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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2.
대사3. 능력치4. 기술 정보
4.1. 고유 능력: 휘청이는 괴물 (Shambling Horror) / 유독 가스 (Vile Gas)4.2. Q - 갈고리 (Hook)
5.
특성4.2.1. 1 - 도움의 손길 (Helping Hand)
4.3. W - 지면 강타 (Slam)4.4. E - 뜯어먹기 (Devour)5.1. 1단계: 레벨 15.2. 2단계: 레벨 45.3. 3단계: 레벨 75.4. 4단계: 레벨 10 (궁극기)5.5. 5단계: 레벨 135.6. 6단계: 레벨 165.7. 7단계: 레벨 20
6. 평가 및 활용7. 추천 빌드7.1. 기본 빌드
8.
스킨9. 기타1. 소개
누더기, 어둠골의 공포 (Stitches, Terror of Darkshire) | |||||
그늘숲의 으슥한 오솔길을 걸을 땐 조심하시는 게 좋습니다... 장의사 애버크롬비가 그의 작품인 불쾌한 누더기를 어둠골에 풀어놓은 이후로, 이 괴수는 무심하게 숲길을 떠돌며 젖내도 가시지 않은 얼라이언스 플레이어들을 무참히 짓밟습니다. | |||||
누더기, 어둠골의 공포: 영웅 소개 페이지 | 영웅 집중 조명: 누더기 | ||||
역할 | 세계관 | ||||
전사 |
워크래프트 |
||||
가격 | 7,000 골드 | ||||
625 시공석 | |||||
성우 | 시영준 / 아이삭 C. 싱글톤 주니어 | ||||
발매일 | 2014년 3월 14일 |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최초의 23 영웅 |
가즈로, 나지보, 노바, 누더기, 디아블로, 레이너, 말퓨리온, 무라딘, 발라, 소냐, 아바투르, 아서스, 우서, 일리단, 정예 타우렌 족장, 제라툴, 케리건, 타이커스, 태사다르, 티란데, 티리엘, 폴스타트, 해머 상사 |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최초의 23 영웅 | ||
최초의 23 영웅 | → | 리 리, 빛나래 |
누더기는 슬펐다. 누더긴 놀고 싶었다. 누더기... 너무 거칠어서... 아무도 누더기랑 안 놀아줬다.
그러다... 시공의 폭풍 찾았다! 우허허허허.
여기선 모두 누더기랑 놀아야 된다! *웃음*
너무 많이 놀았더니, 누더기 배고프다!
그러다... 시공의 폭풍 찾았다! 우허허허허.
여기선 모두 누더기랑 놀아야 된다! *웃음*
너무 많이 놀았더니, 누더기 배고프다!
누더기 놀고 싶다!
Stitches want to play!
Stitches want to play!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부터 나온 정예 누더기골렘으로, 그늘숲 장의사 애버크롬비 퀘스트 마지막에 등장하던 누더기이다.
2. 대사
자세한 내용은 누더기(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대사 문서 참고하십시오.3. 능력치
블리자드 제공 영웅 능력치 | |
'''공격력 ?/10 6/10 6/10 6/10 ## 색상 분기
## 수치 표기 ## 구분선 |
|
'''활용성 ?/10 10/10 10/10 10/10 ## 색상 분기
## 수치 표기 ## 구분선 |
|
'''생존력 ?/10 8/10 8/10 8/10 ## 색상 분기
## 수치 표기 ## 구분선 |
|
'''난이도 ?/10 4/10 4/10 4/10 ## 색상 분기
## 구분선 |
유형 | ||
전사 |
||
난이도: 어려움 | ||
멀리있는 적 영웅을 강제로 끌어올 수 있는 전사입니다. | ||
구분 |
기본 능력치 (레벨 당 상승 수치) |
20레벨 능력치 |
생명력 | 3020 (+4%) | 6623 |
생명력 재생량 | 6.29 (+4%) | 13.75 |
마나 | 490 (+10) | 690 |
마나 재생량 | 2.9 (+0.098) | 4.86 |
공격력 | 71 (+4%) | 155.7 |
공격 사거리 | 1.5 | 1.5 |
공격 속도 | 0.91 | 0.91 |
이동 속도 | 4.84 | 4.84 |
생명력이 높아지는 패치만 거듭 받은 결과 기본 생명력이 모든 영웅 중 1위이다. 허나 기타 다른 능력이나 성장률등을 고려하면 영혼석 스택 다 쌓은 디아블로, 도발을 선택한 바리안보다는 적어서 실질적으로 3위[1]이다.
체력이 무식하게 높은 대신 단순 DPS는 전사 중 블레이즈 다음으로 낮은 수치이며 웬만한 지원가들과 비교해도 높지 않은 편이다. 그러나 고유 능력 덕분에 교전 상황에서의 누적딜은 은근히 쏠쏠하게 쌓이는 영웅이기도 하다.
공인 난이도 수치는 4로 쉬운 편. 낮은 기동성을 대가로 얻은 높은 체력을 바탕으로 거의 말뚝 탱킹 및 딜을 하기 때문에 초보자도 하기 쉽다. 다만 누더기의 알파이자 오메가인 갈고리의 활용은 어려운 편이라 표기 난이도는 '어려움'으로 숙달이 필요하다. 갈고리 덕분에 활용성이 만점으로 책정되어있지만, 갈고리가 빗나가면 급격하게 잉여가 되어버리기 때문에 실제 활용성은 그다지 높지 않다.
4. 기술 정보
4.1. 고유 능력: 휘청이는 괴물 (Shambling Horror) / 유독 가스 (Vile Gas)
|
휘청이는 괴물 |
누더기는 휘청이는 괴물과 유독 가스이라는 두 가지 고유 능력을 갖고 있다.
- 휘청이는 괴물: 누더기가 유독 가스를 퍼뜨리면서 감속 효과와 속박 기술에 버틸 수 있도록 도와줘서 적 영웅들에게 끈질기게 달라붙을 수 있도록 만들어준다. 원작 누더기골렘의 질병 구름에 가까운 방식. 참고로 완전히 감속에 면역이 되는게 아니라 이동 속도가 110% 미만으로 감소하지 않도록 만들어지기 때문에 끝없는 허기 특성같은 이동 속도 증가 효과가 적 감속 기술에 의해 사라질 수도 있다. 20레벨 특성이였으나 고유능력으로 변경되었다.
- 유독 가스: 워크래프트 3의 어보미네이션의 질병 구름(디지즈 클라우드)에서 따온 듯한 능력.[2] 정확한 대미지 매커니즘은 초당 9 (+4%)의 피해를 가한다. 이전에는 적에게 공격을 받으면 유독 가스를 내뿜는 방어적인 고유 능력이었으나 리워크 이후 누더기의 일반 공격과 지면 강타가 유독 가스를 적용시키도록 변경되어서 좀 더 공격적으로 바뀌었다. 작동 방식이 루나라의 자연의 독소나 아나의 때까치와 비슷해졌지만 누더기가 탱커라는 포지션을 고려해서인지 초당 피해량은 그들보다는 훨씬 낮은 편이다. 하지만 이 고유 능력 덕분에 누더기는 메인탱커치곤 라인 클리어가 무난하다.
4.2. Q - 갈고리 (Hook)
|
처음 적중한 적을 끌어당기고 91(+4%)의 피해를 줍니다. 마나 75 재사용 대기시간 16초 사거리 12 / 16.5 너비 1.25 |
누더기의 상징이자 존재의의가 되는 기술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안돌할 등지에서 누더기골렘 몹들이 플레이어들을 낚아챌 때 사용하던 기술이다. 이걸 얼마나 능숙하게 쓸 줄 아느냐에 따라 누더기의 수준이 갈린다고 평가할 수 있을 정도로 중요한 능력이다. 진지하게 갈고리를 맞추지 못하면 누더기는 그냥 덩치큰 고기방패에 불과할 정도로 중요한 기술이기 때문에 반드시 갈고리를 맞추는 연습을 해줘야 한다.
타 MOBA 게임의 납치 기술에 비해서도 투사체 속도가 상당히 빠르고, 과장을 보태 판정도 최고라고 볼 수 있어 비교적 적중시키기 쉬우며, 보고 피하기보다는 예측하고 피해야 한다. 그렇기에 일반기 중에서는 최상위권 능력으로 손꼽힌다. 그러나 스킬 적중이 실패했을 때 던진 갈고리를 끌어오는 모션이 있어서 리스크가 없는 것은 아니며, 아군 건물 너머에서 갈고리를 사용하면 적이 자신 앞까지 끌려오지 않고 구조물 앞까지만 끌려와버린다.
기본적으로는 적의 진형 붕괴 기술로서 적당히 만만한 적 한명을 납치해 한타를 개시하는 용도로 사용된다. 도주기 없는 딜러를 끌고 올 경우 한타를 매우 유리하게 시작할 수 있다. 또한 히오스는 장식으로 만든 막다른 골목이나 좁은 길 지형이 꽤 많으니, 이런 지형 안에 가둘 경우 누더기와 그 아군들의 협공에 꼼짝 없이 죽는 경우가 많다. 도주하는 적을 추노할 때에도 끌어와서 확실하게 끝장낼 수 있다. 끌려오는 동안은 사실상 기절과 다름없기 때문에 끌려가기 싫다면 갈고리에 닿는 순간에 저지불가여야 한다.
갈고리를 쓸때 팁으로 부쉬에 숨어있거나, 상대방의 시야 밖에서 던지면 맞출 확률이 올라가는데, 보통 대놓고 쓰면 상대방도 누더기의 갈고리를 의식해서 무빙에 신경을 쓰기 마련이고 실력이 좋은 유저는 갈고리 소리만 듣고 무빙으로 피하거나 이동기로 회피하지만, 상대방의 시야에 보이지 않는곳에서 던지면 상대방은 갈고리가 어디서 날아올지 파악하기 어려워지고 그만큼 대응하는 시간도 늦어지기 때문에 맞출 확률이 올라가게 된다.
툴팁의 내용만 보면 끌어온 뒤에 피해를 주는 듯 하지만, 실제로는 피해부터 주고 끌어오는 방식이다. 그래서 완전 딸피로 도망가는 적에게 갈고리를 던지면 간혹 적이 끌려오는 것이 아니라 그냥 갈고리에 맞고 죽어버리기도 한다. 다만 일반적인 적들은 죽으면 바로 월드에서 사라지는 판정을 받기 때문에 별 문제가 없지만, 빈사 상태의 티리엘에게만큼은 갈고리를 쓰지 않는게 좋다. 티리엘이 갈고리에 맞아 죽은 뒤 대천사(패시브) 상태로 끌려오기 때문이다.
