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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20년에 월드 오브 탱크 공식 영상으로 새로운 폴란드 중형전차 단독 정규 계통도가 나올것이며 6단계부터 시작한다고 공식적으로 예고되었다.실제로는 5단계부터 계통도가 시작하는 것으로 변경되어 2020년 8월초에 게임에 공식 상륙했다. 아시아 서버 업데이트 1.10 등장
2. 정규 중형전차 계통도
다목적 중형전차 - 다양한 전투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균형 잡힌 전차입니다. 지도의 특성이나 전술적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
저격 중형전차 - 뛰어난 주포와 얇은 장갑이 특징으로 원거리 전투에서 효율적인 성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특이하게 폴란드 중형전차 계통도는 공식적으로는 10단계 전차를 제외하고는 전부 다목적 중형전차로 분류되어 있다. 추측해보자면 10단계 이전 전차들은 "가스터빈 모드"가 존재하지 않고, 다목적 중형전차라기엔 포탑 장갑도 약하지만, 저격 중형전차로 분류하기에는 주포 분산도가 좋지 않다보니 그나마 나은 주포 내림각으로 지형을 활용하는 근중거리 교전을 중시하라는 의미일 수도 있다.6단계, 7단계 전차는 단계 대비 높은 화력을 가진 중형전차로 근중거리 교전에서 활약하기 쉽다. 그러나 장갑이 약하고 주포 정밀도 역시 뛰어나지 못해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서는 건 캐리어 노릇을 확실히 할 수 있는, 충분한 실력이 뒷받침되어야하는 상급자용 전차들이다.
10단계 전차는 중형전차 병과이지만 가스 터빈 엔진을 이용한 "터보 모드"에 돌입하면 경전차급 가속력을 가진 매우 빠른 전차로 돌변하게 된다. 기동력이 왜 중요한지, 그리고 그 기동력을 어떻게 써야하는지 아는 실력이라면 충분한 만족감을 줄 수 있는 성능의 전차이며 장갑이 약한 것만 제외하면 경전차급 기동력을 댓가로 얻은 단점도 크지 않은 편이다. 대신에 장갑이 약하다보니 당연히 플레이 난이도가 높은 전차이며 기동력 이외에는 다른 중형전차에 비해 크게 내세울만한 점이 없다. 그래서 일반 전투의 경우 타국가 전차들에 비해 크게 눈에 띄지는 않는다.
6단계, 7단계 전차가 평가가 괜찮긴 하지만 10단계 전차가 워낙 극단적인 전차라 일반적인 플레이어들 사이에서는 계통도의 인기가 떨어진다. 심지어 계통도의 8단계, 9단계 전차는 자유경험치 사용을 유도한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성능이 상당히 좋지 않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원래 일반적인 전차 계통도는 8단계, 늦어도 9단계에서 10단계 전차의 특징이 열화해서 주어진다. 그런데 폴란드 중형전차는 "터보 모드"가 10단계 전차에서만 주어지다보니, 나머지 전차들은 딱히 차고에 소장할 가치가 크지 않다.
그래서 게임을 좀 진행한 숙련자들은 대체로 기존에 모아두었던 자유 경험치, 그리고 설계도면을 이용해서 모든 구간을 스킵하고 딱 10단계 전차만 마련하는 경우가 많다. 대신에 10단계 전차는 클랜 전투에서 막강한 기동력을 이용하여 활용되고 있다. 경전차급 가속력을 지녔는데, 바샷처럼 클립이 아닌 지속적인 화력 투사가 가능한 중형전차 평균 화력을 지녔고, 전차의 내구도 역시 중형전차 중에서는 높다보니 현재로써는 비슷한 역할에서 경쟁자가 없다는 평가를 받는다.
2.1. DS PZInż - 5단계
1930년대 말, 폴란드의 국립 공학 개발국(Dział Silnikowy PZInż) 엔진 부서에서 개발한 중형전차이다. 10TP의 개량형 전차로 Christie 현가장치, 개량형 장갑, 강화된 무장을 탑재할 예정이었다. 1939년, 바르샤바 산업 지구 폭격으로 인해 전차 부품이 대부분 파괴되었다. |
장갑 수치 | 시야 범위 | 선회 속도 | 내구도 | 무게 | 단계 | 비고 | |
DS PZInż I | 45/35/30 mm | 320 m | 40 도/초 | 560 | 3,200 kg | 4 단계 | 기본(밀폐형) |
DS PZInż II | 50/30/30 mm | 350 m | 45 도/초 | 590 | 3,900 kg | 5 단계 | 기본(밀폐형) |
마력 | 화재 확률 | 무게 | 종류 | 단계 | 비고 | |
Maybach VL-2 | 550 마력 | 20 % | 550 kg | 가솔린 | 5 단계 | 기본 |
Maybach HL 157 P6 | 585 마력 | 20 % | 750 kg | 가솔린 | 6 단계 | 최종 |
한계 중량 | 선회 속도 | 무게 | 단계 | 비고 | |
DS PZInż | 31.7 톤 | 36 도/초 | 8,000 kg | 4 단계 | 기본 |
DS PZInż Wzmocniona | 33 톤 | 39 도/초 | 8,000 kg | 5 단계 | 최종 |
통신 범위 | 무게 | 단계 | 비고 | |
N2 C | 375 m | 80 kg | 4 단계 | 기본 |
RKB C | 430 m | 80 kg | 5 단계 | 최종 |
관통력 | 공격력 | 탄종 구성 | 탄속 |
포탄 가격 (크레딧) |
무게 | 단계 | |
포탄 적재량 | 명중률 | 조준 시간 | 분당 발사 속도 | 고저각 | 비고 | ||
75 mm wz 22/24 | 108/124/38 mm | 110/110/175 | 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 | 685/850/685 m/초 | 82/2,800/70 | 1,390 kg | 5 단계 |
90 | 0.39 m | 2.40 초 | 13.91 발/분 | -8 ~ 15 도[A] | 기본 | ||
75 mm wz.36/37 | 135/175/38 mm | 135/135/175 | 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 | 925/1,156/925 m/초 | 134/3,200/102 | 1,450 kg | 6 단계 |
85 | 0.37 m | 2.01 초 | 10.79 발/분 | -8 ~ 15 도[A] | 최종 |
승무원 | 차체 장갑 |
전진 / 후진 최고 속도 |
출고 중량 / 한계 | 좌우 포각 | 제자리 선회 |
가격 (크레딧) |
4명 - 전차장(무전수 겸직), 포수, 조종수, 장전수 | 50/40/30 mm | 56/15 km/h | 30.47/31.7 톤 | 360 도 | 불가능 | 365,000 |
여유중량이 꽤 돼서 궤도를 올리지 않아도 최종포와 포탑까지 올릴 수 있다.
디자인은 수직장갑을 채용한 T-34의 느낌이다. 31톤으로 상당히 무거운 편이지만 장갑은 얇다. 대신 포탑이 좁아 엄폐시 피탄률이 크게 줄어든다. 선회력은 별로지만 속도는 빠른편이다. 주포는 명중률이 괜찮고, 공격력과 관통력이 높아서 저격전에 좋다. 작은 포탑에 큰 포를 집어넣었는데 어떻게 한건지 부각도 8도로 좋다. 높은 기동성과 좋은 부각, 작은 포탑으로 자리를 잘 잡고, 좋은 명중률의 주포로 저격을 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포탑이 좁아터져서인지 장전이 매우 느리기에 너한방 나두방 당하지 않도록 신경써야 한다.
