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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8 13:08:53

순수혈통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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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rea[n] 전반, 즉 한민족이나 대한민국/북한 국적자 등에 대한 차별은 anti-Korean sentiment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혐한'이라고 하면 대한민국[인]에 대한 혐오를 가리키는 경우가 많으며, 따라서 북한[인]에 대한 혐오는 anti-Korean sentiment에 속하지만 보통 '혐한'과는 별개로 본다. 또한 ethnic Korean (한민족) 뿐 아니라 비한민족 계열 대한민국/북한 국적자도 넓은 의미의 Korean에 포함된다. }}}}}}}}}

1. 개요2. 용례3. 국가별 사례4. 매체5. 예시
5.1. 현실5.2. 창작물
6. 피해자
6.1. 현실6.2. 창작물
7. 관련 문서8. 둘러보기

1. 개요

/ pure-blood(-ism, theory)

단일혈통이거나 혼혈이 아닌 순수혈통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생각을 말한다. 순혈주의라고도 한다. 일본 제국 야마토 민족에 대한 순수혈통주의가 지배적인 사상(헤게모니)이었으며, 나치 독일 게르만 민족에 대한 순수혈통주의가 지배적인 사상이었다. 이 외에 정도의 차이는 있어도 많은 국가에서 순수혈통주의가 주류였던 적이 있었다.

2. 용례

통념과는 달리 민족주의와 반드시 연관이 있는 것은 아니다. 이는 '민족'과 '혈연'의 개념적 혼동에 기인한다. 역설적으로 민족이 반드시 공통 혈연에 기반하여야 한다고 전제하는 것이 오히려 순수혈통주의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브라질과 같이 인종은 다양하지만 브라질인이라는 강력한 동일 의식으로 엮인 '민족'도 있다. 아랍 민족 같은 경우 역시 혈통보다 언어가 아랍어인지로 아랍인인지 여부를 결정짓는다. 이슬람교로는 구분짓지 않냐는 사람들도 있는데 아랍인 중에는 무슬림 뿐만 아니라 아랍계 기독교인도 어느 정도 있고 레반트 지역과 이집트는 그 비율이 높은 데다가 레바논은 특히 기독교인이 전체 인구의 40%로 큰 비중을 차지한다. 이마저도 건국 당시에 기독교인 비율이 69%였는데 영토를 확장하고 주변 아랍 국가의 무슬림 유학생, 난민, 이민자를 잔뜩 받으면서 줄어든 수치이다. 유대인도 마찬가지로 유대교와 유대전통 관습을 믿으면 유대인이다.

민족은 본래 물리적인 공동체가 아니기 때문에 그것은 혈연에 기초할 수도 있고, 언어, 종교, 문화에 기반할 수도 있는 것이다. 따라서 ' 다혈통주의'가 탈민족의 담론으로 직결되어야 할 필연성은 없다.

생각해 보면 당연하지만 완벽한 순혈은 불가능하다. 어떤 나라의 사람이던 유전자 검사를 해 보면 최소한 인접 국가 출신의 유전자가 발견된다. 예를 들어 한국인에게서는 중국, 일본, 몽골 등지의 유전자가 발견되며, 멀리 가면 중앙아시아 국가들의 유전자까지 나오는 경우도 있다. 상대로 언급된 나라들 또한 마찬가지로 검사해보면 역으로 한국인의 유전자가 발견되곤 한다. 유럽은 말 할 것도 없고 국가 간 왕래가 잦았기 때문에 한 사람에게서 여러 국적의 유전자가 흔히 발견된다. 일본조차도 아이누인과의 혼혈은 차마 막지 못했다. 게다가 순혈주의가 가장 심하다는 북한에서도 일부 지역의 방언에서 여진족 언어의 흔적이 발견된다! 즉 모든 인간은 조금씩 혼혈이라 보면 되며[1], 개 역시도 완벽한 순종은 존재가 불가능하다.

단순히 혈통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정치적이나 사상적 정통성으로 확대되어 사용되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인 예가 중-소 분쟁 시의 사상 논쟁. 또한 조직 사회에서 출신 성분(출신 학교, 지역, 부모의 직업 등)을 가지고 정통성을 분류해서 차별하는 경우도 있다. 가령 스포츠 구단에 들어가려면 선수의 고향이 해당 연고지 출신이고 선수 본인의 학교도 해당 연고지의 학교(그것도 특정 학교) 운동부 출신이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입단해도 차별을 받는다는 식.

