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체 수레은(는) 여기로 연결됩니다.
동양권에서 관을 장지로 옮기려고 쓰던 가마에 대한 내용은
상여 문서 참고하십시오.1. 개요
Meat wagon. 워크래프트 3 언데드 진영의 유일한 공성 속성 병기이자 화학무기. 별명은 이름을 그대로 읽은 고기차, 공식 번역은 이를 조금 세련되게 바꾼 시체 마차( WoW(이전))/시체 수레( 하스스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리포지드, WOW(이후))다.2. 워크래프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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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능력치
||<table width=600px><table align=center><table bordercolor=#9966cc><table bgcolor=#d6c1ea,#2a153e><colbgcolor=#9966cc><colcolor=#d5c1e9><width=16%> 레벨 ||<width=16%> 2 ||<colbgcolor=#9966cc><colcolor=#d5c1e9><width=16%> 공격속도 ||<width=16%> 4 ||<colbgcolor=#9966cc><colcolor=#d5c1e9><width=16%> 주간시야 ||<width=16%> 1400 ||
| 비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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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피해 범위 | 25 | 야간시야 | 1200 |
| 특성 | 기계 | 2/5 피해 범위 | 50 | 이동속도 | 느림 (240) |
| 공격유형 | 공성 | 1/4 피해 범위 | 150 | 생산시간 | 45 |
| 무기유형 | 아틸러리 | 체력 | 380 | 생산건물 | 도살장 |
| 방어유형 | 중장갑 | 체력재생 | 없음 | 요구사항 | 없음 |
| 방어력 | 2 | 마나 | 없음 | 수송 칸 | 2 |
| 지상 공격력 | 평균 79.5-108[1] | 마나재생 | 없음 | 생산 단축키 | M |
| 공중 공격력 | 없음 | 사거리 | 25-115 | ||
2.2. 상세
타 진영의 공성 유닛은 포탄, 돌, 수리검 등의 비교적 평범한 물건을 날려보내지만, 미트 웨건은 무려 시체를 날려보내는 엽기적인 센스를 자랑한다. 벌건 핏줄기와 함께 사람의 상반신 혹은 하반신이 날아가고, 착탄 시 다른 공성 무기들처럼 '펑' 혹은 '쾅' 하는 소리가 아닌 '철퍽'하는 소리가 들리는 것이 상당히 충격적이다. 공격 자체는 다른 공성 병기와 동일하게 공성 타입의 방사 피해를 입히는데, 시체라는 특징 때문인지 유닛 공격 시에만 방사 피해가 발동하고 건물을 때릴 때는 방사 피해가 발동하지 않는다.기본적으로 시체를 8구까지 보관해 운반하는 기능이 있다. 또한 업그레이드 시 자동으로 시체를 발굴해서 보관하는 이동식 그레이브야드가 된다.[2] 참고로 이때 생성되는 시체는 크립트 핀드[3]의 것. 사실 잘 사용되는 기능은 아니지만,[4] 네크로고기차를 쓴다면 꼭 필요한 업그레이드가 된다.
워크래프트 3에서 확장팩으로 넘어올 때 대부분의 기계 유닛이 이름, 모습, 성능 등이 크게 조정되었으나, 시체 수레만은 유일하게 큰 변경 사항 없이 넘어왔다. 인간의 비행기는 이름(자이로콥터 → 플라잉 머신)과 함께 유닛 콘셉트 자체가 바뀌었고, 공성 전차도 디자인과 이름(스팀 탱크 → 시즈 엔진)이 바뀌었으며, 오크의 파괴전차는 원래 좀 더 납작하게 생긴 캐터펄트였고, 나이트 엘프의 수리검 투척기는 원래 거대한 화살을 발사하는 쇠뇌였다.
레인 오브 카오스 시절에는 언데드의 유일한 기계 유닛이었으나 확장팩인 프로즌 쓰론에서 신규 기계 유닛인 흑요석 석상이 추가되어 언데드의 유일한 기계 유닛이 아니게 되었다.
효과음 제작자는 스튜 로즈.
2.3. 기술
시체 발굴: 15초마다 자체적으로 크립트 핀드의 시체를 발굴해서 저장한다. 연구 비용 50/75, 연구 시간 20초. 다수의 네크로맨서를 운용할 목적이라면 필수로 눌러 줘야 하는 업그레이드. 가격도 저렴한 편이고 업그레이드 시간도 매우 짧다. 다만 네크로맨서를 운용하지 않는다면 딱히 눌러 줄 이유가 없는 업그레이드기도 하다.
