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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영국 하이브리드 트리 추가 이후 오랜만에 추가된 구축전차 트리. 트리 전체의 특징을 요약하자면 고속 주행[1], 고관통, 고연사, 고위장, 저중량, 저구경이라 할 수 있다.대부분 최대속도가 높지만, 이것은 중량을 살인적으로 적게 잡았기 때문이며 당장 5단계 구축전차 IKV 103만 봐도 중량이 10톤을 넘어가질 않는다. 충각과 지면 충격에 주의해야 한다. 7단계까지는 나무 쓰러뜨리기도 힘들고 목제 장애물에 부딪치면 속도 다 까먹을 정도 전차라 부르기 민망할 정도다. 거기다가 8단계까지는 동단계 주류 고폭탄에 관통당할 정도로 장갑이 없다. 거기다가 대부분 7단계까지 전면변속기에다가 형편없는 마력으로 나무 쓰러뜨리는 순간 속도가 죽어버린다. 스웨덴은 세계 최초로 가스터빈 파워팩 엔진을 실전 배치했지만 그 이전엔 파워팩 개발 실패로 대부분 전면 변속기다. 또한 대부분 스웨덴 구축전차의 선회속도는 30대 정도 밖에 안 되어 전진 자체는 빠른데 비해서 선회전엔 답도 없다. 가볍고 빠른 주행 속도를 보이는 데 비해 둔하다.
7단계까지는 기존 운용법 대로 굴려도 되는 차량들만 있지만 8단계부터 유압식 현가장치가 시작되며 이에 따라 운용법을 완전히 새로 짜야 한다.
전체적인 특징으로는 주포 구경이 작은 편[2]이고, 개방형 전투실 급으로 장갑이 거의 없다시피 하며, 기동력이 무난하고, 시야가 매우 짧다.
장점으로는 모든 스웨덴 구축전차는 위장률이 상위권에 있으며[3] 2단계를 제외하고 전단계가 공통적으로 부각이 매우 뛰어나 언덕에서 활동하기 매우 적합하다. 이로인해 장갑은 부실하나, 피탄 면적이 타 국가의 구축 대비 매우 작고, 위에서 아래로 공격하는 능력은 뛰어난 편이다.
한편, 집계로 나타난 성능에 따르면 8단계 이하는 형편없지만, 9, 10 단계가 대부분의 항목에서 동단계 구축전차 순위의 최상위권을 석권하고 있다. 즉, 장갑이 조금 두꺼워 지기 시작하는 9단계만 도달하면 상당한 성능을 내주는 구축전차인 것. 이후 구축전차의 대세가 점점 장갑형 구축전차의 시대로 변하는 추세에도 자주 보이는 전차로, 미친 탄속, 위장률, 고관통, 고DPM 으로 혼자서 라인을 교착상태로 만드는 존재감이 무시무시하기 때문. 덕분에 어그로는 자주포 만큼이나 높으며 스팟이 되는순간 상대측의 전차들이 모두 스웨덴 구축전차를 죽이려고 고개를 들게 된다.
단 120mm를 초과하는 122mm에는 3구경 관통 당하니 소련과 스웨덴제 중형, 중전차에게 약한 면모를 보여준다. 더불어 떡장갑 전차들을 참교육하는 미친 관통력을 보유한 야이백 등, 포슈B를 제외한 모든 10단계 구축전차들에겐 프리패스 수준으로 뚫린다.
90mm까지 고속철갑탄이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아 7단계까지 탄속이 답답하다.
1.9 패치로 2, 3단계 전차가 수집 전차로 갔다.
2. 정규 트리
2.1. Sav m/43 (스토름아르틸레리방 m/43) - 4단계
스웨덴의 강습 자주포로 1941년부터 1944년 사이에 개발되었다. 1944년 3월, Scania-Vabis사에 전차 36대 제작을 의뢰하였다. 첫 18대에는 Strv m/41 SII 전차를 재장비한 것이었으며 자주포에는 75-mm 주포를 장착하였다. 하지만 1946년 3월에 모든 전차의 주포를 105-mm 주포로 교체하였다. 총 36대가 생산되었으며 1973년까지 활약하였다. |
장갑 수치 | 시야 범위 | 선회 속도 | 내구도 | 무게 | 단계 | 비고 | |
없음 | 310 m | 270 | 밀폐형 |
마력 | 화재 확률 | 무게 | 종류 | 단계 | 비고 | |
Scania-Vabis 1664 | 142 마력 | 20 % | 485 kg | 가솔린 | 2 단계 | 기본 |
Scania-Vabis L 603 | 162 마력 | 20 % | 540 kg | 가솔린 | 2 단계 | 최종 |
한계 중량 | 선회 속도 | 무게 | 단계 | 비고 | |
Sav m/43 m/ä | 12.5 톤 | 30 도/초 | 3,200 kg | 3 단계 | 기본 |
Sav m/43 m/n | 14 톤 | 32 도/초 | 3,200 kg | 4 단계 | 최종 |
통신 범위 | 무게 | 단계 | 비고 | |
25 W Sv/1 m/39 | 290 m | 34 kg | 2 단계 | 기본 |
25 W Sv/1 m/39-42 | 345 m | 34 kg | 4 단계 | |
Ra 100 | 455 m | 14 kg | 7 단계 | 최종 |
관통력 | 공격력 | 탄종 구성 | 탄속 |
포탄 가격 (크레딧) |
무게 | 단계 | |
포탄 적재량 | 명중률 | 조준 시간 | 분당 발사 속도 | 고저각 | 비고 | ||
7,5 cm kan m/02 | 63/110/53 mm | 110/110/175 | 철갑탄/성형작약탄/고폭탄 | 501/501/501 m/초 | 40/2,400/74 | 500 kg | 4 단계 |
60 | 0.38 m | 1.92 초 | 14.90 발/분 | -14~20 도 | 기본 | ||
7,5 cm kan m/41 ikv L/50 (neglkrut) | 107/130/38 mm | 110/110/175 | 철갑탄/철갑탄/고폭탄 | 690/740/650 m/초 | 66/2,800/75 | 750 kg | 4 단계 |
60 | 0.36 m | 1.82 초 | 14.22 발/분 | -14~20 도 | |||
10,5 cm kan m/44 sav | 65/110/53 mm | 350/350/370 | 철갑탄/성형작약탄/고폭탄 | 475/425/475 m/초 | 140/4,400/240 | 500 kg | 5 단계 |
41 | 0.56 m | 3.36 초 | 6.38 발/분 | -14~20 도 | 최종 |
승무원 | 차체 장갑 |
전진 / 후진 최고 속도 |
출고 중량 / 한계 | 좌우 포각 | 제자리 선회 |
가격 (크레딧) |
4명 - 전차장(■), 포수, 조종수, 장전수 | 50/15/15 mm | 43/20 km/h | 12.4/12.5 톤 | -20~15 도 | 불가능 | 135,500 |
Stormartillerivagn m/43
기존포의 관통이 전단계만도 못한 63밖에 되지않는다. 대미지도 4단계 구축 대다수가 들고다니는 75밀답게 높지는 않은 110. 중간 75mm포는 전단계 풀업포에서 이름이 살짝 바뀐 녀석인데 관통이 107으로 나쁘지는 않으나 무게가 더 나가는 탓에 현가장치를 올려야만 달 수 있다.. 추가로 골탄도 그냥 철갑탄에, 연사도 타국 75밀급 주포에 비해 약간 느리다. 그 외에도 4단계 구축중 일부들이 갖고다니는 105mm 유탄포도 있으나, 장갑이 휴짓장이다보니 이쪽은 써먹기 좀 힘들다. 유탄포는 현가장치 업글 없이도 달 수 있지만, 다른데서 연구해오는 놈도 아니니, 현가장치를 올리는게 더 싸게 먹힌다
.
75mm를 달면 그냥 좋다고 하면 좋고, 구리다고 하면 구린 그냥 어쩡쩡한 수많은 4단계중 하나고, 105mm 유탄포를 쏘기에는, 타국 유탄포보다 구린 포 성능이 발목을 잡는다. 연사속도도 살짝 느리고, 명중률도 0.56으로 동단계 최악이다. 조준시간도 굉장히 느린 3.5초라서 에임 조이는데도 한세월, 덤으로 T40처럼 포각이 넓지도, 헷쳐처럼 정면부 장갑이 좋지도 않으니..
단 75mm 최종포의 경우 은탄 탄속 0.54로 가히 똥포수준이니 큰 기대는 하지 말 것. 총체적으로 타국보다 부각 좋은 거 이외엔 성능이 안좋다.
