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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01 02:38:56

블랙스톤 프로젝트

1. 설명2. 밝혀진 연구데이터3. 주요 등장인물4. 관련 미디어믹스

1. 설명

파일:external/failcraft.org/project-blackstone.jpg

Project Blackstone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에서 진행했던 스타크래프트 2 세계관의 프로젝트. 첫 시작했던 2013년에 매주 금요일마다 업데이트됐었다. 군단의 심장이 발매되기 전에 갑자기 생긴 페이지라서, 그냥 단순한 바이럴 마케팅의 일환이라고 생각한 사람들이 많았지만 군심 발매 이후에도 계속 업데이트되고 있고, 스타크래프트의 스토리 담당이 트위터에서 단순한 홍보용이 아니라는 떡밥이 나온 이후 스타크래프트 15주년에 관련해 뭔가 신작 게임에 관련된 떡밥이 아니냐는 소리가 나오고 있었으나[1] 공허의 유산 이후에도 블랙스톤 프로젝트와 관련된 스타크래프트 컨텐츠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사실상 단기 컨텐츠였던 것으로 보인다.

그래도 이 프로젝트의 의의는: 군단의 심장과 공허의 유산 사이의 스토리 보강, 스타크래프트 세계관의 숨겨진 사실이나 여러 설정들의 보충, 제이크 램지가 또 다른 미디어 믹스에 등장했다는 점 등에 있다.

블랙스톤 프로젝트는 멩스크가 저그 프로토스의 비밀을 밝히기 위해 유명한 과학자들을 유령 요원들을 시켜 납치한 뒤 강제적으로 연구를 하고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작중에서 자유의 날개 시점에서 시작되어 군단의 심장 시점까지 시간이 흘렀다.[2] 부분부분 보이지 않는 부분도 있으나 원래부터 잘려 있는 것이다. 설정 상으로 검열되었단다. 그리고 매주 보충제를 지급하는데 소문이 좋지 않아 섭취하지 않는 사람들이 늘어나 일부러 강제로 먹이겠다고 언급된다. 정확히는 '옛날 방식'을 사용한다고 돌려서 엄포를 놓기도 한다.

여담이지만, 스타크래프트2 단편소설과 상당한 연계가 있다. 암흑기사와 정신 감응 이후로 아예 프로토스를 '우리' 라고 생각하는 제이크 렘지가 마침내 황제에게 끌려와 들어왔다던지, 단편소설 교육의 로우 박사와 그녀의 '히드라리스크' 데이브가 해부개체로 온다던지 하는 일이 있다. 또한, 셰인 일병의 교육에서 나오는 감염된 해병이 포획되어 머리가 잘리고 해부당한 해병일 가능성 또한 있다.

하단에 지나가는 통신팀은 블리자드의 일러스트레이터(여기선 외계 생물 영상화 담당)인 Mr. Jack의 이름과 그림에서 알 수 있듯이 전부 실존인물인 듯. 하지만 작중에 등장하지 않는 것은 아닌데, 잭 씨는 스캔 장치 근처에 보안 설비를 갖추지 않았다고 트라이커에게 까이는 것으로 언급된다.

처음에는 암호를 입력하는 방식이였으나 얼마 지나서 공개로 전환되었다.[3]

연구 업데이트에 따라 홈페이지에 단편 소설이 하나씩 업데이트되는데, 이 내용이 기존 게임과 미디어믹스에 연결고리를 거는 경우가 많다.

지구의 기술이 담긴 아틀라스 슈퍼컴퓨터의 데이터가 여전히 사용되고 있고 일부는 여전히 쓰이지 않은 채 담겨 있다는 언급이 나온다.

관련 트위터들이 존재하며, 일부는 PlayXP 번역되어 있다. 2월 20&22일 2월 27&28일 3월 2&6일 3월 8&19일 3월 20일 3월 21일 3월 23일 3월 26일 3월 27일 3월 28일 3월 29일 3월 30일 4월 2일 4월 3일 4월 6일 4월 11일 4월 19일 4월 24일 4월 26일 5월 1일 5월 9일 5월 10일 5월 16일

그리고 기밀해제라는 이름으로 위 내용이 9월 4일 공홈에 공식적으로 추가되었다.

