자.

일단 물색한 FOB가 보안 도전 FOB인 경우 밑의 라우드 항목으로 바로 가도 무방하고, 그렇지 않은 경우 이 항목을 계속 읽자.

패치를 통해 생긴 기능인 FOB 사전파견으로 침투 전에 경비장치를 파괴하거나 증원을 막거나 리플렉스 레벨을 떨어뜨리거나 하는 공작도 가능하다. 그러나 성공하더라도 아군 인적/물적 자원 손실이 커서 손해보는 장사가 된다. 괜히 장비라도 부서지면 귀찮게 필드에 나가 다시 채워야 하니 내가 이놈에게 기어이 보복해야겠다 하는 경우가 아니면 그냥 실력으로 승부하는게 좋다. 사실 차량 정도야 메인 미션 좀 뛰면서 보충하면 되지만 S+이상의 병사는 메인 미션으로 메꿀 수가 없기 때문에 손실에 주의하자. 선택은 플레이어의 몫이지만 익숙해지만 굳이 사전파견은 안쓰게 된다.

FOB를 막 시작하려는 사람이 스텔스 플레이를 할 때 도움이 될 만한 FOB용 장비는 다음과 같다. 일단은 이런 게 있다는 소개 수준이며 실력이 붙고 스타일이 생기게 되면 알아서 필요한 장비를 챙기게 될 것이다. 무조건 고랭크 장비를 챙겨가면 갈때야 편하지만 실패했을 때 자원 손해가 뼈아프므로, 경제적인 세팅을 마련하는 것도 중요함을 잊지 말자. 하지만 초보일 때는 테크닉이 부족하니 장비라도 좋아야 성공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너무 아끼는 것도 좋지 않다. 일단 처음에는 아래의 가이드를 따라보자.
스턴암이나 핸드 오브 제프티 둘 중 하나에서 택일 할 수 있는데, 진입 FOB방어의 랭크가 높을수록 배터리 방전으로 인해서 의수기능을 못 쓰게 되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한다.

6.1.2. 스텔스: 잠입

처음 헬기에서 시작할 때 바로 들어가지 말고 애널라이저를 들고 안쪽을 쭉 훑어보자. 그러면 기본 감시카메라 외에 추가된 감시카메라나 첫 플랫폼 인원 배치도, 배치된 인원의 등급[17] 파악, UAV 위치 등을 모두 기록할 수 있고 줌을 끝까지 당기면 두 번째 플랫폼의 정보까지도 얼추 알아낼 수 있다. 단, 남은 시간에는 주의하도록 한다. 경비 랭크가 높을수록 제한 시간이 짧아지는데, 경비 S랭크(경비레벨 99 이상) FOB의 경우에는 겨우 10분으로 익숙하지 않을 때는 그냥 침투해도 빠듯한 시간이다. 고랭크 FOB에서는 너무 시간을 쓰지는 않는 것이 좋다. 반대로 랭크가 낮아서 시간 여유가 많은(15~20분 이상) FOB에서는 충분히 정찰을 하고 시작해도 무방하다.

처음 웜홀을 통해 침투하면 침투 후 약 8초 가량의 스텔스 시간이 있다. 이 시간 동안에는 완전 무적이며 적에게 어떤 짓을 해도 관측당하지 않는다. 단, 소리는 들리므로 주의. 완전 스텔스를 하고싶거나 방어자 호출이 신경쓰이는게 아니라면 실탄 저격총으로 시작점 근처를 순찰하는 UAV를 모두 처리한다거나 무적시간을 노려 유리한 지점으로 가거나 경비를 제압하는 등 이 시간을 잘 활용하자. 보통은 전력질주해서 최대한 멀리 달리는게 정석이지만 익숙하지 않을 때는 시간 감각이 없어 끄트머리에 스텔스가 풀려 뛰다 걸리기 쉬우니 조심하자.

6.1.3. 라우드

말 그대로 시끄럽게 난동을 부리는 플레이이다. 웬만큼 깽판을 치겠다고 작정한 것이 아니면 보통은 라우드 플레이를 목적으로 하기보다는 최대한 스텔스로 전진을 하되 걸렸을 때 라우드로 전환을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스텔스에 최적화된 장비 세팅으로는 도저히 라우드를 할 수 없기 때문에 라우드는 라우드에 맞는 세팅이 따로 있다.

특히 보안 도전 FOB의 경우, 도전 켜놓고 접은 사람을 물색한 게 아니면 반드시 방어자가 침투 후 몇 분 안되어 들어온다고 가정해야 한다. 본인이 넘사벽 실력이라 스텔스 세팅으로도 방어자를 농락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면 애초에 그런 사람이 이 문서를 읽고 있을 리도 없겠지 얌전히 라우드 세팅을 하고 들어가는 것이 좋다. 일반전과 달리 무슨 짓을 해도 자동으로 방어 콜인이 가기 때문에 얼럿을 막을 방법이 없다. 핵쟁이를 걱정한다면 비살상 라우드 세팅도 가능하겠지만 보통은 역시 상대에게 맞춰가는 것이 좋다. 어차피 안그래도 유리한 방어자가 핵쟁이면 그건 거의 못이긴다고 봐도 좋다.

6.2. 방어

신경쓸 게 더럽게 많은 침투자에 비해 방어자는 정말 편안하게 방어전을 수행할 수 있다. 공격자는 한 명이지만 대부분의 경우 방어자는 휘하 경비팀과 함께 공격자를 다굴놓을 수 있는 상황인데다, 만에 하나 공격자에게 죽더라도 쿨타임이 지나면 계속해서 재도전할 기회가 주어지기 때문에 압도적으로 유리한 상황에서 싸울 수 있어 팁도 그리 많지 않다.

7. 서포터

일종의 동맹 시스템이다. ACC에서 RELATIONSHIPS 메뉴를 열어 랜덤한 유저, 혹은 PSN+/스팀 등에서 친구 추가 되어있는 유저를 서포트해주는 것이 가능하다. 그런데 이게 상호 동맹 같은 관계가 아니라 내가 일방적으로 특정 플레이어를 서포트해주는 개념이라서 내가 해당 유저에게 서포트를 받으려면 그 유저가 서포트 받는 것을 확인하고 맞팔(...)을 해주어야 가능하다. 서포트/서포터 목록에서 내가 서포트하고 있는 유저는 + 표시가 되어있고 나를 서포트해주고 있는 유저는 ♥ 표시가 되어있다. 2개가 다 체크되어있다면 맞팔관계인 유저. 여담으로 랜덤 대상에 올라오는 상대는 FOB 침투 목록에 올라오는 상대 목록과 일치하므로 한마디로 누군가에게 털릴 때가 된 유저들이라고 한다. 다만 서포터로 추가한 직후에는 방어 콜인이 오지 않기 때문에 바로 도와줄 수가 없다. 초기에는 서포터로 방금 추가한 유저가 침공을 당할 경우 온라인 연결을 끊은 다음 재접속하면 방어 콜인을 받을 수 있었지만 현재는 막혔다.

서포트하고 있는 유저의 FOB가 공격을 받아 방어 콜인이 갈 경우, 그 유저에게만 가는 것이 아니라 모든 서포터들에게도 콜인이 간다. 이 중에서 온라인인 사람이 긴급 임무 수주를 하면 FOB 주인이 아니라도 방어전을 치를 수 있다. 따라서 서포터가 많을 수록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방어가 튼튼해진다고 할 수 있다. 서포터 입장에서도 방어에 성공하면 성공 보수를 받을 수 있고 실패하더라도 손해보는 것은 없기 때문에 부담없이 도움을 주러 갈 수 있다.

자신이 서포트하고 있는 유저가 공격을 받아 보복 웜홀이 열린 경우에는 서포터에게도 간접 보복 웜홀이 열리게 되어 대리 보복이 가능하다. 이 때 납치당한 병력이 있고 서포터가 보복 침투에 성공했다면 납치당한 병력들을 모두 되찾아 원래 유저에게 돌려주게 된다.

자신이 서포트하고 있는 유저의 FOB에 방문하거나 훈련침투를 하는 것도 가능하다. 훈련은 말 그대로 훈련이므로 내 FOB에서 훈련할 때와 마찬가지로 상대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아무 일도 안일어나지만 서포트 유저에게 훈련 침입 콜인이 가기 때문에 이를 상대 유저가 수락하면 PvP로 훈련하는 것도 가능하다. 방문 시에는 내 FOB 방문과 동일하지만 하나 다른 점이 있는데 병력 및 자원을 풀톤 회수하거나 방어 장비를 파손하면 보복 웜홀이 열린다. 단, 서포트 관계가 끊어지지는 않는 모양.

8. 문제점

이런저런 문제점에 의해, FOB 미션은 유저들에게서는 악평이 많다.

일단, 마더베이스 기반이라는 점에 의해 방어측이든 공격측이든 최적화 셋팅 및 행동이 고정되게 되어버린다. 맵이 너무 좁기 때문에 팬텀 페인의 장점인 오픈월드 잠입이라는 요소를 거의 살리지 못했다는 게 중론인데, 일단 방어측에선 결국은 커스텀할 수 있는 정도가 너무나도 한정적이기 때문에 방어형태/셋팅이 고정되어 버리며, 공격측에선 완벽하게 익숙해졌다면 사실상 동일한 잠입 루트 및, 행동만으로도 클리어가 가능한 게 현실이다. 게다가 방어측이 살상으로 셋팅을 해놨다면 마취총 몸샷은 사용할 수도 없어서, 공격자 입장에선 장비조차도 반고정이 되어버리는 문제도 있다. (에어샷건, 가스권총, 수면 수류탄 등)

또한 FOB는 현질을 유도하는 구조로 짜여져 있다는 점도 악평을 부채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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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싱글 연구개발기간은 기본단위가 1시간이라면, FOB 연구개발기간은 기본단위가 1일이다.

심심하면, 7일은 기본이요. 10일을 우습게 넘어간다. 최대 동시개발도 4개로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결국에는 컨텐츠가 강제로 막히게 된다. 물론, FOB연구개발은 싱글과는 달리 게임을 켜놓을 필요없이 온라인 서버가 알아서 진행을 하지만, 일단위로 노는 개발기간은 게임플레이의 공백기를 갖게 하기에 충분하다. 이미 연구개발에 필요한 스탭레벨과 리소스가 충분히 극악임에도 불구하고, 치터와 컨텐츠 소모속도를 상정한다고 하더라도, 연구시간이 비인간적인 것은 변하지 않는다. 결론은 현질을 하라... 라는 의미로 밖에는 해석이 되지 않는다.

파일:mgs5_fob_devcash.gif 연구개발! 즉시완료! 소액결제!

연구 개발 기간을 진행한만큼 마더베이스 코인 요구량을 차감해준다. 그런데, 이 소액 결제가 너무나도 터무니 없는 금액이라는 것이 문제이다. 결국 돈이 없다면, 연구 개발 기간동안 발이 묶이게 되는 수 밖에 없다.

FOB 확장과 가격이 맞먹는다면 믿겠는가? 이 가격 정책은 실패한 것이 분명하다. 그래도 금수저들은 다 하겠지...

현재 지적되는 FOB시스템의 가장 큰 문제는 심심하면 터지는 서버도 서버지만 치터가 있다

트레이너가 FOB에서도 그대로 적용되기 때문에 벌써부터 유튜브나 스팀 포럼에서는 치터들이 FOB를 다 털어간다는 불만글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지만 우리의 코나미답게 대응은 전무하다. 그래도 만나는 열에 아홉은 치터인 수준은 아니고, 간혹가다 어 왜 털렸지? 하고 보면 치터인 경우가 존재하는 정도.

특히 사람들이 가장 분노하는건 치트도 치트지만 치터가 FOB에 난입해서 경비반 스탭을 다 죽이거나 강탈해가는 점으로 이때문에 경비반은 그냥 E랭크로 꽉 채워놓거나 아예 FOB를 만들지 말고 오프라인 모드로만 하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 하지만 FOB 방어에 실패하면 배치된 스탭 일부를 잃기 때문에, 직속계약으로 고랭크 스탭을 잠가두는 미봉책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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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닌-자◆가 습격한것도 아니고 몇 초만에 병력이 싹 쓸려나간다. 예전에는 단순히 무적/가속이라 어떻게 대응이 가능했지만 이제는 답도 없다.

15년도 중순부터 치터의 처벌 가능성을 시사하는 문구가 올라왔긴 하지만 과연 코나미가 제대로 할는지는 미지수. 그 치터들을 CQC로 기절시킨 다음 바다로 던져버리는 전투종족들이 보고되었다

그리고 코나미는 1.0.4.0 패치에서 전설적인 대응을 했는데 FOB 보험을 들면 돚거를 당해도 대원이나 자원을 잃어버리지 않는다면서 하고 싶으면 과금을 하라는 패치를 올리면서 당연히 모두가 뒤집어졌다.

잘 보면 보험 가입 이후 재가입 제한 시간이 가입시간의 2배이고, 보복 웜홀이 시간 걸려서 닫히는건 30일이다. 즉, 쓸모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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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결제 단위인 100MB = 천원이다. 16년 들어서는 결제할 필요성이 사실상 없어졌는데, 컨텐츠가 워낙 별 거 없는 녀석이라선가 시큐리티 챌린지를 걸어두지 않는 이상 FOB 침투를 당하는 일은 손에 꼽을 정도가 되어서, 치터를 볼일도 자연스럽게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결코 코나미가 치터를 밴해서 그런 것은 아니다. 다만 의외로 밴 당한 유저들이 있긴 하다. PF랭킹이 표시 안되는 유저가 그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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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유저들은 이렇게 평범하게 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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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미 서버 밴 유저들은 자세히 보면 PF 랭킹이 표기가 안된다. 이런 유저들은 밴 당한 유저들로, 일반 유저들에게 FOB대상이 될 순 있어도, 보복 공격을 못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일반적인 유저와 협력관계라면 서포트는 받을 수 있으며 간접 보복 웜홀의 해당사항이 될 수 있으니만큼 주의가 필요하다.

2024년 6월 시점에서는 게임 플레이어도 많이 줄기도 했지만, 그래도 스팀DB나 자체 FOB 랭킹을 보면 유저층이 아직도 있는데, 문제는 변종핵의 깽판이 매우 극심하다.

특히 악질적인 러시아 유저들의 경우에는 무슨 짓을 벌이는건지, 인원이고 자원이고 모조리 빨아먹는 블랙홀 핵도 보유하고[19] 그래서 유저들간에 인성질도 꽤나 극심한 편이라 잘못 걸리면 블랙홀 핵에 손도 못 쓴다고 한다. 간혹 FOB들어갈까 하다가 목록반 보는데 튕기면 이런 글러쳐먹은것들의 경우가 절대다수다.

9. 이벤트 FOB

대인전이 부담스러운 플레이어나 라이트하게 즐기고 싶은 플레이어들을 위해서 NPC로만 운영되는 FOB이다. 방어자가 나타나지 않는다는 점을 제외하면 일반 FOB와 완전히 같은 룰이 적용되고 유저 FOB에 비해 방위레벨이 낮기 때문에 미션 22를 클리어하고 나서 본격적으로 FOB를 시작하기 전에 분위기를 익혀두는 용도로 해보는 것도 괜찮다. 그런데 그 주차 이벤트가 사로잡힌 익룡이면... 잠입에 성공하면 PvP만큼은 아니지만 GMP, 자원 등의 보상이 주어지고 수행한 미션 태스크에 따라서 이벤트 포인트가 지급되는데 (각 태스크별 포인트의 합) x (완수한 미션 태스크 수에 따른 배율)로 포인트가 결정되므로 태스크에 큰 의미가 없는 일반 FOB와 달리 가능한한 많은 태스크를 노리는 것이 좋다. 태스크는 미션에 따라서 수와 내용이 달라지며 로테이션 될 때마다 고정적인 것 몇 개를 제외하면 약간씩 내용이 달라질 때가 있다. 대부분의 미션에 노킬 노얼럿 태스크가 걸려있고 점수도 크므로 비살상 중심으로 무장하는 것을 권장한다. 해당 주차의 FOB가 개시된 후 처음 클리어하는 플랫폼에서는 태스크로 받은 포인트 외에 '플레이에 의한 이벤트 포인트'라는 항목으로 1000~3000점 정도의 포인트를 추가로 얹어주는데 한번 클리어한 플랫폼을 다시 클리어할 경우(선택 화면에서 이미 클리어했다는 표시가 붙는다) 이 점수가 30점 정도로 크게 줄어든다. 따라서 포인트를 모을 때는 평소에는 잠입하지 않는 플랫폼도 한 번씩은 다 클리어해주는 것이 조금 유리하다.