2.2. Ikv 103 (Infanterikanonvagn 103)[4] - 5단계
1956년에 Ikv 102 자주포의 현대화 개량형 전차 생산이 시작되었다. 이 전차는 Ikv 103 전차라 명명되었으며 보병 화력 지원용으로 설계되었다. 80여 대가 생산되었으며 제식 채용되어 1980년대 초반까지 활약하였다. |
장갑 수치 | 시야 범위 | 선회 속도 | 내구도 | 무게 | 단계 | 비고 | |
없음 | 340 m | 350 | 밀폐형 |
마력 | 화재 확률 | 무게 | 종류 | 단계 | 비고 | |
SFA B42 | 150 마력 | 20 % | 600 kg | 가솔린 | 4 단계 | 기본 |
Ford 391 | 175 마력 | 20 % | 600 kg | 가솔린 | 5 단계 | 최종 |
한계 중량 | 선회 속도 | 무게 | 단계 | 비고 | |
Ikv 102 | 9 톤 | 30 도/초 | 2,500 kg | 4 단계 | 기본 |
Ikv 103 | 10 톤 | 32 도/초 | 2,500 kg | 5 단계 | 최종 |
통신 범위 | 무게 | 단계 | 비고 | |
Ra 100 | 455 m | 14 kg | 7 단계 | 기본 |
Ra 105 | 525 m | 8 kg | 8 단계 | 최종 |
관통력 | 공격력 | 탄종 구성 | 탄속 |
포탄 가격 (크레딧) |
무게 | 단계 | |
포탄 적재량 | 명중률 | 조준 시간 | 분당 발사 속도 | 고저각 | 비고 | ||
10,5 cm kan ikv 102 | 102/110/53 mm | 320/300/370 | 철갑탄/성형작약탄/고폭탄 | 359/418/371 m/초 | 215/4,000/240 | 550 kg | 5 단계 |
24 | 0.54 m | 2.21 초 | 5 발/분 | -12~20 도 | 기본 | ||
10,5 cm kan ikv 103 | 120/140 mm | 300/300 | 성형작약탄/성형작약탄 | 418/418 m/초 | 220/4,400 | 550 kg | 5 단계 |
24 | 0.42 m | 2.01 초 | 5.41 발/분 | -12~20 도 | 최종 |
승무원 | 차체 장갑 |
전진 / 후진 최고 속도 |
출고 중량 / 한계 | 좌우 포각 | 제자리 선회 |
가격 (크레딧) |
4명 - 전차장(■), 포수, 조종수, 장전수 | 18/7/12 mm | 60/20 km/h | 8.81/9 톤 | -10~10 도 | 불가능 | 394,000 |
3단계 Ikv 72에 105mm를 단 사양인 Ikv 102를 다시 현대화 개량한 전차.
특이하게도 최종포와 기본포 모두 105mm 야포기반의 단포신포인데, 기본포는 철갑탄/성작탄/고폭탄 구성의 평범한 독일식 고폭탄포지만, 최종포는 독특하게도 월탱 최초로 모든 탄종이 고폭탄도 없이 순수하게 성형작약탄으로만 구성된 포이다. 최종포의 경우는 300이라는 공격력을 가지고 있는지라, 치누처럼 장갑이 얇은 5단계 중형 등이 얻어맞으면 내구도가 확 증발해 거의 초주검 상태로 만들어 버리지만 120mm(은탄)/140mm(골탄)이라는 저질스러운 관통력을 가지고 있다.[5]
그러다보니 고탑방에라도 들어가면 골탄을 써도 140mm밖에 안되는 저질 관통력 + 0.42의 포분산도 + 궤도나 공간장갑에 씹힐 가능성이 높은 성형작약탄[6]의 대환장 조합으로 인하여 고통 받는 것이 일상.
고폭찜질을 위해 선택하는 기본포는 최종포와는 달리 고폭탄이 존재하기 때문에 상위 단계 헤비들 상대로는 그나마 나은 편이며, 또한 독일제 고폭탄포와는 달리 철갑탄의 관통력이 102mm라 장갑 약한 미듐 상대로는 철갑탄으로 유효타를 먹일 수 있지만, 동단계의 똥포 구축들에 비하면 압도적으로 성능이 열세라[7] 이것도 나름 안좋은 점이 있는 편.
장갑은 동단계의 평범한 구축들이 그렇듯이 제일 두꺼운 부분이 궤도조각을 붙인 44도 경사 25mm 경사 부분이기에, 근거리에서 중형들을 만나면 배고밀 고폭탄 한방에 차고에 가게 된다. 대신 기동은 그나마 준수한 편이며 위장 또한 상위권이라는 점이 위안. 그러나 이 기동성은 고성능 엔진의 힘이 아닌 10톤이라는 가벼움에서 나온 것이기에, 지랄맞게 언덕에서 잘 미끄러지는데다가 충각에 약하다.
그렇다고 완전 쓰레기는 아닌게, 7탑은 무리여도 6탑방이라면 낮은 관통력이 먹히는데다가 대구경의 공격력, 장거리에서도 관통력 감소가 없는 대전차고폭탄이라는 탄종을 이용한 짤짤이를 걸면 중전차들도 몸을 사리게 만들 수 있다. 또한 야포를 기반으로 하여 만들었다보니 주포가 직사가 아니라 곡사로 날아가는데[8], 이 곡사의 특성을 제대로 활용하면 예상외의 피해를 줄 수 있으며 팀원과 짤 경우 동료가 적 전차의 현가장치를 부수고 자신은 고폭찜질로 상대를 엿먹일 수 있다.
2.3. Ikv 65 Alt II (Infanterikanonvagn 65 Alt II)[9] - 6단계
1960년대 중반, 스웨덴 국방부는 신형 경전차 개발을 시작하였다. 가벼운 장갑에 뛰어난 기동성과 빠른 속도 그리고 현대 전차와 지원 보병을 상대할 수 있는 화력을 갖추어야 했다. Landsverk사에서 포탑 회전식 전차와 주포 차체 장착형 전차 등 여러 기획안을 개발하였지만, 근본적으로 모두 구축전차로 분류되었다. 이후 시제 전차 제작 단계에서 기획안이 취소되었다. |
장갑 수치 | 시야 범위 | 선회 속도 | 내구도 | 무게 | 단계 | 비고 | |
없음 | 330 m | 580 | 밀폐형 |
마력 | 화재 확률 | 무게 | 종류 | 단계 | 비고 | |
Volvo TD 70 A | 190 마력 | 15 % | 660 kg | 디젤 | 5 단계 | 기본 |
GM 6V 53 | 215 마력 | 15 % | 700 kg | 디젤 | 5 단계 | 최종 |
한계 중량 | 선회 속도 | 무게 | 단계 | 비고 | |
Ikv 65 Alt II | 11 톤 | 30 도/초 | 3,000 kg | 5 단계 | 기본 |
Ikv 65 Alt III | 14 톤 | 32 도/초 | 3,000 kg | 6 단계 | 최종 |
통신 범위 | 무게 | 단계 | 비고 | |
Ra 100 | 455 m | 14 kg | 7 단계 | 기본 |
Ra 105 | 525 m | 8 kg | 8 단계 | |
Ra 146 | 615 m | 12 kg | 9 단계 | 최종 |
관통력 | 공격력 | 탄종 구성 | 탄속 |
포탄 가격 (크레딧) |
무게 | 단계 | |
포탄 적재량 | 명중률 | 조준 시간 | 분당 발사 속도 | 고저각 | 비고 | ||
9 cm Bofors L/43 | 155/230/45 mm | 240/240/320 | 철갑탄/성형작약탄/고폭탄 | 880/890/880 m/초 | 280/4,000/195 | 600 kg | 6 단계 |
40 | 0.36 m | 2.01 초 | 6.59 발/분 | -10~12 도 | 기본 | ||
9 cm Bofors L/53 | 180/230/45 mm | 240/240/320 | 철갑탄/성형작약탄/고폭탄 | 960/950/950 m/초 | 320/4,000/195 | 815 kg | 7 단계 |
40 | 0.33 m | 1.82 초 | 6.19 발/분 | -10~12 도 | 최종 |
승무원 | 차체 장갑 |
전진 / 후진 최고 속도 |
출고 중량 / 한계 | 좌우 포각 | 제자리 선회 |
가격 (크레딧) |
4명 - 전차장(■), 포수, 조종수, 장전수 | 15/10/10 mm | 60/20 km/h | 10.75/11 톤 | -15~15 도 | 불가능 | 933,000 |
장갑은 나스호른보다 훨씬 더 얇고, 추중비와 부각은 최상급인 전차이다. 그러나, 사골포를 장착한 SU-100보다도 DPM이 떨어지는 1500 이하의 DPM을 자랑하는 전차이기도 하다. 공격력 240에 은탄 평관 180짜리 주포를 장전하는데 승무원 100% 기준으로 9.5초나 걸린다. 실제로 사용해보면 딜량 쌓는 게 정말 엄청나게 답답하다. 물론 관통력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 전 단계보다는 훨씬 낫다. 전체적인 특성은 그야말로 ELC AMX의 화력 강화 및 위장 너프를 시킨 후 덩치를 키워 6단계로 만들어 놓은 것.