군단의 심장 소장판 아트북에도 프로젝트 관련인물들의 말이 있다고 한다.

메세지 18에는 스토리 이해를 방해하는 오역이 있는데 18일 17시 현재까지 아직 수정되지 않았다.

결국 이 프로젝트는 자기 아버지가 하던 일들을 인수인계 받으려던 발레리안이 눈치 채고 구조를 겸한 특사와 함께 발레리안이 몇년간 준비한 쿠르츠웨일급 과학선을 보내 이곳으로 장소를 옮겨 공식화되며, 원하는 주제를 선택해 전폭적인 발레리안의 지원을 받으면서 조직을 대규모로 개편해서 계속된다. 발레리안의 말로는 하고 싶은 사람은 계속하면 좋겠다고 하는데 누가 계속할지는 모른다.

메세지 19 이후로 업데이트가 되지 않고있었다. 이 프로젝트가 벌써 끝난거냐는 트윗에 대한 카메론 데이튼 씨의 답변은 팬들이 "시즌 1"을 봤을 뿐이라는 것이었지만 '다음 시즌'이 언제 어떤 형태로 공개될지는 오리무중이었는데… 오랜 기다림 끝에 29일에 메세지 20이 올라왔다.

카메론 데이튼의 트윗에 의하면 메세지 20은 다 끝나고 마지막에 나오는 "다음에 계속됩니다" 문구 같은 것이라고 하고, 다른 관계자 트윗으로 메세지 20이 군단의 심장에서 나오는 블랙스톤 프로젝트 마지막 항목이라고 하니 사실상 이것으로 시즌 1은 다 끝난 것 같다. #

현재 구조대가 도착했으며 탈랜박사와 있는 생존자들을 최첨단 쿠르츠웨일급 신형 과학연구함 DS 브린호(DS Brin)[4]로 이동시켰다고 한다. 새 황제는 원하면 브린호에 남아서 연구를 계속하자는 권유를 하였다.

이와 더불어 9월 3일자로 기밀이 해체되어 기록전문이 공개되었다.

2014년 2월 22일 지난해 5월달 이후 계속 업데이트가 없었던 등장인물 트위터에 내용이 하나 업데이트 되었다.
파멜라 포스터 박사의 트위터 보러가기
그런데 무슨 뜻인지 모를 암호 비슷한것만 적어놓고 다른 인물의 트위터는 업데이트 되지 않았다...

6월-7월 경부터 '과학 시간'이라는 공식 홈페이지의 코너를 통해 블랙스톤 프로젝트를 통해 알아낸 저그의 연구 데이터를 풀고 있다. 설정 정리의 일환인지 블랙스톤 프로젝트의 시즌 2를 예고하는 것인지는 아직 불명. #

2. 밝혀진 연구데이터

3. 주요 등장인물

이들 외에도 연구시설에는 다수의 해병과 시설 운용요원이 있었다.
0. UED원정함대에는 군인들뿐만 아니라 UED 과학자들도 포함되었다.[24]
1. 테란의 통신 기술이 아틀라스 기술에서 달라진 점이 없다는 걸 지적. 코프룰루 테란으로서는 지구 기술이 어떻게 되었는지 모르니 자기네 기술이 얼마나 발전했는지 평가하기 어렵다.
2. 지구 출신 문화에 대해 상당히 많이 알고 있음. 지구 덕후인 아이어스에게 가르칠 정도.
3. 코랄 통신망을 간단하게 해킹.[25]
4. 코프룰루 구역이 아닌, 태양계 밖 행성 언급과 외계 과학에 대한 집착.
5. 저그가 지구를 침공할 수 있다는 것을 걱정.
6. 부관에게 자신의 정체에 대해 알게 된다면 보안등급 최고인 오메가로 넣어줄 거라 언급.
7. 본인 입으로 본인이 전체 인류 (humanity at large)에 충성을 맹세했다고 한다. [26]
나중에 헬드 박사의 깽판 속에서도 데이터패드의 온라인 연결을 수리해서 통신이 가능하도록 만들어 준다.