이벤트 포인트로는 현재 이벤트에 걸려있는 상품을 교환할 수 있는데 장비 설계도, 전투복(야전복과 수영복이 있다), 무기 컬러, 기지 컬러, 엠블렘 파츠 등의 컨텐츠를 언락할 수 있다. 이 컨텐츠들은 모두 이벤트 포인트 교환으로만 손에 넣을 수 있는 것들이라 1차적으로는 컨텐츠 언락을 목표로 게임을 하게 되며 남는 이벤트 포인트는 S~S++급 고랭크 스탭으로도 교환이 가능한데 S++은 반별로 1회, S+와 S는 10회 제한이 있다. 주어지는 인원은 S++은 3인(전투반 5인), S+은 5인(전투반 10인), S는 10인(전투반 20인)인데 반 레벨을 올릴 목적으로 교환한다면 S랭크가 넘쳐나지 않는 이상 초중반에는 의외로 S랭크 교환이 가성비가 괜찮은 편이다. 반 랭크를 올리는데 S랭크 두명이서 S++ 1명 정도의 효과를 발휘하는데 S랭크 교환비용은 S++, S+에 비해 상당히 싸고 주는 인원 수도 많기 때문이다. 물론 S랭크만으로는 주어진 인원 내에서 반 레벨을 올리는데 한계가 있기 때문에 뒤로 갈수록 가성비가 나쁘더라도 S++이나 S+ 쪽을 선호하게 된다. 스탭 교환은 앞서 말했듯이 가상 PF전을 통해 받는 PF 포인트로도 가능하긴 하지만 대체로 1주일씩 걸려야 결과가 나오고 포인트 획득이 짠 편인 PF 포인트는 모아뒀다가 장비나 FOB 개발시에 자원 부족분을 즉시 보충하는 데 쓰이고 이벤트 포인트를 벌어서 고랭크 스탭을 교환하는 것이 보통. 주의할 점은 이벤트 포인트는 해당 이벤트가 끝나면 리셋된다는 점이다. 아끼지 말고 이벤트가 끝나기 전에 다 써두자.

이벤트에 따라 자원 컨테이너가 놓여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 자원 컨테이너는 한번 회수하면 해당 로테이션이 끝날 때까지 리젠되지 않으며 회수 상황은 플랫폼 전체에 적용되므로 예를 들어 기지개발 플랫폼에서 컨테이너를 모두 회수했다면 다른 플랫폼에서 컨테이너에 손을 댄 적이 없다고 하더라도 컨테이너가 등장하지 않게 된다. 가끔 컨테이너가 시야를 차단하거나 총격으로부터 엄폐할 때 유용하게 사용되므로 정 궁하면 몰라도 전부 회수해버리지 말고 흰색 컨테이너 한두개 쯤 남겨놓는 게 좋을 때도 있다.

이벤트의 내용은 매 2주마다 화요일 서버 점검 이후에 대체로 아래의 순서대로 로테이션하면서 업데이트가 되고 이벤트마다 주어지는 상품이 달라진다. 자주 있는 일은 아니지만 드물게 이벤트의 무대가 되는 FOB의 구조가 바뀌거나[20] 지뢰나 카메라 등의 배치가 살짝 바뀐다거나 하는 경우도 있다. 이벤트 FOB에도 나름 스토리가 있는데 내용은 아래의 각 이벤트별 공략마다 간략하게 설명해두었으니 관심있으면 봐두는 것도 좋겠다. 스토리래봤자 별다른건 없지만 로테이션을 하면서 되면서 드물게 이전 번때와 세팅이 달라지는 경우도 있고(살상이었던 경비설정이 비살상이 된다거나 배치되는 경비장치가 바뀐다거나) 로테이션도 특정 이벤트를 건너뛰거나 살짝 순서가 바뀌는 경우가 있어 반드시 아래의 순서로 로테이션하는 것은 아닌 듯하니 순서와 내용은 참고만 하자.[21]
또한 이벤트 FOB의 경우 익숙하지 않을 때 출격 시각을 ASAP로 정하는 것은 권장하지 않는다. 이벤트 FOB의 순찰 위치/경로는 (적어도 진입하는 갑판에서는) 각 시간대(0600/1800)마다 동일해서 이동 루트의 패턴화가 가능한데, 지금이 몇 시인지도 모르는데 ASAP로 들어간다면 순찰 배치를 모르고 시작하게 되는 것이다. 싱글이야 ASAP로 들어가도 크게 상관없는 미션들이 있고 대인전이야 어차피 순찰 루트를 모르고 들어가는 것이라 큰 상관이 없지만, 패턴화가 가능한 이벤트 FOB에서는 웬만하면 0600이나 1800 중 하나를 정해서 그 시간대에 익숙해지도록 하자. 나중에 익숙해지면 순찰 경로 그런 거 신경안써도 녹토시아닌 하나 먹고 태스크 필요인원수만큼 알아서 척척 제압하고 풀톤회수하는 시기가 오겠지만 처음에는 특정시간대에 익숙해지는 편이 쉬울 것이다. 싱글에서 그랬듯 1800이 적의 시야가 짧은 것은 편하지만, 0600이 순찰 루트가 긴급대처하기 더 편한 경우도 있으니 결국은 개인 취향.

2018년 7월에 실시된 패치로 하드모드가 추가됐다. 첫 실시 대상 FOB는 '신세계질서'. 기존의 이벤트 FOB와 동일한 로테이션이지만 [HARD]라는 접두어를 지닌 미션이 추가되는데, 말 그대로 난이도가 높아져있는 모드. 좀 더 실전에 가까운 형태가 되었다고 보면 되겠다. 그렇다고 턱도없이 어려운 수준은 아니고 어느 정도 개발이 진행된 중급 플레이어 FOB 정도, 혹은 그보다는 약간 낮은 정도의 난이도라고 보면 되겠다. 난이도가 높은 대신 보상도 커서 자원 보상 배율도 높고 올태스크시 포인트 획득률이 기존 FOB의 2배 가량에 이르지만 어차피 클리어 타임이 늘어나고 난이도가 높아져 리트라이 횟수도 올라가기 쉽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시간당 벌이는 기존 이벤트에 비해서 크게 나을 것은 없다. 아직 이벤트 FOB도 버겁다는 유저는 굳이 도전할 필요가 없다. 그래도 이벤트 FOB가 이미 시시해진 고인물 유저라면 반가워할만한 패치일지도. 그 다음 로테이션인 '사로잡힌 익룡'에는 반대로 쉽게 플레이 가능한 대신 보상도 적은 이지 모드도 추가되었다. 여담으로 표준/이지/하드 3개가 모두 별개의 FOB취급을 받으며 난이도와 무관하게 동일한 양의 비가공 자원이 놓여있기 때문에, 자원 컨테이너를 모조리 회수하면 나름대로 짭짤한 양의 비가공 자원이 모인다. 자원이 궁하다면 한번 이벤트 FOB를 훑어보자. 다만 이지 모드는 하드 모드와 달리 사로잡힌 익룡에만 추가되었다.

가끔 버그 때문에 클리어를 해도 보상이 안들어오는 경우가 있다.

모든 이벤트 FOB를 보면 노킬 노 얼럿이 걸려져있는걸 볼 수 있는데, 간혹 빈사 상태로 만든 적병를 회수하다가 회수 실패할경우 이 노킬 노얼럿 태스크가 실패로 처리된다.

9.1. 모스키토의 잔영(残影)

표준 Hard
제한시간 30분
갑판수 2 4
방위 레벨 9 23
장비 레벨 2 4
경비병 랭크 A
병력 배치
(초기 배치)
10-12
(6-8)
9-10-12-14
(5-6-8-10)
경비설정 살상
특이사항 경비설정 중거리-소총, 경기관총 무장, 표준 전투복 착용.
Hard는 배틀 드레스 착용 및 킬러 비 무장 추가.
난이도 쉬움 보통
메인 미션 22에서 다이아몬드 독스를 습격했던 '모스키토'가 운영하던 PF 본거지에 잠입, 잔당들을 제압하는 미션. 재미있게도 이 PF의 이름은 Mosquito Stinger Force(...).

무인 경비 설비도 없는 초심자 지향 이벤트다. 적병 수가 많지 않은데다 장비도 부실해서 일반 야전복을 입고 돌아다니니 방어력도 낮다. FOB를 처음 해보는 플레이어들이라면 이 이벤트를 할때 한번 도전해보면 분위기를 익히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대략 감을 잡고 나면 막 FOB를 개방한 미션 22 직후 정도의 장비만 가지고도 어렵지 않게 침투 가능하다. 물론 실전은 이렇게 무르지 않다[22]

경비병들은 복장들이 그냥 야전복[23]이라 방어력이 형편없다. 마취총 몸샷도 아주 잘먹으므로 Burkov TB 정도만 있어도 매우 쾌적하게 올태스크 클리어 가능하다. Burkov TB 몸샷 3발이면 잠들어버리므로 발각시 긴급대처도 어려울 것이 없다. S1000 Air-S 같은 게 있다면 금상첨화지만 에어쇼크 샷건까지 동원할 것도 없는 수준의 난이도. 다만 아무리 허접한 상대라고 하더라도 무장으로 ALM 48 경기관총을 들고 있는 병력이 많으므로 전투시에 사방에서 다굴당하면 당연히 순식간에 죽는다. 만약 버디, 특히 DD의 지원을 받는 본편에 너무 익숙해져서 마킹하면서 전진하는 플레이에 익숙하지 않은 플레이어라면 녹토시아닌을 꼭 들고 가자. 녹토시아닌은 스컬즈 습격 이외의 모든 이벤트 공통으로 난이도를 많이 낮춰주는데, 원래 FOB는 녹토시아닌을 쓰고 안쓰고에 난이도 차이가 많이 난다.

초심자 지향이라 FOB 치고 보수는 좀 짜지만 그래도 웬만한 후반부 메인미션의 보수에 해당하는 40만 GMP 가량을 얹어 준다. 다만 플레이어의 그레이드가 어느 정도 이상이 되면 보상 배율이 엄청 짜게 적용되기 때문에 자원 획득량이 적어서 장비를 너무 빵빵하게 들고가면 자원에서 적자가 나므로 장비는 적당하게 싼걸로 들고가자. 이벤트 포인트는 올태스크 하더라도 12000 정도로 짜지만 미션이 쉬워 클리어 속도가 빠른 편이므로 생각보다 벌이는 할만 하다.

미확인 정보로 메인 미션 22에서 모스키토를 죽이지 말고 회수해서 부하로 삼고 전투반에 배속해서 이 미션에 투입하면 적병들이 모스키토를 자신들의 보스로 인식하고 경례를 붙여온다고 하는 정보가 있다. 참조영상 영상처럼만 되면 아무 것도 안하고 그냥 골까지 달려 미션을 날로 먹을 수 있겠으나 실제로 해보면 모스키토를 투입하는 것으로는 동영상처럼 되지 않고 그냥 평범하게 얼럿이 걸린다(...). FOB 방문을 이용한 페이크일 가능성이 높다.
갑판이 4개로 늘어나고 경비병이 4티어 배틀 드레스를 입으며 무장도 4티어가 되어 경기관총/소총에 킬러 비 미사일을 든 병사가 추가된다. 무인경비장치는 컨테이너에 도난방지장치가 달리는 게 전부. 지뢰 같은 것도 안깔리고 스나이퍼 따위도 없다. 미션 구성 면에서는 표준 모드 억압에서의 해방(중거리)에서 갑판 수만 늘려놓았다고 보면 된다. 그렇다보니 난이도는 하드모드라고 생각하면 엄청 쉽고, 표준모드라고 생각하면 할 만한 정도의 난이도. 다만 무기가 4티어 경기관총이고 적병의 쪽수도 많기 때문에 표준 전투복을 입고 있다가 다굴을 맞으면 순식간에 죽는 것은 사로잡힌 익룡과 비슷하다.

무장도 표준 모드 억압에서의 해방에 준해서 가져가면 무난하므로 억압에서의 해방 공략을 참고해보자. 이쪽이 티어가 1 높긴 하지만 어차피 헬멧 안쓴 것은 똑같고 라우드를 뛰거나 에어쇼크탄을 쓰지 않는 이상 배틀 드레스 상대로는 어차피 헤드샷을 노리게 되니 체감상 큰 차이는 없을 것이다. 일단 배틀 드레스를 입고 있기 때문에 마취총은 헤드샷 한정. 하드 모드라고 해도 헬멧은 안쓰고 있으므로 그나마 헤드샷 내기는 쉽다. 3티어로도 2발에 기절시킬 수 있으므로 S1000 Air-S도 티어 무관하게 들고가면 편하다. 리플렉스에 헤드샷을 정확하게 맞추기 어려운 플레이어라면 많이 도움이 된다. 수면 수류탄이 있다면 난이도가 많이 내려가니 역시 있으면 가져가볼 것.

노멀모드 모스키토의 잔영 이벤트에 익숙해졌다면 하드모드도 슬슬 도전해볼 만한 난이도라고 하겠다. 초심자에게는 좀더 실전과 비슷한 상황이면서도 너무 어렵지 않게 세팅된 비교적 쉬운 미션이므로 실전을 대비해 연습하기엔 딱 좋다. 배율도 0.7로 주는 자원도 난이도 대비 괜찮은 편이라서 아직 FOB가 어렵다고 느끼는 유저들도 연습 겸 자원벌이 삼아 뛰어볼 것을 추천한다.
미션 태스크는 아래와 같다.
표준 Hard
경비병을 스나이퍼 라이플로 1명 무력화 경비병을 스나이퍼 라이플로 3명 무력화
60m 이상 떨어진 경비병을 헤드샷으로 쓰러뜨림 90m 이상 떨어진 경비병을 헤드샷으로 쓰러뜨림
경비병을 권총으로 3명 무력화 경비병을 권총으로 5명 무력화
경비병을 8명 무력화 경비병을 12명 무력화
잠입 성공
잠입 성공 : 300초 이내 잠입 성공 : 480초 이내
노킬, 노얼럿

미션 자체가 쉬운 편이고 태스크도 까다로운 게 없어서 1성 윈더저 소음권총, 2성 레노프-이크스 TP에 소음기만 끼워서 들고 가도 익숙해지면 큰 무리 없이 올 태스크 클리어 가능하므로 현재 장비 개발도가 낮더라도 올태스크에 도전해볼만 하다. 처음 하는 사람은 300초 이내 잠입이 가장 큰 장벽이 되겠지만 이건 반복해서 시간이 적게 걸리는 루트에 익숙해지는 수밖에 없다. 어렵다면 주갑판에서 골인 지점까지 구조가 단순한 편인 기지개발 플랫폼을 공략해보자. 반대로 지휘, 기술개발, 첩보 플랫폼은 구조가 복잡해서 골인지점까지 침투하는데 난이도가 좀 있고 적을 불시에 마주칠 가능성도 높으므로 숙달이 필요해진다. 전투나 의료 플랫폼의 경우에는 멀리서 스나이퍼 라이플로 일단 정리하고 접근해서 수면 수류탄을 왕창 던져넣은 다음에 돌입하는 식으로 하면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이것은 다른 이벤트들도 공통.

하드모드라고 해도 올태스크는 별로 다를 것이 없다. 무력화 카운트가 늘어나서 좀 귀찮아지는 것과 저격 태스크 거리가 길어져서 저격 포인트를 잡기가 약간 어려워지는 하드모드 공통사항 말고는 크게 발목잡을 만한 태스크가 없다. 권총 무력화 태스크가 배틀 드레스 때문에 반드시 헤드샷을 노려야해서 약간 난이도가 올라가긴 하지만 헬멧을 장착하지 않기 때문에 크게 어려워지는 것도 아니다. 다른 미션의 노멀 모드 태스크와 비교해도 비슷하거나 오히려 여유로운 수준. 갑판 수가 늘어나 잠입 시간이 늘어나긴 했지만 미션 자체가 간단하고 시간잡아먹는 태스크가 없어 다른 미션과 달리 480초라는 시간이 꽤 여유가 있다. 조금만 익숙해진다면 올태스크 달성하고 300초 근처에 클리어 가능할 정도다. 올태스크시 포인트는 약 24000(1회성 점수 제외) 포인트 정도로 하드모드 치고는 벌이가 헐한 편이지만 반대로 난이도를 생각하면 매우 후하다고 할 수 있는 점수이다. 대략 표준 모드 사로잡힌 익룡과 비슷한 포인트를 주는데 난이도는 넘사벽으로 쉽기 때문이다.

9.2. 신세계 질서

표준 Hard
제한시간 30분
갑판수 2 4
방위 레벨 14 28
장비 레벨 4 6
경비병 랭크 A
병력 배치
(초기 배치)
12-14
(6-8)
11-12-14-16
(5-6-8-10)
경비설정 비살상
특이사항 경비설정 중거리-비살상 고무탄 소총
스니킹 슈트 착용, Hard에서는 추가로 가스 마스크와 헬멧을 착용.
난이도 쉬움 다소 어려움

세계 각지에 빅 보스 MSF를 모방한 PF들이 난립하는 가운데 신진 PF 'NO ALERT'의 의뢰로 NO ALERT와 적대관계인 강경파 PF 'KILL COUNT'에 잠입, 인재와 자원을 회수하는 미션. 이벤트 FOB 스토리를 보면 이 KILL COUNT라는 PF는 꽤 나쁜 놈들로 설정되어있는 거 같고 NO ALERT은 아무리 신진 PF라지만 동네북 내지 호구가 따로 없다(...).

