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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7 19:07:46

메탈기어 솔리드 V 더 팬텀 페인/게임 관련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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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SV:GZ
MGSV:TPP
발매 전 정보 · 게임 관련 정보 · 무기 및 장비 · 버디 · FOB · 메인 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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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1. OST 및 사운드
2. 게임 플레이
2.1. 오픈 월드2.2. 시간 흐름과 환경의 변화2.3. 경비 상태의 변화2.4. 적 경계상황2.5. 위장률 시스템의 변경점2.6. 마킹 시스템2.7. 풀톤 회수2.8. 잔학도(데몬 포인트)2.9. 영웅도2.10. 비살상 플레이2.11. 각종 상태이상2.12. iDROID 메뉴2.13. 과금 요소
3. 임무
3.1. 메인 미션
3.1.1. 평가
3.1.1.1. 흔적 없음
3.1.2. 칭호3.1.3. 미션 태스크3.1.4. 미션 가이드
3.2. 사이드 옵스3.3. 전투병 파견3.4. FOB (Forward Operating Base)3.5. PF 레이팅
4. 지역
4.1. 동물
5. 액션
5.1. 기본 이동5.2. CQC5.3. 특수 행동
6. 무기 및 장비7. 버디8. 헬리콥터
8.1. 공중 지휘소 (ACC)
9. 보급품 투하10. 화력 지원11. 마더 베이스
11.1. 자원
11.1.1. GMP (Gross Military Product)11.1.2. 광물자원11.1.3. 약용식물
11.2. 플랫폼 건설11.3. 장비 개발11.4. 스태프 관리
11.4.1. 스태프의 능력과 특기11.4.2. 훈장11.4.3. 특수한 스태프11.4.4. 여성 스태프
12. 적군
12.1. 아프가니스탄12.2. 아프리카12.3. XOF12.4. 구 MSF 소속 생존자들12.5. 적병 대사
13. 적 구성
13.1. 적병13.2. 차량

1. 개요

메탈기어 솔리드 V 더 팬텀 페인의 게임 관련 정보.

GZ의 사건때문에 게임 내 분위기는 어둡지만[1], 여전히 메탈기어 시리즈다운 소소한 개그 센스를 볼 수 있다.

1.1. OST 및 사운드

전작들과는 달리 모든 무기들이 실존하지 않는 가상의 총기들로 변했지만 타 FPS 게임에 비해 비교적 심심하게 느껴질 수 있었던 전작들에 비해 총기의 효과음과 타격감이 상당히 좋아졌다. 또한 날씨나 자연환경에 따른 효과음도 상당히 좋은 편이고, 상황에 맞게 BGM이 자연스럽게 바뀌어 몰입감을 더욱 올려준다. 특히 경계시나 얼럿 상태의 BGM은 전작과는 또다른 느낌의 메탈기어 시리즈 특유의 테크노 스릴러 느낌이 물씬 나면서도 전투나 잠입 시의 긴장감을 상당히 올려준다. 그리고 OST에는 전작들의 OST 전담인 해리 그렉슨 윌리엄스 스웨덴의 작곡가인 루드비그 포셸, 저스틴 버넷, 그라운드 제로의 팬 테마곡의 작곡가인 다니엘 제임스가 참여하였다.

이번 작품에서는 메인테마라고 할만한 음악은 없지만 Quiet's Theme, Sins of the Father, A Phantom Pain, Defiance 등의 수준 높은 보컬곡들은 존재한다. 또한 이번작이 분위기가 가장 어둡기 때문에 OST도 상당히 강렬한 음악들이 많다. 카세트 테이프에 라이센스를 통해 들어간 80년대 팝송들도 역대 최다 수준으로 많이 빵빵하게 들어가 1984년의 시대배경에 맞는 느낌을 잘 살렸다. 게임 OST는 여기서 구매할 수 있다.( 아이튠즈 계정 필요)

2. 게임 플레이

2.1. 오픈 월드

지형이 매우 넓어졌으며, 실시간 기후 변화가 존재한다. 아프간은 모래폭풍[2], 아프리카는 폭우[3]가 있다. 기후 변화가 일어났을시 풀톤 회수 성공률이 떨어지며(모래폭풍은 40%까지, 비는 90%로 떨어진다) 모래폭풍의 경우에는 헬기도 LZ에 접근하지 못한다. 의수 업그레이드 및 지원팀 랭크를 높이면 모래폭풍과 비에서도 회수율을 높일 수 있다.

맵상에 존재하는 다리나 상자 등 일부 지형이나 사물을 부수거나 변형이 가능하다. 3편에서 적의 무기고나 식량창고를 파괴 가능했던 것처럼 전원시설, 거치무기, 망루, 조명, 레이더, 통신장치와 같은 오브젝트는 파괴하면 난이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메인미션을 진행하기 전에 해당지역에 미리 사전공작을 해 두면 메인미션을 보다 수월하게 진행 할 수 있는 요소가 생겼다. 대체로 파괴된 오브젝트는 다음 번 플레이에는 복구되지만, 영구적으로 복구되지 않는 것도 있다.[4] 또한 오픈월드답게 스네이크가 차량에 탑승할 수 있게 되었다. 풀톤 회수로 노획한 차량들은 미션을 시작할 때 헬기 착륙 지점에서 처음부터 대기시키거나 임무 중에 요청하는 것도 가능하다. 물론 필드에 놓여있는 적군의 차량을 슬쩍할 수도 있고, 지나가던 차량을 강탈하여 쓸 수도 있다.[5]

맵 크기는 아프간과 아프리카를 합치면 타 오픈월드 게임 부럽지 않은 엄청난 크기를 자랑하며[6], 배경 곳곳에 돌아다니는 여러 동물들은 플레이어의 움직임에 반응해 플레이어에게 호기심을 보이기도 하고 때로는 놀라서 도망치기도 한다. 늑대나 리카온처럼 공격적인 야생 동물들도 존재하며, 이런 동물들을 회수해 마더베이스의 동물원에 넣을 수도 있다. 큰 도로 주변으로 크고 작은 적 기지와 초소들이 흩어져 있는데, 이런 곳들에는 회수 가능한 적병과 자원이 배치되어 있다. 오픈월드 자체는 대부분 허허벌판에 약간의 기지, 초소와 도로밖에 없으나, 전작들로부터 이어진 개발을 위한 자원과 인력수집이라는 파밍 요소가 강화된 덕분에 그냥 돌아다니기만 해도 컨텐츠를 계속 즐길 수 있도록 교묘하게 시스템이 짜여져 있다.

오픈월드의 열린 공간인 덕분에 같은 임무라도 다양한 루트로 플레이가 가능하다. 또한 임무 고랭크 조건도 전처럼 경직된 노킬 노얼럿 한정이 아니라, 점수제를 도입해서 다양한 방법으로 최고 랭크를 달성할 수 있게 되었다. 물론 완전 스텔스에 성공하면 6만점[7]이라는 고득점이 따라오기 때문에 여전히 비살상 잠입에 대한 메리트도 있다.

2.2. 시간 흐름과 환경의 변화

프롤로그였던 그라운드 제로즈에서 미션마다 시간과 기후가 고정되어있던 것과 달리 모든 미션에서 시간은 실시간으로 흘러가며 시간이 흐르면서 날씨도 변화하는데 시간과 기후의 변화는 게임의 플레이에도 영향을 준다. 코지마 감독이 FOX 엔진을 만들며 가장 공을 들이고 강조했던 요소중 하나로, 이전의 작품들은 하나의 스테이지에 새벽, 낮, 저녁, 밤 등 시간대와 기후에 따라 모두 별도의 텍스쳐를 만들어서 바르는 쌩노가다를 하느라[8] 작업효율이 무척 좋지 않았고 제작비는 제작비대로 더 들어갔던 문제를 극복했다고.

주간에는 적병의 시야범위가 상당히 넓어 조심하고 다녀도 꽤 멀리서 적의 주목을 받거나 하므로 전반적으로 잠입이 어렵다. 대신 플레이어도 적을 발견하는 것이 쉽기 때문에 멀리서 마킹을 하고 잠입을 시작하기에는 유리한 점이 있으며, 전투 중에는 적을 곧바로 캐치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주간에는 그림자가 드리워진 곳으로 다니면 상대적으로 주목을 덜 받는다는 점도 알아두면 편리하다. 반대로 야간에는 적의 시야 범위가 상당히 줄어들고[9] 근무를 교대하거나 풍선 병사로 눈속임을 하고 자러 가서 경계병 수 자체가 줄어드는 등 경계상태 자체가 느슨해져 잠입이 훨씬 수월해지는 편이다. 대신 NVG 없이는 플레이어의 식별 능력도 크게 저하되므로 예상치 못한 돌발상황을 만나는 경우는 주간보다 훨씬 자주 발생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으로 잠입의 난이도는 야간이 훨씬 낮으므로, 쉽게 진행하려면 야간을 선택하는 편이 좋다. 다만 야간에 서치라이트나 모닥불 같은 광원에 의해 밝아진 곳에 있으면 오히려 주간보다 더 멀리서 주목이나 발각을 당하기도 하므로 야간 잠입시에는 밝은 곳을 조심할 것.[10]

만약 밤낮을 바꾸거나 모래폭풍이 왔는데 귀환을 위해 헬기를 부르고 싶다거나 하는 등의 이유로 시간을 빨리 보내고 싶으면 소지품인 팬텀 시가를 꺼내서 피우면 빠르게 시간이 지나간다.[11] 장비하면 시간이 매우 빠르게 흐르는데, 해당 슬롯을 한번 더 눌러서 장비를 취소하면 즉시 시간 흐름이 원래대로 돌아온다. 담배를 피우는 중에도 iDroid 조작을 계속 할 수 있어서 마더베이스를 조작하거나 맵으로 적의 동태를 살필 수 있다. 단, 팬텀 시가를 피우고 있으면 연기와 불빛 때문에 자세를 낮추고 정지상태로 있어도 평소보다 엄청 멀리서 발각당하며[12], 시간이 빨리 흐르는만큼 적병들의 움직임도 엄청나게 빨라지기 때문에, 아무데서나 담배 피우고 있다가는 순찰 중인 적에게 발각되기 딱 좋다. 따라서 팬텀 시가는 반드시 적의 눈에 띄지 않을 장소에서 피워야 한다. 플레이하다 보면 담배 피우기 좋은 장소는 알아서 발견하게 되겠지만, 확실하게 안전한 장소는 간이화장실과 쓰레기통 안.[13] 그리고 팬텀 시가를 사용해서 빠르게 보낸 시간은 모두 클리어 시의 평가시간에 반영되므로 대기 시간이 오래 걸리는 부분을 팬텀 시가로 넘긴다고 해도 클리어 타임으로 인한 평가가 상승하지는 않는다. 어디까지나 편의를 위한 아이템이라고 생각하자.

기후도 실시간으로 변하는데, 평소에는 대체로 맑은 날씨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특수한 기상상태가 발생한다. 기상의 변화는 첩보반의 레벨이 오르면 미리 예보를 해주는데 레벨이 높을 수록 일찍 기상변화를 알 수 있어 미리 대처하기가 편해진다. 게임 중 발생하는 특수한 기상상태는 다음과 같다.
지원반의 레벨이 올라가면 지원을 받아 인위적으로 기상 조작(!)을 하는 것도 가능한데, 모래폭풍이나 폭우를 인위적으로 부를 수도 있고 반대로 모래폭풍이나 폭우 상황에서 맑은 날씨로 전환하는 것도 가능하다. 재미난 것은 기상 조작을 이용하면 아프간에 폭우가 오게 하거나 무슨 수로... 아프리카에 모래폭풍이 불도록 이건 더더욱 무슨 수로... 하는 것도 가능하다.

2.3. 경비 상태의 변화

전작들에 있던 HUD를 최소한만 남기고 몽땅 없애버린 관계로 경비 상태는 현재 적의 반응이나 BGM 등을 바탕으로 직관적으로 확인하여야 하게 되었다. 그나마 FOB의 경우 화면 좌측에 자막이 나와주지만 싱글미션은 그나마도 나오지 않으므로 무전 대사와 BGM의 변화로 판단해야 한다. GZ와도 약간의 차이가 있으므로 간단하게 설명한다. 이하의 설명은 FOB나 거점(아웃포스트)의 경우가 기준이다. 작은 초소나 길가던 순찰병에게 발각되거나 하는 경우에는 아래의 절차를 완벽하게 따르지 않는 경우가 많으나 CP에서 HQ까지 보고가 들어간 경우에는 다른 초소도 경계상태가 되어있거나 하기도 한다.

2.4. 적 경계상황

iDroid를 열어서 MAP 탭을 보면 화면 우측에 6개의 작은 아이콘이 있는데 이는 앞서 설명한 현재의 경비상태와는 별개의 스테이터스로 적 세력 전체가 플레이어의 행동을 경계하고 있는 정도를 나타낸다.[17] 플레이어의 행동에 따라 결정되는 일종의 동적인 난이도 조절 기능 같은 것으로 보면 정확하다. 경계단계는 총 6단계로 해당 사항에 대해 전혀 경계를 하지 않으면 반투명한 흰색으로 나타나며 경계도가 늘어날수록 흰색을 거쳐 점점 붉은색이 된다. 왼쪽부터 아이콘의 의미를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위의 6가지 외에도 숨겨져있는 경계 패러미터가 몇 가지 더 있다.
사실 경계 행동을 한다고 바로 경계도가 쭉쭉 차는 것은 아니고 메인미션의 진행에 따라서 경계도의 한계가 있어서 메인 미션 초반인데 좀 죽이고 다녔다고 전투경계도가 시뻘겋게 된다거나 하는 것은 아니다. 메인미션의 진행상황에 따라 난이도가 슬슬 올라가는 이유도 미션 자체의 레벨 디자인 탓도 있지만 진행상황에 따라 경계도의 한계치가 점점 올라가기 때문이기도 하다. 구체적으로는 EP 6까지는 초기상태에서 오르지 않으며 EP 12까지는 2단계, EP 18까지 3단계, EP 23까지 4단계, EP 30까지 5단계 이상 오르지 않는다. EP 30 클리어 후에야 최종 6단계가 개방되므로 1장을 클리어 해야 사실상 6단계를 볼 수 있다.

경계도는 경계 당하는 행동을 하지 않은 채 메인미션(사이드옵스, 프리롬은 해당하지 않는다)을 클리어하고 ACC로 돌아갈 때 자동으로 조금씩 내려간다. 정확한 처리 프로세스는 정해져 있는 경계당하는 행동을 하면 일정만큼의 포인트가 차고 클리어시에는 포인트가 내려가는 식이므로 경계당할 만한 행동을 하지 않고 클리어를 할수록 경계도가 서서히 내려가는 것. 다만 내려가는 점수가 좀 짜서 제대로 내리려면 인내심이 필요하며 전투와 은밀은 어느 한쪽을 내리면 필연적으로 다른 한쪽이 오르게 되어있는 구조라 모두 내리는 것은 어렵다. 물론 방법은 있는데 이에 대해서는 후술.

최저상태가 되면 이미 지급된 장비가 철수하기도 하지만(파견미션의 해당장비 파괴 임무도 사라진다) 내려가는 속도가 매우 늦으므로 사실상 의미가 별로 없는 편이다. 경계도가 오른다는 이야기는 난이도가 오른다는 이야기긴 하지만 각 경계상황에 대한 대처법을 알고 나면 크게 문제가 되지 않으며 적진에 깔리는 지뢰나 라이엇 슈트 같은 귀찮은 요소들은 파견 미션을 통해서 일정시간 보급을 차단할 수도 있다. 경계도를 하나하나 신경써가며 게임을 플레이하기란 어려우므로 경계도는 참고만 하고 경계도가 높아진 상황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만 고민하는 편이 속편하다. 대충 새빨갛게 되는 것(경계도 최고)만 피하는 정도로 플레이해도 충분하다.

숨은 비기로 치킨 캡(닭 모자)을 쓰고 미션을 클리어하면 경계도의 모든 요소가 1랭크씩 내려간다. 이를 이용하여 통신망 파괴 지령 미션을 닭 모자를 쓴 채 헬기의 미니건으로 부숴서 클리어하는 걸 반복하는 것으로 모든 요소를 최저로 내리는 꼼수가 있다. 이것보다 좀더 편리한 방법으로는 프리롬으로 가서 일부러 닭 모자를 쓰고[19] 옵션 메뉴에서 바로 ACC로 돌아가는 것을 반복하는 방법도 있다. 원래 프리롬 모드에서는 경계도가 내려가지 않지만 닭 모자를 쓰고 ACC로 돌아가는 경우는 예외. 장비 개발은 별로 안했는데 전투를 많이 벌여서 장갑병 따위가 우글거려 게임하기 너무 힘들다면 이 방법으로 경계도를 내려 난이도를 낮춰서 도전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2.5. 위장률 시스템의 변경점

복장마다 지형별로 위장률 적성이 매겨져있고 동적으로 위장률이 변동되던 피스 워커에 비해 상당히 심플하고 직관적으로 위장률 시스템이 변경되었다. 위장률, 즉 적의 눈에 주목[20] 발각되는 거리는 오로지 현재의 자세이동 속도, 빛과 어둠의 상태에 따라서만 변동되고 복장에 따른 위장률은 차등이 없으며[21] 현재의 위장률은 HUD에 표시되지 않아 그냥 때려맞춰야 한다. 기존 시리즈에서 시궁창 위장률을 자랑하던 배틀 드레스나 턱시도라고 하더라도 본작에서는 똑같은 거리에서 발각이 된다. 단 하나의 예외가 있다면 야전복의 경우에는 각 야전복의 패턴마다 지정된 지형(1가지가 대부분이지만 가끔 2가지에 대응하는 야전복도 있다)에 있을 때는 위장률에 보너스를 받아 훨씬 눈에 띄기 어려워진다는 점이다.

또한 서서 이동하는 경우와 포복의 경우에는 복장별 성능 차이가 없고 수그리고 이동한 경우에만 복장별 위장률 차이가 적용된다. 참고 : 위장률 검증 주간편 / 야간편[22]

위의 검증 동영상을 바탕으로 실제 위장률을 표로 나타내면 다음과 같다. /의 앞은 주목당하는 거리이며 뒤는 발각거리이다. 위장 효과를 추가로 받는 경우는 굵은 글씨로 표시했다. 표를 보면 알겠지만 위장 효과를 받는다고 해도 모든 경우에 위장률이 오르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주로 앉은 자세일 때 위장 효과를 추가로 받으며 포복한 경우에는 어떤 복장이든 관계없이 위장률이 높다. 즉, 배틀 드레스라도 박박 기어다니면 비교적 안전하다는 이야기.

배틀 드레스, 스니킹 슈트, 표준 전투복+위장효과가 없는 지형
자세 주간 야간+NVG 야간+NVG 없음
서서 정지 70m/20m 70m/20m 35m/15m
서서 이동 70m/45m 70m/45m 없음/35m
앉아 정지 45m/10m 20m/10m 15m/10m
앉아 이동 70m/20m 45m/10m 35m/10m
포복 정지 없음/10m 없음/10m 없음/10m
포복 이동 20m/10m 20m/10m 15m/10m

표준 전투복+위장효과가 있는 지형
자세 주간 야간+NVG 야간+NVG 없음
서서 정지 70m/20m 45m/10m 35m/10m
서서 이동 70m/45m 70m/45m 없음/35m
앉아 정지 20m/10m 20m/10m 15m/10m
앉아 이동 45m/10m 20m/10m 15m/10m
포복 정지 없음/10m 없음/10m 없음/10m
포복 이동 20m/10m 20m/10m 15m/10m

VIP건 적병이건 아무나 사람을 하나 들쳐업으면 위장률이 올라간다. 이게 제법 많이 올라가서 배틀드레스나 스니킹슈트같이 위장률 보정이 없는 복장이라도 거의 위장률 보정이 있는 표준전투복 수준으로 눈에 띄지 않게 된다. 표준전투복에 위장률 보정을 받으면 앉아서 이동이 거의 포복하고 다니는 것보다 조금 못한 수준으로 보정을 받는다. 철/콘크리트 위장복에 적병하나 짊어지면 이벤트 FOB 정도는 유유히 걸어서 골 가까이까지 갈 수 있을 정도. 다만 수평이 아니라 계단 위나 아랫쪽에서 관측당하는 경우에는 보정을 못받는 것 같다.

국내 플레이어들은 배틀그라운드 등으로 익숙할 부시(풀숲) 전술은 팬텀 페인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영상을 참조하면 알 수 있듯 플레이어 캐릭터의 앉아 정지 정도 키의 풀숲이면 안에 파고들지 않아도 건너편의 적에게 노출되는 것을 차단해주는 천연 엄폐물 기믹이다. 아프리카 지역은 널린 게 풀숲이므로 침투 시 유용하게 활용하자. 단 얼럿 상태거나 스나이퍼의 의심 상태에 대해서는 엄폐를 제공하지 못하는 듯 하므로 주의.

2.6. 마킹 시스템

메탈기어 2 솔리드 스네이크부터 메탈기어 라이징 리벤전스까지 꾸준히 나와서 적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던 전통의 레이더나 센서가 모두 폐지되었다.[23] 대신 요즘 잠입이 들어간 게임들의 흐름을 받아들여 적을 마킹할 수 있게 되었다. 따라서 정찰이 이전 시리즈에 비해 매우 중요해졌다. 일단 작전 구역에 들어서기 전에 높은 곳에서 망원경으로 대강이라도 마킹을 하고 시작하는 것과 그냥 돌입하는 것의 잠입 난이도는 꽤 많이 차이가 난다.

적이나 차량, 시설물(중기관총, 컨테이너 등)처럼 마킹 가능한 오브젝트를 일정 시간 이상 망원경으로 들여다보거나 무기로 조준하면 해당 오브젝트가 마킹된다. 단, 마킹할 때는 적이 화면에 꽤 크게 나와야 마킹이 되는데 덕분에 저격총의 고배율 스코프가 아니면 무기 조준으로 마킹은 30미터 내외의 근거리에서만 가능하다. 그밖에도 거리가 충분히 가까우면(30m 이내) 시점 변경 버튼을 꾹 눌러 집중해서 바라봐도 마킹이 가능하다. 마킹된 적은 원거리나 벽 너머에서도 볼 수 있고,[24] 일정 거리(약 100m) 안쪽으로 들어오면 정확한 거리도 알 수 있게 된다. 마킹된 오브젝트들의 위치는 아이드로이드를 이용해서 지도에서도 볼 수 있다. 특히 거점을 순회하는 차량이 지나가는 것을 봤다면 반드시 마킹을 해두는 것을 추천한다. 나중에 이 차량이 어딘가에서 툭 튀어나와 뒤통수를 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마킹으로 적의 현재 상태도 알 수 있는데 예를 들면 적이 숙소에 들어가 잠을 자거나 수면총을 맞게 되면 마킹의 상태 표시는 'ZZZ'로 변경된다. 스턴된 적은 'STN', 연막이나 이외 등등의 외부 조건[25]에 의해 상황판단을 못해 무해한 적과 홀드업 시킨 적은 '---'으로 표기된다. 그 외에도 임무의 타겟이나 탈출용 헬기 같은 주요 대상들은 각각 녹색 마커와 동그라미 마커로 따로 표시되기도 한다.

아이드로이드 지도에서는 특정 오브젝트가 있는 위치나 임의의 장소에 마커(알파벳 표식으로 나온다)를 남기는 게 가능한데, 망원경으로 마킹해둔 적군에게 마커를 찍어 추적하는 것도 가능하다. 마킹은 일정거리를 넘어가면 화면에 표시되지 않지만 마커를 찍어두면 그 위치를 계속해서 알 수 있기 때문에 유용할 때가 있다. 일단 전투든 잠입이든 최초에 좋은 자리에서 정찰하며 보이는 적을 최대한 마킹하고 가는 게 좋다. 그래도 막상 들어가면 사각에 있어서 마킹하지 못해서 예상치 못하게 튀어나오는 놈이 하나씩 꼭 나오기 때문에 완벽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그래도 잠입의 난이도가 크게 차이가 난다. 나중에 DD가 나오면 데리고 다니면 일정 거리 안의 적병들을 자동 마킹해주는데 DD의 마킹은 임시 마킹으로 DD의 인식범위를 벗어나면 마킹이 해제되므로 DD가 임시마킹 해준 적도 가능하면 따로 마킹해두는 것이 좋다. 참고로 DD의 임시 마킹이나 녹토시아닌 사용으로 일시적으로 실루엣이 보이는 적, 팔이나 다리만 보여서 마킹이 안 되는 적을 마킹하는 방법이 있는데, 일정 거리 이내(FOB 기준으로 1 갑판 거리를 넘어가면 마킹이 안 된다)에서 적의 확인 가능한 부분(실루엣이나 팔 다리)을 쌍안경의 가운데 십자선에 놓은 다음 마커를 찍으면 마커가 찍힘과 동시에 마킹이 된다.

2.7. 풀톤 회수

피스 워커에서 등장했다가 그라운드 제로즈에서 잠시 빠졌던 풀톤 회수 시스템이 다시 등장한다. 이번에도 적을 납치해서 마더 베이스의 아군으로 만들 수 있다. 처음에는 사람, 동물 정도의 가벼운 것들만 날려보낼 수 있지만, 풀톤 장비를 최대로 강화한 이후로는 차량이나 병기, 광물이 들어있는 컨테이너등 무거운 것들도 날려보낼 수 있게 된다. 위에서도 언급되었 듯 동물을 날려보내 이렇게 모은 동물들로 동물원을 만들 수 있다. 아프리카 미션 중간에 등장하는 소년병들은 풀톤 회수가 불가능하지만 나중에 특정 아이템을 얻은 뒤에는 업그레이드로 소년병도 회수가 가능하게 된다. 건물 내부에서는 사용할 수 없고 악천후나 구름이 낀 날씨에서는 확률이 떨어지며 지원반 레벨과 풀톤 업그레이드를 열심히 하면 확률 하락을 어느 정도 상쇄시킬 수 있다. 회수 성공률은 풀톤으로 날려보내기 전 화면에 표시되기 때문에 잘 살펴보고 시도하는 게 좋다. 회수에 실패한 인원은 행방불명 처리된다. 죽었겠지 웬만큼 환경이 나쁘지 않은 이상 대부분 90% 이상 성공하지만 기후가 나쁘거나 부상을 입은 인원이면 확률이 내려가며 절대로 실패하고 싶지 않은 경우나 회수할 인원이 상태가 좋지 않아 풀톤 회수가 불가능한 경우[26]에는 직접 헬기를 불러 태워 보내면 된다.

컨테이너를 회수할 때는 컨테이너 위에 올라타서 컨테이너와 같이 복귀할 수도 있다. 컨테이너 위에 올라가 풀톤 설치 후, 다시 풀톤 버튼이 출현하면 누르고 있으면 줄을 잡고 컨테이너와 함께 미션 구역을 이탈해버린다. 줄을 잡지 않으면 보통 올라가다 굴러떨어지며 재수없으면 추락사 할 수도 있다. 각종 미션에서 빠른 탈출구로 유용하게 쓰인다. 아마 컨테이너를 회수할 시기면 헬기 업그레이드도 상당 부분 돼 있을텐데, 그러면 호출 비용이 몇만 GMP에 달하는 고비용이 된다. 헬기 업그레이드를 많이 해서 부르기가 부담스럽거나 헬기 탈출구간은 아닌데 빨리 탈출하고 싶을 때 1만 GMP라는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탈출하는데 유용하게 쓰인다.

심문 등을 위해 CQC보다 홀드업을 주로 사용하는 경우 깨어있을 때 풀톤회수를 사용하면 살려달라고 소리를 질러 이목을 끌게 되므로 일부러 이목을 끌 목적이 아니라면 홀드 업 상태라도 다시 기절시켜서 회수하는 것이 좋다. 보통 풀톤 회수의 소음은 30m의 가청범위를 가지지만 소리를 지르는 경우에는 50m까지 적의 이목을 끈다. 또한 소음 가청 범위 밖이어도 50~60m 내의 적은 풀톤 회수되는 모습을 목격할 수 있다. 적들에게 풀톤 상황을 자주 목격당할수록 적병들이 풀톤에 대한 경계도가 올라가며(소리만 들었다면 오르지 않는다) 목격시 총으로 쏴서 풍선을 터뜨리거나 하는 대응을 하게 되는데 빨간불이 들어오면 보는 족족 터트리니 가능한한 적의 눈에 띄지 않게 처리하는 것이 좋다. 사족으로 적병을 풀톤회수할 때 일종의 버그성 비기가있는데, 홀드업 상태인 적병에게 심문을 거는 동시에 빠르게 풀톤회수를 해버리면 적병이 심문에 대한 답을 하느라 내려달라고 비명을 지르지못하는 꼼수가있다.

풀톤의 최종트리인 웜홀 디바이스를 개방하면 회수 대상의 바로 위에 장애물이 있더라도 웜홀이 생성되어 대상을 100%의 확률로 회수하는 진풍경을 보여준다. 기후에 따른 영향도 받지 않기 때문에 모래폭풍이 불건 말건 100% 회수에 성공하는 굉장한 장비다. 미션 타겟이 부상을 입은 상태라 헬기 회수를 해야 하는 경우에는 웜홀도 사용 불가능하지만 그 밖에는 기후나 부상여부 관계없이 사망확률 없는 100% 회수가 가능해져서 단번에 인명구조 특기자를 무특기나 다름없게 만들어버린다. 다만 사용하면 쥬와앙~하는 커다란 소리가 나기 때문인지 소음 발생 범위는 풍선 풀톤과 동일하다. 발각되더라도 적병이 풀톤을 저지할 수는 없으나 웜홀에 빨려들어가기 시작한 짧은 시간 피격 판정이 남아있으므로 재수없게 폭발같은 데 휘말리거나 할 수 있다. 어디까지나 100%의 확률로 지형에 영향을 받지 않고 저지가 불가능한 회수가 가능하다는 것 뿐이지 소리나 목격에 주의해야 하는 점은 동일하다. 홀드 업 상태의 적군을 회수할 때 도와달라고 소리지르기 전에 회수가 돼서 가청범위가 늘어나지 않으므로 굳이 귀찮게 기절시킬 필요가 없어진다는 소소한 장점도 있다. 여러모로 일반 풀톤에 비해 우월한 웜홀이지만 그대로 웜홀로 빨려들어가기 때문에 C-4를 달아서 헬기를 격추시키거나 하는 인간폭탄 용도로는 사용할 수 없게 되고 유인을 위해 일부러 소리를 지르게 할 수도 없게 되기 때문에 회수 시의 절규나 환호도 못듣는다 숙련자들은 일부러 일반 풀톤을 사용하는 경우도 제법 있다.[27] 참고로 로드아웃에서 웜홀 디바이스를 장비할 경우, 플레이어가 직접 하는 풀톤회수 뿐만 아니라 D-WALKER의 발리스타 등 풀톤회수 효과를 지니는 모든 장비의 풀톤회수가 웜홀로 이루어지게 된다.
웜홀로 하는 풀톤회수는 적이 잔뜩 몰려있는 곳에서 대놓고 진행해도 절대로 방해받지않기 때문에 장갑차나 전차를 상대해야 하는 미션의 진행이 보다 간편해지는 장점이있다.

2.8. 잔학도(데몬 포인트)

게임 내에 숨겨진 패러미터 중에 '잔학도'(일명 데몬 포인트)라는 것이 존재한다. 잔학도는 악행(사실 악행이라기엔 고의가 아닌데도 오르는 경우도 있다)을 하면 오르고 선행을 하면 내려가는데, 이 잔학도가 오름에 따라서 스네이크의 모습은 평소의 모습에서 머리의 파편이 뿔처럼 길어진 모습(잔학도 2만 이상)을 거쳐 온몸에 피칠갑을 한 일명 '데몬 스네이크'(잔학도 5만 이상)의 모습으로 변하게 된다.[28] 데몬 스네이크가 된다고 해서 별다르게 시스템 상으로 페널티가 주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스네이크의 몸에 묻은 피가 무슨 짓을 해도 지워지지 않는 상태가 되고, 다이아몬드 독스 대원들도 뒤에서 수군수군하거나 스네이크를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인다(실제로 사기가 떨어지지는 않는다). 말하자면 RPG 등에서 가끔 보이는 일종의 카르마 계열 패러미터.

