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劉幹
생몰년도 미상
1. 개요
삼국시대 촉한의 인물로 형주 남향군[1] 출신.2. 생애
유비의 입촉 후 왕련이 사염교위라는 소금을 담당하는 자리를 맡았는데, 이 때 유간은 여예, 두기 등 유능한 사람들과 함께 선발되어 속관이 되었고, 전조교위가 되었다. 유간은 후에 두기, 여예와 함께 모두 높은 관직까지 이르렀고, 이는 왕련에게 발탁된 결과였다.유간은 파서태수까지 관직이 올랐고, 동기격인 여예, 두기와는 계속 친밀하게 지냈으며, 당대에 높은 평가를 받았으나 두기와 함께 절약, 소박함, 법을 지키는 점에서는 여예에게 미치지는 못했다고 한다.
여예가 북벌 도중에 파서태수에서 한중태수로 옮기고, 유간이 파서태수까지 이른 것으로 볼 때 여예보다는 늦게 파서태수를 역임한 것으로 보이지만, 유간이 재임한 시기를 알 수 없기 때문에 자세한 것은 알 수 없다.
3. 창작물에서
삼국지: 한말패업에서 등장해 군사 51, 무용 38, 지모 48, 정무 62, 인사 49, 외교 47의 능력치로 195년생으로 나온다. 역사 기록상으로는 여예, 두기와 함께 임용되었음에도 215년 유장의 투항 천하삼분에서 여예만 유비군 소속이고 유간은 두기와 함께 미발견의 재야 상태로 나온다. 한말패업의 최초 한글 번역시에는 처음에는 유건으로 잘못 나왔다가 고쳤다.
[1]
남양군의 서부를 떼어 새로 신설한 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