유일한 비살상 설정 이벤트이며 경비장치로 적외선 센서와 수면가스 지뢰가 설치되어있다. 비살상 설정에 따라 경비병 전원이 스니킹 슈트를 장착하고 있는데, 방어력은 4티어라 아직은 많이 높지는 않아도 모스키토의 잔영에 등장한 BDU 차림의 병사보다는 높고 마취제에 대한 저항력도 높아져있다. NVG에 밝게 나오지 않아 빠르게 위치 파악하는 게 좀 어렵고 일반 시야상태에서도 색이 어두워서 잘 안보일 때가 많다. 비살상이라고 해도 일반 야전복으로는 적병들이 몰려들어 4성 고무탄 소총을 연발해대면 순식간에 기절해버리므로 전투력을 무시할 수는 없다.
경비장치 중 수면가스 지뢰는 꽤 눈에 띄는 모양새를 하고 있는데다 빨갛게 빛나므로 방심하지만 않으면 밟을 일이 별로 없지만 적외선 센서는 처음에 모르면 무심코 지나가다 걸리는 경우가 가끔 있다. 포복으로 기어서 회피 가능하며 어쩌다 실수로 걸려도 바로 무슨 일이 나는 것은 아니므로 당황하지 말고 근처의 경비병이 확인하러 오기 전에 빨리 현장을 떠나거나 경비병이 올 것을 미리 대비하면 된다. 다만 가스 지뢰를 경비병이 가까운데 있을 때 밟아버리면 소리나 연기에 반응해서 확인하러 오기 때문에 잠들어버리면 뒤는 없다.

모스키토의 잔영보다 약간 난이도가 오르기는 했으나 본질적으로 경비병의 방어력이 올라가거나 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장비는 모스키토의 잔영 수준으로 챙겨가면 충분히 클리어 가능하다. 좀 호화롭게 가져간다 치면 M2000-NL 4티어에 Burkov TB 정도만 있어도 스텔스 플레이로 쉽게 클리어 가능한 수준. 스니킹 슈트의 티어는 마취탄에 대한 저항력과도 비례하기 때문에 마취탄 몸샷 플레이가 조금 어려워진다. Burkov TB 몸샷 기준으로 4발을 맞아야 바로 잠들고 3발을 맞춰도 잠들때까지 갭이 좀 있다보니 모스키토의 잔영에 겨우 익숙해진 플레이어라면 약간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겠다. 다만 권총에 비해 저격총 쪽은 영향을 덜 받는지 마취 저격총은 거의 같은 느낌으로 진행 가능하니 참고. 그런 플레이어라면 이 미션부터는 (개발해뒀다면) 긴급대처를 위해 슬슬 저렙이라도 소음기를 단 에어쇼크 샷건을 들고다니는게 좋을지도 모른다. WU S.PISTOL +SB(즉효화 마취권총)를 들면 그냥 날로 먹을 수 있지만 7티어에 귀하신 하오마와 루테아를 50씩이나 까드시는 물건을 고작 4티어 FOB에 들고 나가는 건 훌륭한 낭비다. 그래도 굳이 가지고 가겠다면 의료플랫폼을 터는 것을 추천한다. 약초 소모량보다 의료 플랫폼에서 버는 양이 더 많기 때문. 난이도는 확실히 체감 가능할 정도로 확 줄어들 것이다. 애초에 Wu.+SB는 플레이어 FOB라고 하더라도 비살상 설정인 경우에는 살상 FOB에서의 AM A114 RP 이상으로 악랄한 위력을 발휘하는 물건이다. 플레이어 FOB가 비살상 설정으로 되어있는 경우에는 대개 경비병들이 가스 마스크를 장착하고 있지만 이벤트 FOB는 경비레벨이 낮아 마스크를 안 쓰기 때문에 수면 수류탄도 잘 먹히고 병사가 지뢰 근처에 있을 경우 지뢰를 마취권총으로 격발시켜서 가스로 제압하는 묘기도 부릴 수 있다.

장비 티어가 낮거나 자원/포인트 파밍을 위해서 달리는 관계로 좀 저렴하게 세팅해야한다 치면 Renov-Ickx TB 2티어+소음기 커스터마이즈, Wu. Silent Pistol 2~3티어(1티어는 유효사거리가 짧아 좀 쓰기 나쁘다) 정도로 세팅하고 건맨 특기가 있는 대원, 혹은 스네이크에 스퀘어 위장복 입혀서 출격하면 그럭저럭 적절하다. 무장이 4티어긴 하지만 죄다 중거리 설정이고 어차피 스텔스로 플레이한다면 비살상 FOB 특성상 마취 몸샷도 잘 먹고 하다보니 크게 좋은 장비가 아니라도 대처가 가능하므로 좋은 장비를 가져가느니 대강 싸게 맞추고 리플렉스 시간을 연장하는 정도로도 충분하기 때문. 어차피 헬멧도 안쓰고 있으니 마취권총 헤드샷으로 바로바로 처리 가능하다. 그래도 리플렉스 대처에 자신이 없다면 S-1000 Air-S 3티어에 소음기를 달아 들고 나가는 것을 추천한다. 리플렉스 되자마자 바로 아무데나 쏘면 다운되고 한발 더쏘면 기절하니 긴급대처가 많이 편해진다.

적들이 갑옷을 안 입어서 만만해 보이지만 포인트 벌고 싶으면 어차피 노킬로 진행해야 한다는 점과 좁아터진 맵에 어디서 누가 튀어나올지 모른다는건 똑같기 때문에 괜히 대충하지 말고 정석대로 하는게 좋다.
처음으로 추가된 하드모드 이벤트 FOB. 일단 갑판이 4개로 늘어났고 갑판마다 서있는 경비병의 수도 늘어나서 확실히 어려워졌다. UAV나 감시카메라 같은 경비장치는 없지만 곳곳에 도난방지센서가 붙어서 도둑질이 껄끄러워졌고 적외선 센서의 레벨도 올라 포복으로는 지나갈 수가 없다. 장비 티어가 4에서 6으로 오름에 따라 경비병의 스펙도 올라갔는데, 방어력도 높아졌을뿐더러 가스마스크와 방탄헬멧까지 착용해 헤드샷도 정확하게 맞추지 않으면 어렵다. 오프라인 티어 무기만으로는 상대하기가 좀 까다로워진다. 5티어 샷건이나 스나이퍼 라이플 정도로는 한방에 죽지 않을 정도. 심지어는 5티어 대물저격총으로도 즉사하지 않는다. 무엇보다 헬멧과 방독면을 장착하고 나오는 것이 껄끄러워졌다. 따라서 어느 정도의 장비를 갖추기 전에는 도전이 어려울 것이다. 대략 사로잡힌 익룡(노멀)을 클리어할 정도의 장비와 실력을 갖추었다면 클리어는 무난히 가능한 정도. 장비 세팅도 대략 사로잡힌 익룡에 준해서 하면 무난하다. 녹토시아닌도 거의 필수. 사로잡힌 익룡의 장갑병들과 달리 E-Stun 디코이에 아주 잘낚여주니 이것도 가져가보자.

적들이 방독면을 장착하고 나오기 때문에 수면가스 계열의 무기는 모두 봉인한다. 수면 수류탄보다는 섬광탄이 유용하게 쓰일 것이다. 기본적으로 스니킹 슈트의 티어가 오르면 마취총 몸샷에 대한 저항력이 오르고, 거기에 항마취제 레벨도 올랐을 것이기 때문에 마취총 몸샷이 잘 안듣는 것도 주의할 점. 헬멧 때문에 헤드샷 범위도 줄어들어 여러모로 까다롭게 느껴질 것이다. 이런 이유로 태스크를 위해 들고갈 권총으로는 Burkov TB보다는 헤드샷이 용이한 Wu. Silent Pistol 쪽을 권장한다. Burkov TB 몸샷으로 즉시 마취를 하려면 9발, 5티어 Wu. Silent Pistol도 5발이 들어가니 몸샷은 의미가 별로 없다. 물론 대 비살상 FOB 결전병기 Wu. Silent Pistol +SB가 있다면 항마취제는 다 씹어버리고 몸샷 한방에 병사들이 픽픽 쓰러지니 미션을 날로 먹을 수 있다. 클리어 보상도 노멀모드보다 훨씬 크므로 들고 가는 게 많이 부담스럽지도 않을 것이다. 노멀 모드 공략에선 위력과잉이라 가성비가 안나와 비추했지만 하드모드에서는 있으면 꼭 들고나가보자. 아직 없거나 귀한 루테아 소모량이 부담스럽다면 S1000 Air-S 7티어라도 가지고 가볼 것을 권한다. 어쨌거나 한방에 적을 넉다운시킬 수 있는 무기가 있느냐 없느냐가 클리어 가능성을 크게 좌우한다. S1000 Air-S 5티어에 Wu. Silient Pistol 4티어 정도로도 못깰건 없는 수준이긴 하지만 그만큼 플레이어의 기량이 더 필요한 것은 당연지사. 3~5티어가 평등하게 2발에 넉다운되던 싱글모드나 기존 노멀버전 FOB와 달리 하드모드에서는 3, 4티어는 오른 방어력 탓에 제대로 된 위력을 내주지 못하니(3티어에선 한 탄창 4발을 다 때려 박아도 기절하지 않는다) 적어도 5티어는 들고가야 한다. 마취저격총에 대한 내성은 마취권총에 비해서는 크게 안올랐기 때문에 AM MRS71-NL 5티어 3발 정도면 바로 잠든다. M2000-NL로는 몸샷 2발이면 잠들고 몸샷 1방을 박은 후 약효 발현 효과도 4티어로는 좀 긴 편이지만 5티어부터는 괜찮은 효과를 볼 수 있다. M2000-NL의 약효발현 효과는 체감적으로 1티어 정도 깎이는 느낌이다.
미션 태스크는 아래와 같다.
표준 Hard
대공포대를 1개 풀톤 회수 대공포대를 2개 풀톤 회수
경비병을 권총으로 5명 무력화 경비병을 권총으로 7명 무력화
경비병을 5명 풀톤 회수 경비병을 10명 풀톤 회수
경비병을 10명 무력화 경비병을 15명 무력화
잠입 성공
잠입 성공 : 330초 이내 잠입 성공 : 480초 이내
노킬, 노얼럿

경비병의 스펙과 수가 강화되어 경비가 삼엄해지고 NVG로 파악하기 힘들어졌기 때문에 모스키토의 잔영보다 조금 어렵게 느낄 수는 있겠으나 올 태스크라는 측면에서는 약간 어려워진 정도다. 다만 30초를 더 준다고는 해도 경비병을 그만큼 찾아다니면서 풀톤 회수를 해야하고 무력화 10명을 채워야하기 때문에 시간 면에서 약간 더 빡빡한 것이 가장 큰 차이점. 간혹 처음 해보는 사람은 대공포대의 위치를 몰라서 회수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공통적으로 주갑판 진입 포인트에서 오른쪽 방향 루트를 택해서 건물 옆이나 뒤로 돌아들어가면 있다.

태스크 중에 경비병을 회수하는 게 있는데, 예전에는 이벤트 FOB에서 잡아온 병사들이 FOB 영창도 아닌 일반 영창으로 가서 인구를 차지했기 때문에 인력관리상 꽤 짜증나는 이벤트였다. 현재는 이벤트 FOB에서 잡아온 병사들은 즉시 채용되므로 정원이 꽉 찬 상태라면 능력이 낮은 병사들은 인구를 차지하지 않고 불채용으로 빠진다. 정원이 꽉 찼더라도 염려말고 그냥 잡아오자.

하드 모드의 경우, 단순 클리어만 노린다고 한다면 많이 어려운 것은 아니지만 결국 이벤트 FOB는 포인트 따려고 하는거고 그러자면 올태스크를 해야하는데 올태스크는 노멀모드보다 많이 까다롭다. 장비에 신경을 쓰자. 다른 것보다도 경비병의 수가 많고 갑판 수가 늘어나 이동거리가 길어졌는데 태스크를 위해서 무력화/회수해야하는 적병 수가 꽤 늘어났다보니 의외로 480초라는 시간이 빠듯하다는 게 가장 큰 걸림돌. 방독면 때문에 수면 수류탄도 안먹혀서 대량의 적을 한번에 무력화해서 시간을 단축하기가 어렵다. 다른 하드 모드 태스크보다 이 미션의 회수, 무력화 요구 인원이 좀 많은 편이다. 좀 시끄러워지긴 하겠지만 어차피 적이 대량으로 모여있는 주 갑판이나 2번 갑판 정도까지 왔으면 경계 없이 태스크 달성은 쉬운 일이 아니므로 스턴 그레네이드라도 사용해보자.

특히 헬멧 때문에 헤드샷을 내기 어려워 권총으로 7명 잡는 태스크가 시간을 많이 먹기 쉬운데 그냥 Wu. Silent Pistol+SB가 있다면 편하게 달성 가능하다. 사실 '모스키토의 잔영'의 보론에서 설명한대로 '권총으로 무력화' 조건은 권총'만'으로 무력화하라는 조건이 아니라 무력화 과정에서 권총을 1번이라도 맞춰놓기만 하면 조건을 만족한다. 따라서 몸샷으로 마취 권총을 한방 박아두고 마취저격총 몸샷을 연달아 쏴서 무력화시키거나 미리 몸샷을 몇방 박아두고 무시하고 지나가서 시간이 지나 무력화되거나 하는 방법으로도 태스크는 달성할 수 있으니 Wu.+SB가 없더라도 꼭 헤드샷만 고집할 필요는 없다. 6티어 M2000-NL은 맞으면 얼마 안되어 바로 약빨이 돌므로 미리 마취권총부터 맞춰놓고 M2000-NL을 쏴야하며 5티어의 경우는 맞추고 Burkov TB 두방 쯤 추가로 맞춰주면 잠든다.

대공포대 2개 회수는 원래 대공포대가 있던 장소(주갑판 오른쪽 루트)에 2대가 놓여있으므로 다른 갑판에서 굳이 찾으러 다니고 할 필요가 없다. 하드모드 올태스크 점수는 약 33000(1회성 점수 제외)으로 두둑한 편이지만 Wu. Silient Pistol+SB를 사용하지 않는 이상 올태스크가 다른 미션보다 좀 빠듯한 것이 흠.

9.3. 사로잡힌 익룡

표준 Easy Hard
제한시간 30분
갑판수 4 2 4
방위 레벨 35 15 50
장비 레벨 4 3 6
경비병 랭크 A+
병력 배치
(초기 배치)
5-6-8-10
(5-6-8-10)
4-8
(4-8)
8-8-8-12
(8-8-8-10)
경비설정 살상
특이사항 장갑병 등장, 경비설정 중거리 전원 기관총 무장.
난이도 어려움 쉬움[24] 매우 어려움

NO ALERT의 의뢰로 KILL COUNT에 포로로 잡혀있는 NO ALERT의 스태프를 구출하는 미션. 그런데 NO ALERT에 안돌려주고 다이아몬드 독스가 먹는다. 적외선 센서, 도난경보장치, 감시 카메라가 설치되어있으며 드론까지 날아다니는 이벤트 치고는 꽤 빡센 미션이다. FOB를 시작한지 얼마 안된 유저들이라면 열이면 열 다 어렵다고 말할 정도의 난이도. 경비병들의 황당한 방어력과 다굴력(?) 앞에 몇 번 미션 실패를 겪고 나면 몽땅 쳐죽여버리고 싶은 충동이 들게 된다. 쟤네를 쳐죽일 장비가 있다면 말이지

이 미션의 가장 독특한 점은 경비병이 일반 FOB의 표준 장비인 스니킹 슈트나 배틀 드레스를 장비한 게 아니라 싱글미션에만 나오는 라이엇 슈트를 장비하고 있다는 점이다. 다시 말해 좁디 좁은 갑판 위에 장갑병이 우글거린다는 이야기. 무장 설정은 중거리라서 4성 경기관총을 들고 나오는데 문제는 이놈들이 장비만 좋은 게 아니라 다른 이벤트보다 숫자도 많다. 갑판 수 자체가 4개로 많으니 총 숫자도 많지만 갑판당 인원도 5-6-8-10명으로 많아서 진행할수록 경비가 매우 삼엄하다. 그렇다보니 눈을 피해 행동하기도 어려운데 한번 걸리면 갑옷입은 떡대들이 몰려와서 기관총을 갈겨대서 S++ 터프 병사라도 표준형 전투복을 입고 있었다면 순식간에 벌집이 된다. 메인 미션에서 한번에 2~4놈 정도 몰려다니는 장갑병에도 치를 떨었던 것을 생각하면 그야말로 악몽. 라이엇 슈트의 헬멧은 배틀 드레스의 헬멧과 달리 얼굴을 완전히 가리므로 헬멧을 날리기 전에는 헤드샷이 근본적으로 불가능하고 배틀 드레스와 달리 장갑이 파괴되기 전에는 총알이 전혀 박히지 않으므로 대미지를 아예 입지 않는다. 샷건이나 에어쇼크탄 같은걸 맞아도 잠시 주춤할 뿐 다운되지 않으므로 일반적인 FOB와는 감각이 상당히 다르게 된다. 무엇보다도 예기치 않게 마주쳤을 때 바로 대응해서 무력화시킬 만한 무기가 마땅치 않다는 게 이 이벤트를 어렵게 하는 가장 큰 이유다. 따라서 이놈들과 전면전을 벌이든 잠입 플레이를 하든 어느 정도의 장비빨은 거의 필연적으로 필요하다. 장갑병과 상대할 충분한 장비빨을 갖추고 있지 못하면 클리어가 어려우며 아직 메인 미션을 진행중이라던지 하는 이유로 장비가 아직 미비하다면 고전하게 될 가능성이 높은 미션이므로 몇번 도전해봐서 난이도가 너무 높다고 생각되면 스트레스 받지 말고 이 이벤트는 장비를 세팅한 이후로 넘기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을 수도 있다. 대체로 장비 개발도가 아직 1~3성급 수준이고 아래 설명하는 긴요한 무기들(대개 4~5성급 이상이다)의 개발이 되어있지 않다면 무리하지 말고 거르는 것을 권장한다.