갈고리에 걸린 적영웅은 끌려오는 동안 충돌판정이 사라진다. 유닛 충돌만 무시하는 것이 아니라 태사다르의 역장, 레오릭의 R1 묘실 등, 일시적으로 생성된 벽까지 뚫고 끌려온다. 단, 적대적인 구조물을 무시하고 뚫고 들어올 수는 없다. 따라서 끌려오는 누더기와 적영웅 사이에, 누더기가 속한 진영의 구조물이 있다면 끌려오는 적영웅은 구조물에 가로막힌다. 실험 영상
여담으로 예전 히어로즈 난투에 10명 모두 누더기로 출전하여 갈고리 스킬만을 사용하는 '갈고리 파티'라는 이벤트 전장이 있었다. 10명의 플레이어 모두 비키니 스킨(...)누더기라는 충격적인 모습이며, 누더기는 오로지 갈고리와 일반 공격 이외에 다른 공격행동은 불가능했으며, 일반적인 전장과 달리 운영적 요소가 일절 존재하지 않고 20킬을 먼저 달성하는 팀이 이기는 단순한 방식이었다.
2021년 5월 20일 패치로 이전까지 13레벨 특성에 해당되었던 낚시 갈고리특성이 사라지고, 긴 갈고리라는 기본 퀘스트가 추가되어 13레벨 달성 시 별다른 조건없이 자동으로 달성된다. 13레벨 이후 긴 갈고리는 누더기의 애매했던 갈고리 사거리를 대폭 증가시켜줘서 상당히 멀리있는 적 영웅도 낚을 수 있도록 만들어준다. 이 덕분에 그동안 낚시 갈고리(현재의 긴 갈고리) 특성 때문에 기회비용으로 버려졌던 다른 13레벨 특성들이 기용될 여지가 생겼다는 것도 장점. 대신 누더기가 갈고리를 던지고 받는 시간이 그 만큼 길어지므로 갈고리 적중에 실패한다면 갈고리를 다시 끌어오는 딜레이도 더 길어지게 되고, 이는 누더기가 무방비로 노출되는 시간이 더 길어지기도 하니 주의. 또한, 갈고리를 던지는 행동은 정신집중에 해당되기 때문에 기절, 침묵은 물론 그 흔한 밀치기만 맞아도 중간에 끊긴다는 점은 생각해야한다. 그래도 갈고리가 주는 변수 하나는 확실하다.
[clearfix]
4.2.1. 1 - 도움의 손길 (Helping Hand)
|
사용하면 아군 영웅도 끌어당길 수 있는 갈고리를 던집니다. 아군에게 적중하면 재사용 대기시간이 8초 감소합니다. 마나 75 재사용 대기시간 16초 사거리 12 / 16.5 너비 1.25 |
특성 없이 처음부터 사용할 수 있는 능력으로 1번 키를 통해 사용할 수 있다. 갈고리와 쿨타임을 공유하며 똑같은 효과를 가졌지만, 유일한 차이점이라면 아군에게도 적중할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적에게 맞아도 끌어오며 적에게 맞을 시에는 쿨타임 감소가 적용되지 않는다.
안두인의 신의의 도약과 비슷하게 아군을 구출해줄 수 있는 기술이지만 타겟팅인 신의의 도약과는 다르게 논타겟이라 갈고리만큼이나 플레이어의 센스를 요하는 기술로, 적진 한가운데 있는 아군을 살려주거나 최전방에서 아군 근딜을 데려와 호응하게 하는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나, 신의의 도약과 마찬가지로 자칫 잘못하면 되려 아군의 포지션을 망가뜨리는 트롤이 될 수도 있다. 특히 툴팁만 봐서는 알 수 없지만 아군의 채널링 기술을 끊을 수도 있어서 때때로 누더기를 역적으로 만드는 기술이기도 하다[3].
원래는 특성 투자를 통해서만 갈고리로 아군을 끌어당길 수 있게 해주었지만 패치 이래 줄곧 1번키에 기본 탑재되어 있다.
4.3. W - 지면 강타 (Slam)
|
대상 지역 안의 적들에게 104(+4%)의 피해를 줍니다. 안쪽 범위의 적들은 50%의 추가 피해를 받고 2초 동안 45% 느려집니다. 마나 35 재사용 대기시간 8초 피해 반경 5.25 (안쪽) / 9 (바깥쪽) 중심각 70° |
누더기의 주력 공격기. 라인 클리어, 오브젝트 처리, 대인 공격 모두 책임진다. 부채꼴 모양의 범위에 광역 피해를 입히고 안쪽 범위 내의 적들에게는 강력한 감속을 거는 기술. 재사용 대기시간이 짧은 편이기에, 고유 능력과 더불어 누더기의 주요 공격 수단이다. 리워크 후 범위가 대폭 넓어지고 안쪽 범위에 추가 피해를 주고 감속을 적용시키도록 변경되었다.
[clearfix]
4.4. E - 뜯어먹기 (Devour)
|
영웅이 아닌 대상에게 319(+4%)의 피해를 주거나, 영웅에게 114(+4%)의 피해를 줍니다. 자신은 최대 생명력의 20%를 회복합니다. 마나 55 재사용 대기시간 20초 사거리 1.5 |
누더기 탱킹에 힘을 싣는 보조공격 내지는 자가회복 스킬. 여타 탱킹특성을 찍지 않아도 누더기의 탱킹을 무시할 수 없게 만드는 기술이다.
사용하면 배에 달려 있는 이빨
재사용 대기시간이 길고 영웅 상대로 피해량이 얼마되지 않지만, 1렙 특성과 시너지가 좋고 어쨌든 근접 영웅, 전사인 누더기에겐 떼어 놓을 수 없는 회복, 생존 기술이다. 또한 비영웅 대상 피해 증폭은 돌격병 뿐만 아니라 용병이나 소환수에도 통하니 용병을 빠르게 먹거나 레이너의 밴시나 자가라의 추적 도살자, 제이나의 물의 정령 같이 빨리 죽이지 않으면 누적 피해가 무시무시한 소환수들을 죽이는데 매우 효율적이다. 다만 너무 딜용으로만 활용하면 회복이 필요할 때 못 쓸 수 있으니 주의.
[clearfix]
5. 특성
5.1. 1단계: 레벨 1
<colbgcolor=#181881> |
짜깁기 (Patchwork Creation) | 능력 강화 (W) |
유독 가스에 영향을 받은 개체당 방어력이 3 증가하며, 최대 8번 중첩됩니다. 휘청이는 괴물이 활성화된 동안에는 방어력 증가량이 두 배가 됩니다. | ||
|
음미 (Savor the Flavor) | 능력 강화 (E) |
퀘스트: 뜯어먹기로 적 영웅을 공격하면 생명력 재생량이 1.5 증가하고 유독가스의 공격력이 2% 증가합니다. 최대 100번 중첩됩니다. | ||
|
끝없는 허기 (Hungry for More) | 지속 효과 |
이동 속도가 5% 증가합니다. |
1레벨 특성은 생명력을 강화한다.
짜깁기는 누더기에게 적용되는 치유량을 15% 만큼 늘려주고 유독 가스에 영향을 받는 개채당 방어력이 증가하는 특성. 1레벨에 이 특성을 찍은 후 초당 회복량이 6.63에서 7.62(+ 15%)로, 뜯어먹기의 회복량이 636(최대 체력의 20%)에서 732(최대 체력의 22.5%)로 증가한다. 재생의 구슬의 체력 회복량은 최대 생명력의 9%에서 10.35%로, 치유의 샘의 체력 회복량은 40%에서 46%으로 증가한다. 누더기가 충돌범위가 크고, 전사포지션인 만큼, 상대방의 화력을 몸으로 받아내야하는 일이 비일비재한데, 이때 아군 치유사들의 마나부담을 확 줄여준다. 거기에 뜯어먹기라는 자체 회복기와도 효율이 좋다. 유독 가스를 묻힐수만 있다면 누더기의 기대 탱킹력을 강화해주는 특성. 이걸 찍은 누더기 머리 위의 생명력 바 옆에는 항상 녹색 십자가 표시가 보인다.
음미는 뜯어먹기를 적 영웅한테 사용하면 생명력 재생량을 올려주고 유독가스의 피해량을 높여주는 퀘스트 특성. 순수 체력이 높은 누더기에게 생명력 재생량은 체감하기 힘든편이나 유독가스의 피해량도 높여주어서 상대편에 근접 영웅이 많다면 찍을수도 있다. 리워크로 한 점 더 특성이 7레벨로 내려오면서 좀더 수월해졌다. 퀘스트는 최대 100중첩까지 달성할 수 있는데, 뜯어먹기의 쿨이 긴 편이라 쿨감특성을 찍어도 어지간히 긴 게임이 아닌 이상 달성하기는 힘든 수치. 그러나 뜯어먹기는 누더기의 중요한 생존기인데, 퀘스트 욕심으로 인해 주객전도될 가능성이 높고 뜯어먹기 사거리가 초근접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적과 조우하지 않아도 상시 효과를 볼 수 있는 다른 특성에 비해 효율이나 인식은 그다지 좋지 않다.
끝없는 허기는 누더기의 이동속도와 생명력을 모두 강화하는 퀘스트 특성. 이 특성의 핵심은 이동속도로, 특성을 선택하자마자 뚜벅이인 누더기의 기본 이속이 5% 증가하며 재생의 구슬을 획득할 때마다 최대 생명력이 영구적으로 25씩 증가하고 구슬을 20개를 모을 때마다 이동 속도가 5%씩 추가로 증가한다. 착실하게 구슬을 모으면 탈 것을 타지 않아도 걸어서 도망가는 적을 추격할 수 있어서 뜯어먹기를 사용하는데에도 상당한 도움이 된다. 당연히 궁극기인 잡아먹기와도 궁합이 좋다. 물론 퀘스트의 최대 한도는 1000스택인데, 어지간히 긴 게임이 아닌 이상 재생의 구슬을 1000번 모으는건 거의 불가능하다.
5.2. 2단계: 레벨 4
<colbgcolor=#181881> |
놀자! (Playtime!) | 능력 강화 (W) |
일반 공격을 하면 지면 강타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0.75초 감소하고 5의 마나를 회복합니다. 지면 강타의 안쪽 범위에 적 영웅이 적중하면 지면 강타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1.5초 감소합니다. | ||
|
유독 식칼 (Vile Cleaver) | 능력 강화 (고유 능력) |
일반 공격이 유독 가스에 당한 적에게 35%의 추가 피해를 주고, 주위 적들에게 유독 가스를 퍼뜨립니다. 지속 효과: 지면 강타가 적중한 모든 대상을 유독 가스에 중독시킵니다. |
||
|
고기 다지기 (Tenderizer) | 지속 효과 |
적 영웅에게 일반 공격을 하면 대상을 1.5초 동안 20% 느려지게 하고, 자신은 최대 생명력의 1.75%를 회복합니다. |
4레벨 특성은 일반 공격을 강화한다.
놀자!는 일반 공격을 할때마다 지면 강타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감소하고 마나를 회복하는 특성. 리워크 전에는 지면 강타가 적영웅에게 적중하면 다른 일반 기술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감소했으나 지면 강타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감소하도록 바뀌었다. 당연히 다른 지면 강타 특성들과 시너지가 좋으며 모든 상황에서 주력기인 지면 강타의 쿨타임을 감소시킬수 있는 무난하게 좋은 특성이다.