2.2. B.U.G.I. - 6단계
B.U.G.I.는 4명의 전차 개발자(Bujnowicz, Ulrych, Grabski, Iwanicki) 이름의 첫 글자를 따온 것으로 중형전차 KSUS II를 기반으로 개량한 전차이다. 1938~1939년 Grudziądz 회담에서 개발이 논의되었다. 1939년 5월, 모들린의 육군 훈련소에서 개발이 확정되었으며 1939년 8월 중순, 개발국에서 전차 설계를 공개하였다. 하지만, 제2차 세계대전으로 인해 개발이 중단되었다. |
장갑 수치 | 시야 범위 | 선회 속도 | 내구도 | 무게 | 단계 | 비고 | |
B.U.G.I.-I | 60/40/40 mm | 330 m | 30 도/초 | 800 | 6,250 kg | 5 단계 | 기본(밀폐형) |
B.U.G.I.-II | 100/60/40 mm | 360 m | 35 도/초 | 840 | 7,200 kg | 6 단계 | 최종(밀폐형) |
마력 | 화재 확률 | 무게 | 종류 | 단계 | 비고 | |
Maybach VL-2 ZTB | 550 마력 | 20 % | 750 kg | 가솔린 | 6 단계 | 기본 |
Rytla-Wernera (M) | 700 마력 | 25 % | 800 kg | 가솔린 | 7 단계 | 최종 |
한계 중량 | 선회 속도 | 무게 | 단계 | 비고 | |
B.U.G.I. | 40 톤 | 31 도/초 | 7,200 kg | 5 단계 | 기본 |
B.U.G.I. Wzmocniona | 41.35 톤 | 34 도/초 | 7,250 kg | 6 단계 | 최종 |
통신 범위 | 무게 | 단계 | 비고 | |
N2 C | 375 m | 80 kg | 4 단계 | 기본 |
RKB C | 430 m | 80 kg | 5 단계 | 최종 |
관통력 | 공격력 | 탄종 구성 | 탄속 |
포탄 가격 (크레딧) |
무게 | 단계 | |
포탄 적재량 | 명중률 | 조준 시간 | 분당 발사 속도 | 고저각 | 비고 | ||
75 mm wz.36/37 | 135/175/38 mm | 135/135/175 | 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 | 925/1,156/925 m/초 | 134/3,200/102 | 1,450 kg | 6 단계 |
90 | 0.35 m | 2.01 초 | 14.55 발/분 | -8 ~ 20 도 | 기본 | ||
90 mm wz.39/90 | 156/198/45 mm | 240/240/320 | 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 | 950/1,188/950 m/초 | 290/4,000/240 | 1,850 kg | 7 단계 |
74 | 0.38 m | 2.49 초 | 7.54 발/분 | -8 ~ 20 도 | 최종 | ||
100 mm haubica wz. 14/19 | 53/168 mm | 410/300 | 고폭탄/철갑탄 | 785/930 m/초 | 325/4,000 | 1,850 kg | 6 단계 |
74 | 0.48 m | 2.49 초 | 7.54 발/분 | -8 ~ 20 도 | 최종 |
승무원 | 차체 장갑 |
전진 / 후진 최고 속도 |
출고 중량 / 한계 | 좌우 포각 | 제자리 선회 |
가격 (크레딧) |
4명 - 전차장(무전수 겸직), 포수, 조종수, 장전수 | 55/40/40 mm | 55/11 km/h | 38.4/40 톤 | 360 도 | 불가능 | 915,000 |
원 전차(?) 정보[3]
장갑이 두껍지는 않으나
궤도가 쓰레기지만 700마력 엔진의 힘으로 추중비가 17.74로 상당히 높기 때문에 주행속도는 빠른 편이다. 하지만 후진 속도 제한이 무려 11 km/h다. 중전차들도 이 따위론 후진 안한다. 선회력도 살짝 나쁜 편이라는 점과 맞물려 잘못 들어갔을때 살아남기 어렵다. 또한 사격 후 뒤로 엉금엉금 빠지다가 자주포 맞기 딱 좋다. 특히 매판 팀당 3대씩 껴주는 M44 봇들이 굴러다니는 아시아 특성상 더욱 뼈아프다.
시야와 위장은 모두 하위권(360/ 11.89)으로 기동성이 괜찮으나 시야싸움에는 불리한 편이다.
쓸만한 주포로는 90mm와 100mm가 있다. 90mm 포는 장포신, 100mm 포는 단포신 주포다.
90mm 주포는 높은 피해량과 관통력을 가졌으나 명중률이 나쁘다. 88mm 포를 사용하는 3001 P가 중전차로 넘어갔기 때문에 비교할만한 6티어 90mm 포 중형전차는 P43 bis만 남았는데, bugi의 관통력과 탄속이 더 높지만, 조준속도와 장전속도가 크게 떨어진다. 또한 P43 bis가 속도는 조금 느리지만 후진이 훨씬 빠르고, 생존성 면에서도 훨씬 작고 장갑도 괜찮으며, 낮은 높이로 위장률이 좋아 전반적인 성능은 열세. 옆트리 40TP와 비교하면 장갑은 조금 떨어지지만 도찐개찐이고, 주포 성능도 조금씩 좋은데다 기동성 면에서 비교불가다. 아무리 후진이 느리다지만 압도적인 주행속도에서 나오는 유연함이 훨씬 크다. 40세가 할 수 있는건 뷰지도 할 수 있지만, 뷰지가 할 수 있는건 40세는 하기 힘들다.
여기까지 보면 평범하게 나사빠진 전차같지만… 100mm 주포가 보통 미친 물건이 아니다. 기본적인 스펙은 90mm 스펙을 복붙한 후, 기본탄을 고폭탄으로 바꿔주고 명중률을 0.40에서 0.50으로 떨어뜨린 정도이다. 하지만 고폭탄은 평범한 105mm 고폭탄 정도의 위력이지만, 골탄이 무려 168관 300뎀 철갑탄이다. 탄속도 930으로 이게 어딜봐서 단포신인지 알 수가 없다. 사실 고폭탄 탄속도 785로 보통 물건이 아니다. 장전시간도 복붙이라 90mm 포와 동일한 8.3초로, 90mm 포라면 DPM이 1734.94로 낮은 수치지만, 240딜이 아닌 300딜로 오면 2168.67이라는 정신나간 화력이 나온다. 조준시간도 2.6초로 위력에 비하면 굉장히 후하게 준 것이다. 이게 어느정도의 성능이냐 하면 300딜, 168관이라는 수치는 같은 티어에선 중전차인 아리랑 44와 T-150의 일반탄급 스펙이다. 그런데 저들은 장전시간이 10초 이상이다. 조준시간도 3.4초로 매우 느리다. 그런 물건을 훨씬 빠르게 기동하면서 훨씬 빠르게 조준하고 훨씬 빠르게 장전해서 쏜다는 것이다.
단점으로는 미친 유지비, 0.50의 낮은 명중률, 168의 골탄 관통력으로는 부족할 수가 있다는 점이 있다. 낮은 명중률은 화력으로 때우거나 근접전으로 끌고가면 되고, 낮은 관통력은 아시아 서버 한정 8티어를 잘 만나지 않는다는 점, 고폭탄의 위력의 높다는 점으로 어느정도 커버가 가능하다. 돌아버린 유지비는 비싼 성능의 댓가인 셈.
옆동네 전차 코레류 게임인 강철의 왈츠에 이벤트로만 얻을 수 있는 특전부대의 중형전차로 2022년 5월 9일에 등장했다.
2.3. CS-44 - 7단계
1940년대 후반기에 바르샤바 기술대학교 학생이 개발한 중형전차이다. 소련과 프랑스의 전차 설계 방식을 기반으로 개발된 전차이다. 설계도면으로만 존재한다. |
장갑 수치 | 시야 범위 | 선회 속도 | 내구도 | 무게 | 단계 | 비고 | |
CS-44 | 140/70/40 mm | 360 m | 38 도/초 | 1,030 | 4,000 kg | 6 단계 | 기본(밀폐형) |
CS-49 | 150/80/50 mm | 370 m | 42 도/초 | 1,100 | 4,100 kg | 7 단계 | 최종(밀폐형) |
마력 | 화재 확률 | 무게 | 종류 | 단계 | 비고 | |
W-48 | 520 마력 | 15 % | 750 kg | 가솔린 | 6 단계 | 기본 |
W-48M | 550 마력 | 15 % | 800 kg | 가솔린 | 7 단계 | 최종 |
한계 중량 | 선회 속도 | 무게 | 단계 | 비고 | |
CS-44 | 30 톤 | 33 도/초 | 7,850 kg | 6 단계 | 기본 |
CS-49 | 31.5 톤 | 36 도/초 | 7,850 kg | 7 단계 | 최종 |
통신 범위 | 무게 | 단계 | 비고 | |
10RT-26P | 440 m | 500 kg | 7 단계 | 기본 |
R-113P | 700 m | 100 kg | 9 단계 | 최종 |
관통력 | 공격력 | 탄종 구성 | 탄속 |
포탄 가격 (크레딧) |
무게 | 단계 | |
포탄 적재량 | 명중률 | 조준 시간 | 분당 발사 속도 | 고저각 | 비고 | ||
90 mm armata wz. 39/44 | 156/198/45 mm | 240/240/320 | 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 | 950/1,188/950 m/초 | 290/4,000/240 | 1,850 kg | 7 단계 |
45 | 0.37 m | 2.21 초 | 7.54 발/분 | -8 ~ 15 도 | 기본 | ||
90 mm armata wz. 46 | 160/202/45 mm | 240/240/320 | 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 | 950/1,188/950 m/초 | 290/4,000/240 | 1,850 kg | 7 단계 |
45 | 0.37 m | 2.21 초 | 7.54 발/분 | -8 ~ 15 도 | 중간 | ||
100 mm armata wz. 49 | 168/220/53 mm | 300/300/410 | 철갑탄/성형작약탄/고폭탄 | 966/846/846 m/초 | 345/4,000/325 | 2,050 kg | 7 단계 |
40 | 0.39 m | 2.01 초 | 4.93 발/분 | -6 ~ 15 도 | 최종 |
승무원 | 차체 장갑 |
전진 / 후진 최고 속도 |
출고 중량 / 한계 | 좌우 포각 | 제자리 선회 |
가격 (크레딧) |
4명 - 전차장(무전수 겸직), 포수, 조종수, 장전수 | 140/50/30 mm | 57/15 km/h | 29.65/30 톤 | 360 도 | 불가능 | 1,410,000 |
동단계 최강급 위력이 나오는 100mm 주포와 중형치고는 두꺼운 장갑이 특징인 전차이다.