간혹 피칠갑에 뿔 길어진게 간지난다고 이 상태를 유지하는 플레이어도 있지만 대체로는 보기 흉하므로 원래대로 돌아오는 방법을 강구하기 마련인데,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오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다.
잔학도를 올리는 행동은 대략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표를 보면 알겠지만 핵무기를 개발하면 한 방에 데몬이 된다! 그리고 적병이나 포로 등을 살해할 경우 화염병, D-Walker의 화염방사기 등으로 태워죽이면 그냥 쏴죽이거나 폭살시키는 것보다 상승치가 두 배가 된다.
상승치 행동
+20 동물을 사살, 혹은 풀톤회수 실패
+30 적병에게 치명상(빈사)입힘
+40 동물을 태워죽임
+60 적병 사살, 혹은 풀톤회수 실패
인질로 잡힌 다이아몬드 독스 대원 사망
+75 D-Walker가 대파
+90 인질로 잡힌 다이아몬드 독스 대원 사살
+100 포로 사살
+120 빈사상태의 적병 사살[29]
+150 피쿼드 추락
D-Horse/DD/콰이어트가 치명상으로 이탈
+180 인질로 잡힌 다이아몬드 독스 대원을 태워죽임
다이아몬드 독스 대원을 살해함.[스포일러3]
+200 포로를 태워죽임
+50,000 핵무기를 개발함

반대로 잔학도를 떨어뜨리는 행동은 다음과 같다.
하강치 행동
-30 C등급 동물, 빈사상태 적병[31], 스컬즈 풀톤 회수
적병, 괴뢰병 헬기 회수
-60 R등급 동물, 다이아몬드 독스 대원, 포로를 풀톤 회수
빈사상태 적병, 콰이어트를 헬기 회수
-120 소년병, SR~UR등급 동물[32] 풀톤 회수
다이아몬드 독스 대원, VIP[33], 포로를 헬기 회수.
-240 소년병 헬기 회수
-300 동물 보호 플랫폼 방문
-1000 핵 폐기(매 1개마다)
이하의 도전과제 획득시 각 도전과제마다.
* '원폐'(遠吠/Cry Havoc)
* '침묵'(沈黙/Speechless)[34]
-5000 이하의 도전과제를 획득시 각 도전과제마다.
* '철거'(撤去/Cleared)
* '애마'(愛馬/Trusty Steed)
* '잠우'(潜友/Man's Best Friend)
* '친밀'(親密/War Buddy)
* '추억'(追憶/Reminiscence)[35]
* 모든 유니폼 개발
-10000 도전과제 '보호'(保護/Conservation) 획득[36]
-30000 핵 폐기(매 10개마다)

현실적으로 잔학도를 떨어뜨리는 가장 쉬운 방법은 소년병 풀톤이 가능해진 뒤(아직 불가능하다면 트럭 등을 이용한 꼼수도 있다) 메인 미션 23 '화이트 맘바'를 반복하는 것이다. 미션에 나오는 소년병이 총 20명이고 여성 포로가 1명 있으므로 이들을 전부 풀톤한다면 한번 클리어할 때마다 -2460이 줄어들고 일라이는 이벤트상 헬기 회수를 하게 되므로 -240이 추가로 줄어 한바퀴 돌 때마다 -2700씩 줄일 수 있다. 능력이 된다면 핵을 가진 FOB를 털어서 폐기를 계속하는 것도 좋은 방법. 또한 잔학도는 0미만으로 내려가 마이너스 값을 가질 수도 있다. 즉, 평소에 선행을 많이 한 유저라면 핵을 개발해도 뿔만 자라나고 피칠갑까지는 안간다던지 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

만약 데몬 스네이크 상태에서 도저히 원래대로 못 돌아가겠다 싶으면 그나마 덜 흉하게 보일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스네이크 상태로 반다나를 쓰고다니면 된다. 얼굴전체가 피떡이 되어있는 기본 데몬 스네이크와는 다르게 반다나를 쓰면 얼굴한쪽의 피떡이 사라져서 안대를 안쓴 쪽의 얼굴은 꽤 선명하게 보이고 혈흔효과도 많이 약해지므로 그나마 사람같이 보일수 있다. 이외에도 난이도 강화 미션까지 전부 클리어해서 실버 네이키드나 골드 네이키드[37]를 입고 다니거나 메인 미션을 전부 클리어해서 라이덴 의상을 개발해 입어도 가려지긴 하지만 실버/골드 네이키드는 뭔가 인게임에서는 개그 의상같다는 삘이 강하게 오는데다 라이덴 의상은 입으면 스네이크가 스네이크가 아니게 되고(...) 의수까지 쓰지 못하므로 본격적으로 써먹긴 다소 계륵.

잔학도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이 글을 참조하기 바란다.

2.9. 영웅도

반면 잔학도뿐만 아니라 '영웅도(Heroism)' 라는 수치도 존재하는데, 게임 내에서는 수치가 뜨지 않는 데몬 포인트와는 달리 아이드로이드를 키면 오른쪽 아래에 왕관 표식과 함께 구체적인 수치가 표시된다. 잔학도가 올라가는 행위를 하면 영웅도가 깎이기 때문에 사실상 잔학도와 연계되는 수치이다.

영웅도는 스네이크가 전장에서 활약함에 따라 올라가는 명성을 게임플레이에 영향을 주도록 설계한 시스템이라고 볼 수 있다. 적을 죽이지 않고 제압하거나 포로, 동물 등을 구출하는 행동으로도 올릴 수 있지만[38] 그런 소소한 행동으로는 5, 10 정도밖에 오르지 않기 때문에 메인 미션이나 사이드 옵스, FOB 침투 등을 성공할 때마다 주어지는 영웅도가 가장 높다. 데몬 스네이크가 되었을 때 잔학도를 낮추기 위해서 미션 23 '화이트 맘바'에서 소년병과 포로를 죄다 구출하는 플레이를 반복하는 경우가 흔한데, 앞서 언급한 대로 잔학도와 반대로 굴러가는 영웅도의 특성상 이 짓을 반복하면 영웅도도 매우 빨리 올라가게 된다.

영웅도가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필드에 등장하는 병사들의 스탯이 올라가게 되는데, 영웅도가 매우 높을 경우 S나 A++같은[39] 눈 돌아가는 수치를 주렁주렁 단 병사들이 보초나 서고 있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이 때문에 게임을 천천히 즐기는 유저라면, 인재 납치나 구출 임무의 목표로 지정된 인물들보다 되려 근처에서 어슬렁거리는 다른 이름없는 적병 몹들이 훨씬 더 능력치가 높은 기현상을 보게 되기도 한다. 즉 영웅도가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병사를 파밍할 가치가 올라가기 때문에 그만큼 비살상 플레이를 권장하는 시스템이기도 하다.

2.10. 비살상 플레이

게임진행 중 적을 만난다면 이를 살해해서 제압하는 방법도 있지만 시리즈의 전통으로 살해하지 않고 제압하는 비살상 플레이가 가능하다. 어떤 플레이를 할 것인가는 플레이어의 선택이지만 메탈기어 솔리드 시리즈는 전반적으로 비살상 플레이를 시스템상 권장하는 경향이 강하며 본작 역시 예외가 아니다.

비살상 제압의 수단으로는 처음부터 사용할 수 있는 CQC와 마취권총(Wu. Silent Pistol)이 있고, 적의 사각에서 접근하여 총을 겨누어 홀드 업(한마디로 "손들어")을 하는 방법도 있다. 무기를 개발해나갈수록 각종 기발하고 강력한 비살상 무기들이 등장한다. 그 중에서도 압권은 하늘에서 벼락을 떨어뜨리는(...) 스턴 암. 비살상 상태로 제압된 적은 보통 수면(ZZZ), 기절(STN), 무력화(-)[40]-=홀드업으로 알아두면 편하다.] 등으로 표시가 되며 수면과 기절은 일정 시간(대략 25초~6분. 제압 방법에 따라서 시간이 달라진다)이 지나면 깨어나지만 홀드 업은 지속시간에 제약이 없으므로 지속시간이 짧은 고무탄 등으로 제압했다면 깨워서 홀드 업 해놓는 것이 유리하다. 그러나 모든 비살상 제압은 다른 적 병사가 제압된 상태의 병사를 발견하고 접근해서 깨우거나 일으켜 세우면 효과가 사라지는데, 역으로 이를 이용하여 비살상 제압한 병사를 미끼로 삼아 다른 병사들을 유인하는 플레이도 생각해볼 만 하다.

살상 무기를 어느 정도 비살상플레이에 섞어서 쓰는 것도 효율이 생각보다 좋다. 리플렉스 모드를 끈 채로 할 경우 이 점이 꽤나 체감될텐데, 적 발견!을 외치면서 전투경보를 울리려는 적병들한테 무기로 데미지를 가해서 비틀거리게 하면 몸의 중심을 바로잡기 전까지는 경보를 울리거나 하지 못한다. 즉 다리나 팔을 노려서 총을 쏜 다음에 적이 그 충격에 비틀거리는동안 달려가서 CQC로 두들겨패거나, 아니면 긴급회피로 들이받아 쓰러뜨리고난 다음 홀드업을 시키거나 할 수 있다는 의미다. 폭동진압류 비살상 무기들도 비슷하게 쓸 수 있긴 하지만 소음기 내구도가 조루거나, 아예 없거나, 혹은 관통력이 0이라서 장갑병 상대로는 씨알도 안먹히거나 하는 단점들이 산재해있으므로 살상무기 쪽을 섞어쓰는 게 훨씬 효율성이 좋다. 당장 AM-D114같은 권총도 5티어 정도까지 올려놓고 내구도 보통 소음기 달아놓으면 관통력이 꽤 좋아서 적 장갑병들 팔다리에 쏴서 비틀거리게 한다음 체술로 하나하나 은밀하게 제압시키는 플레이가 충분히 가능하다. 리플렉스 없는채로 하다가 예상치못하게 적이랑 맞닥뜨렷는데 CQC로 반격하기엔 너무 멀다거나 하면 꽤 유용한 전법이다. 단, 무기데미지가 낮은 저티어 살상무기면 아무래도 상관없겠지만 5티어까지만 올라가도 돌격소총이나 기관단총류는 데미지나 발사속도가 엄청나지므로 비틀거리게만 하려고 팔다리 조금 긁어줬는데 의도치않게 적이 죽어버릴 가능성이 있으므로 이 전법을 쓰려면 살상무기 중에서는 권총류가 제일 적당하다.

물론 권총은 사정거리 한계가 있으므로 멀리서 제압하는 걸 선호하는 쪽이라면 AM-MRS 73을 애용하는 걸 추천한다. 고티어에서 화력과 충격력이 적당히 높으면서도 한방에 죽여버릴만큼 엄청난 화력의 무기도 아니고 연사가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다보니 이 전법에 써먹기가 아주 좋다.[41]이건 일반적인 전법인 살상무기로 잠시 비틀거리게만 한 다음에 체술 등의 비살상 수단으로 제압하는 게 아니라, 아예 처음부터 땅바닥을 구르는 빈사 상태로 만들어놓은 다음에 풀톤 회수해서 목숨은 살려주는 방식이니까 무기 티어를 4티어까지는 올려둘 필요가 있다. 이 정도까지 올리면 방탄복 입은 적도 땅바닥에서 억억대게 만들 수 있다. 물론 빈사로 만들어놓으면 풀톤성공 확률이 엄청나게 줄긴 하지만, 나중에 웜홀풀톤이 개발 되면 무조건 100퍼센트로 회수할 수 있고, 없다고 해도 구출자특기의 스태프나 스네이크의 의수 업그레이드로 성공확률을 높일 수 있다. 빈사당한 적을 풀톤으로 살려줄 때마다 영웅도도 30씩 붙여주므로 여러모로 써먹기 좋은 전법. 대신 회수실패하면 그대로 고스란히 잔학도 +60이라는 아름다운 결과가 돌아오니까 초반에 써먹기보단 장비업그레이드가 어느 정도 완성되어가는 중후반부에 써먹는 게 제일 안전하다.

우선 비살상 플레이의 유리한 점은 클리어시의 보상이 크다는 것. 전투행위를 자주 벌이고 적병을 살해할수록 최종 점수 정산에서는 감점을 받아 손해를 보게 된다. 특히 정산시 노킬 노얼럿 포인트는 5000점으로 고랭크를 노린다면 무시할 수 없는 점수인데, 얼럿이 없더라도 1명이라도 적을 살해하면 이 점수는 날아간다. 또한 적을 죽일 때마다 숨겨진 패러미터인 '잔학도'(demon point)가 올라가서 나중에는 외모가 피칠갑한 도깨비 모습으로 변하는 것은 물론, 킬 카운트마다 소량(-20~-40)의 영웅도가 깎이므로 영웅도도 비살상에 비해 더디게 올라가게 된다. 영웅도가 높을수록 자원입대 병력이나 필드의 납치대상 병력, 구출하는 포로의 능력치도 올라가기 때문에 그만큼 불리해진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좋은 무기와 아이템을 개발하려면 그에 비례하여 보유하는 병력의 레벨이 높아야 하는데, 양질의 병사를 보충하는 방법은 자원입대나 파병도 있지만, 무엇보다 납치가 가장 확실하다. 고로 마더베이스 성장을 위해서 가능한한 적병들을 죽이지 말고 풀톤 회수로 납치하게 되는 것이 인지상정. 또한, 병사를 살해하고 시체를 숨기지 않고 방치하면 다른 적병의 눈에 띄어 침투사실을 들켜서 경계상태가 되는데 반해, 풀톤으로 회수한다면 아예 필드상에서 존재가 없어져버려 흔적이 사라지는 장점이 있다(시체는 회수할 수 없다). 그런데 풀톤도 잘 계산해서 쓰지 않으면 소리 때문에 경계당하는 건 마찬가지. 결국 본작 역시 여러모로 비살상 플레이를 하도록 권장하는 레벨 디자인이 되어있다고 할 수 있다. 물론 죽이고 지나가면 간단할 것을 그만큼 게임을 어렵게 진행해야 하는 면이 있는데다 장비 개발이 많이 되지 않으면 비살상 제압이 어려운 유닛(장갑병 등)도 존재하므로 선택은 플레이어의 몫이다.

간혹, 회수하기 이제 버거운데 비살상으로 냅두다가 귀찮아질거 같다면 고저차가 높은곳에서 집어던진다던가, 폭발 드럼통근처에 모아놓고 드럼통을 터트리거나, 강물이나 고여있는 물 속에 기절한 적병을 일부러 얼굴이 잠기게 내려놓거나[42] 해서 익사시키는 것도 방법이다. 플레이어 손에 직접 죽는 게 아니다보니 시스템상으로는 사고사(...)정도로 취급하는 모양. 차량보급투하로 깔아뭉개죽여도 똑같이 적용된다. FOB에서는 이런 꼼수가 안먹히고 잔학도만 쌩으로 올라가니 알아서 잘 구분해서 쓰자.

2.11. 각종 상태이상

2.12. iDROID 메뉴

사실상 본작의 모든것은 iDROID[45]로 조작 관리하는 게 가능하다. 마더 베이스 관리뿐만 아니라 전투나 잠입등 실질적 작전에서도 꼭 필요한 장비. 참고로 iDROID 음성은 전작 피스 워커부터 테마곡의 보컬을 담당하고 있는 오스트레일리아 출신의 가수 도나 버크(Donna Burke)가 녹음했다고 한다. 아래는 대략적으로 중요한 기능들.

2.13. 과금 요소

게임하면서 필수적인 요소까지는 아니지만 과금요소가 있다. 본 게임에서의 유료 캐시는 'MB 코인'[48]이라는 명칭을 가지고 있는데 가격은 스팀을 기준으로 1000원에 100MB. 6000MB까지 한번에 구입할 수 있고 한번에 많이 사면 할인율이 적용된다. 참고로 게임 중에서 개발비나 유지비로 사용되는 돈인 GMP(Gross Military Product)는 과금으로 해결할 수 없고 MB 코인과는 사용하는 영역이 완벽하게 분리되어있다.

참고로 MB 코인은 일본판 한정으로 획득일로부터 6개월 유효기간이 있다고 공지되어있다. 실제로는 패키지의 언어가 아닌 계정 국적에 따르는 모양.

매일 로그인하면 로그인 보상이 있는데 이것을 통해 MB 코인을 모을 수도 있다. 1주에 80MB씩 모이므로 근성으로 모으면 FOB 올리는데 필요한 코인 정도는 모을 수 있다. 참고로 로그인 보상은 오후 5시에 업데이트되며 내용은 다음과 같다. 간혹 드물게 로그인 보상 강화 이벤트를 실시할 때가 있는데 이 때는 일별 보상 내용과 액수가 달라진다. 이에 대해서는 ONLINE INFORMATION 메뉴의 공지를 참조하자. 보통 거의 3배 가까이 보상액이 늘어난다. 굉장히 짭짤한 이벤트지만 근래 들어서는 안하는 모양.

3. 임무

3.1. 메인 미션

스토리 미션을 포함한 본 작품의 메인 미션들. 기본적으로는 ACC에서 미션을 수주하고 난 다음 헬기를 타고 날아가 해당 착륙 지점에 도착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미 사이드옵스나 프리롬 등으로 해당 아프가니스탄 / 아프리카 필드에 나와 있는 경우에 미션을 수주하면 필드에 미션 수주 포인트(맵에 노란색 다이아몬드 마크로 표시된다)가 나타나고 수주 포인트로 직접 이동하여 미션을 시작하게 된다. 물론 이 경우 다른 지역(아프간/아프리카) 사이의 미션은 수주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이럴 때는 ACC에서 수주하는 방법 밖에 없다.

미션이 처음 시작할 때 카즈가 브리핑을 해주는데 브리핑에서 지정한 타겟을 제거하거나 회수하는 등 목적을 달성하고 헬기, 혹은 육로로 작전지역에서 이탈하면 미션 클리어. 육로의 경우 목적 달성 후에 맵을 보면 작전 권역 내에 이탈구역(hot zone)이 표시되는데 여기만 벗어나도 미션 클리어다. 또한 오픈 월드라고 하더라도 메인 미션 수행 중에는 작전 권역 밖으로 나갈 수 없다. 나가면 게임 오버. 참고로 포로 구출이나 타겟 제거 등의 목적을 가진 미션은 포로나 타겟를 차에 태우거나 어깨에 짊어진 채로 핫존을 벗어나면 자동으로 풀톤 회수된다. 사이드 옵스의 경우에도 옵스 지역을 일정거리 이상 벗어나면 자동 회수된다.

참고로 리스타트 꼼수를 이용한 자원 노가다를 하려 한다면, 필드에서 수주 포인트로 이동해서 직접 시작해야 한다. ACC에서 시작하는 경우에는 막혀서 리스타트 전에 입수한 자원은 획득량이 1/100로 줄어들기 때문이다.

3.1.1. 평가

메인 미션은 미션 클리어 후에 점수를 정산하고 평가를 받는다. 평가는 각 평가항목의 점수 합으로 결정되며 S~E의 6단계의 평가를 받는다. 평가에 따라서 카즈의 대사도 달라진다. 최고점인 S랭크를 받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지만 그냥 빨리 깨버려서 시간 점수로 S랭크를 받는 것이 가장 쉽다. 반대로 좀 천천히 깨더라도 태스크를 많이 달성하고 완전스텔스/비살상과 노 리플렉스 같은 조건을 달성하면 점수가 많이 가산되므로 S랭크를 받을 수 있지만 이쪽은 난이도가 높아진다. 의외로 S랭크 받는 것은 어려운 편은 아니어서 S랭크 받기 꽤 어려웠던 GZ에 비하면 많이 쉽다.

참고로 일부 아이템(스텔스 위장, 6티어 이상의 스니킹 슈트 및 배틀 드레스 등)은 사용 및 장착하면 S랭크를 받을 수 없다. S랭크 점수가 나오더라도 A랭크로 제한이 된다. 항공지원을 한번이라도 불렀을 경우에도 랭크제한에 걸리게 되므로 S랭크 노가다 중일 때는 이 점을 주의하자.
3.1.1.1. 흔적 없음
일반적인 방식으로 플레이하게 되면 노 리플렉스+비살상+적 전투 태세 전환 없음을 세트로 달성하면 되는 "비살상 완전 스텔스"가 보너스 득점의 한계지만, 조건을 만족하면 "흔적 없음(痕跡ゼロ/NO TRACES)"이라는 진정한 잠입 마스터를 위한 득점항목을 달성할 수 있다. 달성 시 한 번에 10만점 내외의 꽤나 큰 점수가 주어지며, 하위항목의 점수도 자동 계산되므로(리플렉스 없음, 완전 스텔스 비살상 등) 사실상 S랭크 확정. 후술할 예외상황을 제외한 일반적인 조건은 다음과 같다.

한마디로 적에게 손 하나 까딱 안하고 목표만 집어다가 유유히 사라지는 것이 달성 조건이다. 홀드업이 인정되지만 기갑병들은 넘어뜨리지 않으면 결코 굴복하지 않고 일반 병사들도 툭하면 저항하기 때문에 홀드업으로 흔적 제로를 달성하기 힘들다. 하지만 후반에는 웜홀회수가 가능해져서 포로를 옮기다 걸릴 확률도 줄고 힘들게 잠입해 회수하려는데 방해받는 일이 없어 난이도가 떨어지고 패러사이트 슈트를 사용해 안개를 생성하고 DD를 데리고 다니면서 적과 일정 거리를 유지하면 뛰어다니면서 흔적 제로를 달성할 수 있을 정도로 그리 어려운 도전은 아니다.

물론 이번 작품에는 터무니없을 정도의 치트 적들, 특히 스컬즈 따위가 돌아다니기 때문에 위 규정을 문자 그대로 적용했다가는 흔적 제로가 이런 미션들에서 거의 불가능하다는 부조리가 있다. 이 때문에 아래와 같은 예외 조건들이 적용된다.
이런 예외 조항이 덕지덕지 달려 있음에도 불구하고 흔적 제로가 절대로 불가능한 미션들이 물론 존재한다.

3.1.2. 칭호

메인 미션의 클리어 스타일에 따라서 칭호가 주어진다. 단, 해당 미션만 가지고 평가하는 것은 아니며 해당 미션을 포함한 최근 3개의 미션 결과를 가지고 평가를 한다. 칭호를 받으면 엠블렘을 얻을 수 있다. 달성도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 일종의 수집요소. 등장하는 칭호는 다음과 같다.
칭호 획득방법
Chick 미션 6 "꿀벌은 어디서 자는가(Where do the Bees Sleep)"를 클리어하기 전에 클리어한다.
Chicken 마지막 세 미션 중 한 번이라도 닭 모자를 쓰고 클리어한 적이 있다.
Foxhound 연속 세 번으로 완전 스텔스/비살상 및 노 리플렉스로 클리어.[49] 조건이 만족되면 다른 칭호보다 우선한다.
Fox 연속 세 번으로 리플렉스 및 살상 여부에 무관하게 완전 스텔스로 클리어.[50] Foxhound 이외의 다른 칭호보다 우선된다.
Eagle 90% 이상의 적을 헤드샷으로 무력화한다.
Puma 적을 최종적으로 무력화시킨 수단이 주로 홀드업이다.[51]
Bear 주로 비살상 CQC를 이용하여 적을 무력화한다.
Octopus 주로 비살상 무기 (마취, 스턴계)를 이용하여 적을 무력화한다.
Mantis 주로 CQC 나이프를 이용하여 적을 살상한다.
Bee 주로 권총을 이용하여 적을 살상한다.
Scorpion 주로 서브머신건을 이용하여 적을 살상한다.
Piranha 주로 샷건을 이용하여 적을 살상한다.
Doberman 주로 어설트 라이플을 이용하여 적을 살상한다.
Raven 주로 기관총(거치용 중기관총, 대공포, 개틀링건 포함)을 이용하여 적을 살상한다.
Wolf 주로 스나이퍼 라이플을 이용하여 적을 살상한다.
Shark 주로 미사일을 이용하여 적을 살상한다.
Orca 주로 폭발형 투사체(수류탄, 화염병, 유탄발사기 등)를 이용하여 적을 살상한다.
Spider 주로 설치 무기(지뢰, C4 등)를 이용하여 적을 살상한다.
Hog 주로 D-Horse를 이용한 공격으로[52] 적을 무력화한다.
Hound 주로 D-Dog에게 명령을 내려 적을 무력화한다.
Butterfly 주로 콰이어트에게 명령을 내리거나 전투를 맡겨 적을 무력화한다.
Ostrich 주로 D-Walker를 타고 직접 공격하거나 인터셉트 헤드로 공격하여 적을 무력화한다.
Tortoise 주로 차량을 타고 공격하거나 충돌하여 적을 무력화한다.
Hawk 주로 헬리콥터의 지원으로 적을 무력화한다.
Whale 주로 포격 지원으로 적을 무력화한다.
Bat 적을 다양한 방법으로 무력화한다.

3.1.3. 미션 태스크

각 미션에는 '미션 태스크'라는 것이 있다. 일종의 미션별 도전과제로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이지만 달성할 경우에 평가에 점수로 반영되며 게임 내의 모든 태스크 달성시에만 개발 가능한 아이템도 있으니 도전해볼만 하다. 한번 달성한 태스크는 달성 상황이 기록되므로 한번에 모든 태스크 달성이 어려운 경우에는 나누어서 달성해도 상관없다. 일부 미션의 경우는 태스크 조건이 서로 모순되어 한번에 올태스크를 달성할 수 없는 미션도 있다. 올태스크+S랭크+비살상 완전 스텔스클리어는 일종의 로망.

실제 미션 태스크는 많으면 한 미션에 7~8개씩도 존재하지만 1주차에 처음 메인 미션을 플레이하면 미션 태스크가 전부 개방되어있지 않고 1~2개 정도의 미션 태스크만을 알 수 있게 되어있다. 나머지는 표시되지 않은 은폐 태스크로 조건을 모르더라도 우연히 달성하면 달성한 것으로 체크되며 한번 클리어한 미션의 은폐 태스크는 다음 번 플레이 때는 모두 표시가 되어 공략을 보지 않고 올태스크를 달성 하려면 최소 2회차 플레이는 필수적이다.

미션 태스크와 별개로 설정되어있는 '챌린지 태스크'라는 것도 있다. 이쪽은 iDroid의 Challenge Task 메뉴에서 확인 가능하며 도전과제를 달성하는 경우 돈, 인원, 자원 등으로 보상을 해준다. 한번 달성한 태스크는 다시 보상을 해주지 않지만 대신 상위 조건의 태스크가 언락되기도 한다. 보상이 제법 짭짤하고 태스크의 수도 굉장히 많으므로 메인미션을 진행하는 도중에 열심히 노려볼만 하다. 챌린지 태스크 중에 맨 위에 표시되는 노란색 타이틀의 태스크는 2주마다 갱신되는 온라인 태스크로, 보상이 더욱 크다. 일부 온라인 태스크에서는 S+ 등급의, 일반적으로는 거의 얻을 수 없는 희귀한 고랭크 병사를 얻을 수도 있다.

3.1.4. 미션 가이드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메탈기어 솔리드 V 더 팬텀 페인/메인 미션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3.2. 사이드 옵스

사이드 옵스는 특정 유형의 소규모 임무로 총 157개로 구성되어있다. 대부분 스토리가 없이 정해진 목표를 달성하면 클리어 되며 랭크가 매겨지지 않고 클리어 여부만 체크하므로 마음놓고 랭크제한 아이템을 쓸 수 있다. 메인 미션에 묶여 있지 않아 맵을 돌아다니는 도중 발생 지역에 들어서는 것으로도 바로 수주할 수 있다. 대개 통역병이나 설계도, 총기 장인을 구하는 일회성 옵스와 시간차를 두고 반복 진행이 가능한 옵스, 스토리에 연계된 사이드 옵스가 존재한다. 참고로 원하는 사이드 옵스가 나오지 않는 경우는 대부분 같거나 가까운 위치에서 발동하는 다른 사이드 옵스가 이미 맵에 나와있기 때문이다. 이럴 땐 해당 위치의 이미 나와있는 사이드 옵스를 클리어하다보면 순서가 되면 나온다.

3.3. 전투병 파견

메인 미션을 어느 정도 진행해서 전투반이 해금되면 전투반에 배속된 스태프들을 파견해서 GMP, 자원, 사람을 얻어오는 파병 미션이 추가된다. 요컨대 부하들을 앵벌이(...) 보낸다고 생각하면 된다. 피스 워커에도 있던 요소인데 약간 변형된 형태로 재도입되었다. 처음에는 난이도가 낮고 벌이가 작은 미션들만 있지만 하다보면 난이도와 보상이 올라간다. 가난한 초중반에는 파견 미션으로 벌어오는 자원도 꽤 쏠쏠하며 2시간 이상 걸리는 고레벨 미션의 보상은 A++~S급 스태프나 꽤 짭짤한 양의 자원이므로 인력에 여유가 되면 해볼만 하다. 특히 식물자원은 광물자원과 달리 자동으로 채취되지 않고 필드에서 뜯어오는 양은 아주 열심히 뜯지 않는 이상은 보잘것 없으므로 초중반에는 파견을 통해 얻어오는 식물자원이 꽤나 긴요하게 쓰인다.

그리고 개발에 필요한 일부 설계도는 이 파견 미션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게 존재한다. 또한 게임 중반에 에머리히 박사가 만드는 보행병기 ' 배틀 기어'의 유일한 사용처가 이 파견 미션이다. 배틀 기어를 개발하면 미션 중에 배틀 기어 파견 미션이 생기고 등장하는 모든 배틀 기어 미션을 완수하면 배틀 기어를 더 이상 사용할 수 없게 된다. 완성 컷신까지 들어가 있는 배틀 기어가 이딴 취급을 받게 된 이유는 본래는 미션 중에 워커 기어처럼 탈 것으로 만들려고 했다가 콦낪밊의 만행으로 게임을 미완성으로 내놓을 수밖에 없게 되자 이런 식으로라도 게임에 넣었다는 의견이 지배적. 실제로 오셀롯이 배틀기어의 전투기능과 커스터마이징에 대해 설명해주는 대사도 더미데이터로 남아있어 워커기어의 상위호환 내지 대규모 전투용 워커기어에 가까운 버디로 기획되었던 걸로 추측된다.

파견은 동시에 2팀까지 가능하며 FOB 1개당 파견 가능한 팀이 2팀씩 추가된다. FOB 건설 1회는 공짜이므로 중반부터 4팀을 보낼 수 있고 FOB를 4개 다 올리면 최대 10팀까지 편성이 가능한 셈이다. 파견시에는 랭크만을 결정하고 파견할 전투단 인원은 필요 인원만큼 자동으로 편성된다. 미션에 따라서는 전투반 이외의 부서가 함께 동행하기도 한다. 원한다면 전투단을 직접 지정할 수도 있긴 하지만 귀찮기 때문에 대개는 그렇게 하지는 않는 편. 다만, 파견을 여러 번 나간 스태프는 공로장을 받게 되는데 자동으로 편성하면 같은 랭크 안에서라면 능력치가 높은 병사를 선택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늘 나가는 사람이 나가게 되고 이미 공로장을 받은 스태프는 나가봐야 추가로 받는 것이 없으므로 훈장을 목표로 파견을 보내고 있다면 수동편성을 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

전투단을 편성하면 아군과 상대의 전투력 지수를 보여주고 이에 따른 성공률과 피해확률을 보여준다. 성공률은 최대 95%, 피해율은 최저 3%로 S랭크로 도배를 하더라도 이 수치를 넘을 수는 없으므로 적당히 맞는 팀을 꾸려서 보내자. 파견 후 미션에서 정해진 시간(미션에 따라 5분~2시간 가량)이 지나면 미션 결과가 나온다. 피해율이 높을수록 파견한 스태프 일부가 부상당하거나 전사할 확률 역시 증가하며 부상당한 스태프는 완전히 회복될 때까지 의료반에서 치료를 받는다. 초반부에는 피해 확률 3%였는데 A+ 랭크 스태프가 전사해버리는 일이 발생하면 정말 펄쩍 뛰지만, 후반 가면 A+, A++은 버리는 인력이 되고 S급들도 필드에서든 이벤트 FOB의 포인트교환이든 넉넉하게 수습이 되므로 전사는 크게 신경쓰이지 않게 된다. 문제는 S+, S++ 병사로 특히 S++ 병사는 MOD라도 쓰지 않는 이상 고랭크 FOB 클리어시 자원입대, 이벤트 포인트/PF 포인트 교환 같은 방법이 아니면 얻을 수 없으며 교환비도 겁나게 짜다. S+은 그 외에도 챌린지 태스크나 온라인 파견을 통해 소량이나마 수급이 가능하긴 하지만 어쨌거나 구하기 어렵기 때문에 웬만해서는 고랭크 병사는 보내지 않는 것이 좋다. 훈장을 노리고 파견할 수도 있긴 하지만 고랭크일수록 능력치 간격이 커서 훈장으로 올리는 능력 정도로는 랭크업이 어렵기 때문에 별 의미가 없는데 비해 전사시 리스크는 크므로 고랭크 병사는 다른 방법(직속 계약 후 미션 투입 등)으로 훈장을 달아주는 것이 좋다.

