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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5 21:12:57

메탈기어 솔리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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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기어 솔리드 4 건즈 오브 더 패트리어트
METAL GEAR SOLID 4: GUNS OF THE PATRIOTS
파일:metal-gear-solid-4-guns-of-the-patriots-button-ve-1641602845318.jpg
<colbgcolor=#353535><colcolor=#ffffff> 개발 코지마 프로덕션
유통 코나미
플랫폼 PlayStation 3
장르 전략 잠입 액션
출시 파일:세계 지도.svg 2008년 6월 12일
한국어 지원 미지원
심의 등급
파일:게관위_평가용.svg 평가용
파일:게관위_등급분류거부.svg 등급 분류 거부
심의 예정(한국)
심의 없음(한국)
##
파일:ESRB Everyone.svg ESRB E
파일:ESRB Everyone 10+.svg ESRB E10+
##
파일:CERO A.svg CERO A
##
파일:EOCS 전연령.gif EOCS 전연령
파일:EOCS E12.gif EOCS E12
파일:EOCS E15.gif EOCS E15
파일:EOCS 18금.gif EOCS 18금
##
파일:PEGI 3.svg PEGI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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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스토리3. 시스템4. 난이도5. OST6. 평가
6.1. 전문가 평점과 각종 상들
7. 기타8. 2.0 패치9. 소설판10. 등장인물11. 등장 무기 및 장비12. 관련 문서13. 외부 링크

[clearfix]

1. 개요

전설의 남자의 마지막 임무는... 자기 자신을 배제하는 것이었다.
伝説の男の最後の任務は... 自らを排除する事だった。[1]
A LEGENDARY SOLIDER. A FINAL MISSION. THE ULTIMATE SACRIFICE.[2]


타 게임들과는 사뭇 다른 메인 메뉴 화면. 게임 내에 수록된 노래인 Old Snake의 변형 버전이 나오며 많은 사람들에게 여운과 전율을 남겼다.

메탈기어 솔리드 시리즈의 4번째 작품. 부제는 건즈 오브 더 패트리어트(Guns of the Patriots).

20여년간 진행되어 온 메탈기어 시리즈 안에서 감춰왔던 수수께끼를 모두 밝혀냄과 동시에 등장인물들의 이야기를 마무리 짓는 완결편. 테마는 센스(Sense).

코지마 히데오가 직접 만드는 마지막 메탈기어 시리즈라는 이야기가 있었으나, 이후 메탈기어 솔리드 피스 워커로 제작에 복귀, 스토리적으로는 메탈기어 라이징 리벤전스가 이어지며 이후 메탈기어 솔리드 V 더 팬텀 페인으로 사실상 시리즈 자체가 완결되었으므로, 솔리드 스네이크가 주인공인 마지막 작품이 정확한 설명이다.

2. 스토리

In the not too distant future. On a tired battlefield. War has become routine.
전쟁이 일상화되어버린 근미래, 어디를 가든 전장이다.
전쟁은 변했다.

국가나 사상을 위해서가 아니다. 이익이나 민족을 위해서도 아니다.
돈으로 고용된 용병부대와 만들어진 무인병기가
끝나지 않는 대리전쟁을 반복한다.
목숨을 소비하는 전쟁은 합리적이고 아픔 없는 비지니스로 변모했다.

전쟁은 변했다.

ID등록된 병사들이 ID 등록된 무기를 들고 ID 등록된 병기를 사용한다.
체내의 나노머신이 그들의 능력을 조장하고 관리한다.
유전자의 제어. 정보의 제어. 감정의 제어. 전장의 제어.
모든 것이 감시되고 통제되고 있다.

전쟁은 변했다.

시대는 억지에서 제어로 이행해
대량파괴병기에 의한 멸망은 회피되었다.
그리고 전장의 제어는 역사의 컨트롤도 가능케 했다.

전쟁은 변했다.

전장이 제어관리될 때,
전쟁은 보편적이 되었다.
솔리드 스네이크

빅 셸 사건으로부터 5년이 흐른 2014년, 세계는 애국자들에 의해서 완전히 제어당하고 있는 상태이다. 전쟁 또한 국가와 국가의 싸움이 아닌 용병들과 무인병기를 내세워 전투를 치르는 이른바 '대리 전쟁'이라는 것으로 변질되어버렸다.[3]

그런 와중에 세계 5대 거대 PMC(민간 군사기업)[4]들을 통솔하는 것이 스네이크가 추적하고 있던 리퀴드 스네이크( 오셀롯)라는 것이 밝혀지고 스네이크가 그가 마지막으로 목격된 중동에 UN 소속 감사원 신분으로 투입되며 게임이 시작된다.