이 이벤트의 가장 큰 문제점은 제아무리 좋은 장비를 떡칠해서 들어간다 한들 그놈의 갑옷 때문에 갑작스런 억까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응할 방법이 거의 없다는 점이다. 기껏 아랫쪽에서 다 정리해놓고 뜬금없이 계단 위에서 나타난 놈이 힐끗 꼬라보고 느낌표 띄우는 억까라도 당하면 사람 환장하는거 한 순간이다. 그래서 변수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 안일하게 앞서가지 말고 모든 행동을 계산해가면서 수행해야 한다.

여기에 한 술 더 떠서 다른 이벤트 fob보다 경비병의 전투 랭크까지 한 단계 더 높아서(A+) 행동이 훨씬 빠릿빠릿하다.[25] 웃긴건 정작 이래놓고 잠입 성공 시 보상으로 고랭크 병사가 나올 확률이 다른 이벤트보다 오히려 더 낮다. 물론 이 이벤트를 할 때 쯤이면 S 랭크도 발에 채일 정도로 많겠지만 이것보다 훨씬 쉬운 이벤트도 S 랭크를 팍팍 뿌리는데 그보다 훨씬 어려운 주제에 보상은 더 짜게 준다는 점이 사람 꼴받게 만들려고 작정했나 싶게 만든다.

꽤 신박한 공략방법으로 이런 식으로도 클리어가 가능하다. 이 방법은 하드모드에서도 통한다. 단 UAV를 조심할것. 시간이 오래걸리는 것이 단점이라 480초 이내 시간제한 태스크가 있으면 올 태스크가 거의 불가능하다는 것이지만 반대로 시간제한 태스크가 없는 주차에는 이걸로도 올태스크가 가능다. 그러나 태스크가 주차마다 유동적이었던 초기와 달리 현재는 태스크가 고정되어 480초 제한이 반드시 붙어서 나오므로 이 방법을 쓰려면 태스크 1개는 포기해야한다. 장비의 개발도가 낮은 유저라면 이 방법을 써서라도 클리어하는 편이 나을지도 모른다. 자신있는 유저라면 4,3번 갑판은 무시하고[28] 주갑판과 2번 갑판만 제압한다면 상당한 시간 절약도 가능하다.

올 태스크 달성시 2만 포인트 이상의 고득점을 노릴 수 있고 배율이 높아서 다른 이벤트에 비해 주는 GMP와 자원이 많은 편이지만 갑판이 4개라서 클리어에 시간이 좀 걸리는 편인데다 아차 실수하면 순식간에 죽는 경우가 흔해서 시간대비 포인트 벌이 효율은 생각 외로 안좋다. 이벤트 치고 긴장감도 있고 재미있어서 좋다는 유저들도 있는 반면에 이런 이유로 싫어하는 유저도 많은 편. 특히 FOB용 장비가 충분히 세팅되지 않은 초심자의 경우는 거의 클리어가 불가능할 정도의 체감 난이도를 느끼기도 한다. 경험과 장비 둘 중 하나는 충분히 준비되어 있어야 클리어 가능한 미션이라고 보면 되겠다. 여담으로 이 이벤트는 전등이 다른 이벤트보다 엄청 신경쓰이는데, 주간 잠입이 어려워 야간에 잠입하려다 전등에 비추어 낭패를 겪는 경우가 많다. 전등 밑에 있다 발각이 되었을 때 마땅한 무기(S1000 Air-S 등)가 없다면 긴급대처도 못하고 사망 확정, 발각이 되지 않더라도 주목을 끌어서 수색하러 오는데 적절한 무기도 없고 디코이 제압이 익숙하지 않다면 역시 대처할 방법이 없어 그대로 발각되어 사망할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고 전등을 쏴서 깨버리자니 이것도 어그로를 끌기 쉽고... 차라리 멀리서 보여도 위장률이 들쭉날쭉하지 않은 주간 잠입이 더 쉬울 정도.

갑판마다 포로가 1명씩 있는데 포로는 미션 태스크에도 없고 대체로 능력도 낮은데다 구해봐야 영웅도 좀 오르는 거 말고는 크게 이득이 없어 여건이 되면 구하고 아니면 안구해도 그만. 제사보다 잿밥에 관심있는 빅 보스 라우드 플레이 시에는 유탄발사기 같은 거 쏘다가 실수로 죽이지 않도록 주의하자. 참고로 전설의 털보 아저씨 건스미스 클론은 이 이벤트에서만 얻을 수 있다. 포로 중에 1명이 이 아저씨인데 물론 특기는 다른 것.

안그래도 연료/생물/일반금속 48000, 희소금속 42000, 귀금속 9000으로 맵에 놓여있는 비가공 자원이 이벤트 중에서는 제일 두둑한데 이지모드와 하드 모드의 추가로 비가공자원 회수량이 매우 짭짤한 이벤트가 되었다. 이지, 하드에도 똑같은 양이 놓여있기 때문에 이 이벤트 시즌에는 저 자원 양의 총 3배를 회수할 수 있다. 비가공 자원이 모자라는 플레이어라면 한번 거하게 털어볼 만...은 하지만 역시나 장갑병들이 우글거리는 이 미션에서 자원까지 회수하는 건 쉬운 일은 아니겠다. 힘내라

여담으로 이 이벤트에 나오는 장갑병들의 등짝을 자세히 보면 Zero Risk Security라고 적혀있다. 킬카운트가 제로 리스크 시큐리티한테 중고로 매입했나보다 그리고 하드 모드 추가 후 이 이벤트에 기묘한 버그가 하나 생겼는데, 조건은 알 수 없으나 에어쇼크탄 피격반응이 배틀 드레스 등을 장비한 일반 병사와 같은 놈들이 하나씩 섞여 있다. 이런 적병은 에어쇼크탄 한 방에 날아가며 타격음도 장갑병 특유의 깡~하는 소리가 아니라 퍽 하는 일반 타격음. 방어력도 7티어 S1000 Air-S 한방에 기절하는 등 일반 병사의 방어력과 동일하다. 개이득 검증영상에 따르면 놀랍게도 이런 병사들에게는 일반 마취탄도 먹는다고 한다. 제로리스크가 불량품을 떠넘겼나보다
최초로 이지모드가 추가된 이벤트. 사로잡힌 익룡의 난이도는 꽤 악명이 높았고 장비와 경험이 부족한 유저에게는 그냥 그 주차를 거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난이도가 높은 이벤트였으나 이지모드의 추가 덕에 부담없이 도전해볼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장갑병이 어슬렁거리는 것은 그대로. 플랫폼은 지휘, 전투, 기지개발, 첩보 4개 플랫폼 뿐이고 갑판은 2개로 줄었다. 순찰하는 UAV는 1개로 줄었고 배치된 장갑병의 수도 4-8명으로 적어져서 그래도 조금 쉽게 플레이할 수 있지만 어째 올태스크를 해도 점수가 모스키토의 잔영(표준)보다 적은 8천점대에 그치는 것은 부조리한 느낌. 샷건의 개발이 부족하다면 디코이나 빈 탄창이라도 쓰자. 디코이를 펼칠때 근처에 있으면 한방에 기절하거니와, 빈탄창을 막 던져서 유인한 다음에 수면 가스 수류탄을 쓰면 4명 제압은 그냥 할 수 있다.

난이도가 쉬워졌으니만큼 크게 설명할 것은 없겠으나, 일단 장갑병이 어슬렁거리고 다니는 건 똑같다보니 장갑병을 제압할 장비는 필요하다. 갑판 수가 줄어들어 이동거리가 짧아졌고 장갑병의 수가 적은 거 뿐이지 막상 마주치면 상대하기 까다롭기는 마찬가지다. 수가 적다보니 짬이 좀 찬 플레이어라면 간단하게 CQC와 디코이만 갖고도 제압 가능할테지만 아니라면 저티어라도 S1000 Air-S에 소음기를 커스터마이즈해서 갖고 가자. 다만 5티어까지는 3발을 맞아야 제압된다는 것은 잊지 말 것. 티어가 낮아도 무방하다는 것이지 전반적인 무장구성은 그래도 표준 모드와 비슷한 것이 필요하다.

UAV가 1개로 줄어든 덕에 오히려 태스크 도전시 실수를 해버리는 경우에 만회의 기회가 없다. 저격거리 제한이 30m로 줄어들었으므로 자신없으면 접근해서 신중하게 처리하자. 비살상탄으로 맞춰도 된다. 마취권총이 이럴때 도움이 된다. 첩보 플랫폼의 UAV는 딱 1개 날아다니는게 하필이면 노멀모드랑 똑같이 플랫폼 건물 내에서 날아다니고 있다. 건물 틈새로(일종의 방풍창) UAV가 지나갈 때 저격을 하면 되는데, 안그래도 태스크 제한시간이 330초로 짧아져있는데다 이 UAV가 시간 맞춰서 저격 포인트로 지나가준다는 보장도 없어서 오히려 점수가 높은 330초 제한에 걸릴 가능성이 높으므로 그냥 포기하는 쪽을 권한다. 그나마 노멀보다 낫다면 플랫폼 내부로 들어가서도 30미터는 어찌어찌 만들 수 있는 간격이라는 정도. 지형 때문에 쉽지는 않지만 어차피 떠다니는 녀석이니 불가능하진 않다. 올태스크시 점수는 8천 포인트가 좀 넘는 정도로 표준 난이도에 비해 벌이는 좀 많이 적은 편. 아무리 이지모드라지만 썩어도 준치라고 장갑병이 어슬렁거리는 구성을 생각하면 모스키토의 잔영보다 포인트가 적은 건 좀 짜단 생각도 든다. 비교적 쉬운 난이도로 거한 비가공 자원을 털어낼 수 있다는 정도로 만족하자.

여담이지만 왠지 모르게 이지모드의 플랫폼은 핑크색으로 도색되어있다.
안그래도 악명높은 사로잡힌 익룡에 하드모드라니 대체 뭐가 나온다는 거냐 하는 우려가 있었으나 다행히 생각보다 하드하지는 않게 구성되었다. 배치 병력이 증강되고 감시 카메라와 UAV가 추가로 배치된 정도. 감시카메라는 일반 카메라에서 건 카메라로 교체되며 UAV의 수는 6대로 4대는 주 갑판을, 2대는 제2갑판을 순찰한다. 초기 배치 병력은 플레이어 FOB의 최대치와 동일한 8-8-8-10명. 하지만 문제는 얘네가 다 장갑병이라는 거다. 하드모드에서는 정말로 장갑병이 바글거린다는 게 뭔지 체험할 수 있다. 답없는 방어력의 장갑병이 바글거리는 거 빼고는 어느 정도 등급이 되는 유저 FOB와 비슷한 구성이라고 하겠다. 미사일 무장만 없을 뿐, 중거리 방어 설정 FOB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표준 모드를 무난하게 올태스크 클리어 가능한 정도의 장비와 경험이 있다면 금방 적응할 수 있을 정도의 난이도. 적외선 감지기도 2단계로 업그레이드되어 포복으로 지나갈 수가 없는데, 처음 접하는 플레이어는 당황할 수도 있겠지만 긴급회피로 지나갈 수 있다. 자신이 없으면 펜스를 넘어 매달려서 우회하면 된다.

전반적인 장비 세팅은 표준과 동일하게 하면 무난하다. 적의 수가 많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적과의 조우도 늘어나고, 태스크 때문에 쓰러뜨려야하는 적의 수도 많기 때문에 7티어 S1000 Air-S는 거의 필수적이고 수면 수류탄도 훨씬 긴요하게 쓰인다. 등의 장비는 5티어 서발 대물저격총+소음기가 좋다. UAV가 늘어났으니만큼 부담없이 태스크에 도전할 수 있다. 올태스크를 노리고 있다면 복장은 철/콘크리트 표준 전투복을 장착하여야겠으나 장갑병들의 장비가 6티어 기관총이 된 관계로 걸리면 순식간에 벌집이 된다. 상황에 따라 다르긴 하겠지만 한번 걸리면 도망칠 기회도 없이 거의 살아남기 힘들다고 보는 것이 좋을 정도.

UAV나 감시카메라에 익숙하지 않은 플레이어라면 이들 무인 경비장치에 자주 걸리게 될 것이다. 특히 감시 카메라는 상자를 쓰고 카메라를 속여넘기는 테크닉을 이참에 연습해두자. UAV의 경우 일반 병사들과 감지/발각 범위가 거의 같은데, 순찰 경로상 주로 외곽을 다니고 공중에 떠다니는 관계로 기본적으로 확보되는 거리가 있어 어지간히 가까이서 마주치지 않았다면 포복만 잘 하고 있어도 UAV에 걸리는 경우는 잘 없다. 다만 마지막 주 갑판의 경우에는 UAV의 순찰 루트도 그렇고 카메라의 감시 범위도 그렇고 아무래도 꽤 까다로울텐데, 어차피 난입하는 집주인이나 동맹유저도 없으니 다 때려 부숴도 된다. 까다롭다 싶으면 그냥 부수고 지나가자. 다만, 격추 혹은 파괴해야하는 물체들 주변에 적병들이 없는 걸 꼭 확인하고 저격하자. 잘못하면 좀 편하게 잠입하려다 어그로를 끌어서 명을 재촉하는 수가 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UAV/카메라 대처에 익숙하지 않다면 무리하지 말고 그냥 부수고 진입하는 쪽을 강력하게 추천한다. 초보 플레이어는 UAV 부숴서 끄는 어그로 때문에 걸릴 가능성보다 UAV 날아다니는 것에 덜커덕 걸릴 가능성이 훨씬 높다.

생각보다 난이도가 높아지지 않아서인지 모르겠으나 클리어시 보상률 배수는 0.9에서 1.0으로 살짝 올랐고 따라서 표준모드와 비교해서 받는 자원 등의 보수는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 자원 파밍을 위해서라면 그냥 표준 모드에서 하는 쪽이 속편하다. 하드 모드는 이벤트 포인트를 후하게 얹어주는 것으로 만족하자. 배수가 1.0이라 그랬는지 하드 모드 업데이트 초기엔 S+, S++의 고랭크 스탭이 낮은 확률로 지원병으로 들어오기도 했으나 현재는 패치되었는지 이벤트 FOB에서는 1.0이라도 S랭크까지만 나온다.

도저히 못해먹겠다 싶으면 살상 스텔스+라우드 플레이로 나가도 사로잡힌 익룡 하드 모드는 기본 점수가 높아 의외로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노킬 노얼럿을 빼더라도 나머지 태스크를 모두 달성하면 얼추 2만점 이상은 나와준다. 장비는 어느 정도 개발되었지만 잠입에는 자신없는 유저에게 추천하는 플레이. 추천 장비는 배틀 드레스+HAIL 유탄(드럼탄창 장착)+대물 저격총(소음기 장착)+AM D114(AP탄 컨버전, 소음기 장착) 정도가 적당하다. 처음부터 라우드로 나가면 아무리 배틀드레스라도 6티어 경기관총 다굴 앞에 맞아죽을 가능성도 높고 시간도 많이 걸리기 때문에 일단 잠입 전진을 하다 걸리면 리플렉스 시간에 AM D114로 헤드샷을 날려준다. 멀리 방해되는 적은 미리 대물저격총 헤드샷으로 정리하되, 대물저격총은 소음기 내구도가 15발이 한계라는 사실을 잊지 말자. 30발 소음기도 있지만 그거 언락할 정도로 고인물이면 어차피 꼴랑 50레벨 짜리 사로잡힌 익룡 따위는 발로 해도 올태스크다 그러다가 얼럿이 걸리면 HAIL 유탄과 대물저격총으로 맞대응하며 돌진, 몰살 루트를 타거나 빠르게 코어 근처까지 진입해서 숨어 경보를 해제하고 코어에 잠입하면 OK. 자꾸 죽어서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한번 시도해보자.
미션 태스크는 아래와 같다.
표준 Easy Hard
경비병을 3인 무력화 경비병을 1인 무력화 경비병을 6인 무력화
경비병을 3인 풀톤회수 경비병을 2인 풀톤회수 경비병을 6인 풀톤회수
경비병을 9인 무력화 경비병을 4인 무력화 경비병을 12인 무력화
슈트가 표준형 전투복
60m 이상 떨어진 UAV의 약점을 저격 30m 이상 떨어진 UAV의 약점을 저격 90m 이상 떨어진 UAV의 약점을 저격
잠입 성공
노킬, 노얼럿
스탭 랭크 보너스 1.01 이상
잠입 성공 : 480초 이내 잠입 성공 : 330초 이내 잠입 성공 : 480초 이내

이벤트 FOB 치고는 생각보다 난이도가 높기 때문에 장비는 최대한 빵빵하게 챙겨가는 게 좋다. 태스크 달성을 위해서는 비살상 플레이를 하면서 적 장갑병을 다수 쓰러뜨려야하기 때문에 소음기를 장착한 S-1000 Air-S와 수면 수류탄은 거의 필수라고 생각하면 되고 둘다 7성이 개발되어 있으면 베스트. 거기에 AM A114 RP까지 있으면 매우 좋다. 그리고 미션 태스크에 60m 거리에서 드론의 약점을 저격하는 태스크가 늘 따라오므로 저격총이 필수적인데 위에 설명했듯 브렌난/서벌 5성을 가져가면 만약의 경우에 장갑병의 팔이나 다리를 노려 쏴버리면 한방에 빈사상태로 무력화시킬 수 있으므로 겸사겸사 유용하다. 다만 놔뒀다가 죽으면 싱글미션과 달리 킬로 카운트되고 노킬/노얼럿 태스크도 날아가므로 죽기 전에 풀톤 회수하거나 바다에 던져버리자.