전투단 편성시 전차, 워커기어 같은 기갑장비나 트럭 등의 차량을 딸려보내야 하는 미션이 있는데 이런 미션은 해당 장비를 파견할 수 있는 분량만큼 가지고 있어야 진행이 가능하므로 기갑장비는 다 팔지 말고 몇 대는 남겨두자. 역시 피해율이 높을수록 파괴당할 확률이 높으며 중간에 미션을 중단시키고 병력을 귀환시키는 경우에는 장비를 모두 파기하고 돌아오니 이 점도 유의할 것. 의도된 건지 알 수 없으나 장비 파견 임무는 이상할 정도로 체감상 성공률이 낮다. 꾸역꾸역 팀 편성해서 성공률 90% 이상으로 맞춰 보내도 실제 성공률은 거의 절반 수준으로 느껴진다. 거기다 임무 자체는 성공해도 장비는 거의 무조건 박살나는 수준이다.

특별한 미션으로는 중간에 적의 장비 보급선을 미리 파괴하는 미션이 추가되는데 메인미션 1주차 진행 중이라면 다른 미션보다도 보급선 파괴 미션을 우선시해야 한다. 2주차 이후에는 플레이어의 숙련도와 장비의 성능이 모두 올라가있을테니 원하면 하고 아니면 마는 정도로 해도 괜찮지만 1주차때는 이 미션을 하고 안하고가 게임 난이도를 크게 좌우한다. 메인 미션의 진행상황에 따라 적진에는 지뢰, 헬멧, 방탄복, 라이엇 슈츠, 가스마스크 같은 추가장비가 보급되어 난이도를 올리는데 일조하는데 이 미션을 통해 미리 보급선을 끊어놓으면 일정시간 필드상의 적군의 추가무장 보급이 줄어든다. 방탄헬멧과 방탄복으로 도배되면 게임이 심히 어려워지므로 상당히 고마운 기능. 단, 전력평가에서 차이가 아무리 크게 나더라도 아군의 피해율은 최저 10%로 높으니 고랭크 병사는 보내지 말자. 웬만해서는 이게 열릴 즈음에는 폐급으로 전락하는 A~A+급 병력만 보내도 보급선 파괴 미션은 문제가 없다. 또한 터뜨리면 영웅도 5 올려주는 디코이나 헤드샷을 방해하는 헬멧을 못 쓰게 만드는 가스마스크, 혹은 반대로 수면탄에 저항하는 가스마스크를 못 쓰게 만드는 헬멧 같이 자신의 플레이스타일에 도움을 주는 기물은 오히려 방치하는 전략도 있다. 미션 9개 중 4개는 임무 성공 시 자원을 약간 주는데 초기화 될 때마다 한번씩 돌려주면 은근히 쏠쏠하다.

업데이트로 온라인 미션이 추가되었는데 온라인 미션의 경우에는 미션 시간이 일단위로 긴것이 특징이다. 못해도 하루는 먹으며 최장 7일까지 먹는 괴악한 미션도 있다. 시간이 긴 대신 보수는 빵빵해서 몇몇 미션에선 S+ 병사들을 얻어올 수도 있고 자원은 기본이 만단위, GMP도 100만 단위까지 나온다. 개발 두 세개 하면 없어질 돈... PF 리그에서 사용 가능한 미사일 아이템의 경우에는 이 온라인 미션으로만 얻을 수 있다. 오프라인 미션과 달리 미션 진행시간은 게임을 켜지 않고 있어도 진행되기 때문에 게임을 자주하지 않는 플레이어라면 온라인 미션을 보내두는 것이 수익이 좋다. 반대로 게임을 장시간 하는 플레이어의 경우에는 오프라인 미션을 계속 로테이션하는 쪽이 온라인으로 장기파견을 보내는 것보다 보상이 좋을 수 있으므로 자신의 플레이 타입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다만 미션 랭크가 대단히 높아 오프라인 미션과 달리 S랭크 이상의 전투팀 파견이 필요하게 되는데 전투력 평가치가 충분히 높으면 오프라인 미션과 달리 성공률 100%가 나오기는 하지만 대체로 피해율이 상당히 높기 때문에 고랭크 병사를 보내기가 부담스럽다. 이 때문에 그냥 필드에서 주워올 수 있는 S랭크로 편성해보고(웬만하면 아무리 고랭크 미션이라도 S랭크로 편성하면 못해도 85% 정도는 나온다) 실패하면 마는 식으로 진행하라는 조언을 많이 볼 수 있다.

3.4. FOB (Forward Operating Base)

본작에 최초로 추가된 멀티플레이 요소이다. 미션 22를 클리어한 이후에 카즈의 의견에 따라 다이아몬드 독스는 마더베이스 외에도 전선 작전 기지(FOB)를 설치하게 되는데 이후에 FOB 메뉴가 언락되며 다른 유저의 FOB에 침투하여 자원과 인력을 강탈하는 본격 돚거 도적 플레이가 가능하다. 보통은 경비반에 배치한 NPC 경비병들과 경비장치로 FOB를 방어하지만 만약 방어측의 플레이어, 혹은 서포터(일종의 동맹 내지 팔로잉)가 온라인이고 공격자가 특정 조건을 트리거함에 따라 방어자 콜이 가는 경우에는 방어자가 직접 FOB를 방어하러 나서 PvP가 발생하기도 한다. 제대로만 털어내면 주어지는 보상이 메인 미션에 비해 매우 크기 때문에 자원과 자금이 많이 필요해지는 후반으로 갈수록 FOB의 중요성이 커진다.

물론 다른 플레이어에게 자신의 FOB도 털릴 수 있기 때문에 발매 초반엔 찬반 의견도 많았고 실제로 초심자 유저가 피해를 보는 경우도 많아 FOB 없이 게임을 플레이하는 우회법 같은 게 나왔을 정도였으나, 플레이어 풀이 줄어든 2016년 이후에는 침입 빈도가 많이 줄어[57] 침투를 당하면 발생하는 24시간 해역 봉쇄가 별 의미가 없을 정도가 되었고 보상이 적은 저레벨 유저의 FOB에 고수가 침투하는 일도 거의 없게 되었다. 또한 PvP에 익숙하지 않은 유저들을 위해서 NPC로만 운용되는 이벤트 FOB 5종이 2주마다 로테이션되는데 플레이어 FOB만큼은 아니라도 메인미션보다는 보상이 크고 이벤트 포인트로 다양한 상품(특히 고랭크 병사)을 교환할 수 있다. 이벤트 FOB 몇 판만 뛰면 FOB 거하게 한번 털린 것도 메꿀 수 있을 정도. 따라서 현재 시점에서는 FOB를 개방하여 얻을 수 있는 이득이 손실보다 크다고 할 수 있다.

상세한 내용과 진행 팁에 대해서는 메탈기어 솔리드 V 더 팬텀 페인/FOB 문서를 참고하기 바란다.

3.5. PF 레이팅

FOB를 설치하는 미션 22 이후에 해금되는 요소. 임무라기보다는 같은 PF 그레이드의 플레이어들을 상대로 가상 리그전을 벌이는 일종의 보너스 게임이며 결과에 따른 실제 피해는 발생하지 않는다. 1주일 단위로 승점을 정산하는 주간 리그와 1일 단위로 승점을 정산하는 단기 리그가 있는데 단기 리그의 경우 직접 참가 신청을 해야 한다. 주간 리그의 경우 매주 화요일 오후 5시에, 단기 리그의 경우는 매일 새벽 12시 30분에 결과가 나오고 리그가 갱신된다. 플레이어가 직접 별다른 행동을 취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플레이어의 PF가 가지고 있는 패러미터를 가지고 리그의 다른 플레이어들과 제압전과 방어전을 치르고 그 결과로 승점을 획득하게 된다. 영향을 미치는 패러미터는 아래와 같다. 이 상대는 꼭 이겨야겠다고 생각하는 상대가 있다면 제압전에서는 액체탄소 미사일, 방어전에서는 탄도탄 요격 미사일을 사용해서 각각 제압력과 내구력을 해당 PF와의 전투에서 향상시킬 수 있다. 다만 이 미사일은 소모품이며 23시간이 걸리는 온라인 파견미션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다. 최대 축적 개수는 각각 10개.

패러미터 산정 기준을 보면 알겠지만 FOB를 많이 지어 플랫폼을 확장하고 인원을 늘릴수록 패러미터를 올리기 쉬운 구조로 되어있다. 많이 승리하여 PF 포인트를 쌓으면 그레이드가 상승하여 상위 리그로 올라갈 수도 있지만 반대로 연속으로 하위권에 머무르면 강등당할 수도 있다. 상위 리그일수록 리그 정산시 보상으로 주는 PF 포인트가 늘어난다. 그레이드는 E → D → C-~CCC+ → B-~BBB+ → A-~AAA+ 순으로 상승한다. A랭크 이상은 굉장히 보기 어렵다.

리그를 정산하고 받은 PF 포인트로는 S~S++ 랭크의 병사나 가공된 자원, 약초로 교환이 가능하다. 대체로 병사는 점수 대비 교환비가 별로 안 좋은 편인데다 이벤트 FOB로도 교환이 가능해서 그다지 선호되지 않고 약초도 교환비가 좋은 편이 아니어서 급한 경우가 아니면 잘 바꾸지 않는 편. 따라서 대체로는 포인트를 쌓아뒀다가 플랫폼을 올리거나 무기를 개발할 때 모자라는 자원을 교환해서 채우는 용도로 많이 사용된다.

PC판의 경우 밴 당할만하지 않으면서도 PF 공방 능력을 크게 올릴 수 있는 요소(차량이나 거치 무기 소지량)를 치팅한 것으로 보이는 유저들이 많이 보인다. 전투팀이나 경비팀의 레벨이 낮은데 유달리 제압력과 방어력이 높은(일반 플레이어의 10배 이상) 플레이어가 있다면 이런 부류. 제압력/방어력 내역을 보면 차량과 거치무기 항목에서만 어이없이 높은 전투력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의외로 이런 유저들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어느 정도까지는 PF 랭크가 알아서 올라가는데, 내구력의 경우에는 차량/거치무기의 영향을 받는 패러미터가 없기 때문에 이런 유저들은 내구력이 약하며 따라서 제압/방어력이 10배 넘게 차이가 나는데도 비기는 싸움이 많이 생기기 때문이다. 승점은 상대와의 패러미터 차에도 영향을 받으므로 동등한 수준의 유저를 이긴 것보다 이런 유저와 비긴게 승점이 몇 배씩 높은 경우가 부지기수. 대체로 열심히 하다보면 해킹하지 않더라도 CCC~B- 정도까지 올라가는 것은 무난한 모양이다. 사실 그다지 목숨 걸고 PF 레이팅을 하는 유저들은 별로 없다보니 아예 신경쓰지 않는 사람들도 많고 랭커급 유저들도 PF 랭크는 별로 높지 않은 경우도 부지기수.

더 상세한 내용을 알고 싶으면 이 공략(일본어 주의)을 참조해보자.

4. 지역

프롤로그의 키프로스와 본부인 마더 베이스, 오픈 월드인 아프간과 아프리카가 존재한다. 주미션에서는 작전 구역이 정해져있어서 해당 장소를 이탈하면 작전이 실패하거나 (이미 작전 목표를 모두 수행한 경우) 종료된다. 사이드 옵스에서는 자유롭게 작전지를 나가거나 들어가는 게 가능하다.
아프리카 맵의 경우 지도 가장자리에도 걸어서 나갈 수 있어 보이는 곳이 몇 군데 있는데, 그런 곳으로 다가가면 화면에 노이즈가 끼며 작전 구역 외라는 카즈의 무선이 온다. 그걸 무시하고 계속 나아가면 화면이 암전하며 작전 실패 처리되어 버리니 참고하자.

4.1. 동물

포획 가능한 동물 리스트. 스포일러 주의

MGS3때의 생존을 위한 동물사냥을 계승 및 발전시킨 것으로,[61] 동물들의 종류가 꽤 다양하다. 쥐나 고슴도치같은 소형 동물들부터, 포획용 우리로만 잡을 수 있는 곤충류들, 다양한 조류들, 초식동물들과 발견하면 달려드는 육식동물들, 정면에서 승부하면 마취하기 힘든 곰 등등. 동물들마다 또 랭크가 있어서 다 수집하려면 포획용 우리나 미끼병을 업그레이드하여 사냥해야 한다.

스토리 내에서 동물보호단체가 다이아몬드 독스에게 자금을 후원해주면서 전쟁터의 동물들을 보호해달라고 의뢰했고, 이후 스토리에서는 동물보호 플랫폼을 운영할 수 있다.[62] 설정상 다이아몬드 독스 대원들이 사내복지의 일환으로 동물원에 동물들을 보러가거나, 동물원 관리작업을 하는 모양으로, 동물원 관리작업에 살짝 툴툴대는 인원들이 있긴 해도 전체적으로 동물원이 생긴걸 내심 좋아하고 있다.

이런 배경설정 덕분에 전작처럼 생존을 위해 동물들을 포획하는 '사냥'이 아니라, '구호활동'이다. 마취 후 회수, 혹은 포획용 우리로 임무 후 회수되면 동물들 한 마리당 약간의 자금벌이와 영웅도가 증가, 엠블럼 해금이 된다. 마더 베이스에서 헬기를 타고 직접 가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하러 갈 때마다 잔학도가 300 줄어드는 보너스도 있다.

다만 게임이 미완성으로 나왔다는 점을 드러내주어 안타까운 요소이기도 한데, 실제로 모델링이 되어 게임에 등장하는 동물의 수는 극히 일부분이고 나머지는 덫을 놓아 포획하면 그림으로만 한장 나오는 수준으로만 등장한다. 그렇다보니 모처럼 미끼먹이를 개발해도 쓸모가 거의 없다. 3편때 다양한 동물을 포획하고 먹는 것 외에 다양한 활용을 할 수 있었던 점을 기억하는 플레이어들에게는 참으로 안타까운 부분.

5. 액션

스네이크가 취할 수 있는 액션이 많아졌다. GZ와 같이 적에게 들켰을 때 순간적으로 슬로 모션이 걸려 반격할 기회를 주는 리플렉스 모드가 있으며 스네이크의 의수를 개발하면 지속 시간이 늘어나기도 한다. 단, 리플렉스 모드를 한 번도 발동시키지 않을 경우 추가 점수를 주며, 이를 위해 발동시키지 않고 싶은 사람을 위해서 설정에서 해제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또한 GZ 때도 그랬듯이 3편과 다르게 수영은 불가능하다. 대부분의 물이 있는 곳은 걸어서 건널수 있는 장소이며 빠지는 곳은 얕다고 생각되는 곳에 빠져도 게임오버가 된다.

전장에서 부상을 당하거나 적을 사살할 경우 스네이크의 몸에 피가 묻어 샤워를 하거나 아프리카에서 비를 맞기 전까지는 지워지지 않는다.[63][64] 샤워는 마더베이스의 헬리포트 근처 샤워부스에서 가능하며, 비는 마더베이스/FOB나 아프리카에서는 종종 내리지만 아프간에서는 기후조작을 하지 않는 이상 절대 내리지 않는다. 스네이크가 게임 내 시간으로 5일간 씻지 않았을 경우에는 머리도 떡지고 파리가 꼬이기 시작하는데 이런 상태에서 마더베이스를 돌아다닐 경우 병사들이 코를 감싸쥐면서 불만을 터뜨리거나 미션 종료 후 마더베이스 귀환 시[65] 오셀롯이 친절히 양동이를 들고와서 "스네이크.....냄새나잖아!!"[66]라는 대사와 함께 양동이에 든 물을 스네이크에게 뿌려주신다.[67][68] 3편 이후로 종종 나오던 냄새나는 복장의 연장선인 듯 한데 아쉽게도 냄새로 한방에 기절시키거나 하는 효과는 없다.

사족으로, D-Horse에게 내릴 수 있는 '해라(배설)' 명령으로 나온 말똥 위를 굴러다니면(포복 상태에서 무기를 겨누고, 질주 버튼을 눌러주면 구를 수 있다.) 한 방에 파리가 꼬이는 상태가 된다. 그 외에도 쓰레기통에 숨은 뒤 팬텀 시가를 연달아 피면 쓰레기통 안에서 순식간에 십수 시간을 보낸 것이나 다름없다 보니 파리가 매우 빨리 꼬인다.

5.1. 기본 이동

전통적으로 메탈기어 시리즈는 서있는 자세와 포복 자세가 있었지만 본작에서는 메탈기어 솔리드 피스 워커에서 도입된 수그려 앉기가 추가되어 3가지 자세가 존재하며 추가로 오픈 월드인 만큼 전력 질주 기능도 생겼다. 왼쪽 아날로그 스틱을 누르면 전력질주 자세를 잡고 이 상태에서 이동하면 신나게 달리게 된다. 전력 질주는 다른 게임과는 달리 제한이 없어 몇 km고 계속해서 달릴 수 있다. 그리고 등에 누군가를 짊어진 상태라도 전력 질주가 가능하다. 다만 짊어지지 않은 상태보다 느려진다. 대충 무특기 상태에서는 체감하기 힘들지만 애슬리트라면 확 느낌이 올 정도.

자세별 이동 속도는 PC에서는 컨트롤키로 2단계, 콘솔에서는 스틱 기울기에 따라 자세별로 4단계가 존재한다. 자세와 이동 상태는 단순히 이동 속도와만 관계가 있는 것이 아니라 스네이크가 적병에게 주목, 혹은 발각당하는 거리, 그리고 발걸음 소리가 내는 소음의 크기와도 관련이 있다. 전반적으로 자세가 높으면 이동속도가 빠르지만 적의 눈에 쉽게 띄고 낮으면 반대로 이동속도가 느리지만 적의 눈에 잘 띄지 않으며 낮은 자세일수록, 그리고 이동하지 않을수록 대미지 회복 속도가 빨라진다. 전력질주시에는 주간 기준으로 70m(!) 이내에서는 즉각 발각당하므로 아무데서나 뛰어다녀서는 안되지만 포복 이동시에는 20m 안에서야 겨우 주목당하고 10m까지 들어와야 발각이 된다. 웬만한 경우에는 적이 없다고 생각되는 구역에서나 전력질주, 혹은 서서 이동을 하고 적이 있는 곳에서는 뛰어선 안 된다. 적의 눈을 피해서 우회할 때는 앉아서 이동하는 게 기본이며 적에게 발각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되면 즉시 엎드리는 게 만수무강에 이롭다.

또한 적의 시야에 들어오지 않았더라도 발걸음 소리를 들으면 적이 쳐다보게 되는데 발걸음 소리가 적에게 소리가 들리는 거리는 아래의 4단계. 폭우가 오거나 스니킹 슈트를 입으면 발걸음과 관련한 소리들의 가청 범위가 5미터씩 줄어든다.
특히 포복은 전작들에 비해 크게 중요해졌다. 자세가 낮을 수록 적에게 발각되는 거리가 줄어드는데 포복상태가 되면 복장 무관하게 이동 시 주목당하는 거리가 20m, 발각당하는 거리 10m로 크게 줄어들며 가만히 있으면 발각당하는 거리는 그대로지만 20미터 안에서도 주목을 끌지 않을 정도로 위장능력이 뛰어나다. 포복자세에서 조준 버튼과 전력 질주 버튼을 누르면 몸을 옆으로 데굴데굴 굴려서 이동하는 기능도 있다. 처음에는 어색해서 잘 사용하지 않게 되지만 막상 써보면 굉장히 유용한 동작.

GZ때는 없던 기능으로 포복 상태에서 액션 버튼을 누르면 몸을 낮추어 기척을 줄이는 '스텔스 모드'를 사용할 수 있는데 왠지 기분상 발각되는 거리가 많이 줄어들 거 같지만 해보면 크게 체감은 안될 것이다. 실제로는 약간 줄어들긴 줄어드는데 스텔스 모드로 움직이지 않고 있을 경우에는 8m 안쪽에서 발각이 된다. 흰 링이 떠서 적이 이쪽으로 오고 있을 때는 아무 쓸모 없지만 내 위치를 모른 채로 눈앞을 지나갈 때는 가끔 이 2미터의 차이가 꽤 유용할 때도 있다. 그밖에도 스텔스 모드의 장점은 평소에는 대미지 회복속도가 빨라지는 것 정도가 추가로 있지만 실제 유용한 국면은 FOB. PvP를 할 때 스텔스 모드로 있으면 상대의 iDroid에 자신의 위치가 뜨지 않는다.

포복 상태에서 조준한 채로 이동하는 건 소리가 안나지만 버그인지 의도된건지 조준한 채로 적에게 접근하다가 조준을 풀고 무기를 내리는 순간[69] 그 소리를 듣고 뒤를 돌아본다. 그러니 처음부터 기어서 접근하던가 한번 조준을 했으면 계속 그 상태로 접근하는 게 좋다.

전작까지의 '롤링' 동작은 삭제되었지만 대신 퀵 다이브(긴급 회피)가 생겼다. 해당 키를 누르면 휙 하고 바로 몸을 날려 포복 자세가 된다. 보통 날아오는 수류탄이나 총격 등을 빠르게 피하거나 적의 시선에서 빠른 속도로 벗어나 엄폐물 뒤로 숨기 위해 사용하는 동작인데 서있거나 앉아 있는 자세라면 뛰거나 걷는 중에도 이용 가능하다. 단, 포복 상태에선 긴급 회피가 되지 않고, 등에 누군가를 들쳐메고 있으면 사용할 수 없다. 적에게 발각되는 순간 CQC를 사용하기에 조금 거리가 있다면 전작의 롤링처럼 긴급회피로 상대를 눕힐 수도 있다. 다만 닿으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날아가버렸던 GZ와 달리 약 3~4미터 안에서 상대를 덮칠 경우에는 상대를 쓰러뜨릴 수 있고 그보다 멀면 약간 흔들리고 말기 때문에 거리에 주의해서 사용해야 한다. 일단 적이 돌아봤을 때 뛰어들면 대체로 성공한다. 상대를 쓰러뜨렸으면 무전기로 지원요청을 못하기 때문에 전투에 돌입하지 않는데 곧바로 일어나서 얼럿을 걸어대므로 바로 홀드업하거나 쏴버리자. 그리고 GZ에 비해 긴급회피의 회피 판정이 약해져서 날아오는 총알을 다 피하기는 어려워졌고 긴급회피로 지뢰를 터뜨린 경우에도 대미지가 들어가도록 너프당했다. 아마도 FOB의 밸런스 때문에 너프된 것으로 생각된다. 참고로 긴급 회피도 소음을 발생하므로 적이 가까이에 있을 때는 주의해야 한다. 대략 8미터 안에서 착지하는 소리는 적에게 감지된다.

응용동작으로 일명 개구리 뜀, 혹은 '돌핀 다이브'라고 불리는 동작이 있다. 포복 자세에서 앉은 자세로 일어날 때 재차 긴급회피가 가능한 타이밍이 완전히 앉은 자세로 판정되어 움직일 수 있는 타이밍보다 약간 먼저 오는데 이를 이용해서 긴급회피 → 앉은자세 → 긴급회피를 반복하면 포복자세를 유지하며 빠른 속도로 이동할 수 있다. 포복시의 옆구르기와 연속 긴급회피는 위장률을 크게 떨어뜨리지 않으면서 빠르게 움직일 수 있어 싱글미션보다는 FOB에서 많이 사용되는 테크닉. 구르기의 경우 포복과, 연속 긴급회피의 경우는 앉아서 걷는 정도와 같은 주목 거리를 가지는데 속도가 훨씬 빠르다. 특히 연속 긴급회피는 보기엔 우습지만 놀랍게도 서서 뛰는 속도보다 빨라서 실질적으로 전력 질주 다음으로 빠른 이동 방법. 조금 익숙해지면 착지 후 경직을 조준 버튼으로 캔슬하며 시전할 수도 있는데 약간이지만 더 빨라지므로 고수들이 애용한다. 주의할 점은 가끔 아무것도 없는 맨바닥임에도 불구하고 뭐에 걸린듯 덜컥 앞구르기를 하더니 그대로 일어서버리는 버그가 있다. 아마도 지형판정이 눈으로 보이는 것과 좀 다른 것 같은데 어쨌건 정상적으로 포복할 수 없는 위치에 다이브했을 때처럼 굴러 일어나버리는 경우가 있으니 벽 근처에서 돌핀 다이브를 할 때는 주의. 싱글 미션에서는 웬만해선 큰일은 안나는데 돌핀 다이브는 주로 싱글 미션보다는 FOB에서 쓰는 테크닉이고 FOB에서 이러면 내 잘못도 아닌데 덜커덕 걸려버리니 입에서 코지마 개새끼 소리가 절로 나오게 된다.

5.2. CQC

시리즈 전통의 근접 격투술. 아래는 기본적인 CQC 의 사용 방법들이다.
공격 버튼을 길게 누르면 있으면 적을 구속한다. 콤보나 대시 펀치가 나가고 있다고 하더라도 길게 누르면 구속으로 연결된다. 일정 범위 안에만 들어오면 적이 바라보고 있는 방향에 관계 없이 가능. 구속 상태에서 취할 수 있는 동작은 아래와 같다.
* 구속 상태에서 무전 버튼을 누르고 있는 동안 나오는 메뉴로 홀드업과 마찬가지로 적을 심문하거나 동료의 위치를 물어볼 수 있다. 그라운드 제로즈와는 달리 근처의 적병을 부르게 하는 기능은 사라지고 대신 적을 유인하는 기능은 의수로 내는 소음으로 대체됐다.
* 구속 상태에서 공격키를 길게 누르면 슬리퍼 홀드로 기절시킨다. 버튼을 연타하면 좀더 빨리 목을 조른다. 슬리퍼 홀드는 소리없이 적을 기절시킬 수 있고 기절 시간이 타격콤보만큼 길다는 것이 장점이지만 한번만 압박하면 바로 기절하던 GZ와 달리 5~6번 졸라야 기절하게 바뀌어서 시간이 걸리는 것이 흠. 다른 적이 보지 않는 위치라면 이 방법으로 무력화하는 게 안정적이다. 일단 구속 상태에서 공격키를 연타하면 조금 더 빨리 조르므로 참고.
* 구속 상태에서 아무 방향으로나 이동을 입력하며 공격 버튼을 짧게 누르면 해당 방향으로 적을 던져서 바로 기절시킨다. 일반 던지기와 마찬가지로 스턴시간이 짧다. 벽이나 오브젝트가 바로 근처에있을경우 가져다 박아버리며, 애매한 거리에있을 경우 그쪽으로 밀쳐서 중심을잃고 허둥대는 적이 벽이나 오브젝트에 머리를 부딪히게하는 연출이 나온다. 엄청 아플것같다
* 구속 상태에서 액션 버튼을 누르면 적의 목을 나이프로 찔러 죽인다. 소리없이 적을 살상할 수 있는 방법이지만 칼을 꺼내 적을 살해하고 딜레이가 풀릴 때까지의 동작 전체가 GZ 때보다 약간 느려졌으니 주의.
* 구속 상태에서 무기조준 버튼을 누르면 적을 붙잡은 채 부무장으로 사격이 가능하다. 적병 두 명이 애매한 간격으로 붙어서 움직이고 있을 때 뒤에서 접근해서 한명을 붙잡고 바로 나머지 한명에게 부무장으로 헤드샷을 먹여주면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다. 교전상태일 때 적을 붙잡아 고기방패로 삼으면 적들이 적극적으로 사격하지 않으므로 이걸 이용해 도망갈수도 있다. 적을 붙잡은 상태에서는 이동속도가 느리기때문에 멀리까지는 못가지만 근처의 엄폐물까지 끌고갈정도는 된다. 너무 오래 붙잡고 있거나 적에게 사격하면 적들도 응사하니 주의.
* 엎드리거나 쓰러진 상태에서 공격 버튼을 누르면 팔을 휘둘러 적의 다리를 후려쳐 쓰러뜨린다. 누운 상태라면 다리 후리기로 공격하는데 효과는 같다. 넘어뜨리기만 할 뿐 넘어진 채로 기절하지는 않으므로 바로 홀드업으로 연결하는 것이 기본. 우당당 하면서 넘어지는 모션하고 안 어울리게 무음 판정이지만 어차피 바로 홀드업을 걸면 소음이 발생하기 때문에 실질적 소음 범위는 5m나 마찬가지다. 리치는 적병 마킹으로 뜨는 거리 기준으로 약 1m 내인데, 실질적으로 거의 딱 붙어야 맞는다. 그렇다고 안 맞을까봐 너무 가까이 접근하면 충돌 판정 때문에 적은 튕겨나가고 내 공격은 빗나가면서 생기는 빈틈 때문에 그대로 얼럿이 걸리는 경우가 종종 생긴다. 빗나가자마자 빠르게 앉은 자세로 바꿔서 엎어치거나 점프로 넘어뜨리면 되지만 당황하면 대응하기 힘들다. 계속 넘어뜨리면 결국 기절하기는 한다. 또한 이 공격으로는 스턴 상태의 적을 깨울 수 없다.

적을 공격한 방법에 따라서 기절 시간이 달라진다는 점은 잘 알아두자. 공격 방법에 따른 상세한 스턴시간 차이는 이 동영상을 참조. 대략 슬리퍼홀드=타격콤보=홀드업된 적 발로 차기>스턴 펀치>던지기 순.

5.3. 특수 행동

전작과 마찬가지로 난간이나 벽 끝에 매달려 이동하는 '엘루드' 동작이 가능하다. 벽이나 벼랑 끝에서 걸어서 떨어지려고 하거나 난간에서 액션 버튼을 누르면 매달려서 이동하는 것이 가능하다. 아랫쪽에서 관측하는 경우에는 위장률이 뚝 떨어져서 발각되기 쉽지만 윗쪽에서는 웬만해서는 모르기 때문에 지형에 따라 꽤 유용한 동작. 다시 올라갈 때는 액션 버튼, 아래로 뛰어 내릴 때는 자세 변경 버튼을 누르면 되며 뛰어 내리는 도중에 잡을 만한 난간이나 발판이 있다면 뛰어 내리는 도중에 액션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자동으로 그 난간이나 발판을 잡는다. 엘루드로 매달려 있거나 사다리를 타고 있을 때 머리 위로 적병이 얼쩡거리면 밑으로 집어던져버릴 수 있다. 의외로 유용할 때가 많은 동작. 참고로 사다리를 타고 있을 때도 자세 변경 버튼을 누르면 미끄러지며 빠르게 내려올 수 있으며 적병이 사다리를 타고 내려오고 있을 때 밑에서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 길막을 하면 왠지 모르게 적병이 밑으로 뚝 떨어져서 알아서 기절해버리는 진기한 모습도 볼 수 있다.

또한 높지 않은 담이나 쌓여있는 상자 등 스네이크가 올라갈 수 있는 곳에서 액션 버튼을 누르면 위로 올라타며 낮은 펜스 같은 장애물이라면 넘어서 이동한다. 장애물이 많은 곳이라면 액션버튼을 누르고 이동하면 자동으로 장애물에 반응하므로 참고. 높은 곳에서 뛰어 내릴때 액션 버튼을 누르면서 뛰면 멀리 점프하면서 뛰어내리는데 이를 이용해서 높은 곳에서 건너편으로 뛰어 이동하거나 건너편의 난간에 매달리거나 하는 동작도 가능하다. 이런 일련의 동작들은 본작에 새로 도입된 일종의 파쿠르 동작이다. 주의할 점은 장애물을 넘거나 담에 기어오르거나 하는 동작 중에는 위장률이 뚝 떨어져서 적에게 발각되기 쉬워진다. 싱글미션은 공간이 넓어 그 정도로는 문제가 되는 경우가 잘 없지만 FOB에서는 주위 안살피고 함부로 펜스 넘어다니면 큰일난다.