스네이크는 체내에 심어진 나노머신 FOXDIE의 영향으로 급격하게 노화가 진행된 상태.[5] 때문에 입고 있는 슈츠는 위장복과 방탄복의 기능과 더불어 슈츠 내의 전기자극으로 체력의 자가 회복 효과와 노화로 인해 약해진 근력을 보조해주는 머슬 슈츠의 기능도 갖추고 있다. 그리고 하다보면 이런 바디슈트류의 특성 때문인지는 몰라도 쓸데없이 스네이크 엉덩이가 흔들리는 게 보인다. 코지마 본인도 스네이크 엉덩이 묘사에 신경 썼다고 직접 밝혔다

3. 시스템

해상도가 메뉴얼상으로는 1920×1080까지 나오지만 실제로는 1024×768 고정. PS3의 복잡한 프로세서[6] 및 메모리 구조에 익숙하지 않았던 점도 있고 그런 숙련도로 실시간 연산을 통해 구현해야 하는 새로운 시스템들, 넓은 전장, PS2 세대보다 높은 해상도와 텍스처 퀄리티, 쉐이딩 퀄리티 등을 모두 담아내기엔 기술력의 한계가 있었는지 프레임 레이트가 전작보다 체감상 더 떨어지는 편. 메탈기어 솔리드 4는 더블 버퍼링을 이용한 수직동기화를 사용하는데, 이는 게임이 60 FPS로 렌더할 수 있다면(=16.66ms 안에 다음 프레임을 렌더할 수 있다면) 60 FPS로, 그렇지 못한다면 30 FPS, 이조차도 맞추지 못한다면 20 FPS, 심할 경우 15 FPS로 렌더하는 방식이다.[7]

직계 전작의 영향을 받아 스태미너, 카모플라쥬 시스템이 다시 사용되었다. 카모플라쥬의 경우 전작의 번거로움[8]을 개선한 옥토카모를 도입했다. 한 번 작동시키면 벽에 붙기만 해도 옷이 그 벽과 모양과 질감까지도 복사하여 위장해주는 덕분에 번거로움이 줄어들었고 위장률이 최소 90% 이상 올라간다. 물론 전작처럼 기존의 고정 카모플라쥬를 사용할 수도 있으며 사용자가 현재의 패턴을 저장하여 나중에 다시 사용할 수도 있게 하였다. 또 인터넷으로 특정 복장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데 그중에는 특수효과를 내는 것도 있다. 그리고 "솔리드 아이"라는 것이 추가되었는데, 이는 전작의 야간 투시경, 적외선 고글, 쌍안경 등을 하나로 합쳐 옥토카모처럼 사용 시의 번거로움을 줄인 안대 모양의 고글로 시야 확보 외에도 적의 체력과 스테미너, 감정 상태 등을 알 수 있는 복합형 장비다.[9]

대신에 음식이나 치료 시스템은 사라졌으며 전작의 라디오 무전 개그나 잡담이 너무도 많이 줄어들었다.[10] 이전작들은 자칫 없어보일 수 있는 게임 볼륨을 그러한 요소들로 커버했는데 PS3는 그럴 필요가 없어서 인듯 하지만, 아쉬운 건 어쩔 수 없다. 어디까지나 전작에 비해서 적을 뿐 개그 또는 잡담 요소가 아예 없는건 아니다.[11] 유쾌하기보단 웃픈(?) 장면이 많아서 그렇지만...[12] 농담 따먹기 하기엔 스네이크도 많이 늙었다(...)

대신에 플랫폼이 PS3로 바뀐 만큼 무전 시의 그래픽이나 연출이 강화되었는데 1편에서는 메탈기어 2처럼 기본적으로 상대의 얼굴 묘사를 일러스트로 표현되지만 말할 때나 표정의 변화가 나타날 때 스프라이트 방식의 애니메이션 형식으로 연출되었으며, 스토리상 이전 시기인 2편에서는 상대의 얼굴 동작 묘사가 일러스트 대신 3D 그래픽으로 변경되어 자연스러운 애니메이션의 표정 변화를 얼굴 위주로 확인할 수 있었던게 이번 작품에선 무전하는 상대의 동작이 2편보다 좀 더 다양해졌으며, 얼굴과 어깨 정도만 보였던 2편과는 달리 4편에서는 무전하는 사람이 있는 장소의 배경까지 다 보인다. 단, 전작인 3편처럼 무전시 플레이어블 캐릭터 본인의 얼굴이 뿌옇게 흐려져 선명한 얼굴을 볼 수 없다는 점은 그대로 이어받았다. 무전 시 효과음도 좀 더 미래적인 느낌으로 바뀌었다.