포가 생각보다 명중률이 나빠서 적의 측면을 노려 공격하는게 편하다. 거기에 조금만 틀어도 줌이 많이 퍼져 쓰레기급. 그런 고로 8탑방에서 정면에서의 중전차 약점 사격은 힘들다. 좌우 포각은 좋은 편인데 틀기만 하면 많이 퍼져서 역동적인 상황에선 많이 불리하다.
이러한 이유로 답답해서 적에게 근접하는 경우 약한 내구도와 장갑으로 금방 차고로 쫓겨난다. 되도록 기동력을 살려 적 전차의 측, 후면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해보자.[10] 아니면 미국 7단계 구축전차 T25 AT처럼 운용해도 된다. 빠른 속력을 이용하여 자리를 선점하고, 쏘고, 빠르게 빠진 후 다른 저격포인트를 찾아 종횡무진 돌아다니며 쏘는 것. 다만 시야가 매우 짧은 관계로 쌍안경을 끼거나 경전차를 대동하여 다니도록 하자. 8단계까지 이 트리가 그러하듯 장갑은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 좋다. 90mm 고폭에도 매우 높은 확률로 뚫린다.
한편, 독일의 4호 구축이 상향된 덕분에 이 전차가 4호 구축 대신 3대 똥구축에 발을 들이밀기 시작했다. 기동력은 거의 헬켓과 비슷한 편인데, 같은 구경이면 목고자 전차가 장전속도가 빠르다는 일반적인 특성과 달리 장전 속도가 느리고, 위장률은 평범한 수준이며 무엇보다도 시야가 단계 대비 매우 짧다. 능동적으로 자기가 스팟해서 적에게 딜을 넣는 것은 쌍안경이 없으면 불가능하다고 봐도 좋다. 코팅 광학장치로 시야를 늘려봐야 360m 언저리인데 이 정도론 스스로 적을 스팟해서 딜을 넣어봐야 적이 조금만 근접해도 들킬 확률이 높고, 발각되면 거의 즉사라고 봐도 좋다. 양감있게 통통한 차체와 어딜 쏴도 뚫리는 관대함에 화력이 이쪽으로 집중될 공산이 매우 크다.
그나마 주어진 기동력으로 무언가를 해야 하는데, 몇 초 정도 방열위치에 일찍 도착하는 걸 빼면 짧은 시야로 인해 지원이 없으면 쏠 게 없고, 낮은 DPM 때문에 저지력이 부족해 몰려오는 적들을 끊지 못한다. 구축전차로서 운용 자체가 난해한 처칠 건 캐리어나 ARL V39보다야 낫지만, 가진 것보다 없는 것이 많고, 그나마 가진 것도 서로 시너지를 내기 힘들다보니, 같은 단계의 다른 구축 전차들이 훨씬 많은 것들을 할 수 있어서 입지가 미묘하다.
종합적으로 살펴보면 없다시피한 장갑에 부족한 DPM으로 근접전에서 활약할 가능성은 없다고 봐도 되고, 극도로 끌어올리면 0.3까지 올라오는 명중률과 동티어 구축 중 3위의 위장력을 활용해 매우 수동적인 저격 구축으로 굴려먹는 것이 그나마 쓸만하다. 공격력과 장전속도가 전부 답답하므로 한 발 한 발 신중하게 약점을 노리고, 원거리에서 중전차나 중장갑 구축을 상대할 땐 거리별 관통력 감소가 없는 성형작약탄 골탄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한다. 쌍안경을 끼지 않으면 시야가 짧아 내가 적을 스팟할 수 있을 때 쏘면 적도 나를 스팟할 가능성이 높아서 섣불리 발포하기 힘들지만 쌍안경을 낀 상태로 수풀 속으로 들어가면 기동하는 6~7티어 경전차들과 시야가 비슷한데다 이쪽이 위장률이 한참 높기 때문에 먼저 적을 발견할 수 있다. 6티어급 공방에선 시야가 짧은 전차도 많아 7티어 IKV 90에 비하면 그나마 활용도는 있다. 물론 헬켓이나 SU-100, 4호 구축전차의 쌍안경 플레이가 IKV 65 따위보다 한참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지만 이놈은 쌍안경이라도 안 달아주면 혼자선 아예 아무것도 못하니 어쩔 수가 없다. 쌍안경을 껴준다면 상대가 속도가 느리고 위장률도 떨어지는 중전차나 헤듐일 때 먼저 스팟해서 실컷 딜을 넣다가 위험한 거리까지 접근하면 헬켓과 비견될만한 기동력을 살려서 다음 수풀로 빠지는 식의 전형적인 경장갑 고화력 구축의 플레이라도 가능해지니 살아남을 길은 있다. 물론 이렇게 해서 적과의 조우 거리를 늘려도 저지력이 모자라 접근거부가 힘들다는 점은 극복하기 힘드니 항상 동료 중형이나 구축이 지원사격을 해줄 수 있는 선상에서 자리를 잡는 습관을 들이자.
2.4. Ikv 90 Typ B (Infanterikanonvagn 90 B)[11] - 7단계
Bofors사의 전차 기획안이다. 1965년부터 1966년까지 스위스 국방부의 경전차 입찰을 위해 개발되었다. 장갑은 약하지만, 뛰어난 기동성에 속도가 빠르고 전장에서 현대 전차와 지원 부대를 상대하기에 충분한 주포가 장착되었다. 설계안은 1966년 1월에 완료되어 이후 제작 일정이 잡혔지만, 시제 전차는 제작되지 않았다. |
장갑 수치 | 시야 범위 | 선회 속도 | 내구도 | 무게 | 단계 | 비고 | |
없음 | 340 m | 800 | kg | 밀폐형 |
마력 | 화재 확률 | 무게 | 종류 | 단계 | 비고 | |
Volvo TD 100 A | 270 마력 | 15 % | 940 kg | 디젤 | 6 단계 | 기본 |
Volvo THD 100 B | 315 마력 | 15 % | 940 kg | 디젤 | 6 단계 | 최종 |
한계 중량 | 선회 속도 | 무게 | 단계 | 비고 | |
Ikv 90 Alt 1 | 13.5 톤 | 30 도/초 | 3,500 kg | 6 단계 | 기본 |
Ikv 90 Alt 2 | 16 톤 | 30 도/초 | 3,500 kg | 7 단계 | 최종 |
통신 범위 | 무게 | 단계 | 비고 | |
Ra 100 | 455 m | 14 kg | 7 단계 | 기본 |
Ra 105 | 525 m | 8 kg | 8 단계 | |
Ra 146 | 615 m | 12 kg | 9 단계 | 최종 |
관통력 | 공격력 | 탄종 구성 | 탄속 |
포탄 가격 (크레딧) |
무게 | 단계 | |
포탄 적재량 | 명중률 | 조준 시간 | 분당 발사 속도 | 고저각 | 비고 | ||
9 cm Bofors L/53 | 180/230/45 mm | 240/240/320 | 철갑탄/성형작약탄/고폭탄 | 960/950/950 m/초 | 320/4,000/195 | 815 kg | 7 단계 |
48 | 0.4 m | 2.1 초 | 7.5 발/분 | -10~12 도 | 기본 | ||
9 cm kan m/F | 210/250/45 mm | 240/240/320 | 철갑탄/성형작약탄/고폭탄 | 1,275/950/750 m/초 | 390/4,400/210 | 1,030 kg | 8 단계 |
48 | 0.36 m | 2.3 초 | 8.11 발/분 | -10~12 도 | 최종 |
승무원 | 차체 장갑 |
전진 / 후진 최고 속도 |
출고 중량 / 한계 | 좌우 포각 | 제자리 선회 |
가격 (크레딧) |
4명 - 전차장(■), 포수, 조종수, 장전수 | 15/12/12 mm | 65/20 km/h | 13.25/13.5 톤 | -20~20 도 | 불가능 | 1,420,000 |
10.5cm 단포신 4단계, 관통고자 5단계, DPM고자 6단계를 넘어서 만나는 그나마 DPM은(만) 멀쩡해보이는 구축전차이다. 물론 좋다고 보기에는 7단계에선 중형포 수준인 공격력 240짜리 9cm 주포를 사용한다. 저지력이 낮으며, 다른 주포 성능 역시 조준시간은 2.3초로 조준하는데 시간이 좀 걸리고, 탄튐도 여전히 심각하다.
기존포가 전단계 최종주포이지만 이상하게 명중률은 더 하락해서 구경이 적은 구축전차의 명중률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0.4이다.
