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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의외로 들릴지 모르겠지만 중국 중형전차의 특징이라면 우수한 공수주에 있다. 소련의 원조를 받던 근본적 태생을 극복하지는 못해서 외형은 소련의 레플리카를 벗어나지 못하지만 7단계부터 시작되는 반구형 포탑을 이용한 능선 플레이를 보인다.화력의 경우 우수한 한방뎀을 타국 수준의 연사력으로 공격하여 우수한 공격력 및 DPM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는데 성공했으며 덕분에 원거리 저격전에서 큰 힘을 실어줄 수 있으면서도 개싸움이 필요할 때에도 포탄만 맞춘다면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엔진은 600마력을 넘기지 못하지만 우수한 궤도 성능과 적절한 무게를 기반으로 패튼 등 서방제 중형전차에 비해서 우수한 기동력 또한 확보했다. 즉, 하드웨어적 성능만 보면 미국이나 소련제 전차에 꿀릴 것이 없는 것.
그러나 장갑이나 포 같은 하드웨어에 모든 것을 쏟아부은 나머지 스펙은 거짓말처럼 어설픈 경우가 많다. 7단계 T-34-1을 예로 들면 분명 강한 포와 포탑으로 뛰어난 능선 플레이를 보여주는 점은 장점이고 차체가 작은 것도 장점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상대방 사격에 오래 노출이 되는 긴 조준 시간은 장점이 아니며 조그맣고 약한 차체가 피격되었을 때 반드시 뭔가 하나씩 나가는 허접한 부품 내구도는 순식간에 전차가 제 성능을 내지 못하게 만든다. 9단계 WZ-120의 경우 122mm를 쓰는 대가로 -3도라는 처참한 내림각과 3.4초라는 황당한 조준 시간을 얻게 되었다. 그 주포를 옆그레이드해서 쓰는 121 역시 2.7이라는 악마같은 조준 시간을 가졌다. 악마의 거래가 따로 없다. 이처럼 중국 주포의 경우 강한 화력과 연사를 지닌 대가로 명중, 조준 시간, 관통 혹은 탄속 등 다른 소중한 걸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포는 좋지만 그 좋은 포로 포탄을 맞추기가 까다롭다는 것. 122mm를 쓴다면 소련의 (구)KV-1S에서 운용했던 핵펀치를 활용한 기동전을 활용해야 한다.
중형전차들의 내림각도 -5도를 넘는 전차가 없어 포탑 방호력을 믿고 능선 플레이에 의존해야 하며 이마저도 고단계로 가서 122mm 계열 주포를 쓰면 -3도가 되어 내림각을 창조하는 경지에 이른다. 비슷한 주포를 쓰는데도 최대 -6도까지 내려가는 중전차들과는 비교된다.
또한 부실한 차체와 타국 전차에 비해 좀 부실한 부품 내구도가 시너지를 일으켜 적 포탄이 차체에 맞아 관통되면 십중팔구 엔진이나 탄약고 같은 중요한 부품 한 두개쯤 부서지기 마련이다. 따라서 중국 중형전차를 탄다는 것은 부족한 편의성을 극복해 나가는 과정이며 극복만 한다면 상기한 우수한 화력을 적들에게 투사하는 무서운 전차가 될 수 있다.
전체적으로 보자면 같은 공산권의 소련 중형전차들과는 전혀 다른 방식의 운용법이 요구된다고 볼 수 있다.
소련에 새로 나온 430U가 121 상위호환이라는 말이 나오면서 가만히 있던 121이 간접 너프를 받았다.
1.9 패치로 113이 수집 전차로 가면서 120이 간접적인 피해를 받았다. 이유는 호환성 문제.
1.10.1 패치로 T-34-2또한 위와 비슷한 이유로 간접 너프를 받았다.
편의성 극복의 예시: 창조 내림각 가이드
2. 정규 트리
2.1. Type T-34 (T-34식 중형전차) - 5단계
1950년 초 소련이 중국에 공급한 T-34 전차 1,800대 중 T-34-76 전차도 포함되어 있었다. 중국 인민 해방군에서 운용된 후 T-34-76 대부분은 외국으로 보내졌다. 중국에서 설계한 새로운 엔진과 현대화 작업을 거친 현가장치를 장착하여 더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었다. |
장갑 수치 | 시야 범위 | 선회 속도 | 내구도 | 무게 | 단계 | 비고 | |
Type T-34 | 52/52/45 mm | 320 m | 46 도/초 | 410 | 4,300 kg | 4 단계 |
기본 밀폐형 |
Type T-34M | 52/52/45 mm | 350 m | 48 도/초 | 450 | 4,500 kg | 5 단계 |
최종 밀폐형 |
마력 | 화재 확률 | 무게 | 종류 | 단계 | 비고 | |
V-2 | 480 마력 | 15 % | 750kg | 디젤 | 5 단계 | 기본 |
V-2-34 | 500 마력 | 15 % | 750 kg | 디젤 | 6 단계 | 최종 |
한계 중량 | 선회 속도 | 무게 | 단계 | 비고 | |
Type T-34 | 29 톤 | 40 도/초 | 7,800 kg | 4 단계 | 기본 |
Type T-34M | 32 톤 | 42 도/초 | 7,800 kg | 5 단계 | 최종 |
통신 범위 | 무게 | 단계 | 비고 | |
9R | 325 m | 80 kg | 4 단계 | 기본 |
9RM | 525 m | 100 kg | 8 단계 | 최종 |
관통력 | 공격력 | 탄종 구성 | 탄속 |
포탄 가격 (크레딧) |
무게 | 단계 | |
포탄 적재량 | 명중률 | 조준 시간 | 분당 발사 속도 | 고저각 | 비고 | ||
76 mm F-34 | 86/102/38 mm | 110/110/156 | 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 | 640/800/640 m/초 | 56/2,400/56 | 538 kg | 4 단계 |
100 | 0.46 m | 2.3 초 | 15.79 발/분 | -5~25 도 | 기본 | ||
57 mm 55-57FG | 112/189/29 mm | 85/85/95 | 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 | 990/1,238/990 m/ | 56/2,800/28 | 488 kg | 5 단계 |
100 | 0.34 m | 2.3 초 | 26.09 발/분 | -5~25 도 |
최종 선행 조건 : 포탑 |
승무원 | 차체 장갑 |
전진 / 후진 최고 속도 |
출고 중량 / 한계 | 좌우 포각 | 제자리 선회 |
가격 (크레딧) |
4명 - 전차장(◆), 조종수, 무전수, 장전수 | 45/45/40 mm | 55/20 km/h | 28.72/29 톤 | 360 도 | 불가능 | 430,000 |
소련의 만들기 시작해서 그냥 많이 만든 그 T-34의 중국 사양. 별명은 짝퉁 떼삼사 또는 짭삼사나 떼삼사식 등.
원판 T-34랑 다른게 별로 없다. 그리고 기본 엔진에서 최종 엔진까지 필요 경험치 양은 5,000이면서 성능은 고작 20마력 차이다. 측면에 주렁주렁 달린 연료통은 맞지 않도록 주의하자.
소련의 57mm ZiS-4 주포와 57mm 55-57FG 주포가 비슷한 성능의 속사포이기에 T-34와 운용하는 방식이 거의 같다. 적절한 기동성을 이용해 빈틈을 찾아들어가 57mm의 연사력으로 깽판을 쳐주거나 중거리 저격과 치고 빠지기를 활용하자. 단, 제작진의 사랑을 듬뿍받아 고증과는 담을 쌓은 소련트리와는 다르게 중국트리는 고증 내림각 -5도가 그대로 적용되어 있으니 언덕을 조심하도록 하자. 물론 기동전을 노리겠다면 신경 쓸 필요는 없다만.
57mm 기준 소련제보다 최고 속도가 약간 느린 대신 회전 속도 등 기동성이 상당히 우월하며 휴행 탄수도 훨씬 많다.
부품 호환성이 산으로 가는 중국 저단계의 특성 때문에 기본 상태로 플레이하면 정말 눈물난다. 게다가 원판과는 다르게 기본 상태에서의 여유 무게도 적어서 장전기 같은 장비만 장착할 수 있어 현가장치를 먼저 연구해야 하므로 저절로 반야심경을 읊으면서 견디게 된다. 엔진은 A-20에서, 주포는 T-28에서, 무전기는 SU-85B에서 개발해서 현가장치를 개발하지 않고도 포탑을 개발해서 올릴 수 있는 T-34과는 대조적인 모습.
20 마력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 최종 엔진을 연구하기가 아깝다면 무전기와 엔진을 빼고 모두 개발한 다음 재빨리 58식으로 가자. T-34식의 최종 엔진이 58식의 기본 엔진이고 최종 무전기는 동일하기 때문에 바로 정예를 찍을 수 있다. 그리고 59-16를 갈거면 무전기는 굳이 찍지 않아도 된다. 59-16의 기본 무전기가 이 전차의 최종 무전기이기 때문. 하지만 관측범위가 무전기 범위보다 좁은 불상사가 싫다면 바로 전부 연구하고 가도 무방하다. 그런 고로 정예를 만들고자 한다면 무전기와 엔진을 빼고 58식과 59-16까지 전부 연구해줘야 한다.
다음 단계 중 58식으로 가면 포수가 투입되고 59-16으로 가면 장전수가 무전기를 잡게 된다. 미리 무전수의 새 일자리를 구해주자.
