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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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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독스 인터렉티브가 인수한 헤어브레인드 스킴즈가 배틀테크를 기반으로 개발한 동명의 PC용 턴제 전술 게임에 대한 내용은 배틀테크(컴퓨터 게임)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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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미니어처 보드 게임
2.1. 판정 체계2.2. 확장2.3. 파생 게임과 기타 미디어
3. 세계관4. 시대별 분류5. 우주 지리
5.1. 주요 성계
6. 배틀테크 세계관의 세력7. 배틀테크 세계관의 각종 유닛8. 배틀테크 세계관의 군사 관련 설정9. 배틀테크 세계관 용어 모음집10. 로스텍11. 배틀테크 세계관의 기타 이야깃거리12. 개발사 연혁13. 로고 변천사14. 저작권 문제
14.1. 배틀드로이드 사건14.2. FASA vs Playmates/ Harmony Gold USA
15. 관련 루머16. 배틀테크의 만우절 할로윈 장난들
16.1. 만우절 장난들16.2. 할로윈 장난들
17. 하위 문서18. 관련 문서 및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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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BattleTech. 이 세계관의 보행 병기인 배틀메크를 주로 다루는 게임 또는 SF 프랜차이즈. 1984년 FASA가 발매한 미니어처 게임을 시작으로 멕워리어 시리즈 등의 컴퓨터와 비디오 게임, 카드 게임, 소설, 애니메이션 등이 나왔다.

다양하게 미디어믹스가 이뤄지긴 했으나, 예나 지금이나 어디까지나 공식(canon)으로 취급되는 것은 원전인 보드 게임과 그 소스북, 소설 라인이다. 그 외의 미디어 매체, 컴퓨터 게임이나 콘솔 게임, 만화 등은 거기에 나온 설정 일부를 원전이 역수입해서 공식화하는 일은 있을지언정, 세계관 공식은 아니다.

고로 본 문서에선 원전인 보드 게임을 중심으로 설명한다.

2. 미니어처 보드 게임

배틀테크 게임은 6각의 지형타일(헥스맵)로 구성된 맵시트[1]에서 진행되는 미니어처 워게임이다. 1헥스는 30m 직경으로 간주. 고로 1 MP는 시속 10.8 km/h에 해당한다. 표준형 맵시트는 긴 세로 길이가 17헥스. 6각 헥스라서 세로폭보다 가로폭이 좁지만 가로 역시 17개의 칼럼으로 돼 있다. 하여튼, 이 공식에 따라 1맵시트는 510미터 가량에 해당한다.

유닛은 핵융합로로 동력을 공급받고 레이저, PPC, 기관포 및 장/단거리 미사일 발사기로 무장한 배틀메크다. 일반적으로 사용자가 자신의 설정대로 칠할수 있는 2인치 크기의 미니어처로 표현된다.

미니어처를 쓰는 것이 보기도 좋고 다루기도 좋긴 하지만 돈없는 입문자를 위해서 종이인형(프록시)을 제공하기도 한다.[2] 배틀메크 외에도 보병 소대 유닛, 전차나 포병, 항공기 같은 재래식 유닛, 중장갑과 중화력을 갖춘 드랍쉽이나 항공우주전투기 같은 것도 사용할 수 있다.[3]

각각의 유닛에는 전투 자산 가치(Battle Value)가 붙여져있어서 일정 점수 합계 안에서 자유롭게 부대를 꾸릴수 있다. 일반적으로 랜스(메크 4대) vs 랜스 규모의 게임이 표준이고, 이 경우 각각 4,000~6,000 BV를 지급하는게 일반적. 아니면 주사위를 굴려서 시대와 상황, 세력에 걸맞는 유닛을 랜덤으로 정할 수도 있다. 좀 규모가 커지면 중대(3개 랜스, 혹은 그에 준하는 기보 합동) 규모 게임을 진행한다. 알파 스트라이크와 배틀포스 같은 규모에서는 좀 더 많은 부대를 운용할 수도 있다. 사실 배틀테크 기본 규칙이라도 얼마든지 더 많은 유닛을 밀어넣을 수 있고 맵시트도 여러개 붙여서 필드를 키울 수 있지만, 각각 개별 유닛의 세부 행동까지 다룰 수 있는 배틀테크 룰의 복잡함+느린 진행 속도+메크의 터프함+맵시트 크기 제한 등의 문제 때문에, 중대 규모보다 큰 전투는 스탯을 간략화하거나 부대를 하나로 묶어서 다루는 전장급 게임에 따로 떠넘기는 것이다.

플레이어 2인이 각각 한쪽의 랜스를 담당해서 서로 겨루는 것이 보통. 그보다 많은 플레이어가 참여한다면, 역시 반으로 나눠서 플레이한다. 3파전 이상의 양상도 가능은 하나 복잡해진다. 기본 게임에선 심판 역할을 하는 마스터가 없으므로, 룰적으로 문제 되는 부분은 양자 합의로 결정하게 한다. 물론 한 사람이 게임 마스터를 맡고, 각자 유닛이나 부대를 지휘하는 형태도 가능한데, 연속적인 전역(campaign) 플레이나 토너먼트에서 자주 쓰인다. 멕워리어 RPG와 함께 하기 좋다.

게임의 승리는 시나리오 조건에 따르는데, 시나리오에 승리 조건이 몇 단계로 명시되어 있다. 일반적인 전면전부터 점령, 헤드헌팅, 탈출, 전선 유지, 추적과 회피, 돌파 등. 한쪽의 일방적 승리가 불가능한 시나리오에서는, 승리점(Victory Point)라는 점수를 계산해서 파괴한 적, 혹은 차지한 승리조건의 점수를 합계해서 어느쪽이 이기는지 결론내기도 한다.

배틀메크에게 열관리는 중요한 제한요소로 오버 히트된 유니트는 명중률 저하, 이동속도 저하, 탄약 폭발 등의 페널티를 받는다.

장갑은 팔, 다리, 몸통(torso) 각부 등 위치에 따라 데미지가 기록된다. 각 부위가 상실되면 이동속도가 줄어들거나, 무장을 못쓰게 되거나, 콕핏에 럭키히트하면 파일럿이 즉사하는 등 다양한 효과가 있다.

배틀메크는 장갑이 매우 강력하기 때문에 배틀멕을 저지하려면 무수한 미사일과 기관포와 레이저로 외부 장갑판을 때려부수고, 다시 무수한 공격으로 내부 골격을 박살내야 한다. 즉 공격력보다 맷집이 강한 편이다. 그래서 공격 한방에 펑펑 터지는 일본 아니메의 로봇병기와는 전혀 다른 전투 양상을 보인다.

게임은 턴 제, 한 턴 내에서 페이즈가 나뉘는 방식. 우선권, 이동(지상→항공우주), 무장 공격, 물리 공격, 열 관리, 종료 페이즈 순서로 진행된다. 1턴은 10초. (하위 게임에서는 1턴 길이가 달라질 수 있다. 보병 스케일인 현행 AToW에서는 1턴 5초. 과거의 솔라리스 VII 게임의 메크 듀얼 룰에서는 1턴이 2.5초였다. 우주전에서는 1턴은 1분이다. 물론 시간에 따라 한 헥스의 크기도 세분화된다. 저고도 항공맵에서 1헥스는 배틀테크 맵시트 1장(510m) 크기이며, 고고도 우주맵에서 1헥스는 18 km다. 메크 듀얼 룰에서는 1헥스는 7.5미터(25피트). 턴이 짧아지면 기존에는 무시하던 무기 발사 딜레이 같은 것도 계산하게 된다.)