장갑은 여전히 없으니 고폭은 특히 조심해야 한다. 전티어와 마찬가지로 전방위로 10mm 두께의 장갑을 가지고 있어 고폭을 포함해 그 어떤 포탄도 방어할 수 없다. 거기에 최종포의 조준시간이 구축치고는 긴 2.3초라 조준 능력도 떨어진다. 엔진 마력이 낮은 것도 여전해서 돌담장이라도 부수면 속도가 확 까이고 가속도도 느리다. 시야도 340m밖에 안하니 쌍안경 켜도 445m 못 채워서 한마디로 위장만 좋은 허당이다.
7단계 구축에 대거 지뢰가 포진해 있으나 90B의 지뢰성이 단연 독보적이다. 대표 지뢰인 독일 슈트러 에밀은 고자같은 기동에 광고판 같은 위장, 지옥이 무엇인지를 경험하게 만드는 기본 상태를 갖고 있으나 풀업 시 기본은 하는 명중률에 맞는 적의 눈 앞을 깜깜하게 만드는 핵펀치라도 가지고 있으며, SU-152는 고자같은 기동과 포각, 장갑을 가지고 있으나 152mm의 고폭찜질과 122mm의 우월한 연사력을 보유하여 그나마 구축이라는 명함이라도 내밀 수 있다. T25/2은 회전포탑, 우월한 시야와 무전거리, 준수한 위장과 명중률, 9단계 급 골탄 세례를 보여준다. 46밀란? 포라도 좋다. 위장은 스킬까지 찍으면 정지시 50, 기동시 30 정도로 꽤나 좋긴 하지만 현재 공방은 위장이 아무리 좋아봐야 라인을 뚫고 돌입해와서 강제 스팟을 때리는 차륜형 경전차들이나 보라스크같은 화력형 경전차들이 휩쓰는 시대이고 90B는 딱 한 번의 스팟만 당해도 순식간에 삭제당할 정도로 생존성이 극악을 달리는 차량이라 상대방 경전의 기량이 나쁘기만을 바랄 수밖에 없는 위치에 있다.
7단계 구축에 지뢰가 많다지만 풀업 시 그냥저냥 쓸만해지고 자탑방에선 그나마 킹왕짱 먹을 수 있는 요소들을 하나 둘쯤 가지고 있는데. 90B만큼은 봐줄 수가 없다. 자탑에 걸려도 낮은 시야, 없는 장갑, 동단계 전차들이 비웃는 저지력에 느려터진 조준속도, 그리고 미칠듯한 탄튐으로 할 수 있는게 없다. 넓은 개활지를 두고 자신은 이중수풀을 끼고 있는 최상의 상황에서도 상대방이 조금이라도 민첩한 전차거나 장갑이 약점 사격이 필요할 정도로 발려있으면 진출을 막아낼 화력이 도저히 안 나온다. 위장플레이를 하자니 시야와 거지같은 명중률과 긴 조준속도가 발목을 잡고, 1.5선에 서자니 장갑과 저지력이 없고, 기동플레이를 하자니 선회력이 발목을 잡고, 할 수 있는게 정말 아무것도 없다. 심지어 고폭에 정말 여유롭게 관통되는 장갑을 갖고있다보니 DPM 좋다고 맞다이를 걸면 6티어에게도 확정적으로 지는 수준에, 5티어 중전차들을 상대로도 간당간당하다. 민첩성이 떨어져 경전차들한텐 그냥 공짜 딜을 헌납하는 수준이라 저티어 경전차들도 환장해서 달려든다. 그야말로 7티어방 생태계의 최하위 피식자 전차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래서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억지로 운용해보자면 운용 방법은 동단계 대비 쓸만한 부각으로 1.5 선의 언덕을 끼고 최대한 피격면적을 줄이면서 짤짤이를 하고 사는 것과 수풀이 있다면 틀어박혀서 말뚝딜을 넣는 것이다. 일단 정면 피탄면적도 좁고 위장도 좋으니 피탄회피는 확실히 쓸만하므로 '운만 따라준다면' 거의 맞지 않고 딜만 계속 넣을 수 있는데, 반대로 운이 안 좋으면 눈먼 탄 한 두대 맞고 박살나거나 뇌빼고 강행정찰온 경전차에게 걸려 맛 좋은 한끼 식사로 전락할 수 있다. 거지같은 명중률에 고통받아가며 힘들게라도 딜을 쌓을 순 있다. 물론 언덕이나 수풀이 없으면 이마저도 불가능. 거기에 방에 자주포가 있다면 언덕이나 수풀이 있어도 그 둘을 믿고 딜하러 나서는 것은 금물이다. 이놈이 널찍한 상판에 맞기만하면 관통을 금테달린 보증서라도 뗀 듯 보장하고 선회와 후진속도도 굼떠 자주포탄에 매우 취약한 전차인건 누구나 다 알기 때문에 스팟되기라도 하면 공짜 800딜을 먹으려고 어그로가 딴놈보다 이쪽으로 먼저 쏠린다. 조금이라도 정신을 놓으면 치명타를 맞는 전차라 온몸의 신경을 곤두세우고 아무도 자신을 볼 수 없게 노력하되 적이 접근하면 생존률이 나락으로 떨어지니 적이 가까이 오기 전에 충분히 딜을 넣어 피도 깎아놔야하는, 굉장히 어려운 과제를 동시에 수행해야 밥값을 하니 당연히 플레이에 난점이 넘쳐날수밖에 없다. 그마저도 '밥값'을 한다는 거지 캐리를 하는 것도 아니다. 시야라도 좋았다면 어느정도 캐리력있는 상급자용 전차 정도는 됐겠지만 현실은 7티어 구축 뒤에서 3등이라 팀의 시야지원이 끊기면 그냥 어둠속에 혼자 내팽개쳐져있다가 적이 코앞에서 갑자기 튀어나오면 체력을 전부 헌상하고 끝나는 희대의 쓰레기 전차가 되어버렸다.
3. 유압식 차량
유압식 현가장치를 사용하는 구축전차이다. 포를 20도 위로 들 수 있는 UDES 03을 제외하고는 상하좌우 포각 모두 없다. 적을 공격하기 위해 특정 키를 눌러 공성 모드에 진입, 전차 차체를 선회하여 좌우 포각을 얻고 유압식 현가장치를 이용해 상하 포각을 얻는다. 궤도 파괴시 유압식 현가장치 사용이 불가능해진다.공성 모드일 때는 이동 속도가 크게 제한되지만, 차체를 선회해도 위장막이나 쌍안경이 계속 발동한다. 그리고 사실상 공성 모드일 때만 전투가 가능하다. 공성 모드가 아닐 때에는 포분산도도 매우 크고, 고저각이 0도, 좌우 포각도 0도이다. 즉, 이동과 공격을 동시에 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는 다른 전차들도 이동 시 에임이 벌어지기 때문에 마찬가지라고 생각할 수도 있으나, 유압 현가식 구축전차는 이동-방열(기동 불가)-사격(기동 제한)-방열 해제(기동 불가)-이동의 순서로 이루어진다.
그리고 해당 전차들은 엔진이 고장날 경우 변형 시간이 2배로 늘어나는 강력한 패널티가 생긴다. 또다른 특징으로 후진속도가 전진속도 만큼 매우 빠르다. 그 덕분에 전선 이탈시 약한 차체 후면을 보여주며 차체를 돌릴 필요 없이 후진으로 유유히 빠져나갈 수 있다.
9.17 2차 테스트 서버 기준으로 공성 모드 진입, 취소하는 시간이 모두 줄었고, 공성 모드에서의 이동 속도가 버프되었다.
하지만 이제 공성 모드에서의 연사력 버프를 없애고, 공성 모드에서 발사 후 포분산도와 선회 시 포분산도를 늘려 놓았다. 하지만 어차피 한 번 쏘고 2초도 안돼서 순식간에 에임이 다시 모이고, 선회 시에도 포분산도가 다른 구축전차 풀 에임 조인것만큼만 늘어나기 때문에 큰 상관은 없다.
하지만 3배 구경이 부활하면서 도탄률이 낮아졌다. 대구경 주포에 대한 방호력이 매우 많이 낮아졌다고 볼 수 있다. 공간장갑조차 없는 8, 9단계는 고폭탄 데미지도 많이 들어온다. 10단계는 울타리로 들어오는 모든 성형작약탄을 막을 수 있다. 야이백 골탄도 울타리에 맞으면 비관통이다.
12월 5일날 9, 10단계가 버프되었다.
장, 단점은 다음과 같다.