9.8 패치로 중국 전차 중 최초로 HD 모델링이 나왔다. 이미 HD 모델링이 적용된 T-34와 공유할 수 있는 게 많아서 가능했던 모양. 현가장치를 중국에서 개량했다는 설명이 있는데 이번 모델링을 살펴보면 잘 드러난다. 보기륜 형태부터 궤도의 모양과 넓이가 다 다르고 여러 형태적 차이를 알 수 있다. 단순히 외부 부착물만 다른 과거에 비하면 훨씬 나아진 부분이다. 57mm도 중국자체 개발답게 원판과는 다르게 생겼다.
2.2. Type 58 (58식 중형전차) - 6단계
소련은 중국으로 T-34-76과 T-34-85 전차를 총 1,800대 수출하였다. 1954년 중국 정부는 1958년부터 T-34-85 전차를 자국 내에서 생산하기로 하였으며 Type 58로 명명하였다. 하지만 결국 생산되지 않았으며 T-34 개량형에 만족해야 했다. |
장갑 수치 | 시야 범위 | 선회 속도 | 내구도 | 무게 | 단계 | 비고 | |
T-34/85 | 90/75/52 mm | 360 m | 46 도/초 | 720 | 7,800 kg | 5 단계 |
기본 밀폐형 |
Type 58 | 90/75/52 mm | 370 m | 48 도/초 | 750 | 7,900 kg | 6 단계 |
최종 밀폐형 |
마력 | 화재 확률 | 무게 | 종류 | 단계 | 비고 | |
V-2-34 | 500 마력 | 15 % | 750 kg | 디젤 | 6 단계 | 기본 |
Type 102S1 | 500 마력 | 12 % | 750 kg | 디젤 | 7 단계 | |
12150L | 520 마력 | 12 % | 750 kg | 디젤 | 8 단계 | 최종 |
한계 중량 | 선회 속도 | 무게 | 단계 | 비고 | |
T-34/85 | 32.5 톤 | 40 도/초 | 7,800 kg | 5 단계 | 기본 |
Type 58 | 35 톤 | 42 도/초 | 7,800 kg | 6 단계 | 최종 |
통신 범위 | 무게 | 단계 | 비고 | |
9R | 325 m | 80 kg | 4 단계 | 기본 |
9RM | 525 m | 100 kg | 8 단계 | 최종 |
관통력 | 공격력 | 탄종 구성 | 탄속 |
포탄 가격 (크레딧) |
무게 | 단계 | |
포탄 적재량 | 명중률 | 조준 시간 | 분당 발사 속도 | 고저각 | 비고 | ||
85 mm S-53 | 126/167/43 mm | 160/160/280 | 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 | 792/990/792 m/초 | 109/2,800/98 | 1,550 kg | 6 단계 |
60 | 0.42 m | 2.3 초 | 12 발/분 | -5~22 도 | 기본 | ||
85 mm 56-85JT | 144/172/43 mm | 160/160/280 | 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 | 792/990/792 m/초 | 109/2,800/98 | 1,750 kg | 6 단계 |
60 | 0.38 m | 2.3 초 | 12 발/분 | -5~22 도 |
최종 선행 조건 : 포탑 |
승무원 | 차체 장갑 |
전진 / 후진 최고 속도 |
출고 중량 / 한계 | 좌우 포각 | 제자리 선회 |
가격 (크레딧) |
5명 - 전차장, 포수, 조종수, 무전수, 장전수 | 45/45/40 mm | 55/20 km/h | 32.18/32.5 톤 | 360 도 | 불가능 | 920,000 |
소련 T-34/85의 복제품이다. 기동의 경우 T-34/85보다 마력이 80마력 낮아 추중비가 1정도 차이나지만, 궤도 성능이 좋아서 어느정도 따라잡는다. 또 포탑 선회가 뛰어나고 포탑선회 분산도가 낮은 점은 장점이다. 그 외엔 장갑도 비슷비슷하지만 체력이 20 더 높고 시야가 10m 더 좋다는 차이점이 있다.
일단 화력을 살펴보자면, 주포의 경우 원판에서 공격력을 희생한 댓가로 약간의 DPM을 얻어 160이라는 적당한 피해량을 4초에 한 발씩 발사하며, 관통 성능은 동일하다.[1] 다만 원판보다 좋아진 DPM은 6티어 중형 전체로 보면 간신히 평균을 상회하는 정도라 특출난 장점이라고 말하긴 힘든 수준. 그래도 3485와 비교해 한발 데미지가 딸리긴 하나 알파뎀 20차이는 그렇게 엄청나게 큰 차이도 아니고 관통력 버프 이후엔 차라리 DPM이 200이나 우위에 있는 58식이 화력에서 좀 더 고평가를 받기도 한다.[2]
방어력 면에선 원판과 크게 다른 점은 없다. 차체는 80mm 정도, 포탑은 약간 더 단단해서 90~110mm 정도의 방어력을 보여준다. 객관적으로 볼 때 장갑이 얇은 편이긴 하나 6티어 중형전차의 장갑은 웬만하면 동티어 주포에 대해 대응방어가 전혀 안 되는 스펙이라 이 전차 혼자서 독보적으로 나쁜 것은 아니다. 다만 최종 포탑이 진짜 58식의 포탑인데, 바라보는 사람 기준 오른쪽에만 해치가 있는 T-34/85와는 달리 전차장 해치 옆에 또 다른 해치가 전차장 해치와 동일한 높이로 솟아서 괜스레 약점이 하나가 더 생겨있다. 부각도 낮고 명중률도 좋지 않은데다 이 머리통 약점까지 넓어서 일반적인 중형처럼 굴리기는 힘겹다.
제작사 측에서는 독일 7단계 중형전차 판터와 VK 30.02(D)의 관계처럼 소련의 T-34-85를 아웃파이터, 중국의 58식을 인파이터로 차별화를 시도하려 했던 것으로 보이지만, 나쁜 관통력에 800m/s도 되지 않는 느린 탄속때문에 거리를 둔 아웃파이터식 운용은 당연히 원판보다 후달리고,[3] 인파이터 컨셉으로는 평지에서 DPM을 쏟아부을 수 있는 경우에만 원판보다 근소하게 앞서고 그 이외엔 애매한 수준이다. 근데 인파이터로 쓰면 6티어에서 두드러지는 성능이냐 하면 그것도 아닌 것이, 동티어 일반 트리에도 무시무시한 DPM의 A-43이나 강력한 정면 장갑과 알파뎀 240의 티어 대비 대구경포를 운용하는 P.43 bis, 58식의 은탄으로는 관통 불가능한 정면 장갑으로 밀어붙이는 점보 셔먼 등 58식보다 DPM도 높고 장갑도 더 잘 발렸거나 부각이 좋은 전차들이 널려있다. 거기에 누가 중국 전차 아닌 거 아니냐고 물어볼까봐 걱정이 됐는지 모듈 배치도 개판으로 되어있어 차체가 관통되면 탄약고, 엔진이 나가기 시작해 이길 각이 보이던 싸움도 수리킷이 없으면 갑자기 패배할 때도 많다.
DPM에서 강점을 보이는 전차인 주제에 근접전에 불리한 요소가 하도 많다보니 동급 단계의 중형전차를 동등한 조건에서 상대해야 하는 상황이 닥친다면 혼자서 적의 포탄을 다 견뎌야 하는 일대일 전투는 지양하는 것이 좋다. 6단계 프리미엄 중형전차 소련의 T-34-85M, 영국의 크롬웰B, 정규 탱크 중 영국의 크롬웰과 미국의 이지에잇과의 정면대결은 피하는게 낫고, 언덕이 있는 전장은 그냥 안 가는 게 정신건강에 이롭다. 동티어 중형 중 언덕 전투에서 58식을 여유롭게 제압하지 못하는 놈은 같은 부각의 A-43뿐이라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니고,[4] 5티어 전차들은 오히려 부각이 더 좋아 똑같은 중국 전차인 Type T-34(-5도)나 워낙 성능이 나빠 공방에서 구경하기 힘든 소련의 M4-85(-5도)같은 경우만 제외하면 대부분 8~12.5도의 부각을 지녀 언덕에선 58식을 아주 손쉽게 압도한다. 105mm 똥포까지 달고 왔으면 아예 극카운터. 명중 RNG가 똥포에게 일방적으로 나쁘게 뜨지 않는 이상 언덕을 끼고 싸워도, 언덕을 넘어가 개싸움을 걸어도 진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버프 이후 관통력이 확실히 좋아져 장갑중형들에게 일방적으로 줘터지지는 않게 되었다는 것. 그래도 평야에서 어떻게든 딜각을 만들수만 있으면 피해량을 용이하게 쌓을 수 있다. DPM 2000이 넘는 중형들 중에서 알파데미지가 150 이상인 탱크가 T-34/85M과 이 전차 단 둘 뿐이라는 것을 잘 활용하자.
종합적으로 좋은 DPM으로 평지에서 적을 몰아치는 전투에선 원판보다 우세하나, 그 외 모든 상황에서 밀리는 개싸움 원툴전차. 버프를 받아 숨통이 약간 트이긴 했으나 여전히 포텐셜이 애매하다. 언덕 전투에선 동티어는 물론이고 부각이 좋은 편인 하위 티어 전차들에게도 일방적으로 밀리고, 평지 전투에선 고저차가 전혀 없는 완벽한 평지에서 벌어지는 개싸움에서 동료들을 대동하고 가 고기방패로 쓰고 프리딜링을 넣든가 DPM이 모자란 적이 개싸움을 거는 걸 꼬박꼬박 잡아먹어줘야 6티어값을 간신히 한다. 근데 이런 전차로 2가지 트리를 다 뚫어야 하니 모는 유저만 죽을 맛이다. 전형적인 의도적으로 설계된 지뢰 전차.