유독 식칼은 유독 가스에 적중한 적들에게 일반 공격이 추가 피해를 주고 유독 가스를 퍼트리는 특성. 유독 가스를 광역으로 퍼트릴수가 있으며 누더기의 라인정리 능력도 향상된다. 유독 가스를 이용하는 빌드의 핵심이다.
고기 다지기는 누더기 전용 원기회복의 공격 + 시공의 칼날 특성으로, 리워크 전 7레벨 특성이였던 시체먹기 특성과 합쳐졌다. 갈고리에 끌려온 적을 쉽게 도망가지 못하게 하고 누더기의 유지력도 올려준다. 평타를 치기 어렵다면 다른 특성을 찍자. 13레벨 특성인 썩둑 썩둑과 시너지가 있다. 요약문은 일반 공격이 적을 느려지게 함, 생명력 회복이라고 되어 있지만 비영웅 대상으로는 평타에 슬로우가 묻지 않는다.
5.3. 3단계: 레벨 7
<colbgcolor=#181881> |
톱니 갈고리 (Serrated Edge) | 능력 강화 (Q) |
갈고리가 적 영웅에게 적중하면 대상의 최대 생명력의 5%만큼 추가 피해를 주고 갈고리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4초 감소하며, 35의 마나를 회복합니다. | ||
|
한 점 더 (Second Helping) | 능력 강화 (E) |
뜯어먹기 충전 횟수가 1회 증가합니다. 첫 번째 사용 후 두 번째 사용까지 6초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발생합니다. | ||
|
부패 (Putrefaction) | 능력 강화 (고유 능력) |
휘청이는 괴물이 활성화된 동안 유독 가스가 대상이 받는 치유량을 40% 감소시킵니다. 지속 효과: 유독가스로 준 피해의 75%만큼 생명력을 회복합니다. |
7레벨 특성은 생명력 관리에 도움을 준다.
톱니 갈고리는 갈고리의 피해량을 대폭 늘려줘서 적 영웅을 마무리 지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재사용 대기 시간감소와 마나 반환은 덤. 만약 적 영웅에게 적중시키지 못한다면 아무런 이득도 볼 수 없으니 주의할 것.
한 점 더는 누더기가 한타 때 바로 두 번의 뜯어먹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줘서 다른 뜯어먹기 특성이랑 시너지가 좋다. 거기에 뜯어먹기로 최대 생명력이 되면 보호막까지 제공하여 회복이 낭비되는 것을 막고 누더기의 탱킹력을 더욱 올려준다. 1레벨 특성 음미와 16레벨 특성 소화액과 시너지가 좋다. 다만 제공되는 보호막은 승부수 특성이기 때문에 최대한 죽지 않고 유지해야 하는 리스크가 있다. 요약문은 승부수: 뜯어먹기 충전 횟수 증가, 보호막 획득이라고 되어 있으나, 뜯어먹기 충전은 승부수가 아니라서 죽어도 효과가 사라지지 않으므로 명백한 오류다.
부패는 누더기의 고유 능력이 40%의 힐밴을 부여하는 특성. 지속 효과로 유독 가스로 준 피해에 비례해서 회복할수 있어서 한타나 라인전 때 누더기의 유지력에 소소한 도움이 된다. 이후 특성인 압박과 썩둑썩둑 특성과의 시너지가 좋다.
5.4. 4단계: 레벨 10 (궁극기)
누더기의 두 가지 궁극기가 딜링을 보고 쓰는 것이 아닌, 서로 다른 방향으로 유틸성을 올려주기에 좋은 궁극기의 선택은 유저의 판단에 따라 갈리는 편. 보통 갈고리를 통한 이니시에이팅이나 끊어먹기를 보다 유연하게 하기 위해선 잡아먹기를, 갈고리를 보조적인 수단으로만 운영하고 정면승부에 힘을 싣기 위해서는 쓸개즙을 선택한다.5.4.1. R - 썩은 쓸개즙 (Putrid B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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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개즙을 방출해서 그 위의 적들에게 초당 37(+4%)의 피해를 주고, 이동 속도를 1.5초 동안 35% 감소시킵니다. 쓸개즙을 방출하는 동안 이동 속도가 20% 증가합니다. 8초 동안 지속됩니다. 마나 75 재사용 대기시간 75초 피해 반경 3 |
므와하하하!
8초 동안 쓸개즙을 뱉어내 지속 피해와 감속 효과를 입힌다. 고유 능력의 강화판이라고 볼 수 있다. 잡아먹기에 비해 심심해 보이지만 잡아먹기가 하향당한 이후로는 이쪽을 선호하는 유저도 크게 늘었다. 집행자 특성이 있는 딜러와의 시너지도 준수한 편. 지속 시간 동안 속도가 빨라지는 상향을 받았다.
피해량은 비슷하게 비벼야 하는 데하카 검은 벌레떼(W)의 1/4정도밖에 안된다. 공용특성 불타는 분노보다 조금 더한 정도. 하지만 장판이 깔려 범위가 상당히 넓고 지속시간도 상당하니 한타 때 쓸개즙을 켜고 적 진영을 돌아다니다 보면 누적 딜량은 의외로 쏠쏠하다.
이 기술의 의의는 광역 이동속도 감소(감속 장판)로, 매우 넓은 범위에 35%의 이속 감소를 줄 수 있어 어그로 끌기, 생존과 도주, 아군 딜러의 딜링을 서포팅, 추노, 오브젝트 쟁탈등 모든 상황에 대응이 되는 유연성과 무난함을 지닌다. 하지만 다재다능한 대신 단지 이속 감소뿐이라 큰 영향력을 행사할 수 없다는 단점도 있다. 그리고 하필이면 누더기는 지면강타(W)라는 준수한 감속기[4]를 자체적으로 탑재하고 있는 것도 한몫해서 이 단점이 두드러진다.
잡아먹기 자체가 적에게 주는 압박이 상당하기 때문에 잡아먹기에 대한 기회비용이 너무 커서 비주류 궁극기에 그치고 있다.
아이콘은 원작 누더기골렘의 질병 구름(디지즈 클라우드/Disease clou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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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2. R - 잡아먹기 (Gor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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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 영웅을 통째로 집어삼켜 4초 동안 배 안에 가둡니다. 잡아먹기가 끝날 때 대상 적 영웅은 274(+4%)의 피해를 받습니다. 갇힌 영웅은 움직이거나 다른 행동을 할 수 없지만 별도의 피해를 받지 않습니다. 마나 70 재사용 대기시간 65초 사거리 1.5 |
놀아 볼래?
내 안에 너 있다.
내 안에 너 있다.
지속 시간 동안 적 영웅을 확정적으로 배제할 수 있다. 누더기 입에서 나올 쯤에는 거의 대부분의 상황에서 적진 한 가운데에 놓이게 되니 살아 돌아가기가 쉽지 않다. 적을 삼킨 채 관문을 지나 아군의 수비 지역에 가둬서 포탑의 집중 포화를 먹여 죽일 수도 있다. 다만 삼킨 적 영웅은 뱉어내기 전까지는 달리 피해를 줄 수단이 없으므로 잘라먹는다기보다는 아눕아락의 고치처럼 일정 시간 전장에서 사라지게 하는 것에 가깝다. 적 영웅의 바로 앞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이지만, 누더기는 갈고리로 먼 거리의 적 영웅을 데려올 수 있기 때문에 갈고리 스킬과 연계해서도 충분히 잡아먹기를 할 수 있다. 적 누더기가 잡아먹기를 찍었다면 아군은 그만큼 상대 누더기의 행동을 더욱 주시하여야 한다. 누더기를 상대하는 적군 또한 그만큼 소극적으로 나오게 된다는 점에서 물리적으로나 심리적으로나 아주 좋은 궁극기이다. 대신 쓸개즙을 포기한 누더기는 도주기조차 없으므로 상대의 화망에서 제때 빠져나가지 못하고 잡힐 수 있기 때문에 포지션에 신경써야 한다.
잡아먹기의 지속 시간이 다되기 전에 누더기가 죽게 되면 잡아먹은 영웅은 멀쩡하게 사출된다. 누더기 미러전인 경우 아군 영웅을 잡아먹은 적 누더기를 우리편의 누더기가 잡아먹으면 처음 먹힌 아군 영웅은 지속 시간과 관계없이 사출된다. 적 영웅을 잡아먹은 누더기가 적 메이의 눈뭉치대포에 당하면 잡아먹었던 영웅을 그자리에 바로 토해두고 누더기만 눈덩이에 휩쓸려가며, 적 아눕아락의 고치에 당해도 바로 토한다. 그러나 잡아먹기 후 누더기가 자기 편 메디브의 차원문을 타넘을 때는 영웅을 두고가지 않기 때문에 누더기와 메디브는 납치에 시너지가 있다. 안두인과 한 팀일 때도 신의의 도약으로 납치를 돕는 경우도 있다. 참고로 의료선을 타면 바로 내뱉게 된다.
이렇게 위력적인 궁극기임에도 불구하고 실제 정면 승부에는 손을 굉장히 많이 타는 편이다. 총력전 상황에서는 적 다섯명 중 누구를 먹어도 수적 차이를 만들어내므로 상당한 효과를 보는 것은 사실이다. 아눕아락의 고치처럼 적 영웅 하나를 완전히 전투에서 배제시키고 포지션을 붕괴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는가 하면, 아군 딜러의 딜링 사이클과 잡아먹기 타이밍이 겹쳐서 오히려 얼음방패처럼 뱃속에서 적 영웅을 안전하게 보호해버린 상황을 연출할 수 있으니 정면 한타에서는 누구에게 시전할 것인지를 신중하게 사용해야 한다. 특히 딸피 영웅을 잡아먹기로 가두는 것은 궁극기 낭비에 가깝고 자칫 제대로 마무리하지 못할 경우 오히려 적을 세이브하는 결과를 낳을 수도 있다.
툴팁에 나와있지 않으나 영웅을 잡아먹는 모션이 나오는 1초 동안은 저지 불가 효과를 얻는다[5]. 그러나 그동안 누더기도 다른 행동을 할 수 없기 때문에 그 1초가 자체 속박이 될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특히나 누더기를 역으로 이동시켜버리는 기술을 가진 영웅이 있다면 오히려 적 영웅은 안전하게 보호해주는 동시에 누더기만 적진에 떨어져 죽어버릴 수 있다. 파쇄추로 적진에 던져버리는 가로쉬라던가 궁극기인 술통으로 역으로 누더기를 배달해버리는 첸은 누더기의 대표적인 카운터다. 게다가 이 둘은 갈고리나 잡아먹기로 배달해도 오히려 역효과를 낳는 대표적인 데스그랩 영웅이기 때문에 함부로 상대하기 어려운 상대다.