스트레스라는 새로운 시스템이 도입되었다. 밝은 곳에 노출되어 있거나 스네이크가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더운 곳 혹은 추운 곳에 오래 있거나, 적병에게 발각되면(얼럿, 회피 국면에서는 스트레스가 급격히 상승한다.) 스트레스 수치가 올라가게 되고, 50%를 넘으면 체력과 스태미너 모두 떨어진다. 스트레스가 높은 채로 계속 있을 경우 체력, 스태미너 회복량이 줄어들고 조준시 손떨림이 심해지며 롤링 실패도 잦아지는 등 온갖 페널티가 다 부여되기 때문에, 플레이 중 스트레스 수치가 쌓이면 플레이어도 같이 스트레스를 받는다(...).

또한 얼럿 상태에서 일정량의 총알을 한번에 소모하면 컴뱃 하이(COMBAT HIGH) 모드로 들어가는데 이 상태에서는 체력이나 스태미너가 원래보다 줄어들지 않는다. 저난도로 스토리 보는 사람들에겐 쓸모가 없는 잉여 모드로 보일 수 있는데, 높은 랭크를 얻기 위해 플레이하다 보면 엄청나게 도움을 주는 시스템.

그리고 CQC 상태에서 할 수 있는 기능들도 전작에 비해 강화되었다. CQC로 적을 구속한 상태에서 앉기 등의 자세 변경이 가능해졌으며 쓸데없이 적을 잡은 뒤 땅바닥에 엎어 놓고 목을 조르는 동작이 가능해졌다. 또한 바디 체크라는 시스템이 추가되었는데, 전작들에선 홀드업을 한 뒤 앞에서 총으로 머리 등을 겨냥해야 적이 아이템을 떨구지만, 이번작에선 적을 홀드업한 뒤에 적의 몸 군데군데를 두드려서 아이템을 얻을 수 있게 되어 적으로부터 좀 더 신속하게 아이템을 얻을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적의 영 좋지 못한 곳을 건드리면 로우 블로를 날린다.

파일:mgs41.jpg

이번작에선 특히 총격전 관련 요소가 매우 강화되었는데, 3인칭 지향 사격시 전작들과는 달리 완전한 TPS시점으로 바뀌며, 1인칭 조준 사격시는 FPS 게임에서나 볼 법한 정조준 자세로 사격할 수 있으며 이번작에선 3인칭이든 1인칭이든 총을 조준한 상태에서 어느 정도는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해졌다.[13] 그리고 이렇게 바뀐 시점 시스템 때문에 조작법 면에서 전작에 비해 여러 변화가 생겼다. 또한 오토 에임(AUTO-AIM)이라는 것이 생겼는데, 이 기능은 TPS식 프리 에임 관계없이 주변에 있는 적 중 하나를 자동으로 골라 그냥 상하좌우 자기가 일일이 조준해줘야 할 필요 없이 조준 버튼 누른 후 사격 버튼 누르면 자동으로 타기팅된 적에게 총알을 발사할 수 있는 기능이다. 은근 보면 사기. 아무래도 코어한 액션에 대해 거부감 있는 일본인들 입맛에 맞춰진 듯. 그리고 전작에서는 딱 필요하다 싶은 무기들만 등장한 것과는 달리 이번 작에선 전작의 무기들도 일부 등장하면서 약 70여 종의 총기들과 무기들이 준비되어 있다.