이 전차로부터 중전차와 중형전차 라인이 갈리는데, 둘 다 뚫어두는 것이 연구경험치를 쏠쏠하게 아낄 수 있다. 예를 들면 중간 엔진인 Type 102S1은 화재 확률 차이 뿐이고 연구비용도 비싼데, IS-2에서 12150LS까지 연구해주면 8단계 중전차, 중형전차까지 최종 엔진 걱정이 없다. 미처 연구되지 못한 중간엔진은 T-34-2를 해금하는 순간 자동으로 연구되니 신경 쓸 필요도 없다. 또한 T-34-1의 최종포가 IS-2의 스톡포라 IS-2를 연구하는 순간 T-34-1은 포탑만 어떻게 자경으로 올리면 바로 최종포를 달 수 있게 된다. 그리고 IS-2의 최종 무전기는 T-34-1의 스톡 무전기다. 이렇듯 변태같은 호환성을 잘 이용하면 저단계에선 만만찮은 35,500 가량의 경험치를 절약할 수 있으므로 7단계 스톡으로 고통받기보단 6단계 풀업전차를 이용해서 조금 더 편하게 연구를 끝낼 수 있다.
다음 단계 어느 쪽으로 가든 무전수는 짤린다. T-34-1로 가면 장전수가 무전기를 붙잡고 IS-2로 가면 전차장이 무전기를 붙잡는다. 미리 새 일자리를 구해줘야 하는데 중국 트리는 저단계 경전차, 중형전차 일부를 제외하면 무전수가 필요한 전차가 없다. 어느 트리를 타든 6단계 이상이라면 64식 말고 무전수가 갈 곳이 없다. 64식을 새로 굴린다면 거기로 옮기든지 하고 아니면 9.6 이후로 도입된 승무원 보직 변경 기능으로 무전수를 보직 변경시키자. 아니면 구축전차 트리로 보내 재활용하자.
9.8 패치로 T-34식과 함께 HD화되었다. 이쪽도 마찬가지로 이미 HD 모델링이 적용된 소련의 T-34/85와 유사점이 많아 가능했던 듯하다.
2.3. T-34-1 - 7단계
1954년, 중국 정부는 중국산 T-34-85 생산을 고려했으며, 같은 시기에 중국 전차 개발자들은 차선책으로 T-34-1을 제안하였다. T-34-1은 중국에서 독자적으로 양산할 목적으로 설계한 T-34-85의 현대식 전차이다. 변속기와 현가장치를 재배열하여 전체 중량을 줄이고 차체 높이를 낮출 계획이었다. 1954년 여러 가지 포탑과 주포를 장착한 몇 가지 설계안이 완성되었으나 시제 전차가 생산되지는 않았다. |
장갑 수치 | 시야 범위 | 선회 속도 | 내구도 | 무게 | 단계 | 비고 | |
T-34-1 | 90/75/52 mm | 360 m | 46 도/초 | 1,050 | 7,000 kg | 6 단계 |
기본 밀폐형 |
T-34-1 model 2 | 170/120/60 mm | 370 m | 44 도/초 | 1,150 | 9,300 kg | 7 단계 |
최종 밀폐형 |
마력 | 화재 확률 | 무게 | 종류 | 단계 | 비고 | |
Type 102S | 480 마력 | 12 % | 750 kg | 디젤 | 6 단계 | 기본 |
Type 102S1 | 500 마력 | 12 % | 750 kg | 디젤 | 7 단계 | |
12150L | 520 마력 | 12 % | 750 kg | 디젤 | 8 단계 | 최종 |
한계 중량 | 선회 속도 | 무게 | 단계 | 비고 | |
T-34-1 | 32 톤 | 40 도/초 | 7,800 kg | 6 단계 | 기본 |
T-34-1 model 2 | 35 톤 | 42 도/초 | 7,800 kg | 7 단계 | 최종 |
통신 범위 | 무게 | 단계 | 비고 | |
A-220 | 600 m | 40 kg | 9 단계 | 기본 |
A-220A | 750 m | 40 kg | 10 단계 | 최종 |
관통력 | 공격력 | 탄종 구성 | 탄속 |
포탄 가격 (크레딧) |
무게 | 단계 | |
포탄 적재량 | 명중률 | 조준 시간 | 분당 발사 속도 | 고저각 | 비고 | ||
85 mm S-53 | 126/167/43 mm | 160/160/280 | 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 | 792/990/792 m/초 | 109/2,800/98 | 1,550 kg | 6 단계 |
50 | 0.42 m | 2.9//2.3 초 | 12//13.33 발/분 | -5~22//-5~20 도 |
기본 후방 내림각 -1//0도 (후방각 -30~30//-50~50도) |
||
85 mm 56-85JT | 128/172/43 mm | 160/160/280 | 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 | 792/990/792 m/초 | 109/2,800/98 | 1,750 kg | 6 단계 |
50 | 0.38 m | 2.9//2.3 초 | 12//13.33 발/분 | -5~22//-5~20 |
후방 내림각 -1//0도 (후방각 -30~30//-50~50도) |
||
100 mm 44-100JT | 175/235/50 mm | 250/250/330 | 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 | 895/1,119/895 m/초 | 252/4,400/252 | 2,257 kg | 7 단계 |
34 | 0.4 m | 2.7 초 | 6.45 발/분 | -5~18 도 |
최종 선행 조건 : 포탑 후방 내림각 0도 (후방각 -50~50도) |
승무원 | 차체 장갑 |
전진 / 후진 최고 속도 |
출고 중량 / 한계 | 좌우 포각 | 제자리 선회 |
가격 (크레딧) |
4명 - 전차장, 포수, 조종수, 장전수(■) | 60/45/40 mm | 50/20 km/h | 29.5/32 톤 | 360 도 | 불가능 | 1,400,000 |
공수주 조화가 잘 이루어진 괜찮은 7단계 중형전차. 월탱에서 7단계 중형이 나사빠진 전차라는 소리를 듣는 경우가 많으나 이 중형은 아니다.
IS-2를 연구해놨다면 최종 주포를 얻은 상태, 그러나 궤도와 포탑을 둘 다 업글하기 전에는 쓸 수 없다. 현가장치를 올릴 자유 경험치가 없다면 크리스티식 스프링을 장착하자. 단돈 8만 크레딧이라 부담도 크지 않고 나중에 다른 차량에도 쓸 수 있다. 최종 주포가 같은 단계 중전차 IS-2의 스톡포. 7단계 중형전차 중에서는 최고 수준의 관통력과 공격력을 가진 포라서 딜 넣기에는 편하다.
다만 포분산도가 좋지 않아서[5] 기동사격은 불가능에 가까우며, 에임이 크게 벌어지는데다 조준시간도 좋지 않아서 정지후에도 한참을 조준해야 명중탄을 낼 수 있다. 이 전차는 DPM이 낮은 전차인데, 이러한 이유로 실질 DPM은 더 낮다.
중국 중형전차는 이 전차부터 반구형 포탑을 사용하는데 전면 장갑 170mm라 상당히 튼튼하다. 170mm 정도면 별로 두껍지 않은 것 같지만 반구형답게 가장자리로 갈수록 방어력이 급상승하므로 기동 중에는 럭키 도탄이 꽤 잘 터진다. 굳이 포탑을 쏴야겠다면 그나마 170mm에 가까운 중앙 아래쪽을 잘 노려 쏴야 하지만, 안 그럴 경우 평관 220mm 정도는 되어야 중앙부를 안정적으로 뚫어볼 수 있을 것이다. 반면 차체가 납작하면서 길쭉해졌고 얇은 데다 전면에 연료통이 있는지라 차체까지 노출하면 잘못하면 시도 때도 없이 불타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이 T-34-1을 기점으로 중국 중형전차는 같은 단계의 경전차보다 작은 차체를 보유하게 된다. 하지만 같은 공산권의 T-43보다는 그래도 낫다. T-43은 이전 단계 T-34/85에서 쓰던 최종 주포를 그대로 우려먹기에 화력이 T-34-1보다 딸린다.
내림각은 여전히 -5도로 여전히 좋은건 아니지만 중국 전차에 익숙해진 전차장이라면 충분히 쓸만한 내림각이다. 전 티어와 비교해 차고가 많이 낮아졌기 때문에 같은 부각이라도 생각보다 불편한 정도는 아니다. 기동성이 아주 우수한 편은 아니고 특히 최종 주포의 명중률 및 조준 속도에 문제가 있어서 중거리 정도에서 지형을 잘 잡아 헐다운을 한 뒤 쏘고 빠지는 식으로 운용하는 것이 좋다. 특히 조준 시간 동안 버텨줄 만큼 포탑 전면이 튼튼하기 때문에 이런 식의 운용을 하면 가장 큰 단점마저 커버되어 완전체 중형 전차가 된다. 다만 조금이라도 차체를 노출하면 얄짤없이 얻어맞고 탄약고를 비롯한 여러 부품들이 나가기 쉬우니 주의.
차체가 낮아서 위장률이 매우 뛰어나다. 기본 위장 수치가 17.95로 중형전차는 말할것도 없고, 소련의 LTG를 제외한 모든 동티어 경전차보다 위장률이 높다. 물론 중형전차 병과이기에 기동시에도 위장력 보너스를 받지 못하고, 시야가 370m이라 적 경전차를 먼저 띄우는 것은 힘들지만, 높은 위장률이 게임에 도움이 되는건 사실이니 적극적으로 활용해보자.