근친상간 역시 순수혈통주의와 연관이 있다. 순수한 혈통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다른 종이 혈통에 들어오면 안 되기 때문에 극단적인 순수혈통을 고집 할 경우 근친상간으로 가는 경우도 있다.

다만 너무 가까운 혈연끼리 오랜기간에 걸쳐 근친을 반복한다면 유전병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지만, 그 정도로 심한 경우가 아니라면 오히려 인간은 더 가까운 형질의 유전자를 선호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서로 다른 인종 같은 너무 먼 유전 형질을 가진 사람끼리 혼혈이 되면 각 환경에 맞게 적응하고 진화한 유전자가 파괴될 수 있기 때문에, 위험 부담이 덜한 선택을 하여 자신 또는 부모형제와 닮은 사람일수록 더 선호한다는 것. # # # # 그라나 이 또한 개인 취향이 크게 작용하는 부분으로 오히려 국제결혼 등을 선호하는 사람들 역시 적지 않다.

반면 생물 종 내에서 어느 정도의 유전적 다양성이 있는 것이 생물 종 전체의 생존에 유리한 것도 과학적 사실이다. 이렇게 되면 기존의 환경에 최적화된 유전자가 흐려질 수는 있지만, 개체마다 유전적 다양성이 증대되어 환경이 변화할 때에도 변화된 환경에 적응해서 살아남을 수 있는 개체가 늘어나 종의 생존이 유지될 가능성이 커진다. 인간의 인위적인 품종 개량으로 유전적인 다양성이 없어져서 참사가 벌어진 아일랜드 감자 역병이나 바나나병의 사례만 봐도 알 수 있듯 유전적 다양성이 너무 없으면 생물 집단 자체가 역병이나 환경 변화 등에 취약해져서 심각한 피해를 입거나, 심지어 극단적인 경우 아예 멸종할 수도 있다.

사람도 생물인 만큼 크게 다르진 않다. 인종적, 민족적 순혈주의에 우생학적인 요소를 띄던 나치즘이 실패할 수밖에 없는 이유이다. 특정한 인종의 '우수한' 유전자만 남기기 위해 인종개량을 한다는 발상 자체가 매우 비과학적이고 비합리적인 것이다. 애초에 환경에 따라 '우수한' 유전자가 달라지기 때문에 절대적으로 우수한 유전자는 존재하지 않으며, 어떤 유전자든 간에 장점 뿐만 아니라 단점도 있는데 그 단점이 변화된 환경과 안 좋게 맞물리면 결과가 매우 치명적일 수 있다. 종 전체가 똑같은 유전자를 가지게 되면 모두가 환경의 급격한 변화나 역병 등에 의해 겉잡을 수 없는 피해를 받을 위험성이 커진다. 작물이나 가축의 품종개량 논리로 인종을 개량한다는 것 자체가 비윤리적이기도 하고, 동식물 품종개량은 어디까지나 인간의 목적과 필요에 맞게 인위적으로 (심지어 그 생물종의 기준으로는 기형인 상태를 만들면서까지) 유전자를 개량시키는 것이지 그런 품종 개량이 그 종의 생존에 유리하게 작용되는 것은 아니다. 인간의 순혈주의와 그로 인한 인종개량이 인간의 생존에 유리하다고 볼 과학적 근거는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순혈주의가 과학적으로 정당화될 수 없는 이유가 이렇다.

순수혈통주의 개념은 물건에도 적용되기도 한다. 예를 들면 뭔가를 개발할 때 다른 국가의 기술이 전혀 들어가지 않은 국가 자체의 독자적인 기술로 개발 같은 언급이 주로 이런 쪽이다. 예를 들면 북한의 CNC 자체 개발이나, 독자 개발을 지향하는 누리호 같은 경우다. 다만 이런 경우에는 그저 아집과 이기주의만으로 행하는것이 아니라 미래를 설계하는 과정[2]이라거나 피차 못할 사정이 있어[3] 하는것이므로 순수혈통주의 개념과는 근본적으로 다른점들이 많다는것은 유의해야 한다.

한편, 순혈주의 자체를 시행 할 수 없는 곳도 있는데, 유튜브, 넷플릭스[4], 레딧[5]이 이에 해당된다.

