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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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글링 | |||
역할 | 소형 돌격대 | 원어 | Zergling |
무장 | 발톱 | 음역 | 저글링 |
출신 종 | 즈가시 듄러너 | ||
- 스타크래프트 1 온통 모래로 덮인 행성 즈가시에 사는 작고 잔혹한 듄러너는 정찰과 돌격대 임무의 수행을 위해 저그 종족으로 흡수되었다. 저글링은 지능이나 육체적 능력은 야생 동물보다 그다지 나을 것이 없지만, 많은 수가 모이면 주요 저그 전사들의 지휘 하에 대규모 작전 전개가 가능하다. 저글링은 돌출부의 면도날처럼 날카로운 낫과 송곳니로 적을 갈가리 찢어버리는 것을 즐긴다. 저글링의 유전자는 복제하기가 매우 간단하여, 애벌레 하나가 저글링 두 마리로 변신할 수 있다. - 스타크래프트 2 (위와 동일) 견본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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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글링은, 군단의 사냥개라고 할 수 있어. 크기는 작지만, 이 조그만 괴물들은
해병이
가우스 소총의 탄창을 채 비우기도 전에 상대를 조각내지.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의 종족 저그의 기본 전투 유닛. 생산 비용이 저렴하며 한 번에 두마리씩 부화해 생산력이 좋고, 공격 속도가 빠르며 기동성도 매우 뛰어나다. 그러나 단일 개체의 체력이 매우 낮고 발톱을 이용한 근접 공격을 하기에 적에게 접근하다 죽는 경우도 허다하다.
히드라-리스크를 생각하면 Zergling 역시 저그-링으로 쓸 수 있고 한때는 일부에서 저그링이라고 쓰기도 했지만, 예나 지금이나 저글링이 압도적으로 많이 쓰인다.
그런데 무조건 잡기 쉬운 것도 아닌지, 고스트 인트로에서는 해병들이 저글링을 똑바로 잡지도 못한다. 여럿이 방진을 세우고 공격하는데도, 한두 방 맞는다고 죽는 모습은 보이지가 않는다. 거의 해병들의 가우스 소총이 의미 없는 딱총 수준에 게임에선 천적인 화염방사병도 불길 세례에 몇마리가 당했을 뿐 그 즉시 간단히 우회하여 사각에서 기습해 빈틈을 만들고 당황하는 틈을 노려 쓰러뜨려 난도질 해버렸다. 단편 소설 <산산이 부서진>에서는 전투 경험도 없고 완전히 방심하고 있었지만 그래도 의무관까지 대동한 완편 해병 1개 소대를 고작 저글링 약 10마리가 기습하여 60명의 병력 중 12명을 그 자리에서 죽여버리고 추가로 3명을 치명상으로 보내버렸다. <전쟁, 아직 끝나지 않은.>에서는 대전쟁 베테랑인 버질은 형제같던 분대원들을 저글링에게 모조리 잃고[8] 혼자 살아남아 매일밤 저글링 무리에게 공격당하는 악몽에 시달리다 끝내 견디지 못하고 재입대한다. 그런데 현실의 맹수들만 해도 총탄에도 급소를 노리지 않는 이상 제압하기 힘든 경우가 많다. 거기에 저글링은 진화를 통해 강해지고 갑각까지 가지고 있으니 충분히 가능한 수준이다. 게임 시스템으로 비유하자면 3티어 풀 방업 저글링에게 업그레이드도 안된 가우스 소총 쏘는 격. 그리고 자치령 해병들은 저글링을 설명하는 높으신 분들의 말을 듣고는 걔들하고 씨름해보면 하나도 재미없다고 투덜거린다.
마 사라의 주민들은 저그 사냥 대회를 열어 이것들을 사냥하기도 한다. 이런 모습을 보면 생각보다 약하다 싶은데, 마 사라의 저글링 사냥의 경우는 아무래도 야생 저그 사냥이라 가능한 듯하다. 원시 저그를 제외한 저그들은 이끌어줄 상위 개체가 없으면 야생화 되어 일반 맹수들 이하로 약해지기 때문이다. 야생 저그가 아니라 제대로된 군단의 군락지 였으면 군을 동원해 토벌해야할 일이지 한가하게 사냥 대회나 하고 있을 일이 아니다.
스타크래프트 1에서는 생김새가 정립되지 않아서 시네마틱에선 히드라의 머리와 발톱, 개구리나 메뚜기처럼 뛰어다니는 가느다란 발가락이 있는 두 다리, 가시가 삐죽삐죽 난 꼬리가 있는 모습이었으며 ( 팬아트 이미지), 게임상에선 랩터와 개구리의 다리를 합쳐놓은 듯한 두다리, 히드라와 비슷한 외형의 머리와 발톱, 그 머리에 뾰족한 뿔들과 턱뿔들이 나있는 모습이었다. 그리고 서 있을 땐 이족보행을 하지만 달릴 때는 공격용 앞발도 사용해 사족보행으로 질주했다. 스타크래프트 2에서는 몸통이 길어지고 다리가 짧아져 전형적인 네발 육식동물에 가깝게 진화했으며, 앞발은 작게 퇴화해 이동용으로만 사용되고 등에 달린 팔이 발달해 공격용으로 바뀌었다. 아마 등에 달린 손은 쓸 데가 없는데 이걸 키우면 충분한 살상력이 나오니 기동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진화한 듯 하다. 네발동물처럼 생겼지만 여전히 이족보행도 때때로 하며, 발업이 되면 뒷다리 부근에 날개가 달리는 게 특징. 그래서 수십 마리가 뛰어가는 모양을 보면 메뚜기 떼가 따로 없다.[10] 이러한 외형 변경은 스타크래프트 때에도 아트 디렉팅을 맡은 샘와이즈 디디에의 결정이다. 2편의 디자인 컨셉을 잡으면서 1편과는 다른 신선한 느낌을 주고 싶었다고 한다. 다만 전반적으로 외계 괴수 느낌이었던 저그가 2편에 들어서며 바이러스+곤충 컨셉이 강화된 것처럼 호불호가 심히 갈리는 디자인이다. 당장 스타1에서 스타2로 재입문하려다 저그 유닛들이 징그러워서 종족을 바꾸거나, 아예 스타2 자체를 손 놓아버린 사례도 출시 초기에 간혹 있었다. 자유의 날개 시절부터 꾸준히 비판을 받은 저그의 타격감 문제의 중심에 저글링의 타격감이 있던 것도 덤으로 작용했다. 날카로운 외형과 다르게 끼잉끼잉 거리는 목소리와 손톱 튕기는 듯한 공격 사운드 등. 스타1 저글링의 공격 사운드가 워낙 찰졌기에 더욱 비교된다.
▲ 매뉴얼 CG 모델링
공격 형식은 근접형, HP는 35, 크기는 소형, 인구수 0.5[17], 공격력 5(업그레이드 당 +1씩 증가해 풀업하면 8), 연사력(공격주기) 8[18]이다.
가격은 미네랄 50이지만 한 알에서 2마리가 나오니 한 마리당 25의 가격.[19] 저그의 주력 유닛으로 쓰이는 러커, 뮤탈리스크, 울트라리스크 모두 미네랄과 가스를 1:1로 소비하는 가스 먹는 괴물들이기 때문에 미네랄이 남으면 부담 없이 대량 생산해서 소모하기 좋다. 농담으로 마인과 동일 가격이라고 하는데, 지뢰 연구 후 벌처를 하나씩 뽑으면 마인 3개가 딸려 나오기 때문이다.
진화는 버로우, 대사 촉진 진화(이동 속도 증가)와 아드레날린 분비선 진화(공격 속도 증가) 셋이 있다. 대사 촉진 진화는 이동속도 +50%, 가속도와 회전속도 +100%고, 아드레날린 분비선 진화는 그전에는 5번 때릴 동안(공격주기 8), 공속업시 8번 때리게 되므로(공격주기 5) 공격 속도 +60%가 된다.(실제값 약 +47%) 공속업 저글링은 전 유닛 중 가장 빠른 공격 속도(5)을 보유한다.[20][21] 두 번째는 커세어(8), 세 번째는 스팀팩 먹은 마린(9)이다.
아드레날린 업그레이드의 미친 성능을 빼놓고 보더라도 원본의 DPS 자체가 가격대비 매우 높은 편에 근접 유닛에게 필수적인 이동 속도 업그레이드가 1티어부터 가능하며, 언제든지 일꾼 생산을 중단하고 저글링을 찍을 수 있는 저그의 특성상 초반에 저그가 무조건적으로 주도권을 잡게 해주는 원동력이며 중반부에는 히드라나 뮤탈과의 연계, 그리고 후반부 하이브 테크에서도 공격 속도를 높이는 아드레날린 분비선 진화 후 허약한 몸빵을 완벽히 보완해주는 디파일러와의 조합을 통해 주력 유닛으로도 사용된다.[22] 하지만 라바 효율이 모든 저그 유닛 중 가장 궤멸적이라[23] 추가 드론 충원이 필수적인 초중반에는 뽑아야할 상황과 그 수를 정확하게 계산하는 것이 필수적이며, 안그래도 HP가 35로 일꾼보다 적어 매우 허약한데[24] 근접 유닛이고, 잘 뭉치기까지 하는 특성상 마린같이 매우 높은 DPS로 접근하는 순으로 녹여내거나, 강력한 범위 공격을 하는 유닛이라면 손쉽게 다수를 녹여버려 상성이 극명히 갈리기 때문에 싸워서 이길 수 있는 상황을 캐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해 사실상 뮤탈리스크와 더불어 저그 유저 실력의 전부를 보여주는 유닛.
테란전에서는 초반 어중간한 저글링 러시 정도는 SCV의 블로킹과 벙커 정도로 손쉽게 막아버리기에 8배럭이나 생더블을 노리는 선풀류의 빌드가 아니라면 최대한 많은 드론을 뽑기 위해 되도록 최소한만 생산하는 것이 좋다. 뮤탈이 어느정도 뽑히면 뮤탈을 보조하는 용도로 생산하기도 하지만, 이때도 마찬가지로 드론 충원이 우선되기에 올인성 러시를 할 것이 아니라면 최소화하는 것이 좋은 편. 본격적으로 주력으로 쓰이는 타이밍은 하이브부터로, 이땐 굳이 추가 드론을 생산할 필요도 없고 다수 해처리도 갖춰져 저글링을 양산할 여건이 되고, 공속을 60%나 증가시켜주는 아드레날린 업그레이드도 뚫리면서 저글링의 약점인 다수 마린을 스웜으로 무력화시킬 수 있으며 디파일러의 밥으로 저글링이 매우 좋은 역할을 하기 때문에 남는 광물을 돌리는 용도로 매우 잘 쓰이지만 여전히 파이어뱃은 스웜을 쳐도 난적이기 때문에 파이어뱃의 하드카운터인 러커와 울라리의 보조는 필수적이다. 메카닉 테란을 상대할 경우도 마찬가지로 초중반엔 주력으로 쓰기 어렵지만, 후반부터는 스웜의 보조가 갖춰질 경우 일단 시즈 탱크에 달라붙기만 한다면 무조건적으로 이득을 볼 수 있기 때문에[25] 후반 메카닉 테란을 가성비로 맞상대할 수 있게 해주는 효자 유닛.
프로토스전에서는 마찬가지로 어중간한 저글링 러시는 게이트, 포지, 질럿의 블로킹과 캐논으로 막아버리기에 아예 프로토스를 끝낼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프로토스의 질럿 견제를 막아주는 용도로만 소수 생산하는데 그친다. 중반에는 질럿이 공업이 완료되면서 아예 맞상대가 불가능한 극상성이 되기에 버려지고, 그 자원과 라바를 대신 히드라에 집중 투자하는 편. 하이브 테크가 되고 아드레날린 업그레이드가 풀리면 공업된 질럿조차 정면 맞상대가 가능해지는 미친 가성비를 갖게 되며 마찬가지로 저글링과 궁합이 매우 좋은 디파일러가 나오기 때문에 하이브 테크 저그의 최주력이 된다. 프로토스는 의외로 저글링에 상성이 유리한 원거리 고화력 유닛이 전무하기 때문에[26] 저글링을 달라붙기전에 원거리에서 녹이는 것이 힘들어 아드레날린 저글링의 사기성이 가장 잘 발휘되는 종족전으로, 프로토스가 잘 갖춰놓은 초호화 질드라템아칸리버 풀조합을 상대로도 스웜과 플레이그의 보조가 잘 갖춰지면 주기적으로 던지는 저글링만으로 궤멸시키는 짓이 가능하다. 아예 질럿과 아칸이 다수 쌓이면 스웜이 있어도 저글링만으로는 힘들어지지만, 스웜 럴커의 보조를 통해 이 둘을 무력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저프전 하이브 테크에서 럴커, 디파일러와 더불어 주력이 되는 유닛.
저그전의 경우는 당연히 최주력 유닛. 특히 저그전에서의 저글링은 타종족전보다 훨씬 심각한 것이, 테란과 프로토스는 심시티와 원거리 유닛을 통해 초반 저글링 올인러시 정도는 방어에 돈을 덜 써도 충분히 막아낼 수 있는데 반해 저그는 심시티도 불가능하고, 방어 타워 역할을 해주는 성큰조차 저글링에 상성이 안 좋고 수비에 돈이 묶이는 것에 비해 가성비가 매우 구리기 때문에 무조건 맞저글링을 뽑는 것을 강요받는 특성상 저그전이 초반 저글링 개싸움 > 저글링을 뽑느라 드론이 적어도 가스만 있으면 뽑을 수 있는 뮤커지 새싸움 양상으로만 흘러가게 만들었으며 저글링 생산 타이밍의 문제 때문에 빌드간 상성을 극도로 심화시킨 만악의 근원이다. 저글링이 쳐다보지도 못하는 뮤탈이 서로 다수 쌓인 중반에서조차 저글링은 뮤탈보다 빠르고, 어차피 뮤커지는 소수 드론만 있어도 최대로 캘 수 있는 가스만 중요해서 추가 드론이 큰 의미가 없는 특성상 남는 광물을 적절하게 소비할 수 있어 뮤탈을 피해 양동공격이나 테러용으로 매우 유용하게 쓰인다.
이동 속도는 빠른 편이긴 하지만 계속해서 빠른건 아니고 노업 기준으로 느리면 2[27]에서부터 빠르면 9까지[28] 이동 속도가 계속해서 변한다. 즉, 느렸다 빠르다를 반복하며 이동한다. 표기된 속도는 평균을 내면 저렇게 되는 것.
싱글 캠페인에서는 초반부터 후반까지 늘 주요한 유닛이다. 가스는 늘 모자라지만 미네랄은 남아돌기 때문에 결국 드론을 어느정도 확보하고 나면 저글링을 가는게 낫다.
1.07 이전 버전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에서는 히드라와 저글링을 번갈아 선택하면서 러커 변이 단축키를 누르다 보면 저글링이 변이를 시작하는 버그가 있었다. 단축키를 번갈아 누르다 보면 저글링이 코쿤으로(가디언이나 디바우러의 변이 전 상태) 변하는데 내용물은 러커가 들어가 있다. 이 상태에서 변이를 완료하면 러커가 되고 취소하면 저글링이 뮤탈리스크가 된다. 러커는 저글링의 이동 속도 업그레이드는 따라가지 않지만 공격 속도 업그레이드는 따라가며, 뮤탈리스크는 공이속 업그레이드를 다 받기 때문에 미친 듯이 빠르면서 공격 속도도 미쳐 날뛰는 아주 흉악한 뮤탈리스크가 탄생하게 된다. 더욱 흉악한 건 이 뮤탈리스크가 가디언이나 디바우러로 변태시 역시나 업그레이드를 같이 받기 때문에 무언가 느리지 않은 가디언이나 이상하게 공격 속도가 빠른 디바우러가 탄생한다.
그 외에 마인드 컨트롤로 다른 진영의 유닛과 같이 사용하면 옵저버가 변한 영구 은폐 뮤탈, 아비터가 변한 주위를 은폐시키는 뮤탈 등의 어이없는 일이 가능하기도 했다.
영웅 유닛으로는 디바우어링 원이 있는데 HP가 120 공격력이 10에 방어력이 3. 거기다 영웅 유닛이므로 기본적으로 발업과 아드레날린 분비선 진화가 되어 있다. 이놈 한 마리는 질럿하고 1 대 1로 이길 정도이며 3마리만 있어도 마린 1부대는 간단히 쓸어 버린다.
하나의 애벌레에서 두 마리의 저글링이 태어나기 때문에 가만히 냅두다가는 왕성한 번식력에 순식간에 불어난 저글링에 본진을 털리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저글링의 왕성한 번식력에서 초글링, 치글링 등의 신조어가 만들어지기도 했으며, 이후 저글링처럼 수많은 사람들이 우후죽순으로 몰려오는 상황에 주로 비유되기도 한다. 그리고 싸면서도 가성비가 좋은 게임 유닛(캐릭터)을 저글링같다고 하기도 한다.
여담으로 유닛 초상화와 CG 설정화, 시네마틱용 모델이 전부 다르게 생겼다. 특히 시네마틱 모델은 히드라 머리에 팔다리를 붙여 놓은 모양이라 이게 히드라인지 저글링인지 헷갈려하는 사람들이 꽤 있었다. 이는 당시 블리자드의 개발 방식이 매우 무질서하고 무계획적이었던 탓인데, 샘와이즈 디디에는 " 자신의 디자인이 스미소니언 박물관에 전시되었으니 자신이 최후의 승리자"라고 주장했다.
저글링이 주인공인 저글링 네마리라는 곡도 있다. 저글링이 관광당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단점
가능하면 200 vs 200 동인구수 상성은 피한다. 애초에 저글링은 그렇게 대물량 뽑아서 동인구수의 싸움을 이길 만큼 자체 스펙이 좋은 유닛이 아니며, 높은 가성비를 이용하여 다수 vs 소수로 싸우는 유닛이기 때문.
▲ 대사 촉진 진화(이동 속도 증가) 이전, 이후, 비교
전작은 삐쩍마른 뼈다귀급 마른 체형이였지만 살이 붙었다.메뚜기
13초 부근의 음성을 잘 들어보면 방귀소리가 나온다. 성우는 글렌 스태퍼드.
스타 2에서도 마찬가지로 저그 병력의 기본 공격대 역할을 담당한다.
기본적인 능력치 자체로 보면 변태 시간이 4초 줄은 거 빼면 변화가 없는 것 같지만 자세히 보면 너프된 게 한 두가지가 아님을 볼 수 있다. 일단 스타1에선 엄청나게 빨랐던 공격 속도가 스타2 오면서 0.696으로 크게 하향되어 전작에 비해 DPS가 대폭 내려갔고, 아드업을 해도 0.4971로 전작에 비하면 많이 느리다. 전작의 DPS는 무작위 지연값을 합하면 기본이 0.4722초이며, 아드업을 하면 0.3194초로 아드업을 해야지 전작의 기본 공격속도와 비슷하며, 이동 속도도 2.9531로 전작의 용기병과 동일한 수치로 너프되었다. 그나마 발업을 하면 전작과 똑같은 이동 속도가 나오고 스타2로 오면서 점막 위에 올라간 저그 지상 유닛은 이동 속도 버프를 받아 전작보다는 기동력이 올라간 것이 다행. 그 외에도 체력도 여전히 35로 변함없이 가장 낮은데 스2의 다른 공격 유닛들은 전부 DPS가 크게 상향된 데다가 테란과 프로토스는 기지의 방어 능력도 많이 올라가서 어중간한 숫자로는 멀티 견제는 고사하고 초반 찌르기도 잘 못한다. 저그 유저가 극초반 날빌을 안쓰고 일단 앞마당부터 먹고 생각하자는 다른 종족에 비해 경직된 마인드를 가지게 한 주요 원인.
일단 발업만 하면 기본 이동 속도만큼은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 아주 빠름 기준으로 모든 유닛을 통틀어 가장 빠르다. 발업 후 점막 위에서의 속도는 돌진하는 중인 광전사 다음으로 빠르다.[48] 즉 점막 위에서의 전투라면 그 어떤 유닛도 저글링에게서 도망치는 것은 사실상 거의 불가능하다. 이 무시무시한 기동성 덕분에 치고 빠지기[49]가 스타 1 때보다 더 쉬워졌고 사거리가 긴 적 유닛에게도 더 빨리 붙을 수 있다. 또한 길찾기 인공지능이 향상되면서 적 유닛을 둘러싸기 매우 쉬워졌다. 그러나 토르를 제외하면 거대 유닛들은 모두 저글링에게는 사형 선고와도 같은 방사 피해를 갖고 있으니 저글링으로 상대하기 힘들다.
대신 광물 수급이 전작에 비해 빨라졌고 여왕의 애벌레 생성 스킬이 있기 때문에 그야말로 필요한 순간에 대량으로 뽑을 수 있다. 잘하면 한 번에 50~60마리 이상 뽑을 수도 있어 물량 공세로 타 종족을 압도할 수 있다. 약화되었다곤 해도 여전히 가격 대 성능비는 최고라는 말. 아무튼 어떤 종족전이건 저글링을 조금이라도 굴릴 생각이 있으면 발업은 필수. 발업하지 않으면 생산력을 제외하곤 전작의 완벽한 하위 호환. 특히 기민한 견제 플레이를 선호하는 저그 유저라면 더더욱 필수다. 전작에 비해 저글링 견제가 어렵다고는 하지만 어지간한 상황에서는 저글링의 매우 빠른 속도를 살린 견제 타이밍이 반드시 오기 때문.[50]
약점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강력한 광역 피해를 주는 유닛에 약하다는 것이다. 특히나 스타크래프트 2에서는 전체적으로 유닛들의 화력이 대폭 상향되어 맷집이 똑같은 저글링은 더욱 쉽게 죽는다. 스타 2 자체의 고질적인 문제인 유닛이 밀집력이 너무 강하단 점도 한몫 거든다. 아무리 기동력이 향상되고 대량 생산이 쉬워지고 쌈싸먹기 인공지능이 좋아졌어도 유닛 때릴 공간이 없으면 딴 저글링들이랑 뛰어놀기 바쁘기 때문에 방심은 금물이다.
맹독충으로 변태가 가능하다. 스타크래프트 2 초창기에는 저글링의 효율성이 제한적이라 맹독충의 부속품이나 더블링 이외엔 거의 쓸모가 없다는 평가를 받은 적도 있었지만 지금은 GSL이나 여타 게임에서 탁월한 성능을 보여 주고 있다. 인구수 1당 2마리가 나오기 때문에 젤나가 감시탑을 값싸게 밝히는 데 쓰이기도 한다. 그리고 1.1.2의 대세가 강력해진 바퀴와 뮤링의 쌍두형 운영이다 보니 상대도 지상(혹은 경장갑) 학살자를 마음대로 확보할 수 없다. 덕분에 간접적으로 상향되었다. 특히 테란전에선 저글링에게 효과적인 화염기갑병과 공성 전차 모두 대공 능력이 없어 뮤탈이 섞였을 때와 아닐 때의 저글링의 효율이 확 차이난다. 이는 뮤탈도 마찬가지로 뮤탈은 해병에게 약하지만 링링이 해병에게 달려들면 뮤탈 대신 해병의 어그로를 끌 수 있어 비교적 안전하게 기갑병과 전차를 걷어낼 수 있게 된다.