또한 굳이 지형을 쓰지 않아도 적과 매우 가까울 경우 적의 측면에 딱 붙어 적의 공격을 머리로 유도하여 도탄을 쉽게 낼 수 있다. 일명 '비비기'로, 도탄내기 쉬운 반구형 포탑을 지니고 낮은 차체를 가진 동구권 전차들이 주로 사용하는 방법이다. 예를 들어 독일의 킹타이거 같은 전차를 상대할 때 거리를 벌리거나 가만히 있는 대신 측면에 붙어버리면 적 킹타 입장에선 부각이 나빠 차체를 쏠 수가 없다. T-34-1 같은 경우 차체도 매우 작기 때문에 단순 헤드온만 하더라도 부각이 나쁜 전차들에겐 효과를 볼 수 있지만 적이 골탄을 까들거나, 포탑 위의 큐폴라를 노리거나 하면 220mm의 유효방어력 정도로는 곤란해지므로 역시 측면으로 파고들자.
동티어에서 같은 100mm 주포를 사용하는 체코의 T-34/100과 비교되는 경우가 많다. 둘이 비교하자면,
-
주포
주포 성능은 T-34/100이 조금 더 좋은 편이다. 명중률, 조준시간, 분산도, DPM, 탄속이 T-34-1에 비해 약간씩 더 좋다. 철갑탄과 고폭탄의 관통력은 같으며, 골탄 관통력은 T-34/100이 조금 더 좋으나 그 차이가 15mm으로 크지 않으며, 고속철갑탄과 성형작약탄의 차이가 있어서 공간장갑이나 경사장갑을 상대할 때는 T-34/100이 불리한 경우도 있다. -
생존
둘 다 차체장갑이 약하지만, T-34/100은 두꺼운 곳도 60mm대 방호력이라 고폭탄에도 위험한 수준이고, T-34-1은 그래도 90mm 이상의 방호력을 가져 고폭탄 정도는 버텨준다는 차이가 있다. 포탑장갑을 비교하자면 T-34/100은 그냥 보통 T-34와 동일한 포탑을 가지고 있고 T-34-1은 최고로 안 좋은 각도로 맞아도 170mm 이상의 방호력을 가진 반구형 포탑이다. 따라서 종합적인 생존력은 T-34-1이 압도적으로 좋다고 평가된다. T-34/100이 조준성능이 더 좋아도 머리를 내미는 순간 별의별 포탄에 다 뚫려 걸레짝이 되는 것과는 다르게, T-34-1은 상대적으로 느긋하게 상대를 조준해도 어느 정도 생존이 보장되는 수준이다.
상기한 특징들이 이 전차만의 독특한 개성을 형성해 전체적으로 6단계와 비교해 나아진 것이 없다는 7단계 중형전차 중 그래도 제 구실을 하는 3대의 전차(T20, 코멧, T-34-1) 중 한 대가 되었다. T20은 우수한 기동과 주포, 시야가 있으며 코멧은 우수한 기동과 시야, 부각이 있다면 이 녀석은 단단한 포탑과 강력한 주포가 있다. 능선 플레이에 익숙한 전차장이라면 T-34-1의 개성을 살리기 어렵지 않을 테니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1.10.1 업데이트로 HP가 소폭 상승하고, 최종포의 명중 관련 성능이 일부 버프되었다.
- 장점
-
강력한 주포의 화력
발당 250, 관통 175짜리 중전차급 주포를 사용해 티어 대비 화력은 확실히 뛰어난 편이다. 물론 동티어 최고는 아니지만, 이 전차보다 알파뎀이 좋은 동티어 중형이라고 해봤자 쓰레기같은 DPM의 CS-44와 주포 명중률에 엄청난 하자가 있는 A-44밖에 없어서 실질적인 화력은 T-34-1가 압도한다. 물론 건 핸들링과 DPM도 중전차급이라는 것이 흠이지만, 이 전차는 일반적인 중형들처럼 개싸움과 시야싸움을 의도하고 만든 전차가 아니라 뛰어난 포탑 장갑과 기동, 화력을 바탕으로 짤짤이를 넣는 것이 주력이 되는 놈이라 큰 단점은 아니다. -
최상급의 위장률
동티어 경전차 이상의 위장률을 가지고 있다. 위장 스킬을 찍어줬다면 수풀에 숨었을 때 시야 세팅한 경전이 달려들지 않는 이상 거의 스팟이 뜨지 않을 정도. 시야는 짧지만 이 위장률 덕분에 어느 정도 상쇄가 가능하다. 수풀 속에 숨어있다가 쏘고 뒤로 빠지는 식의 짤짤이도 위험 부담 없이 적극적으로 시도할 수 있어 딜 쌓기에 아주 좋다. -
7티어 중형 최상위권의 포탑장갑
포탑의 가장 약한 부분이 170mm, 나머지는 200mm를 넘어가는 방어력을 보여줘 동티어 중형에겐 거의 면역이고, 중전차 주포도 어느 정도 버텨낸다. 소련의 기동 헤비들처럼 얕은 능선에서 왔다갔다하며 딜을 넣는 상황이나 적이 부각이 모자라 포탑밖에 못 때릴 정도의 근접전에선 큰 위력을 보여준다. -
보통은 하는 기동성
중전차급 포탑장갑과 화력을 가진 놈이 중형전차 표준속도로 달릴 수 있다.
- 단점
-
중전차급의 분산도와 조준시간, 나쁜 DPM
딱 IS의 100mm 포 정도의 건 핸들링을 가졌다. 기동사격은 초근접이 아니면 시도해도 거의 맞지 않는다. 기동으로 포인트를 먼저 먹어놓고 조준을 미리 조인 후 쏘는 것이 추천된다. 작은 차체에 중전차 포를 달아서 그런건지 DPM도 낮은데, 물론 상술한 CS-44처럼 1500에도 미치지 못 할 정도로 나쁜 건 아니지만 그래도 1600 언저리의 DPM은 좋다고 말하긴 힘들다. 다행인 점은 관통력은 좋아서 중장갑 상대로 화력이 생각보다 괜찮게 나온다는 것. -
아쉬운 내림각
-5도의 내림각은 차체의 노출을 유도해 생존력을 낮춘다. 부각이 안 나와 적을 못 쏠 것 같으면 그냥 욕심을 부리지 말고 적탄을 포탑에 유도해 먼저 빼보는 것이 좋고, 바라보는 적이 많다싶으면 그냥 사리는 것이 일신의 안위엔 이로울 것이다. 그래도 차체가 낮아서 운용에 익숙해지면 어찌어찌 극복이 안 될 정도는 아닌 것은 다행인 점. -
짧은 시야
시야가 370m로 7티어 중형중에서도 하위권이다. 풀 시야를 확보하는 것은 식량/전우애/상황인식까지 찍어줘야 가능하다. 물론 위장률이 좋아서 위장 세팅을 잘 해주고 수풀을 잘 활용하면 동티어 중형 상대로 먼저 스팟당하는 일은 드물지만, 상위 티어 경전차나 시야가 좋은 중형전차가 상대라면 시야전에선 확실히 열세. -
거지같은 승무원과 부품 배치도
피탄을 회피한답시고 축소해놓은 차체와 포탑 덕분에 조금만 맞아도 승무원과 모듈이 자주 나간다. 누가 중국전차 아니랄까봐 측면의 연료탱크 덕분에 불도 자주 나는 편이고, 차체에 위치한 탄약고 내구도도 쿠크다스라 유폭이 잦다. 대형 수리키트를 쓰지 않으면 곤란한 상황이 열 판 중 꼭 한 번은 찾아올 것이다.
2.4. T-34-2 - 8단계
T-34-2는 소련의 T-34 전차의 개량형이 아닌 전혀 다른 전차로, 오히려 T-54와 유사한 형태였다. 후에 소련에서 중국으로 T-54의 기술을 넘겼으며 T-34-2 기획안은 계속되지 않았다. |
장갑 수치 | 시야 범위 | 선회 속도 | 내구도 | 무게 | 단계 | 비고 | |
T-34-2 | 170/120/60 mm | 370 m | 44 도/초 | 1,300 | 9,300 kg | 7 단계 |
기본 밀폐형 |
T-34-2 model 2 | 180/120/60 mm | 380 m | 46 도/초 | 1,400 | 10,793 kg | 8 단계 |
최종 밀폐형 |
마력 | 화재 확률 | 무게 | 종류 | 단계 | 비고 | |
Type 102S1 | 500 마력 | 12 % | 750 kg | 디젤 | 7 단계 | 기본 |
12150L | 520 마력 | 12 % | 750 kg | 디젤 | 8 단계 | |
12150LS | 580 마력 | 12 % | 750 kg | 디젤 | 9 단계 | 최종 |
한계 중량 | 선회 속도 | 무게 | 단계 | 비고 | |
T-34-2 | 33.5 톤 | 44 도/초 | 7,800 kg | 7 단계 | 기본 |
T-34-2 model 2 | 36.5 톤 | 46 도/초 | 7,800 kg | 8 단계 | 최종 |
통신 범위 | 무게 | 단계 | 비고 | |
A-220 | 600 m | 40 kg | 9 단계 | 기본 |
A-220A | 750 m | 40 kg | 10 단계 | 최종 |
관통력 | 공격력 | 탄종 구성 | 탄속 |
포탄 가격 (크레딧) |
무게 | 단계 | |
포탄 적재량 | 명중률 | 조준 시간 | 분당 발사 속도 | 고저각 | 비고 | ||
85 mm S-53 | 126/167/43 mm | 160/160/280 | 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 | 792/990/792 m/초 | 109/2,800/98 | 1,550 kg | 6 단계 |
50//60 | 0.42 m | 2.3 초 | 13.33 발/분 | -5~20 도 |
기본 후방 내림각 -4도 (후방각 -15~15도) |
||
85 mm 56-85JT | 128/172/43 mm | 160/160/280 | 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 | 792/990/792 m/초 | 109/2,800/98 | 1,750 kg | 6 단계 |
50//60 | 0.38 m | 2.3 초 | 13.33 발/분 | -5~20 도 |
후방 내림각 -4도 (후방각 -15~15도) |
||
100 mm 44-100JT | 175/235/50 mm | 250/250/330 | 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 | 895/1,119/895 m/초 | 252/4,400/252 | 2,257 kg | 7 단계 |
45 | 0.4 m | 2.7 초 | 6.59 발/분 | -5~18 도 |
선행 조건 : 포탑 후방 내림각 -3도 (후방각 -15~15도) |
||
100 mm 59-100T | 181/241/50 mm | 250/250/330 | 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 | 900/1,125/900 m/초 | 252/4,400/252 | 2,257 kg | 8 단계 |
45 | 0.39 m | 2.8 초 | 7.06 발/분 | -5~18 도 |
선행 조건 : 포탑 후방 내림각 -3도 (후방각 -15~15도) |
||
122 mm 371-122JTX | 212/280/61 mm | 360/360/530 | 철갑탄/성형작약탄/고폭탄 | 800/640/800 m/초 | 1,025/5,600/608 | 2,440 kg | 8 단계 |
40 | 0.43 m | 2.9 초 | 5 발/분 | -5~15 도 |
최종 선행 조건 : 포탑 |
승무원 | 차체 장갑 |
전진 / 후진 최고 속도 |
출고 중량 / 한계 | 좌우 포각 | 제자리 선회 |
가격 (크레딧) |
4명 - 전차장, 포수, 조종수, 장전수(■) | 100/45/45 mm | 50/20 km/h | 31.8/33.5 톤 | 360 도 | 불가능 | 2,480,000 |
T-34-1처럼 포탑을 연구하지 않으면 100mm, 122mm 주포를 장착할 수 없다. T-34-1때도 눈물나는 고통을 겪게 하였던 평균 관통력 128의 85mm 주포를 쓰고 싶지 않으면 포탑이라도 자경으로 올리자. 그런데 기본 현가장치로는 도무지 감당할 수 없기 때문에 토션 바를 장착하거나 현가장치를 연구해야 한다.