전투 자세에 앉아 이동이 추가되어 전작에서는 사격 시 명중률 상승 외에는 앉기 자세가 거의 쓸모가 없었지만 이번작에선 앉은 상태에서 명중률을 높인 채 이동하면서 사격 또는 발소리를 줄이면서도 엎드리기 자세보다 빨리 움직일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전투자세에 눕기가 추가되었고, 누워 있을 때 총을 쏘거나, 뒤로 수류탄을 던지는 등의 응용 동작도 가능하다. 데모 영상에도 나올 만큼 꽤 신경을 쓴 모양이지만, 애석하게도 실 게임에서는 별로 쓸데가 없다(...). 단 누워있는 자세 자체는 꽤 쓸 만한데, 적의 근접 공격 등으로 넉다운을 당했을 때 기존 작품에서는 꾸역꾸역 일어나서 총을 쏴야 했지만 4에서는 넉다운에서 회복되면 누워있는 자세가 되기 때문에 재빨리 응사를 할 수 있다. 그리고 체력 회복이 가장 빠른 자세이기 때문에 체력이 없을 때 누워서 기다리면 좋다.

그리고 적에게 감정 상태라는 스테이터스가 추가되었는데, 각자 잠재적인 감정 상태를 가지고 있다가, 총을 맞거나 근처 땅에 총알이 튕기는 등 감정을 촉발하는 상황을 계속 겪으면 상태칸의 색이 점점 진해지다가 이내 감정폭발 상태가 된다. 분노, 슬픔, 공포, 즐거움 4가지 상태가 있는데, 분노는 슈퍼아머 상태가 되어 적을 향해 개돌하고, 슬픔은 그냥 앉아서 울고, 공포는 쫄아붙어서 덜덜 떨거나 공포의 대상으로부터 도망가며, 즐거움 상태에선 실실 웃으며 주변의 사람을 피아 구분 없이 마구 쏜다(...). 굳이 감정 촉발을 하지 않더라도 회차 진행을 통해 얻는 감정탄이나 감정스모크로 해당 상태를 바로 유발할 수 있다. 어떤 감정이든 간에 감정 폭주 상태가 끝나면 기절하게 된다.

이번 작에서는 적에게서 무기와 장비를 노획해 사용하거나 무기/장비를 구입하는 요소가 있어서인지 한 번 얻은 무기나 장비들은 다음 회차 플레이 시 메탈기어 MK 2와 조우하는 시점에서 이전 회차에 획득한 무기와 장비들이 모두 들어온다. 물론 보스전에서 얻을 수 있는 무기와 장비들[14]도 다음 회차의 Act.1에서부터 사용 가능하다.

4. 난이도

※ 이번 작품의 난이도에는 해당 등장 인물들의 이름이 붙어 있다. 이런 미친 조건들을 자랑한다. 그래도 상당한 특전을 주는 최강의 칭호인 빅 보스 칭호를 얻기 위한 필수 조건이기 때문에 도전하는 사람들이 꽤 있다. 그리고 빅보스 조건의 경우 이 조건에서 더욱더 부가적인 미친 조건들이 붙는다.

5. OST

OST로 유명한 메탈기어 시리즈 답게 이번 작품에서도 OST는 매우 훌륭한 편이다. 메탈기어 솔리드 4의 OST는 전작들보다 분위기가 많이 어둡고 진지해 졌으며 상황에 따라서는 플레이어의 심금을 상당히 울리기도 한다. 작곡에는 메탈기어 솔리드 2 메탈기어 솔리드 3의 작곡가인 해리 그렉슨 윌리엄스, 진노우치 카즈마[15], 토다 노부코[16], 스즈키 요시타카 등등의 총 합쳐서 10명 가까이 되는 작곡가들과 아티스트들이 참여하였다.


Guns of the Patriots

본작의 메인 테마. 그에 맞게 곡 제목도 본작의 부제이며, 각종 긴박한 컷신, 아우터 헤이븐의 미사일 행거 등에서 흐른다.


Old Snake

늙은 솔리드 스네이크의 심정을 잘 표현한 곡. 처음에는 듣다 보면 좀 멍한 느낌이라 급한 사람들은 36초부터 듣는 것을 추천. 스네이크의 늙음을 표현한 통기타 리듬과 스네이크의 몸 속에서 날뛰고 있을 듯한 나노머신을 표현한 전자음의 조화가 일품이다.


