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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21 23:55:45

카론(Project Moon 세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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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mbus Company(Project Moon 세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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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ddd> 카론
파일:CharonStanding.png
본명 라피스
나이 20세 추정[1]
성별 여성
신체 약 160cm[2]
소속 림버스 컴퍼니
상징색
STYGIAN COBALT
[3][4]
성우 송하림[5]


[clearfix]

1. 개요

Project Moon 시리즈의 등장인물.

2. 상세

긴 은발 트윈테일 머리를 하고 진주색 눈과 갈색 피부를 가진 무뚝뚝한 표정의 여성. Limbus Company의 버스인 메피스토펠레스의 운전수다.

스스로를 카론이라 부르며 3인칭화를 사용하고, 모든 문장에 의성어를 넣으며,[6] 베르길리우스를 '베르', 메피스토펠레스를 '메피'라고 부르는 등 유아스러운 말투를 구사한다. 배틀 아나운서에서의 묘사를 보아[7] 드라마를 통해 언어를 배우고 있는 듯 하다.

모티브는 저승의 뱃사공 카론.

3.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파일:logo_Limbus.png
Limbus Company 주요 등장인물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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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Leviathan

파일:카론&라피스.jpg
카론과 라피스

카론은 본래 붉은시선 베르길리우스의 보육원에서 자란 라피스라는 이름의 평범한 소녀였다. 라피스는 다른 보육원 아이들과 함께 약지에 납치당했고, 이를 구출하기 위한 과정이 Leviathan의 내용이다.

카론이 되기 전의 라피스에 대한 내용은 라피스(Project Moon 세계관) 문서 참고.

베르길리우스는 가넷과 부하 해결사들과 함께 라피스와 아이들을 구출하려고 했지만 이는 처참히 실패하여 가넷, 베르길리우스의 사무소 해결사들, 라피스 외의 모든 아이들은 사망했다. 라피스만은 구해낼 수 있었지만 라피스는 약지가 행한 실험에 의해 인격이 교체되어 베르길리우스를 알아보지 못하며 자신을 카론이라고 소개한다.
파일:카론과가넷.webp

이를 본 베르길리우스는 라피스는 카론에 의해 교체되며 사망한 것이고 카론과 라피스는 다른 존재라며 마음을 닫으려 했다. 그러나 카론이 산산조각난 가넷의 조각을 소중히 들고 있는 모습에 차마 무시하지 못하고 마음의 문을 열었다. 그 순간 림버스 컴퍼니 특작팀과 파우스트가 나타나 베르길리우스에게 자신을 돕는 대신 라피스와 가넷 둘 다 되찾아주겠다고 제안하고, 베르길리우스가 이야기를 들어보겠다고 하며 Leviathan의 이야기는 끝이 난다.

3.2. Limbus Company

출발할게, 부릉부릉.
메피스토펠레스의 운전수로 등장한다. 메피스토펠레스를 떠나지 않기 때문에 1장을 제외하면 도입부와 결말부에서만 등장하는 편이다.

3.2.1. 0장 어두운 숲

정신을 잃고 깨어난 단테에게 왈도체식 인사를 한다. 단테가 자신들의 행선지를 궁금해하자 그레고르가 카론을 버스 기사 양반이라고 부르며 행선지를 묻는데, 그레고르의 말[8]을 인용해서 "내 이름은 카론이지 기사 양반이 아니다, 벌레 양반" 이라며 그대로 돌려줘 그레고르를 당황시킨다.

3.2.2. 1장 속하지 못하는

파일:사과카롱.webp
이후 로보토미사 지부로 향하기 위해 먼저 전 L사 직원 출신 해결사 유리를 태우러 가는데, 뒷골목 양아치들이 눈 앞에서 길을 막고 있는데 베르길리우스가 지적하기 전까지 아무것도 안 하고 얌전히 정차해 있었다. 심지어 이후에는 운전수임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길치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진정한 낙하산 지도 보는 법도 모르고 안내자의 말도 무시하면서 자기 마음대로 가려고 한다. 심지어 동서남북의 방위 개념조차 모르고 있었다. 결국 보다못한 유리 싱클레어가 달라붙어서 한참을 가르친 끝에야 지도 보는 법을 익혔고, 이후로는 제대로 운전할 수 있게 된 듯하다.