전체적인 운용법은 T-34-1의 발전. 차체가 커져서 예전보다 신경써서 운용해야 하지만 더욱 단단해진 돌대가리와 최종포 기준으로 정확도, 연사력이 더 좋아졌고 무엇보다 이제는 수직 안정기가 장착되는지라 짤짤이 넣기가 더 쉬워졌다. 기동성에 있어서도 꽤나 괜찮아져서 엔진과 현가장치 모두 연구했다면 T-34-1에서부터 느꼈던 답답함이 많이 해소된다. 다만 이제부터는 10단계 구축전차들로 대표되는 강력한 주포를 지닌 적들을 상대하는 경우가 많아졌으니 함부로 포탑을 들이미는 것은 조심해야 하며 부품 손상, 승무원 부상을 항상 염두에 둬야 한다. 그렇기에 적의 공격에 피격되는 것을 철저히 회피할 필요가 있다.
딱 동단계 중국 골탱들의 하위호환인데, 100mm를 달면 59식보다 약간 빠르고 조금 작다는 것 말고는 장점이 하나도 없다. 부앙각도 딸리고 장갑은 비교가 불가능한 수준. 그렇다고 122mm를 달면 또 T-34-3의 하위호환인데, 마찬가지로 부앙각부터 1.5도 밀리며 또한 34-3의 방어력은 59식과 동일하므로 방어력 면에서도 내세울게 없다.
100mm 포는 그나마 쓸만하지만, 그걸 다는 경우 T-44나 T-54 프로토타입 등과 비교해서 그나마 가지고 있는 한 방의 우위마저 사라져버린다. 게다가 T-44의 LB-1이 더 좋다… 122mm 포는 동일 구경을 사용하는 동티어 중국 소련 정규 중형전차 중 가장 관통력이 높지만 명중률이 좋지 않아 결정적인 순간에 배신당하는 일이 많다. 두 주포 모두 중형전차라곤 믿기지 않을 정도로 한참 부족한 DPM 때문에 뭘 할 수가 없을 지경.
방어력은 포탑 방어력 외에 믿을 것이 없다. 특히 차체는 잘 뚫리고, 내부 모듈이 잘 손상되기 때문에, 동급, 혹은 그 이상의 중형전차나 경전차와의 인파이팅은 동등한 상황에서라면 피하는 편이 좋다. 8단계 중형전차로 만날 수 있는 가장 작은 구경의 포인 57mm조차도 방어가 어렵다.
기동력은 나쁘진 않은데 그렇다고 아주 좋은 것도 아니다. 최대속도는 56km/h로 상당히 빠르긴 한데 추중비가 18 언저리라 발차력이 T-44같은 범용 중형전차라기보단 274a같은 펀치력 위주의 장갑 중형과 비슷한 수준이라는 것이 치명적이다. 그나마 지형저항이 쓸만해서 진짜로 274a 수준으로 느리진 않고 후진속도도 20km/h로 한참 빠르다는 것이 위안점. 추중비 부족은 일단 터보를 달면 한 방에 해결되는 문제점이긴 한데, 이 놈의 진짜 문제는 기동력이라기보단 거지같은 건 핸들링 쪽이 더 커서 굳이 이쪽에 이큅을 쓰기엔 화력 관련 이큅을 하나 더 다는 것이 훨씬 낫다.
T-34-2가 다른 정규 중형들에 비해 가지고 있는 장점은 위장력이다. 정지시 위장이 17% 초반대라 굳이 위장쪽 이큅을 쓰지 않고 야전개량에서 위장률을 높인 다음 전우애와 위장스킬만 찍어줘도 기동 위장이 30%가 넘어가며, 정지 위장도 38~39%대에서 놀아 웬만한 전차로는 스팟 띄우기가 쉽지 않아 시야전에 유리하다.[6] 또한 위에서 언급했듯이 차량 자체가 좀 작은 편이고 후진도 빨라 수풀에 숨어있다가 훅 때리고 숨는 플레이에도 상당히 유리해서 굳이 위장 세팅을 하지 않아도 한방 때리고 숨는 테러형 운용도 생각보다 쏠쏠하다. 이 점을 극대화해 장전기를 빼버려 DPM을 포기하고 시야전 이큅 2개와 건 핸들링 보정 이큅 1개를 달고 때리고 숨는 플레이만 무한 반복하는 유저들도 간혹 볼 수 있다.
이 전차에 대한 유저들의 일반적인 평가는 크게 호의적이진 않다. 일단 버프를 먹기 전 성능이 너무 처참했어서 선입견이 박힌 것도 있고, 정규 트리 전차치곤 성능이 양호한 것은 맞지만 8티어 공방에 날뛰는 프리미엄 중형전차들에게 맞설 만큼의 파워는 없다는 것이 그 이유다. 360데미지 2클립에 위장력과 기동력도 미쳐날뛰는 보라스크, 육각형 스탯의 CS-52 LIS나 AAT60, 아예 400데미지 포를 달고 온 중장갑 중형 122TM, 360데미지 포를 이탈리아식 3클립으로 퍼붓는 AMBT등 T-34-2를 쉽게 압도하는 8티어 프리미엄 전차들은 쎄고 쎘다. 중국 중형전차 트리를 이제 막 올리는 유저라면 어차피 다른 정규트리 전차들이 더 개판인 만큼 T-34-2를 큰 불만없이 탈 수 있겠으나, 그게 아니라 양호한 성능으로 탈만한 장난감을 찾는 유저라면 T-34-2는 그다지 좋은 선택은 아닐 것이다.
1.10.1 패치로 HP 소폭 상향, 차체장갑 버프, 기동/선회 분산과 일부 주포들의 성능 향상이 되었다. 차체 장갑의 경우, 수치상 30mm이나 상향되어 차체전면은 평지에서 유효방호력 200mm가 나와 상당히 단단해져 부실한 측면장갑을 어느정도 커버할수 있게 되었다. 122mm 주포의 경우 데미지가 30 너프되었으나 관통력, 명중률, 연사력이 향상되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중형다운 DPM은 주어지지 않았다.
1.14.1 패치로 약간 상향되었다. 122mm 주포의 명중률이 0.44에서 0.43으로 아주 약간 상향되고, 일반탄 관통력이 212mm로 상향되고, 성형작약탄 관통력이 280mm까지 상향된다. 뿐만아니라 최고속도도 56km까지 상향되었다.