절벽에 균열이 보인다면 그곳을 이용해서 절벽을 오르는 게 가능한 지역이라는 뜻이다. 대부분 지름길 역할을 한다. 균열은 NVG를 끼면 더 잘 보이며 나중에 첩보반의 랭크가 오르면 지도에도 표시된다. 절벽 앞에서 액션 버튼을 누르면 절벽을 탈 수 있다.

기본적으로 벽에 붙어서 벽 방향으로 이동키를 길게 입력하면 벽에 붙는 게 가능하고 방향 전환을 하려면 반대 방향을 빠르게 한 번만 꾹 눌러주면 된다. 살짝 누르면 한 걸음씩 좌우로 이동하는데, 화면이 빈 공간으로 쓱 넘어갔을 경우엔 최대한 모서리에 다가갔다는 뜻이므로 계속 이동키를 누르고 있다가는 몸을 드러내 들킬 수도 있으니 주의. 엿보기 버튼으로 엄폐물 옆이나 위를 줌인해서 살펴보는 게 가능하다.

쓰레기통과 화장실 앞에서 액션 버튼을 누르면 쓰레기통, 화장실에 숨을 수 있다. 쓰레기통의 경우 적이 가까이 접근하면 끌어들여 무력화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화장실은 끌어들이는 게 불가능하지만, 타이밍을 맞춰 문을 열면 문으로 적을 타격해서(...) 쓰러트릴 수 있다. 문을 열면서 적을 쓰러뜨리는 기믹은 MGS3부터 있었던 전통의 테크닉.

무전키를 길게 누르면 특수 기능을 사용 가능하다. 이하 기능 종류.

6. 무기 및 장비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메탈기어 솔리드 V 더 팬텀 페인/무기 및 장비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7. 버디

이전 작품에서도 특정 이벤트에서 함께 싸워주는 동료가 등장하는 경우가 있었지만 본 작품에서는 이벤트가 아닌 평시에도 스네이크의 잠입을 도와주는 동료, 통칭 '버디'가 시스템상으로 존재한다. 버디는 백마 'D-Horse', 군견 ' DD', 초인 여성 저격수 ' 콰이어트', 1인승 이족보행병기 'D-Walker' 총 4종으로 이 중 하나를 미션에 선택해서 함께 출동하는 것이 가능하며 각각의 버디는 각자의 능력을 살려 스네이크의 잠입을 돕는다. 버디 없이도 출동하는 것도 물론 가능하지만 버디가 제공하는 편의성이 엄청나기 때문에 안데리고 나가면 그만큼 손해. 다만 일부 미션(미션 22 등)에서는 스토리상 버디를 데려갈 수 없는 경우도 있고, 고난이도 미션(\[SUBSISTENCE\]가 붙어있는 미션)과 FOB에서는 시스템상 버디 사용이 봉쇄된다.

각 버디의 특성이나 활용 등 상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메탈기어 솔리드 V 더 팬텀 페인/버디 문서를 참고하기 바란다.

8. 헬리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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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보스, 버디들과 함께 사실상 본작의 또 다른 상징 중 하나. UH-60 블랙호크가 모티브인 듯 하며 작중 명칭은 UTH-66 블랙풋(BLACKFOOT). 실은 프롤로그인 GZ의 일부 미션에서 적기로 나오는 헬기가 이 기종이다. 반대로 TPP에서 적기로 나오는 소련제 헬기 HP-48 크로커다일은 GZ에서는 MSF의 헬기인 '모르포'의 기종이었는데 본편에서는 입장이 바뀐 것. 본편에서는 UTH-66은 적기로는 등장하지 않는다. 콜 사인은 '피쿼드(Pequod)'. 허먼 멜빌의 소설 '모비 딕'에 등장하는 포경선 피쿼드 호에서 이름을 땄다.

아이드로이드로 임투 투입시에는 착륙지점(LZ), 착륙지점 선택이 가능하다. 참고로 착륙 지점은 지도상 적군 기지에 존재하는 대공 레이더를 파괴하면 적진지의 근처 LZ가 언락된다. 특히 적 거점지 강습 돌입을 가능하게 하려면 안테나를 파괴 해야 한다.[72] 후송 헬기 역시 지정된 LZ 에 헬기가 도착하며 탑승하면 된다. 50미터 이내에서는 헬기가 착륙시퀀스를 이행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제압한 상태에서 헬기의 CAS를 받으려고 한다면, 50미터 바깥에서 헬기가 교전하게 냅둬야 한다. 40미터 이내에 들어가면 바로 착륙해서 탑승준비를 하기 때문이다. 반대로 헬기가 대기 상태로 전환하려면 50미터 바깥으로는 나가야 한다.

메인미션에서는 보통 헬기를 핫존을 벗어나려는 용도로 호출하기 때문에 그다지 쓸 일이없는 기능이지만, 플레이어가 탑승하지않고 즉시 헬기만 LZ에서 이탈하게하려면 아이드로이드로 들어가 따로 지시를 내려줘야 한다.

엄청난 소음을 내는 헬리콥터이기 때문에 피쿼드가 접근했을 때 주변거점을 완전히 제압하지않은 상태라면 적 헬기에 화력을 집중하라는 적 세력 CP의 무전이 나온 뒤 모든 적병의 어그로를 한몸에 받는다는 특징이있다. 이렇게 되면 적병들은 완전한 교전상태로 들어가 피쿼드와 전투를 벌이지만 플레이어의 존재는 알지못하는 특이한 상황이 되기때문에 이 상태에서 피쿼드가 충분히 화력을 받아낼 수 있다고 판단되면 적병들이 피쿼드만 공격하는 틈에 잠입하거나 피쿼드와 함께 적을 제압하는 것도 가능하다. 일종의 살상잠입.

피쿼드가 교전하는 중에 적병과 거리가 가까우면 공격에 휘말려 피해를 입을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하며, 피쿼드는 홀드업 상태의 적은 공격하지 않는다. 업그레이드가 없는 상태의 피쿼드라도 일반 적병은 그냥 갈아버리는 화력을 낼 수 있지만 지원 받는 중이라도 안심하지 말고 로켓런처나 기관총, 거치형 대공포 등 강력한 무기를 사용하는 적군을 빨리 처리해주는 게 좋다. 손상을 심하게 입으면 지역을 이탈하는데, 짧은시간에 너무 많은 피해를 입으면 빠져나가기도 전에 파괴당한다. 헬기를 파괴당하면 10만 GMP에 가까운 손실이 일어나며 잔학도도 150이나 오른다. 격파 당한 직후 카즈는 그 와중에도 쿨하게 백업 헬기를 준비해뒀으니 바로 부르라고 무전한다. 피쿼드는 콜사인이고, 인물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런데 얼굴이 똑같은데?! 흔하게 볼 수 있는 상황은 아니지만, 전차와 맞붙을 경우 의외로 추가장갑 업그레이드를 하지않은 상태에서도 전차의 주포 한발로는 격추되지 않는 내구성을 가지고 있다(...) 물론 피쿼드가 전차를 상대하는 건 무리기때문에 전차의 어그로가 피쿼드에게 끌려있는동안 재빨리 처리해야 한다.

헬기의 무장으로는 기본 사양으로 스네이크가 탑승하지 않을 경우 주포로 사용하며 탑승 시 스네이크가 직접 사용할 수 있는(미니건이 옆으로 방향전환해서, 직접 갈길 수 있게 바뀐다) 도어건이 있으며 아이드로이드에서 개발할 수 있는 무유도 로켓이나 미사일이 장비 가능하다. 무유도 로켓의 경우 다수의 보병을 상대로 탁월하고 간지나는 성능 로켓 샐보! 로켓 샐보!(푸슝~푸슝) 쿠콰쾈쾅쾅~카카콰콰오을 보여주며, 미사일은 대차량에 특화된 무기라고 생각하면 된다. 미사일은 장탄량이 적지만 조준이 되는 차량이 없으면 사격하지 않는다. 무장을 적극 활용하기 위해서는 아이드로이드에서 픽업이 아닌 서포트 항목으로 자유 지점에 헬기를 부르면 근접항공지원을 온다. 대신 메인 미션에서 사용하면 A 등급 이하로만 점수를 받으니 주의. 강력한 무장을 장비한 만큼 납치나 포로 구출 미션에서 원치 않는 살상이 일어나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하자. 게다가 로켓같은 건 그냥 일렬로 날리기 때문에 자칫하면 휘말릴수도 있으니 로켓 쏜다고 무전[73]하면 알아서 피해주자.[74] 지원 헬기는 적을 모두 처리하면 자동으로 근처 LZ로 이동해 대기한다. 지원 헬기는 스네이크가 직접 신호탄을 던져서 부르는 것도 가능하다. 긴박한 전투중이라 아이드로이드를 열 시간조차 없을 때 유용한 장비.

헬기는 전용 개발 메뉴가 따로 있는데, 무기 업그레이드는 물론 동체를 업그레이드하면 지원 오는 시간이 빨라지며 장갑, 플레어[75] 업그레이드등도 가능하다. 그런데 업그레이드를 하면 할수록 헬기 호출 비용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서 풀업/풀 장비시에는 헬기 한번 부르는데 64000 GMP라는 무시무시한 금액이 청구된다. 노업 상태 헬기 비용이 1000 GMP라는 걸 생각하면... 특히 동체(엔진) 업그레이드가 비용 상승이 크다. 거기에 헬기 호출 비용은 차량지원이나 장비 투하 처럼 헬기를 이용한 지원 비용에도 영향을 준다. 근접항공지원을 부를 게 아니라면 추가 무기나 엔진은 내버려두고 그냥 장갑 정도만 적당히 업그레이드해주자. 평소에 픽업하는 건 굳이 엔진 업그레이드를 안해도 LZ 이동 중에 좀 미리 부르거나 도착해서 팬텀시가 한대 피우고 있으면 충분히 커버 가능하다. 이미 업그레이드를 해버렸더라도 커스터마이즈 메뉴에서 저등급 옵션으로 바꿔 달 수 있으므로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헬기 업그레이드 중에는 외장 스피커가 있으며 카세트 테이프 메뉴에서 설정한 음악이 헬기에서 빵빵하게 흘러나온다. 기본 노래 중에는 '발키리의 기행'이 있어서 지옥의 묵시록 놀이 하는 것도 가능하고, 얻을 수 있는 테이프 중에 You Spin Me Round (Like a Record)가 있다. PC 유저의 경우 커스텀 음악 설정이 가능하다. 덕분에 애니송이라던가 요즘 나오는 최신곡 등도 넣어서 들을 수 있다. 적들이 왜 헬기보고 집중포격을 하는지 이해된다. 저건 누구냐! 누구냐!

현실의 UH-60이 모티브지만 몇가지 다른 부분이 있긴 한데 가스터빈을 4기씩이나 장착하고 있고, 랜딩기어도 수납식이다. 메인로터 뿌리는 코만치와 그 형태가 비슷하다. 개조와 개량을 거듭하면 가스터빈을 2기를 들어내 제트엔진 2기로 교환하거나 모든 엔진에 애프터 버너를 달아 고속 순항기능을 부여할 수도 있다.

추가장갑을 장착할 수 있는데 최종 업그레이드에선 조종사석 주변과 동체 밑에 반응장갑을 부착한다. 또한 풀톤 회수 장비도 갖추고 있으며 풀톤회수한 생명체나 사물은 이 피쿼드가 낚아간다는 설정. 컨테이너 박스 몇십개를 날려도 옯겨준다. 동체 전방에 삐죽 튀어나온 부분이 그것, 대신 공중급유기능은 삭제된듯.

기지로 귀환 할 때에는 두세대의 헬기를 타는 모양. 초반에 나왔던 스네이크가 탔던 배 헤이와마루 자체가 헬기 모함으로 병원을 탈출한 이후 카즈히라 밀러의 설명에 의하면 원래는 포경선이었는데, 국제적인 포경반대로 인해 일본을 비롯한 몇몇 국가들이 반대를 했지만 상당수의 포경 회사들은 포경을 포기해야 했고 이때 이 포경선이 매물로 나와서 다이아몬드 독스에서 구매하고 전자장비와 통신장치를 설치하는데 배값의 5배의 돈이 들어갔으며 신호정보수집(SIGINT) 임무 위주로 수행중이지만 현장의 병력들과 마더베이스의 통신중계기지, 지원헬기의 양상보급모함으로서 활용할 생각이라고 한다.

8.1. 공중 지휘소 (ACC)

본 작품에서는 기본적으로 작전 투입이든 후송이든 모두 헬기로 실시하게 되며, Aerial Command Center라는 공중 지휘소 개념이 있다.
아프간에서 아프리카 임무를 수주할 때와 같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해야 하는 경우 기본적으로 ACC를 통해 투입되며, 마더베이스에서 전장의 사이드옵스를 수주하려고 해도 일단 픽업 헬기를 불러서 ACC 로 가야 한다.

ACC 안에서만 관리 가능한 메뉴도 있는데, 바로 커스터마이징이다. 총기 커스터마이징이나[76] 차량, 버디 장비나 색, 외향을 설정해 줄 수 있고 엠블럼이나 마더베이스의 색을 바꾸는 것도 가능. 플레이어 캐릭터의 얼굴 교체도 가능하다.[77] 헬기의 도색이나 장비 선택도 ACC에서 아이드로이드를 열면 나오는 커스터마이징 메뉴에서 관리 가능하다.

임무를 시작하면 임무에 투입할 장비와 버디, 차량 등을 선택하는데, 마더베이스에 전투반이 열린 이후부터는 PO나 PW때처럼 스네이크가 아닌 다른 병사를 선택해서 진행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번 작에선 스킬은 무조건 병사 1명당 1개씩만 가지고 있는데다 미션에서 사용하는 스킬들은 거의 전부 스네이크의 의수 업그레이드에 포함되어있는 기능들(질주 속도, 재장전속도, 조준속도, 대미지 내성 상승, 중상 방지 등등)이라서 결국 전작들과는 달리 계속 스네이크를 현역으로 쓰게 된다.[78] 스네이크의 능력치 평가 자체는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전부 A++에 의수 개조로 붙는 것 외의 개인 특기가 없어 후반부로 가면 그렇게 높은 능력치가 아니지만 싱글미션에서는 능력치에 따른 성능차가 전혀 없고 성능차가 있는 FOB에서도 의수 업그레이드로 각종 스킬을 붙이는 쪽이 훨씬 유리해서 결국 전투 S++를 얻더라도 스네이크를 사용하는 경우가 다반사. 능력과 스킬에 대해서는 아래의 '스태프의 능력과 특기' 문단을 참고하기 바란다.

피스워커에서는 어른의 사정으로 MSF 대원들은 남녀불문 발라클라바(복면)를 쓰고 있어 다 똑같은 외모를 하고 있기 때문에 애써 여성 대원을 영입해도 별 이점이 없었으나 이번 작품에서는 각 대원들마다 개별 얼굴 모델링이 되어있다. 물론 취향에 따라 다시 복면을 씌워줄 수도 있긴 한데 스네이크만은 반다나가 착용 가능한 대신 일반 대원용 복면/헤드기어는 착용 불가. 중장갑을 하면 얼굴 빼고 성별을 구분 할 수 없고 야전복도 일반대원은 NAKED나 SCARF를 고를 수 없어 폼이 나지 않으므로 여캐의 몸매를 감상하고 싶으면 스니킹 슈트나 패러사이트 슈트를 이용하자. 근데 패러사이트 슈트는 얼굴이... 성별에 따른 능력차는 기본적으로 없고 특기도 남성과 거의 동일한 비율로 나오나 여성의 경우 트러블 메이커와 PF 레이팅용 특기를 가지고 나오는 경우가 없다.

일반 대원과 스네이크로 할 때 각각의 대사가 준비돼있던 피스 워커와 달리 스네이크가 아닌 대원을 끌고 게임을 해도 대사가 바뀌지 않으며 누구를 조종하건 모두 플레이어를 스네이크로 인지한다. 거의 스킨만 바뀐다는 느낌이라 좀 어색하다. 마더베이스에서 돌아다닐 때도 사기가 똑같이 오른다. 일반 대원으로 메인 스토리 미션을 깨는 도전과제가 있고 대원으로 플레이해서 미션을 클리어하면 숙련도가 오르니 가끔은 대원으로 진행해주자. 숙련도가 일정 정도 오르면 해당 대원은 훈장(공로장)을 받는다. 단, 일반대원은 싱글미션에서는 사망해도 상관없지만(평범하게 컨티뉴 화면이 뜬다) FOB 미션에서 사망시에는 전사한다. 이를 방지하려면 FOB에서는 직속계약을 걸어둔 대원으로 출동하면 된다.

한때 Connect to Online 옵션이 ACC에서만 가능하도록 바뀐 적이 있었다. 이는 코나미의 FOB 유도를 위한 방침으로 보이는데, FOB를 아예 회피하는 방법이 ACC에서 온라인 접속을 해제해 버리는 것이기 때문이다. (한번이라도 FOB 튜토리얼 진행 시 오프라인으로 게임을 하더라도 온라인에서는 사람들이 침투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오랜 시간 뒤 접속시 온라인 자원과 당신의 병사들이 무더기로 사라질 수도 있다.) 현재는 원래대로 아무때나 가능하게 되었다.

9. 보급품 투하

헬기를 통해서 보급품을 투하받는다. 상황에 따른 능동적인 장비 선택을 가능하게 해주는 중요한 지원 기능이다. 다만 투하에는 약간의 시간이 걸리고 한번에 연속으로 여러 장비를 투하하는 건 불가능하다. 이미 투하 명령을 내렸다면 물건을 받고나서 다시 부르는 게 가능하다. 만약 보급물자가 도착(=낙하산에 매달려 맵 상에 등장)했는데 이미 다른 보급물자가 있을 경우, 먼저 와 있는 보급물자가 샥 하고 사라진다. 여러 개를 요청해야될 경우에는 새로 투하를 받기 전에 반드시 먼저 투하받은 물품을 회수하자. 박스로 투하되는 장비는 박스를 이용해 적 머리 바로 위로 투하하여 적을 기절시키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초회차엔 어렵게 느껴지는 미션11의 경우 이 방법으로 올태스크 S랭크도 가능.

참고로 투하 비용은 헬기 호출 비용의 50%+투하받는 장비의 비용이다. 보급품의 경우는 헬기 호출 비용의 50%+출동 비용 중에서 로드 아웃에 올려놓은 장비 비용(즉, 출동 비용에서 버디, 유니폼 등 보급과 관련 없는 비용을 뺀)의 50%이다. 헬기 업그레이드를 으리으리하게 해두면 보급품 받는데도 돈이 많이 들어간다는 이야기. 풀업 헬기를 운용한다면 일단 투하 비용 뺀 운송비만 32000GMP가 들어간다!
탄약과 가젯(수류탄 연막탄 C4 미사일탄 등등), 추가 소음기를 공중에서 낙하산으로 투하시킨다. 다른 보급지원과 다르게 박스가 지상에 도착하면 바로 열려서 가까이 가면 습득 가능하다. 아니면 골판지 상자를 쓰고 밑에 있으면 보급상자가 튕겨나가면서 보급품을 그대로 입수한다. 본작은 오픈월드로 변했지만 주력 무기인 마취총의 탄약 제한은 개발이 진척되기 전까지는 좀 답답한 수준이고 소음기 성능이 처음엔 좀 저질이라 초반에 자주 사용하게 되는 기능. 요청할 때는 모든 탄약과 풀톤을 드랍하기 때문에 비싸서 소음기 몇발 쓰다 떨어져 보급을 부를 경우 아까울 수도 있지만, 잔탄이 가득 찬 무기의 탄약이나 장비는 획득하면 바로 GMP로 돌려주니 소음기만 필요해서 부르더라도 크게 부담이 되지는 않을 것이다. GMP는 약간 부족하게 돌려받지만, 자원은 감소 없이 전부 반환된다. 단, 한발이라도 쓴 무기는 반환해주지 않으니 쓸데없는 곳에 탄약을 사용하는 것은 자제하자.
해당 항목 선택시 마더베이스의 장비 개발 메뉴처럼 모든 장비를 볼 수 있는 화면이 열리고 원하는 장비를 선택해서 투하가 가능하다. 딱 하나의 장비만 투하가 가능하기 때문에 주로 꼭 필요한 특수 장비를 지원 받을 때 사용한다. 박스 형태로 배달되고 박스 안으로 들어가서 들고 나와야 한다. 아마도 복장 변경시 바꿔입는 모습을 생략하기 위해서라고 생각된다. 주무장(허리,등)이나 보조무기를 변경하면 전에 가지고 있던 동일 위치에 장착하는 무기는 자동회수된다.
참고로 무기를 변경할 때 한 미션에서 나와있을 수 있는 다이아몬드 독스제 무기는 허리, 등, 보조 각각 1개씩 뿐이다. 이게 무슨 얘기냐면 예를 들어 마취 스나이퍼 라이플을 갖고 다니다가 헬기를 만나 싸우려면 보통 로켓 런처를 투하받는다. 그런데 헬기를 부수고 나면 로켓 런처는 필요가 없어지므로 다시 마취 스나이퍼 라이플을 받아와야 한다. 그런데 이러면 돈도 이중으로 들고 귀찮기 때문에 머리를 굴려서 적병의 스나이퍼 라이플로 바꿔들어 처음에 들고 나온 마취 스나이퍼 라이플은 땅바닥에 놓은 상태에서[79] 박스에 들어가 무기를 바꾸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할 수 있는데 이런 잔머리를 굴려봐야 소용없는 것이 바닥에 내려놓은 마취 스나이퍼 라이플은 위의 원칙에 따라 멀쩡하게 회수되며 들고 있던 적병의 스나이퍼 라이플은 박스 자리에 놓여진다.
미션을 시작하기전에 장비와 버디를 선택하는 화면에서 로드아웃을 짜두는 게 가능한데, 그렇게 짜둔 1-2-3 번의 로드아웃 세트중에 하나의 세트를 선택해서 투하한다. 로드아웃의 컨셉트는 각자의 플레이 스타일에 맞추면 된다. 예를 들면 잠입(비살상 무기 위주) / 전투(살상용 무기 위주) / 보스전(로켓 등 폭발물 위주) 같은 구성을 생각해볼 수 있겠다.[80]
미리 정해둔 세트만 부를 수 있기는 하지만 한번에 다수의 무장을 변경할 수 있으므로 상황에 따라 플레이 컨셉트 자체를 바꿔야 할 때 유용한 기능. 대신 유니폼(전투복, 스니킹 슈트 등)은 로드아웃에 저장이 안 되기 때문에 아이템 투하로 따로 불러줘야 하는 점은 조금 불편하다. 마찬가지로 박스 형태로 배달되고 박스 안으로 들어가서 들고 나와야 한다.
미리 풀톤해둔 차량을 공수받는다. 강한 화력이 필요한 경우나 빠르게 이동할 경우 주로 사용. 원래 가지고 있는 차량을 받아오는 거라 별도의 투하비용이 없으므로 운송비용(헬기 호출 비용의 50%)만으로 공수받을 수 있다. 노업 상태라면 단돈 500GMP에 차량지원을 받을 수 있다. 반대로 풀업을 했다면 지프 한대 받자고 32000GMP를 내야 하는 사태가 벌어진다.

메뉴에 들어가지 않고 바로 수류탄으로 해당지역에 바로 요청하여 현재 위치로 받을 수 있다.
버디를 콰이어트로 하고 유저 주무기 보조무기 라든가 기타물품 수량이 일정 이하로 떨어지면 콰이어트가 근처에 와서 보급 마킹을 하여 보급 해주게 된다.
과유불급이라 하여, 근처에 와서 보급을 해주면 좋지만..콰이어트 위치에서 플레이어의 근처에.. 즉 갈 수 없는 지역에 보급도 하는 경우가 있으며, 보급비가 들기 때문에.. 출격비용이 미션 완료 후 정산때 상당히 올라갈 수 있다.

10. 화력 지원

오프맵 지원으로 주로 적에게 발각되거나 혼자 힘으로 진행하기 힘든 상황에 처했을 때 사용하는 수단이다. 요청 후 착탄까지는 시간이 좀 걸리기 때문에 미리 계획을 세우고 사용해야 한다. 메인 미션에서는 한번이라도 요청하면 랭크 제한이 걸려 A랭크까지만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잘 쓰이지 않고 주로 사이드 옵스에서 유용하게 사용하지만 메인옵스에서도 어차피 진행이 어려워서 화력지원을 받아야 할 정도의 상황이라면 랭크 잘 나오기 글렀기 때문에 눈 딱 감고 부르면 상황 돌파에 도움이 될 때가 많다. 게임에 익숙하지 않은 1주차에는 비용 때문에 부담스럽겠지만 필요할 때 핀포인트로 투입하면 클리어에 상당히 도움이 된다. iDroid를 켜서 맵에 지원 포인트를 지정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쌍안경으로 관측하면서 액션 버튼을 누르면 조준 버튼의 기능을 바꿀 수 있는데 이것을 이용해 마커를 찍듯 정확한 위치에 지원포격을 요청할 수 있다.

지원요청에는 GMP를 소모하는데, 지원반의 화력지원 등급이 낮을 때에는 2만 정도로 비교적 싸지만 초반에는 부담스러운 가격이고 등급이 올라갈수록 위력과 범위가 늘어나는 대가로 비용도 나란히 폭등, 최고랭크인 S랭크에 다르면 85000~98000 GMP(지원하는 탄종에 따라 가격이 약간 다르다)라는 엌 소리나오는 비용을 먹게 된다. 덕분에 어지간히 돈이 많지 않은 이상 부르기가 부담스럽긴 하지만 S랭크 찍을 정도가 되면 지원팀 레벨이 85~99(역시 탄종에 따라 S랭크 도달 레벨이 다르다)에 달해야 하므로 이 시점이면 대체로 자금은 충분할 것이다. 물자지원과 달리 지원공격은 헬기 출동 비용과 관계없이 랭크마다 정액으로 비용이 정해져 있다. iDroid로 맵에 지원요청을 하는 경우는 반드시 현재 랭크의 지원을 요청하지만 비용이 부담되거나 굳이 광역폭격이 필요없는 경우라면 쌍안경을 사용해서 요청하면 아래 등급의 지원을 요청할 수 있다.

버그가 있는지 아프리카 맵의 정유공장 같은 곳에서 폭격을 요청하면 미사일이나 수면가스탄이 착탄하기 전에 상공에서 폭발하는 바람에 전혀 효과가 발생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땐 비용이 한두푼도 아닌데 쌩돈만 날리니 피눈물난다.

11. 마더 베이스

마더 베이스 탐방
마더 베이스를 돌아다닐 수 있는 이동의 자유가 굉장히 높아졌다. 마더 베이스 이곳저곳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도 있고, 자신이 납치 스카우트해온 병사나 동물들도 만날 수 있다. 스네이크가 대장이니까 모든 병사들은 스네이크가 지나가면 경례를 하고, 사기가 올라간다. 다만 스네이크가 해줄 수 있는 응답은 CQC밖에 없기 때문에.답변은 업어치기다 플레이어도 같이 맞경례를 할 수 있는 기능 좀 추가 시켜달라는 말이 많다. 이동에 한해서는 자유도가 높지만 막상 할 수 있는 게 별로 없어 좀더 마더베이스에서 혼자놀기 가능한 컨텐츠가 많았으면 좋겠다는 아쉬움이 든다. 몇 안되는 컨텐츠로 사격훈련이 있으며 클리어시엔 약간의 돈도 받을 수 있다. FOB를 대비해서 마더베이스에서 침투 경로를 익혀두거나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게임을 진행하면서 마더 베이스와 그 확장판(?)인 FOB를 업그레이드하고 커스터마이즈할 수도 있으며, 다른 플레이어의 FOB를 습격하는 등 경쟁도 가능하다. 미션 후에 스네이크의 몸에 묻은 피를 마더베이스에서 전투복 입은 채로 샤워를 해서 씻어낼 수도 있다. 샤워 후에는 심신이 상쾌해졌다는 메시지가 나온다. 이후 일정 시간 풀톤 회수 성공률/리플렉스 시간/체력(공격에 대한 내성)이 향상되는 효과가 있다...고는 하는데 사실 체감은 안 된다. 이또한 마더 베이스에 있을 때도 비바람이 몰아치는 등 실시간으로 날씨가 바뀐다. 안개(heavy mist)의 경우 여기와 FOB에서만 볼 수 있는 레어한 기상현상. 마더 베이스에서 돌아다니는 병사는 CQC로 잡아서 신문도 할 수 있는데, 불어(talk) 명령으로 신문시 게임 플레이에 대한 간단한 조언(주로 적에게 특정한 장비가 보급되었다거나, 스네이크가 사용 가능한 무기군의 장단점에 대한 내용이 많다)을 해 준다. 동료들의 위치에 대해 신문을 하면 "보스... 조금 더 세게!", "보스의 강철팔에 잡혀서 영광입니다." 같은 식의 말을 속삭이는데, 이 때 해당 갑판에 있는 다른 병사의 위치가 마킹되므로 사기 향상을 위해 찾아다닐 때 도움이 된다.

마더베이스 내부에서 일어나는 사이드 이벤트들도 조금씩 있으며 돌아다니면서 다이아몬드나 아이돌 포스터.[81] 등을 수집할 수도 있는 등 마더베이스에서 시간을 어느 정도 때울만한 요소가 있긴 하지만 개발할수록 드넓어져가는 마더베이스에 비해 사실 컨텐츠는 적은 편이다. 메인 플랫폼이 아직 개발중일 때 박스가 떨어지는 그림이 그려진 표지판이 있다. 그 옆에 서있으면 하늘에서 뭔가 떨어지는 소리휘우우웅가 들리면서 머리위로 박스가 떨어진다. 메인 플랫폼이 완성되면 표지판이 사라진다. 아쉽다

게임 시작 시에 입력한 생일날에 맵에 나가 플레이를 하면 복귀 시에 갑자기 비상사태라고 스네이크를 긴급호출하는데 스네이크가 도착한 후 카즈 이하 대원들이 모여서 성대하게 생일파티를 해준다. 콰이어트는 난데없이 스네이크에게 저격을 하지만 실은 스네이크 뒤의 시가가 담긴 나무 상자를 부숴서 시가를 흘러나오게 한 것이고 총질한 탄흔도 잘보면 H B D[82]라고 쓴 것이다. 그리고 저격총으로 시가 불도 붙여주는 묘기를 보여준다.

마더베이스를 확장하다 보면 각 플랫폼 사이를 이동하면서 병사들의 사기를 올려주기가 심각하게 귀찮아지는데,[83][84] 각 플랫폼에는 골판지 상자 이동 포인트가 존재한다. 10초안에 다른 플랫폼으로 이동할 수 있으니 애용해주자.로딩 중에 트럭 출발하라고 문 두들기는 소리가 깨알같다

11.1. 자원

11.1.1. GMP (Gross Military Product)

게임 내 재화를 나타내는 단위, 즉 단적으로 말해서 이다. 용어 자체는 아마도 GDP GNP를 패러디한 용어로 보인다. 전작 메탈기어 솔리드 피스 워커에서 처음 나온 개념이었는데 당시에는 일반적인 돈의 개념이 아니라 병력의 수와 능력 총합에 따라 결정되는 수치이고 장비 개발에 사용되지만 개발이 끝나면 되돌려받는(즉, 동시에 개발가능한 총량이 GMP에 제한을 받는) 요소였다. 그러나 팬텀페인에서는 개념이 약간 바뀌어 그냥 평범한 돈 개념이 되어서 장비 개발 비용, 출동 비용, 헬기 호출 비용, 지원포격 비용, 풀톤 회수 비용 등등 각종 비용 지출에 사용된다. 지출에 비해 GMP가 모자라면 적자가 나고 적자가 계속되면 대원들의 사기가 떨어지므로 GMP의 확보는 게임 초반부터 매우 중요한 목표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최대 축적 가능한 GMP는 오프라인 500만+온라인 2500만=총 3000만 GMP까지.