장점 : 높은 위장률과 시즈 모드 정조준 시 정밀한 포 분산율, 낮은 피탄 면적, 비 시즈 모드 시 빠른 전후 순항속도, 시즈 모드 중 차체 회전 시 쌍안경, 위장막 비해제, 빠른 탄속
단점 : 시즈 모드 시 월드 오브 탱크 내 가장 느린 순항속도[13], 시즈모드 전환으로 인해 구경 대비 조준속도 증가[14], 차체 기울기에 의존한 방어력으로 인해 성형작약탄, 3구경 법칙으로 장갑 두께 대비 3배 초과 대구경과 고폭탄 충격에 취약한 장갑, 기본적으로 짧은 시야, 비 시즈모드 시 넓은 분산도와 더불어 정밀 조준을 할 수 없는 점, 동일 단계 구축전차 중 가장 낮은 데미지, 작은 각도라도 차체를 틀 수 밖에 없어 다른 구축보다 더 주변 나무를 쓰러뜨릴 수 있는지 여부 확인 필요, 전면 하단 연료통으로 인해 전면 피격 시 화재 발생 위험, 주변 지형에 큰 영향을 받는 부앙각과 포각[15]
3.1. UDES 03 - 8단계
1970년대 초에 UDES 연구 그룹, Bofors사, 헤글룬스사가 합작하여 개발한 전차이다. 1972년 Bofors사가 최초로 개발을 제안했으며 이후 회전 포탑을 다시 채용하여 UDES 14 기획으로 개발이 진행되었다. Bofors사의 전차 개발 기획은 설계 도면으로만 남아있다. |
장갑 수치 | 시야 범위 | 선회 속도 | 내구도 | 무게 | 단계 | 비고 | |
없음 | 350 m | 1,000 | 밀폐형 |
마력 | 화재 확률 | 무게 | 종류 | 단계 | 비고 | |
Saab-Scania DS14 | 500 마력 | 12 % | 1,230 kg | 디젤 | 8 단계 | 기본 |
Leyland L60 | 550 마력 | 10 % | 1,400 kg | 디젤 | 8 단계 | 최종 |
한계 중량 | 선회 속도 | 무게 | 단계 | 비고 | |
Projekt 2013A | 21 톤 | 26 도/초 | 6,000 kg | 7 단계 | 기본 |
UDES 03 | 24 톤 | 28 도/초 | 6,000 kg | 8 단계 | 최종 |
통신 범위 | 무게 | 단계 | 비고 | |
Ra 146 | 615 m | 12 kg | 9 단계 | 기본 |
Ra 400 | 710 m | 45 kg | 9 단계 | |
Ra 421 | 850 m | 27 kg | 10 단계 | 최종 |
관통력 | 공격력 | 탄종 구성 | 탄속 |
포탄 가격 (크레딧) |
무게 | 단계 | |
포탄 적재량 | 명중률 | 조준 시간 | 분당 발사 속도 | 고저각 | 비고 | ||
9 cm kan m/F | 210/250/45 mm | 240/240/320 | 철갑탄/성형작약탄/고폭탄 | 1,275/950/750 m/초 | 390/4,400/210 | 1,030 kg | 8 단계 |
48 | 0.35 m | 3 초 | 8.45 발/분 | 0~20 도 | 기본 | ||
10,5 cm kan UDES 03 | 288/330/53 mm | 390/390/480 | 고속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 | 1,385/1,560/640 m/초 | 1,160/4,800/810 | 1,670 kg | 9 단계 |
40 | 0.35 m | 3 초 | 5.13 발/분 | 0~20 도 | 최종 |
승무원 | 차체 장갑 |
전진 / 후진 최고 속도 |
출고 중량 / 한계 | 좌우 포각 | 제자리 선회 |
가격 (크레딧) |
3명 - 전차장(◆), 조종수(◆), 무전수(▼) | 20/20/20 mm | 70/50 km/h | 20.04/21 톤 | 0도 | 가능 | 2,620,000 |
Underlag Direkt Eld Stridsfordon
여기부터 유압식 현가장치를 사용한다. UDES는 유압식 전차 중에서도 여러가지로 독특한 점을 많이 내포한 전차인데, 포가 완전히 고정된 것이 아니라 위로 들 수 있게 설계 되어서 유압 현가 장치 사용중이 아닐 때에도 제한적인 앙각 조절이 가능하다.[16] 또한, 유압식 전차들은 아래를 내려다 볼 경우 부각 확보를 위해 차체 후방이 위로 들리는데, 이 상태에서 다시 위를 조준하기 위해 올려다 볼 경우 포가 고정된 다른 유압식 전차들은 차체 후방이 내려 앉고 전면이 들려서 앙각을 확보하지만, UDES는 포만 올라오고 차체 후방이 들린 상태가 유지된다.[17]
급경사 장갑이 적용되어 있으나, 전차가 스웨덴 구축전차 8, 9, 10단계중 가장 얇아서, 방어력은 기대하면 안되고 전단계에 했던 것처럼 철저히 피탄면적을 줄이면서 절대 맞지 않는 플레이를 해야 하는 전차이다. 전면장갑이 일부분을 제외하면 20mm이며, 하단은 거의 각이 없어서 고폭탄에도 뚫린다. 그래서 보통 자동조준 걸고 때리면 쉽게 뚫린다. 다만 일부 장갑 중에서 정면에 30mm인 부분이 있지만, 슬프게도 100mm 이상인 주포에는 그 부분마저도 손쉽게 뚫린다. 주포 뒤쪽 차체의 상판 장갑이 20mm밖에 안 되는데다가 그 부분은 9단계와 10단계에서도 쭈욱 유지되기때문에 매우 조심해야 하는 부분이다.
정확히 설명하자면 전면 장갑 20mm의 경우 3배 우세 관통으로 막을 수 있는 범위는 최대 60mm 주포까지만 막을 수 있다. 그런데 8단계 이상의 매치메이킹 중에서 만날 수 있는 전차들 중에서 7단계 프랑스 프리미엄 경전차 AMX-13 57 계열을 제외하면 60mm 이하의 주포를 쓰는 전차는 없다. 당장 구경 작기로 소문난 17파운더만 해도 약 77mm 구경이다. 그런데 보통 경전차들은 보통 75mm ~ 90mm, 중형전차의 경우 일반적으로 90mm ~ 100mm대의 전차를 운용하는 경우가 많은 편이고 중전차나 구축전차는 105mm 이상의 주포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서 UDES는 우습게 관통한다.
주포는 동단계 최고의 관통력을 가진 105mm를 쓴다. 일반탄의 관통력이 288mm에 달하며 이는 152mm를 쓰는 소련 구축의 BL-10보다 높고, ISU-152가 BL-10을 몰수당한 뒤로는 명실상부 8단계 최고의 관통력이다. 특이하게도 여기서부터 일반탄과 골탄 모두 고속철갑탄을 사용하며 골탄의 평균 관통력은 330mm이다. 다만 DPM은 2000 언저리로 구축전차 치고는 무척 낮은데, 시즈모드 상태에서도 재장전 시간이 8초 중반대가 나와 갑갑한 모습을 보여준다.
개발할 때 최종포 연구비용 5만정도의 자경을 가지고 연구하길 바란다. 기존포가 7단계의 그것인데 일반탄 210/골탄 관통력 250은 그렇다 치고 일반탄이고 골탄이고 탄속이 너무 느려서 전차를 팔아버리고 싶은 욕망이 생길 것이다. 200대의 경전차급 알파뎀은 덤이다. 기존궤도로 최종포를 달 시에는 궤도 이큅을 달아야 최종포+이큅 장비가 가능하니 참고하자.[18]
또한 포를 위로 들어올릴 수 있으나, 0도 이하로 내릴 땐 차체를 내려야 하므로 포를 올리는 속도에 비해 아래로 내리는 속도는 매우 느리며 포가 한 번 덜컹거리고 차체를 아래로 내리면서 부각을 확보하기 때문에 급박한 상황에서도 조준에 불이익이 있다.
이같은 아쉬운 성능 때문에 vbaddict 기준으로 48퍼센트 승률을 보이는 하위권 전차에 불과하다.
괴상한 승무원 구성이 여기서부터 시작하는데, 1단계 이후로 실종되었던 무전수가 돌아온다. 그 대신 포수와 장전수가 사이좋게 실직당하는 것은 덤. 역사적으로 Strv-103은 조종수 겸 포수, 전차장 겸 기관총 사수 (겸 보조 포수 겸 조중수 겸 보조장전수), 후방 조종수 겸 무전수 겸 장전수 로 이루어져 있다.(원래 자동장전장치가 있어서 장전수가 필요 없지만, 여차해서 포탄을 넣어줘야 할 일이 있으면 하는 것이다. 또한 전차장 자리에서도 사격 및 조종이(...) 가능하다.) 이탓에 조종수 혼자 있어도 전투가 가능한 이색적인 승무원 배치를 자랑한다.