디지즈 클라우드/질병 구름: 시체 탄환이 떨어진 곳에 잠시 지속되는 질병 구름을 발생시켜서 해당 범위의 비언데드 생체 지상 유닛에게 90초 동안 180의 피해. 연구 비용 100/200, 연구 시간 45초.
어보미네이션과 효과를 공유하는 일명 방구 업그레이드. 초당 2의 피해가 약해 보이지만, 체감상 진짜 빨리 차는 것처럼 느껴지는 언데드의 블라이트 위 회복이 초당 2고, 죽음의 기사의 언홀리 오라가 3레벨에 초당 1.5 회복인 것을 감안하면 생각보다 높은 피해량이다. 전투 상황에는 당연히 좋지만 비전투 상황에서도 상대를 꽤나 귀찮게 할 수 있는데, 특히 키퍼가 궁을 찍기 전에는 광역 회복 수단이 전무하고 낮에는 체력이 회복되지 않는 나이트 엘프를 상대로는 한 번만 묻혀도 문웰 사용을 강요할 수 있고, 휴먼의 프리스트나 프리스트 계열 용병들은 아군 유닛의 체력이 1만 떨어져도 자동으로 힐을 시전하기 때문에 이 자동 힐을 수동으로 돌리도록 강제하는 소소한 컨트롤 강제 요소도 있다.
맞은 적이 아닌 투사체가 적중한 곳에 질병 구름을 만들기 때문에, G키를 눌러 사용하는 지상 공격 시에도 그 지역에 구름이 남는다. 해피가 파로멀티 땡드라 상대로 이 효과를 이용, 고기차를 하나만 뽑아서 나엘의 멀티 근처에 방구존을 만들어서 나엘 병력 전체에 방구를 걸어버리는 전술을 사용한 적도 있다.
기계, 언데드는 전염병 피해를 입지 않는다. 기계는 비생명체이고[5] 언데드는 이미 죽은 몸이라 독과 전염병이 통하지 않기 때문이다.
2.4. 운용
언데드의 공성 병기. 다만 활용도가 그리 높지는 않다. 애초에 워크래프트란 게임 자체가 공성 병기의 입지가 좁은 게임이고, 언데드도 여기에서 예외는 아니기 때문이다. 그래도 아예 볼 일이 드문 디몰리셔나 글쓰에 비하면 의외로 가끔씩 볼 수 있는 유닛이기도 하다.밀리에서는 주로 휴먼의 멀티를 압박하기 위해 사용한다. 홀업을 늦추고 2티어 압박을 하기 위해 쓰거나, 중후반 디스트로이어와 함께 상대방의 멀티나 본진 앞에서 농성하면서 이득을 얻는 용도로 쓰는 것이다. 이 경우 질병 구름 업그레이드까지 해 준 뒤 금 캐는 피전트 의 체력을 깎아내다가 리치가 노바를 날려 피전트를 2~3기씩 잡아내는 것으로 이득을 취하기도 한다. 혹은 본진 홀과 네루비안 탑의 칠링 효과 + 진흙 골렘의 감속화와 연계하여 부릉이를 막는 데 쓰기도 한다.
다만 2021년 이후로는 그나마 쓰던 언휴전에서도 안 쓰이는 추세가 되었다. 휴먼이 3티어 체제가 완성되면 진다는 마인드로 강력한 압박을 하기 위해 핀드 > 옵시 > 1디스 추가 식으로 테크를 올리기 때문에, 느리고 비싼 미트 웨건 따위는 쓸 여유가 없다.
TeD가 아주 가끔씩 역전을 하기위해 미트 웨건을 섞은 독특한 타워러시를 하는데, 타워로 직접 건물을 때리는 전통적인 개념이 아니라 요충지를 장악한 다음 그곳을 중심으로 주력병력끼리 밀고 당기면서 이득을 취하는 것. 원거리 유닛과 블라이트[6]까지 같이 있어서 오래동안 싸울 수 있고, 상대선수는 이런 독특한 러시에 내성이 별로 없는데다가 스콜지의 세균전에 약해서 역전이 나온다.
3.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는 언더시티, 은빛소나무 숲, 울부짖는 협만에 포세이큰 소속으로 여러 대가 있는 걸 볼 수 있다. 오브젝트라 사용은 불가능. 그 외에도 스컬지 지역인 낙스라마스 안을 잘 둘러보면 몇 기가 배치되어 있으며, 서부 역병지대, 동부 역병지대와 아서스 메네실이 쿠엘탈라스 침공 당시 개통한 죽음의 흉터에서도 침공 당시에 쓰였다가 박살난 잔해들을 볼 수 있다.