이동과 공격이 페이즈로 나뉘고, 최소 4개 이상의 유닛을 사용하며, 팀 우선권을 굴리고, 우선권 이긴 쪽이 나중에 움직이되, 기본적으론 서로 번갈아가며 유닛을 하나씩(또는 양 팀 유닛 숫자가 다르다면 여러개) 움직이게 하며, 자기 팀의 어느 유닛을 먼저/나중에 움직일지는 각자가 자유롭게 정한다. 이동 페이즈가 끝난 후에 사격각을 따지므로, 그래서 이동 페이즈에 어느 유닛을 어느 위치로 움직여놓는지도 잘 생각해야 한다. 이동 순서만 잘 잡으면 상대의 배후를 잡고 공격 받지 않으며 장갑이 얇은 등짝을 때려줄 수 있다.

2.1. 판정 체계

판정은 (최신판 TW 기준) 대부분 2d6을 사용해, 목표치(Target Number, 줄여서 TN) 이상 나오면 판정 성공. 목표치는 보통 스킬 레벨+보정값이 된다. 고로 주사위는 높게 나올 수록 좋고, 스킬 레벨은 낮을 수록 좋다. 보정값 역시 마이너스가 보너스값, 플러스는 페널티값이 된다.

보드게임 상에서는 사격, 조종(메크 전용), 운전(차량 전용), 대-메크 전투기술(보병이나 배틀아머 한정) 스킬이 존재한다. 물론, 멕워리어 RPG 계열에서는 좀 더 다양한 스킬이 존재하지만 TRPG 롤플레잉을 위한 요소이고, 보드게임에서는 저 4가지 스킬만 따진다.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경험치를 받아 캐릭터의 스킬을 높일 수도 있다.

신병 수준 멕워리어는 사격 5, 조종 6 스킬 레벨, 정규군은 사격 4, 조종 5, 베테랑은 사격 3, 조종 4, 엘리트는 사격 2, 조종 3급을 배틀테크 세계의 표준적 멕워리어 수준 기준으로 삼는다. 이너 스피어의 평균적 멕워리어는 사격 4, 조종 5 스킬 레벨, 클랜 평균 멕워리어는 사격 3, 조종 4 스킬 레벨을 갖는다(하지만 보병이나 기갑 등의 재래식 병력은 대체로 이너 스피어 측이 좀 더 숙련돼 있다). 여기에 지형이나 이동속도 등에 의해 다양한 보정값을 더하여 판정.

무장의 피해량은 대부분 고정돼 있고(다만 클러스터 무기 등은 몇발 피격하는지를 굴려서 결정), 대신에 어느 위치에 맞는지를 판정으로 결정한다. 장갑이 얇거나 크리티컬이 치명적인 부위에 맞는 것이 좋다.

A Time of War RPG는 Total Warfare의 내용과 호환되게 만들어졌지만, 판정 체계는 조금 다르다.

2.2. 확장

이 게임의 인기는 여러 변형과 코어 시스템의 확장을 낳았다. 배틀메크 간의 전투를 다룬 첫 룰북은 BattleDroids(1984)라는 이름이었고, 하술할 저작권 문제 사건 후에 BattleTech 2판(1985)이 발매된다. 때문에 배틀테크 1판이란 룰북은 없고, 배틀테크 2판이 배틀테크 시리즈의 기본 시작선으로 여겨진다.

배틀테크에 시가전, 보병, 전투차량을 붙여주는 확장팩 겸 스탠드얼론 게임인 CityTech(1986), 메크를 모는 조종사인 멕워리어를 롤플레이하기 위한 멕워리어 RPG(1986), 공중전, 우주전에 초점을 맞춘 AeroTech(1판 1986), 대규모 전투를 시뮬레이션하기 위한 BattleForce(1판 1986), 성간 왕국들의 세력 경쟁을 다룬 순수전략게임 The Succession Wars (1987), 멕워리어급과 배틀메크급 중간의 위치이며 배틀아머를 포함한 보병전투를 다루는 BattleTroops(1989), 구식화된 에어로테크 1판을 개정하고 우주전함을 추가한 BattleSpace(1993) 등으로 후속 라인업과 확장, 판본 변경이 이어졌다.

또한 수많은 배틀메크, 차량, 공중/유주유닛, 군사장비에 대한 수많은 소스북을 출판하고 사용자가 자신의 유닛을 쓸 수 있도록 커스텀 디자인 룰을 확립했다.

FanPro(Fantasy Productions)와 카탈리스트 게임즈 랩(Catalyst Games Labs)으로 판권이 넘어간 2001년 이후 본가 보드게임은 클래식 배틀테크(약어 CBT)라는 브랜드로 재발매되고, 이전에 나온 확장 유닛들을 Core 제품에 통합시켜 룰을 개정해 일원화시키는 한편, 룰의 큰 개정은 시도하지 않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FASA 시설 초창기에는 유닛 건조 룰을 확립하지 않고 우선 유닛의 스탯만 그럴듯한 수준으로 만들어 내놓는 일이 빈번했던 탓에 아무래도 오류나 구현 불가능한 부분, 미완성된 부분이 좀 많았기 때문이다. 또한 예를 들어 D&D라면 판본 갈이를 할 때 룰북 메커니즘까지 바꿔버리는 식으로 새책 장사를 하지만, TW 체제에 들어온 CBT는 그런 레벨의 극단적 개정이 없어 오래오래 가지고 놀 수 있다.

2008년 위즈키즈의 멕워리어: 다크 에이지 라인업이 절판된 이후 CGL이 본가 보드게임 계열 배틀테크 브랜드의 유일한 생산자가 되면서, 최근 들어서는 클래식 글자를 떼고 그냥 배틀테크라고 책을 내고 있다. 이하의 코어 룰북도 초판에서는 '클래식 배틀테크: 토탈 워페어' 같은 식이었으나, 최신 개정판은 '배틀테크: 토탈 워페어' 같은 식으로 살짝 표지갈이를 해서 파는 식이다. CBT로 브랜딩하던 시절도 길어서 여전히 CBT도 본가 배틀테크를 가리키는 명칭으로 혼용되긴 한다.

현 발매사인 카탈리스트 게임즈 랩은 PDF 전자서적 베타판을 먼저 발행해서 구매자들이 에라타를 발견하도록 유도하고, 신고받은 에라타를 적용하여 개선한 정규판 PDF와 종이책 판본을 내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 종이책은 수량 제한이 있어 다 찍으면 재판 찍을 때까지 절판되지만, PDF판은 계속 판매된다. 후속지원도 괜찮은 편인데, 카탈리스트의 배틀테크 공식 포럼이 제법 흥하는 편이라, 지속적인 Q&A 게시판을 운영하며 룰 해석이 불분명하거나 에러난 곳을 신고받아 답변해준 뒤, 그것을 반영한 에라타와, 개정판 PDF를 자사 온라인 샵과 드라이브스루 RPG 같은 E-북 판매처에서 갱신해준다.

보통은 입문자를 위해 간략화된 룰북에 배틀메크 미니어쳐 24개, 배틀메크 기록 용지와 헥스맵 지도 등 게임에 필요한 기본적인 내용들을 한데 모아놓은 입문자용 박스세트로 게임을 시작한다. 박스세트는 자주 판본갈이를 하며 재판되는데, CGL 시기로 들어와서도 박스셋 에디션이 7가지나 된다. 그리고 이 박스셋으로 입문한 플레이어를 TW 계열 정규 룰북으로 넘어가는 것을 돕기 위해, 배경 시대와 유닛까지 다 골라두고 그것을 운용하기 위한 간단한 규칙까지 포함하고 있는 시나리오팩인 Starterbook 시리즈가 있다.