자주 보이는 상황은 아니지만 라그나로스의 화염 폭풍 등 일정 시간 후에 터지는 스킬이 묻은 적을 먹으면 그대로 유지되다가 터진다. 이런 류의 기술들은 대부분 강한 피해량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으니 조심할 것. 이런 면에서 가장 주의해야 할 영웅은 D.Va인데, 자폭 중인 D.Va의 로봇을 먹었다가는 대참사가 일어난다.
누더기에게 잡아먹힌 영웅은 당연히 어떠한 조작도 제한되며 그저 스킬 아이콘의 일러스트처럼 누더기 입 속에서 전장을 구경하는 듯한
초기에는 오딘 상태의 타이커스[6], 집정관 상태의 태사다르가 '거대' 판정을 받아서 잡아먹기가 불가능한 상태가 되는 기술도 있었지만 게임의 일관성을 위해 거대 판정은 삭제되었고 저지 불가가 아닌 이상 잡아먹기가 가능하게 바뀌었다. 당연히 영구 저지 불가인 데스윙, 용기사, 트리글라브 로봇은 영웅 판정이어도 항상 잡아먹지 못한다.
과거에는 방해효과 지속시간 감소 수치에 따라 먹을 수 있는 시간이 줄어들었던 시절이 있었다. 이 때문에 방해효과 지속시간이 감소하는 불굴 특성[7]이나 멈출 수 없는 힘 특성[8]을 찍은 무라딘을 잡아먹었을 경우 거의 먹자마자 뱉어버리는 대참사가 나기도 했었다. 현재는 그런거 없이 4초로 고정되었지만 정작 CC기 지속시간 감소 특성들이 대거 사라져서 큰 의미는 없어졌다.[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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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5단계: 레벨 13
<colbgcolor=#181881> |
고기 갈고리 (Meat Hook) | 능력 강화 (Q) |
갈고리가 적 영웅에게 적중하면 5초에 걸쳐 최대 생명력의 20%를 회복합니다. 이 효과가 활성화된 동안 대상 영웅에게 일반 공격을 하면 치유 효과의 지속 시간이 갱신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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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박 (Under Pressure) | 능력 강화 (W) |
지면 강타의 공격력이 25 증가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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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둑 썩둑 (Chop Chop) | 능력 강화 (고유 능력) |
갈고리가 적 영웅에게 적중하거나 휘청이는 괴물을 사용하면 공격 속도가 4초 동안 40% 증가합니다. 일반 공격을 하면 이 효과의 지속시간이 갱신됩니다. |
13레벨 특성은 영웅 적중 시 추가효과를 얻는 구간이다.
고기 갈고리는 누더기가 갈고리가 적 영웅을 낚으면 1초당 최대 생명력을 4%만큼 회복하는데 일반 공격으로 갈고리에 적중한 대상을 공격하면 지속시간을 갱신 시킬수 있어 갈고리의 본래 용도인 적 영웅을 끌어당기는것 외에도 탱킹기술로 유연하게 활용 할 수 있어 갈고리의 활용도가 크게 올라간다.
압박은 지면 강타의 피해량을 기본적으로 25, 최대 75 늘려주는 기술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함정특성이다. 딜량 상승치 자체는 지면강타 바깥쪽 공격력 14% 증가, 풀스택을 쌓으면 20레벨 기준으로도 바깥쪽 47%의 딜증가기에 매력적인 옵션이 맞다. 하지만, 조건 달성을 위해서는 4레벨 유독 식칼 특성이 반강제되는 감이 있는데, 그 구간에는 하필이면 쿨타임 감소인 놀자! 특성이 함께 배치되어있어 정작 쿨타임을 자주 돌린 지면강타와 DPS[10]를 비교하면 크게 차이가 안나며, 오히려 핵심특성인 16레벨 분쇄 효과를 자주 못보게 되기에 단점이 뚜렷하다.
썩둑 썩둑은 누더기의 한타 기여도를 급격히 올려주는 기술이다. 갈고리나 패시브를 사용하면 누더기의 공격 속도가 어마어마하게 빨라지는데, 이것만 보면 별 것 없는 특성처럼 보이지만 4레벨 특성 유독 식칼, 7레벨 특성 부패와 조합하면 적을 공격할 때 마다 유독가스를 퍼뜨리고, 유독가스를 퍼뜨린 적에게 일반 공격으로 추가 피해를 주며, 자신은 유독 가스로 준 피해의 60퍼센트를 회복하는 등 일반 공격으로 추가 딜과 자힐을 동시에 하는 등 높은 시너지를 보이게 된다.
5.6. 6단계: 레벨 16
<colbgcolor=#181881> |
분쇄 (Pulverize) | 능력 강화 (W) |
지면 강타에 적중당한 모든 적이 0.75초 동안 70% 느려지고 적 영웅은 3초 동안 방어력이 10 감소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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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액 (Digestive Juices) | 능력 강화 (E) |
뜯어먹기가 5초에 걸쳐 140(+4%)의 추가 피해를 줍니다. 영웅에게 사용하면 재사용 대기시간이 4초 감소하며 대상의 공격력이 4초 동안 50% 감소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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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가스 (Flare Up) | 지속 효과 |
주위 적들에게 초당 15(+4%)의 피해를 줍니다. 갈고리가 적 영웅에게 적중하거나 휘청이는 괴물을 사용하면 이 공격력이 4초 동안 150% 증가합니다. |
16레벨 특성은 누더기에게 광역 효과를 추가해 교전 이득을 볼 수 있는 구간이다.
분쇄는 지면 강타에 넓은 범위의 광역 감속과 방어력 감소 효과가 생긴다. 적 영웅들이 지면 강타에 적중당하는 순간 엄청나게 느려지고 방어력까지 깎이므로 이 빈틈을 이용해서 아군 팀이 이니시를 걸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다. 이 특성의 최대 장점은 안쪽 바깥쪽 상관없이 W범위라면 무조건 70%감속+방어력 감소를 먹인다는 것이다. 이 특성 전까지는 비교적 좁은 W 안쪽 범위에 맞아야만 40%감속이 적용된다는걸 감안하면 상당한 장점. ~효과 '대신' 문구가 없는 것에서 볼 수 있듯 기본적인 감속옵션이 증발하는건 또 아닌데, W 안쪽 범위에 맞추면 0.75초의 70% 감속이 끝난후, 나머지 1.25초동안 40% 감속은 그대로 유지된다.[11] 누더기가 그랩말고는 다른 CC기를 기대할 수 없는데, 이걸 보충+ 사용 환경을 보다 유연하게 만들어준다는 점에서 좋은 효과. 요약문에는 지면 강타가 모든 대상 감속 및 방어력을 감소시킴이라고 되어 있지만, 감속만 해당하고 방어력 감소는 영웅에게만 적용되므로 잘못 기술되어 있는 셈.
소화액은 뜯어먹기로 위협적인 적 영웅 한명을 무력화 시키는데 특화되어 있다. 다른 아군 영웅을 집요하게 무는 영웅을 견제할 수도 있다. 7레벨의 한 점 더를 선택했다면 거의 무조건 찍는 특성.
불타는 가스은 누더기 전용의 불타는 분노 특성으로 평소 피해량은 낮은 편이지만 갈고리가 적 영웅에게 적중하거나 휘청이는 괴물을 사용하면 4초동안 피해량이 초당 40(+4%)으로 늘어난다. 결론부터 말하면, 이 역시 함정특성. 갈고리를 적 암살자나 지원가에게 맞춘 시점에서는 DPS 40의 지속딜따위가 아니라, 그냥 온갖 딜과 CC로 끈 영웅을 포커싱해서 최대한 빨리 적 영웅을 터트리는걸 목표로 하게 되므로, 잘라먹기를 기본전제로 전제로 해야되는 누더기에게는 생각보다 재미볼 수 있는 효과가 아니며, 또한 갈고리의 쿨타임은 무려 16초, 적 영웅을 맞춘다고 해도 12초며, 갈고리 제왕까지 찍은채 맞춰야 8초로 줄어든다. 요한나의 불분 특성인 신성한 격노도 신념이 5초 지속에 쿨타임 10초나 되는것 때문에 경원시되는 특성인데, 16레벨임을 감안하면 이 특성은 그것보다도 하위호환이라 봐도 무방하다.
5.7. 7단계: 레벨 20
<colbgcolor=#181881> |
장의사의 선물 (Gift From The Embalmer) | 능력 강화 (궁극기 R) |
썩은 쓸개즙이 영웅에게 100%의 추가 피해를 줍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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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더기 배고파 배고파 (Hungry Hungry Stitches) | 능력 강화 (궁극기 R) |
잡아먹기를 사용하면 4초 동안 주위 다른 대상에게 순간 이동해 대상을 잡아먹을 수 있습니다. 잡아먹기가 끝날때 대상 적들은 1초 동안 75% 느려집니다. 사거리 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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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고리 제왕 (Master Hooker) | 능력 강화 (Q) |
갈고리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4초 감소합니다. 갈고리에 적중당한 적 영웅은 받는 치유량이 2초 동안 75% 감소합니다. 도움의 손길에 적중된 아군 영웅은 2초 동안 불사 상태가 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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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 주머니 (Gas Bag) | 능력 강화 (고유 능력) |
휘청이는 괴물을 사용하면 3초 동안 저지 불가 상태가 됩니다. 지속 효과: 휘청이는 괴물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20초 감소합니다. |
장의사의 선물은 쓸개즙이 영웅 대상으로 피해량이 100% 증가하고, 영웅에게 적중할 때마다 누더기의 부활 대기시간을 2%씩 감소시키는 퀘스트 특성. 디아블로처럼 스택 형식으로 축적되며, 최대 40스택을 쌓기만 하면 부활 대기시간이 무려 80%가 깎여 누더키(누더기+머키)로 등극한다. 요약문에는 퀘스트: 썩은 쓸개즙 공격력 증가, 부활 대기시간 감소라고 나와 있지만 공격력 증가는 퀘스트와 무관하므로 썩은 쓸개즙 공격력 증가 / 퀘스트: 부활 대기시간 감소라고 히오스식 독해로 받아들여야 한다.
누더기 배고파 배고파는 폭풍의 번개가 붙으며 특정 상황에선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휘한다. 설명만 봐선 헷갈릴 수 있는데 폭풍의 번개는 하나의 적 영웅을 먹고 다음 영웅을 타겟팅하는 순간에만 발동된다. 즉 연속적으로 잡아먹기 편해지는 것이지 영웅 하나를 잡아먹고 폭풍의 번개를 사용해 더 먼 거리를 배달한다든가 같은 플레이는 불가능하다. 여러 영웅을 잡아먹었을 경우 4초 뒤에 한번에 모두 뱉어내는 것이 아니고 각 영웅을 각각 4초 뒤에 뱉어낸다. 여건만 되면 적 5명을 다 잡아먹는 누더기의 위엄을 볼 수 있다. 다만, 잡아먹기는 피해를 주는 목적보다는 적을 메즈시키는 목적이 더 크다. 쉽게 이야기하면, 적을 1~2명 정도 잡아먹고 5:3 싸움 구도로 유도하는 것. 물론 상황에 따라서, 이런 식으로, 엄청난 활약이 가능하기도 하다.