초반에는 GMP를 벌 방법이 많지 않고 들어오는 액수도 적은 편이어서 각종 비용을 아끼지 않으면 살림이 쪼들리기 쉬워진다. GMP를 확보하는 방법은 대략 다음 정도가 있다.
이렇게 GMP를 버는데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지만 가장 좋은 방법은 FOB다. FOB에 손대기 시작하면 다른 자원은 몰라도 GMP가 부족할 일은 거의 없을 것이다. FOB 한번 제대로 털면 수백만(!) 단위의 GMP가 굴러들어오며 이벤트 FOB라고 하더라도 이벤트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30~90만 GMP는 얹어준다. 메인 미션 중에서 가장 돈을 많이 주는 익스트림 사헬란트로푸스 전이 82만에 불과하고 그나마도 연속적으로 노가다가 불가능한데반해 FOB는 단기전이라 길어야 10분 내외면 끝나고 연속으로 도전하는 것도 가능하므로 시간당 돈을 버는 효율면에서는 FOB를 따라갈 방법이 없다. 다만 메인 미션 22까지 진행해야 FOB가 해금되고 FOB에서 효율 좋게 벌 수 있으려면 어느 정도 실력과 장비가 세팅되어있어야 한다는 점 때문에 초보에게는 그림의 떡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문제가 있다.

11.1.2. 광물자원

연료 자원, 생물 자원, 일반 금속, 희소 금속, 귀금속 5종류가 있으며, 미가공 자원과 가공된 자원으로 나뉜다. 자원의 획득은 현장에서 직접 수집하는 것과, 파견 임무, 기지개발팀이 자동으로 수집 및 가공하는 것으로 획득할 수 있다.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광물자원은 가공된 자원 뿐이며 미가공 자원은 가공하기 전에는 직접 사용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주로 플랫폼 확장 건설에 대규모로 투입되지만 연구개발에도 소량씩(나중에는 이것도 대량이 된다) 사용된다.

기본적으로 플랫폼 건설에는 자원이 많이 들어가는데 마더베이스나 FOB1 까지는 그럭저럭 개길 수 있지만 FOB2쯤부터는 플랫폼 올릴때마다 헉 소리나는 자원을 퍼먹기 시작하며 3, 4로 갈수록 더욱 많은 자원을 소비한다. 연구개발 역시 처음에는 아예 자원을 먹지 않거나 먹더라도 소소한 양만 먹지만 후반부(7~8티어 이상)의 FOB용 무장을 개발하면 개발 한번에 플랫폼 건설과 비슷한 양의 GMP와 자원을 처묵처묵한다. 개발시 자원이 들어간 무장의 경우 임무 투입시에도 단순히 GMP만 소모되지 않고 자원이 추가로 소모되기도 한다. 고급 장비의 경우, GMP도 GMP지만 7성급만 돼도 이 자원을 2~500씩 먹어대는 통에 진짜 필요하지 않은 이상 들고가기가 꺼려지게 되며. 8~9성 위로 가면 자원을 1000~7000씩 퍼먹는 미친 물건이 예사로 튀어나온다. 물론 메인미션은 5성 정도만 들고가도 떡을 치기 때문에 이런 장비는 단기전으로 화력을 집중해야 하는 FOB에나 들고가는 물건이고 있는 한껏 고급장비로 발라도 FOB 잠입 성공만 하면 들어간 비용을 뽑고도 남기 때문에 밸런스엔 별 문제가 없다.

주로 많이 소모되는 자원은 연료와 일반 금속. 플랫폼 건설시에 공통적으로 먹는 플랫폼이 많은데다 일반 금속의 경우는 상위 티어 무기 개발시에도 많이 먹는 자원이라 두 자원은 늘 모자라서 허덕대고 지휘 플랫폼과 의료 플랫폼 올릴 때만 필요한 생물자원과 마이너 금속은 대체로 남는 편이다. 귀금속은 건설에 사용되지 않기 때문에 초반에는 쓸모가 없게 느껴지는데 반해 가격을 높게 쳐주므로 팔아버리는 경우가 많지만 상위 티어 무기개발로 갈수록 귀금속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아진다. 채굴량 자체가 적어서 개발하다보면 모자랄 수도 있으나 초중반까지는 연료와 보통 금속만큼 모자라진 않다. 드는 자원이 폭증한다고 FOB를 어느 선에서 안올리는 것도 현명하지는 않은 게, FOB를 올려야 부서 레벨이 오르고 그에 따라 자동채굴/가공량도 늘어나므로 길게 보고 투자라고 생각하자. FOB4까지 다 올리고 후반 티어(8티어 이상)에 가면 연료자원은 소모량이 크게 줄어 좀 쌓이기 시작하는데 보통 금속은 끝까지 개발에 많은 양이 들어가 늘 빠듯하다. 귀금속 역시 후반 티어 무기에 가면 그 적은 채굴량으로는 감당이 안되는 20~30만(!) 단위를 개발에 퍼먹는 장비가 흔해서 졸업급에 가까워질수록 보통 금속과 귀금속 확보가 관건이 된다.

가공자원은 초반에는 현장에서 가공된 자원을 절도 획득해서 필요한 양을 댈 수 있지만 뒤로 가면 갈수록 드는 자원이 늘어나는데 반해 적진에서 훔쳐오는 가공자원량은 적기 때문에 이것만으로는 부족하게 된다. 따라서 미가공자원을 획득해서 가공자원으로 가공해서 쓰게 되는데, 일정시간마다 기지개발부서에서 자원을 채굴해서 미가공자원을 축적하고 보유한 미가공자원을 가공해주는 프로세스가 진행되므로 광물자원은 시간이 지나면 어느 정도 늘어나기는 하지만, 이것만으로 부족하다면 적진에서 미가공자원이 들어있는 컨테이너를 털어와야 한다. 간혹 보이는 붉은 컨테이너는 흰 컨테이너에 비해 10배의 자원을 적재하고 있으니 반드시 훔쳐오자. 단, 컨테이너 회수를 위해서는 풀톤 회수장치에 +CARGO2 업그레이드가 필요하고 한번에 1만 GMP를 회수 비용으로 내야 한다. 물론 흰 컨테이너에 든 일반 자원(연료 등) 750을 다 가공해서 판다면 75000GMP의 가치가 있기 때문에 1만 정도 비용은 감수할 만 하다. 붉은 색이라면 그 10배다. 참고로 흰색 컨테이너의 2배를 적재하고 있는 베이지색 컨테이너도 있는데 베이지색은 메인 필드에서는 나오지 않고 FOB에만 놓여있다. 메인 필드에 있는 것은 흰색과 붉은색 뿐.

박스나 컨테이너 획득 시 자원의 회수량 및 기지개발반의 1회 자원 최대 가공량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자원 종류 가공자원(팩) 가공자원 콘테이너 (베이직) 미가공자원 콘테이너(백) 미가공자원콘테이너(적) 1회 최대 가공량
연료 100 1500 750 7500 2500
생물 100 1500 750 7500 2500
일반금속 100 1500 750 7500 2500
희소금속 50 800 | 400 4000 1250
귀금속 10 100 50 500 250

다만 미가공자원은 아무리 많아도 그 자체로는 쓸모가 없고, 기지건설반이 가공해주지 않으면 쓸 수가 없다. 특히 연료자원은 FOB를 4개 다 올릴 때까지 늘 부족한 자원이기 때문에 가공량을 보면서 발을 동동 구르기 마련이다. 참고로 기지건설반 랭크에 따라 좀 더 자주(최단 S랭크의 경우 15분 간격), 좀 더 많은 양의 자원을 채광/가공 해주는데, 1회 가공량은 고정치가 아니고 보유량의 일정 비율이므로 미가공 자원 보유량이 많으면 1회당 가공량도 늘어난다. 위의 표에 표기한 가공량은 '최대' 가공량으로 꽤 많은 미가공자원을 축적해야 볼 수 있는 수치이며 보통은 이보다는 적다. 축적 가능한 최대 자원량은 가공자원 오프라인 50만/온라인 100만, 미가공자원 50만, 100만으로 각 자원별로 150만. 합계 300만까지 자원을 축적할 수 있다. 미가공자원은 계속해서 일정량을 자동가공을 하므로 어지간히 파밍을 하지 않는 이상 잘 쌓이지 않지만 가공자원이 150만을 채우면 가공이 진행되지 않으므로 알아서 축적된다.

참고로 게임 발매 초반엔 없다가 패치로 인해 추가된 온라인 자원 개념은 처음 플레이할 때는 잘 이해가 되지 않는데, 말 그대로 코나미 서버에 접속한 상태에서만 사용 가능한 자원이다. 광물 뿐만이 아니라 GMP, 식물, 차량 등 모든 자원에 온라인 자원 개념이 존재하는데 오프라인 상태에서는 온라인 자원을 사용할 수 없게 되어있으며 온라인 상태로 게임을 하다보면 현재 자원량 중 일정량만큼을 떼어 자동으로 온라인으로 돌려진다. 보통은 오프 1: 온 9 정도 비율이다. 반대로 오프라인이 적자가 되더라도 잠시 게임을 하다보면 일정량의 온라인 자원을 오프라인으로 돌려주므로 오프:온 비율은 거의 일정하게 유지된다. 개발, 건설, 장비 유지비 등의 명목으로 자원을 쓸때는 오프라인 자원을 우선으로 사용하며 모자란 분량은 온라인에서 땡겨온다. 따라서 온+오프의 총합량이 내 가용자원이라고 생각하면 되지만 예외로 온라인 장비 개발(노란색 바탕) 같은 경우에는 온라인 자원만 사용하고 오프라인 자원은 건드리지 않기 때문에 온라인 자원량만 가용자원이 된다.

자원의 채굴과 가공 역시 오프라인 채굴/가공과 온라인 채굴/가공으로 나뉘는데, 오프라인 채굴/가공은 게임을 플레이하는 동안에만 진행된다. 위의 1회 최대 가공량 서술 부분도 오프라인 가공에 대한 내용이다. 게임을 일정시간 플레이하면 채굴과 가공이 진행되는데 문제는 이 쿨타임이 지나더라도 체크 포인트를 지나쳐서 오토 세이브가 될 때 갱신된다. 이 때문에 쌓아놓은 자원을 가공하기 위해서 게임을 안할 때 트럭 뒤에 타고 초소를 돌면서 게임을 방치하는 방법으로 쿨타임마다 계속 채굴과 가공이 반복되게 하는 테크닉이 있다. 온라인 채굴/가공은 게임을 플레이하지 않더라도 일정시간(오프라인에 비해 간격이 매우 길다)마다 채굴과 가공을 진행해주는데, 오프라인 가공에 비해서 양이 많다(물론 시간당으로 치면 오프라인이 더 많다). 오랜만에 게임을 켜면 많은 양이 자원이 주욱 들어오는 게 온라인 채굴/가공의 결산이다. 다만 온라인 채굴/가공은 상한이 있는 모양인지 한참 오래 있다가 접속하더라도 2~3일 후에 접속한 것과 큰 차이가 없는 양이 들어온다. 따라서 게임을 하지 않더라도 접속만은 자주 해주는 편이 자원을 효과적으로 모을 수 있다.

채굴자원만으로는 부족하다면 파밍에 나서야 하는데 효율적인 자원 파밍을 위해서는 몇 가지 알아둬야 할 지식이 있다.
게임 발매 직후에는 그냥 메뉴에서 체크 포인트로 되돌아가면 다시 자원을 얻을 수 있었으나 현재는 패치로 막혀서 이렇게 하면 이미 전번 플레이에 얻은 자원 컨테이너의 획득량은 1/100로 감소한다. 이를 회피하기 위해서 ACC로 되돌아가서 다시 미션을 시작하는 방법이 있었으나 현재는 이것도 막혔다. 현재 유일하게 막히지 않은 방법은 ACC에서 바로 미션으로 들어가는 게 아니라 프리로밍에서 미션 위치 가까이 접근, 메인미션을 필드에서 수주한 다음 자원을 획득하고 세이브 포인트를 거친 후 ABORT MISSION을 해서 프리로밍으로 돌아가는 것. 이 방법으로는 아직 자원 노가다가 가능하다.

그리고 이 모든 파밍 테크닉이 역시나 FOB 앞에서는 무의미한 수고가 되고 만다(...). 고레벨 FOB를 제대로 털어주면 한방에 만단위가 넘어가는 가공 자원을 보상으로 받을 수 있고 그 귀한 귀금속도 수천 단위로 굴러들어오기 때문이다. 고레벨 FOB가 아니더라도 그 반 정도는 벌 수 있는 적당한 난이도의 FOB도 많다. 게다가 코나미가 수시로 FOB 보상 2배 이벤트를 벌이므로 FOB의 자원 획득 효율은 그야말로 압도적이다. 특히 귀금속의 경우는 채굴/가공량이 너무 적은데 비해 후반 티어 무기 개발에서 먹는 양은 20만이 예사로 넘어가기 때문에 FOB가 아니면 모으는데 대단히 고통받게 된다.

11.1.3. 약용식물

필드를 돌아다니다보면 뽑을 수 있는 약초 종류이다. 모두 8종으로 웜우드, 블랙캐럿, 골든 크레센트[87], 타라곤, 아프리칸 피치, 디기탈리스(푸르푸레아), 디기탈리스(루테아), 하오마가 있는데 웜우드와 블랙캐럿은 아프간, 아프리카 양쪽에서 모두 서식하지만 골든 크레센트와 타라곤, 하오마는 아프간에만, 아프리칸 피치와 디기탈리스 2종은 아프리카에만 서식한다. 주로 비살상 무기류나 약물, 팬텀시가 등등을 개발하거나 사용할 때 투입된다.

보통 한개 뽑으면 10씩 추가되지만 의수 업그레이드로 회수량이 20이 되고 식물학자 스킬이 있는 대원의 경우 한번에 25까지 회수할 수 있다. 첩보반의 레벨이 오르면 맵에 식물의 위치를 표시해주며 DD를 데리고 다녀도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NVG를 사용하면 밝게 빛난다. 소모량이 크지 않기 때문에 메인 미션에 투입할 정도의 양이라면 맵에서 회수하는 것만으로도 쓸만하지만 FOB 무기들은 약초를 엄청나게 퍼먹는 게 꽤 있다. 다른 식물 자원은 FOB를 하다보면 넘쳐나지만 루테아나 하오마는 맵에서의 회수량도 적고 FOB 침투 보상으로 얻을 때도 다른 자원에 비해 양이 적은데 쓸때는 마취나 수면계열 무기처럼 정말 요긴한 장비들이 까먹는 자원이라 늘 아쉬운 자원. 약초 재고는 FOB 의료 플랫폼을 통해서 획득하는 게 가장 수월하고 평소에 식물채취 파견을 보내두는 것도 꽤 도움이 된다.

참고로 다른 약초에 비해 블랙 캐럿은 사용처가 적다. 일부 장비 개발에 쓰이기는 하는데 그 장비가 얼마 되지 않는데다 유지비로 잡아먹는 장비도 일부 고랭크 아이템 몇 정도를 제외하면 없으므로 중반에 GMP가 모자랄 때 쓸만큼만 남겨두고 팔아서 돈을 만들어도 크게 관계 없다. 적어도 메인 미션 진행하는 동안에는 블랙 캐럿이 모자라서 게임 진행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봐도 된다.

11.2. 플랫폼 건설

인원을 수용해나가면 자동으로 마더베이스의 규모가 커졌던 피스 워커와 달리 직접 플랫폼을 건설해서 플랫폼을 확장하고 스태프 수용 가능 인원을 늘릴 수 있다.

비용은 한번 건설할 때마다 GMP와 자원이 나가는데 마더 베이스 4단계 확장 같은 경우는 GMP 20만에 자원이 48000이라는 뒤로 넘어가는 액수가 깨진다. FOB의 경우 마더베이스보다 비용이 늘어나며 나중에 지은 FOB일 수록 더더욱 많은 돈과 자원, 개발시간을 먹어서 맨 마지막인 FOB4에서는 GMP 470만 가량에 자원 46만이 들어가므로 거의 10~20배 가량까지 비용이 폭증한다. 지휘 플랫폼은 더더욱 많이 들어서 FOB4 4단계에 2천만 GMP(참고로 GMP 카운터 스톱이 3천만이다)가 넘는 돈에 거의 70만에 달하는 자원을 퍼먹는 충격과 공포의 비용이 들어가며 공사기간은 15일. 4단계까지 확장했을 때는 플랫폼마다 총 100명의 대원을 수용 가능하다. 참고로 전체 수용인원은 700명으로 고정되어있으며 FOB를 지을 때마다 700명씩 늘어나 최대 3500명(MB+FOBx4)까지 수용 가능하다.

플랫폼에서 수용하는 인원을 제외한 인원은 대기실로 가는데 총 7개 플랫폼이 4단계 확장일 때 수용할 수 있는 인구가 700명이라 플랫폼을 풀업하면 대기실에 배당되는 인원이 없다. 영창(FOB 영창은 제외)에 들어있는 사람도 수용인원 수에 들어가서 수용 인구가 꽉 찬 상태에서 누군가를 잡아오면 기존 대원을 짜르고 잡아온 인원을 영창에 넣는다. 지원병이 들어오는 경우나 포로를 회수한 경우에는 능력치를 비교해서 지원병의 능력치가 현재 대원들보다 낮으면 그냥 채용하지 않고 넘어가지만 적병을 풀톤회수해서 영창으로 가거나 자동해고 당하지 않는 특수 스킬을 가진 포로를 데려온 경우, 능력치가 아주 낮은 인원을 데려왔더라도 기존 대원 중에서 가장 능력치가 낮은(하지만 새로 잡아온 인원보다는 높은) 사람이 자동으로 짤리게 되어 손해를 보게 되니 플랫폼이 만원상태라면 회수할 때 이를 고려하자.

FOB를 새로 짓기 위해서는 FOB를 지을 해역을 구매해야 하는데 본작의 캐시라고 할 수 있는 'MB 코인'을 이용해서 구매해야 한다. 즉 현질. 미션 22 이후에 1개는 1000MB 짜리 해역 3개 중에 1개를 무료로 제공하지만 FOB2부터는 짤없이 유료다. 해역 하나의 가격은 약 1000~1200MB 정도. 비싼 해역일수록 채굴 가능한 자원의 양과 질이 좋다. 해역별 가격과 채굴가능한 자원은 아래와 같다.
해역 가격 연료 생물 일반금속 희소금속 귀금속
북태평양 1000MB C C C B A
남태평양 1000MB C C C A B
북대서양 1000MB B C C B B
남대서양 1100MB B B B B C
하와이제도 1100MB B S B C D
중앙대서양해령 1200MB S B B C D
인도양 1200MB S S S - -

FOB2에 한해서 1~2개월에 한번 정도 반액 캠페인을 하니 FOB2를 올린다면 이 타이밍을 기다려보자. 그러나 FOB3부터는 그런 거 없다.[88] 출석 체크로 받을 수 있는 코인이 1주일에 80MB 정도 되므로 약 3~4개월 정도 빠짐없이 근성으로 모으면 공짜로 FOB를 올릴 수 있긴 하다. 어차피 FOB 풀 개발을 하려면 꼬박꼬박 접속해서 자원도 먹고 게임을 해야 하고, 7~8성 장비들은 병력의 질이 좋으면 FOB2~3 선부터 하나둘씩 개발에 들어갈 수 있으며 9성 이상의 장비들은 레벨 요구치가 확 뛰어 FOB4까지 짓고 인원을 꽉 채워도 대량의 S++ 대원이 필요하므로[89] 노현질 플레이 도전을 해도 생각외로 꼬박꼬박 MB 코인을 모으면서 올려나가면 장비개발 페이스에 맞춰서 할만한 편이다.

참고로 FOB를 확장할 때 투자비용 대비 인구수, 랭크 향상 등의 문제로 균형있게 플랫폼 별로 갑판을 1개씩 분산해서 건설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방법은 추천하지 않는다. 개발은 균형있게 되겠지만 FOB 방어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이다. 일단 한 개의 플랫폼을 건설하고 이 플랫폼에 집중해서 추가로 갑판을 건설하는 게 방어 효율이 더욱 뛰어나다. 갑판이 늘어날수록 침입자가 이동해야되는 거리가 늘어나기 때문에 이에 비례하여 침투 시간이 길어지고 마주치게 되는 경비반 병사와 방어장비도 늘어나 침투 난이도가 올라가고 그만큼 방어 성공율이 올라간다. 또한 침입자 발견시 독에서 독으로 지원병력이 오기 때문에 침입자로서는 골치 아픈 일이 벌어지게 된다. 4번째 갑판에 들어가는 비용과 시간이 꽤 부담스럽기는 하기 때문에 4개 풀셋까지는 못하더라도 적어도 3개까지는 짓고 다음 플랫폼으로 넘어가는 것이 좋다. 갑판 1개짜리는 말할 것도 없고 2개짜리 플랫폼도 중수급만 돼도 그냥 밥이다.

동물원은 동물보호단체가 건설비를 내줬다는 이유로 인해 건설비를 받지 않는다. 원래는 동물보호단체에서 데려가기로 되어 있었는데, 사정이 여의치 않아서 다이아몬드 독스가 보호구역을 만들어달라며 경비를 모두 대줬다고 한다. 카즈의 언급에 의하면 설정상 관리비 명목으로 지속적으로 지불할 거라고한다. 그 외에 마더베이스 병사들의 대화를 들어보면 본인들도 동물들을 보러 다니면서 또한 관리하는 것으로 보인다.

11.3. 장비 개발

열심히 고랭크 병사들을 납치해서 마더베이스에 배치시켜서 개발조건을 충족하면 장비 개발이 하나씩 해금된다. 스네이크의 장비 외에도 경비반의 기계경비 장치, 버디의 장비, 헬기의 장비 역시 개발이 가능하다. 보통 기본으로 일정량의 GMP와 연구개발반 레벨이 조건으로 걸려있으며 고랭크 장비로 가면 자원과 기타 관련반(첩보, 지원 등) 레벨이 추가로 조건으로 걸려있기도 하다. 간혹(이 아니라 꽤 많이) 특수한 스킬을 가진 스탭이 연구개발반에 배치되어있을 것이 조건으로 걸려있는 장비도 있다.

1~2성 정도 장비는 GMP도 많이 안들고 개발도 즉시 이루어지지만 장비 랭크가 올라갈수록 소요되는 자금과 시간이 늘어나기 시작한다. 기본적으로 마더베이스 플랫폼 건설, 무기개발이나 파견 등에 소요되는 시간은 게임을 플레이하고 있을 때의 시간만 카운트된다. 나중에 진행하다보면 FOB 개발, 일부 고랭크 무기 등은 온라인 개발을 하기도 하며 미션에도 온라인 미션이 있는데 이는 아이콘 등의 배경 컬러(오프라인은 청색, 온라인은 황색)와 MB 코인으로 개발시간을 단축 가능한가(! 마크가 뜬다)로 구분이 가능하다. 온라인 개발/파견의 경우 기간이 길고 온라인 자원만 투입가능한 대신 게임을 하지 않는 동안에도 시간이 카운트된다. 7단계 무기가 공개되었을 때 하나 개발에 1백만 GMP와 1500PM을 요구하는 바람에 수많은 플레이어들이 충격과 공포에 빠졌지만 이것은 시작에 불과했다. 이후 공개된 9성 장비의 경우엔 저기에 0이 하나 더 붙는다.

초반에는 메인미션 하나 깨봐야 10만 안팎 밖에 돈이 들어오지 않고 메인 미션은 반복 클리어시엔 획득 자금이 기하급수적으로 줄어드는 관계로 자금 수급이 어렵기 때문에 시간보다도 4티어정도 되면 개발 하나에 30만 넘게 사라지는 GMP가 매우 신경쓰인다. 마더베이스 플랫폼 4단계 확장도 20만인데 4티어 무기 개발 한건에 GMP 36만인건 좀 너무하다 싶기도 하다. 정말 궁하다면 자원이나 회수한 차량, 중화기 일부를 팔아서 개발비를 마련하는 것도 괜찮지만 일반 금속과 연료자원은 뒤로 갈수록 부족하므로 팔지 않기를 권한다. 초반엔 쓸일이 없고 나중에도 크게 모자라지 않은 희소금속(마이너메탈)이나 생물자원이 돈만들기엔 만만하다. 그러나 2장에 가면 임무 하나에 GMP를 20~60만씩 그냥 얹어주기도 하고 미션 22 이후에는 FOB 침투로 그보다 훨씬 많은 금액을 벌어올 수 있어 나중가서는 돈은 큰 문제가 되지 않으며 오히려 자원이 문제가 되는 시점이 온다. 제일 쉬운 주차의 이벤트 FOB라도 웬만한 메인미션보다 보수가 센데다 단기전이라 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고 반복 클리어로도 보수가 줄지 않기 때문에 돈이 모자라다면 이벤트 FOB를 뛰어보는 것도 괜찮다.

또한 자신이 서포터로 지정한 PF 유저가 침공당할 경우 지원해줄 수 있는데, 성공하면 해당 유저의 방어설정에 따라 10~50만의 짭짤한 GMP를 받을 수 있다.

11.4. 스태프 관리

풀톤 회수로 납치해오거나 구출한 포로는 일단 부상상태에 따라 진료실에서 치료를 받거나 영창에 감금되고 포로 구출의 경우 부상이 없다면 즉시, 납치의 경우에는 반항도에 따라 바로 편입되거나 설득을 거친 뒤 스태프로 편입된다. 카즈의 말에 의하면 일단 빅 보스의 네임밸류 덕에 시간의 문제일 뿐 꼬시면 다들 넘어온다는 모양. 현장에선 얘네들이 스네이크의 얼굴을 몰라서(!) 총질을 하는 거 뿐이지 빅 보스는 이미 업계의 전설이라서 빅 보스를 적으로 돌리는 자에게는 전 세계의 용병들이 외주를 거부할 정도란다.

병사의 능력치는 전투/연구개발/기지개발/지원/첩보/의료의 6가지 분야로 나뉘며 최소 E, 최대 S++까지의 범위로 되어있고 각 반에 배치시에 반 레벨에 영향을 준다. 또한 랭크는 어디까지나 일정 범위 내의 기준치고, 실제 상세 능력치는 그래프로 확인할 수 있다.[90] 병사에 따라서 일종의 특수능력인 특기를 가진 경우도 있는데(없는 병사도 많다) 특기를 가진 경우엔 1인당 1개의 특기를 가지게 된다. 수동배치를 해야했던 피스 워커 시절과 달리 가장 높은 적성치를 기준으로 오셀롯과 밀러가 자동으로 배속시킨다는 설정으로 자동배속이 되는데 배속 자체를 크게 신경쓸 점은 없지만 특기에 맞게 수동 재배치 역시 가능하다. 그러나 일정 시간이 지나면 다시 자동 재배치가 되거나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럴 때는 후술하는 직속계약을 걸어두면 된다. 대개 수동 재배치를 해야 할 때는 새로운 부서가 생겼거나 할 때가 대부분인데 일괄 재편성으로 이동을 시킬 수도 있고 일일이 선택해서 짜르거나 대기실로 옮겨놓을 수도 있다. 보통 때는 일괄 재편성이면 충분하지만 메인미션 진행 중에 한번 스토리상 수동 편성을 반드시 사용하게 될 때가 온다.[91]

병사들마다 사기 수치가 존재하여, 이 수치가 일정 이상으로 오르면 능력치에 보너스를 받지만 낮으면 오히려 역보정을 받으며 아주 낮으면 다이아몬드 독스를 이탈하기도 한다. 사기는 마더베이스에 방문해서 병사들과 주먹다짐 면담을 하면 해당 병사의 사기가 오르므로 마더베이스에 종종 돌아가서 부하들과 시간을 보내자. 병사의 경례를 받으면 해당 병사의 사기가 처음 1번에 한해 오르는데, 택배상자, 자동차 등을 이용해서 다른 플랫폼으로 갔다가 돌아오면 아까 사기를 올렸던 병사라도 다시 사기가 오른다. 다만 오른 사기는 일시적으로 지속되며 일정 시간이 지나면 약 40% 정도까지 다시 내려간다. 또한 GMP가 적자가 나거나 특기 '트러블 메이커'로 인해 피해자가 나오거나 하면 사기가 떨어지고(단 GMP가 적자가 나야 나오는 이벤트 컷신이 하나 있다) 사기가 매우 낮아지면 능력치에도 영향을 미치며 결국 스탭이 이탈하게 되므로 GMP와 스탭 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참고로 마더베이스 내의 병사들을 바다에 집어던진다거나 해서 살해하면 '너는 더이상 빅보스가 아니다!'라면서 게임오버가 되니 이상한 짓은 하지 말자. 콰이어트가 마더베이스 안에 있으면 사기가 떨어진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이건 그냥 루머인 듯. 있으나 없으나 아무리 사기를 높여두어도 시간이 지나면 40%까지는 다시 내려가며 특별히 사기를 떨어뜨릴만한 일(트러블 등)이 없는 이상 그 사기를 유지한다.

병사들마다 사용하는 언어가 다른데, 설정상의 마더베이스에서의 공용언어는 영어. 일어판이라도 설정상으로는 얘네가 하는 말은 영어다. 하지만 영어 능력이 없는 병사도 마더베이스에서 만나면 말만 잘하는 게 함정. 공용언어가 아닌 언어[92]만 쓰는 대원도 종종 자원 입대하는데, 이 경우 시간이 지나면서 영어나 러시아어, 아프리칸스어 등 공용 언어를 배우는 깨알같은 디테일이 있다. 게임의 테마 중 하나인만큼 언어가 의외로 스토리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므로 스탭들이 구사하는 언어를 잘 눈여겨봐두자. 그냥 재미로 만든 요소인지 아니면 게임을 미완성으로 내놓은 탓인지 게임 내에서 실질적으로 적용되는 부분이 없긴 하지만 언어의 숙련도도 알아볼 수 있다. 언어 옆에 표시되는 ...이 모국어(혹은 모국어 수준으로 구사하는 언어)고 나머지 언어는 ..나 .으로 표시된다. 통역 능력이 있는 스탭은 해당 언어의 색이 노랗게 표시된다.

베이스 하나당 최대 수용인구가 700명이라 영창에 사람이 있으면 각 부서에 사람이 부족해지고 700명을 채운 상태로 더 풀톤을 하면 가장 능력치가 낮은 사람부터 자동으로 해임을 하기 시작한다. 중요한 특수 스킬이 있는 사람이 해임이 되면 다시 찾으러 나가야 된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해당 병사를 직속계약으로 걸어두면 된다. 총 인원의 약 10%까지 직속계약이 가능한데 직속계약된 병사는 FOB 투입시 작전실패로 사망, 혹은 체포당하거나 FOB에 침투한 다른 플레이어에게 납치되거나 하는 일을 막을 수 있고 실수로 해고되는 것도 피할 수 있으며(직속계약이 걸려있는 이상 수동 해고도 불가능하다) 배치된 반도 직접 옮기지 않는 이상 바뀌지 않는다. 대신 직속계약된 병사는 파견 미션에 보내는 것은 불가능해지며 경비반 배치시에는 경비병력으로 출동하지 않는다.

11.4.1. 스태프의 능력과 특기

병사들은 각각 1개씩의 특기를 가지고 있다(없는 사람도 있다). 특기는 반드시 6개 능력 중 가장 높은 능력치(부서 적성)의 특기를 가지게 되는데 예외로 일반 스킬의 경우에는 능력과 관계없이 부여된다. 이 중 '트러블 메이커'는 폭력, 괴롭힘, 불섭생이 있는데 말이 좋아 특기지 없으니만 못하다. 얘네들을 내버려두면 부상, PTSD, 질병 등으로 같은 부서의 스탭들이 입원하게 되고 다른 스탭들의 사기에도 악영향을 끼치며 심하면 피해 병사가 자살하거나 병사하기도 하니 S++이라도 달고 있지 않는 이상 재깍재깍 잘라버리자. 부서 내에 트러블 메이커보다 무드 메이커의 수가 많으면 트러블을 억제할 수 있긴 하지만 웬만하면 바로바로 자르는 편이 낫다. 오죽하면 일각에서는 성대충급으로 위험한 놈들이라고 깔 정도. 개별 스태프의 능력치는 합산되어 소속된 부서의 레벨을 결정하지만 FOB에 투입할 때도 영향을 미친다. 능력치에 따른 캐릭터 성능차는 다음과 같다.