1장에서의 사건이 끝난 후 그레고르가 죽은 유리의 방독면을 유품 삼아 버스 미러에 매달아두는데, 시야에 방해되지 않느냐는 베르길리우스의 말에 괜찮다고 한다. 엔딩 일러스트에서 유리가 조금은 신경쓰였는지 방독면을 계속 쳐다본다.

3.2.3. 2장 사랑할 수 없는

별 비중은 없고 카지노에서 한탕 치고온 로쟈가 이 돈으로 고기를 먹자고 하자, 메피도 육즙이 흘러나오는 신선한 고기를 먹고 싶다며 입맛을 다신다.

3.2.4. 3장 마주하지 않는

도입부에서는 기분이 좋다며 고요한 밤 거룩한 밤을 흥얼거리는데, 크리스마스에 별로 좋은 기억이 없는 베르길리우스는 우울한 마음을 애써 참고 카론에게 노래는 울적할 때 부르는 게 아니었냐고 묻는다. 이에 자신은 기분이 좋을 때만 노래를 부른다고 부정하며, 이에 베르길리우스는 잠깐이지만 침통함을 감추지 못한다. 이후 K사 둥지 입문 관문소에서 사고를 쳐서 늦은 일행들에게 숫자 백 셀 때까지 안 왔다면서 삐진 모습을 보이고, 이에 베르길리우스는 나중에 사탕 사주겠다며 달래준다. 엔딩 시점에서는 닭꼬치를 먹으며 기뻐한다.
3.2.4.1. 3.5장 헬스 치킨
일행들이 K사 둥지 번화가에 가있느라 베르길리우스와 함께 버스를 지키고 있었기에 등장하지 않다가 엔딩 시점에서 등장하는데 뒤틀림에서 벗어난 호프집 사장이 선물한 닭 마스코트 인형을 보면서 자신이 가지고 싶다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에 히스클리프가 이런 게 어디가 마음에 드냐고 투덜대자 눈 말고는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기에 마음에 든다고 답한다.[9] 베르길리우스조차 카론의 감성을 이해하지 못해 '진짜 이런 걸로 좋아한다고?'라며 음울한 기색을 보이긴 하지만 순수하게 인형을 받고 기뻐하는 카론을 보고 차마 뺏을수 없어 결국 '그 아이가 좋다면 되었다'며 넘어간다.

3.2.5. 4장 변하지 않는

K사 둥지로 진입하던 중 소란이 일어나서 수감자들이 조사하러 가는데, 이들이 늦게 돌아온 것에 불만을 낸다.

운전할 때 직감만 믿는 마이페이스는 여전한지 엔딩 일러스트에서 훈수를 두는 이스마엘을 무시한다.
3.2.5.1. 4.5장 신기한 지옥버스
출발할게, 보글보글.
4.5장 마지막 파트에선 배로 개조된 메피스토펠레스를 운행하려는데 개조가 제대로 되지 않아[10] 배가 가라앉자 자신의 대표 멘트를 변형한 드립을 쳤다. 이후 노를 저어 메피스토펠레스를 침몰 위기에서 구했다고 한다.

3.2.6. 5장 악으로 규정되는

보트배가 자동 운행을 하자 할일이 없어서 지루해 한다. 이후 오티스의 병크로 자동 운행 장치가 고장나서 수감자들이 페달을 밞아서 수동으로 보트배를 움직이자 자신이 원한 건 부릉부릉이지 따릉따릉이 아니라고 불만을 낸다. 다른 영역에서 보트가 이상한 현상에 빠지자 이스마엘이 대신 조타를 맡는데, 이스마엘이 드리프트 하듯이 현란한 솜씨로 보트를 몰자 감탄한다.