갈고리 제왕은 핵심 스킬인 갈고리의 거의 모든 부분을 강화시킨다. 갈고리의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는 갈고리가 빠지면 현자타임에 빠지는 누더기의 단점을 해갈하며, 적중당한 적 영웅에게 무려 75%의 힐밴을 부여하는 점에서 확실한 잘라먹기를 할 수 있으며, 유일하게 도움의 손길을 강화하는 특성으로서 도움의 손길이 아군 영웅에게 불사 효과를 부여하기 때문에 단순히 아군 영웅을 끌어당기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위험에 빠졌을 때의 슈퍼 세이브를 기대할 수 있다. 요약문은 이 모든 것을 함축해 갈고리 강화라고만 표기되어 있으니 툴팁을 잘 읽어보아야 한다.
가스 주머니는 고유 능력의 쿨타임을 크게 줄여주고, 저지 불가를 추가한다. 20레벨 특성답게 지속시간이 가로쉬의 저지불가 사용 스킬인 백절불굴의 두 배나 된다. 상술한 유독 가스를 이용하는 평타 특성을 조금 더 빠르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특성이다. 굳이 유독 가스 트리가 아니여도 적팀에 하드 CC기를 보유한 영웅들이 매우 많다면 고려해볼 수 있다.
6. 평가 및 활용
6.1.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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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고리의 뛰어난 변수 창출 능력
사실상 누더기를 픽하는 이유 그 자체다. 보통 전사 포지션 영웅은 상대방 진영에 들어가서 이니시를 여는 식인데, 누더기의 갈고리는 원거리 위치에서 상대방을 아군 진영으로 데려오는, 다른 전사 영웅은 흉내낼수도 없는 누더기만의 확실한 차별요소[12]다. 그래서 좀 더 예측하기 힘든 기습적인 이니시를 만들 수 있고 또 상대방의 진영도 강제적으로 갈리는 효과를 만들 수 있다. 이로 인해 아무리 불리한 조합이라도 누더기의 갈고리로 인해 전황을 뒤집거나, 납치한 적을 처치해 수적 우위를 점할수 있으며, 적의 지원가나 도주수단이 없는 딜러를 납치하면 적은 어쩔 수 없이 한타를 펼치거나 도망가는 것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라인이 밀리거나 오브젝트 싸움이 펼쳐지기 직전 상황에서 이러면 상대로서는 어쩔 수 없이 불리한 숫자로 한타를 강요받는 일이 대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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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보적인 붙잡기 능력
누더기는 갈고리와 잡아먹기를 제외하면 하드CC가 하나도 없지만 그 대신 다른 탱커들보다 슬로우 능력이 아주 강력하다. 군중제어기 스킬이 빠지면 쉽게 병풍이 되는 다른 탱커들과는 다르게 슬로우를 유발하는 능력이 많고, 쿨타임도 짧은 편이라 한 번 물리면 빠져나오기가 어렵다. 그리고 이 감속능력덕에 탱커중에서도 손꼽히게 덩치 크다는 점을 길막하고도 연계하는게 상당히 쉽다. 거기에 이동기로 도주를 시도하면 갈고리로 도로 끌고올 수도 있는데다가 고유 능력인 휘청이는 괴물 때문에 도주하기 매우 어렵다. 그렇다고 자길 붙잡는 누더기를 제거하기에는 맷집이 너무 단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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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위권의 체력
거듭된 체력 상향으로, 최소한 체력 면에서는 초갈을 넘어 영혼석 스텍 다 쌓은 디아블로, 도발을 선택한 바리안만이 누더기 체력을 뛰어넘을 정도로[13] 체력 돼지가 되었다. 거기에 뜯어먹기의 체력 비례 회복으로 대량의 체력을 회복할 수도 있기에 순수한 체력 면에서 보면 히오스에서 최상급 맷집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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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수한 라인 정리 능력
고유 능력 유독 가스의 지속 피해는 돌격병, 용병, 괴물에게 추가 피해를 주며, 거기에 지면 강타 기술은 안쪽 범위에 있는 적들에게 추가 피해를 준다. 이 덕분에 누더기의 라인 정리 능력은 전사중에서 최상위권 수준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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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질긴 생명력
누더기는 다른 탱커들처럼 보호막이 높은 거 대신에 기본적인 스킬인 E은 높은 힐링을 자랑한다 그렇기 때문에 누더기는 마나만 넉넉히 있으면 E로 힐을 하면 유지력도 좋다 그리고 13레벨 되면 특성으로 고기 갈고리를 선택하면 끈질긴 생명력을 자랑한다 심지어 상대보다 레벨이 앞서 나가면 5명이 때리는데 안 죽을 정도.
6.2.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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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적인 갈고리 의존도
갈고리를 맞추지 못하는 누더기는 아서스만도 못한 영웅이 되어버린다. 누더기를 하는 이유가 갈고리로 적 영웅을 낚아채서 잘라먹는 목적으로 하는건데, 그걸 못하면 누더기의 존재감은 0이 되어버린다. 또한 갈고리도 멀리 있는 영웅을 낚아채야 그 성능이 나오지, 가까이 있는 영웅한테는 써봤자 갈고리 특성을 찍지 않는한 별 의미도 기술이 되어버리고, 게다가 실수로 끌고 오지 말아야할 대상을 끌고온다면, 상대에게 돌진기를 제공해주는 꼴이 돼, 역으로 한타가 터져버리는 일이 발생하는등 누더기의 난이도가 어려운 이유가 바로 이 갈고리를 정확한 대상에게 맞춰야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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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 CC부재
적 영웅들에 대한 감속 능력 자체는 매우 뛰어나지만, 정작 상대방을 묶을만한 하드 CC기가 부재하다. 갈고리는 기절판정이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먼거리의 상대방을 끌고오는 강제이동기로서의 용도가 강하기에 현실적으로 잡아먹기[14]정도 말고는 하드 CC를 기대할 수 없다. 때문에 앞라인에 서있어도 상대를 괴롭게 하지 못하고 일방적으로 맞기만 하는 일이 잦다. 또한 있는 갈고리도 앞라인에서 대놓고 쓰면, 적이 갈고리를 의식해서 무빙해서 피하는 일이 잦고, 기껏 끌어와도 도망치기 쉽기 때문에 누더기 입장에서는 마냥 앞라인에 서있기에 부담된다. 그나마 있는 먹기도 상대를 잠시 전선에서 이탈시키는 것이라 먹은 적을 포커싱 해서 죽일 수도 없고 일단 내뱉고 물기 좋은 자리로 옮기는 역할이다. 물론 잡아먹기 궁극기 강화는, 조건부지만 다인에게 전장 이탈이라는 하드 CC를 걸 수 있는 기술이지만, 이건 20레벨을 찍어야 나오는 것이라 거기까지 버티는게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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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벅이
1레벨 특성 끝없는 허기와 궁극기 쓸개즙, 20레벨 잡아먹기 궁극기 강화를 제외하면 이동기가 하나도 없으며 기껏해야 고유능력을 발동해서 고작 10%의 이속 증가를 얻는게 전부다. 그나마 갈고리를 통해 원거리 포킹 영웅의 견제가 가능하지만, 이 역시도 상대 탱커가 누더기랑 목표물 사이에서 갈고리 각을 막아주면 무용지물이 된다. 이런 뚜벅이는 보통 상대가 직접 들어오는 조합에 강하지만, 누더기는 반대로 직접 들어오는 조합에 매우 취약하다. 또한 누더기가 상대 진영 안으로 마구잡이로 파고 들 방법도, 또 상대 진영 안에 고립된 상황에서 탈출할 방법도 마땅히 없다. 그나마 궁극기 쓸개즙이 있으면 최소한 어떻게라도 해볼수는 있지만, 이마저도 잡아먹기를 포기해야하는 단점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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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약한 초반
누더기의 알파이자 오메가는 갈고리(Q)인데, 사용해보면 알겠지만, 13레벨 보상으로 강화되기전 사거리는 생각보다 짧다고 느껴지는 상황이 많다. 거기다가 감속 옵션은 16레벨은 되어야 본격적인 옵션으로서 효과를 볼 수 있으며, 하드 CC기는 10레벨은 되어야 써먹을 수 있다. 거기에 뚜벅이라 본인이 한타를 회피하는 능력은 부족한데, 그랩을 제외하면 이니시가 좋은것도 아니라[15], 사거리가 짧은 그랩을 맞춰야 한다는 딜레마에 빠진다. 따라서, 누더기는 초반 스노우볼이 중요하게 작용하는 전장[16]에서는 초반에 게임을 터지게 하는 원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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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시야 주도권 의존도
모든 그랩류 캐릭터들이 그렇듯 수준이 높아질수록 암흑시야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한다. 히오스는 기본적으로 와드도 거의 없다시피하기에, 결국 시야를 따야하는건 대부분 전사의 몫이다. 즉, 누더기는 시야를 따야되는 포지션인데, 하필 진성 뚜벅이에, 덩치는 또 커서 눈먼 논타겟 스킬들을 다맞는 약점때문에, 단독 시야 장악능력은 히오스내 모든 전사들을 통틀어서 최약체라 봐도 무방하다. 그래서 누더기가 한번 시야주도권을 뺏긴다면, 아무것도 안보이는 곳에다가 갈고리를 날려 로또 그랩을 성공시키는것 말고는 W를 난사하면서 극도로 조심스럽게 시야를 따는 수 밖에 없다. 상술했듯 누더기는 초반 템포를 올리기에도 좋은 영웅이 아니라, 초반에 시야를 뺏길 가능성이 높다는 아이러니에 빠질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누더기가 같은 팀이라면, 다른 포지션에서 시야 보조 수단을 갖거나, 시야 따기 역할을 분담해줄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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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군 보호 능력 부족
위에 단점들에서 이어지는 단점. 적이 아군을 물러 대놓고 들어왔을 때 궁극기를 제외하면 저지할 수단이 부족하다. 가까운 적에게 갈고리를 걸어봐야 잠깐 기절시킬 뿐이고, 지면 강타의 이동 속도 감소 효과만으로 적의 발을 묶기엔 부족하다. 탱커의 역할 중에서 아군 보호에는 적합하지 않은 영웅이다. 또한, 초보 유저들은 탱커들이 자리잡는 포지션인 앞라인에 자리잡기보단 갈고리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무분별하게 뒷라인으로 자리잡는데, 팀의 메인탱커가 가장 뒤에 자리잡는다는 얘기는 저지선이 없다는 얘기랑 같은 의미기에, 반대로 다른 영웅들이 앞에서 딜을 받기만 하면 다행이고, 물려죽을 가능성도 매우 높아진다.