일부 침투경로가 복잡한 플랫폼(지휘, 개발, 첩보 등)의 경우에는 480초의 제한시간 태스크가 꽤 빠듯하게 느껴질 수 있다. 시간 단축을 위해서는 왼쪽이나 오른쪽 랜딩존을 선택해서 첫 갑판은 왼쪽 우회로로 돌거나 갑판 오른쪽을 전력질주로 돌파하는 게 현명하며 다리 밑으로 이동해서 두번째 갑판의 오른쪽 계단으로 올라가면 대체로 경비병력은 반대쪽에 모여있으므로(예외도 있다) 이쪽도 꽤 빠르게 지나칠 수 있다. 기지개발 플랫폼은 두 번째 갑판도 똑같이 왼쪽 우회로를 이용가능하므로 편리하다. 워낙 장갑병의 수가 많기 때문에 세번째 갑판부터 수면수류탄을 던져대도 충분히 n명(보통 9명 정도다) 무력화 태스크는 달성이 가능하다. 괜히 초반부터 회수와 무력화 태스크를 달성하려다보면 결국은 적의 경계를 사게 되는데 앞으로 갈길은 멀고 경계 상황이 되면 그만큼 경비가 삼엄해져 빠른 통과가 어려워지므로 무력화·회수 태스크는 초반부터 되는 대로 막 하기보다는 지나가는 데 걸리적거리는 놈을 겸사겸사 처리한다는 느낌으로 임하는 게 좋다.

드론 저격 태스크는 드론의 카메라 부분을 60미터 밖에서 맞추면 되는데 드론이 딱 2대 뿐이므로 두 대 다 부숴버렸다면 기회가 없다. 대물 저격총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카메라가 아닌 부분을 맞더라도 그냥 한방에 부서지므로 태스크가 달성되었는지 꼭 확인하는 것이 좋다. 이것이 걱정된다면 일반 저격총을 사용하면 되지만 일반 저격총은 장갑병에게 대항하기엔 화력이 부족하므로 일장일단이 있다. 별 유용한 팁은 아니지만 마취 저격총이나 고무탄 같은 걸로 맞춰도(즉 UAV를 파괴하지 않아도) 태스크는 달성되며 저위력탄(AM MRS-4 1~2성 등)으로 약점을 맞추는 경우엔 태스크는 달성되지만 드론은 격추되지 않는다. 드론을 저격한 경우 적들이 스나이퍼 경계를 하는데 이 때 쌍안경으로 저격수(=플레이어)의 위치를 확인해오므로 저 멀리서도 발각되는 경우가 있다. 갑자기 말도 안되는 거리에서 발각됐다 하면 이것이 원인이다. 따라서 저격 후에는 바로 위치를 이동하고 포복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첩보 플랫폼의 경우 이 드론 저격 때문에 올태스크가 매우 어렵다. 드론이 플랫폼 건물 안을 순찰하기 때문에 밖에서 맞추기가 까다롭고 기회를 잡기도 어렵다. 이런 식으로 건물 뒤편으로 난 연결로로 돌아가서 거리를 확보하고 저격하는 식으로 가능은 하지만 그만큼 시간을 더 쓰게 되고 시간제한 태스크가 걸리면 시간을 넘길 가능성도 있어 골치아프므로 이벤트 포인트를 노린다면 그냥 다른 플랫폼을 권한다.

스탭 랭크 보너스 1.01이상의 조건 때문에 올태스크를 노린다면 1.00인 스네이크나 아바타, 오셀롯은 봉인. 전투 S랭크만 되어도 웬만하면 1.00 아래로 내려가므로 저 태스크를 달성하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 중간에 실수로 걸리면 높은 확률로 사망으로 직결되고 특히 1.01 이상의 보너스를 받는 저랭크 병사는 더더욱 죽기 쉬우므로 직속계약을 걸고 출동하는 것을 권장한다. 게임이 진행되면 진행될수록 병사들의 능력치가 높아져서 1.01 이상의 병사 수가 줄어들어 적임자를 찾기 어려워질 수 있는데, 전투가 S~S++이라도 간혹 다른 능력치가 시궁창(...)이라 1.01이 넘는 경우가 존재하기 때문에 이런 캐릭터를 발견하면 이 이벤트용으로 직속계약을 걸어두자. 참고로 여캐의 희망 Flaming Buffalo가 전투 S+에 특기 건맨이면서 훈장을 받아도 1.0 이상이며 메인미션을 진행하면 반드시 입수하는 인원이므로 쓰기 딱 좋다. 아니면 이 이벤트에서 잡아오거나 구출하는 병력의 능력이 대개 A+ 이쪽저쪽이므로 100% 1.01을 넘는다. 따라서 잡아온 병력으로 침투하다 걸려서 죽으면 계속 새로 잡아온 병력으로 계속하는 식으로 플레이해도 별 문제는 없다. 어차피 스텔스 플레이를 하면 싱글에서처럼 전투 랭크보다 스킬이 중요하기 때문. 산재보호도 못받는 총알받이 비정규직 사원의 설움

하드모드 역시 무력화/풀톤 등의 조건이 더 늘어난 것만 빼면 크게 까다로울 것은 없다. 미션 자체가 까다로운게 문제지만 수면 수류탄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무력화 카운트 12명은 금방 채울 수 있으니 생각보다 표준 모드에 비해 올태스크 달성이 어렵지만은 않다. 오히려 UAV가 늘어나서 저격 태스크의 실수를 만회할 기회가 더 생긴 측면도 있다. 90미터로 저격 거리가 늘어난 점은 좀 까다로워진 점인데, 저격 그 자체보다도 플랫폼 구조에 따라 90미터 거리를 확보하는 게 애매한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 올태스크에 성공하면 1번만 받을 수 있는 플레이에 의한 획득 포인트 항목을 제외하더라도 45000포인트가 넘는 거한 점수를 벌 수 있다. 적당히 태스크 좀 타협해도 2만~3만대 정도는 충분히 벌 수 있기 때문에 실력과 장비에 자신이 있다면 하드모드에 한번 도전해보자. 참고로 플랫폼별 첫 클리어시에 올태스크를 달성하면 올태스크 포인트+플레이에 의한 획득포인트로 49280점이 주어지는데, 전투팀을 제외한 S++ 대원 교환에 필요한 점수는 49200점. 따라서 사로잡힌 익룡이 실시되는 회차에는 모든 플랫폼을 하드모드로 한 번씩만 올태스크 달성하면 그 회차의 S++ 대원(총 20명)을 모두 받을 수 있다.

9.4. 억압에서의 해방

표준 Hard
제한시간 30분
갑판수 2 4
방위 레벨 14 28
장비 레벨 3 5
경비병 랭크 A
병력 배치
(초기 배치)
10-12
(6-8)
9-10-12-14
(5-6-8-10)
경비설정 살상
특이사항 경비설정에 근거리-샷건과 방패, 중거리-기관총, 원거리-스나이퍼 등장.
배틀 드레스 착용. Hard는 추가로 헬멧 착용
난이도 보통 다소 어려움

NO ALERT의 의뢰로 KILL COUNT를 습격하여 KILL COUNT 상층부에게 억압당하고 있는 KILL COUNT의 병사들을 납치해오는 해방시키는 미션. 랭크가 낮긴 하지만 이벤트 FOB 중에서는 실전 FOB에 가장 가까운 형태의 구성이다. 경비병들은 배틀 드레스를 입고 나오므로 방어력도 장갑병이 나오는 사로잡힌 익룡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모스키토의 유산에 나오는 표준전투복보다는 월등히 높다. 신세계 질서에 나오는 스니킹슈트보다는 약간 낮긴 하지만 큰 차이는 안나는데다 덤으로 마취총 몸샷이 먹히지 않게 되므로 체감 난이도가 신세계질서보다도 살짝 높다. 특히 원거리 설정인 플랫폼은 대응하는 방법에 익숙하지 않으면 상당히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다. 게다가 곳곳에 지향성 지뢰가 설치되어있는데 이게 의외의 장소에 콕콕 박혀있어 짜증나며 특히 원거리 플랫폼에서는 이것 때문에 스나이퍼에게 걸리는 경우가 가끔 있다.

이벤트 FOB 중에서 유일하게 스나이퍼가 등장하는 미션으로 지휘/첩보는 근거리, 전투/기지개발은 중거리, 지원/의료는 원거리 설정으로 되어있다. 하필이면 제일 많이 노리는 연료랑 루테아 주는 플랫폼이 원거리다 근거리 플랫폼에서는 샷건, 원거리 플랫폼에서는 스나이퍼 라이플을 든 놈들이 나와서 좀 껄끄럽다. 특히 스나이퍼는 주로 감시탑 쪽에서 경비를 보고 있는데 에어쇼크 샷건 같은 걸로 적병을 섣불리 처리하면 이놈들의 어그로를 끌게 되므로 망원경으로 높은데 올라가있는 놈들부터 확인하고 스나이퍼를 미리 어그로를 덜 끄는 방식(마취총, 수면 수류탄, 디코이 전개 대미지 등)으로 처리해두자.

배틀 드레스를 입은 경비병에게는 마취총이 헤드샷 밖에 먹히지 않는다. 헬멧을 장비하지 않은 것이 천만다행. 익숙하지 않은 플레이어는 반드시 어디선가 한두번은 불시에 경비병을 마주치는 상황이 생길텐데 리플렉스 상황에서 바로 헤드샷을 날릴 수 있다면 좋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은 경우도 종종 생길 것이기 때문에 비살상 플레이를 할 때는 에어쇼크탄을 사용하는 무기 하나 정도는 가지고 있으면 유리하다. 기본인 3성 S-1000 Air-S 정도로도 몸샷 2방이면 스턴되며 헬멧도 안쓰고 있어서 5성 S-1000 Air-S 처럼 도트사이트를 달고 있다면 헤드샷으로도 1방에 간단하게 처리가 가능하므로 사로잡힌 익룡 때처럼 필수까진 아니라도 있으면 좋다. 7성을 들고오면 1방에 바로 스턴되므로 말할나위없이 좋지만 들어가는 자원과 보상을 생각하면 이쪽은 살짝 아까운 느낌. 수면 수류탄 역시 필수품은 아니지만 매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고무탄의 경우 몸샷도 먹기는 하지만 배틀 드레스 때문에 방어력이 높아 쉽게 다운되지 않으며 실탄 살상 플레이 역시 방어력이 높다는 것이 실감이 올 것이다. 두방이면 싱글미션의 일반 적병을 빈사상태로 만들 수 있는 5성 AM MRS-4로도 4방에 사망하며 UN-ARC-NL은 5성은 7발, 이벤트 FOB 따위에 쓰긴 자원소모가 부담스러운 7성을 들고와도 스턴이 나는데 6발이 필요하다. 굳이 고무탄을 쓰겠다면 몸에 한두발 날리고 경직시간에 헤드샷으로 마무리하는 방법이 좋다.

배틀 드레스 때문에 초반의 두 이벤트보다는 비살상 플레이가 좀 성가셔진데다 올태스크가 꽤 짜증나는 구성이라 싫어하는 플레이어들이 종종 있는 이벤트다. 사로잡힌 익룡을 제끼고 신세계질서에서 넘어왔다면 슬슬 벽에 부딪히는 느낌. 하지만 올태스크, 특히 적 전멸 태스크를 노리고 무리하지 않는다면 어느 정도 장비가 갖춰져있다면 초심자라도 도전해볼만 한 이벤트다. 사로잡힌 익룡에 비교하면 넘사벽으로 쉽다. 이벤트 FOB 중에서 실제 FOB 구성에 가장 가까운 형태의 이벤트라서 슬슬 FOB에 도전하고 싶은 플레이어라면 여기서 경험을 쌓아두는 것도 괜찮다. 물론 실전에선 보통 이렇게 헬멧 없이 다니는 경비병력을 볼 일이 없다는 건 넘어가자 특히 초중반에 자원이 모자라서 허덕일 때 GMP만 들어가는 무기로 풀로 무장하고 노가다를 뛰면 꽤 활약한다.
일단 갑판의 수가 4개로 늘어남에 따라 이동거리가 길어지고 경비병의 쪽수가 늘어난다. 무기와 배틀 드레스의 랭크도 5로 오르고 경비병들이 헬멧을 쓰고 나와 헤드샷을 내기가 껄끄러워졌다. 근거리 플랫폼에는 기관단총 장비 병사에게 방패가 추가되고 중거리 플랫폼에는 킬러 비 장비 병사가 추가된다. 그러나 역시 악랄한 장갑병을 상대하는 것에 비하면 많이 쉽다고 할 수 있다. 전체적인 난이도는 표준모드 사로잡힌 익룡이나 하드모드 신세계 질서 이하. 갑판 수와 병력이 늘어난 것 외엔 생각보다 어려워진 점이 없기 때문에 장비는 표준 모드에 준해서 가져와도 크게 관계가 없다. 추가로 필요한 것은 플레이어의 숙련도 뿐. 무엇보다 장비 랭크가 5에 머무르고 있어서 3티어 S1000 Air-S로도 2발에 스턴을 낼 수 있기 때문에 신세계 질서 하드모드(장비 랭크 6)에 비해 장비빨은 좀 덜 탄다고 봐도 좋을 것 같다.

UAV나 감시카메라 같은 무인경비장치도 추가되지 않기 때문에 난이도를 올리는 요소가 적다. 지뢰가 제법 많이 깔려서 좁은 길목을 다닐 때 지뢰를 밟을 가능성이 좀 올라가지만 크게 난이도를 올릴 정도는 아니다. 그밖에는 대공포대 등에 도난방지장치가 달리는 정도인데 컨테이너 박스 쪽엔 안달리므로 하드모드 신세계 질서에 비하면 도둑질도 조금 수월한 편. 다만 걸려서 전투로 들어가면 얘기가 달라지는데, 5티어 장비를 들고다니니만큼 화력도 강하고 쪽수도 늘어나서 한번 몰리면 무섭게 다굴을 맞게 된다. 이쪽의 무기가 비살상 위주라면 5티어 배틀 드레스 역시 상대하기 까다롭게 하는 요소. 특히 원거리 플랫폼에서는 스나이퍼의 수가 늘어나므로 표준모드에 비해 꽤 까다로워진다.

일단 쉽게 진행하려면 S1000 Air-S와 수면 수류탄을 준비하자. S1000 Air-S는 3티어로도 2방에 넉다운이 되므로 소음기만 달려있으면 티어는 무관하나, 어차피 보상이 사로잡힌 익룡 수준으로 빵빵하므로(배수도 동일한 0.9배수이다) 부담없이 7티어를 들고 나가면 진행이 아주 쉬워진다. E-Stun 디코이도 잘 낚이니 가져가볼만 하다. 고무탄 총은...에어쇼크탄 대신 쓰겠다면 말리지는 않겠지만 적의 수가 늘어난만큼 적어도 30발 소음기가 달린 7티어는 들고가는 것이 좋을 것이다. AM A114 RP 권총도 있으면 아주 좋지만 S1000 Air-S만 있어도 충분하다.

원거리 플랫폼은 스나이퍼의 수가 늘어나고 지뢰가 보강된 만큼 확실히 표준모드보다 까다롭다. 이쪽도 저격소총을 장비하고 스나이퍼부터 먼저 정리하며 전진하는 플레이가 편할 것이다.
미션 태스크는 아래와 같다.
표준 Hard
대공포대를 1개 풀톤 회수 대공포대를 2개 풀톤 회수
박격포를 1개 풀톤 회수 박격포를 2개 풀톤 회수
경비병을 8명 무력화 경비병을 15명 무력화
60m 이상 떨어진 경비병을 헤드샷으로 쓰러뜨림 90m 이상 떨어진 경비병을 헤드샷으로 쓰러뜨림
슈트가 표준형 전투복
경비병을 전멸
잠입 성공
노킬, 노얼럿

갑판이 2개고 단순히 스텔스로 돌파만 목적으로 한다면 특별히 어렵지 않은 미션이지만 올태스크가 귀찮은 걸로 악명높다. 태스크 수가 많은 만큼 점수도 높지만 그래봤자 8 태스크 기준으로 올태스크 시 18000~20000점 정도라서 시간 걸리는 걸 감안하면 확실히 투입 시간 대비 포인트 벌이가 안좋은 미션. 태스크 중엔 경비병 전멸 태스크가 끼어있는데 태스크 달성을 위해 비살상(스턴이나 수면)으로 무력화시켜놓으면 다른놈들 패고 다니는 사이에 깨어나기 십상이라 더더욱 귀찮다. 귀찮아도 홀드업 시켜놓거나 족족 풀톤회수 해버리는게 편하다. 예전에는 인력관리상 능력이 낮은 이벤트 FOB 병사를 잡아오기도 좀 그래서 그냥 바다나 건물 밑으로 집어던져버리기도 했는데 현재는 이벤트 FOB에서 잡아온 병사는 영창으로 가지 않으므로 신경쓰지 않고 풀톤회수해도 관계없다. 참고로 바다에 던져버리면 노킬 판정이라 노킬/노얼럿 태스크에 지장은 없으나 잔학도는 빈사에 준해서 1인당 +30이다. 모든 이벤트 FOB 중 유일하게 전멸 태스크가 끼어 있는 대신 시간 제한 태스크가 없는 게 특징이라면 특징.