항구에 상륙한 후에는 베르길리우스와 따로 어딘가로 간다. LCCB를 만나러 가다가 중지와 엮여서 한참 늦은 수감자 일행들을 고래맛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기다린다. 돈키호테가 아이스크림이 비리지는 않았냐고 묻자, '비리다'라는 단어를 몰라 이해하지 못하다가 생선 핥는 맛이라고 하자, 생선 핥는 취향이 있는 거냐며 후덜덜해 한다.[11]

카론과 베르길리우스는 버스에 대기하다가 창백한 고래 사냥에 나선 버스팀의 연락이 두절된 것에 걱정하는 반응을 보인다. 다행히도 버스팀의 활약으로 창백한 고래는 토벌되고, 황금가지도 무사히 회수된다. 이후 과거의 굴레에서 벗어나 후련한 기분으로 메피스토펠레스의 키를 잡으려는 이스마엘과 오티스에게 운전수는 자신이라고 태클을 건다.

3.2.7. 6장 마음이 어긋나는

홍루와 로쟈가 정성들여 치장해준 히스클리프를 다른 수감자들과 심지어 베르길리우스까지 호평하는 반면 카론은 "버터는 느끼해서 싫어."라는 짦은 혹평을 내린다. 캐서린에게 잘 보일려고 애써 노력했던 히스클리프는 좌절해서 버스에서 안 내리려 하고, 수감자들이 달래주느라 한참 고생했다고 한다.

4. 기타



[1] 라피스가 가넷과 같은 시기에 보육원을 떠나 취직한 것을 보면 가넷과 같은 20세로 추정. [2] 싱클레어보다 약간 작다. [3] 삼도천의 진청색 [4] 베르길리우스와 색을 공유한다. [5] 소드와 중복 [6] 예시로, "출발할게, 부릉부릉."과 "카론 배에서 소리난다. 꼬르륵." 등이 있다. [7] "드라마에서 봤어." [8] 단테가 그레고르의 벌레 팔을 보고 무심코 벌레 양반이라고 부르려다 고쳐말했는데, 이를 눈치 챈 그레고르가 단테에게 "내 이름은 그레고르요. 당신이 시계 대가리가 아니라. 단테라고 불리듯이"라고 말한다. [9] 이런 성향을 보이는 이유는 Leviathan의 스토리를 보면 이해할 수 있다. 한편으론 이를 보고 뫼르소가 눈만 가졌다고 하기엔 몸통도 있고 날개랑 다리도 있다며 딴지를 걸지만 신경쓰지 않는다. [10] 이후 언급을 보면 땜질이 제대로 되지 않아 그 사이로 물이 들어왔던 것으로 보인다. [11] 이를 보아 고래맛 아이스크림 자체는 비린 맛이 아닌 듯하다. [12] 3장 도입부에서 베르길리우스와 대화할 때 암시된다. [13] 이런 특유의 유아틱한 말투와 목소리, 앳된 얼굴이나 (상대적으로) 작은 키 등의 요소로 인해 카론을 어린아이라고 착각하는 사람들도 상당히 많다. [14] 다만 1장에서의 묘사를 보면 지도를 보는 법만 모를 뿐 재능자체가 없는건 아니다. 저것도 충분히 문제인거 같지만 애초에 종종 큰 실수를 하지만 단테를 제때 구하러 오거나 이후에도 대충 근처까진 왔던거 보면 시간이 걸려도 돌고돌아 목적지에 도착하긴 하는 듯. 이후 유리로부터 독도법과 방향감각을 익힌 이후엔 아예 이런 묘사도 거의 없다. [15] 다만 1장에서 단테가 말실수할 뻔한 걸 살짝 꼽을 주는 그레고르를 역관광시킨 걸 보면 머리가 안 돌아가는 건 아니다. 단테가 기억을 잃어 무능해진 것처럼 카론이라는 인격 자체가 나이가 어린 것일 확률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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