단, 위의 능력별 차이는 FOB 한정으로만 적용된다. 평균능력이 낮은 병사로 플레이할수록 점수에 높은 배수가 걸리는 스탭 보너스 수치가 FOB에서만 적용되는 이유도 이것이다. 싱글미션에서는 가지고 있는 전투 스킬만이 성능에 영향을 미치고 기본 능력치는 게임상의 능력과 무관하다. 즉, S++~S+급 최고급 대원과 D~E급 폐급 대원을 비교하면 FOB에서는 상대가 안될정도로 성능차이가 크게 나지만 싱글미션에서는 똑같다는 이야기. 체력도 완전히 똑같고[94] 적에게서의 탄약 보급량은 1탄창만큼만 입수하는 등 모든 능력이 동등하다. 따라서 싱글미션에선 의수버프로 다양한 스킬을 동시에 가지는 스네이크가 최강이고 대원으로 플레이한다면 대원의 능력과 무관하게 노스킬이거나 1스킬만 가지고 시작하는 핸디캡을 안는다고 보면 되겠다.

스킬명이 굵은 글씨로 되어있는 것은 특정 미션에 나오는 특정 인물만이 가지고 있는(즉, 일반 적병이나 포로 회수로는 얻을 수 없는) 특기이다. 또한 일반 스킬 이외의 전문 스킬을 가진 캐릭터는 일반 스킬을 가진 캐릭터나 무특기 캐릭터에 비해 최대 능력의 약 8% 가량을 보너스로 받는다. 참고로 능력치 최대가 100이라고 봤을 때, 필드에서 주워올 수 있는 무특기/일반 스킬 S랭크 병사에게 기대 가능한 최대 능력치는 약 42 정도라고 한다. 전문 스킬을 가진 병사라면 거기에 보너스로 8 상승을 받아 약 50까지 기대할 수 있다는 이야기. 50 초과는 S+ 랭크이므로 필드에서는 나오지 않는다.

여성 병사의 경우에는 특기로 트러블 메이커와 가상 PF전 관련 특기(미사일 기술자, 레인저, 메딕, 센트리, 디펜서)를 가지고 나오지 않는다. 클리어 특전 병사 이외에 S+ 이상의 능력치를 가졌거나 위의 특기를 가진 여성 병사는 정상적인 경로로 나오는 병사가 아니다. 대개는 트레이너 등을 이용해 생성한 병사이거나 이렇게 생성한 병사를 FOB에서 탈취한 경우에나 볼 수 있다.

일반 스킬
어느 반에 배치해도 능력을 발휘하는 스킬이다.
전투 스킬
전투반의 특기로 싱글 미션, FOB 등에 투입될 때 실질적으로 능력을 발휘하는 특기이다. 참고로 스네이크는 모든 전투반 특기를 의수 개발로 붙일 수 있다.
연구개발 스킬
연구개발반의 특기로 특정 장비의 개발, 개량 등을 위해 필수적으로 필요한 특기이다. 왠지 기분상 있어야 할거 같은데 없어도 개발이 된다면 상위 티어나 파생형 개발할 때라도 반드시 필요해진다.
지원 스킬
의료 스킬
유니크 스킬
특정 유니크 캐릭터가 전용으로 지니고 있는 스킬이다.

11.4.2. 훈장

특정한 조건을 만족시킨 병사는 훈장을 받을 수 있다. 훈장엔 3종류가 있으며 각 훈장을 받을 때 마다 능력치가 최대능력을 100으로 봤을 때 약 5 가량이 상승한다. 훈장 3종류를 다 받는다면 15 정도 능력이 향상된다는 이야기. 사기 향상으로도 최대 5가량 능력치가 오르지만 사기로 오르는 능력치는 일시적인 버프라서 일정시간이 지나면 사기는 다시 40% 정도로 떨어지므로 큰 의미가 없으나 훈장 버프는 영구적이기 때문에 능력치를 올리고 싶은 캐릭터에게는 훈장을 달아 줄 수 있도록 열심히 활용해보는 것이 좋다. 훈장의 종류와 획득 조건은 다음과 같으며 각 훈장은 중복수여가 불가능하다. 즉, 한 병사가 최대로 받을 수 있는 훈장은 3개이고 약 15% 가량의 능력치가 상승된다. 운이 좋은 경우에는 랭크업 하기도 하지만 고랭크일수록 랭크간 범위가 커서 버프로 인한 랭크업을 보기가 어렵다. A+→ A++ 정도까지는 그럭저럭 쉽게 볼 수 있지만 A++→S나 S→S+은 운좋게 능력치가 경계에 걸려있는 병사가 아니라면 훈장 하나로는 어려운 편이다. 2개 이상을 받으면 랭크 업을 노려볼만 하지만 공로장 외엔 받기가 아주 어렵다는 게 문제.

11.4.3. 특수한 스태프

다른 일반 양산형 병사 캐릭터와 구분되는 독특한 코드네임 혹은 외모, 특이사항 등등을 지닌 특수한 스태프들이 몇명 있다. 이들의 내역은 다음과 같다.
상기 8명은 직속계약 해제가 불가능하며 따라서 해고도 불가능한 진짜배기 유니크 캐릭터. 전투반에 배치하더라도 스네이크 대신 투입하는 것도 불가능했으나 업데이트로 오셀롯은 FOB에 투입이 가능해졌다. 메인미션과 사이드옵스에는 여전히 출전 불가. 인원이 가득 차면 자동으로 해고되는데 나중에 사람이 적어지면 알아서 되돌아온다. Silent Basilisk만은 밀려나서 자동 해고되면 안 돌아오지만 미션 7에서 다시 구해놓으면 들어온다. 휴이의 경우에는 스토리 후반부에 다이아몬드 독스에서 자동으로 이탈하게 된다. 상세한 내용은 스포일러이므로 생략하며 굳이 알고 싶다면 휴이(메탈기어 시리즈) 문서를 참조.

상기 4인은 그라운드 제로즈의 사이드 옵스에서 납치하고 데이터를 이어받을 경우 초반에 특전지원병으로 들어오는 유니크 캐릭터들이다. 외모도 GZ 때와 동일하다. 이들 외에도 미션에서 구출한 포로까지 총 20명을 GZ 데이터 승계로 이어받을 수 있고 이들 역시 코드네임/얼굴이 고정이긴 하지만 양산형이다. GZ 데이터 승계나 한정판 특전 캐릭터는 Hideo를 제외하면 초반에는 쓸만하지만 중반만 가도 버려지는 수준의 능력치.

고정 직속 계약으로 자물쇠가 걸려있는 8명 외에는 특전 지원병(처음에는 직속이 걸려있다)이라도 직속을 풀고 해고가 가능하기 때문에, 각 부서 레벨 빨리 올리기 위해 해고를 하는 경우가 많고 몇몇 경우는 한번 해고하면 다시는 얻을 수 없지만 FOB에서 경비병들 잡아오다보면 위에 적은, 혹은 위에는 적지 않은 특이한 캐릭터들[101]이 잡혀오는 경우가 종종 있다. 경비반은 대체로 평소에 하는 일도 없고 높은 능력치의 병사가 침입자에게 잡혀가는 것을 피하기 위해 고렙 병사들 다 배치하고 남는 병사들이 가는 경우가 많아서 스탯이 낮은 특전 지원병들이 아직 안짤리고 경비반에 있다가 잡혀온 경우인 경우가 많은데, 가끔은 정상적인 플레이에선 유일한 전투 S+ 여캐인 Flaming Buffalo가 잡혀와서 Flaming Buffalo가 두명이 되는 경우도 있다. 뺏긴 사람은 억울하긴 하겠지만 전사하거나 빼앗긴 클리어 특전 지원병은 미션 31을 클리어 하면 다시 받을 수 있으니 혹시라도 잃었다면 참고하자.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고하자 https://unknown321.github.io/mgswaifus/

11.4.4. 여성 스태프

적병 중에는 여성 병사가 없고 지원병도 미션 31 클리어 후에 반드시 들어오는 특수한 경우나 일부 특전 캐릭터 이외에는 여성이 거의 들어오지 않기 때문에 사실상 유일한 여성 스태프 영입 방법은 포로를 구출하는 방법 뿐이다. 일반 포로 중에서도 낮은 확률로 여성이 나오는 것 같기는 하지만 몇몇 미션에서는 반드시 여성 포로가 나오는 미션이 있어 이를 이용하면 여성 스태프를 확보할 수 있다.

이 중에서 메인 미션 23을 반복해서 여성스탭을 수급하기도 하지만 더 쉽게 여성 병사를 파밍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사이드 옵스 '재인을 구하라' 시리즈 중 몇몇 미션은 미션 타겟인 포로가 반드시 여성인데, 메인 미션을 수주하면 바로 위치가 겹치는 메인미션으로 넘어가거나 수주 포인트가 사이드옵스 영역 안에 있어 포로를 동반한 채로 수주가 가능한 위치에 있는 미션이면 연속으로 파밍이 가능하다. 구체적인 방법은 아래와 같다.
  1. 사이드옵스 '재인을 구하라' 03/06/09/11번 근처에 내려 작전 지역으로 이동한다.
  2. 타겟인 포로 근처(약 9m 이내)까지 접근한다. 이때 포로를 절대 회수하면 안 된다.
  3. iDroid에서 위치가 겹치는 메인 미션을 수주하면 포로가 자동으로 회수되지만 옵스는 클리어되지 않은 채로 남는다. SO32처럼 수주 포인트가 약간 떨어진 곳도 있는데 이런 경우엔 포로를 들쳐업고 수주 포인트까지 달려야 한다. 겹치는 미션은 다음과 같다.
    • 재인을 구하라 03 (SO28) → EP 12 '배신의 용의자' : 아시아계. 구출 후 바로 수주가 가능하지만 수주 후 미션 취소를 하면 재시작하는 위치가 EP 12 시작지점인 발전소. 택배 이동을 사용하면 되긴 하지만 파밍 효율은 아무래도 좀 떨어진다. 대신 EP 12 시작점에 붉은 컨테이너(연료/희소금속/귀금속)가 있어 스탭과 자원 파밍을 동시에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102]
    • 재인을 구하라 06 (SO32) → EP 41 '끝없는 대리전쟁' : 아시아계. 수주 포인트가 약간 떨어져 있어 포로를 데리고 달려야 한다.
    • 재인을 구하라 09 (SO35) → EP 11 '조용한 암살자' : 유럽계. 가장 파밍 속도가 빠른 장소로 유명하다. 추천 장소.
    • 재인을 구하라 11 (SO37) → EP 13 '칠흑의 아래' : 아프리카계. 유일한 아프리카계 파밍 포인트. 바로 수주가 되며 체크포인트가 매우 가까워 능력치 노가다하기도 좋은 추천 장소.
    • 2번(유럽계), 13번(아프리카계), 18번(유럽계), 20번(유럽계)는 수주 포인트가 사이드옵스 구역 바깥이라 연속 파밍 불가능.
  4. 메인미션에서 ABORT MISSION을 선택하거나 미션 구역 밖으로 나가면 다시 사이드옵스로 돌아간다.
  5. 1.부터 반복

인종은 미션별 고정이며 애널라이저로 확인했을 때 능력치나 특기가 마음에 안들 경우에는 CONTINUE FROM CHECKPOINT로 체크포인트로 돌아가면 능력치와 특기는 리셋되지만 외모는 리셋되지 않으므로 외모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2.에서 포로에게 접근하지 않고 바로 메인미션을 수주한 다음 ABORT MISSION으로 돌아오는 수밖에 없다. 06의 경우에는 포로가 있는 집 뒤 벼랑 위에 스나이퍼가 노리고 있는데 그 바로 뒤가 체크 포인트라 돌기 편하며 09의 경우는 미션 지역에 바로 착륙할 수 있지만 스나이퍼 3명이 포로를 주시하고 있으니 주의. 라이덴 스킨과 스텔스 위장을 사용하면 훨씬 편리하게 파밍이 가능하며 09의 경우는 이런 식으로 D-WALKER와 풀톤 발리스타를 이용한 고속 파밍법도 있다. 참고로 메시지가 나오지 않아 모르고 넘어갈 수도 있지만 메인미션 수주시마다 현재 장비하고 있는 무장에 맞추어 출동비용이 나간다. 그나마 다행인 건 처음 출동 때 나가는 비용 100%가 다 드는 것은 아니고 대략 현재 장착한 장비의 탄약 보급 비용 정도가 청구된다. 그러므로 현재 자금 여유가 적은데 대량 파밍을 하려고 나섰다면 되도록 가볍게 챙겨서 나오는 것을 권한다. 거하게 들고나왔다가는 몇명 회수도 못하고 알거지가 될 수도 있다. 탄약을 하나도 쓰지 않고 파밍을 하거나 무한 반다나를 써도 나갈 돈은 나가니 헛수고하지 말자.

전작 메탈기어 솔리드 피스 워커에서는 모든 마더베이스 스탭을 여성으로 채우는 도전과제가 있었지만 5에선 다행히 없다. 그리고 필드에서 들어오는 스탭은 능력치가 최대 S까지밖에 나오지 않기 때문에 S++, S+ 여성스탭을 파밍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 모양. 또한 파밍으로 여성 100%인 부대를 만들더라도 이벤트에서는 남성 병사들이 나오는 모양이다. 참고.

PC판은 이 모드로 손쉽게 파밍이 가능하다[103]

12. 적군

12.1. 아프가니스탄

10여년 전, 빅 보스에 의해 피스 워커가 가동정지되어 위장 핵미사일 발사로 인해 벌어질 상호확증파괴 위기를 막은 것을 계기로 핵 억지력 이론은 역사에 크나큰 오점을 남기게 되었고, 미국과 소련 양국은 상호간의 핵탄두와 발사체를 일정수량 폐기하기로 협의한다. 그러던 중 1979년, 아프가니스탄의 사회주의 정부가 이슬람 반군에 의해 전복될 위기에 처하자 소련군이 아프가니스탄에 개입하기 시작한다. 핵투사수단의 축소를 골자로 한 SALT II는 그와 동시에 로널드 레이건의 '악의 제국' 발언 등과 겹쳐 정지되었으며, 동시에 무자헤딘들에게 소련의 패배를 원하는 미국 등의 자금과 무기가 유입되어 이곳에서는 제3차 세계대전으로 확전될수도 있었던 아프가니스탄 전쟁이 벌어지게 된다. 사회주의 국가의 거두인 강대국 소련을 직접적으로 적대하는 일이기에 대부분의 PF들은 아프간을 선호하지 않았으나, 밀러는 이것을 조직을 키울 기회로 판단, 다이아몬드 독스를 아프가니스탄에 개입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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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지역 미션에서 등장하는, 그라운드 제로즈의 쿠바 오메가 수용소 주둔 미 해병대에 이은 정규군 타입 적군. 하계용 텔냐시카와 연녹색 원단색에 흰색 낙엽 패턴 반점이 어우러진 KLMK 위장패턴 전투복이나 이즐롬 패턴 전투복과 SSH-68 구형 철모, 소련군의 하계용 구형 작업모인 파나만카 부니햇, 고르카 야상, 전차병 헬멧과 장화 타입 군화를 입고 있는 전형적인 84년도의 소련-아프가니스탄 전쟁 당시의 소련군들이다. 1984년이 배경인 이 게임 현 시점대 소련-아프간 전쟁에 파병된 근위 공수 연대[113] 소속 병사들로,무자헤딘을 훈련시키고 있던 카즈히라 밀러를 심한 고문 끝에 팔다리 한쪽씩을 절단시킨 장본인들.[114] 스테이터스가 높은 병사들은 납치당하겠지... 초반에 오셀롯이 소련 제 40 군단이라 언급하는 바와 같이 미션 중 공수군 소속 스페츠나츠 장교 밎 병사들도 있으며 기갑 사단도 있다. 러시아어를 사용하기에 심문하거나 도청을 하려면 러시아어 통역병을 납치해야 한다.[115] 제식 소총은 SVG-76 그리조프 돌격소총이며 동구권제 개인화기와 TT-77 노소로그 주력전차, 주크 BTR 등의 동구권제 군용차량들이 주류이다. 가끔 대화하는 것을 들을 수 있는데 내용이 좀 흠좀무하다. 조지 오웰의 1984를 필독서로 읽는 중대장이나 소대장 동지 등의 직속간부에 관한 이야기도 하는데 본인들은 그저 공산주의 사상이 성공한 유토피아를 배경으로 한 책이라고 대충 때려맞히는 식으로 알고 있다. 마지막까지 들어보면 본인들은 영어판이라서 전혀 못읽어서 그러는 듯하다.(...)[116] 그리고 어제 뿔 달린 남자가 캠프를 습격했던 얘기를 꺼내면, 그 말을 들은 동료는 "동무가 졸려서 헛것을 봤나보구만"이라고 시큰둥하게 대답하거나, 주인공이 자신들의 작전구역에 침투한 것이 소문이 퍼져 우리가 상대하는 반군들을 지원하는 적이 보예보더를 사살한 서방의 특작대 소속의 동무라는 등 대화와 잡담을 듣는 재미가 쏠쏠하다. 심지어 이런 대화도 있다. 댓글이 압권. 콰이어트 스토리 마지막에는 결국 역사대로 무자헤딘을 굴복시키지 못하고 소련으로 철수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 같으며, 에이햅(베놈 스네이크)와 부상당한 콰이어트가 모래폭풍을 피해 바위 뒤로 몸을 피했을 때 한 병사가 그들 쪽으로 다가오는 모습이 나오고, 그들의 퇴각로에 쓸쓸히 부는 모래폭풍이 미국이 치른 더러운 전쟁 베트남전처럼 소련판 베트남전인 소련-아프간 전쟁의 참담한 결과를 보여주는 것 같다.

12.2. 아프리카

9년 전 1975년, 빅 보스의 국경없는 군대 MSF는 너무 강대하게 세력을 불린 결과 결국 핵무기를 보유하게 되었으며 그 결과 국제사회의 너무 큰 주목을 받아 사이퍼 소속 XOF의 습격으로 와해되었다. 그러나 양대국의 3차대전 위협이 데탕트와 SALT II 등으로 인해 해소되면서 세계에는 민족, 종교, 자원, 을 노린 전쟁이 빈번하게 벌어지기 시작하고 MSF라는, 명분에 얽히지 않고 손쉽게 움직여주는 하청 군사기업이 사라진 것을 아쉬워한 세계에는 빅 보스를 따라하고자 하는 수많은 용병단들이 난립하게 된다. 이른바 사설 군대(Private Forces; PF)의 시대가 된 것이다.

카즈의 말로는 3대 용병들은 아프리카 각지에서 전투병력을 모았기 때문에 백인과 흑인이 섞여있으며 의사소통을 위한 공용어로 남아공의 언어인 아프리칸스어를 사용하기에 심문하거나 도청을 하려면 아프리칸스어 통역병을 납치해야 한다. 아프리칸스어 통역병은 메인 시나리오를 플레이하는 중에 납치할 수도 있고, 사이드옵스로 얻을 수도 있다. 또한 아프간에서는 포로들만 쓰는 언어인 파슈툰어와 달리 아프리칸스어 대신 콩고어를 사용하는 용병들도 존재한다.

서로 다른 용병단이 모였으니 박터지게 싸우겠지 싶지만 카즈가 언급하다시피 용병들끼리는 교전을 하지 않는다. 이는 애초부터 세 용병단 모두 사이퍼에게 고용된 입장이기 때문.[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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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골라-자이르 국경지대에서 활동하는 민간군사기업이다. 가장 많은 수의 계약직 병사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모티브는 남아프리카 출신 PMC 이그제큐티브 아웃컴즈(EO)[118]인 듯 하다. 본사는 남아프리카 프레토리아. SANR라는 회사의 자회사로 있으나 이 회사는 사실상 유령회사. 카즈는 그 배후에 사이퍼가 있음을 의심한다. 배경이 아프리카인지라 사막색 단색 민무늬 반팔-반바지 전투복 복장이 인상적이다. 제일 흔하게 보이는 그래도 정규군 비스므리한 복장을 하고 있는 것이 이 친구들. 앙골라와 콩고민주 공화국(옛 자이르)의 내전에 UNITA의 편으로 개입한 용병 세력이다. 중장갑병도 존재하는 등 상당히 화려한 구성을 자랑한다. 주로 공항과 유전 등에 주둔하고 있으며, 남아프리카와 서방의 지원으로 무장의 급격한 현대화를 이루었으며 워커기어도 운용하는 등 장비 보급면에서는 가장 빵빵한 모습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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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중 CFA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병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루프와 계곡, 중요 시설을 경비하는 용병단들로 본사는 남아프리카 요하네스버그. 본인들은 용병보다는 사설 경비업체라고 불리길 원한다고 한다. 하지만 하는일은 거의 민간군사기업이나 다름없고 사설 경비업은 위장이나 대외홍보용에 불과한 모양. 그나마 자신들이 경비업체 직원이라는 것을 필사적으로 어필하고 싶은지 전 대원이 경비원스러운 청색 계열의 제복/전투복을 입고 있다. 첫 등장에서 스컬 병사들에게 꼭두각시가 되며 루프와 계곡 일대 시설경비 이외에는 거의 보이지 않는 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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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적으로는 가장 적고 장비도 후줄근해 보이나 부대원 전원이 로디지아군 SAS 및 셀루스 스카우트 등의 특전사 출신들인 최정예 용병집단. 외형적으로는 소규모 소수정예 용병집단 답게 자유분방한 복장들을 하고 있다. 아프리카에서 웃통을 까고 기관총 탄띠를 두르거나 전술 조끼 아님 방탄복 하나만 달랑 입고 있거나 어째 좀 람보같거나 베트남 전쟁의 미군과 대한민국 국군 느낌의 후줄근한 놈들, 사복을 입고다니는 놈들을 보면 대부분 로그 코요테 부대원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작중에서는 플랜테이션과 광산 등지에서 경비병력으로 주둔하는데 이런 곳들이 현지인들에게 거의 노예노동을 시키는 곳임을 감안하면 은근히 개쌍놈들 집단. 그리고 게임상에서 세 용병단 모두 아프간의 소련군과 다르게 서방권 PF들이라 UN-ARC 전투소총과 같은 유럽제 장비나 M2000-D 저격소총, AM MRS-4R 돌격소총 같은 미국제 장비를 주로 사용하고 있다. 개인화기는 세 용병단이 대동소이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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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인 미션 23 "화이트 맘바"에서 등장하는 일라이 휘하의 소년병들. 동구권제 7.62mm 돌격소총인 SVG-67로 무장하고 있다. 본래는 CFA에게 납치되어 각지에 팔려나가는 신세였으나 마사 마을의 용병들이 전멸하면서 그후 나타난 일라이를 대장으로 삼게 된다. 카즈도 미션 내에서 경고하는 대로 심의 문제상 비살상 제압만 허용된다.[119] 꼬맹이라 체구가 작아 CQC로 홀드도 못하니 꽤 골치 아프다. 소년병을 만나기 전의 메인미션에서 겪어보면 알지만, 어린아이의 몸에 무리가 갈 수 있다는 이유로 풀톤 회수도 불가능. 제대로 된 병사들이 아닌 만큼 후줄근한 사복, 머리 사이즈도 안맞는 큰 철모 등 복색도 잡다하다.[120] 일단 처음 등장 할 때는 어린이용 풀톤이나 웜홀 풀톤이 없어서 회수가 불가능하니 일단 소년병 회수 임무는 무시하고 나중에 리플레이로 회수 임무를 성공시키던가, 트럭 한대 불러 짐칸에 던져넣고(약간의 요령이 필요하다) 트럭째로 회수해버리면 된다(CARGO 2 필요). 짐칸에 넣는 게 어렵다면 지프를 불러서 지프에 3명씩 태워서 회수하는 식으로도 할 수는 있는데 호출 비용이야 헬기를 무개조 상태로 뒀다면 대당 500GMP니 별로 들지 않지만 최소 7대의 지프를 회수해야 하니 회수 비용이 무지막지하게 깨지게 된다.

사족으로, 남아공군이나 로디지아군 등의 뒷배경이 있는 용병들과 달리 현지에서 납치해서 훈련시킨 병력들이기에 전부 콩고어만을 사용한다.[121]

12.3. XOF

그라운드 제로즈 때부터 그 모습을 드러낸 MSF와 그 후신 다이아몬드 독스의 원수들. 원래 제로 소령 이 지휘하던 FOX의 백업부대로 활동하던 미국 중앙 정보국 소속 특수부대였으나 제로 소령이 CIPHER를 창설하면서 CIPHER 소속 부대로, 그리고 스컬 페이스가 "제로랑 빅보스 둘 다 뻐큐머겅"을 외치고 단독행동을 시작하면서 스컬 페이스의 사병이 된 기구한 이력을 지닌 부대. XOF는 FOX의 아나그램이기도 하지만 스컬 페이스가 제로의 부관(XO)이기 때문에 붙은 이름이기도 하다. 최정예 부대인 FOX의 백업을 맡은 부대인만큼 FOX에 비견할만한 실력을 지닌 정예부대이기도 하고 생각해보면 스컬 페이스가 나쁜 놈이지 얘네가 뭔 잘못이냐 싶기도 하겠지만 하는 짓거리가 죄다 학살 같은 비윤리적인 짓거리들 뿐이라서 살려주고 싶은 마음이 안 드는 플레이어도 있을 거다. 덕분에 많은 유저들이 미션 30은 살상플레이로 진행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작중에서 등장하는 XOF의 대부분은 스컬즈 부대이며 일반병들이자 실질적인 파괴공작 임무를 수행하는 타격대원들은 프롤로그의 키프로스의 병원을 습격해 병원관계자들과 환자들을 몰살시키는 강렬한 첫 인상을 보여준 후, 최후반의 메인 미션 30 시기에는 성대충을 풀었다는 거짓 정보를 풀어 소련군을 몰아내고 아프가니스탄 카불의 설계국 제로를 점거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공용언어는 당연히 영어이며 복장은 올리브 드랩 민무늬에 전술조끼와 방탄복, 하얀 크래시 헬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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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극초반부 키프로스 주재 영국 육군의 병원에서 스네이크를 말살하기 위해 첫 등장하나 대부분은 불타는 남자에게 팀킬당하고 만다. 이후 스컬 페이스와 조우하는 미션에서 XOF 병력들을 다시 볼 수 있다. 타격대 부대원들의 스펙은 의외로 소련군이나 아프리카 용병들과 크게 다르진 않지만 다들 기본으로 방탄복과 방탄모에 워커기어와 공격헬기까지 끌고 나와 잠입을 더 어렵게 한다. 장비도 특수부대답게 꽤 호화스러운데 UN-ARC-PT에 도트 사이트, 레이저 사이트를 달아 사용하며 그밖에도 AM MRS-71 반자동 저격소총, KABARGA-83 반자동 산탄총, MACHT-37 기관단총 등 전반적으로 소련군이나 아프리카 용병들에 비해 고급스러운 장비를 사용한다. 그리고 피쿼드와 동일기종인 UTH-66 헬리콥터를 사용하는 유일한 적성 단체지만 아쉽게도 컷신에서만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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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형(미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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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형(아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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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형(스텔스)
이 게임에서 가장 빡치고 상대하기 짜증나는 적병 1순위.
스컬 페이스의 기생충으로 강화를 받아 인간을 초월한 듯한 능력을 보이는 개조인간 병사들로 사실상 본작의 중간보스적 존재. 이름은 해골이라는데 생긴건 영 좀비같다.[123][124] 안개 분무, 바위를 조종하는 힘, 투명화, 고속 이동 등 인지를 초월한 특수능력을 지니고 있으며 나올 땐 거의 반드시 4명이 한 조로 나온다. 카즈의 말에 의하면 9년 전 살아남아 다이아몬드 독스에 합류했던 MSF의 정예들도 순식간에 단 4명의 스컬즈 부대에 몰살당했다고 한다. 이들이 출연했을시 주변의 병사들이 귀신들린마냥 기괴한 움직임을 보이는데 이는 아래의 꼭두각시 병사 항목을 참조. 이들은 공통된 사항으로 무기를 꺼내어 사격하거나 마체테를 꺼내어 순간이동으로 기습[125]을 하는 반면, 종류에 따라 고유한 능력을 사용하기도 한다. 대부분 도망칠 수 있지만 후에 맞설 장비를 개발한 후엔 이긴 후 풀톤으로 납치해서 해당하는 스컬 병사에 따른 기생충 자원을 얻을 수 있다.[126] 의식의 사람 카즈 구출때 나온 4명의 스컬즈를 수면가스탄으로 잠재워 풀톤 회수를 해버리기도 했다. 사실 그냥 걸어가거나 단보루 썰매를 이용해도 된다 카더라
코드 토커의 말에 따르면 코브라 부대원으로 추정되는 시신들에서 피부에 붙어 광합성을 하는 기생충, 고통을 대가로 아드레날린 분비를 폭주시키는 기생충, 곤충을 조종하는 페로몬을 발산하는 기생충의 샘플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고 하며, 스컬부대의 초인적인 능력들을 보면 이런 능력들을 무기화하는데 성공했다고 볼 수 있다. 과거로 갈수록 좋은 게 나오는 메탈기어 시리즈라는 소리가 들리는데 한몫한 요소중 하나지만 생각해보면 이 녀석들의 능력은 기생충의 부산물인데다가 운용도 상당히 제한적이고 아군에게까지도 피해를 끼친다. 이후 세계관에 등장하는 인공근육 강화복이나 나노머신, 그리고 사이보그 기술이 등장하는 것 으로 인해 왜 이 기술이 그 다음 시간대에 나타나지 않는데에 나름의 이유를 부여할 수 있을 것이다.
인간으로 치지 않기 때문인지 이들을 살상 무기로 격파해도 킬수에 포함되지 않는다.[127] 스태미너 킬은 가능하긴 하지만 한다고 해서 득되는 것도 없으니 굳이 노릴 필요는 없으며 인간 적들과 다르게, 이들에게 무기를 사용해도 No Traces(흔적 제로)보너스를 달성하는데는 지장이 없다.
행동패턴은 스텔스타입을 제외하고는 플레이어의 위치를 따라서 특유의 좀비워킹으로 쫓아오는데, 시야는 측정불가능(...)하지만 청력은 상당히 예민한 편이라, 빈탄창과 디코이등을 쓴다면 잘 낚이며, 사다리를 쓰는 모션이 없기 때문에 사다리도 못 쓴다. 의심스러운 것에는 점멸 칼침 공격을 하기 때문에 이것을 써서 낮은 곳에서 높은곳까지 올라가기도 한다. 이때는 총기를 사용하지 않는다. 그러나 발각될 경우 전용 컷인, 혹은 리플렉스 모드가 발동되면서 전투 페이즈로 전환되며 꿀벌은 어디서 잠드는가/메탈릭아키아는 이미 발각된 상태이기 때문에 전투 페이즈로 전환된다. 이때부터는 화기사용도 하고 방벽도 세우며 기계유닛(D-워커, 차량)을 사용할 경우 메탈릭 아케아를 뿌리는 패턴과 함께 차량일 경우 탑어택도 하기 때문에 공격은 상당히 다채로운편.
스컬즈의 상세한 공략방법은 메탈기어 솔리드 V 더 팬텀 페인/메인 미션을 참고. 여기서는 각 스컬즈의 특징을 간단하게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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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판에서는 '괴뢰병'으로 나오는데 '괴뢰'가 꼭두각시라는 의미라서 그 말이 그 말. 원래 XOF 소속은 아니고 소련군이나 아프리카 용병들이 스컬들에게 조종당하고 있는 형태이다. 스컬들 및 다른 모든 괴뢰병들과 시각을 공유하며, 그 모습은 그야말로 좀비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는 수준. 비살상탄으로 헤드샷을 맞추면 바로 기절하거나 수면상태가 되지만 기본적인 체력이 일반 병사를 월등하게 능가해서 유탄 한두방으로는 죽지도 않고 신나게 두드려패도 스턴 시키는데 한참 걸린다. 몸샷 마취탄으로 재우려고 해도 한세월이며 심지어는 수면가스탄을 던져도 바로 기절하지 않는다. 비살상(마취, 고무탄 등) 헤드샷 한방에 무력화가 되기는 하는데 그놈의 좀비워크 때문에 머리 위치가 사정없이 흔들려 맞추기 어렵다. 가장 단시간내 확실하게 잡는 방법은 CQC로 잡아서 나이프로 처리하거나 목을 졸라 기절시키는 것. 기생충의 영향인지 기절상태에서도 꿈틀대며 움직이는 호러를 연출한다.[128] 대신 공격 패턴은 단순하게 후려치는 것과 붙잡고 물어뜯는 것 뿐이며 동작이 느려 개개의 괴뢰병은 무서운 상대는 아니다. 다만, 붙잡히고 풀지 않은채 일정시간이 지나면 체력과 상관없이 무조건 즉사하기 때문에 빠르게 풀어줘야 한다.
나중에 이들을 처리하라는 사이드옵스가 생기는데 그 지역 병사들이 전부 사라지고 얘네들만 우글우글하는 그야말로 좀비 영화의 한 장면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 참고로 괴뢰병 회수 미션 지역에는 반드시 일반 병사는 1명도 없는 상태가 되어있는데 간혹 트럭 몰고 겁없이 이 좀비굴에 들어오는 병사들이 있다. 일반병이 괴뢰병을 목격하면 놀라서 바로 기절해버리며 괴뢰병이 있는 맵에서 기절한 일반병사는 꼭 괴뢰병을 보고 기절한게 아니더라도 아무리 때려도 깨어나지 않는다. 이 사이드 옵스외에도 다른 사이드옵스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기도 한다. 사이드 옵스에서는 괴뢰병을 지프등으로 납치하여 데리고 다니는 예능 플레이(...)도 가능한데, 적병들은 괴뢰병을 보면 반드시 기절하며 디코이나 야생동물처럼 공격하여 제거할 수가 없기 때문에 괴뢰병 하나를 들쳐업고 다니다가 주목당하거나 적병이 소음을 들을만한 곳에 툭 던져놓으면 확인하러 다가왔다가 줄줄이 기절하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괴뢰병으로 인해 기절하면 발로 차도 깨어나지 않기 때문에 예능 플레이치고는 꽤 유용하다.
스컬즈와 함께 나오는 괴뢰병의 경우에는 괴뢰병을 조종하는 스컬즈를 모두 처리하면 기괴한 댄스를 추던 주변의 괴뢰병들은 전원이 꽤 장시간동안 기절한다. 그때부터는 신나는 풀톤 회수 타임. 그런데 이 괴뢰병들이 고랭크 스태프 파밍에 매우 효과적이다. 기본적으로 일반 병사와 스텟 분배는 똑같이 돼서 뒤로 가면 A++~S가 많이 보이는데 괴뢰병은 기절시켜 풀톤 회수할 경우 무조건 십자훈장을 받으며 덤으로 잔학도 하락과 영웅도 상승이라는 보너스도 있다. 십자훈장의 수여 조건이 극한환경에서 생환하는 것이라 마더베이스 대원이 포로가 되었다 생환하거나(미션 22 등) 해야 받을 수 있는 까다로운 조건인데 좀비 상태에서 회수된 것도 극한환경 생환으로 인정이 되는 모양이다. 이 훈장을 받은 스태프는 모든 능력치가 상승하기 때문에 A++가 S가 되는 경우도 종종 있고 드물게 S가 S+가 되는 경우도 있다. 나중에 달기 쉬운 공로장을 추가로 달아주면 더더욱 능력이 오르니 십자훈장을 가진 고랭크 병사는 꽤 이득이 되는 존재. 주의할 점은 스컬즈 퇴치후 기절한 병사를 회수한 경우에는 기본적으로는 십자훈장이 부여되나 가끔 부여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조건은 불명). 확실하게 훈장을 달아주려면 스컬즈가 돌아다니는 상태에서 회수해야 되니 조금 리스크가 있다. 괴뢰병을 파밍해서 십자훈장 수여자를 찍어내는(...) 방법도 있는데 상세한 방법은 메탈기어 솔리드 V 더 팬텀 페인/메인 미션에서 미션 28 공략을 참조.