정규 수준의 게이머는 각종 메크 기종의 정보가 미리 적혀있는 기록 용지(Record Sheet) 시리즈, 시대 별로 등장하는 메크와 유닛의 정보를 담은 기술 열람표/식별 책자(Technical Readout(약어 TRO)/Recognition Guide) 시리즈, 블레이즈 주의자의 성전 시대를 배경으로 주요 전투와 사건을 담은 성전(Jihad) 시리즈, 대가문과 컴스타, 용병 등등 배틀테크 세계의 주요 세력들에 대해 상세히 설명한 안내서(Handbook)와 야전 교범(Field Manual) 시리즈, 특정 시대와 사건에 포인트를 맞춘 전환점(Turning Points) 시리즈, 각 행성을 소개하는 행성 여행(Touring the Stars) 시리즈 등등의 부가 서적을 구매해서 자신의 취향에 맞게 커스터마이징하여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물론 헥스 맵, 다이캐스팅제 미니어처 등의 보조물도 판매 중.

TRO는 상당히 많이 나온데다 FASA-팬프로-CGL으로 출판사를 거치며 개정판도 자주 나온 편이라, 지금 와서는 구식화된 것도 많고 년도가 너무 잡다한 감도 있다. 그래서 최근에는 TRO를 시대 대분류로 나누어, TRO: Succession Wars, TRO: Clan Invasion, TRO: Jihad, TRO: Dark Age의 시기별 TRO 모음집을 내고 있다. 책의 내용 자체는 기존 TRO 몇 권을 그대로 모은 것이나 다름 없고, 개정점은 미미하다. TRO:계승전쟁이 신규 일러 몇 점을 추가하거나, 최근의 새로운 Unseen 우려 때문에 몇몇 기종을 제거하고 새로운 바리에이션 기종을 약간 소개한 정도. 시대 시리즈 TRO는 기존 TRO에 있던 차량이나 배틀아머 등의 부수 유닛은 취급하지 않고 메크만 모았기 때문에, 메크에만 집중한 신규 코어북인 BattleMech Manual과 함께 사용하기 위한 신규 플레이어용으로 간주되고 있다.

2.3. 파생 게임과 기타 미디어

아래는 링크가 있는 작품들 목록이다.
* 배틀테크 - 원작에 가장 가까운 플레이를 할 수 있는 턴제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 멕커맨더 시리즈 - RTT 시리즈.
* 멕워리어 시리즈 - 가장 인기가 많은 액션 게임 시리즈.

3. 세계관

배틀테크 세계는 지구 역사의 10세기 이후 먼 미래(31세기~32세기)를 가정하고 있다. 20세기까지의 역사는 지구의 실제 역사와 거의 동일하나, 2차대전부터 우주 대가문들의 선조들이 역사에 등장하며, 20세기 말부터 21세기의 역사는 확 달라진다.


22세기부터 28세기까지의 배틀테크 역사를 보여주는 영상

세계관의 역사는 배틀테크 프랜차이즈가 시작한 1984년까지는 지구의 실제 역사와 동일한 것으로 간주한다. 배틀테크 세계와의 연결은, 2차대전 때의 실존 인물이 쿠리타나 슈타이너 가문의 선조로 언급되는 정도. 예를 들어 일본제국의 해군 중장으로 레이테 만 해전에서의 구리다 턴으로도 유명한 구리다 타케오가, 훗날 쿠리타 가문을 세우는 시로 쿠리타의 먼 선조뻘이다.

1984년 당시에는 디자이너들이 소련의 몰락을 예견하지 못했기에, 1990년대~2000년대부터 배틀테크 세계의 역사가 현실과 괴리되기 시작한다. (1차) 냉전은 소련이 몰락하는 1988년까지 이어졌고, 바르샤바 조약국은 해산, 러시아 연방은 자본주의 체제로 바뀌었으나 심각한 불경기를 맞이한다. 그리고 강경파가 쿠데타를 일으켜 정권을 잡고 러시아 공화국을 세운 뒤, 서방측과 구 바르샤바 조약국의 영향권을 놓고 갈등을 일으키기 시작, 이로서 2차 냉전이 시작된다. 하지만 러시아의 경제 후퇴는 더더욱 가속되어, 강경파들도 사실상 러시아는 파산 상태라는 것을 깨달을 지경이 되었다. 2004년 새로운 수상으로 뽑힌 올렉 티코노프가 러시아의 비군사화와 NATO측과의 화해를 놓고 조약을 맺었으나, 조약 직후 자살폭탄테러로 암살당하고 이로 인해 2차 소비에트 내전이 촉발된다. 혼란스러운 러시아 내에서 서방과의 화해를 추진하는 파벌, 소련으로의 회귀를 주장하는 파벌, 분리독립주의 파벌 등이 서로 싸워댔고, 서방측의 개입 시사에 대해서는 전면 핵전쟁으로 위협했다. 소련 내의 혼란이 극심해 인도주의적 지원을 하기로 결심한 서방측은 결국 폴란드와 체코의 독립을 지지하고 소련 해안으로 상륙, 이에 러시아 강경파가 동서독 및 NATO 기지에 핵미사일을 쐈고, 서방은 1차 냉전 말기에 쏴올렸던 크리펜 우주정거장을 이용해 궤도에서 ICBM을 요격하여 전면 핵전쟁으로 번지는 것을 막는다. 서방의 간섭으로 2차 소비에트 내전이 끝난다.

2014년 제2차 소비에트 내전이 끝난 후, NATO와 유럽, 러시아를 포함한 전 소비에트 연맹 가입국이 연합해 서방 동맹을 결성한다. 서방 동맹을 주축으로 핵융합로를 비롯한 기술 발전을 이루어내고, 화성을 향한 유인 미션을 실시하고 무인 성간 탐사인 마젤란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2086년 서방 동맹과 나머지 지구 국가들이 동맹을 맺음에 따라 지구 동맹(Terran Alliance)을 결성. 토마스 케니와 타카요시 후지다의 하이퍼스페이스 이론이 증명됨에 따라, 초광속(FTL) 도약 기술이 개발, 2108년 최초의 유인 도약선인 TAS Pathfinder가 타우 세티에 진출. 2116년 최초의 우주 개척지인 New Earth (타우 세티 IV)가 세워지며 본격적인 우주 시대를 개막. 2123년 상업용 도약선이 건조되기 시작하면서 무수한 우주 콜로니가 생겨나고 우주 개척시대가 열린다.

23세기 중반까지 지구는 전 우주를 지배하는 유일 정부로 자리잡았으나, 지구로부터 120광년 거리 내의 600여개의 콜로니를 지구 혼자서 통치하기에는 많은 무리가 있었고, 지구 정부의 통치 기구가 타락하고 지배력이 떨어지며 식민지에 대한 무거운 과세가 더해지자 지구 발 유통망이 제대로 닿지 않은 우주 외곽의 식민지들이 반란과 일부 지역의 독자 지배 세력 결성, 분리독립을 선언하기 시작한다. 지구 동맹이 진압하려 하지만 식민지들의 냉담한 지원 거부와 지구의 확장주의자 정당 대신 리버럴 정당이 집권함에 따라 슬그머니 반란 진압이 중단되며 사실상 지구로부터 30광년 너머는 독립구역이 되었다. 사실 식민지에서 충성을 맹세하고 보내오는 자원에만 문제 없다면야, 지구에서는 몇십광년 거리에 있는 조그마한 행성을 공화국이 지배하든, 독재자가 지배하든, 왕국이 지배하든 무슨 상관이겠는가?