2.5. WZ-120 - 9단계
Type 59 전차는 원래 소련 중(中)형전차 T-54A의 복제형이었다. 이후 여러 가지 개량을 거쳤다. 1959년 처음 배치되었으며, 1958년부터 1987년까지 6,000대에서 9,500대 정도 양산되었다. |
장갑 수치 | 시야 범위 | 선회 속도 | 내구도 | 무게 | 단계 | 비고 | |
WZ-120 | 200/130/60 mm | 380 m | 46 도/초 | 1,650 | 8,500 kg | 8 단계 |
기본 밀폐형 |
WZ-120-1 | 220/160/65 mm | 390 m | 42 도/초 | 1,750 | 9,200 kg | 9 단계 |
최종 밀폐형 |
마력 | 화재 확률 | 무게 | 종류 | 단계 | 비고 | |
12150L | 520 마력 | 12 % | 750 kg | 디젤 | 8 단계 | 기본 |
12150LS | 580 마력 | 12 % | 750 kg | 디젤 | 9 단계 | |
12150LT | 600 마력 | 12 % | 750 kg | 디젤 | 10 단계 | 최종 |
한계 중량 | 선회 속도 | 무게 | 단계 | 비고 | |
WZ-120 | 36.7 톤 | 44 도/초 | 7,700 kg | 8 단계 | 기본 |
WZ-120 model 3 | 40.2 톤 | 46 도/초 | 7,700 kg | 9 단계 | 최종 |
통신 범위 | 무게 | 단계 | 비고 | |
A-220 | 600 m | 40 kg | 9 단계 | 기본 |
A-220A | 750 m | 40 kg | 10 단계 | 최종 |
관통력 | 공격력 | 탄종 구성 | 탄속 |
포탄 가격 (크레딧) |
무게 | 단계 | |
포탄 적재량 | 명중률 | 조준 시간 | 분당 발사 속도 | 고저각 | 비고 | ||
100 mm 59-100T | 181/241/50 mm | 250/250/330 | 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 | 900/1,125/900 m/초 | 252/4,400/252 | 2,257 kg | 8 단계 |
34//45 | 0.39 m | 2.9//2.7 초 | 7.5//7.89 발/분 | -5~18 도 |
기본 후방 내림각 -3도 (후방각 -25~25도) |
||
100 mm 60-100T | 189/244/50 mm | 250/250/330 | 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 | 920/1,150/920 m/초 | 252/4,400/252 | 2,257 kg | 8 단계 |
34//45 | 0.36 m | 2.5//2.3 초 | 7.89//8.33 발/분 | -5~18 도 |
후방 내림각 -3도 (후방각 -25~25도) |
||
100 mm 62-100T | 215/265/50 mm | 320/320/420 | 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 | 950/1,188/950 m/초 | 1,050/4,000/750 | 2,557 kg | 9 단계 |
45 | 0.36 m | 2.5 초 | 7.32 발/분 | -5~18 도 |
선행 조건 : 포탑 후방 내림각 -3도 (후방각 -25~25도) |
||
122 mm 60-122T | 249/340/68 mm | 440/440/530 | 철갑탄/성형작약탄/고폭탄 | 950/950/950 m/초 | 1,065/4,800/630 | 2,757 kg | 10 단계 |
40 | 0.38 m | 2.7 초 | 5.45 발/분 | -3~15 도 |
최종 선행 조건 : 포탑 후방 내림각 0도 (후방각 -25~25도) |
승무원 | 차체 장갑 |
전진 / 후진 최고 속도 |
출고 중량 / 한계 | 좌우 포각 | 제자리 선회 |
가격 (크레딧) |
4명 - 전차장, 포수, 조종수, 장전수(■) | 100/80/45 mm | 60/20 km/h | 36/36.7 톤 | 360 도 | 불가능 | 3,520,000 |
고증상으론 T-54의 중국 생산판인 59식 전차에 122mm 주포를 실험적으로 탑재한 프로토타입 전차이다. 게임 내 성능도 T-54와 대동소이한 주행 성능에 주포만 대구경으로 바뀌었다고 해도 크게 틀린 말은 없는 정도. 다만 그 주포의 성능이 고화력 주포가 유리한 현 월탱 메타에 부합하고 부족한 생존성도 보완해주기 때문에 어떤 면에서는 T-54보다 더 낫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WZ-120의 가장 큰 특징은 중전차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주포 성능이다. 440데미지와 340mm 골탄 관통력, 249mm의 은탄 관통력은 동티어 중전차들도 사려야 할 정도의 과잉 화력이며, 꾸준한 버프를 먹은 조준 성능 덕에 명중률도 그렇게 나쁘지 않다. 물론 59식의 소형 포탑에 이런 대구경포를 탑재한 반동으로 DPM이 약간 평범해졌고[8] 내림각이 -3도라는 엄청나게 치명적인 단점이 생기긴 했으나, 일단 포가 엄청나게 고관통이라 웬만한 전차들은 대놓고 포탑을 맞춰도 관통이 가능하기도 하고, 언덕이 없는 지형 위주로 플레이하는 식으로 단점을 최대한 보완해주면 나쁘지 않게 몰 수 있다. 물론 이를 위해 각 맵별 운용 포인트를 외우고 지형을 사용하는 법을 익혀야 하니 초보자에겐 녹록치 않은 과제가 될 것이다.
방어력은 9티어 중형전차들이 으레 그렇듯이 딱히 믿음직스럽지 않으며, 전차의 체력 자체는 1750으로 상당히 높지만 중국 전차라는 종특 때문에 모듈 내구도에 문제가 좀 있어 체감 생존성도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다. 장갑은 포탑 220mm에 차체는 60도 경사 100mm로 포탑이 약간 두꺼운 걸 빼면 고증 T-54에 가까운데, 포탑은 그나마 소련식 반구형 포탑이라 포 양옆의 수직부위를 맞지 않으면 각도빨로 거진 도탄을 내주긴 하나 차체는 티타임을 잡아봐야 방어력이 170mm대고 정직하게 내밀면 150mm대라 잘못하면 7티어 중형들에게도 관통이 나오는 수준이다. 심지어 정면에서 볼 때 정면장갑 왼쪽이 탄약고라 잘못 맞으면 장점이라는 화력마저 일시적으로 고자가 된다. 따라서 차체를 가릴 엄폐물이 없어 포탑만 가지고 개길 수 없는 지형에서 적과 인파이팅을 하는 상황은 최대한 피해야 한다.
기동력은 매우 양호하다. 추중비가 좀 낮은 탓에 초반 가속이 좀 느리긴 하나 최고속도가 60km/h로 빨라 9티어 중형전차에게 요구되는 표준 기동력 정도는 넉넉하게 확보하고 있다. 중형전차지만 가끔은 중전차처럼도 몰아야하는 WZ-120에겐 차고 넘치는 수준. 이 기동력을 가지고 포탑장갑으로 개길 수 있는 스팟에 훅 들어가 농성을 하거나 빠른 전후진을 활용한 중전차 라인 부포 역할을 수행하는 것은 물론 일반적인 중형전차들과 같은 라인에서 기동전을 하는 것도 가능해 활용성이 매우 높다. 러프하게 생각해 명품으로 이름이 높은 T-10이나 WZ-111 1-4도 차체 장갑 약한 건 매한가지라 WZ-120과 체감 방어력이 크게 다른 건 없는데 기동력과 DPM은 WZ-120이 큰 폭으로 앞서니 기동전에 능하다면 WZ-120쪽이 훨씬 더 나은 선택이 될 수 있는 것.
여기까지만 읽으면 구려터진 내림각 하나만 빼면 모든 스펙이 다 평타 이상 ~ 상위권을 마크하는 티어 대비 상급의 중형전차라 평할 수 있으며, 스펙만 따지면 딱히 틀린 말도 아니다. 하지만 이 전차의 진정한 단점은 성능이 아니라 자경을 대놓고 요구하는 거지같은 부품 구성에 있다. WZ-111 5A 트리를 타지 않고 바로 중형전차 트리를 뚫어 WZ-120를 출고했을 경우 연구되어있는 부품이 꼴랑 중간 엔진 하나라는 환장할 구성을 마주하게 되며, 풀업을 위해 주포 3개, 엔진, 포탑, 궤도를 전부 새로 연구해야 하는 엄청난 스톡 지옥이 기다리고 있다. 궤도야 경화강을 껴서 해결한다고 쳐도 주포와 엔진, 포탑을 전부 합쳐 20만에 가까운 경험치를 스톡 상태로 모으는 것은 말이 쉽지 엄청난 시간과 크레딧[9]을 요구한다. 중전차 트리를 타고 오면 100 mm 62-100T 주포 하나가 언락되어 있어 숨통이 조금 트이긴 하나 업포탑을 연구하지 않으면 올릴 수 없는 주포라 자경을 어쨌든 7만 정도는 부어야 해서 양반은 못 된다.
종합적으로 볼 때 풀업시 성능 하나는 확실히 9티어 상위 ~ 최상위권이나 거기까지 가는 것부터가 문제인 전차. 다른 트리를 전부 열고 자경이 남아도는 경우엔 고난을 겪지 않고 이 전차의 최대 성능만을 체험하며 즐겁게 플레이가 가능하나, 그게 아니라면 월탱 최악의 스톡 지옥을 경험하게 될테니 무과금 초보자라면 절대 이 전차를 먼저 뽑는 실수는 하지 말자.
여담으로 고증상 59식(WZ-120)은 122mm를 달고 양산된 모델이 없다. 사실 59식(WZ-120)은 원판 T-55와 다르게 주포 보강을 하긴 했는데 이 고증 주포는 가상의 122mm가 아니라 월드 오브 탱크에 널린 영국제 105mm 로열 오드넌스포이며 이 이 형식이 WZ-120B(59-2식 전차)다.
9.21 패치로 HD화가 되었다. T-34-3, 59식과 나란히 서 보면 그냥 같은 전차가 3대 있는 것처럼 보인다.
1.9 패치로 113이 수집 전차로 가면서 중전차 트리를 연구해도 122mm 60-122T 주포를 받아올 수 없어 직접 연구해야 한다. 물론 중국 10단계 중 113G FT, 132-2, 111 5A 중 아무거나 먼저 하나만 열어서 수집 전차 탭에서 113을 구매하면 바로 120의 최종 주포가 연구되긴 하지만 113의 수집 전차화로 인한 큰 피해자가 되었다.
1.10.1 업데이트로 HP 소폭 상향, 최고속도 증가, 122mm 주포의 연사력과 포탑회전 분산이 버프받으면서 단점중 하나였던 주포 분산도가 한결 나아졌다.