초기 배치에 따라 적병들이 이상한데 박혀있는 경우가 꽤 있어서 전멸 태스크 달성을 위해서는 녹토시아닌을 잘 이용해야 한다. 하오마가 아깝다면 심문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방법이 있지만, 심문만으로는 빼먹는 적병이 종종 있기 때문에 액티브 소나를 활용해야 한다. 결국 데려갈 캐릭터는 언제나 그렇듯 스네이크가 제일 적합하다. 스나이퍼가 없는 플랫폼에서는 일부러 Uragan-5 Air-S나 스턴 유탄발사기 같은 것을 써서 구석에 박혀있는 적병을 유인하는 전법을 써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물론 상황봐가면서 또한 경비병 전멸은 경비원이 전원 무력화된 시점에서 바로 달성되는 것이 아니라, 엄밀히 말하면 잠입 성공시 경비병이 전원 무력화(사망/기절/수면/홀드업/실종) 상태일 것이라는 골아픈 조건이라, 전멸에 성공하면 띠딩~ 하는 전통의 얼럿 해제 소리가 나면서 BGM이 잦아드는 것을 이용해 태스크 달성 여부를 스스로 판단하는 수밖에 없다. 버그인지 가끔 전멸시켜도 소리도 안나고 BGM 변화도 없어 헷갈리는 경우가 생긴다. 증원이 오지 않는 한 침투한 제2갑판엔 6명, 목적지인 제1갑판에는 8명이 경비를 서고 있으니 무력화한 머릿수를 세어두자. 다 쓰러뜨린 거 같은데 얼럿 해제 소리가 나지 않았다면 안전한 곳에서 일부러 총성이나 폭음을 낸다든지 발전기를 쏘거나 꺼서 확인해보는 것도 괜찮다. 위치가 발각되는 게 무섭다면 소음총으로 지뢰를 터뜨려보자. 전멸한 상태라면 반응이 없을 것이다.

박격포 회수 태스크도 걸리면 좀 귀찮은데 특히 지휘, 기지개발, 의료 플랫폼이 좀 귀찮은데 놓여있다. 게다가 이 씨X놈들이 심문을 아무리 해도 박격포 위치만은 절대로 불지 않기 때문에 기어코 공략을 보게 만든다. 대체로 대공포대 회수랑 세트로 엮이므로 동선을 잘 꾸려야한다.
하드모드라고 태스크는 별다른 것은 없지만 적의 쪽수가 늘어난 만큼 전멸 태스크가 엄청 귀찮고 시간도 많이 걸린다. 초기 상태에서 특별히 증원이 있지 않는 이상 배치 병력은 5-6-8-10명으로 총 29명이 경비를 서고 있으므로 갑판을 넘어가기 전에 무력화한 수를 세어두자. 갑판과 경비병의 수가 늘어난 만큼 전멸플레이는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초반에 제압한 경비병들은 놔두면 진행 도중에 다시 일어나기 십상이다. 그냥 다 풀톤 회수해버리거나 바다에 집어던져버리거나 적어도 홀드업은 시켜두면서 진행하는 것이 추천이 아니라 필수.

90m 헤드샷 태스크는 사로잡힌 익룡 하드 모드의 UAV 저격과 마찬가지로 지형 때문에 90m 거리를 잡기가 애매한 경우가 많다. 원거리 플랫폼 처럼 높은 데 올라가있는 경비병들이 많은 플랫폼은 크게 문제가 없는 편이지만 몇몇 플랫폼은 영 각도가 안나온다. 당연히 90m 거리에서 헤드샷을 내야하는데다 경비병들이 헬멧까지 쓰고 있으니 6x나 8x 고배율 스코프를 단 마취 저격총은 올태스크 도전에 필수적이다. 고무탄 소총에 기계식 가늠좌로도 불가능한 태스크는 아니긴 하지만 이쯤 되면 예능 플레이의 영역이므로 쉬운 길 놔두고 굳이 사서 고생할 필요는 없겠다. 영 장거리 저격에 자신이 없다면 평소엔 잘 안쓰는 펜타제민이라도 먹어가면서 해보자. 훨씬 수월해진다. 특히 사격각이 안나와서 엎드려쏴를 할 수 없는 경우라면 크게 도움이 된다.

대공포대 회수 태스크는 신세계질서와 마찬가지로 항상 두 대가 나란히 있기 때문에 도난방지장치 달린 것 말고는 크게 주의할 것은 없으나 문제는 박격포 회수 태스크. 표준 모드의 위치에 더해 두 번째 박격포가 추가되는데, 대체로 첫 번째 박격포와 좀 멀리 떨어져있는데다 길목에 지뢰가 깔린 경우도 있어서 주의가 필요하다. 위치는 대략 다음과 같다.
익숙하지 않을 때 하드모드 올태스크에 도전하면 30분 내내 사람 찾으랴 박격포 찾으랴 헤메다가 시간을 넘길 가능성도 있다. 녹토시아닌은 꼭 들고오고 갑판을 건너기 전 정찰도 소홀히 하지 말자. 심문도 도움이 많이 된다. 올태스크에 성공하면 거의 사로잡힌 익룡 하드모드에 필적하는 42000점(1회성 점수 제외) 가량의 거한 점수를 받을 수 있는데, 실수로 전멸 태스크에서 사람을 놓치거나 하면 다른 태스크를 다 달성했어도 25000점 정도로 점수가 팍 깎여버린다. 전멸 태스크가 힘들어서 일부러 포기했다면 모르거나와 실수로 하나 놓쳐서 저래버리면 아까워서 피눈물이 나게 된다. 워낙 쪽수가 많다보니 한 두명을 빼먹는 경우가 종종 있다. 전멸태스크의 귀찮음만 극복한다면 난이도 대비 이벤트 포인트 획득량은 가장 우월하므로 이 주차에 점수를 많이 벌어두는 것도 괜찮을 듯 하다. 클리어시의 자원 보상도 사로잡힌 익룡 수준이라 나름 짭짤하긴 하지만 컨테이너 털이는 표준/하드를 다 뛰어도 그냥저냥. 자원당 10000~12000, 귀금속은 2250 정도로 많지 않은데다 이지모드도 없다보니 이쪽은 사로잡힌 익룡이 압도적이다.

올태스크를 노리지 않아도 지뢰는 귀찮은 존재지만, 올태스크 도전시에는 지뢰를 매우 주의해야한다. 밟는 건 괜찮은데, 절대 경비병을 지뢰 근처에서 무력화시켜서는 안된다. 회수나 홀드업을 위해 접근하다가 지뢰를 밟아서 경비병이 죽는 경우가 있기 때문. 이 경우에는 살해 의도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킬로 인정이 된다. 바다로 집어던져 죽이는건 되고 실수로 지뢰밟아 휘말려 죽는건 안되는건 무슨 기준이냐 코지마 무력화 시간이 긴 수면이라면 그냥 방치하고 무력화 시간이 짧은 스턴 계열 무력화라면 그냥 내버려둬서 알아서 일어나게 두는 게 좋다.

9.5. 스컬즈 습격

표준 Hard
제한시간 25분
갑판수 1
방위 레벨 25 40
장비 레벨 5 7
경비병 랭크 A+
병력 배치
(초기 배치)
12
(10)
12
(12)
경비설정 살상
특이사항 스컬즈(아머 타입) 및 괴뢰병 등장
난이도 어려움 매우 어려움

NO ALERT의 FOB에 적대 PF가 포획한 무슨 수로 스컬즈 부대를 풀어놓아 스컬즈에게 FOB가 점거되었다. NO ALERT의 요청으로 이를 퇴치하고 거점을 수복하는 미션. 특이하게 잠입 가능한 장소가 지휘/기지개발/의료의 세 플랫폼 뿐이며 FOB 세팅은 제한시간 25분에 갑판수 1. 방위 레벨은 25에 살상 설정이지만 병사들이 전부 괴뢰병화 되어 의미가 없다.

사실상 기본적인 FOB의 개념에서 제일 많이 동떨어져있는 미션이다. FOB에 도착해보면 경비병들이 전부 괴뢰병화되어 돌아다니며 미션 개시 후 약 1분 가량(플레이할 때마다 약간씩 차이가 있다)이 지나면 iDroid의 안내와 함께 안개가 끼기 시작하며 잠시 후 오셀롯의 "온다!"라는 무전과 함께 아머타입 스컬즈 4마리가 나타난다. 전반적인 전개는 메인 미션 29 '메탈릭 아키아'와 장소만 다르고 거의 비슷하며 이 미션만은 승리조건이 잠입 성공이 아닌 스컬즈 전멸. 여러모로 장비 개발이나 플레이 경험이 아직 부족한 유저들에게는 원성을 듣는 미션이지만 익숙해지기만 하면 보수는 사로잡힌 익룡보다 약간 적어도 고속 클리어가 가능해서 실질적으로 돈이나 이벤트 포인트 버는데 가장 좋은 미션이기도 하다. 여담으로 싱글미션에선 볼 수 없는 배틀 드레스 괴뢰병을 볼 수 있는 유일한 미션이며 괴뢰병은 사살해도 잔학도 상승이나 영웅도 감소가 없는 것 같다. 그러나 스컬즈 격파 후 정상으로 돌아온 병사를 살해하면 당연히 잔학도가 오르고 영웅도가 떨어진다.

일단 패턴은 싱글미션의 아머 스컬즈와 거의 동일하므로 메탈릭 아키아의 공략을 참고하면 거의 그대로 공략이 가능하므로 스컬즈의 패턴에 대해서는 서술을 생략한다. 장비 역시 싱글 미션 때 세팅했던 것에 준해서 하면 OK. 단, 싱글미션과 달리 버디 지원이 없고 무엇보다 보급을 받을 수 없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장비를 세팅해야 한다. 장비빨이 어느 정도 필요한 미션이므로 일단 있는 것 중에 제일 좋은 티어로 들고 나가자. 그리고 이벤트 FOB 버전의 스컬즈는 메인 미션 29의 스컬즈와 약간의 차이가 있다. 일단 방어력이 높은데, 익스트림 버전처럼 살벌하게 높은 것은 아니지만 여러가지 무기를 가지고 실험해보면 대체적으로 이벤트 버전이 미션 29 대비 약 150% 정도의 체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예를 들어 5티어 서발 대물 저격총을 사용하는 경우, 미션 29에선 3발에 쓰러지지만 스컬즈 습격에서는 4발을 맞춰도 약간의 체력이 남아 살아남는다. 아머는 똑같이 대물 저격총 한방에 날아가는 것을 보면 아머의 내구도는 비슷한 듯. 그리고 얍삽이(?) 방지를 위해서인지 싱글미션 버전과 달리 C4를 여러 개를 설치해서 한번에 날려버려도 대미지는 1개분만 들어가는 듯 하다. 따라서 CQC로 반격하고 C4를 여러개 깔아서 기폭시키는 패턴은 마무리가 아닌 이상 거의 봉인. 그나마 좀 나은 점이라면 이벤트 FOB에서는 바위 장갑을 두르지 않은 채로 시작한다는 정도다. 발매 후 몇 개월간 이벤트 FOB의 스컬즈 스펙은 여러 차례 조정이 있었던 모양인데(방어력, 폭발물 내성 등의 상/하향 조정이 있었다고 한다) 현재는 저 스펙으로 고정된지가 좀 되었다.

처음 시작 시점이 전투 페이즈가 아니기 때문에 전투 페이즈에 들어가기 전에는 디코이와 수면수류탄으로 스태미너 킬을 하고 시작하면 꽤 유리해진다. 점멸 때문에 가스를 제대로 안 마시는 경우가 있지만, 4개 던지면 그대로 제압할 수 있으니 미리 한두마리를 이걸로 제거하고 시작하면 편리하다. 단, 수면수류탄, 빈탄창, 디코이 등을 던질때 스컬즈를 맞춰버리면 그대로 전투페이즈로 이행되니 조심하자. 스컬즈 격파 후에 스컬즈를 회수하면 미션 결과에 ARMOR가 회수된 것으로 나오지만 실제로 기생충 자원의 수는 늘어나지 않고 영웅도+30 보너스만 받으니 굳이 회수하지 않아도 상관없다.

다른 이벤트 FOB 미션과 달리 박스가 거의 필수품이다. 대미지를 많이 입었을 때 스컬즈의 총격에서 안전한 위치로 도망치기 위해서 박스를 쓰고 달아나는 전법이 유효하며 대미지 회복도 빠르기 때문이다. 다만, 어설픈 장소에서 박스를 쓰고 회복하고 있으면 스컬즈에게 칼침을 맞을 수 있으므로 안전한 곳을 찾자. 또한 스컬즈가 폭발하는 바위를 꺼냈을 때 가끔 도망칠 수 없는 위치에 끼이거나 도망칠 타이밍을 놓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때 바로 박스를 쓰면 대미지가 대폭 줄어들어 즉사를 면할 수 있다. 의외의 효과로 서로 맞쏘기를 할때 박스를 쓰고 서서 총을 쏘면 어째선지 박스 전면을 열고 쏘는 건데도 박스가 총알을 막아준다. 물론 스컬즈의 집중사격을 받으면 오래 가지는 못하지만 이 특성도 가끔 유용할 때가 있다. 안개 때문에 주야간 불문하고 시야가 나쁘므로 NVG도 필수.

야간침투+발전기 파괴로 가시범위를 줄여보는 방법을 쓰는 플레이어들도 있지만 스컬즈는 시각보다는 청각이 민감하고 어차피 전면전으로 난장을 피우게 되면 시야를 줄이는 것은 크게 도움이 되지는 않는다. 일단은 필수이기보다는 비살상 킬을 위한 옵션 정도로 생각하자.

가끔식 자기들이 지겠다 싶으면 폭발성 바위를 플레이어 근처에 소환해서 자기들이 먼저 쏴 터트리는 식으로 원킬 내기도 하니 주의. 물론 인공지능의 특성상 의도된건 아니지만 타이밍이 매우 절묘하다.

사실 거창하게 이것 저것 써놓긴 했지만 스컬즈가 원체 대물저격총에 쥐약이라 5티어만 개발해도 날로 먹을 수 있는 이벤트다. 엄폐용 바위도 그냥 씹고 뚫어버리기 때문에 바위가 나오든 말든 실루엣 주시하면서 마빡만 조지면 된다.[29]

간혹 분명 4마리가 왔는데, 3마리만 보이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1마리가 잘못 떨어진 경우도 있어서 소리를 듣고 인식할 수 있게 괴뢰병들이나 스컬즈를 남겨놔야지 그 한명도 쫓아올라온다. 무소음 비살상으로 갑판을 제압하면 듣는 인원이 없어서 그런지 안 올라온다.
하드모드도 기본 세팅은 크게 차이가 없다. 스컬즈의 수가 늘어난다거나 하는 것도 없고 경비병의 수가 약간 늘어나기는 하지만 어차피 큰 변수는 안된다. 다만 장비 티어가 7로 올라간 덕에 경비병들의 방어력이 높아졌고 헬멧을 착용하게 되는데, 어차피 괴뢰병 상태가 되므로 방어력은 큰 문제가 안된다. 헬멧 덕에 헤드샷이 좀 어려워지긴 했지만 잠입을 하는 미션도 아니고 역시 크게 난이도를 올리는 요소는 아니다.

하드모드에서 난이도를 올리는 가장 큰 변경점은 스컬즈의 일부 스펙이 익스트림 사양으로 업그레이드됐다는 점이다. 스컬즈의 방어력이 굉장하게 올라가버려서 상당히 짬이 쌓인 유저라도 5티어 대물저격총 한 자루만으로는 탄약이 모자랄 가능성이 매우 높을 정도의 방어력을 지니고 있다. 메인 미션 익스트림과 달리 보급을 받을 수 없기 때문에 RASP TB-SG SB 같이 화력이 높은 무기를 함께 들고 오던지 개발도가 충분하다면 아예 더 높은 티어의 장비를 들고오는 것을 추천한다. 티어 제한 태스크도 약간 완화되어 7티어까지는 허용해준다. 7티어 서발 대물 저격총이라면 헤드샷 2방에 스컬즈의 체력을 거의 바닥까지 깎아버릴 수 있다.