같은 공격력의 주포를 탑재한 A-44보다 연사력과 탄속 등에서 밀리지만, 대신에 명중 관련 스펙을 얻었다. 승무원 100% 기준 분산도가 0.04나 차이가 나고 조준시간도 3초를 한참 넘기는 A-44와는 달리 이쪽은 2.0초대를 찍어서 나쁜 건 핸들링을 감안해도 명중률이 한참 좋다. A-44처럼 후방포탑이 아닌 전방포탑인 것도 장점. 공격적으로 진입할 때 약간의 편의성이 있다.
다만 기본 DPM이 1,478로 매우 낮아서 동티어 이상 중형끼리 근접전을 할 경우 거의 무조건 패배하기 때문에 주의를 요한다.[4] 또한 100mm는 내림각이 고작 6도에 불과하고 90mm를 달아야 8도가 나와 언덕전에선 큰 힘은 못 쓴다. 포탑 방어력도 별로라 포탑을 내밀고 버티는 것도 불가능하니 레오나 코멧같은 좋은 부각에 기동까지 있는 전차들을 고저차 있는 지형에서 잘못 만나면 많이 힘들어진다.
방어력은 전면이 곡면경사장갑이고 얇게 장갑이 두터운 구간도 있어 운이 좋다면 포탄을 튕겨내는 것이 가능하나 장갑이 그리 단단한 것은 아니기에 주의가 필요하다. 넉넉잡아 160mm 정도의 관통력이면 중간의 매직도탄 구간만 빼고 전부 관통시키니 방어를 시도할 수 있는 건 동티어 중형전차들의 은탄 정도가 한계다. 웃긴건 다음에 나올 8,9티어는 얘보다 수치상 방호력이 더 떨어진다는 것. 사실상 폴란드 중형전차 트리에서 티어 대비 방호력이 가장 좋은 전차이다.[5]
기동력은 아주 나쁘진 않다. 궤도 성능도 준수하고 최대 속력 57km/h에 추중비가 18 이상, 터보를 달면 아슬아슬하게 20을 넘겨 동티어 중형 중상위권에 위치한다. 단점을 꼽아보자면 모자라는 선회력/포탑 회전속도와 7티어 중형 꼴찌의 후진속도 정도. 차체가 길고 널찍한 전차라 피탄 확률도 높고 위장도 그렇게 좋지는 않아서 후진이 느린 것은 생각보다 크게 다가온다.
2.4. CS-53 - 8단계
1950년대 전반기에 바르샤바 육군 기술학교에서 여러 중형전차를 개발 중이었다. 해당 중형전차는 소련 전차 설계 방식을 기반으로 개발되었으며 개발 과정 중 폴란드 기술자는 양산형 소련 전차 T-54의 구성 및 설계를 참고하였다. 설계도면으로만 존재한다. |
장갑 수치 | 시야 범위 | 선회 속도 | 내구도 | 무게 | 단계 | 비고 | |
CS-53 | 110/50/40 mm | 370 m | 40 도/초 | 1,200 | 7,000 kg | 7 단계 | 기본(밀폐형) |
CS-53M1 | 130/60/40 mm | 380 m | 40 도/초 | 1,300 | 9,900 kg | 8 단계 | 최종(밀폐형) |
마력 | 화재 확률 | 무게 | 종류 | 단계 | 비고 | |
W-2-53M | 580 마력 | 15 % | 1,400 kg | 가솔린 | 8 단계 | 기본 |
GTD-M1 | 710 마력 | 20 % | 2,000 kg | 가솔린 | 9 단계 | 최종 |
한계 중량 | 선회 속도 | 무게 | 단계 | 비고 | |
CS-53 I | 38 톤 | 40 도/초 | 7,700 kg | 7 단계 | 기본 |
CS-53 II | 41 톤 | 44 도/초 | 9,500 kg | 8 단계 | 최종 |
통신 범위 | 무게 | 단계 | 비고 | |
R-113P | 700 m | 100 kg | 9 단계 | 기본 |
R-123P | 710 m | 100 kg | 9 단계 | 최종 |
관통력 | 공격력 | 탄종 구성 | 탄속 |
포탄 가격 (크레딧) |
무게 | 단계 | |
포탄 적재량 | 명중률 | 조준 시간 | 분당 발사 속도 | 고저각 | 비고 | ||
100 mm armata wz. 49 | 168/220/53 mm | 300/300/410 | 철갑탄/성형작약탄/고폭탄 | 966/846/846 m/초 | 345/4,000/325 | 2,050 kg | 7 단계 |
45 | 0.38 m | 2.59 초 | 5.44 발/분 | -8 ~ 15 도[B] | 기본 | ||
100 mm armata wz. 53 | 175/230/53 mm | 300/300/410 | 철갑탄/성형작약탄/고폭탄 | 1,109/846/846 m/초 | 510/4,800/325 | 2,100 kg | 8 단계 |
40 | 0.37 m | 2.40 초 | 6.95 발/분 | -8 ~ 15 도[B] | 중간 | ||
100 mm armata wz. 58 | 212/290/53 mm | 300/300/410 | 철갑탄/성형작약탄/고폭탄 | 966/846/846 m/초 | 510/4,800/325 | 2,100 kg | 9 단계 |
40 | 0.36 m | 2.40 초 | 7.28 발/분 | -8 ~ 15 도[B] | 최종 |
승무원 | 차체 장갑 |
전진 / 후진 최고 속도 |
출고 중량 / 한계 | 좌우 포각 | 제자리 선회 |
가격 (크레딧) |
4명 - 전차장, 포수, 조종수, 장전수(무전수 겸직) | 80/60/40 mm | 50/17 km/h | 34.575/38 톤 | 360 도 | 불가능 | 2,550.000 |
동티어 중형전차 중에서 높은 관통력을 가지게 되지만 탄속이 느려 저격은 힘들다.
방어력은 입사각이 높으면 한두발 정도 팅겨낼 수는 있으나 절대적인 장갑 수치 자체가 낮기 때문에 피탄당하지 않는 플레이가 필요하다. 또한 흙받이에 가려 잘 보이지는 않지만 포탑이 커서 차체 측면으로 장갑이 튀어나와 있는지라역티타임 잡다가 그 부분이 뚫릴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다만 전차의 외형적으로 소련제 기반임에도 내림각이 미국제에 가까운 편이기 때문에 폴란드식 헐다운(소련식 차체에 미국식 내림각을 이용한 헐다운)으로 운영해야 하며 다음 9티어도 동일하게 운영해야 한다.
무전기는 연구할 필요가 없다. 기본 무전기랑 무전거리가 10m 밖에 차이 안나는데다 다음티어 기본 무전기다.
트리 내 다른 전차들과는 다르게 전차장이 아닌 장전수가 무전수를 겸직하므로 스킬 육성이 꼬이지 않게 주의가 필요하다.