특히 모든 테란 지상 유닛은 산개를 하지 않으면 저글링이나 맹독충 둘 중 하나에 약하기 때문에 [51] 맹독충으로 저글링의 카운터 유닛을 제거하면 저글링의 회전력만으로 압살해 버릴 수 있다.
추적자와 파수기에게는 상성 우위를 차지 하기 때문에 뮤탈과 함께 조합하기도 하지만, 불사조가 상향되면서 토스가 불사조 위주로 뮤탈리스크를 상대해주는 빈도가 늘면서 불사조와 뮤탈간의 싸움에서 멀뚱히 지켜보기만 해야 한다는 치명적인 약점이 생겨버렸고 집정관이 나오면 저글링은 생각보다 쉽게 녹아나기 때문에 그다지 많이 쓰이지는 않는다.
다만 울트라리스크의 상향으로 인해 후반까지만 버티면 울느님께서 강림하셔서 집정관이고 광전사고 다 썰어버린다는 것을 발견한 저그들이 저글링과 여왕만으로 초반을 버텨내기도 한다. 토스 입장에서는 최대한 저글링의 빈집을 막아내고 울트라리스크가 나오기 전 타이밍을 노리는 것이 핵심.[53]
물론 집정관과 고위 기사랑 거신은 요주의 대상. 집정관은 전작보다 공격 속도가 느려졌지만 한 방 대미지가 강해져 서로 노업일 경우에는 저글링을 한 방에 끔살시킬 수도 있고 저글링이 아무리 빨라졌다지만 사이오닉 폭풍을 넓게 퍼뜨려서 뿌린다면 체력이 낮은 저글링은 찢겨 나가게 된다. 거신은 한 번 공격하면 죄다 통구이 돼 버린다.
하지만 군단 숙주를 토대로 한 후반 조합에는 거의 쓰이지 않는다. 무감타를 완성했을 땐 저글링 하나 인구수도 아까울 정도고 남는 광물은 인구수를 쓰지 않는 가시 촉수로 바꿔주는 게 몇 배는 더 이득이기 때문에 간혹 아드레날린 분비선 연구도 안해주는 경우도 있을정도.
가끔씩 울트라와 여왕을 조합해 토스를 상대할 때는 후반에도 조합을 해주기는 하나 그 타이밍이면 거신과 집정관이 엄청나게 쌓여있기 때문에 크게 화력 면에서 도움이 되지는 못한다. 그나마 뽑기는 한다는 점이 위안.
공허의 유산에서는 그야말로 만악의 근원이다. 거신이 돌아올 수 없는 길을 가버렸기 때문에, 저글링을 제대로 상대할 수 있는 지상유닛이 오직 집정관 밖에 없다. 그런데 집정관은 바퀴에 약하다. 모든 프로토스 지상유닛은 바퀴에 약하거나 저글링에 약하다. 그렇기에 삼발이 트리중 로봇공학 시설, 황혼의회 중 가도 바퀴나 저글링, 둘 중 하나에는 막힌다.
과거에는 저글링, 바퀴를 모두 상대할 수 있는 거신을 뽑아버려서 해결할 수 있는 문제.
과거에는 다수 해병에게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녹아나는 신세가 되어 전작보다 못한 모습에 저그 유저들의 징징이 잦아졌으나,[54] 빠른 이동 속도가 의외로 상당한 메리트가 되어 전작보다 훨씬 더 나은 모습을 보여 주기도 한다.
특히 2012년 11월, 테란의 재앙으로 이승현 선수의 트레이드 마크가 될 정도의 유닛인데, 이승현 선수의 미칠 듯한 피지컬이 조합되어 화염차든 해병이든 저글링만으로 테란을 농락하는 데까지 이르렀다.[55]
군단의 심장에서는 더욱 정교하게 써줘야 하는 유닛이 되었는데, 땅거미 지뢰의 추가로 인해 저글링을 잘 산개하지 못한다면 순식간에 수십마리가 잡혀버리는 대 참사가 일어날 수도 있다.
가끔씩 지뢰의 쿨타임을 빼기 위해 한두마리씩 던지기도 하는편.
지뢰가 하향되면서 저글링이 잘 죽지 않게 되었다. 심지어 때지어 몰려오는 저글링에 테란이 밀리는 경우도 생기고 있다. 물론 저글링만 보내면 해병에 녹으니 조합해서 보내고 지뢰가 하향되었다 해도 여전히 아프니 조심하자.
다만 바퀴 위주의 병력으로 조합해 준다면 저글링은 상당히 취약해진다. 바퀴가 공 1업만 하면 저글링은 두방만에 죽어버리는 데다가, 히드라나 감염충의 지원만 있으면 저글링은 아무것도 못하고 녹아나기 때문에 거의 쓰이지 않는다고 봐도 무방. 바퀴 싸움 하고 있는데도 어디에 내 저글링이 보인다면 그건 백이면 백 상대방의 변신수다. 다만 빠른 이동 속도를 활용한 적 기지 테러로 쓰는 정도는 가능하다.
반대로 저글링 방1업이면 거의 100프로 찌르기다. 방1업 저글링은 바퀴 공1업에 3방정도 버티고 후반 바라보는 상대는 번식지 겨우 올렸어도 바로 발사업 2업 눌러주는 것이 드물기 때문이다.
그리고, 상대가 울트라리스크를 뽑기 시작하면 정면에서 저글링 쓸 생각은 얌전히 버리자. 다만 기동타격대 용도로 쓰면 역으로 울트라 쓰는 쪽이 뒷목을 잡는다.
동영상에서는 레이너가 케리건이 타소니스에서 멩스크에게 배신 당해 타소니스에 버려진 회상 꿈에서도 등장한다. 저글링 세 마리가 빠르게 접근하자 저격에 능숙한 유령요원인 케리건조차도 가까이서 총을 여러 발 쏴야 죽일 수 있을 정도로 매우 힘들어 했다.[57] 그리고 차 행성을 침공하러 왔다가 개인 전투순양함이 심각한 손상을 입어 추락해 구조요청을 하며 버티던 워필드 장군에서도 등장하는데 벙커를 향해 빠르게 접근하는 저글링 떼가 너무 빠르고 많아 가지고 있던 가우스 소총의 탄창도 바닥이 나서 총검을 꺼내들고 저글링을 한방에 쓰러뜨리는 위엄을 보였으나 곧 히드라리스크를 비롯한 뮤탈리스크의 공세로 같이 있던 해병들조차 당하고 히드라리스크에게 먹히려던 찰나에 레이너와 타이커스에게 구출된다. 그러나 지축을 흔들정도로 엄청난 수의 저글링 떼가 몰려들어서 타이커스와 워필드를 질리게 만들지만 레이너는 여유롭게 '비장의 카드'인 밴시 부대를 불러서 싹 쓸어버린다.
군단의 심장 캠페인에서는 저그 캠페인인만큼 첫 번째 임무인 '실험실의 쥐' 임무부터 사용할 수 있다. 우모자 연구소[58]에서 케리건은 발레리안이 내린 저그 조종 실험에 불만이 있었는지 일벌레와 부화장으로 저그 기지를 건설하는 것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자기 멋대로 저글링을 생산해 연구실 절반을 날려 버렸다.[59] 다행스럽게도 희생자는 없고 경비로봇들만 박살났다. 이렇게 태어난 저글링들은 노바 테라가 자치령 부대를 이끌고 깽판 치러 오자 기지 안에서 마구 설치고 있었기에 레이너가 "아이고, 여왕님. 대체 저글링을 얼마나 만드신 겁니까?"(Lord, woman, how many zerglings did you make?)라고 한다. 케리건은 "그래, 내가 좀 많이 만들긴 했지?" 하고 만담을 하기도 한다.
만약 저글링을 뽑지않고 일벌레로만 게임을 클리어하면 발레리안은 또 당황한다.[60] 그리고 저글링으로 발레리안을 공격하려고 시도하면 케리건이 "오, 이것 봐, 발레리안. 이 녀석, 당신이 좋은가 봐!"
케리건이 레이너와 헤어지고 탈출한 후 다시 레이너를 찾으러 왔다가 수송선에 한쪽 뿔이 부러진 개체가 들어오자 경계하지만 뉴스로 레이너의 처형 소식를 듣고 절망했을 땐 마구잡이로 뿜어대는 사이오닉 에너지에도 쫄지 않고 케리건의 곁을 지키다가 케리건이 다시 여왕으로서 멩스크에게 복수할 결의를 다지게 된다.
우모자 임무를 모두 마치고 다른 행성으로 가면 세 가지
변이와 두 종류의
진화 변종이 존재한다. 변이는 셋 중 하나만 선택할 수 있으나 언제든지 변경할 수 있으므로 임무에 따라 적당한 것으로 선택하자.
관련 문서: 랩터(스타크래프트 2)
일단 아드레날린 과부하와 강화 갑피의 유혹을 쉽게 뿌리치지 못할 것이다. 하지만 그렇다는 것은 저글링의 최대 장점인 스피드를 포기하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만약 강화 갑피나 아드레날린 과부하를 선택하겠다면 맵 전체에 점막을 좍좍 펼쳐서 저글링의 기동력을 보완해야 한다. 다만 점막 위를 질주하는 발업 저글링에 익숙한 사람들이라면 점막 위에서도 발업이 안 되어 느리게 뛰는 저글링의 모습이 많이 답답할 것이다.
하지만 진화형에 따라 다른 변이를 선택하기도 한다. 군단충의 경우 기동력, 공격력이 아니라 쪽수로 승부를 보는 유닛이니 조금이나마 생존성의 강화를 위해 강화 갑피를 선택하기도 하고 랩터는 기동성이 어느정도 해결되니 아드레날린을 통해 공격력을 극대화하는 쪽으로 가기도 하고 반대로 공격력이 2 증가하는 걸로 퉁치고 기동성을 극대화 하기도 한다.
진화 변종은 차 행성 임무 '하늘에서 쏟아지는 불벼락' 임무를 마치고 아바투르가 주는 진화 임무를 수행함으로써 얻을 수 있으며, 각각 ' 군단충' 변종과 ' 랩터' 변종이 있다. 진화형의 경우 둘 중 반드시 하나만을 선택해야 한다. 각각 군단충, 랩터항목참고.
간단히 요약하자면 군단충은 '쪽수'고 랩터는 ' 전투력과 기동성'이다. 즉 질과 양 중 어떤 것을 선택할지 신중하게 생각하고 선택하자. 참고로 부화장에서 직접 저글링을 뽑는 경우보다 스킬, 특수 능력, 캠페인에서 주어지는 병력 등으로 저글링이 '주어지는' 경우가 더 많으며, 또한 군심 캠페인의 저그는 대군주의 수송 능력도 없고 땅굴 벌레도 없다는 점을 고려하면 좋다. 다만 중반쯤을 넘어가면 케리건의 능력과 바퀴의 추가 진화랑 시너지를 본다면 군단충도 나쁜 선택은 아니다.
재미있는 사실이 하나 있다면 개발 중 랩터와 군단충의 모습이 서로 바뀌었단 것이었다. 원래 현 랩터의 모습은 군단충이, 군단충의 모습은 랩터였다. 군단충은 조상격 생명체인 즈가시 사막 사냥꾼이 날개가 붙은 것에 가까운 모양이고 랩터는 공룡같은 어감을 노린 듯.
원시 저그의 저글링은 군단의 저글링과는 완전히 딴판으로 생겼다. 이는 즈가시 사막 사냥꾼을 흡수해 만든 군단 저글링과 아무 관계 없이 제루스 행성에서 독자적으로 태어난 원시 저그 종이 군단 저글링과 비슷한 위치에 있기 때문에 편의상 저글링이라고 부르기 때문이다. 사실 "저글링"이란 이름 자체가 저그에서 가장 작고 기초적인 종이라는 이유로 붙은 이름이니 원시 저글링이라고 불리는 게 당연하다. 다만, 이후 협동전에서 데하카가 사령관으로 참전하며 가져온 원시 저글링은 군단 저글링의 정수를 흡수한듯 상당히 외형이 비슷해졌음을 알 수 있다. 이는 원시 바퀴, 히드라리스크, 뮤탈리스크도 마찬가지. 원시 저그 스킨 설명을 보면 데하카가 군단 저그에 영감을 얻어서 자기 무리도 비슷한 방향으로 진화시킨 종들이 있다고 한다.
공허의 유산의 시네마틱 오프닝에서 고위 기사의 사이오닉 폭풍이나 집정관의 평타에 수십 마리씩 갈려나가는 잡몹 위치를 맡고 있다. 그런데 그 저글링 무리 중에 유독 한 마리가 다른 저글링들을 이끌고 지휘하는 듯 한 모습을 보였는데, 생긴 것도 전혀 특별한 게 없는 평범한 저글링임에도 아이어에 상륙한 프로토스 전사들을 발견하고 무리를 불러모으거나 이 저글링의 포효를 신호로 다른 저글링들이 뛰쳐나가는 등 우두머리답게 은근히 간지나는 존재감을 과시했다.
실제 게임내 유닛 모델링은 그대로지만 컷신 전용 모델 디자인이 살짝 바뀌어 몸통이 조금 동글동글한 체형이 되었다. 시네마틱과 컷씬에서 체형이 날씬했던 이전과 달리 좀 통통하고 튼튼해진 걸 확인할 수 있다.
공유 캠페인 본편에서는 야생 저그의 병력이나 공허의 존재가 적일 경우 일반 저글링이 나오며 프롤로그 포함 케리건이 적이나 우군으로 나오는 임무에서는 랩터 변종이 등장하고 에필로그 아몬의 최후에서는 군단충을 생산할 수 있다.
노바 비밀 작전의 캠페인에서 적 저그는 일반 저글링을 쓴다.
케리건의 저글링은 12레벨 이전까진 래더와 크게 다르지 않고,[62] 12레벨부턴 랩터 변종으로 변해 화력과 기동력이 상승한다. 변이 역시 군단의 심장에서 하나만 선택 가능하던 것을 3개 전부 진화로 획득할 수 있어서 범용성이 늘어나고, 추가로 분쇄하는 발톱이라는 피격하는 대상의 방어력을 일정 시간동안 0으로 만드는 사기급 진화도 탑재하고 있다. 자가라의 것에 비해 생산력은 떨어지지만 자체 화력과 기동력으로 차이점을 보인다.
자가라의 저글링은 12레벨 이전까진 래더와 크게 다르지 않고, 12레벨부턴 군단충 변종으로 변해 생산력이 눈에 띄게 상승한다. 케리건의 저글링과 진화 4개는 모두 공유하지만 케리건의 저글링과 달리 이쪽은 맹독충으로 변이할 수 있다. 케리건의 것에 비해 자체 화력과 기동력이 떨어지지만 이를 씹어먹는 어마어마한 물량과 사령관 특성으로 최대 45%의 공격 회피 능력을 부여해줘 생존력을 올릴 수 있는 것으로 차이점을 보인다.
데하카의 저글링은 진화가 전무하고, 1기 생산에 1기씩만 나오는 대신 체력이 90으로 일반 저글링의 2배가 넘으며, 공격력도 10으로 2배 정도 더 공격력이 강하다. 다만 진화가 전무해 진화를 잔뜩 받는 타 저글링들과는 화력이 유의미하게 차이나진 않는다. 대신 원시 진화를 통해 라바사우르스로 변할 수 있다. 물론 초기 유닛답게 캠페인 수준의 흉악한 스팩은 아니지만 화력이 초반 유닛치곤 상당히 강력해서 초중반에 대 중장갑 딜러로써 기용해 쓰이기도 한다.
스텟먼의 저글링은 이곤 에너지를 가진 '메카 저글링'으로, 업그레이드를 통해 이곤 에너지를 소모해 구 불멸자의 '강화 보호막'을 달 수 있어 탱킹력이 어마어마하게 상승한다.[63] 하지만 이쪽은 분쇄하는 발톱이 없어 화력이 떨어지고, 무엇보다 아드레날린 업그레이드를 하면 때릴때마다 이곤 에너지가 소모되어 본연의 목적인 탱킹이 떨어지게 되는 탓에 아드레날린 업을 빼는 경우도 있어서 기대 화력은 모든 저글링들 중 가장 떨어진다.[64] 하지만 그 탱킹력과 저렴한 가격, 그리고 이곤 위성, 슈퍼 개리와의 조합 덕분에 스텟먼을 협동전 1티어로 놓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여담으로 이쪽은 맹독충 변이가 가능하다.
멩스크는 테란 사령관이라 저글링 생산은 불가능하지만 상술한 패널 스킬 전쟁의 개의 기본 구성 개체가 '사로잡힌 저글링'이다. 능력치는 기본 저글링과 동일하지만 공방업 이외에 특수 능력은 없으며 60초 시한부에 직접 조종은 불가능하다. 마스터 힘으로 추가적인 공격력을 적용할 수 있다.
저그의 상징적인 유닛답게 아몬 세력의 저그의 모든 조합에서 항상 튀어나온다. 단, 궤멸 감염은 1차 공세가 땡바퀴로 나와 그나마 구분이 가능하지만, 다른 조합은 공세를 알려주는 기능이 패치되기 전까진 어떤 조합인지 알 수 없어서 저그를 상대하는데 애를 먹게 만든 유닛 중 하나.[65]
죽음의 밤에서 변종으로 왕저글링이 등장한다.(부르탈리스크의 모델링에 날개가 달려있다) 도약으로 벽을 넘어 본진 테러를 하며, 도약 할 때 마다 주변에 스턴을 건다.
스타크래프츠에 저그 캐릭터로 등장한다.
[clearfix]
또한 탈 것 중 저글링이 있다. 탑승할 때 스타 2에서 저글링을 생산하면 나는 울음소리를 낸다.
그 외 리워크 전 케리건의 7레벨 특성으로도 저글링을 볼 수 있었지만 패치로 삭제되었다.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의 종족 저그의 기본 전투 유닛. 생산 비용이 저렴하며 한 번에 두마리씩 부화해 생산력이 좋고, 공격 속도가 빠르며 기동성도 매우 뛰어나다. 그러나 단일 개체의 체력이 매우 낮고 발톱을 이용한 근접 공격을 하기에 적에게 접근하다 죽는 경우도 허다하다.
2. 명칭
명칭인 저글링 (Zergling)은 Zerg + -ling(새끼, 어린 개체를 뜻하는 접미어)의 조합이다. 맹독충(Baneling), 공생충(Broodling)도 같은 어미를 쓴다.[1] 직역하면 저그 유생(幼生) 정도가 될 수 있으며, 블리자드 코리아의 방식으로 번역한다면 맹독충과 어미를 맞춰 저그충 쯤이 되었을 것이다.[2] 실제로는 리스크가 붙은 유닛들처럼 고유명사로 판단했는지 번역하지 않고 저글링을 그대로 쓰고 있다.히드라-리스크를 생각하면 Zergling 역시 저그-링으로 쓸 수 있고 한때는 일부에서 저그링이라고 쓰기도 했지만, 예나 지금이나 저글링이 압도적으로 많이 쓰인다.
3. 배경 설정
모래 행성 즈가시에 살던 잔혹하고 흉폭하며 공격적이고 거친 호전적 성격의 동물인 사막 사냥꾼(듄 러너(Zz'gashi Dune-runners))이 원래 출신 종족이다[3]. 짐 레이너의 말대로[4] 저그 군단의 사냥개이자 최전방 돌격대로 워낙 유전자가 단순해 하나의 애벌레에서 저글링 두 마리가 부화된다.[5] 여담으로 군단의 심장 캠페인에서는 아예 유전자를 더 원시화 시켜서 3마리씩 나온다. 더군다나 3마리씩 나오게 만들면 클릭하자마자 완성되는 기이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생산 시간도 겨우 2초밖에 안된다. 군단충 항목 참조. 워낙 수가 많기 때문에 저그 군단에선 최전방의 소모품이자 잡몹이며, 공격 방법 또한 단순히 적에게 달려가 면도날 같은 송곳니와 낫처럼 생긴 발톱으로 공격해서 갈가리 찢는 것뿐이다. 게다가 원본인 사막 사냥꾼 못지않게 성질도 호전적이라서 근접을 허용할 경우 발톱의 무식한 강도 때문에 해병이든 신소재 강철 떡장갑을 두른 거대 병기든 순식간에 찢겨나갈 수 있다. 스타크래프트 1의 브루드 워 오프닝에선 해병의 가우스 소총을 튕겨내는 모습을 보이지만, 몇 안되는 인간보다 작거나 비슷한 크기의 저그 유닛이기 때문에 민간인이라도 최소한의 무장을 하고 정신만 잘 차리면 충분히 저글링을 상대할 수 있다.[6] 총검으로도 찔러 죽일 수 있고, CMC 전투복을 착용한 상태로 두들겨 패서 쓰러트릴 수도 있으며, 심지어 (과거 유령 요원 출신이긴 해도) 지팡이로 저글링들을 12마리나 두들겨 패죽인 박사도 있다. 황무지 순찰을 돌던 버기 차량에 로드킬을 당하는 동영상도 있다.[7]그런데 무조건 잡기 쉬운 것도 아닌지, 고스트 인트로에서는 해병들이 저글링을 똑바로 잡지도 못한다. 여럿이 방진을 세우고 공격하는데도, 한두 방 맞는다고 죽는 모습은 보이지가 않는다. 거의 해병들의 가우스 소총이 의미 없는 딱총 수준에 게임에선 천적인 화염방사병도 불길 세례에 몇마리가 당했을 뿐 그 즉시 간단히 우회하여 사각에서 기습해 빈틈을 만들고 당황하는 틈을 노려 쓰러뜨려 난도질 해버렸다. 단편 소설 <산산이 부서진>에서는 전투 경험도 없고 완전히 방심하고 있었지만 그래도 의무관까지 대동한 완편 해병 1개 소대를 고작 저글링 약 10마리가 기습하여 60명의 병력 중 12명을 그 자리에서 죽여버리고 추가로 3명을 치명상으로 보내버렸다. <전쟁, 아직 끝나지 않은.>에서는 대전쟁 베테랑인 버질은 형제같던 분대원들을 저글링에게 모조리 잃고[8] 혼자 살아남아 매일밤 저글링 무리에게 공격당하는 악몽에 시달리다 끝내 견디지 못하고 재입대한다. 그런데 현실의 맹수들만 해도 총탄에도 급소를 노리지 않는 이상 제압하기 힘든 경우가 많다. 거기에 저글링은 진화를 통해 강해지고 갑각까지 가지고 있으니 충분히 가능한 수준이다. 게임 시스템으로 비유하자면 3티어 풀 방업 저글링에게 업그레이드도 안된 가우스 소총 쏘는 격. 그리고 자치령 해병들은 저글링을 설명하는 높으신 분들의 말을 듣고는 걔들하고 씨름해보면 하나도 재미없다고 투덜거린다.
