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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6 04:15:24

천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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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 제15대 황제
천계제 | 天啓帝
파일:TianqiZhe.jpg
출생 1605년 12월 23일
사망 1627년 9월 30일 (향년 21세)
능묘 덕릉(德陵)
재위기간 제15대 황제
1620년 10월 1일 ~ 1627년 9월 30일
(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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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由校)
부황 광종 정황제
묘호 희종(熹宗)
시호 달천천도돈효독우장문양무정목장근철황제
(達天闡道敦孝篤友章文襄武靖穆莊勤悊皇帝)
연호 천계(天啓, 1621년~ 1627년) }}}}}}}}}
1. 개요2. 생애
2.1. 능묘 파괴2.2. 가족사의 영향
3. 《 명사》의 논찬4. 기타5.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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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중국 명나라의 제15대 황제.

제14대 광종 태창제의 장남으로, 묘호는 희종(熹宗), 시호는 달천천도돈효독우장문양무정목장근철황제(達天闡道敦孝篤友章文襄武靖穆莊勤悊皇帝)였다. 휘는 유교(由校)였으며, 연호는 천계(天啓)였다.

2. 생애

파일:천계제 어진.jpg
희종 주유교는 태창제 주상락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만력 41년( 1613년) 주상락이 황태자였을 때 태자비 곽씨가 아들을 낳지 못하고 사망하자 다시는 태자비를 책봉하지 않았다. 주상락은 정귀비의 살해 위협에 시달려 측실 중에서 태자비를 고를 엄두가 나지 않았다. 그의 곁에는 재인, 선시, 숙녀 등 품계가 낮은 측실들이 있었을 뿐이었다. 만력 33년( 1605년) 재인 출신의 왕씨가 주상락의 장남 주유교를 낳고 만력 47년( 1619년)에 사망했다.

신종 만력제는 장남인 주상락을 냉대했다. 주상락의 생모였던 왕공비가 신분이 천한 궁녀 출신이었기에 싫어했다고 하지만, 사실은 간사한 정귀비의 간계에 놀아났기 때문에 장남을 멀리했다. 그 때문에 만력제의 장손으로 태어난 주유교도 조부의 관심 밖에 있었다. 아들이 미워도 손자는 예뻐함이 인지상정인데도 만력제는 그렇지 않았다. 역시 정귀비가 걸림돌이었다. 주유교는 부친과 마찬가지로 정귀비의 살해 위협에 시달리면서 어린 시절을 불안하게 보냈다. 나이 어린 주유교가 음모와 모략이 판치는 음산한 궁궐에서 유일하게 즐긴 일은 목공예였다.

천계제는 16세의 어린 나이로 즉위해 23세에 요절하기까지 7년 동안 재위했다. 명나라 암군 F4 중 재위 기간이 가장 짧은데, 그 7년 동안 목수질만 하다가 죽었다. 특히 즉위한 이후에는 조부 만력제가 망친 국정을 쇄신할 능력이 전혀 없었으며, 그의 관심사는 여전히 목공예였다.[1] 어이없게도 황제가 불쑥 나타나 십장처럼 목수들을 진두지휘했다. 이때 천계제는 친히 대패질을 했는데, 가구를 만드는 솜씨가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뛰어나 건청궁의 미니어처를 정원에 완벽하게 재현할 정도였다. 게다가 당시 목공은 시시한 취미가 아니라 돈벌이도 잘 되고, 젊은이들 사이에서 유행했으며 평가도 높은 직종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중요한 사실은 천계제가 마에스트로가 아니라 대명국의 황제였다는 것이다. 송휘종과 마찬가지로 천부의 재능이 있었으되, 재능을 살리는 직업 대신 분수에 넘치는 지위에 앉아 자신과 나라를 함께 망쳐버린 케이스였다.[2] 또 틈만 나면 귀뚜라미 싸움을 즐겼다.

사실 천계제가 이렇게 된 데는 가정사의 탓이 컸다. 어머니 왕재인(王才人)을 죽인 새어머니 이선시(李選侍)가 연루된 이궁안이 벌어진 것이었다.[3] 여하간 만력제 시대의 각목 테러 사건인 정격안, 태창제 의문사 사건인 홍환안 그리고 이 막장 집안 싸움인 이궁안이 명말 3대 의안이다.

이 때문에 천계제는 정치에 관심이 전혀 없었다. 그는 간악한 환관이었던 위충현(魏忠賢)에게 정사를 모두 넘긴 뒤 취미 생활인 목공 귀뚜라미 싸움에만 몰두했다. 환관 위충현은 전횡을 일삼아 조정 내에 부정부패 매관매직, 뇌물이 끊이지 않았고, 그의 일파는 별의별 막장 짓을 일삼았다. 그렇게 위충현이 이선시와 결탁하여 천계제의 무능함과 무관심을 이용해 난동을 부려 명나라의 정치를 막장으로 만들고 있었을 때 여진족이 요동을 전부 장악하고, 수탈당한 농민들은 불만이 폭발하기 직전이었다. 심지어 천계제가 죽기 1년 전인 1626년에는 수도 북경에서 군 화약고인 왕공창이 폭발하는 왕공창 폭발 사건이 일어나 수많은 사람이 죽거나 다쳤다.