1.14.1 패치에서 122mm과 100mm 62-100t가 상향되어 122mm의 조준시간이 2.7초로 0.7초나 줄었고, 포탑회전과 기동시 분산도가 0.02가 감소했고, 100mm 최종포의 경우 조준시간이 2.9초에서 2.5초로 버프되었고, 분산도가 0.36으로 더 좋아졌다.
- 장점
-
9티어 중형 최상위권의 화력
알파데미지와 관통력이 9티어 중형전차 단독 1위다. 발당 440데미지는 중형전차라기보단 동티어 중전차와 비교해야 하는 딜량이며, 340mm 관통의 골탄 관통력은 차종에 따라선 10티어 중전차들도 보유하지 못했을 정도로 9티어 중형에겐 상당한 오버스펙이다. 9티어 중형중 이놈의 골탄을 막을 수 있는 놈은 공간장갑을 둘둘 두른 T-54D와 내림각을 최대한 쓴 UDES-16 정도가 전부고 나머진 그냥 맞으면 뚫린다고 보면 되며, 중전차들도 내림각을 쓴 헐다운을 하든가 하는 경우가 아니면 예외없이 뚫려준다. -
상위권의 포탑 장갑
포탑의 장갑이 220mm지만 공산권 특유의 반구형 형상 포탑이라 정확히 포 양 옆부분에 맞는 게 아니면 잘 뚫리지 않는다. 형상 자체는 원판인 T-54보다도 조금 더 좋아 야이백 성작탄도 잘못해서 탄이 튀면 뜬금없이 튕겨나갈 가능성도 있다. 지형지물을 최대한 활용하여 머리만 내밀면 골탄을 꺼내들지 않은 이상 관통이 어려워진다. -
보통은 하는 기동성
T-54보다 약간 뒤쳐지는 기동성을 가졌지만 그래도 못 써먹을 정도는 아니며 최고속도가 60km/h로 그럭저럭 빠른 편이라 내리막길이 있는 맵이면 가끔 T-54보다 빠를 때도 있다. 타 중형전차들보다 늦어지더라도 주포 화력을 통해 지원을 가하면 적 중형전차 라인을 제압할 수 있다. -
저렴한 운용비
골탄이 워낙 강력한 전차고 실제로 쓸 일도 꽤 있어 운용할 때 크레딧이 많이 드는 전차일 것이라고 착각할 수 있으나, 실제로 몰아보면 생각보다 손해가 잘 안 나는 전차이다. 이는 은탄 가격이 발당 1,065크레딧으로 9티어 중형들 중에선 상당히 싼 편인데 데미지는 1등이라 은탄 관통시 이득이 다른 전차들보다 큰 편이고, 은탄이 일반 철갑탄인 동시에 관통이 249mm나 돼서 웬만한 전차들은 은탄으로도 전부 상대 가능해서 헤비라인에서 중전차들과 비비는 게 아니라면 딱히 골탄을 쓸 일이 없기 때문이다. 다른 9티어 중형들은 은탄 관통력이 모자라거나 HESH등의 특수한 탄종을 필히 사용해야 해 골탄 사용이 강요되는 경우가 많아 성적대비 유지비가 엄청나게 높은 편이지만, WZ-120은 맘만 먹으면 골탄을 한 발도 안 쓰고 모는 것도 딱히 불가능하지 않아 경제적이다.
- 단점
-
중형치곤 나쁜 분산도와 조준시간
최종분산도는 0.38로 많이 나쁘지는 않지만 중형전차의 시선에서 보면 확실히 좀 부족하다. 조준 시간도 2.7초로 많이 느리며, 기동간 분산/선회 분산/포탑 회전시 분산도 0.14/0.14/0.12로 중전차보다 살짝 나은 수준. 버프 먹기 전과 비교하면 엄청나게 좋아진 것은 맞는데 슬슬 기동사격도 맞추기 시작하는 동티어의 다른 중형들과 비교하면 많이 아쉬운 스탯이므로 골탄을 써서 대충 조준해도 다 뚫을 수 있게 하던가 에임을 더 신중하게 해야 딜을 원활하게 넣을 수 있다. -
아쉬운 내림각
중국의 특징이라 적응이 되었을 수도 있지만 단점은 단점. 특히 최종포는 무려 -3도라는 환상적인 내림각을 가지고 있어 조금의 둔턱만 있어도 정면을 제대로 볼 수 없다. 덕분에 강한 공격력을 통해 적을 잠재울 수 있었는데 내림각에 발목잡혀 타이밍 놓칠 때는 꽤나 아쉬운 부분이다. 맵 곳곳에 이러한 내림각의 단점을 상쇄시킬 수 있는 곳들이 있으니 더 많은 맵 이해도를 필요로 한다. -
옹기종기 모인 승무원과 부품 배치도
차체 측면 뒷부분에 맞으면 불이 꽤나 자주난다. 게다가 차체 전면 하부와 포탑과 차체 측면 사이에 맞으면 탄약고도 자주난다. 장전수와 운전수도 함께 쓰러지는 경우도 일상다반사다. 중형 라인에서 1선에 서자니 차체 전측면 장갑이 꽤나 약해서 프랑스 못지않게 적의 피탄을 두려워해야하며 그렇다고 뒤쪽에서 2선 저격을 하자니 명중이 발목을 잡는다. 그러니 피탄을 최소화하며 강력한 주포를 적을 때려잡는 게릴라와 빼꼼사격 위주로 플레이하는 것이 좋다.
2.6. 121[10] - 10단계
1962년에 Type 59를 기반으로 신형 중형전차 개발을 시작하였다. 강화된 장갑과 강력한 화력이 특징이었지만, 개발 시작 직후 기획안이 취소되었다. 일부 기술이 이후 Type 69 전차 개발에 적용되었다. 모든 121 시제 전차는 중국의 핵무기 실험 중 파괴되었다. |
장갑 수치 | 시야 범위 | 선회 속도 | 내구도 | 무게 | 단계 | 비고 | |
121 | 240/130/60 mm | 400 m | 40 도/초 | 2,050 | 10,000 kg | 10 단계 | 밀폐형 |
마력 | 화재 확률 | 무게 | 종류 | 단계 | 비고 | |
12150L7 | 650 마력 | 12 % | 935 kg | 디젤 | 10 단계 |
한계 중량 | 선회 속도 | 무게 | 단계 | 비고 | |
121 | 42 톤 | 50 도/초 | 7,700 kg | 10 단계 |
통신 범위 | 무게 | 단계 | 비고 | |
A-220B | 750 m | 40 kg | 10 단계 |
관통력 | 공격력 | 탄종 구성 | 탄속 |
포탄 가격 (크레딧) |
무게 | 단계 | |
포탄 적재량 | 명중률 | 조준 시간 | 분당 발사 속도 | 고저각 | 비고 | ||
122 mm 60-122TG | 262/340/68 mm | 440/440/530 | 철갑탄/성형작약탄/고폭탄 | 1,115/907/907 m/초 | 1,065/4,800/630 | 2,800 kg | 10 단계 |
40 | 0.35 m | 2.7 초 | 6.25 발/분 | -5~15 도 |
후방 내림각 -1도 (후방각 -25~25도) |
승무원 | 차체 장갑 |
전진 / 후진 최고 속도 |
출고 중량 / 한계 | 좌우 포각 | 제자리 선회 |
가격 (크레딧) |
4명 - 전차장, 포수, 조종수, 장전수(■) | 135/80/60 mm | 56/20 km/h | 39/42 톤 | 360 도 | 불가능 | 6,100,000 |
중형전차 주제에 중전차보다 더 강한 대구경 주포를 사용하지만 엔진 출력이 WZ-120보다 약간 부족하다. 주포 성능을 볼 때 전선돌파보다는 근접 짤짤이나 중전차 옆에서 화력을 보조하는 역할에 더 어울린다.
보통 10단계쯤 되면 생기는 제자리 선회 기능이 없어 선회는 보통의 중형전차 수준이고 최고 속도는 빠른 편이지만 가속력이 떨어져서 미묘한 기동성을 보여주기에 T-62A, Object 140과 같은 운용이 불가능하다. 그래도 120mm 60도 경사의 차체 상부 장갑에 T-62A의 포탑 전면 장갑을 갖고 있어서 중형전차로서 최상급의 방호력을 갖고 있기에 공격적인 운용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다만 차체 하부가 경사가 덜한 80mm로 얇은 데다가 부품 배치가 T-54와 같고 중국 특유의 약한 부품 내구도 때문에 정면에서 차체 우측이 관통될 경우 화재를 각오해야 한다.
122mm라는 거대한 주포를 장착한 부작용으로 2.7초의 영 좋지 않은 조준 시간과 -3.5도(...)라는 미쳐돌아가는 내림각을 보유했었다. 헐다운? 꿈도 꾸지마라. 그저 엄폐물 이용만으로 감지덕지. 즉 고저각은 갖다 버리고 한방 화력에 모든 걸 건 전차이다. 몇몇사람들은 돌멩이를 뒤로밟아서 고저각은 확보한다.[11] 하지만 될수 있다면 평지가 많은 곳을 택하도록 하자. 중형전차 주제에 주포가 122mm인지라 대형전차한테도 확실하게 딜링이 가능하기 때문. 이런탓에 일부 유저들은 중형의 탈을 쓴 대형전차 취급하기도 한다. 연사력은 122mm 주제에 꽤나 높아 같은 구경의 포를 쓰는 IS-4나 113보다 빠른 7초 중반대의 장전속도를 자랑한다.