2.5. CS-59 - 9단계
폴란드에서 T-34-85를 대체하고자 소련 전차 설계 방식을 기반으로 개량하여 개발한 중형전차이다. 1968년 T-55 전차 생산 시작과 함께 모든 개발이 중단되었다. 시제 전차는 제작되지 않았다. |
장갑 수치 | 시야 범위 | 선회 속도 | 내구도 | 무게 | 단계 | 비고 | |
CS-59 | 125/50/40 mm | 380 m | 40 도/초 | 1,750 | 7,500 kg | 8 단계 | 기본(밀폐형) |
CS-59M1 | 130/55/40 mm | 390 m | 47 도/초 | 1,800 | 9,500 kg | 9 단계 | 최종(밀폐형) |
마력 | 화재 확률 | 무게 | 종류 | 단계 | 비고 | |
GTD-M2 | 670 마력 | 20 % | 1,900 kg | 가솔린 | 9 단계 | 기본 |
SGT-3Cz | 700 마력 | 20 % | 2,100 kg | 가솔린 | 10 단계 | 최종 |
한계 중량 | 선회 속도 | 무게 | 단계 | 비고 | |
CS-59 I | 37.1 톤 | 42 도/초 | 7,700 kg | 8 단계 | 기본 |
CS-59 II | 40 톤 | 45 도/초 | 9,700 kg | 9 단계 | 최종 |
통신 범위 | 무게 | 단계 | 비고 | |
R-123P | 710 m | 100 kg | 9 단계 | 기본 |
R-123 | 730 m | 100 kg | 10 단계 | 최종 |
관통력 | 공격력 | 탄종 구성 | 탄속 |
포탄 가격 (크레딧) |
무게 | 단계 | |
포탄 적재량 | 명중률 | 조준 시간 | 분당 발사 속도 | 고저각 | 비고 | ||
100 mm armata wz. 58 | 212/290/53 mm | 300/300/410 | 철갑탄/성형작약탄/고폭탄 | 966/846/846 m/초 | 510/4,800/325 | 2,100 kg | 9 단계 |
40 | 0.37 m | 2.40 초 | 7.73 발/분 | -9 ~ 20 도[C] | 기본 | ||
100 mm armata wz. 62 | 222/290/53 mm | 300/300/410 | 철갑탄/성형작약탄/고폭탄 | 966/846/846 m/초 | 510/4,800/325 | 2,100 kg | 9 단계 |
40 | 0.37 m | 2.01 초 | 7.73 발/분 | -9 ~ 20 도[C] | 중간 | ||
105 mm armata wz. 59 | 252/293/53 mm | 390/390/510 | 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 | 1,050/1,360/1,025 m/초 | 1,120/4,800/745 | 2,200 kg | 10 단계 |
40 | 0.36 m | 2.40 초 | 7.11 발/분 | -9 ~ 20 도[C] | 최종 |
승무원 | 차체 장갑 |
전진 / 후진 최고 속도 |
출고 중량 / 한계 | 좌우 포각 | 제자리 선회 |
가격 (크레딧) |
4명 - 전차장(무전수 겸직), 포수, 조종수, 장전수 | 110/45/40 mm | 50/18 km/h | 34.6/37.1 톤 | 360 도 | 불가능 | 3,470,000 |
전티어인 CS-53이 이 게임에 존재하는 동티어 최악에 가까운 중형인 것에 이어 이 전차도 스톡상태가 체력만 많아진 CS-53 수준인 최악의 상태이다. 그러나 풀업시 상당히 쓸만한 전차로 탈바꿈한다.
최종포의 골탄 관통력이 10티어 전차를 상대하기에 약간 부족한것을 제외하면 무난한 성능을 가지고 있다.
방어력은 고폭만 막아낼 정도로 약하기 때문에 피탄당하지 않는 플레이가 필요하다. 또한 전티어와 마찬가지로 포탑링 장갑이 돌출되어 있어 역티타임을 잡아도 뚫릴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장점으로 내림각이 -9°가 나오는데 전티어나 다음티어에 비해 1°가 더 나오기에 언덕을 활용하기 더 용이하게 해준다.
2.6. CS-63 - 10단계
CS-63 |
CS-63 전용 3D 스타일 " 브위스카비차 " |
개요
T-34-85를 대체할 목적으로 폴란드에서 소련 전차 설계에 기반하여 독창적으로 개량한 중형전차이다. 하지만, 1968년 T-55 생산과 함께 개발이 중단되었다. 시제 전차는 제작되지 않았다. |
게임 플레이
" 터보 모드에서는 전략적인 기동이 가능합니다. 다른 중형전차에게는 불가능한 점이죠. 전투 시작 시 유리한 지점을 선점하거나, 전투 중반 위치를 변경하거나, 적을 빠르게 습격할 수도 있습니다. 도움이 가장 필요한 곳에 언제든지 달려갈 수 있죠. 가스 터빈 엔진이야말로 CS-63의 진정한 강점입니다 ... 최고 단계 폴란드 전차는 중형전차를 좋아하는 플레이어 사이에서 인기 좋은 전차가 될 것입니다 "
폴란드 중형전차 업데이트 소개 영상 중
폴란드 중형전차 업데이트 소개 영상 중
저격 중형전차 - 뛰어난 주포와 얇은 장갑이 특징으로 원거리 전투에서 효율적인 성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전차 통계 확인하기 : Tomato.gg / 전차 통계 / 화력의 증표 요구사양 / 전차 에이스 획득 요구사양 |
장비 세팅을 통해 터보 모드에서 75km/h의 최대 속도 확보가 가능한데, 다른 대부분의 10단계 중형전차들과 달리 가속력이 매우 빠르다. CS와 그나마 경쟁 해볼만한 가속력, 최대 속도를 가진 전차는 프랑스의 바샷, 체코의 TVP(터보 장착 및 야전 개량 완료 이후), 영국의 컨셉 NO.5 정도인데 해당 전차들은 모두 터보를 장비해도 최대 속도가 CS보다 느리다. 독일의 레오파르트1, 이탈리아의 프로제또 역시 최대 속도가 빠른 편이지만 해당 전차들은 가속력 차이가 비교적 큰편이라 언덕이 많은 지형에서는 도착 시간에서 큰 차이가 난다. 터보 모드로 주행 중에는 가장 빠른 중형전차라고 평가해도 무방하다.
CS는 가장 빠른 중형전차인데, 중형전차 병과로서 특별히 크게 모자라는 단점이 없다. 저격 중형전차 분류 덕에 야전개량 혜택을 받아 수직 안정기만으로도 좋은 주포 신뢰성을 확보하며, 공격력 390의 포탄이 재장전 6초대가 끊긴다. 관통력은 살짝 아쉽지만 중형답게 거리별 관통력 손실이 적고 충분히 빠른 탄속의 프리미엄 고속철갑탄으로 공간장갑 걱정 없는 편한 지원 사격을 할수 있다. 7번 야전 개량 이후에는 살짝 아쉬운 조준 속도, 관통력을 감안해도 충분히 중형전차다운 주포 성능을 가진다.
최대 75km/h의 속도를 찍을 수 있는데, 비슷한 전차들 중에서 가장 높은 전차 내구도(체력)와 철갑탄류를 상대로 뜬금 도탄을 유발할 수 있는 포탑, 차체 정면 상부 장갑을 보유한다. 국내에서는 소위 뜬금 도탄, 해외에서는 trollish armor로 지칭되거나 bouncy하다는 표현을 받는 장갑을 보유한 전차로 상대하는 전차와 지형에 따라 전투 중 몇번의 도탄을 기대할 수 있다. 중전차처럼 장갑을 믿고 적극적인 근거리 피킹을 하는건 당연히 불가능하지만 정밀한 주포, 빠른 속도를 가진 대신 생존력이 떨어지는 저격 중형전차 분류 중에서는 가장 좋은 생존력을 가진 전차이다.
CS-63 전차는 가장 빠른 중형전차이므로 지도의 핵심 거점을 전투 시작 시점에 공격적으로 장악하는게 매우 쉽다. 그리고 이런 공격성이 다른 저격 중형전차와 차별화되는 게임 플레이의 핵심이다. 상술한대로 주포 신뢰성이 나쁘지 않은 편이고, 속도가 빠른 전차 특성상 일반적인 레오1 전차 운용 같은 적의 실수나 공세를 받아 먹는 안정적인 플레이로도 적당한 성적은 나올 수 있다. 하지만 공격적인 플레이를 하지 않을거라면 레오1, 심지어 컨셉을 플레이하는것에 비해 CS 전차만의 이점이 딱히 없다.
