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2-04 20:32:50

미림


파일:나무위키+유도.png  
은(는) 여기로 연결됩니다.
동음이의어에 대한 내용은 미림(동음이의어)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 술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word-break: keep-all"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colbgcolor=#d0e2f2,#0d1e2f> 양조주 <colbgcolor=#D4F4FA,#1F2023> 과일 사과주 · 포도주 · 야자술
곡물 단행복발효 맥주 · 크바스 · 치차
병행복발효 청주 ( 약주) · 탁주 ( 막걸리) · 사케 · 황주
기타 벌꿀술 · 아이락 · 풀케 · 킬유
혼성 과하주 · 주정강화 와인 · 합주
증류주 과일 라키아 · 람바녹 · 키르슈바서 · 애플 브랜디 ( 칼바도스 · 애플잭)
포도 브랜디 ( 코냑 · 아르마냑 · 피스코) · 포메이스 브랜디 ( 그라파 · 마르)
곡물 단행복발효 보드카 · 위스키 · 코른 · 포틴
병행복발효 증류식 소주 · 백주 · 쇼츄 · 아와모리
기타 ( 카샤사) · 데킬라 · 아드보카트 · 희석식 소주
혼성 리큐르 ( 담금주 · 리큐르 소주 · 비터스 · 큐라소) · 라크
아락 · 아쿠아비트 · 압생트 ( 파스티스) · 약소주 · 우조 ·
그 외 소주 · 양주 ( 대중 양주) · 칵테일 ( 폭탄주 · 소맥) · RTD 주류
맛술 ( 미림) · 술지게미 · 주정
}}}}}}}}}

{{{#!wiki style="word-break: keep-all; margin: 0 -10px -5px;min-height: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colbgcolor=#F6F6F6,#ee1c25> 양조주 <colbgcolor=#ffffff,#1f2023> 사케(酒)/니혼슈(日本酒) <colbgcolor=#ffffff,#1f2023>나마자케 · 니고리자케 · 쿠치카미자케 · 고슈 · 세이슈 · 쿠로슈 · 아마자케
맥주/일본 ( 드라이 맥주 · 핫포슈 ) · 포도주/일본
증류주 쇼츄 (焼酎) 쌀쇼츄 · 고구마쇼츄 · 보리쇼츄 · 고루이쇼츄 · 아와모리 · 하부슈 · 우메슈
재패니스 위스키 · 하쿠 보드카 · 로쿠 진 · 키노비 진
기타주류 츄하이 · 미도리 · 미림 · 타마고자케
음용법 미즈와리 · 하이볼 · 우롱하이 }}}}}}}}}
파일:미림.jpg
일본의 여러 미림

1. 개요2. 특징3. 한국에서4. 주조법5. 역사 및 기원6. 참고사항

1. 개요

みりん / 味醂

소주, 찐 찹쌀, 누룩을 섞어 빚은 후, 그 재강( 술지게미)을 짜낸, 단맛이 나는 일본 이다. 청주와 비슷하게 육류의 잡내를 제거하는 등 다양한 조미료나 요리 부재료로 사용된다.

'미림'은 소주 청주처럼 술의 한 종류를 가리키는 명칭이지만, 상표명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1] 이는 한국에서 롯데가 미림이라는 단어를 상표명으로 선점했기 때문이기도 하다. 미림(味醂)의 한자를 직역하면 맛술이라고 할 수 있으나, 맛술은 요리용 술 전반을 의미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맛술=미림'이라는 일대일 대응은 적절하지 않으며, 미림은 맛술의 한 종류로 보는 것이 더 정확하다.

2. 특징

당도가 꽤 있는 술이기 때문에 설탕보다는 은은한 단맛을 내고 음식에 윤기를 내주며, 알코올 성분은 고기의 누린내를 제거하고 생선은 부서지지 않고 단단하게 만들며 비린내와 잡내를 없애준다. 단백질이 분해되어 생성된 각종 아미노산 호박산 등은 음식에 감칠맛을 더하고 독특한 풍미를 살려준다.