이렇게 우주 식민지들이 봉건화하기 시작하면서, 24세기부터 유인 거주 구역 내의 행성 식민지들은 저마다 뭉쳐서 독자 세력을 일궈나가기 시작, 장차 우주를 나눠서 지배하는 다섯 대가문을 형성했고 지구 동맹의 지나친 과세와 압제에 반발해 내전이 발발, 제임스 멕케나가 그의 얼라이언스 글로벌 밀리샤를 이끌고 군사 반란을 일으키고 2315년 지구 동맹을 대신하는 신 정권, 지구 제국(Terran Hegemony)을 세운다.

제임스 멕케나는 그가 가진 우월한 우주군 전력을 이용해 과거 지구 동맹의 세력권을 장악해나가며 팽창 정책을 펼친다. 하지만 우주 전투기의 부재와 식민지를 배경으로 세력을 키워나간 대가문 세력의 등장으로 군사적 압도를 이루어내지 못하고, 제임스 멕케나는 우주 식민 국가들 간의 소통을 차단한 채로 군사적 압도 대신에 인류 동질감에 호소하는 정치 공세로 방향을 전환한다. 즉 우주 대가문들을 인정하면서 지구 제국 안에 끌어넣으려는 시도를 한다. 제임스 멕케나의 아들이 후계자 자리를 물려받았을 때 이 정서적 공세를 뒤집고 무력 전쟁을 시작하려 했으나, 내외적 반발에 도달해 분노한 아버지에 의해 자리를 박탈당하고, 친척인 마이클 카메론이 후계자로 발탁된다.

마이클 카메론은 학자이자 연구자로 민생 경제 과학 분야에 대한 지원을 많이 했지만, 또한 중세 로맨스에 심취한 약간 시대착오적인 인간이기도 했다. 그래서 귀족 계급을 설치하여 우주적인 봉건 시대, 신 봉건시대를 불러오고 자신의 딸이 제위를 이을 수 있게 만든다. 수 차례의 법개정 후, 사실상 지구 제국은 카메론의 성을 이은 자만이 최고 지도자인 디렉터-제너럴의 자리에 오를 수 있게 된다. 그리하여 지구 제국 역시 카메론 왕가를 중심으로 하는 봉건 국가로 변질되었다.[8]

24세기 중반 지구 제국의 무리한 식민지 경영에 반발하는 우주 국가로 일어섰던 식민 행성들은, 이제 지구 제국과도 견주어볼만한 세력을 건설했다는 생각에 이번엔 서로서로 영역을 놓고 싸움을 벌이기 시작했다. 자유 행성 연대가 안두리언 행성을 정복하고 카펠란 연합이 이에 대응한 공세를 시작함에 따라 2398년 전쟁의 시대(또는 전란기, Age of War) 개막. 우주의 대가문끼리 서로 치고박기 시작한다. 데보라 카메론은 지구 제국이 우주의 중재자가 된다는 정치적 기치를 세우고 성간 국가 사이에 여러모로 중재를 실시, 2412년 아레스 조약을 체결시킨다. 2439년 최초의 배틀메크 맥키가 지구 제국에서 건조, 배틀메크의 시대가 열린다. 이 전쟁은 26세기 경 지구 제국 황제 이안 카메론의 정치력에 힘입어 지구 제국이 대가문들을 끌어들여 다시금 통일된 인류 국가인 성간 연대(Star League)를 결성하는데 성공하면서 끝난다.

성간 연대의 성립으로 우주 전 인류가 즉시 평화를 이룬 것은 아니었다. 전쟁의 시대가 끝나면서 오게 된 평화(군사적 공백기)에 존재의의의 상실을 느낀 군사 세력들이 힘을 발산할 방향을 찾고, 또한 이너 스피어의 시민들도 인간이 본능처럼 내재한 외부로부터의 공포심과 적의의 대상을 실질적 목표로서 찾길 원했으며, 성간 연대와 손잡은 대가문들도 평화로 인해 이제 중지당한 확장의 방향을 합법적으로 틀어놓을 목표가 필요했다. 또한 식민지를 상실하며 잃은 경제적 동기도 있었다. 그래서 찍힌 희생양이 변경 우주. 2571년 성간연대가 변경 우주의 독립 세력들에 대한 공포 프로파간다를 퍼트리기 시작해, 2577년에서 2597년 사이 재통합 전쟁(Reunification War)으로 변경 공세를 가한다. 이 전쟁으로 변경 우주의 중견 세력들이 처절하게 짓밟혀 메이저 세력으로 올라갈 가능성을 잃었으며, 변경은 이너 스피어에 대한 편집증적인 경계심을 갖게 되었다. 그리고 이 전쟁이 뿌린 씨앗이, 림 월드 공화국의 아마리스 가문의 성간 연대에 대한 처절한 복수로 피어나게 된다.

28세기 경, 성간 연대의 젊은 최고 군주 리처드 카메론과 거짓 우정을 쌓아 막후에서 조작하던 야심가 스테판 아마리스는 결국 리처드를 암살하고 대규모 반란을 일으켰다. 성간 연대 방위군(Star League Defense Force)알렉산드르 케렌스키 원수는 대군을 이끌고 우주를 순회하면서 반란 세력을 소탕했으나 그가 자리를 비운 동안 대가문들은 차기 성간 연대 최고 군주의 자리를 놓고 서로 싸워대기 시작했다. 결국 성간 연대에 미래가 없음을 예감한 케렌스키 원수는 대가문들의 내전에 동원될 것이 뻔한 성간 연대 방위군 병력의 대다수를 이끌고 인류의 발길이 닿지 못한 머나먼 외우주로 대이주(Exodus)를 감행한다.

SLDF가 대부분의 병력을 이끌고 떠난 후, 대가문들은 자기들의 고만고만한 세력을 끌어모아서 성간 연대 우주 황제 자리의 계승권을 놓고 전쟁을 벌이기 시작하니 이를 계승 전쟁(Succession Wars)이라고 한다. 오직 지구만이 이 전쟁에서 중립 지대로 남았으며, 지구에서는 전우주의 통신망을 보존하고 지킨다는 목적을 가진 중립 결사 컴스타(ComStar)가 결성된다.

계승 전쟁은 28세기 말~29세기 초의 제1차 계승 전쟁, 29세기 초~29세기 중반의 제2차 계승 전쟁, 29세기 중반~31세기 초의 제3차 계승 전쟁, 31세기 초의 제4차 계승 전쟁으로 총 4기로 구분된다.

1, 2차 계승 전쟁을 겪으면서 대가문들은 상대의 생산능력을 깎아내기 위해서 핵무장을 실은 미사일과 궤도 폭격을 비롯한 거의 무제한의 화력을 퍼붓고 중요 기술 과학 요인에게 암살 및 테러 공작을 펼쳐 상대의 인적 자원, 생산 시설을 파괴했는데 그 결과로 기존에 개발했던 첨단 기술을 취급하는 고급 과학 기술자 인력이 모두 사망하고, 초광속 도약 장치 같은 기술들의 생산 시설도 파괴되어 재생산이 불가능해지는등 인류 문명의 후퇴가 이루어졌다.

문명 후퇴의 여파를 뼈저리게 느낀 대가문들은 1, 2차 계승 전쟁처럼 무식하게 소모전을 치뤄서는 상호 곤란하다는 것에 동의, 초공간 통신망과 초광속 도약 능력이 있는 우주선에 대한 공격 금지, 핵 사용 금지 등을 골자로 하는 아레스 조약을 재체결한다. 3차 계승 전쟁은 그래서 기존의 전면전 양상의 전쟁과는 다르게, 소수의 결전 유닛끼리 정중한 전투를 벌이는 고도로 스포츠화되고 의식화되는 양상을 띈다.