레오1 보다 더 나은 경전차 같은 빠른 가속력을 통한 기동 정찰 / 과감한 우회 / 돌파 플레이, 저격 중형전차 중에서 가장 좋은 생존력을 이용한 적극적인 공격로 교전 참여나 공격적인 피킹(헐다운)을 통해 CS 전차는 차별화될 수 있다. 그리고 이런 공격적인 플레이는 높은 피해량, 높은 승률을 얻기 위해서라면 레오1, 컨셉으로도 어차피 수행해야 하는 플레이이다. 그러므로 개발자들이 했던 "숙련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좋은 전차가 될것" 이라는 예측은 레오1의 고급 플레이에 대한 개발진들의 충분한 이해, 그리고 CS의 개발 방향성를 잘 보여주는 발언이라고 볼수도 있다.
CS는 지도의 핵심 요충지, 공격로 핵심 사격 거점 장악을 통해 전투 시작부터 승패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지도라면 무작위 전투에서도 매우 강력한 전차이다. 이 전차는 이런 지도에서 적수가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찰 거점의 경우 경전차들은 낮은 체력 / 낮은 DPM(느린 재장전) 때문에 직접적인 교전에서는 상대가 안되기에 CS-63 전차가 매칭에 보이면 요충지 선점을 주저할 수 밖에 없다. 공격로의 사격 거점이라면 다른 중형전차들은 가속력 차이 때문에 도착 시간에서 차이가 나고 먼저 선제 사격을 맞으며 돌입할 수 밖에 없어진다. 게임에 대한 이해가 늘어갈수록 요충지 장악을 통한 시야 플레이, 공격로의 사격 거점 선점을 통한 라인전 스노우볼링의 중요성을 점점 더 크게 느끼게 되는데 CS의 중형전차 최고의 빠른 속도는 많은 지도에서 큰 기회를 제공해준다.
속도를 이용해서 초반부터 전투에 영향을 끼친 이후에는 괜찮은 주포, 충분한 시야, 적당한 주포 내림각, 신중하게 플레이한다면 저격 중형전차 중에서는 좋은 생존력, 터보 모드만큼 빠르지 않지만 나쁘지 않은 일반 모드의 기동력까지, 전체적으로 중형전차다운 성능을 통해 전투 상황에 따라 공격적으로, 수비적으로 맞춰가는 플레이를 잘 수행할 수 있다. 전투의 유불리가 결정된 이후 피해량을 파밍하는 상황에서는 터보 모드의 빠른 속도가 아군과의 딜량 경쟁에서 유리함을 제공해줄 것이다.
전차의 가장 큰 단점은 플레이 난이도로 터보 모드를 켜고 끄는 것, 다른 전차와 차별화되기 위한 속도를 이용하는 공격적인 운용을 어떻게 수행할 것인가까지 전투를 하는 내내 고민을 가지게 만드는 전차이다. 상술한대로 생존력이 괜찮다고 해봐야 저격 중형전차 중에서 나은거라 다목적 중형전차나 중전차들처럼 대놓고 공격적으로 밀어붙일 수 없는 전차이기 때문에 시작부터 끝까지 플레이어의 판단력, 그리고 공격로 근거리 교전에서는 샷빨(피지컬)과 디테일한 게임 지식과 테크닉을 무조건 요구하는 전차이다. 덕분에 일반적인 플레이어라면 CS보다 훨씬 우월한 주포를 통해 단순한 저격 운용만으로도 충분히 좋은 성적이 나오는 레오1 전차가 더 쉽고 좋은 선택이 될것이다.
또한 속도를 이용하는 공격적인 기동이 허락되지 않는 일부 지도에서는 전차의 강점이 사라져버리므로 저격 성능이 더 뛰어난 전차나 생존력이 더 좋은 전차에 비해 이점이 없어져버린다는 단점도 있다. 누군가의 희생이 무조건 강요되는 엄폐물하나 없는 개방형 지도나, 중전차를 위해 설계된 작은 시가지 지도 같은 일부 경우에는 전차의 강점을 살릴 수 없다. 경쟁 모드라면 그런 지도라도 터보 / 경화강 장착 CS가 그래도 중형전차 중에서는 로테이션 임무를 가장 잘 수행한다는 장점이 여전히 있지만, 그런 고난이도 팀플레이가 절대로 불가능한 무작위 전투는 다른 전차들의 하위호환이 되어 버린다.
경쟁 모드, 특히 클랜 전투에서는 일반적인 플레이어들 사이에서 평가가 좋지 않았던 출시 초반부터 빠른 속도를 이용한 요충지 선점 / 재배치 / 충각을 통한 동급 전차 견제라는 역할을 맡아 맵에 따라 기용되었고, 전차가 가진 강점을 부각시키며 전차 성능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데에도 도움을 주었다. 이후 랭크 전투의 후속으로 추가된 격전 모드에서도 중형픽으로 인기가 있는 전차이다. 무작위 전투에서 선호되는 전차들에 비해 전투 횟수에서는 크게 밀리지만 숙련자들 손을 통해 무작위 전투에서도 적게나마 운용되고 있으며, 거의 숙련자들만 운용한다는 특성상 전차 통계는 최상위권이다.
전차 특별 기능 및 장갑 구조
가스 터빈 엔진 - CS-63는 가스 터빈 엔진을 탑재함에 따라 특별 기능이 추가되어 일반, 터보 2가지 엔진 모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일반 모드에서는 다른 전차와 크게 다르지 않지만, 터보 모드로 전환하면 가속력이 증가하고 최고 속력이 70km/h 으로 높아집니다. X 키(설정에서 변경 가능)를 누르면 전차가 완전히 정지 후 모드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전차의 가장 큰 장점인 터보 모드는 모드 전환간 2초간의 대기 시간이 필요하므로 적에게 노출될 것 같은 장소에서 버튼을 누르는걸 무조건 피해야 한다. 터보 모드에서 사격 성능이 극심하게 떨어지기는 하지만 영거리 사격 / 충각을 통해 피해를 줄 수 있다는걸 기억해두는게 좋고, 상황에 따라서는 터보 모드를 유지하고 공격적인 접근 / 지속적인 기동을 하는 경우가 실전에서는 자주 생긴다.관통력 326mm 고속철갑탄을 상대할 때의 장갑 방어력 |
관통력 326mm 고속철갑탄을 상대할 때의 차체 정면 방어력 |
관통력 340mm 성형작약탄을 상대할 때의 장갑 방어력 |
추천 장비 / 승무원 스킬
추천 장비 확인하기(영어 / Skill4ltu Index)
터보는 속도 강점을 가스터빈 모드에서 극대화하기 위해서라는 의미도 있지만, 일반 모드에서 가지는 중형전차 치고는 아쉬운 후진 속도를 보완하기 위해서도 좋다. 기본 체력이 높은 중형전차이고, 터보 모드를 통한 충각 능력도 우수한 전차라 경화강도 아주 잘어울리는 전차이다.