12.4. MSF 소속 생존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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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F XOF에게 와해된 이후 겨우 살아남은 스태프들은 빅 보스라는 구심점을 잃어버린 채 카즈의 스카웃 제의를 거부하고 전 세계로 흩어져 정처없이 방황하는 사람들도 있었으며, 자신들의 용병단을 결성하는 사람들도 생겼다. 누군가는 이것이 빅 보스가 세계에서 잠적하기 위해 벌인 음모라고 믿으며 보스를 증오하고 배척하는 사람도 생기기 시작했다. FOB 습격을 해금하는 미션 22의 내용은 마더 베이스가 무너진 날 다른 곳에 가있었던 부하들이 스네이크가 부하들을 배신하고 잠적한 것이라고 믿어 빅 보스에게 복수하기 위해 '모스키토'라는 전 MSF 대원을 중심으로 사설 용병(PF Soldier)이 되어서 새 마더 베이스를 급습해 인질극을 벌이는 내용이다.[129] 잘 보면 이들의 복장은 피스워커 시절에 MSF 대원들이 입었던 그 군복과 군장 복장이며 MSF 엠블렘도 확인할 수 있다. 카즈는 스네이크의 귀환을 계기로 이들을 전부 모아 다시금 마더 베이스와 MSF의 영광을 재현하여 United States of Force를 만들고자 한다.

작중의 멀티플레이 요소인 FOB 습격에 등장하는 다른 플레이어들은 설정상 구 마더 베이스의 생존자들이 결성한 새로운 용병단이다. 플레이어는 이들과 협력을 맺거나 견제하여 다이아몬드 독스를 최고의 용병단으로 키워내게 된다.

플레이어를 적대시하는 적병은 아니지만 사이드 옵스에서 9년전에 MSF 기지를 이탈해있던 상태에서 기지가 폭삭 망해버리느라 돌아가지 못하거나 와해 당시 뿔뿔이 흩어져버려 9년전 모습 그대로 아프간이나 아프리카를 좀비마냥 떠돌아 다니는 병사들을 회수하는 미션이 있다. 오랫동안 전장에서 떠돌아 쇠약해질대로 쇠약해진 모습인데 플레이어의 접근을 알아채면 빅 보스의 얼굴을 못알아보고 말도 안되는 괴력으로 플레이어를 한방에 기절시킨다거나 스턴 그레네이드를 던지고 '오지마! 오지마!'하면서 가히 놀라운 속력으로 질주해서 도망친다.

이런 상태라 회수를 위해서는 제압을 해야 하는데 감각이 엄청 예민해서 일반 적병과는 비교도 안되는 시야와 청각을 가지고 있으며 이 상태에선 CQC를 먹일만큼 접근 자체가 힘들기 때문에 마취나 스턴계열 무기를 사용해서 무력화하고 풀톤회수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가장 편한 방법은 박스를 뒤집어 쓴 채로 다가가거나(이때 CQC로 집어던져버려도 알아본다!) 카세트 테이프에서 파즈의 콧노래 소리나 밑의 영상에서 테이프1에 있는 사랑의 억지력(기타연주)를 외부스피커로 틀고 가까이가면 빅 보스를 긴가민가 하게 쳐다보다가 그제서야 얼굴을 알아본다. 은닉 기동에 자신이 있다거나 스니킹 슈트를 입고있다면 뒤를 몰래 잡아 낚아챈 후 심문을 한번하고 놔주면 정말 보스냐면서 알아본다. 얼굴을 알아본 뒤에는 보스가 살아있으리라 믿으며 9년간 이 날을 기다렸다면서 경례를 붙이고 저항하지 않기 때문에 바로 풀톤회수를 할 수 있다.[130] 이때 얼굴을 자세히 보면 눈이 완전히 풀려서 맛이 갈대로 가버리며 피곤에 찌들 대로 찌든 상태이다. 전장을 떠돌며 꽤나 고생한 모양. 그런데 반전은 영입해보면 대부분 능력이 B~C랭크다. 한 명씩 구출할 때마다 추억의 사진(Memento Photo)을 얻게 되고 마더베이스 의료 플랫폼에 숨겨진 비밀의 방 이벤트가 해금된다. 그 이벤트에서 추억의 사진을 한 장씩 사용하며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는데 마지막 이벤트를 보게 되면...

이도 저도 귀찮다면 접근을 인식하지 못하는 원거리에서 마취 저격총으로 헤드샷 한 두방쯤 먹여서 재워버리고 잡아가면 간단하다. 콰이어트에게 마취 저격총 GUILTY BUTTERFLY를 장비시킨 뒤 인근 지역에 배치해 엄호를 요청하면 아예 얼굴을 보기도 전에 마취총 맞고 쓰러져 있는 경우(...)까지 발생한다.

메탈기어 서바이브의 배드 엔딩으로 동료들을 팽개치고 웜홀로 탈출하는 엔딩의 묘사가 매우 수상쩍다. 웜홀 진입시의 복장과, 진입 후 사막에서의 복장, 그리고 사진 한장을 주워 챙겨 비틀거리며 걸어가버린다...

12.5. 적병 대사

- CP! CP 입감바람! 여기는 드미트리 셋!! 인원 한 명이 정체불명의 기구에 매여 하늘로 사라졌습니다! 거수자가 있는 듯 합니다! 수색을 개시하겠습니다! 이상!
- 여기는 CP, 알았다. 경계병력은 거수자를 색출하라. 이상.
- CP! 여기는 조야 하나, 적이 시야에서 사라졌습니다. 마지막으로 목격된 장소를 수색하겠습니다, 이상!/ 위험요소가 아직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현재 수색 중입니다, 이상!
- 여기는 CP, 아직 멀리 도주하지 않았을 것이다. 경계 경보로 전환하라, 이상.
CP! CP! 여기는 (자신의 식별넘버)! 응답 바랍니다!
(첫 번째) - CP! 움직이는 상자를 발견했습니다. 대응 방법을 알려주기 바랍니다.
- 여기는 CP, 잠꼬대 하지 마라. 이상.
- 젠장! 안믿잖아...!
(두 번째) - CP! 또 골판지 상자입니다! 골판지 상자가 움직이고 있단 말입니다!!
- 여기는 CP, 근무나 똑바로 서라! 이상.
- 거짓말이 아닙니다!! "움직이고 있는" 골판지 상자란 말입니다!!
- ........(한숨)알겠다. 위협 발포를 허가한다.
(발포 후) 여기는 (식별넘버). 상자에 발포했지만... 반응이 없습니다.
여기는 CP. 알았다. 나중에 검사[131]를 받도록 조치하겠다.[132]
- CP. 배정된 차량이 사라졌습니다, 무슨 일이 일어난 겁니까??[133]
- 여기는 CP, 분실된 차량에 대한 보고는 들어오지 않았다. 누군가 필요했던 모양이겠지. 그냥 걸어서 오도록, 이상.
- ......미친....?? 지금 장난 까나......?

위의 예시는 소련군. 다른 적들도 사용 언어만 바꿔서 그대로 나온다.

13. 적 구성

13.1. 적병

상기의 병사들은 전부 보병으로 취급되기에 최소가 돌격소총과 권총, 경계상태에 따라서 샷건과 경기관총을 지급받게 되어있다. 그 외 장비들은 경계도나 세력에 따라 갈린다,

아래 특수병종들은 회수해도 병력으로 포함되지 않는 소년병을 제외하고 일반병보다 능력이 높거나 특수한 스킬을 가진 경우가 많으니 망원경으로 미리 확인해두는 것이 좋다.

장갑병에 대한 공격판정을 고찰하면 대략 다음과 같다.

13.2.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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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aAZ - S84/4W
소련군의 고기동차량이며, 모델은 UAZ-469. 4륜구동이며, 소련의 혹독한 기후와 도로 사정을 위해 만들어졌고, 전세계로 수출되었다. 아프가니스탄에서 진행되는 메인미션에서 상당히 자주 등장하며 가끔 프리로밍에서 장거리 정찰대가 트럭대신 타고다니는 경우도있다. 주행속도가 빠르고 포로나 무력화시킨 적병을 최대 3명까지 실을 수 있기때문에 회수대상을 태운 채로 풀톤회수하거나, 풀톤회수가 불가능한 대상을 태우고 빠르게 랜딩존으로 이동하는 용도로 주로쓰인다. 탑승자가 노출되어있기때문에 꽤 멀리서도 발각당할 수 있으니 주의하자. 여담으로 무력화시킨 적병을 지프에 태우면 간이화장실이나 쓰레기통에 집어넣은 것과 마찬가지로 시간이 아무리지나도 깨어나지않기 때문에 의외로 스텔스 플레이에 유용하게 쓸 수 있다. 서방제 지프에 비해 속도가 느린데다 내구도는 비전투차량에는 별 의미가 없는지라 정작 플레이어가 사용할 때는 서방제에 비해 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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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GRA 6T
소련군의 다용도 수송트럭. 모델은 우랄 4320. 6x6 전륜구동은 편안한 승차감을 자랑하고, 소련군에선 아주 빈번하게 채택되었다. 장거리 정찰대가 자주 타고 등장하여 회수할 일은 많지만 주행속도가 답답해서 직접 타고 돌아다닐 일은 별로 없는 편. 탑승자가 있어도 뒤에서 올라탈 수 있는 차량이다보니 풀톤 회수하려다가 올라타버리는 골때리는 상황이 자주벌어지는데, 가까히 붙었다고 급하게 버튼을 누르지말고 붙은 채로 1초 정도만 기다리면 풀톤회수 버튼이 활성화되니 이때 회수하면된다. 여담으로 트럭의 짐칸에 붙은채 병사를 던지면 짐칸에 골인하는데, 풀톤 회수가 애매한 상황이거나 인질을 단체로 옮길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단, 짐칸에 실은 채로 차량을 풀톤회수 하면 풀톤 회수장치를 부착하는 위치에 따라 병사들이 허공에서 우수수 떨어져 버리는 경우가 있다. 회수 시에 주의할 것. 프리로밍에서는 장거리 정찰대가 주로 이 차량을타고 맵 전체를 순회하는데 초반이라서 골판지상자로 이동이 안 된다거나 아웃포스트의 적들을 상대하는 게 귀찮다면 뒤에 올라타서 시내버스(...)처럼 이용할 수도 있긴하지만 일부 구획에서는 트럭의 장거리 순찰병들의 동선에 포함이 안되는 구간도 있기 때문에, 직접 찾아가야 하는 불편함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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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HUK BR-3
소련군의 병력수송장갑차로 모티브는 당연히 BTR-80. 30mm기관포를 탑재했으며, 기관포의 성능이나 주행능력은 좋지만, 게임상에선 이상하게 적이쓰면 좋고 플레이어가 쓰면 종이장갑을 자랑하는 산업폐기물이 된다.[137] 장갑차량은 처음에보면 꽤 위협적으로 느껴지지만 시야가 처참할정도로 좁기때문에 후면이나 측면에서 접근하면 거의 알아차리지 못한다. 그리고 의외로 장갑차량도 마취된 적병을 깨울 수 있다. 경적을 울려서 적병을 깨우는데 무력화된 적병이 여러명이라도 범위 안이라면 경적 한방에 딜레이없이 모두 깨워버리니 스텔스 플레이 시 주의. 참고로 지프와 수송 트럭과는 달리 장갑차와 전차는 탑승한 상태로 적병에게 들켜도 경계상태가 될 뿐 적대행위를 하지않는 이상 바로 발각되지는 않는다. 이 점을 이용해 귀찮은 아프가니스탄의 아웃포스트를 프리패스하는 용도로 타고다닐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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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HUK RS-ZO
소련군의 다연장로켓 시스템이 탑재된 장갑차로, 게임상에선 미션이나 사이드옵스에서밖에 볼 수 없는 아주 희귀한 차량. 넓은 지역을 130mm 로켓포로 연속공격을 할 수 있다. 로켓 발사대가 있으니 후방은 못 보겠지? 하면서 뒤쪽으로 총질하면 포탑이 돌아가면서 걸리기도 하니 조심하자. 로켓이 위력도 화끈하고 공격범위도 적당한 편이라 초소 등은 멀리서 로켓 몇방 쏴주는 것으로 정리되고, 장갑병들도 로켓 한번 퍼붓는 것으로 쉽게 제거할 수 있어 장갑병 사이드옵스 달성시에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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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77 NOSOROG
소련군 및 동구권의 주력전차.
T-62, T-64, T-72를 모티브로 한듯하며, 차체 전면 장갑은 IS-3처럼 쐐기형이다. 설정상 소련을 비롯한 동유럽 국가들이 사용하며, 대량생산 목적으로 방어력을 희생한 대신 강력한 125mm 활강포를 탑재해서 공격력은 월등하다. 도전과제 보상을 제외하면 게임상에서 처음으로 볼 수 있는 전차이다. 사실은 초반에서 전차를 주는 도전과제라도 이걸 주기 때문에 도전 과제 보상으로도 처음으로 보게 될 전차는 이것일 가능성이 높다. 사실 84년 당시에 아프간에 배치된 125mm 포 전차는 없었고 115mm를 단 T-62나 100mm의 T-55가 파아프간 소련군의 주력이었기 때문에 고증오류라고도 볼 수 있는 차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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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 T-41LV
아프리카 용병들의 고기동차량.
모델은 M151 MUTT 지프. 전작에서도 등장한적이 있다. 설정상 전세계에서 라이센스 생산되는 명품. 소련군의 ZaAZ보다 약간 빠르며, 마더베이스에서 각 플랫폼을 이동할 때 쓰이는 차량도 바로 이 차량이다. 본 차량 뿐만 아니라 GZ에서 나왔던 미국제 장비들이 아프리카 지역의 용병들에게도 지급되어있는 것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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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AR-53CT
용병들의 작전상 전선보조 수송트럭으로 사용한다.
서유럽 군대와 미군에서도 사용하며, 주로 전선에 보급품을 운반하는데 사용한다.[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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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UT IFV-SC
서방제 보병전투차로, 모티브는 피라냐 스트라이커 장갑차인것으로 추정된다.
설정상 서방계 국가에서 주로 정찰 및 병력 수송목적으로 사용했는데, 작중에서도 PF들이 초소와 초소간 정찰용으로 사용한다. 20mm 기관포를 탑재. 서방제라는 것을 제외하면 성능은 ZHUK BR-3와 별차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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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UT IFV-FS
STOUT IFV의 화력지원형 모델.
105mm 강선 주포를 장착했으며, 그만큼 위력도 장난아니게 강한게 특징. 보면 아래 맥로더 주력전차와 동일한 포를 장비하고 있어 장갑차라고 무시했다간 순식간에 보스!!!를 듣게될것이다. 다행스럽게도 방어력은 STOUT IFV-SC랑 다를바 없다.
모티브는 피라냐 장갑차의 105mm 포 장비형인 LAV-105인것으로 보인다. 사이드 옵스에 따라서 붉은색으로 강화된 버전도 볼 수 있는데, 밑애 있는 맥로더 주력전차를 타고가도 방심할 수 없는 놈이다. 한방에 전차가 격파된다!오오 그거슨 열화우라늄도 씹어먹는 진리의 배고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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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84A MAGLOADER
서방권의 주력전차.
레오파르트1, 아리에테, 메르카바 전차, AMX-30, 치프틴, 챌린저 1, M1 에이브람스등의 냉전기의 2~3세대 서방제 주력전차들을 모티브로 한것으로 추측되며, 설정상 서방세계에서 주로 사용한 밸런스 좋은 주력 전차. 105mm 강선포를 탑재했다. 빠른 속도 좋은 방어력 덕분에 '돌격전차'라는 별명이 붙어있으며, 게임상에서도 소련제 주력전차인 노소로그보다 굉장한 고성능을 자랑한다.
유일한 문제점이라면 플레이어가 써도 강하지만 적들이 쓰면 더 강하다는 것 괜히 자극주면 위협사격으로 근처에 주포를 쏴갈겨대면서 후퇴하며 진지전환도 하니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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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48 Krokodil
소련제 다목적 강습헬기로 Mi-24가 모티브. 코드네임도 아예 똑같다.
원 개발국의 군대이자 사용자인 소련군 외에도 CFA, ZRS등 아프리카 PF들도 운용한다.[139] 즉, 적기로 나오는 헬기는 모두 이 기종. 전작에서 MSF가 사용하던 "모르포"도 이 기종이었다.[140][141]
본편에선 미션"벌은 어디서 잠을 자는가?"중 한 대가 저고도 정찰을 하며 처음 등장하며 그 뒤로도 몇몇 미션에서 등장하는데 평소엔 안보이다 얼럿이 걸리면 달려오는 미션도 있어 좀 무섭다. 꼼수를 사용하면 소총으로도 격추가 가능하다는 공략도 있어서 무지 약해보이지만...문제는 발각되는 순간 사탄의 마차로 돌변한다. 주무장으로 기관포와 로켓을 쓰는데, 문제는 둘다 맞으면 강제로 넉백이 되는데다가, 미사일을 사용해 격추하려 하면 플레어를 뿌리며 회피기동까지 한다.[142]
낮에는 플레이어의 총소리를 듣고 소리가 난 방향에 기관포로 대응 사격하는 식이라 히트앤런으로 헬기를 잡는 게 가능하나, 밤에 서치라이트에 걸리면 정말 미친듯이 뛰지 않는한, 끝까지 추격한다. 심지어 적 보병에게 발각되도 바로 추격을 시작한다. 확실히 맞출수 있는 거리에서 미사일이나 로켓으로 사격하면 거의 반드시 발각되기 때문에 은밀하게 제거하고 싶다면 소음기를 단 대물 저격소총으로 약 150m ~ 200m 밖에서 한발씩 꽂아주는 방법이 있다.
한발 맞으면 날아와서 플레이어가 사격을 가한 위치에 기관총을 난사하는데 시선을 피해 거리를 벌린 후 다시 사격하는 방식으로 3~4발 정도 꽂아주면 겁을 먹고 맵 밖으로 도망가버린다. 이게 귀찮고 한방에 격추하고 싶다면, 조종석 부분을 노리고 조종수를 노리면 한방에 격추된다. 단, 메인미션에서는 킬로 처리되므로 주의. 아예 헬기가 순찰하는 코스에 자리를 잡은 뒤 차량에 C4를 붙이고 풀톤으로 띄워 충돌시켜서 잡는 엽기적인 방법까지 있다. 이 경우는 맞으면 무조건 한방에 격추인데 타이밍을 놓치면 매우 난감해지니 주의.[143]
메인미션 중에는 헬기를 건드려서 경계상태가 되면 진행이 꼬이거나 일부 미션 태스크를 달성할 수 없게 되기 때문에 보통은 헬기가 있더라도 공격하지않고 그냥 넘어가게 되는데 시야가 일반적인 적병의 그것과는 달라서 주간이라도 포복이동하면 주목당하거나 발각될 일이없지만 특유의 거슬리는 소음을 내며 특정 루트를 계속 빙빙돌기때문에 굉장히 신경쓰인다. 붉은색으로 된 강화판은 꽤나 튼튼하기 때문에 맘편하게 CGM을 갖고와서 쏴버리는 게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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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 기어(Walker Gear)
스컬 페이스의 명령에 따라 휴이가 제작한 2족보행 병기로, 마치 메탈 기어가 작아진듯한 외형이 특징. XOF에게 지원을 받은 소련군(초록빛)과 PF(사막위장)가 운용하며, 미니건을 장착한 전투형과 유도식 대전차미사일을 장착한 지원형으로 나뉘며, 여기에 휴이가 다이아몬드 독스에 납치될 때 스네이크가 가져가는 프로토타입이 있고 이를 바탕으로 D-WALKER가 만들어진다. 정면과 측면에 조종사용 방탄막이 있어서, 고저차를 이용하지 않는 이상한 정면에선 조종사를 공격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니, 가급적 방탄막이 없는 후방에서 기습하는 게 좋다. 의외로 평탄하거나 낮은 지형에서 정면으로 보면 기체하부에 탑승자의 발끝이 노출되는데, 간신히 보일정도로만 노출되기 때문에 맞추기가 쉽지않아서 함정에 가깝다. 여담으로 D-WALKER랑 달리 팔이 없어서 근접공격이 불가능할거 같지만, 실제로는 근접공격시 발차기를 하며, 노획해서 사용해보면 주행모드가 없고 버디 관련 기능도 당연히 쓸 수 없다. 탑승자가 노출되어있기 때문인지 차량으로 측면이나 후면에서 들이받으면 한방에 처치할 수 있는데 버그가 있는지 워커 기어를 파괴해도 여전히 적병이 매달려있는 경우가 간혹 생긴다(...) 게임이 미완성인 영향인지 스토리상 비중이 좀 있는 것 치고 출연이 적은 편이며 특정한 메인미션에서만 등장한다.[144]