Love Theme
[ 가사 ]
>עָצְמַת עֵינַי לַמַּשְׁמָע הַיְּרִי
Ozemet et einai lmishma ha yeri
총소리에 눈을 감으며
מוֹצִיאָה קוֹל שָׁאֲגָה
Mozia kol sheaga
울부짖어요
אַךְ בִּן רֶגַע מִתְחַלֶּפֶת בַּיֵּאוּשׁ
Ah bein rega mithalphe le yehose
순식간에 나는 절망에 빠지고
הַכֹּל עֲבוּר מֵי שֶׁחִי בְּתוֹךְ סִיּוּט
Akol avor She hai be siot
악몽 속에 사는 자들을 위한 모든 것들을
מִתְגַּעְגַּעַת מִכָּל הַלֵּב
Mitgagat mikol alev
마음속 깊은 곳에서 당신을 그리워해요

מְיַחֶלֶת לָעוֹלָם שֶׁאָזְלוּ דִּמְעוֹתָיו
Mieahelt leholam she hazlo dimotav
눈물이 다한 세상을 기원하며
הַלֵּב כְּבָר מֵת
Halev kvar met
내 마음은 이미 죽었어요
הַתִּקְוָה
Atikva
희망을
מִתְגַּעְגַּעַת עַד כְּדֵי כְּאָב
Mitgagat ad keav
당신이 너무 그리워 고통스러워요


히브리어로 된 가사의 애절한 멜로디가 특징으로 제목은 'Love Theme(사랑의 노래)'지만 가사의 실체는 끝없는 전쟁의 지루함과 허무함을 비판하는 반전의식이 넘쳐나는 노래이다. 말 그대로 신나고 재미있지도 않을 뿐 더러 우울하고 지루한 느낌이 특징이지만[17] 끈기 있는 사람은 끝까지 들어보기를 추천한다. 그 외, 각 장이 넘어갈 때마다 이 노래가 짤막하게 재생되는데, 그때 가사가 '아~ 센베~' 처럼 들리는 몬더그린이 있어서 니코니코 동화에서는 그럴 때마다 센베 이모지가 난무한다.


Metal Gear Saga

본작의 엔딩곡이자 실질적 메인 테마. 전작들의 메인 테마가 90년대 영화인 더 록(영화)의 OST와 매우 흡사하다는 표절 논란에 휩싸여서 인지 MGS3의 메인 테마에서 나온 독자적 선율을 재활용한 느낌이다. 웅장한 건 여전하지만 전작들의 메인테마들에 비해 조금 어둡고 긴박한 느낌이다. 게임 최후반부에 후반부를 들을 수 있고, 엔딩 크레딧에서 전반부를 들을 수 있다.


War Zone

이번 작품의 Act.1의 인카운터(Encounter, 적에게 발견되었을 때 나오는 음악.) 테마. 듣기만 해도 긴박한 느낌이 든다. 전작들의 인카운터 테마하고는 다른 느낌을 가지고 있다.


The Hunter

Act.2의 인카운터 테마. 메탈기어 온라인 3에서도 음악을 MGS4 SET로 하면 나온다.

이 노래들 외에도 Breakthrough, Desperate Chase, Infinite loop, おいしいツーハン生活, いのりの唄 등의 좋은 노래들이 많으나 몇몇 노래들은 노래 자체는 매우 훌륭하나 제목에 스포일러가 들어가 있으니 주의.

6. 평가


||<:><table align=center><table width=100%><table bordercolor=#333,#555><#333>
파일:메타크리틱 MP.svg
PlayStation 3
메타크리틱 MUST-PLAY
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
<rowcolor=#ffffff,#dddddd> 플랫폼 메타스코어 유저 평점


[[https://www.metacritic.com/game/playstation-3/metal-gear-solid-4-guns-of-the-patriots|
94
]]


[[https://www.metacritic.com/game/playstation-3/metal-gear-solid-4-guns-of-the-patriots/user-reviews|
8.8
]]

전작의 시스템들을 총결하는 발전된 시스템으로 즐길 수 있는 뛰어난 창발적 잠입 플레이, 리얼한 그래픽과 사운드, 영화를 방불케 하는 연출, 시리즈를 일단락 짓는 스토리 완성도가 호평을 받았다.[18] 이런 점들로 인해 MGS4는 1년 후 언차티드 2, 2년 후 갓 오브 워 3가 출시되기 전까지 PS3의 판매량을 제대로 견인해 주었던 독점작이었다.