경화강 + 터보 + 장전기 구성이 일반적으로 인기 있다. 지도나 취향에 따라서는 경화강이나 터보 중 하나를 빼고 시야 장비나 수직 안정기를 챙길 수도 있으며, 약간의 추가 체력이 매우 큰 차이를 만들수 있는 경쟁 모드가 아니라면 일반적으로 경화강이 빠지고 수직 안정기나 조준 장치가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전차 정보
- [ 연구 가능한 부품 목록 펼치기 · 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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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2B48C> 장갑 수치 ||<:><#D2B48C> 시야 범위 ||<:><#D2B48C> 선회 속도 ||<:><#D2B48C> 내구도 ||<:><#D2B48C> 무게 ||<:><#D2B48C> 단계 ||<:><#D2B48C> 비고 ||
CS 63 260/60/40 mm 400 m 50 도/초 2,000 10,000 kg 10 단계 최종(밀폐형) 마력 화재 확률 무게 종류 단계 비고 SGT-3CzM 740 마력 20% 1,950 kg 가솔린 10 단계 최종 한계 중량 선회 속도 무게 단계 비고 CS 63 42.5 톤 48 도/초 11,000 kg 10 단계 최종 통신 범위 무게 단계 비고 R-123 730 m 100 kg 10 단계 최종 관통력 공격력 탄종 구성 탄속 포탄 가격
(크레딧)무게 단계 포탄 적재량 명중률 조준 시간 분당 발사 속도 고저각 비고 105mm armata wz. 64 258/315/53 mm 390/390/510 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 1,241/1,410/1,025 m/초 1,120/4,800/745 2,232 kg 10 단계 50 0.35 m 2.21 초 7.36 발/분 -8 ~ 20 도[12] 최종 승무원 차체 장갑 전진 / 후진
최고 속도출고 중량 / 한계 좌우 포각 제자리 선회 가격
(크레딧)4명 - 전차장(무전수 겸직), 포수, 조종수, 장전수 80/50/40 mm 55/15 km/h[13] 40.85/42.5 톤 360 도 불가능 6,100,000
승무원 구성 : 4명 - 전차장(무전수 겸직), 포수, 조종수, 장전수
자세한 전차 능력치(영어 / Tanks.gg)
장갑 정보 확인하기(3D / Tanks.gg)
3. 중전차 트리
4단계까지의 경전차 단계에서 벗어나 5단계부터는 중형전차로 중전차를 넘어가기 위한 단계로 여러모로 애매한 전차들이 많다. 낮은 관통력으로 대표되는 아쉬운 성능은 물론 경전차라는 병과와 무전수가 존재한다는 특성상 5단계로 변경될 때 승무원 훈련에 상당한 애로사항이 꽃핀다. 하지만 5단계 25TP부터 승무원 보직이 10단계까지 유지된다. 하지만 문제는 처칠 암 캐리어 못지않은 6단계의 거대한 핵지뢰를 극복해야만 한다. 이후 7단계부터는 중전차 트리로 진행된다.3.1. 25TP KSUST II - 5단계
폴란드에서 20/25TP(임시 명칭)로 명명된 중형전차 개발이 1937년 1월 시작되었다. 폴란드 외교부 무장 장비 위원회 KSUS는 두 가지 버전을 제안하였으며 그중 두 번째 버전은 장갑을 50mm로 제작하고 개량형 엔진을 장착하기로 하였다. 설계도면으로만 존재한다. |
장갑 수치 | 시야 범위 | 선회 속도 | 내구도 | 무게 | 단계 | 비고 | |
25TP KSUST I | 45/45/40 mm | 320 m | 40 도/초 | 400 | 3,200 kg | 4 단계 | 기본(밀폐형) |
25TP KSUST II | 80/50/45 mm | 350 m | 49 도/초 | 450 | 3,900 kg | 5 단계 | 최종(밀폐형) |
마력 | 화재 확률 | 무게 | 종류 | 단계 | 비고 | |
Maybach HL 108 | 450 마력 | 20 % | 550 kg | 가솔린 | 5 단계 | 기본 |
Rytla Wernera | 500 마력 | 15 % | 750 kg | 디젤 | 6 단계 | 최종 |
한계 중량 | 선회 속도 | 무게 | 단계 | 비고 | |
25TP KSUST I | 25.5 톤 | 37 도/초 | kg | 4 단계 | 기본 |
25TP KSUST II | 27.5 톤 | 42 도/초 | kg | 5 단계 | 최종 |
통신 범위 | 무게 | 단계 | 비고 | |
N2 C | 375 m | 80 kg | 4 단계 | 기본 |
RKB C | 430 m | 80 kg | 5 단계 | 최종 |
관통력 | 공격력 | 탄종 구성 | 탄속 |
포탄 가격 (크레딧) |
무게 | 단계 | |
포탄 적재량 | 명중률 | 조준 시간 | 분당 발사 속도 | 고저각 | 비고 | ||
40 mm auto. Boforsa | 52/85/23 mm | 50/50/60 | 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 | 829/1,036/829 m/초 | 17/1200/15 | 470 kg | 4 단계 |
120 | 0.36 m | 1.9 초 | 36.92[14] 발/분 | -10 ~ 10 도 | 기본 | ||
75 mm wz. 1897 | 98/120/38 mm | 110/110/175 | 철갑탄/성형작약탄/고폭탄 | 385/308/385 m/초 | 74/2,800/68 | 1,390 kg | 5 단계 |
77 | 0.38 m | 2.5 초 | 11.54 발/분 | -10 ~ 10 도 | 중간 | ||
75 mm wz.36/37 | 135/175/38 mm | 135/135/175 | 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 | 925/1,156/925 m/초 | 134/3,200/102 | 1,450 kg | 6 단계 |
70 | 0.38 m | 2.5 초 | 12 발/분 | -10 ~ 10 도 | 최종 |
승무원 | 차체 장갑 |
전진 / 후진 최고 속도 |
출고 중량 / 한계 | 좌우 포각 | 제자리 선회 |
가격 (크레딧) |
4명 - 전차장(무전수 겸직), 포수, 조종수, 장전수 | 45/40/35 mm | 56/20 km/h | 24.5 / 27.5 톤 | 360 도 | 불가능 | 372,000 |
원 전차(?) 정보
이 전차에 존재 자체에 대한 여부가 불확실 하다는 정보가 있다.
평균 공격력은 135이며, 고질적인 문제였던 관통력이 135로 크게 오른다. 골드탄을 사용하면 175에 달해 상위단계를 상대할 때도 큰 무리가 없다. 명중률도 0.36으로 우수하며 최고속도도 56km/h, 추중비도 19에 달해 기동전에도 강력하다.
차체 장갑이 상당히 얇기 때문에 105밀이 강세를 보이는 5단계에서는 매우 조심하는 것이 좋다. 포탑 장갑도 표기상으로는 80이지만 넓은 포방패 부분은 60 mm에 불과하여 장갑을 이용해가면서 전투를 벌일 수준은 아니다. 또 차체의 길이에 비해 너비가 매우 좁아서 중장거리 전투라면 비스듬하게 서는 것보다는 정직하게 정면을 내세우는 것이 탄이 빗나갈 확률이 훨씬 높다.
그리고 차체가 길어서 자주포 맞기 쉬우니 엄폐물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가급적이면 자주포 각이 안나오는 곳으로 이동할 것. 이후 6단계 전차는 매우 고통을 받게 될 것이므로 6단계는 가급적이면 빨리 자경으로 넘기자.
스톡포인 40mm 보포스 클립포는 은탄으로 헤쳐나가기엔 매우 고통스러울 정도로 관통력이 낮으므로 골크탄에 목숨 걸어야 한다.
중간포도 나사가 빠졌는데, 마찬가지. 387m/s의 포구속도는 박격포를 쏘는 것마냥 기본적인 리드샷도 불가능하게 만든다. 그나마 동일국가, 동티어 중형전차로부터 최종포가 호환되므로 중형트리를 탔다하면 궤도, 포탑을 연구 시 최종포를 바로 받을 수 있긴 하다.
내림각이 -10°로 좋지만 올림각도 10로 자신보다 위에 있는 적을 상대할 때 꽤나 불편할 수 있다.