1627년, 천계제는 21세의 젊은 나이에 갑작스럽게 요절했다. 뱃놀이를 하다가 물에 빠졌는데, 과거 정덕제의 죽음을 너무 염두에 둔 나머지 생긴 노이로제가 사인이었다.[4]

2.1. 능묘 파괴

천계제는 방사(= 방술사)의 말을 믿고 옛 금나라 황릉 일대를 파괴했다. 천계제는 누르하치가 저렇게 잘 나갈 수 있었던 것은 금나라 황릉의 왕기가 너무 강하기 때문이라고 믿었다. 그래서 여진족의 용운이 아직 끊이지 않았다는 것을 믿어, " 풍수를 파괴하고 용맥을 잘라 왕기를 없앤다."는 '신묘한 방책'을 받아들였다. 그는 군대를 보내 금나라 황릉 지역[5]을 파괴하고 불지르며 뽑은 다음 그 일대의 산도 마구잡이로 파헤쳤다.[6] 게다가 천계제는 인원을 두 차례나 파견하여 지상, 지하, 바깥, 내부까지 구룡산 능원에 있는 금나라 황릉을 하나도 남김없이 모두 파냈다. 지상의 모든 건축물을 철거한 후 각 황릉의 지궁을 파헤쳤고, 땅바닥에 흩어진 석주나 난간 같은 건축 부자재와 돌멩이로 묘실을 메워버렸다. 이런 방식으로 여진족, 즉 만주족의 왕기를 단절시키려 했으며, 풍수사의 조언대로 금 태조의 예릉이 있었던 용두에 있는 흙을 파헤쳐서 용머리를 자르고, 용머리 아래에 있는 목 부위에도 큰 구멍을 파놓았다.

또 예릉이 있었던 자리에는 고탑(皐塔)을 세웠는데, 그 이유는 관우(關羽)와 남송(南宋)의 명장 우고(牛皐)의 영혼을 불러내서, 명나라 누르하치에 대항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하기 위함이었다. 당시 후금(= 청나라)이 강성해지자 그들의 조상들인 금나라 황제의 무덤을 파괴하여 막아보려는 주술적인 행위였으나, 이는 같은 여진족인 후금을 빡치게 만들어 침략의 원인을 제공하는 최악의 판단이었다. 이를 천계 굴릉 사건이라고 부르는데, 후세의 고고학자들에겐 큰 골칫거리를 던져준 셈이었다. 이때 건립한 관제묘와 탑은 지금도 남아있다.

2.2. 가족사의 영향

천계제가 암군이 된 데는 똑같은 암군인 할아버지 만력제의 책임이 가장 컸다. 앞에서도 썼듯이 만력제는 후궁인 정귀비를 총애한 나머지 그녀의 아들인 복왕 주상순을 후계자로 삼으려고 했으나 대신들이 장자 승계의 원칙을 들어 강력하게 반대해 크게 갈등하다가 결국엔 실패했다.(쟁국본) 그런 알력이 있는 와중에 만력제는 맏아들 주상락의 아들 천계제에 대해 전혀 관심이 없었다. 그리하여 천계제는 만력제가 죽고, 그 뒤를 무사히 이어 받은 태창제가 황태자로 봉하는 16세까지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해 문맹에 가까웠다. 결국 천계제의 교육 수준이 이 정도가 된 이유는 만악의 근원 만력제였다. 괜히 명나라는 만력제 때 망했다는 말이 나오는 것이 아니다.

다만 아무리 정치와 학문에 관심이 없고, 제대로 된 교육을 못 받았다 해도 차기 황제가 될 것이 거의 확실한 인물이 글을 모르는 것은 어불성설이며, 명나라 황실에서 황태자가 되는 천계제한테 신경을 안쓸리가 없기 때문에 최근에는 지적장애가 있었다는 설이 유력하다.[7]

게다가 아버지 태창제는 재위 29일 만에 죽고 말아 천계제는 정말 졸지에 황제가 되었다. 그에 대한 자격지심 때문인지 나중에 숭정제가 되는 5살 어린 동생 주유검의 교육에는 무척 신경을 썼다고 한다. 붕어하기 직전에
"너는 나보다 재능이 많으니, 나라를 잘 다스릴 것이다."
라고 말하며 주유검에게 제위를 물려주었다. 뭐, 보는 눈이야 있었지만, 숭정제가 땜빵해 보려고 하기엔 이미 억만 년이나 늦어버린 상황이라 명나라는 숭정제의 치세때 비참하게 멸망했다.

천계제의 정비였던 장황후는 항상 환관의 횡포를 견제한 덕에 숭정제 시절 효애철황후라는 명칭을 받고 무사하게 지냈으며 이자성의 난 때도 끌려나가지 않은채 오히려 보호되었다. 하지만 명나라가 멸망했다는 사실을 알고는 결국 자결했다.

3. 명사》의 논찬

명나라는 세종( 가정제) 이후부터 기강이 날이 갈수록 쇠퇴했고 신종( 만력제) 말년에는 심하게 무너졌도다. 비록 엄격하고 공정하며 영특하고 용감한 군주가 있었음에도, 이미 다시 기세를 떨치기는 어려웠다. 그리고 거듭 희종(천계제)의 범속함과 나약함으로 인해, 환관(위충현)이 권력을 훔쳐 상을 남발하고 혹형을 단행하여 충량한 이들이 참화를 입고 백성들의 마음이 떠났으니, 비록 망하지 않으려고 했으나 어찌 대업을 이루겠는가?