그러한 이유로, 전장은 보병과 재래식 전력의 물량 투입이 아닌 소수의 강력하고 다용도인 고급 유닛에 적합하게 변했고, 이에 적합한 비싸면서 강력한 소수 정예 유닛 배틀메크가 우주 시대의 전쟁 기계로 자리잡고, 배틀메크를 조종하는 멕워리어는 우주 시대의 중세 기사와 같은 역할이 되었다. 대가문은 수십 수백의 식민지를 거느린 우주의 왕가와 같은 존재이며, 각 식민 행성을 지배하는 자들은 중세 영주와 같은 역할을 한다.

기나긴 기간 동안 저강도 전쟁을 벌여온 3차 계승 전쟁과, 한스 다비온과 멜리사 슈타이너의 결혼으로 항성 연방(페드컴)이 결성되면서 이를 위험하게 여긴 나머지 3국과 그들을 암중에서 후원한 컴스타가 페드컴을 공격하는 짧지만 강렬한 제4차 계승 전쟁이 벌어진다.

이후 10여년 간 잠시간 우주는 평화로운듯 했으나, 3049년 겨울 스스로 클랜(Clan)이라고 칭하는 정체불명의 세력이 이너 스피어를 침공해왔다.
그들은 이너 스피어에서 전쟁 와중에 잃어버린 강력한 옛 기술들을 그대로 보유하고 있었으며 전사적인 문화와 강력한 배틀멕을 보유하고 있어서 파죽지세처럼 이너 스피어의 광대한 지역을 차지했다. 그들은 멀리 외우주로 떠난 케렌스키와 SLDF의 후예로, 언젠가 이너 스피어로 돌아갈 날을 기다리면서 칼을 갈고 있다가 결국 이너 스피어에 정복자의 형태로 귀환한 것이다.

클랜은 케렌스키의 유지를 이어 지구를 탈환하려 했고, 이너 스피어 연합군은 결사적인 항전으로 결국 지구를 코앞에 둔 시점에서 벌어진 투카이드 전투에서 클랜의 공세를 저지해냈으며, 클랜은 그대로 그 자리에 눌러앉아서 이너 스피어의 새로운 거주자가 되었다. 외우주의 클랜 모행성은 그다지 거주에 적합한 환경이 아니었기 때문.

4차 계승 전쟁 이후 재발굴되기 시작한 옛 성간 연대의 유물과, 성간 연대 시절의 기술을 잃어버리지 않고 계속 발전시켜온 클랜과의 접촉으로 인해 이너 스피어에도 잃어버린 기술들이 다시 되돌아오고 기술 부흥이 일어난다. 기술부흥이 일어나기 전에는 군사 지휘관들이 배틀메크 한 기 한 기를 귀중하게 투입하고 정중한 전투를 벌였지만, 기술부흥에 의해 신기술 메크를 양산할 수 있게 되면서 전쟁의 양상은 개싸움으로 되돌아간다.

페드컴의 최고 지도자 빅터 스타이너-다비온은 클랜 공역으로 출정해있던 동안 페드컴은 작은 여동생 이본 스타이너-다비온에게 섭정을 맡겨 두었으나, 권력욕을 품은 큰 여동생 캐서린 스타이너-다비온이 라이란 공역을 자신의 세력권으로 삼아 라이란 동맹(Lyran Alliance)으로 갈라서다시피 하고, 빅터의 귀환으로 둘 간에 페드컴 내전이 벌어진다.[9][10] 여기에 나머지 세 이너 스피어 계승국가와 클랜이 각자의 동기와 이득을 얻으려고 개입 혹은 우발적 전투로 끌려들어감에 따라, 내전은 특정 전선이 아닌 동시다발적 혼전 양상이 된다.

혼란스러웠던 페드컴 내전 이후, 이너 스피어 각국은 클랜에 맞서기 위해 결성했던 이너 스피어 연합, 즉 2차 성간 연대를 해산하기로 한다. 그러자 컴스타의 일부 하위 팩션인 급진 과격파 워드 오브 블레이크(Word of Blake)들이 중립 정책을 표방하던 컴스타 중추부를 치고 지구를 정복, 전 우주에 2차 성간연대 해산은 우주적 배신 행위이며, 이를 되돌릴 것을 요구한다. 하지만 이미 갈라서기로 결심한 계승 국가들을 막을 수는 없었고, WoB는 이는 성간 연대의 타락이라고 결론 내리고 자신들을 따르지 않으면 죽음을 내리겠다는 성전(Jihad)을 선포한다. 살아남은 컴스타 수뇌부는 지구를 떠나 피신해야 했다.

오랜 세월 동안 우주의 통신망을 지배하면서 은연자중 힘을 모아오던 컴스타의 저력은 대단한 것이고, 지구를 손에 넣어 그 핵심을 손에 넣은 블레이크주의자들의 성전은 실제로 전 우주에 전쟁을 선포할수 있을 만큼 막강했다. 그에 대항하여 탈출한 컴스타 세력과 이너 스피어, 클랜, 용병대 연합은 서로 손을 잡고 성전에 맞서싸운다.[11]

데블린 스톤을 필두로 한 연합군은 끝끝내 블레이크주의자들을 몰아내고 지구를 해방시키며, 데블린 스톤은 지구를 수도로 하는 스피어 공화국을 세운다. 당면한 전쟁이 모두 끝남에 따라 각국은 평화협약을 맺고 평화기에 들어간다. 평화기간 동안 상당수 군사자원들이 모스볼 처리된다.

3132년 8월 7일, 정체를 알 수 없는 무리에 의해 초공간 통신망의 거의 대부분이 파괴되는 테러가 발생한다. 이로 인해 전우주의 통신 체계가 마비되고, 행성 군주들은 정보를 손에 넣을 수 없어 눈이 먼 상태로 서로를 의심하고, 틈을 타서 전쟁을 벌이기도 한다. 통신망 파괴로 인해 찾아온 이 시기를 암흑기(Dark Ages)라고 한다.

한때 무적이라 불렸던 스피어 공화국이 무너진 3151년 1월 1일, 클랜이 테라로의 귀환을 시작한 때를 일클랜(ilClan) 시기라고 한다. 이 시기에 3차 성간 연대(Third Star League)도 창설되었다.[12]

3.1. 주요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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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시대별 분류

배틀테크는 원래 3025년, 3차 계승 전쟁 말기에 작은 행성을 지키는 기사나 영주 급의 멕워리어를 시작으로 했다.

이후 발매된 시대 설정집과 메인스트림 설정의 전개를 통해, 배틀테크는 다음 시기로 나누어서 시대의 흐름에 따라 새로 등장한 배틀메크 유닛과 발전한 기술에 의한 신무장 등을 등장시킬수 있다.

물론 설정집을 통해 이 외의 시대적 사건과 다양한 장소를 자세히 지원한다.

그중 암흑기는 원래 위즈키드의 클릭스 게임에서만 쓰던 것이었으나 추가 설정 자료가 발매됨에 따라 메인스트림 카논에 포함된다. 3145년자 기술 열람표 시리즈가 발매되면서 시기 고증 맞춰 유닛을 꺼낼 수도 있게 되었다.
또한 설정집을 사용하면 지구 제국 시기의 전쟁기나 배틀메크가 처음으로 등장한 시기 등을 플레이 할 수도 있다.