마 사라의 주민들은 저그 사냥 대회를 열어 이것들을 사냥하기도 한다. 이런 모습을 보면 생각보다 약하다 싶은데, 마 사라의 저글링 사냥의 경우는 아무래도 야생 저그 사냥이라 가능한 듯하다. 원시 저그를 제외한 저그들은 이끌어줄 상위 개체가 없으면 야생화 되어 일반 맹수들 이하로 약해지기 때문이다. 야생 저그가 아니라 제대로된 군단의 군락지 였으면 군을 동원해 토벌해야할 일이지 한가하게 사냥 대회나 하고 있을 일이 아니다.
4. 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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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의 원화가 루크 만치니[9] 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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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마스터 저글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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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글링의 외형 변화 |
스타크래프트 1에서는 생김새가 정립되지 않아서 시네마틱에선 히드라의 머리와 발톱, 개구리나 메뚜기처럼 뛰어다니는 가느다란 발가락이 있는 두 다리, 가시가 삐죽삐죽 난 꼬리가 있는 모습이었으며 ( 팬아트 이미지), 게임상에선 랩터와 개구리의 다리를 합쳐놓은 듯한 두다리, 히드라와 비슷한 외형의 머리와 발톱, 그 머리에 뾰족한 뿔들과 턱뿔들이 나있는 모습이었다. 그리고 서 있을 땐 이족보행을 하지만 달릴 때는 공격용 앞발도 사용해 사족보행으로 질주했다. 스타크래프트 2에서는 몸통이 길어지고 다리가 짧아져 전형적인 네발 육식동물에 가깝게 진화했으며, 앞발은 작게 퇴화해 이동용으로만 사용되고 등에 달린 팔이 발달해 공격용으로 바뀌었다. 아마 등에 달린 손은 쓸 데가 없는데 이걸 키우면 충분한 살상력이 나오니 기동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진화한 듯 하다. 네발동물처럼 생겼지만 여전히 이족보행도 때때로 하며, 발업이 되면 뒷다리 부근에 날개가 달리는 게 특징. 그래서 수십 마리가 뛰어가는 모양을 보면 메뚜기 떼가 따로 없다.[10] 이러한 외형 변경은 스타크래프트 때에도 아트 디렉팅을 맡은 샘와이즈 디디에의 결정이다. 2편의 디자인 컨셉을 잡으면서 1편과는 다른 신선한 느낌을 주고 싶었다고 한다. 다만 전반적으로 외계 괴수 느낌이었던 저그가 2편에 들어서며 바이러스+곤충 컨셉이 강화된 것처럼 호불호가 심히 갈리는 디자인이다. 당장 스타1에서 스타2로 재입문하려다 저그 유닛들이 징그러워서 종족을 바꾸거나, 아예 스타2 자체를 손 놓아버린 사례도 출시 초기에 간혹 있었다. 자유의 날개 시절부터 꾸준히 비판을 받은 저그의 타격감 문제의 중심에 저글링의 타격감이 있던 것도 덤으로 작용했다. 날카로운 외형과 다르게 끼잉끼잉 거리는 목소리와 손톱 튕기는 듯한 공격 사운드 등. 스타1 저글링의 공격 사운드가 워낙 찰졌기에 더욱 비교된다.
5. 스타크래프트
스타크래프트 저그의 유닛, 건물 목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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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닛 | |||||||||||
건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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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종족 틀: 테란 목록 | 프로토스 목록 | }}}}}}}}} |
▲ 매뉴얼 CG 모델링
5.1.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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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글렌 스태퍼드 |
5.2. 성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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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상화[11] | 리마스터 초상화[12] | 카봇모드 초상화[13] |
<colcolor=#13FF1D> 기본 정보 | |||
생산 비용 |
|
<colcolor=#13FF1D> 생산 유닛 | 애벌레 |
단축키 | Z | 필요 건물 | 산란못 |
생명력 | 35 | 방어력 | 0 (+1) |
공격 대상 | 지상 | 공격력 | 5 (+1) |
사거리 | 근접 | 공격 주기 | 8.5 → 5.75[15] |
피해 유형 | 일반형 | 특성 | 지상, 생체 |
크기 | 소형 | 수송 칸 | 1 |
이동 속도 | 2.612 → 3.917 | 시야 | 5 |
장비 | |
저그 갑피 Zerg Carapace 발톱 Cla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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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및 연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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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복 Burrow [U] 부화장, 번식지, 군락 / 일벌레처럼 몇몇 저글링도 땅 밑으로 파고들어 공습을 피하거나 적을 습격하는 모습이 관찰되었다. 저그가 침투한 곳에서 자원을 수색할 때는 조심할 필요가 있다. 어느 곳에 저글링들이 숨어서 기다리고 있을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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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복 해제 Unburrow [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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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 촉진 Metabolic Boost 산란못 / [M] / 저글링의 반사 신경과 이동 속도를 증가시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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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레날린 분비선 Adrenal Glands 산란못 / 요구사항: 군락 / [A] / [16] 미묘한 선천적 균형 상태를 변화시켜 일종의 광란 상태를 유발시킨다. 저글링의 공격속도를 증가시킨다. |
공격 형식은 근접형, HP는 35, 크기는 소형, 인구수 0.5[17], 공격력 5(업그레이드 당 +1씩 증가해 풀업하면 8), 연사력(공격주기) 8[18]이다.
가격은 미네랄 50이지만 한 알에서 2마리가 나오니 한 마리당 25의 가격.[19] 저그의 주력 유닛으로 쓰이는 러커, 뮤탈리스크, 울트라리스크 모두 미네랄과 가스를 1:1로 소비하는 가스 먹는 괴물들이기 때문에 미네랄이 남으면 부담 없이 대량 생산해서 소모하기 좋다. 농담으로 마인과 동일 가격이라고 하는데, 지뢰 연구 후 벌처를 하나씩 뽑으면 마인 3개가 딸려 나오기 때문이다.
진화는 버로우, 대사 촉진 진화(이동 속도 증가)와 아드레날린 분비선 진화(공격 속도 증가) 셋이 있다. 대사 촉진 진화는 이동속도 +50%, 가속도와 회전속도 +100%고, 아드레날린 분비선 진화는 그전에는 5번 때릴 동안(공격주기 8), 공속업시 8번 때리게 되므로(공격주기 5) 공격 속도 +60%가 된다.(실제값 약 +47%) 공속업 저글링은 전 유닛 중 가장 빠른 공격 속도(5)을 보유한다.[20][21] 두 번째는 커세어(8), 세 번째는 스팀팩 먹은 마린(9)이다.
아드레날린 업그레이드의 미친 성능을 빼놓고 보더라도 원본의 DPS 자체가 가격대비 매우 높은 편에 근접 유닛에게 필수적인 이동 속도 업그레이드가 1티어부터 가능하며, 언제든지 일꾼 생산을 중단하고 저글링을 찍을 수 있는 저그의 특성상 초반에 저그가 무조건적으로 주도권을 잡게 해주는 원동력이며 중반부에는 히드라나 뮤탈과의 연계, 그리고 후반부 하이브 테크에서도 공격 속도를 높이는 아드레날린 분비선 진화 후 허약한 몸빵을 완벽히 보완해주는 디파일러와의 조합을 통해 주력 유닛으로도 사용된다.[22] 하지만 라바 효율이 모든 저그 유닛 중 가장 궤멸적이라[23] 추가 드론 충원이 필수적인 초중반에는 뽑아야할 상황과 그 수를 정확하게 계산하는 것이 필수적이며, 안그래도 HP가 35로 일꾼보다 적어 매우 허약한데[24] 근접 유닛이고, 잘 뭉치기까지 하는 특성상 마린같이 매우 높은 DPS로 접근하는 순으로 녹여내거나, 강력한 범위 공격을 하는 유닛이라면 손쉽게 다수를 녹여버려 상성이 극명히 갈리기 때문에 싸워서 이길 수 있는 상황을 캐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해 사실상 뮤탈리스크와 더불어 저그 유저 실력의 전부를 보여주는 유닛.
테란전에서는 초반 어중간한 저글링 러시 정도는 SCV의 블로킹과 벙커 정도로 손쉽게 막아버리기에 8배럭이나 생더블을 노리는 선풀류의 빌드가 아니라면 최대한 많은 드론을 뽑기 위해 되도록 최소한만 생산하는 것이 좋다. 뮤탈이 어느정도 뽑히면 뮤탈을 보조하는 용도로 생산하기도 하지만, 이때도 마찬가지로 드론 충원이 우선되기에 올인성 러시를 할 것이 아니라면 최소화하는 것이 좋은 편. 본격적으로 주력으로 쓰이는 타이밍은 하이브부터로, 이땐 굳이 추가 드론을 생산할 필요도 없고 다수 해처리도 갖춰져 저글링을 양산할 여건이 되고, 공속을 60%나 증가시켜주는 아드레날린 업그레이드도 뚫리면서 저글링의 약점인 다수 마린을 스웜으로 무력화시킬 수 있으며 디파일러의 밥으로 저글링이 매우 좋은 역할을 하기 때문에 남는 광물을 돌리는 용도로 매우 잘 쓰이지만 여전히 파이어뱃은 스웜을 쳐도 난적이기 때문에 파이어뱃의 하드카운터인 러커와 울라리의 보조는 필수적이다. 메카닉 테란을 상대할 경우도 마찬가지로 초중반엔 주력으로 쓰기 어렵지만, 후반부터는 스웜의 보조가 갖춰질 경우 일단 시즈 탱크에 달라붙기만 한다면 무조건적으로 이득을 볼 수 있기 때문에[25] 후반 메카닉 테란을 가성비로 맞상대할 수 있게 해주는 효자 유닛.
프로토스전에서는 마찬가지로 어중간한 저글링 러시는 게이트, 포지, 질럿의 블로킹과 캐논으로 막아버리기에 아예 프로토스를 끝낼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프로토스의 질럿 견제를 막아주는 용도로만 소수 생산하는데 그친다. 중반에는 질럿이 공업이 완료되면서 아예 맞상대가 불가능한 극상성이 되기에 버려지고, 그 자원과 라바를 대신 히드라에 집중 투자하는 편. 하이브 테크가 되고 아드레날린 업그레이드가 풀리면 공업된 질럿조차 정면 맞상대가 가능해지는 미친 가성비를 갖게 되며 마찬가지로 저글링과 궁합이 매우 좋은 디파일러가 나오기 때문에 하이브 테크 저그의 최주력이 된다. 프로토스는 의외로 저글링에 상성이 유리한 원거리 고화력 유닛이 전무하기 때문에[26] 저글링을 달라붙기전에 원거리에서 녹이는 것이 힘들어 아드레날린 저글링의 사기성이 가장 잘 발휘되는 종족전으로, 프로토스가 잘 갖춰놓은 초호화 질드라템아칸리버 풀조합을 상대로도 스웜과 플레이그의 보조가 잘 갖춰지면 주기적으로 던지는 저글링만으로 궤멸시키는 짓이 가능하다. 아예 질럿과 아칸이 다수 쌓이면 스웜이 있어도 저글링만으로는 힘들어지지만, 스웜 럴커의 보조를 통해 이 둘을 무력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저프전 하이브 테크에서 럴커, 디파일러와 더불어 주력이 되는 유닛.
저그전의 경우는 당연히 최주력 유닛. 특히 저그전에서의 저글링은 타종족전보다 훨씬 심각한 것이, 테란과 프로토스는 심시티와 원거리 유닛을 통해 초반 저글링 올인러시 정도는 방어에 돈을 덜 써도 충분히 막아낼 수 있는데 반해 저그는 심시티도 불가능하고, 방어 타워 역할을 해주는 성큰조차 저글링에 상성이 안 좋고 수비에 돈이 묶이는 것에 비해 가성비가 매우 구리기 때문에 무조건 맞저글링을 뽑는 것을 강요받는 특성상 저그전이 초반 저글링 개싸움 > 저글링을 뽑느라 드론이 적어도 가스만 있으면 뽑을 수 있는 뮤커지 새싸움 양상으로만 흘러가게 만들었으며 저글링 생산 타이밍의 문제 때문에 빌드간 상성을 극도로 심화시킨 만악의 근원이다. 저글링이 쳐다보지도 못하는 뮤탈이 서로 다수 쌓인 중반에서조차 저글링은 뮤탈보다 빠르고, 어차피 뮤커지는 소수 드론만 있어도 최대로 캘 수 있는 가스만 중요해서 추가 드론이 큰 의미가 없는 특성상 남는 광물을 적절하게 소비할 수 있어 뮤탈을 피해 양동공격이나 테러용으로 매우 유용하게 쓰인다.
이동 속도는 빠른 편이긴 하지만 계속해서 빠른건 아니고 노업 기준으로 느리면 2[27]에서부터 빠르면 9까지[28] 이동 속도가 계속해서 변한다. 즉, 느렸다 빠르다를 반복하며 이동한다. 표기된 속도는 평균을 내면 저렇게 되는 것.
싱글 캠페인에서는 초반부터 후반까지 늘 주요한 유닛이다. 가스는 늘 모자라지만 미네랄은 남아돌기 때문에 결국 드론을 어느정도 확보하고 나면 저글링을 가는게 낫다.
1.07 이전 버전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에서는 히드라와 저글링을 번갈아 선택하면서 러커 변이 단축키를 누르다 보면 저글링이 변이를 시작하는 버그가 있었다. 단축키를 번갈아 누르다 보면 저글링이 코쿤으로(가디언이나 디바우러의 변이 전 상태) 변하는데 내용물은 러커가 들어가 있다. 이 상태에서 변이를 완료하면 러커가 되고 취소하면 저글링이 뮤탈리스크가 된다. 러커는 저글링의 이동 속도 업그레이드는 따라가지 않지만 공격 속도 업그레이드는 따라가며, 뮤탈리스크는 공이속 업그레이드를 다 받기 때문에 미친 듯이 빠르면서 공격 속도도 미쳐 날뛰는 아주 흉악한 뮤탈리스크가 탄생하게 된다. 더욱 흉악한 건 이 뮤탈리스크가 가디언이나 디바우러로 변태시 역시나 업그레이드를 같이 받기 때문에 무언가 느리지 않은 가디언이나 이상하게 공격 속도가 빠른 디바우러가 탄생한다.
그 외에 마인드 컨트롤로 다른 진영의 유닛과 같이 사용하면 옵저버가 변한 영구 은폐 뮤탈, 아비터가 변한 주위를 은폐시키는 뮤탈 등의 어이없는 일이 가능하기도 했다.
영웅 유닛으로는 디바우어링 원이 있는데 HP가 120 공격력이 10에 방어력이 3. 거기다 영웅 유닛이므로 기본적으로 발업과 아드레날린 분비선 진화가 되어 있다. 이놈 한 마리는 질럿하고 1 대 1로 이길 정도이며 3마리만 있어도 마린 1부대는 간단히 쓸어 버린다.
하나의 애벌레에서 두 마리의 저글링이 태어나기 때문에 가만히 냅두다가는 왕성한 번식력에 순식간에 불어난 저글링에 본진을 털리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저글링의 왕성한 번식력에서 초글링, 치글링 등의 신조어가 만들어지기도 했으며, 이후 저글링처럼 수많은 사람들이 우후죽순으로 몰려오는 상황에 주로 비유되기도 한다. 그리고 싸면서도 가성비가 좋은 게임 유닛(캐릭터)을 저글링같다고 하기도 한다.
여담으로 유닛 초상화와 CG 설정화, 시네마틱용 모델이 전부 다르게 생겼다. 특히 시네마틱 모델은 히드라 머리에 팔다리를 붙여 놓은 모양이라 이게 히드라인지 저글링인지 헷갈려하는 사람들이 꽤 있었다. 이는 당시 블리자드의 개발 방식이 매우 무질서하고 무계획적이었던 탓인데, 샘와이즈 디디에는 " 자신의 디자인이 스미소니언 박물관에 전시되었으니 자신이 최후의 승리자"라고 주장했다.
저글링이 주인공인 저글링 네마리라는 곡도 있다. 저글링이 관광당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5.3. 장단점
장점-
저렴한 가격과 생산성, 그에 따라 모으기 쉬운 물량
미네랄 50을 투자하면 무려 2마리가 태어난다.[29] 게다가 인구수도 두 기를 합쳐 1밖에 안먹기 때문에 저글링은 물량 쌓기에 용이하고, 해처리에서 3마리의 라바를 이용해 한 번에 다수를 뽑을 수 있는 특성상 단시간에 대량으로 뽑아낼 수 있다. 아무리 저글링이 최약체 취급을 받아도, 숫자가 모이면 근접 유닛 전투에서는 결코 밀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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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인 가성비
저글링은 그냥 싼 게 아니라 가성비도 뛰어나다. 같은 가격의 다수 대결을 할 때 마린, 벌쳐, 일부 스플래시 유닛을 제외하면 저글링을 이기는 게 거의 불가능하다. 때문에 단기적인 짜내기에 최적화되어 있어서 저저전 초반에 저글링 싸움이 자주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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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월적인 공격속도로 인한 독보적인 인구 대비 DPS
보통 게임 기준 저글링은 0.44초에 한 번 씩 공격하며, 하이브가 올라가고 아드레날린 글렌즈 업그레이드가 완료가 될 경우 공격속도가 여기에서 25%더 빨라져서 0.33초에 한 번, 즉 1초에 3번을 공격하는 수준이 된다. 이건 스타크래프트 내에 존재하는 모든 업그레이드 유닛들 중 가장 빠른 공격속도다. 거기다 저글링은 빠르게 잔뜩 쏟아져나오다 보니, 한 부대 정도의 저글링만 적 건물에 달라붙어도 엄청난 속도로 깎아내서 순식간에 철거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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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기동성
속업(메타볼릭 부스트, 100/100) 저글링의 기동성은 스타크래프트 내의 모든 유닛들 중에서 속업을 한 벌쳐 바로 다음이다. 즉 그 싸고 많은 저글링이 순식간에 전장에 투입되기까지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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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모든 상황에서 활용 가능한 범용성
저글링은 초반에는 전면전에서도 활약하고 후반에도 보조 병력으로 자주 쓰이지만, 전투에만 쓰이는 게 아니라 멀티 견제나 본진 기습 공격 등에도 쓰인다. 앞서 설명한 대로 저글링은 DPS가 높다보니 상대 입장에서는 소수의 저글링도 은근히 신경이 쓰이기 마련이다. 컴퓨터가 아닌 이상 멀티태스킹은 신경을 상당히 소모하기 때문에 다수의 저글링을 곳곳에 동시다발적으로 어택땅을 찍는 것 만으로도 상대의 손을 더 바쁘게 하고 실수를 유발할 수 있다. 이런 시선유도 외에도 디파일러와의 연계에도 쓸 수 있는데 이는 후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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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의 탄력이 우수한 유닛
저글링은 맷집이 약하지만, 다른 유닛과의 조합을 받으면 보호를 받으면서 동시에 서포트도 해줄 수 있다. 몸빵이 되는 유닛이 앞서나간 다음 저글링이 딜을 보조할 수도 있고, 반대로 상당수의 저글링이 상대의 시선을 끄는 동안 원거리 유닛들이 안전하게 딜을 넣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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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파일러와의 조합
디파일러에게 저글링은 준 필수급 조합이다. 우선 디파일러가 가스를 많이 소모하는 반면 저글링은 미네랄만 있으면 되므로 양쪽 자원을 균형 있게 쓰기 좋다.
디파일러의 주요 기술 중 하나인 다크 스웜 내에서는 근접 유닛이 원거리 공격을 거의 안 맞으면서 활약할 수 있는데, 앞서 설명한대로 DPS가 뛰어나고 대량의 물량을 확보하기 쉬운 저글링은 매우 훌륭한 조합이 된다. 다크스웜만 있으면 저글링은 마린, 골리앗, 드라군 등을 거의 일방적으로 도륙할 수 있다. 체력을 대량으로 깎아 빈사상태로 만드는 플레이그를 쓸때도 그 마무리 일격을 넣는 용도로 원거리 공격이 되는 뮤탈이나 히드라도 좋지만 속도가 빠른 저글링도 충분히 도움이 된다.