3. 국가별 사례

북한은 아예 국가 단위로 조선 민족을 제외한 다른 민족을 배척하는 극단적인 순혈주의를 표방한다. 김씨 왕조의 친인척에 대해서는 이른바 백두혈통과 같은 조작된 프로파간다를 내세우며, 같은 조선 민족이라 할지라도 남쪽 출신이거나, 외국에 장기 체류하거나 이민족과 섞여 살거나 이민족의 아이를 가질 경우 배척과 차별, 박해, 처벌, 감시의 대상이 된다. 요약하면 우리민족끼리 참고로 마르크스 계 사상에선 기본적으로 국제주의, 사해동포주의 등 국가와 민족을 넘어 노동계급이 단결하여 투쟁하는 것을 지향한다. 때문에 스탈린처럼 말은 대의적으로 국제노동당이나 인민전선을 내걸고 선전을 하면서 뒤로는 민족주의를 이용하는 것 까진 그렇다 치더라도 이런 대놓고 타인종을 무시하는 주체식 순혈주의는 굉장히 반공·반동적인 사상이다. 그래서 북한학자 브라이언 마이어스는 북한 주체사상은 스탈린주의라기보다는 일본 제국식 극우 파시즘에 가깝다고 지적했다. 실례로 쿠바 대사나 북한인과 결혼한 소련인이 이민족이란 이유로 북한 주민들에게 공격받은 적 있다.

일본은 순혈주의가 심한 편이다. 예전에 비하면 줄어들긴 했지만 모든 사회적 문제가 조선인에게 있다는 망상부터 외부 노동력이나 이민의 유입이 일본 사회의 조화를 해칠 수 있다고 하는 등 적지 않은 국민 수가 일본의 다문화에 반대하고 있을 정도다. 그렇다고 해서 애를 더 낳거나 더 낳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정책을 바꾸거나 하기도 힘들기 때문에 일본의 저출산 고령화 경향은 날이 갈수록 심각할 것이라 여겨지고 있다. 현대에 들어서는 일본인들이 외국인과 결혼도 많이 하면서 혼혈인들이 많아지고 있다. 덕분에 혼혈인 운동 선수들이 점점 늘어가고 있는 추세다.[6] 저출산 고령화가 심해짐에 따라 일본 내에서도 재계와 정치권 모두에서 이민 수용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고 한다. 일본 정부 또한 외국인 노동자를 늘린다고 선언했지만 아직까지 큰 효과는 없는 편. #

대한민국도 다른 외국인에 대한 따돌림과 괴롭힘 문제가 심각한 편이다. 특히 의사표현 능력이 원활하지 않은 단계에 있는 어린이들이 따돌림을 당하는 문제가 심각하다.

사실 현대에 외국인이나 소수민족에 대한 차별과 탄압은 선진국보다 후진국에서 훨씬 심하다. 선진국은 외국인과 소수민족에 대한 차별에서 일상에서의 갈등과 불쾌감 유발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지만, 후진국의 경우 법과 제도적으로 소수민족에 대한 명백한 차별과 탄압을 하고, 집단 학살을 하기도 한다. "로힝야족 학살 미얀마군, 소수민족에 잔혹 행위 여전"

특이사항으로 파푸아뉴기니의 부족문화에서는 정반대로 혼혈을 귀한것으로 여기기 때문에, 순혈주의는 배척받고 혼혈이 각광받는다. 파푸아뉴기니에 입국한 외국인들이 혼혈을 노린 부족민들에게 강간당하는 범죄사례들까지 있을 정도.

4. 매체

서브컬처에서도 이런 사상을 볼 수 있다. 실력이 뛰어난 사람임에도 자기 피가 섞이지 않거나 자기 일족이 아니란 이유만으로 무시받는 경우가 있어 심할 경우 흑화가 될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에는 이 사상을 이 한 마디로 설명할 수 있다. 이종족이 존재하는 판타지 SF 장르 등에서는 이러한 차별이 더욱 심해서, 하프라는 수식어가 붙은 종족의 경우 양 종족 모두에게 차별받으며 살아가는 것이 클리셰가 되곤 한다.