3.2. Strv 103-0 (스트리스방 103-0) - 9단계
1960년 Bofors사에서 포탑 없는 전차 생산이 시작되어 Zero 계열 시제 전차 10대가 생산되었다. 양산된 Strv 103보다 장갑이 얇고 엔진 출력이 약했으며 전차장 승강구가 다르게 설계되었다. 1964년 생산된 Strv 103A 전차의 기반이 되었다. |
장갑 수치 | 시야 범위 | 선회 속도 | 내구도 | 무게 | 단계 | 비고 | |
없음 | 360 m | 1,500 | 밀폐형 |
마력 | 화재 확률 | 무게 | 종류 | 단계 | 비고 | |
Motoraggregat 1S | 540 마력 | 10 % | 700 kg | 디젤 | 9 단계 | 기본 |
Motoraggregat 3 | 600 마력 | 10 % | 700 kg | 디젤 | 9 단계 | 최종 |
한계 중량 | 선회 속도 | 무게 | 단계 | 비고 | |
Strv 103-0 | 37 톤 | 38 도/초 | 7,000 kg | 8 단계 | 기본 |
Strv 103A | 40 톤 | 40 도/초 | 7,000 kg | 9 단계 | 최종 |
통신 범위 | 무게 | 단계 | 비고 | |
Ra 400 | 710 m | 45 kg | 9 단계 | 기본 |
Ra 421 | 850 m | 27 kg | 10 단계 | 최종 |
관통력 | 공격력 | 탄종 구성 | 탄속 |
포탄 가격 (크레딧) |
무게 | 단계 | |
포탄 적재량 | 명중률 | 조준 시간 | 분당 발사 속도 | 고저각 | 비고 | ||
10,5 cm kan strv 103 L/51 | 288 /330/53 mm | 390/390/480 | 고속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 | 1,450/1,400/650 m/초 | 1,160/4,800/810 | 1,350 kg | 10 단계 |
50 | 0.4 m | 2.88 초 | 6.98 발/분 | 0 도 | 기본 | ||
10,5 cm kan strv 103 L/62 | 308/350/53 mm | 390/390/480 | 고속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 | 1,500/1,450/680 m/초 | 1,160/4,800/810 | 1,645 kg | 10 단계 |
50 | 0.4 m | 2.88 초 | 6.98 발/분 | 0 도 | 최종 |
승무원 | 차체 장갑 |
전진 / 후진 최고 속도 |
출고 중량 / 한계 | 좌우 포각 | 제자리 선회 |
가격 (크레딧) |
3명 - 전차장(◆), 조종수(◆), 무전수(▼) | 40/30/30 mm | 50/45 km/h | 36.72/37 톤 | 0 도 | 가능 | 3,600,000 |
Stridsvagn 103-0은 Strv 103의 프로토타입이다. 최종 주포는 동일한 것을 사용하지만 10단계보다 장갑이 얇고 움직임이 둔하다.
전단계 대비 방어력이 약간 상향됐지만, 측후면은 절망적으로 얇고, 명중률이 많이 구려진 대신 연사속도가 조금 증가했다. 측면 두께가 30mm에 불과해 조금만 틀어도 100mm 이상의 탄환에 100% 관통당한다. 포신 움직일려면 차체 자체를 움직여야 하는 구조상 근접전은 미친짓이다.
장갑이 40mm에 극경사를 통해 방어력을 얻는 관계로 이 전차는 122mm이상 주포에는 3구경 법칙으로 프리패스[19]지만, 120mm 구경의 주포까지는 고속철갑탄까지 튕겨낸다. 단, 차체 상부에 달린 궤도 부위에 착탄하면 122mm 철갑탄을 막을 수 있다. 물론 성작탄에는 그냥 쏴도 뚫리니 조심해야 한다. 해치가 생각보다 크니 조심해야 한다. 또한 해치가 있는 차체 상판은 20mm이므로 매우 조심해야한다. 정직하게 전면으로 있으면 T49 성작탄에 하단이 관통당한다.
사격후 에임이 매우 크게(!) 벌어지므로 당황하지 말도록하자. 시즈모드 하면 줄어들지만 전단계와 동일 구경인데도 불구하고 명중률이 낮아져서 400m밖 사격이 답답하다.[20] 초고속탄 특성상 정말 황당한 궤도로 탄이 튀는데 명중률까지 나빠진 탓에 UDES 03이라면 넉넉하게 맞춰줄 샷도 이놈이 쏘면 별의별 이상한 곳으로 날아가는 기분 나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전단계에서 가장 많이 나아진 점은 시즈모드 이동속도. 유데스는 5km 정도 밖에 안하지만 이 녀석은 10km/h로 시즈모드 중 회피 기동하기가 좀 더 수월해졌다. 반대로 전단계와 비교해서 가장 치명적으로 퇴화한 능력은 명중률이다. 종합적으로 평가할 때 저구경포에 대한 약간의 내탄성을 얻은 대신 기동력과 명중률이라는, 기동형 구축전차에겐 가장 중요한 특성들을 개악시킨 옆그레이드 전차라고 볼 수 있다. 때문에 기동과 위장, 건 핸들링을 중요시하는 상위권 유저들에게는 전 티어와 비교해 좋은 평가는 받지 못하는 편.
3.3. Strv 103B (스트리스방 103B) - 10단계
Strv 103 전차 현대화 기획으로 1969년부터 1971년까지 개발되었다. 기존 Strv 103A와 달리 Strv 103B에는 더욱 강력한 가스 터빈 엔진, 레이저 거리 측정기, 적외선 장치가 장착되었으며 수륙 양용 장비도 갖추었다. 1970년 총 220대가 제식 채용되었으며 기존 Strv 103A를 Strv 103B로 개조하여 1971년에는 Strv 103B를 총 290대 운용하였다. |
장갑 수치 | 시야 범위 | 선회 속도 | 내구도 | 무게 | 단계 | 비고 | |
없음 | 360 m | 1,800 | 밀폐형 |
마력 | 화재 확률 | 무게 | 종류 | 단계 | 비고 | |
Motoraggregat 9 | 730 마력 | 10 % | 700 kg | 디젤 | 10 단계 | 최종 |
한계 중량 | 선회 속도 | 무게 | 단계 | 비고 | |
Strv 103B | 43 톤 | 35 도/초 | 7,000 kg | 10 단계 | 최종 |
통신 범위 | 무게 | 단계 | 비고 | |
Ra 421 | 850 m | 27 kg | 10 단계 | 최종 |
관통력 | 공격력 | 탄종 구성 | 탄속 |
포탄 가격 (크레딧) |
무게 | 단계 | |
포탄 적재량 | 명중률 | 조준 시간 | 분당 발사 속도 | 고저각 | 비고 | ||
10,5 cm kan strv 103 L/62 | 308/350/53 mm | 390/390/480 | 고속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 | 1,500/1,450/680 m/초 | 1,160/4,800/810 | 1,645 kg | 10 단계 |
50 | 0.3m (0.25m) | 3초 (1초) | 8.57 발/분 | 0 도 | 최종 |
승무원 | 차체 장갑 |
전진 / 후진 최고 속도 |
출고 중량 / 한계 | 좌우 포각 | 제자리 선회 |
가격 (크레딧) |
3명 - 전차장(◆), 조종수(◆), 무전수(▼) | 40/30/30 mm | 50/45 km/h | 40.3/43 톤 | 0 도 | 가능 | 6,100,000 |
Strv 103B 전용 3D 스타일 "저승" |
Stridsvagn 103B
105mm 주포로 10단계 구축전차로서는 저구경 포를 사용, 말 그대로 딱 10단게 중형전차급의 저지력을 보여주나 데미지 자체는 120mm바로 아래 정도는 된다. 대신 8단계부터 이어진 일반탄/프리미엄탄 둘 다 고속철갑탄인 특성은 여전하다. 탄속도 최상급이다.
주행 모드와 공성 모드가 있는데 주행 모드일 때는 최대속력 50에 절벽 12시 꼭대기 등반이 가능할 정도의 준수한 기동력을 자랑하는 반면 좌우 포각이고 고저각이고 죄다 0도다. 반면 공성 모드 시에는 이동 속도가 확 느려지며[21] 유압식 현가장치 덕분에 내림각과 올림각이 생긴다.
조준하려면 차체를 회전해야 하는데 이 때문인지 차체를 회전해도 위장망이나 쌍안경이 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정면에 30 ~ 40mm 정도의 공간 장갑으로 떡칠이 되어있는데, 이게 골때리는 것이 하단은 칼각에 상단부는 울타리까지 쳐져 있어서 성작에 완벽한 면역을 보장해준다. 또한 차체 회전 시에도 포분산도가 매우 조금 늘어난다. 카탈로그상 차체 장갑은 정면이 40mm로 되어있지만, 추가장갑이 매우 넓게 분포해있어 실제로 상판에 40mm인 구간은 주포 근처의 좁은공간 정도이고 대부분이 50mm로 장거리전에선 E-100의 150mm까지 심심치 않게 흘려버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 외에 상판 전면부에 조그마한 장갑이 더 덧대있는 60mm 공간이 있다. 그리고 차체를 둘러싸는 궤도가 매우 넓어 측면에서도 고폭탄 관통을 하기는 매우 어렵다. 물론 관통 데미지를 못주더라도 이녀석과 근접전을 할때는 궤도를 끊는데 성공하면 사실상 이겼다고 보면 되기에 그렇게까지 도움이 되는 정도는 아니다. 대구경 고폭탄을 주 무장으로 쓰는 전차들에게 어느정도 방호력이 있는 것으로 생각하자.