그보다도 중요한 건 컨숨을 찍은 디파일러에게 가장 유용한 에너지 보급원이 바로 저글링이라는 것이다. 어떤 유닛을 먹든 무조건 50 마나만 채우는 컨숨의 특성상 미네랄 단 25를 소모하는 저글링은 가장 최적의 제물이 된다. 즉 다크 스웜만 따질 경우엔 러커나 울트라리스크도 좋지만 저글링은 거기에 추가로 디파일러의 도시락 역할도 할 수 있어서 일정량 이상은 거의 항상 따라다니게 된다.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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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낮은 생존력
저글링은 DPS가 높은 대신 생존력이 낮은 편이기 때문에 매우 쉽게 죽는다. 일정 수 이상의 마린 등에게는 접근도 못하고 터지는 경우가 흔하고, 좀 강력하다 싶은 스플래시 공격을 하는 유닛들에게는 그야말로 밥이 되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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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접 유닛의 한계
저글링은 근접 유닛이라 적에게 접근해야 제대로 쓸 수 있는데, 전술한 대로 생존력도 낮다. 즉 일정 수준 이상의 원거리 공격력을 갖춘 적에게는 접근해보기도 전에 터지면서 병력 낭비만 되기 때문에, 무작정 돌격할 게 아니라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는 적절한 위치나 타이밍을 잘 잡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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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시야
저글링은 기본 유닛들 중 시야가 가장 낮다. 때문에 상대가 구석으로 드랍이나 견제를 하려고, 셔틀이나 드랍십을 이동시킬 때도 저글링 시야에는 아슬아슬하게 닿지 않는 부분을 통과해서 놓칠 수도 있다. 정찰용으로 쓸 때도 싸고 빠른 건 좋지만 이 시야 문제 때문에 그렇게까지 좋지는 않다. 버로우까지 하면 시야는 더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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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이 갖춰지지 않을 시 격감하는 파괴력
저글링을 단독으로 쓰는 경우는 극초반 이외에는 상대가 방심하거나 예상치 못한 무방비한 곳을 기습하는 경우, 게임에서 승기를 거의 붙잡았을 경우 정도밖에 없다. 따라서 저글링은 적절한 사용 시점과 조합을 계속 생각해줘야 한다. 상대가 저글링의 천적을 대량으로 사용할 경우 거의 배제해야 할 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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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나쁜 라바 효율
저글링이 매우 저렴함에도 불구하고 무작정 대량으로 뽑기는 어려운 이유는 바로 저그의 특성 때문이다. 저그는 라바를 소모해야지만 유닛 하나(저글링이나 스커지는 1+1이지만)를 뽑을 수 있기 때문에, 저글링을 너무 자주 뽑다가는 자원 수급용 드론이나 전투 주력용 고급 유닛들을 뽑을 라바가 순간적으로 부족해진다. 저글링 4 vs 질럿 1(동일 미네랄)로 싸우면 저글링이 이기는데도 불구하고 딱히 저 교환이 이득이 아닌게 바로 이 이유다. 라바의 기회 비용을 생각해야 되는 것이다.[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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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물량으로 인해 떨어지는 컨트롤 편의성
스타크래프트라는 게임 시스템 상 1부대는 총 유닛 12마리까지인데, 저글링은 생산량이 너무 많아서 일일이 부대 지정을 하는 것도 번거롭다. 게다가 저글링 1부대는 처참하게 약하기 때문에, 결국 있는대로 클릭해서 전투를 해야되기 때문에 저글링을 너무 많이 쓰면 그 저글링을 전부 컨트롤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5.4. 상성
저글링의 단일 성능은 지상 유닛 중 최하 수준으로, 쪽수로 밀어붙이는 전형적인 물량형 유닛이다. 따라서 유리한 전투를 해도 저글링은 무지막지하게 죽어나간다. 그렇기 때문에 성능이 과소평가되는 경향이 있으나, 원체 저렴하게 마구 찍어낼 수 있는 유닛인 만큼 저글링이 아무리 많이 죽더라도 적의 고급 유닛 한둘을 데려갈 수 있다면 저그가 이득이다. 그 후 빠르게 다시 충원을 해서 전투를 이겨나가는 것으로 보충하면 된다. 이 저렴한 가격 덕분에 저글링은 하이 템플러를 제외한 대부분의 마법 유닛들에게 상성상 우위를 점한다. 하이 템플러의 사이오닉 스톰을 제외하면, 저글링같은 작고 싼 유닛에게 마법 기술을 날리는 건 에너지 낭비일 뿐이기 때문이다.가능하면 200 vs 200 동인구수 상성은 피한다. 애초에 저글링은 그렇게 대물량 뽑아서 동인구수의 싸움을 이길 만큼 자체 스펙이 좋은 유닛이 아니며, 높은 가성비를 이용하여 다수 vs 소수로 싸우는 유닛이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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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글링 <
마린
소수 교전이거나 디파일러가 가세한 경우 저글링이 우위를 점하기 쉽지만, 수가 쌓이면 쌓일수록 원거리+인스턴트 공격을 하는 마린이 우세해진다. 메딕과 스팀팩까지 붙는다면 저글링은 정면 싸움에서는 접근도 못하고 시체가 되기 마련이다. 특히 좁은 구역에 마린이 모여있다면 저글링들이 달려가다가 시원하게 녹아버린다. 그래도 다른 유닛들과 병행하거나 갑자기 나타나서 둘러싸며 달려들거나 해서 어떻게든 저글링들이 가까이 붙어서 긁기 시작하면 반대로 마린 쪽이 녹아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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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글링 ≪
파이어뱃
파이어뱃은 공격력이 높고, 그 대가로 중형과 대형에게 낮은 대미지가 들어가는 진동형 공격을 하지만 소형인 저글링에게는 100% 모두 들어가며, 스플래시 대미지까지 있어서 덩치도 작고 여러 마리가 뭉쳐다니는 저글링은 그야말로 최적의 먹잇감이다. 오죽하면 불을 무기로 쓰는 특성 탓에 저글링 전문 요리사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저글링의 극상성 유닛이며, 후반에 저그가 목동저그 체제로 나올 때 마린과 함께 파이어뱃을 계속 굴리는 이유도 바로 저글링에 대처하기 위해서이다. 물론 파이어뱃 숫자가 어정쩡하면 상성이 뒤집히긴 한다. 저글링은 미네랄만 조금 먹기에 가스를 먹는 파이어뱃에 비해 수가 많은 경우가 많고, 아드레날린 업을 한 저글링의 DPS는 상당히 강해서 체력이 별로 높지 않은 파이어뱃이 녹을 수 있기 때문. 다만 이런 상황은 어지간히 불리하거나 테란 유저의 실력이 부족할 때나 나오는 상황이라, 파이어뱃 쪽이 유리하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파이어뱃이 좁아터진 길목에 있거나 벙커, 디펜시브 매트릭스 등으로 보호받고 있다면 저글링은 얌전히 물러나고 러커나 울트라를 사용하자. 특히 아무리 저글링의 DPS가 좋다고 한들, 파이어뱃 네 기가 들어간 벙커는 저글링의 DPS고 뭐고 접근하는 도중에 구워서 케첩으로 만들어버리며, 벙커로 인해 파이어뱃의 사거리도 더 늘어서 더 멀찍이서 구워줄 수 있는데다 SCV의 수리 신공이 합체하면 어느 종족의 배터리를 옆에 둔 전구마냥 저글링을 학살하면서도 끈질기게 생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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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글링 =
고스트
일단 성능상으로만 보면 고스트가 7이라는 긴 사거리+소형에게 강한 진동형 공격+인스턴트 방식이고 인구수도 1이기 때문에 다수전으로 붙을 경우 저글링을 말 그대로 접근하기도 전에 모조리 터뜨릴 수 있다. 하지만 고스트는 사일런스 퍼실리티+커버트 옵스까지 건설해야 뽑을 수 있는 최종 테크급 유닛이고, 미네랄은 저글링 1마리와 동일하나 가스를 75나 먹는 꽤 비싼 유닛이다. 애초에 테저전에서 고스트가 다수 나오는 경우도 드물기에 상성을 따지기는 좀 많이 까다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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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글링 <
벌처
저글링도 이속이 상당히 빠른 유닛이지만, 업계 1인자인 벌처를 따라잡지는 못한다.[31] 벌처의 깡통 던지기에 한 마리씩 터지다가 도망가면서 심어 놓은 스파이더 마인을 밟고 단체로 폭사하기 일쑤. 그래도 벌처 쪽이 컨트롤이 하도 부실해서 저글링이 달라붙는 것을 자주 허용하게 되면 저글링 쪽의 물량+DPS에 의해 작살나버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32] 기본적으로 질럿을 상대할 때만큼 벌처가 압도적으로 깽판을 치지는 못하는 편이다. 물론 어디까지나 압도적이지 않다는 거지 저글링에게 유리한 상성인 건 변하지 않는다. 생산성을 봐도 저글링 3마리=벌쳐 1대+마인 3개이므로 그렇게 차이가 크지도 않다. 게다가 벌처의 공격력은 진동형의 20이라 벌처가 공격력을 1업만 해줘도 저글링은 방업에 상관 없이 무조건 2방이므로 벌처가 많으면 저글링보다는 히드라로 상대하는 것이 훨씬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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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글링 =
골리앗
초반에 골리앗이 쌓이기 이전이라면 저글링과 동인구수라도 압승하지만, 중반에는 공격 방식이 인스턴트이고 연사력도 괜찮아서 레이트 메카닉처럼 골리앗 다수가 나오면 동인구수의 저글링으론 압승은 커녕 접근조차 하지 못한다. 하지만 후반에 디파일러의 다크 스웜 지원을 받는다면 골리앗 정도는 그리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거기에 발업까지 된 저글링은 골리앗을 순식간에 따라잡는다. 테란도 사이언스 베슬로 디파일러를 잡아버린다지만, 스커지라는 베슬의 훌륭한 카운터가 있다. 거기다 다수의 저글링을 잡겠다고 골리앗만 다수 뽑다가는 오히려 플레이그 왕창 끼얹은 상태로 히드라의 독침을 쳐맞고 패하겠다는 뜻이다. 따라서 골리앗이 일정 숫자 이상으로 쌓이면 저글링을 버리고 차라리 골리앗의 확실한 천적인 히드라와 디파일러로 잡아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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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글링 ≥
시즈 탱크
시즈 탱크의 시즈 모드 공격력이 70에 1업할 때마다 +5라서, 소형인 저글링에게 대미지가 절반만 들어감에도 불구하고 둘 다 노업이어도 한 방, 시즈 탱크가 공 1업만 해도 저글링의 방업에 상관없이 무조건 한 방이다.[33] 즉 시즈 탱크가 다수면 저글링들은 접근도 못해보고 우월한 사거리로 농락당하며 터져나간다. 하지만 일단 소수라도 시즈 탱크에 접근만 한다면 저글링이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며 탱크를 발라버린다. 특히 저그에게는 다크스웜같이 이런 상황을 잘 만들어주는 방법들이 있어서 상성상 저글링이 좀 유리하다고 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저글링은 가스를 안 먹는다. 한 두 기만 터져도 아까운 시즈 탱크는 저글링과 교환하는 게 결코 달갑지 않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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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글링 >
히드라리스크
풀업 저글링vs풀업 히드라의 경우 1:1 대결을 붙으면 저글링이 100% 이긴다.[34] 물론 실전에서 이렇게 두 유닛이 1대1로 맞붙는 경우는 잘 없고, 다수 대결로 가면 쏘는 즉시 목표에게 공격이 박히는 인스턴트 공격을 하는 히드라들이 저글링들을 접근조차 허용하지 않고 녹여버린다. 다만 이 역시 실전에서는 무의미한게, 이렇게 무턱대고 꼬라박으면 당연히 지지만 적당히 다른 유닛과 조합하여 기습하거나 하면 충분히 싸울 수 있다. 특히 뮤탈과 대동해서 접근만 하면 히드라를 순식간에 녹여버릴 수도 있다. 거기다가 무엇보다도 저글링은 가스를 전혀 먹지 않고 미네랄도 조금만 쓰기에 아무리 많이 잃어도 히드라를 조금만 잡아내면 충분히 밥값을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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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글링 ≪
러커
러커의 일반형 광역 공격은 저글링을 순식간에 쓸어버릴 수 있다. 공 1업만 해 주면 저글링은 방업에 상관없이 무조건 2방 만으로 케첩으로 변해버리며, 저글링은 접근 공격을 하는 유닛이라 마린처럼 컨트롤해서 해결될 것도 아니니, 연탄밭에 저글링을 들이박는 건 필패를 부르는 실로 어리석은 행위다. 게다가 비슷하게 저글링을 잘 잡는 리버의 경우 소수만 운영되는 경우가 많고 스캐럽이 불발될 수도 있어서 저글링에게 조금이나마 상대할 여지가 있지만, 러커는 원래부터 일정 수 이상이 동시에 운영되다보니 저글링은 아무리 많아도 이기기가 힘들다. 다만 저저전에서는 여러 이유들로 히드라를 쓰는 일이 거의 없기에 러커 역시 잘 보이지 않아서, 가끔가다 후반부에 겨우 볼까 말까 한 광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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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글링 >
인페스티드 테란
일반적으로 볼 수 없는 매치업이지만, 저글링은 소형임에도 불구하고 체력이 워낙 낮기 때문에 인페스티드 테란의 자폭 스플래시에 최대 범위에 손끝만 걸쳐도 방업에 상관없이 무조건 즉사한다. 때문에 이론상으로는 인페스티드 테란 하나가 저글링을 부대단위로 지울 수 있지만, 문제는 우선 저글링의 이동속도가 더 빨라서 일단 인페스티드 테란을 발견하면 따돌리는 것이 가능하다. 그리고 후속작의 맹독충 상대하듯 저글링을 한 마리씩만 보내서 폭발을 유도하면 자원 면에서 저글링 쪽이 압도적으로 이득이다. 게다가 인페스티드 테란은 다른 아군 유닛은 물론 서로간에도 아군 피해 스플래시가 있기 때문에 여럿이 몰려가면 자기들끼리 유폭을 일으켜서 서로 수가 많아질수록 불리하다. 설령 하나하나씩 대박 자폭에 성공시켰다 해도 앞서 말했듯 인페스티드 테란 자체에 들이는 자원을 생각해보면 그렇게 큰 이득을 봤다고 하기도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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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글링 <
울트라리스크
저글링은 한 방 공격력이 낮은 대신 무서운 공속과 물량으로 먹고 사는데, 풀업 울트라리스크의 떡장갑 앞에선 그저 피X 쌀 뿐이다. 둘 다 접근 공격 유닛이라 디파일러의 다크 스웜도 소용 없으니, 걍 맞울트라나 다른 유닛으로 대응하자. 특히 울트라가 공격력 1업을 하는 순간부터 저글링은 방업에 상관이 없이 단 2방만에 울트라에 의해 죽게 된다. 다만 등장부터 2개의 확장팩이 나올 때까지 능력치가 꾸준히 강해지고 방사 피해까지 추가되어 완벽한 저글링 슬레이어로 등극한 스타 2의 울트라와는 달리, 능력치도 상대적으로 떨어지고 스플래시 대미지도 없는 스타 1의 울트라는 그렇게까지 저글링을 압도하지는 못한다. 제아무리 방어력이 높아도 발업으로 엄청난 공격속도를 얻은 다수의 저글링과 함께 온 히드라, 퀸 등 다른 유닛들의 공격에는 울트라가 도저히 버티지를 못한다. 게다가 울트라는 자원을 엄청나게 많이 먹는 비싼 유닛인데, 미네랄 200/가스 200을 미네랄로 환산해보면 저글링 2부대 가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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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글링 ≫
디파일러
저글링은 근접 공격을 하기 때문에 다크 스웜으로 막을 수가 없고 애초에 체력이 낮고 가격도 저렴하며 많이 나오는 저글링에게 플레이그는 별 의미가 없다. 또 저글링의 기동성이 상당하기 때문에 디파일러에게 떼로 달라붙어서 패면 디파일러는 아무것도 못해보고 금방 죽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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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글링 vs
질럿
종합하면 타이밍에 따라서 저글링이 이길 수도 있고, 질럿이 이길 수도 있다. 즉, 상성 우위를 확실하게 정할 수가 없다. 따라서 그냥 질럿=저글링 이렇게 간단하게 쳐도 된다. 다만 동수로 붙으면 완벽한 하위호환격인 저글링이 꼼짝없이 질 수밖에 없으므로, 보통은 동인구수와 전술적인 차원에서 설명한다. -
초반 저글링 = 질럿
질럿은 저글링에게 생산성, 기동성, 가성비 다 밀린다. 인구수를 고려하지 않으면 질럿 한마리 가격과 저글링 네마리 가격이 같은데도, 질럿 한 마리가 저글링 세 마리와 동시에 접촉하여 싸우면 질럿의 완패이다. 한번에 다수의 알을 깔 수 있는 저그 특성상 극초반 물량 격차는 그보다 더 벌어질 수도 있다.(예: 질럿은 한마리 나왔고 한마리 더 나오려면 시간이 조금 필요한데 저글링 여섯마리가 초반에 찔러오는 경우) 그러나 좁은 입구, 같은 질럿 물량이나 프로브의 지원, 적절한 컨트롤 등을 이용해 질럿 하나당 저글링 둘 정도와만 동시에 접촉하도록 하면 똑같은 1:3 병력비에서도 질럿 쪽이 깡스펙을 바탕으로 저글링에게 승리를 따낼 수 있으며, 특히 프로브가 저글링을 한대만 툭 쳐주면 저글링을 죽이는 데 필요한 칼질이 세 방에서 두 방으로 줄어들어 저글링을 더 빨리 죽일 수 있다. 게다가 라바가 반드시 필요한 저그의 생산 시스템상 순간적인 폭발력은 좋아도 지속적으로 물량을 늘리려면 비싼 해처리를 짓거나 드론 생산을 포기해야 하므로, 서로 초반 전략으로 갔을 때 질럿을 7~8마리 남짓까지 확보할 수 있는 타이밍에서 질럿과 저글링의 병력비는 1:2~1:3 사이까지 줄어드는데, 저그는 그 병력비를 맞추기 위해 모든 라바를 병력과 오버로드에 투입해야 하므로 강제로 가난해진다.
결국 요점은 질럿과 저글링 사이의 접촉면적인데, 접촉면적이 넓을수록 저글링의 우세, 좁을수록 질럿의 우세다. 접촉면적을 넓히기 위해 저글링은 가급적 질럿이 적을 때, 지형지물의 방해를 받지 않는 곳에서, 최대한 동시에 질럿을 둘러쌀 필요가 있으며, 반대로 접촉면적을 좁히기 위해 질럿은 입구나 건물, 미네랄 등의 지형지물을 이용하거나, 프로브를 동원해서 질럿을 지킬 수 있으며, 공격할 때는 아예 8마리~한부대 정도 질럿을 모으고 짤짤이 넣어줄 프로브 두세기를 끼워서 러쉬를 가면 탁 트인 평지에서도 저글링에게 쉽사리 포위당하지 않을 정도의 부피를 확보할 수 있다. 또 적절한 일점사 컨트롤을 통해 저글링을 빠르게 죽이면, 저글링이 그 빈 자리를 채우는 시간만큼 공격을 덜 받아서 더 유리한 전투를 할 수 있다. -
속업 저글링 > 노발업 질럿
저글링이 속업이 되면 기동성 격차가 매우 커지며, 저글링 측이 질럿을 둘러싸는 등 컨트롤로 우위를 보기 좋아진다. 질럿도 발업이 되면 기동성 차이가 좁혀지지만, 질럿의 발업은 저글링보다 훨씬 늦다. -
저글링 << 공발업 질럿
아래 후술할 공속업 업 저글링도 2방만에 죽어버릴 경우 질럿에 비해 다소 불리하다. 하물며 레어 타이밍에는 멀티에 공발업 질럿이 침투했을 때 무턱대고 저글링으로 어택땅 찍으면 각개격파당해서 결국 무너진다. -
공속업 저글링 > 질럿
물량전에 들어가면 공속업이 된 저글링은 막강한 DPS 때문에 질럿에게 강하다. 게다가 이런 타이밍이면 둘 다 업그레이드가 충실한데, 풀업상황이거나 저글링의 방업이 질럿 공업과 차이가 없으면 질럿의 칼질을 3방씩 버틸 수 있게 된다. 대신 드라군에 비해선 저글링을 잘 상대하는 편이고 아예 힘도 제대로 못 쓰고 쳐발리는 수준은 아니니 우습게 보고 어정쩡한 숫자로 질럿에게 덤비다가 역관광당하는 경우도 많고 하이브 테크의 디파일러가 나올 경우 플레이그를 맞으면 저글링과 질럿이 거의 1대1의 교환비를 낼 수도 있다. -
공속업 저글링 ≤ 공발업 질럿
수가 많아질수록 가격대 밀집력이 높은 공발업 질럿이 유리하다. 즉, 땡유닛은 공발업 질럿이 공속업 저글링을 이긴다. 대신 이때쯤이면 저그에겐 디파일러와 러커가 조합되어 있고 프로토스에겐 하이 템플러가 있을 것이기 때문에 실제 상성은 저글링이 방업을 하느냐 안하느냐에 따라 뒤집어 질 수 있는 상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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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글링 ≫
드라군
저글링은 소형 유닛이라 드라군의 폭발형 공격이 반감되고, 드라군이 반대로 덩치가 커서 저글링이 둘러싸기 쉽다. 무빙샷으로 어찌어찌 해 볼 수는 있어도 이속 업글을 한 저글링의 발이 더 빠르므로 이기기가 힘들다. 드라군 특유의 공격 방식도 저글링을 상대할 때 애로사항이 꽃피게 만들어주는 요인이다. 다만 근접 vs 원거리라는 유닛의 특성상 드라군이 모이면 모일수록 의외로 저글링으로 상대하기가 점점 어려워진다는 사실은 감안하도록 하자. 드라군의 큰 충돌 크기는 의외로 저글링으로 드라군 대부대를 포위하기 어렵게 만드는 장애물로 작용하기 때문에[35], 다수 모인 드라군 부대는 생각보다 상대하기가 쉽지 않다. 물론 드라군이 이만큼 모여서 저글링을 때려잡고 다니는 판이라면 그냥 게임 자체를 저그가 일방적으로 발리고 있는 상황이다.[36] 이런 상황이면 저글링이 아니라 뭔 유닛을 들고 나와도 프로토스를 절대로 이기지 못한다.[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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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글링 <
하이 템플러
단순 질럿+드라군 조합만으로는 저글링 개떼를 막기 어렵지만, 여기에 하이 템플러가 낀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하이 템플러의 사이오닉 스톰은 저글링과 같은 연약한 유닛을 대량으로 녹여버리는 데에 특화되어 있다. 꽃밭 사이에도 하이 템플러가 끼어 있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렇게 하이 템플러가 나올 타이밍이 되면 저그는 운영에 상당히 애를 먹게 된다. 물론 이는 단독 하이 템플러가 아니라 유닛 조합에 섞여 있는 하이 템플러를 말한다. 애초에 하이 템플러는 귀하신 몸이라 저글링 따위와 독대를 시키면 절대 안 된다. 프로게이머들도 하이 템플러를 전혀 흘리지 않으리라는 법은 없기 때문에 저글링 몇 마리로 하이템플러를 기습해서 한 두기 잡아주는 그림도 은근히 자주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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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글링 ≪
아칸
프로토스의 최종 테크에 가서야 나오는 유닛인 만큼 초반 유닛인 저글링 입장에선 사신같은 유닛이다. 높은 일반형 공격력과 스플래시 대미지에 각 개체의 내구력이 허약한 저글링은 딜을 넣을 순 있지만 한 마리 한 마리가 잘 버티질 못하는 반면, 실드 350+체력 10이라는 맷집이 만만히 볼 건 아니라서 아무리 아드레날린 업그레이드가 완료된 저글링이 DPS가 높다한들 아칸이 잘 죽지도 않는다. 저글링이 작기에 잘 뭉치는 특성이 있어서 아칸이 한두 번 지져주면 단체로 케첩이 되며, 아칸이 풀업하는 순간 저글링은 무조건 1방에 요단강을 건너버린다. 원거리 유닛이라고 보기는 애매하지만 어쨌든 공격 사거리가 나름 길기 때문에 선제공격을 가하는 쪽은 아칸이다. 게다가 옆에 실드 배터리까지 끼고 있는 아칸은 그야말로 무적이나 다름없다. 아칸은 뛰어난 1대1 능력과 스플래시 대미지로 인해 프로토스의 대 저그전 결전병기라고 불릴만큼 강하지만, 하이 템플러 둘을 합체해야 만들 수 있는 귀하신 몸인 만큼 프로토스 입장에서도 출혈이 심한 유닛이다. 실질적 가격은 가스가 300으로, 미네랄로 치환하면 저글링이 1부대가 나올 가격이다. 하지만 저프전에서는 특히 저그에게 써먹기 좋은 하이 템플러가 떡가래처럼 줄줄 나오는데, 그에 비례해서 아칸의 숫자도 대여섯 기 이상 쌓이니 문제다. 특히 아칸이 한 부대 반 이상 쌓이면 저글링으로는 인구수 200을 채워서 죄다 밀어넣어도 전멸하므로 저글링만으로 상대할 생각을 하지 말자. 다만 디파일러의 다크 스웜이 깔리면 공격이 빗나가면서 스플래시 데미지만 맞아 피해량이 감소하지만 빗나간 곳에 저글링이 있으면 그대로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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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글링 <
다크 템플러
다크 템플러는 공격력이 깡패라 노업 다크 템플러가 풀업 저글링을 한 방에 잡을 수 있다. 하지만 공속과 이속이 저글링에 비해 매우 느려서 디텍터에 걸리면 다수의 저글링으로부터 빠져나오기는 쉽지 않다. 오버로드가 없어도 값싼 저글링보단 일꾼을 노린다. 암흑 기사는 양으로 승부하는 저글링의 물량에 나가리되며, 다크 템플러 하나를 잡기 위해 저글링을 대여섯이나 잃었다면, 이득이면 이득이지 손해가 아니다. 단, 저글링에게는 공속업과 발업이 있지만 다크 템플러는 없기 때문에 물량 싸움 기준으로는 갈수록 저글링이 유리해진다. 하지만 커세어 다크 같이 다크 템플러를 전투용으로 쓰는 경우면 얘기가 달라진다. 다크 템플러가 모인 상태론 저글링들은 모아봤자 한 방에 썰려나가며 거기에 아군의 울트라리스크와 디파일러도 상당히 위험하기에 다크 템플러를 전투용으로 활용시엔 저글링의 천적이 다크 템플러가 된다. 다크 템플러를 전투용으로 활용시엔 저글링보단 차라리 러커로 다크 템플러를 잡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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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글링 ≫
다크 아칸
마법 유닛이 아니므로 피드백도 못 걸고, 저글링에게 마인드 컨트롤은 그냥 마나 150을 허공에 날리는 꼴이며, 마엘스트롬도 러커나 뮤탈, 울트라 같은 비싸고 큰 유닛 위주로 써야 효과가 좋은 마법이라 저글링에게 쓰기에는 APM과 마나 낭비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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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글링 ≪
리버
리버는 스캐럽 한 방으로 저글링 몇 마리를 몰살할 수 있는데다 디파일러의 다크 스웜도 스캐럽을 막아 주지 못한다. 근접 공격을 하는 저글링은 결국 공격시 달라붙게 되는데, 스캐럽 한 방에 한 부대 가량은 죽어나갈 정도다. 때문에 저글링이 가장 상대하기 싫어하는 유닛 중 하나. 숫자를 쌓는 것이 어려워서 그렇지 일단 한 번 쌓인 리버는 울트라리스크를 포함한 저그의 어떤 지상 유닛도 두렵지 않다. 물론 리버도 공속이 느리기 때문에 저글링 몇 마리만 잘 유인하면 잡을 수는 있지만, 리버를 호위 병력 없이 쓰는 프로토스 유저는 없다. 그러니 리버는 그냥 공중 유닛인 뮤탈리스크로 상대하는 게 최선이다. 아무리 값싼 저글링이라 해도 리버에게 붙이는 것은 스캐럽을 빼는 것을 제외하고 아무런 피해도 못 주고 저글링 대부대를 걍 버려버리는 거나 다름없다. 그렇기에 당장 뮤탈리스크를 쓸 수 없는 상황이라면 아무리 못해도 히드라는 데려와야 싸움이 가능하다.