6.3. 카운터 픽
- 끌어오면 곤란한 영웅들: 디아블로, 들창코, 정예 타우렌 족장, 요한나 등의 진형 파괴형 전사나 서리 폭풍의 아서스, 도살자, D.Va[17]처럼 끌어와도 역관광이 가능한 영웅이 있다. 기껏 갈고리로 끌어왔는데 이런 게 딸려오면 상대 영웅은 얼씨구나하고 깽판을 치고, 아군 진형은 개발살이 날 수 있으니 때와 장소를 잘 가려서 끌어야 한다. 이런 부류의 영웅들은 덩치가 큰 편이라 갈고리를 대신 맞아주기도 좋다.
- 끌어와도 안 죽거나 아예 안 끌리는 영웅들: 트레이서, 아눕아락, 데스윙이 대표적이다. 트레이서는 3연속 점멸로 웬만하면 갈고리를 안 맞는데다 설령 맞춘다고 해도 시간 역행이나 점멸로 도망치고, 아눕아락도 딱정벌레가 갈고리를 대신 맞아줄 확률이 높은 데다 끌고 와도 잠복 돌진으로 도망가 버린다.게다가 잡아먹기를 써도 아눕아락이 고치를 쓰면 적영웅을 뱉어버리고 누더기만 고치에 갇힌다. 데스윙은 애초에 끌지도, 먹지도 못하는 영구적인 저지 불가에 큼직한 피격판정을 가지고 있어서 데스윙이 상대 앞선에 존재하는 것 자체로 누더기의 그랩각을 크게 제한시킨다. 어찌저찌 상대 영웅을 먹어도 대격변으로 따라와서 깽판을 치고 공포로 살려내기도 한다. 이들을 상대로는 갈고리를 운 좋게 걸어도 쿨타임이 15초나 되는 중요한 기술 하나를 날려버리게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정말 필요할 때만 노리는 것이 좋다.
- 누더기를 강제 이동시키는 영웅들 : 가로쉬, 첸은 누더기가 나온다면 둘 중 하나는 꼭 등장하는 카운터 영웅이다. 누더기의 강점은 갈고리와 잡아먹기로 적 하나를 아군과 함께 잘라먹는 것인데 가로쉬의 파쇄추는 반대로 누더기를 적진에 던져버려 고립시켜 죽여버릴 수도 있고 마찬가지로 첸도 궁극기인 술통으로 누더기를 역으로 배달해 끔살시킬 수 있다. 쓸개즙이 찍히지 않은 누더기는 적진에서 살아나갈 수 있는 방법이 아군의 도움 말고는 일절 없기 때문에 이러한 상황에는 스킬을 신중하게 써야한다. 그나마 가로쉬는 사정거리가 짧고 몸이 튼튼한 편도 아니며 이동기도 없는 뚜벅이라서 끌어오면 혼자서 빠져나가기 힘들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잡을 수 있지만 첸의 경우 뛰어난 생존기가 많기 때문에 끌어와도 쉽게 잡을 수 없다.
- 메디브: 누더기가 끌어온 대상에게 의지 투영(W)을 걸고 차원문(E)으로 길을 열어서 살리거나, 아예 다른 팀원들도 차원문(E)을 타고 달려들어서 갈고리의 의미를 퇴색시킨다.
- 생명력 비례 비해를 주는 영웅: 레오릭, 타이커스, 그레이메인, 말티엘 등이 있다. 타이커스는 미니건, 레오릭은 절망의 손아귀와 20레벨 특성인 저승의 착취, 그레이메인은 저주받은 탄환 궁극기나 16레벨 우두머리 사냥꾼, 말티엘은 사신의 징표로 생명력 비례 피해에 취약한 누더기에게 매우 큰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영웅이다.
- 아나: 힐밴. 누더기의 탱킹은 높은 생명력과 뜯어먹기의 회복에 의존한다. 그리고 아나는 W의 기본 힐밴과 특성 '정신 마취 독극물'로 누더기의 자힐을 효과적으로 방해할 수 있다. 덩치가 큰 편이라 수면총에 쉽게 노출되는 것은 덤.
6.4. 시너지 픽
누더기는 끌기 이후에 혼자서 걸 수 있는 CC 연계가 잡아먹기 하나밖에 없으므로, CC 연계를 돕고 단일 대상을 잘라먹을 수 있는 영웅들과 시너지가 있다. 또한 누더기는 아군 보호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누더기 원탱보다는 다른 전사나 투사를 같이 뽑는게 좋다.
- 말퓨리온: 누더기는 체력이 초갈보다 높고 자체 회복까지 있어서 재생의 높은 치유량을 그대로 받을 수 있다. 말퓨리온이 끌기로 끌어온 위치에 뿌리를 쓰면 적 하나를 잡아먹을 CC 연계를 시작할 수 있다. 또 정신 자극을 통해 다소 긴 쿨타임의 누더기 스킬들, 특히 알파이자 오메가인 갈고리의 쿨타임을 줄여 변수창출의 기회를 늘릴 수 있기에 대회에서 누더기를 선택한다면 자주 같이 선택되는 조합.
- 우서, 빛나래: 말퓨리온이 밴 되었을 때 고려할 수 있는 CC 연계 조합. 우서는 치유로 누더기에게 방어력을 제공해서 맷집을 순간적으로 초 급으로 늘려주고, 축복의 기도 - 심판의 망치x2 + 천상의 폭풍 연계로 끌려온 단일 대상에게 4초에 가까운 기절을 먹일 수 있다. 빛나래 역시 끌려온 대상에게 변이라는 하드 CC를 먹여줄 수 있다. Team Dignitas는 티란데 역시 비슷한 용도로 사용하여 위에서 언급된 명장면을 연출했지만 이 경우는 위의 둘보다 많은 연습을 요구한다.
- 안두인: 잡아먹기를 쓴 누더기에게 후방의 안두인이 신의의 도약으로 누더기를 땡겨와서 안정적으로 잘라먹을수 있게 도와준다. 또한 안두인은 기본적으로 속박기가 있고 거기에 궁극기인 빛폭탄까지 있어서 CC 연게용으로 우수하다.
- 아나: 아나가 수면총을 먼저 맞히고 누더기가 갈고리로 끌어오는 콤보가 매우 위력적이다. 높은 힐량과 생체 수류탄의 힐량 증가 또한 깡체력으로 승부하는 누더기에게 큰 도움이 된다.
- 루시우: 잡아먹기를 통한 잘라먹기에 능한 조합으로, 적 하나를 먹고 바로 루시우의 이동속도 증가를 받아 멀리 도망가면 잘라먹기의 성공률을 크게 올려준다. 메디브의 차원문으로도 비슷한 시너지를 낼 수 있다.
- 메디브: 상술했듯 적으로 만나면 하드카운터 수준이지만 아군이 되면 장점은 살려주고 단점은 메꿔주는 든든한 아군이 되어준다. 뚜벅이인 누더기를 차원문과 의지 투영을 통해 세이브가 가능하다. 또한 누더기의 두 궁극기 모두 메디브가 연계할 수 있는데 먹기를 찍는다면 갈고리 - 먹기 - 차원문의 납치 콤보로 적 하나를 확실하게 짤라먹을 수 있고 누더기의 약점인 저지능력 부족은 메디브의 봉인의 지맥+차원문으로 한타이밍을 넘기는게 가능하다. 단, 누더기+메디브를 조합하는 시점에서 팀의 승리 플랜은 사실상 누더기의 그것 하나밖에 없어지는 수준이므로 요주의해야한다.
6.5. 유리 / 불리한 전장
6.6. 총평
이 문단은
갈고리로 변수창출이 가능한 탱커. 고유 능력인 유독 가스는 적 영웅과 대치할 땐 크게 체감되지 않지만, 돌격병과 용병들을 상대할 때는 깨알같이 도움이 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Q 기술의 사거리가 상당히 길어서 적을 끊어먹거나 추노할 때 활약하기 좋다. 교전 중에 아군 편이 밀려 도망가던 중 자신의 캐릭터가 Q에 끌려가더니 회색 화면으로 변하는 것을 볼 수도 있다. 문제는 갈고리를 얻은 댓가로 탱커가 가져야 할 필수 덕목들을 죄다 잃어버렸다는 것. 변수창출을 제외하곤 팀원 보호나 적 방해, 진형붕괴, 부쉬 체크 등 탱커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 결국 갈고리를 못 맞추면 아무것도 못한다는 건데, 갈고리를 맞추는게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 심지어 갈고리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뒤로 빠지기 때문에 팀의 진형이 알아서 무너지는 일이 생기니 더더욱 문제가 많다.
6.6.1. 리워크 이전
2014년 테크니컬 알파 당시에는 아눕아락과 함께 승률 최상위의 탱커로 입지를 굳히고 있었다. 머키 패치로 매수와 기술 보호막이 사라진 대신 누더기의 개성을 살려주는 특성(부패한 땅, 도움의 손길, 꼬치구이, 분쇄 등)이 이때 대부분 추가되었으며, 가장 높은 체력과 E를 통한 탱킹능력, 히오스내에서도 굉장히 희귀한 끌어당기기 스킬인 Q, 특성을 찍을 시 광역 스턴을 주는 W에 선택에 따라 광역 슬로우 혹은 1인 메즈가 가능한 궁극기 등 탱커에게 필요한 스킬은 다 갖춘 누더기는 그야말로 만능이었다. 심지어 적진 한가운데에 뛰어들어 적 하나 잡아먹고 전력질주로 순식간에 내빼서 확정킬을 내는 것도 가능했다.그러다가 실바나스 패치에서 분쇄의 스턴 효과가 삭제되고 생명력 증가량이 깎이는 너프를 받았는데, 이로써 너프의 영향이 직접 반영된 2015년 4월 초 승률 통계에서는 뒤에서 1등을 차지하는 충격적인 몰락을 보여주어 실제 누더기의 활용에 치명적인 영향을 주었음이 드러났다. 사실 누더기의 몰락은 누더기의 하향 조정과 기존 단점이 합쳐져 언젠가는 일어날 수밖에 없는 당연한 결과였다. 탱킹 특성은 13레벨 이상에서 압도적 존재감을 제외하면 전혀 없고, 이동기는 쓸개즙을 찍지 않는다면 폭풍의 번개밖에 존재하지 않으며, 딜링 능력은 지면 강타와 잡아먹기의 하향으로 인해 이전보다 많이 부족해졌는데, 이런 기존 단점을 보완해 주던 분쇄의 기절 효과가 삭제되자 갈고리의 변수 창출 능력 외엔 모든 면에서 다른 전사 영웅들에 비해 크게 뒤떨어지는 바람에 자연스럽게 몰락하게 된 것이다. 이로써 누더기는 전사 약캐 라인 누첸디소의 '누'를 맡으며 오랜 시간 동안 암흑기를 겪게 된다.
모랄레스 중위 패치에서 누첸디소로 통하던 전사 약캐 라인이 전면적으로 상향되었는데, 자잘한 상향점이 많지만 전체적으로 부족한 탱킹을 메꿔 줄만한 상향을 많이 받으면서 좋은 탱커로서 부각받게 되었다. 맷집은 알파 시절급으로 좋아진 편.