당시 발표 트레일러에서 직접 차세대기 전쟁이란 단어를 꺼낼 정도로 기대작이었으며 안티들의 비판을 한 몸에 받는 작품이었는데, 그에 걸맞게 굉장한 잡음을 이끌어 냈다. 엄청난 길이의 컷신들과 영화 한 편 분량의 기나긴 엔딩은 밈이 되다시피 했는데, 실은 전작들과 비교해도 컷신 길이 자체는 거의 차이가 나지 않는다. [19] 다만 당대에 워낙 영화를 방불케 하는 연출의 영상들로 여겨졌으며 엔딩 길이의 임팩트가 안티들에게 주효한 떡밥으로 작용했다고 볼 수 있다. 스텔스 플레이도 Act.1부터 Act.4까지 모두 제대로 제공하며 처음으로 액트별 스코어링 평가를 공개하여 더욱 도전적인 창발적 액션 게임으로 완성되었다. 일부 유저들이 흔히 생각하듯 영상밖에 없는 앙상한 게임과는 전혀 180도로 다르다고 볼 수 있다.

트레일러가 처음 공개 됐을 때는 (PS2 시절 공개) 과연 메탈기어 시리즈라는 찬사를 받으며 당대 그래픽의 한계를 이끌어낸 듯한 모습이였으나, 후에 퀄리티가 다운, 캐릭터 얼굴들도 일본 애니메이션 같이 약간 현실성이 떨어지는 과장된 듯한 모델링이었다가, 발매 버전에서는 짧은 시간 내에 엄청난 수정을 거쳐 다시 뛰어난 그래픽을 보여주게 되었다. PS3 독점작들 중에서도 최상위권의 그래픽으로 기억되는 게임.

6.1. 전문가 평점과 각종 상들

7. 기타

사이코 맨티스: (기억을 읽는 중) 뭣이? 기록이... 데이터가 어디있지? 메모리 카드가 없잖아...? 젠장... 실력이 좋아졌구나! 아니, 하드웨어라고 해야되나...
사이코 맨티스: (염동력을 선보이나 진동이 안 들어올 때) 지, 진동이 없는 건가...![24]
코지마: 쿠타라기 씨!!!!

8. 2.0 패치

2012년 7월 중순 메탈기어 시리즈 25주년을 기념하여 패치가 실시될 예정이라는 공지가 걸려 팬들을 경악케 했다.

패치 내용은
이며, 8월 6일 새벽을 기점으로 일본판의 업데이트가 가능해졌다.
트로피의 경우 메탈기어 솔리드 피스 워커 HD판처럼 새로 데이터를 만들어야 정상적으로 트로피 획득이 가능하다고 한다.
풀 인스톨 용량은 9GB 정도로, 당연히(!) 한국의 PSN 사태와는 관련 없이 국내에서도 패치를 다운로드 가능하다.

그리고 패치가 적용돼서 따로 업데이트 없이 트로피가 대응되는 빅히트 사양으로도 재판.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메탈기어 솔리드 4/트로피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9. 소설판

파일:external/17c0aa57c6778bf1a71a600b37f62d72338393e0f2d6b3789c7d837c9853e52a.jpg
북미 번역판 표지

메탈 기어 솔리드: 건즈 오브 더 패트리어트

코지마 히데오의 엄청난 광팬임을 자처했던 테크노 스릴러 작가 이토 케이카쿠가 쓴 공식 소설이다. 덕업일치를 실제로 실현시킨 사례.

오타콘의 시점으로 본편 솔리드 스네이크의 이야기가 전개되며, 기존에 등장한 전 작품의 내용과 설명도 포함되어 소설 한 편 만으로도 스토리와 의미를 알 수 있도록 고려되어 있다.[33] B & B 부대는 등장하지 않고, 나오미의 추적 등 게임 파트의 일부가 깎였고 스토리는 편집이 더해져 있다. 대사의 순서나 장면도 약간 차이나며, 게임 본편에서 그림이나 사진이 사용된 장면은 소설에선 원래의 글을 통해 대화 장면으로 바뀌고있다. 캐릭터의 심경이나 행동의 의미도 포함시켰으며, 본편의 보충도 겸하는 작품. 일본에서는 카도카와 문고에서 발매되었고, 북미에서도 번역되어 정발되었고[34] 한국에서는 노블엔진 팝 레이블로 2016년 12월 30일 정발되었다.