공격력 역시 상승해서 표준 전투복을 입었다면 칼질 두방이면 사망하며[30] 총알 한방한방의 대미지도 훨씬 세게 들어온다. 바위폭탄은 익스트림과 마찬가지로 표준 전투복을 입었다면 전투 S++도 짤없이 즉사. CQC 반격의 타이밍이 익스트림처럼 짧아지지 않는 것이 그나마 다행일 정도. 거기에 짤짤이 방지를 위해서 대공기관포 2대와 박격포 1대가 배치가 되지 않으므로 디코이로 낚아서 기관포로 잡거나 전통의 짤짤이인 박격포로 유인해서 잡기도 불가능해졌다. 그래도 디코이가 있으면 화력이 플레이어에게 일점사 되지는 않으니 곳곳이 깔아둬서 몸빵으로 쓰자.

여러모로 사로잡힌 익룡 하드 모드에 이은 고인물 전용 놀이터라는 느낌. 고인물들은 재밌다며 5티어 장비 들고 나와서 스컬즈를 농락하고 올태스크를 따내고 있지만 표준 모드도 버거운 일반 플레이어들에게는 지옥도가 따로 없다. 포인트도 올태스크를 해도 포인트가 다른 미션의 하드모드에 비해서 많이 짠 3만점 정도니 몇판 해보고 정 어렵다 싶으면 무리하지 말고 거르자.
미션 태스크는 아래와 같다.
표준 Hard
경비병을 3인 무력화 경비병을 5인 무력화
로켓으로 경비병 1인 무력화 로켓으로 경비병 2인 무력화
경비병을 3인 풀톤 회수 경비병을 5인 풀톤 회수
잠입 성공[31]
잠입 성공 : 300초 이내
장비 그레이드가 5 이하 장비 그레이드가 7 이하
슈트가 표준형 전투복

대물 저격총이 클리어에는 편리하지만 올태스크를 목적으로 하려면 로켓으로 경비병 1인 무력화 태스크 때문에 로켓 계열 장비가 반드시 필요하고 그에 따라 등에 장비하는 대물 저격총이나 경기관총은 바이바이. 경비병 중 두어 명이 킬러 비를 메고 돌아다녀서 킬러 비를 사용할 경우 이들에게 발사관당 1발을 보급받을 수 있지만 화력이 낮아서 다른 태스크(300초내 클리어 등)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아 비추. 단발 대미지가 높고 탄약 수가 많은 팔켄버그나 탄수는 적지만 화력과 범위면에서 우월한 CGM 25 정도를 들고가서 스컬즈가 옹기종기 모인 타이밍을 노려 한방에 여러 놈을 때리는 식으로 하면 일단 대물 저격총을 사용하지 않고도 올 태스크로 클리어가 가능은 하다. 그밖에 풀톤 회수를 위해서는 경비병을 비살상 무력화할 장비가 필요한데 RIOT SMG를 들고가 헤드샷을 날리는 게 제일 편하다. 어차피 헤드샷만 노릴 거니 티어는 최저인 2티어라도 무방. 다른 비살상 무기의 경우, 괴뢰병 상태에선 좀비워크 때문에 단발인 Wu Silent Pistol로는 머리를 맞추기가 어려우며, Uragan Air-S는 헤드샷도 잘나고 헤드샷이 안나도 몸샷 3연발로 기절시킬 수 있어 성능은 좋지만 6티어라 올태스크 도전시엔 들고나갈 수가 없다. RASP SG Air-S나 S1000 Air-S 같은 에어쇼크탄 샷건은 쓰기 나름이긴 하지만 만에 하나 등에 장비한 무기의 탄약이 떨어졌을 때 사용해야 할 허리의 장비를 포기해야 하므로 역시 권할 만한 선택지는 아니다. 올태스크가 잘 안된다면 정석적인 올태스크 플레이를 참고해보자. 다만 팔켄버그의 특성상 재장전 시간이 길어서 퀵리로드 병사나 스네이크가 아니면 저렇게 플레이하기는 좀 어렵다.

메인미션보다 높아진 스컬즈의 방어력 때문에 어느 정도의 장비빨은 필수적이다. 올태스크를 노린다면 허리와 등의 무기는 무슨 무기가 됐건 무조건 5티어를 들고 나가는 것을 권한다. 같은 무기라도 4티어와 5티어는 스컬즈에게 들어가는 대미지 차이가 엄청나게 나고, 4티어 올태스크가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대체로 화력이 부족해서 300초 조건에 걸리기 쉬워진다. 그렇다고 6티어 이상을 들어버리면 장비 그레이드 태스크에서 걸리므로 결국 5티어를 쓸 수 밖에 없다. 게다가 거의 강제 전투를 하게 되는 미션인데도 표준형 전투복 태스크 때문에 배틀 드레스를 입을 수 없으므로 올태스크 플레이에서는 가능하면 스네이크나 전투 S 랭크 이상의 체력이 좋은 병사를 데리고 나가는게 좋다. 특기는 터프나 퀵 리로드가 가장 좋다. C, D 같은 저랭크 병사는 스컬즈에게 집중사격을 당하면 순식간에 죽는다. 참고로 '표준형 전투복'에 같은 티어1 복장인 수영복이나 턱시도, 점프 슈트는 안들어가지만 네이키드 스네이크용 DLC 야전복은 들어간다.[32] 어차피 스컬즈와 난장을 피울 것이기 때문에(...) 다른 FOB 미션과 달리 굳이 철/콘크리트용을 입을 필요는 없다. 참고로 각각 2017년 7월, 2018년 8월 업데이트로 추가된 오셀롯과 콰이어트를 사용하는 경우, 복장을 바꿀 수 없더라도 자동으로 현재 개발한 최고등급 배틀 드레스를 입은 것으로 처리되어 표준형 전투복 태스크는 달성할 수 없으며 현재 개발한 배틀 드레스가 6티어 이상이면 역시 장비 그레이드가 5 이하 태스크도 달성할 수 없게 된다.

CGM 25를 이용해 올 태스크를 날로 먹는 방법도 있다. 이 동영상에서처럼 갑판 아래 층의 넓은 공간에 미리 가있다가 스컬즈가 나타나면 총성으로 스컬즈를 유인하고 좁은 공간을 이용해 CGM 25의 스플래시 대미지로 옹기종기 모인 스컬즈 전원을 날려버리는 것. 스컬즈를 록온하는 게 아니라 등뒤의 벽을 조준하는 게 요점이다. 타이밍과 위치를 잘맞추면 5성 CGM 25 단 두방에 전멸시킬 수 있다. C4를 미리 깔아 대미지를 늘리면...이라는 생각도 해볼 수 있겠지만 굳이 그렇게 안해도 충분하다. 단, 4성 CGM 25로는 넉백이 짧고 위력이 낮아 반피 날리기도 힘들며 팔켄버그를 사용하는 경우에도 리로드 시간이 길어 CGM 25처럼 넉백시간에 연속으로 넣기는 힘들어서 이 방법만으로 올킬은 좀 어렵다. C4를 미리 까는 경우에는 굳이 따로 기폭시키고 로켓을 쏠 필요 없이 바로 로켓을 쏴도 C4와 로켓의 대미지가 함께 들어가니 참고. C4 겹치기는 안되는데 C4+로켓 겹치기는 된다. 팔켄버그나 4성 CGM 25를 사용하는 경우에 대미지 늘리기로 유효한 방법. 킬러 비는 5티어를 들어도 대미지 범위 판정과 위력이 다 천차만별이라서 논외로 한다.

하드 모드에서의 올태스크 요령도 크게 다르지는 않다. 따라서 올태스크를 노린다고 한다면 표준 모드와 장비 구성은 크게 다르지 않은 상태에서 티어만 완화된 제한에 따라 6~7티어로 올라가는 형태가 된다. 스컬즈의 방어력 증가 때문에 노멀 모드때 사용하던 5티어급으로는 화력부족으로 300초 제약에 걸리기가 쉬워지므로 장비개발을 넉넉히 해두고 들어오자. 전투복은 표준 전투복을 입을 수밖에 없고 부무장도 그대로 적당한 티어의 RIOT SMG을 사용하면 된다. 헬멧 때문에 괴뢰병 헤드샷 내기가 어렵다면 티어 제한이 완화되었으므로 Uragan-5 Air-S를 써보자. 판정이 좋아서 기관단총보다 헤드샷이 잘 나며 헤드샷이 나지 않더라도 맞은 괴뢰병은 날아가버리는데 약간의 시간차를 두어 일어날 때 두방 더먹이면 그냥 기절하므로 사람에 따라서는 RIOT SMG보다 쓰기 편할 수도 있다. 허리 무장 역시 CQC 반격에 익숙하다면 그대로 RASP TB-SG SB 5티어가 가장 무난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7티어 돌격소총+드럼탄창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등의 무장은 6티어 CGM 25 아니면 7티어 팔켄버그 R-L MK-II 두 개 밖에 선택지가 없다.

일단 이쪽 방어력은 표준 전투복 때문에 종잇장인데 스컬즈의 공격력과 방어력은 익스트림급이므로 난이도가 확 높아진다. 게다가 풀톤 회수를 해야하는 인원이 5명으로 늘어나서 스컬즈가 나타나기 전에 태스크 달성을 완수하기가 거의 불가능하다. 어쩔 수 없이 스컬즈와 싸우는 도중에 뛰어다니며 무력화와 회수를 진행해야하는데, 시간은 똑같이 300초만 주므로 올라간 스컬즈의 방어력과 맞물려 5티어 이하의 무기를 들고오면 시간을 넘기기가 쉽다. 로켓으로 폭살시켜야하는 괴뢰병 수도 2명으로 늘어나 운좋게 모여있어서 원샷 투킬을 내지 않는 이상 스컬즈에게 가용한 로켓 발수가 1발 줄어들게 된다. CGM 25의 멀티록온을 이용하면 되지 않을까 싶어도 자탄이 흩어지면서 대미지가 줄어들어 7티어 배틀 드레스를 입은 괴뢰병이 한방에 안죽는 경우가 생길 수 있으니 멀티록온은 기본적으로 비추. 만약 팔켄버그 R-L MK-II를 쓴다면 유탄 컨버전 때문에 폭발 범위가 넓어서 좁은 곳에서 잘못 쓰면 자폭하는 수가 생긴다는 점에 유의하자.

CGM 25 6티어로 스컬즈를 갑판 아래로 유인해서 몰살시킬 경우에 주의할 점은 자탄량이 2배가 되면서 화력이 엄청 화끈해져버린 바람에 익스트림이고 뭐고 다 쓸어버리는 경우가 생긴다는 것이다. 여기까지 오면서 회수한 괴뢰병은 잘 해야 2~3명일 것이기 때문에 여기서 다 쓸어버리면 올태스크를 달성할 수 없게 되니 최소 1마리는 살아남도록 힘조절을 잘하자. 사실 이 방법을 쓰면 익숙한 유저라면 5티어로도 너끈하게 올태스크를 달성할 수 있다. 5티어 4발(2발은 경비병에게 사용하므로)만으로도 잘만 하면 2~3마리 정도는 킬을 띄울 수 있고 살아남은 스컬즈도 너덜너덜한 상태가 되니 나머지 경비병 회수 태스크를 달성하고 CQC 반격 후 샷건 마무리로 남은 스컬즈를 정리하면 올태스크를 무난하게 달성할 수 있다. CGM 25 4티어로 표준 모드 올태스크 도전과 약간은 비슷한 느낌. 물론 티어가 낮은만큼 그만큼 플레이어의 숙련도는 필요하다.
이 이벤트는 단시간에 포인트를 모으기 가장 좋은 이벤트다. 올태스크를 달성하면 약 18000점 정도의 포인트를 딸 수 있지만 안그래도 괴로운 스컬즈 미션에서 저 조건들을 다 맞추면서 클리어한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다. 쉬운데?라고 생각되면 자신이 고인물이 아닌가 하고 되돌아보자 위의 올태스크 가이드를 따라 일단 시도해보고 어렵다고 생각되면 등에는 로켓 대신 서벌/브렌난 대물 저격총 5티어를 들고 나가자. 이것만으로도 난이도가 엄청나게 내려간다. 물론 로켓으로 경비병 1명 무력화 태스크가 달성 불가능해지긴 하지만 그 반대급부로 클리어 난이도 자체가 확 떨어지며 클리어 타임도 크게 줄일 수 있다. 로켓으로 경비병 1인 무력화 태스크는 포인트가 적게 걸려있어 배율을 감안해도 나머지 태스크를 모두 달성한다면 6 태스크에 15000점 정도는 벌 수 있으므로 올태스크가 어려워 300초를 넘긴다거나 자주 죽는다거나 하는 일이 잦다면 올태스크에 매달리지 말고 차라리 이걸로 빨리 클리어해서 시간대비 포인트 획득률을 높이는 게 낫다. 제대로 자리만 잘 잡고 서벌로 연사를 갈겨대면 순식간에 스컬즈가 녹아내린다. 넉백 때문에 반격도 못한다. 다만 반동이 크므로 연사시에는 스코프로 보면서 쏘는 것이 명중률이 높다. 브렌난 5티어도 연사력이 좀 떨어지긴 하지만 무방하다. 브렌난 4티어는 단순 클리어만으로는 괜찮은 무기고 올태스크도 어찌어찌 불가능한 수준까지는 아니긴 한데 싱글미션보다 스컬즈의 방어력이 크게 올라간 덕에 대미지가 짜게 나오고 넉백 시간도 적은데다 볼트액션이라 연속으로 공격하기 어렵다. 결과적으로 300초 태스크에 걸릴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적어도 브렌난 5티어는 세팅해놓고 포인트 모으기에 나서자.
대물저격총을 사용하면 무엇보다 게임이 유리해지는 게, 스컬즈의 아머를 쉽게 부술 수 있다는 것이다. 300초 태스크 달성을 실패하게 만드는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수시로 나오는 스컬즈의 아머질이다. 로켓으로도 아머에 큰 충격을 줄 수 있긴 하지만 CGM-25는 위에 소개한 꼼수를 쓰지 않는 이상 장탄수가 너무 적고, GROM이나 팔켄버그라 하더라도 넉넉한 장탄수라고는 할 수 없기 때문에 게임에 익숙하지 않은 플레이어는 탄약관리가 힘든데 FOB에서는 보급도 받을 수 없기 때문에 대물 저격총 쪽이 훨씬 효율적이다.

허리의 무장은 게임에 익숙하다면 CQC 반격을 하고 큰 대미지를 줄 수 있는 RASP TB-SG SB 5티어(매그넘 컨버전)가 가장 좋다고 할 수 있지만 게임에 익숙하지 못하다면 오히려 샷건의 대미지를 충분히 뽑을 수있는 근거리에서 싸우기가 어렵고 CQC 반격도 어려울 가능성이 높으므로 차라리 대물저격총의 탄환이 다 떨어졌을 때를 대비해서 UN-ARC-HB나 PG-67 5티어처럼 드럼탄창을 가진 7.62mm 돌격소총 정도로 세팅하는 게 무난하다.

흐름은 시작하자마자 올태스크 공략과 마찬가지로 스컬즈와 관계없는 태스크들을 최대한 수행한다. 먼저 Riot-SMG로 경비병 세 명에게 헤드샷을 내고 회수. 관건은 300초 이내에 클리어인데, 대물저격총을 사용하면 대미지가 팍팍 들어가주므로 어지간해서는 300초 안에 클리어하는 것은 무난한 과제다. 바위 아머도 쉽게 부술 수 있고 CQC 반격 후에도 헤드샷 한번씩 넣어주면 체력이 본편보다 강화되었다고 해도 순식간에 쓰러진다. 다만 스컬즈가 3마리 이상이 남아있다면 2마리가 뒤로 빠져서 흑드라군 바위 던지기를 시전하는데 무기가 좋다고 넓은데서 날뛰면 이걸 피하기가 힘들어지니 적당히 엄폐할 곳은 필요하다. 특히 기지개발 플랫폼이라면 컨테이너를 모두 회수하지 말고 최소 1개는 남겨둘 것.

그래도 어렵다고 한다면 적당히 여기저기 디코이(액티브가 아니어도 잘낚인다)를 던져놓자. 스컬즈는 디코이에 매우 잘낚이니 낚인 스컬즈에게 헤드샷을 먹여주자. 아무래도 디코이에 낚이고 있으면 공격도 이쪽으로 집중되지 않으므로 디코이만 잘 써도 공격 기회가 많이 생긴다.
하드 모드 스컬즈 습격에서 올태스크에 도전해보려고 하는 유저들에게 참고가 되도록 보론을 적는다. 물론 이것도 하다가 좀 고이면(...) 노멀이나 하드나 올태스크가 별다르지 않단 것을 알게 되지만 익숙해질때까지는 이딴 걸 깨기도 어려운데 올태스크를 하라고? 라는 인상을 받기 마련이다. 다만 이 방법은 수많은 공략법 중 하나일 뿐이며 참고하여 스스로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가는 것이 좋을 것이다.