사실 창작물에서 종족 간의 하프랍시고 이름 붙여놓은 존재들의 능력이나 신체 조건, 수명 등을 보면 대개 순혈의 열화 카피 수준을 잘 넘지 못하는 경우들이 많다. 설정 자체에서부터 창작자의 순혈주의[7]적인 생각이 녹아 들어가버린 경우라고 할 수 있다.

다만 이런 점은 꼭 순혈주의적인 면의 발로라기보다는 이러한 혼혈의 경우 대개 상대가 인간[8]보다 훨씬 우월한 이종족이라는 설정을 깔고 들어가는 점이 크다. 게다가 꼭 열화 카피인 경우만 있는 건 아닌데, 혼혈이 순혈보다 유전적으로 우월한 점을 반영하여 하프가 순혈보다 더 강점을 보이는 경우도 존재한다. 이를테면 순혈 종족에게는 있는 약점이 하프에게는 없다거나 하는 식. 순혈 뱀파이어는 태양빛을 쬐면 피해를 입지만, 하프 뱀파이어는 태양빛을 쬐어도 멀쩡하다던가 하는 식의 설정이 대표적인 사례다.

재미있게도 순혈에 다소 집착하는 근래의 판타지 작품과는 다르게, 이런 판타지 작품의 원류라 할 수 있는 톨킨의 작품들에서는, 실마릴리온의 대미를 장식하는 대영웅 에아렌딜은 요정과 인간의 혼혈이고, 놀도르 왕족의 한 분파인 페아노리안들은 자신들이 순혈 놀도르라고 자랑하지만 이들은 전쟁범죄만 일으키는 반면에 혼혈 놀도르 왕족들은 영웅들로 즐비하며, 요정과 아이누의 유일한 혼혈인 루시엔은 전설적인 모험을 벌이고, 반대로 곤도르 순혈파가 혼혈인 왕을 상대로 내전을 일으켜서 곤도르의 전성기를 박살내는 등 순혈주의를 비판하는 내용이 많다.