6. 스타크래프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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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사 촉진 진화(이동 속도 증가) 이전, 이후, 비교
전작은 삐쩍마른 뼈다귀급 마른 체형이였지만 살이 붙었다.
6.1. 음성
13초 부근의 음성을 잘 들어보면 방귀소리가 나온다. 성우는 글렌 스태퍼드.
6.2. 성능
|
||||
기본 |
거대괴수 |
원시 |
복제 |
케르베로스 |
돌연변이 |
군심 캠페인 원시 |
|
저글링 Zergling 빠른 근접 유닛입니다. 맹독충으로 변태할 수 있습니다. 지상 유닛 공격 가능 |
||<table bgcolor=#1A130B><table bordercolor=#C28B59><table color=#F58C46> 비용 ||<-3>
[38] ||
요구 사항 | 산란못 | 단축키 | Z |
체력 | 35 | 방어력 | 0 (+1) |
시야 | 8 (기본) / 4 (잠복) | 수송 칸 | 1 |
이동 속도 |
기본: 2.9531 → 4.6991[대사촉진] (아주 빠름 기준 4.13 → 6.58[대사촉진]) 점막 위[41]: 3.839 (5.38) → 6.1088 (8.55)[대사촉진] |
||
특성 | 경장갑 - 생체 |
||<table bgcolor=#1A130B><table bordercolor=#C28B59><table color=#F58C46><-4><color=#fff> 발톱 Claws ||
공격력 | 5 (+1) | 사거리 | 근접 (0.1) |
무기 속도 |
0.696 → 0.497[아드레날린] (아주 빠름 기준 0.5 → 0.35[아드레날린]) |
대상 | 지상 |
특수 능력 | |||
|
맹독충으로 변태 Morph to Baneling (E) 자폭 유닛입니다. 자폭하여 소규모 지역에 피해를 줍니다. 지상 유닛 공격 가능 |
||
업그레이드 | |||
|
잠복 Burrow (D) 부화장 계열 / (B) / 땅속으로 몸을 숨깁니다. 잠복 상태에서는 적을 공격하거나 움직일 수 없으며 탐지 기능 없이는 위치가 발각되지 않습니다. |
|
잠복 해제 Unburrow (R) 지상으로 모습을 드러냅니다. 자동 시전을 [ 활성 / 비활성 ]화하려면 우클릭 |
|
대사 촉진 Metabolic Boost 산란못 / (M) / 저글링의 이동 속도가 증가합니다.[45] |
||
|
아드레날린 분비선 Adrenal Glands 산란못 / 요구 사항: 군락 / (A) / 저글링의 공격 속도가 40%만큼 증가합니다.[46] |
||
삭제된 업그레이드 | |||
|
역부화 진화 Obverse Incubation 산란못 / (B) / 네 마리의 저글링이 부화합니다. 저글링으로 변태하는 시간과 비용이 50%만큼 증가합니다. |
- [ 패치 내역 펼치기 · 접기 ]
- * 공허의 유산
- 베타 2.5.0: 아드레날린 분비선 진화시 공격속도 +20% → +40%
- 4.7.1: 잠복 해제 경과시간 0.71 → 0.36 (보통 속도 기준 1 → 0.5), 무작위 지연 시간 0.36 → 0.08 (보통 속도 기준 0.5 → 0.1125)
- 5.0.11: 버그 수정[47]
스타 2에서도 마찬가지로 저그 병력의 기본 공격대 역할을 담당한다.
기본적인 능력치 자체로 보면 변태 시간이 4초 줄은 거 빼면 변화가 없는 것 같지만 자세히 보면 너프된 게 한 두가지가 아님을 볼 수 있다. 일단 스타1에선 엄청나게 빨랐던 공격 속도가 스타2 오면서 0.696으로 크게 하향되어 전작에 비해 DPS가 대폭 내려갔고, 아드업을 해도 0.4971로 전작에 비하면 많이 느리다. 전작의 DPS는 무작위 지연값을 합하면 기본이 0.4722초이며, 아드업을 하면 0.3194초로 아드업을 해야지 전작의 기본 공격속도와 비슷하며, 이동 속도도 2.9531로 전작의 용기병과 동일한 수치로 너프되었다. 그나마 발업을 하면 전작과 똑같은 이동 속도가 나오고 스타2로 오면서 점막 위에 올라간 저그 지상 유닛은 이동 속도 버프를 받아 전작보다는 기동력이 올라간 것이 다행. 그 외에도 체력도 여전히 35로 변함없이 가장 낮은데 스2의 다른 공격 유닛들은 전부 DPS가 크게 상향된 데다가 테란과 프로토스는 기지의 방어 능력도 많이 올라가서 어중간한 숫자로는 멀티 견제는 고사하고 초반 찌르기도 잘 못한다. 저그 유저가 극초반 날빌을 안쓰고 일단 앞마당부터 먹고 생각하자는 다른 종족에 비해 경직된 마인드를 가지게 한 주요 원인.
일단 발업만 하면 기본 이동 속도만큼은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 아주 빠름 기준으로 모든 유닛을 통틀어 가장 빠르다. 발업 후 점막 위에서의 속도는 돌진하는 중인 광전사 다음으로 빠르다.[48] 즉 점막 위에서의 전투라면 그 어떤 유닛도 저글링에게서 도망치는 것은 사실상 거의 불가능하다. 이 무시무시한 기동성 덕분에 치고 빠지기[49]가 스타 1 때보다 더 쉬워졌고 사거리가 긴 적 유닛에게도 더 빨리 붙을 수 있다. 또한 길찾기 인공지능이 향상되면서 적 유닛을 둘러싸기 매우 쉬워졌다. 그러나 토르를 제외하면 거대 유닛들은 모두 저글링에게는 사형 선고와도 같은 방사 피해를 갖고 있으니 저글링으로 상대하기 힘들다.
대신 광물 수급이 전작에 비해 빨라졌고 여왕의 애벌레 생성 스킬이 있기 때문에 그야말로 필요한 순간에 대량으로 뽑을 수 있다. 잘하면 한 번에 50~60마리 이상 뽑을 수도 있어 물량 공세로 타 종족을 압도할 수 있다. 약화되었다곤 해도 여전히 가격 대 성능비는 최고라는 말. 아무튼 어떤 종족전이건 저글링을 조금이라도 굴릴 생각이 있으면 발업은 필수. 발업하지 않으면 생산력을 제외하곤 전작의 완벽한 하위 호환. 특히 기민한 견제 플레이를 선호하는 저그 유저라면 더더욱 필수다. 전작에 비해 저글링 견제가 어렵다고는 하지만 어지간한 상황에서는 저글링의 매우 빠른 속도를 살린 견제 타이밍이 반드시 오기 때문.[50]
약점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강력한 광역 피해를 주는 유닛에 약하다는 것이다. 특히나 스타크래프트 2에서는 전체적으로 유닛들의 화력이 대폭 상향되어 맷집이 똑같은 저글링은 더욱 쉽게 죽는다. 스타 2 자체의 고질적인 문제인 유닛이 밀집력이 너무 강하단 점도 한몫 거든다. 아무리 기동력이 향상되고 대량 생산이 쉬워지고 쌈싸먹기 인공지능이 좋아졌어도 유닛 때릴 공간이 없으면 딴 저글링들이랑 뛰어놀기 바쁘기 때문에 방심은 금물이다.
맹독충으로 변태가 가능하다. 스타크래프트 2 초창기에는 저글링의 효율성이 제한적이라 맹독충의 부속품이나 더블링 이외엔 거의 쓸모가 없다는 평가를 받은 적도 있었지만 지금은 GSL이나 여타 게임에서 탁월한 성능을 보여 주고 있다. 인구수 1당 2마리가 나오기 때문에 젤나가 감시탑을 값싸게 밝히는 데 쓰이기도 한다. 그리고 1.1.2의 대세가 강력해진 바퀴와 뮤링의 쌍두형 운영이다 보니 상대도 지상(혹은 경장갑) 학살자를 마음대로 확보할 수 없다. 덕분에 간접적으로 상향되었다. 특히 테란전에선 저글링에게 효과적인 화염기갑병과 공성 전차 모두 대공 능력이 없어 뮤탈이 섞였을 때와 아닐 때의 저글링의 효율이 확 차이난다. 이는 뮤탈도 마찬가지로 뮤탈은 해병에게 약하지만 링링이 해병에게 달려들면 뮤탈 대신 해병의 어그로를 끌 수 있어 비교적 안전하게 기갑병과 전차를 걷어낼 수 있게 된다.
6.3. 상성
종족전별로 카운터가 하나씩 있지만 한편으로는 잘 잡는 유닛도 있다. 저글링의 카운터 유닛을 발견할경우 가급적이면 재빠른 기동성으로 그 자리를 피하자. 특유의 생산성 때문에 전 종족 공통으로 구조물에 강력하며, 공속업까지 했다면 엘리전도 노릴 수 있다.특히 모든 테란 지상 유닛은 산개를 하지 않으면 저글링이나 맹독충 둘 중 하나에 약하기 때문에 [51] 맹독충으로 저글링의 카운터 유닛을 제거하면 저글링의 회전력만으로 압살해 버릴 수 있다.
6.3.1. 테란
-
저글링 <
해병
일단 둘 다 초반에 생산이 가능한 유닛이고 저글링이 대량 생산이 가능하듯이 해병도 반응로 대응을 통해 대량 생산이 가능하다. 물론 저글링의 가격 대비 DPS는 스2에서 해병 이상이지만, 해병은 원거리라 밀집 화력이 높아서 유리몸 근접 유닛인 저글링은 다가가기도 전에 다수가 죽어나간다. 따라서 해병의 수가 많을 수록 저글링이 해병을 이기기 힘들어진다. 의료선까지 대동됐다면 더더욱. 맹독충과 같이 달려들면 해병들이 산개하느라 밀집화력을 내기 힘들어 해병이 역으로 싸먹힐 수 있지만, 해병이 공성 전차의 호위 병력으로 붙는다면 난감해진다. 아드업이 되면 차이가 좀 줄지만 미세하게 의료선 지원을 받거나 다수의 해병일경우에 손해보는 교환이니 위 2가지의 경우엔 땡저글링 들이박기는 자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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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글링 >
불곰
불곰은 체력도 높고 충격탄도 갖고 있으며 자극제도 쓸 수 있다. 때문에 소수 대 소수 싸움이라면 불곰을 상대하는 것은 꽤나 까다로울 수 있다. 그러나 수가 쌓일수록 역시나 유리한 쪽은 저글링. 제아무리 체력 높고 튼튼한 불곰이라 해도 벌 떼처럼 몰려드는 저글링을 상대로는 오히려 쌈싸먹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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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글링 <
사신
저글링은 발업을 하지 않는 한 사신보다 느리다. 거기다 사신은 원거리 유닛인 데다가 언덕을 넘나들며 공격하고, 저글링은 근접이라 상성도 안 맞는다. 발업을 해도 사신에겐 지뢰가 있어 여전히 어려운 상대다. 저글링이 싸먹을 정도로 수가 많아지면 유리해지긴 하지만 그때는 이미 사신은 본분을 마치고 더 이상 안 뽑는 상태라 의미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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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글링 ≥
유령
체력도 높고 경장갑 추가 대미지가 있으며, 덩치가 큰 편도 아니라 밀집 화력도 강하기 때문에 동인구수로는 유령이 이긴다. 다만 유령은 인구수 대비 가격이 그 비싼 맹독충과 같은 수준으로 무지막지하게 비싸다. 반대로 저글링은 이 페널티를 쪽수로 커버할 수 있고, 기본적으로 유령은 비싼 유닛을 잡는데 특화되어 있어서 저글링 같이 쪽수로 밀어붙이는데에는 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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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글링 <
화염차
화염차는 빠르고 스플래시 대미지도 있으며, 경장갑 추가 대미지가 있어 저글링으로 함부로 들이미는 것은 자살행위이다. 그러나 테란 쪽도 역시 컨트롤에 신경을 써줘야 되는데 안 하면 저글링에게 싸먹히는 수가 있다. 화염차의 일직선 스플래시는 말그대로 일직선으로 추격하거나 도망치는 상대를 긁을 때 효율이 발휘되는데 싸먹히면 스플래시의 위력을 발휘하지 못한다. 그러나 화염차가 1줄 이상 쌓이고 지옥불업이 되는 순간 상황은 대역전. 싸먹고 자시고간에 저글링이 화염차에게 달려가다 다 녹아버린다.
화염기갑병 vs 저글링의 한 짤 요약, 해당 짤의 출처는 카봇 스타크래프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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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글링 ≪
화염기갑병
전작의 화염방사병 그 이상으로 저글링을 태워버리는 정신나간 경장갑 추가 피해량을 자랑하는 화염기갑병을 상대로 저글링을 들이대는 건 바보짓이다. 화염기갑병이 보이면 저글링은 관두고 다른 저그 유닛을 뽑거나 맹독충으로 변이시키는 것이 낫다. 상대하기엔 울트라리스크보다도 까다로운데, 어차피 저글링으로 둘다 못죽이는 건 동일하나, 저글링이 이동중에 울트라 소수를 스쳐지나가는 것으로 저글링 다수를 잃지 않으나, 화염기갑병들 사이로 지나가는 순간에도 저글링이 잠깐 스쳐지나갔을 뿐인데도 저글링들이 떼죽음을 당한다. 아차 방심하는 사이 저글링들을 잃기가 쉽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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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글링 <
땅거미 지뢰
땅거미 지뢰의 스플래시 대미지는 확실히 막강하고 저글링이 들어가는 순간 타격 확정이다. 저글링이 들어간다면 그대로 몰살. 제대로 대박이 나면 2줄~3줄 가량의 저글링이 순식간에 삭제된다! 다만 땅거미 지뢰 상대로 저글링의 운용 자체가 맹독충 대신 먼저 맞아주는 것이다. 땅거미 지뢰만 있다면 소수의 저글링으로 지뢰 쿨을 다 빼버릴 수 있으며, 역으로 테란에게 오폭을 유도할 수도 있으니 저그 유저의 운용에 따라 땅거미 지뢰를 쓰는 테란을 까다롭게 만들어 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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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글링 =
공성 전차
공성 전차의 화력은 무시무시하고 전작이나 지금이나 한 방에 다수가 터져나가지만 저글링은 빠른 이속으로 전차에게 금세 달라붙을 수 있다. 일단 달라붙기만 하면 공성 전차는 사망 확정. 하지만 공성 전차가 쌓이면 저글링 역시 그 스플래시 대미지에 큰 피해를 입을 수 있고, 무엇보다 그 공성 전차를 보조하는 화염기갑병이 저글링에게 극상성이라는 게 문제. 그래도 쪽수를 앞세워 공격하여 저글링 10마리를 잃어도 공성 전차 두 마리만 잡으면 이득이고, 공성 전차의 스플래시 대미지는 피아식별이 안 되기 때문에 화염기갑병에게도 피해를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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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글링 ≥
토르
토르의 단일 DPS는 최강이지만 그 높은 화력을 저글링에게 하나하나 때려잡는데 쓴다면 엄청난 낭비다. 게다가 토르 자체도 상당히 비싼 몸이다. 하지만 토르의 체력은 400이지만 아머는 1이라서 저글링 측도 무려 100대를 때려야 죽는 맷집 때문에 그 타이밍에 화염기갑병 같은 호위 병력들에게 죽는 경우가 있으니 너무 안심하진 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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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글링 >
사이클론
사이클론은 경장갑 상대로 대미지가 약해서 떼로 덤벼오는 저글링은 잘 못 잡는다. 사이클론은 엄청난 화력의 저글링을 상대하기에는 좋지 못하기에 테란 쪽도 저글링은 피한다.
6.3.2. 프로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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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글링 =
광전사
돌진 8댐 시절에는 칼질 두방에 저글링을 썰 수 있는 광전사쪽이 근소 유리했으나, 광전사의 이동속도가 빨라진 대신 돌진의 대미지가 사라져서 다시 서로 대등한 상성이 되었다. 체력이 10 너프된 광전사와 달리 저글링의 공격속도는 아드업을 해야 전작과 같은 공격속도가 나올정도로 대단히 느려졌지만, 여왕의 애벌레 생성으로 인해서 전작보다 라바를 늘리기 쉬워졌고, 12마리까지만 부대지정 할 수 있던 전작과 달리 500마리까지 부대지정할 수 있기에 인구수를 꽉 채워도 모자람이 없다. 또한 전작과 달리 인공지능이 똑똑해서 그리 멍청하게 간격벌리기를 당해주지 않으며 도주하는 광전사도 그냥 어택땅찍어도 잘 포위해서 잘잡는 수준이라 전략적인 가치는 전작에 비해 늘었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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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글링 >
추적자
스 1의 저글링과 용기병의 관계보다는 낫다지만 추적자 역시 태생의 한계를 완전히 극복하진 못했다. 물론 추적자에게는 점멸이 있긴 하지만 발업이 된 저글링에게는 금세 따라잡힌다. 단 추적자가 드라군보다는 경장갑 상대 DPS가 높고 컨트롤도 편하기 때문에 발업 전에는 추적자가 컨트롤만 잘해주면 압살한다. 그리고 점멸도 아주 헛으로 있는 것도 아니어서 지형에 따라서는 점멸자도 충분히 저글링과 대등히 싸워줄 수 있다. 저글링이 발업이 되면 컨트롤로 극복하기 힘들어지고, 아드업까지 되면 상성은 완전히 저글링쪽으로 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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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글링 <
파수기
당연히 파수기 자체의 전투력이 아닌 역장의 효율이 저글링 상대로 강력하다는 점이 크게 작용한다. 역장은 잘만 치면 저글링은 손도 못대고 역장 둘레를 빙빙 돌다 프로토스 병력의 원거리 공격에 맞아죽게 된다. 게다가 파수기의 화력도 상대적으로 약할 뿐, 최소 운용 단위가 3~4기인 만큼 아예 무시할 만한 수준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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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글링 ≪
고위 기사
사이오닉 폭풍의 범위가 너프되어 피하기가 쉬워지긴 했지만 여전히 저글링은 고위 기사에게 약하다. 다만 사이오닉 폭풍 외에도 저글링을 잡을 수단이 많은 프로토스가 굳이 저글링 위에 폭풍을 쓸 일이 많지 않고, 고위 기사가 떴을 때 저그 쪽에서도 저글링을 대놓고 들이박지 않기 때문에 사이오닉 폭풍에 저글링이 단체로 산화하는 장면이 자주 나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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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글링 <
사도
사도는 광전사와의 총 체력은 10밖에 차이가 나지 않고 공속이 매우 느림에도 불구하고 사이오닉 이동으로 인한 생존력이 뛰어나다. 또한 사도는 경장갑 추가 대미지가 있기에 두 유닛의 업그레이드 여부와 상관 없이 무조건 두방에 보낸다. 하지만 그렇다고 사도에게 무작정 불리한 건 아니다. 공격속도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는다면 공격 속도도 느린 데다가 단일 타겟팅 공격이라 사도의 수가 많은 거 아니면 그냥 쌈싸먹힌다. 추가로 프로토스 측도 사도 다수를 뽑아대면 추적자 수가 부족해지고 저글링 사냥하느라 바퀴와 뮤탈리스크에 공격당하는 등 손해만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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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글링 ≫
암흑 기사,
불멸자
암흑 기사는 업그레이드와 무관하게 한 방에 저글링을 썰고 접근해야 때릴 수 있으므로 둘러싸는 것에 성공하더라도 적지 않은 저글링들이 죽어나간다. 하지만 암흑 기사 하나 뽑을 자원이면 저글링은 이미 수십 마리가 나온 상황이고, 저그가 이 시점에서 저글링만으로 암흑 기사에게 들이대지 않는다. 심지어 작정하고 암흑 기사만 갖다 뽑아도 저글링한테 밀리는 판국인데 실전에서 많아봐야 7~8기 이상 운용하지 않는 암흑 기사가 저글링을 이길 가능성은 없다.