5. 우주 지리

이너 스피어가 반경 450~550 광년의 광대한 영역이라고는 하지만, 실은 우주 전체는 물론 우리 은하 내에서도 매우 작은 영역에 지나지 않는다.(우리 은하의 지름이 대략 10만 광년인 것과 비교해보자)

파일:attachment/배틀테크/InnerSphereInMilkyWay.jpg
저 빨간 점이 우리 은하 내에서의 이너 스피어의 영역.

파일:Deep Periphery(MechWarriors).jpg
Deep Pheriphery까지 합한 대략적인 지도.
중앙의 원부분이 이너 스피어이고 중심방향(위쪽)으로 멀리의 검은 원이 클랜 홈월드인 케렌스키 성운, 그 약간 밑의 점이 펜타곤 월드.

파일:attachment/변경 우주/Galactic_directions-800px.jpg
그리고 이게 이너 스피어 전체 영역과 네 방향들. 이너 스피어 중심이 테라( 지구)다.
기본적으로 우주에는 북쪽이 없지만, 일단 지구를 이너 스피어의 중심점으로 잡는다. 그리고 지구에서 봤을 때 우리 은하의 중심점 쪽을 '중심방향'이라 부르며 북쪽 같은 개념으로 생각한다. 남쪽에 해당하는 것은 '외곽방향'이 되고, 동쪽은 우리 은하의 회전하는 팔의 방향이므로 '정회전방향', 서쪽은 그에 역행하므로 '반회전방향'이라고 칭한다.


사실 spinward란 표현은 원래 회전하는 것과 같은 방향을 의미하는데, 배틀테크 세계에서는 지구가 우리 은하 중심의 6시 방향에 있다고 간주할 경우 회전하는 은하의 팔이 지구로 다가오는 방향을 spinward라고 간주하고 있다. 다른 SF 작품에선 이게 반대일 수 있어서 좀 헷깔리지만, 그냥 배틀테크 세계에선 spunward=동쪽이라고 생각하자.

파일:inner_sphere3060.gif
그리고 이게 이너 스피어 전체 영역과 네 방향들. 이너 스피어 중심이 테라(지구)다. 이 지도는 클랜 침공 이후의 지도.

이 기준으로, 카펠란은 지구로부터 남쪽(외곽방향), 드라코니스는 북동쪽, 라이란은 북서쪽, 페드선은 남동쪽, FWL는 남서쪽에 위치한다. 항성 연방(페드컴) 시절은 지구 쪽 이너 스피어 중앙을 두 나라가 먹으면서 맞닿았다. 클랜스페이스는 이너 스피어의 북쪽(중심방향)에 존재하여, 원래 이 방향에 새로 등장한 자유 라살하그 공화국의 위치를 먹으면서 진격해왔다.

5.1. 주요 성계

6. 배틀테크 세계관의 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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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70~2780
성간 연대
2786~현재
자유 행성 연대 항성 합중국 라이란 연방 드라코니스 연맹
카펠란 연합 자유 라살하그 공화국 클랜
3차 성간 연대 변경 우주 용병 해적
멸망한 세력
스피어 공화국
(3081~3151)
2차 성간 연대
(3058~3067)
컴스타
(2788~3145)
워드 오브 블레이크
(3052~3081)

7. 배틀테크 세계관의 각종 유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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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배틀테크 세계관의 군사 관련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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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배틀테크 세계관 용어 모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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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로스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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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배틀테크 세계관의 기타 이야깃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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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개발사 연혁

개발사인 FASA는 1980년 조던 바이스만이 L.로스 밥콕 3세와 함께 자본금 $350로 세운 회사로, 최초에는 트래블러 RPG의 어드벤쳐를 출판하기 위해 세운 라이센스판 RPG 퍼블리셔로 시작했다. 참고로 FASA는 Freedonia Aeronautics & Space Administration의 약자인데, 프리도니아는 1933년 마르크스 형제의 영화인 덕 수프에 나오는 가상 국가 프리도니아에서 따온 것. 하지만 이젠 별로 상관 없어
클래식 트래블러의 개발사 GDW에 프리랜서로 글을 쓰던 윌리엄 H. 케이스 주니어와 앤드류 케이스 형제가 FASA에 고용된 것도 1980년. GDW에서 FASA에 윌리엄 케이스의 고용을 주선했다고 한다. 윌리엄 H. 케이스의 첫 배틀테크 소설이 배틀테크 세계관 형성에 크게 영향 미쳤음은 주지의 사실. 1985년 조던의 아버지인 모르트 바이스만이 회사 운영으로 참가, FASA의 주요 운영과 행보는 그의 영향도 크다.

이후 꽤 주목받은 스타트렉의 정식 라이센스 판 TRPG(1983년), 닥터 후의 라이센스판 TRPG(1985년)을 개발하는 등의 활동을 하다가, 1984년 배틀테크, 1989년 새도우런, 1993년 어스던, 1998년 크림슨 스카이즈 등 본격적인 독자 세팅의 TRPG/보드게임 개발사로 이름을 떨친다.

1987년 조던과 모르트는 Environmental Simulations Project(나중에 이름을 Virtual Worlds Entertainment로 개칭)라는 회사를 세우는데, 이 회사가 '배틀테크 센터'를 만든 회사다. 결과적으로 상업적으로 성공하지는 못했지만, 보드게임의 틀을 벗어나서 컴퓨터/콘솔 게임의 영역으로 배틀테크를 확장시킨 큰 시도였고, 멕워리어 PC게임의 성립 역시 배틀테크 센터에 빚을 지고 있다.

1995년 바이스만은 컴퓨터 게임 회사 FASA 인터랙티브를 세워서, 본가인 TRPG/보드게임 제조사 FASA 코퍼레이션으로부터 라이센스를 발급받아 PC게임 맥워리어 시리즈를 만든다. 1999년 1월 7일, 마이크로소프트가 VWE와 FASA 인터랙티브를 인수하여 마이크로소프트 산하의 FASA 스튜디오로 편성한다. 조던 바이스만은 1999년부터 2002년 사이 마이크로소프트 게임즈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역임.

2000년에 조던 바이스만은 Wizkids를 세우는데, 클릭스 미니어쳐 피규어를 사용하는 미니어쳐 게임에 집중한 제작사였다. 클릭스 시스템은 기존의 미니어쳐 게임에 비해 이미 페인트까지 완성되어 있고, 스탯 관리도 간편한 클릭스 시스템을 사용하여 비교적 저연령층을 대상으로 삼았다. 첫 제품 메이지 나이트부터 시작해서 꽤 인기를 끌긴 했지만, 배틀테크에 클릭스를 도입한 멕워리어 다크 에이지스 시리즈는 배틀테크 팬층에게는 조잡한 피규어와 배틀테크의 전통을 살리지 못하는 클릭스 시스템 때문에 그다지 호평받지 못했다. 조던 바이스만은 2003년 Topps[13]에 Wizkids를 판다.

조던 바이스만이 Wizkids를 세울 즈음, 2001년 4월 30일부터 FASA는 사실상 영업을 중단했다. 이에 관해서 아래에 서술할 저작권 분쟁이 주 원인이라는 소문이 파다했고, FASA가 파산했다는 말도 떠돌아다녔을 정도였다. 하지만 사실 실제로 파산한 것은 아니었다. FASA의 운영을 담당하던 모르트 바이스만은 아직 회사가 돌아가긴 하지만 이 PnP RPG나 미니어쳐 게임이 슬슬 사양산업화 될 거라고 보았고(실제로 PnP 게이밍 산업 전반이 PC게임의 약진에 밀린 것은 자명하다), 그래서 전부터 은퇴를 생각하고 있었다고 한다. 모르트 바이스만은 FASA의 영업을 중단시키고, 배틀테크와 새도우런의 저작권을 Wizkids에 판다. 이 시점에서 FASA는 자체적 개발과 영업은 중단했지만 회사가 보유한 지적재산권(IP) 자체는 계속 관리하는 사실상의 관리사로 탈바꿈했다. 주요 라이센스는 타 회사에게 넘기긴 했으나, 어스던과 몇몇 작품의 라이센스는 다시 확보한 상태로 계속 회사 자체는 유지됐다. 그리고 2012년 로스 밥콕을 이사로 하는 자회사 FASA Games, Inc를 세워 FASA 브랜드 하에서 개발을 재개하기로 했다.