4. 기타

5. 둘러보기

명사(明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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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권 「오윤성등전(吳允誠等傳)」
오윤성 · 설빈 · 오성(吳成) · 김충 · 이영 · 모승 · 초례 · 모충 · 화용 · 나병충
157권 「김순등전(金純等傳)」
김순 · 장본 · 곽돈 · 곽진 · 정진 · 시차 · 유중부 · 장봉 · 주선 · 양정(楊鼎) · 황호 · 호공진 · 진준 · 임악 · 반영 · 하시정
158권 「황종재등전(黃宗載等傳)」
황종재 · 고좌 · 단민 · 장창(章敞) · 오눌 · 위기 · 노목 · 경구주 · 헌예 · 황공소
159권 「웅개등전(熊概等傳)」
웅개 · 진일 · 이의 · 진일 · 이당 · 가전 · 왕우 · 최공 · 유자(劉孜) · 이간 · 원걸 · 팽의 · 모봉 · 하훈 · 고명 · 양계종
160권 「왕창등전(王彰等傳)」
왕창 · 위원(魏源) · 김렴 · 석박 · 나통 · 나기 · 장선 · 장붕 · 이유
161권 「주신등전(周新等傳)」
주신 · 이창기 · 진사계 · 응이평 · 임석 · 황종 · 진본심 · 팽욱 · 하시 · 황윤옥 · 양찬 · 유실 · 진선 · 하인 · 진장 · 장병 · 송단의
162권 「윤창륭등전(尹昌隆等傳)」
윤창륭 · 경통 · 대륜 · 진조 · 유구 · 진감 · 종동 · 장륜 · 요장 · 예경 · 양선(楊瑄)
163권 「이시면등전(李時勉等傳)」 164권 「추집등전(鄒緝等傳)」
이시면 · 진경종 · 유현(劉鉉) · 형양 · 임한 · 사탁 · 노탁 추집 · 익겸 · 황택 · 범제 · 요양 · 좌정 · 조개 · 유위 · 단우 · 장소 · 고요
165권 「도성등전(陶成等傳)」 166권 「한관등전(韓觀等傳)」
도성 · 진민 · 정선 · 왕득인 · 엽정 · 오기 · 모길 · 임금 · 곽서 · 강앙 한관 · 산운 · 소수 · 방영 · 이진 · 왕신 · 팽륜 · 구반 · 장우
167권 「조내등전(曹鼐等傳)」 168권 「진순등전(陳循等傳)」
조내 · 광야 · 왕좌 · 손상 · 원빈 진순 · 왕문 · 강연 · 진문 · 만안 · 유후 · 유길 · 윤직
169권 「고곡등전(高穀等傳)」 170권 「우겸전(于謙傳)」 171권 「왕기등전(王驥等傳)」
고곡 · 호영 · 왕직 우겸 왕기(王驥) · 서유정 · 양선(楊善) · 왕월
172권 「나형신등전(羅亨信等傳)」
나형신 · 후진 · 양녕 · 왕래 · 손원정 · 주감 · 양신민 · 장기 · 마근 · 정신 · 백규 · 장찬 · 공용 · 등정찬 · 왕식 · 유병
173권 「양홍등전(楊洪等傳)」
양녕 · 석정 · 곽등 · 주겸 · 손당 · 범광
174권 「사소등전(史昭等傳)」
사소 · 무개 · 허귀 · 주현 · 구신 · 왕새 · 노감 · 유녕 · 팽청 · 강한 · 안국 · 항웅
175권 「위청등전(衞靑等傳)」
위청 · 동흥 · 하홍 · 유옥 · 구월 · 신영 · 조웅 · 풍정 · 장준 · 양예
176권 「이현등전(李賢等傳)」 177권 「왕고등전(王翱等傳)」
이현 · 여원 · 악정 · 팽시 · 상로 · 유정지 왕고(王翱) · 연부 · 왕횡 · 이병 · 요기(姚夔) · 왕복 · 임총 · 엽성
178권 「항충등전(項忠等傳)」 179권 「나륜등전(羅倫等傳)」
항충 · 한옹 · 여자준 · 주영(朱英) · 진굉 나륜 · 장무 · 황중소 · 장창(莊昶) · 추지 · 서분
180권 「장녕등전(張寧等傳)」
장녕 · 왕휘 · 모홍 · 구홍 · 이삼 · 위원(魏元) · 강진 · 왕서(王瑞) · 이준 · 왕규 · 탕내 · 강관 · 강홍 · 조린 · 팽정 · 방반 · 여헌 · 엽신 · 호헌 · 장홍지 · 굴신 · 왕헌신
181권 「서부등전(徐溥等傳)」 182권 「왕서등전(王恕等傳)」
서부 · 구준 · 유건 · 사천 · 이동양 · 왕오 · 유충 왕서(王恕) · 마문승 · 유대하
183권 「하교신등전(何喬新等傳)」
하교신 · 팽소 · 주경(周經) · 경유 · 예악 · 민규 · 대산
184권 「주홍모등전(周洪謨等傳)」
주홍모 · 양수진 · 장원정 · 부한 · 장승 · 완성 · 부규 · 유춘 · 오엄 · 고청 · 유서
185권 「이민등전(李敏等傳)」
이민 · 가준 · 황불 · 장열 · 사종 · 증감 · 양경 · 서각 · 이개 · 황가 · 왕홍유 · 총란 · 오세충
186권 「한문등전(韓文等傳)」