불멸자는 일단 저글링 따위는 불멸자가 공 1업만 하면 저글링이 풀방업을 해도 두 방이다. 하지만 저글링은 질보다 양이라는 말을 극단적으로 보여주는 유닛으로 중장갑 고급 지상 유닛에 특화된 불멸자는 저글링의 물량을 감당할 수 없다. 보호막도 개 때처럼 물량으로 승부하는 저글링에게 금방 녹아내린다. 저프전에서 교전 후 울트라를 상대하기 위해 섞어둔 불멸자가 끝까지 사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빠르게 생산되는 저글링으로 순식간에 처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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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글링 ≪
집정관,
거신
집정관의 손짓 한 방에 저글링들이 3~4마리씩 죽는다.공유 오프닝 시네마틱만봐도게다가 집정관은 매우 두꺼운 보호막이 있어서 저글링으로 상대하기가 매우 힘들다. 다만 방사 피해의 범위는 크게 넓은 편은 아니고, 집정관은 가스 요구량이 무려 300으로, 다수 운용하기가 힘들어 소수로는 저글링에게 의외로 잘 녹는다. 그러나 다수라면 집정관 몇 기 잡고 저글링이 다 죽으니 차라리 바퀴나 히드라를 뽑는 것이 좋다.
거신은 위의 집정관보다도 더한 최악의 극상성. 풀업 시 공격력이 21*2인 데다 범위 내에 100%의 피해를 입히는 방사 피해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저글링은 업그레이드 여부와 관계 없이 열 광선 한 번에 몰살당한다. 게다가 거신 아래의 유닛들 때문에 거신에게 접근하는 것도 힘들고, 그렇다고 붙는다고 거신이 무력하게 터져버리는 것도 아니다. 거신은 유닛 위를 넘나들 수 있어 저글링이 달려들어도 생존의 여지가 있고 체력도 높다. 거기에 언덕 걸음 때문에 언덕까지 있으면 저글링은 이론상으로도 절대 손조차 댈 수 없다. 소수면 어떻게든 물량으로 달려들어서 싸먹어버릴 수 있는 집정관과는 달리, 거신은 1기만 있어도 저글링에게는 쥐약이다. 저프전에서는 로공 테크가 이러저러한 단점들로 인해 거신을 많이 뽑지 않지만 물론 토스가 작정하고 거신 꺼내들면 저글링이건 바드라건 녹아내리니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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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글링 >
분열기
정화 폭발은 당연히 저글링 원킬이며 전면교전에선 불리하다. 물론 발업한 그런거 없이 발업한 저글링은 2초 안에 분열기의 최대 사거리에서 접근이 가능하다. 게다가 어떻게 저글링이 몰살당해도, 저그는 그만큼의 저글링을 또 뽑으면 된다. 다만 폭발 범위는 무시 못 되니 이건 주의할 것.
6.3.3. 저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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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글링 ≥
여왕
여왕은 체력도 높고 화력은 강하지 않아도 저글링 상대하는 것에는 충분하다. 그러나 여왕을 다수 확보하는 것에도 무리가 있고, 여왕의 점막 밖에서의 기동성은 극악이라 함부로 움직이다 저글링에게 싸먹혀 죽는다. 다만 점막 안에서 여왕끼리 수혈을 해주면 여왕의 생존률이 높아져 저글링이 이기기 힘들어질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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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글링 ≤
바퀴
초반에는 바퀴가 쌓이기 전이라면 저글링이 바퀴를 압도한다. 하지만 바퀴가 다수 모이고 공방업을 하여 저글링이 두 방에 죽게 되었다면, 상성은 바퀴 쪽으로 기운다. 저저전에서 초반엔 링으로 출발하다가 바퀴 싸움으로 변질되는 이유이다. 선방업이면 공1업 바퀴 상대로 3방이나 버티는데 저글링 계속 쓰면서 바퀴궤멸충도 섞어 쓰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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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글링 ≫
궤멸충
저글링은 덩치도 작고 이동 속도가 빨라서 담즙 예측샷으로도 최악의 난이도인 데다가, 맞추기 전에 둘러싸이며 바퀴보다 생명력이 낮은 이유로 금방 죽는다. 또한 인구수가 3이라 땡궤멸충으로 가기에는 껄끄러우며 일단 바퀴 등한시한다는 것은 테란이 공성 전차만 뽑는 것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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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글링 >
히드라리스크
히드라의 화력이 스1에 비해 강력해져 스1보다는 위력적일 수 있지만 히드라는 인구수가 2나 되는 주제에 체력은 90으로 매우 허약하다. 게다가 100/50으로 비싸기까지 하다. 물론 이것 말고도 맹독충이나 감염충의 진균 번식으로 잡아먹는 게 더 좋긴 하지만 저글링으로도 충분히 상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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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글링 <
감염충
진균 번식에 묶이는 순간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어진다. 한 방에 죽는 것은 아니지만 한 번 맞으면 체력이 10도 남지 않기 때문에 사실상 시체나 다름없다. 다만 빠른 이동 속도로 진균을 피할 수 있기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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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글링 ≪
맹독충
맹독충은 폭발 한 방에 저글링들이 산화된다. 거기에 스플래시 반경도 넓어 자칫하다가는 부대 단위로 폭살당한다. 그나마 여지가 있다면 저글링이 맹독충보다는 훨씬 빠르다는 것을 이용하여 저글링 1, 2기만 따로 맹독충을 점사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저글링 1기로 맹독충 1기의 자폭을 유도하면 저글링 쪽이 광물 25/가스 25의 이득을 볼 수 있다. 따라서 초반 저저전은 바퀴로 넘어가기 전까지 상대의 다수 저글링에게 박으려는 맹독충, 맹독충의 어그로를 빼서 이득 보려는 저글링 단 1기, 이 저글링을 자르려는 다수 저글링/여왕/소수 바퀴 등 호위 병력의 치열한 눈치 싸움이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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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글링 >
군단 숙주
군단 숙주는 식충의 화력도 막강하고 그렇다고 식충이 잘 잡히지도 않는다. 저글링은 광물 25라는 가격을 먹는 저그 유닛이지만 식충은 공짜다. 그러나 군단 숙주가 개편되고 난 후로는 저글링 상대로 식충을 뿌리는 건, 오히려 군단 숙주의 손해이며 만일 저글링이 군단 숙주가 있는 곳에 성공적으로 접근한다면 군단 숙주로써는 달아날 길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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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글링 ≪
가시지옥,
울트라리스크
이 둘은 저글링의 하드 카운터다. 가시지옥이 소수만 있어도 저글링으로 가시지옥 잡는 건 타산이 안나오고, 다수가 모여있다면 그 지역은 문자 그대로 킬링필드가 된다. 각 멀티나 본진에 가시지옥 몇 기 뒀다면 땅굴 벌레에서 저글링이 나오는 순간 망하게 된다.
울트라리스크는 저글링 같이 물량 컨셉의 낮은 체력, 그리고 약하지만 빠른 속도로 공격하는 유닛에게는 극상성이다. 게다가 해병과는 달리 근접이라 살모사와 조합은 안 먹히고 저글링으로 울트라리스크를 공격하는 건 그냥 자살 행위이다. 대부분 저저전에서는 원거리 업그레이드를 충실히 하므로 방어 업그레이드는 몰라도 근접 업그레이드를 신경 못 쓴다. 그러니 어쩌다 서로 방어 업그레이드가 올라가면 결과가 어떻게 될지는 뻔하다. 같은 방어력 1도 유닛 매치마다 가치가 다르다. 따라서 울트라리스크가 나오기 시작하면 저글링을 뽑는 건 광물을 그냥 버리는 거나 다름없다. 또한 울트라리스크 항목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울트라리스크에 상성상 앞서는 저그 지상 유닛은 가시지옥을 제외하면 없다. 저저전인데 상대가 울트라리스크를 뽑기 시작하면 조용히 봉인하자.
6.4. 실전
6.4.1. 저프전
광전사는 보호막 수치가 감소했으나 저글링의 공속이 확 까였기 때문에 전작보다 저글링을 더 잘 상대한다. 그 때문에 10마리가 넘는 저글링 무리가 3명에게 학살당한다. 그것도 저그 본진에서. 전작과 같이 토스가 공 1업이 된다면 광전사에게 두 방에 죽는 특성은 그대로인 데다가 토스가 시간 증폭까지 써서 공업을 빠르게 누르니 바퀴가 없이 저글링으로는 초반 광전사 러쉬를 막기 상당히 까다로운 수준.[52] 게다가 광전사가 앞에서 저글링들을 요리하는 동안 뒤에서는 광전사들을 보좌하는 파수기와 올라운드 추적자, 강력한 열 광선을 뿜어 대는 거신이 지원 사격을 해 댄다. 감염충이 저그의 조합에 상당히 추가된 1.4.0 패치 이전에는 감링만으로 토스를 씹어먹었던 적도 있었지만 감염충의 너프로 인해 과거처럼 감염충과 함께하는 조합은 거의 쓰이지 않는 편.추적자와 파수기에게는 상성 우위를 차지 하기 때문에 뮤탈과 함께 조합하기도 하지만, 불사조가 상향되면서 토스가 불사조 위주로 뮤탈리스크를 상대해주는 빈도가 늘면서 불사조와 뮤탈간의 싸움에서 멀뚱히 지켜보기만 해야 한다는 치명적인 약점이 생겨버렸고 집정관이 나오면 저글링은 생각보다 쉽게 녹아나기 때문에 그다지 많이 쓰이지는 않는다.
다만 울트라리스크의 상향으로 인해 후반까지만 버티면 울느님께서 강림하셔서 집정관이고 광전사고 다 썰어버린다는 것을 발견한 저그들이 저글링과 여왕만으로 초반을 버텨내기도 한다. 토스 입장에서는 최대한 저글링의 빈집을 막아내고 울트라리스크가 나오기 전 타이밍을 노리는 것이 핵심.[53]
물론 집정관과 고위 기사랑 거신은 요주의 대상. 집정관은 전작보다 공격 속도가 느려졌지만 한 방 대미지가 강해져 서로 노업일 경우에는 저글링을 한 방에 끔살시킬 수도 있고 저글링이 아무리 빨라졌다지만 사이오닉 폭풍을 넓게 퍼뜨려서 뿌린다면 체력이 낮은 저글링은 찢겨 나가게 된다. 거신은 한 번 공격하면 죄다 통구이 돼 버린다.
하지만 군단 숙주를 토대로 한 후반 조합에는 거의 쓰이지 않는다. 무감타를 완성했을 땐 저글링 하나 인구수도 아까울 정도고 남는 광물은 인구수를 쓰지 않는 가시 촉수로 바꿔주는 게 몇 배는 더 이득이기 때문에 간혹 아드레날린 분비선 연구도 안해주는 경우도 있을정도.
가끔씩 울트라와 여왕을 조합해 토스를 상대할 때는 후반에도 조합을 해주기는 하나 그 타이밍이면 거신과 집정관이 엄청나게 쌓여있기 때문에 크게 화력 면에서 도움이 되지는 못한다. 그나마 뽑기는 한다는 점이 위안.
공허의 유산에서는 그야말로 만악의 근원이다. 거신이 돌아올 수 없는 길을 가버렸기 때문에, 저글링을 제대로 상대할 수 있는 지상유닛이 오직 집정관 밖에 없다. 그런데 집정관은 바퀴에 약하다. 모든 프로토스 지상유닛은 바퀴에 약하거나 저글링에 약하다. 그렇기에 삼발이 트리중 로봇공학 시설, 황혼의회 중 가도 바퀴나 저글링, 둘 중 하나에는 막힌다.
과거에는 저글링, 바퀴를 모두 상대할 수 있는 거신을 뽑아버려서 해결할 수 있는 문제.
6.4.2. 테저전
토스전과 달리 테란전에는 거의 모든 조합에 들어가게 된다. 아무리 해병과 화염차, 공성 전차 등의 천적이 있다고는 하나 빠른 기동성과 나쁘지 않은 성능으로 테란과 충분히 상대가 가능하기 때문.과거에는 다수 해병에게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녹아나는 신세가 되어 전작보다 못한 모습에 저그 유저들의 징징이 잦아졌으나,[54] 빠른 이동 속도가 의외로 상당한 메리트가 되어 전작보다 훨씬 더 나은 모습을 보여 주기도 한다.
특히 2012년 11월, 테란의 재앙으로 이승현 선수의 트레이드 마크가 될 정도의 유닛인데, 이승현 선수의 미칠 듯한 피지컬이 조합되어 화염차든 해병이든 저글링만으로 테란을 농락하는 데까지 이르렀다.[55]
군단의 심장에서는 더욱 정교하게 써줘야 하는 유닛이 되었는데, 땅거미 지뢰의 추가로 인해 저글링을 잘 산개하지 못한다면 순식간에 수십마리가 잡혀버리는 대 참사가 일어날 수도 있다.
가끔씩 지뢰의 쿨타임을 빼기 위해 한두마리씩 던지기도 하는편.
지뢰가 하향되면서 저글링이 잘 죽지 않게 되었다. 심지어 때지어 몰려오는 저글링에 테란이 밀리는 경우도 생기고 있다. 물론 저글링만 보내면 해병에 녹으니 조합해서 보내고 지뢰가 하향되었다 해도 여전히 아프니 조심하자.
6.4.3. 저저전
저그전에는 전작과 같이 초반에는 서로 일꾼을 째면서 눈치싸움 형식으로 가는데, 이때 저글링과 맹독충의 컨트롤로 승리를 가를 수도 있기 때문에 정말 치열한 컨트롤이 펼쳐진다. 이때 집중력이 흐트러지면 맹독충의 엄청난 스플래시로 인해 열 마리 이상의 저글링이 죽어 버리고 바로 여왕이 공격당할 수 있기 때문에 세세한 컨트롤은 필수. 뮤탈 간의 싸움에서도 상대방의 자원줄을 말리려는 저글링의 싸움이 매우 치열하다. 저글링으로 상대방을 흔들면서 상대방의 신경을 분산시켜놓고 뮤탈간의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는 것이 저저전 뮤탈싸움의 기본 공식.다만 바퀴 위주의 병력으로 조합해 준다면 저글링은 상당히 취약해진다. 바퀴가 공 1업만 하면 저글링은 두방만에 죽어버리는 데다가, 히드라나 감염충의 지원만 있으면 저글링은 아무것도 못하고 녹아나기 때문에 거의 쓰이지 않는다고 봐도 무방. 바퀴 싸움 하고 있는데도 어디에 내 저글링이 보인다면 그건 백이면 백 상대방의 변신수다. 다만 빠른 이동 속도를 활용한 적 기지 테러로 쓰는 정도는 가능하다.
반대로 저글링 방1업이면 거의 100프로 찌르기다. 방1업 저글링은 바퀴 공1업에 3방정도 버티고 후반 바라보는 상대는 번식지 겨우 올렸어도 바로 발사업 2업 눌러주는 것이 드물기 때문이다.
그리고, 상대가 울트라리스크를 뽑기 시작하면 정면에서 저글링 쓸 생각은 얌전히 버리자. 다만 기동타격대 용도로 쓰면 역으로 울트라 쓰는 쪽이 뒷목을 잡는다.
6.5. 캠페인
자유의 날개 캠페인에서는 이야기가 테란의 시점이라 게임을 진행하거나 진행하면서 나오는 동영상에서 자주 당하는 모습이 많이 나온다. 마 사라 임무 중 세 번째이자 마지막 미션인 '0시를 향하여'에서 처음으로 상대하게 되는데 쉬움, 보통 난이도 기준에서는 해병만 가지고 쉽게 상대할 수 있으나 어려움 난이도에서는 체력과 공격력이 상승해 의무관을 붙여주지 않으면 해병 부대 절반 이상이 당하거나 전멸한다.[56]동영상에서는 레이너가 케리건이 타소니스에서 멩스크에게 배신 당해 타소니스에 버려진 회상 꿈에서도 등장한다. 저글링 세 마리가 빠르게 접근하자 저격에 능숙한 유령요원인 케리건조차도 가까이서 총을 여러 발 쏴야 죽일 수 있을 정도로 매우 힘들어 했다.[57] 그리고 차 행성을 침공하러 왔다가 개인 전투순양함이 심각한 손상을 입어 추락해 구조요청을 하며 버티던 워필드 장군에서도 등장하는데 벙커를 향해 빠르게 접근하는 저글링 떼가 너무 빠르고 많아 가지고 있던 가우스 소총의 탄창도 바닥이 나서 총검을 꺼내들고 저글링을 한방에 쓰러뜨리는 위엄을 보였으나 곧 히드라리스크를 비롯한 뮤탈리스크의 공세로 같이 있던 해병들조차 당하고 히드라리스크에게 먹히려던 찰나에 레이너와 타이커스에게 구출된다. 그러나 지축을 흔들정도로 엄청난 수의 저글링 떼가 몰려들어서 타이커스와 워필드를 질리게 만들지만 레이너는 여유롭게 '비장의 카드'인 밴시 부대를 불러서 싹 쓸어버린다.
군단의 심장 캠페인에서는 저그 캠페인인만큼 첫 번째 임무인 '실험실의 쥐' 임무부터 사용할 수 있다. 우모자 연구소[58]에서 케리건은 발레리안이 내린 저그 조종 실험에 불만이 있었는지 일벌레와 부화장으로 저그 기지를 건설하는 것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자기 멋대로 저글링을 생산해 연구실 절반을 날려 버렸다.[59] 다행스럽게도 희생자는 없고 경비로봇들만 박살났다. 이렇게 태어난 저글링들은 노바 테라가 자치령 부대를 이끌고 깽판 치러 오자 기지 안에서 마구 설치고 있었기에 레이너가 "아이고, 여왕님. 대체 저글링을 얼마나 만드신 겁니까?"(Lord, woman, how many zerglings did you make?)라고 한다. 케리건은 "그래, 내가 좀 많이 만들긴 했지?" 하고 만담을 하기도 한다.
만약 저글링을 뽑지않고 일벌레로만 게임을 클리어하면 발레리안은 또 당황한다.[60] 그리고 저글링으로 발레리안을 공격하려고 시도하면 케리건이 "오, 이것 봐, 발레리안. 이 녀석, 당신이 좋은가 봐!"
케리건이 레이너와 헤어지고 탈출한 후 다시 레이너를 찾으러 왔다가 수송선에 한쪽 뿔이 부러진 개체가 들어오자 경계하지만 뉴스로 레이너의 처형 소식를 듣고 절망했을 땐 마구잡이로 뿜어대는 사이오닉 에너지에도 쫄지 않고 케리건의 곁을 지키다가 케리건이 다시 여왕으로서 멩스크에게 복수할 결의를 다지게 된다.
기본 |
랩터 |
군단충 |
관련 문서: 랩터(스타크래프트 2)
,
군단충
||<table bgcolor=#1A130B><table bordercolor=#C28B59><table color=#F58C46><color=#fff><-2> 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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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갑피 Hardened Carapace 저글링의 최대 체력이 10만큼 증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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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레날린 과부하 Adrenal Overload 공격 속도가 50%만큼 증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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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 촉진 Metabolic Boost 이동 속도가 60%만큼 증가합니다.[61] |
||<table bgcolor=#1A130B><table bordercolor=#C28B59><table color=#F58C46><color=#fff><-3> 진화 ||
랩터 변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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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폭 Aggressive 저글링의 공격력이 2만큼 증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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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덕 도약 Cliff Jumper 이 유닛은 언덕을 오르내릴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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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단충 변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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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잉태 Rapid Gestation 거의 즉시 변태합니다. 한 번에 세 마리씩 생산됩니다. |
일단 아드레날린 과부하와 강화 갑피의 유혹을 쉽게 뿌리치지 못할 것이다. 하지만 그렇다는 것은 저글링의 최대 장점인 스피드를 포기하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만약 강화 갑피나 아드레날린 과부하를 선택하겠다면 맵 전체에 점막을 좍좍 펼쳐서 저글링의 기동력을 보완해야 한다. 다만 점막 위를 질주하는 발업 저글링에 익숙한 사람들이라면 점막 위에서도 발업이 안 되어 느리게 뛰는 저글링의 모습이 많이 답답할 것이다.
하지만 진화형에 따라 다른 변이를 선택하기도 한다. 군단충의 경우 기동력, 공격력이 아니라 쪽수로 승부를 보는 유닛이니 조금이나마 생존성의 강화를 위해 강화 갑피를 선택하기도 하고 랩터는 기동성이 어느정도 해결되니 아드레날린을 통해 공격력을 극대화하는 쪽으로 가기도 하고 반대로 공격력이 2 증가하는 걸로 퉁치고 기동성을 극대화 하기도 한다.
진화 변종은 차 행성 임무 '하늘에서 쏟아지는 불벼락' 임무를 마치고 아바투르가 주는 진화 임무를 수행함으로써 얻을 수 있으며, 각각 ' 군단충' 변종과 ' 랩터' 변종이 있다. 진화형의 경우 둘 중 반드시 하나만을 선택해야 한다. 각각 군단충, 랩터항목참고.
간단히 요약하자면 군단충은 '쪽수'고 랩터는 ' 전투력과 기동성'이다. 즉 질과 양 중 어떤 것을 선택할지 신중하게 생각하고 선택하자. 참고로 부화장에서 직접 저글링을 뽑는 경우보다 스킬, 특수 능력, 캠페인에서 주어지는 병력 등으로 저글링이 '주어지는' 경우가 더 많으며, 또한 군심 캠페인의 저그는 대군주의 수송 능력도 없고 땅굴 벌레도 없다는 점을 고려하면 좋다. 다만 중반쯤을 넘어가면 케리건의 능력과 바퀴의 추가 진화랑 시너지를 본다면 군단충도 나쁜 선택은 아니다.
재미있는 사실이 하나 있다면 개발 중 랩터와 군단충의 모습이 서로 바뀌었단 것이었다. 원래 현 랩터의 모습은 군단충이, 군단충의 모습은 랩터였다. 군단충은 조상격 생명체인 즈가시 사막 사냥꾼이 날개가 붙은 것에 가까운 모양이고 랩터는 공룡같은 어감을 노린 듯.