5. 예시

5.1. 현실

5.2. 창작물

6. 피해자

6.1. 현실

6.2. 창작물

7.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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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국 출신 방송인 타일러 라쉬가 본인 유튜브 채널에서 본인 나무위키 문서 읽기 영상을 올린 적이 있는데, 여기서 본인을 혼혈로 분류한 것에 대해 이해할수 없다며(타일러의 아버지는 오스트리아계, 어머니는 포르투갈계이다), 사람은 다 혼혈이라 생각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2] 미래에는 우주진출에 성공한 국가들이 비우주진출 국가들을 실질적으로 지배할것이라는 예견 정도는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것이므로, 항공우주기술은 웬만해선 아무리 많은 돈을 준다고 해도 기술을 전수해주지 않는다. 그러므로 미래 우주진출을 위한 기술개발은 해당국 스스로 직접 해야만 하는 사안이다. 자연히 국산이 될수밖에 없다. [3] 북한은 고강도 경제제재를 받느라 외국의 질좋은 물건들을 수입해오고 싶어도 못한다. 얻고 싶은것이 있다면 밀무역을 하거나 국산화 할수밖에 없다. [4] 이쪽은 퍼스트 파티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다. 오리지널들은 모두 서드파티 [5] 미국 내수만으로는 감당이 되질 못한다 [6] NBA 워싱턴 위저즈 소속 하치무라 루이(아버지 베냉인, 어머니 일본인), 테니스 선수이자 현 기준 세계 랭킹 1위 오사카 나오미(아버지 아이티인, 어머니 일본인), 일본계 브라질인 3세이면서 축구선수인 다나카 마르쿠스 툴리오(일본계 아버지 & 이탈리아계 어머니) 등등... [7] 단, 인간측에서 이종족과의 혼혈을 볼 때는 종 이상의 차이가 날 정도로 이질성을 가지기에 순혈주의보다는 다른 종을 배척하는 인간중심주의. [8] 또는 부모세대의 인간과 이종족 [9] 사실 북한을 극좌나 극우로 분류하기 어려운 것이 건국 시점에서는 몰라도 현재는 누가 봐도 김씨왕조의 권력 유지가 모든 국정 방향의 중심이기 때문이다. 이는 북한 정권의 우호국들이 극좌 및 친공산진영만이 아닌 것에서 알 수 있다. 당장 푸틴만 봐도 우익 민족주의자에 가까우며 역시 북한과 가까운 이란 역시 좌파 국가라 보기는 힘들다. [10] 이 정도면 좌파와 우파의 단점들만 골라서 취하는 극단적으로 독특한 사상을 형성했다고 볼 수 있다. [11] 거기다가 로힝야족 문제는 개선될 여지가 보이지 않는다는 점도 문제인데 예를 들어 미얀마의 주류 민족인 버마인들은 125개 모든 소수민족들과 사이가 안 좋다. 그런데 이렇게 서로 안 좋아하는 버마족과 소수민족들도 로힝야족 문제에서 만큼은 국공합작 급으로 일치된 의견을 보인다. 그정도로 다들 로힝야족을 싫어한다. 그 이유는 먼저 과거 미얀마는 영국의 식민지배를 60년 정도 겪었는데 이 때 영국은 이이제이 방식을 위해 가까운 인도 벵골 지역에서 사람들을 모아 미얀마로 보내고 특혜를 주었는데 이들이 현 로힝야족의 직계조상이다.[33] 즉 로힝야족은 미얀마인들에게 있어서 굴러온 돌임과 동시에 영국에 빌붙어 이익을 꾀하는 존재들이었던 셈. 거기닥 2차대전이 터지마 일본과 영국은 서로 로힝야와 미얀마인을 이용해먹는 바람에 서로간의 원한이 더 커졌다. 결정적으로 독립 이후에는 한동안 로힝야인들도 어느정도 권리를 가지며 살았지만 네윈의 쿠데타 살기가 힘들어지자 방글라데시에 자신들의 주 거주지인 아라칸 지역을 병합해달라고 요구했다. 그런데 아라칸 지역이 로힝야만 살면 모르겠는데 이 지역은 원주민인 아라칸족을 포함해 여러 소수민족들도 혼재해 있었고 때문에 로힝야는 모든 미얀마인들의 주적이 된 것이었다. 한 마디로 히키아게샤 + 친일반민족행위자 + 매국노 조합인 셈. 한 술 더 떠서 학살사태 또한 하필이면 로힝야 반군이 ISIS(...)에게 충성맹세를 한 것도 원인 중 하나가 되었다. 물론 식민지배가 끝난건 이미 반세기도 넘었고 로힝야들에게 잃은 땅은 다 되찾고 로힝야들을 국경지역으로 밀어내버린 현 상황에서까지 경멸을 넘어 학살까지 벌이는건 대단히 잘못되었다. [12] 로힝야족에 대한 미움이 너무 큰 나머지 그 아웅 산 수지도 로힝야 문제에서는 로힝야 편을 들지 못했다. 애초에 민주화조차 군부와 권력을 나눠갖는 반쪽짜리였기에 기반이 불안하고 이 상태에서 민주정부를 유지하려면 국민들의 지지에 기대야 하는데 국민들이 로힝야를 싫어해도 너무 싫어한다. 