4. 관련 미디어믹스

블랙스톤 프로젝트의 인물이나 관련된 언급이 등장한 미디어믹스들이다.

[1] 2010년 쯤 인터넷에서 나돌던 블리자드 분기별 발매 그래프에 WOW TCG와 SC2 Phoenix라는 항목이 있었는데, 당시에는 별 주목을 받진 못했지만 2013년에 WOW TCG가 블리자드의 소규모 신작인 하스스톤을 의미한 것으로 추정됨에 따라 신작 출시설이 더 각광을 받았다. [2] 메세지 3과 거의 같은 시기인 단편소설: 교육에서 아직 칼날 여왕인 케리건이 차에 있으니 자유의 날개의 올인 이전이다. 얼마 뒤에 트윗으로 미스태프 IV가 저그에 점령되었음이 나오고, 보안 책임자의 항의나 식사로 연일 말이 많더니 결국 연락이 끊어지고 보급이 이루어지지 않는 상태라는 것을 밝힌다.(메세지 14) [3] 엑세스 코드는 "Y7_$0>0k_3<$m"였고, 틀리면 허가없는 엑세스 시도는 적대적 행위로 간주된다는 경고가 떴다. 세 번 틀릴 경우 위치가 추적되었다는 알림창이 뜨고 접근이 차단되었다. 또한 Mengsk라고 입력시 추적한다는 메시지가 뜬다. [4] 과학연구함의 네임쉽으로 미뤄 볼때 이름의 유래는 미국의 발명가 ' 레이 커즈와일'로, DS 브린호는 포스트맨으로 유명한 SF작가 '데이빗 브린'에게서 따 온것으로 추정된다. [5] 한때 이게 젤나가 떡밥이란 의견이 많았으나 공허의 유산이 나오면서 제작진에서 '인간은 " 젤나가"랑 관계가 없다'고 공언했다. 헌데 공허의 유산 본편을 통해 드러난 사실에 따르면 젤나가와 인류는 관계가 있었다. 물론 제작진 말마나 " 젤나가"는 관계가 없다. 자세한 건 젤나가 참조. [6] 게다가 변형체 같은 사례를 고려해보면 이미 저그 사회에 인간의 유전자가 대부분은 저열하게 취급 될지언정 상당부분 사용되고 있음이 분명하다. [7] 원본 종족의 명칭이 슬로시엔(Slothien)인데 나무늘보에서 따온 듯한 네이밍이다. 실제로 나무늘보는 초식성에 큰 발톱을 갖고 있다. [8] 저그 유닛들은 하나같이 거의 수십 종의 유전자가 혼합된 잡종인지라, 이는 놀라운 발견이었다고 한다. 멤버들은 대군주의 근간이 되는 가간티스 프록시매 종이 당시 저그가 원하는 능력을 완벽하게 가지고 있어 크게 변이시킬 필요가 없었거나, 아니면 저그 입장에서 사이오닉은 다루기 까다로운 분야라 이를 유지시키기 위해 건드리지 않은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을 했다. [9] 실제로 게임에서도 바퀴는 잠복시 빠른 회복속도를 가지고 뮤탈리스크도 체력 회복속도가 빠르다. [10] 이걸 두고 발레리안이 아버지가 객관적이지 못했다고 비난한다. 한마디로 능력보다는 충성심만으로 임명되었다는 의미. [11] 해당 연구자료는 마렌 아이어스가 작성한 것이었다. 그녀는 케스크 행성에서 의무관으로 근무하면서 저글링이 맹독충으로 변화하는 것을 관찰하고 그 과정을 기록했으며, 행성 함락 직전에 기적적으로 구출되었지만 자치령이 전술적인 목적으로 행성 침략을 방관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채집했던 맹독충 종양 표본을 사용해 자폭했다. [12] 지구덕후인 아이어스 박사가 '오늘은 지구에서 연인들이 지구에서 포도주를 곁들인 저녁을 먹으며 사랑을 확인하는 날이었다.'