원시 저그의 저글링은 군단의 저글링과는 완전히 딴판으로 생겼다. 이는 즈가시 사막 사냥꾼을 흡수해 만든 군단 저글링과 아무 관계 없이 제루스 행성에서 독자적으로 태어난 원시 저그 종이 군단 저글링과 비슷한 위치에 있기 때문에 편의상 저글링이라고 부르기 때문이다. 사실 "저글링"이란 이름 자체가 저그에서 가장 작고 기초적인 종이라는 이유로 붙은 이름이니 원시 저글링이라고 불리는 게 당연하다. 다만, 이후 협동전에서 데하카가 사령관으로 참전하며 가져온 원시 저글링은 군단 저글링의 정수를 흡수한듯 상당히 외형이 비슷해졌음을 알 수 있다. 이는 원시 바퀴, 히드라리스크, 뮤탈리스크도 마찬가지. 원시 저그 스킨 설명을 보면 데하카가 군단 저그에 영감을 얻어서 자기 무리도 비슷한 방향으로 진화시킨 종들이 있다고 한다.
공허의 유산의 시네마틱 오프닝에서 고위 기사의 사이오닉 폭풍이나 집정관의 평타에 수십 마리씩 갈려나가는 잡몹 위치를 맡고 있다. 그런데 그 저글링 무리 중에 유독 한 마리가 다른 저글링들을 이끌고 지휘하는 듯 한 모습을 보였는데, 생긴 것도 전혀 특별한 게 없는 평범한 저글링임에도 아이어에 상륙한 프로토스 전사들을 발견하고 무리를 불러모으거나 이 저글링의 포효를 신호로 다른 저글링들이 뛰쳐나가는 등 우두머리답게 은근히 간지나는 존재감을 과시했다.
실제 게임내 유닛 모델링은 그대로지만 컷신 전용 모델 디자인이 살짝 바뀌어 몸통이 조금 동글동글한 체형이 되었다. 시네마틱과 컷씬에서 체형이 날씬했던 이전과 달리 좀 통통하고 튼튼해진 걸 확인할 수 있다.
공유 캠페인 본편에서는 야생 저그의 병력이나 공허의 존재가 적일 경우 일반 저글링이 나오며 프롤로그 포함 케리건이 적이나 우군으로 나오는 임무에서는 랩터 변종이 등장하고 에필로그 아몬의 최후에서는 군단충을 생산할 수 있다.
노바 비밀 작전의 캠페인에서 적 저그는 일반 저글링을 쓴다.
6.6. 협동전 임무
사령관 중에선 케리건과 자가라, 데하카, 스텟먼이 사용하지만 각자 사용범위도 다르고 저글링 종류도 다르다. 케리건은 화력, 자가라는 물량, 데하카는 스팩과 원시 진화를 통한 라바사우르스, 스텟먼은 탱킹용으로 쓴다. 테란 사령관인 멩스크는 패널 스킬인 전쟁의 개로 저그 무리를 소환하는데 구성 유닛 중 히드라리스크가 있다.케리건의 저글링은 12레벨 이전까진 래더와 크게 다르지 않고,[62] 12레벨부턴 랩터 변종으로 변해 화력과 기동력이 상승한다. 변이 역시 군단의 심장에서 하나만 선택 가능하던 것을 3개 전부 진화로 획득할 수 있어서 범용성이 늘어나고, 추가로 분쇄하는 발톱이라는 피격하는 대상의 방어력을 일정 시간동안 0으로 만드는 사기급 진화도 탑재하고 있다. 자가라의 것에 비해 생산력은 떨어지지만 자체 화력과 기동력으로 차이점을 보인다.
자가라의 저글링은 12레벨 이전까진 래더와 크게 다르지 않고, 12레벨부턴 군단충 변종으로 변해 생산력이 눈에 띄게 상승한다. 케리건의 저글링과 진화 4개는 모두 공유하지만 케리건의 저글링과 달리 이쪽은 맹독충으로 변이할 수 있다. 케리건의 것에 비해 자체 화력과 기동력이 떨어지지만 이를 씹어먹는 어마어마한 물량과 사령관 특성으로 최대 45%의 공격 회피 능력을 부여해줘 생존력을 올릴 수 있는 것으로 차이점을 보인다.
데하카의 저글링은 진화가 전무하고, 1기 생산에 1기씩만 나오는 대신 체력이 90으로 일반 저글링의 2배가 넘으며, 공격력도 10으로 2배 정도 더 공격력이 강하다. 다만 진화가 전무해 진화를 잔뜩 받는 타 저글링들과는 화력이 유의미하게 차이나진 않는다. 대신 원시 진화를 통해 라바사우르스로 변할 수 있다. 물론 초기 유닛답게 캠페인 수준의 흉악한 스팩은 아니지만 화력이 초반 유닛치곤 상당히 강력해서 초중반에 대 중장갑 딜러로써 기용해 쓰이기도 한다.
스텟먼의 저글링은 이곤 에너지를 가진 '메카 저글링'으로, 업그레이드를 통해 이곤 에너지를 소모해 구 불멸자의 '강화 보호막'을 달 수 있어 탱킹력이 어마어마하게 상승한다.[63] 하지만 이쪽은 분쇄하는 발톱이 없어 화력이 떨어지고, 무엇보다 아드레날린 업그레이드를 하면 때릴때마다 이곤 에너지가 소모되어 본연의 목적인 탱킹이 떨어지게 되는 탓에 아드레날린 업을 빼는 경우도 있어서 기대 화력은 모든 저글링들 중 가장 떨어진다.[64] 하지만 그 탱킹력과 저렴한 가격, 그리고 이곤 위성, 슈퍼 개리와의 조합 덕분에 스텟먼을 협동전 1티어로 놓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여담으로 이쪽은 맹독충 변이가 가능하다.
멩스크는 테란 사령관이라 저글링 생산은 불가능하지만 상술한 패널 스킬 전쟁의 개의 기본 구성 개체가 '사로잡힌 저글링'이다. 능력치는 기본 저글링과 동일하지만 공방업 이외에 특수 능력은 없으며 60초 시한부에 직접 조종은 불가능하다. 마스터 힘으로 추가적인 공격력을 적용할 수 있다.
저그의 상징적인 유닛답게 아몬 세력의 저그의 모든 조합에서 항상 튀어나온다. 단, 궤멸 감염은 1차 공세가 땡바퀴로 나와 그나마 구분이 가능하지만, 다른 조합은 공세를 알려주는 기능이 패치되기 전까진 어떤 조합인지 알 수 없어서 저그를 상대하는데 애를 먹게 만든 유닛 중 하나.[65]
죽음의 밤에서 변종으로 왕저글링이 등장한다.(부르탈리스크의 모델링에 날개가 달려있다) 도약으로 벽을 넘어 본진 테러를 하며, 도약 할 때 마다 주변에 스턴을 건다.
7. 카봇 애니메이션즈
관련 문서: 저글링(스타크래프츠)스타크래프츠에 저그 캐릭터로 등장한다.
[clearfix]
8.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브락시스 항전에서 저그 공세로 등장하고 브락시스 탈출과 '망자의 싸움터'에서 기본 잡졸로도 등장.또한 탈 것 중 저글링이 있다. 탑승할 때 스타 2에서 저글링을 생산하면 나는 울음소리를 낸다.
그 외 리워크 전 케리건의 7레벨 특성으로도 저글링을 볼 수 있었지만 패치로 삭제되었다.
9. 여담
- 저그를 상징하는 유닛이고, 스타크래프트 시리즈가 워낙 우여곡절을 겪었던 만큼 다양한 디자인이 존재한다. Reddit의 한 유저가 이를 정리했다. 저글링의 변천사
- 네임드로는 약탈자 메서롤[66], 부러진 뿔이 있다. 사실 블리자드 공식 그래픽 노블인 《스타크래프트 : 프론트라인》에서도 스카(scar)라는 한마리의 베테랑 저글링이 나오는데 이놈 역시 뿔이 한쪽 잘려있으며 저글링 주제에 임진호라는 해병과 카스티아나라는 광전사까지 제압한다.
- 2시절에는 대체제가 많이 생겨서 약간 의미가 희석된감은 있지만 공통적으로 유즈맵 등지에서 동물로 묘사할 경우 개과 동물이나 재빠른 짐승을 묘사할 때 사용했다.
- 아이어 요리사의 설명에 의하면 얇고 질긴 정강이살을 약한 불로 오래 펴내면 말랑말랑해지며 육즙이 풍부한 맛이 난다고 한다.
- 명색이 저그의 대표적인 개체이자 기본 유닛인데 테란, 프로토스의 기본 유닛인 해병&광전사에 비해 취급이 좀 안 좋다. 우선 테란과 프로토스의 기본 유닛인 해병과 광전사는 주조연급 인물들이[67] 꽤 포진해있는 반면 저글링에는 부러진 뿔 외에는 게임 본편에서 등장한 비중있는 개체가 전무한 데다가 그마저도 케리건에게 영향을 준 것을 빼면 스토리에서의 활약이 딱히 없는 데다가 영웅 유닛으로 나온 적도 없고, 심지어 유일한 저글링 영웅인 포식자도 네임드 급이 아닌 그냥 유닛 중 하나로 취급된다.[68] 결정적으로 기본 유닛인 동시에 각 종족의 마스코트 및 얼굴 마담 역할도 겸하는 해병&광전사와는 달리 저글링은 히드라리스크가 저그의 마스코트 및 얼굴 마담 역할을 수행하기 때문에 3종족의 기본 유닛 중 유일하게 마스코트 및 얼굴 마담 역할이 아니다.
-
반면 싼 값에 대량으로 양산이 가능하다는 점에 있어서는 기존의 어떤 게임과 비교해도 독보적이었기에 한때 RTS 게임에서 물량으로 압도할 수 있는 유닛을 소개할 때 저글링에 비유하는 경우는 많았다. 사실 이후에 나온 게임에서도 이정도로 생산성이 좋은 유닛은 찾기 힘든 편.
- 스갤러 노동 8호는 크루시오 공성 전차가 언덕에서 저글링 떼와 맞서는 모습을 보고 '우주 바퀴벌레와 문어탱의 대결'이라고 표현했다[69]. 스타 2의 저글링 모델링을 아무 컨트롤 없이 가만히 지켜보면 뒷발로 머리쪽을 긁는 모션이 있다.
- 스타 2에서 발업을 하면 날개가 달리는데, 덕분에 메뚜기처럼 보인다. 체격 때문에 날아다니지는 못하지만 이동엔 도움이 되는지, 달리는 모습을 보다 보면 메뚜기 계통 곤충류처럼 날갯짓으로 짧은 도약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걸 본 ButcherBOY는 날개가 있는데 왜 점프를 못 하니라고 말했었는 데 군심 캠페인에 등장한 랩터 변종이 날지는 못하지만 날개로 언덕을 타고 내릴 수 있게 되었다.
- '/환호' 명령어를 입력하면 백덤블링을 하고, '/춤' 명령어를 입력하면 몸을 뒤집고 회전한다.
- 에디터에 '역부화'라는 저글링 전용 업그레이드가 있는데 한 번에 4마리씩 나오는 대신 생산 시간과 비용이 50% 오르게 하는 업그레이드다. 그렇지만 멀티에서는 짤렸다. 그런데 협동전 자가라의 1위신을 통해 정말로 한 번에 4마리씩 나오는 저글링이 실현되었다.
- 커스텀 AI로 저글링 100마리로 공성 모드 된 전차 20대를 잡아 내는 영상이 있다. 공성 전차의 타겟이 된 저글링 주변 저글링이 물러나는 게 충공깽. 저그 유저 입장에서는 희열을, 테란 유저 입장에서는 충격과 공포를 느낄 수 있다. 물론 이는 해당 플레이어가 맵 에디터의 스크립트로 저글링의 반응을 개선한 케이스로 실제 플레이로는 볼 수 없다.[70]
- 애니메이션 스타크래프츠에서의 저글링 모습.[71] 스타크래프츠 내에서 어떤 유닛이 패러디되어 나오든, 스타크래프츠 최고의 귀여운 캐릭터는 저글링이라는 법칙이 존재한다. 작중 저그의 마스코트이며, 본가의 히드라리스크의 위치를 통째로 꿰찼다.[72] 심지어 블리자드 기어에서는 카봇 저글링의 인형까지 팔고있으니 말 다했다. 꼭 이게 아니라도 조그만 게 폴짝폴짝 뛰어다니는 게 귀여워서 디포르메를 거쳐 저그의 마스코트로 쓰이는 경우가 많다. 공허의 유산 맵에디터에서 이 카봇 저글링의 3D 모델이 발견됐다고 한다.
- 스타2 개발 초기엔 저그의 컨셉이 약하지만 미칠 듯이 쏟아지는 저글링을 주력으로 쓰거나 비싸지만 강한 고테크 유닛을 주력으로 쓰는 두 가지 중 하나를 택하는 것이어서 한때는 저글링의 생산 시간이 지금보다 짧았지만 그 대신 체력이 30이던 시절이 있었다.
-
레몬 주스에 약하다.
테란 자치령에서도 소문이 돌고 있는데, 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 캠페인 '비열한 항구'를 끝내고
UNN 뉴스를 보면
도니 버밀리언이 이를 언급하는데, 처음엔 단순히 대중들의 시선을 돌리기 위한 카더라형 유언비어라는 말이 많았지만 실제로
군단의 심장에서 등장하는 진화군주 아바투르가 '저글링이 레몬 주스에 약하다는 '유전적 결함'을 해결해야 한다'고 언급하며 공식 설정으로 밝혀졌고, 이후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도 해결책이 떠오르지 않는다고 언급한다. 물론 레몬의 산도가 위산과 비슷한 수준이기는 하나 생 레몬도 아니고 레몬 주스에 약하다는 것은 단순히 산성이기 때문은 아니고, 일종의 알레르기인 것으로 추측된다.
애초에 당시 도니 버밀리언의 대사부터 "네, 다음 소식입니다. 저글링은 레몬주스에 알레르기가 있다... 속설에 불과할까요, 아니면 인류를 구할 새로운 무기일까요?"이며, 아바투르 역시 레몬주스 알레르기라고 말한다. 알레르기라서 죽이기는 힘들지 모르지만, 일부 알레르기(예: 땅콩 알레르기)는 생명을 위헙하는 경우도 있으니 치명적일 것으로 추정된다. 일단 아바투르가 해결하려고 노력한 것을 보면 치명적인 수준일 것은 확실해보인다. 가벼운 정도라면 어차피 찍어내면 그만일 저글링을 위해 굳이 해결할 필요는 없는데, 레몬주스 맞자마자 알레르기 때문에 난리날 상황이면 적들이 전용 무기로 사용할 수 있다. 만약 테란 사회에서 이게 알려져서 진짜로 실효성이 증명되어 대저그용 레몬 폭탄(...)이라도 만드는 날에는 생체병기 및 생화학무기 천지인 저그가 저글링과 산란못에 레몬 생화학 공격을 당하는 개그물이 따로없는 시츄에이션이 발생할 것이다. 그리고 이 상황을 본 프로토스가 감명을 받아 더욱 향상된 레몬 병기를 제작할 가능성도 있고. 게다가 개그성 대사이긴 해도 히오스에서조차 레몬주스 알레르기를 해결할 방법이 떠오르지 않는다는 말을 보면 어지간히 고치기 힘든 약점인 모양.
- 군단의 심장 초반부 캠페인 동영상에서 스타 1 시절의 음성이 깨알같이 나왔다.
- PETA에서 저글링을 학살하지 말자는 캠페인을 벌이기도 했다. 물론 PETA의 특성상 보면 반쯤 농담이고 반은 진담일 것이다.
-
워크래프트 3의 에디터에도 있다. 다만 히드라리스크와는 다르게 캠페인에도 등장한 적이 없고, 오직 에디터에서만 볼 수 있기 때문에 에디터로 배치해야 볼 수 있다. 워 3 오리지널 나이트 엘프 시나리오 완료 후 나오는 제작진 소개 영상에서도 나오기는 한다.
[1]
감염충(Infestor)은 한국어는 동일한 어미를 쓰나 영문명은 다르다.
[2]
한국어에도 어린 개체를 뜻하는 접미어가 있다. 바로 -아지.
송아지,
강아지,
망아지에서 알 수 있다.저긍아지
[3]
블랙스톤 프로젝트 연구 결과, 저글링은 즈가시 사막 사냥꾼의 유전자에 15종 이상의 다른 종족의 유전자가 섞여있다고 한다.
[4]
자유의 날개, 저그 개요 영상 중.
[5]
사실 현대 생물학에서 유전자의 단순성과 육성 비용은 전혀 다른 문제라 일종의 설정 오류다. 인간은 개보다 염색체 수가 적지만 긴 성장기로 성체 양성 비용이 훨씬 높고, 같은 염색체 수인 개들끼리라도 도사견과 치와와처럼 먹는 양이 다르면 성체 육성 비용 차이가 나는 것이 자명하다.
[6]
외전 소설 '암흑 속에서'의 테란 측 주인공인 제이크는 맨몸이지만 튜닝한 AGR-14과 수류탄으로 15~6마리의 저글링을 잿더미로 만들면서 홀로 살아남았다.
[7]
버기에 타고 있던 사람들은 이를 확인하러 내렸다가 다른 저그 개체들에게 끔살. 하지만 스타 2의
건설로봇은 "한 번은 내 사촌 레스터가 저글링을 봤는데…"라고 하는데, 이 레스터가 버기를 타고 가던 2명 중 한 명의 이름이었다. 동명이인이 아니라면 최소한 레스터는 그 상황에서 운 좋게 살아남은 듯 보인다.
[8]
두고 온 애인을 그리워하던 어리고 꿈많던 병사 이름셔는 전략적 가치라곤 없는 변방 초소를 지키다 소규모 저글링 무리의 자살성 테러 공격에 전사, 어두운 과거를 뒤로 하고 이타적으로 싸우던 재사회화된 병사 알비는 승리를 눈앞에 두고 잠시 방심했다가 잠복해있던 저글링들에게 난자당해 전사, 열정적이고 거친 바다 사나이 데이브는 밤새 도박과 폭음을 즐기고 잠을 자다 병영에 침입한 저글링에게 저항조차 해보지 못한 채 전사, 버질의 가장 소중한 친구이자 자존심 강한 싸움꾼이었던 버치는 버질을 살리기 위해 파도처럼 저글링 밀려드는 저글링을 홀로 막아서고 그대로 전사 했다.
[9]
데비언트아트 주소
[10]
자유의 날개나
군단의 심장 시네마틱 영상에서 나오는 저글링의 날개는
잠자리나
메뚜기 날개를 닮은 반면
공허의 유산 시네마틱 영상에서 나오는 저글링의 날개는
벌이나
개미의 날개 형태와 유사하다.
[11]
잘 보면 코를 푼다.
[12]
초상화는 작중 동영상에서 나오는 히드라와 똑같은 얼굴 및 스타크래프트 2와의 통일을 위해선지 기존의 수각류 내지는 드래곤을 닮은 두상과 상당히 달라진 두상 때문에 외국 포럼에서 부정적인 반응이 많았다. 갸름했던 원판과는 다르게 두상이 짧아지고 옆쪽으로 퍼져서 둥글둥글 해졌다. 그리고 뿔들이 사라져서 위화감 느끼는 사람도 많은데, 정확히는 너무 커져서 초상화 밖을 튀어나간 것이다. 잘 보면 반대쪽 턱뿔은 보인다.
[13]
스타크래프트 2의 외형을 모티브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날개가 달려있는 모습이다.