파일:Meat.Wagon_.Mount_.jpg
워크래프트 3 리포지드 '전쟁의 전리품' 에디션 보상으로 시체 수레 탈것을 얻을 수 있다. 그냥 탈것 인데도, 다른 공성무기들처럼 투석기가 실제로 발사되는 모션을 보유하고 있다.[7] 취향을 조금 타는 탈것이기지는 하지만 와우 탈것중에서 유일하게 고유의 모델을 가진 탈것이기에 소장 가치는 충분하는 평을 받고 있다. 리포지드의 에디션 제품 탈것이라 이 탈것을 얻기 위해서는 무려 4만 7천원을 써야 하는데 리포지드가 재밌거나 밥값을 하는 게임이라면 모를까 블리자드 역대 최악의 게임으로 발매된 터라 게임이 덤이고 시체 수레가 4만원 짜리 아니냐는 말을 듣고 있다. 실제로 시체 수레를 가지고 싶은 유저들도 리포지드 에디션이라는 이유로 구매를 꺼려 할 정도. 그나마 23년부터 리포지드 반값 할인을 하기 시작했기 때문에 이 때를 노리고 사면 된다.
4. 하스스톤
얼어붙은 왕좌의 기사들 특급 카드로 등장. 사망 시 죽음의 메아리로 이 카드보다 공격력이 더 낮은 하수인을 뽑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공격력이 1에 불과하고, 버프로 연계한다해도 뽑는 하수인은 무작위라 실전성이 높지는 않다.5.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2018년 10월 18일 말가니스 추가 패치에서 탈것으로 나왔다.6. 기타
인류 역사에서도 투석기로 병든 동물이나 병사의 시체를 성 안으로 날려보내는 전략은 실제로 존재했다. 물론 미트 웨건처럼 시체로 사람을 맞춰 죽이는 건 아니고, 시체를 오래 방치하면 전염병이 생긴다는 건 당시에도 널리 알려진 사실이었으므로 이를 이용해 세균전을 벌인 것. 대표적인 사례가 킵차크 칸국이 사용해 중세 유럽에 흑사병을 뿌린 것. 그리고 이 병은 중국에도 퍼져서 원나라의 멸망 원인 중 하나가 되었다.
[1]
79.5 → 89 → 98.5 → 108
[2]
그레이브야드는 5구, 미트 웨건은 8구의 시체를 보관할 수 있어서 수량에서는 앞서지만, 미트 웨건에서 수동으로 시체를 넣었다 뺐다 해야 하기 때문에 편의성은 그레이브야드가 더 낫다. 게다가 그레이브야드가 발굴한 구울 시체를 미트 웨건에 채워넣을 수도 있어서
시체 보급 목적으로도 끌고 다닐 수 있다.
[3]
1.30 패치로 변화. 이전에는 구울 시체였다가 데스 나이트의 애니메이트 데드를 더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 바뀌었다.
[4]
언데드의 시체 활용이라 해 봤자 강령술 봉으로 해골 일으키기, 구울이나 어보미가 잡아먹기, 데스 나이트 궁극기로 되살려내기 정도다. 그런데 해골 일으키기는 초반에 유용한 기능이니 중후반에 나오는 미트 웨건과 타이밍이 안 맞고, 구울이나 어보미의 캐니발라이즈는 시체 활용이 문제가 아니라 애초에 캐니발라이즈 업글조차 잘 안 되는 판이다. 데스 나이트 궁극기는 더 말할 필요도 없는 쓰레기고.
[5]
일반 래더 게임에서는 종족별 4대 공성 병기, 옵시디언 스태츄, 시계태엽 고블린, 고블린 벌목기, 로보 고블린만이 기계 유닛이다. 크립 중에는 각종 골렘류와 인페르날 머신 계열이 기계 취급이다.
[6]
블라이트는 언데드 유닛들의 체력을 초당 2씩 회복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7]
심의 상 시체 대신 피가 뚝뚝 떨어지는 붉은 고깃 덩어리같은 걸 발사한다. 물론 이 붉은 고깃 덩어리의 정체를 생각하면 여전히 섬뜩하다. 또 시체를 수납하여 실어 나른다는 설정 때문인지 이 뿐만 아니라 시체 수레의 뒤쪽에 시체 조각인 붉은 고깃덩어리들을 수납하고 있다. 다른 기타 사항으로는 이동할 때 피가 뚝뚝 떨어지며 지나가는 길에 잠시동안 핏자국을 남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