3.2. 40TP Habicha (40TP 하비흐) - 6단계
1939년 중반 에드워드 하비흐(Edward Habich)[15] 가 독일, 소련 전차 공학을 참조하여 다양한 전차 설계를 고안하였다. 그중에는 Hortsmann 현가장치, 60mm 두께 경사 장갑, 소형 독일 포탑, 관통력이 뛰어나고 반동은 적은 주포를 장착하는 전차 설계도 있었으며 이 설계를 기반으로 독일 중형전차 Pz.Kpfw.IV와 소련 중형전차 T-34의 장점을 결합한 전차를 고안하였다. 그러나 1939년 독일이 폴란드를 침공하여 개발이 중단되었다. |
장갑 수치 | 시야 범위 | 선회 속도 | 내구도 | 무게 | 단계 | 비고 | |
40TP Habicha I | 75/50/35 mm | 330 m | 33 도/초 | 630 | 6,250 kg | 5 단계 | 기본(밀폐형) |
40TP Habicha II | 130/60/40 mm | 360 m | 37 도/초 | 750 | 7,100 kg | 6 단계 | 최종(밀폐형) |
마력 | 화재 확률 | 무게 | 종류 | 단계 | 비고 | |
Maybach HL 120 | 400 마력 | 20 % | 750 kg | 가솔린 | 6 단계 | 기본 |
Maybach HL 157 | 450 마력 | 20 % | 800 kg | 가솔린 | 7 단계 | 최종 |
한계 중량 | 선회 속도 | 무게 | 단계 | 비고 | |
40TP Habicha I | 40 톤 | 36 도/초 | kg | 5 단계 | 기본 |
40TP Habicha II | 41.35 톤 | 40 도/초 | kg | 6 단계 | 최종 |
통신 범위 | 무게 | 단계 | 비고 | |
N2 C | 375 m | 80 kg | 4 단계 | 기본 |
RKB C | 430 m | 80 kg | 5 단계 | 최종 |
관통력 | 공격력 | 탄종 구성 | 탄속 |
포탄 가격 (크레딧) |
무게 | 단계 | |
포탄 적재량 | 명중률 | 조준 시간 | 분당 발사 속도 | 고저각 | 비고 | ||
75 mm wz 22/24 | 108/124/38 mm | 110/110/175 | 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 | 685/850/685 m/초 | 82/2,800/70 | 1,390 kg | 5 단계 |
74 | 0.40 m | 2.5[16] 초 | 13.33[17] 발/분 | -8 ~ 15 도[D] | 기본 | ||
75 mm wz.36/37 | 135/175/38 mm | 135/135/175 | 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 | 925/1,156/925 m/초 | 134/3,200/102 | 1,450 kg | 6 단계 |
74 | 0.38 m | 2.3[19] 초 | 12.77[20] 발/분 | -8 ~ 15 도[D] | 중간 | ||
90 mm wz.39/90 | 156/198/45 mm | 240/240/320 | 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 | 950/1,188/950 m/초 | 290/4000/240 | 1,850 kg | 6 단계 |
74 | 0.40 m | 2.7 초 | 7.06 발/분 | -8 ~ 15 도[D] | 최종 |
승무원 | 차체 장갑 |
전진 / 후진 최고 속도 |
출고 중량 / 한계 | 좌우 포각 | 제자리 선회 |
가격 (크레딧) |
4명 - 전차장(무전수 겸직), 포수, 조종수, 장전수 | 90/40/35 mm | 50/18 km/h | 38.82 / 41.35 톤 | 360 도 | 불가능 | 925,000 |
공수주 중에 그나마 공격에서 이점이 있지만 느리고 장갑이 약하다는 치명적인 단점을 가지고 있어 정말 운영하기 힘이 든다. 폐급 주포, 중전차의 기동, 중형전차의 몸빵을 가진 온몸으로 자경을 부르짖는 전차[23]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이며 가능하다면 다음 단계인 7단계를 빠르게 넘어가라고 조언할 정도로 심각한 발암 전차이다. 아예 중형전차로 환생한 처건캐[24]라는 멸칭까지 있을 정도.
워게이밍의 '고단계는 사기로, 저단계는 지뢰로' 라는 신규트리 현질유도방침에 걸맞게 중형전차와 중전차의 단점을 제대로 넣어서 대놓고 '타지 말고 지불하십시오'를 온몸으로 주장하는 똥탱으로 자경이든 뭐든 써서 OP구간이 시작되는 7단계로 넘어가는 것이 정신건강에 도움이 된다. 물론 이런 똥탱도 화력의 증표 3단계를 찍는 사람이 존재한다.(…)[25]
- 기동
이 전차의 첫번째 문제로, 중형전차로서 움직이기엔 무리가 많은 기동성을 가진 전차고 중전차와 비교대상이 될 수밖에 없다.
- 생존
전반적으로 전면장갑은 동단계 중형전차 은탄(130~150mm 정도)을 겨우 막아볼까한 수준으로 물렁하고, 중형전차 골탄이나 중전차와 구축전차 은탄(160~200mm 정도)에는 여지없이 관통당한다. 중형전차 수준에서는 나름 두꺼운 전면장갑이지만 기동에서 말했듯이 중전차와 같이 정면대결을 해야 하는 입장임을 생각해보면 그다지 장점은 아니다. 포탑 위치도 차체 중앙즈음이라 딱히 포탑 위치에 따른 이점도 없다.
장갑이야 몇몇을 빼면 대체로 고만고만 하니 넘어가더라도 중형전차 수준의 체력은 확실한 단점이다. 경쟁자들은 중전차라고 최소 850 내외의 체력을 가지고 가는데 이건 중형전차라고 750밖에 안준다. 때문에 남들은 한발 더 버틸것도 못버티고 죽어버린다. VK 30.02(M)과 푸델의 840, 아니 치토의 820 체력이라도 있었다면 좀 나았을지도 모른다.
이 전차의 두번째 문제로, 기동성도 떨어지는데 생존력도 별볼일 없다.
- 화력
이하 모든 수치는 어떠한 보너스도 없는 승무원 100%를 기준.
전차명: (피해량)d/ (장전시간)초, (분당 피해량) dpm, (은탄/골탄 관통력)mm, (명중률)/ (기동간 명중률 배수)/ (조준시간)초
40TP: 240d/ 8.5초, 1694.12 dpm, 156/198mm, 0.4/ 0.22/ 2.7초
KV-85: 250d/ 7.6초, 1973.68 dpm, 170/210mm, 0.38/ 0.22/ 2.7초
M6: 240d/ 7.6초, 1894.74 dpm, 160/243mm, 0.38/ 0.21/ 2.3초
P.43 bis: 240d/ 7.5초, 1920 dpm, 140/180mm, 0.40/ 0.20/ 2.4초
HT No.VI, Tiger 217: 220d/, 7초, 1885.71 dpm, 145/194mm, 0.38/ 0.18/ 2.3초
VK 36.01 H, VK 30.01 P: 220d/, 6.9초, 1913.04 dpm, 145/194mm, 0.38/ 0.22/ 2.3초
보다시피 6단계 88mm ~ 100mm를 사용하는 주포 중에서 압도적으로 가장 장전속도가 느린 8.5초이다. 다음으로 느린 KV-85와 M6이 7.6초로 1초에 가까운 차이가 난다. 덕분에 남들은 DPM이 1900 근처에서 엎치락 뒷치락 하는동안 이 전차는 혼자 DPM이 1700도 안된다.
관통력은 156/198로 6단계 고관통 중형전차 표준 관통력이라고 할 수 있는 145/195와 비교한다면 괜찮은 수준이나, 이거 말이 중형전차지 어지간한 헤비보다 속도가 느려서 측면 공격은 꿈도 못꾸는지라 중전차들과 비교해야 하는데, 중형포를 달고있는 독일헤비나 처칠칠을 제외한 표준인 170/220에 다소 미달한다.
장거리 전투에 중요한 명중률도 0.4고, 근거리 전투에 중요한 기동간 명중률 배수는 0.22로 심각하게 떨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분명한 평균 이하. 6단계 중형전차 중 이거보다 명중률이 낮은 건 억지로 찾자면 76mm 주포 A-43이나 105mm 점보셔먼 뿐이다. 차라리 여기까지는 다행인데 중거리 전투에 중요한 조준시간은 무려 2.7초다. 비슷한 주포의 다른 전차들은 KV-85를 제외하면 2.3초 내외인데 덕분에 같이 조준해도 나만 먼저 얻어맞고 적은 엄폐물 뒤로 사라지게 된다. 이거보다 조준시간이 긴 주포들은 공격력이 자비가 없어서 한 발만 맞아도 뼈아프다.
즉, 라이벌격 전차들에 비해 DPM, 관통력, 조준시간 등등 모든 스펙이 골고루 열등한 참담한 주포를 가진 전차다. DPM만 낮으면 엄폐물이라도 끼고 적과 맞딜하는 상황을 최대한 회피하면서 운용하기라도 할 수 있는데, 느린 조준시간 덕분에 중거리 교전을 하면 손해를 보게 되며 생존력 항목에서 설명했듯 저단계 중전차가 으레 그렇지만 맞으면서 버틸 수 있는 전차도 아니다. 심지어 1대1이라면 초탄은 그렇다 치고 차탄부터는 그 느린 장전속도 때문에 동시에 쏴도 적이 먼저 장전을 마치고 나와서 조준까지 하고 있다. 아예 가까이서 쏘거나 아예 멀리서 쏴야 심각한 단점이 커버되는 주포라고 할 수 있다.
마지막이자 최대의 단점으로 어느 면에서든 좋게 봐줄 수가 없는 주포다. 느리고 장갑도 약해서 포지션이 뻔한데 화력마저 별볼일 없다.