[1] 특히 전작 메탈기어 솔리드 피스 워커에서 갖은 기행으로 플레이어들을 웃겨주었던 카즈히라 밀러의 개그가 피스워커에 비해 너무 줄고 잔학무도해졌다. [2] 대체로 금방 그친다 [3] 때때로 오래 그치지 않는 경우도 있으며, 비가 오는 날 차량을 전봇대에 들이받으면 감전된다. [4] 적 전초기지에 놓인 대공 레이더는 한번 파괴하면 다시는 복구되지 않는다. [5] 적이 탑승 중인 차량이 이동 중일 때 총으로 차체를 한 번 맞추면 운전병의 머리 위에 !가 뜬다. 이때 적병들은 !가 뜬 직후 차량을 멈춘 뒤 내려서 주변을 경계하도록 AI가 짜여져 있는데, 이를 잘 활용하면 쉽게 차량을 강탈할 수 있다. [6] 순수 넓이만 따지면 GTA5보다 더 넓다는 통계도 있다. [7] S랭크 조건이 13만점이다. 많이 늦어도 시간점수로 6만점은 나오고, 임무마다 다르지만 자체 성과점수로 1~3만점은 나오므로 어지간히 느리게 하지 않는 이상 완전스텔스시 S는 확정인 셈. [8] 메탈기어 솔리드 3 제작 당시 사용하던 엔진으로는 자연스러운 광원 및 기후에 따른 색감 변화가 표현이 되지 않아서 그런 말도 안 되는 강도의 노가다를 진행할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9] 단, 아무리 어두워도 스플린터 셀 시리즈의 구작들처럼 코앞에서까지 알아보지 못하거나 하는 경우는 생기지 않는다. [10] 그나마 엎드린 상태에서는 덜하지만, 일어선 자세나 오리걸음 자세일 때 광원에 노출되어 있으면 정말 쉽게 발각된다. [11] 본작에서는 헬기를 호출했을 때 도착하기 전까지 은근히 시간이 오래 걸리는 편인데, 헬기를 호출한 직후 팬텀 시가를 살짝 피면 순식간에 헬기가 도착한다. [12] 거의 뛰어다니는 것과 비슷한 거리에서 발각된다. [13] 쓰레기통 안에서 너무 오랫동안 팬텀 시가를 피우면, 순식간에 파리가 날리는 악취 상태에 들어간다. 이 상태로 마더베이스에 돌아가면 악취 관련 이벤트가 몇 개 있는데, 이 이벤트를 보기 위해서 의도적으로 쓰레기통에서 팬텀 시가를 피우는 경우도 있다. 특히 아프리카에서 오랫동안 놀다 보면 수시로 내리는 비 때문에 악취 이벤트를 보기 힘들어지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다. [14] 다만, 아무리 용을 써도 100%가 불가능한 모래폭풍과 달리 지원반 레벨이 높아지면 기본 확률이 100%를 넘겨버려서 폭우로 인한 감소량을 상쇄해 대상이 멀쩡하면 100% 회수된다. [15] 단, 이 경우는 경계가 낮을 경우에서는 아, 이놈 또 게으름 피우네 하는 식으로 대수롭지 않게 넘어간다. 경계가 낮은데도, 경계상태로 넘어가는 건 병사의 시선에서 자기네 병사가 잠드는 광경등을 목격했을 경우. 병사들의 랭크에 따라서 접근해서 깨우고 무전을 날리지만, 높을 경우 그 자리에서 바로 보고를 때리며, 다가가서 걷어차서 깨우는 게 아닌, 소리를 쳐서 깨운다. [16] 방어레벨이 많이 높은 FOB의 경우에는 전 병력이 항시 경계 상태를 유지하는 경우도 있다. [17] 왠지 모르게 소련군과 아프리카 용병이 같은 경계상황을 공유한다. 즉, 아프간에서 난리를 한바탕 피워서 경계상황이 올라가면 아프리카에서도 같은 정도의 경계를 사게 된다는 이야기. [18] 유무에 따라 순찰하면서 손전등이나 웨폰라이트로 불을 켜서본다던가 하는 행동도 있기 때문에 DD라던가 녹토시아민이 없는 상황에서 적병이 근처에는 있는 거 같은데 정확히 모르겠다면 빈탄창 등을 던져보면 그거땜에 손전등 키고 보느라 적병이 스스로 위치를 노출하기도 한다. [19] 옵션 메뉴-게임플레이에서 닭모자 옵션을 켜고, 체크포인트에서 재시작하면 바로 닭모자를 쓴다. 참고로 옵션 메뉴는 저장되지 않으므로 일일이 닭모자 옵션을 켜줘야 한다. [20] 문서에 따라서 의심 등으로도 표현 [21] 데이터상으로 어느 위장복이든 그 위장복이 효과를 발휘하고 있는 경우 50퍼센트만큼의 추가 위장률을 제공하도록 되어 있다. 즉 스텔스 카모가 아니면 100% 위장률은 달성할 수 없다. [22] 해당 동영상은 FOB에서 테스트했지만 싱글미션 필드에서 테스트해봐도 약간의 변수를 제외하면 대체로 거의 비슷한 결과를 보인다. 요컨대 FOB에서 필드보다 스니킹 슈트가 잘 걸린다고 느끼는 것은 단순히 공간이 좁아서 그런다는 이야기. [23] 바이오닉 암의 액티브 소나를 개발하면 주변 적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기는 하나 기능이 상당히 제한되어 있다. 딱 생체 대상의 사용 순간의 위치만 표시해 준다. 기갑 대상은 체크할 수 없으며 적인지 포로인지 야생동물인지도 파악할 수 없다. 딱 하나, 적과 포로 등의 위치를 정확히 짚어주는 게 있는데 그게 DD. (대신 임시마킹이다) [24] 적의 윤곽선이 청색으로 깜빡거린다. [25] 어두울 때 갑자기 손전등을 비치거나 물총으로 얼굴을 쐈을 때, 연막이나 수면가스의 영향을 받고 있을 때 등 [26] 본래는 부상자라도 확률이 떨어질 뿐 풀톤 회수가 가능하나 시나리오상 미션 타겟이 부상을 입었거나, 풀톤에 묶어서 날려보내기엔 너무 몸에 무리가 갈 거 같은 상대라면 아예 풀톤 회수가 불가능하다. [27] 50~30m 정도 거리에 있는 적을 즉각 경계상태가 되지않는 내에서 유인할 수 있는 소음은 풀톤회수의 소음을 제외하면 DD의 짖기가 거의 유일하다. [28] 잔학도를 올리지 않아도 2부 진행도중에 컷신으로 몇번 보게 된다. [29] 빈사상태로 만들 때 +30이므로 합계 150이나 된다. 확인사살 같은 거 하지 말자 [스포일러3] 통상적으로는 FOB 적병만 해당되지만, 스토리상 자기 손으로 대원을 죽여야 할 때가 존재한다. 그 외의 경우에는 바다에 집어던진다든지 해서 마더 베이스 인원을 편법으로 죽여버리면 게임 오버가 되므로 보기 힘들다. [31] 그런데 빈사상태로 만들 때 +30이므로 결국 본전이다. [32] 사이드옵스로 딱 한번 나오는 제후티/아누비스(UR)를 제외하면 아프리카 키지바 야영지 북서 감시소 근처에서 나오는 오카피(SR)가 유일하다. 나머지 SR~UR 등급은 케이지로만 잡을 수 있다. [33] 주로 미션의 타겟. 예를 들면 미션 1의 카즈히라 밀러가 해당된다. [34] 원폐, 침묵은 각각 DD와 콰이어트를 버디로 영입할 때 받을 수 있다. [35] 철거는 지뢰제거 사이드옵스를 모두 클리어했을 때, 애마/잠우/친밀은 각각 D-Horse/DD/콰이어트의 친밀도를 최대까지 올렸을 때 받을 수 있다. 추억은 키아이템 '추억의 사진'을 모두 모으면 받을 수 있다. [36] 게임에 등장하는 모든 동물(케이지로 잡는 동물 포함)을 포획하면 받을 수 있다. [37] 이쪽은 뿔 길이도 항상 제일 짧은 기본상태로 고정되고 데몬스네이크의 몸 피칠갑도 적용되지 않는다. [38] 재미있게도 적이 설치한 디코이를 터뜨릴 때마다 깨알같이 영웅도 5가 올라간다. [39] 단 S+이상은 메인미션 사헬란트로푸스의 보상과 진실 세계를 팔아버린 남자 미션에서의 자원입대원들 말고는 없다. [40] 보통은 홀드업을 의미하지만, 눈에 물총을 맞거나 갑자기 서치라이트 조명을 맞아서 일시적으로 경직된 상태도 이렇게 나타낸다. 물론 실전에서 이 두 개는 그리 오래 지속되지 않으므로 보통 [41] 5.56mm로 개조한 사양인 AM-MRS 71도 있지만 사거리에 따른 데미지 감소가 상당히 많이 체감되므로 추천되진 않는다. 멀리서 저격하면 데미지가 제대로 안박혀서 비틀거리기만 하고 쓰러지지 않으므로, 저격당한 상대가 누군가가 자신을 저격하고 있다고 적들한테 알려서 경계상태로 돌입하게 만들 가능성이 크다. 또 이걸 막는다고 난사하다보면 데미지가 축적돼서 적이 그냥 죽어버리므로 비살상 처리가 불가능해진다. [42] 제일 좋은 방법은 일단 물 위에서 홀드업으로 엎드리게 한 다음 발로 걷어차 기절시키는 것. 그냥 홀드업만 당해 제정신인 적병은 이게 안 되지만, 정신을 잃은 상태에서 물 위에 엎어진 적은 그대로 냅두면 정신을 못 차리고 그대로 익사한다. 쓸데없이 디테일하게도, 익사하는 중인 적 옆에 서있다 보면 꼬로로록~하고 숨 넘어가고 있는 소리도 들을 수 있다. [43] 이 때 적 병사들의 반응도 상당히 재미있다. 닭 모자를 쓴 스네이크가 웃긴지 웃음을 터뜨리다가 휘파람을 불면서 다른곳을 쳐다보거나 몸을 조아리면서 그냥 지나가라고 손짓을 하는 등 꽤나 재미있는 반응을 보인다. 스네이크 : 저것들을 그냥... 3회 이후에는 모자와 효과가 사라져서 발각당하면 평소처럼 공격한다. [44] 단. 옵션에서 바로 ACC 복귀는 안 통할 수도 있다. [45] iOS Android의 합성어로 보인다. [46] GMP 노가다 방지를 위해서 한번 클리어한 미션은 보상 GMP의 금액이 1/2로 줄어든다. 이 상태에서 클리어 하면 다시 1/2, 또 클리어하면 1/2...이라는 식으로 기하급수적으로 줄어든다. 줄어든 GMP는 하늘색으로 표시되며 다른 임무들을 클리어하다보면 서서히 원상태로 회복된다. [47] 공중 지휘소. 그냥 헬기가 임무 투입을 위해 공중에 떠있으면서 지휘관인 스네이크의 지시를 받는 상태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48] Mother Base의 약자. 어느 분과 철자가 우연히 같아서 우스개로 일부 게이머들은 명박코인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49] 흔적 제로에서 무기 발사 금지 조건이 빠졌다고 보면 된다. [50] Foxhound와 조건이 겹치면 Foxhound 쪽이 우선되므로 살상하거나 리플렉스를 띄워야 Fox를 받을 수 있다. [51] 절대 다수의 무력화가 마취 저격총과 마취 권총으로 이루어졌고 드물게 이루어진 콰이어트의 제압도 마취 저격총이여서 Octopus가 뜰 상황에서도 Puma가 뜨는 경우가 있는 것을 보면 최종 결과가 홀드업으로 귀결되면 Puma를 향해서도 카운트되는 것으로 보인다. [52] 돌격해서 부딪히거나 말등 위에서 직접 공격하는 것이 카운트. [53] 대화나 음성으로 나오는 대사 같은 건 해당 언어를 잘하면 러시아어까지는 몰라도 아프리칸스어 같은 건.... 알아들을 수도 있겠지만 홀드업 상태에서 심문을 하거나 엎드리라고 지시해도 영어를 못 한다는 어필만 하기 때문에 아이... 캔트... 스피크... 잉그리시. 모든 심문 및 홀드업 기능이 무용지물이 된다. GZ에서도 심문하면 당사자는 윽윽거리기만 하고 실제 대사는 자막으로 출력되었던 것을 상기해 보자. [54] 댓글에서 번역해준 내용에 따르면, 그 러시아 병사가 "갑자기 미국인 만나면 어떡하지?"라고 말할 때 영어 문장으로 " I spent last night with your girlfriend(네 여친이랑 하룻밤 보냈어)"를 가르쳐주고는 러시아어로 "I'm a friend of your friend.(네 친구의 친구다)"라며 그 문장을 말하면 된다고 엉뚱한 뜻으로 가르쳐주고 있었다. 아무것도 모르고 차가운 분위기를 깨뜨리는 말을 배운다며 기뻐하는 러시아 병사가 왠지 불쌍해진다.-- [55] 서 있는 상태는 적대한다. 피스워커 때는 그런 자세 본 적 없으니까 [56] 음악 > Music Tape1 > Koi no Yokushiryoku(love Deterrence) [57] 사후지원이 구 코지마 프로덕션의 해체 이후엔 거의 없다시피한 수준이라 예정된 수순이였으며, 발매 10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은 유저가 거의 없어져 사실상 멀티 대전 컨텐츠는 사라지다시피 했다. 오히려 오프라인 플레이만으로는 부족하게 느껴지는 GMP나 마더베이스 부서 레벨을 온라인 FOB를 통해 충당하는 용도로만 쓰는 게 훨씬 더 유용할 정도. [58] 게임 상의 맵 제작은 요르단을 바탕으로 이뤄졌다고 코지마 히데오가 라디오 방송을 통해 밝혔다. [59] EP 30 개방 전에는 입구가 닫혀있고 입구 앞을 소련군이 경비서고 있다. 미션 개방 이후에는 프리롬이나 사이드옵스 때 가보면 그냥 소련군이 주둔 중이다. [60] 아프간처럼 진입로가 한두 군데 밖에 트이지 않은 곳은 루프와 계곡과 무노코 야 니오카 주둔지처럼 동부에 집중되어 있다. [61] 그러나 먹을 수는 없다. [62] 원래는 자신들이 맡으려고 했으나 수용 준비가 미처 되지 않아 건설비 전액, 유지비 전액을 지속적으로 지불한다는 조건으로 동물보호 플랫폼을 만들게 된다. [63] 단 일종의 꼼수로, ACC에서 미션 수행 구역으로 이동하기 전 무기와 복장을 세팅하는 화면에서 피 묻은 옷을 다른 옷으로 갈아입었다가 다시 입히면 피가 지워진다. [64] 너무 오래 방치하면 비를 맞아도 깨끗해지지 않아서 무조건 샤워를 해야 한다. [65] 컷신에서 파리가 여기저기 휘날리며, 피쿼드나 DD조차도 고개를 돌려버리며 병사들도 경례를 차마 하지 못하고 도망치기까지 한다. [66] 영문판은 "Snake...You Stink!!" 그 밖에도 영문판은 말없이 헬기에서 내려서 물을 맞지만, 일본판에선 코를 막고있는 피쿼드의 배웅에 눈치없이 호응해주고, 오셀롯이 다가와서 냄새난다는 말을 하자 그동안 전혀 자각을 못 했다는듯이 "에엥?" 하는 대사와 함께 물을 맞는다. [67] 오셀롯은 이외에도 전장에서 쓰레기통의 용도를 설명해주면서 "그냥...거기 들어간 다음에는 마더 베이스에선 나에게 다가오지 마."라고 말하는 등 좀 결벽증있는 모습을 보인다. [68] 콰이어트와 친밀도를 높일 경우 오셀롯이 물을 뿌리기 전에 콰이어트가 막는다. 그리고 콰이어트와의 오붓한 샤워를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주변에서 부러워하는 대원들의 반응도 덤. 오셀롯 양동이 이벤트를 봤더라도 이 이벤트는 따로 볼 수 있다. [69] 범위는 대략 5m 정도. [70] 여기서 나오는 효과음이 깨알같이 6백만불의 사나이의 그 효과음이다. 전투반 대원도 '새비지' 특기가 있으면 스턴 펀치 시전이 가능한데 성능은 같지만 효과음이 나지 않는다. [71] 끊어서 치다보면 선 채로 기절해 쓰러지게 되는데, 이때 쓰러지기 전 3타째의 로킥을 맞추면 차서 깨운 판정이 되어 쓰러지지 않는다. 그래서 리듬만 익히면 무한 스탠딩 콤보가 가능해진다. [72] 물론 적 기지 직접 강습은 위험도 높음 빨간색으로 표시되고 대공 무기에 의해 헬기가 공격당하고 스네이크 역시 착륙 전까지 엄청난 대공 사격을 당한다. [73] 무전 내용은 Pequod in hot. Find cover! 등이 있다. [74] 이런 데인저클로즈 문제 때문인지 근접항공지원을 부르면 지역 외곽에 있는 적부터 주로 처리하는 경향을 보인다. [75] 적의 유도 무기를 피하기 위해 뿌리는 기만체 [76] 전설의 건스미스(Gunsmith) 관련 사이드 옵스를 완료한 경우 가능하다. [77] 게임 시작 후 아바타를 생성할 때의 그 화면이 나온다. [78] 단, 일부 능력치의 경우 스네이크의 의수로 붙는 능력보다 개인 스킬 쪽이 고효율인 경우가 있다. 예를 들면 스네이크의 메디컬+3로 얻을 수 있는 약초 채취량은 +20이지만 같은 기능을 하는 식물학자 스킬을 지닌 대원은 +25. [79] 참고로 다이아몬드 독스제 무기를 적병의 무기와 바꿔들면 무기를 내려놓은 위치가 맵에 표시되며 이 내려놓은 무기가 적병의 눈에 뜨일 경우 처음보는 무기가 굴러다니는 것을 수상하게 여기고 경계상태로 들어간다. [80] 참고로 FOB를 한다면 방어콜 발생시 빠른 출동을 위해서 로드아웃 중 하나를 FOB 방어용 세팅으로 구성해서 세트해두면 편리하다. [81] 사실 그 정체를 알고보면 상당히 가슴아픈 아이돌 포스터이다. [82] Happy Birth Day의 약자다. [83] 지프를 타고 한 플랫폼에서 다른 플랫폼으로 이동하는데 약 2분. 헬기를 타고 이동해봤자 어차피 스킵이 안 돼서 2분넘게 걸린다. 플랫폼이 6개쯤 생기는 중후반부에는 짜증이 날 정도. 헬기의 이동선이 좀 뭐한게, 그냥 부르면 해당위치까지 바로 가는데 막상 내가 타고 가려고 하면 여기저기 빙빙 돌면서 간다... [84] 사기 올리기 팁으로 의수 업그레이드로 사용할 수 있는 액티브 소나를 사용시 높이에 상관없이 경례를 받을 수 있다.(거리는 약 15m 이내) 또는 대원들이 다니는길목에 팬텀시가 하나피면 대원들이 다니면서 경례를 한다. DD를 버디로 데리고 돌아다닐 경우 휘파람이 활성화되는데 뛰어다니면서 휘파람 불러도 인식한다. 기본기능인 노크 소음도 인식한다. [85] 메커니즘을 좀더 정확히 설명하면 PTSD/부상/질병으로 입실한 대원의 상태는 게이지로 표시되는 단계가 있는데 일정시간이 지나면 확률적으로 이 단계가 1단계 내려가고 게이지가 0이 되면 퇴원한다. 의료레벨은 이 확률에 관여하는데 S랭크가 되면 100%가 되어 일정시간마다 확실하게 게이지가 떨어진다. [86] 여성 캐릭터는 싱글미션에서 적으로 나오지 않으므로 이론상 콰이어트 말고는 여자가 FOB 영창에 아닌 일반 영창에 들어가 있을 상황이 생기지 않는다. [87] 살짝 위험한 식물이라서 이름도 바꿔놨고 꽃의 색도 청색이 되었지만 이 약용식물의 정체는 양귀비이다. 골든 크레센트가 원래 아프간에서도 양귀비 재배가 많은 지역이라고. 마취계 무장에 주로 소모되는 이유도 이런 것이다. 마취총인줄 알았더니 뽕을 놓고 있었다 [88] 참고로 이미 지은 FOB를 자원 수급 등의 이유로 이전할 때 구입하는 해역은 신규 구입액의 반 정도가 드는데, FOB2를 반액 캠페인으로 구입한 경우, FOB2를 이전할 때 1회에 한해 해역 신규 구입액을 다 받는다. 왠지 조삼모사 같은 느낌도 들지만 굳이 이전기능을 쓰는 경우가 흔하지는 않아서 그래도 일단 할인할 때 사는 게 이익. FOB2를 빨리 올리는 쪽이 이점이 많으므로 할인할 때 낼름 짓자. [89] 부서 전체를 S+로만 꽉 채운다 해도 130 레벨을 넘기기 어려운데, 보통 9성급 장비를 개발하기 위해서는 140 레벨 전후의 레벨을 요구한다. 예를 들어 배틀 드레스 9성의 경우는 조건이 연구개발 127, 거점개발 140이다. 140 레벨이 되려면 FOB4 풀업(부서 정원 500명) 상태 기준으로 S++ 대원이 200명 가까이 필요하고 나머지는 S+로 채워야 한다. 참고로 500명 전원이 S++일 때 달성 가능한 최고 레벨은 161~162 사이. 다만 같은 S++ 랭크의 병사라고 해도 실제 능력치의 상세 확인을 해보면 그래프의 길이가 제법 차이날 수 있기 때문에, S++의 병사라고 해도 실제 능력치 그래프가 높을수록 좋은 것은 당연지사. 최대한 높은 스탯의 병사를 모으는 게 가능하다면 161레벨을 달성할 때 최대 40명(!)에서 최소 10명 정도까지 S++가 아닌 다른 랭크의 병사를 넣을 수 있을 정도의 여유가 생긴다고 한다. [90] 특히 S랭크 이후부터 이게 꽤 변동폭이 심해서, 같은 S랭크라도 그래프의 높낮이 차이가 상당한 경우가 제법 있다. 이후 언급하겠지만, 자동 재배치 또한 이 그래프가 기준이다. [91] 메인 미션을 진행하다 보면 마더베이스에 성대충으로 인한 전염병이 돌기 시작한다. 이 때부터 감염된 대원을 치료하기 위한 격리 플랫폼이 설립되는데, 일단 전염병이 발병하면 회복시킬 수단이 없고 감염된 대원들은 차례로 사망해서 유닛 등급이 하락하게 된다. 코드 토커를 확보하는 미션을 진행해야 코드 토커가 전염병 치료 방법을 찾아내서 전염병이 확산되지 않는다. 만약 메인 미션을 진행할 여유가 없다면 iDroid 대원 관리 메뉴로 들어가서 키콩고어 사용자를 격리 플랫폼으로 옮기자. 전부 옮기면 오셀롯이 그런 원인으로 감염이 될 수도 있는 건가 라면서 무전을 하고, 시간이 지나면서 발병하지 않은 대원들은 다시 본래 플랫폼으로 복귀하게 된다. [92] 자원자의 경우 간혹 한국어만 쓰는 대원이 자원해오기도 한다. [93] 이게 조건이 있는 것인지 대개 둘 중 하나만 동작한다. 캐릭터별 차이도 아닌 것 같은 것이 같은 캐릭터라도 어떨 땐 시작할 때 자동마킹을 하고 어떨 땐 접근시 자동마킹을 한다. 시작할 때 대량으로 자동마킹한 경우 접근해도 자동 마킹이 동작하지 않는다. [94] M21 지뢰를 깔고 일부러 밟는 실험을 해보면 싱글미션에서는 스네이크나 S++ 터프나 E나 똑같이 3개 밟고 죽는다(표준 전투복 기준). 그러나 FOB에서 똑같은 실험을 해보면 능력별로 버티는 지뢰의 개수가 차이가 난다. 저랭크 병사는 오히려 싱글미션보다 약해진다. [95] 원문은 ハラスメント(harassment) [96] 야간에 미션을 시작하면 5분이 지나도 사살당하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실제로 해보면 다른 부가 조건이라도 있는 것인지 평범하게 사살당한다. [97] 역으로 B이하의 저랭크를 받았을 때는 숙련도 '약간' 증가라는 메시지가 뜬다. 말만 저런게 아니라 실제로도 숙련도가 A~S랭크의 숙련도 발끝도 못 미칠만큼 올라가서 계속 저랭크로 완수할 경우 훈장 수여까지 훨씬 더 많은 미션출격이 필요하다. [98] 예를 들면 파이프를 타고 올라가서 윗층 바닥으로 내려올 때 등 [99] 하미드 부대가 아무 전투의 흔적도 없이 그냥 전멸했다는 정보를 카즈가 주는데, 이 사람만 생존한 것이 나중에 나오는 성대충의 복선이었다. 말을 못하기 때문에 성대충이 발병하지 않은 것. [100] 수식어+동물이름의 2자리 코드네임을 지닌 다이아몬드 독스 병사들과 달리 피스워커에서와 같이 동물 이름으로만 된 1자리 코드네임을 가진다. [101] 위에 적은 캐릭터들 외에도 얼굴에 다이아몬드 독스나 FOX 문신한 초회한정판 캐릭터라던지 1장 클리어시에 들어오는 S+/S++ 여캐라던지 특이사항이 있는 캐릭터들이 꽤 있다.핵쟁이들이 조작한걸 보면 스킬이 스킬이 가관인 경우도 있다. [102] 자원 회수 후 기밀 서류를 보고 체크포인트로 돌아가는 방법과 EP 12를 ACC에서 수주해서 미션 취소로 ACC로 돌아가는 방법으로 파밍하는 방법은 패치로 막혔지만 프리로밍(사이드 옵스 포함) 상태에서 EP 12를 수주 후 미션 취소하는 방법은 아직 막히지 않았기 때문에 자원과 스탭을 동시에 파밍할 수 있다. [103] 하지만 간혹 여성 포로가 너무 많이 나오는 탓에 한참 있다가 나오는 경우가 있다. [104] 스니킹 슈트는 발소리를 줄여주기 때문에 오리걸음으로 5미터 이내까지 들어가도 적들이 발소리를 인식하지 못한다. [105] 콘솔판 기준 이동 스틱을 살짝 기울였을 때, PC판 기준 Ctrl+이동 [106] 공격 방법에 따라 폭발, 저격, 소음 총격, 총성, 사상자 등 다양한 상황에 맞추어 무전을 친다. 예를 들어서 스네이크가 멀리서 저격을 했다가 발각당하면, "CP! CP! 적 저격수가 있다! 위치는 확인했다. 어떻게 대응하면 좋겠는가? 오버!" 등의 대사를 친다. [107] 총을 겨누고 있어도 대검으로 반격하는 적병들도 드물게 존재한다. 대체로 랭크가 높은 적병들이 그러는 경우가 많다. [108] 이게 문제가 되는 게 플레이어들은 주로 S나 A++같은 고티어의 병사를 주로 풀톤 회수하므로 B, C급 저티어 병사가 던진 수류탄에 S랭크 병사가 폭사하는 속된말로 빡치는 경우가 많다. 비살상 플레이를 하고 있는데, 분명 아무도 안 죽였는데 적 병사의 시신이 나올 경우 십중팔구 이런 케이스다. 심지어 적 병사가 수류탄을 던지려던 찰나 콰이어트의 마취탄을 맞고 쓰러져 자기 수류탄에 자기가 죽는 경우도 있다. [109] 잔학도 낮추기 노가다 중인데 'ooo를 제거하라'라는 사이드 옵스가 뜨거나 비살상으로 미션을 끝내고 싶은데 제거대상 스펙이 풀톤하기는 아까운 경우, 이런 허점을 이용해 자기 손에 피를 묻히지 않고 끝낼 수 있다. [110] 아무래도 기믹성이다보니 그냥 기계를 무작정 쏜다고 파괴되진 않으니 주의. 쏘다 보면 유독 물줄기를 맞을 때마다 꽝 꽝 거리면서 큰 소리를 내는 부분이 있는데, 바로 이 부분이 약점이므로 거기에다가 딱 4~5방 정도만 더 쏴주면 그대로 망가진다. [111] 이때 꼼수가 하나 있는데, 마취총으로 잠재우거나 CQC로 기절시킨 적병을 트럭 조수석에 넣어놓고 길을 막으면 전투차량이 트럭을 파괴하지 않고 꽤 오랫동안 가만히 서 있는다. 적병이 타고 있는 아군 트럭으로 인식하기 때문이다. [112] 이외에도 진엔딩을 보고 나면 1회 한정 클리어 보상으로 S++ 병사들을 준다. [113] 정확히는 공수 연대에 스페츠나츠들이 배속되어있는 정황같은 거로 봐선 45공수수색연대(현재는 여단)을 모티브로 했을 가능성이 있다. [114] 카즈의 증언에 의하면 이들에게는 이후 연행된것이고 이전에 스컬즈 이라고 불리는 안개속의 존재들에게 먼저 공격받았다고 한다. [115] 여담으로 이 통역병 또한 납치시 굉장히 골때리는 얘기가 나오는데, 카즈의 말로는 너무나 고분고분한데다가 통역병 본인의 말에 의하면 웨스턴 라이프를 동경해왔다고... 뭐 이런 반동분자가 [116] "낸들 아나 동무? 영어판이라서 어떤 내용인지는 잘 모르겠다고!" [117] 사실 시스템상으로도 소속별 구분이 구현이 안되어있다. 그래서 제로 리스크나 로그 코요테 병사를 멀리서 잡아다가 수적으로 많은 CFA 병사들 사이에 던져놓으면 아는 사이인양 깨워준다거나 하는 웃기는 모습을 볼 수 있다.CFA 병사들: 야, 일어나!! 여기 너희 작전 구역 아니니까 빨리 느그 부대로 돌아가!! 제로 리스크/로그 코요테 병사: 뭐야 시발 우리부대 어디갔어요?? [118] 1989년부터 1998년까지 존재한 민간군사기업이다. 남아공 아파르트헤이트 정권이 무너지면서 시행된 대규모 군축으로 실직한 남아프리카 공화국군 군인들이 요원으로 활동했다. 이들은 앙골라 내전, 시에라리온 내전과 같은 아프리카에서 벌어지는 내전에 참전했다. [119] 실제로 이 부조리함을 까는 동영상도 있다. 동영상의 제목이자 시작 시에 카즈가 말하는 Boss, those are just kids. Don't hurt them.라는 대사. 거기에 배경음악으로 깔린 A-ha의 명곡 Take on me가 실로 압권. [120] 지휘관급 소년병은 그래도 지휘관이라고 붉은 베레모를 착용하고 있다. [121] 마사 마을의 CFA 병력들이 떼죽음당한 원인이 바로 콩고어 성대충이 풀려났기 때문. 그러나 소년병들은 변성기가 오지 않아 성대충의 희생양이 되지 않고 대신 보균자가 되어 구출되면서 성대충을 마더 베이스로 옮겨 아웃브레이크를 만들어버린다. 본래는 다이아몬드 독스 스태프들의 장비를 꼼꼼히 살균처리했으나 소년병들만큼은 카즈가 별 문제가 없다는 무른 태도로 방역작업을 하지 않았다. 위에서도 나열되지만 아웃브레이크의 진정방법이 바로 감염증상을 보이지 않는 콩고어 구사자들을 최대한 격리조치하는 것이지만, 이것도 미봉책이다. 발병후에 아프리카가 아닌 아프리카의 소련군들을 회수하면서 플레이해도, 소년병들에 대한 재사회화 교육 방침때문에 키콩고어 능력자들이 생길수밖에 없었고, 결국에는 발병될 수밖에 없는 조건이기 때문. [122] 임무 시작시 영화처럼 임무 제목과 주요 등장인물을 적 포함해서 화면에 띄워주는데, Guest Starring 항목에서 주요 적이 표시된다. 유심히 본 사람이라면 공감가는 짤방. guest starring까지만 쳐도 구글에 자동완성이 된다. [123] 심지어 무언가에 맞거나 자극을 받을 때 내는 소리들도 좀비가 나오는 게임을 하다 보면 듣게 되는 좀비의 목소리랑 거이 똑같은 소리를 내서 더욱 좀비 같다는 인상을 들게 해준다. [124] 그 덕에 좀비물을 싫어하는 플레이어들이 초장부터 나오는 이놈들을 보고 메탈기어에 웬 좀비냐며 기겁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125] CQC반격으로 카운터를 먹여줄 수 있다. 재장전 등의 급박한 상황에서 스컬이 근접 공격을 해올 때 적극적으로 애용하자. 단, 머리에 칼을 꽂아버리는 연출과는 다르게 대미지는 낮아서 이걸로만 죽이기는 어렵고 약간의 대미지와 함께 근거리에서 공격을 퍼부을 만한 틈을 만드는데 의의가 있다. 물론 미션 42의 익스트림 모드 아머 타입 스컬즈를 반격기와 근접공격만으로도 죽이는 기인도 있다. [126] 단, 해당 스컬즈 그룹이 모두 기절할 경우 잠시 후 깨어나 모두 도망치므로 한 마리만 남기고 먼저 회수를 하든가 아니면 기절시키자마자 재빨리 회수하든가 하자. [127] 살상무기로 격파해도, 일정 시간이 지나면 스스로 일어나서 허공으로 점프해서 사라진다. [128] 메탈기어 서바이브 발표 후 코지마 히데오 감독이 메탈기어 시리즈와 좀비라는 컨셉트는 좀 거리가 있다는 요지의 발언을 하자 게이머들이 응? 그럼 괴뢰병은? 이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129] 노 얼럿으로 하려면 마더 베이스 특유의 그 휑하니 뚫린 플랜트 모양새 때문에 꽤 짜증난다. 안 그래도 지원도 못 부르는데 시작하자마자 경계 상태로 돌아다니기까지...랭크를 안매기는 튜토리얼 성격의 미션인게 다행. 클리어 시에 모스키토의 처우를 결정할 수 있는데 죽이지 않고 회수하면 좀 반항하다 부하가 된다. 능력치도 초반에는 괜찮은 편. 회수시에는 부하들의 사기가 떨어지는 경우도 가끔 있긴 하지만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130] 참고로 보스를 만난것이 너무 기쁜건지, 다른 병사들은 납치당할 때 비명이나 괴성을 지르는데, 으어어어어어어 MSF 병사들은 구출 대상처럼 기쁨의 환성을 지른다. 다른 사이드 옵스와는 달리 클리어하면 다시 진행할 수 없는 미션이니 웜홀 대신 플톤장비 들고 반드시 들어보자. 예에에에에에에!!!!!!, 이얏호오오오오오오오!!!!!! [131] 당연하겠지만 정신감정 [132] 상자 무전은 비슷하지만 미묘하게 다른 패턴2도 있다. 패턴1이 CP가 안 믿는게 억울해서 방방 뛴다면 패턴2는 진짜 벙쪄서 어쩔 줄 몰라는 듯한 뉘앙스 [133] 트럭을 타고 거점을 순회하는 2인조가 있는데 몰래 트럭을 이동시키거나 폴튼 회수시키면 된다. [134] 맞대응이고 뭐고 일단 샷건에 맞으면 바닥에 꼬꾸라진다. 일어나면 일어나자마자 또 샷건맞고 바닥에 꼬꾸라지며, 또 일어나려고 하면 일어나자마자 또 맞고 그대로 사망하게 된다. 말 그대로 샷건병과 정면에서 불가피하게 마주치는 상황이 발생하면 반격의 기회고 뭐고 가망이 없다. 일어나서 반격하려고 하지말고 쓰러진 상태에서 대응해야 한다. 등에서 드는 무기라면 몰라도 주무기와 보조무기는 누워서도 대응이 되기 때문 [135] 헬기를 부른다던가, 아니면 전투차량을 끌고와서 전면전을 벌이거나, 이도 아니면 전차불러놓고 초장거리에서 포격으로 일방적으로 갈구는 등 [136] 사실 테이프를 들어보면 카즈가 소년병 재 사회화를 밀어붙이는 이유중 하나는 이런 식으로 소년병이 늘어나게 되면 다이아몬드 독스 같은 PF의 밥그릇이 줄어들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전쟁을 비즈니스로 보는 카즈의 본성 자체가 어디 간건 아닌 것 같지만 물론 정말 100% 그것 때문이었다면 화이트 맘바 미션에서 굳이 소년병을 절대로 죽이지 말라는 이야기는 안 했을 것이다. 카즈히라 밀러 항목에도 나와있듯 카즈는 자신의 성장기에 좋은 어른을 만나지 못해 자신이 이렇게 자란 것이라고 여기고 있기 때문에 비슷하게 험한 환경에서 자라고 있는 소년병들에게서 자신의 유년기를 겹쳐보고 있는 면이 있었다. 평소에도 카즈는 애들 싫다고 입으로는 궁시렁거리지만 잘보면 츤츤거리면서 잘해주고 있다. [137]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돌격소총하나뿐이지만, 적병들은 여럿이서 소총을 쏘고 수류탄을 던지는 등으로 머릿수 차이 때문에 피해가 누적되는듯 [138] 그래서인지 전작에서도 등장했었다. 해당 사진도 그라운드 제로에 등장한 미군버젼. [139] 현실에서 남아공이 하인드를 자신들 입맛에 맞게 개조한 슈퍼하인드를 운용하거나, EO가 하인드를 이용한 강습전을 즐겨했다는 점에서 따온듯하다. [140] 참고로 GZ에서 미군이 사용하던 UTH-66은 다른 미군장비와 달리 아프리카 PF들이 사용하지 않고 다이아몬드 독스의 헬기 '피쿼드'만 등장한다. GZ때와 비교하면 두 기종의 입장이 바뀐 셈. 다이아몬드 독스가 운용하는 것 외에는 프롤로그의 컷신에서 XOF가 타고 나오는 게 전부다. [141] 메탈기어 솔리드 피스 워커 시점에서 MSF의 주력헬기는 Mi-24였다. 모두 가상병기로 바뀐 그라운드 제로와 피스워커의 시간 공백이 약 1년 이내로 거의 이어지는 이야기인 것을 감안하면 사실상 크로코다일이 현실의 하인드를 대체하는 기종이라 볼수 있다. 다만 그것때문인지 스네이크와 제로가 Mi-24를 최초로 목격하고, 하인드라는 코드네임을 지었다는 설정은 없어진 듯하다. 아니면 다이아몬드 독스는 나토코드가 아니라 개발국의 코드네임을 준수하기에 하인드란 이름을 안 쓰는 것일수도. [142] 킬러비와 같은 유도 미사일을 개발하게 되면 쉬워질거 같지만, 정작 킬러비는 록온도 느리고 위력도 약한 편이라 그다지 큰 도움이 되지는 못한다. Brennan이나 CGM-25가 개발되기 전까진 오히려 포복으로 일정 거리 안으로 접근해서 무반동포인 팔켄버그나 로켓 발사기인 그롬으로 한방에 떨어뜨리는 게 더 확실하다. [143] 헬기 이동경로에 세워뒀다가 헬기와의 거리가 100m 정도 남았을 때 띄우면 된다. [144] 참고로, 이러한 보병지원용 소형 이족보행 병기의 아이디어는 겟코(메탈기어 시리즈) 정도에서 왔으려니 싶겠지만 실은 그보다 원형이 오래되었는데, MSX판 메탈기어 2 솔리드 스네이크에서 하드웨어 성능한계 때문에 출연이 짤리고 설정만 남은 메탈기어 G가 이 워커 기어와 거의 동일한 컨셉트를 지니고 있다. 사실상 거의 아이디어 재탕이라고 봐도 좋을 정도로 동일한 콘셉트. 심지어 이 워커 기어를 개량한 D-워커를 사용해서 받을 수 있는 칭호가 OSTRICH인데, 이것은 메탈기어 G의 별명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