한문 · 장부화 · 양수수 · 허진 · 옹태 · 진수(陳壽) · 번형 · 웅수 · 반번 · 호부 · 장태 · 장내 · 왕경(王璟) · 주흠
187권 「하감등전(何鑒等傳)」
하감 · 마중석 · 육완 · 홍종 · 진금(陳金) · 유간 · 주남 · 마호
188권 「유천등전(劉蒨等傳)」
유천 · 여충 · 조우 · 대선 · 육곤 · 장흠(蔣欽) · 주새 · 탕예경 · 허천석 · 장사륭 · 장문명 · 범로 · 장흠(張欽) · 주광 · 석천주
189권 「이문상등전(李文祥等傳)」
이문상 · 손반 · 호관 · 나교 · 엽쇠 · 대관 · 황공 · 육진 · 하양승 · 하준
190권 「양정화등전(楊廷和等傳)」 191권 「모징등전(毛澄等傳)」
양정화 · 양저 · 장면 · 모기 · 정이 모징 · 왕준(汪俊) · 오일붕 · 주희주 · 하맹춘 · 풍희 · 서문화 · 설혜
192권 「양신등전(楊愼等傳)」
양신 · 왕사 · 장충 · 유제 · 안반 · 장한경 · 장원 · 모옥 · 왕시가 · 정본공 · 장왈도 · 양회 · 장찬 · 곽남
193권 「비굉등전(費宏等傳)」
비굉 · 적란 · 이시 · 고정신 · 엄눌 · 이춘방 · 진이근 · 조정길 · 고의
194권 「교우등전(喬宇等傳)」
교우 · 손교 · 임준 · 김헌민 · 진금(秦金) · 조황 · 추문성 · 양재 · 유린 · 장요(蔣瑤) · 왕정상
195권 「왕수인전(王守仁傳)」 196권 「장총등전(張璁等傳)」
왕수인 장총 · 계악 · 방헌부 · 하언
197권 「석서등전(席書等傳)」 198권 「양일청등전(楊一淸等傳)」
석서 · 곽도 · 웅협 · 황종명 · 황관 양일청 · 왕경(王瓊) · 팽택 · 모백온 · 옹만달
199권 「이월등전(李鉞等傳)」
이월 · 왕헌 · 호세녕 · 이승훈 · 왕이기 · 범총 · 왕방서 · 정효
200권 「요막등전(姚鏌等傳)」
요막 · 장정 · 오문정 · 채천우 · 첨영 · 유천화 · 양수례 · 장악 · 곽종고 · 조시춘
201권 「도염등전(陶琰等傳)」
도염 · 왕진(王縝) · 이충사 · 오정거 · 방양영 · 왕광 · 왕월 · 서문 · 장방기 · 한방기 · 주금 · 오악
202권 「요기등전(廖紀等傳)」
요기(廖紀) · 왕시중 · 주기옹 · 당룡 · 왕고(王杲) · 주용 · 문연 · 유인 · 손응규 · 섭표 · 이묵 · 주연 · 가응춘 · 장영명 · 호송 · 조병연
203권 「정악등전(鄭岳等傳)」
정악 · 유옥 · 왕원석 · 구천서 · 당주 · 반진 · 이중 · 구양탁 · 도해 · 반훈 · 여경 · 구양중 · 주상(朱裳) · 진찰 · 손무 · 왕의(王儀) · 증균
204권 「진구주등전(陳九疇等傳)」 205권 「주환등전(朱紈等傳)」
진구주 · 적붕 · 손계로 · 증선 · 정여기 · 양수겸 · 상대절 · 해일귀 · 양선(楊選) 주환 · 장경 · 호종헌 · 조방보 · 이수 · 당순지
206권 「마록등전(馬錄等傳)」
마록 · 정계충 · 장규 · 정일붕 · 당추 · 두란 · 엽응총 · 해일귀 · 육찬 · 소경방 · 유세양 · 위양필
207권 「등계증등전(鄧繼曾等傳)」
등계증 · 주제 · 양언 · 유안 · 설간 · 양명(楊名) · 곽홍화 · 유세룡 · 장선 · 포절 · 사정천 · 왕여령 · 양사충
208권 「장근등전(張芹等傳)」
장근 · 왕응진 · 소명봉 · 제지란 · 원종유 · 허상경 · 고제 · 장교 · 여산 · 위상신 · 여관 · 팽여실 · 정자벽 · 척현 · 유회 · 전미 · 홍원 · 주사겸 · 안경
209권 「양최등전(楊最等傳)」
양최 · 풍은 · 양작 · 주이 · 유괴 · 심속 · 심연 · 양계성 · 양윤승
210권 「상교등전(桑喬等傳)」
상교 · 사유 · 하유백 · 서학시 · 여여진 · 왕종무 · 주면 · 조금 · 오시래 · 장충 · 동전책 · 추응룡 · 임윤
211권 「마영등전(馬永等傳)」 212권 「유대유등전(俞大猷等傳)」
마영 · 양진 · 왕효 · 주상문 · 마방 · 하경 · 심희의 · 석방헌 유대유 · 척계광 · 유현(劉顯) · 이석 · 장원훈
213권 「서개등전(徐階等傳)」 214권 「양박등전(楊博等傳)」
서계 · 고공 · 장거정 양박 · 마림 · 유례건 · 왕정(王廷) · 갈수례 · 근학안
215권 「왕치등전(王治等傳)」
왕치 · 구양일경 · 주홍조 · 첨앙비 · 낙문례 · 정이순 · 진오덕 · 왕문휘 · 유분용
216권 「오산등전(吳山等傳)」
오산 · 육수성 · 구경순 · 전일준 · 황봉상 · 여계등 · 풍기 · 왕도(王圖) · 옹정춘 · 유응추 · 당문헌 · 이등방 · 채의중 · 공내 · 나유의 · 요희맹 · 허사유 · 고석주