- 정찰 및 기타 사항
깨알같은 단점으로, 스펙은 중전차에 가까운 물건인데 분류는 중형전차라, 웨스트필드같은 맵에 걸리면 피눈물이 난다. 꼴에 중형전차라고 계곡 밑에 배치되는데, 중형라인을 가도 중전라인을 가도 11.2의 낮은 추중비로 산을 타고 오르는 고난의 행군부터 시작해야한다.
- 결론, 그리고 운용법
결론을 요약하자면 장점은 사실상 없다시피한데 단점은 죄다 치명적인 문제여서 장점을 살리는게 아니라 단점을 극복해야되는 가혹한 운명의 전차.
처참한 기동성과 조준속도 때문에 중형전차로서 운용하기에는 적의 게릴라전에 이리저리 휘둘리다가 자주포에 치여 죽어버리는 그림밖에 안나온다. 그래서 느린 기동성과 조준속도를 커버하기 위해 공간이 좁고 교전거리가 짧은 중전차 교전지로 가서, 낮은 생존성과 느린 장전속도를 커버하기 위해 아군 중전차를 방패로 나름 높은 240의 한방을 살려서 중전차의 부포 역할을 하자. 이런 조건이 갖춰진다면 그럭저럭 탈만 하다. 하지만 반대로 말하자면 혼자서는 뭘 하기가 힘들다.
아니면 저렇게 힘들게 몸비틀 바에야 회전포탑 구축전차라고 자기최면을 건 후 얼굴에 철판 좀 깔고 채팅창 좀 닫고 뒷동산 올라 위장막과 쌍안경 펴고 저격하는게 유조선의 정신건강엔 유익할지도 모른다. 물론 저 조악한 명중률과 화력으로 저격한다는 것은 트롤링이고 닫은 채팅창은 noob MT로 도배가 될 것이다.
조준속도가 느린 중형전차도 여타 중형전차처럼 운용할 수 있는 경우가 있다. 105mm 똥포를 장착한 5단계 중형전차나 점보셔먼(M4A3E2), 혹은 T-34-3 등. 하지만 이 전차들은 이유가 다 있다. 우선 이들은 중형전차에 걸맞은 기동성을 갖추고 있다. 게다가 105mm 똥포를 장착한 5단계 중형전차는 2.3 ~ 2.6초[28]의 조준시간을 가지며 M4A3E2도 2.3초로 이 전차의 2.7초보다 오히려 빠르다. 물론 T-34-3은 3.4초에서 버프를 먹어서 2.9초로 이 전차보다는 느리지만, 대신 T-34-3은 엄폐물을 이용하면 제한적으로 중전차와도 맞설 수 있는 두꺼운 장갑을 지녔다.
중형전차로는 기동성부터가 낙제점이고, 중전차로서도 골고루 나쁜 성능이다. 최소 조준속도 2.3초, 장전시간 7.5초에 병과를 중전차로 바꾸고 체력을 100정도는 상향시켜야 6단계 중전차 평균은 될 전차. 이 정도면 8.8 이전까지의 30.01(P) 못지않은 핵지뢰. 물론 워게이밍에게 이 전차를 상향할 생각은 없을 것이다.
가장 추천하는 장비는 장전기, 조준기, 환풍기.
장전기야 가격도 저렴하고 효과도 단연 우수해서 누구나 달고 다니는 필수품이다. 게다가 조준기도 그렇고 이거라도 안달면 장전속도와 조준속도가 절망적이다. 일단 적을 맞춰야 경험치를 번다.
남은 하나는 코팅 광학장비, 쌍안경, 위장막, 환풍기, 중형파편방지대 정도인데, 조금이라도 주포 성능을 끌어올리기 위한 환풍기가 제일 좋다. 그 외에 달아볼만한 것은 시야 장비 정도인데, 코팅 광학장비는 워낙 기동성이 나쁘기 때문에 경전차나 중형전차처럼 전투적으로 쓸 수는 없지만 주포 성능을 좀 희생하더라도 조금이라도 스팟딜을 받아먹기 위해서 쓸 수도 있고, 아니면 아예 전투를 포기하고 쌍안경을 달고 밀리는 라인에서 등대를 서보자. 위장막은 이놈 정도의 위장으로는 어차피 쏘면 들키는데 그다지 의미가 없고, 중형파편방지대는 피격부위에 따라 고폭탄 피해를 불과 5~33 경감하는 수준 밖에 안되는데다[29] 고폭탄 맞기 전에 철갑탄 맞고 죽어버리는데 달아봐야 별로 효과를 볼 일이 없다.
[A]
후방 -159° ~ 159° 총 42° 구간 내림각 -5도
[A]
[3]
이 전차의 실존 여부 자체가 불확실하다는 의혹이 있다.
[4]
A-44도 마찬가지이지만 그쪽은 기본 DPM이 1,788이라 잘하면 한 발 정도 더 꽂을 수 있다.
[5]
다만 각을 잡는 경우 +1티어 공격도 도탄내는 편이며 관통력도 어쩡쩡할 경우 약점을 때리는 것 이외는 도탄내서 생각외로 뛰어난 편이다. 거기에 기동력도 상당해서 -1티어 기동 중전차처럼 운영해보면 상당히 괜찮은 전차이다.
[B]
후방 -135° ~ 135° 총 90° 구간 내림각 -4도
[B]
[B]
[C]
후방 -135° ~ 135° 총 90° 구간 내림각 -6도
[C]
[C]
[12]
후방 -150° ~ 150° 총 60° 구간 내림각 -3도
[13]
가속 모드시 70/20 km/h
[14]
36.92 발/분은 기본 포탑 기준이다. 최종포탑에 승무원 100%, 장전기 미장착 기준 38.71
[15]
폴란드인이니 '에드바르트 하비흐'라고 읽는 것이 맞다.
[16]
최종포탑 장착시 2.3초
[17]
최종포탑 장착시 13.95
[D]
후방 -153.5° ~ 153.5° 총 53° 구간 내림각 -6도
[19]
최종포탑 장착시 2.1초
[20]
최종포탑 장착시 13.33
[D]
[D]
[23]
인벤 기자 반응과 일반적인 월드 오브 탱크 유저들의
반응은 다른데 인벤 기자는 6단계 전차를 안타본 것으로 추정된다.
[24]
6단계 중형전차들은 타 병과에 비해 OP 내지는 평균 이상의 전차 비율이 높다. 이를테면 공수주 모두 사기인 Vk 30.01(P)와 T-34-85M, 강력한 주포를 가진 T-34-85와 파이어플라이, 장갑은 약하지만 뛰어난 기동성과 화력의 크롬웰과 T-25, 두꺼운 장갑에 약점도 작은 점보셔먼 등등
[25]
사실 화력의 증표는 상대평가이므로 어떤 탱크를 타도 무조건 나오게 되어 있긴 하다. 오히려 이런 똥탱들은 기대 딜량이 낮다 보니 화력의 증표 컷이 동티어 다른 전차들보다 훨씬 낮다. 물론 타보면 왜 화증 컷이 낮은지 몸소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
[26]
의외로 이 전차도 중형전차 중 최악의 추중비는 아닌데, 최악의 추중비는 10.04의 4호 슈말트룸이 있다. -근데 그거 누가 있는지 기억이나 하나?- 영광의 추중비 밑에서 3위는 11.6의 AC 4 Exp.이 두 전차도 좋은 소리는 못듣는 전차지만 슈말트룸은 명중률과 포탑장갑이, AC 4 Exp는 조준속도와 관통력이 뛰어나 저격은 곧잘 한다.
[27]
일반적인 중형전차와 경전차의 시야는 최종포탑, 승무원 100%, 노이큅 기준으로 "300 + (10 × 단계)"의 시야를 갖게 된다. 즉 6단계일 경우 300 + (10×6) = 360m의 시야를 기본으로 갖는다. 여기에 일부 중형전차들은 10m의 시야를 더 받는데, 보통 전고가 높아 위장률이 낮은 유틸형/서방형 중형전차가 그렇다. 특히 대부분의 미국 중형전차들은 +20m를 받기도 한다. 다만 4단계 이하는 중구난방일 정도로 시야 수치가 안맞으며 5단계 이상은 대부분 맞지만 예외도 적지 않다.
[28]
독일의 "Pz. IV H" 2.3초, 미국의 "M4A1" 2.5초, 프랑스의 "Renault G1" 2.6초
[29]
40TP의 장갑은 20~130mm인데, 중형 파편 방지대는 비관통 고폭탄 피해 계산시 장갑수치의 25%를 가산하여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