10. 등장인물



11. 등장 무기 및 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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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관련 문서

13. 외부 링크



[1] 일본판 홍보 문구. [2] 유럽판 홍보 문구. [3] 정확하게는 사설민간군사업체( PMC) 소속 용병대를 고용해 이들이 의뢰국가를 대신해 전쟁을 치러 주는 형식. [4] 작중에서 설정된 5대 PMC는 영국 소재의 'Praying Mantis' 사, 프랑스 소재의 'Pieuvre Armament' 사, 미국 소재의 'Raven Sword'와 'Werewolf'사, 그리고 러시아 소재의 'Oselotovaya Khvatka' 사이다. [5] 작중 밝혀지는 바로는 노화는 FOXDIE의 영향 때문이 아니다. 나오미 헌터의 진단 결과에 의하면 스네이크 자신의 수명이라고 한다. [6] 그나마 일반적인 CPU 구조에 가까운 XBOX 360과는 달리 SPE 7개와 이들을 제어하는 PPE 1개로 구성된 당시로써는 낯선 구조였다. CPU 코어 개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현재는 PS3의 특이한 프로세서 구조에 최적화된 멀티코어 병렬 프로그래밍이 PC 플랫폼보다 먼저 정착되었다는 점으로 재평가 받긴 했지만, 그런 프로그래밍은 3코어 6스레드인 XBOX 360에도 구현할 수 있었기 때문에 성능면에서 스펙 대비 큰 강점이 되진 못 했다. [7] 3D 그래픽이 실시간으로 렌더링되는 인게임상으로는 주로 좁은 공간에서 솔리드 아이를 이용한 나이트 비전 모드로 조작할 때, 그리고 시스템 메뉴 진입시 인게임 화면이 일시 정지될 때 메뉴 고르는 동안 UI의 애니메이션이 60 FPS로 동작한다. 참고로 후자의 경우는 메탈기어 솔리드 3도 시스템 메뉴상만큼은 UI 애니메이션이 60 FPS로 동작한다. 인게임상 하단 양쪽에 보이는 주황색 계열의 퀵 메뉴를 조작할 때도 UI 애니메이션의 프레임 속도가 크게 저하되는 경우가 나타나기도 한다. [8] 실제로 난이도가 높으면 전국구급 유저가 아닌 이상 발각되지 않기위해 수시로 복장을 갈아입어야 한다. [9] 참고로 게임을 처음 할 때 나오는 광고에서 스네이크의 영문판 성우 데이비드 헤이터가 이 안대를 쓰고 인터뷰를 하는 장면이 있다. [10] 작품의 전체적인 분위기가 상당히 어둡다. 게다가 솔리드 스네이크의 마지막 출연작이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함이어선지 비장미가 강화된것이 특징. [11] 기본적으로 네이키드 스네이크에 비해 솔리드 스네이크는 진중한 성격이라 유쾌한 면이 줄을 수 밖에 없다. [12] 솔리드 스네이크가 높은 곳에서 뛰어 내려 착지할 때 잠깐 요통을 호소하는 모습이 나온다. 요통을 호소하는 장면까지는 개그로 받아들일 수 있지만 머슬 슈츠를 벗은 상태를 볼 수 있는 진지한 장면을 보면 개그가 아닌 안쓰러움을 느끼게 된다. [13] 1인칭 상태에서의 총기 장전 모션들도 모두 구현하였다!! 다만 이게 완전한 FPS 게임은 아닌 것이, 메탈기어 솔리드 3때와는 다르게 1인칭 조준시에도 움직일수는 있지만 메탈기어 솔리드 3의 경우 일부 견착 조준이 가능한 총기 한정으로 1인칭 상태에서 비조준 사격과 조준 사격 모두 가능한 것과는 달리 메탈기어 솔리드 4의 경우 무조건 크로스헤어 없는 조준 사격만을 지향한다. 그리고 정조준 없이 유일하게 1인칭 상태에서도 비조준 사격을 할 수 있는 총기는 샷건인 레밍턴 M870뿐이다. 실제로 2005년 TGS MGS4 첫 공개 트레일러에서는 스스로 완전한 FPS 게임이 되기를 부정하는 홍보 문구가 나왔을 정도. [14] MGL-140, 페이스 카모, 레일건, 맨티스/소로우 인형 등 [15] 훗날 메탈기어 솔리드 피스 워커, 헤일로 4, 헤일로 5: 가디언즈의 OST에도 참여한다. 