217권 「왕가병등전(王家屏等傳)」 218권 「신시행등전(申時行等傳)」 219권 「장사유등전(張四維等傳)」
왕가병 · 진우폐 · 심리 · 우신행 · 이정기 · 오도남 신시행 · 왕석작 · 심일관 · 방종철 · 심확 장사유 · 마자강 · 허국 · 조지고 · 장위 · 주갱
220권 「만사화등전(萬士和等傳)」
만사화 · 왕지고 · 오백붕 · 유응절 · 왕린 · 필장 · 서화 · 이세달 · 증동형 · 신자수 · 온순 · 조세경 · 이여화
221권 「원홍유등전(袁洪愈等傳)」
원홍유 · 왕정첨 · 곽응빙 · 경정향 · 왕초 · 위시양 · 학걸 · 조참로 · 장맹남 · 이정 · 정빈
222권 「만사화등전(萬士和等傳)」
만사화 · 왕지고 · 오백붕 · 유응절 · 왕린 · 필장 · 서화 · 이세달 · 증동형 · 신자수 · 온순 · 조세경 · 이여화
223권 「성응기등전(盛應期等傳)」 224권 「엄청등전(嚴清等傳)」
성응기 · 주형 · 반계순 · 만공 · 오계방 · 왕종목 · 유동성 · 서정명 엄청 · 송훈 · 육광조 · 손농 · 진유년 · 손비양 · 채국진 · 양시교
225권 「장한등전(張瀚等傳)」 226권 「해서등전(海瑞等傳)」
장한 · 왕국광 · 양몽룡 · 양외· 이재(李戴) · 조환 · 정계지 해서 · 구순 · 여곤 · 곽정역
227권 「방상붕등전(龐尚鵬等傳)」
방상붕 · 송의망 · 장악 · 이재(李材) · 육수덕 · 소름 · 가삼근 · 이이 · 주홍모 · 소언 · 손유성 · 사걸 · 곽유현 · 만상춘 · 종화민 · 오달가
228권 「위학증등전(魏學曾等傳)」 229권 「유대등전(劉臺等傳)」
위학증 · 이화룡 유대 · 부응정 · 왕용급 · 오중행 · 조용현 · 애목 · 심사효
230권 「채시정등전(蔡時鼎等傳)」 231권 「고헌성등전(顧憲成等傳)」
채시정 · 만국흠 · 요신 · 탕현조 · 녹중립 · 양순 · 강사창 · 마맹정 · 왕약림 고헌성 · 고윤성 · 전일본 · 우공겸 · 사맹린 · 설부교 · 안희범 · 유원진 · 엽무재
232권 「위윤정등전(魏允貞等傳)」
위윤정 · 왕국 · 여무형 · 이삼재
233권 「강응린등전(姜應麟等傳)」
강응린 · 진등운 · 나대굉 · 이헌가 · 맹양호 · 주유경 · 왕여견 · 왕학증 · 장정관 · 번옥형 · 사정찬 · 양천민 · 하선
234권 「노홍춘등전(盧洪春等傳)」 235권 「왕여훈등전(王汝訓等傳)」
노홍춘 · 이무회 · 이기(李沂) · 낙우인 · 마경륜 · 유강 · 대사형 · 조학정 · 옹헌상 · 서대상 왕여훈 · 여무학 · 장양몽 · 맹일맥 · 하사진 · 왕덕완 · 장윤의 · 추유연
236권 「이식등전(李植等傳)」 237권 「부호례등전(傅好禮等傳)」
이식 · 강동지 · 탕조경 · 김사형 · 왕원한 · 손진기 · 정원천 · 이박 · 하가우 부호례 · 강지례 · 포견첩 · 전대익 · 풍응경 · 오종요 · 오보수 · 화옥
238권 「이성량등전(李成梁等傳)」 239권 「장신등전(張臣等傳)」
이성량 · 마귀 장신 · 동일원 · 두동 · 소여훈 · 달운 · 관충병 · 시국주 · 진백우
240권 「엽향고등전(葉向高等傳)」 241권 「주가모등전(周嘉謨等傳)」
엽향고 · 유일경 · 한광 · 주국조 · 하종언 · 손여유 주가모 · 장문달 · 왕응교 · 왕기(王紀) · 손위 · 종우정 · 진도형
242권 「진방첨등전(陳邦瞻等傳)」
진방첨 · 필강무 · 소근고 · 백유 · 정소 · 적봉충 · 홍문형 · 진백우 · 동응거 · 임재 · 주오필 · 장광전
243권 「조남성등전(趙南星等傳)」 244권 「양련등전(楊漣等傳)」
조남성 · 추원표 · 손신행 · 고반룡 · 풍종오 양련 · 좌광두 · 위대중 · 주조서 · 원화중 · 고대장 · 왕지채
245권 「주기원등전(周起元等傳)」 246권 「만조천등전(滿朝薦等傳)」
주기원 · 요창기 · 주순창 · 주종건 · 황존소 · 이응승 · 만경 만조천 · 강병담 · 후진양 · 왕윤성
247권 「유정등전(劉綎等傳)」 248권 「매지환등전(梅之煥等傳)」
유정 · 이응상 · 진린 · 등자룡 · 마공영 매지환 · 유책 · 이약성 · 경여기 · 안계조 · 이계정 · 방진유 · 서종치
249권 「이표등전(李標等傳)」 250권 「손승종전(孫承宗傳)」
주섭원 · 이운 · 왕삼선 · 채복일 손승종
251권 「이표등전(李標等傳)」 252권 「양사창등전(楊嗣昌等傳)」
이표 · 유홍훈 · 전용석 · 성기명 · 하여총 · 서광계 · 문진맹 · 장덕경 · 방악공 양사창 · 오성(吳甡)