따라서 150mm이하 주포들로는 3배 구경우세로 상판관통이 안 된다. 또한 고단계 주포는 대부분 골탄이 성형작약탄이라 쏘기가 애매한데, 어차피 해치를 따지 않는 이상 전면은 관통이 사실상 불가능하니 골탄을 넣고 상판, 하판이 만나는 뾰족한 부분을 때리도록 하자. 울타리의 뿌리 부분을 때린다고 생각하면 쉽다. 그 부분은 고관통 성작으로 관통시킬 수 있다. 하단은 되도록 안 쏘는게 좋은데, 각이 어지간히 좋아서 고관통 성작탄이더라도 하단은 씹힐 가능성이 있다. 또한 월탱에 존재하는 가장 고관통 성작탄인 야이백탄이[22] 울타리에 착탄하면 관통이 절대로 불가능하니 울타리엔 절대 쏘면 안 된다. 차라리 측면이나 하단을 쏘거나, 철갑탄으로 주포 바로 옆을 노리는 편이 좋다.
순수 승무원 100%일 때 장전시간은 7초 언저리이며, 공성 모드 들어가는데 2초, 공성 모드에서 주행 모드로 변환할 때 1.25초이다.
보통 뛰어난 기동력, 등반력을 이용해 자리를 잡고 장거리 저격을 시도하는 주제에 포각이 0도지만, 공성 모드에서는 차체를 선회해도 사실상 포분산도가 늘어나지 않기 때문에 사실상 조준할 필요가 없다. 연사형 구축에 시즈모드시에도 좌우 선회력은 매우 뛰어난 편이나 만약 궤도가 부서지면 포각이 말 그대로 0도가 되어버리기 때문에 구축전차임에도 시가전엔 영 좋지 못하다.
주행 모드에선 조준시간 약 3초에 명중률도 0.3로 10티어 구축에 105mm 주포를 올린 것 치고는 처참하지만, 공성 모드에선 조준시간이 단 1초에 불과하고 명중률은 0.25라는 미쳐 돌아가는 스펙을 자랑한다. DPM도 3,486.60으로, 전체 전차중 3위이며, 1위인 Badger와 50 정도밖에 차이나지 않는다. 일반탄의 관통력도 308mm로 훌륭하다. 그나마 주포의 단점을 꼽아 보자면 프리미엄 고속철갑탄의 관통력이 350mm이라는 것인데, 이는 다른 고관통 고철/성작탄을 사용하는 구축들과 비교해 보면 밀리는 감이 없지 않아 있다. 또한 10티어 구축전차 중에서 알파뎀이 제일 낮다는 것도 흠. 물론 부족한 공격력은 세팅시 5초대로 끊는 재장전 속도로 벌충하면 된다. 그리고 골탄의 관통력이 낮은 편이라 해도, 이는 다른 10티어 구축전차들과 비교했을 때의 경우지 어지간해선 관통력 부족으로 고통받을 일은 없다. 오히려 사기적인 명중률을 등에 업고 떡장 전차들의 약점을 얼마든지 콕콕 찔러댈 수 있다.
또한, 10티어 구축전차 중에서 위장률이 가장 뛰어나다. 한때 투명 드래곤 소릴 들었던 268의 정지시 위장률은 16인데, 103B의 정지시 위장률은 무려 23에 달한다. 거기다 주포 자체가 저구경인 탓에, 발포시에도 위장률 감소가 덜하다. 어느 정도냐면 정지 상태의 야이백의 위장 수치(약 3)가 발포한 103B의 위장 수치(4.81)보다 낮다.
상기 특성들이 어우러져, 103B는 고증에 어울리게 수비용으로는 매우 훌륭하지만, 공격용으로 사용하려면 꽤나 힘들다. 원래 구축전차 자체가 게임을 주도적으로 풀어 나가기는 힘든 병과인데, 103B는 그런 구축전차들 중에도 특히 수동적인 픽이다. 일단 선진입 자체가 매우 힘들고, 코너 투성이인 시가전에서는 들어가다가 스프로킷 맞고 과녁 신세가 된다. 기동력을 이용해 측면을 기습적으로 잡아서 X키를 누른 후 공격할 수는 있지만, 이 경우에 스팟되는 순간 온 사방에서 쳐맞기 때문에 활용할만한 상황이 많이 없다. 대신 간혹 맵에 따라서 중형전차 라인까지 전진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헐다운을 하기 적절한 곳에 방열을 성공한다면 어지간한 중형전차로는 관통시키는 게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상당히 위협적으로 작용한다. 다만 아군이 밀리는 상황이 되면 오히려 저격하는것보다 못한 성과를 보일 수 있으므로 주의 해야하고 최근 추가된 OP 전차인인 이탈리아 구축전차가 추가되면서 헐다운 대결에도 매우 밀리는 모습을 보인다.
정리하자면 장갑도 괜찮으면서 구경이 작은 경전과 중형을 상대로 일방적인 딜교가 되며, 위장도 독보적으로 뛰어난 주제에 주포의 성능도 좋아 상대하는 입장에선 욕지기가 절로 튀어나오는 전차이기도 하다. 1선을 정리한 전차들이 매복한 적 103B를 찾아내지 못해 고DPM 바늘포에 녹아내리거나 하는 상황을 드물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공격자 입장에선 최후의 발악을 펼치는 103B를 잡으려면 꽤나 골치가 아프다. 그야말로 수비의 극한을 보여주는 전차라 할 수 있다.[23]
한가지 팁이라면 근접전 상황에서 엄폐물을 끼고 싸울 때, 가운데 40mm 부분을 노출시키지 말고 50mm부분만 노출시켜서 도탄을 노리는 게 좋다. 15cm 이하로는 전부 튕길 수 있고, 대부분의 유저들이 3배 구경을 믿고 (특히 포 구경이 120mm가 넘어가는 소련 중전차들, 구경이 딱 15cm인 그릴레) 50mm 부분을 때리기 때문. 물론 하단을 쏘거나 궤도 끊고 들어오면 답이 없지만, 그러한 상황을 최대한 만들지 않는 게 좋고, 피할 수 없는 상황일 때만 써먹도록 해보자.
한편, WOTINFO 집계 기준 10단계 구축전차 중에서는 승률 및 킬뎃, 효율성 등등 여러 측면에서 최상위권의 성적을 보여준다. 꽤나 튼튼한 장갑과 매우 우수한 주포 스펙과 탄종, 빠른 기동성, 높은 위장력까지 어우러져 사실상 포의 알파뎀 말고는 구축전차로써 필요한 모든 것을 갖춘 상황이라 상당히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고 클랜전에서도 상황에 따라선 심심찮게 픽되는 카드이다.