일본에서는 '혼미림(本みりん)' 이라고도 불리는데, 원래 미림은 찹쌀 누룩, 소주를 원료로 하여 만든 단맛이 나는 술이고 이것을 요리에 쓰게 된 것이다. 그런데 일본에서 주류 판매에 규제가 생겨 술 종류인 미림을 주류전문점 외에는 살 수 없게 되자 알코올 도수가 낮은 '미림풍 조미료'나 미림에 염분을 더해 술이 아닌 '발효 조미료'를 개발하여 슈퍼에서 미림이란 이름으로 팔게 되었다. 그래서 미림풍 조미료와 구별을 하기 위해 원래의 술이었던 미림을 '혼미림(本みりん)'이란 이름을 붙여 구분하였다. '혼미림'은 '진짜 미림'이라는 뜻이다.

3. 한국에서

식품회사마다 미림, 미향, 미정, 맛술 등 다양한 이름의 제품을 판매하는데, 이들 제품의 가장 큰 차이점은 알코올 도수이다. 롯데의 미림은 알코올 도수가 14%인 주류로, 미성년자는 구매할 수 없다. 반면, 다른 제품들은 알코올 도수가 1% 미만이라 미성년자도 구매가 가능하다. 이 제품들에는 빠진 알코올의 역할[2]을 대신하기 위해 식초가 첨가되어 미림보다 약간 새콤한 맛이 난다. 2022년에는 청정원에서도 알코올 도수 15.5%인 요리주 맛술을 출시했다.

일본식 분류로 보면, 국내에는 실제 술을 빚어서 만드는 '참미림'은 없고, 롯데 미림이나 청정원 요리주맛술은 조미료에 주정을 첨가해 알코올 도수를 14~15.5%로 맞춘 '발효 조미료'에 해당한다. 반면, 오뚜기 미향, 청정원 미정, 백설 맛술 등은 알코올 도수가 1% 미만이고 식초 성분이 포함된 '미림풍 조미료'이다. 롯데 미림, 청정원 요리주 맛술을 제외한 대부분의 제품은 사실상 그냥 기타 성분/향이 추가된 식초에 가깝다.

2021년부터 사실상 식자재로만 쓰이는 맛술에 부과하는 주세가 없어지고 온라인 판매가 가능하도록 개정되었다. 물론 미성년자에게는 여전히 판매가 금지[3]된다.

4. 주조법

찐 찹쌀, 누룩, 소주를 혼합하여 술을 빚는다. 누룩에 들어있는 효소가 곡물 전분 당분으로 분해하고, 효모가 당분을 분해하여 알코올이 생기는 것이 술이 생성되는 발효 과정이다. 미림은 처음부터 소주 또는 주정을 집어넣어 어느정도 알코올 도수가 있는 상태에서 발효를 시작하는데, 알코올 도수가 높아 미생물인 효모가 사멸하여 당을 알코올로 바꾸는 과정은 진행되지 않고 미생물이 아닌 효소는 남아있어 전분이 당분으로 분해되는 과정까지만 진행되어 결과적으로 과하주나 주정강화 와인( 포트 와인)같은 당도가 높은 달달한 술이 만들어진다.

5. 역사 및 기원

에도 시대에 이르러 대중화 되기 전까지는, 미림은 단맛이 나는 고급 술로서 상류층에서만 음용되었다. 미림의 역사와 기원은 여러 설이 있으며 확정적인 것이 없다.

6. 참고사항





[1] 오히려 비슷한 용도로도 쓰이는 ' 정종'이 일본식 청주의 브랜드 중 하나이다. [2] 잡내 제거, 연육 작용 등 [3] 맛술의 특성상 성인 인증이 필요한 경우가 적으나, 원칙적으로는 온라인 구매 시 공동인증서 등을 통해 성인 인증을 거쳐야 한다. 성인 인증을 받는 경우 주류의 통신 판매 규정에 의거 주문자 정보와 구매 내역이 통보될 수 있다. [4] 쌀과 누룩에 소주를 추가하는 방법 [5] 광동어라면 한국 한자음으로 '림'이라 읽히는 것을 '람'으로 읽게 되는 경우도 있다.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53
, 번 문단
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53 ( 이전 역사)
문서의 r ( 이전 역사)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