253권 「왕응웅등전(王應熊等傳)」 254권 「교윤승등전(喬允升等傳)」
왕응웅 · 장지발 · 설국관 · 정국상 · 진연 · 위조덕 교윤승 · 조우변 · 손거상 · 조광 · 진우정 · 정삼준 · 이일선 · 장위
255권 「유종주등전(劉宗周等傳)」 256권 「최경영등전(崔景榮等傳)」
유종주 · 황도주 최경영 · 황극찬 · 필자엄 · 이장경 · 유지봉
257권 「장학명등전(張鶴鳴等傳)」
장학명 · 동한유 · 조언 · 왕흡 · 양정동 · 웅명우 · 장봉익 · 진신갑 · 풍원표
258권 「허예경등전(許譽卿等傳)」
허예경 · 화윤성 · 위정윤 · 모우건 · 오집어 · 장정신 · 황소걸 · 부조우 · 강채 · 웅개원 · 첨이선 · 탕개원 · 성용 · 진룡정
259권 「양호등전(楊鎬等傳)」
양호 · 원응태 · 웅정필 · 원숭환 · 조광변
260권 「양학등전(楊鶴等傳)」
양학 · 진기유 · 웅문찬 · 연국사 · 정계예 · 정숭검 · 소첩춘 · 여응계 · 고두추 · 장임학
261권 「노상승등전(盧象昇等傳)」 262권 「부종룡전(傅宗龍等傳)」
노상승 · 유지륜 · 구민앙 부종룡 · 왕교년 · 양문악 · 손전정
263권 「송일학등전(宋一鶴等傳)」
송일학 · 풍사공 · 임일서 · 채무덕 · 위경원 · 주지풍 · 진사기 · 용문광 · 유가인 · 유지발
264권 「하봉성등전(賀逢聖等傳)」
하봉성 · 남거익 · 주사박 · 여유기 · 왕가정 · 초원부 · 이몽진 · 송사양 · 마희 · 왕도순 · 전시진
265권 「범경문등전(范景文等傳)」
범경문 · 예원로 · 이방화 · 왕가언 · 맹조상 · 시방요 · 능의거
266권 「마세기등전(馬世奇等傳)」
마세기 · 오인징 · 주봉상 · 유이순 · 왕위(汪偉) · 오감래 · 왕장 · 진량모 · 진순덕 · 신가윤 · 성덕 · 허직 · 김현
267권 「마종빙등전(馬從聘等傳)」 268권 「조문조등전(曹文詔等傳)」
마종빙 · 장백경 · 송공 · 범숙태 · 고명형 · 서견 · 녹선계 조문조 · 주우길 · 황득공
269권 「애만년등전(艾萬年等傳)」
애만년 · 이비 · 양구주 · 진우왕 · 후량계 · 장령 · 맹여호 · 호대위 · 손응원 · 강명무 · 우세위 · 후세록 · 유국능
270권 「마세룡등전(馬世龍等傳)」 271권 「하세현등전(賀世賢等傳)」
마세룡 · 하호신 · 심유용 · 장가대 · 노흠 · 진양옥 · 용재전 하세현 · 동중규 · 나일관 · 만계 · 조솔교 · 관유현 · 하가강 · 황룡 · 김일관
272권 「김국봉전(金國鳳等傳)」 273권 「좌양옥등전(左良玉等傳)」
김국봉 · 조변교 · 유조기 좌양옥 · 고걸 · 조관
274권 「사가법등전(史可法等傳)」 275권 「장신언등전(張愼言等傳)」
사가법 · 고홍도 · 강왈광 장신언 · 서석기 · 해학룡 · 고탁 · 좌무제 · 기표가
276권 「주대전등전(朱大典等傳)」
주대전 · 장국유 · 장긍당 · 증앵 · 주계조 · 여황 · 왕서전 · 노진비 · 하개 · 웅여림 · 전숙락 · 심진전
277권 「원계함등전(袁繼鹹等傳)」
원계함 · 김성 · 구조덕 · 심유룡 · 진자룡 · 후동증 · 양문총 · 진잠부 · 심정양 · 임여저 · 정위홍
278권 「양정린등전(楊廷麟等傳)」
양정린 · 만원길 · 곽유경 · 첨조항 · 진태래 · 왕양정 · 증형응 · 게중희 · 진자장 · 장가옥 · 진방언 · 소관생
279권 「여대기등전(呂大器等傳)」
여대기 · 문안지 · 번일형 · 오병 · 왕석곤 · 도윤석 · 엄기항 · 주천린 · 장효기 · 양외지 · 오정육
280권 「하등교등전(何騰蛟等傳)」
하등교 · 구식사
281권 「순리전(循吏傳)」
진관 · 방극근 · 오리 · 요흠 · 고두남 · 여언성 · 사성조 · 오상 · 사자양 · 황신중 · 하승 · 패병이 · 유맹옹 · 만관 · 엽종인 · 왕원 · 적부복 · 이신규 · 손호 · 장종련 · 이기(李驥) · 왕영 · 이상 · 조예 · 조등 · 증천 · 범충 · 주제 · 범희정 · 유강 · 단견 · 용사언 · 정적 · 전탁 · 당간 · 탕소은 · 서구사 · 방숭 · 장순 · 진유학
282·283·284권 「유림전(儒林傳)」
범조간 · 사응방 · 왕극관 · 양인(梁寅) · 조방 · 진모 · 설선 · 호거인 · 채청 · 나흠순 · 조단 · 오여필 · 진진성 · 여남 · 소보 · 양렴 · 유관 · 마리 · 위교 · 주영(周瑛) · 반부 · 최선 · 하당 · 당백원 · 황순요 · 진헌장 · 누량 · 하흠 · 진무열 · 담약수 · 추수익 · 전덕홍 · 왕기(王畿) · 구양덕 · 나홍선 · 오제 · 하정인 · 왕시괴 · 허부원 · 우시희 · 등이찬 · 맹화리 · 내여덕 · 등원석 · 공희학 · 안희혜 · 증질수 · 공문례 · 맹희문 · 중어폐 · 주면 · 정접도 · 정극인 · 장문운 · 소계조 · 주천 · 주서(朱墅)