Wizkids는 배틀테크의 독일어 번역판을 내던 판타지 프로덕션에 배틀테크와 새도우런 라이센스를 내주고, 판타지 프로덕션은 미국 자회사인 FanPro LLC를 세워 배틀테크 라인업을 리뉴얼하여 "클래식 배틀테크"로 판매하기 시작한다. 팬프로는 개발진과 회사의 규모를 작게 유지하는 정책을 가졌는데, 그래서 회사 자체적인 창고와 배송 체계가 없이 Fast Forward Entertainment라는 회사와 계약하여 대행을 맡겼다. 그런데 저 FFE가 돈과 제품을 먹고 날라버렸고, 이때문에 상당한 진통을 겪게 된다. 독일 본사 판타지 프로덕션 역시 자체적인 문제가 있었기에, 결국 팬프로는 게이밍 산업에서 철수하기로 결정한다.

팬프로는 2007년 6월 배틀테크와 새도우런 라이센스를 미국의 InMediaRes Productions에 팔았다. InMediaRes는 2003년부터 배틀테크 소설의 전자서적 판매 라이센스를 받은 회사로, 잘 알려진 BattleCorps.com를 운영하고 있다. InMediaRes가 클래식 배틀테크 라인업(및 PnP와 보드게임)을 출판하기 위해 세운 자회사 Catalyst Game Labs가 그 라이센스를 넘겨받아, 현재까지 클래식 배틀테크 라인업의 개발과 제작 판매를 이어오고 있다. 본사가 전자책 회사다보니 현재의 CBT 계열은 pdf 전자책과 종이책 판매를 동시에 하고 있다.

FASA 스튜디오는 2007년 해산하고, 비디오 게임 계열 멕워리어 시리즈의 라이센스를 조던 바이스만에게 넘겼다. 조던 바이스만은 이걸 가지고 Smith & Tinker를 세웠으며, 멕워리어 5의 개발을 발표했으나 펀딩에 실패했고, 캐나다 개발사인 피라냐 게임즈에게 프랜차이즈를 완전히 팔았다. 피라냐 게임즈가 독자적으로 개발을 진행하여 만든 것이 멕워리어 온라인.

13. 로고 변천사

1984~1989년 파일:Battletech logo_1984.png
1990~2005년 파일:Battletech logo_1990.png
2006~2015년 파일:external/dy3dqm2d46w3j.cloudfront.net/NEW-BT-LOGO1.png
2016년 이후 파일:Battletech logo.png

14. 저작권 문제

14.1. 배틀드로이드 사건

배틀테크 보드게임의 첫 버전은 원래 이름이 배틀드로이드(BattleDroids)라는 이름이었으나 드로이드라는 이름은 조지 루카스가 권한을 가지고 있었기에 저작권 크리를 맞아 배틀테크라는 이름으로 개명된다. 이 탓에 배틀테크란 이름을 단 판본은 2nd부터 시작이다.

사실 실제 법정 분쟁이 일어났던 것도 아니고, 그저 루카스아츠의 법률팀이 '드로이드 우리꺼니 쓰지 마시죠?' 라고 편지를 보내자마자 FASA가 쫄아서 즉시 바꿨다는 소문이 파다하다. 사실 스타워즈가 나오기 전에도 이미 드로이드라는 단어는 쓰이고 있었지만, 루카스아츠의 법률팀이 이런 쪽으로 꽤 힘이 세고 악명이 높다 카더라(...).

14.2. FASA vs Playmates/ Harmony Gold USA

초기 배틀테크는 로보텍(혹은 초시공요새 마크로스, 크러셔 죠, 태양의 엄니 다그람) 등에서 이미지를 차용했다가 나중에 포기했다. 팬들은 완구회사 Playmates와 애니메이션 배급사 Harmony Gold USA와의 저작권 문제라고 추측이 분분했다. 이때의 이미지는 애플 II용 배틀테크 게임 등에서 찾아볼 수 있다.

여기에 관해 꽤 복잡한 소문이 있다. 업계에 떠도는 소문과 발표 내용, 법정 기록 등을 살펴보면 대충 이런 줄거리가 된다.

1984년, 타츠노코 프로덕션은 마크로스를 비롯한 자사 작품들의 미국 라이센스를 하모니 골드 USA에게 팔았다. 하모니 골드는 타츠노코로부터 받아온 작품들을 묶어 로보텍 시리즈를 만들었다.

같은 해, FASA가 배틀테크를 만들었다. FASA가 여기에 사용한 메카닉의 이미지와 플라스틱 키트는 수입상인 Twentieth Century Imports라는 회사를 통해서 라이센스를 얻었으며, TCI는 타츠노코를 통해/혹은 마크로스 메카닉 디자이너 스튜디오 누에에게 직접 메카닉 이미지의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한다.

서로를 인식한 양사 간에 자사 메카닉을 사용하지 말라는 경고가 오갔다. 이때는 아직 법적 행동까지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1991년 FASA는 플레이메이츠와 접촉해서 배틀테크 관련 장난감을 발매하려 했지만, 플레이메이츠의 관심이 떨어져 나갔고 1992년 결렬되었다. 헌데 클래식 배틀테크 개발자가 밝힌 바로, 이후 하모니 골드가 Playmates와 접촉하여 플레이메이츠의 장난감을 재발매했고, 이 중에 FASA의 오리지널 이미지를 도용한 모델[14]이 있었다. 1994년 FASA는 이에 대해 Playmates(그 뒤에 하모니 골드가 있는 상황)를 고소하였으나, 아무런 배상을 받지 못하고 그저 Playmates가 문제 이미지를 사용금지하도록 하는 명령만을 받았다.

양사 간에 저작권 전쟁의 포문이 열렸다. 1998년 경, 하모니골드 역시 FASA를 고발했다. 하모니 골드가 실질 법적 분쟁에 한참 뒤늦게 나선 이유는, 80년대 말 회사 사정으로 영업을 거의 중단한 상황 때문이 아니었을까 짐작된다.

사실 작품의 라이센스와 메카닉 디자인의 라이센스는 별개의 것이다. 메카닉의 디자인 저작권은 타츠노코 프로덕션이 아니라 원래 메카닉을 디자인한 디자이너 "스튜디오 누에"에게 있다. 실제로 일본 법원에서도 이때문에 타츠노코 vs 스튜디오 누에의 저작권 분쟁이 있었고, 그것까지 타츠노코가 팔아넘긴 것은 문제가 있다고 일본 법원에서 판결 내렸다. 하지만 하모니 골드는 미국 독점 라이센스를 가지고 있고, 미국 법원은 일본 법원의 재판 결과를 반영할 필요가 없으므로, 미국 라이센스의 상황만을 보고 하모니 골드의 손을 들어줬다.

라이센스 이미지를 사용하는 것이 소송을 얼마나 불리하게 만드는가를 인식한 FASA는 이후 스스로 만든 이미지만 사용하기로 결정한다. 여러 애니로부터 온 배틀메크 디자인들은 언신(Unseen)으로 취급되었고 FanPro로 저작권이 넘어간 후에는 회사가 저작권을 가지지 않은 메크들로 확대되었다.