-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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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주포
시즈모드시 분산도가 매우 낮아진다. 장거리에서 저격하더라도 적 전차의 약점을 노릴 수 있다. 또한 조준시간은 경악할만큼 짧아서 사실상 선회시에는 에임이 안 벌어진다고 봐도 무방하다. 거기다 DPM도 10티어 구축전차 중 2번째로 높아서 잘만 하면 혼자서 라인을 틀어막을 수 있다. -
기동성
구축치고 매우 빠른 기동성을 가지고 있다. 전진, 후진속도가 모두 빨라서 도망갈 때 매우 유용하다. -
압도적인 위장률
위장막+위장스킬을 찍으면 정차시 위장수치가 60이 넘게 나온다. 덕분에 사격후 위장수치도 꽤 높게 나와서 탐지거리 안에서 사격해도 잘 걸리지 않는다. -
튼튼한 경사장갑
철갑,고속철갑에 대한 방호가 뛰어나서 120mm 이하는 절대도탄에 15cm급 대구경 주포를 상대로도 확률적으로 도탄을 기대할 수 있다. 거기다 전면에 장착한 공간장갑 덕분에 8~9단계에선 속절없이 뚫려야 했던 성형작약탄에 대한 방호력도 확보했다. -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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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즈모드 메커니즘으로 인한 저열한 순간 대응능력
사격을 하기 위해선 시즈모드 전환이 필수적이며, 시즈모드에 돌입하거나 시즈모드를 해제할 때마다 약간의 딜레이가 존재한다. 그로 인해 갑작스러운 상황에 대응하기 매우 힘들다. 굳이 위기상황이 아니더라도, 아군이 승기를 굳히고 잔당을 추격할 때 딜 받아먹기가 무척 고되다. 그나마 주행모드 상태에선 기동성이 뛰어나다. -
얇은 경사장갑의 한계
경사빨로 방어력을 확보하지, 두께 자체는 매우 얇기 때문에 조금만 각을 잘못줘도 그냥 뚫려버린다. 또한 대구경 전차(FV4005, 구축전차 E-100 등)들에겐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모든 부위가 뚫려버리기 때문에 상황판단을 잘해야 한다. -
명확한 약점
경사장갑을 믿고 중형전차 라인에 들이댈 수 있지 않을까 싶겠지만 3배 구경 법칙으로 자기 자신의 주포에도 뚫려버리는 옆면, 그리고 생각보다 큰 해치가 전면에 떡하니 달려 있다. 고폭탄 매커니즘이 변경된 이후, 측면으로 관통력 120mm이상의 고폭탄이 들어온다면 확률적으로 관통당할 위험도 있다.[24] -
구축전차 치곤 매우 낮은 알파 데미지
390의 알파 데미지는 전체 병과를 기준으론 그냥저냥 평범한 수준이지만, 다른 10티어 구축전차를 비교대상으로 놓고 보면 심각하게 낮은 수치다. 월탱에서 가장 높은 명중률과 최상급 DPM을 잘 살려야 한다.
[1]
단 마력과 선회력, 궤도 저항이 별로다.
[2]
4, 5단계는 10,5cm 단포신을 사용하고, 6, 7단계는 9cm 주포를 사용하고, 8, 9, 10단계는 10,5cm 주포를 사용한다
[3]
특히 Ikv 72는 월탱내에서 가장 높은 위장률을 자랑한다!
[4]
인판테리카논방 103
[5]
이 전차보다 은관이 낮은 5단계 구축전차는 관통력 110mm의 6파운더를 AT 2가 있는데, AT 2는 골탄이 관통력 180인 고속철갑탄이다.
[6]
보통 성형작약탄의 경우에는 노멀라제이션의 보정을 받지 못하는데다가 철갑탄계열보다 공간장갑에 더 취약한 대신 거리에 따른 관통력 감소가 없는 강점이 있어 관통력 수치가 매우 중요한데, 이 전차는 골탄마저 140mm라는 형편없는 수치라 더욱 더 문제가 심각해진 것이다.
[7]
DPM이 4단계 프랑스 구축인 소뮤아보다 구리다. 티어특성상 장전기를 장착하지 못하는 소뮤아의 105mm 포는 8초대의 장전이지만 이 녀석은 채권 장전 + 채권 환풍기에 전우애 승무원, 식량까지 써도 9초대의 장전이 나온다. 성작포를 써도 8.3초가 나온다.
[8]
가장 유사한 전차는 영국 4티어 구축전차인 알렉토. 알렉토의 고폭탄 주포도 엇비슷하게 날아간다.
[9]
인판테리카논방 65 Alt II
[10]
6단계 중전차까지는 대부분 정면관통이 가능하나 각도가 나쁘면 얄짤없이 도탄된다.
[11]
인판테리카논방 90 B
[12]
그러나 -10의 내림각에 좌우 포각 -20~20은 이탈리아 구축전차 동티어와 비교하면 10정도 차이나지만 회전포탑이 아닌 고정 포탑임을 생각한다면 굉장히 넓은 범위에 해당되는 포각이며 고정 구축전차 중에서도 영국 고정 구축전차 일부를 제외하고 다른 고정 구축전차들과 비교해서 엄청난 포각을 자랑한다. 다음 티어가 고정 포탑에 유압식인 점과 크기가 작은 점을 생각한다면 낮은 언덕에서 좌우 포각의 범위를 이용해서 쏘고 빠지는 히트 앤 런이 가능한 고정 구축전차로의 역할을 할 수가 있다.
[13]
비 시즈 모드 때와는 상상도 못할 정도로 느린데 전진속도가 통곡보다 느린 아처 전진 속도인 12km/h보다 느린 10km/h다.
[14]
여기에 엔진이 나가면 시즈모드 시간이 2배 증가하니 무려 시즈모드 시전하는데 4초가 걸리게 된다. 엔진 나가는 것은 곧 조준시간 감소로 이어지는게 타 구축보다 심하다.
[15]
위에 서술 했듯이 포각이 0이고 포를 들려면 차체를 올려야 한다. 앙각을 확보하는데 후면 아래에 돌 같은 오브젝트가 있으면 포를 올릴 수 없고, 선회조차 하지 못하는 좁은 구역이나 전차 사이에선 정상적이 조준이 불가능하다.
[16]
부각은 0도 이고, 여담으로 차량 전면 기준 좌측에 달린 기관포가 연동돼서 조준되는걸 볼 수 있다.
[17]
한편, 평지에서도 까치발을 든 것이 유지가 되기 때문에, 까치발을 든채 둔덕 너머를 쏘다가 적이 이쪽을 쏘려하면 이동모드로 바꾸어서 차체 높이를 낮춰 빠른속도로 숨어버리는 독특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단, 이런 플레이가 가능 하다는 점 외에는 까치발을 계속해서 들고 있는 것이 단점으로 돌아오는데, 안그래도 얇은 장갑을 더 높은 각도로 적에게 보여주기 때문에 방어력도 떨어지고, 까치발을 든 상태의 UDES는 평지에서 피탄면적이 어마어마하게 커지므로 사실상 일부 특수한 지형이 아닌 경우에야 다른 유압식 전차들 보다 못한 특징이며, 공성모드시 전후진속도가 5km/h 수준으로 매우 느린 UDES이기 때문에 공성모드 상태로 후진을 하느니 이런 방법을 쓰는 것이 더 빨리 숨는데 도움이 되어서 써먹는 고육직책 수준의 전법이다.
[18]
다만 전후진 속도는 전티어 중 최강급의 경전차 기동력이며 이 기동력을 활용해서 상대에게 짜증을 유발시킬 수 있다. 특히 중전차 같은 속도가 느린 전차들에게는 말이다.
[19]
당장 Su-122-44와 붙어도 이쪽 손해가 막심하다
[20]
UDES 03의 기본 시즈모드 분산도는 0.24이고 풀세팅시 0.21까지 낮출 수 있는데, strv 103-0는 기본이 0.29에 불과하고 풀세팅을 해도 0.25라 UDES 03의 기본 분산도보다 크다. 시즈 모드 전환시간도 있고 기동시 에임도 커서 급속사격은 꿈도 못 꾸고, 수풀에 자리잡고 저격질을 해도 UDES 03보다 효율이 낮다. 관통력 차이도 크게 차이가 없어 티어 대비 화력을 보면 오히려 UDES 03이 우위에 있다.
[21]
전진 최고속도 10km/h, 후진 최고속도 10km/h이며 전/후진시에만 위장막, 쌍안경 효과가 해제된다.
[22]
월탱내에서 가장 관통력이 높은 420mm를 가졌다.
[23]
더욱이 이 녀석은 전진과 후진 속도가 엇비슷한 수준인데 일정하게 몇 발 쏜 뒤에 즉시 뒤로 빠질 수 있는 특성은 다른 어떤 구축전차보다도 훌륭한 자주포 회피 능력을 가진다. 일단 각잡고 평지+수풀이라면 저격 모드가 아닌 통상 모드 상태로 할 경우 경전차가 강제정찰 시도할 때 바로 튀어버릴 수 있다는 이점 하나만으로 이 전차의 방어전 능력은 강력한 저지력이 된다.
[24]
기존에는 고폭탄이 공간장갑 판정을 받는 부위에 착탄한다면 그자리에서 폭발하여 방사피해만 받았지만, 현재는 고폭탄이 공간장갑을 관통할 경우, 공간장갑 수치의 3배의 해당하는 관통력을 깎고 주 장갑대에 착탄하며, 주 장갑대 관통시 피해를 입으며 관통하지 못하면 피해가 들어가지 않는 방식으로 변경되었다. 이 전차의 측면 공간장갑은 10 ~ 30mm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관통력이 120mm인 고폭탄이 착탄했을때 장갑 수치가 30mm인 공간장갑에 착탄해도 관통력이 90mm이 감소한 30mm의 관통력을 유지하기 때문에, 30mm으로 이루어진 이 전차의 측면장갑을 관통할 가능성이 생각보다 높다. 물론 입사각이 낮아진다면 주 장갑대가 경사장갑 판정을 받아 유효 장갑 수치가 증가하여 비관통 판정을 받고 받는 피해가 없을 수도 있으나, 입사각이 60도를 넘어가는게 아니라면 관통당할 확률이 높으니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