285·286·287·288권 「문원전(文苑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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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9·290·291·292·293·294·295권 「충의전(忠義傳)」
화운 · 왕개 · 손염 · 모로 · 왕강 · 왕의(王禕) · 웅정 · 역소종 · 금팽 · 황보빈 · 장영(張瑛) · 왕정 · 만침 · 주헌 · 양충 · 오경 · 곽은 · 손수 · 허규 · 황굉 · 송이방 · 왕면 · 진문시 · 왕부 · 전순 · 주부 · 손당 · 두괴 · 황천 · 왕덕 · 왕일중 · 소몽양 · 장진덕 · 동진륜 · 공만록 · 관양상 · 서조강 · 희문윤 · 주만년 · 장요(張瑤) · 하천구 · 반종안 · 장전 · 하정괴 · 고방좌 · 최유수 · 정국창 · 당환순 · 이헌명 · 장춘 · 염생두 · 왕조곤 · 손사미 · 교약문 · 장병문 · 언윤소 · 길공가 · 형국새 · 장진수 · 등번석 · 장혼방 · 장윤등 · 장광규 · 이중정 · 방국유 · 하승광 · 방유 · 윤몽오 · 노겸 · 공원상 · 왕신 · 사기언 · 양지인 · 왕국훈 · 여홍업 · 장소등 · 왕도(王燾) · 장가징 · 서상경 · 완지전 · 학경춘 · 장극검 · 서세순 · 무대열 · 전조징 · 성이항 · 안일유 · 반홍 · 진예포 · 유진지 · 이승운 · 관영걸 · 장유세 · 왕세수 · 허영희 · 이정좌 · 노세임 · 유인 · 하섭 · 조흥기 · 하통춘 · 진미 · 심길신 · 노학고 · 진만책 · 허문기 · 곽이중 · 최문영 · 서학안 · 풍로운 · 채도헌 · 장붕익 · 유희조 · 왕손란 · 정양주 · 황세청 · 양훤 · 당시명 · 단복흥 · 간인서 · 사오교 · 도임 · 축만령 · 진빈 · 왕징준 · 정태운 · 하복 · 장나준 · 김육동 · 탕문경 · 허담 · 왕교동 · 장계맹 · 유사두 · 왕여정 · 윤신 · 고기훈 · 장요(張耀) · 미수도 · 경정록 · 석상진 · 서도흥 · 유정표
296·297권 「효의전(孝義傳)」
정렴 · 서윤양 · 전영 · 요비 · 구탁 · 최민 · 주완 · 오홍 · 주후 · 유근(劉謹) · 이덕성 · 심덕사 · 사정가 · 권근 · 조신 · 국상 · 왕준(王俊) · 석내 · 사오상 · 주오 · 정영 · 부즙 · 양성장 · 사용 · 하경 · 왕원(王原) · 황새 · 귀월 · 하린 · 손청 · 유헌 · 용사언 · 유자(兪孜) · 최감 · 당엄 · 구서 · 장균 · 왕재복 · 하자효 · 아기 · 조중화 · 왕세명 · 이문영 · 공금 · 양통조 · 장청아
298권 「은일전(隱逸傳)」
장개복 · 예찬 · 서방 · 양항 · 진회(陳洄) · 양인(楊引) · 오해 · 유민 · 양보 · 손일원 · 심주 · 진계유
299권 「방기전(方伎傳)」
활수 · 갈건손 · 여복 · 예유덕 · 주한경 · 왕리 · 주전(周顚) · 장중 · 장삼봉 · 원공 · 대사공 · 성인 · 황보중화 · 동인 · 오걸 · 능운 · 이시진 · 주술학 · 장정상 , 유연연,
300권 「외척전(外戚傳)」
진공 · 마공 · 여본 · 마전 · 장기(張麒) · 호영(胡榮) · 손충 · 오안 · 전귀 · 왕천 · 주능 · 왕진(王鎭) · 만귀 · 소희 · 하유 · 진만언 · 방예 · 진경행 · 이위 · 왕위(王偉) · 정승헌 · 왕승 · 유문병 · 장국기 · 주규
301·302·303권 「열녀전(列女傳)」
정월아 · 제아 · 정금노 · 노가랑 · 탕혜신 · 묘총 · 만의전 · 왕묘봉 · 당귀매 · 양태노 · 정은아 · 두묘선 · 초낭맹 · 호귀정 · 오길고 · 서아장 · 양옥영 · 우봉랑 · 예미옥 · 고형와 · 항숙미