2001년 FASA는 문을 닫고 배틀테크 라인업은 FanPro로 넘어간다. 이때부터 구판 배틀테크[15]와 다른 파생게임류와의 차이를 두기 위해 보드게임 판은 클래식 배틀테크라고 불리게 된다. 2007년 위즈키드는 저작권을 Catalyst Game Labs으로 이양한다.

위즈키드로 배틀테크의 지적소유권이 팔린 뒤 2007년까지 공식적인 발표는 없었으나, 2009년 Catalyst Game Labs은 언씬 메크에 대한 권리를 획득했다고 발표한다. 이로서 10년간 공표되지 못하던 메크를 다시 사용할 수 있게 되었으나 이것은 마크로스 계열 디자인에만 적용되고 다그람 등 다른 애니의 이미지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덧붙여 언신 처리는 이미지에 대한 것이지, 메크 그 자체가 아니다. 언신된 기종도, 소설 등지에서 명칭으로는 계속 출연하고 있다. 화상화하는 경우 원본과 동일 디자인을 내놓을 수가 없어서 이미지를 언신 처리한 것이고, 프로젝트 피닉스를 통해 디자인 개변을 하여 리씬(Re-seen)시켰다.

헌데, 이 하모니 골드가 멕워리어 온라인을 포함한 미니어처, 소설 등을 태클 걸면서 또다시 소송을 걸었다. 그런데 아틀라스랑 쉐도우호크, 로커스트가 저걸 닮았다고?? 개념을 상실했음??

이 문제는 2021년 4월 9일, 빅 웨스트와 하모니 골드간의 권리 협의 공동 성명을 발표하면서 해결되었다.

15. 관련 루머

16. 배틀테크의 만우절 할로윈 장난들

16.1. 만우절 장난들

16.2. 할로윈 장난들

17. 하위 문서

18. 관련 문서 및 링크



[1] 다만 헥스맵이 아닌 3D 환경을 만들고 줄자로 거리를 재는 형식의 게임도 있다. 대표적으로 Alpha Strike에서 이것을 채용 [2] 최신 판본의 클래식 배틀테크는 입문용 박스세트에 염가지만 디테일이 나쁘지 않은 플라스틱 미니어처 몇개를 끼워서, 입문자도 최소한의 부대를 구성할수 있을 정도의 기본 유닛을 제공하고 있다. 배틀테크는 꽤 이름 있는 미니어처 게임 치곤 박스세트 구성이나 룰북 가격이 저렴한 편으로도 유명. [3] 2006년에 발매한 배틀테크:총력전이 토너먼트 기본 규칙이 되면서, 굳이 추가 책을 쓰지 않아도 보병, 재래식 차량, 항공 유닛을 사용할 수 있다. 과거에는 배틀테크, 시티테크, 에어로테크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유닛이 구분되었고 레벨1 유닛과 장비도 꽤 많이 제한됐었다. [4] 그런데 이건 미니어처 게임 컨퍼런스다. 다만 배틀테크 브랜드의 태생을 생각하면 크게 이상하진 않다. [5] 그러나 놀랍게도 아직 미반영된/반영하기 어려운 룰도 제법 있다. [6] 여기서 나오는 등장인물들은 나중에 배틀테크 세계에 지대한 족적을 남기게 된다. 아담 스타이너는 훗날 피터 스타이너-다비온의 뒤를 이어 라이란 연방의 아콘이 되었으며 ASF 파일럿인 키힐란은 이너 스피어가 개발한 배틀 아머인 인필트레이터의 첫 번째 탑승자가 되었다. 드라코니스 출신 밀수업자였던 프랭클린 사카모토의 경우 테오도르 쿠리타의 사생아였는데 이 부대에서 활약하여 훗날 쿠리타의 정식 일원으로 받아들여지고 암흑기에는 그의 손녀인 요리 쿠리타가 직계 자손인 에미 쿠리타와 클랜 노바 캣을 박살내고 코디네이터로 즉위하게 된다. [7] 섀도우런 드래곤폴의 한 런에서 뜬금없이 조악한 고전 애니메이션이 소재로 등장하고 러너들이 OME를 외치는 상황이 벌어지는데, 배틀테크 애니메이션에 대한 HBS의 이불킥일지도 모른다. [8] 궤도 폭격에도 견딜 수 있는 복합군사시설인 캐슬 브라이언이 이 시기부터 건설되기 시작했다. 그리고 최초의 작업용 메크도 이 시기 즈음 개발되었다. [9] 보통 심각한 게 아닌게 권력욕 때문에 캐서린이 자신의 어머니를 청부업자를 고용해서 암살하는 만행을 저질렀다. 특히 라이란 동맹으로 갈라선 것은 정확히는 빅터가 불독 작전을 하기 전이었고, 빅터가 불독 작전에 나갔을 땐 이본까지 몰아내고 자기가 그 항성 합중국 지역까지 꿀꺽하는 만행을 저질렀다. [10] 그리고 연방 공화국 내전이 터지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막내인 아서 스타이너-다비온이 폭탄 테러로인해 희생당한 사건 때문인데 빅터는 캐서린이 아서를 죽였다고 여겨서 캐서린을 끌어내리기 위해 내전을 일으켰으나 사실 아서의 암살은 블레이크 전언 교단의 짓이었다. [11] 이들이 집단으로 연합을 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아크 로열 테러 사건 때문이었다. 당시 컴스타의 군사 선창자가 되었던 빅터 스타이너-다비온이 컴스타의 내부 정책의 불만을 가지고 일어난 블레이크 전언 교단이 성전을 일으키고 울프 용기병대가 정착하고 있던 아웃 리치를 함락하고 2차 성간 연대 해산을 이유로 라이란 동맹을 공격한 사건 때문에 이너 스피어에 정착한 클랜과 이너 스피어, 용병대의 사람들을 초청해서 이에 대한 대책 회의를 진행했는데, 이때 참석자 중에서 블레이크 전언 교단에 의해 납치되었던 프리츠 도너를 이용해서 자살 폭탄 테러를 일으키면서 클랜 고스트 베어의 칸인 본 조겐슨(Bjorn Jorgensson), 클랜 망명 울프의 사칸(2인자) 마르코 홀(Marco Hall), INN 특파원 마이클 보스워스(Michael Bosworth), 클랜 제이드 팰컨의 성대령 다이에나 프라이드(Diana Pryde), 스노드의 비정규군 용병대의 수장 론다 스노드(Rhonda Snord), 컴스타 정보부 고문 카라독 트레베나(Caradoc Trevena), 울프 용기병대의 장군 메이브 울프(Maeve Wolf), DCMS 이자나기 전사들의 수장 신 요다마(Shin Yodama)가 사망한다. 이렇게 클랜과 이너 스피어, 용병대까지 집단 어그로를 제대로 끌어버렸다. [12] 시기별 기술 열람표, 투카이드 전투 소스북 등 일부 룰북의 소개문은 3차 성간연대가 건국된지 100년이 흐른 3250년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13] 1938년 설립된, 껌이나 사탕, 그리고 야구 카드, 농구 카드 등 수집용 카드를 제작하던 전통있는 회사. [14] 매드캣의 이미지 도용 사례. Playmates의 Exosquad 헤비 어택 E프레임 파일:2pImV.jpg [15] 시리즈 명이 배틀테크이기도 하지만, 최초 모델의 제품명이 "배틀테크"였고 이는 시티테크, 에어로테크 등으로 라인업이 이어지는 방식의 고유명칭이기도 하다. 그래서 구분이 필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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