꽤 오래 부진을 겪었지만 프로경기에서 재발견되었는데, 2017년 웨스턴 클래시 결승전에서 Team Dignitas에게 2승을 안겨주는 맹활약을 보여줬다. 누더기가 끌거라고 믿고 입질이 오자마자 무조건 스킬을 쏟아 붓는 등[18] 믿음과 신뢰로 이루어진 프로다운 경기력으로 많은 사람을 놀라게 했다. 또한 HGC 한국 대회에서도 2017년 시즌1에서 1위팀인 L5가 깜짝픽으로 누더기를 활용하여 Tempest와 MVP Black과 같은 강팀들 상대로도 두 차례 승리를 거두기도 했다.[19] Raven이 HGC KR Part 1 Phase 2의 마지막 경기에서 Tempest를 상대로 누더기를 꺼내서 예상 밖의 승리를 거두면서 HGC KR에서도 누더기 단일 탱 + CC를 이용한 끊어먹기 조합이 본격적으로 수면 위에 부상하기 시작했다. 이런 점으로 보아 5인이 합을 맞추는 게임에서는 확실한 연계가 보장되니, 대회나 팀리그 단위에서 이 강점을 활용할 수 있다면 갈고리의 변수와 무식한 탱킹 능력을 활용할 수 있다면 충분히 경쟁력은 있는 픽이다.
지속적인 상향과 지면 강타 트리의 재발견으로 대회에서도 항상 밴픽단계에 오르고, 팀리 뿐만 아니라 솔랭에서도 높은 픽률을 보이는 1티어 탱커 중 하나이다. 2016년 ~ 17년 초까지 정예 타우렌 족장이 차지했던 선택률 지분을 거의 완전히 가져왔다고 보면 된다.
6.6.2. 리워크 이후
41.0 패치(2018년 12월) 누더기의 리워크가 이루어졌다. 주 목표는 누더기의 활용성을 향상시키고 접근 시 영향력을 더 올리기 위함으로, 적에게 맞아야 발동이 되던 기존 고유 능력인 유독 가스(Vile Gas)를 유독 식칼(Vile Cleaver)로 바꾸어서 적에게 공격 시 발동되도록 하고, 지면 강타에 감속이 붙음으로써 이동기 없이는 누더기에게서 벗어나기 힘들어지게 되었다. 갈고리는 사거리가 조금 짧아졌지만 딜특과 힐특이 다양하게 생겨서, 특성을 상황에 따라 고를 수 있게 되었다.리워크 패치 직후 체력이 3,000였고, 패치를 거쳐 체력은 3,060으로 올랐다. 갈고리의 사거리는 사거리가 12.5(→ 17.5)에서 11(16.5)로 감소했지만, 51.1 패치(2020년 7월)에서 그 사거리가 12(→ 16.8)로 변경되었다. 참고로 괄호 안 숫자는 낚시 갈고리(Fishing Hook) 특성을 찍어 늘어난 사거리를 가리킨다. 리워크 전과 비교할 때 갈고리의 사거리를 0.5(→ 0.7)만큼 내주고 특성의 질이 높아졌으며 체력도 높아졌다.
리워크 직후 유저들의 반응은 갈고리 사거리 감소가 아쉽지만 얻은 것이 많아서 만족스럽다는 반응이였다. 적에게 붙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딜량이 크게 치솟아 라인 클리어 능력이 높아짐으로써 메인탱뿐만 아니라 서브탱으로도 활용하기 쉬워졌다. 다만 누더기는 부쉬체크도 별로고, 또 팀원 보호도 안된다는 심각한 문제점은 여전하고, 그저 갈고리에 의한 이니시 말곤 탱커로써의 역할을 하나도 하지 못하는 것은 변함이 없다. 그나마 있던 갈고리로 인한 변수 창출조차 짧아진 사거리 때문에 더더욱 활용하기 나뻐져서, 인식은 다시 나뻐져서 시궁창으로 돌아갔다. 정말 귀신같이 갈고리로 족족 낚아오는 수준이 아니라면 타 탱커에 비해 하나도 경쟁할 부분이 없을 정도로 참담한게 누더기의 현실이다. 야금야금 체력만 버프받아 쓸데없이 높은 체력만 남았다.
결국 CC기의 부재와 체력만 높은 샌드백이라는 단점이 지속되자 2021년 5월자로 레이너, 발라, 요한나와 함께 리워크되었다. 특성과 패시브 변경 이후에도 고질적인 단점인 CC기 부재는 여전하지만, 대신 평타와 패시브, 갈고리 면에서 상당히 강력한 버프를 받게 되었다. 리워크 후 특성은 보통 두 갈래로 나뉘게 되었는데, 기존처럼 갈고리를 이용한 낚시 위주 플레이와 평타 & 패시브 강화 효과를 이용해 적진 한가운데서 싸우며 지속적으로 유독 가스 피해를 입혀서 누더기를 무시하지 못하게 만드는 식의 플레이로 나뉘고 있다.
현재의 누더기는 완전히 입지를 잃었다. 1티어인 요한나, 디아블로, 가로쉬와의 비교는 물론이고, 2군으로 밀려났지만 여전히 강력한 바리안, 정예 타우렌 족장, 무라딘, 말가니스, 아눕아락, 메이, 서브탱커로는 1티어인 블레이즈, 마찬가지로 입지가 나쁘지만 그나마 쓸 건덕지는 남아있는 티리엘, 아서스와 비교해도 경쟁 요소가 갈고리 하나뿐이다. 갈고리의 변수창출 능력은 분명 누더기만의 강점이긴 하나, 이제 히오스의 전사 영웅들 중 누더기보다 쉽게, 그리고 더 파괴적이게 변수를 창출할 수 있는 영웅들은 차고 넘친다. 오히려 누더기의 역할을 버프를 먹은 아서스가 더 잘 할 수 있다는 평가까지 나오는 중.
6.7. 운용법
누더기는 블레이즈와 같이 멘탱과 섭탱으로 기용했을 때 기본적인 특성과 운영은 비슷해도 포지셔닝에 의한 플레이 스타일 차이가 큰 영웅이라는 점을 이해해야만 시작할 수 있다.메인 탱커로서 기용됐을 때에는 이니시를 갈고리에 몰빵한 누더기가 메인 탱커로 뽑은만큼 서브 탱커의 기습 이니시를 기대하는 것이 아니라면 갈고리는 각이 확실할 때가 아니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적군에게 갈고리를 맞춰서 데려온다면 렙차가 밀리는 한타의 방향성도 바꾸지만, 빗맞췄을 때 아군이 받을 이니시로 인한 손해가 더 크다. 이 때문에 누더기는 요한나와 같이 카운터 이니시 탱커로서 과거부터 꾸준히 버프받은 체력을 앞세워 전방에서 포킹 딜을 최소화 시켜주면서 적의 이니시를 받아치는 형식의 플레이가 우선시된다. 누더기의 지면강타도 원거리 견제기로서의 영향력은 별 것 없지만 근접한 적군에게는 꽤 위협적인 슬로우를 줄 수 있다는 점을 상기하면서 적의 섭탱과 근딜의 접근을 몸으로 막는다는 점을 기억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 이렇게 적군의 진입을 몸으로 막는 상황에서 적군 힐러와 딜러를 끌 각이 보이거나 도망치는 적을 확정적으로 잡을 때 갈고리를 쓰는 방식이 한타 방식에서는 더 손꼽히고 있다.
하지만 서브 탱커로서 기용된다면 느낌이 많이 달라지게 되는데, 누더기의 갈고리에 의존되던 이니시 능력이 아군 메인 탱커에게 양도되기 때문에 누더기는 부담없이 갈고리를 쓸 수 있다는 점이 매우 크다. 또한, 진형에 최전방에서 적의 포킹딜을 받아내는 고기방패 포지션과 다르게 진형의 측면에서 자유자재로 갈고리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적에게 있어서 더 큰 포지셔닝 제한을 선사할 수 있다는 점이 주목할 점이다. 그렇다고 체력이나 지면강타의 강함이 사라진 것도 아니라서 측면을 통해 진형에 난입하려는 적 섭탱과 섭딜을 원천 봉쇄할 수 도 있다.
선술한 글만 보면 누더기는 서브 탱커로 기용되는게 더 안정적으로 보일 수 있지만, 지면강타와 고유능력을 통한 빠른 라인클리어 능력도 라클이 빠른 서브탱커에게는 많이 밀리고 용병 능력과 초반 맞다이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초반을 버리고 한타페이즈를 생각한 기용이 누더기 서브탱커라고 보면 된다. 하지만 현 메타에서의 서브탱커들은 근딜러급의 딜을 뽐내는 한타형 서브 탱커들이 자주 기용돼서 상기한 장점마저 빛을 못보고 있는 실정이다.
7. 추천 빌드
7.1. 기본 빌드
[include(틀: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특성 빌드,talent1=짜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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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lent4=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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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lent7=톱니 갈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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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lent10=잡아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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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lent13=고기 갈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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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lent16=분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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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lent20=갈고리 제왕,
talent20icon=stitches_hook.png,
talent20alt1icon=stitches_gorge.png,
talent20alt2icon=,
)]
2021년 5월 누더기 리워크 이후 정립된 빌드.
1레벨: 짜깁기를 찍어 누더기의 생존력을 한층 강화시킨다. 리워크 이전에도 가장 좋은 특성이라 평가 받았었고 리워크 이후에는 방어력 옵션까지 붙어 더욱 필수 특성이 되었다. 다만 뚜벅이인 누더기에게 이동속도 증가 효과가 중요해 지면서, 현재는 끝없는 허기 특성도 높은 채택률을 보이고 있다.
4레벨: 놀자!가 전반적으로 좋다. 쿨타임이 기본적으로 8초밖에 안되는데, 거기에 쿨타임 감소수치가 안쪽은 1.5초, 평타는 0.75초이다. 결정적으로 16레벨 분쇄와의 시너지가 좋다. 평타를 자주 칠만한 상황, 이를테면 앞라인지 지속적으로 비비는 싸움 혹은 16레벨에 분쇄를 안찍을 생각이라면 고기 다지기를 픽해 평타에 피흡과 슬로우를 더하는 것도 한 방법.
7레벨: 누더기의 존재 의의인 갈고리(Q)의 대미지 뿐만 아니라 쿨타임까지 줄여주는 톱니 갈고리를 찍는다. 갈고리의 적중률이 좋지 못하다고 느끼거나 상대가 갈고리를 손쉽게 방어한다면 16레벨에 '소화액'을 찍을 것을 고려해 한 점 더를 생각해볼 수 있다.
궁극기: 적 영웅 한명을 잘라먹거나 위협적인 영웅을 한타에서 잠시 제외시키는 용도로 잡아먹기를 찍는다. 그랩 연계는 물론, 들어오는 적을 받아치기로 쓰더라도 어지간하면 잡아먹기가 나으며, 썩은 쓸개즙은 감속수치가 궁극기치고 35%로 별로이기때문에 슬로우[20]는 누더기 본인의 W와 아군의 감속기로 대체하는것이 십중팔구 나은 선택이다.