[14]
카봇 스킨 저글링 이동, 공격
[15] 데이터 상으로는 '기본 8 → 공속 업 5'이나 스타크래프트 시스템상 '8.5 → 5.75' 수치로 수렴이 된다. 공속 업시 공격 속도로는 스타크래프트 전 유닛을 통틀어 1위가 된다. 참고로 진화를 하기 전에는 프로토스 커세어와 공동으로 2위이다. [16] 1.05 패치 전에는 150/150 [17] 홀수의 저글링을 보유하고 있을시 마지막 1기는 0.5가 올림처리돼서 인구수 1의 개체로 간주된다. [18] 아드레날린 분비선 진화시 5, 참고로 연사력 15는 게임 스피드 노멀에서 1초를 의미하고 Fastest는 노멀보다 60% 더 빠르다. 약간의 계산을 해 보면 Fastest에서 기본 저글링은 1초에 3번, 진화시 1초에 4.8번 때리게 된다. [19] 카봇 스타크래프츠 스킨 적용시 유닛 생산 아이콘이 대놓고 2마리로 적용된다. 이는 갈귀도 동일. [20] 아드레날린업 저글링 딱 한 마리의 dps가 질럿 한 기의 dps를 능가한다. 질럿이 1번 때릴 때 저글링은 3.6번 때린다는 이론. dps로놓고 보면 질럿(14)대 저글링 (15)이다. 참고로 질럿은 공격 주기가 22이다. 저글링 한 마리의 가격이 질럿의 4분의 1밖에 되지 않는 점을 생각해보면 그야말로 저글링의 DPS는 미쳤다고 볼 수 있다. 물론 저글링의 맷집은 질럿의 4분의 1도 안되는 것은 고려해야 한다. [21] 이러한 아드레날린이라는 장점 덕분에 파이어뱃, 아칸, 리버 등의 상성 유닛도 씹어먹거나 극복할 수 있다. 그것도 저들은 파이어뱃까진 싸다고 쳐도 아칸, 리버 등의 유닛은 가격대비 자원을 많이 먹는 괴물들이라 한두 기만 잃어도 너무 아까운 유닛들인데 저글링이 저들에 비해 한 마리당 몸값이 25원인지라 엄청나게 싸서 일단 싸워서 이기기만 하면 여러마리가 죽어도 상관 없다. [22] 마침 컨슘 자체가 종류나 체력 상관없이 아군 유닛 하나를 희생시켜 에너지를 50 회복시키기에 한 번에 두 마리를 값싸게 뽑을 수 있는 저글링이 주 대상인 것은 덤. [23] 정해진 해처리 수에서 일꾼을 포함한 모든 유닛을 뽑는 저그의 특성상 비싼 유닛을 주력으로 쓸수록 남는 라바가 많아지고 이를 드론으로 돌릴 수 있어 장기적으로 큰 이득이 된다. 하지만 저글링은 초중반엔 가격과 쓰는 상황을 고려해보면 상당수의 경우 모든 라바를 끌어쓰기 마련이고, 이 결과 드론을 뽑을 수가 없어 올인성이 매우 강해지게 된다. 프로토스의 선게이트 빌드가 질럿과 저글링을 교환하는 것만으로도 프로토스에게 이득이 될 수 있는 이유. [24] 물론 그래도 압도적인 공속탓에 일꾼 따위는 거뜬히 이긴다. 그 깡패라는 SCV도 노업 상태에서 1대1 정도는 가볍게 이기는 수준. [25] 다크 스웜이 펼쳐진 상태에서 시즈 탱크에 달라붙는데 성공한다면 다크 스웜의 판정 특성상 시즈 탱크의 포격 데미지는 전부 팀킬 데미지로 들어가서 확정적인 1:1 교환을 할 수 있다. [26] 드라군은 말할 것도 없고, 하이 템플러의 스톰은 소수 저글링 따위에 빠지기엔 아까우며 아칸은 사거리가 짧고 쉴드업을 잘 누르지않는 저프전의 특성상 다수 쌓이고 질럿의 몸빵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으면 생각보다 허약하며 스웜에도 공격의 대부분이 사라지고, 리버는 투사체 특성상 대박을 노리기 어렵고 컨트롤 문제상 다수 운용이 힘들어 다수 저글링의 난전을 상대하기 어렵다. [27] 라바와 같은 이동 속도. [28] 대략 발업 벌쳐와 발업 울트라리스크의 중간 정도의 속도. [29] 테란의 마린은 똑같은 50을 투자해서 1기만 나오고 프로토스의 질럿은 100이나 투자해야 1기가 나온다. 그에 비해 저글링은 사실상 25당 1마리인 것. [30] 그래서 스타 기본 강의 등에서 저그는 상대의 질럿 한 마리랑 교환할 때 유닛 가치 75원(저글링 3마리) 미만이어야 이득이라고 본다. 자원만으로 따지면 미네랄 100 쓰는 질럿을 미네랄 75 쓰는 저글링 셋 죽어가며 잡아도 이득처럼 보이겠으나 라바 2개분을 쓴 셈이라 그만큼 저그의 성장 속도가 느려지는 걸 감안해야 한다는 것이다. [31] 저글링이 발업이 되어 있고 벌처가 속업이 되어 있지 않다면 저글링이 더 빠르나, 둘 다 업글을 안 했거나 둘 다 업글을 했다면 벌처쪽이 훨씬 빠르다. [32] 벌처는 의외로 강한 공격력으로 느리게 때리는 방식인데다가 투사체를 던져 공격하는 방식 때문에, 저글링을 상대할 땐 컨트롤이 필수적이다. [33] 테란쪽이 소수 탱크를 섞는 바이오닉 체제일 시 시즈 탱크쪽이 노업, 저글링이 방 1업인 상황이 생겨 체력 1로 1방을 버티긴 하지만 말 그대로 첫 한방을 버틸 뿐 그 후 마린 평타 1방에도 죽게 될 뿐더러 그 후 스플 데미지에 긁힌 다른 저글링들은 1방에 터져나가기에 그다지 의미가 없다. [34] 10번 중 10번 전부 저글링이 이긴다. 체력이 2~3 정도 남는다. [35] 같은 숫자라도 마린 부대라면 둘러싸는데 시간이 덜 걸리지만, 드라군이라면 부대의 크기가 크기 때문에 상당히 오래 걸린다. [36] 저프전에서 저그는 프로토스가 한 방 병력을 못 모으도록 계속 갉아먹어야 이길 수 있다. [37] 프로토스 초반 빌드 중 하나인 파워 드라군은 저그가 제 2멀티를 심시티를 완성하고 드론을 째는 타이밍을 노려 앞마당만 먹고 6-8게이트로 드라군 물량을 폭발시키는 빌드라서 정찰이 제대로 안되었다면 병력을 채 뽑기도 전에 좋은 자리를 선점한 드라군 1~2부대와 소수 질럿에 병력이 나오는 족족 각개격파당하며 무너지기도 한다. 다만 이 전략의 해법 중 하나가 미리 알아챘을 때 저글링을 왕창 뽑아서 센터에서 싸먹는 것이기도 해서 드라군이 저글링 상대로 좋다고 말할 건 못된다. [38] 저글링 + 맹독충의 수가 홀수일 경우 한 마리는 보급품 1로 취급된다. [대사촉진] 산란못에서 대사 촉진 진화 후 [대사촉진] [41] 이동 속도 +30% [대사촉진] [아드레날린] 산란못에서 '아드레날린 분비선' 진화 시 [아드레날린] [45] 이동 속도 2.9531 → 4.6991 (+1.746). 백분율 +59.12% [46] 공격 속도 0.696 → 0.4971 (-0.1989). 백분율 +40% [47] 저글링에게 맹독충으로 변태 명령을 예약할 수 없던 문제를 수정
잠복 해제 중인 저글링과 군단 숙주에게 명령을 내릴 수 없던 문제를 수정 [48] 수련으로 극한까지 단련된 광전사가 빛의 속도로 움직일 수 있다는 설정이 있어서 저글링이 빛의 속도를 넘어 시간이동을 한다는 드립이 있었다. 광전사가 빛의 속도로 움직인다는 것도 매우 빠르다는 수사일 뿐, 진짜 광속이라는 의미는 아니므로 오해하지 말자. [49] 멀티 테러 포함 [50] 아무리 견제 방어를 중시한다 해도 본진과 앞마당에 행성 요새나 광자포 다수를 까는 경우는 없다. [51] 굳이 따지자면 땅거미 지뢰 정도가 저글링과 맹독충 모두에게 상성이 좋다. 다만 땅거미 지뢰는 저그유저의 컨트롤로 최대한 피해를 최소화 시키거나, 역대박을 내버릴 수도 있는 만큼 저그에게도 유리한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52] 실제로 광전사 컨트롤이 좋은 토스 유저라면 공 1업이 된 광전사 6기만으로 30기 이상의 저글링을 상대해 줄 수 있다. [53] 다만 울트라리스크가 뽑힐 타이밍에 공허 포격기를 띄운다면 울트라리스크는 울레기가 되어 버리기에 충분히 상대할 수 있다. [54] 이는 과거 저그들이 업그레이드에 신경을 써 주지 않은 면이 크다. 스테파노 이전의 저그 선수들에게는 1 진화실 방업 체제가 정석이었다. [55] 실제로 화염차 상대로 저글링이 달려드는 모습을 보면 하나하나 산개해서 화염차를 싸먹는다. [56] 물론, 같이 따라오는 히드라리스크나 뮤탈리스크 및 바퀴도 가장 큰 문제다. [57] 물론, 프로토스를 무력화한 직후 저그를 상대해야 하니 체력적으로 심리적으로 지친 상태도 한 몫 했다. [58] 우모자 연구소에 있는 이유는 공식 소설 '플래시 포인트 : 복수의 시작'에서 볼 수 있다. [59] 이 저글링을 한 마리 발레리안이 있는 곳 가까이로 움직이면 케리건이 "얘가 당신이 좋은 모양이야.", 여러 마리면 "얘네들이 당신이 좋은 모양이야." 이런 말을 한다. [60] "케리건 당장 멈추시오. 그 일벌레들을...일벌레? 지금 일벌레로 공격하는 거요?" 일벌레의 원이름이 무인기라는 뜻도 지닌 Drone이라는 점을 이용한 말장난이다. "... Kerrgan, Call off your...drones? you're attacking with drones." 여담으로 이 대사가 끝난 후가 "케리건! 이건 장난이 아니야! (Kerrigan, This is not a game!)"라는 대사가 딱 나오는 타이밍인데 여기에 케리건은 "저그에게 장난이란 없어. (It isn't with zergs.)"라고 답한다. [61] 사실 기본 이동속도가 2.9531 → 4.6991로 변하는 것이라, 섬멸전의 상승폭과 같아서 약 59.12%가 증가해 59%에 가깝다. [62] 단, 래더와 달리 맹독충 생산은 불가능하다. [63] 더 사기적인 것은 메카 저글링의 강화 보호막은 기술 피해도 감소시킨다. 즉, 분열기의 정화 폭발, 혼종 파멸자의 플라스마 폭발도 적용되며, 돌연변이원인 핵전쟁의 핵과 죽이는 자기의 지뢰도 모조리 10으로 감소시킨다! [64] 잠수함 패치로 더이상 에너지가 소모되지 않게 바뀌었다. 고로 화력의 차이가 거의 없어졌다. [65] 테란의 경우 첫 공세 유닛이 해병, 사신, 바이킹, 화염차, 시체매로 어느정도 나뉘어져 있는데다가 해병이 오는 것도 의무관과 함께 오느냐 땡해병이냐에 따라서도 갈리므로 테란은 첫 공세 유닛만 보더라도 모든 공세의 구분이 가능하다. 프로토스도 광전사, 사도로 일단 이원화되어있지만 저그는 궤멸 감염 하나를 제외하면 모든 1차 공세의 유닛이 땡저글링이다. [66] 스타크래프트/카논에서 용병단장으로 등장했다. [67] 해병의 경우는 짐 레이너, 타이커스 핀들레이, 호러스 워필드 등이 있으며, 광전사는 피닉스가 있는 데다가 아르타니스는 광전사+고위 기사, 알라라크는 광전사+승천자의 복합형이다. [68] 사실 애초에 해병, 광전사와는 달리 저글링은 저그라는 종족의 특성상 개체별의 자아나 개성이 거의 없다시피 하니 어쩔 수 없긴 하다. [69] 당시엔 공성 전차 디자인이 못생겼었다. 해당 항목 참조. [70] 스플래시를 피할 때의 APM이 4자리가 넘어간다. 게다가 이 APM이 가능하더라도 타겟이 된 저글링이 어느 것인지 모르기에 불가능하다. [71] 현재 스투에서 저그 종족 35레벨을 달성하면 실제로 지급되는 초상화 중 하나다. 마찬가지로 테란은 해병, 프로토스는 광전사도 각 종족레벨 35를 달성하면 해당 초상화가 지급된다. [72] 특히 스타 리마스터에서 스타크래프츠 스킨 적용시 저그 미션 화면에서 라바와 함께 등장하며, 산란못 건설 시 그 안에서 헤엄치는 걸로 나온다. 또한 원래는 얼굴만 포트레이트에 뜨지만, 여기선 전신이 다 나온다.
[15] 데이터 상으로는 '기본 8 → 공속 업 5'이나 스타크래프트 시스템상 '8.5 → 5.75' 수치로 수렴이 된다. 공속 업시 공격 속도로는 스타크래프트 전 유닛을 통틀어 1위가 된다. 참고로 진화를 하기 전에는 프로토스 커세어와 공동으로 2위이다. [16] 1.05 패치 전에는 150/150 [17] 홀수의 저글링을 보유하고 있을시 마지막 1기는 0.5가 올림처리돼서 인구수 1의 개체로 간주된다. [18] 아드레날린 분비선 진화시 5, 참고로 연사력 15는 게임 스피드 노멀에서 1초를 의미하고 Fastest는 노멀보다 60% 더 빠르다. 약간의 계산을 해 보면 Fastest에서 기본 저글링은 1초에 3번, 진화시 1초에 4.8번 때리게 된다. [19] 카봇 스타크래프츠 스킨 적용시 유닛 생산 아이콘이 대놓고 2마리로 적용된다. 이는 갈귀도 동일. [20] 아드레날린업 저글링 딱 한 마리의 dps가 질럿 한 기의 dps를 능가한다. 질럿이 1번 때릴 때 저글링은 3.6번 때린다는 이론. dps로놓고 보면 질럿(14)대 저글링 (15)이다. 참고로 질럿은 공격 주기가 22이다. 저글링 한 마리의 가격이 질럿의 4분의 1밖에 되지 않는 점을 생각해보면 그야말로 저글링의 DPS는 미쳤다고 볼 수 있다. 물론 저글링의 맷집은 질럿의 4분의 1도 안되는 것은 고려해야 한다. [21] 이러한 아드레날린이라는 장점 덕분에 파이어뱃, 아칸, 리버 등의 상성 유닛도 씹어먹거나 극복할 수 있다. 그것도 저들은 파이어뱃까진 싸다고 쳐도 아칸, 리버 등의 유닛은 가격대비 자원을 많이 먹는 괴물들이라 한두 기만 잃어도 너무 아까운 유닛들인데 저글링이 저들에 비해 한 마리당 몸값이 25원인지라 엄청나게 싸서 일단 싸워서 이기기만 하면 여러마리가 죽어도 상관 없다. [22] 마침 컨슘 자체가 종류나 체력 상관없이 아군 유닛 하나를 희생시켜 에너지를 50 회복시키기에 한 번에 두 마리를 값싸게 뽑을 수 있는 저글링이 주 대상인 것은 덤. [23] 정해진 해처리 수에서 일꾼을 포함한 모든 유닛을 뽑는 저그의 특성상 비싼 유닛을 주력으로 쓸수록 남는 라바가 많아지고 이를 드론으로 돌릴 수 있어 장기적으로 큰 이득이 된다. 하지만 저글링은 초중반엔 가격과 쓰는 상황을 고려해보면 상당수의 경우 모든 라바를 끌어쓰기 마련이고, 이 결과 드론을 뽑을 수가 없어 올인성이 매우 강해지게 된다. 프로토스의 선게이트 빌드가 질럿과 저글링을 교환하는 것만으로도 프로토스에게 이득이 될 수 있는 이유. [24] 물론 그래도 압도적인 공속탓에 일꾼 따위는 거뜬히 이긴다. 그 깡패라는 SCV도 노업 상태에서 1대1 정도는 가볍게 이기는 수준. [25] 다크 스웜이 펼쳐진 상태에서 시즈 탱크에 달라붙는데 성공한다면 다크 스웜의 판정 특성상 시즈 탱크의 포격 데미지는 전부 팀킬 데미지로 들어가서 확정적인 1:1 교환을 할 수 있다. [26] 드라군은 말할 것도 없고, 하이 템플러의 스톰은 소수 저글링 따위에 빠지기엔 아까우며 아칸은 사거리가 짧고 쉴드업을 잘 누르지않는 저프전의 특성상 다수 쌓이고 질럿의 몸빵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으면 생각보다 허약하며 스웜에도 공격의 대부분이 사라지고, 리버는 투사체 특성상 대박을 노리기 어렵고 컨트롤 문제상 다수 운용이 힘들어 다수 저글링의 난전을 상대하기 어렵다. [27] 라바와 같은 이동 속도. [28] 대략 발업 벌쳐와 발업 울트라리스크의 중간 정도의 속도. [29] 테란의 마린은 똑같은 50을 투자해서 1기만 나오고 프로토스의 질럿은 100이나 투자해야 1기가 나온다. 그에 비해 저글링은 사실상 25당 1마리인 것. [30] 그래서 스타 기본 강의 등에서 저그는 상대의 질럿 한 마리랑 교환할 때 유닛 가치 75원(저글링 3마리) 미만이어야 이득이라고 본다. 자원만으로 따지면 미네랄 100 쓰는 질럿을 미네랄 75 쓰는 저글링 셋 죽어가며 잡아도 이득처럼 보이겠으나 라바 2개분을 쓴 셈이라 그만큼 저그의 성장 속도가 느려지는 걸 감안해야 한다는 것이다. [31] 저글링이 발업이 되어 있고 벌처가 속업이 되어 있지 않다면 저글링이 더 빠르나, 둘 다 업글을 안 했거나 둘 다 업글을 했다면 벌처쪽이 훨씬 빠르다. [32] 벌처는 의외로 강한 공격력으로 느리게 때리는 방식인데다가 투사체를 던져 공격하는 방식 때문에, 저글링을 상대할 땐 컨트롤이 필수적이다. [33] 테란쪽이 소수 탱크를 섞는 바이오닉 체제일 시 시즈 탱크쪽이 노업, 저글링이 방 1업인 상황이 생겨 체력 1로 1방을 버티긴 하지만 말 그대로 첫 한방을 버틸 뿐 그 후 마린 평타 1방에도 죽게 될 뿐더러 그 후 스플 데미지에 긁힌 다른 저글링들은 1방에 터져나가기에 그다지 의미가 없다. [34] 10번 중 10번 전부 저글링이 이긴다. 체력이 2~3 정도 남는다. [35] 같은 숫자라도 마린 부대라면 둘러싸는데 시간이 덜 걸리지만, 드라군이라면 부대의 크기가 크기 때문에 상당히 오래 걸린다. [36] 저프전에서 저그는 프로토스가 한 방 병력을 못 모으도록 계속 갉아먹어야 이길 수 있다. [37] 프로토스 초반 빌드 중 하나인 파워 드라군은 저그가 제 2멀티를 심시티를 완성하고 드론을 째는 타이밍을 노려 앞마당만 먹고 6-8게이트로 드라군 물량을 폭발시키는 빌드라서 정찰이 제대로 안되었다면 병력을 채 뽑기도 전에 좋은 자리를 선점한 드라군 1~2부대와 소수 질럿에 병력이 나오는 족족 각개격파당하며 무너지기도 한다. 다만 이 전략의 해법 중 하나가 미리 알아챘을 때 저글링을 왕창 뽑아서 센터에서 싸먹는 것이기도 해서 드라군이 저글링 상대로 좋다고 말할 건 못된다. [38] 저글링 + 맹독충의 수가 홀수일 경우 한 마리는 보급품 1로 취급된다. [대사촉진] 산란못에서 대사 촉진 진화 후 [대사촉진] [41] 이동 속도 +30% [대사촉진] [아드레날린] 산란못에서 '아드레날린 분비선' 진화 시 [아드레날린] [45] 이동 속도 2.9531 → 4.6991 (+1.746). 백분율 +59.12% [46] 공격 속도 0.696 → 0.4971 (-0.1989). 백분율 +40% [47] 저글링에게 맹독충으로 변태 명령을 예약할 수 없던 문제를 수정
잠복 해제 중인 저글링과 군단 숙주에게 명령을 내릴 수 없던 문제를 수정 [48] 수련으로 극한까지 단련된 광전사가 빛의 속도로 움직일 수 있다는 설정이 있어서 저글링이 빛의 속도를 넘어 시간이동을 한다는 드립이 있었다. 광전사가 빛의 속도로 움직인다는 것도 매우 빠르다는 수사일 뿐, 진짜 광속이라는 의미는 아니므로 오해하지 말자. [49] 멀티 테러 포함 [50] 아무리 견제 방어를 중시한다 해도 본진과 앞마당에 행성 요새나 광자포 다수를 까는 경우는 없다. [51] 굳이 따지자면 땅거미 지뢰 정도가 저글링과 맹독충 모두에게 상성이 좋다. 다만 땅거미 지뢰는 저그유저의 컨트롤로 최대한 피해를 최소화 시키거나, 역대박을 내버릴 수도 있는 만큼 저그에게도 유리한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52] 실제로 광전사 컨트롤이 좋은 토스 유저라면 공 1업이 된 광전사 6기만으로 30기 이상의 저글링을 상대해 줄 수 있다. [53] 다만 울트라리스크가 뽑힐 타이밍에 공허 포격기를 띄운다면 울트라리스크는 울레기가 되어 버리기에 충분히 상대할 수 있다. [54] 이는 과거 저그들이 업그레이드에 신경을 써 주지 않은 면이 크다. 스테파노 이전의 저그 선수들에게는 1 진화실 방업 체제가 정석이었다. [55] 실제로 화염차 상대로 저글링이 달려드는 모습을 보면 하나하나 산개해서 화염차를 싸먹는다. [56] 물론, 같이 따라오는 히드라리스크나 뮤탈리스크 및 바퀴도 가장 큰 문제다. [57] 물론, 프로토스를 무력화한 직후 저그를 상대해야 하니 체력적으로 심리적으로 지친 상태도 한 몫 했다. [58] 우모자 연구소에 있는 이유는 공식 소설 '플래시 포인트 : 복수의 시작'에서 볼 수 있다. [59] 이 저글링을 한 마리 발레리안이 있는 곳 가까이로 움직이면 케리건이 "얘가 당신이 좋은 모양이야.", 여러 마리면 "얘네들이 당신이 좋은 모양이야." 이런 말을 한다. [60] "케리건 당장 멈추시오. 그 일벌레들을...일벌레? 지금 일벌레로 공격하는 거요?" 일벌레의 원이름이 무인기라는 뜻도 지닌 Drone이라는 점을 이용한 말장난이다. "... Kerrgan, Call off your...drones? you're attacking with drones." 여담으로 이 대사가 끝난 후가 "케리건! 이건 장난이 아니야! (Kerrigan, This is not a game!)"라는 대사가 딱 나오는 타이밍인데 여기에 케리건은 "저그에게 장난이란 없어. (It isn't with zergs.)"라고 답한다. [61] 사실 기본 이동속도가 2.9531 → 4.6991로 변하는 것이라, 섬멸전의 상승폭과 같아서 약 59.12%가 증가해 59%에 가깝다. [62] 단, 래더와 달리 맹독충 생산은 불가능하다. [63] 더 사기적인 것은 메카 저글링의 강화 보호막은 기술 피해도 감소시킨다. 즉, 분열기의 정화 폭발, 혼종 파멸자의 플라스마 폭발도 적용되며, 돌연변이원인 핵전쟁의 핵과 죽이는 자기의 지뢰도 모조리 10으로 감소시킨다! [64] 잠수함 패치로 더이상 에너지가 소모되지 않게 바뀌었다. 고로 화력의 차이가 거의 없어졌다. [65] 테란의 경우 첫 공세 유닛이 해병, 사신, 바이킹, 화염차, 시체매로 어느정도 나뉘어져 있는데다가 해병이 오는 것도 의무관과 함께 오느냐 땡해병이냐에 따라서도 갈리므로 테란은 첫 공세 유닛만 보더라도 모든 공세의 구분이 가능하다. 프로토스도 광전사, 사도로 일단 이원화되어있지만 저그는 궤멸 감염 하나를 제외하면 모든 1차 공세의 유닛이 땡저글링이다. [66] 스타크래프트/카논에서 용병단장으로 등장했다. [67] 해병의 경우는 짐 레이너, 타이커스 핀들레이, 호러스 워필드 등이 있으며, 광전사는 피닉스가 있는 데다가 아르타니스는 광전사+고위 기사, 알라라크는 광전사+승천자의 복합형이다. [68] 사실 애초에 해병, 광전사와는 달리 저글링은 저그라는 종족의 특성상 개체별의 자아나 개성이 거의 없다시피 하니 어쩔 수 없긴 하다. [69] 당시엔 공성 전차 디자인이 못생겼었다. 해당 항목 참조. [70] 스플래시를 피할 때의 APM이 4자리가 넘어간다. 게다가 이 APM이 가능하더라도 타겟이 된 저글링이 어느 것인지 모르기에 불가능하다. [71] 현재 스투에서 저그 종족 35레벨을 달성하면 실제로 지급되는 초상화 중 하나다. 마찬가지로 테란은 해병, 프로토스는 광전사도 각 종족레벨 35를 달성하면 해당 초상화가 지급된다. [72] 특히 스타 리마스터에서 스타크래프츠 스킨 적용시 저그 미션 화면에서 라바와 함께 등장하며, 산란못 건설 시 그 안에서 헤엄치는 걸로 나온다. 또한 원래는 얼굴만 포트레이트에 뜨지만, 여기선 전신이 다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