그런데 헤일로 5의 OST를 들어보면 정말로 헤일로 시리즈에 어울리는 노래들이지 메탈기어 시리즈의 노래란 느낌은 전혀 들지 않는다. [16] 이후 메탈기어 솔리드 피스 워커 OST 작업에도 참여. [17] 노래 길이만 7분 9초. 하지만 이 게임이 워낙 컷신이 긴 게임이다 보니... [18] 다만 스토리적으로는 전작을 플레이해 보지 않았다면 제대로 된 재미를 느낄 수 없다는 단점도 존재한다. 메탈기어 시리즈의 스토리와 인간관계는 꽤 꼬여있고, 복잡한 편이며, 최종편으로서 떡밥들을 회수해야 한다는 점도 크게 작용했다. [19] 실제로 플레이해보면 누구나 알 수 있는 사실이다. 특히 2,3,4편을 연달아 해보면 시리즈 특유의 장황한 컷신은 그냥 원래 늘 그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0] PS3 황혼기 최고의 게임이라고 불리는 Grand Theft Auto V 더 라스트 오브 어스와 함께 10점 만점이다. [21] 마리오 카트 Wii와 공동 수상. [22] 플레이스테이션 기준으로 만들어져서인지 타 기종 이식판에서 어떻게 바뀔지도 주목되는 부분이다. 마침 이 게임이 수록된 메탈기어 솔리드 마스터 컬렉션 Vol.2 역시 멀티플랫폼으로 발매될 예정이다. [23] 듀얼 레이어를 뜻한다. [24] 진동 패드를 사용하면 "진동이 돌아왔다!!!!"고 기뻐한다. 발매 당시에 이머전과의(말이 이머전에서 소송을 건 거지 사실 이 소송의 배후에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있었다.) 진동 기능 관련 저작권 침해 소송으로 인해 PS3 초창기에는 듀얼쇼크 3가 출시되지 못하고 진동을 제거한 육축 패드를 도입하였기 때문에 돌아왔다는 표현을 사용했는데, 진동 기능이 돌아올 것이라 예측하고 두 버전으로 미리 준비한 모양. [25] 때문인지 여기저기에서 애플 제품이 등장한다. 예를 들어 노라드에서 오타콘이 맥 프로나 맥북 프로를 쓴다던지... [26] 이 때문에 훗날 PS4, 엑원 등의 차세대 진영에서는 판권이 걸려 리메이크는 커녕 리마스터도 힘들다고 한다. 물론 왜 힘든지는 다들 암묵적으로 알고 있다. [27] 메릴, 드레빈, 심지어 오타콘이 스네이크가 메기솔1에서 수류탄으로 땅크를 박살냈다고 말하자 그게 가능하냐며 경악하면서 스네이크에게 you're the shit! 이라고 한다. [28] 사실 MGS3에서 오셀롯이 "BITCH", "SON OF A BITCH" 라고 말한 것이 시작이였다. [29] 불타는 남자와 싸우는 베놈 스네이크를 향해 카즈히라 밀러"GET THE FUCK OUT OF THERE"이라 말한다. [30] 일본어판 "전설의 영웅이 함께하신다! 실력에 놀라지들 말라고..." 라고 스네이크의 합류를 환영하고 그 점을 이용해서 대원들을 독려하는 모습이지만, 영문판에서는 "전설의 영웅이 함께하지만, 방심하지 마라..." 라고 말하여 혼란스러운 전장에서 평정심을 유지하려는 랫 패트롤 팀을 지휘하는 리더의 모습이 더욱 부각된다. [31] 람보의 원작 소설대로 씌여진 결말은 람보가 끝내 투항하게 되는 영화판 엔딩과는 달리 트라우트만 대령의 손에 들린 권총을 당겨 자살 내지는 사살되는 참혹한 엔딩이었다고 한다. 메탈기어 2 MSX판 포트레잇 컨셉이 로이 켐벨에 트라우트만 대령, 솔리드 스네이크에 람보였다는 걸 생각하면 이것의 패러디라고 보여진다. [32] 자유롭게 선택 가능하지만 과연 누가 기존 방식을 선택할지 의문이다(...) [33] 하지만 이후에 나온 작품들이 반영되지는 못했다. 대표적으로 리퀴드 본명인데, 이는 한참 후인 MGSV에서 밝혀진 것이기 때문에 본 소설에서는 불명이라고 적혀져 있었다. 물론 솔리드나 오타콘의 입장에서 알 도리가 없기는 하지만. 이후 작가가 타계하면서 고칠수도 없게 되어 안타깝게 된 부분. [34] 아마존닷컴에서 미리보기와 구매 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