그러나 그럼에도 로힝야는 정작 아웅 산 수지의 민주정부 편인데 이유는 아웅 산 수지야 로힝야 편을 들지 못하는 수준이라 한다면 군부는 적극적으로 탄압하는 입장이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2021년에 벌어진 군부쿠데타에서 로힝야는 아웅 산 수지 지지시위를 벌였다. [13] 다만 FA로 롯데 자이언츠로 보낸 적이 있었던 홍성흔을 2013년에 FA로 재영입을 한 적은 있긴 하다. [14] 도재욱, 정명훈 등. [15] 김택용 등. [16] 펠리페 4세 프랑스의 엘리자베트의 아들인 발타자르 카를로스는 부모 양쪽이 촌수가 멀어 근친으로 인한 유전적 질환이 심하지 않았고 건강했으나 근친상간과 무관한 천연두에 걸려 요절했다. 불운이라면 불운인 셈. [17] 후계자가 될 아들을 낳지 못했을 뿐 유전적 거리가 먼 왕비와도 혼인한 사례가 발견된다. 물론 귀천상혼 문제 때문에 아주 남남은 아니었고 좀 먼 친척이었을 뿐이다. [18] 영국의 여왕 엘리자베스 2세와 그녀의 남편 필립 마운트배튼도 8촌 지간이다. [19] 귀천상혼에서 귀족들끼리 골품제 처럼 급수를 나눠서 철저하게 나눈건 독일 문화권과 독일문화를 수입한 러시아 쪽이고 프랑스나 영국의 경우 그냥 귀족이면 그럭저럭 비슷한 급수로 인정하는 분위기였다. [20] 다만 왕들쯤 되면 많은 경우 어머니, 아내, 며느리가 공주쯤은 되는 편이었다. 왕족 전체로 따져보면 귀족이어도 그런대로 넘어가졌을지 몰라도 왕 정도쯤 되면 급수가 조금 달랐다는 얘기. 당장에 필립 마운트배튼도 나라가 망해서 그렇지 할아버지가 그리스의 국왕인 요르요스 1세였다. 즉 왕손인 셈. 다만 왕실 일원이긴 했어도 좀 급이 떨어지긴 했다. 아버지가 요르요스 1세의 장남도 아닌 4남이었기 때문. [21] 마찬가지로 태생적 시민일 것이 요건인 / 부통령 피선거권 자격 조건보다도 더 까다로운 수준. 정/부통령 피선거권 자격 조건의 경우에는 본인이 태생적 시민이면 되지만, NSA의 직원 자격 조건은 본인만이 아니라 최소한 부모가 태생적 시민이어야하고 실질적으로는 조부모에서부터 태생적 시민이어야 한다. 대통령이나 부통령보다도 더 까다롭게 혈통과 출생지를 따지는 게 NSA의 인사 방침이라 보면 된다. [22] 한국인 선수 영입 열풍이 불던 시기엔 한국인 선수를 영입하기도 했으나 곧바로 회귀했다. [23] 둘 다 해당 드라마에서 골수 한족 우월주의자로 묘사되었으며 극중에서 이세적(이적)은 이문에게 "요즘 이민족 장수들이 활개치고 있으니 네가 한족의 자존심을 세워야 한다"는 투의 대사를 한다. [24] 천날만날 반요인 이누야샤나 나라쿠를 반요라고 무시했지만 엔딩에서는 이누야샤는 나름 인정한 모양 물론 나라쿠는 끔살행. 후속작 반요 야샤히메에서는 셋쇼마루의 쌍둥이 딸 히구라시 토와 세츠나가 반요임이 드러나 팬덤에선 과거의 발언들이 웃음벨 취급을 받고 있다. [25] 카사크는 인간계에서 아스티카 중 최강이라는 신 아그니와 싸우면 누가 이길지 모를정도로 강하다. [26] 사실 카사크도 대변동 당시 수 많은 이들을 죽였기에, 그를 증오하는 마법사들이 많다. [27] 다만 3부 시점에선 하프보호법이 통과 되었다고 한다. [28] 유대인을 배척하던 당시 분위기에 용의자가 유대인이 아닌 순수 프랑스인이라고 지목해 국민에게 물매를 맞았던 사건이다. 드레퓌스 사건 문서에도 나오지만 정말로 진범은 유대인이 아니었다. [29] 이들은 유대교와 이슬람교에서 가톨릭으로 개종을 해도 스페인에 의해 차별대우를 받았다. 그리고 순수혈통주의가 완벽하게 성공하더라도 그게 얼마나 자기들에게 해악을 끼치는지 잘 보여준 사례이다. 대부분의 유대인과 이슬람인을 성공적으로 없앤 결과 순수한 가톨릭 국가로 만드는데는 성공했지만, 그 사람들은 네덜란드로 피신했고 이 사람들 때문에 스페인의 헤게머니가 네덜란드로 넘어가게 되었고, 이후 스페인은 다시는 슈퍼파워가 되지 못한다. [30] 장애인, 성소수자, 독일 본국 및 점령지의 반나치 인사 및 저항군, 프리메이슨 회원, 여호와의 증인 신도, 아나키스트, 페미니즘 운동가, 유대인이나 집시 또는 슬라브족과 통혼한 독일인, 유색인종, 그리스인,[34] 그 외에 여러 이유로 나치에게 찍힌 사람들이다. [31] 지구인 출신으로 과학자였던 아버지를 따라 화성으로 이주했다가 아버지가 죽고난 후 크루테오 휘하 소년병으로 들어가면서 온갖 천대를 받으며 불우한 사춘기를 보내게 된다. [32] 반요들 치고 인간에게나 요괴에게나 무시받지 않은 이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