면서 지구의 기념일을 체험해보자는 핑계로 저녁식사를 권하는데 거절당한다. [13] 일주일 동안 연락이 두절되었다. 사실상 실종되었다고 한다. [14] 이건 사실 핑계에 가깝다. 대화의 투를 들어보면 "그냥 가기 싫다" 라는 투이며, 발레리안 또한 "당신은 그렇게 늙지 않았소"라고 대꾸한다. [15] 노바 테라항목에 서술 되듯. 유령은 발차기로 CMC 슈트를 입은 해병을 날려버리고, 해병의 한팔을 잡고 엎어치기를 하는 괴력을 가진 인물들이다. [16] 프로젝트에 들어온 초창기인 2월 5일 트윗으로 자신이 신청한 액시움 군수회사( 투견을 만든 곳)의 도구(2년 전에 생산이 중지되었다.)가 오지 않았다고 투덜거렸던 것으로 봐서는 자신의 도구를 상당히 중요시하는 모양이다. [17] 부관과 보안책임자의 대화를 보면 이즈음(3월 28일) 4번 생체연구실에서 언쟁이 벌어졌다. [18] 자신의 뇌와 프로토스의 뇌를 융합하는 실험을 했다고 한다. [19] snoke는 스타크래프트 세계관의 마약. [20] uuuuuuuuuuuuuuuuuuiiiiiiiiiiiiiiiiuuuuuuuuuuiiiiiiiiiii [21] 즉, 군단의 심장에서 공성 전차가 따로 공성 모드 연구를 하지 않아도 기본적으로 공성 모드 전환이 가능하게 된 것이 퀸튼의 공이라는 것. 정확히 말하자면 군수공장화장실을 들어낸 공간에 추가 설비를 넣은 것으로, 어차피 (야전인데다) CMC 전투복에 배설물 처리기도 있는데 굳이 화장실이 필요하냐며 제안해, 적용되었다. [22] 사실, 트레이쳐 소령 문단에도 언급했듯, 총알이 딱 1발밖에 남아있지 않았고, 이마저도 헬드를 윟해 사용돼야 한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었다. [23] 마지막에 트위터에 "당신 말이 맞았어요, 소령님. 이거 참 위험한 물질이네요. 조심해라, 얘들아."(You were right, Major. This stuff IS dangerous. Stay off the sauce, kids.)라는 말을 남긴다. [24] 코프룰루 구역 내에 존재하는 외계 생물에 대한 심층 연구를 상세히 진행할 수 있었을 지도 모르고, 또 이들은 신생 초월체를 제어하기 위해 약물과 세뇌 작업을 해야 했다. 이를 위해 과학자는 당연히 필요했으며, 브루드워 저그 캠페인 '군단의 분노' 에서 케리건이 신생 초월체의 제어를 약화시키기 위한 암살 대상(테란 시민, 의무관)으로도 등장한다. [25] 과거에 원정군은 자치령 통신망을 간단하게 해킹했다. 군심에서 이 정도 능력을 가진 인간은 올란 대령 말고는 없다고 언급되는데 대니얼 박사는 아무렇지 않게 해킹해 버리고 자치령 기술이 진보하지 않았다고 지적할 정도다. [26] 실제 UED도 인간, 인류가 들어간 표현을 자주 썼다. 다만 인류드립은 아크튜러스 멩스크도 자주 쓰긴 했다. [27] 이 말인즉 아크튜러스 멩스크는 과학자들을 잡아와서 땡전 한 푼 안 주고 공짜로 부려먹고 있었다는 소리다. 게다가 카스타나 혼종 비밀 연구소 경력의 과학자가 탈주하면 바로 사살한다는 점에서 아크튜러스는 극비 분야까지 망라하는 과학자들을 요인이 아닌 해병보다 좀 나은 유령처럼 다뤘다는 걸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