304·305권 「환관전(宦官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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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래서 환관 위충현이 신하들의 상소를 천계제에게 전달할 때는 꼭 천계제가 목공예에 열중할 때만 노려서 보고했다고 한다. 목공예에 한참 빠져 있는데 불쑥 처리해야 할 국정 상소를 가져와 폐하께서 처리하셔야 한다고 하니 천계제는 짜증내면서 "아 니가 알아서 해"라고 내뱉었고, 그걸 또 위충현은 ' 황제께서 내게 재가를 맡기셨다'라며 자기 멋대로 일을 처리해 버렸다. [2] 자세한 건 이 글을 참조. 루이 16세 항목도 함께 참고. 차라리 권력이라도 확실히 붙들고 이것저것 해 봤으면 취미 때문에 저평가되지는 않았을 것이다. [3] 자세한 내용은 명말 3대 의안 항목을 참고할 것. [4] 폭발 사건의 후유증으로 병사했을 가능성도 있다. 그때는 천계제의 유일한 아들인 헌회태자마저 요절했기에 본인도 이에 충격을 받아 거의 기절초풍한 상황이었다. [5] 여담이지만 이것을 만든 사람은 금나라 폭군 해릉양왕이었다. [6] 물론 예전 금나라가 멸망할 때 몽골군이 마구잡이로 도굴했기 때문에 딱히 남은 건 없었다. 하지만 중국 통일 후에는 같은 민족으로 보고 복구를 해서 원나라 때는 명소였다. [7] 뛰어난 목공예 재능과 집착을 보면 서번트 증후군이 의심되기도 한다. [8] 엄밀히 말해 아주 약하지는 않았다. 찰스 1세가 처형당한 만큼, 전대보다 왕권을 누릴 순 없었겠지만 그 다음의 크롬웰이 행한 독재가 너무 심해서 잉글랜드 국민들의 국왕에 대한 지지가 컸다. [9] " 사리에 어두운 임금은 원망하지 않는 법이니, 천계(天啓) 황제는 원망할 수 없는 임금에 해당되지만, 만력(萬曆) 황제는 초년에 영매하고 호걸스럽던 임금으로 40년 동안이나 제위에 있었으나 신료들을 인접한 적이 없었습니다. 이것은 경계로 삼아야 할 일입니다."라고 했다. 그러니까 "천계제 저거 원래 못난 놈인데 그런 놈 붙들고 원망해 봐야 뭐하겠냐. 진짜 문제는 40년 동안 신하의 얼굴도 안본 만력제인데."라는 의미다. [10] 흔히 알려진 것과는 달리 조선의 사대부들이 만력제에게 고마워만 한 것은 아니었다. 만력제가 조선에게 지원을 해준 것과는 별개로 파업을 벌이면서 명나라의 내정이 개판이 되고, 외부적으로는 누르하치가 거느리는 여진족의 성장을 조기에 막지 못하면서 정묘호란 병자호란 등 조선에 간접적인 악영향을 미쳤다. 이 때문에 조선의 사대부들도 만력제의 조선 지원에 고마워한 것과는 별개로 만력제의 파업과 잘못된 내정 및 외정은 강력하게 비판했다. [11] "지난해에 황제가 칙지를 내리기를 ‘짐이 탕산(湯山)에 행차하여 명나라의 여러 능(陵)에 제사를 지냈는데, 여러 능들이 많이 무너진 것을 보고 개탄했다. 명나라 중엽 이후로 국사가 폐이(廢弛)했고, 말년에는 유구(流寇)가 소요를 일으켜도 지킬 사람이 없어서 무너지게 되었다. 지금 국가가 하나로 통일이 된 지 이미 100여 년이 되었으니, 전 왕조의 능침(陵寢)을 수리해야 겠다. 명나라 세종(世宗, 가정제)에 대해서는 일찍이 윤전가(尹銓嘉)의 아룀으로 인하여 제사를 지내지 못하게 했으나 다만 명나라가 숭정(崇禎) 때 망하지 않고, 만력(萬曆)과 천계(天啓) 때 망했기 때문에 역대의 제왕 사당 안에는 그 위패(位牌)를 없앴지만 능침에는 그냥 제사를 지내었다. 세종이 비록 재초(齋醮)에 뜻이 빠지기는 했으나, 그래도 만력과 천계 같은 지경에는 이르지 않았으니, 그 능침에도 일체로 제사를 지냄으로써 공명 정대하다는 것을 밝혀야 할 것이다. 그리고 수리하는 등의 공력(工力)에 있어서는 비록 100만의 내탕고 금을 풀게 되더라도 아끼지 않을 것이니, 이부상서 유용(劉𤨭), 예부상서 덕보(德保), 공부상서 김간(金簡), 시랑 조문식(曺文植), 덕성(德成)을 파견하여 완공하게 하라. 지방관이 마음을 다하여 수호하여 땔나무를 하거나 짐승을 기르지 못하게 엄히 금하라.’고 했습니다. 고적(考績)하는 법은, 3년에 1고(考)하게 되었는데, 그 조목은 여섯이었습니다. 첫째는 신중히 하지 않은 것, 둘째는 무능한 사람은 모두 파직할 것, 셋째는 재력(材力)이 미치지 못한 것, 넷째는 경망한 사람은 모두 등급을 내릴 것, 다섯째는 병이 난 것, 여섯째는 늙은 사람을 모두 벼슬을 그만두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고적할 때 이름을 점검하며 예를 행하면 연로한 사람은 흔히 수염에 물들인다고 합니다." [12] 근데 천계제는 재위 기간도 짧았기에 만력제와 동급의 암군이라는 건 천계제 입장에서는 억울할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