전체적으로 소련의 T-62A와 비슷한 외형만큼이나 자주 비교당하는데 운영법에는 어느 정도 차이가 있다. T-62A가 근접전에서 빠른 연사를 이용해 난전을 펼친다면 121의 경우는 초근접 대신 한발짝 떨어져서 10단계 중형전차 중 가장 강력한 한방 피해[12]를 먹이는 아웃복싱식 운영 또는 쓸만한 포탑 방어력과 낮은 차체를 이용한 중(重)형전차식 운영이 요구된다.
2015년 1월 22일자 질답에서 다른 10단계 중형전차들이 하향 가능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121은 상향 가능성이 시사되었다. 그러나 관통 하향이 미뤄져서 상향은 일단 없던 것이 되었다.
9.13 패치로 지형 적응력이 증가했고 내림각이 -3도에서 -3.5도로 소폭 증가, 포 분산도가 14% 줄어들었다.
9.19.1 슈퍼테스트에서 일반적인 능선플레이조차 불가능하게 만들었던 악마같은 내림각이 -3.5도에서 -5도로 또다시 증가. 그동안 놓쳐왔던 딜찬스를 이제 살릴 수 있게 되면서 한방 펀치력을 갖춘 특색있는 중형으로써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하지만 Obi.430U가 나오면서 묻혔다...
1.10.1 업데이트로 HP 소폭 증가, 차체장갑 상향, 엔진마력 상향, 주포의 성능변경이 있었다. 차체장갑이 15mm 상승하면서 평지 유효 방호력이 270mm 까지 뛰어올라서 적어도 은탄에 대한 방호력이 상승하였으며, 엔진 마력 또한 상향되어 조금 더 민첩한 기동이 가능해졌다. 주포는 은탄 관통력이 4mm 증가하고 탄속 또한 기존 1000m/s에서 약12% 증가했지만, 골탄과 고폭탄 탄속이 약9% 감소해서 장거리 저격에 일장일단이 있게 되었다. 워게이가 근거리 전투에서 효율성을 발휘할수 있도록 성능을 조정한듯 싶다.
- 장점
-
펀치력
한방뎀 빼고는 하자가 많았던 WZ-120의 최종포가 업그레이드 된 121의 주포는 포분산, 조준시간, 일반탄 관통력 등 많은 부분에서 개선이 이루어졌다. 300m 거리에서 적이 스팟되자마자 기동사격으로 명중시키는 140이나 패튼같은 중형과 비교하면 무리지만, 대구경 주포임을 감안하면 충분히 다룰 수 있는 기민함을 갖춘 것. 또한 강력한 데미지는 그대로여서, 최고뎀이 뜰경우 550이라는 아름다운 수치를 볼 수 있다. 거기다 중국 전차의 특징인 고화력 고DPM도 그대로다. 타국 중형전차보다 알파뎀이 50이나 높은데 그러면서도 연사력은 E-50 M형과 똑같은 분당 6.25발. 장전 시간은 일반적으로 8.1초. 전우애를 바르면 7.9초까지 나온다. 덕분에 방호력과 조합해서 치고 빠지는 전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도 WZ-120과 비교하면 많은 유효타를 기대할 수 있다. -
돌머리와 엄청난 경사 장갑
전면 240mm 반구형 장갑은 소련에서 본 것처럼 매우 우수한 방어력을 자랑한다. 135mm 60도경사의 차체 상부 장갑을 가진 것은 덤. -
괜찮은 위장률
차체가 꽤 크나 위장률은 좋은 편으로 소련 중형전차들과 비슷하다. -
일반탄이 철갑탄
타국 10단계 중형전차의 일반탄은 고속철갑탄으로 노멀라제이션값이 2도로 낮아서 어이없게 튕기는 경우가 잦지만 노멀라제이션이 5도인 일반 철갑탄은 그런 경우가 없기에 유용하다.
- 단점
-
일반탄이 철갑탄
장점이지만 단점이기도 하다. 고속철갑탄에 비해 하염없이 느린 탄속으로 인해 장거리 리드샷이 곤란해진다. -
낮은 추중비
최고 속도는 56으로 빠른 편이지만 추중비가 14.87로 중형전차 꼴찌. 덕분에 가속력은 보장하기 어렵다. -
기나긴 조준 시간
조준 시간이 2.7초로 중전차 수준이다. 이 녀석이 중전차라면 괜찮은 조준 시간이지만 이 녀석은 중형전차다. 클립도 아니면서 이렇게 긴 조준 시간을 갖는다는 것은 확실한 단점. 경우에 따라서는 내림각 -3도보다 이것을 더 괴로워하는 유저도 있다더라. -
거지같은 부품 내구도와 배치
전면 상부장갑은 120mm 60도 경사로 상당히 좋은 방호력을 보이지만 하체는 타국처럼 숭숭 뚫린다. 문제는 상대하는 입장에서 볼때 하단 좌측에 연료 탱크 판정과 탄약고 판정이 동시에 있다!! 불이나서 탄약고가 나가는게 아니라 동시에 나가는 수준 덕분에 유폭이 잘 난다.[13] 설사 유폭이 나지 않고 손상만 돼도 치명적인데 우측에는 조종수가 있는 것은 덤. 게다가 누가 중국 아니랄까봐 맞을 때 마다 나가는 부품은 중국 전차장의 멘탈도 나가게 한다. -
Obj.430U의 존재
- T95E6와의 비교
-
주포
기본적으로 화력은 둘 다 비슷하나 고폭탄의 공격력과 관통력은 121이 근소하게 높다. 단, 조준 시간, 정확도, 분당 발사 속도, 탄속, 내림각 등은 T95E6가 우세하다. -
생존성
차체는 121이 120/80/60mm, T95E6가 95/51/19mm 고 포탑은 121이 240/130/60 mm, T95E6가 178/76/51mm 로 121의 생존성이 좀 더 높다. 거기다 121은 공산권 특유의 반구형 포탑을 가지고 있어서 튕기기는 조금 더 유리하다. -
기동성
둘 다 56km 대의 속도를 가지고 있고 엔진 출력은 121이 580, T95E6가 560으로 121 쪽이 조금 높다. 다만 최고 속도는 T95E6가 0.3km 더 높다. 차체 선회는 121이 50도/초, T95E6가 46도/초, 포탑 선회는 121이 40도/초, 121이 36도/초로 121이 조금 더 빠르다. -
시야, 통신 범위
시야 쪽은 121이 400m, T95E6이 410m로 T95E6가 근소하게 높으나 통신 범위는 121이 750m, T95E6가 745m로 121이 근소하게 높다.
[1]
1.18 이전엔 관통력이 고작 128mm라 화력이 많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많이 받아왔으나, 버프를 먹어 3485와 동일한 수준까지 올라왔다.
[2]
궤도 내구도가 약한 저티어 전투에선 알파뎀이 좀 딸려도 트랙샷이 용이한 속사포가 높은 평가를 받는 일이 흔하다.
[3]
T-34/85는 풀업포 탄속이 950m/s라 6티어 중형 최상위권에 속한다. 저격
[4]
그마저도 A-43이 어떤 포를 쓰든간에 DPM이 더 높고, 포탑 형상과 포탑 방호력도 포탑 상부의 좌우 양쪽에 약점인 큐폴라가 위치했고 포방패가 포탄을 전혀 막지 못하는 58식과는 달리 포방패에 150mm 이상의 방호력을 제공하는 부위가 비교적 넓고 보는 사람 기준 우측에만 큐폴라가 있는 A-43이 상대적으로 약간 더 유리하다. 큐폴라를 노렸다가 도탄을 유도하는 띠 부분에 맞기라도 하면 갑자기 교전이 불리해질 수 있다.
[5]
사실 분산도 수치는 영국의 코멧과 체코의 34/100과 일치한다. 다만 코멧은 명중관련 스텟이 좋고 수직 안정기를 장착 가능해서 비교하기 어려우며, 34/100은 후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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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티어 중형전차들 중에 이놈보다 위장이 좋은 놈은 416, 보라스크, 유데스 14 5, STG, CS-52C가 전부이므로 시야전 맵에 걸렸는데 방금 언급된 전차들이 상대 중형픽에 없다면 비전과 코팅광학을 끼고 경전차 놀이를 하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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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lice (펠리체)가 480으로 9티어 중형전차 최고 알파데미지를 가져갔지만 wz-120도 상위권의 알파데미지를 가지고있는건 변함이 없고 건핸들링과 관통력은 wz-120쪽이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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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100~105mm대 고연사포를 채용한 전차들에 비해 낮다는 말이고, 122mm급 대구경 주포를 채용한 전차들 사이에선 최상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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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포 은탄 관통력이 꼴랑 180~190mm라 9티어 생태계에서 살아남으려면 골탄 사용이 강제된다. 근데 그렇게 해도 관통력이 250mm도 안 되니 딜 넣기가 무지막지하게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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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헷갈려 하는 차량이다. 당장 121 전차와 WZ-121 전차는 다른 물건으로 121은 핵실험 중 전부 파괴되면서 어떠한 자료도 남아있지 않지만 WZ-121은
69/79식 전차으로 운용된 기록이 있다. 그러다보니 2016년 11월 현재까지 공개된 자료를 종합하여 봤을 때 121전차는 중국서버 퍼블리셔 측에서 만들어낸 허구의 전차라는 의견이 유력하다. 당장 중국 전차 트리가 해당 게임에 등장하기 전까지 121이라는 전차에 대해 어떠한 자료도 세상에 알려진 바가 없었으며, 고증 담당 직원인 치프틴 또한 사진자료나 공식문서가 존재하지 않음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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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것도 좋은것은 아닌게 이렇게 할경우 경사장갑의 이점이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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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바샤티옹 25 t는 애초에 경전차에 가까운 전차라 예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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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 위치는 중국 중형전차 트리의 유구한 약점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