일단 지휘 플랫폼과 의료 플랫폼은 태스크 대상인 괴뢰병들이 여기저기 흩어져있거나 한데 너무 집중돼 있어서(의료) 난이도가 높으니 기지개발 플랫폼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지휘의 경우엔 너무 흩어져 있어 괴뢰병을 로켓으로 잡으려고 돌아다니다가 시간을 넘기기 쉽고, 의료의 경우에는 붙어있다가 로켓맞고 몰살(...) 당해서 시간내에 5명을 회수하기 어렵게 되는 경우가 생긴다. 또한 표준 전투복을 입어서 스컬즈의 공격에 대미지가 세게 들어오므로 은엄폐가 노멀보다 훨씬 중요한데 기지개발 플랫폼은 컨테이너가 좋은 엄폐장소가 되어준다.

무장은 태스크 때문에 로켓포가 필수. CGM-25 6티어나 팔켄버그 R-L MK-II 7티어가 베스트고 없으면 그냥 현재 있는 것 중에서 가장 좋은 것을 가지고 온다. 후술할 유인 후 몰살 테크닉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팔켄버그 쪽이 장탄 수가 많아서 좋다. CGM-25는 제대로 들어가면 막대한 대미지를 주고 재장전도 빠르지만 점멸하는 스컬즈에게 전탄 히트가 꽤 어렵기 때문에 정면승부시에는 탄약이 부족할 가능성이 있다. 일단은 본인의 취향에 맞추어 선택. 투척 무기로는 스컬즈를 낚을 액티브 디코이와 수면가스 수류탄, 그리고 만일을 대비한 세열수류탄을, 설치무기로는 수면가스 지뢰를 가져간다. 괴뢰병 제압용 무기로는 티어 무관하게 RIOT SMG면 충분하다. 다만 소음기 성능이 저질이니 반드시 괴뢰병은 헤드샷으로 제압한다. 타점이 넓은 S1000 Air-S가 괴뢰병 제압에는 더 편하지만 스컬즈와 정면승부를 해야할 상황을 대비해서 허리에는 돌격소총+드럼탄창을 장비하는 것을 권한다.

착륙지점은 크게 관계 없으나 어느 쪽이든 착륙지점 근처에 괴뢰병 하나가 배회하는 경우가 있다. 1명이 따로 돌아다니는 괴뢰병은 CQC나 RIOT SMG로 무력화, 회수한다. 로켓 태스크는 2명 이상이 모여있는 곳에 발사해야 1발이라도 로켓을 아낄 수 있다. 5명 회수 태스크를 달성하려면 부지런히 움직여야한다. 갑판 위에서 어떻게든 2~3명은 회수하는 방향으로 플레이한다. 운이 좋으면 대공포 지점 옆으로 3~4명 정도가 몰려 있을 때가 있는데 여기다가 얼씨구나 로켓을 쏴버리면 회수 태스크에 지장이 생긴다. 원샷 투킬로 로켓 폭사를 시키려면 넓은 갑판 쪽에 있는 놈들을 노리자. CGM-25의 경우는 원샷 투킬을 노릴 때 자탄이 너무 넓게 퍼져 맞으면 배틀드레스+괴뢰병 맷집빨 때문에 안죽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

괴뢰병 로켓 제압 태스크와 회수 태스크를 좀 진행하다 플랫폼의 경사 램프를 올라갈 쯤이면 안개가 짙어지고 잠시 후 카즈가 온다! 하며 무전을 날리고 나면 스컬즈가 나타나는데, 스컬즈에게 걸리거나(앉아서 이동하는 것을 기준으로 20m 이내) 스컬즈 근처(약 30m)에 총탄을 튕겨서 발각되거나 하지만 않으면 인식을 못하니 스컬즈는 내버려두고 미처 회수못한 괴뢰병을 회수해서 5인 회수 태스크를 달성한다. 플랫폼 옥상에 3명~4명 정도가 돌아다니지만 1층에서 미리 최대한 회수하는게 편하다. 소음기가 아직 살아있더라도 벽에 총알 튕기는 소리가 나면 스컬즈에게 바로 발각이 되므로 주의한다.

스컬즈에게 발각되지 않은 상태에서 위층에서 액티브 디코이를 던져서 스컬즈를 유인하고 그 가운데다 수면가스 수류탄을 던져둔다. 잘 던지면 5성 8개로도 3마리까지는 제압이 가능하고 남은 하나도 반 정도까지는 깎아먹을수 있다. 스컬즈가 열심히 가스를 마시고 있는 동안에 플랫폼 2층의 중앙 계단 옆으로 낮은 구조물과 난간이 있는 지점에 수면가스 지뢰를 널찍하게 설치한다. 수면가스 지뢰는 포복 상태에서 설치하는 것을 권하는데, 앉은 상태로 설치하다보면 간혹 지뢰가 지멋대로 기폭하기도 하기 때문. 쓸데없이 민감하니 조심해서 설치한다.

수면지뢰까지 준비가 다 됐으면, 난간 끝에서 낮은 구조물을 엄폐물 삼아서 1층의 스컬즈가 들리도록 총을 쏘면, 플레이어 발견 직후 플레이어의 앞으로 점프하는 스컬즈의 AI 패턴상 점묠로 나타날 공간이 없기 때문에 옆쪽으로 날아가는데 그 위치가 바로 딱 계단부근이다. 리플렉스가 끝나자마자 난간이나 남은 스컬즈의 발치에다가 로켓탄을 쏴갈기면 미리 깔아둔 수면가스 지뢰가 연속으로 기폭하기 때문에 가스 다 마시고 금세 뻗어버린다. 여기까지 문제없이 해왔다면 300초 이내에 스컬즈 4체를 모두 제압할 수 있을 것이다. 다만 여기서 주의할 점은 2층은 면적이 좁기 때문에 잘못하면 팔켄버그 Mk-II의 넓은 폭발 범위에 스네이크라고 해도 한방에 화면이 빨갛게 될 정도이니 조심하자. 저랭크 병사라면 그냥 죽을 수도 있다. 폭발범위가 신경쓰인다면 다른 무기(유탄발사기, 팔켄버그 5티어 등)를 이용해서 기폭하는 것도 방법이긴 하겠지만 만에 하나 이 트랩로 스컬즈를 다 못잡아서 정면승부를 벌여야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고 이런 경우에는 범위가 넓은 팔켄버그 Mk-II가 유리하니 선택은 알아서.
장비가 스컬즈와 싸우기에 충분하지 못하다면 대공포좌를 이용하는 방법이나 빈탄창과 액티브 디코이와 수면수류탄을 통한 비살상제압과 박격포를 사용하는 방법을 사용하는 것도 시도해 볼 만하다. 영상으로도 확인해보자 잘만 하면 저 방법들로도 올태스크까지 노릴 수 있다. 골치아픈 미션이다보니 여러모로 유저들의 공략법도 많이 발달한 미션. 클리어가 어렵다면 한번 참고해보자.

10. 기타



[1] 침입통지가 가는 순간 오른쪽 위에 온라인으로 데이터를 전송할때 뜨는 아이콘이 잠깐 뜨므로 확인 가능하다. [2] 단, 플레이어가 FOB 침투 중인 상태에서는 통지가 가지 않는다. 정확히는 FOB 침투 뿐만 아니라 FOB 메뉴에 들어와서 나갈 때까지 통지가 가지 않는다. 결과 화면에서도 통지가 가지 않으므로 FOB 한판 뛰고 느긋하게 자원이랑 인원 들어온 거 확인하고 ACC로 돌아왔더니 집이 한창 털리고 있는 경우도 가끔 있다(...). [3] 메인미션의 필드에서는 그래도 공터등으로 도주하면서 경계를 낮추기라도 시도가 되는데 FOB는 침투 가능 시간이 존재하다보니 이걸 낮추기가 쉽지 않다. 그리고 경계가 걸리면 어느 지역에서 경계가 걸리냐에 따라 달라지지만, 해당 구역 플랫폼의 경계병력들이 지정된 위치로 가는것도 있지만, 다른 플랫폼에서 증원이 우르르 오는것도 볼 수 있다. 이 증원은 어느 수준인것 까지인지는 불명. 특정 갑판의 병력들을 전멸시키거나 전부 테이크 다운해서 한데 숨겨놓으면서 병력들을 숨겨놔도, 이미 지나온 플랙폼에서 잔존한 병력들이 쫓아온다. 이 거리는 제한이 없어서 메인플랫폼 사이의 2번, 3번 갑판들을 전멸시켜도 4번(시작지점) 갑판의 병력들이 뛰어온다. 이걸 방지하고자 중간에 잠든 방어병력이나 디코이로 낚시도 가능하지만, 최적화 시스템에 따라 길막한 병력이 존재하지 않는 판정이 되거나, 다리등에 꼼꼼히 숨겨 설치한 디코이를 AI 전용 관통 사격으로 부숴버리거나 재수없으면 등 뒤 리젠이라는 터무니 없는 경우도 벌어진다. 전투 경보시 증원은 유저가 잘 안 가는 계단 아래쪽에서 웜홀로 병력들이 증원되기에 막을 수가 없다. [4] 확장 갑판은 8명, 메인 갑판은 12명으로 고정. 그 이상은 다 디코이다. [5] 현재까지 FOB를 돌리고 있는 사람들은 발매일인 2015년부터 2023년까지 장장 7년 가까이 하고 있는 고인물 중의 고인물들이 많다 보니, 최근에 입문한 사람들은 침입이 들어온다고 해도 굳이 맞서 싸우기보다는 그냥 다른 빈집 FOB들을 털거나 이벤트 FOB를 도는 것이 더 낫다. FOB는 맵 구조가 몹시 복잡하며, 침입자의 경우 ai 경비병들과 방어자를 동시에 상대해야 한다는 점 때문에 PVP 난이도가 상당히 높아서 실력 차이가 많이 나는 상대를 운빨로 이긴다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 [6] 참고로 방어자 입장에서 고인물 침입자를 만났을 때도 어려운 것은 마찬가지이다. 고인물들은 ai 경비병의 배치를 거의 외우다시피하고 있어서 ai 경비병의 공격이 별로 위협이 되지 않는다. 이 때문에 초보자들은 끊임없이 핸드 오브 제프티로 농락당하다가 바다로 던져지거나 풀톤 회수당하기 일쑤다. [7] 실제로는 대부분의 경우 이보다 적다. 거점개발반의 자원가공 능력이 S랭크일 때나 15분 간격으로 가공해주고 처음 시작시(F랭크)엔 1시간 간격(...)으로 시작한다. 2500이라는 양 역시 최대치로, 1회당 가공량은 비가공 자원의 축적량에 비례하는데 한번에 2500씩 가공되는 것을 보려면 꽤 많은 양의 비가공 자원을 쌓아놓고 있어야 한다. [8] 정확히는 미리 세팅된 각개 갑판 모양(마더베이스의 것과 동일)이 몇 가지 있는데 이 중에서 선택되는 조합이 달라지는 것이다. [9] 나중에 가면 도난방지센서가 달리고 이게 스나이퍼랑 조합되면 섣불리 훔치기 위험하다. 완전스텔스를 노리는 경우라면 더욱 그렇다. [10] 단, 2017년 7월 업데이트에서 10성 웜홀 생성기의 추가로 이제는 공격측의 기회도 경우에 따라서는 단 한번이 아니게 되었다. [11] 일부러 이렇게 두는 경우도 있지만 경비도전에 올려놓고 게임을 접었는데 장기간 다 털려서(...) 아무것도 안남아서 이렇게 되어있는 FOB도 많다. [12] 병사들은 피격 경직이 있기 때문에 엄폐없이 가까이 있는 병사들은 툭툭 견제하면서 도망가거나 접근해 CQC를 거는 등 각종 농락이 가능하다. 물론 얼럿상태고 병사 수가 많으면 그런 거 없다. 다굴 앞에는 장사 없는 법 엉기다가 잘못하면 바로 샷건 맞아 죽는다. [13] 우상단에 네트워크 통신 아이콘이 잠깐 표시되는 것을 볼 수 있다. [14] 경비병력이 A랭 이하의 저랭크+병사들과 UAV를 피해서 가도 될 정도로 시간이 넉넉함+수동설치 카메라 및 클레이모어를 순조롭게 회피. 물론 고수들은 그런 거 없이 S+ 경비병을 세워놔도 10분 안에 다 털어내지만 초심자일 때는 아무래도 조건이 빡빡하면 완전스텔스 달성이 어렵다. [15] 예를 들면 S++ 경비병의 경우 잠들어있는 동료 경비병을 발견한 경우 이유 불문하고 CP에 보고부터 해서 경계상황이 되지만 보통 병사들은 깨우고 나서 CP에 보고하며 랭크가 낮은 병사는 그냥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깨우고 CP에 보고도 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비살상 FOB의 경우 S++ 경비병에게 제압당하면 거의 회복의 기회 없이 회수당한다고 봐도 될 정도로 반응이 민첩하다. 홀드업에 반항하는 확률도 능력에 비례해서 S++이 되면 거의 100% 반항한다. 그리고 인지거리에서 발견한 상태일 경우 집요하게 쫓아온다던가, 주변의 동료 병사와 함께 온다던가, 혹은 선 무전보고 후 움직이는 등 어줍잖게 대응했다가는 바로 경계상태로 전환되게 할 행동들을 한다. [16] 사다리 꼼수등을 통해서 경비 병력들만 납치하는 벨튀성 공격도 있는데, 전투경보로만 전환되지 않는다면 나쁘진 않은 방법이긴 하다. 물론 걸리면 훔쳐갔던 병력들을 그대로 토하거니와, 자신의 병력들을 뜯기게 된다. 부수적인 피해는 상대 유저의 성향에 따라 달라진다. [17] 물색단계에서 S~S++라고 되어 있어도, 정작 들어가보면 인원 부족으로 A++이하의 인원이 나와있는 경우가 태반이니 정확한 등급파악이 필요하다. 근데 이거는 직접 들어가봐야 알며, 특정 FOB의 경우 S++로 뜨길래 좋다구나 회수하고 보면 능력치가 낮은 경우도 있다. 원인은 파악불가. [18] 단, 이 3가지들을 쓰면 CP에 무전을 때려서 경계상태로 전환되니 신중하게 사용해야한다. [19] 일반적인 트레이너 프로그램을 넘어서 스팀 프로필등을 토대로 추적해서 FOB에도 침투하는 그런 괴랄한 핵도 있다고 한다. [20] 원래도 해역에 따라 FOB의 구조가 다르다. 해역이 변경되는 것인 모양. [21] 다만 조정이 있었던 것은 발매 직후의 일로, 발매 후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2017년 무렵 이후부터는 거의 대부분의 세팅이 고정된 채로 로테이션 중이다. 이벤트 FOB의 순서도 아래 공략의 순서대로 고정 중. [22] 당연하다면 당연한 데, 상대 유저가 FOB를 막 개방한 시점(=미션 22를 클리어한 시점)이라고 해도 장비가 이 이벤트보다는 많이 개발되어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실제로 FOB의 침투대상 유저 목록을 보면 아무리 저랭크 유저라도 웬만하면 이 이벤트의 경비 레벨 9보다는 높을 것이다. [23] 재미있는 건 미션 22에서 마더베이스에 쳐들어온 놈들은 분명히 MSF 시절 복장을 하고 있었는데 FOB에 들어와보면 평범하게 다이아몬드 독스 사양 타이거 스트라이프다. [24] 단, 장갑병에 대한 대처에 미숙하거나 장비가 갖춰지지 않은 경우에는 다소 어려울 수 있다. [25] 예를 들어 다른 이벤트에서는 잠든 동료를 봐도 세월아 네월아 하면서 걸어오는데 여기서 나오는 놈들은 자기가 보는 앞에서 쓰러진 것도 아니고 이미 잠든걸 뒤늦게 발견한 상황인데도 호다닥 뛰어와서 깨우고 CP에 무전을 때린다. [26] 30발 소음기는 S1000 6티어, 혹은 S1000 Air-S 8티어를 개발해야 언락된다. [27] 대물저격총에 달 수 있는 유일한 30발 소음기 해금 루트이다. 참고로 이거 10티어 답게 개발 난이도가 약을 제대로 빨아서 연구개발반 135레벨, 지원반 레벨 148레벨 요구에 블랙캐럿 17600, 생물자원 490800를 개발비로 처묵처묵하신다. [28] 맨 처음 들어온 4번 갑판은 무적타임으로 달려서 상당부분을 지나가버릴 수 있고 3번 갑판은 경비병력이 6명으로 아직은 그리 경비병 수가 많지 않기 때문에 적당히 빈탄창 던져서 유인한 후 기어만 간다면 무난히 지나갈 수 있다. [29] 대신 헤드샷 경직 모션이 끝나기 전까진 헤드샷 면역이기 때문에 모션이 완전히 끝난걸 눈으로 확인하고 쏴야 하고, 미션 태스크의 로켓으로 괴뢰병 무력화가 날라간다. [30] 다만 칼질 한방이면 화면이 뻘겋게 되는 익스트림에 비해 전투 A++ 정도 랭크만 되어도 화면이 빨개지는 수준까지는 안 가는 것을 보면 익스트림보다는 약한 것 같다. [31] 실제로는 코어가 열리지 않으므로 스컬즈 전멸로 클리어된다. [32] 다만 좀 이상한 게 DLC 야전복은 Naked로 장착하면 표준형 전투복으로 인정받을 수 없다. 반드시 Standard로 장착해야한다. 다른 표준형 전투복을 Naked나 Scarf로 입고 나가는 것은 표준형 전투복으로 인정된다. 대체 기준이 뭐야 이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