13레벨: 갈고리(Q)에 생명력 회복 옵션을 더해주는 고기 갈고리를 선택한다. 교전상황에서 활용하기 쉽지않은 갈고리를 가장 가까이에 있는 적 영웅에게 일단 맞추고 보는식으로 사용해 교전중에는 탱킹스킬로써 다른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다.
16레벨: 대부분의 경우 지면 강타(W)의 슬로우 효과를 강화와 방어력 감소까지 더해주는 분쇄가 좋지만, 위협적인 적, 특히 강력한 브루져들이 뒷라인을 공격하는 상황이라면 공격력 감소를 걸어주는 소화액을 찍는 것도 한 방법. 소화액 같은 경우는 7레벨의 '한 점 더'와 시너지가 있다.
20레벨: 조건 없이 갈고리의 쿨타임을 줄여주고 힐밴 효과까지 부여하는 갈고리 제왕을 선택한다. 다만, 상대가 들어오는 난전구도가 많았다면 궁극기 강화인 누더기 배고파 배고파도 충분히 좋은 선택.
8. 스킨
자세한 내용은 누더기(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스킨 문서 참고하십시오.9. 기타
-
원본인 누더기골렘은 워크래프트 3 오리지널 베타 당시 영웅으로 기획되어 있었다. 그러다가 3명으로 줄어드는 과정에서 누더기골렘이 3티어 탱커 유닛으로 내려간 것.
그리고 라지컬을 실시간으로 학살히오스에서의 출연으로 인해 영웅 후보에서 짤린(...) 한을 어느 정도 만회했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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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초기의 이름은 누더기가 아니라
낙스라마스에 등장하는 같은 누더기 골렘
패치워크였다. 패치워크가 단순히 레이드 몹 1수준에 그친 것에 비해 누더기는 오리지날 당시
들창코나
가몬 같이 레벨은 낮지만 큰 센세이션을 불러왔던 캐릭터였기에 변경된 것으로 보인다. 패치워크는
켈투자드 패치에서 스프레이로만 등장했는데, 생김새 자체는 누더기와 사실상 똑같기 때문에 깨알같이 (누더기 아님!)이라는 설명이 붙어있다.
- 제작진이 좋아하는 영웅인지, 위의 스킨 목록 외에도 CMC 전투복, 울트라리스크, 레아블로 등 알파 테스트 당시 공개된 스킨이 제일 많았다. 2016년 1월 현재 스킨 갯수가 제일 많은 영웅이기도 하며, 최초로 6 스킨을 달성한 영웅이기도하고, 유일하게 상점 내 체험가 기능에서 볼 수 있는 스킨 페이지가 2페이지까지 있는 영웅이기도 하다.[21]
- 머키와 누더기는 Saga라고 불릴 만큼 세계관이 방대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별로 대단할 것도 없는 일개 잡몹이 영웅으로 발탁된 사례라서 기이하게 생각하는 사람도 많겠지만, 그냥 멀록 A인 머키와 달리 누더기는 얼라이언스 진영 유저들에게 매우 큰 인상을 남긴 인기 보스몹이다. 누더기는 비교적 밝은 판타지 느낌인 초반 퀘스트라인에서 중반으로 넘어가며 갑작스레 호러 느낌을 강하게 주는 맵인 그늘숲에서 받을 수 있는 한 퀘스트라인의 등장몹인데, 장의사랍시고 숲속에 살고 있는 한 NPC에게 유령 머리카락이나 해골 조각 등 으스스한 물건들을 갖다 주면 알고보니 이 장의사가 미쳐버린 강령술사이며 그 재료들이 악용되었을 것이라는 반전과 함께, 잠시 후 해당 레벨대에서는 거의 상대할 수 없을 정도로 강한 정예몹인 누더기가 마을 쪽으로 걸어오면서 NPC들과 대규모 전투를 벌인다. 플레이어가 조달해준 재료가 누더기를 만드는 데 악용된 것이다! 처음으로 마주치는 본격적 흉악한 거대 몬스터가 내뿜는 후덜덜한 포스와 플레이어 자신이 괴물을 만들어냈다는 충격적 퀘스트라인, 그리고 해당 레벨대에서 건드릴 수도 없이 강하고 NPC들을 도륙하는 모습으로 저레벨대 유저들에게 말할 수 없이 강력한 인상을 준 몹이다.
- 다만 누더기가 히오스에 영웅으로 참전하게 된 것은 어디까지나 퍼지의 영향이 크다. 블리자드에서 적을 끌어오는 컨셉을 가진 영웅은 넘쳐난다. 데하카는 군단의 심장에서 살모사의 납치 기술을 가지고 있는데 이 기술은 히오스에서 적을 짧은 거리를 끌고오고 긴 시간동안 기절시키는 기술로 구현되었다. 소냐의 고대의 작살도 본래는 맞춘 적을 끌고오는 기술이지만 히오스에서는 소냐가 적에게 돌진하는 기술이 되었다. 또한 도살자의 경우 원작에서 적을 끌어오는 기술을 가지고 있는데 개발진은 도살자가 "빨간 누더기"가 되지 않도록 신경쓰고 있다고 말할 정도로 누더기와 도살자의 컨셉은 유사하다. 이런 쟁쟁한 네임드 영웅들을 제치고 누더기가 적을 끌어오는 영웅으로 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도타 2에서 적을 끌어오는 컨셉을 가진 퍼지가 본래 어보미네이션의 모델링을 사용했기 때문이다. 위의 누더기의 이름이 패치워크에서 누더기로 변경된 이야기도 블리자드에서는 누더기 골렘이기만 하면 패치워크든 누더기든 중요하게 여기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준다.
-
한국,
중국,
독일 등 검열이 심한 국가에서는 배에 있는 입과 내장들이 많이 잔인하다고 판단되어 누더기의 상처 부분에 천을 덮는 변화가 있었다.
누더기! 심의에 걸려서 배에 물방울무늬 천 꿰맸다!12세 버전과 원본 버전을 따로 내달라고 요청하는 유저도 많은 편.
- 2014년 3월 14일에 등장한 이래, 약 1년 7개월이 지나 2015년 10월 8일 모랄레스 중위 패치를 통해 첫 리워크 패치를 겪었다. 그리고 3년 2개월 후 2018년 12월 13일에 두 번째로 리워크되었다. 2021년 5월에 3차 리워크가 되었다.
- 노바, 우서와 함께 패배 모션이 있는 몇 안되는 영웅 중 하나다. 패배하면 울면서 팔로 눈물을 닦는 모션이 나온다.
[1]
초갈은 기본 생명력은 낮지만 생명력 성장률이 더 높아서 14레벨이 되면 누더기를 따라잡는다.
[2]
시전자의 몸에 닿기만 해도 적에게 도트를 적용하던 원작과 달리 공격을 하면 주변에 도트 피해를 주는 방식이다. 공격으로 유독 가스를 퍼트리는 건 원작
시체 수레의 질병 구름에 가깝다.
[3]
그에 따른 악용도 문제가 되었는데, 갈고리에 끌려오면 캐스팅이 끊기는 것을 이용하여 한때
메피스토의 모든 적 영웅의 시야를 밝혀주는 영혼 삼키기와 조합해서 10초짜리 스캔으로 악용되다가 영혼 삼키기가 중간에 캔슬되어도 120초가 되는 너프를 먹었다.
[4]
수치자체가 썩은 쓸개즙보다 높아서 동시에 적중하면 이쪽이 우선된다.
[5]
이 때문에 종종 잡아먹기를 쓰는 누더기한테 CC기를 썼다가 씹히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한다.
[6]
물론 지금도 변신 도중에는 저지 불가라 잡아먹지 못한다.
[7]
공용 특성으로 CC기 지속 시간 50% 감소 효과가 있었다.
[8]
궁극기 투신의 궁강으로 리워크 전에는 CC기 지속 시간 75% 감소 효과가 있었다.
[9]
굳이 남아있다면 알렉스트라자의 용폼에 불굴 특성 효과, 아서스의 얼음같은 인내력 특성 등 소수가 남아있다.
[10]
당장 13레벨 기준, 풀스택으로 공격력이 100이 올라간 유독 식칼특성이 적용된 바깥쪽 지면강타와 쿨타임 감소를 3초 적용시킨 쪽의 DPS는 딱 유독가스 DPS 만큼의 차이가 난다. 거기에 성장치가 없는 효과므로 레벨이 올라가면 당연히 후자쪽으로 유리하게 전개된다.
[11]
엄밀히 말하면 2초동안 40%감속 효과는 그대로지만, 히오스는 높은 감속수치 효과가 우선이기 때문.
[12]
단적으로 무라딘이 20레벨에 드워프 도약->천둥벼락->폭풍강타->되돌리기->초강타->드워프 도약->폭풍 강타 이 사이클을 온전히 돌리면서 발악해야만 할 수 있는 걸 누더기는 갈고리 딱 한방만 맞추면 된다.
[13]
물론 초갈의 계속 체력이 너프당한 것도 누더기가 초갈을 능가하게된 이유다. 허나 초갈의 체력성장률이 4.5%다 보니 23레벨 이후 초갈이 따라잡는다.
[14]
잡아먹기가 주력 궁극기인 이유가 바로 이 부분을 커버하기 위함도 있다.
[15]
이는 누더기가 갱킹 운영하기에도 상당히 난이도가 높다는 의미라 템포를 높이기도 썩 좋지 않다는 의미다.
[16]
브락시스 항전, 거미 여왕의 무덤, 알터랙 계곡. 재미있는건 궤가 비슷한 가로쉬의 경우, 초반 스노우볼을 굴려야하는 전장에서 극도로 강력한 모습을 보인다는 것.
[17]
D.Va의 경우는 특히 갈고리 + 잡아먹기 콤보를 자폭으로 카운터친다. 함부로 갈고리로 끌어오면 큰일난다는 점에서는 D.Va가 속한 세계관의
뚱보 영웅이랑 같다.
[18]
당시 상황에서 결정적인 킬이었는데, 우두머리를 빼앗아 Fnatic이 역전할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영웅은 신성한 땅을 방금 찍은
티리엘 하나 뿐이었기 때문이다. 장막 너머로 갈고리를 날려서 그랬는지 해설자는 눈 먼 입질이라고 말했으나 정확히는 돌격병의 시야를 통해 티리엘의 위치가 파악된 상태였다. 라인 정리와 시야 확보의 중요성도 보여주는 사례이다.
[19]
전장은 모두
브락시스 항전이였다. 누더기로 갈고리로 인해 상대방이 쉽사리 라인 압박을 하지 못하고 킬까지 따내며 스노우볼링을 굴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20]
감속수치는 특별히 명시되지 않는 이상, 가장 높은 감속수치의 효과만 적용된다.
[21]
최초로 5 스킨을 달성한 영웅은
제라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